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조류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266
  • 영상강유역환경청, 광주·전남 식수원 주암호···조류경보 확대 발령

    영상강유역환경청, 광주·전남 식수원 주암호···조류경보 확대 발령

    광주·전남 최대 식수원인 주암호에 내려진 조류경보가 인근 지역으로 확대 발령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21일 순천시 송광면 신평교 인근 주암호에 관심 단계 조류 경보를 내린데 이어, 28일에는 순천시 주암면 주암댐 앞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추가로 발령한 바 있다. 또, 최근들어서도 조류가 좀처럼 해소 되지 않아 주암호 인근지역으로까지 확대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 조류경보 관심 단계는 2차례 연속 시행된 검사에서 녹조를 일으키는 남조류가 1㎖당 1천 세포 이상 1만 세포 미만 검출될 경우 발령된다. 주암호에서는 2011년 이후로 14년 동안 조류 경보가 발령되지 않았는데, 폭염과 잇따른 집중호우로 조류가 급증한 것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보고 있다. 영산강청은 현재까지 녹조 확산으로 상수원 수질이 나빠지지는 않았지만, 수위를 조절하거나 조류 독소·냄새 물질에 대한 정수처리를 강화해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더 이상 녹조가 확산하지 않도록 여러 기관과 협력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해경, 암초에 충돌 어선 침수 중···승선원 7명 전원 구조

    목포해경, 암초에 충돌 어선 침수 중···승선원 7명 전원 구조

    암초에 부딪혀 침수중이던 어선을 해양경찰이 긴급 출동해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목포해양경찰은 지난 8월 31일 16시 21분쯤 전남 진도군 서거차도 북방 5킬로미터 해상에서 7명이 승선한 29톤급 근해채낚기 오징어잡이 어선 A호(포항선적)가 암초와 충돌해 침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해역 인근을 순찰하던 해경 경비함은 신고접수 약 10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인명구조와 사고수습에 나섰다. 선장 등 2명을 제외한 5명의 선원을 우선 경비함으로 구조했으며 배수장비를 총동원해 침수 중인 어선 기관실을 중심으로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해경은 기관실 파공 부위에 응급 방수조치를 취했으나 침수고가 줄지 않아 에폭시 도포 작업을 추가로 진행해 임시 방수조치를 완료했다. 해경에 따르면 침수된 어선 A호는 같은 날 14시 51분 진도 서망항을 출항해 조업차 가거도로 이동하던 중 선장이 자동조타장치를 켜둔채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배가 조류에 떠밀려 암초에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 “뚱뚱해” 환자 지적에 25㎏ 뺀 의사 “요요 없는 비결은…”

    “뚱뚱해” 환자 지적에 25㎏ 뺀 의사 “요요 없는 비결은…”

    “의사 선생님이 저렇게 뚱뚱한데, 저한테 어떻게 감량 조언을 하시겠어요?” 30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대만 의사 리당웨이는 환자의 이 같은 말을 듣고 체중 감량을 시작했다. 환자의 말은 리당웨이에게 뼈아픈 충격이었다. 당시 그의 체중은 94㎏, 공복 혈당은 100㎎/dL을 넘겨 당뇨 전 단계에 해당하는 상태였다. 당뇨 전 단계는 당뇨는 아니지만 이미 몸 안에서 변화가 시작된 상태로, 대표적인 진단 기준은 공복혈당 100~125㎎/dL 또는 당화혈색소 5.7~6.4%다. 이 구간에 해당하면 향후 몇 년 내에 당뇨병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다행히 이 시기에는 생활 습관만 바꿔도 혈당을 다시 정상으로 돌릴 수 있다. 앞서 리당웨이는 대학 시절부터 불규칙한 생활을 이어왔다. 야식으로는 치킨과 튀김을 즐겼고, 밤샘 당직 때는 버블티와 군것질로 피로를 달랬다. 이런 생활 습관 때문에 체중은 급격히 증가했고, 목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비만으로 이어졌다. 환자의 지적 이후 그는 극단적인 다이어트에 매달렸다. 리당웨이는 “사흘간 녹차만 마시거나, 하루에사과 한 개만 먹으며 굶었다. 체중은 줄었지만 금세 다시 증가했고 근육은 빠지며 정신적으로도 무너졌다”고 회상했다. 실제로 미국심장학회에 따르면 극단적 감량을 시도한 사람의 80%가 1년 안에 다시 체중이 늘어난다. 리당웨이의 체중 감량은 지속 가능한 방법을 추구하면서부터 시작됐다. 그는 ‘영양은 충분히, 운동은 무리하지 않게’라는 원칙을 세웠다. 먼저 리당웨이는 매일 단백질을 섭취했다. 닭가슴살뿐 아니라 생선·소고기·돼지고기·간·선지까지 다양하게 섞어 먹고, 올리브유로 채소를 볶아 균형을 맞췄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비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한 당분 음료는 완전히 끊었다. 운동 방식도 바꿨다. 고강도 훈련 대신 가볍게 30~40분 동안 러닝머신 등을 하며 영화를 보는 식으로 주 3~4회씩 꾸준히 실천했다. 미국스포츠의학회는 “중등도 운동이 극단적 운동보다 지속 가능한 감량에 효과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 결과 리당웨이는 2년 만에 25㎏을 감량해 69㎏이 됐고, 10년 넘게 요요 현상 없이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아침은 단백질, 점심은 해조류와 옥수수 샐러드 같은 식이섬유, 저녁은 고구마·쌀밥 등 탄수화물을 적절히 섭취하는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 그는 친구들과 가끔 푸짐한 식사를 하기도 하지만, 더 이상 불안하거나 실패했다는 기분을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리당웨이는 “이제 친구들과 마음껏 먹는 것이 두렵지 않다. 건강은 싸우는 것이 아니라 여정”이라고 덧붙였다.
  • “돌연변이 뇌 아냐?” 알고 보니…‘혐오스러운 덩어리’의 반전 [포착]

    “돌연변이 뇌 아냐?” 알고 보니…‘혐오스러운 덩어리’의 반전 [포착]

    “물 위에 떠 있는 이 젤리 덩어리를 봐도 당황하지 마세요!” 미국 연방정부기관인 어류야생동물보호국(USFWS)이 지난 17일(현지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미시간주 휴런호에서 발견된 큰빗이끼벌레(학명 Pectinatella magnifica)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USFWS는 “이 젤리 같은 덩어리의 정체는 젤리도, 개구리 알 덩어리도, 돌연변이 뇌도, SF 영화 속 괴물도 아니다”라며 “이건 바로 큰빗이끼벌레”라고 밝혔다. 큰빗이끼벌레는 물속에 사는 무척추동물이면서 태형동물의 한 종류다. 1㎜ 정도 크기의 개체들이 젤라틴질 물질을 분비하면서 군체를 형성하고 있다. 물속의 바위나 수초, 나뭇가지, 그물망 등에 달라붙어 세균과 조류, 동물플랑크톤을 먹이로 삼아 서식하는 큰빗이끼벌레는 먹이가 풍부한 정체수역에서 증식이 활발하고, 수질오염이 심한 곳에서는 오히려 살지 못하는 생태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커다란 몸집과 우중충한 색깔, 낯선 촉감 등의 외관 때문에 혐오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다만 USFWS는 “이 고대 생물들은 담수를 살리고 플랑크톤을 포획하며, 느리게 흐르는 강과 호수에서 물을 깨끗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북미가 고향인 큰빗이끼벌레는 한국에는 1990년대 초반 유입됐으며 약 120여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폴라(POLA), 프레스티지 안티에이징 라인 ‘POLA B.A 7’ 리뉴얼 론칭

    폴라(POLA), 프레스티지 안티에이징 라인 ‘POLA B.A 7’ 리뉴얼 론칭

    - 보습, 광채, 탄력, 당노화까지 노화의 징후를 하나로 아우르는 멀티 에이징 케어 솔루션 제시- POLA B.A 출시를 기념해 롯데백화점 잠실점서 ‘POLA, THE ART OF B.A 7th’를 주제로 팝업 진행 백년 역사의 프레스티지 뷰티 브랜드 폴라(POLA)가 오는 9월 1일 폴라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 ‘POLA B.A’를 완전히 새롭게 선보인다. ‘POLA B.A’는 오랜 시간의 연구를 거쳐 피부 과학, 안티에이징의 노하우를 다져왔다. 1985년 첫선을 보인 이래 40년간 6번의 진화를 거듭하며, 마침내 40여년 피부 과학의 정수 ‘POLA B.A’ 7세대를 론칭한다. ▲B.A 로션 ▲B.A 페이셜 밀크 ▲B.A 크림으로 구성된 이번 ‘POLA B.A 7’은 기술과 성분 그리고 디자인 모두 그동안 경험한 적이 없었던 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한다. ‘POLA B.A 7’의 핵심 성분인 ‘BA 코어 엑기스’는 레인보우 알게(해조류) 추출물과 부처스 브룸 뿌리 추출물이 함유되어 보습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 탄력을 끌어올려 입체적으로 빛나는 윤곽을 완성한다. 또한 폴라 오리지널 성분 독자 성분 YAC 추출물, EG 클리어 추출물이 피부를 칙칙하고 거칠게 만드는 당노화의 원인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피부에 맑고 투명한 생기를 불어넣는다. 폴라는 ‘POLA B.A’에 아트적 요소를 결합해 마치 하나의 작품과 같은 비주얼을 완성한다. 세계적인 플라워 아티스트 아즈마 마코토씨와 선보인 아트워크는 시간의 개념에서 해방된 듯한, 신비롭고도 풍부한 가능성이 내재된 세계를 표현한다. 감각적인 보틀은 ‘인체의 곡선’을 모티브로, 무한한 가능성을 담아 직선을 배제하고 오직 곡선만으로 디자인됐다. 사람이 지닌 강인함과 연약함, 그 모든 면을 포용하는 유연하고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POLA B.A’의 컬러인 인클루젼 블랙(Inclusion Black) 은 세상의 모든 색을 더하면 만들어지는 컬러인 검정에서 발견한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POLA B.A’는 로션, 페이셜 밀크, 크림을 함께 사용 시 안티에이징 시너지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세 가지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보습, 광채, 당노화 케어까지 아우르는 3단계 알파 시너지 케어가 가능하다. 향 또한 시너지 케어를 고려해, 제품을 바를수록 겹겹이 레이어링 되어 풍부해지는 플로럴 우디 향을 느낄 수 있다. ‘POLA B.A’ 7세대는 폴라의 공식 홈페이지 및 백화점 매장, 온라인 몰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폴라는 오늘부터 9월 4일까지 ‘POLA B.A’ 출시를 기념하는 ‘POLA, THE ART OF B.A 7th’를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에서 선보인다. 이번 팝업에서는 새롭게 리뉴얼 된 B.A 로션, B.A 페이셜 밀크, B.A 크림을 한국에서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고, 지친 손을 감각적으로 풀어주는 핸드테라피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디지털 룰렛은 POLA 스킨케어 제품의 디럭스 사이즈 샘플부터 40만원 상당의 본품까지 받을 수 있는 100%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폴라가 진행하는 ‘POLA, THE ART OF B.A 7th’에는 신제품 B.A라인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 금액대별로 제공되는 특별한 기프트도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9월 1일까지 총 3일간은 스킨케어/메이크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스킨케어쇼도 감상이 가능하다.
  • 경남 적조로 남해하동 어류 8만여마리 폐사..6년만에 피해 발생

    경남 적조로 남해하동 어류 8만여마리 폐사..6년만에 피해 발생

    경남 남해안에서 적조 여파로 양식 어류 8만245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행정당국이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 적조로 인해 6년만에 발생한 피해다. 29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남해 서부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뒤 설천면 등 지역 양식장에서 넙치와 감성돔 등 남해 7만8650마리(7개어가), 하동 3800마리(2개어가)의 어류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남도는 신고내용 대부분을 적조로 인한 폐사로 보고 있으며, 나머지 어류의 폐사 원인도 조사 중이다. 현재 남해에서 하동 앞바다에는 고밀도 적조띠가 형성됐다. 경남도는 이 해역에 최근까지 무더위가 이어지며 수온이 24∼27도로 유지돼 적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다. 경남도는 27일 오후 4시 기준 경남 서부 남해 앞바다 해역에 적조 주의보, 경남 중부 앞바다 해역에 적조 예비특보를 확대 발표했다. 전남 해역에도 적조가 발생했지만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도는 적조 피해를 막기 위해 황토 살포 등 긴급 방제와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적조 피해는 올해 처음이자 6년 만에 입은 피해로 경남에서는 2019년 200만 마리가 적조로 집단 폐사했다. 이후 2021년·2023년을 제외한 나머지 연도에도 적조가 발생했지만 양식 어류 피해는 없었다. 적조는 유해 조류가 비정상적으로 번식해 바닷물 색깔이 붉게 변하는 현상이다. 적조생물이 어류 아가미에 붙어 산소 교환을 방해하며 폐사를 유발한다.
  • 성동구, ‘20살 넘은’ 노후 방음벽 새 단장…무학중·여고 등

    성동구, ‘20살 넘은’ 노후 방음벽 새 단장…무학중·여고 등

    서울 성동구는 무학중학교와 무학여자고등학교 인근에 설치된 노후 방음벽을 새롭게 교체했다고 29일 밝혔다. 무학중학교와 무학여자고등학교 인근 방음벽은 각각 2004년과 2002년에 설치돼 이미 20년을 훌쩍 넘겼다. 이에 구는 지난 7월부터 약 두 달여 간 공사를 거쳐 2개 학교의 방음벽 교체를 완료했다. 무학중학교에는 길이 56m, 높이 5m, 무학여자고등학교에는 길이 84m, 높이 5m 규모의 방음벽이 새로 마련됐다. 이번 방음벽은 투명 재질의 방음형 구조물로, 도심 경관을 해치지 않고 주변환경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투명 방음판은 조류 충돌 방지를 위한 도트(점) 무늬를 전체적으로 적용했으며, 하부에는 더 촘촘한 간격으로 도트 무늬를 적용해 학교 내부 사생활 보호까지 동시에 고려했다. 특히 투명 방음판은 이중 안전 강화 접합유리를 사용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이 유리는 누렇게 바래지는 황변 현상이 없고, 먼지나 때가 쉽게 달라붙지 않는다. 파손 시에도 유리 파편이 흩날리지 않고, 유지보수 또한 용이해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어싱길’ 걸으며 순천만 힐링을 만끽하다. 람사르 습지의 숨결을 맨발로 느끼는 특별한 경험

    ‘어싱길’ 걸으며 순천만 힐링을 만끽하다. 람사르 습지의 숨결을 맨발로 느끼는 특별한 경험

    남해안에 자리한 순천만은 2280만㎡에 이르는 광활한 갯벌로,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장엄한 풍경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 연안 습지다. 이곳은 단순한 자연 경관을 넘어, 다양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계의 보고다. 갯벌에는 그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겨울이면 흑두루미와 먹황새, 흰목물떼새, 방울새 등 230여종의 철새가 찾아온다. 우리나라 전체 조류의 절반가량이 순천만을 찾는다는 사실은 이곳의 생태적 가치를 잘 보여준다. 또 529만㎡에 달하는 갈대밭은 순천만의 또 다른 자랑거리다. 가을철 황금빛으로 물든 갈대밭 사이를 걷다보면 칠게와 짱뚱어 등 다양한 갯벌 생물을 만나는 즐거움까지 누린다. 붉게 타오르는 노을과 부드러운 S자형 수로가 어우러진 경관의 아름다움 덕분에 순천만 일대는 2008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1호로 지정되었다.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순천만의 일몰과 철새가 무리를 지어 날아오르는 장관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어싱길’2006년 순천만은 전국 연안 습지 중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람사르길’은 기존 포장도로를 흙길로 복원해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그리고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맞아 새로운 힐링 코스인 ‘어싱길’(맨발걷기길)이 조성되었다. 총 3개의 코스(람사르길, 세계유산길, 갯골길)로 구성된 어싱길은 총 4.5㎞에 달하는 탐방로를 맨발로 걸으며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힐링 산책로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순천만 습지에서 별량면 장산마을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갯벌과 해안가 뚝방길, 황토가 깔린 산책로를 아우르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유를 선물한다. 순천만에서는 매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맨발 걷기 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어싱의 즐거움을 알리고 있다. 어싱(Earthing)은 지구를 뜻하는 ‘Earth’와 ‘-ing’의 합성어로, 맨발로 땅을 밟거나 땅과 직접 접촉하는 활동이다. 우리 몸의 정전기와 활성산소를 배출시키고, 음이온성 자연 전자를 흡수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스트레스 감소와 염증 완화,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순천만국가정원과 향토 음식의 조화순천만을 방문한다면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알려진 순천만국가정원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이 정원은 도사동 일대 112만㎡ 부지에 505종의 나무와 11종의 꽃이 식재돼 있다. 3만㎡ 규모의 유채꽃 단지는 5월 중순 노란 물결로 장관을 이룬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동선에는 팽나무와 느티나무 등 5만 그루를 심어 자연 그늘을 조성했다. 어린이 동물원과 다양한 테마 정원, 관람차,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좋은 장소다. 순천만 주변에는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과 편안한 숙박 시설이 많아, 1박 2일 여행을 계획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 ‘어싱길’ 걸으며 순천만 힐링을 만끽하다. 람사르 습지의 숨결을 맨발로 느끼는 특별한 경험 [두시기행문]

    ‘어싱길’ 걸으며 순천만 힐링을 만끽하다. 람사르 습지의 숨결을 맨발로 느끼는 특별한 경험 [두시기행문]

    남해안에 자리한 순천만은 2280만㎡에 이르는 광활한 갯벌로,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장엄한 풍경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 연안 습지다. 이곳은 단순한 자연 경관을 넘어, 다양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계의 보고다. 갯벌에는 그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겨울이면 흑두루미와 먹황새, 흰목물떼새, 방울새 등 230여종의 철새가 찾아온다. 우리나라 전체 조류의 절반가량이 순천만을 찾는다는 사실은 이곳의 생태적 가치를 잘 보여준다. 또 529만㎡에 달하는 갈대밭은 순천만의 또 다른 자랑거리다. 가을철 황금빛으로 물든 갈대밭 사이를 걷다보면 칠게와 짱뚱어 등 다양한 갯벌 생물을 만나는 즐거움까지 누린다. 붉게 타오르는 노을과 부드러운 S자형 수로가 어우러진 경관의 아름다움 덕분에 순천만 일대는 2008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1호로 지정되었다.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순천만의 일몰과 철새가 무리를 지어 날아오르는 장관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어싱길’2006년 순천만은 전국 연안 습지 중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람사르길’은 기존 포장도로를 흙길로 복원해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그리고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맞아 새로운 힐링 코스인 ‘어싱길’(맨발걷기길)이 조성되었다. 총 3개의 코스(람사르길, 세계유산길, 갯골길)로 구성된 어싱길은 총 4.5㎞에 달하는 탐방로를 맨발로 걸으며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힐링 산책로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순천만 습지에서 별량면 장산마을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갯벌과 해안가 뚝방길, 황토가 깔린 산책로를 아우르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유를 선물한다. 순천만에서는 매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맨발 걷기 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어싱의 즐거움을 알리고 있다. 어싱(Earthing)은 지구를 뜻하는 ‘Earth’와 ‘-ing’의 합성어로, 맨발로 땅을 밟거나 땅과 직접 접촉하는 활동이다. 우리 몸의 정전기와 활성산소를 배출시키고, 음이온성 자연 전자를 흡수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스트레스 감소와 염증 완화,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순천만국가정원과 향토 음식의 조화순천만을 방문한다면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알려진 순천만국가정원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이 정원은 도사동 일대 112만㎡ 부지에 505종의 나무와 11종의 꽃이 식재돼 있다. 3만㎡ 규모의 유채꽃 단지는 5월 중순 노란 물결로 장관을 이룬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동선에는 팽나무와 느티나무 등 5만 그루를 심어 자연 그늘을 조성했다. 어린이 동물원과 다양한 테마 정원, 관람차,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좋은 장소다. 순천만 주변에는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과 편안한 숙박 시설이 많아, 1박 2일 여행을 계획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 부산 삼락·화명 레포츠타운 올해 첫 조류경보 ‘관심’ 발령

    부산 삼락·화명 레포츠타운 올해 첫 조류경보 ‘관심’ 발령

    부산시는 삼락, 화명 수상레포츠타운에 28일 오후 3시부터 올해 첫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관심 단계는 유해남조류 세포수 1㎖당 2만개 이상인 경우가 2회 연속일 때 발령한다. 지난 18일과 25일 측정에서 삼락 레포츠 타운 지점은 2만 6033개, 20만 6660개로 관심 단계 기준을 초과했다. 화명 레포츠타운도 같은 날 2만 8517개, 17만 6936개로 기준을 넘어섰다. 시는 높아진 수온, 강한 햇빛 등 환경 조건이 지속되면서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시는 삼락, 화명생태공원에서의 수상레저활동, 어패류 어획과 식용 자제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또 현장 순찰을 통해 계도활동도 진행한다. 유해 남조류 수가 ㎖당 50만개를 초과하면 조류경보제 경계 단계가 발령되고 친수 활동이 금지된다. 시는 올해부터 이런 기준을 신설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조류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삼락, 화명생태공원 주변에서 수상레저활동, 어패류 어획을 자제해주길 바란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류 발생에 대응하고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부산 삼락,화명 수상레포츠타운 지점 조류경보제 ‘관심’ 첫 발령

    부산 삼락,화명 수상레포츠타운 지점 조류경보제 ‘관심’ 첫 발령

    부산시는 친수구간 조류경보제 시범운영하고 있는 삼락, 화명 수상 레포츠타운 지점에 28일 오후 3시 올해 첫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과 25일 실시한 유해남조류 세포수 측정 결과, 삼락 수상 레포츠타운지점은 각각 ml 당 2만6033개와 20만6660개, 화명 수상 레포츠타운 지점은 각각 ml 당 2만8517개 와 17만6936개로, 조류경보제 관심단계 기준인 ml 당 2만 개를 2회 연속 초과했다. 높아진 수온, 강한 햇빛 등 조류 증식이 가능한 환경조건이 지속됨에 따라, 삼락과 화명 수상 레포츠타운에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즉시 삼락과 화명생태공원에서의 수상레저활동과 어패류 어획·식용 등의 자제해줄것을 당부했다. 시는 올해부터 친수 구간 조류경보 발령 기준을 강화해 ml 당 50만 개를 1회만 초과해도 ‘경계’ 단계를 즉시 발령해 ‘친수 활동을 금지’하는 기준을 신설했다.
  • 완도해양치유센터, 30% 할인 이벤트 호응

    완도해양치유센터, 30% 할인 이벤트 호응

    전남 완도 해양치유센터의 ‘지역 상생 소비자 할인 이벤트’가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완도군의 ‘지역 상생 소비자 할인 이벤트’는 관내 전통시장과 카페, 식당, 숙박업소 등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한 고객에 대해서는 동반자 2인까지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30% 할인해 주는 행사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해양치유센터 입장 시 지역에서 사용한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할인 혜택을 받은 이용객은 2700여 명으로 센터 이용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양 기후와 해수, 해조류 등 다양한 해양 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시설로 8월 24일 기준 9만 8천 명이 넘게 다녀가며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해조류 거품, 스톤, 저주파 테라피 등 치유 프로그램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해양치유센터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를 찾는 모든 분의 몸과 마음의 치유하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지역 상생 소비자 할인뿐만 아니라 군민 친구, 향우 방문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 영산강환경청, 광주·전남 식수원 주암호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영산강환경청, 광주·전남 식수원 주암호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광주·전남의 주요 식수원인 주암호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14년 만에 발령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7월 집중호우 이후, 비가 거의 오지 않은 주암호에 지난 21일부터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내려졌다고 26일 밝혔다. 주암호에 조류경보가 발령된 것은 2011년 이후 14년 만이다. 관심 단계는 두 차례 연속 검사에서 녹조를 일으키는 남조류가 1㎖당 1천 세포 이상 1만 세포 미만 검출될 경우 발령된다. 주암호 신평교 지점에서 지난 12일 1천390세포, 18일 2천140세포가 각각 확인돼 조류경보 기준을 초과했다. 영산강청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비점오염물질이 대량 유입된 데다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해 녹조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향후 비가 내려 수온이 낮아지고 남조류 세포 수가 줄어들면 조류경보를 해제할 방침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민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시아 톱 꿈꾸는 ‘We’ll 조선대’… 웰에이징 생태계 만든다

    아시아 톱 꿈꾸는 ‘We’ll 조선대’… 웰에이징 생태계 만든다

    교육·연구·산학협력·글로벌 연결실무 교육 중심 ‘융합형 인재’ 양성총괄총장제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亞 최대 웰에이징 빅데이터 보유亞 전역으로 클러스터 모델 확산솔루션 수출 위해 자회사도 설립조선대가 ‘웰에이징 아시아 넘버 1’ 대학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1946년 광복 직후 지역민 7만 2000명의 성금으로 설립된 조선대는 ‘민립대학’의 정신을 이어 온 호남 최대 사립대학이다. 이제는 초고령사회라는 국가적 난제 해결을 앞세워 교육부의 ‘2025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정조준하고 있다. 정부는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 육성을 위해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중이다. 기대수명은 82세에 이르지만 건강수명은 65.8세에 불과해 국민 평균 17년을 질환과 함께 보내는 실정이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2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초고령화와 저성장 위기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고, 지역과 국가를 넘어 아시아를 선도하는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조선대의 핵심 전략은 ‘We’ll 조선대’ 모델이다. 교육·연구·산학협력·글로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웰에이징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데 방점을 찍었다. 거버넌스 혁신도 속도를 내고 있다. 조선간호대와의 통합 절차는 이미 교육부 승인 단계에 들어섰고 조선이공대와는 ‘총괄 총장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학사·석사·박사 전 과정을 잇는 간호·보건·공학 인재 양성 체제를 갖추게 된다. 초고령사회에 필수적인 의료 인력 공급뿐 아니라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신시장 개척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학사 구조도 대폭 손질했다. 모집 단위를 86개에서 62개로 줄이고 웰에이징 융합전공 15개를 신설한다. 2027년부터는 신입생 35%를 전공 구분 없이 선발해 바이오메디, 에이지테크, 라이프케어 3대 특성화 분야로 유연하게 진입시키는 방안을 시행한다. 학생 개개인에게 융합부전공(21학점), 마이크로디그리(12학점), 나노디그리(9학점) 등 모듈형 학위 과정을 열어 맞춤형 학습 경로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조선대는 기업·연구소와 연계한 ‘웰에이징 프로젝트 학기제’를 도입한다.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며 경험을 쌓는 제도로, 졸업 후 즉시 투입 가능한 현장형 인재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기업 맞춤형 ‘1대1 컴퍼니 트랙’을 운영해 임상시험수탁(CRO) 기업, 정보기술(IT) 기업 등 특정 산업과 직결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평생교육 체계까지 구축해 성인 학습자까지 포용하는 전 세대 성장 지원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연구 혁신의 중심에는 ‘웰에이징기술융합원’(IWT)이 있다. 대학원, 5대 특성화 연구소, 지속성장지원단을 묶어 연구·교육·산업 지원을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설계했다. 이를 통해 기초 연구 성과가 곧바로 산업 현장으로 이어지도록 체계를 단축한다. 산학협력도 강화된다. 광주 AI데이터센터와 연계한 빅데이터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국내 최초 AI 기반 임상 선별 시스템을 운영한다. 보스턴 의대 등 해외 기관과 협력해 글로벌 임상 실증을 지원하며 광주시 창업펀드와 연계해 창업 130개, 기업 유치 70개를 목표로 웰에이징 산업 생태계를 확대한다. 지역과의 상생도 빼놓지 않았다. 조선대는 광주·전남 6대 특구와 연계해 연구개발, 백신, 해조류 건강, 교육, 문화예술, 스마트모빌리티를 잇는 ‘웰에이징밸리’를 구상하고 있다. 조선대는 웰에이징 클러스터 모델을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베트남, 몽골, 중국에 거점을 두고 외국인 유학생과 요양보호사 과정을 운영해 맞춤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연구 측면에서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174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수주해 알츠하이머병 유전자 연구를 진행 중이다. 세계 110여 대학이 참여하는 ‘고령친화대학 글로벌 네트워크’(AFUGN)의 정회원 자격도 확보했다. 또한 대학이 개발한 웰에이징 솔루션을 수출하기 위해 글로벌 자회사 ‘㈜SOONOWA’를 설립, 태국·베트남 등 급격한 고령화 국가에 모델을 전파하고 있다. 이는 조선대의 연구 성과를 새로운 수익 모델로 전환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도 맡게 된다. 조선대는 총괄총장제를 기반으로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했다. 지역·대학 글로컬 총괄위원회와 국책사업투자조정위원회를 설치해 지역 수요와 국가 전략을 함께 반영한다. 성과관리는 자체 개발한 ‘T-PLAY 시스템’을 활용한다. 계획·운영·분석·환류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며 웰에이징 인재혁신지수, 연구산학 활성화 지수 등 핵심 지표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재정 투자는 단계별 전략으로 운영된다. 초기 기반 조성기에는 약 75억원, 도약기에는 450억원, 성과 창출기에는 1000억원을 투입한다. 장기적으로는 자립형 수익 모델을 통해 연간 수백억원 규모의 자체 재원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조선대의 비전은 단순한 대학 경쟁력 강화에 머물지 않는다. 초고령화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에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는 혁신 거점이 되겠다는 것이다. 김 총장은 “조선대는 지역 대학의 울타리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 가는 국가 전략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주민이 세운 조선대… 학문적 성과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

    “지역 주민이 세운 조선대… 학문적 성과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

    “조선대는 지난 79년간 지역민의 헌신 속에서 성장해 온 민립대학입니다. 이제 그 토대 위에서 초고령사회라는 국가적 난제에 해법을 제시하려 합니다. 웰에이징은 단순한 연구 과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미래입니다.” 대한민국은 곧 초고령사회에 들어선다. 인구 구조의 거대한 전환 앞에서 대학의 역할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그 해답을 웰에이징에서 찾았다. 단순히 장수하는 게 아니라 존엄과 건강을 지키며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회를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조선대는 정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를 제출했다. 서울신문이 25일 김 총장을 만나 ‘웰에이징 글로컬대학’ 비전과 전략을 들어봤다.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를 제출한 소회는. “광주시와 대학 구성원이 충분히 논의해 마련한 계획이다. 조선대의 민립 정신을 계승하면서 국가적 난제인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새로운 비전을 담았다. 이를 계기로 대학의 역량을 결집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길을 열고자 한다.” -‘We’ll 조선대’라는 이름에 담긴 뜻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조선대 특성화 분야인 ‘웰에이징’(Well-Aging), 다른 하나는 ‘우리의 의지’(We will)이다. 조선대·조선간호대·조선이공대가 하나의 목표로 협력한다는 다짐이다. 총괄총장제를 도입해 의사결정을 신속히 하고 세 대학의 장점을 결합해 융합 인재를 길러 낼 계획이다.” -웰에이징 전략의 강점은. “조선대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웰에이징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구강 미생물, 정밀 의료, 펩타이드 신약, 해조류 유전체 등 네 가지 핵심 자산을 토대로 치매·노인성 질환 조기 진단, 항노화 신소재, 맞춤형 의료 서비스 같은 신시장을 열 수 있다. 기업과 협력해 산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차별성이 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은. “조선대는 지역민이 세운 대학이다. 광주·전남에는 연구개발·백신·해조류 건강·교육·문화예술·기회발전 등 6대 특구가 있다. 이를 연계해 ‘웰에이징밸리’를 조성하고 캠퍼스를 지역민과 공유하며 프로젝트 학기제를 통해 지역 기업·연구소와 협력하면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다.” -세계로의 확장 전략은. “아시아 거점센터를 세워 국제 인재를 유치하고, 보스턴 의대 등과 공동연구를 확대한다. 또 글로벌 자회사 ‘㈜SOONOWA’를 설립해 조선대 모델을 태국·베트남 등으로 수출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이 학문적 성과를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조선대의 최종 비전은. “웰에이징을 축으로 교육·연구·산학협력을 결집해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시키려 한다. 광주·전남 특구와 연계한 웰에이징 허브, 해외 진출,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로 ‘아시아 넘버 1 웰에이징 대학’에 도전할 것이다. 지역 대학이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고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모델을 제시하겠다.”
  • 日이시바, 李대통령 위해 준비한 저녁…‘안동찜닭’에 소주 한잔

    日이시바, 李대통령 위해 준비한 저녁…‘안동찜닭’에 소주 한잔

    23일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정상회담을 마친 뒤 만찬을 함께했다. 저녁 메뉴로는 경북 안동 출신인 이 대통령을 위한 안동찜닭과 안동소주가 마련됐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4일 브리핑에서 “양 정상이 소인수 회담, 확대 회담에서 한일 관계의 전반적인 실질 협력 방안과 지역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진 친교 만찬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시간여 진행된 정상회담 이후 이시바 총리 관저 1층에서 열린 만찬에서 이 대통령은 ‘이시바식 카레’를 대접받았다고 한다. 이시바 총리는 대학 생활 4년 동안 카레를 먹었다고 알려질 정도로 카레를 좋아해 인터넷에는 그의 카레 조리법도 올라와 있다. 이 대통령은 “대학 시절 내내 카레를 즐겨 먹었다”는 이시바 총리의 말에 “당시 일본 걸그룹인 캔디즈의 노래를 들으며 카레를 먹는 청년 이시바 총리의 모습이 떠오른다”고 화답했다. 위 실장은 “일본이 만찬 메뉴에서 이 대통령을 배려한 여러 모습이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류로 (이 대통령 고향인 안동의) 안동소주와, 이시바 총리의 고향인 돗토리현의 맥주를 내놓아서 같이 두었더라”며 “한일 간 협력과 화합을 말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주메뉴로는 안동찜닭이 나왔는데, 김치를 고명으로 올린 한국식 장어구이, 한국식 해조류도 마련됐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이 복숭아를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는지 오카야마산 백도도 있었다”고 했다. 위 실장은 “만찬 대화 주제는 아주 다양했다”며 “정치인 가족으로서의 애환, 정치인이 대중과 소통하는 방식에 대한 얘기, 소셜미디어(SNS) 활용에 대한 얘기, 지도자와 각료들 간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얘기도 있었다”고 전했다. 일본 측은 안동의 관광명소인 하회마을 사진 등을 제시하며 이를 주제로 한 대화도 이끌었다고 한다. 특히 이시바 총리는 2022년 발간된 이 대통령의 자서전 ‘그 꿈이 있어 여기까지 왔다’ 일어 번역서를 읽었다며 책에 서명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찬 이후에도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 내외는 통역만 동반해 관저 내 다다미방으로 장소를 옮겨 식후주를 곁들여 30분가량 더 친교의 시간을 이어갔다.
  •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미래 어장 환경 예보 서비스’ 개발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미래 어장 환경 예보 서비스’ 개발

    전라남도는 기후 변화에 따른 해양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양식어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AI로 어장 환경을 예측해 어민에게 제공하는 ‘미래 어장 환경 예보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미래 어장 환경 예보 서비스는 수온, 염분, pH, 조류, 적조 등 주요 해양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1주일간의 어장 환경을 예측하고 양식어가에 사전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해양환경 예측 플랫폼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예산 345억 원을 들여 전남지역 주요 양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서비스가 실시될 예정이다. 현재 고흥군, 신안군, 완도군, 진도군, 해남군 등 5개 지자체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과 협력해 고해상도 해양환경 예측 모델 구축과 양식장별 맞춤형 경보시스템, 모바일 기반 예보 알림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고수온, 저산소, 적조, 태풍 등 재난성 해양 변화에 대해 조기경보 체계를 구축해 양식 생물의 대량 폐사 예방과 사료 투입량 조절, 긴급 대피 판단 지원 등 실제 양식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기후변화 시대에 양식어업은 수시로 어장 환경 예측이 가능하도록 전환돼야 한다”며 “양식어가가 데이터에 기반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도록 미래 어장 환경 예보서비스를 조기에 개발, 상용화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록 전남지사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 촉구”

    김영록 전남지사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 촉구”

    김영록 전남지사는 19일 12·29 여객기 참사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가 발생한 지 8개월이 되도록 무안공항은 여전히 멈춰있고 유가족들의 고통은 끝나지 않았다”며 “유가족들은 단지 제대로 된 사고 조사를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사고조사위원회에서는 조종사 과실이라는 중간 조사 결과를 내놓았지만, 이는 정작 핵심 원인에 대한 의혹은 해소하지 못한 채 셀프 조사라는 불신만 키우고 있다”며 “추모제에는 10억 원이나 들였는데, 정작 중요한 둔덕 조사에는 고작 1억 원짜리 외부 용역을 맡겼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진상 규명과 관련해서는 “참사의 원인으로 조류 충돌, 기체 결함 등 여러 요인이 거론되고 있고 국내외 언론과 전문가들은 사고를 키운 결정적 요인으로 활주로 끝 로컬라이저 콘크리트 둔덕을 지목하고 있다”며 “조만간 발표 예정인 콘크리트 둔덕 공식 조사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조사 결과는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하며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이 포함돼야 한다”면서 “한 점 의혹도 없는 결과만이 유가족들의 한을 풀고, 국민이 정부를 신뢰할 수 있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제대로 된 진상조사와 함께 공항에 대한 안전조치도 하루빨리 시작되어야 한다”며 “특히 전국 공항의 콘크리트 둔덕 문제는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 “불이야!”…엔진 화재에도 40분 더 비행한 여객기…승객 수백명 공포 (영상)

    “불이야!”…엔진 화재에도 40분 더 비행한 여객기…승객 수백명 공포 (영상)

    그리스에서 출발해 독일로 향하던 보잉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했다. 영국 메트로 등 외신은 18일(현지시간) “지난 16일 그리스 코르푸에서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던 콘도르 항공 소속 보잉 여객기가 이륙 후 몇 분 만에 엔진 화재로 이탈리아에 비상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독일에 본사를 둔 콘도르 항공 소속 여객기는 하늘로 이륙하자마자 오른쪽 엔진에서 주황색 불빛이 번쩍이더니 불길에 휩싸인다. 사고 당시 비행기에는 승객 273명과 조종사 및 승무원 8명 등 280여 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사고기에 탑승했던 한 승객은 “이륙하자마자 갑자기 몇 초 동안 정전이 됐다. 이내 귀청이 터질 듯한 폭발음이 들렸고 우리는 더 이상 올라갈 수(이륙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지상에서 촬영한 영상에서는 사고기의 오른쪽 날개 아랫부분에서 불꽃이 점멸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기체에 이상이 생겼다는 사실을 인지한 조종사들은 곧바로 불이 붙은 쪽 엔진을 끄고 코르푸 국제공항으로 회항하려 했다. 그러나 단일 엔진으로도 비행을 계속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기수를 돌려 고도 8000피트(약 2440m)까지 올라갔다. 해당 사고기는 이후 40분가량을 더 비행해 인근 이탈리아 브린디시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다행히 승객 중 부상자는 없었으나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콘도르 항공 측은 “엔진에 화재가 발생한 것은 아니다. 연소실 내부의 화학 반응 과정에서 불꽃이 발생했다”면서 “엔진으로 유입되는 공기 흐름에 장애가 생겨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서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승객들은 엔진에서 불꽃을 최초로 발견한 후로도 40분간 비행이 지속되면서 극도의 두려움과 공포에 떨어야 했다. 일각에서는 사고 당시 비행기 주변을 날던 새들의 모습이 영상에 찍힌 점을 들어 조류 충돌 가능성도 제기했으나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 (영상) ‘활활’ 엔진에 불났는데 40분 더 비행한 여객기, 왜?…승객 수백명 공포 [포착]

    (영상) ‘활활’ 엔진에 불났는데 40분 더 비행한 여객기, 왜?…승객 수백명 공포 [포착]

    그리스에서 출발해 독일로 향하던 보잉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했다. 영국 메트로 등 외신은 18일(현지시간) “지난 16일 그리스 코르푸에서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던 콘도르 항공 소속 보잉 여객기가 이륙 후 몇 분 만에 엔진 화재로 이탈리아에 비상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독일에 본사를 둔 콘도르 항공 소속 여객기는 하늘로 이륙하자마자 오른쪽 엔진에서 주황색 불빛이 번쩍이더니 불길에 휩싸인다. 사고 당시 비행기에는 승객 273명과 조종사 및 승무원 8명 등 280여 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사고기에 탑승했던 한 승객은 “이륙하자마자 갑자기 몇 초 동안 정전이 됐다. 이내 귀청이 터질 듯한 폭발음이 들렸고 우리는 더 이상 올라갈 수(이륙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지상에서 촬영한 영상에서는 사고기의 오른쪽 날개 아랫부분에서 불꽃이 점멸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기체에 이상이 생겼다는 사실을 인지한 조종사들은 곧바로 불이 붙은 쪽 엔진을 끄고 코르푸 국제공항으로 회항하려 했다. 그러나 단일 엔진으로도 비행을 계속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기수를 돌려 고도 8000피트(약 2440m)까지 올라갔다. 해당 사고기는 이후 40분가량을 더 비행해 인근 이탈리아 브린디시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다행히 승객 중 부상자는 없었으나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콘도르 항공 측은 “엔진에 화재가 발생한 것은 아니다. 연소실 내부의 화학 반응 과정에서 불꽃이 발생했다”면서 “엔진으로 유입되는 공기 흐름에 장애가 생겨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서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승객들은 엔진에서 불꽃을 최초로 발견한 후로도 40분간 비행이 지속되면서 극도의 두려움과 공포에 떨어야 했다. 일각에서는 사고 당시 비행기 주변을 날던 새들의 모습이 영상에 찍힌 점을 들어 조류 충돌 가능성도 제기했으나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