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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달시장·국가자산 체계적 관리 강화

    직접생산·허위서류 등 점검 “자유롭고 공정 경쟁 뒷받침” 조달청이 불공정 조달 행위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조직을 재편한다. 27일 조달청에 따르면 공공조달시장의 질서를 바로잡고 변화하는 조달행정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달관리국과 공공물자국을 신설하고, 전자조달국과 국제물자국을 폐지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안을 확정해 28일 시행한다. 기존 구매·시설·신기술서비스국 등 3개 사업국은 계약에 집중하고 사후 관리는 조달관리국이 맡으며, 국별로 산재해 있던 국가자산 관련 업무는 공공물자국이 통합 관리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조달관리국에는 공공조달시장에서 직접 생산 위반, 허위서류 제출 등 불공정 조달 행위를 점검하는 공정조달관리과와 조달 가격을 조사·관리하고 부당이득을 환수하기 위한 조달가격조사과가 신설됐다. 가격조사과는 시장가격 및 원가계산 등의 가격관리 기능도 수행한다. 공정조달관리과는 지난해 내부 태스크포스(TF)로 운용한 공정조달관리팀이 조달 시장의 위반 행위를 조사해 12개 업체로부터 45억원의 부당 이득을 환수한 성과를 토대로 정식 직제화됐다. 조달 시장 엄정한 관리로 성실 기업에는 더 많은 납품 기회를, 국가적으로는 잘못 지출된 세출을 바로잡는 효과가 기대된다. 조달청은 오는 7월 ‘불공정조달행위 조사권’ 부여와 함께 연내 직접 생산 여부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공조달 계약이행 확인 시스템’ 구축에 앞서 전담 조직까지 신설하면서 공공조달시장의 위법·부당 행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박철웅 창조행정담당관은 “단순 계약관리 수준을 넘어 조달청이 공공조달시장 질서를 관리함으로써 공공조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개편 조직이 조기 연착륙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해 자유롭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시장환경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대전청사 24시] 중소기업부 신설 수면 위로… 셈법 복잡해진 관련 부처들

    [대전청사 24시] 중소기업부 신설 수면 위로… 셈법 복잡해진 관련 부처들

    탄핵 국면으로 대선시계가 빨라진 가운데 유력 대선 후보들의 ‘중소기업부’ 신설 공약이 잇따르면서 중소기업 정책을 집행하고 있는 관련 부처들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중소기업부 설치는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단골 메뉴로 거론됐지만 실현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은 상황이 다르다. 조기 대선이 실시될 경우 인수위원회 가동 없이 즉시 정부가 출범하기에 공약의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기청, 미래부 벤처업무 등 이관 최소화 가시적인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지만 부처마다 내부적으로 논리 개발 등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청은 부처별로 산재돼 중복 지원과 정책효과가 떨어지는 비효율성과 지원 기관 난립 등에 따른 예산 낭비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부처의 반발과 대립 등을 줄이는 방안으로 미래부의 벤처업무와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등을 이관받는 최소화 전략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산업부와의 업무 관계를 염두에 두고 고민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판로와 산업재산 측면을 감안할 때 조달청과 특허청은 중기부 외청으로 와야 한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중기부 외청설에 대해 ‘절대 불가론’을 피력하고 있다. 구매, 그나마 물품에서 중소기업 제품 구매율이 높고 신기술 제품 등에 대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강조하지만 중기 지원은 파생정책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연간 10조원의 시설공사 발주와 15조원에 달하는 계약관리 등 국가예산 낭비를 막고 투명성을 높이는 기능이 우선이라는 논리다. 한 간부는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공통분모는 있지만 업무 비중은 10% 내외에 불과하다”면서 “현재 중기청이 지정하는 중기 간 경쟁제품이나 직접생산 기준 등을 집행기관인 조달청으로 이관하는 것이 현장과의 괴리를 막고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 조달청, 중기부 외청설에 절대 불가론 특허청은 평가가 엇갈린다. 산업부 외청을 유지한 채 중기부 설치 시 산업재산정책국의 업무 이관이 불가피하다. 특허청으로서는 예산·인력·조직이 축소될 수밖에 없고, 지식재산 관련 사업이 위축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된다. #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 업무 이관 불가피 일각에서는 전제를 들어 중기부 외청행을 지지한다. 중기부에 지식재산실이나 지식재산정책국을 신설해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특허청은 심사·심판 위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문체부의 ‘저작권’을 이관받아 명실공히 지식재산권 총괄 부서로 위상을 갖춰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산업부 외청보다 중기부로 가는 것이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에는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시설안전관리국장 백필현 ■보건복지부 △장관 비서관 곽순헌△복지급여조사담당관 정재욱△의료자원정책과장 손영래△의료기관정책과장 정은영△보험약제과장 곽명섭△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김국일△기초의료보장과장 정준섭△지역복지과장 정영훈△사회서비스지원과장 이상희△사회서비스일자리과장 왕형진△요양보험운영과장 이수연△보육정책과장 이스란△국민연금정책과장 장호연△연금급여팀장 김현주△사회보장총괄과장 고형우△질병관리본부 국립동해검역소장 정제혁△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장 신준호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정책국장 김재영△방송기반국장 김동철 ■조달청 ◇부이사관 승진△국제협력과장 임병철◇서기관 승진△조달회계팀 고기철△국제협력과 이일형△건설용역과 류점순△건축설비과 서상락△시설사업기획과 김종대 ■중소기업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중견기업정책국장 신동준◇과장급 전보△기획재정담당관 박치형 ■상명대 △행정·대외부총장(서울·천안) 김종희◇서울캠퍼스△교학부총장 홍성태◇천안캠퍼스△교학부총장 양용준△융합기술대학장 김재현△총무처장 임동만
  • 대구 초중고 102곳 중금속 우레탄 트랙 교체율 ‘0’

    대구지역 학교 운동장의 중금속 우레탄 트랙이 단 한 곳도 교체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15일 현재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우레탄 트랙을 교체한 학교는 단 한 곳도 없다고 밝혔다. 대상학교 102개교 가운데 27%인 26개 초등학교만이 다음달 말 완공목표로 우레탄 트랙 철거 후 마사토로 교체하는 공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머지 초·중·고는 강화된 KS기준에 따라 새로 우레탄을 깔 예정이나 기준에 맞는 자재가 아직 조달청에 등록조차 안 된 상태여서 언제 공사를 시작할지 불투명한 상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기존 4종(납·카드뮴·크롬·수은)에 중금속 비소·아연·알루미늄 등 15종과 환경호르몬 6종을 추가해 25종으로 대폭 강화된 KS기준을 지난해 12월 20일 마련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강화된 KS기준에 통과됐다 하더라도 안전한 제품이라고 안심할 수 없다”면서 “우레탄으로 교체하려는 학교 가운데 특수한 학교를 제외하고는 마사토 등으로 전환할 것과 우레탄 트랙을 재설치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대구시교육청이 교체방법, 교체시기, 현장검사 결과 등 모든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해 납이 검출된 38개 교에 대해서도 강화된 KS기준에 따라 안정성 여부를 점검하고 철거되지 않은 우레탄 트랙을 조속히 철거하라고 요구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단독] ‘철밥통’ 절반은 행복하지 않다

    [단독] ‘철밥통’ 절반은 행복하지 않다

    공무원들은 정년이 보장되고 안정적이라는 이유에서 이른바 ‘철밥통’으로 불린다. 그러나 공직사회 밖에서 바라본 공무원에 대한 인식과는 달리 정작 공무원 10명 중 4명 이상은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행정연구원이 국가 및 지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생활에 대한 인식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공무원 신분에 대한 만족도는 56.8%에 머물렀다. 특히 삶의 질에 관한 만족도는 45.2%에 불과했다. ‘공무원 인식조사는 2011년부터 매년 200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데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2014년의 신분 만족도는 41.3%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5년간 조사에서 공무원 신분에 대한 만족도는 50%대여서 공무원이 되려는 ‘공시생’(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은 증가하고 있지만, 실제 공무원들의 만족도는 높지 않음을 보여준다. 빅데이터를 통해 100만 공무원들의 외적인 평균 상을 찾아낸 서울신문은 한국행정연구원의 최신 공직생활 인식조사 결과를 분석해 공무원들의 평균 뇌 구조를 엿보았다.한국행정연구원의 ‘공직생활에 대한 인식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석 달 동안 42개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에 소속된 국가공무원 1340명과 지방공무원 730명을 대상으로 면접 및 우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인사혁신처에서 5년 마다 하는 공무원 총조사가 학력, 연령 등 사실 중심의 실태조사라면, 매년 시행하는 공직생활 인식조사는 장기적으로 공무원의 실질적인 삶을 분석할 수 있는 조사다. # 46% “주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 때 행복하다” 설문조사 결과 ‘현재 삶에 만족한다’는 답은 45.2%, ‘주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 때 행복하다’는 응답은 46.0%로 공무원 스스로 평가하는 삶의 질은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일-가정 양립정책, 육아휴직제도, 직장 내 보육시설, 유연근무·탄력근무제도 등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치는 가족친화적 근무제도에 대한 만족도도 20~30%대에 불과했다. 공무원의 삶에 대한 만족도 점수는 5점 만점에 3.36점으로 보통 수준이었다. 특히 지방직(3.38점)의 현재 삶에 대한 만족 수준이 국가직(3.35점)보다 조금 높았다. 하지만 지방으로 이전한 공무원의 삶의 만족도와 행복수준은 각 3.33점으로 그렇지 않은 공무원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대전청사에서 근무하는 한 공무원은 “1997년 완공한 대전청사는 이미 지방 이전이 마무리돼 생활환경이 안정적이며, 관세청·문화재청·병무청·산림청·조달청·중소기업청 등 청 단위가 주로 입주해 근무환경도 정치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근무시간과 업무량에 대해 ‘많은 수준’이라고 응답한 공무원은 각각 49.7%, 50.8%로 나타났다. 직급별로는 국가직은 주무관인 6급, 지방직은 서기관인 4급이 업무량이 많다는 인식이 상대적으로 강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국가직 6급은 초임 관리자인 5급 사무관 바로 아래서 실무를 맡아 일이 많고, 지방직 4급은 서울시에서는 과장급인데 국장 승진경쟁과 과다한 업무부담으로 가장 힘든 자리”라고 설명했다. 업무시간은 지방직이 국가직보다 많다는 의견이 많았고, 서울·세종·과천·대전 등 4대 정부청사 중에서는 과천청사가 3.64점으로 업무량이 많다는 생각이 제일 많았다. 대전청사는 3.48점으로 제일 낮았다. # “정부세종청사의 불이 가장 늦게 꺼진다” 칼퇴근을 하는 공무원은 국가직 7.1%, 지방직 3.6%에 불과했다. 4대 청사별로 정시 퇴근을 하는 비율은 과천청사가 11.4%, 대전청사가 10.8%, 세종청사가 8.0%, 서울청사가 3.2% 수준이었다. 일주일 동안 시간 외 근무시간은 6~10시간이 가장 많았으며, 대기 근무가 잦은 지방공무원의 시간 외 근무시간이 더 많았다. 정부청사별 근무시간은 세종청사의 퇴근이 가장 늦었다. 주당 시간 외 근무시간이 11시간이란 응답이 33.6%였고, 6시간 이상도 68.7%였다. 공무원의 업무량이 많은 이유로는 39.3%가 인력 부족을 들었고, 과도한 업무량 33.9%, 다른 부서나 기관과의 과다한 업무협의도 11.8%나 됐다. 스스로의 업무수행 역량과 전문성에 대한 평가는 후한 편이었다. ‘내가 수행하는 업무는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는 항목에 50.9%가 ‘그렇다’고 답했다. ‘소속기관 직원들의 업무수행 역량은 민간기업보다 우수하다’는 48.2%가 ‘그렇다’고 자평했다. # “승진의 최고 덕목은 충성도” 공무원 채용과 관련해서 현재의 공개채용 제도 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개방형 직위제도, 양성평등 채용목표제, 지역인재 채용제도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다. 채용의 공정성에 대해서는 64.8%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공무원이 되는 길이 좀더 다양해져야 한다는 의견도 41.1%로 많았다. 공무원 스스로 꼽은 승진 비결은 상관에 대한 충성도가 71.9%로 최고였다. 이어 상관·동료·부하의 평판, 기관장의 재량적 판단, 업무수행 태도, 현 기관장의 주요 정책에 대한 공감·협력 수준, 업무수행 실적 순이었다. 정치적 연줄이나 학연 및 지연과 같은 정실 요인은 비교적 하위권이었다. 공무원의 최대 관심사인 승진은 ‘누구나 만족하는 인사란 없다’란 말처럼 긍정적 인식이 높지 않았다. 승진 절차의 적절성에 대해서는 28.7%만이 ‘적절하다’고 생각했고, 근무성적평정의 공정성에 대해서는 27.1%가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우리 기관에서 여성이 고위직으로 승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데는 34.4%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 관가의 유리천장이 별로 두껍지 않다는 인식을 보였다. # 54.4% “보수, 대기업과 비교해 적정하지 않다”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새로 지어진 세종청사 공무원이 가장 높았다. 1인당 사무면적, 사무집기, 조명, 냉·난방 수준 등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국가공무원은 보통 이하, 지방공무원은 보통 이상이었다. 사무환경 만족도는 세종청사가 최고, 대전청사가 최저였으며 휴식공간 만족도는 대전청사가 최고, 과천청사가 최저였다. 보수와 보상에 대해서는 부정적 인식이 압도적이었다. 대기업과 비교하면 보수가 적정하지 않다는 의견이 54.4%로 과반수가 넘었으며, 보수의 적정성이나 공정성에 대해서도 긍정적 평가는 10%대에 머물렀다. 조직에 대한 충성도는 높았다. 질서 유지를 위해 비공식적 규칙을 준수하는 지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가 넘는 61.4%가 ‘그렇다’고 답했다. 공직생활 인식조사를 맡은 한국행정연구원 조일형 박사는 “조직을 위해 비공식적 규칙도 준수할 수 있다는 건 어느 조직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공무원을 포함해 모든 조직원은 보이지 않는 문화적 요소에 영향을 받게 마련”이라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정부물품 총괄’ 조달청 과장에 기술경영 전문 박상운씨 임용

    ‘정부물품 총괄’ 조달청 과장에 기술경영 전문 박상운씨 임용

    회계·컨설팅 기업인 KPMG, 삼성SDS 등 민간에서 컨설턴트 경력을 쌓은 박상운(48)씨가 조달청 물품관리과장에 임용됐다.인사혁신처는 12일 ‘정부 헤드헌팅’으로 발굴한 박씨를 정부 물품관리를 총괄하는 조달청 물품관리과장으로 발령했다고 12일 밝혔다. 조달청 물품관리과장 업무는 각 기관의 물품수급계획을 종합·분석하고 정기적으로 재물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무선인식(RFID) 물품관리시스템 운영을 비롯해 기관별 불용품 처분 지원, 물품 회계 교육 등도 도맡는다. 박씨는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기술경영학 박사를 수료한 후 LG전자를 시작으로 회계법인 딜로이트의 공급망 관리(SCM)·기업구조조정 컨설팅 매니저, 우리은행 기업경영개선 수석 컨설턴트, KPMG컨설팅 제조업 운영혁신 컨설팅 팀장, 삼성SDS㈜ 전자제조컨설팅팀 그룹장 등 다수의 민간 기업에서 경력을 쌓았다. 박씨는 그동안 공급망 관리(SCM), 마케팅과 구매혁신, 운영 프로세스 혁신 컨설팅 등을 수행하며 쌓은 전문성을 살려 각 중앙행정기관이 물품관리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박씨는 “기술경영 분야의 전문지식과 그동안 쌓은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정부물품 관리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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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장관비서관 이보인◇담당관△홍보 이재선△기획재정 신민식△창조정책 오은실△규제개혁법무 류형선△정보화 윤채영◇과장△운영지원 오광만△예산총괄 조용범△예산정책 최한경△예산기준 김태곤△기금운용계획 허승철△고용환경예산 신상훈△교육예산 이제훈△문화예산 조인철△총사업비관리 조성철△국토교통예산 오상우△산업정보예산 안상열△농림해양예산 천재호△연구개발예산 이상윤△복지예산 박준호△연금보건예산 이병연△지역예산 김위정△행정예산 김명규△안전예산 장보영△국방예산 이상영△법사예산 김명중△조세정책 이상길△조세분석 김영노△조세특례제도 박홍기△조세법령운용 김병철△소득세제 류양훈△재산세제 이용주△부가가치세제 이호섭△관세제도 이형철△산업관세 노중현△관세협력 윤정인△물가정책 이주현△미래정책총괄 유수영△복지경제 김동곤△정책조정총괄 민상기△산업경제 강기룡△서비스경제 진승하△국고 황순관△국유재산조정 김구년△출자관리 김우중△재정기획총괄 강영규△재정건전성관리 강길성△재정관리총괄 정희갑△재정성과평가 박창환△타당성심사 장정진△민간투자정책 이승욱△회계결산 민철기△정책총괄 선우정택△재무경영 남경철△인재경영 주현준△국제금융 민경설△국제통화협력 이상규△거시협력 임상준△금융협력총괄 강윤진△국제기구 최지영△녹색기후기획 지광철△통상조정 손웅기△발행관리 이대균△기금사업 이인옥 ■미래창조과학부 ◇고위공무원 승진△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훈련 손승현 이창윤◇과장급 전보△장관비서관 황성훈△운영지원과장 강상욱△연구개발정책과장 장보현△연구예산총괄과장 김대기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광주교도소장 이영희△수원구치소장 신경우◇고위공무원 전보△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유승만<지방교정청장>△서울 정유철△대전 최강주△광주 홍남식<소장>△서울구치소 이경식△안양교도소 권민석◇부이사관 승진 <교도소장>△전주 구지서△창원 류기현◇부이사관 전보△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 김승만◇서기관 승진△법무부 사회복귀과 금용명<구치소>△서울 총무과장 박경선△서울 보안과장 양동석△부산 총무과장 임채화△부산 보안과장 최진규△성동 총무과장 김영대△인천 총무과장 박진홍△서울남부 총무과장 한천용<교도소>△대전 총무과장 송상기△대구 총무과장 박원흠△안양 총무과장 이홍연△전주 보안과장 류동수◇서기관 전보△법무부 의료과장 오세홍<지방교정청>△서울 보안과장 박희수△서울 사회복귀과장 오광운△대구 총무과장 정창헌△대구 보안과장 민현기△대전 총무과장 김동윤△대전 보안과장 노용준△대전 사회복귀과장 하영훈△광주 보안과장 최국진△광주 사회복귀과장 정봉수<교도소장>△여주 신동윤△진주 이경우△목포 박삼재△군산 황인배△청주 김문태△천안 조기룡△경북직업훈련 류동백△춘천 민낙기△원주 김도형△안동 성맹환△경북북부제2 도재덕△경북북부제3 김평근△제주 박수연△홍성 민육기△경주 정재열△강릉 강군오△영월 서호영△해남 홍순철△정읍 강도수△상주 최병록<구치소장>△울산 노현태△통영 이동희△밀양 김태수<구치소>△서울 분류심사과장 채완식△부산 부소장 김철민△수원 부소장 서수원△수원 평택지소장 이현철△성동 부소장 이승철<교도소>△대전 부소장 김일환△대전 분류심사과장 김진석△대구 분류심사과장 조광근△광주 부소장 강기천△안양 부소장 백홍기△경북북부제1 부소장 황의호△전주 총무과장 정병환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서기관) 승진△국립중앙도서관 국가서지과장 하부용△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정보서비스과장 박일심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승진>△국방대 파견 김정욱<전보>△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파견 강형석△국립외교원 파견 이상만△대변인 이주명△가축질병수습본부 상황실 지원근무 민연태△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 김정희◇과장급 <신규임용>△장관 정책보좌관 이종국<전보>△창조농식품정책과장 박순연△농업금융정책과장 최봉순 ■보건복지부 △해외의료사업지원관 이민원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김재정△도시정책관 정경훈△기술안전정책관 황성규△부산지방항공청 항공관제국장 최승연△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광주국토관리사무소장 김기선△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황현성 ■해양수산부 ◇국장급 교육파견△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홍종욱△국방대 한기준◇과장급 <임용>△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연규택<전보>△선원정책과장 서진희△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명노헌<교육파견>△통일교육원 김재철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 곽세붕◇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국방대 교육파견 김준하◇전보△경쟁정책국장 박재규△운영지원과장 최영근△시장구조개선과장 이동원△카르텔총괄과장 최무진△기업거래정책과장 송정원△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경쟁과장 박기흥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재환경과장 한정호△원자력통제과장 황윤조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방대 안보과정 교육훈련 김나경△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기준심사체계개편추진단TF 기준규격팀장 정면우◇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약품규격과장 김영림△순환계약품과장 장정윤△화장품연구팀장 최기환△실험동물자원과장 정승태 ■관세청 △비서관 김현석△운영지원과장 신현은△인천세관 세관운영과장 최능하△안양세관장 김성원△부산세관 심사국장 임쌍구△김해공항세관장 박종일△속초세관장 오필석 ■조달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박성익△쇼핑몰단가계약과장 여인욱◇과장급 신규임용△물품관리과장 박상운◇과장 파견△관세청(관세국경감시과장) 노배성 ■고려대 △미래전략실장 최동훈△기획예산처장 겸 감사실장 김재욱△학생처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이재학△정보전산처장 이경호△입학처장 겸 입학전형관리실장 양찬우△기획처장 서성규△호연학사 사감장 오광욱△RC센터장 김정우
  • 올해 공공시설공사 30조 발주… 조달청 9조 3000억 규모 계획

    조달청은 7일 올해 9조 3000억원 규모의 시설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조 1000억원에서 14.0% 증가한 것으로 발주계획을 통보하지 않은 기관을 감안하면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기관별로는 국가기관이 신규 도로 항만 등 발주물량 증가로 지난해 4조 6218억원보다 20.7% 늘어난 5조 5788억원에 달했다. 지방자치단체는 복선전철과 평창동계올림픽시설 등 대형공사 감소로 지난해 2조 4707억원보다 25.0% 감소한 1조 8529억원이다. 기타 기관은 도시철도와 경기도청사 신축 등이 예정되면서 지난해 1조 588억원보다 76.0% 증가한 1조 8586억원이 발주된다. 발주규모가 가장 큰 공사는 해양수산부의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1단계 조성공사 3400억원이며, 인천신항 신규 준설토투기장 호안축조공사 2451억원, 경기도청 신청사 건립 2489억원 등 1000억원 이상 초대형 공사는 39건으로 집계됐다. 최용철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경기회복 뒷받침을 위해 상반기 중 신규 공사의 72%인 6조 7000억원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공공부문에서 발주 예정인 시설공사는 총 30조 4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지난해 29조 8000억원보다 2.1% 증가했다. 기관별 발주 규모는 한국도로공사가 5조 7185억원으로 가장 많고 국토교통부 2조 8861억원, 한국철도시설공단 2조 4274억원, 서울주택도시공사 1조 5223억원 등의 순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대전청사 24시] 최장수 vs 최연소 vs 개방형… 대변인 ‘실험 무대’

    [대전청사 24시] 최장수 vs 최연소 vs 개방형… 대변인 ‘실험 무대’

    외청이 몰려 있는 정부대전청사에는 다양한 경력을 가진 대변인들을 ‘실험무대’가 펼쳐지고 있다.정부 부처 최장수 대변인과 고시 출신 최연소 대변인, 대변인실 내부 승진자, 민간 전문가를 채용한 경력개방형, 기관에서 직접 스카우트한 대변인 등이 고루 배치됐다. 이들의 성과를 각 기관이 예의주시하고 있어 우수 사례가 다른 부처들로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동안 과장급인 외청 대변인은 비고시 출신, 초임 과장이 많았고 1년 정도 보직을 유지했지만 최근 들어 이 같은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정연우(47) 특허청 대변인은 햇수로 5년, 46개월째 대변인을 맡고 있다. 정부 부처 최장수 대변인이자, 기술직(기시 33회)이 특허청 대변인의 역사를 새로 써 가고 있다. 2009년 12월 과장으로 승진해 2013년 5월 대변인에 임명됐기에 과장 보직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법원 파견·심사과장 등 퇴직 후 몸값을 높이기 위한 스펙을 쌓는 과정과도 확연히 다른 길이다. 정 대변인 재직 기간 특허청은 4년 연속 홍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13년에는 개청 후 처음 최우수기관에 뽑히기도 했다. 성과를 내면서 쉽게 대변인을 교체하지 못하는 상황이 전개됐다. 어렵다는 4급 특별승진을 대변인실에서 3명을 배출하면서 선호 부서로 각광을 받기까지 한다. 정 과장은 “과거에는 대변인이 부서에서 생산된 자료를 배포하는 기능이 한정됐다면 최근에는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자료의 직접 생산 및 에디터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산림청 최연소이자 2번째 고시 출신 대변인에 임명된 이준산(36) 과장은 이례적으로 서기관 승진과 함께 발탁된 케이스다. 신원섭 청장이 “산 중에서 최고의 산은 ‘이준산’”이라고 말할 정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정고시 기술직 합격(51회) 후 서울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2012년 산림청으로 옮겨 왔다. 감각이 뛰어나고 현장에도 밝으며 친화력은 자타가 공인한다. 안형순(53) 문화재청 대변인은 주무관과 사무관 시절 대변인실에 근무한 뒤 2014년 9월 대변인에 임명돼 30개월째 재임 중인 이색 경력의 소유자다. 내부에서 전문가를 양성한 듯하지만 업무뿐 아니라 대인관계 등이 우수해 전임 대변인들의 ‘러브콜’로 이뤄진 결과다. 언론과의 관계 조율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하변길(53) 관세청 대변인은 지난해 7월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신문기자 출신으로 퇴직 후 사업체 운영과 공공기관 언론홍보팀장을 거쳤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단·분석과 대책 등을 제시하면서 단기간내 조직의 신뢰를 이끌어냈다. 조달청 김봉조(53) 대변인은 방송기자를 거쳐 정부부처·지자체·기업에서 홍보를 담당한 전문가로 대변인에 스카우트된 첫 사례다. 조달청은 외부의 평가를 거쳐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공모가 아닌 스카우트제를 선택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철밥통 박살내기… 논술·심층 인터뷰로 수능 뺨치는 ‘역량 평가’

    계급제적 성향이 짙은 관료사회에서 승진은 모든 공무원의 관심사다. 과거엔 기수, 연공서열에 따라 승진을 했지만 최근에는 능력, 실적이 뛰어난 6급 공무원을 5급으로 ‘특별 승진’시키는 부처들이 적지 않다. # 시간만 가면 승진? 무사안일주의는 옛말!5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관세청, 농촌진흥청, 중소기업청, 조달청, 특허청 등 부처가 5급(초급 관리자) 승진 심사를 위한 별도의 역량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처 관계자는 “법령상 각 부처 재량으로 역량평가를 활용할 수 있다”며 “지난해에는 인사처가 역량평가 도입을 희망하는 공공기관 7곳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일부 공무원의 무사 안일주의, 소극 행정을 뿌리 뽑으려면 이른바 ‘철밥통’을 깨뜨려야 한다는 인식이 공직사회 안에서도 싹트고 있는 것이다. 공무원 승진은 일반승진, 공개경쟁승진, 특별승진, 근속승진 4가지로 구분되지만 일반승진이 가장 보편적이다. 계급별 승진 소요 최저연수에 도달한 공무원 가운데 근무평가성적(80~95%), 경력평정(5~20%), 가점 최대 5점을 합산한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부처별 승진심사위원회를 거쳐 승진시키는 형태를 말한다. 승진 소요 최저연수는 계급별로 9급 1년 6개월, 7·8급 2년, 6급 3년 6개월, 5급 4년, 4급 3년이다. 해마다 6월, 12월에 근무 평가가 실시된다. 평가자는 해당 공무원 소속 부서장이 한다. 이 결과를 토대로 이듬해 1월 30일, 7월 30일에 ‘승진후보자 명부’가 나온다. 명부 순서대로 상위 계급 결원의 2~5배수가 승진심사위원회 심사 대상이 된다. 연공서열에 기반한 일반승진은 성과와 능력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 승진 소요 최저연수에 도달하지 못하면 승진 후보자 명부에 오를 수 없기 때문이다. 잦은 순환 보직 또한 연공서열에 기반한 승진 제도의 병폐다. 승진심사를 앞둔 시기에만 근무평가성적을 잘 받으면 승진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공직사회 전반에 퍼져 있다. 실제로 공무원이 한 자리에 머무는 평균 기간은 1년여에 그친다. 이는 공무원의 전문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런 우려에서 대안으로 나온 것이 역량평가다. 객관적인 실적과 능력으로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승진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연구직 공무원이 다수인 농촌진흥청과 고용노동부 등이 대표적이다. 농진청은 농업 내외 분야 현안에 대한 논술형 필기시험과 인터뷰로 구성된 역량평가를 실시한다. 20장 내외 분량의 보고서, 기획서, 칼럼, 회의록, 신문기사, 성명서 등 다양한 제시문이 주어진다. 응시자는 한정된 시간 안에 자료를 분석해 해결 방안을 완결된 형태의 보고서로 작성해야 한다. 인터뷰를 통한 주 평가 항목은 응시자의 설득력, 대외 소통 스킬이다. 문제는 직렬·분야에 상관없이 동일한 가상 주제로 출제된다. 인사처 관계자는 “이른바 케이스스터디 기법을 통해 응시자의 의사표현 정확성, 위기관리 능력, 설득력, 창의적 리더십, 조직관리 능력 등을 본다”고 설명했다. # 역량평가 상위 30% 실적만으로 ‘특진’고용노동부는 역량평가를 실시해 상위 30%이내에 든 응시자에 대해서는 근평을 제외하고, 최근 3년간 업무실적만 반영해 특진을 시키고 있다. 역량평가는 구두발표, 서류함기법, 집단토론, 역할연기 4가지 기법을 사용한다. 서류함기법은 가상의 문제 상황이 주어졌을 때 한정된 시간 안에 개선 방안을 정책·조직관리·의사소통 등 각 영역으로 분해해서 도출해 내도록 하는 역량평가 기법 중 하나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우 산하기관 상임이사 선발에 역량평가를 의무화했다.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국가공무원 승진제도] 철밥통 박살내기… 논술·심층 인터뷰로 수능 뺨치는 ‘역량 평가’

    계급제적 성향이 짙은 관료사회에서 승진은 모든 공무원의 관심사다. 과거엔 기수, 연공서열에 따라 승진을 했지만 최근에는 능력, 실적이 뛰어난 6급 공무원을 5급으로 ‘특별 승진’시키는 부처들이 적지 않다. # 시간만 가면 승진? 무사안일주의는 옛말! 5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관세청, 농촌진흥청, 중소기업청, 조달청, 특허청 등 부처가 5급(초급 관리자) 승진 심사를 위한 별도의 역량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처 관계자는 “법령상 각 부처 재량으로 역량평가를 활용할 수 있다”며 “지난해에는 인사처가 역량평가 도입을 희망하는 공공기관 7곳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일부 공무원의 무사 안일주의, 소극 행정을 뿌리 뽑으려면 이른바 ‘철밥통’을 깨뜨려야 한다는 인식이 공직사회 안에서도 싹트고 있는 것이다. 공무원 승진은 일반승진, 공개경쟁승진, 특별승진, 근속승진 4가지로 구분되지만 일반승진이 가장 보편적이다. 계급별 승진 소요 최저연수에 도달한 공무원 가운데 근무평가성적(80~95%), 경력평정(5~20%), 가점 최대 5점을 합산한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부처별 승진심사위원회를 거쳐 승진시키는 형태를 말한다. 승진 소요 최저연수는 계급별로 9급 1년 6개월, 7·8급 2년, 6급 3년 6개월, 5급 4년, 4급 3년이다. 해마다 6월, 12월에 근무 평가가 실시된다. 평가자는 해당 공무원 소속 부서장이 한다. 이 결과를 토대로 이듬해 1월 30일, 7월 30일에 ‘승진후보자 명부’가 나온다. 명부 순서대로 상위 계급 결원의 2~5배수가 승진심사위원회 심사 대상이 된다. 연공서열에 기반한 일반승진은 성과와 능력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 승진 소요 최저연수에 도달하지 못하면 승진 후보자 명부에 오를 수 없기 때문이다. 잦은 순환 보직 또한 연공서열에 기반한 승진 제도의 병폐다. 승진심사를 앞둔 시기에만 근무평가성적을 잘 받으면 승진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공직사회 전반에 퍼져 있다. 실제로 공무원이 한 자리에 머무는 평균 기간은 1년여에 그친다. 이는 공무원의 전문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런 우려에서 대안으로 나온 것이 역량평가다. 객관적인 실적과 능력으로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승진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연구직 공무원이 다수인 농촌진흥청과 고용노동부 등이 대표적이다. 농진청은 농업 내외 분야 현안에 대한 논술형 필기시험과 인터뷰로 구성된 역량평가를 실시한다. 20장 내외 분량의 보고서, 기획서, 칼럼, 회의록, 신문기사, 성명서 등 다양한 제시문이 주어진다. 응시자는 한정된 시간 안에 자료를 분석해 해결 방안을 완결된 형태의 보고서로 작성해야 한다. 인터뷰를 통한 주 평가 항목은 응시자의 설득력, 대외 소통 스킬이다. 문제는 직렬·분야에 상관없이 동일한 가상 주제로 출제된다. 인사처 관계자는 “이른바 케이스스터디 기법을 통해 응시자의 의사표현 정확성, 위기관리 능력, 설득력, 창의적 리더십, 조직관리 능력 등을 본다”고 설명했다. # 역량평가 상위 30% 실적만으로 ‘특진’ 고용노동부는 역량평가를 실시해 상위 30%이내에 든 응시자에 대해서는 근평을 제외하고, 최근 3년간 업무실적만 반영해 특진을 시키고 있다. 역량평가는 구두발표, 서류함기법, 집단토론, 역할연기 4가지 기법을 사용한다. 서류함기법은 가상의 문제 상황이 주어졌을 때 한정된 시간 안에 개선 방안을 정책·조직관리·의사소통 등 각 영역으로 분해해서 도출해 내도록 하는 역량평가 기법 중 하나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우 산하기관 상임이사 선발에 역량평가를 의무화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방통위 “UHD 연기 문제 있다”… 지상파 3사에 칼 빼나

    UHD 방송 허가 취소 징계 가능 방통위, 이르면 다음주 입장 결정 지상파 3사의 약속 파기로 결국 이달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도 내부적으로 연기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르면 다음주 방통위 전체회의를 통해 연기에 대한 공식 입장과 조율된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2일 방통위에 따르면 지상파 3사 본부장과 방통위 상임위원들은 지난달 31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상파 3사는 UHD 방송장비 미비 등을 이유로 이달 UHD 방송이 어렵다는 사유서를 제출했다. 현재 SBS와 MBC는 시험방송을 하고 있지만, KBS는 오는 23일 이후에야 조달청을 통해 구입 장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MBC의 경우 미국에서 구입한 송신장비가 신호 이상 등의 문제를 일으킨 상황이며, SBS는 중계기 구축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지상파 3사는 안정된 UHD 방송을 하기 위해 로드맵을 다시 짜야 해 7개월가량의 시간을 더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방통위는 지상파 3사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달 방송 시작이 허가 조건인 데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UHD 지상파 방송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줘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MBC와 KBS는 서울 관악산 송신철탑 공유에 따른 간섭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지상파 3사가 동시에 UHD 방송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방통위는 미래창조과학부에 기술 자문을 요청했다. 미래부의 답변이 오는 대로 연기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지난해 11월에 UHD 방송을 허가해 줄 때만 해도 올해 2월 시작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전혀 없었는데 이제 와서 7개월이나 미뤄 달라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연기를 하더라도 최대한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대로 바로 UHD 방송을 시행하라는 게 방통위 입장”이라고 밝혔다. 지상파 3사가 방통위의 허가 조건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받을 수 있다. 최종적으로는 UHD 방송 허가가 취소될 수도 있다. 방통위는 이르면 다음주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 지상파 UHD 방송 연기를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한다.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은 “지상파의 UHD 방송 시작은 대국민 약속인데 무조건 미뤄 달라고 할 게 아니라 우선 연기 사유를 시청자에게 설명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인사]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전보△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 식물검역과장 김수일△세종연구소 파견 백운활◇과장급 승진△국립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장 송지숙◇4급 승진△감사담당관실 전길종△운영지원과 안완기△농촌정책과 김형식△농가소득안정추진단 김기환△농협경제지원팀 송인달△기획재정담당관실 서정호△지역개발과 이상준△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식물검역1과장 이기병△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 식물검역과장 백동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품질검사과 손영배△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품질검사과 최재태△국제협력총괄과 박봉수 ■여성가족부 ◇국장급 전보△여성정책국장 박난숙△교육파견(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최성지◇과장급 전보△창조행정담당관 조용수△권익지원과장 조신숙△교육파견(세종연구소) 조성균◇서기관 승진△여성정책국 여성정책과 박찬주△청소년가족정책실 청소년활동진흥과 조선경△청소년가족정책실 다문화가족정책과 노현서 ■조달청 ◇국장급 전보△구매사업국장 변희석△신기술서비스국장 이상윤△인천지방조달청장 백명기 ■농촌진흥청 ◇과장급 신규채용△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기후변화생태과장 장은숙 ■중앙대 △서울캠퍼스 총무처장 이광석△안성캠퍼스 총무처장 박창진△시설관리처장 김남원△서울캠퍼스 생활관장 우병록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 곽재영 ■신한캐피탈 ◇승진△경영기획팀 부장 문양석△투자금융1팀 부장 배창호△감사팀 부장 이규환△기업금융2팀 부장 최재호△투자금융3팀 부장 최영규◇신규 선임△리테일금융본부 선임심사역 박재영△제휴금융2팀 팀장 박지은△부산지점 지점장 이주희△대전지점 지점장 김태호◇전보△심사1팀 부장 함덕용△ICT팀 부장 안정희△기업금융1팀 부장 원호웅△오토금융1팀 부장 강진성△여의도금융센터 센터장 전흥렬 ■엔씨소프트 ◇전무 승진△R&I 센터장 김성룡△리니지 캠프 캡틴 심민규△퍼블리싱 1센터장 심승보◇상무 승진△정책협력실장 안용균△라이브퍼블리싱 총괄 이성구
  • [생각나눔] 1500억대 공공선 수주 신생 조선소, 보증금 못 내 파산 위기

    [생각나눔] 1500억대 공공선 수주 신생 조선소, 보증금 못 내 파산 위기

    “설익은 정책 탓” VS “무리한 입찰” 정부가 중소 조선소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선박을 발주하고 있지만 정작 담보 여력이 없는 신생 조선소에는 ‘그림의 떡’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수주를 했더라도 금융기관의 높은 ‘벽’에 가로막혀 보증금조차 낼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융기관은 “담보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무턱대고 대출을 해 줄 수는 없는 일”이라며 난색을 표한다. 실제 부산의 신생 조선소인 마스텍중공업은 최근 정부가 발주한 1500억원대 공공선박 6척을 수주했다가 이행보증금을 못 내 취소를 당했다. 이를 두고 “정부와 금융기관이 보증서 발급 기준을 완화하지 않은 채 지원부터 서둘러 한 게 문제”라는 주장과 “신생 조선소가 무리했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다. 19일 조선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마스텍은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가 발주한 국가어업지도선 6척(1500t급 4척, 1470t급 2척)을 1537억원에 수주했지만 보증서 발급에 실패하면서 낙찰자 지위를 취소당했다. 게다가 마스텍은 조달청에 75억원의 위약금(입찰금의 5%)을 내야 할 처지에 몰렸다. 정부 선박 수주로 사세를 키워 보려 했던 신생 조선소가 한 달 만에 도산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해양플랜트 설계업체인 마스텍은 지난해 초 STX조선해양 영도조선소를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인수하면서 조선업에 첫발을 들여놓았다. 권성수 마스텍 부사장은 “정부가 중소 조선소를 도와주겠다고 했지만 은행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 보증서 발급조차 안 되더라”면서 “멀쩡한 회사가 문 닫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은행 내부의 사정이 있기 때문에 보증서 발급을 강제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보증 시스템을 해결하지 않으면 중소 조선소는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애초부터 신생 조선소가 욕심을 부렸다는 지적도 있다. 보증서 발급이 불투명한 가운데 무리하게 입찰에 나섰다는 것이다. 마스텍은 당초 거래은행인 기업은행을 통해 선수금환급보증(RG)과 계약이행보증서를 발급받으려고 했으나, 사업규모에 비해 자기자금 조달 등 사업 수행 능력이 의문시 된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이후 컨소시엄을 구성한 블록 제조업체(S중공업)의 연대보증을 통해 서울보증보험으로부터 계약이행보증서를 발급받기로 했으나, S중공업 이사회에서 연대보증 안건이 통과되지 못해 보증보험을 통한 보증서 발급도 무산됐다. 조달청은 “보증을 받지 못할 것 같으면 일부를 포기하라고 안내했다. 또 최종낙찰 전까지 낙찰자 지위를 포기하면 위약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소용없었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마스텍 쪽에서 지난 4일 오후 5시에 다시 찾아와 5일까지 RG는 필요 없고 계약이행보증서만 끊어 달라고 했다”면서 “아무리 국책은행이라 해도 하루 만에 보증서 발급을 해 줄 수는 없다”며 거절 사유를 밝혔다. 결국 마스텍이 토해낸 이 선박은 지난 18일 재입찰을 통해 대한조선(1500t급 2척, 1470t급 2척)과 대선조선(1500t급 2척) 품으로 돌아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평창 조직위 “최순실, 이권 개입 시도 있었지만 실패”

    평창 조직위 “최순실, 이권 개입 시도 있었지만 실패”

    이희범 위원장, 올림픽 붐업 호소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17일 강원 평창군 조직위 사무실 인근 식당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위원장직을 맡은 뒤 조직위의 전반적인 계약 사항을 점검해 보니 평창올림픽이 최순실의 타깃이 됐던 흔적은 있었지만, 그렇다고 조직위가 추진한 사업이 비리의 온상은 아니었다. 비리로 인해 잘못된 계약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2015년 7월 국내 기업인 대림산업에 발주된 개·폐회식장 공사의 일부를 지난해 3월 최순실 소유인 ‘더블루K’가 뒤에서 조종한 것으로 밝혀진 스위스 건설업체 누슬리가 따내려고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한 게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부 언론에서 동계올림픽에 필요한 13조원 예산이 전부 ‘최순실 비리’의 온상으로 전락했다는 보도가 나오지만 그 가운데 11조원은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등 건설 인프라 예산”이라면서 “주요 계약은 조달청을 통한 공개입찰로 진행됐다. 지금까지 비리로 이뤄진 계약은 전혀 없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 음모론과 시도 사실만으로 평창을 매도하지 말아 달라”고 항변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 계약이 그렇게 허술하게 진행되지 않는다”면서 “전임 위원장 시절 벌어졌던 최씨 일가의 성사되지 않은 시도에 대해 현재의 조직위가 책임을 질 수는 없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조양호 전 위원장의 사퇴에도 최씨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의혹에 대해 이 위원장은 “본인에게 직접 물을 수 없는 일이다. 전임자가 어떻게 떠났는지는 잘 모르겠다”면서 “제 내정 과정에 대해서는 스스로 밝히기도 했고 여러 차례 조사도 받았다. 수차례 고사했지만 이렇게 위원장직을 떠맡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한층 어려워진 국내 사정 때문에 대회 스폰서 목표액 9800억원 가운데 지난해 말까지 90%를 달성하겠다고 약속했지만 300억원가량의 계약이 올해로 미뤄졌다”면서 “최순실 사태의 파장으로 평창올림픽의 이미지가 많이 훼손됐다. 올림픽 붐업이 되지 않는 것도 최근 정치 상황과 무관치 않다”면서 “오는 2월 9일, D-1년을 기점으로 정상적인 행보가 이어지도록 하겠다. 언론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평창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최순실 ‘평창 농단’?… 朴대통령, 3000억대 공사 수주 지원 의혹

    최씨 협약社 누슬리 활용 언급 조양호 해임도 직접 지시 정황 박근혜 대통령이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 기소)씨가 설립한 더블루K 파트너사인 스위스 누슬리사에 3000억원대의 평창동계올림픽 시설 공사를 맡기도록 지시해 이권 챙기기를 도우려 한 정황이 포착됐다. 더블루K는 누슬리사의 국내 사업권을 갖고 있었고, 최씨 측은 이 업체에 오버레이(임시 관중석 및 부속 시설) 공사를 맡기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앞서 최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한 검찰은 “지난해 3월 6일 박 대통령으로부터 ‘누슬리사 기술이 평창올림픽에 활용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안종범(58·구속 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안 전 수석은 이틀 뒤인 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더블루K와 누슬리의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누슬리의 한국 내 사업권을 더블루K가 갖는다는 내용의 협약식에는 김종(56·구속 기소)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도 참석했다. 당시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 공사는 대림산업이 토목 공사부터 경기장 스탠드 설치 등 모든 공정을 한꺼번에 맡는 ‘턴키’ 방식으로 진행 중이었다. 검찰과 특검팀은 박 대통령이 사업 방식을 바꿔 누슬리 측에 주요 시설물 공사를 맡겨 최씨 측에게 수백억원의 이익을 몰아 주려 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다만 당시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이었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의 반대로 최씨 측의 계획은 무산됐다. 이에 박 대통령이 조 회장의 해임을 직접 지시한 정황도 확인됐다. 조 회장은 검찰에서 “2016년 1월 당시 김종덕 장관이 ‘왜 누슬리가 개·폐회식장 공사를 하는 것을 막느냐’고 따져 이상했다”고 진술했다. 이 밖에도 검찰 등은 박 대통령이 ‘5대 체육 거점 사업’에 누슬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시한 사실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이날 “최씨 일가가 동계올림픽을 통해 금전적인 이익을 취하려는 음모가 있었지만 비리에 의한 잘못된 계약은 전혀 없었다”며 “현재 주요 계약은 조달청을 통한 공개입찰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장 박주환 ■국토교통부 △장관비서실장 김홍목△대전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김태곤△세종특별자치시(인사교류) 박명주 ■금융위원회 ◇과장급 파견△금융현장지원단 현장지원팀장 주홍민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 건설용역과장 김명규 ■경북도 ◇승진△복지건강국장 이재일△동해안발전본부장 권영길△사회재난과장 이용규△해양수산부 파견 권태인△독도정책관 이복영△보건환경연구원 총무과장 이상훈△서울지사장 임호근△산림자원개발원장 김성식△기획경제수석전문위원 김인형△교육파견 김진원 안장락△원자력클러스터추진단장 김승열△농업자원관리원장 임주승△축산기술연구소장 남진희△동물위생시험소장 김석환△물산업과장 윤봉학△하천과장 한홍규△청사운영기획과장 강성식△혁신법무담당관 직무대리 김성학△기업노사지원과장 직무대리 송인엽△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 직무대리 김동진△산림산업과장 직무대리 이병월△균형발전사업단장 직무대리 오재관△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직무대리 유창근△어업기술센터소장 직무대리 강진태△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 김종용△산림환경연구원장 심상갑◇전보△안전정책과장 김창우△창조경제과학과장 이경곤△신성장산업과장 정성현△청년취업과장 전강원△사회적경제과장 차윤호△총괄지원과장 배성길△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최병호△문화환경수석전문위원 최성훈△도로철도공항과장 박동엽△문화유산과장 이규일△산림자원과장 손재선 ■전남도 ◇지방서기관 전보△대변인 안기권△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홍영민△도립도서관장 배유례△총무과 김영희 ■한국조폐공사 △부사장 박성현△사업이사 서태원 ■KBS △보도본부 해설국장 이준안△네트워크센터 네트워크시설국장 심도섭△제작기술본부 TV기술국장 직무대리 박영현△보도기술국장 직무대리 김정화△라디오기술국장 직무대리 김경환△중계기술국장 직무대리 남병국△비서실장 박장범△방송본부 라디오사업국 R2제작투자담당 정철훈△미래사업본부 인프라투자국 인프라기획부장 이재관△보도본부 통합뉴스룸[방송] 뉴스제작3부장 직무대리 연규선△통합뉴스룸[취재] 경제부장 남종혁△사회2부장 김성진△문화부장 이근우△스포츠국 스포츠취재부장 박현철△스포츠제작부장 정재용△제작본부 TV프로덕션2 프로덕션2시사데스크부장 민필규△네트워크센터 네트워크시설국 송신기획부장 김근수△송신시설부장 황환성△네트워크운영국 소래송신소장 손병희△당진송신소장 이완식△화성송신소장 안중환△제작기술본부 TV기술국 총감독 김병우 박호철 허준 홍진석△TV기술국 콘텐츠특수영상부장 강연정△보도기술국 총감독 김원해△라디오기술국 총감독 유병관△총감독 직무대리 장성욱△제작기술본부 중계기술국 총감독 김명섭 김병수△송출국 TV송출부장 최태원△기술지원부장 유병희△시청자본부 재원관리국 강북사업지사장 김도성△인천사업지사장 오성일△경영지원센터 총괄운영부장 차청문△시설관리부장 이봉섭△청주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이용준 ■한진그룹 ◇승진 <대한항공>△부사장 우기홍 이수근△전무A 유종석 김종대 신무철 이유성△전무B 김인화 이기광 김원규 하은용 이상기△상무 전인갑 최덕진 김승복 강종구 엄재동 송윤숙 박경호 김완태 현덕주 김진관 김인규 이진호 안수범 강두석 박희돈 이석우△상무보 박정수 하만기 박명규 하성찬 김태진 천덕희 윤병일 김성길 조영 조용수 이규석 최두환 신상준<한진>△상무 이충규△상무보 김현우 김홍기<한국공항>△사장 강영식(대표이사)△상무보 서대영 한기종 류원형 최광호<진에어>△전무B 최정호<정석기업>△사장 원종승<한진관광>△전무B 박인채(대표이사)◇신임 대표이사 <토파스여행정보>△상무보 곽진일<에어코리아>△상무 박범정<제동레저>△전무B 조성배
  • [2017 공직열전] 땅속부터 하늘까지… 국토 전반 관리하는 ‘공룡 부처’

    [2017 공직열전] 땅속부터 하늘까지… 국토 전반 관리하는 ‘공룡 부처’

    국토교통부는 업무가 땅속에서 하늘까지 걸쳐 있는 공룡 부처다. 해양수산부가 독립하기 전까지는 해양 관련 업무도 맡았다. 업무가 다양하다 보니 고위 공무원의 수도 많다. 1급(가급) 자리 6개를 비롯해 정식 국·실장 자리가 줄잡아 40개나 된다. 1차관이 국토·도시·수자원 분야를 맡고, 2차관이 교통·항공 분야를 관장한다. 본부가 정책을 다룬다면 지방의 국토관리·항공청은 정책을 직접 수행하는 파트다. 한 해 예산이 지방청별로 수조원에 이르기도 한다. 김경환 1차관은 교수 출신의 정무직이다.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장을 거쳐 거대 부처의 차관에 발탁됐다. 서강대 교수 시절 국토부 주요 정책인 주택·도시정책에 대한 연구·자문을 많이 했기 때문에 국토부 식구나 다름없다는 평이다. 주택·도시정책의 이론적 뒷받침까지 김 차관의 몫이다. 최정호 2차관은 ‘영국 신사’로 통한다. 부하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지낸다. 젊을 때에는 비서실과 토지정책·건설산업 업무를 맡았으나 국장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주로 교통 업무를 다뤘다. 서울지방항공청장과 철도국장을 거치면서 교통 분야 전문가로 자리잡았다. 대변인 시절 업무가 깔끔했다는 평을 받는다. 항공정책실장으로 승진하고 얼마 되지 않아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가 일어났는데 사건을 차분히 처리하고, 쉽고 정확하게 상황을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스스로 “대변인 경험이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곤 한다. 1차관 아래에 있는 손병석 기획조정실장은 ‘천재’, ‘꾀돌이’로 통한다. 국토, 교통 분야를 가리지 않고 아이디어가 많아 얻은 별명이다. 기술고시 출신이지만 대부분 행정고시 출신이 맡아 온 국토정책국장,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쳤다. 소탈한 성격에 직원들과 토론도 즐긴다. 그래서 따르는 직원이 많다. 부부 고위 공무원으로 유명하다. 그의 아내는 조달청 첫 여성국장 및 지방청장에 오른 장경순 서울지방조달청장이다. 손태락 국토도시실장은 건설경제·주택·토지 업무를 주로 다뤘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 일선 사령관도 지냈다. 조용한 스타일이다. 박선호 주택토지실장과 김재정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주택정책 전문가다. 행시 동기인 두 사람은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국토·도시정책 분야에서 경력을 키워 왔다. 둘 다 조용하지만 업무를 추진하는 선은 굵다는 평이다. 전문성을 내세워 부처 간 정책협의에서 강한 주장을 펼치는 것도 공통점이다. 자기 분야의 정책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대변인을 지내는 등 같은 길을 걸었다. 후배들로부터 우수 공무원으로 뽑히기도 했다. 박 실장은 논리가 분명한 성격, 김 위원은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는 성격이다. 술자리에 약했던 김 위원은 요즘 술자리도 가끔씩 마련한다. 2차관 아래 1급은 두 자리다. 이승호 교통물류실장은 행시 출신이지만 대구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1급 가운데 가장 고참이다. 주로 교통 업무를 다뤘다. 지방항공청장·국토관리청장을 거쳐 국회 새누리당 전문위원도 지냈다. 조용한 것 같지만 흥이 많다. 자동차·물류산업이 첨단기술과 결합하는 추세지만 업계가 이를 따라오지 못해 정책 추진에 고생도 많다. 그래서 정책을 다루는 데 꼼꼼한 편이다. 새해에는 자동차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 중이다. 서훈택 항공정책실장은 배포가 크다는 평을 받는다. 술도 잘 마신다. 교통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다. 자기주장이 강하다. 성격이 다혈질인 만큼 업무 처리는 시원시원하다. 최 차관과 호흡이 잘 맞는다. 항공 안전을 확립하고 드론 등 부가가치가 높은 항공산업을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장관 직속인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1.5급)은 김일평 전 도로국장이 맡고 있다. 도로정책 전문가로 통한다. 지난해 고속도로 통행료 조정, 서해대교 케이블 사고, 서울~세종고속도로 착공 등 굵직한 일을 잡음 없이 깔끔하게 처리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흥진 대변인은 강호인 장관의 고교 후배다. 주택정책과장을 맡아 현 정부 초기 주택정책의 밑그림을 그렸다. 기획담당관에서 지난 10월 자동차관리관으로 승진하고 1개월 만에 대변인으로 옮겼다. 국장급 가운데 가장 젊고 동기 중 선두 주자다. 서정식 감사관은 사법고시 합격 이후 검사로 재직하다가 국토부에 왔다. 본부 조직이 방대한 데다 지방청도 많은 국토부의 사각지대 비리를 막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노래 실력이 수준급이다. 하동수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공공임대주택 정책을 총괄한다. 행복주택 사업이 그의 대표작이다. 조용한 성격으로 기획력을 인정받고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공공조달 불공정행위 조달청서 직접 조사

    공공조달 참여기업의 직접생산 여부 등에 대한 조사 권한이 조달청에 부여돼 불공정행위에 대한 대응이 강화된다. 2일 조달청에 따르면 조달업체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권을 부여하는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이를 위해 조달청은 불공정행위 조사를 전담할 ‘공정조달관리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조달사업법 개정은 공공조달 5대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해 추진됐다. 불공정행위는 입찰자 또는 계약상대자 등이 입찰 또는 계약, 납품검사 등에 관한 서류를 위조·변조하거나 허위서류를 제출하는 행위다. 또 직접생산 기준을 위반해 납품하거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 납품, 수요기관 등의 사전 승인 없이 계약 규격과 상이한 제품 납품과 우수조달물품 등의 지정을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행위 등이 포함된다. 그동안 조달청은 불공정 위반 행위가 의심되더라도 계약 과정에 따른 ‘이행점검’ 차원으로 접근해 폭넓은 조사가 어려웠다. 더욱이 불공정행위가 지능화되면서 업체가 거부하거나 비협조하면 확인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 조달청장은 불공정 조달행위에 대해 신고 접수 시 내용의 확인을 위해 공무원으로 하여금 계약상대자에게 자료 제출을 요구하거나 사무소·사업장·공장 등을 방문해 시설·서류 등을 조사하게 할 수 있다. 다만 조사권 남용과 경쟁업체 간 신고 남발 우려를 감안해 조사범위를 조달청과 계약한 물품·용역 업체의 불공정행위로 제한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수요기관 자체 계약 및 수요기관의 ‘갑질’에 대한 관리권한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기술·제조 협업체 생산품 우수조달제품 첫 지정

    기술력은 있지만 생산시설이 없는 기업이 제조업체와 연계해 생산한 제품을 공공기관에 납품할 수 있게 됐다. 조달청은 21일 기술·제조 업체 간 협업체에서 생산한 2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첫 지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이에스지산업㈜의 이에스그리드 아스팔트 보강재와 ㈜에너테크의 하이브리드 변압기다. 아스팔트 보강재는 이에스지산업이 기술을 갖고 있고 생산은 ㈜에프투비가 맡고 있다. 하이브리드 변압기 기술 보유업체는 에너테크지만, 산일전기㈜가 생산한다. 그동안 공공시장에 납품하려면 생산시설을 반드시 갖춰야 했다. 이로 인해 기술력은 있지만 생산시설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 업체나 기존 업종에서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려는 기업들의 공공시장 진출을 제한하는 장벽이 됐다. 조달청은 기술·제조 업체 간 협업을 인정해 제조 능력을 갖춘 경우 인정한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생산 및 사후관리 부담 없이 공공시장에 납품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된 것이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기술·제조기업 협업체 인정을 통해 기업의 판로 확대 및 조달기업의 기술 혁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수조달물품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연간 구매액이 2조 3000억원에 달한다. 지정제품은 국가계약법 등에 따라 수의계약 등이 가능하고 나라장터 엑스포와 해외조달시장개척단 등의 지원도 뒤따른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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