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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영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경제민주화 조례’ 일부개정안 상임위 통과

    이재영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경제민주화 조례’ 일부개정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경제민주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91회 정례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제도적 정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의원은 제391회 정례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조례 심의 현장에서 공정경제위원회의 체계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현행 조례 체계가 지닌 구조적 한계를 짚으며 “위원회 운영의 기본이 되는 당연직과 위촉직 위원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위원 구성 체계를 정비할 필요가 있었다”라고 정비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행 임기 제도의 형평성 문제도 전면에 내세웠다. 이 의원은 “특히 경기도의회 의원인 위원의 임기가 일반 민간 위원의 임기(2년)와 달리 ‘해당 직위 재임 기간’으로 규정되어 있어, 위원 간 임기 형평성을 저해하고 위원회의 정기적인 쇄신을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었다”라고 지적했다. 지난 2019년 첫발을 내디딘 공정경제위원회는 도내 경제민주화 실현과 공정경제 정책 전반을 심의하는 핵심 기구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 의원은 위원회가 불공정 거래 실태 조사, 납품 대금 연동제 지원, 프리랜서 종합 계획 자문 등 점차 전문화되고 다양화되는 기능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이번 개정을 통해 법적 토대를 공고히 다졌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조례 개정이 가져올 정책적 효과에 대해 상위 법령과의 정합성을 한층 높이고 위원회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경기도의 경제민주화 및 공정경제 정책이 흔들림 없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백현종 경기도의원, 2025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의장상 수상

    백현종 경기도의원, 2025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의장상 수상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구리1)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입법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도의회 의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의회 우수조례 의장상’은 도민의 복리 증진과 자치법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조례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의원들의 입법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백 의원은 경기도 내 공공주택지구의 자족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국내외 유망 기업의 유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기업유치 활성화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실질적인 법적·제도적 기반을 다진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해당 조례는 공공주택지구가 베드타운과 같은 단순 주거 공간에 머무는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자족형 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개발 계획 초기 단계부터 전략적인 기업 유치 정책을 전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근거를 명시하고 있다. 그는 과거 조례안 발의 당시 “공공주택지구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와 산업 기반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자족 도시 완성을 위한 기업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한 바 있다. 이어 “향후 지구 지정이 예정된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등에 본 조례가 적용될 경우, 지역 산업과 일자리가 연계된 선도적인 기업 유치 기반이 구축돼 자족 기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조례가 가져올 지역사회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전망했다. 백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조례를 계기로 경기도의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자족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선도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법정 연 2회 점검인데 자료 부재”… 서울시교육청 하자관리 체계 지적

    이상욱 서울시의원 “법정 연 2회 점검인데 자료 부재”… 서울시교육청 하자관리 체계 지적

    서울시의회가 지방자치단체 계약법에 따른 연 2회 이상 의무 하자검사가 교육 현장에서 미흡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바로잡기 위한 본격적인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교육청이 체결하는 시설공사뿐만 아니라 물품 계약 전반에 대한 하자관리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서울시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일부 지자체 및 교육청이 법정 의무 사항인 하자검사를 부실하게 이행하고, 관련 현황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실제로 서울시교육청이 체결하는 계약들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엄격히 관리되어야 하지만, 현행 조례는 ‘시설공사’ 중심으로만 규정되어 있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물품 계약’에 대해서는 하자관리 기준과 책임 체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고질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개정안은 조례의 적용 대상을 물품 계약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서울시교육청이 체결하는 공사와 물품 계약 전반에 대해 하자 발생 여부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보수와 조치를 명확히 하려는 취지다. 또한 계약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의 장을 하자관리 총괄책임자로 규정했다. 계약 단계부터 납품, 검수, 사후관리까지 책임 주체를 분명히 해 부실 납품과 관리 공백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쓰는 물품은 학생의 안전과 교육활동에 직접 영향을 준다”며 “공사만이 아니라 물품 계약도 하자관리 체계 안에서 관리해야 예산 낭비를 막고 교육환경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자관리는 문제가 생긴 뒤 책임을 묻는 절차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계약 전 과정에서 품질을 점검하고, 문제가 확인되면 신속히 보완하는 예방 중심 행정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교육청 예산은 학생과 학교를 위해 쓰여야 할 공적 재원”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계약 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전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본 전부개정조례안은 다가오는 서울시의회 정례회에 상정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김선영 경기도의원, 소상공인 금융지원 제도적 근거 마련…‘더힘내GO 카드’ 탄력

    김선영 경기도의원, 소상공인 금융지원 제도적 근거 마련…‘더힘내GO 카드’ 탄력

    경기침체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사업이 한층 안정적인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소상공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개최된 제391회 정례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극심한 내수 부진과 자금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운영자금 전용 카드(더힘내GO 카드)’ 등 맞춤형 금융상품의 지원 근거를 명문화한 것이 핵심이다. 김 부위원장은 개정조례안 제안 설명을 통해 “기존의 정책자금 융자 방식은 심사부터 실행까지 수 주일이 소요되어 당장 내일의 결제 대금이 급한 소상공인의 자금 위기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어렵고, 부채 비율만 가중시키는 한계가 있었다”며 “변화하는 금융 환경과 현장의 목소리에 맞춰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자금 수요를 채워줄 수 있는 유연한 금융상품의 도입과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금융상품의 도입 및 지원’ 조항을 신설하여 법적 기반을 다진 점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시범 운영을 거쳐 확대 추진 중인 ‘경기 소상공인 더힘내GO 카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카드는 신용점수 595점 이상인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000만원 한도, 최대 6개월 무이자, 연회비 및 보증료 면제, 최대 50만원 캐시백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오직 원자재 구매 등 필수 운영비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국 최초의 소상공인 전용 운영비 카드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실제로 이 사업은 2025년 한 해 동안 9195명의 소상공인에게 691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용자의 86.3%가 만족을 표하는 등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들의 연쇄 도산을 막아내는 최후의 금융 방어선을 구축한 데 의의가 있다”며 “도내 소상공인들이 빚의 수렁에 빠지지 않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현장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임위 심의를 마친 「경기도 소상공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6월 24일 열리는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정하용 경기도의원, 유통 플랫폼 공정화 조례 개정안 대표발의…상임위 통과

    정하용 경기도의원, 유통 플랫폼 공정화 조례 개정안 대표발의…상임위 통과

    경기도 내 유통 플랫폼 시장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소상공인·소비자 상생을 위한 제도적 연속성이 확보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유통 플랫폼 거래 공정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개최된 제391회 정례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 플랫폼정책자문위원회의 존속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위원회의 지속적인 운영 기반을 새로 구축하고, 유통 플랫폼 거래 공정화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의원은 “온라인 플랫폼은 이제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일상경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유통기반으로 자리 잡았다”며 “플랫폼 시장의 건전한 성장과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실태 점검과 정책 자문 기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플랫폼정책자문위원회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위원회가 급변하는 플랫폼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플랫폼정책자문위원회는 그동안 플랫폼 분야의 주요 정책 자문과 실태조사 등의 핵심 기능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조례 개정안이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 공정한 플랫폼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전문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게 된다.
  • 김성수 경기도의원 발의 조례안 2건 본회의 통과…‘공익 교육·투명 행정’ 기틀 마련

    김성수 경기도의원 발의 조례안 2건 본회의 통과…‘공익 교육·투명 행정’ 기틀 마련

    경기도 내 소외계층에 대한 영재교육 기회를 넓히고, 경기도교육청 정책연구의 투명성을 대폭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이 동시에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이번 회기에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영재교육 진흥 조례안」과 「경기도교육청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2건의 조례안이 지난 9일 개최된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이로써 김 의원은 교육 공정성 확보와 행정 체계 정비라는 두 가지 입법 성과를 동시에 거두게 됐다. 이번에 제정된 ‘영재교육 진흥 조례안’은 지역별 교육 환경 차이로 인해 영재교육 기회의 양극화가 발생하고 있다는 현장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잠재력을 균형 있게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조례안은 ▲소외계층 영재 발굴 및 지원 ▲진로지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명시했다.특히 영재교육이 사교육 중심의 선발에서 벗어나 ‘선(先) 교육 후(後) 선발’이라는 공교육 중심의 기조 위에서 작동하도록 법적 근거를 명확히 했다. 함께 통과된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지난 2019년 제정 이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전면적으로 보완한 결과물이다. 전부개정안은 연구용역의 ▲심의 및 선정 절차 ▲계획의 변경·철회 기준 ▲연구 결과 평가 및 사후관리 등 그동안 규정이 명확하지 않았던 절차적 기준을 체계적으로 보완했다.이를 통해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책연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연구 결과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두 조례 모두 입법예고와 관계 부서 의견 수렴을 통해 현장 의견을 신중히 반영한 만큼,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광률 경기도의원, 교직원 마음건강 증진 조례 본회의 통과

    안광률 경기도의원, 교직원 마음건강 증진 조례 본회의 통과

    직무 스트레스와 정서적 소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육 현장의 교직원들을 위해 예방부터 치료, 회복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법적 근거가 경기도에 마련됐다.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사립학교 교직원과 교육공무직원까지 지원 대상에 명시되면서 한층 촘촘한 교육 현장 안전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마음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일 개최된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공포 절차를 거쳐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최근 교육 현장 내 정신건강 문제는 위험 수위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교직원 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의 연평균 참여자는 2319명에 달했으며, 이 중 전문적 관리가 시급한 고위험군 분류자만 581명에 이르렀다. 기존의 교직원 마음건강 관련 사업은 ‘후생복지 조례’에 의거해 단편적으로 추진돼 왔다. 이 때문에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비 지원이나 전문 자문위원회 구성 등 핵심 사업을 지속해서 이끌어갈 법적 규정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교직원 정서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의 정기적 수립 및 시행 ▲심리검사 및 전문 상담 제공 ▲의료적 치료비 지원 ▲전문 자문위원회 운영 ▲지역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골자로 담겼다. 특히 국·공립학교 교원뿐만 아니라 사립학교 교직원 및 교육공무직원까지 지원 대상의 범위를 대폭 확대해 정책 수혜의 형평성을 높였다. 아울러 상담 및 의료 지원 과정에서 수집된 개인정보에 대해 엄격한 비밀 준수 의무를 조례 내에 명시함으로써, 당사자들이 신분 노출 우려 없이 안심하고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 안 위원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예방부터 치유, 회복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발의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종량제봉투 수급 불안 해소 기대

    김태희 경기도의원 발의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종량제봉투 수급 불안 해소 기대

    경기도내 폐기물 종량제봉투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생활폐기물 관리 프로세스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심의를 원안으로 통과했다. 최근 중동 사태의 장기화 여파로 종량제봉투의 원재료 가격 상승과 도내 일부 지역의 수급 불안정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일부 시·군에서는 종량제봉투 판매량이 평시 대비 최대 6~8배 급증하면서 공급량 조절 및 주민 구매 제한 조치가 시행되기도 했다. 아울러 원료 수급 차질에 따른 제작업체의 납품 지연으로 규격 봉투 품귀 현상이 발생해 도민들의 불편이 지속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종량제봉투 수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됐다. 도지사가 예산 범위 내에서 시·군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13조제3항을 규정하여,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폐기물 관리체계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 의원은 “종량제봉투는 도민 생활과 직결된 필수 공공재로 안정적인 공급체계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종량제봉투 수급 위기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일부 지역에서 종량제봉투 구매 제한과 품귀 현상까지 발생하면서 도민들의 불편과 우려가 적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관리체계의 안정적 운영과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관계기관 정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종량제봉투 수급 현안을 면밀히 점검해왔다. 아울러 경기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도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최승용 경기도의원 발의 ‘소규모 공동주택 장기수선 자문 확대 조례안’ 상임위 통과

    최승용 경기도의원 발의 ‘소규모 공동주택 장기수선 자문 확대 조례안’ 상임위 통과

    - 의무관리대상 제외 단지도 전문가 자문 길 열려… 주거 안전 및 체계적 유지관리 기반 마련 경기도 내 의무관리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소규모 공동주택도 장기수선계획 수립 시 전문가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길이 열렸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기존 경기도 조례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한정하여 관리지원 자문단을 통한 행정·회계·장기수선 등의 자문을 제공해 왔다. 현행법상 의무관리대상은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중앙집중식 또는 지역난방 방식의 공동주택 등으로 제한된다. 그러나 장기수선계획 수립 의무는 의무관리대상 여부와 상관없이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중앙집중식 또는 지역난방 방식의 공동주택 등 상당수 단지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의무관리대상이 아닌 소규모 단지들은 장기수선계획을 수립하더라도 전문가의 적정성 검토나 자문을 받지 못해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의무관리대상이 아니더라도 장기수선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공동주택까지 자문단의 지원 범위를 전격 확대했다. 이에 더해 사업주체가 장기수선계획을 최초로 수립하는 단계에서 도지사가 각 시·군에 자문 신청 절차를 안내하도록 권고할 수 있는 행정적 근거도 함께 규정했다. 그는 “장기수선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전문가 자문을 받을 수 있다면 공동주택의 유지관리가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도내 공동주택의 안전성을 높여 입주민의 주거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이번 개정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김도훈 경기도의원,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협력 조례 본회의 통과

    김도훈 경기도의원,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협력 조례 본회의 통과

    수원북중학교 스포츠클럽(SBC)의 협약 해지 논란을 계기로 필요성이 제기됐던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의 명확한 협력 기준과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협력에 관한 조례안」이 6월 9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학교운동부가 스포츠클럽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학교명 사용 권한, 학교 체육시설 이용 요건, 업무협약 해지 절차 등 현장의 다양한 쟁점과 갈등 요소를 제도적으로 정비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지난해 수원북중학교와 수원북중 SBC 간의 협약 해지 과정에서 노출된 입법 공백을 보완하고, 행정적 갈등으로 인한 학생선수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후속 입법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수원북중 SBC 협약 해지 사태를 공론화하며, 어른들의 행정적 갈등으로 인해 학생선수들의 대회 출전권과 훈련권이 부당하게 제한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어 12월에는 수원북중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 기관, 학부모, 학교, 클럽 관계자가 모두 참여하는 정담회를 주도하며 협약 재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조건들을 조율했다. 당시 현장 갈등의 핵심은 학교명 사용 승인 여부, 직인 및 법인명 표기 문제, 학교 체육시설 사용 범위, 업무협약 해지 절차 등이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사안이 비단 개별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전반에서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구조적인 모순이라고 판단, 학교와 스포츠클럽 간의 상생 협력 기준을 명시하는 조례 제정에 착수했다. 통과된 조례안은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의 법적 정의를 정립하고, 학생선수의 학습권·훈련권·대회 출전권이 부당하게 침해받지 않도록 규정하는 학교장의 책무를 명시했다. 또한 학교와 스포츠클럽 간 업무협약 체결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학교 체육시설 및 학교명 사용 기준, 학생선수 인권 보호와 안전 관리 대책, 협약 변경 및 해지 절차 등을 협약서 내에 반드시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스포츠클럽이 학교명을 사용할 경우 사전에 학교장의 승인을 받도록 의무화하고 이에 따른 승인 취소 기준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정규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학교 체육시설 이용에 협조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으며, 공유재산 사용허가 및 대부 관련 사항은 기존 관련 조례에 따르도록 조율해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했다. 이번 조례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학교와 스포츠클럽 간의 자의적 해석 차이로 인한 마찰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안정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육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수원북중 SBC 갈등을 중재하며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을 경우 그 피해가 학생선수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번 조례가 학교와 스포츠클럽이 책임 있게 협력하는 기준이 되고, 학생선수의 학습권과 훈련권, 대회 출전권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장치로 작동할 수 있도록 계속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 ‘10인 협의체’서 안건 조율…전남광주통합의회 당선의원 첫 만남

    ‘10인 협의체’서 안건 조율…전남광주통합의회 당선의원 첫 만남

    7월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 당선인들이 통합의회 출범 전 주요 안건을 조율할 ‘10인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첫 임시회 개최 장소는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으로 결정했다. 전남도의회와 광주시의회는 9일 전남 영암군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통합특별시의회 당선인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6·3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초대 통합특별시의원 91명과 광주시·전남도, 광주시의회·전남도의회 사무처, 광주전남교육청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당선인들은 통합특별시의회 출범에 필요한 주요 안건을 사전에 조율하기 위해 광주권 5명·전남권 5명 등 총 10명의 당선인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안건 협의체는 공식 의결기구가 아닌 실무 협의기구 성격으로 운영되며, 출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쟁점을 사전에 검토하고 조정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간담회 직후 광주권과 전남권 당선인들은 각각 별도 회의를 열어 협의체 참여 의원을 선출했다. 광주권에서는 강수훈·심철의·안평환·조석호·박필순 의원, 전남에서는 최선국·강문성·진호건·최정훈·김명우 의원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상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배분, 의회 조직 운영 등 통합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안건별 쟁점과 검토 사항, 대안 등을 정리해 오는 24일 예정된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에서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당선인들은 또 다음달 1일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열리는 첫 임시회 본회의 장소를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으로 결정했다. 첫 임시회에서는 의장을 선출하고, 통합특별시 출범에 필요한 필수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은 기존 전남도 의원 61석 규모지만 집행부 좌석을 조정하고 의원석을 재배치하면 통합의원 91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됐다. 간담회에서는 상임위원회 구성 문제를 놓고도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일부 의원은 기존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 체계를 고려해 14개 상임위원회 구성을 주장한 반면 다른 의원들은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11개 수준으로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당선인들은 상임위 구성 문제 역시 협의체에서 추가 논의를 거쳐 조정하기로 했다. 의장단 선출과 관련, 당선인들은 특정 권역 배분 없이 의원 자율투표 방식으로 선출하기로 했다. 통합특별시의회는 전체 91석 중 전남권 의원이 63석으로 절대다수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통합특별시의회는 출범과 동시에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가 각각 운영해 온 자치법규 124건(전남 74건·광주 50건)을 81건 체계로 통합 정비한다. 출범일까지 우선 정비되는 법규는 총 72건이다. 이 가운데 조례 32건, 규칙 18건, 훈령·예규 13건 등 63건은 새로 통합 제정하고 9건은 폐지한다. 주요 정비 대상은 통합특별시의회 기본 조례안과 회의규칙안,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조례안,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 조례안, 주민조례발안 조례안 등이다. 또 의원 행동강령, 정책지원관 운영, 연구활동 지원, 의회사무처 조직·인사·복무 관련 규정도 통합 체계에 맞춰 정비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민형배 통합시장 당선인은 “우리는 지금 전남광주 통합이라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의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며 “통합특별시의회가 전남과 광주의 경계를 넘어 시민의 뜻을 담아내는 민의의 기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윤태길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돌봄의료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임기 마무리까지 민생 집중

    윤태길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돌봄의료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임기 마무리까지 민생 집중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돌봄의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9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는 제11대 도의회 임기 만료를 앞둔 윤 의원이 마지막 순간까지 도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입법 활동에 매진해 거둔 유종의 미로 평가받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거동이 불편한 도민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의료 인력들이 고립된 근무 환경에서 직면하는 안전 위협과 신체적·정신적 소진(번아웃)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기존 조례가 지니고 있던 선언적 수준의 한계를 탈피해,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을 제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돌봄의료 종사자’의 법적 개념 명확화 ▲도지사의 안전대책 수립 및 시행 의무화 ▲실태조사 항목 내 근무 환경·처우·이동 거리·안전 실태 반영 ▲교육·훈련비 및 업무 중 사고 대비 보험 가입 지원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심리상담 및 소진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조례안이 본회의 문턱을 넘음에 따라 그동안 제도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방문 돌봄 종사자들이 경기도 차원의 체계적인 안전망 안에서 보호받게 될 전망이며, 전반적인 근무 여건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원은 “방문형 돌봄의료 종사자의 안전과 안정적인 근무 환경은 도민에게 제공되는 돌봄 서비스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현장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비록 도의원으로서의 임기는 끝나더라도 조례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 최효숙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최효숙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 외국인 아동, ‘90일 거주’ 조건 없이 복지 혜택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아동들이 입국 초기부터 거주 기간과 관계없이 중단 없는 교육·보건·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9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도내 외국인 주민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다변화된 행정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입국 초기 외국인 아동들이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는 사각지대를 꼼꼼하게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지정된 개정안의 핵심 골자는 18세 미만의 외국인 아동을 대상으로 기존에 적용되던 ‘90일 거주 기간’ 요건을 과감히 폐지하는 예외 규정을 신설한 점이다. 이를 통해 입국 초기 아동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집중한다. 조례가 본격 시행되면 도내 내·외국인 아동 간의 격차를 줄이고 보편적인 기본권을 보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 의원은 “부모 등을 따라 입국한 외국인 아동에게 초기 적응 지원은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임에도 거주 기간 제한으로 인해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안타까운 상황이 존재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경기도가 모든 아동에게 차별 없는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포용적인 복지 환경을 조성하는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외국인 아동을 위한 지원체계가 한층 더 촘촘하고 세밀하게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도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지난 4월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이번 본회의 문턱을 최종적으로 넘게 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외국인 아동의 권익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고 다문화 사회를 포용하는 선도적인 지자체로서의 정책적 기반을 한층 공고히 다지게 됐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발의 ‘장애인 낚시 접근성 향상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박재용 경기도의원 발의 ‘장애인 낚시 접근성 향상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 도지사 책무 및 종합계획에 장애인 참여 활성화 명시… 모두를 위한 포용적 여가 환경 조성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낚시 관리 및 산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91회 정례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내 장애인의 낚시 여가 활동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어우러질 수 있는 포용적 여가 환경을 조성하고자 발의됐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도지사의 책무에 장애인 낚시 참여 활성화 반영 ▲낚시관리 종합계획 수립 시 장애인 접근성 향상 방안 포함 ▲장애인 낚시 활동 확대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사업 추진 근거 마련 등이다. 그동안 낚시는 대중적인 여가 활동으로 사랑받아 왔으나, 장애인의 경우 제반 시설의 접근성 부족과 열악한 이용 환경으로 인해 참여에 상당한 제약이 따랐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가 관련 복지 및 산업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완비됨에 따라, 향후 실질적인 인프라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 의원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은 결국 고령자와 어린이, 임산부 등 모든 도민이 함께 이용하기 편리한 환경으로 이어진다”며 “장애인을 기준으로 한 접근성 확보는 특정 계층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기준을 세우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히 낚시를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장애인의 여가권과 문화향유권을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며 “누구나 차별 없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사회통합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접근성이 개선된 낚시 환경은 장애인과 가족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낚시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일상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례 개정은 경기도가 장애인 친화적인 무장애(Barrier-Free) 여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시·군별 시설 개선과 세부 지원 사업 전개 과정에서도 긍정적인 연쇄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 김종배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공 건설 지원 합리화 위한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김종배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공 건설 지원 합리화 위한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공공건설서비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9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91회 정례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 내 공공건설서비스 사전검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공 이후 단계에 대한 사후관리 기능을 세밀하게 강화함으로써 공공건설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김종배 의원은 지난 2025년 택지개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2019년 12월부터 설립된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의 원활한 공공건설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출범했다”며 “이러한 설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센터가 시공 단계 이후 공정 및 품질 관리, 예산 절감 모니터링 등 공공 건설 전반에 걸친 입체적인 점검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한 바 있다. 총 15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번 개정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공공건설지원센터의 사후관리 기능 확대, ▲사전검토 대상 금액 상향 조정, ▲조례 적용 예외 대상 재정비, ▲공공건설기획 내용 재정비, ▲공공건설심의위원회 심의 내용 구체화 등이다. 이를 통해 한층 합리적이고 전문적인 공공건설 지원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보다 합리적인 경기도 공공 건설 지원 제도 개선에 마음을 모아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시환경위원으로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센터, 심의위가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공공 건설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장민수 경기도의원, 청소년 인공지능 윤리 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장민수 경기도의원, 청소년 인공지능 윤리 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청소년 인공지능 윤리 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9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확산으로 청소년의 AI 활용이 일상화된 가운데, 허위 정보 생성, 알고리즘 편향, 개인정보 침해, 딥페이크 등 다양한 윤리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기존 인공지능 윤리 교육이 학교 중심으로 운영돼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대상을 충분히 포괄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던 만큼, 보다 폭넓은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인공지능 윤리 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행 기반 마련 ▲청소년 지도자 대상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장 의원은 “생성형 AI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청소년의 활용 능력은 높아졌지만, 이를 책임 있게 활용하기 위한 윤리 교육은 아직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AI 기술을 단순히 사용하는 것을 넘어,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책임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는 청소년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 윤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 교육 영역”이라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교육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 및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정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결혼 친화 환경 조성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김재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결혼 친화 환경 조성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결혼 친화 환경 조성 지원 조례안」이 9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민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대폭 경감하고 건전한 예식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의 핵심 골자는 공공시설을 활용한 예식장 조성 및 운영 지원, 합리적인 결혼 준비를 위한 교육·정보 제공, 비용을 최소화한 ‘작은 결혼식’ 장려 등이다. 김 의원은 “비용 문제로 인해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현상은 개인의 선택을 넘어 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구조적 문제”라며 “결혼 친화적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발의했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공공예식장 운영과 작은 결혼식 활성화를 통해 허례허식에 치우친 기존의 혼례 문화를 개선하고,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각 시·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예식 문화가 확산되어 가정을 이루는 일이 경제적 부담이 아닌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활동 마무리…지방의회 선진화 기반 다졌다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활동 마무리…지방의회 선진화 기반 다졌다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이 전국 시·도의회 간 협력을 통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대외 의정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6월 8일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7차 정기회에 참석해 제11대 협의회 활동을 마무리하며, 지방의회 발전과 제도 개선을 위해 힘써온 주요 성과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위원장은 제11대 전반기 협의회 사무총장 직을 수행하며 전국 시·도의회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효성 있는 지방의회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지방의회의 전문성·독립성·책임성 강화를 핵심 의제로 설정하고, 지방의회 운영을 선진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변화 논의를 주도했다. 아울러 CES 2025 참관을 통해 글로벌 정책 흐름과 미래 산업 변화를 선제적으로 살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등 지방의회의 미래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양 위원장은 협의회 활동 기간 중 총 14차례의 정기회에 매번 참석해 현안을 조율했으며, 지방의회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 11건의 건의안을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그가 제안한 주요 건의안은 다음과 같다. 지방의정연구원 및 지방의정연수원 설립 촉구 지방의회 감사권 독립을 위한 공공감사법 개정 촉구 행정사무감사 실효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건의 지방의회 조례안 공동 발의를 위한 개정 건의 지방의회 청렴도 향상 및 자정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건의 특히 이 가운데 ‘지방의회 조례안 공동 발의를 위한 개정 건의’와 ‘지방의회 청렴도 향상 및 자정기능 강화를 위한 개정 촉구 건의’는 소관 부처인 행정안전부로부터 전향적인 검토 회신을 이끌어내며, 향후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로 평가받는다. 양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확대되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11대 협의회 활동 기간 동안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주신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논의되고 제안된 제도 개선 과제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이 더욱 강화되고, 지방의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의료진 12명에 의장표창 수여

    윤영희 서울시의원,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의료진 12명에 의장표창 수여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한의약적 보건의료를 통한 민생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달 22일 난임 가정에 한의약적 보건의료 선택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한 ‘서울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지역사회 보건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한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소속 전문가 12명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한의약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표창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방문진료 체계 정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센터 소속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12명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수여식에서 윤 의원은 “의료 소외 상황에 놓인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재택의료센터는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의료 안전망”이라며 “모범 의료기관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현장 전문가들이 안정적으로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홍석민 원장은 “현장에서 함께 애쓰고 있는 한의사들과 재택의료센터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표창을 큰 격려로 삼아 앞으로도 재택의료가 필요한 환자분들 곁을 지키고, 한의 방문진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현장에서의 다양한 방문진료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재택의료 시스템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윤 의원은 이번 표창 수여를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를 서울시 보건의료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 민선 9기에 콕 집어 손봐야 할 정책 과제들[전경하의 집중]

    민선 9기에 콕 집어 손봐야 할 정책 과제들[전경하의 집중]

    ‘지역화폐 2.0’ 필요지자체별 발행·유통 등 비용 고민인구감소지역에 도움 유도할 필요수도권의 발행은 줄이도록 유도를시간적 직주근접 GTX 그 이후GTX-A 수서~서울역 구간 연기종종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늦어져수도권의 긍정적 변화 방향성 숙제고쳐야만 할 버스 준공영제높아가는 지자체 재정부담 해결수도권 교통복지 집중 생각해 봐야필수 공익사업 지정 등 개선 논의를세밀하게 다듬어야 할 정보공개정보공개 26년 만에 88배 규모 늘어한 명이 수만건 청구 사례 개선 여지대통령 기록물 등 사각지대도 여전6·3 지방선거가 끝나고 다음달 1일 민선 9기가 출범한다.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풍족한 지역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은 때론 경계를 넘어 국가 정책이 되거나 법으로 제정된다. 중앙정부보다 지역민에게 더 집중하면서 다른 곳에서도 환영받는 맞춤형 정책이 나오곤 한다. 지역을 넘으면서 보완 과제도 쌓인다. 민선 9기에서도 창의적이고 다양한 정책이 나오길 기대하며 지역을 넘은 정책의 현재 상황을 점검했다. 지역화폐최근 지원된 고유가피해지원금은 해당 지자체에서 써야만 한다. 사용 지역과 업종을 제한해 돈을 지역에 머무르게 하는,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의 소비 제한을 차용했다. 우리나라에 지역화폐가 처음 도입된 때는 외환위기 직후다. 소규모 단체나 몇몇 지역에서 통용되던 지역화폐를 ‘전국 화폐’로 만든 사람이 이재명 대통령이다. 2016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청년지원금, 산후조리비 등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했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 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했다. 그해 5월 지역사랑상품권법도 제정됐다. 이후 지원된 민생회복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가 규칙이 됐다.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2020년 발표한 ‘지역사랑상품권 도입이 지역 소비에 미친 영향’은 인천시 지역화폐(인천e음)가 지역 내 소비 진작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같은 해 나온 조세재정연구원의 ‘지역화폐의 도입이 지역 경제에 미친 영향’은 유의미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는 관측되지 않았다고 봤다. 인근 지자체의 경제가 위축되는 ‘인근 궁핍화 전략’으로 지역화폐 발행 지자체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봤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역화폐 발행 지자체 수는 광역 17개 중 11개, 기초 226개 중 183개로 총 194개(2025년 10월 기준)다. 2018년 66개의 3배 규모다. 각 지자체의 최적의 선택이 국가 전체로는 최선이 아닌 ‘구성의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지자체별로 지역화폐 발행·유통·관리 비용도 든다. 지역화폐는 올해 24조원 이상 발행이 예상되지만 지자체별 발행이라 체계적인 자료와 분석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서울공화국’을 탈피하기 위해서 지역 내 경제순환을 유도하는 정책은 반드시 필요하다. 2023년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답례품으로 지역화폐를 고를 수도 있다. 지역화폐를 쓰기 위해 해당 지자체를 방문하도록 해 ‘생활인구’를 늘리려는 시도다. 인구감소지역에 보다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화폐 정책을 다듬어야 할 때다. 재정자립도가 높은 수도권의 지역화폐 발행은 줄이도록 유도할 필요도 있다. GTX‘뻥 뚫린 경기도’.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민선 4기(2006~2010년) 시절 내세웠던 슬로건이다. 김 전 지사는 2009년 정부에 서울과 경기를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GTX) 계획을 제안했다. 경기도가 ‘서울을 감싸고 있는 계란 흰자’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기존 전철보다 속도가 3배가량 빠르고 역 간 거리는 긴 GTX를 지하 깊은 곳에 건설해 통행시간을 줄이자는 제안이었다. ‘지하 40m 이하 깊이에 철도를 놓아 수도권을 30분 내로 연결시키자’는, 당시는 황당하게 여겨졌던 제안은 2024년 5월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으로 현실화됐다. 영국 런던의 GTX인 엘리자베스라인도 아이디어 제안 이후 건설과 개통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런던 동서를 지하로 통과하는 엘리자베스라인은 2009년 착공해 2022년 완공됐다. GTX-A는 서울역~파주 운정중앙역, 수서~동탄 구간만 개통돼있다. 수서와 서울역을 잇는 구간은 삼성역의 철근 누락 사태로 이달로 예정된 무정차 통과가 미뤄졌다. 2028년 완전 개통 여부 또한 불투명하다. GTX는 B노선(인천대입구~마석)과 C노선(덕정~수원·상록수)도 예정돼 있다.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GTX-A 총사업비는 3조 7080억원이다. 지난해 8월 착공된 GTX-B는 4조 2894억원, 올해 착공 예정인 GTX-C는 4조 6084억원이다. 여기에는 조 단위의 민간투자도 포함돼 있다. 대규모 건설은 종종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계획보다 늦어진다. 안전성을 훼손할 수 없어서다. 건설 진행 과정과 상관없이 생각해야 할 일은 수도권에 가져올 구조적 변화다. 주거 수요 분산, 고용 유발, 지역 간 생활권 통합 등에 있어 어떤 결과가 예상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재원 투입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 등이 연구돼야 한다. 다음달 1일 취임하는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그리고 인천시장이 어떤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낼지에 변화의 방향성이 달렸다. 버스준공영제지난 4월 30일 대법원은 시내버스 근로자의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된다고 확정판결했다. 올 1월 서울 시내버스가 이틀간 파업할 때 문제가 됐던 사항이다. 당시 버스조합은 임금체계 개편을 포함해 10.3% 임금 인상을 제시했고, 노조는 임금체계 개편은 빼고 3.0%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파업 이후 임금인상률은 2.9%로 결정됐고 임금체계 개편은 뒤로 미뤄졌다. 통상임금 판결 확정에 따른 임금 인상폭은 7~16% 사이로 추정된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운영하는 다른 지자체는 임금체계 개편을 포함해 10% 안팎의 인상안에 합의했다. 서울시가 지난해 시내버스에 재정 지원한 금액은 4575억원. 정기 상여금의 통상임금 산입으로 지원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민선 3기(2002~ 2006년)의 딱 중간인 2004년 7월 1일 서울에 처음 도입됐다.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의 주요 업적 중 하나로 평가된다. 민간 버스회사가 노선 운영을 맡고 수익금은 업체와 지자체가 공동관리한다. 적자가 발생하면 지자체가 이를 지원 보전해 준다. 준공영제 도입 이후 난폭 운전, 무정차 통과 등이 줄어들고 버스기사의 처우가 개선됐다. 그 이후 대전(2005년), 대구·광주(2006년), 부산(2007년), 인천(2009년), 제주(2017년), 경기(2018년) 등에 도입됐다. 교통복지 수준은 높아졌지만 지자체의 재정 부담은 늘어갔다. 올해 서울 시내버스 파업처럼 결국 서울시가 보전할 것이라는 인식에 노사가 현실적 타협보다는 강경 노선을 선택할 가능성도 커졌다. 교통복지 차원에서 더 중요한 마을버스에 대한 지원은 시내버스보다 미흡하다. 수도권에 교통복지 지원이 집중되는 것도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생각해 볼 문제다. 광역버스 사무가 2020년 지방사무에서 국가사무로 전환되고 준공영제가 실시되면서 국비 부담률이 50%다. 준공영제의 세분화, 버스 운용에 대한 필수 공익사업 지정 등이 개선 방안으로 논의된다. 다음달 임기를 시작할 지자체 기관장들과 중앙정부 조직인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함께 해결해야 한다. 정보공개‘청주시 행정정보공개 조례’. 1991년 충북 청주시 의회가 제정한 조례안이다. 시민이 청구하면 행정기관이 정보를 알려 줘야 한다는, 지금은 당연한 논리지만 당시는 실행에 1년 이상이 걸렸다. 내무부(현 행정안전부)가 상위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재의결을 지시했고, 청주시의회가 재의결했다. 이에 청주시가 대법원에 제소했는데 대법원은 1992년 합헌이라고 판단했다. 정보공개조례를 제정한 지자체가 늘었고 1996년 정보공개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제는 공공기관들이 업무추진비 등을 미리 공개하는 수준까지 자리잡았다. 정보공개는 언론과 시민단체가 국정을 감시하는 주요 도구다. ‘2025년 정보공개연차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232만 3664건의 정보공개가 청구됐다. 정보공개법이 최초 시행된 1998년(2만 6338건)의 88배 규모다. 개선 여지는 쌓여 간다. 한 명이 수만 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하거나, 이미 민원으로 종결된 사안도 다시 청구한다. 공무원 업무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다른 정당한 민원인도 간접적 피해를 본다. 행안부는 2024년 법률 개정을 추진하면서 그해 1분기에만 한 민원인이 7만 7978건, 전체 정보공개 청구의 13.6%를 차지한 통계를 공개했다. 오남용 방지 방안을 담은 개정안은 아직 상임위의 검토도 받지 않았다. 여전한 정보의 사각지대도 있다. 납세자연맹은 2018년 3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의상, 액세서리 등 의전비용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청와대가 국가안보 등을 이유로 공개를 거부하자 납세자연맹이 소송, 서울행정법원은 2022년 3월 공개를 명령했다. 청와대가 항소했고 그러는 동안 문 전 대통령이 퇴임하면서 관련 기록은 대통령 지정 기록물로 30년간 봉인됐다. 그 밖에코로나19 당시인 2020년 9월 서울 성동구 의회는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사회의 정상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대면업무를 하는 노동자를 ‘필수노동자’로 지정·보호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코로나 위기 상황이 계속되면서 다음 해 중앙정부 차원의 필수업무종사자법이 제정됐다. 치매관리법 제정(2011년)에 앞서 전북 부안군은 2007년 ‘치매 환자 의료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국내 처음으로 치매를 가정이 아닌 공동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사회문제로 정의했다는 평가다. 당시 부안군의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3.0%로 이미 초고령사회였다. 전국 지역안전지수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시민안전보험(충남 논산시), 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만들기 위한 못난이농산물 조례(전북 완주군) 등이 필요한 지자체로 확산되고 있다. 지역민의 생활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개선점을 찾는 일이 지방자치의 존재 이유다. 전경하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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