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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협상기구도 출발부터 ‘삐그덕’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협상기구도 출발부터 ‘삐그덕’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협상기구도 출발부터 ‘삐그덕’ 공무원연금 개혁 국민대타협기구 해산에 따라 구성키로 한 실무협상기구가 출발도 하기 전부터 난관에 부닥쳤다. 대타협기구가 지난 27일 해산 직전 발표한 결과보고서에서 실무기구 구성을 합의한 지 사흘 만에 여야가 현격한 입장차를 드러내며 접점찾기에 실패한 것이다. 양당은 30일 4·29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관악구에서 각각 연 현장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실무기구에 대한 입장차를 드러냈고, 이어 열린 여야 원내대표 간 회동에서는 이견만 확인한 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새누리당은 여·야·노·정의 개혁안 골자가 제시된 만큼 곧바로 실무기구를 띄워 조속한 시일 내 단일안을 구성,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로 넘겨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김무성 대표는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실무기구가 단일 합의안을 만들어내려면 야당은 α·β라는 모호한 수학기호 뒤에 숨지 말고 정확한 숫자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도 “야당이 α·β의 숫자만 제시하고 공무원 노조도 숫자만 제시하면 구체적 안이 다 나온다”며 “시간을 끌 이유가 없다. 4월 7일 임시국회 시작 전에 실무기구를 끝내는 걸로 안을 내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의 드라이브에 새정치연합은 제동을 걸었다. 새정치연합은 실무기구 시한을 못박는 게 오히려 파행을 빚을 수 있다고 맞섰다. 아울러 연금 기여율 ‘7%+α’, 연금 지급률 ‘1.9%-β’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 자체 개혁안에서 α·β값을 실무기구에서 조율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실무기구가 활동 시한에 발목을 잡혀 대타협의 정신을 구현하지 못하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며 “형식, 일정보다 중요한 건 대타협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여야는 실무기구 시한을 정하지 못해 기구 구성이나 의제에 대해선 논의조차 하지 못했다고 회동에 배석했던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실무기구 의제와 관련해 공무원연금개혁 특위 야당 간사인 강기정 정책위의장은 “실무기구에선 첫째로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목표치를 정하고, 둘째로 공무원 연금의 α·β값을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장은 “이제 야당이 할 일은 없다”면서 “실무기구는 의원들 없이 정부와 공무원 위주로 논의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합의안 도출 과정에서 공무원단체의 반발을 살 가능성이 큰 실무기구 참여에 부담스러운 속내를 보인 것이다. 그러나 실무기구에서 공적연금 목표치를 다뤄야 한다는 새정치연합의 주장은 대타협기구 결과보고서와 다르게 해석될 소지가 크다. 당시 보고서는 실무기구가 “(공무원연금 개혁 관련) 단일 합의안 내용에 공적연금 기능 강화와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적 기구 구성 및 운영방안을 포함한다”고만 명시했다. 당장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이 ‘말 바꾸기’를 한다고 비판하면서 강력히 반발했다. 특위 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야당이 너무 무책임한 태도로 나온다. 야당 안도 정확하게 제시하지 않은 채 당사자(정부·공무원단체)에 맡기면 되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조 의원은 야당의 입장 변화가 국민연금을 끌어들여 공무원연금 개혁을 무산시키려는 시도라고 규정하면서 “명분과 실리를 모두 잃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도 “공무원단체의 눈치를 보느라 실무기구를 아무런 성과 없이 질질 끌고 가려는 의도로 읽힌다”며 이날 원내대표 회동에서 실무기구 구성이 합의되지 못한 것을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쳇바퀴’ 자유자재로 다루는 男 영상 ‘화제’

    ‘쳇바퀴’ 자유자재로 다루는 男 영상 ‘화제’

    저먼휠 퍼포먼스를 펼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26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타이완의 한 곡예사가 ‘저먼휠(German Wheel)’을 이용해 선보인 화려한 퍼포먼스를 담아낸 영상을 소개했다. 저먼휠은 독일에서 육체 단련을 위해 사용됐던 체조도구다. 영상은 사람들 사이에서 햄스터 쳇바퀴와 같은 도구를 굴리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남성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후 그는 역동적이고 유연한 몸놀림으로 다양한 동작을 선보인다. 특히 경쾌한 멜로디의 음악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촬영된 영상은 보는 재미를 높인다. 타이완 도심에서 이틀간 촬영된 해당 영상은 3분 분량으로 편집해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Kuma Film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설] 야당, 부실 논란 딛고 연금안 대타협 책임져라

    좌고우면하던 새정치민주연합이 어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내놓았다.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의 활동시한을 3일 앞둔 시점에서 여당과 정부 안에 비해 ‘더 내고 덜 받는다’는 취지의 야당 안을 발표한 것이다. 현행 7%인 기여율(월급 중 매월 보험료로 내는 비율)을 국민연금 수준인 4.5%에 별도 계정 2.5%+α를 추가하는 식으로 10%까지 높이고 지급률(평균 연봉에서 퇴직 후 수령 연금액이 차지하는 비율)은 현행 1.9%에서 1.45~1.70%로 낮추는 방안이다. 전체의 84%로 추산되는 중하위직 공무원의 연금은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고액 연금은 적정한 수준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지 못했다. 야당 안은 발표 직후부터 반발에 부딪혔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자체 안을 내지 못하고 변죽만 울렸던 야당이 결국 여론에 못 이겨 개혁안을 내놓았지만 ‘모호하고 부실하다’는 비판에 직면한 것이다. 야당이 세부 숫자와 구체적인 방법을 빼놓고 개혁안의 윤곽만 공개한 것을 두고 새누리당에서는 ‘비겁하다’는 비난을 쏟아냈고 공무원단체들로 구성된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도 “야당 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거절했다. 전국공무원노조도 어제부터 ‘신의를 저버렸다’고 정치권 야합을 비판하면서 국회 앞에서 노숙 농성에 돌입했다. 양대 공무원노조와 교총 등이 참여하는 공동투쟁본부는 오는 28일 대규모 집회도 준비하고 있다. 야당 안이 다소 미흡하고 부실한 점은 있지만 협상을 위한 자체 안이 도출됐다는 의미에서 대타협의 실마리를 찾았다는 시각도 있다. 구조개혁에 방점을 둔 정부·여당 안과는 차이가 있지만, 야당 안 역시 재정절감을 위해 공무원이 부담하는 연금기여율 인상에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고 재정적자 절감이라는 공통분모를 담고 있다. 여기에 ‘김태일 안(案)’으로 불리는 중재안도 눈여겨볼 만하다.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도 어제 재정추계검증분과위원회 회의를 열어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제출한 방식을 토대로 공무원연금 재정추계 모형을 확정했다. 재정추계 모형은 퇴직률, 사망률, 연금 수입·지출 등의 전망치를 토대로 정부의 재정 부담을 장기적으로 추산하는 것으로 대타협을 위한 주요한 평가 기준이다. 새누리당, 새정치연합, 정부가 각각 제시한 개혁안을 놓고 협상다운 협상을 시작할 기회를 잡은 것이다. 오는 28일 활동이 종료되는 국민대타협기구는 아직 핵심 의제에 대해서는 윤곽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국회특위로 공이 넘어가면 4월 보궐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당리당략의 고질병이 도질 수도 있다. 여야가 합의한 입법시한인 5월 2일까지 제대로 된 합의안이 나올지도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공무원연금 개혁의 근본 취지는 국가재정을 줄이고 국민연금과의 형평성을 최대한 갖추면서 연금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는 일이다.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일인 만큼 어려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막대한 세금을 쏟아부어야 하는 공무원연금 제도를 개혁하지 않으면 미래세대에 엄청난 부담이 된다. 국가의 명운이 걸린 만큼 오직 국민을 바라보고 협상에 임해야 할 것이다.
  • “印尼에 선진국 ‘돈 보따리’ 대신 물고기 잡는 법 전수”

    “印尼에 선진국 ‘돈 보따리’ 대신 물고기 잡는 법 전수”

    지난 17일(현지시간) 찾은 인도네시아 보고르시의 마르조에키병원은 인도네시아 최초의 병원이자 이 지역 주민 600만명의 진료를 책임지는 유일한 종합병원이다. 외래 환자만 하루 700~800명이다. 그럼에도 컴퓨터단층촬영(CT) 스캐너와 외과 수술 장비 등이 부족해 상당수 환자들을 자동차로 1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자카르타 대형 병원으로 옮기기 일쑤였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유상원조)이 지원되면서 의료 서비스가 크게 개선됐다. 에리 병원장은 “장비 부족으로 정확한 진단과 수술을 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환자들을 자카르타 대형 병원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EDCF는 2007년부터 자카르타, 보고르, 반둥, 발리 등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에 3000만 달러 규모의 의료 장비를 공급했다.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국가개발기획부 사무실. 압둘 말리 수자원담당 과장은 한국의 ‘지식 공유 프로그램’(KSP)에 대해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반둥부터 자카르타를 잇는 치타룽강의 개발 사업이 KSP 덕을 톡톡히 보고 있어서다. KSP는 우리의 경제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일종의 ‘과외 지도’로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맡고 있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이 민간 기관으로 KSP에 참여하고 있다. 치타룽강 사업은 한강의 수질 정화와 홍수 예방, 댐 건설 등을 적용해 이 지역 2000만명의 식수원을 공급하고 전력을 확보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EDCF 자금 1억 달러를 지원받아 2017년 카리안댐을 완공할 계획이다. KSP가 정책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면 EDCF가 정책이 실현되도록 ‘종잣돈’을 대주는 식이다. 말리 과장은 “수자원을 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 과제 등에 대해 한국과 지속적인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의 ‘돈 보따리’를 가려서 받을 정도로 무상 원조가 줄을 잇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식 맞춤형 지원이 인기를 얻고 있다. 무조건 자국 기업과의 연계성에 초점을 맞추거나 공급자 중심의 일방적 지원이 아니라 상대국의 가려운 곳을 찾아내 정책 솔루션과 자금을 함께 제공하기 때문이다. 헤루푸도 누그르호 인도네시아 재무부 과장은 “KSP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맞춤형 컨설팅”이라고 평가했다. 엄성용 수출입은행 자카르타사무소장도 “무상 원조도 조건이 맘에 안 들면 거절하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유상 원조임에도 한국의 EDCF를 선호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면서 “우리는 물고기를 잡는 법을 전수해 주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카르타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저도 학교 갈래요!’ 등굣길 차량 올라탄 거대 칠면조

    ‘저도 학교 갈래요!’ 등굣길 차량 올라탄 거대 칠면조

    차량에 올라탄 거대 칠면조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최근 영국 동영상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에 올라온 1분 10초가량의 영상에는 정차한 차량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찍은 거대 칠면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칠면조는 차량에 탑승한 가족이 매일 등굣길에 만나는 야생 칠면조 친구. 조수석에 앉아 있는 한 소녀가 촬영하며 칠면조의 울음소리를 흉내 내자 칠면조가 따라 울기 시작한다. 곧이어 칠면조가 갑자기 열린 창문을 향해 점프해 뛰어오르자 차 안 가족들이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며 웃는다. 날아오른 칠면조가 차량 지붕 위로 올라서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차 안 누군가 선루프 창문을 두들겨보지만 칠면조는 내릴 생각이 없어 보인다. 선루프 창문을 통해 보이는 칠면조의 모습은 학교까지 따라갈 기세다. 잠시 후 칠면조가 날아올라 차량 아래로 내려간다. 차량은 탈출할 기회를 놓칠세라 후진한 뒤 칠면조를 피해 달아난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놀랐겠네요”, “칠면조도 학교에 가고 싶은가 봐요”, “대단한 칠면조”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LiveLeak Officia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추위에 떨던 1년여 전… 그때처럼 안아준 은인들

    추위에 떨던 1년여 전… 그때처럼 안아준 은인들

    세월호 사고 당시 단원고 학생들을 구조하고 보살펴 준 전남 진도군 조도면 주민들과 생존 학생들이 1년여 만에 다시 만났다. 20일 오후 1시 30분. 경기 안산시 단원구 단원고등학교 운동장으로 조도면 주민 80여명을 태운 버스 3대가 나란히 도착했다. 운동장에는 세월호 사고에서 생존한 학생을 포함한 3학년생 88명이 한손에 노란 카네이션을 들고 이들을 맞이했다. 학생들은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인사하고 꽃 한 송이씩을 건넸다. 어르신들은 마치 제 자식인 것처럼 따뜻하게 안아주거나 아이들의 두 손을 꼭 붙잡았다. 학생들의 안내로 학교건물 3층으로 올라간 주민들은 사고 이후 쭉 보존된 2학년 교실을 둘러봤다. 학생들의 사진과 꽃, 친구와 가족들이 남기고 간 편지가 올려진 책상을 천천히 살펴보며 “한번에 이렇게 가버리면 어떻게 하냐”며 눈물을 훔쳤다. 주민 김혜영(68·여)씨는 “젖은 옷을 갈아입지도 못하고 배에 두고 온 친구를 생각하며 울고 있던 여학생이 지금도 눈에 아른거린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생명의 은인이나 다름없는 주민들을 위해 감사의 편지도 낭독했다. 사고 당시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는 김모군은 “우리가 추위에 발발 떨고 있을 때 이불을 꺼내와 마치 제 자식처럼 아낌없이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많은 힘이 되었다”고 마음을 전했다. 20여명의 학생을 구조한 조도면 대마도 김준석(42) 선장은 “당시 상황이 너무 급박해 아이들 얼굴을 다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아직도 그때가 생생하다”며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참으로 감개무량하다. 희생된 아이들이 떠올라 슬픔도 많다”고 어렵게 말을 꺼냈다. 한 시간가량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주민들은 교문을 떠났고 학생들은 아쉬움에 “감사합니다”라고 소리치며 배웅했다. 지난 18일 안산시 초청으로 2박 3일간 안산을 방문한 조도면 주민들은 단원고 방문 일정을 끝으로 진도로 돌아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소득재분배가 핵심 쟁점” 대체 왜?

    공무원연금 개혁 “소득재분배가 핵심 쟁점” 대체 왜?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소득재분배가 핵심 쟁점” 대체 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청와대회동에서 공무원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함에 따라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탄력을 받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재정추계 분과위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연금개혁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단계로 공무원연금공단이 마련한 재정추계 모형을 놓고 검증에 나섰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재정추계 모형에 따르면 현행 제도가 그대로 유지될 경우 정부보전금은 올해 3조 289억원에서 2023년 8조 8856억원으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그러나 공무원단체들은 추정방식에 문제가 있어서 정부보전금이 과다 계상됐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최종합의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여야와 정부·노조는 재정추계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면 금주 중 구체적인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한 논의에 착수할 계획이나 소득재분배 방식 도입을 놓고 치열한 논리공방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공무원 직급간 ‘부의 편중 심화’를 우려하며 강력한 소득재분배 방식을 추진할 방침이다. 소득재분배는 ‘하후상박(下厚上薄)’의 개념으로 소득이 적으면 덜 내고 더 받게, 소득이 많은 계층은 그 반대로 만들어 수급자 간 연금 격차를 줄이는 방식이다. 현재 국민연금이 이런 방식을 취하고 있다. 결국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을 장기적으로 통합하는 구조개혁 방식의 필수적인 요소다.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소득재분배가 안 되면 새누리당 안을 기준으로 9급은 월 7만원 손해, 5급은 월 11만원 이득”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과 정부의 소득재분배 안은 ‘A값(최근 3년간 전체 공무원 평균보수)의 ½과 B값(본인 재직기간 평균보수)의 ½’에 재직연수와 지급률을 곱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B값’만으로 재직연수와 지급률을 곱해 연금액을 산출하는 현행 방식보다 하위직은 연금을 더 받고, 고위직은 연금을 덜 받는다. 반면에 공무원노조 측은 “공무원연금은 소득비례연금 방식이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기여율(공무원이 내는 보험료율) 인상이나 연금 지급률 하향 조정은 일정부분 받아들일 수 있지만, 구조개혁의 주요 사안인 소득재분배에 대해선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성광 사무처장은 “기본적으로 특수직역(공무원)은 소득비례연금을 포기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안양옥 회장도 “소득재분배 부분은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소득재분배 방식이 가미된 ‘모수개혁 같은 구조개혁’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여·야·정·노간 접점이 도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인 새정치연합 강기정 의원은 전날 연금개혁분과 비공개회의에서 “구조개혁이면서도 모수개혁 같은 수정안을 찾아보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금 적자를 줄이기 위한 기여율의 경우 노조는 현행 7%인 것을 9%까지는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방안은 재직자 기준 10% 상향이다. 안양옥 회장은 “더 내는 건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광 사무처장은 “기여율은 아직 단체 간 합의가 되지 않아 확정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연금 수급액을 결정하는 지급률은 새누리당이 현행 1.9%를 신규자 기준 1.0%로 국민연금에 맞추자고 제시한 가운데 노조도 내부적으로 소폭 하향을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소득재분배가 핵심 쟁점” 구체적으로 살펴보니

    공무원연금 개혁 “소득재분배가 핵심 쟁점” 구체적으로 살펴보니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소득재분배가 핵심 쟁점” 구체적으로 살펴보니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청와대회동에서 공무원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함에 따라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탄력을 받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재정추계 분과위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연금개혁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단계로 공무원연금공단이 마련한 재정추계 모형을 놓고 검증에 나섰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재정추계 모형에 따르면 현행 제도가 그대로 유지될 경우 정부보전금은 올해 3조 289억원에서 2023년 8조 8856억원으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그러나 공무원단체들은 추정방식에 문제가 있어서 정부보전금이 과다 계상됐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최종합의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여야와 정부·노조는 재정추계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면 금주 중 구체적인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한 논의에 착수할 계획이나 소득재분배 방식 도입을 놓고 치열한 논리공방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공무원 직급간 ‘부의 편중 심화’를 우려하며 강력한 소득재분배 방식을 추진할 방침이다. 소득재분배는 ‘하후상박(下厚上薄)’의 개념으로 소득이 적으면 덜 내고 더 받게, 소득이 많은 계층은 그 반대로 만들어 수급자 간 연금 격차를 줄이는 방식이다. 현재 국민연금이 이런 방식을 취하고 있다. 결국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을 장기적으로 통합하는 구조개혁 방식의 필수적인 요소다.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소득재분배가 안 되면 새누리당 안을 기준으로 9급은 월 7만원 손해, 5급은 월 11만원 이득”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과 정부의 소득재분배 안은 ‘A값(최근 3년간 전체 공무원 평균보수)의 ½과 B값(본인 재직기간 평균보수)의 ½’에 재직연수와 지급률을 곱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B값’만으로 재직연수와 지급률을 곱해 연금액을 산출하는 현행 방식보다 하위직은 연금을 더 받고, 고위직은 연금을 덜 받는다. 반면에 공무원노조 측은 “공무원연금은 소득비례연금 방식이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기여율(공무원이 내는 보험료율) 인상이나 연금 지급률 하향 조정은 일정부분 받아들일 수 있지만, 구조개혁의 주요 사안인 소득재분배에 대해선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성광 사무처장은 “기본적으로 특수직역(공무원)은 소득비례연금을 포기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안양옥 회장도 “소득재분배 부분은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소득재분배 방식이 가미된 ‘모수개혁 같은 구조개혁’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여·야·정·노간 접점이 도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인 새정치연합 강기정 의원은 전날 연금개혁분과 비공개회의에서 “구조개혁이면서도 모수개혁 같은 수정안을 찾아보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금 적자를 줄이기 위한 기여율의 경우 노조는 현행 7%인 것을 9%까지는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방안은 재직자 기준 10% 상향이다. 안양옥 회장은 “더 내는 건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광 사무처장은 “기여율은 아직 단체 간 합의가 되지 않아 확정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연금 수급액을 결정하는 지급률은 새누리당이 현행 1.9%를 신규자 기준 1.0%로 국민연금에 맞추자고 제시한 가운데 노조도 내부적으로 소폭 하향을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9급은 월 7만원 손해, 5급은 11만원 이득” 대체 왜?

    공무원연금 개혁 “9급은 월 7만원 손해, 5급은 11만원 이득” 대체 왜?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9급은 월 7만원 손해, 5급은 11만원 이득” 대체 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청와대회동에서 공무원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함에 따라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탄력을 받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재정추계 분과위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연금개혁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단계로 공무원연금공단이 마련한 재정추계 모형을 놓고 검증에 나섰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재정추계 모형에 따르면 현행 제도가 그대로 유지될 경우 정부보전금은 올해 3조 289억원에서 2023년 8조 8856억원으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그러나 공무원단체들은 추정방식에 문제가 있어서 정부보전금이 과다 계상됐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최종합의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여야와 정부·노조는 재정추계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면 금주 중 구체적인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한 논의에 착수할 계획이나 소득재분배 방식 도입을 놓고 치열한 논리공방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공무원 직급간 ‘부의 편중 심화’를 우려하며 강력한 소득재분배 방식을 추진할 방침이다. 소득재분배는 ‘하후상박(下厚上薄)’의 개념으로 소득이 적으면 덜 내고 더 받게, 소득이 많은 계층은 그 반대로 만들어 수급자 간 연금 격차를 줄이는 방식이다. 현재 국민연금이 이런 방식을 취하고 있다. 결국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을 장기적으로 통합하는 구조개혁 방식의 필수적인 요소다.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소득재분배가 안 되면 새누리당 안을 기준으로 9급은 월 7만원 손해, 5급은 월 11만원 이득”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과 정부의 소득재분배 안은 ‘A값(최근 3년간 전체 공무원 평균보수)의 ½과 B값(본인 재직기간 평균보수)의 ½’에 재직연수와 지급률을 곱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B값’만으로 재직연수와 지급률을 곱해 연금액을 산출하는 현행 방식보다 하위직은 연금을 더 받고, 고위직은 연금을 덜 받는다. 반면에 공무원노조 측은 “공무원연금은 소득비례연금 방식이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기여율(공무원이 내는 보험료율) 인상이나 연금 지급률 하향 조정은 일정부분 받아들일 수 있지만, 구조개혁의 주요 사안인 소득재분배에 대해선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성광 사무처장은 “기본적으로 특수직역(공무원)은 소득비례연금을 포기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안양옥 회장도 “소득재분배 부분은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소득재분배 방식이 가미된 ‘모수개혁 같은 구조개혁’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여·야·정·노간 접점이 도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인 새정치연합 강기정 의원은 전날 연금개혁분과 비공개회의에서 “구조개혁이면서도 모수개혁 같은 수정안을 찾아보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금 적자를 줄이기 위한 기여율의 경우 노조는 현행 7%인 것을 9%까지는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방안은 재직자 기준 10% 상향이다. 안양옥 회장은 “더 내는 건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광 사무처장은 “기여율은 아직 단체 간 합의가 되지 않아 확정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연금 수급액을 결정하는 지급률은 새누리당이 현행 1.9%를 신규자 기준 1.0%로 국민연금에 맞추자고 제시한 가운데 노조도 내부적으로 소폭 하향을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9급은 월 7만원 손해, 5급은 11만원 이득” 무슨 뜻?

    공무원연금 개혁 “9급은 월 7만원 손해, 5급은 11만원 이득” 무슨 뜻?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9급은 월 7만원 손해, 5급은 11만원 이득” 무슨 뜻?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청와대회동에서 공무원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함에 따라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탄력을 받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재정추계 분과위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연금개혁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단계로 공무원연금공단이 마련한 재정추계 모형을 놓고 검증에 나섰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재정추계 모형에 따르면 현행 제도가 그대로 유지될 경우 정부보전금은 올해 3조 289억원에서 2023년 8조 8856억원으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그러나 공무원단체들은 추정방식에 문제가 있어서 정부보전금이 과다 계상됐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최종합의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여야와 정부·노조는 재정추계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면 금주 중 구체적인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한 논의에 착수할 계획이나 소득재분배 방식 도입을 놓고 치열한 논리공방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공무원 직급간 ‘부의 편중 심화’를 우려하며 강력한 소득재분배 방식을 추진할 방침이다. 소득재분배는 ‘하후상박(下厚上薄)’의 개념으로 소득이 적으면 덜 내고 더 받게, 소득이 많은 계층은 그 반대로 만들어 수급자 간 연금 격차를 줄이는 방식이다. 현재 국민연금이 이런 방식을 취하고 있다. 결국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을 장기적으로 통합하는 구조개혁 방식의 필수적인 요소다.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소득재분배가 안 되면 새누리당 안을 기준으로 9급은 월 7만원 손해, 5급은 월 11만원 이득”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과 정부의 소득재분배 안은 ‘A값(최근 3년간 전체 공무원 평균보수)의 ½과 B값(본인 재직기간 평균보수)의 ½’에 재직연수와 지급률을 곱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B값’만으로 재직연수와 지급률을 곱해 연금액을 산출하는 현행 방식보다 하위직은 연금을 더 받고, 고위직은 연금을 덜 받는다. 반면에 공무원노조 측은 “공무원연금은 소득비례연금 방식이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기여율(공무원이 내는 보험료율) 인상이나 연금 지급률 하향 조정은 일정부분 받아들일 수 있지만, 구조개혁의 주요 사안인 소득재분배에 대해선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성광 사무처장은 “기본적으로 특수직역(공무원)은 소득비례연금을 포기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안양옥 회장도 “소득재분배 부분은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소득재분배 방식이 가미된 ‘모수개혁 같은 구조개혁’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여·야·정·노간 접점이 도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인 새정치연합 강기정 의원은 전날 연금개혁분과 비공개회의에서 “구조개혁이면서도 모수개혁 같은 수정안을 찾아보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금 적자를 줄이기 위한 기여율의 경우 노조는 현행 7%인 것을 9%까지는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방안은 재직자 기준 10% 상향이다. 안양옥 회장은 “더 내는 건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광 사무처장은 “기여율은 아직 단체 간 합의가 되지 않아 확정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연금 수급액을 결정하는 지급률은 새누리당이 현행 1.9%를 신규자 기준 1.0%로 국민연금에 맞추자고 제시한 가운데 노조도 내부적으로 소폭 하향을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폭력적 천황·남성 중심 문화가 전쟁 지지하고 위안부 부정해”

    “폭력적 천황·남성 중심 문화가 전쟁 지지하고 위안부 부정해”

    “일본 내에서도 위안부에 대한 비판이 있습니다. 아베 총리와 달리 국민들의 사죄 의식은 강합니다. 국가가 진심으로 사죄하고 배상해야 합니다.” 일본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노작가는 단호하면서도 분명하게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강조했다. 1994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일본 현대문학의 거장 오에 겐자부로(80)는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동교동 한 찻집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백발이 성성한 얼굴로, 목 위 마지막 단추까지 꼭 잠근 모습으로 들어섰다. 외모에서 드러나는 고지식함은 양심적인 지식인으로서의 단호함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그는 사실적 고백을 담은 장편소설 ‘익사’의 국내 출간에 즈음해 방한했다. 오에는 이와 함께 일본 우익정권을 떠받치는 천황·남성 중심 사고를 정면 비판했다. 소설이 담고 있는 문제의식과 맞닿는 부분이다. 그는 일본의 우경화에 우려를 지속적으로 표시해 왔고, 일본의 평화헌법 9조를 지키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는 “일본의 천황·남성 중심 폭력적 사고방식은 여성 차별에서 기인한다. 근대 이후에도 줄곧 이어져 왔고, 지금도 여성들은 폭력에 노출돼 있다. 위안부를 부정하는 건 여성을 경시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극단적인 우경화 경향을 보이는 일본 정권에 대한 날 선 비판도 이어졌다. “위안부는 존재했다. 식민지 여성들을 동원했고, 범죄적인 수단도 동반됐다. 위안부는 전체주의 일본이 군인을 위한 여성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한 존재다. 일본은 이 문제를 사죄해야 한다. 일본 역사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을 정당화한 구조를 만든 일본의 후진성을 인정해야 한다.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민 의식 구조도 바꿔야 한다.” 2009년 일본에서 출간된 ‘익사’는 작가의 분신(소설의 주인공)의 입을 빌려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소설 속 아버지는 우익 사상가나 군인보다 더 우익적이며 전통적인 천황 중심의 전체주의 국가사상에 빠져 있는 인물이다. 또 다른 주요 등장인물인 여성 ‘우나이코’는 큰아버지에게 강제로 강간당해 임신한다. 일본 우익정권을 정면 비판하는 상징적인 설정이다. 일본에서 ‘익사’가 우익정권에 대한 불경 소설로 분류되는 이유다. 지난해 발표한 ‘만년양식집’(晩年樣式集)이 그의 마지막 소설이다. 그의 부인과 여동생이 중심 화자로 등장하는 자전적 소설로, 이 작품 역시 문학동네에서 내년 국내에 번역 출간할 예정이다. 그는 “‘히로시마 노트’, ‘오키나와 노트’와 함께 나의 여성관이 잘 표현된 소설이다. 앞으론 보다 명쾌하고 명료한 문장의 에세이를 쓰려 한다. 여러 집회에서 일본의 평화 문제와 생활 문제 등을 발언한 내용을 중심으로 소설적 색채가 강한 에세이를 1~2권 정도 더 쓸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경남교육감 “643억 서민지원사업 졸속 지원”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경남교육감 “643억 서민지원사업 졸속 지원”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경남교육감 “643억 서민지원사업 졸속 지원” 경남도의 무상급식 중단 의지가 확고한 가운데 내달 ‘급식대란’을 앞두고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홍준표 도지사에게 마지막 회동을 제안했지만 홍 지사는 진정성이 없다며 이를 거부했다. 경남도가 무상급식 예산으로 시행키로 한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계획을 놓고도 양측은 팽팽한 공방을 이어갔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10일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가 올해 무상급식 지원 예산으로 편성했던 643억원 전액이 서민지원사업이라는 졸속적인 사업으로 둔갑해 발표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이 사업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공세를 폈다. 그는 “이 사업으로 사실상 무상급식 지원은 무산된 것이며 그동안 전 도민과 저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고 곤혹스러운 입장을 표명했다. 박 교육감은 “경남도에서 학생들을 위해 교육복지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것을 마다할 리는 없다”면서 “그러나 무상급식 지원 예산을 고스란히 이 사업에 편성하고, 교육청이나 학교를 철저히 배제한 추진 과정에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 교육감은 “이 사업은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사업이다”며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진 사업을 교육감이 바라만 보는 것은 학부모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말했다. 실제 박 교육감은 서민자녀 교육사업이 시행되면 교육청 차원의 협조도 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무상급식 예산이 실효성이 없고 중복투자되는 데 대해 동의할 수 없어 당분간 교육청의 협조는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다”며 “예산 책정은 경남도에서 했지만 집행은 쉽지 않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사정을 고려해 박 교육감은 무상급식이 사실상 중단되는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홍준표 도지사와 회동을 제안했다. 박 교육감은 “그동안 도의회에서 홍 지사와 만나자고 제안한 것을 비롯해 편지를 보내거나 설연휴에 관사로 방문하겠다는 등 여러 번 회동을 제안했다”면서 “안되면 돌아서더라도 4월 급식대란이 오기 전에 마지막으로 만나서 타협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불필요한 소모전으로 그 고통을 도민께 드리는 일은 더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며 “도민을 위해 책임 있는 사람이 만나서 해결 방법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홍 지사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경남도는 보도자료를 내 “교육감의 만남 제안은 그동안 단 한 차례도 진정성이 없었다”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경남도는 “진심으로 협의를 원한다면 박종훈 교육감이 그동안 한 무례한 발언과 도정을 모욕한 발언에 대해 우선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는 이런 전제가 없는 일방적인 제안은 의미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는 홍 지사의 공식 입장이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 교육감의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도 경남도는 조목조목 반박했다.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은 지방자치법, 청소년기본법, 아동복지법에 의하면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지자체 고유 사무로 교육청과 협의할 사항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4개월에 걸쳐 철저히 준비하고 교육·사회·복지·청소년 등 전문가의 의견과 조언을 받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았으며 특히 학교 근처의 서점, 집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 강의 사이트 등 다양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어 바우처 등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 수혜자가 이용하기에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사업 중복성에 대해서도 경남도는 “보건복지부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기존 사업과 중복 여부를 검토받아 지원 대상과 범위의 중복을 사전에 방지했다”고 답변했다. 또 OECD 국가들 가운데 우리나라는 두번 째로 빈부 격차가 심하며 서민층과 상류층의 사교육비 차이가 무려 8배에 달해 서민 자녀에 대한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경남도는 지난 9일 643억원(도비 257억원, 시·군비 386억원)으로 바우처(418억원), 맞춤형 교육(159억원), 교육여건 개선(66억원) 등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두 기관의 의견 차로 무상급식 해법을 찾을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아 4월 급식대란 현실화를 우려하는 도민의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또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는 18일 경남 창원에서 문재인 대표와 유승희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상급식’ 최고위원 회의를 열겠다고 예고하는 등 경남도의 무상급식 중단 사태가 전국·정치권으로 비화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경남교육청·경남도 정면 충돌”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경남교육청·경남도 정면 충돌”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경남교육청·경남도 정면 충돌” 경남도의 무상급식 중단 의지가 확고한 가운데 내달 ‘급식대란’을 앞두고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홍준표 도지사에게 마지막 회동을 제안했지만 홍 지사는 진정성이 없다며 이를 거부했다. 경남도가 무상급식 예산으로 시행키로 한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계획을 놓고도 양측은 팽팽한 공방을 이어갔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10일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가 올해 무상급식 지원 예산으로 편성했던 643억원 전액이 서민지원사업이라는 졸속적인 사업으로 둔갑해 발표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이 사업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공세를 폈다. 그는 “이 사업으로 사실상 무상급식 지원은 무산된 것이며 그동안 전 도민과 저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고 곤혹스러운 입장을 표명했다. 박 교육감은 “경남도에서 학생들을 위해 교육복지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것을 마다할 리는 없다”면서 “그러나 무상급식 지원 예산을 고스란히 이 사업에 편성하고, 교육청이나 학교를 철저히 배제한 추진 과정에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 교육감은 “이 사업은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사업이다”며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진 사업을 교육감이 바라만 보는 것은 학부모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말했다. 실제 박 교육감은 서민자녀 교육사업이 시행되면 교육청 차원의 협조도 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무상급식 예산이 실효성이 없고 중복투자되는 데 대해 동의할 수 없어 당분간 교육청의 협조는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다”며 “예산 책정은 경남도에서 했지만 집행은 쉽지 않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사정을 고려해 박 교육감은 무상급식이 사실상 중단되는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홍준표 도지사와 회동을 제안했다. 박 교육감은 “그동안 도의회에서 홍 지사와 만나자고 제안한 것을 비롯해 편지를 보내거나 설연휴에 관사로 방문하겠다는 등 여러 번 회동을 제안했다”면서 “안되면 돌아서더라도 4월 급식대란이 오기 전에 마지막으로 만나서 타협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불필요한 소모전으로 그 고통을 도민께 드리는 일은 더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며 “도민을 위해 책임 있는 사람이 만나서 해결 방법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홍 지사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경남도는 보도자료를 내 “교육감의 만남 제안은 그동안 단 한 차례도 진정성이 없었다”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경남도는 “진심으로 협의를 원한다면 박종훈 교육감이 그동안 한 무례한 발언과 도정을 모욕한 발언에 대해 우선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는 이런 전제가 없는 일방적인 제안은 의미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는 홍 지사의 공식 입장이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 교육감의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도 경남도는 조목조목 반박했다.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은 지방자치법, 청소년기본법, 아동복지법에 의하면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지자체 고유 사무로 교육청과 협의할 사항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4개월에 걸쳐 철저히 준비하고 교육·사회·복지·청소년 등 전문가의 의견과 조언을 받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았으며 특히 학교 근처의 서점, 집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 강의 사이트 등 다양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어 바우처 등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 수혜자가 이용하기에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사업 중복성에 대해서도 경남도는 “보건복지부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기존 사업과 중복 여부를 검토받아 지원 대상과 범위의 중복을 사전에 방지했다”고 답변했다. 또 OECD 국가들 가운데 우리나라는 두번 째로 빈부 격차가 심하며 서민층과 상류층의 사교육비 차이가 무려 8배에 달해 서민 자녀에 대한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경남도는 지난 9일 643억원(도비 257억원, 시·군비 386억원)으로 바우처(418억원), 맞춤형 교육(159억원), 교육여건 개선(66억원) 등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두 기관의 의견 차로 무상급식 해법을 찾을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아 4월 급식대란 현실화를 우려하는 도민의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또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는 18일 경남 창원에서 문재인 대표와 유승희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상급식’ 최고위원 회의를 열겠다고 예고하는 등 경남도의 무상급식 중단 사태가 전국·정치권으로 비화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김무성 “새누리 개혁안 매일 세금 42억 절감” 야당 압박

    공무원연금 개혁, 김무성 “새누리 개혁안 매일 세금 42억 절감” 야당 압박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김무성 “새누리 개혁안 매일 세금 42억 절감” 야당 압박 새누리당 지도부가 야당에 공무원연금 개혁 동참을 주문하며 강하게 압박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9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대타협기구의 걸음이 부진한 가장 큰 이유는 야당이 국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비난받지 않으려고 자체 개혁안을 내놓지 않고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야당도 안이하고 방관자적인 자세를 이제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새누리당 안대로 통과되면 매일 42억 원의 국민 세금을 절감하게 된다”면서 “공무원 연금 개혁을 성공해 다른 개혁도 원활히 이뤄지게 하는 추진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도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시한이 3주 남았다”면서 “야당은 눈치만 보지 말고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공무원 노조도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김무성 “새누리 개혁안 매일 세금 42억 절감” 야당 동참 촉구

    공무원연금 개혁, 김무성 “새누리 개혁안 매일 세금 42억 절감” 야당 동참 촉구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김무성 “새누리 개혁안 매일 세금 42억 절감” 야당 동참 촉구 새누리당 지도부가 야당에 공무원연금 개혁 동참을 주문하며 강하게 압박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9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대타협기구의 걸음이 부진한 가장 큰 이유는 야당이 국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비난받지 않으려고 자체 개혁안을 내놓지 않고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야당도 안이하고 방관자적인 자세를 이제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새누리당 안대로 통과되면 매일 42억 원의 국민 세금을 절감하게 된다”면서 “공무원 연금 개혁을 성공해 다른 개혁도 원활히 이뤄지게 하는 추진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도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시한이 3주 남았다”면서 “야당은 눈치만 보지 말고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공무원 노조도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김무성 “부진한 이유는 야당이 눈치보고 있기 때문”

    공무원연금 개혁, 김무성 “부진한 이유는 야당이 눈치보고 있기 때문”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김무성 “부진한 이유는 야당이 눈치보고 있기 때문” 새누리당 지도부가 야당에 공무원연금 개혁 동참을 주문하며 강하게 압박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9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대타협기구의 걸음이 부진한 가장 큰 이유는 야당이 국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비난받지 않으려고 자체 개혁안을 내놓지 않고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야당도 안이하고 방관자적인 자세를 이제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새누리당 안대로 통과되면 매일 42억 원의 국민 세금을 절감하게 된다”면서 “공무원 연금 개혁을 성공해 다른 개혁도 원활히 이뤄지게 하는 추진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도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시한이 3주 남았다”면서 “야당은 눈치만 보지 말고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공무원 노조도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김무성 “새누리 개혁안 매일 세금 42억 절감” 연일 공세

    공무원연금 개혁, 김무성 “새누리 개혁안 매일 세금 42억 절감” 연일 공세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김무성 “새누리 개혁안 매일 세금 42억 절감” 연일 공세 새누리당 지도부가 야당에 공무원연금 개혁 동참을 주문하며 강하게 압박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9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대타협기구의 걸음이 부진한 가장 큰 이유는 야당이 국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비난받지 않으려고 자체 개혁안을 내놓지 않고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야당도 안이하고 방관자적인 자세를 이제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새누리당 안대로 통과되면 매일 42억 원의 국민 세금을 절감하게 된다”면서 “공무원 연금 개혁을 성공해 다른 개혁도 원활히 이뤄지게 하는 추진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도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시한이 3주 남았다”면서 “야당은 눈치만 보지 말고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공무원 노조도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김무성 “새누리당 개혁안 매일 세금 42억 절감” 압박

    공무원연금 개혁, 김무성 “새누리당 개혁안 매일 세금 42억 절감” 압박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김무성 “새누리당 개혁안 매일 세금 42억 절감” 압박 새누리당 지도부가 야당에 공무원연금 개혁 동참을 주문하며 강하게 압박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9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대타협기구의 걸음이 부진한 가장 큰 이유는 야당이 국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비난받지 않으려고 자체 개혁안을 내놓지 않고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야당도 안이하고 방관자적인 자세를 이제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새누리당 안대로 통과되면 매일 42억 원의 국민 세금을 절감하게 된다”면서 “공무원 연금 개혁을 성공해 다른 개혁도 원활히 이뤄지게 하는 추진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도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시한이 3주 남았다”면서 “야당은 눈치만 보지 말고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공무원 노조도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김무성 “새누리당 개혁안 통과되면 매일 세금 42억 절감”

    공무원연금 개혁, 김무성 “새누리당 개혁안 통과되면 매일 세금 42억 절감”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김무성 “새누리당 개혁안 통과되면 매일 세금 42억 절감” 새누리당 지도부가 야당도 공무원연금 개혁에 동참하라고 강하게 압박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9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대타협기구의 걸음이 부진한 가장 큰 이유는 야당이 국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비난받지 않으려고 자체 개혁안을 내놓지 않고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야당도 안이하고 방관자적인 자세를 이제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새누리당 안대로 통과되면 매일 42억 원의 국민 세금을 절감하게 된다”면서 “공무원 연금 개혁을 성공해 다른 개혁도 원활히 이뤄지게 하는 추진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도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시한이 3주 남았다”면서 “야당은 눈치만 보지 말고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공무원 노조도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번엔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단체도 협상 본격 참여”

    이번엔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단체도 협상 본격 참여”

    공무원연금 개혁 이번엔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단체도 협상 본격 참여” 2월 국회를 달궜던 ‘김영란법’이 처리됨에 따라 마감 시한이 임박해오는 공무원연금 개혁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연일 공무원연금 개혁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본격적으로 페달을 밟을 태세다. 김무성 대표는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3월 한 달 동안 국회가 가장 힘을 쏟아야 할 임무이자 과제는 공무원연금 개혁”이라면서 “여야가 함께 추진한다면 국가의 미래와 국민을 위해 커다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이인제 최고위원도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2월 국회가 김영란법 국회였다면, 4월 국회는 공무원연금 개혁 성공 여부가 초점이 되는 국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승민 원내대표는 지난달 27일 ‘공무원연금 개혁 국민운동본부’ 소속 시민단체 대표들과의 면담에서 “4월 말, 5월 초에 반드시 통과시킨다”며 연금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이처럼 여당 지도부 차원의 힘이 실린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6일에 이어 이날 두 번째 공청회를 개최, 공무원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적정 노후소득 수준과 공무원연금·국민연금 사이의 형평성 문제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공청회에서 정창률 단국대 교수는 “국민연금은 수십년 후의 재정 문제에 대비해 모든 구성원이 부담을 분담하는 개혁을 했는데, 공무원연금은 재정 문제가 이미 발생하고 있는데도 일부 구성원에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면서 “현재의 개혁안은 재정 개선 효과도 별로 크지 않다”고 한층 강도 높은 개혁안을 주문했다. 반면, 이희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정책연구원 부원장은 “국민연금의 최고소득 대체율을 40%에서 50%로 높이면 30년 가입 기준으로 공무원연금의 현행 소득 대체율과 같아진다”면서 “하향 평준화가 아닌 상향 평준화가 답이다”고 주장했다. 사회적 합의기구인 공무원연금 개혁 국민대타협기구도 전날 연금 기금의 재정추계 관련 분과위 회의를 연 데 이어 이날 노후소득 보장과 연금 설계 관련 분과위 회의를 열어 개혁안을 논의했다. 지난번 노후소득 보장 분과위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던 공무원노조도 이날 분과위 회의에는 다시 참여했다. 새누리당은 그러면서 새정치민주연합과 공무원노조 측에 자체 개혁안을 서둘러 내놓도록 압박 수위도 높이고 있다. 정부·여당의 개혁안이 나온 상태에서 야당·노조의 개혁안까지 모두 탁자 위에 올려놔야 구체적인 협상안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인제 최고위원이 최고·중진회의에서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를 향해 “공무원연금 개혁을 추진하는 정부·여당에 굉장히 좋은 평가를 내리면서도 개혁을 서둘러선 안 된다는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라고 비판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정치권에선 야당도 어느 정도 구체화한 자체 개혁안을 내부적으로 마련해놓고 있다는 게 중론이다. 다만, 기다렸다는 듯 야당의 개혁안을 내놓을 경우 공무원노조 등의 비난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에 공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는 것이다. 새정치연합은 정부·여당의 개혁안이 나온 만큼 공무원노조가 이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면 야당의 자체 개혁안을 내놓겠다는 비공식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금 개혁 기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연금 개혁에 야당이 무조건 소극적이지는 않고, 동참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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