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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조치 무시 공무원 소환/「연립주택 붕괴」

    ◎“건물 신축 중단” 주민요구 묵살 【안양=조덕현 기자】 연립주택 붕괴사고를 수사중인 안양경찰서는 29일 안양시 공무원들이 주민들의 제기한 공사중단 요구을 묵살해 온 사실을 밝혀내고 안양시청 건축과장 김후환씨(42) 등 관련공무원들을 소환,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월 10일 주민들이 시에 조영리빙타워의 공사중지 등을 요구하며 제출한 진정서를 검토한 결과 첨부된 사진에서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할 정도의 균열이 진행됐음에도 공무원들이 공사중지명령은 물론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와 관련 인천 조영종합건설(주)대표 백정호씨(45)와 현장 소장 신인웅씨(38) 등 공사관계자와 공무원들을 소환,민원을 묵살한 경위와 공무원들의 이권개입 여부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조영리빙타워의 설계와 감리를 맡은 수원소재 (주)신건종합건축사 사무소 관계자들을 함께 불러 부실 설계와 시공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안양시 사고대책 본부는 조영리빙타워의 현장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인근
  • 연립주택 2동 잇단 붕괴/신축공사장 지하 빔 설치중 무너져/안양

    ◎인근 다가구주택들도 위험… 주민들 긴급대피 【안양=조덕현 기자】 지상14층 주상복합건물 신축공사장 인근의 주택 3동중 2개동이 잇달아 붕괴됐다. 28일 하오 8시20분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435의 7 조영리빙타워 신축공사장 옆 4층짜리 금산빌라 C동 건물전체가 붕괴됐다. 당시 이들 건물의 13가구 주민 45명은 하오부터 긴급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에 앞서 이날 하오 7시에는 이빌라 옆에 있던 2층짜리 안양연립이 붕괴됐으나 6가구 주민들 역시 미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는 주상복합건물인 조영리빙타워의 지하에 13.3m의 빔을 박는 공사도중 하오 1시쯤부터 공사장과 1∼1.5m 정도 떨어진 안양연립과 단독주택,금산빌라 등 3개동의 안방·거실·부엌 등의 외벽과 내벽 등에 금이 가기 시작,하오 7시와 8시 20분에 각각 2개의 건물이 잇달아 무너졌다. 인근 다가구주택들도 외벽과 내벽에 너비 2㎝의 금이 가고 건물이 기우는 등 붕괴위험에 직면해 있다. 붕괴된 안양연립은 지난 77년 지어졌고 금산빌라는 지난 88년 건축된노후건물로 지난 4월 리빙타워 신축공사가 시작되면서부터 건물 외벽에 금이 가는 등 붕괴징후를 보여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해왔다. 안양시는 이날 시공업체인 조영종합건설에 공사중지명령을 내렸다.
  • 시화호 물고기 떼죽음

    【안산=조덕현 기자】 최근 망둥이가 떼죽음 당한 시화호 상류 반월천에서 또다시 붕어·메기 등 물고기와 백로가 떼죽음을 당한채 발견됐다. 26일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10∼30㎝ 크기의 붕어와 메기 등 물고기 수백마리가 안산시 본오동 반월천하류에서 떼죽음을 당한채 물위로 떠올랐고 백로 3마리도 죽은채 발견됐다.
  • 이성환 과천시장 수뢰혐의 5년 구형

    【수원=조덕현 기자】 수원지검 특수부는 26일 주유소 설치허가 등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과천시장 이성환 피고인(58)에 대해 뇌물수수죄를 적용,징역 5년 추징금 3천5백43만원을 구형했다.
  • 회사식당 식사 백28명 식중독/의왕시 고려합섬

    【의왕=조덕현 기자】 회사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한 1백28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이중 35명이 3일째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23일 의왕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의왕시 고천동 (주)고려합섬 구내식당에서 저녁과 야식을 먹은 직원 9백여명 중 1백28명이 설사와 복통·고열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이 가운데 52명이 입원,17명은 퇴원하고 김철연씨(35) 등 35명이 현재까지 고려병원과 한성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10억대 도박벌인 농부 등 10명 구속/대마초도 피워

    【수원=조덕현 기자】 수원지검 강력부는 22일 대마초를 피우며 10억대 도박판을 벌인 이동화(35·농업·용인시 기흥읍 신갈리),최병권씨(27·무직·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등 10명을 대마관리법위반 및 상습도박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검찰은 또 지용환씨(29·무직·인천시 북구 부평동)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판돈 3억3천1백90만원과 대마초 60.3g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씨 등 10명은 지난 20일 하오 11시쯤 도박장 개장혐의로 수배된 안산시 수암동 김인택씨(35) 집에서 대마초를 피우며 한판에 50만원∼1백만원씩을 걸고 카드 도박을 해온 혐의다.
  • 대낮 가정집 일가 셋 숨진채로 발견돼/흉기에 찔려… 가장은 중태

    【인천=조덕현 기자】 22일 하오3시27분쯤 인천시 남구 관교동 488의7 상가빌라 2층 오경선씨(34·건축자재업) 집에서 오씨의 부인 이경숙씨(33)와 아들 승민군(5),딸 하은양(1) 등 일가족 3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또 오씨도 목과 양 손목 등 10여곳을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이씨의 조카사위 정태선씨(26·회사원·남구 관교동)는 『처 이모집에 전화연락이 안돼 집으로 가 초인종을 눌렀으나 대답이 없어 신문투입구로 내부를 들여다보니 거실바닥에 피가 보여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외부침입의 흔적이 없고 오씨의 양 손목 동맥이 흉기에 잘린 점 등으로 미뤄 오씨가 가족들을 모두 살해하고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는 한편 타살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
  • 망둥이 떼죽음 원인 조속 규명/시화호 담수 수거 조사

    ◎농진공 환경연구소 【안산=조덕현 기자】 시화호에서 망둥이가 떼죽음한 것과 관련,농어촌진흥공사 환경연구소는 17일 망둥이와 시화 담수를 수거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은 조사를 해 봐야 알겠지만 최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담수호의 수온이 상승,망둥이들이 질식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망둥이와 잔새우 등 물고기들의 정확한 사인조사를 인하대 해양과학기술연구소에 의뢰하기로 했다.
  • 소각장 건설현장 붕괴/인부2명 참변

    【광명=조덕현 기자】 15일 상오 11시쯤 경기도 광명시 학온동 광명시 쓰레기소각장 건설현장에서 옹벽설치를 위해 만들어 놓은 구조물이 무너져 작업중이던 동부건설 소속 인부 최종운씨(50·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1611)와 나종표씨(42·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788) 등 2명이 깔려 숨졌다. 사고는 최씨 등이 소각로 공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야산 뒤편 절개지의 산사태 방지용 옹벽을 설치하기 위해 높이 3m,길이 24m의 옹벽틀을 만들어 놓고 그 위에서 작업을 하던 중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일어났다.
  • 수원대 총장 이종욱 박사

    【수원=조덕현 기자】 학교법인 고운학원(이사장 문학동)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임기만료된 수원대 최영전 총장 후임에 이종욱 박사(75)를 선임했다. 이 총장은 수원대 설립자이며 초대총장을 역임했다.
  • 소녀 집단성폭행/범인 2명 검거

    【수원=조덕현 기자】 10대 소녀가 6명에게 집단 성폭행당한 뒤 자살한 지 22일만에 이 소녀를 성폭행했던 범인들중 군인을 포함,2명이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11일 범인들중 한모군(18·호프집 종업원)과 육군 모부대 소속 유모이병(19) 등 2명을 붙잡아 한군에 대해 성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안타까운 자원봉사자/중장비 몰고 수해복구 작업중 교통사고

    ◎상대 운전사 숨져 구속… 주민들 석방탄원 【파주=조덕현 기자】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참여한 20대 굴삭기운전사가 중장비를 몰고 도로를 건너다 화물트럭과 충돌,트럭운전자를 숨지게한 혐의로 구속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상오11시40분쯤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덕천리 육군 모부대 입구에서 수해복구를 위해 자원봉사를 나온 송기용씨(25)가 농지정리작업을 위해 서울02마8858호 굴삭기를 몰고 도로를 건너다 경기91고2052호 화물트럭(운전자 송두한·36)과 충돌,화물트럭운전자 송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구속된 송씨는 골재채취회사인 파주 우암물산(대표 국경진)에서 근무하다 지난달 30일부터 수해복구를 위해 우암물산소속 중장비 4대와 덤프트럭 2대을 이끌고 자원봉사를 나와 일하던중 탱크방호벽에 시야가 가려 달려오는 트럭을 보지 못하는 바람에 사고를 냈다. 한편 현장에서 수해복구작업을 하던 군부대 장병들과 주민들은 구속된 송씨가 다음달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에 송씨의안타까운 사연을 담아 탄원서를 내기로 했다.
  • 하늘서 쇠파이프 50개 “날벼락”

    ◎헬기로 운반중 추락… 행인 2명 중경상/도로변 덮쳐 차량 3대도 파손 【과천=조덕현 기자】 2일 상오 11시 30분 쯤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535 상공에서 한국항공 소속 헬기(조종사 임충근·44)가 운반하던 길이 3m·직경 5㎝ 크기의 쇠파이프 50여개가 과천∼양재간 8차선 도로와 인도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행인 이춘호씨(40)와 경기3도 1798호 쏘나타 승용차를 운전하던 문승대씨(40) 등 2명이 쇠파이프에 맞아 중경상을 입었다.문씨의 쏘나타 승용차와 서울 2처 2777호 프라이드 승용차 등 차량 3대도 파손됐다. 쇠파이프가 떨어지자 이 도로를 지나던 차량들이 서로 뒤엉켜 큰 소란이 벌어졌으며,주민 2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사고는 관악산 정상에 짓고 있는 서울방송 송신시설의 건축자재를 운반하기위해 헬기가 과천동 과천주유소 뒤편 공터에서 쇠파이프를 쇠줄에 매달아 2백40m상공까지 이륙했을 때 갑자기 쇠줄이 풀리면서 일어났다. 경찰은 헬기조종사 임씨를 업무상 과실치상혐의로 입건,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대낮 은행에 무장강도/한미은 백마지점/20대 1명

    ◎M16 4발 난사… 5백여만원 털어 도주/청원경찰 총상 입어 【고양=조덕현·강충식·이지운 기자】 20대 초반의 남자가 M­16으로 보이는 소총을 들고 은행에 침입,총탄 4발을 발사해 청원경찰에게 부상을 입히고 현금 5백20여만원을 강탈해 달아나는 은행강도 사건이 일어났다. 29일 하오 3시6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마두1동 산수상가빌딩 2층 한미은행 백마지점에 스포츠형머리에 파란 마스크를 한 20대 초반 남자 1명이 총기를 들고 들어와 청원경찰 임우택씨(31)에게 총을 쏴 중상을 입히고 여직원을 위협,현금 5백20여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청원경찰 임씨는 『2층 은행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20대 초반의 남자가 공포탄 1발을 발사하며 「움직이지 마라」고 해 총열을 잡고 총을 빼앗으려 몸싸움을 벌이는 순간 범인이 실탄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범인은 은행에 들어오자 마자 공포탄 1발을 발사하며 직원들을 위협했고,청원경찰 임씨와 격투를 벌이는 과정에 실탄을 발사,임씨의 허벅지에 부상을 입혔다. 범인은 이어 공포탄 1발과 실탄을 허공에 쏜뒤 창구에 있던 여직원 방모씨(32)에게 총을 겨누고 미리 준비한 가방을 던지며 돈을 담을 것을 요구했다. 범인은 방씨에게 돈을 넘겨받은 뒤 『내가 나갈 때까지 움직이면 모두 쏴 죽이겠다』고 위협하고,1분여만에 은행문을 빠져나가 미리 세워두었던 경기XX가 2149호 자주색 티코승용차를 타고 백마역쪽으로 달아났다. 경찰은 고양경찰서 마도파출소에 수사본부(본부장 김귀하 고양경찰서장)를 설치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또 은행안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하고 있으며 범인이 군인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인근 군부대와 공조수사를 벌이고 있다. 현편 범인이 타고 도주한 티코 승용차에 부착된 뒷번호판은 김모씨(27·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일산1동)소유의 봉고차 앞 번호판으로 도난당한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김씨가 번호판을 도난 당하고 곧바로 신고하지 않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주동 5명 영장/소년원생 탈주사건

    【수원=조덕현 기자】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원생 집단탈주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점 강력부는 25일 적정인원을 초과한 원생수용에 불만을 품은 방모군(17) 등이 주동이 돼 저질러진 사실을 확인하고 이날 방모군 등 5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들의 집단탈주 동기는 과다한 인원수용에 따른 목욕물 부족과 소년원 송치에 따른 불안감 때문이라고 밝혔다.
  • 성폭행 10대소녀 자살/수원/“더러운 인간으로 살수없어…” 유서

    【수원=조덕현 기자】 10대 소녀가 성폭행 당한뒤 수치심에 못이겨 자살하고 가출한 여중생들이 강변에서 집단 성폭행 당하는 10대 성폭행 사건이 또다시 꼬리를 물고 있다. 지난 22일 상오 7시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오모씨(40·여)집에서 딸 박모양(18)이 방문 경첩에 끈을 달아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 오씨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오씨에 따르면 박양은 지난 19일 하오 11시쯤 수원시 장안구 화서동 길가에서 차를 타고 가던 10대 청소년 3∼4명에게 납치돼 서둔동 서호저수지로 끌려가 성폭행 당한 뒤 20일 0시30분쯤 이를 수원경찰서 화서파출소에 신고하고 집으로 돌아왔다.경찰은 곧바로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검문검색을 강화했으나 이들을 잡지는 못했다. 숨진 박양은 「쓸모없는 인간으로 변해버렸다.이런일로 죽는다는 것은 한심하지만 더러운 인간으로 살고싶지 않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집단성폭행 6명 영장 한편 충남 공주경찰서는 23일 가출한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박모군(16·단란주점 종업원) 등 6명을 성폭력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탈주 소년 분류원생/8명 아직 못잡아

    【수원=조덕현 기자】 서울 소년분류심사원 원생 집단 탈주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강력부는 23일 이번 탈주사건이 일부원생들에 의해 사전모의된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심사원 소속 경기35나 5583호 캐피탈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던 방모군(17)을 22일 밤 11시10분쯤 의정부시 생연1동 D고 운동장에서 검거,조사를 벌여 방군으로부터 집단탈주를 사전에 모의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방군 등 탈주모의 주동자 6명에 대해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탈주 원생 1백28명 가운데 귀원하지 않은 원생은 박모군(17) 등 8명으로 줄었다.
  • 소년원생 집단탈주/폭력배들 사전모의

    【안양=조덕현 기자】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원생 탈주사건은 소년원 송치를 앞둔 청소년 조직폭력배 4∼5명이 탈주를 위해 치밀하게 사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지검과 심사원측은 22일 『이번사건은 의정부지역의 조직폭력배 세븐파 조직원인 방모군(17) 등 의정부와 여주지역 폭력배와 죄질이 나쁜 비행청소년들이 2∼3일전부터 탈출을 모의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도상해·절도미수·폭력행위 등 비행경력 3범인 방군은 지난 5월3일 동두천시에서 지나가던 행인과 시비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 10일 의정부지원에서 심사원으로 넘겨졌다. 자진 복귀한 원생들은 심사원 조사에서 『방군 등이 사건발생 2∼3일 전부터 하오 6∼9시 사이 자유시간을 이용해 각방을 돌아다니며 시간이 되면 뛰어나가라고 말해왔었고 이날 목욕도중 방군 등이 쇠파이프를 들고 유리창과 철창 등을 부수며 밖으로 나가자고 해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 패싸움 소란틈타 1백28명 탈출/안양 소년분류심사원

    ◎면회실 등 통해… 일부는 승용차 탈취/경찰,81명 검거… 수도권 비상령 【안양=김명승·김병철·조덕현·박용현 기자】 비행청소년들을 위탁,수용하고 있는 서울소년분류심사원(원장 이시균)에서 신입조직폭력배가 기존의 고참원생들과 주도권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1백28명이 집단 탈출했다. 21일 하오 8시55분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770 법무부 소속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수감중이던 원생들이 생활관 2층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던 중 안양 세븐파 폭력조직원 방모신입원(17)등 2명이 고참원들에게 자신들의 세를 과시하게 위해 싸움을 벌이다 원생들을 선동,같이 탈출했다. 탈출원생들 중 5명은 심사원의 감별소소속 경기35나 5583호 곤색 캐피탈 승용차의 운전사를 위협,정문으로 달아났으며 나머지는 11층 면회실의 뚫린 철조망을 이용,분류원 담을 넘어 달아났다. 탈출당시 이곳에는 15명이 근무를 하고 있었으나 이중 2명은 간호원이고 나머지 13명은 보도직공무원으로 1명이 유리창 파편에 다쳤다. 경찰은 의왕시 나자로마을 부근에서 23일 상오1시 현재 81명의 탈출원생을 붙잡아 정확한 탈출경위를 조사중이다.이와 함께 전경 5개중대 6백여명을 동원,검거에 주력하는한편 이날 하오 11시부터 경기도 전역에 비상근무령을 내리고,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소년 분류심사원이란/소년·소녀범 보호처분 결정전/미결 구금상태로 위탁한 시설 소년분류심사원은 법원이 보호처분여부를 결정하기 이전단계에 미결구금상태로 신병을 위탁한 법무부 보호국산하의 보호시설. 검찰이 12살이상 20살미만의 소년·소녀범을 기소하거나 기소유예 처분하지 않고 중간단계인 법원 소년부로 송치하면 법원은 보호처분을 결정하기전까지 1∼2달동안 이곳에 보호를 위탁한다. 위탁소년들에 대한 심리검사,환경검사 등을 통해 법원에 자료를 제공한다.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5대 도시에 설치돼 있다.〈노주석 기자〉
  • 신문확장 조직폭력 동원/수도권 일대

    ◎30여명 떼지어 타사판촉 방해/경찰 혐의 포착… 본격 수사 착수 【수원=조덕현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은 18일 수도권 대단위 아파트단지의 신문구독권을 둘러싸고 폭력배들이 개입한 혐의를 포착,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지난 해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수원 권선구 권선동 일대 유원·보성·신동아·풍림·신안아파트 지역에 모신문사의 사주를 받은 고모씨(36)라는 폭력배를 팀장으로 30여명이 몰려 다니며 다른 신문판매원들의 접근을 막았다는 첩보를 입수,빠른 시일내에 피해 신문사 지국장들을 대상으로 진술을 받기로 했다. 경찰은 이들이 입주민들을 상대로 신문 구독1부당 지국장으로부터 3만원과 별도의 식사값까지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입주민들이 신문구독을 계속 거부할 경우 현관에 낙서를 하고 욕설을 퍼붓는 등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모 신문사 지국장은 『지난 봄 입주를 시작한 풍림아파트에 신문구독을 권유하러 갔다가 이들의 협박으로 발도 들여놓지 못했다』며 『이들에게 60부를 구독시키는 대신 2백70만원을 줬다』고 말했다. 경찰은 수원지역외에도 구리·인창택지개발지구에서도 정모·박모 등이 폭력배들을 한팀당 30여명씩 거느리고 다니며 구독권확보를 위해 폭력을 휘두르고 있다는 첩보도 입수,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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