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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15 특별대사면 발표] 특별 사면·복권 주요 대상자 명단

    ●정치인 12명▲권영해(전 안기부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권해옥(전 주공사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김용채(전 건교부장관,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송천영(14대 신한국당 국회의원,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박상규(16대 민주당 국회의원,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기섭(전 안기부 기조실장, 특별복권) ▲김운용(16대 민주당 국회의원, 특별복권) ▲문희갑(전 대구광역시장, 특별복권) ▲박명환(16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특별복권) ▲이양희(16대 자민련 국회의원, 특별복권) ▲이훈평(16대 민주당 국회의원, 특별복권) ▲한광옥(전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 특별복권)●공직자 10명▲민오기(전 서대문경찰서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이재진(전 동화은행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강복환(전 충청남도 교육감,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박문수(전 광업진흥공사 사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박상하(세계정구연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이택석(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고경희(전 검사,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 박종식(전 수협중앙회장, 특별복권) ▲봉태열(전 서울지방국세청장, 특별복권) ▲양윤재(전 서울시 행정2부시장, 특별복권)●지방자치단체장 12명▲김인규(전 마산시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김일동(전 삼척시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동문성(전 속초시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오창근(전 울릉군수,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윤완중(전 공주시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조충훈(전 순천시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최용수(전 동두천시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김용규(전 광주시장, 특별감형) ▲김종규(전 창녕군수, 특별복권) ▲박성규(전 안산시장, 특별복권) ▲안병해(전 부산강서구청장, 특별복권) ▲예강환(전 용인시장, 특별복권)●언론인 5명▲김병건(전 동아일보 부사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방상훈(조선일보 사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조희준(전 국민일보 사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송필호(중앙일보 대표이사, 특별복권) ▲이재홍(전 중앙일보 경영지원실장, 특별복권)●주요 대기업 대상자 45명▲나승렬(전 거평그룹 회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최순영(전 신동아그룹 회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강희운(성원건설 대표,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관종(전 동서증권 사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동진(현대자동차 부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승년(현대자동차그룹 구매총괄본부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승연(한화그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승정(SK글로벌 대표이사,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영진(前 진도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영환(전 현대전자 사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윤규(전 현대건설 대표이사,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재수(전 현대건설 부사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주용(전 현대전자 사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창근(SK그룹 구조조정본부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철훈(한화그룹 전략기획팀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충범(한화그룹 비서실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문덕규(SK글로벌 재무지원실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민충식(SK그룹 구조조정본부 전무,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박주철(SK글로벌 대표이사,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서호석(전 고합 부사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손길승(전 SK그룹 및 전경련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안병균(전 나산그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양갑석(전 고합 사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엄상호(전 건영그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유승렬(전 SK그룹 구조조정본부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윤석경(SK C&C 대표이사,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이내흔(전 현대건설 대표이사,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이수강(전 고합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이정대(현대자동차그룹 재경본부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이주은(글로비스㈜ 대표이사,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장치혁(전 고합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장동국(전 현대전자 경영지원본부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정몽구(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정상진(전 고려산업개발 부사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조기행(SK그룹 구조조정본부 재무팀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조동만(전 한솔 부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조원규(전 동아건설산업 부사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최원석(전 동아그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최태원(SK그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욱기(전 한화리조트 감사, 특별복권) ▲김창식(대한해운 부사장, 특별복권) ▲안계혁(대한해운 상무, 특별복권) ▲이동보(전 코오롱TNS 회장, 특별복권) ▲이진방(대한해운 공동대표, 특별복권) ▲이재관(전 새한그룹 부회장, 특별복권)●주요 선거사범 대상자 18명▲김기석(제17대 총선 열린우리당 당선자, 특별복권) ▲김맹곤(제17대 총선 열린우리당 당선자, 특별복권) ▲김옥두(전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 특별복권) ▲박원홍(전 한나라당 국회의원, 특별복권) ▲박찬종(전 무소속 국회의원, 특별복권) ▲박창달(제17대 총선 한나라당 당선자, 특별복권) ▲복기왕(제17대 총선 열린우리당 당선자, 특별복권) ▲오시덕(제17대 총선 열린우리당 당선자, 특별복권) ▲이덕모(제17대 총선 한나라당 당선자, 특별복권) ▲이상만(전 자민련 국회의원, 특별복권) ▲조승수(제17대 총선 민주노동당 당선자, 특별복권) ▲우근민(제3회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당선자, 특별복권) ▲김동진(제3회 지방선거 통영시장 당선자, 특별복권) ▲김선기(제3회 지방선거 평택시장 당선자, 특별복권) ▲김용일(제3회 지방선거 영등포구청장 당선자, 특별복권) ▲박종갑(제3회 지방선거 청송군수 당선자, 특별복권) ▲양인섭(제3회 지방선거 진도군수 당선자, 특별복권) ▲임호경(제3회 지방선거 화순군수 당선자, 특별복권) 등●주요 노동사범 대상자 2명▲양병민(전국금융산업노조 위원장, 특별복권) ▲김종석(전 조흥은행노조 부위원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등●모범수형자 702명 가석방
  • [정철의 영어 술술 말하기] (16) 소리감각 내 것으로 만들기

    이번에는 영어만이 가진 독특한 리듬과 강세에 대해 알아보며 영어의 가장 중요한 소리감각을 익혀 보도록 하겠다. 세상의 모든 언어는 제각각의 독특한 억양과 리듬을 갖고 있다. 그중에서 우리말은 ‘음절박자언어(Syllable Timed Language)’라고 한다. 음절에 의해 박자를 맞추는 언어란 뜻이다. 예를 들면 “안녕”이라는 글자는 한 음절씩 2박자가 되고 “안녕하십니까”는 6박자가 된다. 이 두 문장을 말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대6으로 4박자만큼 차이가 난다. 이처럼 음절 하나하나의 길이가 같아서 한 문장을 말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음절의 숫자에 비례하는 언어가 바로 ‘음절박자언어’다. 우리말과 일본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 라틴계 언어가 여기에 속한다. 이에 비해 영어는 ‘강세박자언어(Stress Timed Language)’라고 한다. 강세에 의해 박자를 맞추는 언어란 뜻이다. 영어에서는 한 문장을 말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강세의 숫자에 비례하고 음절 수와 관계없다. 문장내 강세를 받는 음절의 수가 많으면 시간이 길어지고 수가 적으면 짧아진다. 따라서 음절의 숫자가 서로 다른 문장이라도, 강세의 숫자가 같으면 같은 길이로 발음된다. 예를 통해 알아보자.“Boys like girls.”3음절),“The boys like girls.”(4음절),“The boys like the girls.”(5음절) 등은 음절은 다르지만 강세는 똑같이 ‘Boys,like,girls’에만 들어가고 길이도 거의 같다. 위의 3음절 문장의 경우 3음절 모두가 강세를 받으므로 발음이 뚜렷이 들리지만,5음절 같은 문장은 강세가 있는 3개 단어만 강하고 명료하게 들리고 나머지 단어는 짧고 불분명하게 발음된다. 미국 방송이나 영화를 볼 때 낯익은 단어만 들리고 무슨 소리인지 알아듣기 힘든 이유가 영어의 독특한 리듬 때문이다. 강세에는 단어 내에서 한두 음절을 강하게 발음하는 ‘단어 강세’와 문장 내에서 몇 개의 음절을 강하게 발음하는 ‘문장 강세’가 있다. 문장 강세는 기본적으로 단어 강세 위에 오지만 문장의 리듬과 내용의 중요도에 따라 단어 강세가 무시되는 경우도 있다. 영어 문장에서 강세의 특성을 살펴보면 강세가 있는 음절은 강하고 길며 명료하지만, 강세가 없는 음절은 약하고 짧으며 불명료하다. 또 한 문장이나 의미단위 내에서는 일정한 간격으로 강세가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강세를 받는 단어에는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의문사, 지시사가 있고, 강세를 받지 않는 단어로는 a나 an,the 같은 관사를 비롯해 1음절 전치사,1음절 접속사, 인칭대명사, 관계사, 조동사 be,do,have동사 등이 있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이 법칙을 따르지만 100%까지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I love you.”는 보통 love에 강세를 받지만 나를 강조하고 싶으면 ‘I’에, 당신을 강조하고 싶으면 ‘you’에 강세를 둔다. 리듬의 구체적인 훈련법은 다음 회에 알아보겠다. 듣는 연습을 할 때도 리듬감각을 느끼면서 해야 빨리 늘고 말하기를 할 때도 리듬에 맞춰 연습해야 영어다운 소리가 난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하자.
  • “몸 잘 만들고 있어라” …ML, 김동주에 눈독

    “몸 잘 만들고 있어라” …ML, 김동주에 눈독

    미국 메이저리그 팀들이 올림픽 야구 대표선수인 두산 김동주(32)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과 쿠바의 평가전에 미네소타와 샌프란시스코 등 몇몇 메이저리그 팀의 스카우트들이 나타나 양팀 선수들을 관찰했는데 김동주도 이들이 관심을 보인 선수들 가운데 한 명이었다. 김동주는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라서 이날 평가전에 출장하지 못했다.지난 달 말 롯데전에서 투구에 왼쪽 팔을 맞았는데 타격할 때 통증을 느끼고 있어 평가전 출전을 자제해왔다. 김동주는 이날 한 메이저리그 구단 스카우트와 한동안 이야기를 나눴는데 구체적인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김동주의 에이전트인 더글러스 조(한국명 조동윤)는 “메이저리그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확답을 피했다.그러나 스카우트와 김동주의 대화를 통역한 그는 김동주에게 “몸을 잘 만들고 있어라”고 말해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내비쳤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1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김동주에 대한 신분조회를 요청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 팀들이 관심을 보임에 따라 이번 베이징 올림픽은 김동주에게 개인으로서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올림픽에서의 활약에 따라 올 시즌 후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이 현실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김동주는 지난해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획득한 후에 일본행을 적극 추진했다.두산이 4년간 62억원의 거액을 제시했지만 이를 거부하고 일본행을 고집했다. 영입에 관심을 보였던 일본 구단들이 전력 보강이 끝났다는 이유로 막판에 등을 돌려 두산에 주저 앉긴 했지만 1년 7억원의 단기 계약을 맺어 올시즌 후 해외진출을 하는데는 아무 걸림돌이 없는 상태다. 김동주는 현재도 일본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하지만 메이저리그행이 가능해 진다면 더 큰 꿈을 위해 진로 변경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좀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싶은 게 모든 선수들의 꿈이기 때문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이영선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 나주환 ‘끝내기 스퀴즈 번트’

    [프로야구] 나주환 ‘끝내기 스퀴즈 번트’

    SK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 끝에 롯데를 3연패로 몰아넣었다. 삼성은 KIA에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하루 만에 5위로 복귀,4위 롯데를 0.5경기차로 바짝 쫓아가 세 팀의 4위 싸움은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게 됐다.4위와 6위의 승차가 1경기로 좁혀진 것.SK는 23일 문학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9회 나주환의 절묘한 끝내기 스퀴즈 번트가 성공,7-6으로 승리,3연승했다. 1회 말 2사 1,3루에서 박경완의 3점 홈런으로 SK가 기선을 잡자 롯데는 3회 초 2사 1,2루에서 카림 가르시아와 이대호의 연타석 홈런으로 반격,4-3으로 뒤집었다.SK가 4회 1사 1,3루에서 조동화의 내야 안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자 롯데는 6회 초 1사 2,3루에서 박기혁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보태 5-4로 다시 앞섰다.SK는 6회 말 2사 만루에서 박재홍의 2타점 2루타가 터져 6-5로 추월했지만 롯데는 7회 2사 만루에서 강민호의 희생플라이로 맞서 6-6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결국 SK의 뒷심이 빛났다.9회 말 1사 1,3루에서 나주환이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를 방망이를 던지듯 맞혀 올시즌 첫 끝내기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켰다. 역대 21번째. 가르시아는 시즌 23호로 김태균(한화·26개)을 3개차로 쫓아갔고, 이대호는 31일 만이자 22경기 만에 대포를 가동, 부진 탈출을 예고했다. 삼성은 광주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KIA를 6-3으로 눌렀다.KIA는 4연승에 실패, 삼성에 0.5경기차로 밀려 6위로 밀려났다. 삼성은 KIA 선발 이범석을 1과3분의2이닝 동안 5안타로 두들기고, 상대 실책에 편승,1,2회에 대거 6점을 뽑아내 일찌감치 승부를 확정했다. 우리 히어로즈는 잠실에서 선발 마일영이 6과3분의1이닝을 7안타(1홈런) 1실점으로 틀어막고 타선이 4회 2루타 3개와 안타 2개를 폭발,5점을 뽑아내는 무력 시위에 힘입어 LG를 5-1로 눌렀다. 마일영은 9승(6패)째. 한화와 두산의 대전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부고]

    이윤재(대한체육회 부회장 겸 대한우슈협회 회장)씨 모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410-6917 전건식(예비역 해군 제독)명식(미국 카네기멜론대학 교수)민식(사업)주식(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씨 모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30분 (02)3410-6903 허환(석원건설 상무이사)정욱(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운영팀 매니저)미애(자영업)씨 부친상 22일 인천 길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32)472-0872 신화성(코비즈라인 대표)연화(SRC 〃)씨 부친상 조동신(대우증권 IB2부 부장)김관용(현재철강 대표)씨 빙부상 2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2227-7597 조용구(배명중고 설립자)씨 별세 형래(배명고 교장)씨 조부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410-6916 이한구(현대백화점 중동점 팀장)상규(사업)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010-2291 전영민(위두 대표)씨 부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2)3010-2265 김창중(전 광주고 교장)씨 상배 선봉(김선봉치과 원장)선욱(전남일보 정치경제부 기자)씨 모친상 민용태(대우한방병원 원장)김재동(대전교통방송)씨 빙모상 22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9시 (062)515-4488 안대륜(전 국회의원)씨 빙부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410-6920 이성근(영남대 교수)동은(동삼기계 대표)씨 모친상 김미예(경북대 교수)씨 시모상 노상석(법무사)씨 빙모상 22일 영남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53)620-4241 김종일(서양화가·전 전남대 예술대학장)종인(운수업)종삼(광주 북구청)종복(명미화방 대표)씨 모친상 22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8시 (062)227-4381 오순웅(한양상사 회장)씨 상배 재윤(사업)세철(메타캠 이사)씨 모친상 이덕재(메타캠 대표)강태경(한국유나이티드제약 총무팀장)씨 빙모상 21일 한일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2)901-3934 정용기(전 LG전자 책임연구원)용우(전 대통령경호실 행사통신부장)씨 모친상 박제윤(서울교육연구정보원 인성진로부장)황순(전 신흥FA 대표)씨 빙모상 2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2227-7556 윤홍식(서울대 명예교수)홍기(재미 의사)씨 부친상 오유섭(재미 의사)정의교(〃)홍국표(홍선 대표)김유진(김유진치과의원 원장)씨 빙부상 윤석현(닥터윤가정의학과 원장)씨 조부상 김은수(국립재활병원 과장)씨 외조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010-2232 신동환(TJB대전방송 영상취재기자)씨 부친상 22일 대전 선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30분 (042)220-8441
  • [프로야구] 강민호 ‘롯데 5연패’ 끊었다

    [프로야구] 강민호 ‘롯데 5연패’ 끊었다

    ‘롯데의 강민호’가 팀의 5연패 사슬을 끊는 결승타를 날려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살렸다. 두산은 올시즌 팀 최다 연승인 9연승을 질주, 선두 SK에 3.5경기 차로 바짝 쫓아갔다. 롯데는 17일 사직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2-2로 맞선 연장 10회 말 1사 1,2루에서 강민호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끝내기 안타를 날려 3-2로 승리했다. 강타자 이대호와 강민호가 최근 5경기 타율이 1할도 안 될 정도로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진 탓에 롯데는 속절없이 연패,4강 탈락의 위기를 맞았다. 강민호가 시즌 19번째로 끝내기 안타를 날리며 돌파구를 만든 덕에 롯데는 5위 삼성에 3.5경기 차로 앞서며 4위를 지켰다. 반면 KIA는 3연승에 실패, 승률에 밀려 6위로 한 단계 떨어졌다. 강민호는 경기를 마친 뒤 “최근 부진했는데 팀도 연패에 빠져 심적 부담이 컸다. 마지막 타석에선 아웃되더라도 자신있게 쳐보자고 타석에 들어갔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될 때까지 해보자고 열심히 했다. 오늘을 계기로 연승해 보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두산은 잠실에서 열린 선발 맷 랜들이 6이닝을 3안타(1홈런) 1실점으로 막고 김현수가 3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덕에 SK를 6-2로 물리쳤다. 랜들은 7승(6패)째. 한화는 대전에서 7-5로 앞선 5회 말 2사 만루에서 김태균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시즌 26호 홈런을 터뜨려 LG를 11-7로 누르고 4연승했다. 김태균은 카림 가르시아(롯데·21개)를 5개 차로 따돌리고 홈런 1위를 지켰다. 삼성은 대구에서 4-6으로 뒤진 6회 말 1사 만루에서 대타 조동찬의 역전 만루 홈런 덕에 우리 히어로즈를 9-6으로 제쳤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18일 만에 21세이브(1승1패)째를 챙기며 이 부문 1위 브래드 토마스(한화)를 2개 차로 따라붙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부고]안영모 전 동화은행장 별세

    [부고]안영모 전 동화은행장 별세

    안영모 전 동화은행장이 1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82세. 1926년 황해도 벽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48년 상공은행에 입사한 이후 81년 한일은행장에 선임됐으며 한일리스 대표이사 회장, 한흥증권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다. 고인은 이북 5도민이 출자해 세운 동화은행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89년 동화은행 초대 행장에 선임되기도 했다. 유족으로 부인 이춘호씨와 장남 희영(전 대림산업 이사), 장녀 인숙(선우영석 한솔제지 부회장 부인), 차녀 명숙(오석환 지멘스 부사장 부인), 차남 희정(남동발전처장), 삼녀 영주(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부인)씨 등 2남 3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삼성의료원(02-3410-6 915)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오전 8시.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뉴욕발 대한항공 여객기, 日북부에 비상착륙

    뉴욕발 대한항공 여객기, 日북부에 비상착륙

    인천공항을 떠나 뉴욕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일본 북부에 비상 착륙했다고 일본언론들이 보도했다. 일본 언론은 “대한항공 뉴욕행 여객기가 신치토세(新千歳)공항에 비상 착륙했다.”고 긴급 보도했다. 17일 오후 3시 30분경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이 비행기는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보조동력장치(APU)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표시가 들어와 오후 4시경 홋카이도 신치토세공항에 긴급착륙을 요청했다. 비행기는 착륙 시 해상에 남은 연료를 버린 뒤 오후 5시 5분경 무사히 착륙했다. 비행기에는 승무원과 승객 등 322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니혼TV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법무부 ◇전보 △서울남부지검 사무국장 이태섭△서울북부지검 〃 김광수△인천지검 〃 성형섭△청주지검 〃 이상혁◇승진(4급)△법무연수원 기획과 곽명규△광주고검 사건과장 현재우△서울북부지검 검사직무대리 임성일△의정부지검 집행과장 이재철△인천지검 마약수사〃 이건방△춘천지검 사건〃 이무중△〃 집행〃 장동진△〃 수사〃 김창규△청주지검 사건〃 배병관△〃 집행〃 권상주△창원지검 조사〃(검사직무대리) 황학모△광주지검 사건〃 홍근식△〃 집행〃 이성복△제주지검 총무〃 서무완△〃 사건〃 강팔성△〃 집행〃 손영섭◇전보(4급)△법무부 국가송무과 고인권△〃 검찰과 양승각△법무연수원 일반연수과장 이운연△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실(서울중앙 검직) 유승준△〃 디지털수사담당관실(대전지검 검직) 남궁기운△〃 수사기획관실(대구지검 검직) 석기환△〃 감찰2과 김동준△서울고검 관리과장 김환영△〃 소송사무제1〃 류남진△〃 소송사무제2〃 손대익△대구고검 사건〃 허익환△부산고검 사건〃 박상욱△서울중앙지검 집행제2〃 경인현△〃 피해자지원〃 이훈호△〃 조직범죄수사〃 유문희△〃 마약수사〃 이경섭△〃 검사직무대리 김진우 김중학△서울동부지검 사건과장 김용대△〃 집행〃 고만상△〃 조사〃 박성순△〃 공판〃 허기준△서울남부지검 총무〃 신준호△〃 사건〃 정연익△〃 공판〃(대검찰청 파견) 김영헌△〃 조사〃 유영린△서울북부지검 총무〃 이재관△〃 사건〃 장기화△〃 집행〃 이순노△〃 조사〃(대통령실 파견) 최원식△〃 수사〃 전홍섭△서울서부지검 총무〃 문현철△〃 사건〃 천득현△〃 집행〃 박유수△〃 조사〃 선시홍△〃 검사직무대리 장영관△의정부지검 총무과장 서원석△〃 사건〃 박동현△〃 수사〃 강태식△인천지검 총무〃 이원형△〃 집행〃 김정옥△〃 조사〃 정금성△〃 수사〃 신종교△〃 공판송무〃 팽지현△〃 검사직무대리 양상섭△수원지검 총무과장 성용균△〃 사건〃 김희공△〃 집행〃 김복수△〃 수사〃 이종운△여주지청 사무〃 김규△평택지청 사무〃 정춘조△안산지청 사무〃 안창환△춘천지검 총무〃 정덕량△강릉지청 사무〃 조동길△대전지검 사건〃 위용수△〃 조사〃 최연식△홍성지청 사무〃 박일진△서산지청 사무〃 최준영△천안지청 사무〃 박상희△청주지검 총무〃 양태호△〃 수사〃 임건상△충주지청 사무〃 손벽수△대구지검 사건〃 서수길△〃 조사〃 이제훈△〃 수사〃 설진웅△〃 공판〃 도계록△대구서부지청 사무〃 김형동△안동지청 사무〃 서인환△부산지검 사건〃 강영길△〃 집행〃 지창호△〃 기록관리〃 김홍수△〃 범죄정보〃 원용인△〃 조직범죄수사〃 안교열△〃 검사직무대리 권태수△부산동부지청 총무과장 이돈주△〃 수사〃 노봉근△울산지검 총무〃 이종대△〃 사건〃 진철규△〃 집행〃 김경도△〃 수사〃 김두명△창원지검 총무〃 엄익삼△〃 사건〃 이종성△〃 집행〃 안민태△〃 수사〃 김지태△통영지청 사무〃 이명우△광주지검 집행〃 김현동△〃 수사〃 이득수△순천지청 사무〃 최창래△전주지검 총무〃 백상현△〃 사건〃 박성구△정읍지청 사무〃 최석봉△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 및 상심의위원회 파견 장진건△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 김정△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 〃 현병기 식품의약품안전청 △생물진단의약품과장 신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보 (사무국)△미래교육전략특보(상근전문위원) 류호두△조직본부장 김경윤△학교교육지원〃 박남화△교육정책연구소장 한재갑△기획조정실장 박충서△조직국장 권영백△대외협력〃 정동섭△교원연수〃 이헌구△현장교육지원〃 강병구△정책교섭실장 김항원△정책지원팀장 신정기△총무국장 김수홍△미래교육전략팀장 김무성(한국교육신문사)△사장 이찬우△편집출판본부장 이석한△경영기획실장 서상국△출판국장 박영옥△마케팅전략〃 김종식△교육복지〃 김정호△교육문화팀장 이웅기 서울경제TV △마케팅본부 광고부국장 김창겸 우리은행 ◇단장대우 △우리금융지주사(파견) 김종운 ◇영업본부장△서울시청 김국서△본점영업부 정대식 ◇수석부장△시너지추진실 조용흥△우리금융지주사(파견) 김경완 ◇부장△개인영업전략부 이광구△카드상품개발부 장우석△카드영업지원부 이익기△카드마케팅부 조신일△카드업무지원부 송회용△직원만족센터 김석민△홍보실 박강석△ 우리금융지주사(파견) 김현수 강환복 정영진 최정 오강훈 남기명△시너지추진실 강병모△우리아메리카은행 권광석 ◇기업영업지점장△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김형찬 나득수△중부〃 최종석△여의도〃 김범수 김문환△강남〃 김진△경수〃 이길영 이기회 채현식△부산경남〃 김종원 ◇지점장△가락남부 박상식△강남구청 이재철△강동구청 안길수△개롱역 김민성△개포남 김광만△건대역 신홍식△공덕동 채우석△금천구청 김인환△길동 김준환△논현남 유이환△당산역 김호철△대림3동 박용중△목동중앙 신하섭△무교 허연욱△사당북 노경상△삼릉 소주영△상도남부 김용남△성균관대학교 김치식△수송동 이해철△신길서 김용태△신림남부 정윤석△신압구정 성한주△암사동 안학식△영동중앙 김학수△오류동 유옥△오장동 윤몽룡△왕십리역 이병선△자하문 조수형△잠실서 정진국△장위동 최광호△종로 신창호△창동 박성동△청계8가 김성률△청구역 이돈남△청량리중앙 강영수△홍은동 탁병온△가좌공단 장철일△용현동 이홍현△과천중앙 황수영△구성 김명주△내손동 원종진△동의정부 이종칠△매탄동 신재덕△발안 김형식△분당정자 변형근△산본역 최창걸△수내역 김재국△신장 이두한△안산남 한윤태△여주 이동희△의왕 정한수△인계동 황성길△일산풍동 유홍일△일산호수 김성록△평촌 임종호△대덕테크노밸리 임경옥△용문역 강동은△대천 김기성△아산배방 김근인△청주 조규송△기장 손성동△녹산공단 허명수△덕천동 이춘삼△망미동 김재열△메트로시티 채규영△서면 김광해△용호동 최재용△대구 김경화△동산동 배상협△평리동 김영배△경산 구명수△구미 이영환△인동 최점동△유동 이윤재△여수 최상용△군산 엄재완△김제 이영구△영등동 강영숙 ◇법인장△홍콩우리투자은행 최정훈△러시아우리〃 최기성 ◇개설준비위원장△가산벤처지점 오길환△성내역〃 조남석△송파역〃 염정옥△향남〃 박대용△군장공단〃 이훈재△콸라룸푸르사무소 박경훈 ◇수석검사역△검사실 노치환 이원덕 ◇수석심사역△중기업심사부 이형호 ◇수석부부장△트레이딩부 신현창△홍보실 신명혁 ◇수석부지점장△뉴욕지점 정운기
  • [부고]

    윤태수(전 대영 알프스리조트 회장)씨 별세 석(미국 Chowan대 교수)관(블루런벤처스 대표)씨 부친상 양재호(HP 아시아태평양 이사)씨 빙부상 2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2227-7550공종규(자영업)씨 부친상 정이만(한화63씨티 대표)구정열(삼성물산 부장)씨 빙부상 2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후 1시 (02)2227-7556김규철(자영업)씨 부친상 배종효(수성중 교사)김영목(자영업)정일태(KBS대구총국 보도국장)씨 빙부상 22일 영남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53)620-4243조상직(사업)상철(해솔산업 전무)상곤(사업)상래(대림산업 부장)씨 모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3010-2292김현묵(대한항공 운항승무원)현재(DSEC 과장)씨 모친상 김경수(SPP조선 상무)박성곤(승일산업 대표)씨 빙모상 2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2650-2746이석범(한익스프레스 회장)재범(제일화재)씨 모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91양봉식(자영업)씨 부친상 최범기(동해상사 대표)조동걸(자영업)김상현(동해상사)씨 빙부상 2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227-7560김호성(충주KBS 아나운서)진성(뉴욕생명보험 매니저)씨 부친상 21일 청주의료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43)279-2770강흥택(사업)흥태(〃)신재(아르디 상무이사)씨 모친상 최중무(강동구청 자치행정과장)씨 빙모상 강윤석(삼성전자)윤진(현대자동차)씨 조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31노진두(프리미어프레스 대표)형두(사업)석두(목사)준두(사업)씨 부친상 김중희(사이텍미디어 대표)이영호(사업)김승현(하엔텍 대표)씨 빙부상 2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2227-7597이성곤(신용보증기금 파주지점장)성목(아즈텍 대표)가봉(대한통운 과장)씨 부친상 이동준(선진아트 대표)김진권(필리핀 거주·목사)씨 빙부상 2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2650-2751강인형(순창군수)씨 모친상 21일 순창 보건의료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63)653-4454이정국(통합민주당 안양동안을 지역위원장·듀오 감정평가법인 대표)씨 모친상 22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31)384-4634류호범(삼성증권 해운대지점장)씨 부친상 21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54)371-5796
  • [정철의 영어 술~술 말하기] (8) 청크와 문법감각 알아보기(2)

    지금까지 제시한 새로운 ‘한국형 영어학습법’을 습득하기 위해 독자들도 꽤나 바쁘게 따라왔을 것이다. 이번에는 기본문과 문법감각을 세부적으로 알아보며 함께 공부해 보자. 영어는 ‘기본문+보충양념+결합’으로 구성돼 있다.‘작은 문법’(micro-grammar)의 눈으로 보면 복잡하지만 ‘큰 문법’(macro-grammar)의 눈으로 보면 간단하다. 예를 들어보자.‘I never met my father.’는 기본문이다.‘I met my father.’에 보충양념 ‘never’가 들어 있는 형태다. 그 다음 ‘He was killed.’ 역시 기본문이다. 우리가 공부했던 문법에서는 ‘수동태’란 이름으로 복잡하게 배웠지만 원어민의 입장에서는 ‘He was happy.’와 똑같은 기본문이다. 지금까지 배운 문법 개념으로는 다음 세 문장의 문법개념은 다르다.‘He was happy.’는 본동사와 보어로 구성된 2형식 문장이다.‘He was sleeping.’은 조동사와 본동사(현재분사형)로 구성된 과거진행형 문장이다.‘He was killed.’는 조동사와 본동사(과거분사형)로 이루어진 수동태 문장이다. 그렇다면 원어민은 이를 어떻게 이해할까? 그들은 문법 연구자를 제외하고 다음과 같이 간단하게 이해한다. He was/happy.‘그는/행복했다.’ He was/sleeping.‘그는/잠자고 있었다.’ He was/killed.‘그는/살해되었다.’ 결국 ‘He was∼’는 ‘그 사람은 어떠했다.’라는 뜻이다. 그저 상태를 설명하는 것일 뿐 따로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복잡한 예문을 들어 보겠다.‘Tom and Dave were caught drawing pictures on the wall,and they were ordered to paint them out.’ 옛날식으로 문법을 배웠다면 be동사 ‘were’ 다음에 과거분사 ‘caught’가 왔으니까 수동태를 능동태로 바꾸는 등 복잡하게 해석했을 것이다. 그러나 원어민식 영어 엔진이 머릿속에 들어 있는 사람은 다음과 같이 처리한다. Tom and Dave were/caught/drawing pictures/on the wall(탐과 데이브는/잡혔다/그림 그리다가/벽에다),and they were/ordered/ paint them/out.(그리고 그들은/명령을 받았다/그것들을 칠해서/지우라고) 이것이 원어민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문법감각’이다.‘그는 그 집을 칠한다.’라는 기본문으로 우리말과 영어의 변화를 다시 한번 비교해 보겠다. 그는 그 집을 칠한다.(He paints the house.), 칠했다(painted), 칠할 것이다(will paint), 하는 중이었다(was painting) 등 ‘칠-’ 다음에 여러 보충 양념을 붙여 다양한 뜻을 나타낸다. 동사의 앞뒤에 보충양념을 넣어 다양한 표현을 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실제 영어는 거의 대부분 이런 형태다. 몇 가지 기본 원리를 알고, 귀와 입을 통한 연습만 열심히 하면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다.
  • “합의이행 구체적 계획 세워 南北 대결구도 접고 대화를”

    이명박 정부 들어 대북정책이 상호주의에 입각, 강경기조로 바뀌면서 지난 2000년 분단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채택된 ‘6·15 남북공동선언문’을 바라보는 엇갈린 시각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6·15선언을 주도했던 ‘정상회담파’와 새 정부측의 입장이 상당히 다르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6·15선언 8주년을 맞아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통해 남북관계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지난 10년간 ‘햇볕정책’으로 상징되는 대북 포용정책에서 벗어나 ‘북한도 달라져야 한다.’는 입장을 세운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3월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남북기본합의서와 그 이후 정상이 합의한 합의문이 있다.”며 “중요한 것은 1991년 체결된 기본합의서 정신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으나 6·15선언,10·4선언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북한측은 “남측 새 정부가 지난 두 차례 남북 정상간 합의한 선언을 이행하려는 의지가 없다.”며 반발, 결국 당국간 대화가 단절되는 등 남북관계 경색을 불러일으켰다. 이명박 정부가 6·15,10·4선언을 부정함으로써 남북관계 개선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김하중 통일장관은 지난 4월 통외통위 등에서 “6·15선언뿐 아니라 과거 남북간 합의들 중 이행되지 않은 것에 대해 북측과 협의할 용의가 있다.”며 공을 북측에 넘겼다. 정부 당국자는 “북측도 6·15,10·4 선언에서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이 많다. 김정일 위원장 답방도 그 중 하나”라며 “남북이 현실을 바탕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된 6·15선언이 21세기를 맞아 분단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 8년간 남북관계가 실질적으로 개선됐다는 점에서 이명박 정부가 그 의미와 정신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임동원 세종재단 이사장은 “6·15선언은 합의 내용들이 처음으로 하나하나 실천에 옮겨져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이산가족 상봉, 인적·물적 교류 증가 등 남북관계가 놀라울 정도로 발전됐다.”며 “지난 8년간 교류·협력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남북이 다시 대화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6·15선언을 이행하려면 남북 협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지만 현재 당국간 대화는 꽉 막혀 있는 상태다. 전문가들은 남북간 모든 합의 내용의 구체적 이행방안을 세운 뒤 북측과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봉조 전 통일연구원장은 “그동안 남북간 합의를 이행하려면 대화를 재개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원칙에 맞고 먼저 이행해야겠다고 생각하는 합의들의 우선순위를 정한 뒤 대화에 나선다면 남북 정부가 서로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동호 이화여대 대학원 교수는 “정부는 ‘비핵·개방·3000’을 구체화하고 6·15,10·4선언 이행 의사를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내 책을 말한다] 조선시대 금서들의 수난사

    [내 책을 말한다] 조선시대 금서들의 수난사

    이 책은 내가 대학원 시절 조동일 선생의 ‘소설의 사회사 비교론’ 수업을 들으며 처음 서적중개상과 조우한 이후로, 미친 듯이 서적중개상의 세계를 찾아 헤매다가 도달한 회색지대의 언저리 어디쯤에 해당하는 저작이다. 아니 좀 더 솔직해 말하자면 내가 그토록 만나고 싶었지만 아직 얼굴조차 모르는, 치열하게 불꽃처럼 살다간 이 시대 마지막 서적중개상 송신용(宋申用·1884∼1962)을 짝사랑하던 열정으로, 오기로 완성한 우울한 레퀴엠에 가깝다. 목숨걸고 금서를 전하며 지식과 사상의 숨통을 터주던 서적중개상들, 역사 속에 가려져 왔던 이들을 역사 전면에 내세워 금서의 사회적 이중주를 들어보고자 한 것이 이 책을 쓰게 된 직접적 동기다. 궁극적으로 나는 이 책에서 독백의 사상사를 벗어나 대화와 투쟁의 사상사를 그려보고자 했다. 그리고 그것을 보여주기 위해 금서들의 사회사라는 형식을 빌려왔다. 사문난적으로 몰린 책과 저자들의 역사야말로 성리학에 포섭되지 않은 사유를 가장 잘 보여준다. 하지만 ‘마녀’들만으로는 조선의 불온한 사유들이 온전히 그려질 수 없다. 좀 더 내밀히 파고들라치면 무채색의 투명하고 평범한 책 속에서도 시대의 비의가 그려져 있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성리학으로 귀결된 책들 속에서도 은연중 그 시대의 현실적 삶과 대결한 흔적, 하지만 결국 권력의 논리를 따르고 만 타협의 고백이 발견되기도 한다. 나는 이 책에서 그들의 존재도 적극 끌어들여 자칫 ‘금서의 역사’가 빠질 수 있는 또 다른 획일성과 식상함을 넘어서고 싶었다. 탄핵받은 책들의 역사를 일별하면서 가장 강하게 받은 인상은 현실을 가장 잘 표현하는 책일수록 불행한 운명을 맞는다는 것이다. 병자호란 이후 안팎으로 피폐해진 나라를 일으켜 세우는 일에 지식인의 정책과제가 집중된 때가 있었다. 서계 박세당은 이 시기에 청요직을 역임하면서 신분제와 토지제도의 개혁, 왕과 신하의 역할구분, 경서의 실용주의적 재해석 등을 외쳤지만 사문난적으로 토벌되고 말았다. 또한 볼모로 청나라에 끌려간 소현세자 일행의 이야기가 담긴 ‘심양장계’에는 당시 청나라를 중심으로 재편성되던 동아시아의 새로운 질서가 세밀하게 관찰되어 있었지만, 조선의 조정은 이러한 현장보고를 무시한 채 소현세자를 친청론자로 몰아 숙청하고 불모의 북벌론에 빠져들었다. 시대와 불화한 책들의 역사는 불행함과 안타까움으로 가득하다. 이 책에서 나는 왜 시대와의 진정한 의사소통은 목숨을 담보로 한 모험이 될 수밖에 없는지를 고민해 보았다. 이 책이 우리 시대의 결을 거스를 수 있는 지식의 생산과 공유를 가능하게 해 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더 바랄 게 없겠다.
  • [프로야구] 완벽투 정민철 ‘통산 160승’

    [프로야구] 완벽투 정민철 ‘통산 160승’

    김태균(한화)이 7경기 만에 대포를 가동, 시즌 16호를 기록하며 카림 가르시아(롯데)를 밀어내고 홈런 단독 1위로 나섰다. 왼쪽 투수 장원삼(우리 히어로즈)은 오랜만에 타선 지원 속에 4연패에서 벗어나며 팀의 5연패도 끊었다. 한화는 10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정민철이 6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장단 15안타 폭발에 힘입어 10-1 대승을 거뒀다. 한화는 3연승, 삼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정민철은 시즌 5승(6패)째를 챙기며 팀동료 송진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통산 160승을 달성했다. 김태균은 7-0으로 앞선 6회 1사 뒤 솔로홈런으로 단독 선두를 꿰찼다. 우리 히어로즈는 목동에서 선발 장원삼이 5이닝을 5안타 1실점으로 막은 데 힘입어 KIA를 10-2로 물리쳤다. 특히 이광환 히어로즈 감독은 3-1로 앞선 7회 초 2사 만루 위기 때 세 번째 투수 송신영이 KIA 김원섭에게 던진 3구째가 볼로 판정되자 더그아웃을 뛰쳐 나와 강광회 구심에게 모자를 강 구심에게 던진 뒤 시즌 첫 감독 퇴장을 당했다.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이 감독의 ‘오버’는 효과를 봤다.3-1로 앞선 8회 안타 8개와 볼넷 1개 등으로 7점을 뽑아낸 것.5연패에서 벗어난 우리는 7위 LG에 승차 없이 따라붙어 꼴찌 탈출을 기대하게 됐다. 두산은 잠실에서 선발 김명제가 삼진 2개를 곁들이며 1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하고 상대 실책에 편승, 치열하게 2위 싸움을 벌이는 롯데를 5-2로 제압하고 3연승했다. 두산은 롯데를 1.5경기차로 밀어내고 2위를 지킨 반면 롯데는 시즌 첫 4연패로 내몰려 3위에 머물렀다. 김명제는 5연승하며 5승(1패)째. 두산은 1회 말 1사 1,3루에서 김동주가 내야 땅볼을 때려 병살 위기를 맞았지만 롯데 유격수 박기혁의 송구를 2루수 조성환이 뒤로 빠뜨린 덕에 선취점을 뽑았다. 홍성흔의 안타로 1점을 보탰고, 계속된 2사 만루에서 볼넷 2개를 골라 밀어내기로 2점을 추가,4-0으로 앞섰다. 롯데 선발 마티 매클레리는 3분의2이닝 동안 1안타 4볼넷 4실점(1자책점)으로 무너져 1회도 마치지 못하고 강판당했다.3패(4승)째.SK는 2-3으로 뒤진 9회 말 1사 2루에서 조동화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박재상의 끝내기 안타로 LG에 4-3 역전승을 거두고 6연승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아이돌 스타 출연 뮤지컬 박수받을까

    아이돌 스타 출연 뮤지컬 박수받을까

    초대형 연예기획사들이 뮤지컬 시장을 넘본다. SM엔터테인먼트그룹(대표 이수만)은 지난 28일 뮤지컬 전문 계열사 SM아트컴퍼니(대표 정양환·표인봉)를 출범시켰다.9월 개막하는 뮤지컬 ‘제너두’에 이어 내년에는 기존 공연제작사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 소유 음원으로 만든 창작 뮤지컬 ‘SM파티’를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YG엔터테인먼트(대표 양현석)도 설앤컴퍼니(대표 설도윤)와 제휴를 맺고 올 연말 공동제작한 뮤지컬을 발표할 예정이다. 가수 비가 소속된 제이튠엔터테인먼트(대표 조동원)는 2011년까지 3억원을 투자해 어린이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을 공연기획사 코아프로덕션과 함께 만든다. ●엔터테인먼트-공연제작사,‘윈윈’할까 이밖에도 여러 연예기획사들이 현재 공연시장 진출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무대를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안정된 투자처로 판단하고 있는 것. 한 공연 관계자는 “부가판권을 가질 수 있는 뮤지컬 시장이 기획사들에 ‘보험’이 되고 있다. 결국 보험을 들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소속 연예인들의 활동범위 확장이라는 측면도 있다. 공연제작사로서도 인력 수급과 스타마케팅으로 인한 인지도 상승, 홍보, 관객 확대에 도움이 된다. 설앤컴퍼니의 설도윤 대표는 “우리가 직접 매니지먼트 사업에 뛰어들 생각이 없는 만큼 YG엔터테인먼트에서 배우 훈련기능을 담당해줄 수 있다.”며 “양사가 콘서트와 뮤지컬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공연시장에 콘서트 관객층의 수요도 끌어올 생각”이라고 밝혔다.SM아트컴퍼니의 표인봉 대표는 “기존 공연기획사에서 부족한 배우 인력을 확보한 만큼 공연시장에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불확실한 관객층을 노려 공연 마니아를 포기한 도박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도 있다. 연예기획사의 소속 가수와 연기자 등 10∼20대 아이돌 스타들의 뮤지컬 출연이 활발해지면서 작품이 특정 스타의 이미지에 휘둘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정스타 이미지 따라가다 ‘갈라쇼’될 수도 실제로 SM아트컴퍼니는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을 캐스팅 물망에 올리고 있다.SM아트컴퍼니가 9월 선보일 ‘제너두’에도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김희철이 출연한다. 빅뱅, 세븐, 거미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와 설앤컴퍼니의 합작도 소속 스타들의 특성에 맞는 작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뮤지컬평론가 조용신 씨는 “특정 스타의 이미지에 지나치게 의존해 작품을 만들면 ‘뮤지컬’이 아니라 ‘갈라쇼’나 ‘콘서트’로 전락할 위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에 맞는 작품 개발도 절실하다. 실제로 10∼20대 아이돌 스타들이 출연할 수 있는 뮤지컬이 많지 않다는 것. 이 인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그 연령대와 캐릭터에 맞는 라이선스 작품을 들여오거나 창작 뮤지컬을 개발하는 데도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서로 다른 장르에 대한 이해가 선행된 뒤 역할 분담을 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프로야구] 박재홍 2경기 연속 만루포

    [프로야구] 박재홍 2경기 연속 만루포

    김성근 SK 감독은 물론, 그의 제자로 통하는 조범현 KIA 감독은 한국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스몰볼 소신론자’다. 쉼없이 작전이 걸리고, 걸핏하면 투수가 바뀌고, 대타가 들어선다. 이들이 만난 만큼 경기는 지지부진했지만, 결과는 의외로 호쾌한 만루홈런으로 갈렸다. SK는 29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또다시 터진 박재홍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7-2로 승리,KIA전 7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KIA는 27일 그랜드슬램 두 방을 얻어맞고 패한 뒤 또다시 만루홈런 탓에 무너져 ‘만루홈런 트라우마’에 빠질 처지가 됐다. 박재홍의 2경기 연속 만루홈런은 호세(전 롯데)와 김태균(한화)에 이어 통산 세번째. 27일 각각 9명(SK),7명(KIA)의 투수를 등판시켰던 두 팀은 전날 비로 하루를 쉬면서 투수 자원을 보충한 덕분인지 이날도 인해전술을 펼쳤다. 김 감독은 이날도 8명의 투수를 마운드에 올리며 승리에 대한 강한 집착을 내비쳤다. 조 감독도 ‘제자’답게 6명의 투수를 내보내며 맞섰다. ‘스몰볼’의 전형은 8회초 한꺼번에 쏟아졌다.3-2로 SK가 앞선 가운데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가던 8회 KIA는 수비수를 교체했다. 좌·우익수를 바꿨고 2루수는 올시즌 첫 출전한 김형철로 채웠다.KIA 투수 유동훈이 첫 타자 조동화를 처리했지만, 다음 타자 정근우를 2루수 김형철의 실책으로 출루시키자 조 감독은 여지없이 투수를 갈았다. 몸이 덜 풀린 채 등판한 양현종은 폭투를 던졌고,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다음 타자는 대타 정경배. 조 감독이 오른손 투수 오준형으로 교체하자 김 감독은 다시 좌타자 이진영으로 바꿨다. 이진영의 안타로 1사 만루. 오준형 역시 불펜에서 충분히 몸을 풀지 못한 탓인지 제구가 불안했다. 풀카운트까지 끌고간 박재홍은 끝내 만루홈런을 뿜어내 KIA를 넉다운시켰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4시간52분 연장혈투 끝에 11회초 대거 5점을 뽑으며 LG를 8-3으로 꺾었다. 한화는 상승세의 롯데를 4-1로 눌렀고, 삼성은 7-2로 승리하며 우리 히어로즈를 7연패로 몰아넣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대표팀 추가승선 이근호 박주영과 또 ‘라이벌 열전’

    대표팀 추가승선 이근호 박주영과 또 ‘라이벌 열전’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나온 그의 얼굴에는 다시 어렵게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가 서려 있었다. 대표팀의 동갑내기 박주영(23·FC서울)이 청구고 시절 ‘천재 골잡이’로 인정받을 당시 이근호(대구FC) 역시 2003년 팀을 전국대회 3관왕에 올려놓는 등 부평고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떨쳤다. 그러나 나란히 20세 이하(U-20)청소년월드컵이 열린 네덜란드에서 둘의 명암이 엇갈렸다. 앞서 아시아청소년선수권 정상을 견인했던 박주영은 세계대회 본선을 누볐지만 같은 대표팀의 이근호는 단 1분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한 것. K-리그 ‘루키 시절’인 2005년에도 마찬가지였다. 박주영이 정규리그와 컵대회에서 18골을 몰아치며 ‘박주영 신드롬’을 일으켰지만 이근호는 인천 유나이티드 2군으로 입단한 뒤 제대로 된 데뷔전조차 치르지 못했다.‘와신상담’을 거듭한 이근호는 그러나 지난해 슬럼프에 빠진 박주영 대신 더 환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인천에서 ‘2군 MVP’로 K-리그 발판을 다진 뒤 대구로 이적한 그 해다. 이근호는 득점 순위표를 점령한 용병들 틈바구니에서 무려 10골을 몰아치며 토종의 자존심을 세웠다. 국가대표팀 2년차이던 그 해 6월 이라크전에서는 A매치 ‘마수걸이골’까지 터뜨려 ‘대표급 스트라이커’로 인정받았다. 둘은 나란히 31일 허정무호의 요르단전을 벼르고 있다. 이근호는 지난 2월 동아시아대회 부진으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부상으로 이탈한 조동건(성남)의 ‘대타’로 부름을 받았다. 그는 이날 “막차로 오른 만큼 내 장기인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의 물꼬를 트겠다.”고 다짐했다. 올림픽대표로 함께 이름을 올린 박주영 역시 동아시아대회 중국전 2골 이후 다시 주목받고 있는 입지를 요르단전에서 굳히겠다는 태세다. 허정무 감독으로서도 해외파와 국내파의 경쟁 구도에 활력소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고교 라이벌의 역사’는 허정무호로 이어진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확 달라진 정환… 몸 덜풀린 기현

    ‘김동진(제니트)·안정환(부산) 맑음,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체로 맑음, 설기현(풀럼)·이영표(토트넘) 잔뜩 흐림’ 31일 요르단과의 남아공월드컵 3차예선 3차전을 앞두고 28일 오후 경기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내셔널리그의 강호 고양 국민은행과 연습경기를 치른 국가대표팀 24명의 성적을 기상도로 표시한다면 이렇지 않을까. 대표팀은 1,2피리어드 30분씩에 3피리어드 45분으로 진행된 경기에 해외파 7명을 모두 내보냈지만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허정무 감독은 “예상했지만 너무 실망스럽다.”면서 “요르단전까지 시간이 없어 오늘 경기를 기준으로 베스트 11을 골라낼 것”이라고 밝혔다. 허 감독은 1피리어드에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을 내보냈다. 박주영(서울)을 꼭짓점으로 좌우에 박지성과 이청용(서울)을 내세우고 안정환(부산)에겐 처진 스트라이커를 맡겼다. 조원희(수원)와 김남일(빗셀 고베)이 ‘더블 볼란테’로 나선 가운데 포백 수비라인은 김동진(제니트)-이정수(수원)-강민수(전남)-오범석(사마라)으로 맞췄다. 박주영이 3분 만에 이청용의 코너킥이 수비벽 틈으로 흐른 것을 왼쪽에서 터닝슛으로 연결, 산뜻하게 출발했다. 김동진의 오버래핑이 가장 돋보였고, 박지성은 박주영과 위치를 바꿔가며 수비를 흔들었다. 공격 조율을 맡은 안정환은 미드필드 아래까지 내려와 태클로 공을 가로채는 등 합격점을 받았다. 그러나 그동안 중앙 미드필더 라인을 정삼각형으로 세워왔던 허 감독은 2피리어드에서 전술적 모험을 감행했다. 김정우(성남)와 김두현(웨스트브롬)을 전방에 세우고 조용형(제주)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받치게 하는 역삼각형을 꾸린 것. 김동진을 중앙 수비로 옮기고 왼쪽 윙백에는 이영표를, 오른쪽 날개로는 설기현을 세웠다. 그러나 김정우와 김두현의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전방으로의 공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고 박지성은 측면에서, 원톱으로 자리를 바꾼 안정환은 전방에서 고립됐다. 결국 24분쯤 오른쪽 측면을 계속 파고들던 국민은행의 한승현을 놓치면서 동점골을 허용했다.3피리어드는 더 좋지 않았다.1,2피리어드를 뛴 선수 가운데 김정우와 김두현, 설기현, 이영표를 빼고 박원재, 최효진(이상 포항) 등 ‘신참’들을 내세웠는데 공격도 안 풀리고 수비도 숭숭 뚫렸다. 설기현은 자신감을 잃은 듯 무기력한 측면 공격으로 일관, 공격의 맥을 끊기 일쑤였다. 이영표 역시 연거푸 돌파를 허용하면서 임진영과 박병원에게 두 골을 연거푸 내줬다. 대표팀은 김치우의 중거리슛으로 한 골 따라갔을 뿐이다. 앞서 메이필드 호텔 기자회견에서 허 감독은 “박지성이라도 예외는 없다.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뛰게 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조동건(성남)은 정강이뼈를 다쳐 소집 직전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고 신영록(수원)의 대타 투입이 점쳐지고 있다. 다음 훈련은 29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 파주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6월, 축구팬은 피끓는다] ‘산소’ 박지성

    [6월, 축구팬은 피끓는다] ‘산소’ 박지성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7일 오전 서울 성북동 삼청각에서 열린 한 스포츠업체의 행사장에서 ‘피겨 요정’ 김연아(18·군포 수리고)를 처음으로 만났다. 하지만 오붓한(?) 자리는 15분밖에 지속되지 못했다.24일 오후 귀국해 다음날 경기도 화성 전곡항에서 열린 요트대회에 참석한 그가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시간을 마냥 허비할 수 없었기 때문. 28일 오전 11시 소집되는 국가대표 축구팀은 오후 4시 고양 국민은행과 연습경기를 갖는다. 소집된 날 곧바로 연습경기를 벌이는 것은 그만큼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이 시간에 쫓기고 있다는 뜻. 허 감독은 30분씩 3피어리드로 진행될 연습경기에서 해외파 7명을 60분씩 뛰게 할 요량. 몸상태와 실전감각을 최대한 빨리 파악해 ‘베스트 11’을 구성하고 백업 요원의 밑그림을 완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역시 가장 큰 관심은 박지성의 활용 방안. 허 감독은 1차전 투르크메니스탄전에는 초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세운 뒤 경기가 마음대로 풀리지 않자 왼쪽 측면 공격수로 바꾸고 그 자리에 김두현(웨스트브로미치)을 배치했다. 활로가 뚫린 대표팀은 그 후 4골을 퍼부으며 4-0 대승을 거뒀다. 북한과의 2차전에선 왼쪽 측면 공격수로 먼저 나섰지만 김남일(빗셀 고베)의 목 부상으로 김두현이 일찌감치 투입되는 바람에 ‘박지성 시프트’ 타이밍을 놓쳤고 결과는 0-0 무승부였다. 당시 실전감각이 떨어진 해외파를 계속 중용했던 것은 쓰라린 교훈이 됐다.1,2차전을 풀타임 소화한 국내파는 강민수(전남)와 박주영(서울) 둘뿐이었다. 박지성을 제외한 나머지 해외파를 계속 믿고 맡길지,K-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고기구(전남) 조동건(성남) 이청용(서울) 최효진(포항) 곽희주 이정수(이상 수원) 등을 활용할지 여부도 이날 연습경기를 통해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오는 31일 서울에서 열리는 요르단전부터 23일간 4경기를 소화하면서 짧게는 8시간, 길게는 15시간 비행기를 탑승해야 하는 ‘고난의 여정’을 앞두고 선수들의 체력이 고갈되지 않도록 안배하는 것도 코칭스태프에 주어진 지상과제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책꽂이]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전진성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원폭 후유증을 앓다 2005년 세상을 떠난 인권운동가 김형률의 삶을 되짚은 평전. 스스로를 ‘원폭 2세 환우’라 불렀던 그가 원폭 피해자들을 위해 벌였던 인권운동의 면모와 원폭 2세들의 현실 등을 두루 살폈다.1만 2000원.●퀴리 가문(데니스 브라이언 지음, 전대호 옮김, 지식의숲 펴냄) 여성과학자 마리 퀴리(1867∼1934)의 개인사에 주목해 그를 둘러싼 가족들의 삶에 초점을 맞춘 평전. 과학자 집안 출신인 남편 피에르 퀴리, 노벨화학상을 받은 큰딸 이렌 퀴리와 맏사위 프레데릭 졸리오, 작은 딸 이브 퀴리 등 마리 퀴리의 그늘에 가려졌던 주변가족들의 삶도 재평가됐다.2만 8000원.●빌 브라이슨의 재밌는 세상(빌 브라이슨 지음, 강주헌 옮김, 추수밭 펴냄) ‘거의 모든 것의 역사’‘나를 부르는 숲’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저자가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유쾌한 필치로 풀어놓은 성장에세이. 유머가 넘치는 소소한 추억담을 빌려 1950년대 미국의 사회문화상까지 두루 넘겨짚게 하는 요령이 돋보인다.1만 2000원.●미국이 세계를 망친 100가지 방법(존 터먼 지음, 이종인 옮김, 재인 펴냄) 조지 부시, 월마트, 뉴욕타임스, 갱스터 랩, 패리스 힐튼…. 미국이 세계를 망치는 데 이들이 어떤 역할을 했다는 것일까. 미국 MIT대 국제학연구소장인 지은이가 지구환경 파괴, 폭력적 상업주의를 세계에 퍼뜨린 주범으로 미국을 지목하고 구체적 ‘악행’들을 들췄다.1만 8000원.●아웃사이더 예찬(마이클 커닝햄 지음, 조동섭 옮김, 마음산책 펴냄) 영화 ‘디 아워스’의 원작으로 1999년 퓰리처상을 받은 저자가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소박한 도시 프로빈스타운에서 보낸 삶을 정리한 여행산문집. 왜 그 도시가 망명자, 동성애자, 이상주의자 등 ‘아웃사이더’들의 천국이 됐는지를 알게 된다.1만 1000원.●마음의 해부학(토머스 해리스 지음, 조성숙 옮김,21세기북스 펴냄) 1969년에 출간된 뒤 세계적으로 1500만부가 팔린 심리학의 고전. 미국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프로이트가 말한 ‘이드’나 ‘초자아’의 개념은 환자들을 직접 치료하는 데 쓸모없는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단언한다. 인간 심리에는 ‘부모자아’‘어른자아’‘아이자아’가 있는데, 자신의 행동에 문제가 있음을 깨달아 ‘어른자아’를 발동하는 것이 곧 이성이며 편견에서 벗어나는 길이라고 주장한다.1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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