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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인천 등 6개 혈액원/무허 혈액 냉동고 사용/납품업자 구속

    서울 서초경찰서는 12일 무허가 의료용구를 제작해 전국의 혈액원과 조달청 등에 공급해온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 금화산업 대표 윤근진씨(42)를 약사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윤씨는 지난 91년 11월 경기도 파주군 광탄면에 무허가 의료용구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청계천 등지에서 구입한 부품으로 혈액냉동고·초저온 냉동고·무균상자 등 11개 품목 1백13대의 의료용구를 조립,제작해 중앙혈액원·조달청·대학연구소등에 공급해 2억6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중앙혈액원은 지난해 9월 실시된 혈액냉동고 공개입찰에서 보사부장관이 인정한 허가업체로서 1년이상 납품실적이 우수한 업체에 응찰자격을 부여하는 규정을 무시하고 무허가 제조업자인 윤씨에게 대당 6백20만∼6백50만원씩 모두 8대를 낙찰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윤씨가 납품한 무허가 혈액냉동고중 3대는 중앙혈액원이,나머지 5대는 인천·전주·춘천혈액원등 전국 5개 지역 혈액원이 각각 1대씩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 대입부정 학부모 명단/교육부,21명 정정발표

    교육부는 10일 지난달 8일과 지난 2일 두차례에 걸쳐 공개한 대학부정 편·입학생및 학부모 명단가운데 모두 21명의 명단을 「공개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정정 발표했다. 교육부가 명단 공개자들의 이의 제기를 접수해 재조사한 결과,90학년도 입시에서 한성대 문헌정보과에 부정입학한 것으로 발표된 권모군의 학부모 권오헌씨(국회 사무처)를 비롯,21명의 학생및 학부모는 정당한 합격으로 밝혀졌고 김철수씨(91년 성균관대 토목과 김모군의 학부모)등 4명은 학부모의 성명이나 직업이 잘못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의 정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성대=문헌정보과 권오헌(국회사무처 직원),사학과 나종묵(양천경찰서 직원),전산통계 양현석(서울 동부교육청),의상과 노치완(상업),심승우(회사원),경영학 정낙현(경찰공무원),무역학 정병조(운수업),박성권(무직),경제과 조병용(상업) ▲고려대=경영 김영식(전 문교부 장관) ▲경원대=중문 이용주(사업) ▲이화여대=국문 권오상(조달청 이사관) ▲전주우석대=행정(야간) 진상오(본인·진안우체국 직원) ▲성균관대=경제 김승욱(국민연금관리공단) ▲홍익대=도예과 강석원(건축도시연구소) ▲전주 우석대=의상 김모양,특수교육 백모양,행정(야간) 강모군,국문 조모군,사학 안모양,신방 오모군. ▲전주우석대=행정(야간) 안표용씨의 교정직 공무원은 회사원,교육학과 송기태씨(건설업)를 송윤환씨(전주시청 공무원)으로 정정. ▲경원대=경영학과 김동주씨의 대전동양백화점은 사업(건물임대업)으로 정정. ▲성균관대=토목 김철수씨의 성대교수는 성대직원으로 정정.
  • 정부 3청사 8월 완공/조달청 등 11개기관 입주

    정부 제3청사 신축공사가 오는 96년 말 완공 목표로 8월초에 착공됨에 따라 대형 건설업체들의 수주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9일 조달청에 따르면 총무처 정부청사 기획운영실은 총공사비 2천62억8백만원을 들여 대전시 서구 둔산동 신시가지 개발지역의 대지 52만4천2백22㎡에 지하2층·지상 20층 규모의 제3청사를 짓기로 하고 조달청에 시공업체 선정을 의뢰했다. 이에 따라 92년도 토건도급 한도액이 2천62억8백만원을 넘는 현대건설 등 24개 대형 건설업체들은 오는 7월22일 실시될 입찰에 대비,촉각을 곤두세우며 공사수주를 위한 경쟁에 들어갔다. 오는 96년말 완공될 정부제3청사에는 조달청,통계청,관세청,병무청,산림청,수산청,공업진흥청,특허청,철도청,해운항만청,문화재관리국등 11개 정부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경문 국립중앙도서관(굄돌)

    얼마전 도서관 앞마당에서 어린이 책잔치를 준비할 때 『중앙도서관이 어디에 있느냐』『어떻게 가면 되느냐』는 전화가 수없이 걸려왔다.필자가 관장으로 새로 부임하면서 아는 친구나 선배들에게 이동사실을 알릴 겸 인사전화를 하면 느닷없이 중앙도서관이 어디에 있느냐는 것이었으며 서초구 강남성모병원 앞이라면 그제서야 알았다는 듯 수화기를 놓는다.다시 말해 열명중 일곱명은 중앙도서관이 남산에 있느냐고 아직도 묻는데 이들의 질문은 다분히 60년대 또는 70년대 입시공부나 취직시험공부를 위해 자기 책가방을 들고 새벽처럼 도서관에 가던 추억을 되새기면서 묻는 것일것이다. 도서관은 권력을 휘두르는 무서운 곳도 아니고 이해가 걸린 민원부서도 아니니 구태여 어디에 있는지 알아 볼 필요도 없긴 하다.도서관이 어디에 있든 알아도 살고 몰라도 살고 정 할일없는 한가한 사람만이 찾는 곳으로 인정되고 있으니.따라서 중앙도서관 위치를 묻는 이에게 조달청 옆이라거나 아니면 강남성모병원 앞이라든지 하는 보조적 설명이 반드시 필요하게 된다.도서관이 그만큼 친구집 처럼 쉽게 찾아 갈수 있는 곳이 되지못하였다는 반증이다. 도서관이 내이웃에 있는것 처럼 느껴질때 진정한 문화국가의 꽃이 피어날 것이다.그러나 그보다 앞서 더 큰문제는 지리상의 위치가 아니라 지표상의 위치다. 장서수에 있어서 중앙도서관을 외국대표도서관과 비교해보면 일본국립국회도서관의 5분의1,영국도서관의 20분의1,미국의회도서관의 40분의1밖에 안된다.공공도서관의 평균장서수를 외국과 비교해보아도 일본의 20분의1(영국도같음),미국의 90분의1에 불과하다. 그러니 우리 도서관에 찾아가보았자 속시원히 얻어질 것이 없고 따라서 중앙도서관이 서초구에 있든,남산에 있든,공공도서관이 가까이 었거나 멀리 있거나 알바 아니다라는 얘기가 나올만도 하다.이제 시작이고 할일은 많다.
  • 건축물 최장 10년 하자보수/부실방지대책

    ◎업체 면허취소·대표 형사처벌 정부는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부실시공업체에 대한 제재를 대폭 강화,현행 6개월이내 영업정지처분을 내리던 것을 건설업 면허 취소조치까지 내릴 수 있도록 관계법령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현재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고 있는 부실공사 관련 업체대표와 기술자에 대해 5년이하의 징역까지 가능하도록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하오 황인성국무총리 주재로 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이해구내무,홍재형재무,김두희법무,고병우건설,이계익교통,김시중과기처장관과 이원종서울시장,한리헌공정거래위원장,전세봉조달청장등이 참석한 부실공사방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설공사 부실방지 종합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건설업법,건설기술관리법등 관련법을 개정해 공사에 대한 공무원 감독체제를 민간 전문기술자 책임감리제로 전환하고 감리자에게 공사중지명령·재시공명령권등 실질적 권한을 부여하는 대신 부실감리 책임자는 공무원에 준해 5년이하의 징역에 처하는 등 가중처벌키로 했다.
  • 조달청 수의계약 적발/감사원/서울지하철승차권 14만롤

    감사원은 6일 조달청이 물품을 수의계약하면서 계약가격을 시중가보다 높게 책정한 사실을 밝혀내고 시정조치하도록 통보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조달청은 지난해 4월 서울시로부터 자성(자성)승차권 30만9천롤의 구매를 요청받고 16만3천롤은 일반경쟁입찰방식에 의하여 계약했으나 나머지 14만6천롤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수의계약을 했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특히 조달청이 재향군인회와의 수의계약과정에서 일반경쟁입찰에 의한 계약가격보다 롤당 보통권은 2천65원을,정기권은 4천8백50원을 비싸게 계약,모두 3억1천4백만원의 추가지출요인이 발생토록하는 바람에 지하철공사가 납품요구를 미루고 있는 사실을 지적하고 계약단가를 인하하거나 계약을 해제하도록 통보했다. 감사원은 이와함께 서울시 도시개발공사가 시공하는 신내지구 주택사업부지에 편입되는 다른 사람의 토지 1백48㎡를 주민등록등본등 관계서류를 위조,자기명의로 이전해 6천8백여만원의 토지보상금을 신청한 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 사무장 박창억씨를 해임하도록 통보했다.
  • 6공 청와대/92년 물품 32억 수의계약/감사원 적발

    ◎75건 「비밀」로 위장 매입/연무관 신축땐 국방부 예산 적용/시설예산 5억 예술품 변칙구입/91년 청와대가 물품을 구입하면서 관계법규를 어기며 수의계약을 하고 경호실 사업을 국방부 예산에 계상하는등 예산회계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 3일 끝난 청와대 비서실·경호실에 대한 감사에서 이같은 예산변칙운용등의 사례를 다수 적발,청와대측에 시정·주의조치한 사실이 24일 밝혀졌다. 감사원에 따르면 청와대 비서실은 지난 92년에 구매계약한 75건 32억7천여만원 상당의 물품이 비밀사항이 아닌데도 비밀인 것처럼 해 수의계약으로 처리했으며 이를 감사원에 통보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비서실은 91,92년에는 차량및 문서쇄단기등 4억6천만원어치 물품을 조달청을 통하지 않고 시중에서 임의구매해 주의를 받았다. 비서실은 또 91년에는 시설비 예산으로는 물품을 구입할 수 없는데도 동양화등 예술품 5억7천4백여만원어치를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감사원이 밝혔다. 비서실은 이밖에도 5,6급직원에 대해 정기평정을 하지 않는것은 물론 근무성적의 평정자와 확인자조차 지정하지 않는등 인사관리에도 문제가 있음이 나타났다. 또 청와대 경호실은 92년 차량정수가 28대를 초과했는데도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차량 4대를 추가로 구입해 주의를 받았다. 경호실 이와함께 직원의 무술수련장으로 사용하는 연무관을 건축하면서 대통령비서실이 아닌 국방부 예산에 계상한뒤 총무처장관을 관리책임자로 지정한 사실도 감사원의 감사결과 지적됐다.
  • 부실공사 방지책 강구/황 총리 지시/28일 관계장관회의서 확정

    황인성국무총리는 23일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는 부실공사를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세우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황총리는 이날 고병우건설부장관으로부터 부실공사의 원인과 이에 대한 대책등을 보고받고 개혁의 으뜸과제로 부실공사를 막기위한 근본대책을 세우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건설부는 부실건설공사 방지대책,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 제도개선,내무·서울시는 안전대책,조달청은 입찰부조리 해소방안,노동부는 산업재해방지대책등을 마련,오는 28일 관계장관회의를 거쳐 확정하기로 했다.
  • 최저가 낙찰대상 축소/조달처,부실방지위해

    조달청은 정부발주 공사에 최저가 낙찰제가 도입된 이후 덤핑수주가 속출하는등 각종 문제점이 드러남에 따라 현재 20억원 이상으로 되어있는 최저가 낙찰제 적용대상 공사범위를 크게 높이기로 했다. 또 시공경험이 없는 신규업체가 수주할 경우 부실공사로 인한 대형사고의 우려가 높다는 지적에 따라 신규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시공경험을 쌓은뒤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 도개공 입찰가 사전유출 적발/감사원/4개 건설업체 담합여부 조사

    서울시 도시개발공사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 공사발주과정에서 예정가가 미리 누출되거나 업자들사이에 담합을 한 사실이 일부 밝혀졌다. 14일 감사원과 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달 29일부터 도개공이 최근 5년동안 발주한 대형공사를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벌인 결과 일부공사의 경우 낙찰가가 예정가와 거의 일치하는 점을 밝혀내고 관련업체끼리의 담합행위와 공무원의 관련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지난 88년부터 도개공이 직접 발주하거나 조달청을 통해 입찰을 마친 공사는 1백80건에 이른다』면서 『이 가운데 약5%인 10여건이 99%가 넘는 낙찰률로 공사를 따내는등 예정가의 사전누출이나 업자들간의 담합행위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들이다』고 말했다. 이가운데 감사원은 수서지구등 5군데에서 99.8%의 예정가로 공사를 따내거나 낙찰률이 85%이하여서 담합행위나 예정가 사전누출 혐의가 짙은 4개 건설업체와 도개공의 관계자들에 대해 정밀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감사원은 이밖에도 89년 수서지구를 개발하면서 현지 주민이 아닌 무자격자 10여명에 대해 주택지를 공급하거나 아파트를 분양한 사실도 밝혀 내고 공무원의 관련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 차관리자대신 지급/러산 알루미늄 반입/이달부터

    러시아측이 경협차관의 이자 대신 우리 정부에 공급키로 한 알루미늄이 이달부터 본격 반입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주한 러시아 무역대표부와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2월16일 모스크바에서 한국의 조달청과 러시아 국영무역회사간에 체결된 계약에 따라 러시아측이 지난 2일 알루미늄 3천t의 선적을 마쳐 곧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뜬눈 밤샘 김 대통령 “침통한 심정”/열차전복 관정가의 대응

    ◎사고수습 독려·철저한 책임추궁 지시/각당,조사단 급파·상위긴급소집 합의 무궁화호 열차전복참사에 대해 청와대를 비롯한 각 부처와 민자·민주 양당등은 빠른 사고수습을 위해 현장에 조사단을 급파,진상조사와 함께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와대 ○…일단 사고수습에 전력을 다한 뒤 책임소재를 철저히 따지겠다는 방침. 김영삼대통령은 전날 하오 황인성총리를 부산으로 보내 사고수습을 현장지휘토록했으며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보사부의 올해 주요 업무를 보고받기에 앞서 이번 사고와 관련한 대책과 처리방향을 발표. 이날 발표는 사고성격이나 피해규모로 미루어 대통령으로서의 공식적인 입장표명이 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예정에 없이 서둘러 마련됐다는 것. 김대통령은 『어제밤 사고소식을 전해듣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면서 『참으로 참담한 심정』이라고 토로. 김대통령은 『머리 숙여 불의의 변고를 당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에게 거듭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부상당한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피력. 김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 책임의 소재를 밝힐 것이며 다시는 이와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우겠다고』고 다짐. ▷각부처◁ ○…건설부는 이번 부산열차전복사고와 관련,삼성종합건설로 부터 하도급을 받은 한진건설산업(주)측이 철도노반 붕괴우려등에 관한 충분한 안전대책을 수립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시킨 사실을 중시,공사규정을 준수했는지의 여부를 가려 관련법규에 따라 처벌키로 방침을 마련. 건설부는 이와 함께 원도급업체인 삼성종합건설이 중소업체인 한진측에 하도급을 준 경위를 조사,불법 하도급등 위법사실이 드러날 경우 삼성종건도 영업정지등의 무거운 행정제재를 취하기로 결정. ○…조달청은 사고원인이 부실공사등 시공업체의 잘못으로 드러날 경우 정부시설공사 입찰참가를 제한하는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검토. ▷민자당◁ ○…철도사상 최대의 희생자를 낸 무궁화호 열차 전복사고 소식에 경악을 감추지 못하며 「부산철도사고 재해대책위」를 구성,사고경위와 피해상황을 파악하기위해 현지에 긴급파견하는 한편 비상대책회의를 잇따라 열어 수습대책등을 숙의. 김종필대표는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이번 사고는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라며 애도의 뜻을 표하고 『당차원에서 사고원인과 피해상황을 철저히 조사,유가족 보상과 부상자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 ○…이에앞서 이날 상오 최형우사무총장 주재로 비상회의를 열고 국회진상조사단과는 별도로 부산출신의 문정수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재해대책위원회」를 구성,사고현장에 급파.대책위 위원으로 선임된 허삼수 이승무 김병오 조영장의원은 이에따라 상오10시 비행기로 급거 부산으로 내려갔으며 김▦환의원은 현지에서 합류해 사고경위와 피해상황 조사에 돌입. 김영구총무도 당의 수습활동을 뒷받침 하기위해 국회 건설위와 교체위,내무위등 4개 관련상위를 소집하기 위해 김대식 민주당총무와 접촉을 갖고 소집일정 등을 논의. ▷민주당◁ ○…이번 열차참사가 『인기위주의 전시행정에서 비롯된 인재』라고 결론짓고 정부발주의 각종 공사에 대한 사고방지책 수립등을 위해 국회관련 상임위의 소집을 요구하는 등 공격타깃을 정부에 두고 신속한 대응.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에서 하고 있는 모든 공사가 대형사고를 많이 내고 있다』는 점을 중시,과거처럼 원인규명과 대책수립으로 끝날 문제는 아니다』면서 부산지부장인 노무현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의원8명의 대규모 「부산열차참사진상조사단」을 구성,현지에 급파.
  • 정부인사 입찰정보 컴퓨터로 신속안내/조달청 22일부터

    다음주부터는 각종 정부공사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회사들이 사무실 컴퓨터앞에서 상황발생 10분이내에 입찰정보와 결과를 알수 있게 된다. 정부공사 발주를 대행하는 조달청은 17일 「정부공사입찰정보전산시스템」을 완공,22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조달청은 공사요청현황·입찰공고·조사가격공표내용·입찰집행결과를 현장에서 부가가치통신망인 「하이텔」컴퓨터에 입력,가맹회원건설사들에게 서비스하게 된다.이같은 현장전산서비스로 건설회사들은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거나 전화로 문의할 필요가 없게됐고 보다 정확한 정보를 곧바로 입수하게 됐다.
  • 차관보·1급 35명 인사/어제 11명·오늘 24명

    정부는 차관급인사에 이어 11일 각부처 차관보및 1급 1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가 단행된 부처는 문화체육부·교통부,환경·공보·법제처,조달청등 6개 행정기관이다. 정부는 12일 경제기획원등 나머지 부처의 차관보및 1급 24명에 대해 인사를 단행한다.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화체육부△차관보 최창신△기획관리실장 김광인△종무실장 정희천△청소년정책실장 김창년△국립중앙도서관장 이경문 ◇교통부 △기획관리실장 최훈 △수송정책실장 백남근 ◇환경처 △기획관리실장 김인환 ◇공보처 △기획관리실장 유세준 ◇법제처 △법제조정실장 박송규 ◇조달청 △차장 이재훈(이상 11일자) ◇내무부 △차관보 임경호 △기획관리실장 조해령 △민방위본부장 이영래△지방행정연수원장 김기재 △본부대기 석영철 ◇교육부 △기획관리실장 박병용 △대학정책실장 김상구 △중앙교육연수원장 김하준 △교원징계재심위원회 위원장 김정길 ◇농림수산부 △제1차관보 김광희 △기획관리실장 신구범 △국립농산물 검사소장 이관범 ◇건설부△제2차관보 조덕규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이부식(이상 12일자)
  • 올 정부공사규모 4조6천억 확정

    조달청은 올해 새로 발주할 정부 시설공사 중 건설부와 서울시 도시개발공사의 시설공사 집행계획이 1백21건,1조4천4백79억원으로 책정됐다고 11일 추가 예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집행할 정부 시설공사 발주규모는 모두 1천1백32건,4조6천8백71억원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경기부양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중 65% 정도(금액대비)인 3조2백64억원을 상반기 중에 집행키로 했다.
  • 차관급­시 도지사 대폭 교체/비상기획위장 천용택씨

    ◎25명 내부승진 임명/최 내무차관 등 5명 유임/차관급 인사내용차관/기획원 김영태/통일원 송영대/외무 홍순순/내무* 최인기/재무 백원구/법무 신건/국방 이수휴/교육 이천수/문화체육 박태권/농림수산 조규일/상공자원 이동훈/건설 이건영/보사 최수병/노동 김훈기/교통 구본영/체신 경상현/총무처 심우영/과기처 한영성/환경처 김형철/공보처 이원종/법제처 김세신/보훈처* 이충길/정무1보좌관 정성철/정무2보좌관 김정숙/청장/조달청장 전세봉/경찰청장 김효은/국세청장* 추경석/관세청장 김경태/병무청장 엄삼탁/농진청장 이판석/산림청장 조남조/수산청장 이희수/공진청장 채재억/특허청장 안광구/철도청장 강신태/해항청장 염태섭/실·원장/국무총리비서실장 이효계/행조실장 김시형/평통차장 김도현/비상기획부위원장 정원호/공정거래위원장 한리헌/국사편찬위원장* 박영석/국립교육평가원장 모영기/공무원교육원장 박해준/소청심사위원장 윤창수/서울시부시장 우명규/시도지사/부산 정문화/대구 이의익/인천 최기선/광주 강영기/대전 염홍철/경기윤세달/강원 함종한/충북 김덕영/충남 이동우/전북 이강년/전남 이균범/경북 이의근/경남 윤한도/제주* 우근민/감사원/사무총장 황영하/위원 최세관/〃 김종철/〃 황우려/〃* 박성달/〃* 유길선/〃* 김문환/서울지방경찰청장 여관구 김영삼대통령은 4일 장관급인 국가안보회의 상근위원겸 비상기획위원장에 천용택전합참전략기획본부장을 임명하고 22개 중앙부처 차관및 12개 외청장,그리고 국무총리비서실장등 차관급 4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또 부산등 14개 시·도지사와 감사원 사무총장및 3명의 감사위원을 새로 임명했다. 정부는 △경제기획원차관에 김영태경제기획원 기획관리실장 △통일원차관에 송영대남북회담사무국 자문위원 △외무차관에 홍순순 주러시아대사 △내무차관에 최인기 현내무차관 △재무차관에 백원구관세청장 △법무차관에 신건 광주고검장 △국방차관에 이수휴재무차관 △교육차관에 이천수교육부기획관리실장 △문화체육차관에 박태권전의원 △농림수산차관에 조규일농림수산부 제1차관보를 임명했다. 또 △상공자원차관에 이동훈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 △건설차관에 이건영국토개발연구원 기조실장 △보사차관에 최수병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노동차관에 김훈기평남지사 △교통차관에 구본영 주미공사 △체신차관에 경상현한국전산연구원장 △환경처차관에 김형철환경처기획관리실장 △과기처차관에 한영성국립중앙과학관장 △총무처차관에 심우영총무처 기획관리실장 △공보처차관에 이원종민자당부대변인 △법제처차장에 김세신법제처 법제조정실장 △보훈처차장에 이충길보훈처차장을 각각 임명했다. 정부는 외청장에 대한 인사를 실시,△조달청장에 전세봉조달청차장 △경찰청장에 김효은서울지방경찰청장 △국세청장에 추경석현국세청장 △관세청장에 김경태관세청차장 △병무청장에 엄삼탁국가안전기획부기조실장 △농촌진흥청장에 이판석경상북도지사 △산림청장에 조남조전의원 △수산청장에 이희수전수산청차장 △공업진흥청장에 채재억상공부제1차관보 △특허청장에 안광구상공부제2차관보 △철도청장에 강신태철도청차장 △해운항만청장에 염태섭교통부기획관리실장을 임명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정무1장관실 보좌관에 정성철변호사 △정무2장관실 보좌관에 김정숙민자당부대변인 △총리비서실장에 이효계전남지사 △총리행정조정실장에 김시형동자부차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차장에 김도현민자당성동을위원장 △비상기획위원회 부위원장에 정원호전공군교육사령관 △공정거래위원장에 한리헌민자당총재특별보좌역 △국사편찬위원장에 박영석국사편찬위원장 △국립교육평가원장에 모영기교육부대학정책실장 △중앙공무원교육원장에 박해준소청심사위원회위원장 △소청심사위원회위원장에 윤창수총무처정부청사기획운영실장 △서울시부시장에 우명규서울시지하철건설본부장을 각각 기용했다. 이날 인사를 발표한 최창윤총무처장관은 『김영삼대통령이 각부장관의 건의를 바탕으로 총리와 협의,인사를 결정했다』고 밝힌뒤 『이번 차관급 인사에서는 공직사회에 새바람을 불어넣는다는 차원에서 참신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사들을 주로 기용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전국 14개 시·도지사 가운데 13개 시·도지사를 새로 임명 발령하는등 시·도지사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내용을 보면 △부산시장 정문화총무처차관 △대구시장 이의익민자당전문위원 △인천시장 최기선전국회의원 △광주시장 강영기전남부지사 △대전시장 염홍철대통령정무비서관 △경기도지사 윤세달내무부민방위본부장 △강원도지사 함종한전국회의원 △충북도지사 김덕영대통령행정비서관 △충남도지사 이동우농촌진흥청장 △전북도지사 이강년해양경찰청장 △전남도지사 이균범서울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북도지사 이의근내무부기획관리실장 △경남도지사 윤한도내무부차관보 △제주도지사 우근민씨(유임)등이 임명됐다. 서울지방경찰청장엔 여관구경찰청차장이 임명됐다. 이해구내무부장관은 이날 시·도지사의 인사배경에 대해 『안정속의 개혁을 추구하기 위해 행정능력을 고려,내부인사를 전격 발탁했으며 지역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원 연고지중심으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또 감사원 사무총장(차관급)에 황영하감사원 기획관리실장,감사위원(차관급)에 최세관감사원사무차장 김종철감사원2국장 황우려서울민사지법부장판사를 각각 임명했다. 박성달 유길선 김문환감사위원은 유임됐다. 부는 4일 중앙부처차관 20명 및 차관급 4명,외청장 12명,국무총리비서실장을 비롯한 차관급 10명 등 모두 46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고 비상기획위원회위원장(장관급)에 천용택합참전략기획본부장을 임명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부산·대구·인천 등 14개 시·도지사와 차관급인 감사원감사위원 3명 및 사무총장을 새로 임명했다. 이날 발표된 24개부처중 8개부처 차관이 내부에서 승진기용도고 2개부처 차관이 유임됐으며 6개부처는 전보발령됐다. 또 12개외청장 가운데 공무원들이 대거 승진·임명됐다. 차관 및 시·도지사,감사원인사에서는 모두 25명이 내부승진됐고 5명이 유임됐다. 차관급인선을 발표한 최창윤총무처장관은 『김영삼대통령은 각부 장관의 건의를 바탕으로 황인성총리와의 협의를 통해 이번 인사내용을 결정했다』면서 『공직사회에 새바람을 불어넣겠다는 차원에서 참신성·실무능력·개혁의지를 겸비한 인사들을 위주로 기용했다』고 인사기준을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차관급인사 46명과 14개 시·도지사및 감사위원·감사원사무총장명단은 다음과 같다. ▷차관급◁ ▲경제기획원차관 김영태기획관리실장 ▲통일원〃 송영대남북회담사무국 자문위원 ▲외무〃 홍순영주러시아대사 ▲내무〃 최인기 현차관 ▲재무〃 백원구관세청장 ▲법무〃 신건광주고검장 ▲국방〃 이수휴재무차관 ▲교육〃 이천수기획관리실장 ▲문화부〃 박태권전민자의원 ▲농림수산부〃 조규일제1차관보 ▲상공부〃 이동훈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 ▲건설〃 이건영국토개발연구원 기조실장 ▲보사〃 최수병공정거래위원장 ▲노동〃 김훈기평남지사 ▲교통〃 구본영 주미대사관공사 ▲체신〃 경상현한국전산원장 ▲총무처〃 심우영기획관리실장 ▲과기처〃 한영성국립중앙과학관장 ▲환경처〃 김형철기획관리실장 ▲공보처〃 이원종민자부대변인 ▲법제처차장 김세신법제조정실장 ▲국가보훈처〃 이충길 현차장 ▲정무1장관보좌관 정성철변호사 ▲정무2장관〃 김정숙민자부대변인 ▲조달청장 전세봉차장 ▲경찰〃 김효은서울경찰청장 ▲국세〃 추경석 현국세청장 ▲관세〃 김경태차장 ▲병무〃 엄삼탁안기부기조실장 ▲농촌진흥〃 이판석경북지사 ▲산림〃 조남조전민정당의원 ▲수산〃 이희수차장 ▲공업진흥〃 채재억상공부제1차관보 ▲특허〃 안광구상공부제2차관보 ▲철도〃 강신태차장 ▲해운항만〃 염대섭교통부기획관리실장 ▲국무총리비서실장 이효계전남지사 ▲〃 행조실장 김시형동자부차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차장 김도현민자성동을지구당위원장 ▲비상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정원호전공군교육사령관 ▲공정거래위원장 한리헌민자총재보좌역 ▲국사편찬위원장 박영석 현위원장 ▲국립교육평가원장 모영기교육부 대학정책실장 ▲중앙공무원 교육원장 박해준소청심사위원장 ▲소청심사위원장 윤창수총무처 정부청사기획운영실장 ▲서울시 부시장 우명규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장 ▷시·도지사◁ ▲부산시장 정문화총무처차관 ▲대구〃 이의익민자당내무전문위원 ▲인천〃 최기선전국회의원 ▲광주〃 강영기전남부지사▲대전〃 염홍철대통령정무비서관 ▲경기지사 윤세달내무부민방위본부장 ▲강원〃 함종한전국회의원 ▲충북〃 김덕영대통령행정비서관 ▲충남〃 이동우농촌진흥청장 ▲전북〃 이강년해양경찰청장 ▲전남〃 이균범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북〃 이의근 내무부 기획관리실장 ▲경남〃 윤한도내무부차관보 ▲제주〃 우근민 현지사 ▷감사원◁ ▲감사위원 최세관사무차장,김종철2국장,황우려서울민사지법부장판사,박성달·유길선·김문환현위원 ▲사무총장 황영하기획관리실장 ▲사무차장 신동진기술국장 ◎김 대통령,임명장 김영삼대통령은 4일 하오 청와대에서 이날 임명된 천용택비상기획위원장과 김영태기획원차관등 차관급 64명 그리고 안기부1,2차장과 기조실장등 모두 6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안기부/1차장 황청평/2차장 김정원/기조실장/김기섭 정부는 4일 국가안전기획부 1차장에 황창평 안기부1차장보,2차장에 김정원민자당총재외교안보특보,기획조정실장에 김기섭민자당총재의전·민정특별보좌역을 각각 임명·발령했다.
  • 개혁·실세 접목… 안정화 보완/차관급 인사 배경과 의미

    ◎공무원사기 고려 대거 내부승진/출신지도 고루… 화합에 애쓴 흔적 정부가 4일 단행한 차관급인사는 김영삼대통령이 새정부의 목표로 설정하고 있는 「안정속의 개혁」에 대한 의지가 구체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26조각은 참신성을 고려,외부영입인사가 대폭 포함되는 등 「개혁적색깔」을 지녔다면 이번 차관급인사는 행정경험위주의 내부인사를 대부분 기용함으로써 「안정적색깔」을 강조했다고 볼수있다. 즉 장관이 정부의 개혁작업에 대해 정치적 고려와 업무조정역을 맡고 행정경험이 없는 장관에게 결여될 소지가 있는 업무의 연속성과 행정효율이라는 전문영역을 실무차관들이 담당해 조화를 이루겠다는 인사권자의 복안인 것이다. 이번 차관급인사는 24개부처 가운데 8개부처차관이 내부에서 승진됐고 3개 부처 차관이 전보발령됐으며 2개부처차관이 유임되는등 내부행정전문가의 기용이 두드러졌다. 나머지 부처도 전직관료출신등 행정전문가가 기용됐으며 외부인사영입은 행정에 정치적 고려가 필요한 문화부와 공보처차관에 정당출신을,정무제1·제2장관실보좌관에 변호사와 여성정당인을 배려하는등 4개 부처뿐이다. 12개 외청장중에도 추경석국세청장을 제외한 전원이 교체됐으나 외부인사는 전국회의원인 조남조산림청장 한사람뿐이며 모두가 관련 공직에 행정경험을 쌓은 공직자다. 각 부처별로 볼때에도 경제기획원·재무·건설등 경제부처와 과기처·환경처등 전문적인 행정경험이 필요한 부처는 내부인사를 기용해 행정의 전문성과 연속성이 유지되도록 한것이 특징이다. 국방부차관의 경우 경제부처의 이수휴재무차관을 전보발령시켜 향후 국방예산및 전략사업의 절감과 효율을 조화시키려는 배려로 보인다. 또 체신부·과기처·환경처등의 부처와 조달청·경찰청·관세청·공업진흥청·특허청·철도청·해운항만청장의 경우 내부인사를 기용했으면서도 승진발탁해 공직자들의 사기를 높이려는 의도도 가미했다.그러나 내부 승진자 20명중에서도 전원 1급에서 차관급으로 한단계만 승진시키는등 파격승진여지를 배격해 공직사회 내부의 불협화 소지도 없앴다. 이날 시·도지사를 제외한 46명의 차관급인사는 전현직관료 36명,정당출신 6명,군 1명,안기부 1명,이북지사 1명등이다. 이들의 지역별 출신을 보면 이수휴국방차관등 부산 경남이 11명으로 가장많고 서울이 경상현체신차관등 8명,경북이 전세봉조달청장등 7명,전남북이 최수병보사부차관등 10명이며 충북과 충남이 각3명,경기 2명,강원과 평북이 각1명으로 지역적인 균형을 고려한 흔적이 엿보인다. 이날 단행된 14개 시·도지사 인사도 제주도지사를 제외하고는 전원 교체됐으나 대체적으로 내부승진과 지역연고우선인사원칙을 적용,대민행정 효율성을 기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인천·대전시장과 강원도지사는 정치권에서 발탁,지역민들의 정서와 대선과정에서의 논공행상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차관급인사는 전체적으로 행정전문가를 대거 기용함으로써 새정부의 개혁정책이 안정된 행정실무뒷받침속에 추진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청와대 수석비서관 구성과 조각이후 일부인사들의 흠결로 다소간 불안감을 나타냈던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으로기대된다. 이같은 김대통령의 인사의도와 관련,최창윤총무처장관은 『공직사회의 새바람을 불어넣는다는 차원에서 참신성·실무능력·개혁의지를 겸비한 인사를 기용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직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각부처의 공직자들은 이번 인사를 수평이동보다 내부승진이 많은 점,외부에서 예상보다 적게 영입된 점이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직업공무원들이 안정된 속에서 행정효율을 기할 수 있는 기풍을 진작시켰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여기에 지역적인 고른 배려로 화합적인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시·도지사인사의 경우도 실무능력과 지역출신인사원칙이 적용됨으로써 지방공무원사회와 지역주민들의 공감대를 충분히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결국 이번 차관급인사는 46명대상자중 4명을 제외하고는 전원 교체함으로써 「변화와 개혁」을 표명한 새정부의 국정쇄신 의지를 충분히 반영했다고 볼수 있다.그러면서도 행정경험·내부승진·개혁의지·지역안배 등의 인사기준을 엄격히 적용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안정과 행정의 효율성이 개혁추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국정방향을 제시했다고 보여진다. 따라서 지난 조각이 정부의 개혁의지를 천명한 인사라면 이번 차관급인사는 개혁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공직기반확립이라는 차원에서 향후 새정부의 국정개혁은 「개혁」과 「안정」의 적절한 조화가 관건임을 나타내준다고 하겠다.
  • 새 총리 황인성씨/감사원장에 이회창씨/김 차기대통령 내정발표

    ◎장관­안기부장 26일 임명 김영삼차기대통령은 22일 새정부의 국무총리에 황인성 민자당정책위의장,감사원장에는 이회창대법관을 내정,발표했다. 김차기대통령은 취임식날인 오는 25일 상오 신임총리와 감사원장에 대한 국회의 동의절차를 밟은뒤 새 총리의 제청을 받아 26일 상오 안기부장과 새 각료를 일괄 발표할 예정이다. 김차기대통령은 이어 27일 상오 청와대에서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경재공보수석내정자는 이날 발표를 통해 『국무총리는 우선 경제를 잘아는 분을 고려해서 내정했으며 이는 지금 가장 시급한 문제가 경제를 되살리는 일이라는 판단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공보수석내정자는 또 『그 다음으로 행정경험과 능력을 감안했으며 강한 개혁의지와 사심없는 업무추진,그리고 국민화합도 고려한 것』이라고 말해 황총리내정자가 장관및 정책위의장등을 지내며 쌓은 폭넓은 경험과 호남출신인 점등을 감안했음을 밝혔다. 이공보수석내정자는 이감사원장 지명에 대해서는 『부정부패의 척결과 국가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청렴강직하고 업무추진력이 강할 뿐 아니라 법조계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분을 내정하게 된것』이라면서 『김차기대통령은 이감사원장의 내정으로 사정업무를 맡고 있는 감사원의 분위기가 일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석은 『인선과정에서 어떤 분도 김차기대통령의 제의를 사양한 분은 없다』고 강조해 총리직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진 김준엽전고려대총장등에게는 공식적으로 제의한 사실이 없었음을 시사했다. 이수석은 『김차기대통령은 빠른 시일내에 황총리내정자와 만나 각료 임명을 위한 의견조정을 하게 될것』이라고 말해 국회동의절차를 밟기전에도 조각협의를 하게 될 것임을 밝히고 『황총리내정자는 국회의원직(전북 무주 진안 장수)을 겸직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총리내정자 약력 ▲전북무주·67세 ▲육사졸(4기) ▲육본 경리감 ▲조선전업사장 ▲조달청장 ▲국방부재정국장 ▲소장예편 ▲무임소장관보좌관 ▲국무총리(김종필총리)비서실장 ▲전북지사 ▲교통부장관 ▲국제관광공사사장 ▲농림수산부장관▲아시아나항공사장·회장 ▲11,12,14대의원 ▲국회교체위원장 ▲민자당정책위의장 ◇이감사원장 내정자 ▲서울·58세 ▲서울대 법대졸 ▲인천지원,서울민사·형사지법판사 ▲서울고법판사 ▲사법연수원교수 ▲서울고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겸 조사국장▲대법원판사 ▲변호사 ▲민주화합추진위원 ▲중앙선관위원장 ▲대법관.
  • 종합촬영소/일부시설 6월부터 가동/1차공사 완공직후 제작에 활용

    ◎오픈세트장·특수촬영장 등 포함 21세기 우리영화의 산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종합촬영소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있다. ○공사 순조롭게 진척 경기도 남양주군 조안면 삼봉리 40만평 일대에 조성중인 종합촬영소는 지난해 4월17일 기공식을 가진후 1.5㎞의 진입도로 공사를 시작으로 오픈세트,대형촬영스튜디오,특수촬영스튜디오,TV제작스튜디오,전통한옥지구등 1단계공사가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는것. 특히 후년까지 준공예정인 1단계 공사 가운데 오픈세트장과 특수촬영스튜디오,촬영지원시설내 스튜디오,전통한옥지구등 1차공사는 올6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3만평 규모로 조성 영화진흥공사는 1차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오는 6∼7월부터 우선 이들 시설을 활용토록할 방침이다. 현재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1차공사중 오픈세트장은 약3만평규모. 오픈세트를 활용한 촬영시 주요공간으로 사용될 이곳은 가로 세로 10m로 규격화해서 10m구간의 교차점마다 수도·전기 배관시설을 갖춰 제반 편의를 도모할수 있도록 조성되고 있다. 오픈세트장에 바로 인접해 꾸며지고 있는 전통한옥지구는 1백63평의 규모. 전통한옥을 배경으로 한 극영화촬영시 활용될 이곳에는 종로구 운니동에 있던 운당여관을 옮겨 복원중이며 주변에는 서낭당·장승등을 세워 고풍스런 옛모습을 재현중이다. ○수중·수상촬영 가능 특수촬영스튜디오는 7백17평규모로 비 또는 안개장면은 물론 특수조명과 음향효과가 가능한 기능을 갖추게 되며 화면복합촬영(스크린 프로세스)장치도 설비중이다.또 스튜디오 바닥에는 풀장을 조성,수중및 수상촬영이 가능하도록 제반 현대장비를 구비하고있다. 촬영지원시설내 스튜디오는 1백25평규모의 스튜디오2동과 80평,1백평규모의 스튜디오2동등 모두 4개동의 스튜디오로 꾸며지고 있는데 이곳에는 법정·교도소·병원·학교교실등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세트장들이 고정배치중이다. ○법정·교도소세트 배치 종합촬영소건립공사는 후대의 문화유산을 조성한다는 자세에 입각,공사초기부터 정부 전문기관인 조달청에 시공관리를 위탁해 조달청의 기술직원 5명이 상주,공정관리를 맡고 있으며 자재반입부터 사전 점검및 시험을 거쳐 철저한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태. 이같은 상황에서 차츰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종합촬영소는 지금까지의 공사진척으로 보아 6월 1차준공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상기술인력 선발 특히 영화진흥공사는 이번의 1차 준공에 대비해 시설및 장비를 운영할수 있는 영상기술인력 15명을 선발,이미 기초이론교육및 실기교육을 마친데 이어 현재 일본NHK방송연수센터에 파견,해외연수교육을 실시중이다. 이들 영상기술인력은 영화진흥공사의 기존기술인력과 함께 투입될 예정이어서 종합촬영소의 발빠른 시설운영 또한 차질없이 수행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준공예정인 일부시설의 1단계공사에 포함돼 있는 대형촬영스튜디오(1천2백38평)와 TV제작스튜디오(1천6백80평)는 95년말까지,2단계공사인 녹음편집스튜디오(4천1백28평)와 영상자료관(1천9백26평)은 96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 알루미늄 상환 한­러계약 체결

    우리나라가 구소련에 제공한 현금차관의 이자를 알루미늄괴로 상환받기로 한 계약이 러시아와 체결됐다. 18일 재무부에 따르면 조달청관계자들은 17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의 국영무역회사인 라즈노임포트사 및 츠베트메트사와 오는 6월까지 약 3만5천t의 알루미늄괴를 공급받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르면 러시아는 다음달에 3천t규모의 알루미늄 공급을 시작하고 4월부터는 매달 1만t이상씩 모두 3천8백60만달러어치를 우리측에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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