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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감사 2반’ 박근혜 3년만에 호남·충청行

    ‘국정감사 2반’ 박근혜 3년만에 호남·충청行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이달 중순, 3년 만에 호남과 충남을 찾을 예정이다. 국정감사를 위한 방문이지만 박 전 대표에게는 정치적 의미가 남다른 지역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박 전 대표는 4일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호남과 충남을 담당하는 ‘감사 2반’에 속해 11~12일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등의 국감을 위해 대전을 찾는다. 14일 광주지방국세청, 15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를 각각 방문해 지역경제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박 전 대표는 지난 2007년 11월 말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에 대한 첫 지원유세를 위해 전남 무안시장을 찾았었다. 그 뒤 호남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3년 만이다. 박 전 대표는 당 대표 시절부터 호남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당 대표 취임 직후인 2004년 3월 첫 방문지역을 광주로 정한 데 이어 취임 뒤 1년동안 여섯 차례나 호남을 방문했다. 박 전 대표의 충남행에도 관심이 쏠린다. 2008년 4월 총선 직전 대전을 찾아 친박계 강창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뒤 2년 6개월 만의 방문이다. 특히 충남은 지난해 9월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취임한 뒤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정국을 뜨겁게 달궜던 세종시가 있는 지역이다. 박 전 대표는 ‘원칙’을 내세우며 세종시 원안을 고수하면서 이명박 대통령과 첨예하게 대립했다. 결국 지난 6월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수정안이 부결되면서 박 전 대표는 또 한번 정치적 영향력을 과시했다. 박 전 대표의 측근들은 “국정감사 외의 다른 일정은 갖지 않을 예정”이라면서 확대 해석을 경계했지만 단순한 의정활동 이상으로 박 전 대표에게는 의미있는 일정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1급이상 고위직 사수 부처간 ‘신경전’ 치열

    1급이상 고위직 사수 부처간 ‘신경전’ 치열

    정부 부처 간 고위직 자리 확보를 위한 신경전이 치열하다. 1급 이상의 고위직 자리가 빌 경우 연쇄 승진효과가 크기에 그 결과에 따른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30일 정부 부처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1급, 차관급 등의 고위직 신규 임명자가 종전과 달리 타 부처 출신들이 많아지는 등 부처 간 인사 경계가 약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외청장과 산하기관장에 대한 임명을 놓고 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 간에는 미묘한 갈등마저 감지된다. ●연쇄 승진 효과 커 희비 엇갈려 지난 8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장에 한만희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이 승진 임명됐다. 행복청은 국토부 산하 외청이나 전임 정진철 청장은 행안부 출신이다. 행안부는 국토부 출신인 한 청장이 임명되자 내심 차장을 기대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행안부는 국토부에 국장 자리를 요구했지만 국토부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복청 국장은 3명으로 현재 지역주민 보상 및 이주 대책 등을 담당할 지역정책관에 행안부 유상수 국장이 파견돼 있다. ●행안부-국토부 외청장 임명 등 갈등 국토부는 도시건축 및 기반시설국으로 업무 성격이 다르다는 판단에 따라 행안부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8월에 밀렸던 행안부가 9월 대반격을 벌였다. 제22대 대한지적공사 사장에 김영호 전 행안부 차관이 취임했다. 지적공사는 2008년 행정자치부에서 국토해양부로 감독권한이 이관됐지만 행안부 출신 인사들이 줄곧 수장을 맡아 왔다. 전임 이성열 사장도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출신이다. 국토부는 이 전 사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내부 인사 기용을 시도했지만 행안부와 힘겨루기에서 분루를 삼켜야 했다. 이에 앞서 현 정부초기 장수만 전 조달청장이 국방부 차관, 김대기 통계청장이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자리를 옮기기도 했다. 이수원 특허청장도 지식경제부가 아닌 기획재정부 출신이다. ●외청선 “상급부처 인사해소용” 불만 이와 함께 청단위 기관에서는 상급부처의 밀어내기식(낙하산) 인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국장 자리가 상대적으로 적은 상황에서 일부가 상급부처의 인사 해소용으로 제공되다 보니 불만이 폭발 직전이다. 외청으로서는 승진 기회가 줄어들고 업무를 모르는 간부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도 막대하다. 더욱이 내려온 간부들이 눌러앉고, 낙하산 인사가 본청 국장으로 직접 내려오는 행태가 벌어지면서 위상이 말이 아니다. 통계청 기획조정관에 기획재정부 인사가 승진 임명됐다. 통계교육원장 등을 거쳐 내려오던 요식절차마저 생략한 채 대놓고 자리를 차지했다. 정부 외청의 한 관계자는 “외청 국장자리가 상급부서의 인사해소처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올라갈 사람은 잠시 머무는 정류장이고 대부분 본부에서 물먹은 인사들을 배려하는 자리가 됐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서울 이재연기자 skpark@seoul.co.kr
  • 조달청 5급승진 기술직·여성 약진

    조달청이 최근 단행한 사무관 승진에 여성과 기술직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조달청에 따르면 올해 사무관 일반승진 대상자 24명 중 기술직이 10명, 여성은 5명(행정직)이나 포함됐다. 여성이 사무관 승진에 5명이나 한꺼번에 포함되기는 개청 후 처음이다. 지난해 여성 사무관 승진자는 1명이었다. 여성 승진자들은 9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40대 중·후반, 재직기간 25년 이상의 베테랑이다. 조달청의 여성 공무원은 187명으로 현원(921명)의 20.3%에 달한다. 그러나 5급 이상 간부 255명 중 여성은 8.6%인 22명에 불과하고 고위공무원은 1명, 과장급은 2명뿐이다. 조달청은 여성의 공직 진출이 확대되면서 효율적인 인력 운용을 통한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 공직자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능력 있는 여성 공무원은 승진과 함께 핵심 업무에 배치해 중추적인 역할을 부여키로 했다. 또 유연근무제와 휴가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집중력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또 10명의 기술직 사무관 승진은 최근 IT 용역계약 증가 및 맞춤형 서비스 확대, 최저가 낙찰제 적정성 심의 등 전문 기술업무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적정 기술인력 확보를 위해 신규 공채도 기술직 위주로 충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2000만원미만 소액조달 수요기관 위임

    조달청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서비스 기관으로서 단순 구매 대행이 아닌 수요기관과 협업을 통해 단순 업무는 위임하고, 조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26일 조달청에 따르면 11월1일부터 2000만원 미만 소액 구매는 수요기관에 위임한다. 원칙적으로 소액 조달업무는 맡지 않겠다는 것이다. 현재 정부 부처는 1억원 미만, 지방자치단체는 금액에 관계없이 자율 구매하게 돼 있지만 조달청이 소액 조달 업무도 대행하고 있다. 이런 소액 조달 건수는 연간 1만 2000건에 달한다. 조달청 관계자는 “조직과 인력을 갖춘 수요기관은 자체 구매토록 유도하되 지방 우체국·학교 등 여건이 안 되는 기관의 요청은 수용하겠다.”면서 “조달청은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품질관리 및 녹색조달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공조달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위해 행정처분기관이 입찰참가 부적격업체 정보를 직접 나라장터에 입력하도록 법제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자체 등에서 영업정지와 등록말소, 휴·폐업 등을 직접 공개하는 한편 국민건강보험 등 4개 사회보험과 연계돼 페이퍼 컴퍼니 확인이 가능해진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후] 코레일 총액입찰 → 분리발주 전환 예산절감

    코레일이 총액(패키지) 발주하던 레일체결장치를 분리 발주로 전환해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코레일은 16일 통합 발주에 대한 문제제기에 따라 올해부터 총액 입찰을 폐지하고 품목별로 분리 발주를 한 결과, 절감한 예산은 레일체결장치에서만 4억 40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코일스프링클립까지 추가하면 그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절연블록과 레일패드는 코레일이 경쟁체제를 도입하면서 국내 중소기업이 절연블록을 납품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업체 간 가격 경쟁이 가능해졌고 품질 향상 노력을 유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그동안 판로가 없어 제품 개발에 소극적이던 국내 중소기업들에 동기를 부여한 점이 고무적이다. 레일체결장치는 레일을 침목 및 지지구조물에 결속시키는 장치다. 침목과 레일을 연결하는 스프링클립과 소음 및 마모 방지를 위한 레일패드, 궤간 유지 및 조절 등의 기능이 있는 절연블록 등으로 구성돼 있다. 3개 품목은 조달청 정부물품분류번호가 다르고 재질 및 제조공법 등도 상이하다. 코일스프링클립은 금속, 절연블록과 레일패드는 플라스틱 제품이다. 더욱이 유지보수용은 제품의 수명 및 구입물량도 달라 제품의 일체성이 요구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코레일은 그동안 하자 규명의 어려움 등을 들어 분리 발주하지 않고 총액으로 입찰하면서 특혜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국내에서는 전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없어 입찰참가 자격을 충족할 수 없는데다 실적을 반영하면서 사실상 시장 진입이 차단됐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부고] ‘아웅산 순국’ 김용한 前차관 부인

    1983년 10월 전두환 전 대통령을 수행해 버마(미얀마)를 방문했다가 ‘아웅산 폭파사건’으로 아웅산국립묘지에서 순국한 김용한 전 과학기술처 차관의 부인 이정순 여사가 11일 별세했다. 76세. 유족으로는 김태균(삼성에스디에스 수석), 동균(학원업), 선희(주부), 선숙(공예작가)씨 등 자녀와 사위 김성진(전 조달청장)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이며 발인은 14일 오전 8시. (02)3410-6914.
  • “외교부, 대사 딸·사위도 특채”

    대사의 딸과 사위가 전형절차를 바꾸는 편법을 통해 외교통상부 직원으로 특별채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8일 “외교부가 2006년 5급 특채에서 선발된 합격자들을 6급으로 발령내고, 얼마 뒤 다시 특채공고를 내 앞서 불합격된 탈락자 중 고위 관료 자녀 2명을 5급으로 채용했다는 제보가 있다.”면서 “특히 처음 선발과정에서는 면접과 필기시험으로 평가했으나 두 번째 모집 과정에선 필기시험을 없애고 면접만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당시 대사의 딸 홍모씨가 합격했고, 다음해인 2007년 10월에는 홍 대사 사위인 박모씨도 5급으로 외교부에 특별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감사원은 이미 지난해 2월 정부부처의 공무원 특별 채용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적발하고 보완을 지시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진영 의원이 공개한 감사원의 ‘행정안전부 기관운영감사 결과 처분요구서’에 따르면 감사원에서 중앙행정기관 39곳의 2006년 이후 특채 실태조사를 한 결과 외교통상부는 2006년 2월 시험공고도 내지 않고 계약직 경력자 1명을 일반직으로 채용했다. 기획재정부와 국방부, 노동부, 조달청, 통계청, 국가인권위 등도 별정직·계약직 공무원을 공고 없이 일반직으로 특별채용했다. 감사원은 행안부 장관에게 “특채 제도가 본래 취지에 어긋나게 변칙·부당 운영되지 않도록 특채 관련 용어의 정의, 채용절차와 방법 등 운영의 원칙과 세부기준을 정립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조치했다. 이 감사는 2006년 1월~2008년 9월 행정안전부가 수행한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지난해 2월 감사결과가 최종 확정됐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50세 이전 조달청 떠나 제2인생 준비하라”

    “50세 이전 조달청 떠나 제2인생 준비하라”

    “50세 이전에 조달청을 떠나라.” 노대래 조달청장이 지난 6일 조달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 조달청 MBA(PPS-MBA) 과정에서 행한 발언 내용이 알려지면서 조달청이 술렁이고 있다. 노 청장은 4·5급 승진대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처음 개설된 이날 강의에서 ‘세계화 3.0시대와 제2의 인생 설계’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자리 집착 말고 새로운 도전 주문 노 청장은 제2의 인생을 언급하면서 “회사는 50세, 부장급이 되면 실버를 준비한다. 퇴직을 미루는 것은 실버 준비만 늦추는 것”이라며 “여러분은 50세 이전에 떠나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획재정부에서는 나가는 사람이 많아 붙잡느라 힘들었는데 조달청은 정반대”라면서 “이제는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직업으로 개념이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 청장은 “리타이어(Retire·은퇴)는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뿐인데, 조달 공무원들은 죽는 것으로 받아들인다.”면서 “꿀단지처럼 꼭 껴안고 있으면 안 되고 나중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전에는 은퇴 후 여생이라고 했지만 평균수명이 늘면서 이제는 제2의 인생을 맞게 됐다.”면서 “고민한 사람과 갑자기 걸린 사람은 (기회가) 다르다.”고 자기계발을 주문했다. 노 청장의 이날 발언은 조직, 자리에 집착하지 말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50세’도 구체적 기준이라기보다 제2의 인생을 강조하기 위한 함축적 의미로 해석된다. 그러나 특강내용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예사롭지 않다. 최근 정부 외청에서 ‘장수 국장’이 양산되고 이로 인해 조직 침체와 인사 적체 등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형성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반영한다. 장수 국장 거취와 관련, ‘몇몇 국장에게 (명퇴 관련)의사 타진이 있었다.’는 등의 복도통신이 퍼지고, 정부의 움직임도 감지되는 시점에서 기관장이 조직 내부에 보내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간부들 지나친 안주 경고한 것” 실제 조달청 내부적으로 조직 활성화를 위해 40대 중·후반 간부를 외부에서 수혈하는 방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의를 들었던 한 간부는 “간부들의 지나친 안주는 조직과 개인 모두에게 발전이 없다는 경고를 한 것”이라며 “청장 취임 후 첫 인사를 준비하면서 행한 ‘작심발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기관장이 중간 간부들에게 본인의 생각을 가감 없이 밝힌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시대의 변화’를 에둘러 표현했지만 듣는 사람에 따라 해석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내용이었다.”고 소개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조달청 ◇서기관 승진 △국제물자국 원자재총괄과 이순재△구매사업국 쇼핑몰기획과 박영태△시설사업국 기술심사팀 이보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대외부원장 오상록△연구〃 김명수△강릉분원장 양현옥△재료·소자본부장 윤석진△로봇·시스템〃 이석△포토닉스·센서시스템센터장 우덕하△인사관리팀장 변덕용△인력개발〃 남동우 ■성균관대 ◇연구소장 △응용심리 서용원△교육 유재봉△생활과학 김순옥△현대중국 김용준△국가경영전략 이희옥△도시발전 김광식◇연구센터장△에너지파워 원충연△RFID/USN집적회로 양영구
  • 조달청직원, 격무 부서 특별검진비 지원

    조달공무원들이 ‘격무부서’ 근무자에 대한 특별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공무원 ‘돌연사’가 잇따르면서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직원보호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조달청은 대외 활동과 출장 등이 잦은 부서 근무자에 대해 1년에 한 차례 특별검진 비용을 지원해 스스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고 1일 밝혔다. 각국 주무관 회의를 열어 10월부터 검진비용을 지급하게 된다. 1차 지원 대상으로는 대변인실 근무자와 기획재정담당관, 국회 및 예산담당직원 등이 선정됐다. 앞으로 지방청까지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검진자는 해당부서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으로 해당 과에서 연령과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선정토록 했다. 재원은 사무관 이상은 개인 희망자에 한해 1년에 1회 본봉의 1%를 공제하기로 했다. 6급 이하는 자율 참여 원칙이다. 조달청은 사무관 이상 간부 참여 시 1회 모금액을 800만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정부외청 “고시사무관 이탈 막아라”

    정부외청 “고시사무관 이탈 막아라”

    #사례1 2003년 임용된 고시 사무관 10명이 전원 2006년 타 부처로 자리이동(조달청). #사례2 행시 사무관 전입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없어 재공모(특허청). 정부 외청들이 ‘고시 사무관 지키기’에 나섰다. 어렵게 고시 출신 사무관을 유치하더라도 서울로 진출하려는 욕구가 강한 데다가 본부 기관의 공모가 활발해지면서 외청에 근무하는 이들의 이탈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외청은 다만 세종시 이전 및 5급 특채의 도입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정부대전청사의 한 외청 관계자는 “세종시로 정부 주요 부처가 이전하면 대전청의 근무여건도 개선돼 인력이탈이 줄어들 것”이라며 “특히 5급 특채가 늘어나면 외청 근무를 기피하는 고시사무관 대신 특채 사무관을 채용할 수 있어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업무 과중…외청 엑소더스 30일 정부대전청사에 따르면 1998년 대전청사 이전 후 기관마다 고시 사무관들의 ‘엑소더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달청의 경우 2010년 현재까지 40명이 임용됐지만 같은 기간 36명이 타 기관으로 옮겨갔다. 중소기업청은 1996년 개청 이후 고시 출신 사무관 63명이 배치됐지만 현재 35명(병역휴직 3명 포함)이 근무하고 있다. 조직 확대로 대전청사에서 고시 사무관 수요가 가장 많았던 특허청은 행정 사무관들의 이탈이 심각하다. 56명 중 38명이 자리를 옮겼다. 반면 기술고시 출신은 246명 중 24.5%인 70명에 불과하다. 고시 사무관들의 외청 기피현상은 과다한 업무와 생활의 불편, 승진에 대한 불만 등에서 비롯됐다. B 사무관은 “집행기관인 외청에서는 일을 해도 빛이 나지 않는다.”면서 “모임이나 친구들이 서울에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결혼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중앙부처의 욕심(?)도 이탈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들 부처에서는 업무를 익혀 즉시 활용이 가능한 ‘임용 3년차’ 사무관 등을 공모해 외청으로부터 원망을 사고 있다. ●국외 훈련·조기 승진 등 궁여지책 외청들은 고시 사무관들의 정착(?)에 심혈을 기울인다. 대상은 전보제한기간이 끝난 임용 3년차부터 서기관으로 승진할 수 있는 7년차까지다. 서기관 승진 시 사실상 전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부 기관은 사무관 국외 훈련을 활성화하는 한편 조기 승진의 당근을 제시, 고시 출신들을 붙잡고 있다. 대전청사 인사부서 관계자는 “고시 사무관 전보제한기간을 4~5년 이상으로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면서 “상급부서와 사무관급 인사교류를 확대해 능력 발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시 사무관의 이탈이 심해지면서 외청에서는 기수가 단절돼 국·과장 승진이 빨라지는 등 조직 불균형을 낳는 것으로 지적된다. ●세종시로 새로운 전기 기대 정부 부처의 세종시 이전 및 5급 특채 방안은 고시 사무관들의 정부 부처 선택에도 변화를 줄 전망이다. 외청에 대한 지원이 크게 늘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전출은 막을 수 있는 장치로 평가받는다.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하고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많은 외청의 장점도 새롭게 조명받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한 관계자는 “고시 사무관이 외청에서 기관장(차관급)에 오를 수 있는 희망이 없다.”면서 “외청 입장에서는 고시보다 특채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Focus] 이젠 신속하고 편리한 ‘효자손 행정’이 뜬다

    [서울Focus] 이젠 신속하고 편리한 ‘효자손 행정’이 뜬다

    서울시내 자치구들이 주민과의 접점이 되는 민원 창구와 조직을 앞다퉈 뜯어고치고 있다. 주민들의 불편이나 요구 사항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다. 주민들 입장에서는 즐거운 변화다. 우선 변화의 초점은 ‘속도’에 맞춰져 있다. 영등포구는 이달부터 임산부와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 창구’를 새롭게 선보였다. 구청 1층에 있는 4개 민원창구 가운데 1개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용창구로 만든 것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민원인이 많아 대기시간이 늘어날 경우 임산부 등이 아름다운 배려 창구를 이용하면 바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구는 이달 초 지역 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빠르게 해결해 주기 위해 ‘기업인 전용 핫라인(2104-1997·1999)’을 개설했다. 핫라인에는 전문 상담사가 배치돼 기업인들의 경영 관련 건의사항 등을 처리해 준다. 신연희 구청장은 “여러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복합 민원 등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협의를 이끌어낸 뒤 처리 결과까지 해당 기업인에게 알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봉구는 이달부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모든 입·낙찰 정보를 알려주는 ‘도봉구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조달청과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기업도 포함돼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모든 정보는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상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민원인들이 담당 부서를 일일이 돌며 각종 증명서를 발급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 마련된 ‘하나로 민원창구’에서는 건축물대장과 토지대장, 인감, 등·초본 등 각종 증명서를 일괄 발급한다. 고재득 구청장은 “공무원이 아닌 주민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게 기본 취지”라고 설명했다. 송파구는 ‘민원 1일 처리제’를 내세우고 있다. ‘늑장 행정’이라는 지적에서 벗어나기 위해 웬만한 민원은 당일치기로 해결해 준다. 전체 민원 업무의 60%가 넘는 250여종에 적용하고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비효율적인 시스템을 찾아내 주민 중심으로 바꾸고, 민원 처리 시간도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민원 처리의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주민들의 생활현장 속에 직접 파고들기도 한다. 때문에 가려운 곳을 찾아내 시원하게 긁어주는 ‘효자손’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종로구는 다음달 1일부터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현장기동반이 출동해 처리하는 ‘생활민원처리반’을 가동한다. 구 홈페이지(www.jongno.go.kr)나 전화(731-1059)를 통해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처리반은 쓰레기 처리와 도로 파손, 보안등 고장, 하수도 준설 등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모든 불편사항을 다뤄 주민들의 요구가 정확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광진구는 지난해 9월부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2.5t 트럭을 개조한 현장민원 차량이 평일 주택가와 지하철역 등을 누빈다. 주요 고객은 공공기관을 방문하기 힘든 장애인과 노인 등이다. 각종 민원을 현장에서 즉시 처리해 이른바 ‘맥가이버’ 차량으로도 불린다. 김기동 구청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작구도 ‘기동처리반’이 지역을 돌며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바로바로 해결한다. 현장 처리가 어려우면 관련 부서와 연계해 5일 이내에 결과를 해당 주민에게 통보해 준다. 노란 조끼를 입은 기동처리반은 이미 주민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양천구도 각종 불편사항을 신고하는 전담전화(080-777-8572)와 주민 신고 후 30분 이내에 현장에 출동·처리하는 ‘생활민원 바로처리 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IT) 분야 발전과 맞물린 신개념 행정 서비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서초구는 오는 10월까지 불편사항 신고뿐만 아니라 취업·주변정보, 실시간 교통상황 등 다양한 실속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을 계획이다. 진익철 구청장은 “스마트폰 전용 홈페이지가 구축되면 불편사항 신고·처리는 물론 이용자 커뮤니티도 구성할 계획”이라면서 “트위터와 연계해 주요 정보는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원구도 스마트폰으로 부동산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웹(Web) 방식의 ‘스마트 부동산 서비스(mland.nowon.kr)’를 제공하고 있는 것. 스마트폰 단말기 종류와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노원구 일대 부동산 실거래가, 지역 생활정보, 공사현장 현황 등을 검색할 수 있다. 문소영·한준규·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공공기관 900곳 디도스방어체제 추진

    지난해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정부 공공기관 인터넷 사이트 900여개에 디도스 쉴드 시스템(shield system)이 구축된다. 29일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에 따르면 국가정보통신망 및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구축할 쉴드 시스템 계약을 위한 사전규격 공개를 이번 주부터 조달청 나라장터 홈페이지에서 하게 된다. 정부통합전산센터 관계자는 “센터 입주기관 홈페이지에 대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디도스 공격 방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도스 쉴드 시스템이란 주요 웹서비스에 대한 가상서버(캐시서버)를 구축해 디도스 같은 대량 공격이 들어올 때 이를 분산·우회시키는 방식이다.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비정상적인 접속 시도가 계속되면 본 서버를 보호하기 위해 가상서버가 서비스를 대신할 수 있도록 하는 원리다. 행안부는 올해 사업비 21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통합전산센터는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공개입찰로 사업자를 확정하게 된다. 사업자가 확정되면 계약일 이후 3개월 안에 시스템을 설치해야 한다. 이에 따라 늦어도 11월 중순쯤엔 주요 공공기관 홈페이지부터 차례대로 쉴드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국민연금 잘 내면 신용등급 오른다

    국민연금 잘 내면 신용등급 오른다

    서울 강동구에 사는 정모(42·여)씨는 신용카드가 없다. 음식점 일을 하며 한 달 150만원을 벌어 두 아이를 키우느라 외상거래인 카드결제는 절대로 안 하는 것을 신조로 삼고 있다. 모든 것을 통장에 든 은행예금 안에서 해결한다. 공공요금도 연체한 적이 없다. 이렇게 착실한 생활을 하는데도 정씨의 신용등급은 5등급에 불과하다. 신용이력은 깨끗하지만 신용거래가 없으니 신용도가 낮은 것이다. 정씨처럼 불이익을 받는 사람들을 위해 내년부터는 전기료,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등이 개인 신용등급 산정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단순 금융거래 정보만으로는 한 사람의 경제적 신용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금융거래 없는 서민들 불이익 차단 금융권 관계자는 26일 “내년부터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 금융결제원, 조달청 등 5개 공공기관의 정보를 신용평가사에 제공해 개인 신용등급 판정에 반영토록 할 것”이라면서 “금융거래가 없거나 부족해 신용등급이 낮을 수밖에 없는 억울한 서민층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신용평가사에 정보를 제공하기로 5개 공공기관과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고있다.”라고 덧붙였다. 공공기관 정보는 은행연합회가 취합해 코리아크레딧뷰로(KCB), 한국신용정보(NICE), 한국신용평가정보(KIS) 등 3대 신용평가사에 보내게 된다.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개인신용평가 정보는 국민연금공단과 건강보험공단의 보험료 납부 실적, 한국전력의 전기료 납부 실적, 금융결제원의 어음·수표 지급 결제 현황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신용평가에 대한 정보는 조달청이 제공한다. 그간 기업의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신용평가사는 중소기업의 경우 금융거래가 적어 정보를 얻기가 힘들었지만 조달청을 통해 개인회사의 입찰정보나 실적정보를 받아 보다 정확한 개인기업등급을 산정할 수 있게 된다. ●감점 아닌 상향 조정에 활용 금융위 관계자는 “그간 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 평가 모델에 좋은 정보가 적어 단시간의 카드 연체 등 한두개의 나쁜 정보만으로 신용등급이 2~3단계 떨어지거나 신용평가사마다 기준이 달라 같은 사람의 신용등급이 3~4단계 차이 나는 등 금융소비자의 불만이 컸다.”면서 “은행연합회가 공공기관과 1차협의를 마침에 따라 이달 중 2차협의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정보가 개인 신용평가 과정에서 감점을 위한 체납 정보로 쓰이지는 않는다는 것이 은행연합회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이미 감점을 위한 정보는 충분하다.”면서 “금융거래가 많지 않은 서민들의 경우 신용도를 판단할 자료가 없어 대출에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정보를 통해 신용도를 평가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정보 유출 논란도 하지만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한 논란도 남아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제공정보의 범위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공공기관들이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거론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하지만 그 정보를 다루는 신용평가사에 공공기관과 같은 보안 규제를 만들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김민희기자 kdlrudwn@seoul.co.kr
  • 국제공공조달대회 서울서

    지구촌 공공조달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인다. 조달청은 25일 ‘공공조달의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란 주제로 제4차 국제공공조달대회(IPPC)가 26~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70여개국에서 400여명이 참석하고 130여편의 공공조달 관련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대회는 기존 유럽과 미국 등 학자들이 주축이 된 학술대회 성격을 탈피, 유엔·세계무역기구(WTO)·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30여개국 조달공무원이 참석해 현장과 이론의 접목을 시도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조달청엔 부재중 전화는 없다

    조달청이 전직원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하는 등 모바일 오피스 구축을 통해 근무방식을 획기적으로 전환한다. 19일 조달청에 따르면 우선 1단계로 사내 유선전화와 개인 이동전화를 하나의 단말기로 사용할 수 있는 유무선통합(FMC) 시스템을 11월까지 본청 및 12개 지방청에 구축할 계획이다. ●유무선통합 시스템 11월까지 구축 현행 유선전화를 IP 기반의 인터넷전화교환시스템으로 전환하고, 각 사무실마다 무선네트워크 기반 시설 등을 설치한다. 또 1000명에 달하는 전 직원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하는 한편 개인별 고유 전화번호(내선용)도 부여한다. 고유 전화번호는 부서 이동과 상관없이 퇴직 때까지 사용하는 ‘평생번호’로 고객 및 직원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이동이 있더라도 자신의 번호에는 변함이 없다. 직원들은 와이파이(WIFI·무선인터넷망) 존에서 FMC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내선전화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유선전화가 필요없게 됐고, 출장 등 이동 시에도 사무실 전화를 받지 못하는 일이 사라지게 됐다. ●전직원 스마트폰 지급… 개인별 고유번호 부여 조달청은 1단계 사업 완료 시 연간 8000만원의 전화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단계 전략적 과제는 고유 업무를 포함한다. 전자입찰 기능 중 스마트폰을 활용한 투찰 기능을 연말까지 개발, 서비스할 계획이다. 김희문 전자조달국장은 “스마트폰 기반 ‘M-조달청’은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정부 외청 인사 ‘동맥경화’ 심각

    정부 외청 인사 ‘동맥경화’ 심각

    국장만 10년, 100개월 이상 고위공무원단 재직자 3명, 고위공무원단 재직기간 평균 62개월…. 정부 외청의 고위공직 실태다. 외청의 인사 동맥경화가 심각하다. 고위공무원단 소속 국장이 과장보다 오래 근무하는 ‘역피라미드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당연히 하위직 공무원의 근무의욕이 저하돼 “우리는 B급 공무원이다.”라는 자조도 나온다. 본부와의 인사교류 축소, 본부의 낙하산 인사 등 정부의 외청 운영시스템에서 비롯된 것으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이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낙하산·본부교류 저조 원인 서울신문이 이달 5일 현재 정부대전청사 8개 기관(관세·조달·통계·특허·중소기업·산림·병무·문화재청)의 고위공무원(106명·차장 제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직업이 국장’ ‘한번 국장은 영원한 국장’이라는 공무원들의 볼멘소리가 사실로 입증됐다. 조사 결과, 대전청사 고위공무원의 평균 연령은 52.3세, 재직기간은 평균 37.6개월이었다. 행정안전부가 2006년 고위공무원단 도입 후 집계한 부 단위 국장급 평균 재직기간이 29~32개월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6~11개월가량 긴 것이다. 기관별로 재직기간이 최대 3년 이상 차이가 났다. 산림청의 경우 62.8개월로 가장 길었고, 병무청이 62.6개월로 뒤를 이었다. 조달청(42.3개월)도 대전청사 평균(37.6개월)을 웃돌았다. 반면 올해 7명이 고공단에 새로 진입한 특허청(전체 22명)은 23.4개월에 불과했다. ●조달청 1년간 고위직 승진 ‘0’ 중소기업청과 조달청은 각각 지난해 6월, 8월 이후 고위공무원 승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차장 승진 및 국장급 명예퇴직 등 인사 요인이 없었기 때문이다. 산림청은 2008년부터 고위공무원 승진자가 매년 1명으로 고정돼 있다. 고위공무원은 정년이 보장된 직업공무원으로, 현재 평균 연령이 50대 초반임을 감안하면 외청에서 국장 승진은 요원하기만 하다. 평균 연령은 병무청이 54.2세로 가장 높았고 문화재청(53.2세), 조달청(52.6세), 관세청(52.4세) 등의 순이었다. 고위공무원 승진이 빨라지고 재직기간이 10년 넘는 간부가 늘면서 과장보다 국장으로 오래 근무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산림청의 A국장은 과장 5년 만에 국장으로 승진했고, 조달청 B국장 역시 7년 만에 선배 기수를 제치고 승진했다. 이들은 40대 초반에 국장으로 승진해 10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병무청은 유일하게 50대 후반, 비고시 출신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51년생뿐 아니라 2000년 국장 승진자 등 재직기간 100개월이 넘는 간부가 3명, 60개월 이상 고위공무원도 7명이나 된다. 정부대전청사 관계자는 “고위공무원에 진입하면 본인이 물러나지 않는 한 방법이 없다 보니 ‘직업이 국장’이라는 웃지 못할 말까지 생겨났다.”면서 “조직은 물론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현상으로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경제플러스] 모바일 오피스환경 구축 계약

    LG유플러스는 조달청과 인터넷전화·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기로 계약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조달청 대전 본청과 지방 12개 지방청의 유선전화를 모두 IP 기반의 인터넷전화 교환 시스템으로 교체한다. 또 무선 통신환경이 가능한 와이파이를 구축, 인터넷전화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인터넷전화 및 스마트폰의 유무선 통합(FMC) 기능을 활용해 통화료를 대폭 절감하게 된다. 직원들은 스마트폰으로 전자결재와 일정관리 등이 가능하게 됐다.
  • 조달청 산하 위원회 13곳 → 6~7곳

    조달청이 산하 각종 위원회를 통폐합해 지금의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조달청은 조달 행정발전 방안의 일환으로 현재 13개에 달하는 민·관위원회를 대폭 정비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기능이 유사하거나 1년에 1~2회 형식적으로 열리는 유명무실한 위원회는 과감히 통폐합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위원회로 운영하기로 했다. 대신 활성화된 조달행정발전위원회를 축으로 비축·시설 등 분야별 위원회를 분과소위원회 형식으로 재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렇게 되면 위원회는 현재의 절반 수준인 6~7개로 줄어들 전망이다. 각 위원회의 위원들도 교수 중심에서 탈피, 업무 연관성이 높은 관계부처 공무원과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등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조달행정상 관련 부처와 업무협조가 긴요하지만 관련 부처 공무원이 참여하는 위원회는 전무했다. 그러다 보니 위원회에서 논의되거나 건의한 내용 등을 관련 부처에 다시 설명해야 하는 불편이 뒤따랐고, 정책 수립 시 기관 협의 등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등 실효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 비중이 강화되고 있는 원자재 비축 관련 위원회는 현장에서 활동 중인 민간협회 및 전문가 등을 참여시켜 현장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지만 관련 업체 관계자는 참여시키지 않기로 했다. 꼭 자문이 필요한 경우는 위원회가 아닌 전문가 초청 간담회 등으로 대체할 방침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갈등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수립하자는 취지”라며 “집행기관으로서 이론적인 논의가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관련 부서 논의 및 각 위원회에 대한 평가를 거쳐 개선안을 마련,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LG유플러스, 조달청과 모바일오피스 인프라 구축

    LG유플러스, 조달청과 모바일오피스 인프라 구축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LG유플러스는 조달청과 인터넷전화 도입 및 모바일 오피스 인프라 구축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조달청 본청 및 12개 지방청의 유선전화를 인터넷전화 교환시스템으로 교체하고 무선 통신환경이 가능한 무선랜(와이파이)망을 구축, 인터넷전화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 오피스가 구축되면 조달청은 통화료를 절감하고 스마트폰을 통한 업무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다. 또 조달청 임직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메일확인, 전자결재, 일정관리 등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조달청이 정부기관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인터넷전화와 이동통신망의 이용으로 인한 해킹이나 도청 등 보안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인터넷전화시스템 등 주요시스템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주요장비를 이중화하기로 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행정서비스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비용절감은 물론 업무효율 극대화를 실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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