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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외국인학교, 연말 맞아 다양한 나눔 활동 통해 서대문구와 소통

    서울외국인학교, 연말 맞아 다양한 나눔 활동 통해 서대문구와 소통

    서울 서대문구는 연희동에 있는 서울외국인학교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외국인학교 재학생들은 참치 캔, 컵라면, 쌀, 즉석조리 식품 등 550만원 상당의 먹을거리를 기부해 일명 ‘식품 트리’를 만들었다. 각 식품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붙였다. 구는 이렇게 모인 식품을 서대문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외국인학교는 ‘2023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176만원의 성금도 기부했다. 아울러 저소득 가정과 일대일로 결연하는 ‘서대문구 행복 100% 동행’ 사업에 최근 서울외국인학교 교사 17명이 참여해 지금까지 가정 9곳에 총 18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15일 열린 식품트리 전달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울외국인학교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1912년 개교한 서울외국인학교는 현재 1900여명이 재학 중이다. 2014년 이 학교에 부임한 콜름 플라나간 총감은 학교와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 “강남구 출산지원금, 200만원 상향 방안 추진”

    “강남구 출산지원금, 200만원 상향 방안 추진”

    정부가 내년부터 영유아를 둔 부모에게 소득이나 재산에 관계없이 ‘부모급여’를 준다. 만 0세까지는 월 70만원, 이후 만 1세까지는 월 35만원을 지원한다. 현행 영아수당을 대체하는 것으로 2024년부터는 100만원, 50만원으로 각각 늘린다. 출산율이 저조한 일부 자치구에서는 재원을 추가로 조달해 별도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강남구는 내년부터 첫 아이 출산지원금을 200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18일 지자체에 따르면, 강남구의 경우 내년부터 첫 아이 출산지원금을 200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 2023년 1월부터는 첫째 출산시 200만원, 둘째는 200만원으로 지원금이 확대된다. 셋째, 넷째에 대한 지원금은 기존과 동일하다. 현재 강남구는 첫째 아이를 낳으면 ‘출산양육지원금’으로 30만원을 주고 둘째 100만원, 셋째 300만원, 넷째 5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오는 19일 구의회에서 해당 예산안이 통과되면 지원금 규모가 최종 확정된다.강남·중구·성동·광진·용산·구로·강동 등 7개 자치구에서 정부의 첫만남 이용권 외에 추가로 출산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중구에서는 첫째 2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300만원, 다섯째 이상 500만원의 ‘출산양육지원금’을 지급한다. 중구 관계자는 “예산안이 통과되면 내년에도 출산지원금이 지급된다”고 말했다. 중구는 향후 지원금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구로구는 아이 출산시 1인당 3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내년 1월1일부터는 예산을 확대해 1인당 50만원으로 상향 지급하기로 했다. 확대된 지원금은 내년 1월1일 출산 산모부터 적용된다. 성동·광진·용산구는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셋째 출산부터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성동구는 셋째 100만원, 넷째 이상 150만원, 광진구는 셋째 100만원, 넷째 200만원, 다섯째 이상 300만원, 용산구는 셋째 200만원, 넷째 400만원을 준다. 강동구는 일시금으로 주는 지원금은 아니지만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특별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세 자녀 가정에 세대당 월 10만원, 네 자녀 이상은 월 20만원씩 막내 자녀 나이 만 6세 미만까지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부모급여’ 1000만원 시대…많게는 400만원 더 지원 받는다 정부가 내년부터 아이를 낳는 부모에게 연간 840만원, 이듬해 12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부모급여’ 1000만원 시대가 열리게 됐다. 여기에 아이 출생 직후 받는 정부의 ‘첫만남 이용권’ 200만원과 서울 일부 자치구에서 주는 출산 지원금까지 더하면 첫 아이 출생시 많게는 400만원을 더 지원받게 된다. 첫만남 이용권은 정부가 아이를 낳는 모든 가정에 주는 지원금으로 아동 1명당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형식으로 20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첫만남 이용권이 신설되면서 각 자치구에서는 그동안 별도로 지급하던 출산지원금과 출생축하용품 등을 첫만남 이용권으로 통·폐합했다. 첫만남 이용권 지원 예산에 구비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첫만남 이용권 예산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전체의 55.7%를 반반씩 분담한다. 나머지 44.3%는 국비로 조달된다. 하지만 이런 지원책이 국가적 재앙 수준의 출산율을 끌어올리는 데 실효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지난 정부에서도 출산율 제고를 위해 해마다 수십조원을 쏟아부었으나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기준 0.81명으로 역대 가장 낮았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민의 기대를 채우고 희망을 더 하는 2023년도 예산 확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민의 기대를 채우고 희망을 더 하는 2023년도 예산 확정”

    서울시의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의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집중적인 심사를 거친 것으로, 서울시 예산은 ‘22년 예산대비 6.7% 증가한 47조 1,905억 원, 서울시 교육청 예산은 21.7%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12조 3,227억 원으로 확정됐다.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2023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시민의 기대를 채우고 희망을 더 하기 위해 ▲안전체계 재정비 ▲약자와의 동행 ▲비정상과의 결별이라는 예산심사 3대 기조 아래 서울시와 교육청의 내년도 살림살이 계획을 세밀하게 심사해왔다. 애초, 서울시는 2023년도 예산(안)의 총계규모를 올해보다 6.8% 증가한 47조 2,052억 원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7,375억원은 삭감, 시민의 삶에 우선 필요한 예산 7,227억원을 증액하면서 총 140억원이 감액되어 통과됐다. 먼저, 올해 폭우 피해 및 각종 사고로 필요성이 확인된 서울시 안전 체계를 재정비하기 위해 ‘수방대책 및 노후 인프라 보강 예산’으로 312억 원을 추가 증액했고, ‘도로·도시시설물의 예방적 안전관리 예산’ 450억 원, ‘소방재난본부 대응력 강화 예산’ 43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예산도 꼼꼼히 챙겼다. 장애인의 돌봄·직업재활·인식개선을 위한 추가예산, 저소득·소외계층의 생활 안정 지원 및 노인돌봄 강화 및 고독사 예방사업 등 서울시 복지정책실 기존 예산안에 261억 원을 추가로 증액시켰다. 서울시민의 이익에 반하는 ‘비정상’을 바로잡기 위한 예산조정도 충실히 이행됐다. 자정의 노력 없이 정치 편향화로 공영방송의 본분을 망각해 시민에게 실망을 안겼던 TBS의 경우 `22년 대비 88억 원이 줄어든 232억 원의 출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정했고, 앞서 통과된 TBS 지원 폐지조례에 따라 `23년을 끝으로 서울시의 예산지원은 중단될 것이다. 또한 행정감사를 통해 확인된 것처럼, 서울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노동자복지관이 특정노조 공짜사무실로 전락한 문제점을 바로잡고, 부실한 운영성과에도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민간 위탁운영의 부조리를 끊기 위해 관련 예산의 삭감도 이뤄졌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의 예산편성안은 `22년도 예산 10조 5,886억 원 대비 21.7%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인 12조 8,915억원이 증가 되어 통과됐다. 교육청의 2023년도 예산은 예산안 세출 7개 항목 기준으로 모두 증가했으며 구체적으로 냉난방개선·화장실개선·교실환경개선 예산인 시설사업비는 38.2%, 교육청 본청 및 지원청 등의 기관운영비는 19.7%, 냉난방비·공공요금 등 학교운영비는 4.0%, 교육사업비는 3.8%가 증가 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우려와 달리 내년도 서울시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충분한 예산이며, ‘학교운영비’, ‘교육사업비’, ‘시설사업비’ 모두 역대 어느 때보다 큰 규모인 것이 정확한 팩트라고 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학교 냉난방 예산이 삭감된 것처럼 호도하며 시민을 기만하고 있지만, 이미 편성된 충분한 학교운영비를 통해 학교 냉난방은 차질 없이 이뤄지고 민주당은 거짓 선동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국민의힘은 이번에 확정된 내년도 예산안인 서울시민의 기대를 채우고 희망을 더 하는 데 긴요히 쓰일 것임을 확신하며, 향후 집행부의 예산집행 과정도 꼼꼼히 살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예산 2089억 삭감… 시·의회 대치에 시민만 피해

    광주 예산 2089억 삭감… 시·의회 대치에 시민만 피해

    광주시 내년 예산안 심사가 증액 없이 2000억원이 삭감되는 초유의 사태로 마무리되면서 주요 현안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예산 편성권을 쥔 광주시와 심의권을 가진 광주시의회의 극한 충돌에 따른 것이지만 피해는 결국 시민들이 떠안을 수밖에 없어 시와 시의회 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5일 광주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7조 1102억원 규모의 내년도 광주시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이 의결됐다. 시의회는 광주시 29개 실·국에서 제출한 7조 2535억원 규모의 예산 가운데 2089억원(2.9%)을 삭감했다. 삭감 규모도 크지만 증액 없이 감액만 이뤄졌다는 점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당장 눈앞에 닥친 가뭄 대책비와 복지비 등이 줄줄이 깎였다. 대체수원 개발(19억원)과 황룡강 하천수 비상공급(190억원) 등 내년 3월 제한급수를 피하기 위해 마련된 240억원 규모의 사업이 모조리 중단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예산 45억원도 삭감됐고, 5·18구묘역 성역화사업비도 편성되지 못했다. 인공지능교과서 제작, K뷰티아카이브 구축 사업 등도 빛을 보지 못하게 됐다. 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복지증진사업, 장애인 단체 운영사업 등 복지예산 증액안도 미반영됐다. 모두 174개 사업 예산이 무더기로 없어지거나 깎여 나갔다. 광주시는 삭감된 사업에 대해 내년 상반기 추경예산에 반영할 방침이지만 먼저 시의회와의 갈등을 해소해야 해 부담스러워하고 있다. 지난 4일 예산안이 대폭 삭감되자 강기정 광주시장은 본회의장에서 “여러분(시의원)이 의결한 2023년 본예산은 예산심의권 남용의 결과”라며 “이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의회에 있고, 피해는 온전히 시민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은 “쪽지예산 없이 원칙을 지켜 냈다는 점을 양지해 주기 바란다”며 “상임위에서 합의한 사업들이 예결위 심사에서 부동의로 뒤집혀 타협과 조정이 이뤄지지 못한 부분은 안타깝다”고 했다.
  • 구로구, 민선 8기 공약 사업 계획 점검한 주민배심원단 활동 종료… 19개 안건 승인

    구로구, 민선 8기 공약 사업 계획 점검한 주민배심원단 활동 종료… 19개 안건 승인

    서울 구로구가 민선 8기 공약 사업 이행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구성한 주민배심원단이 한 달여 간의 활동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구로구에 따르면 주민배심원단은 세 차례 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공약 이행 계획 대한 조정·변경 여부 심의 안건 20건 중 19건을 승인했다. 앞서 구는 지난 10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주민배심원 35명을 뽑았다. 지난 10월 1·2차 회의를 열고 배심원 교육과 공약 사업 설명회 등을 했다. 지난달에 열린 3차 본회의에서는 그동안의 분야별 평가에 대한 최종 토의와 투표가 진행됐다. 주민배심원단은 ▲구로구 한방건강증진사업 ▲주택가 통신 공중선 정비 ▲동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상담 운영 ▲소규모 청소년 시설 확충 ▲산후 조리 비용 지원 ▲노인복지회관(소규모 노인복지센터) 건립 등 20개 공약에 대한 조정·변경 안건을 심의했고, 이 중 19개 안건이 배심원 과반 찬성으로 승인됐다. 승인하지 않은 1개 안건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공약을 ‘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 조성’으로 조정·변경한 건이었으나 위치 타당성 부족과 원안 추진 등을 이유로 통과하지 못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 주민배심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공약 이행 계획에 대한 주민배심원단의 다양한 의견을 꼼꼼하게 검토해 공약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푸라닭 치킨, 홍콩 1호점 오픈…해외 시장 본격 공략

    푸라닭 치킨, 홍콩 1호점 오픈…해외 시장 본격 공략

    ‘푸라닭 치킨’은 지난 13일 홍콩 정관오 지역 파크 센트럴 쇼핑몰에 현지 1호 매장인 ‘정관오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파크 센트럴은 홍콩 정관오 지역 내 위치한 주거·쇼핑몰 복합 단지로 다양한 방식의 고객층 확보가 가능한 주요 상권이다. 특히 가족 단위의 거주자가 많은 지역으로 푸라닭 치킨이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푸라닭 치킨 정관오점은 파크 센트럴 쇼핑몰 1층에 위치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블랙 앤 골드에 화이트 컬러를 더한 인테리어 콘셉트로 꾸며져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또 매년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이슈를 불러 모으는 한정판 시즌 패키지를 진열해 현지 고객들에게 보는 재미와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매장에서는 푸라닭 치킨만의 굽고 튀기는 오븐-후라이드 조리법과 특제 소스와 토핑을 활용한 각종 치킨 메뉴 외에도 현지 반응을 고려한 다양한 한식 메뉴들을 함께 선보인다. 푸라닭 치킨 관계자는 “홍콩 정관오점은 현지 F&B 전문 기업인 뉴월드 F&B와 함께 하는 푸라닭 치킨의 첫 해외 1호 매장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며 “오븐-후라이드 조리법, 특제 소스와 토핑 활용 등 푸라닭 치킨만의 독보적인 노하우가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 확신한다. 이번 홍콩 1호점 오픈을 이정표 삼아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더스코리아 ‘푸라닭 치킨’은 ‘치킨, 요리가 되다’ 라는 슬로건 아래 2015년 본격적인 브랜드 론칭 및 가맹사업을 시작한 오븐-후라이드 전문 치킨 브랜드다.
  • 칸티, 아카시아·재스민향 조화… 코노 수르, 과일 맛 여운 남겨

    칸티, 아카시아·재스민향 조화… 코노 수르, 과일 맛 여운 남겨

    세계L&B는 와인 2종을 추천한다. 먼저 칸티(Canti)의 ‘모스카토 다스티’는 밝고 투명한 금빛 색상의 와인으로, 달콤한 꿀 향기와 향긋한 아카시아, 재스민 향기가 조화를 이루는 이탈리아산 와인이다. 갓 짜낸 듯한 과실의 신선한 풍미와 함께 입안에서 느껴지는 약간의 기포감이 청량감을 더해준다. 달콤함이 입안 가득 느껴지며 향긋한 아로마와 함께 길게 이어진다. 치즈·소시지 등의 간단한 안주나 쿠키·과일 케이크 등의 디저트와 잘 어울리며 매콤한 동남아 요리와도 추천된다. 화이트 포도 품종 중 가장 향이 짙은 모스카토는 알코올 도수가 낮아 여성들이나 술을 잘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와인이다.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해 마시면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칸티는 이탈리아 ‘프라텔리 마르티니’ 와이너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와이너리 소유주인 ‘지아니 마르티니’가 친구들과 함께 와인 파티를 즐기던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기념관의 화려하고 우아한 스타일에 영감받아 탄생했다. 두 번째로 추천하는 코노 수르(Cono Sur)의 ‘20배럴 피노 누아’는 입 안에서 잘 익은 과일의 은은한 맛과 길게 지속되는 여운을 즐길 수 있는 칠레산 프리미엄급 와인이다. 밝은 루비색을 띠고 있으며 체리, 딸기, 라즈베리, 자두 등의 과일 향과 함께 스모키향이 여운으로 남는다. 손으로 수확한 포도로 양조해 80%는 프랑스산 배럴에서, 20%는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12개월간 숙성해 병입했다. 버섯이나 허브, 향신료를 함유한 요리와 잘 어울리며 특히 부드럽게 조리한 육류 요리, 스튜, 진한 소스를 얹은 생선요리, 송로버섯을 넣은 수프, 딱딱하고 수분이 없는 하드 치즈와도 잘 맞는다. 코노 수르 ‘20배럴’ 시리즈는 1996년 최고의 피노 누아를 엄선해 20배럴 분량만 한정적으로 만들며 탄생한 리미티드 에디션 브랜드다. 현재 카베르네 소비뇽(1997년 론칭), 메를로(1998년 론칭), 샤르도네(2002년 론칭), 소비뇽 블랑(2005년 론칭), 시라(2008년 론칭) 등을 선보이고 있다.
  • “음악으로 들려주는 내 세계”

    “음악으로 들려주는 내 세계”

    궂긴 일들의 생채기로 어지러운 겨울이다. 피아노 선율 사이로 들려오는 ‘가시 같은 말을 내뱉고/날씨 같은 인생을 탓하고/또 사랑 같은 말을 다시 내뱉는 것’(‘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나직이 읊조려 상처를 토닥여 준다. 그렇게 살아내며 ‘비극은 언제나 발 뻗고 잘 때쯤 찾아온단다’(‘김철수씨 이야기’)고 사람들을 깨우치기도 한다. 음악 좀 듣는다는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허회경(24)이 지난달 중순 정규 1집 ‘Memoirs’를 내놓았다. 지난해 싱글 ‘아무것도 상관없어’로 데뷔했고 앞의 두 곡에다 ‘Baby, 나를’까지 발표했는데 벌써 튼실한 10곡으로 채운 앨범을 선보였다. 지난 8월에 싱글 ‘사랑 속엔 언제나’와 ‘오 사랑아’를 뮤직비디오와 함께 단편영화로 내놓았는데 시나리오 기획에도 함께했다. 그의 음악에 빠져든 이들은 “나만 알고 싶은 아티스트”라고 ‘덕질’을 한다. 13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소속사에서 만났는데 대학 실용음악학과 졸업반이라고 했다. 단순하고도 섬세하게 직조된 멜로디, 읊조리는 목소리는 닮은 뮤지션을 찾기 어렵다. 웅숭깊은 노랫말은 상처깨나 앓아 본 사람인가 싶게 만드는데 전철 안에서 마주친 듯한 앳된 여대생이라 더욱 놀라웠다. 정규 앨범을 낸 소감을 물었더니 “일단 정리가 된 느낌이 들었어요. 하나의 앨범으로 제 세계를 구축해 사람들한테 이야기를 들려주고 나니까 이제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란 답이 돌아왔다. 고교 1~2학년 때부터 작곡을 공부했고 정식으로 노래를 부른 것은 4년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한다. “나흘 내내 오후 2시쯤 작업실에 가서 11시까지 곡 쓰는 데 몰두했는데 잘 안돼 ‘난 음악을 하면 안 된다’며 울고불고했어요. 닷새째 되는 날 한달음에 써낸 곡이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에요. 그래서 가장 좋아하죠.” 요즈음 라나 델 레이의 음악을 즐겨 듣는다고 했다. 싱어송라이터로 살겠다는 결심을 어떻게 하게 됐느냐고 물었다. “제가 유일하게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수단이라서요.”
  • [11:30] 코끝 싸한 겨울에 어울리는 허회경의 목소리와 웅숭깊은 노랫말

    [11:30] 코끝 싸한 겨울에 어울리는 허회경의 목소리와 웅숭깊은 노랫말

    궂긴 일들의 생채기로 어지러운 겨울이다. 피아노 선율 사이로 들려오는 ‘가시같은 말을 내뱉고/ 날씨같은 인생을 탓하고/ 또 사랑 같은 말을 다시 내뱉는 것’(‘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나직이 읊조려 생채기를 쓰다듬어준다. 그렇게 살아내며 ‘비극은 언제나 발 뻗고 잘 때쯤 찾아온단다’(‘김철수 씨 이야기’)고 사람들을 깨치기도 한다. 음악 좀 듣는다는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허회경(24)이 지난달 중순 정규 1집 ‘Memoirs’를 내놓았다. 지난해 싱글 ‘아무것도 상관없어’로 데뷔했고, 앞의 두 곡에다 ‘Baby, 나를’까지 발표했는데 벌써 튼실한 10곡으로 채운 앨범을 선보였다. 지난 8월에 싱글 ‘사랑 속엔 언제나’와 ‘오 사랑아’를 뮤직비디오와 함께 단편영화로 내놓았는데 시나리오 기획에도 함께 했다. 그의 음악에 빠져든 이들은 “나만 알고 싶은 아티스트”라고 ‘덕질’을 한다. 13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소속사에서 만났는데 대학 실용음악학과 졸업반이라고 했다. 단순하고도 섬세하게 직조된 멜로디, 읊조리는 목소리는 닮은 뮤지션을 찾기 어렵다. 웅숭 깊은 노랫말은 상처깨나 앓아 본 사람인가 싶게 만드는데 전철 안에서 마주친 듯한 앳된 여대생이라 놀라웠다. 정규 앨범을 낸 소감을 물었더니 “일단 정리가 된 느낌이 들었어요. 하나의 앨범으로 제 세계를 구축해서 사람들한테 이야기를 들려주고 나니까, 이제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란 답이 돌아왔다. 다음은 일문일답. 그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전달되도록 손질을 최소화했다. -언제부터 노래를? “정식으로 부르기 시작한 것은 스물한 살 때부터 였어요. 이제 4년 안쪽인 것 같아요.” -작곡은 언제부터?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싶어 고교 실용음악과 1~2학년 때부터 시작했어요.” -먼저 가사를 쓰고 곡을 만드나? “곡마다 다르긴 한데 일단 멜로디를 먼저 쓰는 경우는 아예 없고요, 가사를 스케치해서 쓴 경우가 있긴 한데 조금 적은 편이고 대부분 흥얼거리면서 그 멜로디에 그냥 딱 붙는 가사들이 있잖아요. 그런 거를 찾아가면서 수정하고 뭐 붙이고 이렇게 하면서 하는 편인 것 같아요. 동시에 하는 거를 좋아해서 -그래서 그렇게 착착 감기는 느낌인가 보다. 많은 상처를 겪거나 많은 경험을 하거나 하지 않았나 생각했다. “뭐 남들이랑 똑같이 겪었겠죠. 근데 그것보다 엄청 더 큰 상처나 남들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비극 이런 건 없었겠지만 다들 다른 거니까, 근데 그걸 그냥 조금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편이긴 한 것 같아요.”-세상 만사에 걱정이 많은 스타일인가 지레짐작했다. “그렇지 않아요. 잠이 무척 많아요. 잠드는 걸 어려워하는데 한 번 잠들면 아주 오래 자요.” -복잡한 사회 현상에 민감한 것은 아니겠다. “그냥 감성적으로 풍부하고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거죠. 사회 현상에 민감한 편은 아닌 것 같아요.” -노래하기 시작한 지 4년 만에 정규 앨범을 냈는데 어떤 느낌인지. “일단 정리가 된 느낌이 들었어요. 하나의 앨범으로 제 세계를 구축해서 사람들한테 이야기를 들려주고 나니까, 좀 이제 알 것 같다는 생각이들었어요. 앞으로도 모르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겠지만 이 시기의 저를 많이 담아내서 이렇게 앨범을 내니까, 진짜 내 세계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롤 모델로 삼고 있는 가수나 싱어송라이터가 있나요. “딱히 그런 것은 없고, 요즈음 라나 델 레이의 음악을 많이 듣고 있어요. -회경씨의 음악을 들으면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픈 갈망이 많다는 느낌이 온다. “일상에서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 잘 되지 않으니까, 뭐랄까 오그라든다고 해야 하나, 정말로 지극히 평범한 대학생으로 지내거든요. 친구들이랑 술자리 가서도 재밌게 놀고 그렇게 하는데, 그러면 제가 표현할 수단이 없잖아요. 그렇다고 제가 인스타그램 같은 데 길게 쓰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러니까 유일하게 제가 공유할 수 있는 수단이 음악인 것 같아요. 내 가치관은 이렇다, 난 이랬다, 그런데 사람들이랑 그런 걸 공유하고 사람들이 사랑해 주고 뭔가 그걸로 영감을 얻는다던가, 뭔가를 느낀다던가, 공감을 해준다던가 이러면 이제 저는 그게 아주 성공적인 표현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회경씨가 음악을 하는 이유가 바로 그런 것이네. “네. 그래서 음악을 하지 않는다면 자존감이 떨어지는 편인 것 같아요.” -혹시 신비주의 전략을 갖고 있는 건가? 좋은 음악에 견줘 아직 알려진 것이 많지 않아서. “그런 거 진짜 없어요. 의도치 않게 어쩌다 보니까 그렇게 된 것 같아요. 팬들에게도 그런 질문을 몇 번 듣긴 했었어요. 같이 작업했던 분들도 처음 만났을 때 혹시 일부러 신비주의 콘셉트로 가는 거냐고 물었는데 전혀 의도하지 않았어요.” -또래 연예인처럼 유명해지겠다는 욕심 같은 것 안 생기나. “그렇게 되면 좋긴 하겠지만 또 뭔가가 따라 오잖아요. 아직은 제가 그런 거를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깜냥이 안 된다는 걸 저도 알거든요.”-음악을 하겠다고, 음악인으로 살겠다고 결심했을 때 어렵지 않았나. “처음에는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하려고 했어요. 친구에게 실용음악 학원을 소개받았는데 피아노 연주를 배우는 곳은 아니라고 했어요. 상담을 받고 나와 엄마에게 전화 걸어 어떡하지 했더니 엄마가 ‘작곡을 한번 해보는 거 어때, 엄마는 어렸을 때 무척 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한 번도 생각을 안 해본 거였는데 재밌겠다 싶어 시작했는데 너무 잘 맞고 너무 좋아하게 됐어요. 그렇게 시작했어요.” -작곡은 쥐어짜서 하는 편인지. “저는 갑자기 악상이 떠오르고 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작업실에 앉아 뭔가를 계속 시도를 해야지만 나오는 유형이에요. 아주 힘들어요. 재미있긴 한데. 나흘 동안 작품이 안 나와 난리가 난 적도 있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은 거의 울면서 썼어요. 나흘 내내 오후 2시쯤 작업실에 가서 밤 11시까지 앉아 있었는데도 안 나오는 거예요. ‘음악을 하면 안 된다’ 이렇게 생각할 정도로 힘들어하다가 닷새째 되는 날, 단번에 그냥 나와서 그 노래를 더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앞으로 해보고 싶은 음악은 있나? “여러 장르를 다 해보고 싶어요. 일렉트로닉도 해보고 싶고, 하우스 음악, 이런 것도 해보고 싶어요. 제 목소리 때문에 완전 내지르는 메탈 음악같은 것은 못하겠지만 할 수 있는 선에서 많은 걸 해보고 싶어요. 지금의 음악으로는 만족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케이팝을 비롯해 동시대 음악을 하는 사람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드는 생각은. “다들 각자의 영역에서 각자의 생각들을 다 잘 표현하는구나, 나도 이렇게 해볼까 레퍼런스로 삼기도 하고, 그렇게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시장이 어떻다 이런 거는 생각 안 해 봤고, 그냥 저런 사람도 있는데 내가 작업하면 어떻게 나올까 이런 생각을 하고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 생각하죠.” -책을 많이 보지 않나 사람들이 물어볼 것 같다. “사람들이 상상하는 만큼은 아니죠. 도대체 책을 얼마나 읽으시냐, 뭔가 책을 많이 읽으실 것 같다, 이러시는데 사실은 학교 공부도 있고, 많이 읽지 못한다. 언젠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꼭 마저 읽고 싶어요. 인간에 대한 호기심을 채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비극은 언제나 발 뻗고 잘 때쯤 찾아온다’는 가사는 그냥 떠오른 건가. “그런 생각을 정말로 많이 했어요. 자의식이 생긴 고교 시절부터 죽”
  • 오리고기도 ‘튀김’으로 즐긴다…제이에스물산, ‘치킨덕킹’ 브랜드 8일 공식 론칭

    오리고기도 ‘튀김’으로 즐긴다…제이에스물산, ‘치킨덕킹’ 브랜드 8일 공식 론칭

    오리고기는 ‘신이 내린 마지막 선물’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건강에 유익한 역할을 한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관건강, 성인병예방과 다이어트 식품으로 최고이지만 국내 오리고기 소비량은 닭고기, 소고기 등 기타 육류에 비해 현저히 낮다. 지난해 국내 오리고기 소비량은 1인당 2㎏으로, 닭고기의 7분의1 수준에도 못 미친다. 오리고기의 특성상 닭고기처럼 튀김 요리가 어렵다는 조리법의 한계가 주요한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오리고기는 주로 삶거나 굽는 조리법이 사용됐다. 최근에는 조금 더 가정에서 즐기기 편한 ‘훈제 오리’ 제품이 등장하면서 접근성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여전히 국민음식이라 불리는 ‘치킨’처럼 기름에 튀기는 요리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 오리 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이지만, 닭고기나 소고기 등에 비해 지방층이 두꺼워 튀김으로 해 먹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육질이 질겨지고 텁텁한 맛과 잡냄새 제거 때문에 오리를 튀기는 조리법으로 요리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런데 최근 오리를 튀김으로 즐길 수 있도록 튀김기와 조리법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제이에스물산은 지난 8일 ‘치킨덕킹’ 브랜드를 론칭하고 오리 후라이드, 오리 강정, 오리 탕수육 등 다양한 메뉴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이에스물산은 불가능이라고 여겨졌던 오리 후라이드 요리를 성공시키기 위해 ‘인덕션 초음파 튀김기’와 숙성용 염지제를 2018년 4월부터 약 4년여 동안 연구 개발했다. ‘인덕션 초음파 튀김기’는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전기를 사용해 유해가스 배출을 줄였다. 또 초음파 기능을 더해 빠르게 조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오리고기는 닭고기보다 익히는 속도가 더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육질이 질겨 질 수 있고, 오리 기름 때문에 빨리 타버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초음파’를 사용해 단시간에 오리고기 뼈속까지 빠르게 익히는 기술을 적용했다. 또 인덕션 기능은 기름의 온도를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기름의 온도를 160도로 맞추고 조리를 시작해도 음식물이 들어가면 온도는 떨어지기 마련이다. 떨어진 온도를 다시 올리려면 3분 내외의 시간이 필요한데, 이는 음식의 맛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제이에스물산에서 개발한 튀김기는 온도를 빠르게 올릴 수 있게 설계돼 오리고기 튀김에 최적화되어 있다. 보이차를 활용한 ‘숙성용 염지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추창민 제이에스물산 식품연구소장은 “육류의 단백질과 지방을 부드럽게 만드는 연육작용, 오리고기 고유의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도 탁월해 오리고기 고유의 맛을 잘 살렸다”고 설명했다. ‘인덕션 초음파 튀김기’와 ‘숙성용 염지제’는 특허 출원 준비중이고, 오리 후라이드는 현재 특허 출원을 한 상태다. 한국오리협회는 오리고기 요리의 다양화로 오리고기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지난 8일 열린 치킨덕킹 신제품 론칭 품평회에 참석한 김만섭 한국오리협회 회장은 “닭고기는 후라이드 형태로 조리해 배달시켜 먹을 수 있는 간편한 음식이지만 오리고기는 그렇지 못해 가정에서 쉽게 즐기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오리 후라이드 요리의 출시로 닭고기를 뛰어넘는 인기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오리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국오리협회는 앞으로 제이에스물산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오리고기 제품을 출시할 계획도 밝혔다. 치킨덕킹의 오리 후라이드 요리는 현재 망향휴게소에서 판매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20여곳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준비중에 있다. 또 오리고기 튀김 출시에 앞서 오리 햄버거도 론칭해 기흥, 망향 휴게소에서 판매 중이다. 엄승섭 제이에스물산 대표는 신제품 치킨덕킹과 관련해 “소비자가 직접 배달주문해 치킨 후라이드와 오리 후라이드를 동시에 맛을 비교해 보고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오리 소시지, 오리 핫바, 오리 떡갈비 등과 같이 소비자가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접근하여 즐기고 맛 볼 수 있는 대중적인 간식거리 탄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개발된 보이차 (캔음료)와 함께 제품구성을 하여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중랑구 아이들 웃음소리 전국에 퍼지겠네[현장 행정]

    중랑구 아이들 웃음소리 전국에 퍼지겠네[현장 행정]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 지난 7일 중랑구 면목4동 중랑실내놀이터. 신나게 트램펄린을 뛰고 미끄럼틀을 타는 아이들의 꺄르르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놀이터 한쪽에 마치 비밀 아지트처럼 마련된 공간에서는 소꿉놀이가 한창이다. 날씨나 미세먼지와 상관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형 실내놀이터가 중랑구에 마련됐다. 이날 류 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주민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렸다. 류 구청장은 “공공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실내놀이터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형 키즈카페를 400개 정도 동네마다 하나씩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중랑실내놀이터는 서울시가 조성한 실내놀이터 가운데 최대 규모(671㎡)를 자랑한다. 코알라 로프, 애벌레 슬라이드, 놀자놀이터 등 14종의 놀이기구를 갖췄다. 수유실과 휴게실 등 보호자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 신내동에서 5세 아이를 키우는 정고은씨는 “엄마로서 하루하루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다. 그렇지만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일도 많다”며 “중랑실내놀이터가 아이들에겐 놀이터로, 부모에겐 쉼터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했다. 중랑실내놀이터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용 대상은 만 25개월 이상부터 만 5세 미취학 아동이다. 이용 요금은 아동은 2000원, 보호자는 1000원이다. 주민 사이에 벌써 입소문이 나 주말 이용은 3분 안에 예약이 마감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이처럼 중랑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자치구로 거듭나고 있다. 류 구청장은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해 있는 소파 방정환 선생의 각별한 ‘어린이 사랑’을 이어 가기 위해 다양한 보육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 우선 면목4동 1호점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실내놀이터를 4곳 이상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만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놀이 활동을 제공하고 육아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는 공동육아방은 기존 13곳에서 3곳을 확충해 총 16곳으로 늘린다.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산모와 신생아를 돌볼 수 있도록 기존 산후조리 서비스 지원도 확대한다. 민선 7기에는 거주 기준을 신청일 기준 1년으로 제한을 뒀다. 민선 8기에는 거주 1년이 안 됐어도 신청 기한을 출산일로부터 1년 이내로 확대해 중랑구에 출생신고한 산모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취학 전 책 1000권 읽기’도 중랑구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중랑숲 어린이도서관은 전국 도서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했다. 류 구청장은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자라는 중랑을 만들기 위해 꼼꼼히 살피고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도 학교 조리실무사 구인난 심각

    인천에서도 학교 조리실무사 구인난이 심각하다. 1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학교 조리실무사 302명을 뽑는 두 차례 채용 공고에 66.5%인 201명만 지원했다. 6개 섬 지역을 제외한 인천 시내에 있는 학교에서도 272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181명만 지원, 30% 이상 미달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 도심지 학교 조리실무사 채용에서 미달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섬 지역 학교에서는 영흥도와 덕적도를 제외한 강화·연평·백령·영종도에서 미달됐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상·하반기 두 차례 600여명을 채용하는 등 인력을 충원한 데다 일이 힘든 반면 급여는 경쟁 업소보다 적어 중도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 인력 풀이 줄어든 영향으로 본다. 시교육청은 시간이 촉박해 내년 3~8월 인력은 기간제로 뽑아 충당할 방침이다. 그러나 기간제는 학교가 자체적으로 채용하는 방식이라 시교육청도 못 채운 정원을 맞출 수 있을지 미지수다. 경기 지역도 경기도교육청 조사 결과 지난 9월 1일 기준 조리실무사 정원 1만 3596명 중 1.5% 수준인 196명이 결원이었다. 단순 결원율은 낮지만 조리사가 적은 학교는 3명이 일하기도 해 1~2명만 그만둬도 비상이 걸린다. 신규 조리사의 중도 퇴사 비율도 높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 입사한 조리실무사가 1년 내 퇴사한 비율은 18~25% 수준이었다. 학교비정규직노조 경기지부 관계자는 “일이 어렵고 임금이 낮은 데다 위험 요인도 많은데 누가 학교에서 일하려고 하겠느냐”고 말했다.  
  • 장제원 “이태원 국정조사, 애초 합의해줘서는 안 됐어”

    장제원 “이태원 국정조사, 애초 합의해줘서는 안 됐어”

    ‘윤핵관’(윤석열측 핵심 관계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대해 “애초 합의해 줘서는 안 될 사안이었다”라고 했다. 이태원 국조를 합의한 지도부를 또다시 비판한 것이다.장 의원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가 열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기어코 통과시키려 하고 있다”며 글을 올렸다. 장 의원은 민주당을 향해 “윤석열 정부의 정부 조직법, 첫 민생 예산, 개혁과제가 담긴 법안을 모조리 거부하고 있다”며 “오로지 정권 발목잡기와 정권 흔들기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과는 어떤 협치도 어떤 대화도 불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그들이 요구한 국정조사 또한 정권 흔들기, 정권 퇴진 운동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우리는 민주당이라는 집단을 상대로 합리적 운운하는 달콤한 속삭임에 꾀여 ‘겉멋 패션정치’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은 정치라는 탈을 쓰고 가슴에는 칼을 품고 다니는 ‘정치자객들’”이라고 했다. 또한 “더 당해 봐야 민주당의 실체를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지난 7일 친윤계 공부모임 ‘국민공감’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주호영 원내대표를 향해 “예산 문제를 타개해야 하고, 국정조사 문제도 맞물려 있는데 굳이 안 해도 될 말씀을 해서 우리 당의 모습이 자꾸 작아지게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국정조사에 대해 의논하는 중진 의원 긴급회의, 의원총회 등에 불참하며 국정조사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는 해석이 나왔다.
  • 김건희 여사 ‘꽃미남’ 조규성과 셀카…SNS 악플 ‘불똥’

    김건희 여사 ‘꽃미남’ 조규성과 셀카…SNS 악플 ‘불똥’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22 카타르 월드컵서 12년 만에 16강 진출 쾌거를 달성한 축구대표팀을 청와대에 초청해 만찬을 가진 가운데 ‘꽃미남 공격수’ 조규성 선수와 셀카를 찍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지난 8알 청와대 영빈관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과 21명의 선수단, 코치진, 팀닥터, 조리사를 초대해 2시간여 정도 만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환영 인사에서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끝까지 도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커다란 울림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국민이 밤잠을 설쳐가며,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대표팀과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만찬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 경기가 끝낸 새벽 똑같은 장면을 계속 보면서 울컥해 했다”며 “그날의 감동과 기억은 우리에게 깊이 남아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이 경기를 떠올리며 ‘그래도 희망은 있다’는 자긍심과 격려를 얻게 될 것”이라며 축구팀의 헌신을 치켜세웠다. 잘생긴 외모가 화제가 되며 SNS 팔로워 수가 급증한 조규성은 만찬 사회자가 “국가 대표팀에서 자신이 가장 잘생겼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손)흥민이 형이 제일 잘생겼다”고 답했다. 만찬이 끝나고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단체 기념촬영 뒤 조규성, 조유민, 윤종규, 황희찬 등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셀카를 찍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선수들과 찍은 사진은 대통령실에 전시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대표팀과 찍은 사진을 언론에 공개했고, 뜻하지 않게 조규성의 인스타그램에는 일부 네티즌들이 ‘굳이 김건희 여사와 셀카를? 그쪽 스타일이냐’와 같은 인신공격성 댓글이 달렸다. 이 때문에 ‘조규성만 셀카를 찍은 게 아닌데 억지로 까내려 좋으냐’며 반박하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호날두 팬들 조규성 SNS에 악플 조규성은 호날두 팬들에게도 악플이 달린 바 있다. 조규성은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후반 20분 안드레 실바와 교체되는 호날두가 천천히 시간을 끌며 나가자 빨리 나가달라고 요청했다. 조규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호날두가) 나갈 때 (호날두에게) 빨리 나가라고 했다”며 “‘패스트(fast)’, ‘패스트(fast)’ 빨리 가라고 했는데, 갑자기 ‘까랄류’(포르투갈 욕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조규성은 이어 “포르투갈 선수들과 티격태격했는데, 일부러 조금 했다”며 “시비도 걸고, 상대 중앙 수비수도 건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규성은 “호날두는 날강두”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조규성과 티격태격했던 과정에 대해 “내가 교체될 때 한국 선수가 내게 빨리 나가라고 해서 내가 조용히 하라고 말한 것”이라며 “그에겐 그런 말을 할 권리가 없었다. 내가 빨리 나가지 않았다면 심판이 지적했을 문제다. 논란이 있어선 안 된다. 그저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후 호날두 팬들이 조규성의 SNS로 찾아가 악플을 달기도 했다.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새우,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셰프 겸 칼럼니스트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새우,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셰프 겸 칼럼니스트

    어떤 식재료는 너무 흔한 나머지 가치가 과소평가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표적인 게 바로 새우다. 새우는 온갖 음식과 어울리는 옛말로는 팔방미인, 요즘 말론 ‘인싸’인 식재료다. 특별히 몸에 이상반응을 일으키는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게 아니라면 딱히 싫어하는 이들이 많지 않고, 오히려 열렬한 팬이 많은 식재료지만 의외로 우리는 새우에 관해 깊게 생각하진 않는다. 식당에서 냄비 속 새우가 ‘오버 쿡’(과도하게 익음)이 됐다고 불만을 표하는 이가 과연 몇이나 될까.새우는 생각보다 민감한 재료다. 불판에 새우와 고기가 같이 올라간 상황을 가정해 보자. 보통의 경우라면 온 정신이 새우보다 고기에 가 있을 확률이 높다. 고기는 기필코 웰던이 되거나 타지 않도록 신경을 쓰겠지만 새우는 왠지 덜 익으면 안 될 거 같으니 바짝 익히고 보자는 심리가 작용한다. 해산물은 완전히 익히는 게 안전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하지만 새우도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단백질 덩어리다. 오래 열을 가하게 되면 수분이 빠지면서 육질이 단단해진다. 미디엄으로 완벽하게 잘 익힌 새우를 한 번이라도 맛보면 새우를 바짝 익히는 것이 얼마나 큰 실수였는지 금방 깨달을 수 있다. 갑각류인 새우는 해산물 중에서도 독특한 위상의 식재료다. 바닷속 생물은 삼투압으로 인해 바닷물에 수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체내에 아미노산을 축적한다. 해산물에서 단맛이 나는 이유다. 새우는 다른 해산물보다 단맛이 더 강한데 아미노산 성분 중 글리신을 특히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우의 맛은 결국 이 단맛을 어떻게 유지하고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 일식집에서 흔히 목격되는 단새우(일본어로 아마에비)는 단맛이 강해 붙은 이름이다. 단새우가 달긴 달지만 다른 새우도 사실 만만찮은 단맛을 지니고 있다. 다만 어떤 상태냐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새우는 바다에서 나오자마자 신선함을 급격히 잃는데 여기엔 육질의 탄력, 단맛도 포함된다. 새우의 죽음을 감지한 체내 효소가 열심히 아미노산을 분해하기에 새우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려면 효소가 저장돼 있는 머리를 즉각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새우 머리를 떼어내는 게 소비자에겐 최선의 처리 방법이지만, 판매자 입장에선 달갑지만은 않다. 선도가 떨어지고 있을지언정 머리가 붙어 있는 게 보기엔 좋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도매상을 거치고 난 후 소매 단위에서 선도가 매우 좋은 새우를 구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수입산 새우는 대부분 냉동새우를 해동해서 판매한다. 현지에서 신선할 때 급랭 처리한 경우라 해동한 직후엔 그래도 선도가 나쁘지 않다. 문제는 이후에 빠르게 신선함을 잃어 간다는 점과, 생물 새우에 비해 풍미가 확실히 떨어진다는 점이다. 생물 새우의 껍질을 벗기면 끈적하고 투명한 체액이 묻어나는데 이것이 단맛의 핵심이다. 껍질을 벗기고 새우살을 물에 씻어 버리면 풍부한 단맛도 함께 씻겨져 버린다. 신선한 생물 새우를 사서 껍질을 벗긴 후 물에 씻으면 해동한 냉동새우와 풍미 면에선 크게 다를 바가 없어지는 셈이다. 굽는다면 껍질을 벗기지 않고 구워야 단맛이 비교적 유지된다. 껍질을 까는 수고스러움이 금방 잊힐 정도로 달콤한 새우맛이 충분한 보상을 준다. 껍질을 깐 후 급랭한 탈각 새우는 새우가 가진 고유의 단맛을 포기하고 극단적으로 편리함을 좇은 제품이다. 어떻게 조리하든 새우의 단맛은 반감될 수밖에 없기에 맛의 포인트는 결국 식감에 달려 있다. 껍질이 없으니 금방 익는데 골든타임이 지나면 새우 향이 나는 거친 고무 같은 식감과 만나게 된다. 노련한 요리사라면 단맛을 잃은 탈각 새우에 소스나 향신료 등으로 맛과 향을 입히되 식감은 부드럽게 살려 조리할 가능성이 높다.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사람들도 새우라면 사족을 못 쓴다. 유럽에서 가장 비싼 새우로 손꼽히는 새우는 붉은 새우다. 스페인에선 카라비네로, 이탈리아에선 감베로 로소라고 부르는데, 랍스터 뺨칠 정도로 현존하는 새우 중에서 가장 풍미가 좋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스페인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맛봤던 새우는 우엘바 흰 새우다. 옅은 분홍빛을 띠는데 익히면 붉어지는 보통의 새우와 달리 하얗게 변한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우엘바 앞바다에서 주로 잡히는데 풍미는 카라비네로에 비해 떨어질지언정 새우에 설탕 시럽을 뿌린 것 같은 깊은 단맛이 특징이다. 살짝 굽거나 데친 후 소금과 올리브유, 레몬즙 약간이면 더 손댈 게 없다. 좋은 재료 앞에서 잔재주가 무슨 소용일까란 생각이 절로 드는 맛으로 기억한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돌아오는 건 큰 즐거움이다. 우리는 새우에 대해 좀더 진지해질 필요가 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경상북도 소관 내년도 예산안 심사 시작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경상북도 소관 내년도 예산안 심사 시작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경상북도 소관 실국별 심사에 돌입했다. 첫날인 지난 6일에는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의 경상북도 전체 예산안에 대한 총괄제안 설명을 듣고, 기획조정실, 일자리경제실,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복지건강국 소관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먼저 황명강 의원(비례)은 국제행사인 APEC 경주 유치와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5년도 APEC 경주 유치의 중요성과 이를 위해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음에도 집행부의 소극적인 예산 편성 및 안일한 대응을 지적하며 추가로 예산 편성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주요 포털사이트에 유치 관련 홍보영상이 게재되지 않았다며 홍보 예산 역시 실효성 있게 편성․집행해 줄 것과 적극적인 유치 활동 등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노성환 의원(고령)은 경북도청 신도시에 산부인과가 없는 사실을 지적하며, 경북의 21개 시군은 인구 데드크로스로 진입했고 도청 신도시뿐만 아니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16개 시군에도 병원이 없어 인구유출의 원인으로 작용된다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인구유출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한석 의원(칠곡)은 지난 3년간 경북에서는 4건의 전통시장 화재가 있었다며 전통시장 화재공제지원사업은 영세한 전통시장 상인의 화재발생 시 최소한의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이므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가입을 권장하고 자부담율을 낮추는 등 지원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정부의 내년 지역화폐(지역사랑 상품권) 국비 지원액이 전액 삭감된 것과 관련하여 경북도의 예산도 전년대비 44억 감소된 점을 언급하고, 지역사랑 상품권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자금의 유출 방지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사업인 만큼 추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박창욱 의원(봉화)은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과 경북 ESG 청년일자리사업의 사업내용이 비슷하다며 특히, 경북 ESG 청년일자리 대상 기업에 채용된 직원의 76.3%가 비정규직으로 인건비 90%를 지원하면서 비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것은 일회성 사업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으므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역소멸대응에 도움이 되는 정책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한창화 의원(포항)은 전국 최초로 경북에서 K-키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내년도 푸드테크와 관련된 정부 예산이 얼마인지 질의하며, 최첨단 농업기술 예산도 포함돼 있는 만큼 정확히 파악하고 투자유치실, 일자리경제실, 과학산업국, 농축산유통국 등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추진해야 성공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해당분야 사업은 전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경제적 효과도 엄청난 만큼 담당부서에서는 해외 연수 등을 통해 보고 배워서 본 사업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창기 의원(문경)은 기업대출금리가 최근 급격히 상승하여 고금리 대출 비율이 늘어나는 등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필요하다며 기업지원 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및 부족한 이차보전금은 기금이나 추경에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최근 3년간 문화관광공사 손익분기점을 보면, 공사의 높은 수익은 골프장 사업과 택지개발 및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이라며, 문화관광공사의 설립목적에 맞는 본연의 사업으로 얻은 이익은 미비한 점을 지적했다. 또한, 도와 시군에서 위탁받은 대행 사업을 수행하고 수수료를 받으면서 도에서 인건비 예산도 지원을 받고 있는 사실을 지적하며, 문화관광공사의 대행사업 예산지원은 삭감되어야 한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로 악취가 심하고 민원도 발생하고 있는데 가축분뇨 이용촉진 사업이 전년대비 감액된 사실을 지적하며, 청송과 봉화에서 진행 중인 축분고체연료 에너지 전환 사업이나 영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악취제거 특허 받은 사실 등 도민들이 축산농가 악취로부터 벗어나 행복할 수 있도록 이런 사업들을 더욱 확대해주길 당부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지원 사업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이용료 금액이 모두 상이한 이유에 대해 질의하며 공공의료는 이익을 많이 남길 필요는 없으니 이용료 조정을 통해 혜택이 두루 돌아갈 수 있도록 요청했고, 편의시설 부족에 대한 언론보도가 있었던 만큼 새로운 공공산후조리원은 설계부터 꼼꼼히 체크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해 주기를 당부했다.  김홍구 의원(상주)은 문화재보수의 시군별 예산 배분을 어떤 기준으로 하는지 질의하며 상주의 경우 예로부터 각종 전란에 의해 문화재가 소실돼 별로 남아있지 않은데 지금까지 방관하는 자세를 바꿔 적극적으로 문화재를 발굴하고 보존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과 관련하여 퍼주기식 복지보다 자생복지로 전환되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주문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복지국가에서 장애인의 가장 중요한 권리는 이동권이라며 경북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부름콜) 운영과 관련해 법정 차량대수를 미달하는 시군이 많고, 재정자립도에 따라 이동에 대한 차별이 많은 점을 지적하며, 기초자치단체에만 맡길게 아니고 시군간 편차를 줄이고, 광역자치단체간 이동에 있어서도 상호 협의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진복 의원(울릉)은 지역 문화축제와 관련해 지역 행사마다 출연료가 천정부지로 오른 초대가수를 출연시킴으로 행사규모가 축소되거나 행사 고유의 의미가 무색한 천편일률적인 행사를 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반려동물 급증에 따른 관심과 관련 산업을 경북이 선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형식 의원(예천)은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지원 사업이 전년대비 예산이 감액된 사유를 질의하며, 편의점 CU와 보안업체가 협력하여 전국 매장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 하는 등 민간의 사회 안전에 대한 인프라 구축 참여를 예를 들면서,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져야 할 공공기관의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 또한, 추경에 관련예산을 편성하여 빠른 시기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설치해 바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사용법에 대한 체험교육 등도 당부했다. 끝으로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출연금은 담당부서별 예산협의 시 형평성이 결여될 수 있어 예산부서에서 총괄조정 하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연례반복적인 출연금 지급 사례가 많다며 기재부의 경우 수지차보전방식으로 출연금을 지원하고 있음을 예로 들어  출연금 예산협상 시 수지분석 등을 통해 과다한 출연금이 지급되지 않도록 조치해주길 요청했다. 또한 경상북도가 지정하는 우수축제 등에 대해서는 경북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 등 경북문화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 “제 식구 챙기기 그만”…대표팀이 2701호에 모인 이유

    “제 식구 챙기기 그만”…대표팀이 2701호에 모인 이유

    “바꾸세요. 제 식구 챙기기 하지 마세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책임졌던 한국 축구대표팀 트레이너가 SNS에 의미심장한 저격 글을 남겼다. 손흥민의 개인 트레이너로 오랜 시간 런던에서 함께 해온 안덕수 트레이너는 월드컵 기간 내내 대표팀 선수들의 마사지와 치료를 맡았다. 그는 16강 진출을 끝으로 월드컵 여정을 마친 지난 6일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포르투갈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이대로는 끝내지 말자’며 2701호에 모여 했던 2701호 결의”라며 “그들의 여정은 아름다웠고, 그들과 함께한 시간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선수들과 찍은 단체사진을 올렸다. 자신과 함께 애써준 송영식, 이철희 트레이너에게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한 사람당 짧게는 두 시간, 길게는 세 시간씩 케어를 했다”며 “하루에 한 사람이 대여섯 명씩을 케어하다 보면 손이 퉁퉁 붓고 불어 트기 일쑤였지만 선수들이 흘린 땀 앞에서는 고개 숙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선수들의 케어가 이뤄진 호텔 객실 2701호는 손흥민의 아버지가 자비로 마련해줬다는 말이 나온다. 안 트레이너는 카타르 도착 당시 인스타그램에 “좋은 방 마련해주신 아버님. 아버님 말씀처럼 하루하루 찾아올 선수들을 생각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다 가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안 트레이너는 “2701호에선 많은 일이 있었다. 상상을 초월할 상식 밖의 일들이 많았다”라며 “저 또한 프로축구팀에서 20여년 가까운 시간을 보낸 사람이기에 한국축구의 미래를 생각 안 할 수가 없었다”라며 폭로 이유를 밝혔다. 그는 “2701호는 대한축구협회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도움을 받은 것도 없다. 2701호의 정체를 알게 되면 절대 선수들을 비난 못 할 것”이라며 “부디 이번 일을 반성하시고 개선해야 한국축구의 미래가 있을 것”이라며 “바꾸세요. 그리고 제 식구 챙기기 하지 마세요”라고 했다. 해시태그로는 ‘할많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는 뜻의 신조어)을 달았다. 해당 글에는 손흥민, 조규성, 김진수, 황의조, 송민규 등 이번 월드컵에 참여한 선수들을 비롯해 은퇴한 선수들까지 ‘좋아요’를 눌러 동의를 표했다. 안 트레이너의 글에는 현재 “축협 자리 나눠먹기 그만 좀” “축협 정신 차리게 화제가 되면 좋겠다” “많은 부조리가 바뀌지 않으면 한국축구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이 글이 변화의 씨앗이 되기를”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항공편이 여의치 않아 선수단은 둘로 나뉘어 귀국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에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한 선수 10명은 도하에서 출발하는 직항편으로 이동하고, 코치 5명과 선수 14명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경유하게 된다. 축구협회는 귀국 직후 인천공항에서 간단한 환영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계약이 종료된 벤투 감독은 신변을 정리한 뒤 조국 포르투갈로 돌아갈 계획이다. 소속팀 경기에서 안와골절상을 당해 수술까지 받은 뒤 이번 대회에서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고도 4경기를 모두 풀타임 뛰는 투혼을 펼친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 ‘포르투갈전의 영웅’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유럽파들도 한국으로 돌아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소속팀에 복귀한다.
  • ‘지연수와 이혼’ 일라이 “원래 꿈은 배우”

    ‘지연수와 이혼’ 일라이 “원래 꿈은 배우”

    그룹 유키스 출신의 일라이가 부모님을 떠올리며 거침없는 고백을 했다. 6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진격의 언니들’에는 ‘만찢남 아이돌’ 일라이가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을 찾아온다 이날 김호영은 “실물은 처음 봤는데 진짜 잘생겼다”며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그를 맞이했다. 또 “잘 지냈어?”라며 자연스럽게 인사를 건넨 박미선은 일라이와 구면이라며 서로 반갑게 대화를 나눠 장영란의 부러움을 사기도했다. 남부러울 것 없을 것 같은 일라이의 고민거리가 무엇일지 모두가 궁금해하는 가운데, 그는 “일라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이기적으로 살고 싶다. 본명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싶다”라며 의외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박미선은 “그게 왜 이기적이냐”라며 반문했고, 일라이는 “항상 혼란에 빠져 있었다. 중심도 못 잡고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원하는 대로 살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미선은 “살면서 원하지 않는 선택들을 해야만 했던 경우가 있었나 보다”라며 딱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봤다. 조금 머뭇거리던 일라이는 박미선의 얘기를 듣고 자신의 진짜 속내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연기자가 되고 싶었던 일라이는 중국에서 배우의 꿈을 키우며 유학생활을 했지만, 빠른 성과를 원하시던 아버지가 “한국에서 아이돌을 하라”고 하신 말 한 마디에 배우가 아닌 아이돌 데뷔를 하게 됐다“며 뒷얘기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아이돌 활동 중 결혼에 이어 아내의 출산까지 돕던 일라이는 ”컴백 날짜와 겹치지 않게 제왕절개를 했는데, 컴백이 앞당겨져 방송활동과 아내의 산후조리를 병행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팀에 피해가 갈까 봐 스케줄 조정도 하지 못하고 그저 ‘예스맨’이 되었던 상황을 전했다. 일라이의 고백을 듣던 김호영은 그가 처했던 당시 상황에 누구보다도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일라이는 유키스로 2008년 데뷔해 2019년 탈퇴했다. 이후 2014년 11세 연상 레이싱 모델 출신 지연수와 결혼해 득남했으나, 2020년 11월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 ‘다섯째 임신’ 경맑음 “이모님 없이 혼자 살림”

    ‘다섯째 임신’ 경맑음 “이모님 없이 혼자 살림”

    개그맨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다섯째 출산을 앞두고 고민을 나눴다. 경맑음은 6일 “차근차근 여러 가지 고민들이 있는데요. 저희집은 현재도 이모님이 계시지 않고 제가 살림을 다 하고 있어요. 조리원도 애들 넷과 가정에서 휴식을 하기엔 제가 몸이 축날 거 같아 선택했거든요”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저의 컨디션으로는 엄마 자리에서의 가장 큰 행복인 살림 역시 솔직히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더 감사하며 살아가기 위해서 엄마의 행복을 출산 후에는 건강에 조금 포커스를 맞춰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산후도우미 선생님까지는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의 밥 걱정이 제일 많이 되네요”라며 “밥 차리기는 제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인데 조금은 체계적인 영양을 알고 계시는 영양사 도우미 선생님만은 한 분 찾아봐야 하나”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경맑음은 “지금이 가장 힘든 만삭 시기이지만 뱃속에 있을 때가 가장 좋을 때라는 말이 있을 만큼 출산 후에는 제가 하던 일을 조금 나눠하기도 해야 하는데 걱정도 되고 또 나름대로 하겠지 싶기도 하고”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경맑음은 지난 2009년 9세 연상 개그맨 정성호와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현재 다섯째를 임신 중이다.
  • 경기지역 5년간 스프링클러 등 작동 화재 943건 초기 진압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스프링클러 등 자동 소화설비 작동으로 943건의 화재가 초기 진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자동 소화설비 작동으로 절감된 재산 피해액은 9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동 소화설비 작동에 의한 재산 피해 감소액 산정은 설비가 작동하지 않아 화재 발생 시설이 전소했을 경우의 재산 피해액을 추정해 실제 발생한 재산피해액과의 차액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동 소화설비 중에서는 스프링클러가 같은 기간 921건 작동해 9조6000억원(전체 절감액의 98%)의 재산 피해를 줄여 피해 경감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포·분말 9건 144억원, 청정·할로겐 7건 1289억원, 물 분무 3건 2억5000만원, 이산화탄소 등 3건 500만원이 뒤를 이었다. 실제 지난해 9월 5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시흥하늘휴게소 간식판매점에서 불이 나 이용객 100여명이 긴급 대피했을 당시 스프링클러와 방화셔터가 동시에 작동해 불길 확산을 조기에 차단했다. 때문에 대규모 인명·건축물 피해와 고속도로 정체 등 혼선을 방지할 수 있었다. 2020년 8월 12일 용인의 한 대규모 의약품 연구시설 내 실험시약 보관장치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도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초기 진화됐다. 이밖에 공장과 산후조리원, 복합판매시설 등에서 스프링클러를 비롯한 자동 소화설비는 연소 확대 저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 초기의 골든타임은 단 3분으로 그 안에 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대처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초기 화재진화는 소방차 한 대의 몫을 할 정도로 위력적이라 반드시 스프링클러 등 자동 소화설비를 갖추고,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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