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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천 큰기러기 AI로 폐사… 서울도 가금류 ‘이동 제한’

    과천 큰기러기 AI로 폐사… 서울도 가금류 ‘이동 제한’

    조류인플루엔자(AI) 우려로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내 서울동물원이 13일 낮 12시부터 휴원에 들어갔다.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동물원도 14일부터 다시 운영을 중단한다. 지난 9일 과천에서 발견된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H5N8 AI 바이러스 양성 판정이 나온 데 따른 조치다. 고병원성 여부는 조사 중이지만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고병원성이 확정되면 과천에서 반경 10㎞ 이내를 이동제한지역으로 설정하게 되며 서울에선 동작·관악·서초·강남구 일부가 포함된다.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판정되더라도 인근 서울동물원 조류나 주변 가금류에 대한 살처분은 하지 않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현행 규정으로는 원칙적으로 사육하는 가금류에서 AI가 발견될 때만 주변 500m 지역 가금류를 살처분한다. 이번에 발견된 큰기러기는 야생 조류이고 서울동물원은 살처분 반경 밖에 있다. 하지만 AI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은 크게 강화된다. 서울시는 우선 시 전역에 있는 사육 가금류 988마리를 이동 제한 조치하고 매일 두 차례 방역하기로 했다. 한강 등 철새와 야생 조류 서식지도 하루 두 차례 소독한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과천 큰기러기 폐사체 AI 판정…서울동물원 13일 정오부터 휴원

    과천 큰기러기 폐사체 AI 판정…서울동물원 13일 정오부터 휴원

    서울시는 지난 9일 경기도 과천에서 발견된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H5N8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양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서울동물원을 13일 정오부터 휴원했다. 지난 9일 과천시 문원동 청계산 5∼6호 약수터 배드민턴장 근처에서 큰기러기 폐사체가 발견돼 과천시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검사를 의뢰했고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고병원성 여부는 조사 중이지만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고병원성이 확정되면 과천시에서 반경 10㎞ 이내를 이동제한지역(관리지역)으로 설정하게 되며 서울시내에선 동작·관악·서초·강남구 일부 지역이 포함된다. 큰기러기 사체에서 발견된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판정되더라도 인근 서울동물원 조류나 주변 가금류에 대한 살처분은 하지 않는다. 현행 살처분 규정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사육하는 가금류에서 AI가 발견될 때에만 주변 500m 지역의 가금류를 살처분한다. 이번에 발견된 큰기러기는 야생 조류이고,서울동물원은 살처분 반경 밖에 있다. 서울시는 시 전역에 있는 사육 가금류 988마리를 ‘이동 제한’ 조치하고 매일 두 차례 방역하기로 했다.한강, 중랑천, 석촌호수 등 철새와 야생조류 서식지도 하루 두 차례 소독한다. 큰기러기 폐사체가 발견된 곳에서 1.4㎞ 떨어진 서울동물원은 휴원을 결정했다. 재개장 시점은 미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랜드,아비온은 정상 운영한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멸종위기 희귀조류 등의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야생조류와의 직접 접촉만 피하면 시민 안전에는 문제가 없으므로 특별히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I 후폭풍… 가금류 수출 81%급감

    지난 1월 16일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AI)로 인해 지난달 가금육류 수출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80.9%나 급감했다. AI가 발생한 국가는 닭, 오리 등 가금류의 생고기를 전혀 수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11일 발표한 ‘2월 농림축산식품 수출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농축식품 총 수출액은 4억 461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2% 증가했다. 신선농식품 중에서는 딸기(20.7%), 팽이버섯(15.6%), 유자차(15.5%) 등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 가공식품 중에서는 조제분유(44.1%), 비스킷(35.9%), 음료 (31.0%) 등이 증가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씨줄날줄] 중국 대륙의 ‘별그대’ 열풍/문소영 논설위원

    SBS TV 수목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가 종영됐음에도 그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여자주인공 ‘천송이’로 변신한 전지현이 “눈 오는 날엔 치맥(치킨과 맥주) 이라는데…”라고 한 극 중 대사 덕분에 조류독감으로 한산했던 중국의 코리아타운의 치킨집마다 2시간 넘게 장사진을 이뤘다. 또 ‘천송이노믹스’라고 해서 천송이가 입었던 해외 브랜드의 의상들과 신발, 가방, 모자는 물론 핑크 립스틱은 없어서 못 팔 지경이 됐다. 천송이는 ‘완판녀’가 된 것이다. 남자주인공 김수현은 중국 예능프로 출연료로 300만 위안(5억 2170만원)을 받았고, 업체에서 제공한 전세기를 타고 날아갔다고 했다. 현장 보안요원이 600명이었다. ‘별그대’는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서 조회 수 25억 건을 돌파했다.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지난 8일 1면에서 중국의 ‘별그대’ 열풍을 소개해 더 화제가 됐다.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권력서열 6위인 왕치산 중앙기율검사위 서기가 지난 5일 통렬히 탄식한 것이 기사의 배경이다. 왕치산은 그날 베이징인민예술극원이 예술분야 발전의 어려움을 토로하자 중간에 말을 끊고, “인터넷에서 인기인 드라마 봤나? 한국 드라마가 왜 중국을 점령했나? (중략) 몇 년 전에 ‘강남스타일’도 내놨다. 시간 나면 가끔 한국 드라마를 본다. 반나절쯤 보고 깨달았다. 한국 드라마는 우리를 앞섰다”고 말했다. 왕치산의 발언으로 중국에서는 “중국의 문화적 자존심에 상처” 운운하며 한국처럼 드라마를 만들지 못하는 원인을 놓고 치열한 논쟁을 벌였고, 매년 150여개 팀의 아이돌이 나오는 한국 연예계의 치열한 경쟁과 방송시스템 등 생산 시스템도 낱낱이 분석했다고 한다. 정치나 범죄수사, 의료, 언론, 탐정 등 특정 직업의 에피소드를 샅샅이 소개하며 전개하는 미국·영국 드라마와 비교하면 한국의 드라마는 청춘 남녀의 지고지순한 사랑에 집중해 시청자의 마음을 통째로 뒤흔들곤 한다. 자못 진지한 전개로 코믹한 일본 드라마와도 차별성이 있다. 한국은 퓨전 사극인 ‘대장금’으로 2003년부터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중동 국가들의 시청자를 사로잡았고 여전히 ‘전설’처럼 사랑받는다.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 ‘초한지’, ‘수호지’, ‘홍루몽’을 읽고 논어·맹자·시경 등과 자치통감 등을 탐독했던 조선시대와 비교하면 중국 내 한국 드라마 열풍은 격세지감이다. 사족(蛇足)으로 ‘완판녀’로 기록을 세운 전지현이 해외 유명 브랜드 대신 국내 브랜드를 더 많이 입고 선보였더라면 수출과 내수 모두에서 큰 효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는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복지 취약계층 특별조사·긴급지원

    정부가 최근 발생한 서울 송파구 세 모녀 자살 사건을 계기로 복지 취약계층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긴급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안전행정부는 10일 이경옥 제2차관 주재로 시·도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대책 및 해빙기 재난사고 예방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영상회의에는 보건복지부, 소방방재청, 산림청,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중앙부처도 함께했다. 복지부는 이달 말까지 각 시·군·구 부단체장 책임 아래 전국 복지 사각지대 현황을 특별조사하고, 이를 통해 발굴된 복지수급 대상자에게 기초생활비를 지급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보호를 당부하기도 했다. 방재청은 봄철을 맞아 해빙기 사고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공사장, 축대, 옹벽 등 취약 시설물에 대한 특별 관리·점검을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방역 작업을, 산림청은 봄철 산불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안행부는 90일 가까이 남은 6·4 지방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지방공무원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하고 법정 선거사무를 철저하게 이행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새 학기를 맞아 통학 차량,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어린이 놀이시설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놀이시설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주변 안전 단속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뉴스 플러스] 경북 첫 AI… 고병원성 가능성

    경북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다. 경북도 AI방역대책본부는 경기 평택과 역학적으로 관련돼 예방적 도태를 실시한 경주시 천북면 닭에서 AI 바이러스(H5N8)가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확인 중이다. 방역본부는 천북면 농가가 지난 4일 AI 발병지역인 경기 평택의 농장으로부터 중간 크기 닭 6700마리를 분양받은 것을 확인하고 지난 6일 예방차원에서 살처분했다. 전량 매몰처분한 뒤 닭 배설물 등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감정을 의뢰했으며 그 결과 AI가 확인됐다. 방역본부는 이에 따라 해당 농가가 있는 천북면 희망농원 26가구의 산란계 50여만 마리에 대해 방역대를 설치하고 매몰 인력 및 장비 등을 동원해 이른 시일 내에 방역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방역본부는 경주의 경우도 고병원성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 조윤선 “지방선거 여성 당선 많게 힘 모아야”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여협)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여성 정치참여 확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오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를 촉구하기 위해서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축사에서 “정치 분야 여성 대표성 제고는 성 평등 지수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라면서 “지방자치단체 선거에서 여성이 많이 당선되도록 정치권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성가족부도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DB)와 아카데미를 통해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여협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6·4 지방선거는 지역 살림을 구석구석 찾아내 챙기는 실질적 일꾼을 뽑는 자리”라며 “인구의 절반인 여성이 지방정치의 주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성 참여 50% 달성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각 정당은 당선이 유력한 지역구에 여성을 50% 공천하라”고 요구했다. 또 양성평등 국가실현과 여성의 역할 증대에 대한 구호를 외치며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강연을 맡은 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여성 후보자 비율이 17%, 당선자 비율은 18.8%에 그친 사실을 언급하며 “최근 세계적 조류인 ‘생활 정치’를 실현할 최적임자는 여성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여성 유권자와 국회의원, 시민단체가 힘을 모아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120개 여성단체 지도자들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등 정·관·학계 주요 인사, 조 장관을 비롯한 여성 정치인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음성군 AI살처분 직원 업무과중·잇단 부상…전공노, 공무원 인권 보장 촉구

    조류인플루엔자(AI) 살처분에 동원된 공무원들의 인권 보장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 음성군지부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살처분 현장, 상황실, 방역초소에서 근무한 공무원은 쉴 수 있는 제도가 있지만 바쁜 민원부서는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며 “직원들이 폭주하는 업무에 AI까지 겹쳐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음성지역에서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살처분 1089명, 방역초소 근무 931명, 상황실 근무 429명 등 연인원 2449명의 공무원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1명이 초소 근무 중 미끄러져 턱뼈가 골절돼 병원에 입원했고, 2명이 허리를 다쳐 치료 중이다. 인근 진천군에서는 40대 공무원이 뇌출혈로 쓰러졌다. 노조는 “살처분에 동원된 공무원들의 피로 해소를 위해 휴식을 보장해야 한다”면서 “지방자치단체 여건에 맞게 정원을 조정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재난 대비 전담기구를 만들고 전문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이어 “공무원들이 동물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동물 소리가 환청으로 들리는 등 심각한 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있다”며 “살처분에 동원된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살처분 현장에 투입됐던 공무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고통을 호소했다. 군 문화홍보과 정혁(32) 주무관은 “죽어 가는 오리가 살려 달라는 것 같아 집에 와서도 슬펐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감각은 무뎌졌고, 짜증이 나 빨리 다 죽여 버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노조는 아울러 살처분 보상비, 방역초소 운영비 등 AI로 투입되는 예산의 전액 국비 지원, 감염 지역 반경 3㎞ 이내 닭·오리에 대한 조건 없는 살처분 매뉴얼 개정도 촉구했다. 이화영 음성군지부장은 “양계협회, 환경단체 등과도 손을 잡고 집회를 할 예정”이라면서 “감염 지역과 가까워도 산이 가로막고 있는 곳 등은 살처분 대상에서 제외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AI 신속대응 위해 확진 권한 지자체 이양 필요

    AI 신속대응 위해 확진 권한 지자체 이양 필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확진 권한을 지방에 넘겨줘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AI 확진 권한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만 가지고 있어 실제로 축산농가와 방역대를 관리하고 살처분에 나서는 자치단체들은 정부의 지시가 내려오기 전에 아무런 조치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2010년부터 AI 확진 권한을 지방에 이양해 줄 것을 여러 차례 농식품부에 건의했다. 이는 지자체들이 이미 AI 확진 판정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방역대 설정 등 확산 방지 조치에 보다 더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농식품부는 5년째 검토 중이란 답변만 계속하고 있다. 이 때문에 AI 의심 사례가 발생할 경우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들이 시료를 채취해 경기 안양에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까지 직접 찾아가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른 시간과 경비가 많이 소요될 뿐 아니라 확산 방지를 위한 초동 조치가 그만큼 느려지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AI에 감염된 시료를 차량에 싣고 고속도로와 국·지방도를 이용해 오가는 것도 확산 방지에 결코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를 할 경우 검역본부에서 확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자체는 확산 방지에 필요한 어떠한 조치도 할 수 없는 실정이다. 실제로 농가에서 의심 신고가 들어오면 지자체 방역관이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역본부에 보내기까지 5단계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지자체 방역관은 폐사체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부검해 AI가 의심되면 시료를 채취해 검역본부에 보내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또 폐사체 부검 등을 통해 이미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판단돼도 검역본부에서 확진 판정이 내려질 때까지 아무런 조치도 할 수 없다. 확진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최소한 2~3일의 기간이 소요된다. 이 기간 지자체는 확산 방지 조치를 하지 않고 기다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지자체에 AI 확진 권한을 주면 검역본부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하루 정도 시간을 줄일 수 있다. AI는 촌각을 다투는 전염성이 강한 1종 전염병인 만큼 단 몇 시간만이라도 시간을 단축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더구나 지자체들도 AI 확진에 필요한 장비도 모두 갖췄지만 정부는 검사조차 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이종환 전북도 축산과장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장비로도 AI 확진이 가능하지만 정부가 고병원성 여부를 확진할 수 있는 검사 매뉴얼과 프로그램을 내려주지 않아 AI가 발생해도 검역본부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춘선 농림축산검역본부 계장은 “AI 검사는 장비만 갖춰져 있다고 해서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전문성을 가진 검사 인력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지자체는 맡은 업무가 수시로 변해 현재로서는 전문성을 갖춘 검사 인력이 없다고 판단돼 지방 이양을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서울 전역에 고도정수처리 수돗물 공급

    내년 말부터 서울 전역에서 고도정수 처리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다. 서울시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아리수 생산·공급·서비스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2015년 말까지 정수센터 6곳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100% 도입한다. 기존 정수처리 과정을 거친 물을 오존 처리하고 숯으로 한 번 더 거르는 시설이다. 조류 오염으로 생기는 불쾌한 맛과 냄새, 소독 부산물 등을 제거한다. 현재까지는 하루 수돗물 공급량인 380만t의 18%(70만t)를 담당하는 영등포·광암센터에서만 고도정수처리를 하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강북·암사·구의에도 시설을 도입해 고도정수처리 수돗물 공급을 84%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2015년 뚝도센터도 시설을 갖추면 시 전역에 걸쳐 공급하게 된다. 낡은 공공수도관과 공용수도관 배관 교체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 47㎞를 포함, 낡은 공공수도관 476㎞를 2018년까지 신형으로 바꿀 예정이다. 또 1994년 4월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 476단지 27만 가구의 공용 배관도 2018년까지 전량 교체할 방침이다. 가구별 최대 20만원인 노후 공용배관 교체 지원금을 올해 25만원으로 늘린다. 무료수질검사 혜택도 제공한다. 공용배관과 세대배관을 모두 교체하면 가구당 80만원까지 지원한다. 물탱크 위생 관리도 강화한다. 오는 7월부터 일반건물에 설치된 소형물탱크 4855개에 대한 청소를 의무화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유영훈 진천군수 예상 후보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유영훈 진천군수 예상 후보

    3선에 도전하는 유영훈 진천군수는 요즘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 등으로 바쁘다. 선거운동은 꿈도 꾸지 못한다. 그러나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면서 지지율이 상승하는 분위기다. 그는 AI 위험 지역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예방적 닭 매몰처분 지시를 한때 거부해 주목을 받았다. 축산업 경험이 있는 그가 자식처럼 키운 가축을 살처분하는 농민들의 심정을 대변한 것이다. 유 군수는 설 연휴 기간 공무원 20여명과 함께 살처분 작업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그의 행동은 AI 사태 속에 관광성 연찬회를 떠난 군의회 의장과 비교됐다. 지난달 16일에는 성지순례를 떠났던 진천 중앙교회 신도 31명이 이집트에서 폭탄테러를 당하자 사고수습반을 현지에 파견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신도들의 귀국을 도왔다. 많은 기업 유치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주민 1인당 소득 3만 5000달러 달성과 진천 지역 최초의 대학인 우석대 진천캠퍼스 개교 등도 그의 치적이다. 진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한달 만에 재개장한 서울대공원

    한달 만에 재개장한 서울대공원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한달 넘게 관람이 중지됐던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내 서울동물원이 4일 재개장한 가운데 시민들이 기린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중국 별그대 치맥 열풍, 중국 조류업계 살린 전지현 한마디는?

    중국 별그대 치맥 열풍, 중국 조류업계 살린 전지현 한마디는?

    ‘중국 별그대 치맥 열풍’ 지난 27일 종영한 SBS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가 중국에서 치맥 열풍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별그대’에서 주인공 천송이(전지현 분)는 치킨과 맥주 이른바 치맥 마니아다. “눈 오는 날엔 치맥인데”라는 대사 한 마디가 중국 대륙에 치맥 열풍을 불러왔다. 천송이의 치맥 대사가 나간 뒤 중국 상하이에선 한국식 닭튀김을 사먹으려면 치킨집 앞에서 3시간 정도 줄을 서 기다려야 했다는 전언이다. 중국 현지 신문은 별그대 치맥 열풍이 조류인플루엔자로 타격받은 중국의 가금류 식품업계를 살려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별그대 열풍 이후 치킨류 업계 매출이 2배 이상 뛰었다는 것. ‘별그대’ 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중국 드라마 회사 ‘아이치이(愛奇藝)’에 인터넷 판권을 팔아 중국에서도 이 드라마를 거의 실시간으로 방영했다. 중국에서도 한국 이상으로 별그대 열풍이 불어 중국에서는 별그대가 ‘귀가 시계’라 불리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중국 치맥 열풍 대박이다”, “중국 별그대 열풍 우리나라 뛰어넘네”, “중국 별그대 열풍, 드라마 코드가 맞는 구나”, “중국 별그대 열풍, 뿌듯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중국 치맥 열풍)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천안 축산과학원도 AI에 당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지 46일이 지나면서 방역당국이 AI 종식을 위해 살처분을 비롯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지만, 국립축산과학원에서 AI가 발병해 또다시 방역에 허점을 노출했다. 축산과학원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지만, 2011년 구제역이 발병해 방역망이 뚫린 사례가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충남 천안 성환읍에 위치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기르던 오리 중에서 폐사체가 발견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H5N8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축산과학원에서 기르던 닭 1만 900여 마리와 오리 4800여 마리를 이날 모두 살처분했다. 다행히 닭과 오리 품종을 경기 수원·용인, 전북 남원, 전남 함평·장성 등에 분산해 보존하고 있어 유전 자원을 잃지는 않았다. 한편 축산과학원은 지난 1월 25일부터 110여명의 전 직원을 농장 내 기숙시설에서 지내게 하는 등 외부와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했지만 AI가 발생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반경 3㎞ 이내의 경기 평택시 종오리 농가에서 공기를 통해 AI 바이러스가 감염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박봉균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는 “닭, 오리의 깃털이 많이 날리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에서는 공기 전염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전지현, 치킨 맥주 맛있게 먹었을 뿐인데..

    전지현, 치킨 맥주 맛있게 먹었을 뿐인데..

    지난 27일 종영한 SBS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치킨 열풍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극중 주인공 천송이(전지현 분)는 치킨과 맥주 마니아다. “눈 오는 날엔 치맥인데”라는 대사 한 마디가 중국 대륙에 치킨 바람을 불러일으킨 것. 천송이의 해당 대사가 나간 뒤 중국 상하이에선 한국식 닭튀김을 사먹으려면 치킨집 앞에서 3시간 정도 줄을 서 기다려야 했다는 전언이다. 중국 현지 신문은 ‘별에서 온 그대’가 조류인플루엔자로 타격받은 중국의 가금류 식품업계를 살려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별에서 온 그대’, 중국 가금류 식품업계 살렸다?

    ‘별에서 온 그대’, 중국 가금류 식품업계 살렸다?

    지난 27일 종영한 SBS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치킨 열풍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극중 주인공 천송이(전지현 분)는 치킨과 맥주 이른바 치맥 마니아다. “눈 오는 날엔 치맥인데”라는 대사 한 마디가 중국 대륙에 치킨 바람을 불러일으킨 것. 천송이의 해당 대사가 나간 뒤 중국 상하이에선 한국식 닭튀김을 사먹으려면 치킨집 앞에서 3시간 정도 줄을 서 기다려야 했다는 전언이다. 중국 현지 신문은 ‘별에서 온 그대’가 조류인플루엔자로 타격받은 중국의 가금류 식품업계를 살려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별에서 온 그대’ 한국보다 중국에서 더 난리?

    ‘별에서 온 그대’ 한국보다 중국에서 더 난리?

    지난 27일 종영한 SBS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치킨 열풍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극중 주인공 천송이(전지현 분)는 치킨과 맥주 마니아다. “눈 오는 날엔 치맥인데”라는 대사 한 마디가 중국 대륙에 치킨 바람을 불러일으킨 것. 천송이의 해당 대사가 나간 뒤 중국 상하이에선 한국식 닭튀김을 사먹으려면 치킨집 앞에서 3시간 정도 줄을 서 기다려야 했다는 전언이다. 중국 현지 신문은 ‘별에서 온 그대’가 조류인플루엔자로 타격받은 중국의 가금류 식품업계를 살려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중국 열도 뒤흔든 ‘별에서 온 그대’

    중국 열도 뒤흔든 ‘별에서 온 그대’

    지난 27일 종영한 SBS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치킨 열풍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극중 주인공 천송이(전지현 분)는 치킨과 맥주 이른바 치맥 마니아다. “눈 오는 날엔 치맥인데”라는 대사 한 마디가 중국 대륙에 치킨 바람을 불러일으킨 것. 천송이의 해당 대사가 나간 뒤 중국 상하이에선 한국식 닭튀김을 사먹으려면 치킨집 앞에서 3시간 정도 줄을 서 기다려야 했다는 전언이다. 중국 현지 신문은 ‘별에서 온 그대’가 조류인플루엔자로 타격받은 중국의 가금류 식품업계를 살려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별에서 온 그대’ 상상초월하는 중국 인기

    ‘별에서 온 그대’ 상상초월하는 중국 인기

    지난 27일 종영한 SBS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치킨 열풍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극중 주인공 천송이(전지현 분)는 치킨과 맥주 이른바 치맥 마니아다. “눈 오는 날엔 치맥인데”라는 대사 한 마디가 중국 대륙에 치킨 바람을 불러일으킨 것. 천송이의 해당 대사가 나간 뒤 중국 상하이에선 한국식 닭튀김을 사먹으려면 치킨집 앞에서 3시간 정도 줄을 서 기다려야 했다는 전언이다. 중국 현지 신문은 ‘별에서 온 그대’가 조류인플루엔자로 타격받은 중국의 가금류 식품업계를 살려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지현 치킨 얼마나 맛있게 먹었기에.. 中 대륙 강타

    전지현 치킨 얼마나 맛있게 먹었기에.. 中 대륙 강타

    지난 27일 종영한 SBS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치킨 열풍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극중 주인공 천송이(전지현 분)는 치킨과 맥주 마니아다. “눈 오는 날엔 치맥인데”라는 대사 한 마디가 중국 대륙에 치킨 바람을 불러일으킨 것. 천송이의 해당 대사가 나간 뒤 중국 상하이에선 한국식 닭튀김을 사먹으려면 치킨집 앞에서 3시간 정도 줄을 서 기다려야 했다는 전언이다. 중국 현지 신문은 ‘별에서 온 그대’가 조류인플루엔자로 타격받은 중국의 가금류 식품업계를 살려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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