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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인사 입찰정보 컴퓨터로 신속안내/조달청 22일부터

    다음주부터는 각종 정부공사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회사들이 사무실 컴퓨터앞에서 상황발생 10분이내에 입찰정보와 결과를 알수 있게 된다. 정부공사 발주를 대행하는 조달청은 17일 「정부공사입찰정보전산시스템」을 완공,22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조달청은 공사요청현황·입찰공고·조사가격공표내용·입찰집행결과를 현장에서 부가가치통신망인 「하이텔」컴퓨터에 입력,가맹회원건설사들에게 서비스하게 된다.이같은 현장전산서비스로 건설회사들은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거나 전화로 문의할 필요가 없게됐고 보다 정확한 정보를 곧바로 입수하게 됐다.
  • 차관보·1급 35명 인사/어제 11명·오늘 24명

    정부는 차관급인사에 이어 11일 각부처 차관보및 1급 1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가 단행된 부처는 문화체육부·교통부,환경·공보·법제처,조달청등 6개 행정기관이다. 정부는 12일 경제기획원등 나머지 부처의 차관보및 1급 24명에 대해 인사를 단행한다.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화체육부△차관보 최창신△기획관리실장 김광인△종무실장 정희천△청소년정책실장 김창년△국립중앙도서관장 이경문 ◇교통부 △기획관리실장 최훈 △수송정책실장 백남근 ◇환경처 △기획관리실장 김인환 ◇공보처 △기획관리실장 유세준 ◇법제처 △법제조정실장 박송규 ◇조달청 △차장 이재훈(이상 11일자) ◇내무부 △차관보 임경호 △기획관리실장 조해령 △민방위본부장 이영래△지방행정연수원장 김기재 △본부대기 석영철 ◇교육부 △기획관리실장 박병용 △대학정책실장 김상구 △중앙교육연수원장 김하준 △교원징계재심위원회 위원장 김정길 ◇농림수산부 △제1차관보 김광희 △기획관리실장 신구범 △국립농산물 검사소장 이관범 ◇건설부△제2차관보 조덕규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이부식(이상 12일자)
  • 올 정부공사규모 4조6천억 확정

    조달청은 올해 새로 발주할 정부 시설공사 중 건설부와 서울시 도시개발공사의 시설공사 집행계획이 1백21건,1조4천4백79억원으로 책정됐다고 11일 추가 예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집행할 정부 시설공사 발주규모는 모두 1천1백32건,4조6천8백71억원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경기부양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중 65% 정도(금액대비)인 3조2백64억원을 상반기 중에 집행키로 했다.
  • 차관급­시 도지사 대폭 교체/비상기획위장 천용택씨

    ◎25명 내부승진 임명/최 내무차관 등 5명 유임/차관급 인사내용차관/기획원 김영태/통일원 송영대/외무 홍순순/내무* 최인기/재무 백원구/법무 신건/국방 이수휴/교육 이천수/문화체육 박태권/농림수산 조규일/상공자원 이동훈/건설 이건영/보사 최수병/노동 김훈기/교통 구본영/체신 경상현/총무처 심우영/과기처 한영성/환경처 김형철/공보처 이원종/법제처 김세신/보훈처* 이충길/정무1보좌관 정성철/정무2보좌관 김정숙/청장/조달청장 전세봉/경찰청장 김효은/국세청장* 추경석/관세청장 김경태/병무청장 엄삼탁/농진청장 이판석/산림청장 조남조/수산청장 이희수/공진청장 채재억/특허청장 안광구/철도청장 강신태/해항청장 염태섭/실·원장/국무총리비서실장 이효계/행조실장 김시형/평통차장 김도현/비상기획부위원장 정원호/공정거래위원장 한리헌/국사편찬위원장* 박영석/국립교육평가원장 모영기/공무원교육원장 박해준/소청심사위원장 윤창수/서울시부시장 우명규/시도지사/부산 정문화/대구 이의익/인천 최기선/광주 강영기/대전 염홍철/경기윤세달/강원 함종한/충북 김덕영/충남 이동우/전북 이강년/전남 이균범/경북 이의근/경남 윤한도/제주* 우근민/감사원/사무총장 황영하/위원 최세관/〃 김종철/〃 황우려/〃* 박성달/〃* 유길선/〃* 김문환/서울지방경찰청장 여관구 김영삼대통령은 4일 장관급인 국가안보회의 상근위원겸 비상기획위원장에 천용택전합참전략기획본부장을 임명하고 22개 중앙부처 차관및 12개 외청장,그리고 국무총리비서실장등 차관급 4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또 부산등 14개 시·도지사와 감사원 사무총장및 3명의 감사위원을 새로 임명했다. 정부는 △경제기획원차관에 김영태경제기획원 기획관리실장 △통일원차관에 송영대남북회담사무국 자문위원 △외무차관에 홍순순 주러시아대사 △내무차관에 최인기 현내무차관 △재무차관에 백원구관세청장 △법무차관에 신건 광주고검장 △국방차관에 이수휴재무차관 △교육차관에 이천수교육부기획관리실장 △문화체육차관에 박태권전의원 △농림수산차관에 조규일농림수산부 제1차관보를 임명했다. 또 △상공자원차관에 이동훈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 △건설차관에 이건영국토개발연구원 기조실장 △보사차관에 최수병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노동차관에 김훈기평남지사 △교통차관에 구본영 주미공사 △체신차관에 경상현한국전산연구원장 △환경처차관에 김형철환경처기획관리실장 △과기처차관에 한영성국립중앙과학관장 △총무처차관에 심우영총무처 기획관리실장 △공보처차관에 이원종민자당부대변인 △법제처차장에 김세신법제처 법제조정실장 △보훈처차장에 이충길보훈처차장을 각각 임명했다. 정부는 외청장에 대한 인사를 실시,△조달청장에 전세봉조달청차장 △경찰청장에 김효은서울지방경찰청장 △국세청장에 추경석현국세청장 △관세청장에 김경태관세청차장 △병무청장에 엄삼탁국가안전기획부기조실장 △농촌진흥청장에 이판석경상북도지사 △산림청장에 조남조전의원 △수산청장에 이희수전수산청차장 △공업진흥청장에 채재억상공부제1차관보 △특허청장에 안광구상공부제2차관보 △철도청장에 강신태철도청차장 △해운항만청장에 염태섭교통부기획관리실장을 임명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정무1장관실 보좌관에 정성철변호사 △정무2장관실 보좌관에 김정숙민자당부대변인 △총리비서실장에 이효계전남지사 △총리행정조정실장에 김시형동자부차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차장에 김도현민자당성동을위원장 △비상기획위원회 부위원장에 정원호전공군교육사령관 △공정거래위원장에 한리헌민자당총재특별보좌역 △국사편찬위원장에 박영석국사편찬위원장 △국립교육평가원장에 모영기교육부대학정책실장 △중앙공무원교육원장에 박해준소청심사위원회위원장 △소청심사위원회위원장에 윤창수총무처정부청사기획운영실장 △서울시부시장에 우명규서울시지하철건설본부장을 각각 기용했다. 이날 인사를 발표한 최창윤총무처장관은 『김영삼대통령이 각부장관의 건의를 바탕으로 총리와 협의,인사를 결정했다』고 밝힌뒤 『이번 차관급 인사에서는 공직사회에 새바람을 불어넣는다는 차원에서 참신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사들을 주로 기용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전국 14개 시·도지사 가운데 13개 시·도지사를 새로 임명 발령하는등 시·도지사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내용을 보면 △부산시장 정문화총무처차관 △대구시장 이의익민자당전문위원 △인천시장 최기선전국회의원 △광주시장 강영기전남부지사 △대전시장 염홍철대통령정무비서관 △경기도지사 윤세달내무부민방위본부장 △강원도지사 함종한전국회의원 △충북도지사 김덕영대통령행정비서관 △충남도지사 이동우농촌진흥청장 △전북도지사 이강년해양경찰청장 △전남도지사 이균범서울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북도지사 이의근내무부기획관리실장 △경남도지사 윤한도내무부차관보 △제주도지사 우근민씨(유임)등이 임명됐다. 서울지방경찰청장엔 여관구경찰청차장이 임명됐다. 이해구내무부장관은 이날 시·도지사의 인사배경에 대해 『안정속의 개혁을 추구하기 위해 행정능력을 고려,내부인사를 전격 발탁했으며 지역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원 연고지중심으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또 감사원 사무총장(차관급)에 황영하감사원 기획관리실장,감사위원(차관급)에 최세관감사원사무차장 김종철감사원2국장 황우려서울민사지법부장판사를 각각 임명했다. 박성달 유길선 김문환감사위원은 유임됐다. 부는 4일 중앙부처차관 20명 및 차관급 4명,외청장 12명,국무총리비서실장을 비롯한 차관급 10명 등 모두 46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고 비상기획위원회위원장(장관급)에 천용택합참전략기획본부장을 임명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부산·대구·인천 등 14개 시·도지사와 차관급인 감사원감사위원 3명 및 사무총장을 새로 임명했다. 이날 발표된 24개부처중 8개부처 차관이 내부에서 승진기용도고 2개부처 차관이 유임됐으며 6개부처는 전보발령됐다. 또 12개외청장 가운데 공무원들이 대거 승진·임명됐다. 차관 및 시·도지사,감사원인사에서는 모두 25명이 내부승진됐고 5명이 유임됐다. 차관급인선을 발표한 최창윤총무처장관은 『김영삼대통령은 각부 장관의 건의를 바탕으로 황인성총리와의 협의를 통해 이번 인사내용을 결정했다』면서 『공직사회에 새바람을 불어넣겠다는 차원에서 참신성·실무능력·개혁의지를 겸비한 인사들을 위주로 기용했다』고 인사기준을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차관급인사 46명과 14개 시·도지사및 감사위원·감사원사무총장명단은 다음과 같다. ▷차관급◁ ▲경제기획원차관 김영태기획관리실장 ▲통일원〃 송영대남북회담사무국 자문위원 ▲외무〃 홍순영주러시아대사 ▲내무〃 최인기 현차관 ▲재무〃 백원구관세청장 ▲법무〃 신건광주고검장 ▲국방〃 이수휴재무차관 ▲교육〃 이천수기획관리실장 ▲문화부〃 박태권전민자의원 ▲농림수산부〃 조규일제1차관보 ▲상공부〃 이동훈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 ▲건설〃 이건영국토개발연구원 기조실장 ▲보사〃 최수병공정거래위원장 ▲노동〃 김훈기평남지사 ▲교통〃 구본영 주미대사관공사 ▲체신〃 경상현한국전산원장 ▲총무처〃 심우영기획관리실장 ▲과기처〃 한영성국립중앙과학관장 ▲환경처〃 김형철기획관리실장 ▲공보처〃 이원종민자부대변인 ▲법제처차장 김세신법제조정실장 ▲국가보훈처〃 이충길 현차장 ▲정무1장관보좌관 정성철변호사 ▲정무2장관〃 김정숙민자부대변인 ▲조달청장 전세봉차장 ▲경찰〃 김효은서울경찰청장 ▲국세〃 추경석 현국세청장 ▲관세〃 김경태차장 ▲병무〃 엄삼탁안기부기조실장 ▲농촌진흥〃 이판석경북지사 ▲산림〃 조남조전민정당의원 ▲수산〃 이희수차장 ▲공업진흥〃 채재억상공부제1차관보 ▲특허〃 안광구상공부제2차관보 ▲철도〃 강신태차장 ▲해운항만〃 염대섭교통부기획관리실장 ▲국무총리비서실장 이효계전남지사 ▲〃 행조실장 김시형동자부차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차장 김도현민자성동을지구당위원장 ▲비상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정원호전공군교육사령관 ▲공정거래위원장 한리헌민자총재보좌역 ▲국사편찬위원장 박영석 현위원장 ▲국립교육평가원장 모영기교육부 대학정책실장 ▲중앙공무원 교육원장 박해준소청심사위원장 ▲소청심사위원장 윤창수총무처 정부청사기획운영실장 ▲서울시 부시장 우명규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장 ▷시·도지사◁ ▲부산시장 정문화총무처차관 ▲대구〃 이의익민자당내무전문위원 ▲인천〃 최기선전국회의원 ▲광주〃 강영기전남부지사▲대전〃 염홍철대통령정무비서관 ▲경기지사 윤세달내무부민방위본부장 ▲강원〃 함종한전국회의원 ▲충북〃 김덕영대통령행정비서관 ▲충남〃 이동우농촌진흥청장 ▲전북〃 이강년해양경찰청장 ▲전남〃 이균범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북〃 이의근 내무부 기획관리실장 ▲경남〃 윤한도내무부차관보 ▲제주〃 우근민 현지사 ▷감사원◁ ▲감사위원 최세관사무차장,김종철2국장,황우려서울민사지법부장판사,박성달·유길선·김문환현위원 ▲사무총장 황영하기획관리실장 ▲사무차장 신동진기술국장 ◎김 대통령,임명장 김영삼대통령은 4일 하오 청와대에서 이날 임명된 천용택비상기획위원장과 김영태기획원차관등 차관급 64명 그리고 안기부1,2차장과 기조실장등 모두 6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안기부/1차장 황청평/2차장 김정원/기조실장/김기섭 정부는 4일 국가안전기획부 1차장에 황창평 안기부1차장보,2차장에 김정원민자당총재외교안보특보,기획조정실장에 김기섭민자당총재의전·민정특별보좌역을 각각 임명·발령했다.
  • 개혁·실세 접목… 안정화 보완/차관급 인사 배경과 의미

    ◎공무원사기 고려 대거 내부승진/출신지도 고루… 화합에 애쓴 흔적 정부가 4일 단행한 차관급인사는 김영삼대통령이 새정부의 목표로 설정하고 있는 「안정속의 개혁」에 대한 의지가 구체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26조각은 참신성을 고려,외부영입인사가 대폭 포함되는 등 「개혁적색깔」을 지녔다면 이번 차관급인사는 행정경험위주의 내부인사를 대부분 기용함으로써 「안정적색깔」을 강조했다고 볼수있다. 즉 장관이 정부의 개혁작업에 대해 정치적 고려와 업무조정역을 맡고 행정경험이 없는 장관에게 결여될 소지가 있는 업무의 연속성과 행정효율이라는 전문영역을 실무차관들이 담당해 조화를 이루겠다는 인사권자의 복안인 것이다. 이번 차관급인사는 24개부처 가운데 8개부처차관이 내부에서 승진됐고 3개 부처 차관이 전보발령됐으며 2개부처차관이 유임되는등 내부행정전문가의 기용이 두드러졌다. 나머지 부처도 전직관료출신등 행정전문가가 기용됐으며 외부인사영입은 행정에 정치적 고려가 필요한 문화부와 공보처차관에 정당출신을,정무제1·제2장관실보좌관에 변호사와 여성정당인을 배려하는등 4개 부처뿐이다. 12개 외청장중에도 추경석국세청장을 제외한 전원이 교체됐으나 외부인사는 전국회의원인 조남조산림청장 한사람뿐이며 모두가 관련 공직에 행정경험을 쌓은 공직자다. 각 부처별로 볼때에도 경제기획원·재무·건설등 경제부처와 과기처·환경처등 전문적인 행정경험이 필요한 부처는 내부인사를 기용해 행정의 전문성과 연속성이 유지되도록 한것이 특징이다. 국방부차관의 경우 경제부처의 이수휴재무차관을 전보발령시켜 향후 국방예산및 전략사업의 절감과 효율을 조화시키려는 배려로 보인다. 또 체신부·과기처·환경처등의 부처와 조달청·경찰청·관세청·공업진흥청·특허청·철도청·해운항만청장의 경우 내부인사를 기용했으면서도 승진발탁해 공직자들의 사기를 높이려는 의도도 가미했다.그러나 내부 승진자 20명중에서도 전원 1급에서 차관급으로 한단계만 승진시키는등 파격승진여지를 배격해 공직사회 내부의 불협화 소지도 없앴다. 이날 시·도지사를 제외한 46명의 차관급인사는 전현직관료 36명,정당출신 6명,군 1명,안기부 1명,이북지사 1명등이다. 이들의 지역별 출신을 보면 이수휴국방차관등 부산 경남이 11명으로 가장많고 서울이 경상현체신차관등 8명,경북이 전세봉조달청장등 7명,전남북이 최수병보사부차관등 10명이며 충북과 충남이 각3명,경기 2명,강원과 평북이 각1명으로 지역적인 균형을 고려한 흔적이 엿보인다. 이날 단행된 14개 시·도지사 인사도 제주도지사를 제외하고는 전원 교체됐으나 대체적으로 내부승진과 지역연고우선인사원칙을 적용,대민행정 효율성을 기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인천·대전시장과 강원도지사는 정치권에서 발탁,지역민들의 정서와 대선과정에서의 논공행상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차관급인사는 전체적으로 행정전문가를 대거 기용함으로써 새정부의 개혁정책이 안정된 행정실무뒷받침속에 추진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청와대 수석비서관 구성과 조각이후 일부인사들의 흠결로 다소간 불안감을 나타냈던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으로기대된다. 이같은 김대통령의 인사의도와 관련,최창윤총무처장관은 『공직사회의 새바람을 불어넣는다는 차원에서 참신성·실무능력·개혁의지를 겸비한 인사를 기용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직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각부처의 공직자들은 이번 인사를 수평이동보다 내부승진이 많은 점,외부에서 예상보다 적게 영입된 점이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직업공무원들이 안정된 속에서 행정효율을 기할 수 있는 기풍을 진작시켰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여기에 지역적인 고른 배려로 화합적인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시·도지사인사의 경우도 실무능력과 지역출신인사원칙이 적용됨으로써 지방공무원사회와 지역주민들의 공감대를 충분히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결국 이번 차관급인사는 46명대상자중 4명을 제외하고는 전원 교체함으로써 「변화와 개혁」을 표명한 새정부의 국정쇄신 의지를 충분히 반영했다고 볼수 있다.그러면서도 행정경험·내부승진·개혁의지·지역안배 등의 인사기준을 엄격히 적용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안정과 행정의 효율성이 개혁추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국정방향을 제시했다고 보여진다. 따라서 지난 조각이 정부의 개혁의지를 천명한 인사라면 이번 차관급인사는 개혁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공직기반확립이라는 차원에서 향후 새정부의 국정개혁은 「개혁」과 「안정」의 적절한 조화가 관건임을 나타내준다고 하겠다.
  • 새 총리 황인성씨/감사원장에 이회창씨/김 차기대통령 내정발표

    ◎장관­안기부장 26일 임명 김영삼차기대통령은 22일 새정부의 국무총리에 황인성 민자당정책위의장,감사원장에는 이회창대법관을 내정,발표했다. 김차기대통령은 취임식날인 오는 25일 상오 신임총리와 감사원장에 대한 국회의 동의절차를 밟은뒤 새 총리의 제청을 받아 26일 상오 안기부장과 새 각료를 일괄 발표할 예정이다. 김차기대통령은 이어 27일 상오 청와대에서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경재공보수석내정자는 이날 발표를 통해 『국무총리는 우선 경제를 잘아는 분을 고려해서 내정했으며 이는 지금 가장 시급한 문제가 경제를 되살리는 일이라는 판단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공보수석내정자는 또 『그 다음으로 행정경험과 능력을 감안했으며 강한 개혁의지와 사심없는 업무추진,그리고 국민화합도 고려한 것』이라고 말해 황총리내정자가 장관및 정책위의장등을 지내며 쌓은 폭넓은 경험과 호남출신인 점등을 감안했음을 밝혔다. 이공보수석내정자는 이감사원장 지명에 대해서는 『부정부패의 척결과 국가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청렴강직하고 업무추진력이 강할 뿐 아니라 법조계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분을 내정하게 된것』이라면서 『김차기대통령은 이감사원장의 내정으로 사정업무를 맡고 있는 감사원의 분위기가 일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석은 『인선과정에서 어떤 분도 김차기대통령의 제의를 사양한 분은 없다』고 강조해 총리직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진 김준엽전고려대총장등에게는 공식적으로 제의한 사실이 없었음을 시사했다. 이수석은 『김차기대통령은 빠른 시일내에 황총리내정자와 만나 각료 임명을 위한 의견조정을 하게 될것』이라고 말해 국회동의절차를 밟기전에도 조각협의를 하게 될 것임을 밝히고 『황총리내정자는 국회의원직(전북 무주 진안 장수)을 겸직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총리내정자 약력 ▲전북무주·67세 ▲육사졸(4기) ▲육본 경리감 ▲조선전업사장 ▲조달청장 ▲국방부재정국장 ▲소장예편 ▲무임소장관보좌관 ▲국무총리(김종필총리)비서실장 ▲전북지사 ▲교통부장관 ▲국제관광공사사장 ▲농림수산부장관▲아시아나항공사장·회장 ▲11,12,14대의원 ▲국회교체위원장 ▲민자당정책위의장 ◇이감사원장 내정자 ▲서울·58세 ▲서울대 법대졸 ▲인천지원,서울민사·형사지법판사 ▲서울고법판사 ▲사법연수원교수 ▲서울고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겸 조사국장▲대법원판사 ▲변호사 ▲민주화합추진위원 ▲중앙선관위원장 ▲대법관.
  • 종합촬영소/일부시설 6월부터 가동/1차공사 완공직후 제작에 활용

    ◎오픈세트장·특수촬영장 등 포함 21세기 우리영화의 산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종합촬영소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있다. ○공사 순조롭게 진척 경기도 남양주군 조안면 삼봉리 40만평 일대에 조성중인 종합촬영소는 지난해 4월17일 기공식을 가진후 1.5㎞의 진입도로 공사를 시작으로 오픈세트,대형촬영스튜디오,특수촬영스튜디오,TV제작스튜디오,전통한옥지구등 1단계공사가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는것. 특히 후년까지 준공예정인 1단계 공사 가운데 오픈세트장과 특수촬영스튜디오,촬영지원시설내 스튜디오,전통한옥지구등 1차공사는 올6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3만평 규모로 조성 영화진흥공사는 1차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오는 6∼7월부터 우선 이들 시설을 활용토록할 방침이다. 현재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1차공사중 오픈세트장은 약3만평규모. 오픈세트를 활용한 촬영시 주요공간으로 사용될 이곳은 가로 세로 10m로 규격화해서 10m구간의 교차점마다 수도·전기 배관시설을 갖춰 제반 편의를 도모할수 있도록 조성되고 있다. 오픈세트장에 바로 인접해 꾸며지고 있는 전통한옥지구는 1백63평의 규모. 전통한옥을 배경으로 한 극영화촬영시 활용될 이곳에는 종로구 운니동에 있던 운당여관을 옮겨 복원중이며 주변에는 서낭당·장승등을 세워 고풍스런 옛모습을 재현중이다. ○수중·수상촬영 가능 특수촬영스튜디오는 7백17평규모로 비 또는 안개장면은 물론 특수조명과 음향효과가 가능한 기능을 갖추게 되며 화면복합촬영(스크린 프로세스)장치도 설비중이다.또 스튜디오 바닥에는 풀장을 조성,수중및 수상촬영이 가능하도록 제반 현대장비를 구비하고있다. 촬영지원시설내 스튜디오는 1백25평규모의 스튜디오2동과 80평,1백평규모의 스튜디오2동등 모두 4개동의 스튜디오로 꾸며지고 있는데 이곳에는 법정·교도소·병원·학교교실등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세트장들이 고정배치중이다. ○법정·교도소세트 배치 종합촬영소건립공사는 후대의 문화유산을 조성한다는 자세에 입각,공사초기부터 정부 전문기관인 조달청에 시공관리를 위탁해 조달청의 기술직원 5명이 상주,공정관리를 맡고 있으며 자재반입부터 사전 점검및 시험을 거쳐 철저한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태. 이같은 상황에서 차츰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종합촬영소는 지금까지의 공사진척으로 보아 6월 1차준공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상기술인력 선발 특히 영화진흥공사는 이번의 1차 준공에 대비해 시설및 장비를 운영할수 있는 영상기술인력 15명을 선발,이미 기초이론교육및 실기교육을 마친데 이어 현재 일본NHK방송연수센터에 파견,해외연수교육을 실시중이다. 이들 영상기술인력은 영화진흥공사의 기존기술인력과 함께 투입될 예정이어서 종합촬영소의 발빠른 시설운영 또한 차질없이 수행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준공예정인 일부시설의 1단계공사에 포함돼 있는 대형촬영스튜디오(1천2백38평)와 TV제작스튜디오(1천6백80평)는 95년말까지,2단계공사인 녹음편집스튜디오(4천1백28평)와 영상자료관(1천9백26평)은 96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 알루미늄 상환 한­러계약 체결

    우리나라가 구소련에 제공한 현금차관의 이자를 알루미늄괴로 상환받기로 한 계약이 러시아와 체결됐다. 18일 재무부에 따르면 조달청관계자들은 17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의 국영무역회사인 라즈노임포트사 및 츠베트메트사와 오는 6월까지 약 3만5천t의 알루미늄괴를 공급받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르면 러시아는 다음달에 3천t규모의 알루미늄 공급을 시작하고 4월부터는 매달 1만t이상씩 모두 3천8백60만달러어치를 우리측에 제공하게 된다.
  • 정부시설공사 입찰/토목·건축 분리 적용

    조달청은 오는 15일부터 정부시설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제한군을 현행 8개군에서 1∼9군으로 세분하고 공사를 토목과 건축으로 분리해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제한군 조정으로 도급한도액 7백억원이상인 1군업체는 현행 78개사에서 서울의 신일종합조경이 포함돼 79개사로 늘고,2백50억∼6백99억원인 2군은 87개사에서 86개사로 줄었다. 또 도급한도액 1백53억∼2백49억원인 3군은 1백7개사에서 1백11개사로,1백12억∼1백52억원인 4군은 1백5개사에서 1백12개사로,82억∼1백11억원인 5군은 1백11개사에서 1백12개사로,60억∼81억원인 6군은 1백11개사에서 1백14개사로,43억∼59억원인 7군은 1백11개사에서 1백9개사로,26억∼43억원인 8군은 1백9개사에서 1백18개사로,20억∼25억원인 9군은 1백15개사로 각각 조정됐다.
  • 한­러 차관 이자상환 알루미늄공급 대체

    한·러 양국은 은행차관의 이자상환을 위한 알루미늄괴 공급계약을 이른시일내 모스크바에서 정식체결키로 합의했다고 8일 조달청이 발표했다. 공급자를 러시아 라즈노 임포트사로하고 우리측 수입자를 조달청으로한 공급계약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알루미늄괴 3만7천t을 런던금속거래소 평균가격으로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 정부조직 축소작업 본격화/민자,김 차기대통령 재가 받아

    ◎체청­교육부,동자→상공부로 흡수/정무1·2­법제·보훈처­조달청 2차 통폐합 민자당은 김영삼차기대통령의 공약인 작은정부실현및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조직을 단계적으로 축소키로 하고 제1단계로 체육청소년부와 동자부를 폐지,이를 각각 교육부와 상공부에 흡수하는 정부조직개편작업을 추진중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민자당은 이같은 정부조직개편을 위해 오는 9일 개회되는 제1백60회 임시국회 회기중에 정부조직법을 개정,새정부 출범과 동시에 정부기구축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주·국민당측에 협조를 요청했다. 김용태민자당원내총무는 이날 『정부기구 축소를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것을 구체적으로 추진중』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앞서 5일 3당총무회담에서도 이같은 민자당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자당의 정부조직개편작업은 황인성정책위의장·강용식제1정책조정실장·서상목제2정책조정실장·김중위의원등 당내 소위를 중심으로 진행시켜 왔으며 김광웅서울대교수등 외부 행정전문가들의 자문도 병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은 제1단계 정부기구축소계획을 수립,김차기대통령에게 보고해 재가를 받았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제1단계 개편안은 상공부를 산업통상부로 개편해 동자부를 흡수하며 체육청소년부는 교육부로 업무가 이관될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은 1단계 정부조직개편에 이어 정무 제1·제2장관실과 법제처및 국가보훈처·총무처및 조달청 등을 통폐합하는 제2단계 정부조직개편작업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2단계 개편안은 대통령직속으로 중앙인사위원회를 설치,총무처의 인사기능을 흡수하고 총무처는 조달청과 통폐합해 국무총리 직속의 행정관리처로 개편하는 내용등을 포함하고 있다.
  • 「작은 정부 만들기」 가시화/단계적 조직개편작업 어찌 돼가나

    ◎청와대비서실도 취임전에 축소 단행/우선 소규모 통폐합… 취임후 전면손실 「작고 강력한 정부」를 내걸고 있는 김영삼차기정부의 정부조직개편안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김차기대통령이 대선과정에서 약속한 「작은 정부」는 정부에서 민간으로,중앙에서 지방으로 권한이양을 통해 국민 각계각층의 자율성과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 기본 취지이다. 더 나아가 『국내외 정세와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경제선진화등 21세기의 국가위상에 걸맞는 방향으로 정부기구를 조정』(한리헌경제보좌역)하겠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배경에서 김차기대통령이 최근 불필요하거나 기능이 중복되는 정부부처의 통폐합을 새정부 출범에 맞춰 추진토록 민자당 정책위에 지시했고 1차 중간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정부조직개편작업은 「단계적으로」추진될 전망이다.즉 1단계로 기능상 독립부처로 운영되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되는 동자부·체육청소년부를 새정부 출범전에 유관부처와 통폐합한뒤 종합적인 정부조직개편은 중장기적 과제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직 김차기대통령 주변의 실무진에서도 전체적인 정부조직개편 방향에 대한 완전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즉 황인성정책위의장,김중위·서상목·금진호·김채겸·강용식의원 및 김광웅교수(서울대)등 정부조직개편안 마련에 직·간접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연구팀내에서도 아직 몇가지 정부기구 축소·신설안에 이견이 상존하고 있다는 것이다.바로 이 점이 단계적 추진을 불가피하게 하는 또 다른 요인이다. 그래서 우선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야당측의 묵시적 동의를 쉽게 얻어낼수 있고 『국민적 공감대가 확보된 「작은 정부」를 위한 소규모의 상징적인 정부조직개편만 단행하겠다』(서상목정책조정실장)는 입장인 것이다.즉 동자부를 흡수해 상공부를 산업통상부로 개편하고 체육청소년부의 기능을 교육부로 이관하겠다는 것이 그 1단계 조치라고 할 수 있다.또 정부조직법을 고치지 않고도 가능한 청와대 사정수석비서관실 폐지 및 총무수석비서관실의 축소조정방안도 취임전에 단행될 전망이다. 김용태총무는 6일 『야당측에 정부조직법개정안 처리를 위한 협조를 요청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지만 표결에서의 찬성여부에는 유보적이었다』고 말해 단계적으로 정부기구를 축소 조정한다는 대원칙에는 여야간 공감대가 확보됐음을 분명히 했다.다만 환경처를 환경부로 승격시키고 체신부와 과기처를 통합해 정보통신부(가칭)로 개편하는 방안 등이 1단계 조치에 포함될 지 여부는 소관 상임위 조정을 포함한 여야협상 결과에 달려 있다는 관측이다. 이처럼 김차기대통령측이 취임전에 「작은 정부논」을 가시화하기 위한 상징적 조치를 취하기로 한 것은 공무원 사회의 「부처할거주의」에 대한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게 정설이다.다시 말해 취임 1년 이내에,보다 구체적으로 말해 올가을 정기국회 때까지는 김차기대통령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전면적인 정부조직개편을 단행하겠다는 의지의 표시인 것이다.그것이 2단계로 추진될지 또는 다단계로 추진될지 현재로선 예단키 어렵다. 다만 1단계에 이어 정무 제1·2장관실과법제처 및 국가보훈처 등을 통폐합해 정부조직법상의 24부처를 20개이내의 부처로 축소하는 방안이 설득력있게 제기되고 있다.여기에는 ▲경제기획원의 기능개편 ▲대외통상정책기능을 일원화하는 방안 ▲중앙인사위원회 신설을 계기로 총무처를 조달청과 통폐합하는 방안등이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되고 있다. 물론 이같은 방안들에 대해서 실무차원에서 아직 완전한 컨센서스를 이뤄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예컨데 상공부·동자부·외무부·기획원 등 정부 각 부처에 분산되어 있는 통상협상기능과 통상정책기능,대외정책 조정기능등을 일원화시켜 일관성있는 대외통상정책을 추진하고 순조로운 국제화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보는 측에서는 「통상대표부」설치를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대외협상창구가 일원화되면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가 외국으로부터 통상압력에 대해 협상전략상 불리하다고 반론을 제기하는 측도 있다. 따라서 어차피 정부조직개편안의 「완결판」은 김차기대통령이 취임한뒤 국정현황을 어느 정도 피부로 파악한 이후에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 러 차관제공 곧 재개/연체이자 상환따라

    우리나라가 러시아에 제공한 은행차관의 이자로 받게돼있는 알루미늄괴의 공급계약이 이번주중 맺어질 전망이다.또 그동안 연체된 12월분 소비재차관이자 6백40만달러를 러시아가 지난 1일 현금으로 갚아 이달 또는 다음달중 소비재차관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일 재무부와 외무부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알루미늄괴를 공급키로 돼있는 러시아 라즈노임포트사 관계자등이 3일 우리나라를 방문,조달청 관계자들과 계약체결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 총무처 인사기능에 사정기능까지/중앙인사위에 부여/인수위

    민자당과 대통령직인수위는 차기정부가 대통령직속기구로 설치할 중앙인사위원회에 현행 총무처의 인사기능과 공무원에 대한 사정기능을 부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중앙인사위 구성안을 김영삼차기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 정책팀은 현 정부부처의 동요를 우려,이같은 내용의 개혁안을 별도 보고했다. 민자당과 인수위가 이같은 안을 마련한 것은 공무원인사에 정실의 개입을 막고 부처간 이기주의를 차단,인사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보인다. 이 건의안에 따르면 인사위내에 기획·임용·심사등 3개분과를 두고 위원장은 부총리급이상인 인사를 대통령이 국회의 동의 절차를 거쳐 임명토록 되어있다.위원은 차관급인사 5∼8명으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아울러 제시했다. 기능이 대폭 축소되는 총무처는 대신 정부의 물자조달을 책임지고 있는 조달청과 통합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정책실의 한 관계자는 『현재 총무처에 인사권한을 부여하고 있으나 형식적인 것에 불과하고 실질적인 인사는 가부처가 행사,장관이 바뀔 때마다 원칙과 기준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안을 마련한 것은 일정한 원칙과 기준 아래 인사를 단행하기 위한 개혁조치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 정부조달사업 중기 우선 배정/올해 8조5천억중 55% 구매키로

    정부는 올해 조달사업규모를 8조5천억원으로 책정하고 이중 54.7%(지난해 52.4%)인 4조2천4백50억원을 중소기업에 우선배정키로 했다. 29일 조달청에 따르면 올해 사업규모는 ▲내자구매 3조6천억원 ▲외자구매 6천4백억원 ▲시설계약 4조원 ▲원자재비축 2천6백억원등 모두 8조5천억원으로 지난해 실적 8조6백99억원보다 5%가량 늘어났다. 분기별로는 1·4분기 1조3천4백40억원,2·4분기 2조5천9백20억원,3·4분기 2조4백억원,4·4분기 2조5천2백40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며 시설공사의 경우 공종별로는 토목이 2조7천억원,건축이 1조3천억원이다. 조달청은 중소기업지원을 위해 내자구매 3조6천억원중 59.7%인 2조1천5백억원을 중소기업제품구매에 우선 할애하고 특히 상공부가 지정한 5백72개품목 1조9천억원을 중소기업협동조합과의 단체적 수의계약으로 구매키로 했다. 또 정부시설공사 4조원 가운데 48.8%인 1조9천5백억원을 제한군편성에 의한 중소기업대상 공사계약으로 집행하거나 중소업체를 위한 공동도급방식으로 발주키로 했다. 비축물자의 경우올해 방출계획 1천6백억원중 90.6%인 1천4백50억원을 대여상환,원자재공동계약,외상판매형식등으로 중소기업에 지원키로 했다. 이와함께 지방경제활성화를 위해 전체사업규모의 45%(지난해 42.9%)인 3조4천9백50억원을 지방소재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관련,조달청은 30억원이하 물품구매는 지방지청으로 위임하고 새마을공장및 농공지구 생산품등은 현지에서 우선 구매토록 할 방침이다. 올해 시설공사 시공감리규모는 1천5백억원으로 책정됐다.한편 조달청은 국내조달시장개방에 대비,정부구매물자 원산지증명제도와 개방물자의 물품가격과 유통비용을 감안한 입찰서비교평가제,외자도입물자의 품질인증구매제도(ISO)를 올 3·4분기중 시행키로 했다.
  • 협의없이 규모늘린 예산사업/기획원장관에 집행유보권한

    정부는 이미 편성된 정부예산이라도 편성 당시 전제된 조건들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집행을 유보시키는등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강화키로 했다. 24일 경제기획원이 제출,국무회의를 통과한 「93년도 예산배정계획및 자금계획」에 따르면 경제기획원장관은 예산편성시 전제된 조건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지방자치단체 또는 민간의 재원분담이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및 사업진척이 부진한 경우는 예산배정을 조정하거나 배정을 유보할수 있도록 했다. 예산배정계획은 또 경제기획원장관과 사전협의없이 총사업비를 증액해 사업을 발주했을 경우 예산배정을 중단하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에는 예산집행을 취소토록 했다. 특히 조달청장은 정부사업 또는 국고지원사업 발주때 사업규모및 내역변경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경제기획원장관과 사전에 협의했는지의 여부를 확인토록 하고 있다. 정부가 이례적으로 예산배정을 조정·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경제기획원장관에게 부여한 것은 예산편성당시의 약속과는 달리 사업규모를 확대해 정부부담을 늘리거나 지방정부의 재원분담등을 이행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국고부담을 늘리는 행위가 만연,예산의 효율성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 부산 지하철 전동차/현대정공,96량 수주

    조달청이 4일 집행한 부산지하철 1호선 전동차 96량(개조분 12량포함)에 대한 구매입찰에서 현대정공이 4백89억원에 수주했다.
  • 「러」 이자상환계약조건 위반/알루미늄값 등 자국에 유리하게 변경

    러시아연방이 최근 우리나라가 구소련에 제공한 현금차관이자를 내년상반기중 알루미늄괴로 제공하기 위한 계약서를 보내왔다. 5일 조달청에 따르면 러시아연방은 지난주 우리나라에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은행차관 10억달러에 대한 이자 3천6백80만달러(러시아분담액)를 알루미늄괴로 상환하기 위한 수출입계약서 초안을 조달청에 보내왔다. 러시아측의 알루미늄괴 공급자이며 국영무역회사인 라즈노임포트사가 보내온 이계약서초안은 가격조건을 선적지의 가격인 FOB(본선인도가격)로 하고 분쟁이 발생했을 때는 러시아법원이 판결하도록 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그러나 러시아측이 당초 가격조건을 우리측 항구도착시 가격으로 하고 분쟁이 발생했을 때는 런던의 상사중재소를 이용토록 하는 등 당초에 약속했던 계약조건과 다르기 때문에 러시아에 수정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달청은 다음주중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계약서 정정요구서를 러시아측에 발송할 예정이다.
  • 성남에 「국제연구교류단지」 조성/외무부,마스터플랜 확정

    오는 98년 경기도 성남시 신흥동 세종연구소부지에 들어설 국제연구교류단지의 마스터플랜이 23일 확정됐다. 외무부가 지난 10월초 조달청을 통해 공모한 10개 작품가운데 최우수당선작으로 선정된 (주)선진엔지니어링의 작품을 토대로 건설에 들어가는 국제연구교류단지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한국국제협력단(KOICA),한국국제교류재단(KF),산업연구원(KIET),한국형사정책연구원,유네스코한국위원회,한국농촌경제연구원등 8개 국책연구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이 부지는 구일해재단 소유였으나 세종연구소로 넘어간뒤 연구소측이 다시 18만8천여평을 국가에 헌납,단지로 책정됐다. 입주기관들이 총공사비 1천5백억원을 입주면적 비율에 따라 분담,2단계로 진행되는 단지조성사업은 내년 2월 기공식을 가진뒤 9월 착공할 계획이다. 이 단지가 조성되면 연구기관간의 활발한 정보교환,첨단장비의 효율적 이용으로 연구효과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입주기관들이 사용할 건물들은 4∼6층 규모로 단지의 남쪽 건물에는 한국국제협력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북쪽 건물에는 한국개발연구원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입주한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한국형사정책연구원,산업연구원,유네스코한국위원회,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단지 동쪽 건물에 일괄 수용된다. 또 단지의 북쪽 끝에는 연구원 및 연구생을 위한 기숙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2단계공사때 건설될 대회의장은 단지 중심에,게스트하우스는 금잔디광장의 북쪽에 배치할 계획이다. 각 건물은 외관에 있어 일정한 형식과 패턴을 유지하도록 계획돼 있어 국제연구교류단지라는 통일적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 60억미만 관급공사/예정가 85%선 낙찰

    조달청은 내년에 신규건설업체의 대폭적인 증가로 덤핑수주가 성행할 것으로보고 부실시공 방지와 중소건설업체 보호를 위해 60억미만의 소규모 관급공사에 대해서는 현행대로 직접공사비 수준에서 낙찰자를 선정토록 할 방침이다. 장홍렬 조달청장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하반기부터 관급공사에 시행 될최저가 낙찰제를 일괄적용할 경우 중소업체들이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여 덤핑입찰이 성행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최소한의 공사비를 보장해주기 위해 50억∼60억원 미만의소규모 관급공사에 대해서는 예정가격의 85% 직상위 업체를 낙찰자로 결정토록 하는안을 재무부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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