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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정부공사 9백45건/조달청,집행계획 예시

    조달청은 올해 정부시설공사 9백45건 1조6천5백32억원 규모의 집행계획을 19일 예시했다. 이 예시규모는 지난해의 8백81건 1조5천5백14억원보다 64건(7.3%),1천18억원(6.6%)이 늘어난 것이다.
  • 비축물자 대여범위/조달청,전품목 확대

    조달청은 올해부터 중소기업의 생산조업을 촉진하기 위해 비축물자에 대한 대여범위를 전물자로 확대하고 지급보증한도액과 수수료ㆍ이자율을 인하,조정하는 등 대여조건을 대폭 완화키로 했다. 14일 조달청이 확정한 「90년 원자재 대여상환제도 운영계획」에 따르면 올 대여대상 원자재는 알루미늄ㆍ연ㆍ니켈 등 9개 품목을 비롯,희소금속류인 규소철,페로크롬등 5개 품목까지 확대 적용키로 했다.
  • 정부시설 공사 계약/수의 억제,경쟁으로/조달청

    조달청은 오는 3월부터 정부시설 공사를 경쟁계약으로 유도하기 위해 「수의계약 사유평점제도」의 평점기준을 대폭 강화,수의계약을 억제할 방침이다. 5일 조달청에 따르면 앞으로 도로포장및 철도노반공사의 수직적 분할시공,준설및 조경공사 외에는 수의계약 사유를 인정하지 않기로 하는 등 「수의계약 사유평점제도」의 평점기준을 강화하고 운영상의 불합리한 면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85년 평점제도가 실시된 이후 수의계약률은 85년 54.8%,86년 50.8%,87년 47.2%,88년 44.5%,89년 30.9%로 점차 감소추세를 나타냈으며 올해는 23.8%로 예상된다.
  • 작년 정부 발주공사/동아건설 수주 1위/8백44억 수주 받아

    동아건설이 지난해 정부가 발주한 1조3천8백88억원 규모의 각종 공사 가운데 8백44억원을 수주해 88년에 이어 2년째 정부공사의 업체별 수주실적순위 1위를 기록했다. 28일 조달청이 발표한 「89년도 정부공사 업체별 수주실적」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4백68억원,동부건설이 3백31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려 각각 88년 9위와 10위에서 2위와 3위로 뛰어올랐다. 그러나 88년 2위를 기록했던 대림산업은 지난해에는 2백97억원을 수주하는 데 그쳐 4위로 밀려났다. 이밖에 89년 정부공사 수주실적 10대 업체는 삼성종합건설(2백31억원),삼협개발(2백30억원),대우(2백28억원),국제종합건설(2백19억원),풍림산업(2백18억원),롯데건설(2백14억원)의 순으로 각각 5∼10위를 차지했다. 이들 6개 업체는 88년에는 모두 10위권에 들지 못했었다. 88년에 각각 3∼8위를 차지했던 동산토건(1백23억원),코오롱건설(61억원),진흥기업(1백23억원),경남기업(29억원),금강(1백9억원),삼부토건(1백61억원) 등은 모두 10위권 밖으로 크게 밀려나는등 88년 수주실적 10대 업체중 동아건설ㆍ현대건설ㆍ동부건설ㆍ대림산업 등 4개 업체를 제외한 6개 업체가 대폭적인 자리바꿈을 했다.
  • 전동차 구매 백10량 낙찰/현대정공등 3사에… 6월부터 증차

    서울시 지하철 2,4호선용 전동차 추가도입분 1백10량이 23일 3차 입찰에서 현대정공 등 3사에 낙찰됐다. 이날 조달청에서 실시된 구매희망수량 단가입찰 방식에 의한 입찰결과 2호선용 44량은 2백45억3천4백75만2천원으로 현대정공측에,4호선용 66량 가운데 64량은 3백45억4천1백40만원에 대우중공업으로,나머지 2량은 14억2백만원으로 대한조선공사에 각각 낙찰됐다. 이번 1백10량분 구매가격은 모두 6백4억8천2백55만2천원으로 시 예정가(88년 낙찰가) 5백86억4천4백90만원보다 3.1% 높은 수준이다. 조달청은 이에앞서 지난 10일과 15일 두차례의 입찰을 실시했으나 시 예정가와 입찰가가 5%이상 차이가 나 유찰됐었다. 서울시는 극심한 승차난을 덜기 위해 제작기간이 짧은 T카(프레일러)의 경우 납기예정인 9월보다 휠씬 빠른 오는 6월부터 각 노선에 투입키로 했다.
  • 위기경제 탈출… 「제2성장」 포석/정부,「산업평화대책」마련의 배경

    ◎“단순한 「안정화」대책만으론 문제해결 안돼”/건전노사관계 확립으로 생산성 향상 겨냥 정부가 올해 노사분규에 대비해 노사관계 관련부처 합동으로 산업평화조기정착과 임금안정대책을 마련,대통령에게 보고하는등 노사관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한 것은 노사분규의 양상이 날로 격화되고 있고 고율의 임금인상으로 국내산업의 국제경쟁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난해부터는 노사분규의 여파로 임금수준이 대폭으로 상승한 반면 노동의 질이 떨어짐으로써 기업의욕이 크게 감퇴되고 경제전반에 걸쳐 성장잠재력이 눈에 띄게 마모되고 있다. 정부는 이같은 상황이 올해로 이어지면 경제가 순조롭게 발전할 수 없다고 판단,산업평화의 정착을 당면한 경제난국을 극복하는데 가장 중요한 필요조건으로 설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대책에는 노동부의 급진노동세력 대책과 위법 부당쟁의행위 지도방안,상공부의 기업의 노사안정을 위한 사용자 지도대책,법무부의 노사분규 사법처리대책등 노사관계 관련부처의 노사관계와 임금안정을 위한각종 대책이 총망라 되다시피 했다. ○분규양상 날로 격화 이는 과거와 같이 단순한 노사안정화대책 내지 경제활성화대책으로는 격심해지고 있는 노사간의 갈등은 물론 기업들의 사업을 기피하려는 경향을 막기 어렵다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최근의 노사분규의 양상과 경제적 영향을 보면 노사분규가 물리력과 폭력을 수반,지역ㆍ업종별로 연대투쟁 성격을 띠면서 대형ㆍ장기화되고 있다는 것이 정부의 이같은 진단의 배경이다. 이번 대책은 오는 27일 열리는 전노협 결성대회를 의식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제기획원의 자료에 따르면 87년에 5ㆍ3일이었던 분규업체당 평균 분규지속일수가 지난해에는 19ㆍ2일로 3배 이상 늘어나 노동손실일수가 선진국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근로자가 연장근무를 기피하고 법정근로시간이 단축돼 근로시간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제조업의 주당 근로시간이 86년 54ㆍ8시간에서 지난해 1∼9월간 50ㆍ6시간으로 4ㆍ2시간이나 줄어들었다. 노동의 질이 저하돼 수출검사의 불합격률을 높이고 있다. 88년 3.1%였던 수출검사 불합격률은 지난해 4.2%로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성장잠재력 훼손 노동생산성의 증가율은 노사분규로 인한 조업차질 및 근로시간 단축으로 86년의 17.9%로부터 지난해에는 6.6%로 크게 떨어졌으며 그나마 이같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공장자동화ㆍ신규채용의 축소 등으로 노동투입량이 감소한데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다 최근 3년간의 급속한 임금상승으로 우리의 임금수준이 경쟁국보다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제조업 임금인상률은 87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55.8%로 기업의 임금비용을 늘어나게 해 기업의 기업하려는 의욕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국제경쟁력을 결정적으로 약화시키고 있다. 경쟁국과 임금비교를 할 경우 우리가 1인당 GNP 4천40달러인 지난해말 현재 전 산업의 월평균 임금이 6백11달러인데 비해 대만은 1인당 GNP 3천8백41달러(86년)였을 때 3백99달러,일본은 3천8백36달러(73년)에 4백43달러로 우리의 임금수준이 경쟁국보다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고율의 임금인상은 경쟁상대국인 일본ㆍ대만에비해 단위당 노동비용을 크게 늘어나게 하고 있다. 국내제조업의 경우 단위당 노동비용의 증가율은 87∼89년 상반기에 32.9%를 기록한데 비해 일본은 22.4%나 감소했고 대만은 16.4% 증가에 그쳤다. ○노동손실율 급증 이같은 상황에서 최근의 노사분규는 생산직 근로자에 국한되지 않고 정부투자기관ㆍ정부출연기관등 고임금 사무직근로자에까지 확산되고 있고 분규의 범위가 공공부문인 지하철 및 병원에까지 번져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다. 일부 노조의 요구는 단순한 임금인상에 그치지 않고 경영권참가 및 인사권 개입 등으로 증폭되고 있고 불순노동세력이 조직력을 계속 확대,노동운동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 정부의 지적이다. 국민들도 반수이상이 올해 노사분규를 지난해보다 악화되거나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불안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여론조사결과 보여주고 있다. 정부도 그동안 노사분규에 대해 현실에 맞도록 적극 대응치 못했으며 노사분규가 집단화된 뒤 진압이나 해산차원에서 공권력을 투입하는등 사전예방에 미흡했다는 것이 정부의 자체분석이다. 아무튼 이번대책은 범정부적인 노사관계 대책으로 올해 노사관계 정책의 기준으로 적용되겠지만 정부주도 보다는 산업평화를 위한 노사등 범국민적 공감대를 넓혀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부처별 대책 요지 ▷경제기획원◁ ◇90년 노사관계 대처방안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근로자용 주택공급을 대폭 확대,90∼92년중 공공부문에서 근로자용 주택 25만호를 공단지역과 인근 도시지역에 집중건설,무주택 저임금노동자에게 공급 ▲기업이 보유부동산을 처분하여 근로자용 주택을 건설할 경우 세제ㆍ금융 지원을 강화 ▲생산성향상 우수업체에 대해 금융ㆍ세제상의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상업어음할인 및 시용보증우대등)을 적극 검토 ▲선의의 기업이 다른 기업의 분규로 조업중단되는 경우 긴급운영자금을 신용대출하고 부족원자재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가능한 대책(할당관세적용,조달청 비축물자 우선방출등)을 강구하며 각종 세금의 납기연장 검토. ▷상공부◁ ◇노사문제에 대한 기업의공동대응기반 구축 ▲표준단체협약안을 작성ㆍ보급토록 하고 각 업종별 사용자단체 등에 노사대책반을 설치,경단협과 연계된 공동대응체제를 형성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준수하고 경영권ㆍ인사권의 침해를 배제하며 불법태업에 대해 강력히 대응. ◇노사분규 예방노력에 대한 지도 ▲각 기업체별로 근로자 최대숙원과제를 선정,연내해결을 추진 ▲종업원 1백인 이상 전 제조업체에 대해 노무관리 전담부서와 노사상담실을 설치토록 권장. ▷재무부◁ ◇금융지원방안 ▲1개월이상 장기간 분규를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함 ▲분규로 인한 수출중단시에는 무역금융 융자기간을 현행 90일에서 최장 1백35일까지 연장하고 수출선수금을 받은 업체는 대응수출 이행기간을 연장. ◇세제 및 세무행정상 지원 ▲소득세ㆍ법인세ㆍ부가세등 각종 세금의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이미 고지되거나 체납된 세액은 6∼9개월간 징수를 유예하는 한편 세무조사도 보류 ▲관세납부기한을 15일에서 6개월∼1년으로 연장하고 1년범위내에서 6회 분할납부 허용. ▷내무부◁ ◇사태악화전 적극적 대응으로 사전분규 해소 ▲관계기관과 협조,노사분규요인을 사전 파악해 대책강구 ▲지역대책회의(시ㆍ도지사 및 시장ㆍ군수 중심) 활성화로 책임수습체제 확립 ▲악성분규 다발지역 및 주요 공단에 노동부와 합동으로 노사대책반 편성운영. ◇노동계 침투 좌익지하조직 발본색원 ▲71개 공단에 전담 대공요원 3백37명을 배치,취약업체에 대한 동향감시 및 내사 철저 ▲인천 부천 마ㆍ창 울산등 4개 공단지역 특별관리 ▲위장취업자를 철저히 차단ㆍ색출,의법조치 ▲악성노사분규의 효과적 진압을 위해 비상설 63개 경찰기동중대(9천9백41명)를 편성 운영.
  • 전동차 구매 또 유찰/올 1백94량 추가 발주도 불투명

    서울지하철2,4호선용 추가도입분 전동차 1백10량에 대한 재입찰이 15일 또 유찰됐다. 이에따라 지하철승차난해소와 올해 2,3,4호선용 추가도입분(2호선 96량,3호선 42량,4호선 56량) 발주도 매우 불투명한 전망이다. 서울시가 조달청에 의뢰해 지난10일 가격심사결과 유찰된 전동차 1백10량에 대한 재입찰을 이날 상오10시 실시했으나 현대정공ㆍ대우중공업ㆍ대한조선공사 등 응찰 3사가 모두 예정가보다 높은 가격을 써내 유찰됐다.
  • 미,국방비 3백90억불 감축/체니국방/95년까지…4만2천명 감군도

    【워싱턴 AP 로이터 연합】 리처드 체니 미 국방장관은 11일 행정부의 예산긴축 및 동구권 자유화 추세에 발맞춰 국방부의 관리체제를 대폭 혁신,향후 5년간 3백90억달러를 절감하겠다고 발표했다. 체니 국방장관은 오는 95년까지 관리 및 무기구매 관련업무에 종사하는 군인과 군속 4만2천명을 감원할 것이며 별개 기구로 운영되고 있는 육ㆍ해ㆍ공군 조달청을 단일기구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인원감축과 기구개편ㆍ능률향상 등으로 첫해인 91회계연도에 23억달러를 절감하는 것을 비롯,오는 95년까지 총 3백90억달러를 줄이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같은 능률제고 조치들을 위해 구매 및 관리업무에 종사하는 군인과 군속 58만명중 91회계연도에 1만6천명을 감원하는 등 95년까지 군인 2만4천명,군속 1만8천명등 모두 4만2천여명을 감축할 계획이며 무기개발 및 시험에 대한 통제와 군수업체의 윤리적 기준에 대한 감독강화등으로 무기체계 관련업무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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