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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억대땅 무상 상납”/인천 세금착복 수사

    ◎구속 안씨,당시 부구청장에/전구청장 땅매입도 조사/시,법무사 조씨에 등록대행 특혜 【인천=손성진·김학준·조덕현기자】 인천시 북구청 세무과 직원들의 세금착복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태현)는 14일 구속된 안영휘씨(53·전 북구청 세무1계장)가 검찰조사에서 현 인천시 고위공무원에게 뇌물을 주었다고 진술함에 따라 사실확인에 나섰다. 안씨는 검찰에서 지난 88년 인천시 남구 관교동 자신의 땅 7백평이 토지개발공사에 수용되면서 받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59평에대한 특별분양권을 당시 북구 부구청장이던 강기병씨(현 인천시 정책보좌관)에게 무상으로 넘겼다고 진술했다.권한을 넘겨받은 강씨는 이 땅을 2천7백50만원을 주고 산뒤 지난 91년 이모씨에게 1억1천만원에 되팔아 8천2백50만원의 차익을 챙긴뒤 안씨에게 사례비명목으로 1천5백만원을 건네준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관계자는 『분양권을 건네준 안씨의 행위는 직무와 관련된 뇌물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다른 구청장급 간부들과 세무담당공무원사이에 이같은 일이더 있었을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85년부터 87년까지 북구청장을 역임했던 전화익씨(60)의 인천시 북구 계산2동 대지 5백94㎡의 주택이 안씨로부터 지난89년 12월 1억7천여만원에 매입한 것임을 밝혀내고 이에 대한 매매경위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안씨가 일반민원인 외에도 1백여명의 공무원들로부터 지방세면제및 감면을 청탁받았다는 제보에따라 이 부분에대한 수사도 함께 벌이고 있다.이와함께 검찰은 없어진 91∼92년도분을 제외한 90년도와 93년도 등록·취득세 납세필통지서 전량을 북구청으로부터 회수(라면박스 30개분),확인작업에 들어갔다. 검찰은 또 조광건법무사 사무소 사무장 설애자씨(37)와 달아난 사무원 김씨등 3명이 6천만원에 조씨의 명의를 빌려 법무사업무를 수행한 사실을 밝혀내고 설씨를 법무사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특히 구속된 안씨와 설씨등이 범행사실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으나 사무원 김승현씨(31)가 그동안 북구지역을 담당하면서 전북구청 세무과 직원 이승록씨(39·수배중)와 접촉이 잦았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김씨가 북구청 직원과 결탁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씨등 4명에 대한 가택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또 구속된 양인숙씨가 지난 91년12월 부평6동장인 이상칠씨(48)로부터 돈을 받고 가짜 취득세납세필통지서를 발급해준 사실과 지난 6월 박모씨(54·인천시 북구 효성동)로부터 건물분재산세를 감면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수십만원을 받은 사실등을 시인함에 따라 인천시청 공무원들중 상당수가 이같은 방법으로 자신들의 토지및 건물세를 누락시켰을 것으로 보고 최근 수년간 신흥개발지역에 아파트를 구입한 공무원들의 명단을 확보,확인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인천시가 그동안의 관행을 무시하고 지난 8월초 인천시 남구 연수동 시영아파트 9백30가구분의 등록대행을 법무사 조씨에게 직접 대행시킨 사실을 중시,인천시청 공무원과 조씨가 결탁했을 것으로 보고 뇌물수수여부와 함께 고위간부의 개입여부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검찰조사결과 인천시는 시영아파트 등록대행업무의 경우 인천 법무사협회에 위탁,협회에서 순번제로 법무사들에게 맡겨왔으나 연수시영아파트에 대해서는 조법무사에게 직접 대행시켜 가구당 소유권보존(1만4천원)과 소유권이전등록(10만원) 수임료를 포함해 모두 1억여원의 수임료 혜택을 조법무사가 보게 한것으로 드러났다. ◎주범 안씨는 1백억대 재산가/상가·땅·아파트 등 경찰진술 액수만 28억/세무직만 20년 근무… 숨긴 부동산 많아 인천 북구청 세금착복사건의 대부격인 안영휘씨(북구청전평기계장)의 재산총액이 1백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져 양인숙씨의 간큰 범죄행위에 이어 안씨의 재산규모와 행적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해 6급으로 공무원생활을 마친 안씨는 경찰진술에서 13억여원을 호가하는 인천 북구 작전동 상가 4층건물,북구 부개동 토지 3억5천여만원,8억원가량의 남동구 구월동 부동산 2백13평,2억5천여만원의 북구 계산동 단독주택 63평,1억5천여만원의 43평형아파트등 모두 28억5천여만원에 이르는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혀 담당 경찰관을 놀라게 했다. 더구나안씨는 현금만도 2억5천여만원을 가지고 있어 수사관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 그러나 안씨의 진술외에 경찰조사결과 안씨는 인천 북구청앞에 1평에 1천만원을 호가하는 금싸라기땅 1백50평을 2명과 공동소유하고 있고 동생 명의로 부평4동 442의8에 시가 15억원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도 안씨가 아버지로부터 상속받았다는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14억여원상당의 토지와 가평에 3천여평의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안씨의 재산은 줄잡아 1백억원대일 것으로 추산된다. 결국 안씨는 검은 돈으로 쌓아올린 부를 바탕으로 새로 부임하는 상급자에게 금품공세를 펼치거나 자신의 부동산을 헐값에 상관에게 파는 합법을 가장한 뇌물공세로 이들의 환심을 산뒤 이들의 묵인아래 부정을 계속적으로 저질러 온 것이다. 안씨는 63년 경남 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뒤 1년뒤에 인천세정과로 자리를 옮겼으며 지난해 6월 명예퇴직할때까지 30년공직생활을 하는동안 20여년을 세무행정만 맡아왔으며 이 가운데 무려 18년을 북구청에서만 근무했다.
  • 91∼92년 납세영수증 없앤듯/인천북구청비리 철야조사

    ◎강 전계장 등 5명 집 수색/통장·경리장부만 발견/당시 고위간부도 조사/인천지검/법무사 등 3명 출국금지 요청 【인천=김학준·조덕현기자】 인천시 북구청 세무과 직원들의 세금착복 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방검찰청 특수부(부장검사 김태현)는 13일 구속된 북구청 공무원 양인숙씨(29·여)등 비위공무원 3명에 대해 철야수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날 하오 양씨와 전 북구청 평가계장 안영휘씨(53)집과 법무사 조광건씨 사무실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조씨의 사무실에서 은행예금통장 38개,경리장부,사건처리부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그러나 사건 전모를 밝히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통째로 없어진 91·92년도분 납세필통지서는 찾아내지 못했다. 안씨는 검찰에서 없어진 91·92년도분 납세필통지서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으며 횡령한 세금을 상급자에게 상납한 사실도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구속된 전 북구청 평가계장 안씨등 계장급이하의 공무원선에서 수년씩 비리가 저질러지기는 힘들다고 판단,과장급이상의 고위공무원과 사건당시인 91∼92년사이에 북구청장을 지낸 이모씨등 시 고위공무원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특히 안씨가 88∼93년 사이 인천시의 정기감사때 감사실 직원들에게 거액의 뇌물을 줬다는 제보에 따라 전현직 감사실 직원들에 대한 수사도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사건직후 자취를 감춘 북구청 세무과 직원 이승록씨(39)와 이흥호씨(43)등이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의 검거에 수사력을 쏟고 있다.검찰은 또 인천시가 업무상 횡령혐의로 고발해온 법무사 조씨의 범죄사실 확인작업에 나서는 한편 이같은 비리가 다른 법무사에 의해서도 저질러졌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검찰은 법무사 혼자서 불과 15개월동안 9억원에 가까운 거액의 세금을 가로챈 것은 세무담당 직원과의 결탁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보고 북구청직원들과 법무사 조씨와의 결탁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1월에도 인천시 남동구청 세무직 공무원 2명이 공장·백화점등에 대한 지방세를 부과하면서 과표및 면적을 줄이는 방법으로 거액의 세금을 감면해 줬다가 구속된 점을 들어 지방세와 관련한 세무직 공무원들의 고질적인 비리가 폭넓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은 이날 법무사 조씨와 사무장 설애자씨(37),직원 김승현씨(31)등 3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요청했다. ◎「세금착복」 수사 전국 확데/검찰,시·군·구 세무부서 대상 김도언검찰총장은 13일 인천 북구청 세무공무원들의 세금착복 사건과 관련해 이 사건의 범행시기가 새정부출범이후이며 관련 공무원 및 납세자들이 공모하여 저지른 조직적 범행임을 중시,검찰이 직접 이 사건수사를 담당해 사건의 전모를 철저히 파헤치라고 특별지시했다. 검찰은 특히 비슷한 유형의 비리가 전국적으로 저질러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이번 사건수사결과에 따라 전국 시·군·구의 세무관련 관서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전면 확대키로 했다. 검찰은 또 부동산거래에 따른 세무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법무사들도 은행납부영수증을 허위로 작성,등록세를 횡령해온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법무사비리에 대해서도 함께 수사키로 했다.
  • 2백여개 은행지점 세금수납 실사작업

    【인천=조덕현기자】 인천시는 북구청 세무과직원들의 세무부조리와 관련,14일부터 북구청의 세금수납을 담당하고 있는 2백여 은행을 대상으로 91년도부터 최근까지의 지방세및 동록세 수납현황에 대한 실사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 인천 6개 구청으로 수사 확대/납세필증 위조

    ◎거액 챙긴 북구청직원 3명 구속/구청장 직위해제·10명 징계/법무사도 등록세 8억 착복 【인천=조덕현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은 12일 일선 구청의 세무담당공무원들이 지방세납세필증을 위조,거액의 세금을 가로채온 혐의를 잡고 인천시 6개 전구청에 대한 확대수사에 나섰다. 인천경찰청의 이같은 조치는 산하 부평경찰서가 최근 인천시 북구청의 세무담당직원들이 세금을 적게 내게 해달라는 민원인들의 청탁을 받고 은행영수증을 허위로 만들어준뒤 거액의 세금을 착복해온 사실을 밝혀낸데 따른 것이다. 부평경찰서는 지난 6일 91년부터 이같은 수법으로 거액을 가로채온 인천 북구청 세무과 평가계직원 양인숙씨(29·여·9급)와 최병창씨(27·7급)를 구속한데 이어 이날 전 세무1계장 안영휘씨(53)를 긴급구속했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북구청이 보관해오던 91∼92년 등록세및 취득세납세필통지서 50여권(세금액 1천3백30여억원)이 통째로 없어진 사실을 밝혀내고 관계공무원들이 세금착복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고의로 빼돌렸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인천=조덕현기자】 인천시는 북구청 세무공무원들의 세금착복사건과 관련,특별감사에 나서 12일 인천시 남구 주안동 조광근법무사가 수억원의 등록세를 횡령한 사실을 밝혀내고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조씨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7월까지 15개월동안 등기신청업을 대행하면서 동화은행 부평지점·조흥은행 주안지점등 2개은행의 은행수납인을 위조해 6백72건의 등록세를 납부한 것처럼 꾸민뒤 영수증을 등기신청서에 첨부하는 수법으로 모두 8억8천4백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함께 인천시는 곽로훈북구청장을 지휘책임을 물어 직위해제하고 김연성북구 총무국장,이상신국제통상 협력실장등 6명을 파면또는 해임하는등 중징계조치,조재용북구 평가계장등 4명을 경징계및 훈계조치하는등 모두 11명을 징계했다.
  • 낚시회장직 뺏기자 깡패동원 청부 살해/전회장 등 셋 영장

    【안산=조덕현기자】 경기도 안산경찰서는 9일 낚시동우회 회장자리를 빼앗긴데 앙심을 품고 청부폭력을 사주한 방종일씨(51·안산시 성포동 선경아파트)와 방씨의 부탁을 받고 폭력배를 동원한 박영준(38·무직·안산시 월피동),최춘삼씨(30·무직·안산시 고잔동)등 3명에 대해 상해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낚시동우회 회장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달아난 김종헌씨(광명시 철산동 160)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방씨는 안산낚시동우회 회장이던 지난 5월 이 동우회 총무였던 서주열씨(41·안산시 성포동 현대아파트)가 정기총회에서 비리를 폭로해 자신을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한 뒤 회장자리를 차지한데 앙심을 품고 지난달 30일 박씨와 최씨등 2명에게 서씨를 혼내주라고 사주한 혐의다.
  • 술취해 자식때린다/남편죽인 주부 구속

    【시흥=조덕현기자】 경기도 광명경찰서는 4일 술에 취해 자식을 때리는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김지희씨(33·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457 아방빌라 201호)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 태평양전쟁 유족회 등/일 작품 전시 중단요구

    【과천=조덕현기자】 태평양전쟁 유족회및 히로시마 원폭피해자가족 50여명은 2일 하오 4시45분쯤 「현대 일본 전통공예전및 디자인전」이 열리고 있는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회 즉각 중단」과 「일본인의 무조건 철수」등을 요구하며 1시간40분동안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일본의 침략전쟁과 히로시마 원폭으로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지 50여년이 되었는데도 전쟁 책임자인 일본은 보상은 커녕 사과 한마디없다』면서 『일본 작품의 한국전시는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농성 과정에서 전시장 유리관 11장이 깨지고 목각 조각 인형등 전시품 26점이 쓰러져 훼손됐다.
  • 빗길 윤화 잇따라/부자 등 3명 사망

    28일 상오 6시50분쯤 서울 강동구 암사동 암사수원지고개 올림픽대로에서 한남대교방면으로 달리던 서울6다5816 덤프트럭(운전사 김우현·31)이 갓길에서 정비를 하고 있던 서울2포9602 쏘나타승용차(운전자 허경행·36)를 들이받아 쏘나타운전자 허씨가 그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양성용씨(34)가 중상을 입었다. 【시흥=조덕현기자】 28일 상오 9시10분쯤 경기도 시흥시 능곡동 앞길에서 서울8누2401호 포터트럭(운전사 최종수·42)이 중앙선을 침범,마주오던 경기3머2595호 엑셀승용차(운전자 이철·30)와 경기3쿠4761호 에스페로승용차(운전자 심경보·32)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엑셀승용차 운전자 이씨와 아들 형찬군(7)이 숨졌다.
  • 수뢰 부장 둘 구속/서부관리공단 수사

    【수원=조덕현기자】 서부관리공단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은 18일 기획부장 김훈씨(52)와 전총무부장 정중화씨(55)등 2명에 대해 배임수재혐의로,비상계획부장 김상태씨(54)에 대해 업무상횡령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이혼요구 부인 폭행/말리던 장모 살해/40대 수배

    【안산=조덕현기자】 9일 하오 8시쯤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주공아파트 326동 101호 박달수씨(65)집에서 박씨의 사위 김장하씨(44·경북 경산군 하양읍 동서리 132)가 이혼을 요구하는 부인 박순덕씨(34)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중상을 입힌 뒤 이를 말리던 장모 오분녀씨(64)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달아났다. 경찰은 사상자들을 안산 고대병원으로 옮기고 달아난 김씨를 수배했다.
  • 수뢰구속 전서부공단 이사장/건설회사서도 1억여원 받아

    ◎검찰 수사확대 【수원=조덕현기자】주유소부지 불하과정등에서 7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경기도 안산시 서부지역관리공단 이사장 이경희씨(58·예비역중령)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수원지방검찰청은 8일 이씨가 10여개의 가·차명계좌를 개설해 자금을 관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씨가 서부공단 안에 있는 공단새마을금고를 비자금 관리창구로 이용해온 사실을 밝혀내고 공단내 건설사업 등과 관련 기업들로부터 돈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씨와 다른 공단간부들의 구좌등 30여개의 구좌에 대한 입출금내역 추적작업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와함께 지난해 시화공단내 공구지원센터 건립공사권을 따낸 D건설이 이씨의 차명계좌에 1억7천여만원을 입금한 사실이 확인돼 이 돈의 성격을 밝히기 위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 돈이 공사수주에 따른 사례금 명목으로 건네졌을 가능성이 있어 법원으로부터 D건설의 주거래은행인 보람은행 강남지점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자금추적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 6월22일 서부공단 안에 주유소 허가를 내주는 조건 등으로 업자들로부터 모두 7억1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검찰의 조사를 받아왔다.
  • 배문한신부 영결식

    【수원=조덕현기자】 물에 빠진 신자 3명을 구해낸뒤 숨진 배문한신부(60·수원 가톨릭대학장)의 영결식이 8일 상오 수원시 조원동성당에서 천주교 성직자와 신도,학생등 1천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결식이 끝난뒤 유해는 배신부가 학장으로 재직하던 경기도 화성군 봉담면왕림리 수원 가톨릭대학으로 옮겨져 이 학교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제가 치러진 뒤 이날 하오 경기도 안성군 양성면 미리내성지 성직자묘역에 안장됐다.
  • 과천선 전철고장 1시간운행 중단

    【과천=조덕현기자】 4일 상오 9시20분쯤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과천선전철 경마장역구내에서 승객1천2백여명을 태우고 안산쪽으로 가던 서울지하철공사 소속 4409호전동차(기관사 박원수·29)가 기관고장을 일으켜 1시간 동안 멈춰섰다. 이 사고로 뒤따라 가던 전동차 2편이 선바위역과 경마장역사이에서 1시간동안 멈춰서,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사고차량의 수리가 끝난 상오 10시20분쯤 운행을 재개했다. 전동차가 멈춰서자 경마장역 승객 가운데 50여명이 매표창구로 몰려가 환불을 요구하는 등 항의를 했다.
  • 상파울루 비엔날레/“한국현대미술 알릴 기회”

    ◎올 유일의 국제미술행사… 50국 작가 모여/「실험성 강한 작품」 출품하여 이목 끌겠다 『상 파울루를 노린다­』 오는 10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브라질 상 파울루에서 열릴 제22회 상 파울루 비엔날레를 앞두고 한국 참가자들이 단단히 벼르고 있다. 리더격인 커미셔너 김복영교수(홍익대)를 비롯해 충북대 김영원,중앙대 신현중,한성대 조덕현교수등 한국의 참가작가들은 이 비엔날레에 대한 기대가 자못 크다. 이들이 이처럼 올해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 미술행사인 이 비엔날레에 대해 벼르는데는 국내외적으로 내년이 『미술의 해』 로 설정된데다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개관이란 호재가 겹쳤고 무엇보다도 이 비엔날레가 세계 50개국 2백여명의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여서 우리 현대미술을 소개할 수 있는 더없이 훌륭한 기회라는 것. 이에따라 참가자들은 실험성 강한 작품으로 이목을 끈다는 계획아래 작품선정에 신경을 써 김영원교수는 선조각 퍼포먼스,신현중교수는 아마존 흙설치,조덕현교수는 현실비판적인 BOX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김복영교수는 해방전후 한국미술의 흐름을 소개하는 강연회를 열며 한국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상영과 함께 굿 사물놀이도 곁들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복영교수는 이번 행사와 관련,『한국과 한국미술을 각국에 소개할 수 있는 보기드문 자리』라면서 『국내외적으로 형성된 한국 미술계에 대한 관심을 실속있는 결과로 이끌기 위해선 정부당국과 미술인 전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국내 유일의 미술견본시장 화랑미술제 18일 개막

    ◎예술의 전당서 열흘간/69개화랑 차막… 가격표시제 첫 채택/「한집 한그림…」·「우수작」등 다양한 코너 마련 여름 미술계의 큰 잔치 「94.화랑미술제」가 오는 8월18일부터 2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펼쳐진다. 한국화랑협회(회장 권상릉)가 주최하는 올 미술제에는 전국의 69개회원 화랑이 참가,다채로운 미술의 세계를 선보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국내 유일한 미술견본시장.참가화랑들이 각자의 특성에 맞는 작가들을 발굴,소개하고 미술품 거래를 활성화시켜 「미술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장르는 한국화,서양화,조각,판화,공예,설치 등으로 다양하며 출품자는 대부분 국내 작가이지만 외국 작가도 8명 포함돼 있다. 이번 미술제의 독특한 점은 처음으로 가격표시제를 채택한 것.참가화랑이 모든 작품에 판매가격을 표시하도록 함으로써 미술시장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유도한다는 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서울정도 6백주년 및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한 올해는 푸짐한 부대행사를 곁들여 축제분위기를 한층 살리게 된다. 우선 개막일인 18일(하오4시)에는 테너 박인수,트럼페티스트 유승남,실내악단 화음,발레블랑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노래와 연주,율동을 선사하고 20,21,26,27일(하오4시)에는 「20세기 추억속의 소리와 의상공연」을 주제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첫날인 20일에는 하프 강려진,플루트 노현정,소프라노 오덕선의 앙상블이,21일에는 쳄발로의 허진선,첼로의 지진경,실내악단 화음의 협연이 마련된다. 26일에는 디자이너 박은경의 패션쇼,27일에는 조덕현씨의 설치작품전 「20세기의 추억­상자」가 펼쳐질 예정. 또 미술품보급을 위한 「한집 한그림 걸기 소품전」과 미술애호가와 컬렉터를 위한 특별전도 본행사와 별도로 운영된다. 「한집…」코너에서는 2백만원 미만의 작품이 판매되며 「특별전」코너에는 40호미만의 우수작품이 선보인다. 이밖에 초대 화랑협회장을 지낸 김문호씨의 추모코너도 마련된다.명동화랑을 운영했던 김씨는 현대미술이 불모상태나 다름없었던 70년대 현대미술작품을 집중 소개함으로써 이 부문의 발전에 적지않은 공적을 남겼다. 출품작가는 박서보,이두식,김종학,황영성,이숙자등 90여명이다.
  • 기아자 임협타결

    【광명=조덕현기자】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기아자동자 노동조합은 23일 회사측과 합의한 임금협상안에 대해 2차 조합원찬반투표를 실시,조합원의 53%인 6천8백74명의 찬성으로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는 전체조합원 1만3천6백92명중 1만2천9백56명이 참가,6천8백74명이 찬성했고 5천9백84명이 반대했다. 이에앞서 이 회사 노사는 지난 22일 제7차 임금협상을 갖고 ▲기본금 6.87%(4만4천원)인상 ▲생산촉진비 50만원 일시지급후 오는 11월부터 기본급으로 전환 ▲95년까지 사내 복지기금 15억원출연등 6개항에 잠정합의 했었다.
  • 기아자 임금안 부결

    【광명=조덕현기자】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기아자동자 노동조합은 15일 상오 회사측과 잠정합의한 임금협상안에 대해 조합원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반대 63.2%로 부결시켰다.
  • 현중 정상조업 돌입/현대정공·기아자는 부분파업/대우자 쟁의신고

    【울산=이용호기자】 17일째 파업을 계속해 온 현대중공업노조(위원장 이갑용)는 11일 상오 중앙쟁대위가 결정한 파업유보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뒤 곧바로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이로써 긴급조정권 발동을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던 현대중공업의 노사분규가 잠정적인 소강국면을 맞게됐다. 노조는 지난 10일 중앙쟁대위를 열어 김일성사망으로 국내외적인 상황이 급박하게 전개됨에 따라 11일부터 16일까지 1주일간 파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었다. 한편 부분파업중인 현대정공 노조(위원장 손봉현)는 이미 지난주에 파업일정이 결정됐다는 이유로 이날 상오 10시부터 11시까지,하오 2시부터 4시까지 3시간동안 부분파업을 한뒤 12,13일 이틀간은 정상조업하기로 했다. 또 지난 8일 쟁의발생을 결의한 미포조선 노조는 이날 울산시와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신고를 냈으나 현대강관 노조는 쟁의발생신고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광명=조덕현기자】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기아자동차 노조는 11일 회사측의 성실한 임금협상을 촉구하며 하룻동안 시한부파업을 벌였다. 【인천=최철호기자】 (주)대우자동차 노동조합(위원장 김계수)은 11일 중앙노동위원회와 노동부에 쟁의발생을 신고했다. 노조는 또 이날 하오5시30분부터 8시10분까지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12일 전체 조합원을 참가시킨 가운데 공청회를 열어 교섭과정 설명회를 갖는 한편 회사측과의 협상은 계속 벌여 나가기로 했다.
  • 현대강관­미포조선 쟁의 결의/현중은 파업 계속

    ◎울산지역 분규 확산 조짐 【울산·대구=이용호·황경근기자】 코오롱구미공장은 전면파업 이틀째인 8일 상오10시부터 노사협상을 재개,▲기본급 6.5%인상 ▲직책수당·근속수당·생산장려수당 각각 5천원인상 ▲하계휴가비 5천원인상 ▲상여금 연8백% 지급등에 완전합의했다. 또 타이어제조업체인 (주)금호도 파업에 참가했던 조합원들 가운데 5백여명이 이날 출근함에 따라 하오 광주공장의 타이어생산 공정별로 인력을 재배치,부분적인 조업을 재개했다. 한편 장기파업중인 현대중공업에 대한 긴급조정권발동 검토설이 나도는 가운데 노사간의 협상은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한채 팽팽이 맞서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상·하오에 걸쳐 임·단협을 가졌으나 서로의 입장만 확인했을뿐 진전을 보지 못했다. 또 현대미포조선과 현대강관노조는 이날 각각 대의원대회를 열고 쟁의발생을 결의,울산지역 현대계열사의 노사분규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기아­아시아자동차 임협 또 결렬 【광주·광명=최치봉·조덕현기자】 아시아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두 회사 노사는 8일 가진 임금교섭 협상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해 또다시 협상이 결렬됐다.
  • 대우조선 노사협상 타결/대규모사업장으론 처음

    ◎임금 6.9% 인상 합의 【장승포=강원식기자】 대우조선(대표 윤원석)노사분규가 6일 타결됐다.노사양측은 이날 하오 협상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대규모 사업장으로서는 올해 처음으로 단체교섭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노사간 잠정합의안은 오는 8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9일 양측 교섭대표 9명의 서명으로 최종 확정된다.현재의 노조분위기로는 잠정합의안이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사양측은 이날 하오 협상에서 ▲기본급 4만5천원(통상급기준 6.98%)인상 ▲성과금 1백30∼1백80% ▲생산격려금 50만원 ▲상여금 7백%지급 ▲하계·추석·설날 휴가비 각각 25만원 ▲주거수당 2만원지급등에 합의했다.또 ▲단체정기보험 가입은 1년 연장하고 ▲월급제실시는 학계와 노·사 각 2명씩 6명으로 「월급제도 연구위원회」를 구성,연구결과에 따라 내년 9월부터 실시키로 합의했다. 특히 노사는 쟁의기간중 발생한 갈등과 아픔을 치유하고 노사화합을 이루기 위한 「노사발전공동연구위원회」를 구성키로 해 산업평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협상과정에서 마지막까지 걸림돌이 됐던 「무노동 무임금」은 노조측이 양보했으며,쟁의기간중 민·형사상 책임문제는 양측이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노조측의 양보에 회사측은 산업보건안전요원 2명의 상근을 인정키로 하고,연2회 노조주관의 조합원교육도 인정,회사측이 양보했다. 노사양측 교섭실무위원들은 이에 앞선 지난 2일부터 이날 하오까지 4일간에 걸친 마라톤협상에서 올해 임·단협안을 총괄적으로 협의,의견접근을 보고 이를 본교섭에 넘겼다. ◎기아자 단협타결/임금협상은 계속 【광명=조덕현기자】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위원장 이재남·구속중)은 6일 상오 회사측과 잠정합의했던 단체협상안에 대한 조합원찬반투표를 실시,회사측이 제시한 협상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의보 파업 결의 【대구=황경근기자】 대구지역의료보험 노조(조합장 김강은·34)는 6일 하오 중구 카톨릭근로자회관에서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고 파업여부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89%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아시아차 파업 결정 【광주=최치봉기자】 아시아자동차공업 노조(위원장 조남일·32)는 6일 올 임금협상 결렬과 관련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76.6%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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