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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표(表) ‘교권보호전담관’ 조례, 도의회 통과

    안민석 표(表) ‘교권보호전담관’ 조례, 도의회 통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학교에서 교권 침해를 당한 이들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교권보호전담관’의 운영 근거가 마련돼 제도 시행이 탄력을 받게 됐다. 18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9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운영 조례안’이 통과됐다.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운영 조례’는 교사의 교육활동 침해로 어려움을 겪는 교육 현장을 보다 신속하고 전문성 있게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에 따라 교권보호전담관은 교육활동 침해 행위, 아동학대 신고 또는 피신고, 악성 민원 등으로 교육활동의 보호가 필요한 교원에 대해 사안의 초기 대응부터 처리 및 회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필요한 지원을 맡는다. 또 교육감은 교권보호전담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 조례가 통과된 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교권보호전담관들에게 책임감과 사명감을 상징하는 배지를 달아줬다. 안 교육감은 “교권보호전담관들의 존재 자체가 악성 민원인에게는 위협이, 교사들에게는 위로가 될 것”이라며 “교권보호의 한 획을 긋는 날”이라고 말했다. 또 “교권보호전담관들은 사건이 생길 때마다 현장으로 신속하게 가게 될 것”이라며 “활동의 기반이 될 제도 마련에 힘써주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를 비롯한 경기도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2일 발대식을 열고 출범한 교권보호전담관은 300명 규모로 학부모의 악성 민원 등으로 교권 피해를 본 교원을 1대1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피해 사실 확인을 비롯해 법률 지원과 사후 관리까지 피해 교원을 통합 지원한다. 교권보호전담관 운영 조례안이 도의회 문턱을 넘은 만큼, 애초 안 교육감이 목표로 했던 교권보호국 설치가 중점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 장송회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장송회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이륜자동차의 고질적인 굉음 피해를 줄이고 주거지의 정온한 생활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소음 측정부터 자율개선 유도, 행정점검까지 아우르는 단계별 관리체계가 경기도에 도입된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송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7)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일시적 현장 단속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시적인 소음 모니터링과 운전자의 자발적 정비를 유도해 도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도내 이륜자동차 소음 민원은 2021년 807건에서 2025년 1,181건으로 46.3% 증가했다. 같은 기간 현장 단속·점검 실적 역시 1,700건에서 2,391건으로 늘었으나, 높은 이동성과 순간적 소음 발생 특성상 고정된 인력 중심의 단속만으로는 고소음 차량을 제때 적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 도가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소음감시카메라를 시범운영한 분석 자료를 보면, 이륜차는 전체 차량 통행량의 9.1%에 불과했음에도 전체 고소음 발생 2,540건 중 65.8%(1,671건)를 차지했다. 일반 사륜자동차와 비교했을 때 고소음 유발 빈도가 약 19배 높은 셈이다. 통과된 개정안은 영상정보처리기기를 통해 소음허용기준을 초과한 이륜차가 확인될 경우, 위반 일시·장소와 소음 측정치를 해당 차주에게 통보하고 정비나 소음기 점검 등 자율적 조치가 이뤄지도록 시장·군수가 권고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했다. 아울러 이러한 안내에도 불구하고 기준 초과 행위가 반복되는 상습 소음 차량은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른 강제 수시점검으로 연계하도록 관할 기초지자체장에게 권고하는 규정을 담았다. 이에 따라 도내 이륜차 관리는 기존의 불시 현장 단속 중심에서 ‘소음 모니터링 → 자율개선 유도 → 법정 수시점검’으로 이어지는 유기적 3단계 관리망을 구축하게 됐다. 상습 굉음 차량을 정밀 추적 관리하는 동시에 운전자 스스로 소음저감 조치에 나서도록 제도적 유인책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장송회 의원은 “이륜자동차 소음은 순간적으로 발생하고 이동하기 때문에 주민들이 반복적으로 불편을 호소해도 현장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고소음 차량에 대한 모니터링과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반복되는 경우에는 수시점검으로 연결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 의원은 “그동안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이륜자동차 소음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정주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례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해 단속을 위한 제도에 머무르지 않고 운전자의 자발적인 소음저감과 주민의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조례안은 「지방자치법」 제32조에 따라 5일 이내에 도지사에게 이송되며, 이송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공포 절차를 거쳐 본격 시행된다.
  • 경북도의회, 2026년 하반기 청소년의회교실 시작

    경북도의회, 2026년 하반기 청소년의회교실 시작

    경북도의회(김희수 의장)가 1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포항 영일고등학교 학생 30명과 함께 ‘제137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의 막을 올렸다. 하반기 첫 대상 학교로 참여한 영일고 1·2학년 학생들은 이날 하루 동안 1일 도의원으로 활약했다. 학생들은 의장과 의원 등 각자의 소임을 맡아 개회식부터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조례안 찬반토론, 전자표결까지 지방의회의 실제 의정 활동 전 과정을 현장감 있게 직접 경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청소년 금융, 경제 교육 의무화 ▲청소년 건강권 보장을 위한 무료 체육시설 확대 제안 ▲청소년 문화활동 결정권 보장을 위한 지원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안심 아르바이트 환경 조성 ▲청소년 이동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발표하고 ▲교내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과제 제출 허용 및 기준 마련에 관한 조례안 ▲휴대용 IT기기 자율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이동업 의원(포항7)은 “오늘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조례 제정과 찬반 토론, 자유발언 등을 직접 경험하며 교과서로 배웠던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북도의회는 올해 상반기 동안 도내 10개 학교에서 학생 2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교실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어 오는 10월까지 도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경북도의회를 방문해 하루 동안 도의원 역할을 수행하며 실제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도내 학생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 탄소모아 협동조합 출범, 제주 유휴지 활용해 탄소 흡수원 조성

    탄소모아 협동조합 출범, 제주 유휴지 활용해 탄소 흡수원 조성

    제주 지역에 방치된 유휴지와 임야를 탄소 흡수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탄소모아 협동조합’(총괄사무국장 허진)이 최근 공식 출범했다. 조합은 제주 중산간 지역의 유휴지에 숲을 조성하고 이를 자발적 탄소시장(VCM)과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립에는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Jeju)에 재학 중인 허진(18) 씨가 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현재 총괄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허 사무국장은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된 토지를 산림으로 바꿔 환경 문제를 줄이는 동시에, 토지주와 기업이 탄소 감축을 매개로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사업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민간 계약을 통한 법적 안전장치와 제주도의 제도적 지원을 함께 활용하는 이른바 ‘투트랙’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민간 계약 단계에서는 기업과 토지주 간 계약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토지수반약정(Covenant)과 금반언(Estoppel) 법리를 참고한 표준 약정서 모델을 마련했다. 토지주의 임의적인 계약 이탈을 막는 한편, 산불이나 가뭄 등 불가항력적 재해로 산림이 훼손될 경우 소규모 토지주에게 과도한 책임이 돌아가지 않도록 하는 면책 조항도 담았다. 탄소 크레딧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계약 기술을 접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탄소모아 협동조합은 민간 계약 단계에서 대기업과 토지주 간 계약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토지수반약정(Covenant) 및 금반언(Estoppel) 법리를 반영한 표준 약정서 모델을 마련했다. 더불어 토지주의 임의적인 계약 이탈을 방지함과 동시에 산불, 가뭄 등 불가항력적인 재해로 산림이 훼손될 경우 소규모 토지주에게 과도한 책임이 돌아가지 않도록 하는 면책 조항도 포함했다. 향후에는 탄소 크레딧 거래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계약 기술을 접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제도적 기반 마련도 병행한다. 조합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치권을 활용한 ‘제주형 공공 버퍼풀(Buffer Pool) 관리 조례안’을 연구해 제안할 계획이다. 허 사무국장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 기후행동위원회 위원으로 합류해, 중산간에 방치된 토지와 산림 생태계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조례안 초안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시범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제주도 내 유휴지 및 임야를 보유한 도민, 외지인 토지주 20~30명을 모집해 약 10헥타르 규모의 시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상수리나무와 편백나무 등을 식재해 연간 약 120톤 규모의 탄소 격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합에 참여한 토지주에게는 전문 산림경영 지도와 위탁관리 연계 등을 지원한다. 향후 ESG 경영을 추진하는 기업과의 탄소 크레딧 거래를 통한 수익 배분 모델도 마련할 계획이다. 허진 총괄사무국장은 “방치된 토지가 탄소 저장고로 활용되려면 참여하는 토지주를 보호할 수 있는 법적 안정성이 중요하다”며 “실제 토지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도적 기반까지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관악구, 주민 AI 이용료 지원 길 열렸다…관악구의회 최웅주 의원 발의 조례 본회의 통과

    관악구, 주민 AI 이용료 지원 길 열렸다…관악구의회 최웅주 의원 발의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 관악구 구민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료를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관악구의회는 최웅주 의원이 제1호 조례로 발의한 ‘서울특별시 관악구 인공지능 인재 양성 지원 조례안’이 지난 16일 제316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생성형 AI가 교육과 업무, 일상생활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상황에서 구민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인공지능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인공지능 제품 및 인공지능 서비스와 관련한 비용 지원을 인공지능 인재 양성 사업의 하나로 명시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관악구가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할 경우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생성형 AI 서비스의 이용료를 구민에게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관악구는 이번 조례를 토대로 2027년 AI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조례 제정만으로 이용료 지원이 곧바로 시행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지원 규모와 대상, 지원 방식 등은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계획을 통해 구체화될 전망이다. 최 의원은 “이번 조례가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주요 AI 서비스 이용료를 구민에게 지원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인공지능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AI 기본권’ 실현에 관악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앞장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례의 실효성은 구민의 일상에 어떤 변화를 만드는지에 달려 있다”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 과정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 12년 만에 복귀한 노원구의회 김우일 보건복지위원장 “체감도 높은 복지 정책 구현할 것”

    12년 만에 복귀한 노원구의회 김우일 보건복지위원장 “체감도 높은 복지 정책 구현할 것”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복지 정책 구현하겠습니다.” 서울 노원구의회 김우일 보건복지위원장은 17일 “복지와 보건, 교육 정책은 결국 한정된 구 재정을 어디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투입해 구민의 행복을 극대화할 것인가의 문제”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제6대 노원구의회 의원을 지낸 후 12년 만에 제10대 의회에 입성한 재선 의원으로 구민의 보건·복지·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의정 활동’을 펴고 있다. 김 위원장은 과거 의정 활동 시절부터 아동·청소년, 교육환경, 지역 환경 개선, 예산 등 구민의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남기며 현장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김 위원장은 제6대 의회 당시 사회적 이슈였던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2012년 ‘서울특별시 노원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단순한 처벌 중심에서 벗어나 예방과 피해 학생 보호, 가해 학생 선도·교육을 함께 제도화하여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또 2010년 구정질문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의 열악한 급식 환경을 지적하며 아이들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을 강력히 촉구하는 등 교육 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지역 대표 하천인 당현천의 생태·주거 환경 정비를 위한 당현천 환경개선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과 국립서울과학관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인프라 확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김 위원장은 “제6대 의회에서 축적한 정책·예산 심의 경험과 현장 감각을 바탕으로 제10대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끌어 가겠다”면서 “탁상공론식 행정에서 벗어나 구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만드는 위원회가 되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윤충식 경기도의원, 포천여중 학생들과 청소년의회교실서 소통

    윤충식 경기도의원, 포천여중 학생들과 청소년의회교실서 소통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충식 도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포천여자중학교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포천여중 학생자치회 26명이 참석해 경기마루 탐방, 모의의회 체험, 본회의장 견학, OX 퀴즈 등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의사결정 절차를 파악했다. 모의의회에 나선 학생들은 직접 의원이 되어 자유발언부터 조례안 발의 설명, 찬반 토론, 표결까지 의정 활동의 전 과정을 경험했다. 수료식 후 열린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윤 의원은 학생들의 질의에 하나하나 답을 건넸다. 학생들은 발언 시 원고 준비 여부나 정계 입문을 위한 노력, 대표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 등을 물으며 의정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윤 의원은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왜 그럴까’,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를 궁금해하는 것”이라며, “특별한 무엇을 갖추는 것보다 평소 우리 지역과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고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정치는 우리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청소년들도 정치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치가 올바르게 작동할 때 사회의 혜택도 보다 공정하게 나누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오늘 청소년의회교실에서의 체험과 대화가 지방의회와 정치를 이해하고, 우리 지역과 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미숙 경기도의회 부의장, 인공지능 활용 제도적 기반 마련… 경기도의회 ‘인공지능 의정지원’ 이끈다

    김미숙 경기도의회 부의장, 인공지능 활용 제도적 기반 마련… 경기도의회 ‘인공지능 의정지원’ 이끈다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에 인공지능(AI)을 정식 도입하기 위한 제도적 기틀이 마련됐다. 농정해양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의회 의정활동 지원 업무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조례안’이 지난 14일 제393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생성형 AI 등 첨단 기술의 급성장에 맞춰 정책 조사·데이터 분석·문서 작성 등 의정 지원 전반에 AI를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제안 설명을 통해 김 의원은 “인공지능은 의정활동 지원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지만, 부정확한 정보나 개인정보 유출 등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인공지능을 안전하고 책임 있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혁신은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의 목소리에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의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 활용 기본원칙 및 의장의 책무 규정 ▲인공지능 활용 기본계획 수립·시행 ▲데이터 분석·시각화, 정책 연구 및 자료 조사·분석, 주민 의견 수렴 및 분석 등 인공지능 활용 업무 범위 규정 ▲인공지능 도구 및 서비스의 공동 활용 등 인공지능 활용 사업 추진 근거 마련 ▲인공지능 도입·활용 및 관리에 관한 심의·자문 사항 규정 등이 담겼다. 본 조례안은 제11대 경기도의회 당시 전국 최초로 발의되어 의회운영위원회에 회부되었으나,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된 바 있다. 이번 재발의는 기존 조례안의 취지를 이어받는 한편 급격히 변화한 AI 활용 환경을 반영한 것으로, 경기도의회가 AI의 체계적 도입과 안전한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인공지능 활용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의정활동 지원 업무 전반의 혁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명확한 기준과 지속적인 점검, 구성원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의 효율성과 전문성은 높이고,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의 정확성, 저작권 등 책임 있는 활용 원칙은 철저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8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 울산시의회, 여소야대 속 ‘송곳 행감’ 예고

    울산시의회, 여소야대 속 ‘송곳 행감’ 예고

    제9대 울산광역시의회가 65개 기관을 대상으로 2141건의 자료를 요구하는 등 행정사무감사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여소야대 갈등 국면과 맞물리면서 강도 높은 ‘현미경 검증’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실시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대상 기관은 총 65곳이다. 시의회가 집행부에 요구한 감사자료는 총 2141건으로 지난해보다 60건(2.9%) 증가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가 4건, 행정자치위원회 62건, 산업건설위원회 11건, 교육위원회 6건이 늘어났다. 이처럼 늘어난 방대한 자료 요구는 집행부의 현안을 구석구석 파헤치겠다는 시의회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시의회가 감사를 앞두고 관례적으로 운영해 온 ‘시민 제보방’ 역시 올해는 단순한 소통 창구를 넘어 집행부를 향한 강력한 견제 무기로 부상할 전망이다. 최근 울산시와 국민의힘이 다수당인 시의회는 시장의 핵심 예산 삭감과 주요 조례안 부결 등을 놓고 치열한 기싸움을 벌여왔다. 삭감된 예산이 일부 부활하며 갈등이 극적으로 봉합되기는 했으나 양측의 팽팽한 긴장감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은 상태다. 시의회는 시민들의 생생한 제보와 2000건이 넘는 자료를 ‘명분’으로 삼아, 집행부에 대한 빈틈없는 견제와 검증에 나설 전망이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팽팽한 여소야대 갈등 국면으로 인해 그 파급력이 예년과 사뭇 다를 것”이라며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시 집행부와 9대 시의회 간 주도권 싸움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 장한별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의안 비용추계 조례안’ 광역의회 전국 최초 상임위 통과 이끌어

    장한별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의안 비용추계 조례안’ 광역의회 전국 최초 상임위 통과 이끌어

    지방의회 차원에서 의원 및 위원회가 발의하는 의안의 재정적 부담을 사전 검토하도록 제도화하는 조례 제정이 전국 광역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추진된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4일 회의를 열고 장한별 의회운영위원장이 취임 후 첫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해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의회 소속 의원이나 각 상임위원회가 발의하는 조례안 등 제반 의안 중 예산 집행이 수반되는 대상에 대해 비용추계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해 첨부하도록 규정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지금까지는 「지방자치법」 제78조 및 현행 「경기도 의안의 비용 추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비용추계가 진행되어 왔으나, 이는 주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제출하는 예산·기금 관련 의안을 중심으로 맞춰져 있었다. 이에 따라 의원 발의 의안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 분석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의원과 위원회 발의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사항을 별도 자치법규로 정립해 절차와 기준을 명확히 확립했다. 세부적으로는 비용추계 작성 전담 부서와 세부 작성 방식, 구체적인 처리 기한을 규정했으며, 객관적 산출을 위해 입법 과정에서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등 관계 행정기관에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권한도 명시했다. 제도가 시행되면 입법 추진 단계에서 소요 예산 규모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무분별한 재정 지출을 방지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주민들 역시 정책 추진에 따른 지방재정 영향도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게 돼 자치입법 전반의 신뢰도와 투명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한별 운영위원장은 “운영위원장으로서 첫 대표발의 의안으로 의회의 입법활동과 직접 관련된 비용추계 제도를 정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의원들이 보다 충실하게 의안을 마련하고 도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책임 있게 제안할 수 있도록 의회의 제도적 기반을 꼼꼼히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우 서울시의원, 관악구 학교 교육예산 354억원 확보·조례 제정 등 ‘트리플’ 성과

    김정우 서울시의원, 관악구 학교 교육예산 354억원 확보·조례 제정 등 ‘트리플’ 성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5)은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관악구 역대 최대급 규모인 354억여원의 학교 교육 예산을 확보하고, 제12대 교육위원회 1호 조례 통과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이라는 굵직한 성과를 동시에 거두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2026년 제2회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확보된 예산에는 관내 숙원사업이던 구암고 진입로(2억 4000만원) 예산을 비롯하여, 당곡중·서울여상 등 4개교 급식시설 개선, 구암중·인헌중 등 6개교 화장실 개선, 당곡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영락고 외벽 개선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구암중 시청각실(1억 2200만원), 영락의료과학고 복도 개선(1억 2000만원), 인헌고 컴퓨터실(1억원), 서울여상 운동장 스탠드(8,000만원), 당곡고 보건실(4000만원) 등 지역밀착형 예산도 추가 반영됐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제12대 교육위원회 첫 조례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학교 신설 과정에서 교육행정·도시계획·인구통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5명 이내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자문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설립에 앞서 학생 수요를 보다 면밀하게 예측하고 절차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예산 및 주요 현안을 심사하면서 특수교육 대상자의 원거리 학교 배정 문제를 비롯해 AI 서·논술형 채점 시스템 도입에 따른 부작용 가능성을 짚었다. 직업계고 AI 관련 예산이 당초 목적과 다르게 편성된 사례와 학교급식 식기렌탈세척 사업 등 예산 집행 과정에서의 비효율성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예산 확보, 조례 통과와 함께 평소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는 ‘트리플’ 성과를 거두며 임기 첫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정우 의원은 “학교 설립의 투명성을 높이고 관행적인 꼼수 예산을 바로잡는 한편,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환경 개선 예산을 챙기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낭비 없는 정책과 올바른 예산이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서혜진 경기도의원 “AI·디지털 시대, 스스로 생각하는 문해력 교육 체계 구축해야”

    서혜진 경기도의원 “AI·디지털 시대, 스스로 생각하는 문해력 교육 체계 구축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서혜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교육청 학생 문해력 교육 진흥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가 교육청 관계자 및 학부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생성형 AI의 급격한 확산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사고력과 표현력이 약화되는 현실을 짚어보고, 이에 대응할 제도적·입법적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가 마련됐다. 이날 김민영 소피하우스 대표는 ‘AI 시대 대한민국 문해력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그는 단순한 해독을 넘어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역량으로서 문해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디지털 전환기에 발맞춘 문해력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했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서혜진 의원이 좌장을 맡아 교육 현장 전문가 및 교육행정 관계자들과 함께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였다. 토론자로는 ▲김태훈 군남초중학교 교장 ▲강진경 일산양일중학교 국어교사 ▲이은주 문해력 교육 전문가 ▲박승열 경기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관 ▲안현정 경기도교육청 라스교육과 장학관이 참여해 학교 현장의 실태와 교육과정 연계 방안, RAS(독서·예술·스포츠) 교육 체계 내 인문학적 문해력 향상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서 의원은 “책을 단순히 읽게 하거나 독서량을 늘리는 기존의 독서교육 방식만으로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문해력을 근본적으로 향상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AI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스스로 질문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답을 찾아가는 ‘문해(問解) 역량’을 길러주는 실질적인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개진된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문해력 진흥 기본계획 수립과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은 실효성 있는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 의원은 앞서 관내 학부모 대표단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학생 주도형 문해력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이번 토론회를 거쳐 ‘경기도교육청 학생 문해력 교육 진흥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 강북구의회 최미경 의원, 발달장애인 사회활동 지원 위한 배상책임보험 가입 조례 제정

    강북구의회 최미경 의원, 발달장애인 사회활동 지원 위한 배상책임보험 가입 조례 제정

    서울 강북구의회 최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14일 제29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5일 밝혔다. 조례안은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중 다른 사람에게 신체·재산상 피해를 입히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구청장이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발달장애인이 사고에 대한 우려로 사회활동을 위축하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또 사고로 피해를 입은 상대방에게도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제정 내용으로는 보험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에 보험회사명과 보상 범위, 청구 절차 등을 구 홈페이지 등에 공고하도록 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발달장애인 본인 또는 보호자가 직접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구청장이 보험증권과 관계 서류를 확인·관리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최 의원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사고에 대한 부담 없이 더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이번 조례의 의미가 있다”며 “혹시 모를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도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안심할 수 있는 강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재식 서울시의원 발의, ‘음주운전 예방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이재식 서울시의원 발의, ‘음주운전 예방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이재식 의원(국민의힘, 양천구 제1선거구)이 발의한 ‘서울시 음주운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일 열린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104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이용이 급증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음주운전 단속 및 예방 정책의 범위에 확실히 포함함으로써, 급변하는 교통 환경에 맞춰 시민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 음주운전은 운전자 본인은 물론 보행자를 비롯한 무고한 타인의 안전까지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사안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에게 그 위험성을 경고하고, 성숙하고 안전한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자동차와 자전거 중심의 기존 음주운전 예방 체계를 개인형 이동장치까지 확대하여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맞는 시민 안전정책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재석의원 104명 전원의 찬성으로 조례가 통과된 만큼, 서울시가 개인형 이동장치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양천구의회 유영주 의원, “5억 이상 민간위탁기관 회계감사 의무화 추진, 공공성·투명성·구민 이익으로 판단해야”

    양천구의회 유영주 의원, “5억 이상 민간위탁기관 회계감사 의무화 추진, 공공성·투명성·구민 이익으로 판단해야”

    서울 양천구의회 유영주 의원은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된 ‘서울특별시 양천구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15일 밝혔다. 개정안은 지난 11일 양천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를 통과했으나 이후 세무사회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처리가 이뤄지지 못했다. 유 의원은 “의견을 제시할 권리는 존중하지만, 특정 이해관계자의 반발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필요한 제도 개선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면서 “문제가 발생한 뒤 소송과 환수에 나서는 것보다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회계 검증을 통해 부적정한 예산 집행을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개정안은 연간 위탁금액이 5억원 이상인 민간위탁 사무에 대해 회계법인 또는 공인회계사의 외부 회계감사를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기존 감사제도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규모 이상의 민간위탁 사업에 보다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회계 검증 절차를 추가해 구민 세금에 대한 검증과 책임, 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것이라는 게 유 의원의 설명이다. 이미 서울 자치구 중 12곳이 민간위탁 회계감사 근거를 두고 있으며, 이 가운데 강북·관악·도봉·동대문·서초·영등포·은평구 등 7개 자치구는 연간 5억원 이상을 회계감사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양천구 담당 부서 역시 외부 회계감사를 의무화하려는 개정안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22년 양천구 산하 노인복지센터에서 직원의 3억2000만원 횡령 혐의가 적발돼 경찰 수사로 이어진 사례도 있었던 만큼 민간위탁 기관의 회계 관리와 외부 검증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유 의원은 “이번 조례는 특정 전문직이나 단체의 권한을 빼앗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일정 규모 이상의 구민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에 그에 걸맞은 검증과 책임을 요구하기 위한 것”이라며 “상임위원회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의결한 만큼 본회의에서도 특정 이해관계가 아닌 공익과 구민의 입장에서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노연수 서울시의원, 임기 첫 임시회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노연수 서울시의원, 임기 첫 임시회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노연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제339회 임시회에서 ‘서울시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지난 11일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지난해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발맞추어, 서울시 특성에 맞는 분산에너지 체계를 구축하고자 제정됐다. 이를 통해 전력 자립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을 다지는 것이 목표이다. 분산에너지는 에너지 소비 지역 인근에서 직접 전력을 생산·공급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중앙집중형 체계와 달리 지역 단위의 생산과 소비가 이뤄지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노 의원은 서울시가 지역별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심형 분산에너지 체계’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5년 단위 지원계획 수립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추진 ▲지원사업 및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홍보 및 시민 교육 등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4가지 핵심 체계를 담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에 따라 서울시는 에너지 관련 첨단기술을 활용한 전력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통한 신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 의원은 “첫 임시회에서 서울의 미래 에너지 지형을 바꿀 뜻깊은 조례안이 원안가결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중앙집중형 전력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서울시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입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병진 서울시의원, 건설기술심의 전문성 강화 위한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김병진 서울시의원, 건설기술심의 전문성 강화 위한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6)이 발의한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일 제33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 개정에 발맞춰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규모를 넓히고, 설계심의분과위원회의 전문성과 심의 역량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세부적으로는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정원을 기존 300명 이내에서 330명 이내로 늘리며,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역시 기존 50명 이상 70명 이내에서 50명 이상 100명 이내로 증원하도록 규정했다. 이와 함께 위원 수 확대에 발맞추어 일시 위촉 위원을 활용하는 방안에 관한 규정도 정비했다. 건설공사의 규모와 기술적 복잡성이 커지고 심의 분야도 다양해지는 만큼, 이번 개정을 통해 분야별 전문인력의 참여 폭을 넓히고 설계심의 과정의 전문성과 심의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건설기술심의는 대규모 건설사업의 설계와 기술적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변화하는 건설기술 환경에 보다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심의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건설사업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계획과 설계 단계부터 전문적이고 충실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건설사업의 기술적 완성도와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 황철규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서울시 체육 분야 보조금 관리·감독 강화 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황철규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서울시 체육 분야 보조금 관리·감독 강화 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최근 서울시태권도협회 비리와 시청 운동경기부 파행 운영 등 체육계의 총체적 비위와 부실 관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체육 단체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스포츠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철규 위원장(국민의힘, 성동4)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일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간 서울시 체육계는 반복되는 비위와 파행에도 불구하고 솜방망이 처벌과 형식적인 점검에 그쳐 자정 능력을 상실했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현행 조례 역시 서울시장의 감독 권한이 제한적인 검사 수준에 머물러 있어 보조금 부정 집행이나 위법행위 발생 시 명확한 감사와 제재를 가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관리·감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체육 단체에 지원되는 시비 보조금 및 위탁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대폭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체육단체에 지원된 보조금 집행과 위탁사업 운영에 관해 관련 자료 제출 요구는 물론, 소속 공무원을 통한 실태조사와 감사 실시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조사 및 감사 결과 부적정한 집행이나 위법·부당 사항이 적발될 경우 보조금 회수와 지원 중단, 감액 및 시정조치 요구 등의 제재 조치도 취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서울시체육회가 회원종목단체의 보조금 집행 및 위탁사업 운영 실태를 조사·감사하고 그 결과를 제출하도록 시장이 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중대한 위법·부당행위나 스포츠비리가 확인된 경우 관계 기관 및 스포츠윤리센터 등에 조사나 징계를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황 위원장은 “시민의 혈세로 지원되는 체육 분야 보조금이 당초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책임 있게 집행되는 것은 당연한 원칙”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관리·감독의 법적 근거가 명확해진 만큼 서울시가 형식적인 관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점검과 엄정한 후속 조치를 통해 체육계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위원장은 “앞으로도 서울시 체육행정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갖출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도·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우 서울시의원, ‘공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으로 학교 신설 투명성 제고… 정책·예산 전반 현미경 점검

    김정우 서울시의원, ‘공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으로 학교 신설 투명성 제고… 정책·예산 전반 현미경 점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5)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열린 제339회 임시회에서 교육위원회에 대표발의한 ‘공립학교 설치 조례’ 통과와 함께 주요 업무보고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교육 행정의 제도적 개선과 재정 건전성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제12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1호 본회의 통과 법안인 ‘서울시교육청 공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김 의원의 대표발의로 성사됐다. 이 개정안은 학교를 신설할 때 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도시계획과 인구통계, 주택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교설립계획자문위원회’의 설치 근거를 조례에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담고 있다. 그동안 학령인구가 줄어들고 신도시 택지가 급격히 개발되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학교 신설 타당성을 공식적으로 검토할 마땅한 기구가 없어 제도적 한계로 지적되어 왔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교 설립 결정 과정의 투명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학교를 신설할 때 더욱 정밀한 수요 예측이 가능해져 한정된 교육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용성을 끌어올리는 등 한층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의원은 업무보고 질의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겪는 숨은 고충을 짚어내며 불합리한 교육 행정의 기본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자의 ‘깜깜이 원거리 배정’ 실태와 관련해 고등학교 배치 예산 집행률이 0.4%에 그치고 있는 점을 비판하며, 평가 지표 다각화와 학부모 소통 강화를 요구했다. 도입을 앞둔 AI 서·논술형 채점 시스템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이 AI 알고리즘 패턴만을 학습하려는 편법이 발생할 우려를 제기하며 현장 부작용을 면밀히 살피는 단계적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시설 공사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담보하는 ‘시민참여 현장검증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10%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검증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교육감 공약 관리 명목으로 예비비가 사용된 점을 지적해 향후 정규 예산 편성을 촉구하고, 구청사 공간의 지역사회 연계 활용 방안 등을 함께 주문했다. 2026년 제2회 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시급성이 떨어지거나 산출 근거가 부실한 사업들을 세밀하게 검증했다. 직업계고 AI 역량 강화 예산이 일부 학교에서 중학생 대상 입학설명회나 교원 문화체험·출장비로 부적절하게 편성된 사례를 적발해, 사업 목적에 맞는 예산 집행을 위한 교육청의 철저한 사전 컨설팅을 촉구했다. 전자칠판 보급 사업에 대해서는 추경에 긴급 편성할 사유가 부족하며 투명한 관리 시스템 운영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리종사원 결원 대책으로 도입된 급식실 식기류 렌탈 사업이 결원이 없는 학교까지 무분별하게 지원되던 문제와 특정 학교에 시설 예산이 중복 편성되었다가 감액된 행정 실책을 꼬집으며 세밀한 예산 추계를 요청했다. 반면, 지역 내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에는 조속히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특히 주요 학교 시설의 급식시설 전면 개선, 노후 화장실 개선 및 학교 진출입로 조성 등 서울 주요 학교들의 시급한 현안이 이번 추경 예산을 통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끝으로 김정우 의원은 “이번 회기는 학교 설립 기준을 정비하는 조례 개정부터 관행적인 예산 편성의 문제점을 짚어내는 추경 심사까지, 입법과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집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고 소중한 교육 재정이 낭비 없이 올바르게 쓰이도록 정책 개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이광희 서울시의원 “공유 전기자전거 무단방치 더는 방치 못 해”… 견인료 4만원 조례안 발의

    이광희 서울시의원 “공유 전기자전거 무단방치 더는 방치 못 해”… 견인료 4만원 조례안 발의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3)은 지난 10일 민간 공유자전거의 무단방치 문제를 개선하고 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 정차·주차위반차량 견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서울시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6년 6월 기준 6개 민간 공유자전거 업체가 5만 2605대를 운영하며 2022년 5230대 대비 약 10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 민원의 99% 이상이 무단방치 문제에 집중되어 있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조례상 개인형 이동장치(PM)와 달리 공유자전거는 별도의 견인료 부과 기준이 부재하여, 불법 주차 신고가 들어와도 업체 측에 자발적 수거를 요청하는 소극적 조치에 머물러 왔다. 이로 인해 방치된 자전거가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불편을 가중시키는 만큼, 사업자의 신속한 회수를 유도하고 실효성 있는 책임을 담보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번 개정안은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민간 사업자가 이용자로부터 사용료를 받고 대여하는 자전거를 ‘공유자전거’로 규정하고, 불법 정차·주차 시 견인 소요비용 산정기준을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견인료는 4만원, 보관료는 30분당 700원(1회 50만원 한도)으로 정했다. 이 의원은 “공유 전기자전거는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유용한 교통수단이지만, 보도와 횡단보도 등에 무단방치돼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용 편의만큼 보행자 안전도 중요하며, 사업자가 책임 있게 관리하도록 제도적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가 2026년 4~5월 실시한 시민인식조사에서도 무단방치 시 견인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84.6%, 지정구역 반납제 도입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84.3%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견인제도와 함께 지정 주차구역 확대, 업체의 자발적 수거 등 예방 중심의 관리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광희 의원은 “공유자전거의 편리함이 보행자의 불편과 위험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무단방치에 대한 실효성 있는 관리기준을 마련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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