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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스타를 주머니에 쏙…닮은꼴 인형 장인 화제

    월드스타를 주머니에 쏙…닮은꼴 인형 장인 화제

    다른 사람은 흉내 낼 수 없는 놀라운 손재주로 유명 스타들의 외모를 꼭 닮은 인형을 만들어내는 예술가가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기술 전문매체 와이어드는 12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자작 인형 사진들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네티즌 사이러스를 소개했다. 사이러스는 유명 해외 스타들의 얼굴을 똑같이 재현한 인형들을 만들어낸다. 인형 얼굴 표면에 그려진 눈, 코, 입, 눈썹 등이 어느 하나 할 것 없이 실물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 있어 보는 이에게 놀라움을 선사한다. 대부분 작품의 모델은 여성 스타들이며, 그 중 가장 수가 많은 것은 팝스타 마돈나의 인형이다. 사이러스 본인이 마돈나의 팬이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고객 요청에 따라 비욘세나 아델 같은 세계적 가수들, 그리고 메릴 스트립, 조니 뎁 같은 유명 배우들의 인형도 제작하고 있다. 사이러스는 때로 시중에 출시된 인형을 구매해 얼굴을 지워낸 뒤 이목구비와 얼굴 화장을 직접 그려 넣는 방식으로 인형을 만든다. 광대뼈나 콧대 등 얼굴의 각 요소를 자세하게 흉내 내기 위해 머리카락 몇 올에 맞먹을 정도로 가는 붓을 사용한 섬세한 작업이 요구된다. 그러나 이런 제작방식만으로 실물 같은 인형을 만들 수 없다는 판단이 들면 직접 인형 머리의 기본 틀을 제작해 내기도 한다. 사이러스는 “이 일을 시작한 초기에는 실패작들도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효과적인 제작 방식을 터득한 상태”라며 인형 제작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이러스가 이처럼 인형 제작의 달인이 될 수 있었던 데에는 어머니의 도움이 크게 작용했다. 예술가인 어머니는 4살 때부터 인형을 수집했던 사이러스의 취미를 존중했으며, 그가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격려를 보내왔다. 성인이 된 이후 평범한 소매상 판매원으로 일하며 초상화 그리기를 취미로 병행하던 사이러스는 직장에서의 보수가 만족스럽지 않자 결국 인형 제작으로 생업을 전환해 지금에 이르렀다. 현재 사이러스는 끊이지 않는 인형 제작 의뢰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인형 하나를 제작하는 데에는 보통 1주가 걸리지만, 세부사항에 좀 더 신경 써야 하는 작업의 경우 몇 주씩 소모될 때도 있다. 이베이와 같은 경매 사이트들에서 판매되는 인형들의 가격을 보면 그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가수 아델 인형의 경우 1달러로 경매를 시작해 현재는 약 200달러(23만 원)에 근접해 있다. 과거에는 1500달러(178만 원)의 고가에 판매된 인형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러스는 “나는 내 작업을 매우 사랑한다. 이제는 다른 일을 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다”며 인형 제작사로서의 자부심과 열정을 자랑했다. 사진=cyguy83/인스타그램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유기농 감자 사진 한 장…무려 13억원 판매

    그저 검은 배경에 껍질이 생생히 드러난 감자 사진일 뿐이다. 하지만 이 사진 한 장이 무려 10억 대 귀하신 몸이라면 믿을 수 있을까?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유명 사진작가 케빈 아보쉬(46)가 촬영한 감자 사진 한 장이 100만 유로(약 13억원)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아일랜드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평범한 감자의 사진이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역시 유명인 인물사진에 일가견 있는 아보쉬 덕이다. 그는 과거 할리우드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배우 조니 뎁, 페이스북 이사 셰릴 샌드버그,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파키스탄의 여성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 등의 인물사진으로 명성을 얻은 작가다. 화제의 이 사진은 지난 2010년 이들 유명인들과 함께 촬영됐으며 총 3장이 인화됐다. 보도에 따르면 한 장은 세르비아 국립 현대 미술관에 기부됐으며 다른 한 장은 일찌감치 개인 수집가에게 팔렸다. 아보쉬는 "내 스튜디오에 방문한 구매자가 벽에 걸린 이 사진을 보고 단박에 구매를 결정했다"면서 "일부 사람들은 가격이 터무니없이 높다며 놀라워하지만 정말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은색 배경과 싱글 조명 아래에서 촬영했으며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진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1조원 자산가 조앤 롤링이 구입한 400억짜리 요트

    1조원 자산가 조앤 롤링이 구입한 400억짜리 요트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판타지 영화 ‘해리포터’의 원작자인 JK 롤링이 초호화 요트를 구매한 사실이 알려졌다. 올해 50세인 롤링이 구매한 호화 요트는 과거 월드스타 배우인 조니 뎁이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롤링은 최근 이 요트를 22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387억 원에 구입했다. 모던한 느낌의 최근 요트들과 달리, 해당 요트의 내부는 영화 ‘타이타닉’에 등장하는 초호화 인테리어를 본딴 듯 매우 고풍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요트 실내 곳곳에는 최고급 카펫이 깔려있고, 중세시대를 연상케 하는 탁자와 커튼 등도 눈에 띈다. 요트 전면에는 10여 명의 사람들이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다이닝 테이블이 마련돼 있고, 반대편에는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베드가 장식돼 있다. 롤링이 이 요트를 구매한 정확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남편과 각각 12살, 10살의 두 아이를 데리고 요트 여행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요트는 특히 조니 뎁이 매우 아꼈던 것으로도 유명했는데, 조니 뎁은 지난 해 2월 자신의 어린 신부인 엠버 허드(29)에게 이 요트를 선물로 건네기도 했다. 조니 뎁이 이 호화 요트를 구입한 것은 지난 2008년인데, 당시 500만 파운드에 구입한 뒤 여러 차례에 거쳐 내부와 인테리어를 수정하면서 값이 뛴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조니 뎁은 이 요트에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를 초대해 여름 휴가를 즐긴 바 있으며, 현재의 부인을 만나기 전까지 가족여행용으로 자주 애용했다. 한편 롤링은 ‘해리포터’ 영화와 원작 판매로 총 5억 8000만 파운드(1조 164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해리포터’ 원작자 JK 롤링, 약 400억짜리 호화 요트 구입

    ‘해리포터’ 원작자 JK 롤링, 약 400억짜리 호화 요트 구입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판타지 영화 ‘해리포터’의 원작자인 JK 롤링이 초호화 요트를 구매한 사실이 알려졌다. 올해 50세인 롤링이 구매한 호화 요트는 과거 월드스타 배우인 조니 뎁이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롤링은 최근 이 요트를 22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387억 원에 구입했다. 모던한 느낌의 최근 요트들과 달리, 해당 요트의 내부는 영화 ‘타이타닉’에 등장하는 초호화 인테리어를 본딴 듯 매우 고풍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요트 실내 곳곳에는 최고급 카펫이 깔려있고, 중세시대를 연상케 하는 탁자와 커튼 등도 눈에 띈다. 요트 전면에는 10여 명의 사람들이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다이닝 테이블이 마련돼 있고, 반대편에는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베드가 장식돼 있다. 롤링이 이 요트를 구매한 정확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남편과 각각 12살, 10살의 두 아이를 데리고 요트 여행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요트는 특히 조니 뎁이 매우 아꼈던 것으로도 유명했는데, 조니 뎁은 지난 해 2월 자신의 어린 신부인 엠버 허드(29)에게 이 요트를 선물로 건네기도 했다. 조니 뎁이 이 호화 요트를 구입한 것은 지난 2008년인데, 당시 500만 파운드에 구입한 뒤 여러 차례에 거쳐 내부와 인테리어를 수정하면서 값이 뛴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조니 뎁은 이 요트에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를 초대해 여름 휴가를 즐긴 바 있으며, 현재의 부인을 만나기 전까지 가족여행용으로 자주 애용했다. 한편 롤링은 ‘해리포터’ 영화와 원작 판매로 총 5억 8000만 파운드(1조 164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포토] 케이트 윈슬렛-조니 뎁, 두 유명스타가 나란히

    [포토] 케이트 윈슬렛-조니 뎁, 두 유명스타가 나란히

    영화배우 케이트 윈슬렛(왼쪽)과 조니 뎁이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의 팜스프링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27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갈라 행사에 참석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니 뎁, ‘멋있나요?’…무대 위에서 한 컷

    조니 뎁, ‘멋있나요?’…무대 위에서 한 컷

    여배우 다코타 존슨(왼쪽)과 배우 조니 뎁이 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비버리 힐스에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19회 할리우드 영화 시상식에서 관객에게 말을 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마리오’ 조니 뎁?…중후한 매력 발산

    ‘리마리오’ 조니 뎁?…중후한 매력 발산

    US 배우 조니 뎁이 11일(현지시간) BFI 런던 영화 페스티벌(BFI London Film Festival)서 블랙 메스(Black Mass, 2015)의 개봉을 위한 레드 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정 과시’ 조니 뎁 부부, 레드 카펫서 다정하게

    ‘애정 과시’ 조니 뎁 부부, 레드 카펫서 다정하게

    US 배우 조니 뎁(오른쪽)과 아내 엠버 허드가 11일(현지시간) BFI 런던 영화 페스티벌(BFI London Film Festival)서 블랙 메스(Black Mass, 2015)의 개봉을 위한 레드 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조니뎁의 딸’ 릴리-로즈 뎁, 아빠·엄마의 장점만 물려받은 러블리한 미모

    [포토] ‘조니뎁의 딸’ 릴리-로즈 뎁, 아빠·엄마의 장점만 물려받은 러블리한 미모

    6일(현지시간) 조니 뎁의 딸 릴리-로즈 뎁이 프랑스 파리 그랑 펠레에서 열린 샤넬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샤넬 2016 봄/여름 레디-투-웨어 쇼에는 박신혜, 바네사 파라디, 카라 델레바인, 카야 스코델라리오 등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니 뎁과 엠버 허드...”부부지만...완전 배우 콘셉트..”

    조니 뎁과 엠버 허드...”부부지만...완전 배우 콘셉트..”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과 엠버 허드가 12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리는 2015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엠바 허드가 주연을 맡은 영화 ‘대니시 걸(The Danish Girl)’을 위해서다. 52세인 조니 뎁과 29세인 엠버 허드는 많은 화제 속에 지난 2월 결혼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니 뎁, 23세 연하 엠버 허드와 결혼하더니...공식 석상에서 보란 듯이

    조니 뎁, 23세 연하 엠버 허드와 결혼하더니...공식 석상에서 보란 듯이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과 엠버 허드가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72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참석, 레드 카펫에 섰다. 엠버 허드가 주연을 맡은 영화 ‘대니시 걸(The Danish Girl)’이 경쟁부문에 출품됐기 때문이다. 52세인 조니 뎁과 29세인 엠버 허드는 많은 화제 속에 지난 2월 결혼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책을 뛰쳐나온 수학, 현실 문제 방정식 풀다

    책을 뛰쳐나온 수학, 현실 문제 방정식 풀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동독과 서독으로 갈라졌던 독일은 1990년 10월 3일 갑작스레 통일을 맞게 됐다. 통일 수도가 베를린으로 결정되면서 베를린시 당국은 예상치 못한 일로 골머리를 앓게 됐다. 동베를린과 서베를린으로 나뉘어 있다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교통난이라는 복병을 만난 것이다. 만원 버스에, 버스 한 대를 보내고 나면 다음 버스가 언제 도착하는지 알지 못한 채 정류장에서 하염없이 차를 기다리는 긴 줄은 통독 직후의 혼란스러움을 대표하는 풍경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시 당국은 버스를 증차하고 버스노선을 늘리는 대책을 마련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원점으로 돌아가는 일이 반복되자 대중교통 문제 해결방안을 공모했다. 베를린공대에서 수학을 가르치던 마르틴 그뢰첼 교수는 ‘정수계획’이란 수학의 최적화 이론으로 이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했다. 교통 현황을 반영해 버스노선을 변경하고 교통 상황에 따라 가변적으로 배차시간을 조정토록 한 것이다. 그 결과 1800대의 버스를 1300대로 줄이고도 버스 승차 대기시간은 물론 도로 혼잡 문제까지 해결했다. ●美, 선거예측·양극화 분석에도 수학 알고리즘 “기하학을 모르는 자, 들어오지 말라.”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이 세운 학교 ‘아카데미아’의 입구에 적힌 문구다. 당대 최고의 철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기관에서 집중적으로 가르친 과목은 기하학과 대수학이었다. 논리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철학자에게 수학만큼 적절한 도구는 없었다. 수학은 철학·천문학과 함께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학문임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자연철학의 전통 때문에 일반인들에게 논리적 사고 배양에나 도움이 되거나 이미 정해져 있는 해답을 찾는 문제풀이 방식 정도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수학이란 자연이나 우주의 법칙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나 사회적 현상 등에서 나타나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알려주는 실질적 학문”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최근 미국을 비롯한 기술 선진국들은 정보기술(IT)·생명공학(BT)·금융·우주항공·교통 등 기술 분야는 물론 선거예측·정책효과, 사회 양극화 문제 분석 등 사회과학 분야에서도 수학적 논리와 알고리즘이 쓰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인공신장 제작용 ‘신장 모델’ 생물학 난제 도전 최근 수학이 많이 활용되는 곳은 생명과학 분야다. 생명과학은 밝혀지지 않은 복잡한 생명 현상을 규명하는 학문 분야로, 물리학이나 화학 등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유체역학, 컴퓨터과학 등 공학분야와도 밀접한 연관을 갖고 연구되고 있다. 특히 21세기 생물학의 바탕에는 수학이 자리잡고 있다. 의생명공학 분야는 인체에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고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인공 장기를 만드는 데 관심이 많다.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신장을 대체할 수 있는 인공신장을 만들기 위한 ‘신장 모델’은 수학을 이용해 생물학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대표적인 시도 중 하나다. 건국대 수학과 정은옥 교수는 “수학은 전염병 확산 과정 예측뿐만 아니라 인공장기 개발 등 바이오 산업계에서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수단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무인(無人) 진단도 수학을 이용해 의료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 중 하나다. 애플 워치와 같은 개인용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생체 데이터를 받아 이전 환자들에게 수집한 생체 데이터와 비교해 상호 유사성이 높을 경우에만 병원을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도록 유도하는 기술이다. 무분별한 정밀검진이나 병원 방문을 줄여 의료비로 들어가는 개인적·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 기술은 환자와 기존에 수집된 생체 데이터값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신상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고도의 통계 및 정보처리 수학기법이 적용된다. ●유체역학 적용한 ‘캐리비안의 해적’ 특수효과상 최근 개봉되는 애니메이션이나 판타지·SF영화 등에서 특수 시각효과는 빠질 수 없는 요소다. 미국 스탠퍼드대 응용수학자 론 페드키우 교수는 유체역학 방정식을 이용해 ‘해리 포터’, ‘스타워즈’, ‘터미네이터’, ‘캐리비안의 해적’ 등 영화에 나오는 특수효과를 실감나게 만들었다. 특히 조니 뎁이 주연한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나온 거센 폭풍우와 파도는 실제보다 더 실감난다는 평가를 받으며 2007년 아카데미상 특수효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3년 겨울 개봉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도 수학이 상당한 역할을 했다. 영화 상영 내내 스크린을 채웠던 눈은 미국 UCLA 수학과 조지프 테란 교수의 컨설팅으로 탄생했다. 눈은 물 같은 유체와 달리 고체와 유체 상태가 섞여 있기 때문에 좀더 복잡한 수학적 기법이 필요했다. 테란 교수는 유체역학과 고체역학을 결합시켜 실감나는 눈 장면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정보통신 분야에서도 수학은 필수적이다. 미국 알카텔 루슨트사의 벨연구소 수학자들은 역행렬 알고리즘을 이용해 구리선으로도 광섬유에 버금가는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구리선을 광섬유로 한꺼번에 바꿀 때 발생할 수 있는 수조원 이상의 교체 비용을 줄이는 데 한몫을 하기도 했다. 포스텍 수학과 박형주 교수는 “최근 수학은 학문이 아닌 대중들의 삶과 직접 관계된, 사회적 혹은 산업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실제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이웃 일본과 중국도 21세기 산업 경쟁력이 수학 수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고 산업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산업수학 연구소 설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나우! 지구촌] 말라깽이 이어 이번엔 시스루 입힌 ‘14세 모델’ 논란

    [나우! 지구촌] 말라깽이 이어 이번엔 시스루 입힌 ‘14세 모델’ 논란

    세계적인 브랜드인 크리스찬 디올의 최근 패션쇼에 14살에 불과한 어린 모델이 런웨이에 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논란이 된 모델은 올해 14살인 소피아 매체트너다. 키 178㎝의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 소녀’는 언뜻 보면 성인 여성과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들 정도의 외모로 런웨이에서 주목을 받았다.  하늘하늘하고 긴 흰색 원피스에 높은 하이힐을 신고, 란제리가 비치는 시스루 의상을 입은 이 소녀는 등장과 함께 패션쇼의 뮤즈로 등극했지만 동시에 논란의 중심에 섰다. 미성년자에게 성인의 옷과 화장을 그대로 대입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쏟아져 나온 것.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출신의 소피아 매체트너는 모델 에이전시로부터 계약금 17만 파운드(약 3억 1000만원)을 받고 2년 계약을 맺었다. 한동안 모델계에서는 지나치게 마른 모델에 대한 거부감과 반발감이 심했지만, 최근에는 지나치게 어린 모델을 기용하는 브랜드에 대한 비난이 점차 커지고 있다. 디올 측은 “소피아는 이스라엘로 돌아가면 화장도 거의 하지 않고 학교생활도 충실하게 한다. 14살 소녀의 모습 그대로”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3년 전인 2012년 패션지 보그는 16세 이하의 모델을 쓰지 않겠다는 서약서에 사인을 했고, 2013년에는 뉴욕주 의회가 18세 이하의 미성년자 모델의 고용은 주 노동부의 허가와 감독을 받도록 한다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보다 앞선 2007년에는 미국 패션디자이너협회와 영국 패션협회가 16세 이하의 모델은 고용하지 않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디자이너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하지만 ‘뉴페이스’를 선호하는 패션업계에서 미성년자 모델 고용은 포기하기 힘든 유혹과도 같다. 월드스타인 조니 뎁의 딸인 릴리 로즈 뎁(16)은 샤넬의 화장품 모델로 캐스팅 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1990년대 패션업계를 대표했던 모델인 신디 크로포드의 딸 카이아 거버의 경우 13살에 불과하지만 패션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어린 슈퍼모델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라는 수식어가 붙은 러시아 아동 모델 크리스티나 피메노바(Kristina Pimenova·10)다. 이 소녀는 3살 때부터 션 잡지 보그 뿐 아니라 아르마니 등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해 왔다. 실제로 미성년자 모델을 고용하는 일부 디자이너들이 “아동 모델이나 아동 배우들도 활발하게 활동한다”고 반박하고 있어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시스루 드레스 입은 ‘14세 디올 모델’ 논란

    시스루 드레스 입은 ‘14세 디올 모델’ 논란

    세계적인 브랜드인 크리스찬 디올의 최근 패션쇼에 14살에 불과한 어린 모델이 런웨이에 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논란이 된 모델은 올해 14살인 소피아 매체트너다. 키 178㎝의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 소녀’는 언뜻 보면 성인 여성과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들 정도의 외모로 런웨이에서 주목을 받았다.  하늘하늘하고 긴 흰색 원피스에 높은 하이힐을 신고, 란제리가 비치는 시스루 의상을 입은 이 소녀는 등장과 함께 패션쇼의 뮤즈로 등극했지만 동시에 논란의 중심에 섰다. 미성년자에게 성인의 옷과 화장을 그대로 대입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쏟아져 나온 것.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출신의 소피아 매체트너는 모델 에이전시로부터 계약금 17만 파운드(약 3억 1000만원)을 받고 2년 계약을 맺었다. 한동안 모델계에서는 지나치게 마른 모델에 대한 거부감과 반발감이 심했지만, 최근에는 지나치게 어린 모델을 기용하는 브랜드에 대한 비난이 점차 커지고 있다. 디올 측은 “소피아는 이스라엘로 돌아가면 화장도 거의 하지 않고 학교생활도 충실하게 한다. 14살 소녀의 모습 그대로”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3년 전인 2012년 패션지 보그는 16세 이하의 모델을 쓰지 않겠다는 서약서에 사인을 했고, 2013년에는 뉴욕주 의회가 18세 이하의 미성년자 모델의 고용은 주 노동부의 허가와 감독을 받도록 한다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보다 앞선 2007년에는 미국 패션디자이너협회와 영국 패션협회가 16세 이하의 모델은 고용하지 않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디자이너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하지만 ‘뉴페이스’를 선호하는 패션업계에서 미성년자 모델 고용은 포기하기 힘든 유혹과도 같다. 월드스타인 조니 뎁의 딸인 릴리 로즈 뎁(16)은 샤넬의 화장품 모델로 캐스팅 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1990년대 패션업계를 대표했던 모델인 신디 크로포드의 딸 카이아 거버의 경우 13살에 불과하지만 패션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어린 슈퍼모델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라는 수식어가 붙은 러시아 아동 모델 크리스티나 피메노바(Kristina Pimenova·10)다. 이 소녀는 3살 때부터 션 잡지 보그 뿐 아니라 아르마니 등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해 왔다. 실제로 미성년자 모델을 고용하는 일부 디자이너들이 “아동 모델이나 아동 배우들도 활발하게 활동한다”고 반박하고 있어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워런 버핏·조니 뎁, 그리스 섬 주인 됐다

    워런 버핏·조니 뎁, 그리스 섬 주인 됐다

    재정 위기를 겪는 그리스의 섬들이 매물로 나오면서 ‘진정한’ 세계 큰손들이 이를 사들이고 있다. 대대로 상속되는 가문의 섬이 매물로 나오는 것은 이례적이다. 매매가는 재정 위기 이전보다 30% 정도 싸졌다. 세계적인 부호 워런 버핏(왼쪽)과 영화배우 조니 뎁(오른쪽)이 그리스 섬의 주인이 됐다고 그리스 일간 프로토테마와 중국 신화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버핏은 지난 16일 이탈리아 백만장자 알레산드로 프로토와 함께 1500만 유로(약 187억원)에 그리스의 섬 ‘아기오스 토마스’를 사들였다. 아테네에서 모터보트로 45분 떨어진 이 섬은 1.5㎢(약 40만평)의 무인도다. 두 사람은 이 섬에서 부동산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676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한 버핏은 이전부터 그리스에 관심을 표명해 왔다. 프로토테마는 그리스가 이행할 개혁안 가운데 하나로 국유자산을 팔아 500억 유로 펀드를 만들어야 하는데 3000여개의 무인도도 민영화 대상에 포함돼 앞으로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매물로 나와 있는 민간 소유의 섬은 40여개로 추정된다. 프로토테마 측은 “그리스에 대한 유로존의 지원이 확정된 지금이 그리스에 투자해야 할 적기”라고 말했다.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유명한 뎁은 에게해의 작은 섬 스트론질로를 420만 유로에 사들였다. 뎁 외에 할리우스 스타 가운데 그리스 섬에 관심이 있는 인사로는 브래드 피트와 앤절리나 졸리 부부가 있다. 이들은 올여름 이오니아해에 있는 가이아 섬을 살 계획으로 알려졌다. 앞서 러시아 재벌 드미트리 리볼로프레프의 딸이 ‘그리스 선박왕’ 아리스토텔 오나시스의 외손녀 아티나 루셀 오나시스에게서 스코르피오스를 1억 5800만 달러에 사들였다. 이 섬은 재클린 케네디와 오나시스가 결혼식을 올린 곳이다. 스코르피오스 주위의 작은 섬들을 카타르 왕가에서도 사들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워싱턴포스트 편집회의 가보니] “디지털이 답이다”… 실시간 트래픽 확인·기사 게시 시간 논의

    [워싱턴포스트 편집회의 가보니] “디지털이 답이다”… 실시간 트래픽 확인·기사 게시 시간 논의

    “어제 우리 ‘트래픽’이 좋았습니다. ‘비지터’는 490만명이었고 ‘페이지뷰’는 2200만을 넘었어요. ‘맥스’팀에서 밤새 나온 뉴스를 신속하게 디지털로 올려 트래픽을 늘렸어요.” “아침 7시에 올린 (공화당 대선 후보인) 젭 부시와 마르코 루비오 기사 반응이 괜찮네요. (배우) 조니 뎁 비디오도 트래픽 높아요. 오전 10시와 11시 대선·증시·건강 기사 올리고, 오후 3시와 5시 이민자 문제와 그리스·중국 시장 영향 분석기사를 올릴 예정입니다.” ●아마존 창업자 베조스 인수 후 2년간 다양한 변화 지난 10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한복판인 15가에 위치한 워싱턴포스트(WP) 편집국 회의실. 마틴 배런 편집장을 비롯, 4명의 편집국장·부국장과 부장 10여명이 원탁에 둘러앉아 전날 실적에 대한 평가와 이날 예정된 기사 일정 등에 대해 돌아가면서 발표하기 시작했다. 상당수 참석자의 입에서 ‘트래픽’(웹소통량), ‘유니크 비지터’(순방문자), ‘페이지뷰’(웹열람횟수) 등 디지털 용어들이 쏟아져 나왔다. 책상에는 종이신문을 한 부도 찾아볼 수 없었다. 회의실 벽에 걸린 스크린 2개는 WP 웹페이지 기사를 섹션별로 보여주고 있었다. 참석자들은 노트북과 휴대폰을 계속 들여다보며 트래픽을 점검했고, 뒷줄에 앉은 젊은 직원들은 WP 페이스북·트위터 등을 확인하면서 실시간 올린 기사들에 대한 반응을 점검하느라 바빴다. ●편집장 보다 웹에디터 발언권이 더 커 138년 전통의 WP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51)를 새로운 주인으로 맞이한 지 2년이 됐다. 기자는 한국 언론 최초로 WP의 편집회의인 ‘스토리 콘퍼런스’에 참석, ‘디지털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한 WP가 지난 2년간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몸소 체험했다. 25분에 걸친 스토리 콘퍼런스는 전날 전체 트래픽과 기사별 페이지뷰 등을 평가하고 이날 어떤 기사를 몇 시에 웹페이지·모바일에 올릴 것인지를 의논하는, 오롯이 디지털 작업을 위한 것이었다. 이날 기자를 스토리 콘퍼런스로 안내한 트레이시 그랜트 부국장에게 “종이신문 회의는 하지 않는 것이냐”고 물었더니 그는 “종이신문 회의는 별도로 하지 않는다. 오후 4시 2차 스토리 콘퍼런스가 끝날 때 지면 기사를 정한다”고 귀띔했다. 하루 두 차례 열리는 스토리 콘퍼런스는 배런 편집장의 주도로 이뤄지지 않았다. 오히려 디지털 담당 국장과 이날 하루 트래픽을 책임지는 부국장의 발언권이 셌다. 이들은 부장들의 전날 기사 평가와 이날 기사 계획을 듣고 “어제 그 기사는 생각보다 트래픽이 적었다”, “오늘 그 기사는 2시 전에 올려라” 등 의견을 쏟아냈다. 그랜트 부국장은 “속보 등 급히 올려야 하는 기사가 생기면 배런 편집장까지 보고하지 않고 부국장 선에서 결정이 이뤄진다”며 “매일 디지털 기사와 트래픽을 책임지는 간부가 바뀌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면 회의 따로 없이 회의 끝날 무렵 기사 선정 1999년 WP에 경력직 웹에디터로 입사, WP 내 최고의 웹전문가인 그랜트 부국장은 “종이신문 부수 40만~50만부와, 디지털 순방문자 5000만~6000만명을 비교하면 우리가 미디어 사업에서 성공하는 길은 명백하다”며 “WP의 전 직원 650여명이 모두 디지털에 답이 있음을 깨닫고, 웹·모바일에 맞는 제목도 직접 올린다”고 말했다. 특종기사는 더이상 종이신문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새벽 6시, 정치부에서 이슬람국가(IS) 관련 특종기사를 웹에 올리자 뉴욕타임스·CNN 등이 뒤따라 전했다. 덕분에 트래픽은 낮 12시가 되자 최고점을 찍었다. 그랜트 부국장은 “다른 건물에 있던 웹팀이 2009년 신문사 건물로 이사 온 뒤 통합 뉴스룸이 됐다. 이제는 오프라인 기자와 온라인 기자의 구분이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 기사만 다루는 기자들은 ‘모닝 맥스’(MAX)팀 소속 7명뿐인데, 밤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발생하는 기사를 처리한다. ●특종 기사도 지면보다는 웹 게시 우선 WP는 지난 2년간 비디오팀 40명을 비롯, 120명의 기자를 새로 뽑았다. 이들이 만드는 기사는 웹과 모바일에 먼저 올라간 뒤 필요할 경우 비디오가 추가되며, 이들 기사 중 일부만 다음날 신문 지면에 나간다. 이렇게 모든 직원이 디지털에 초점을 맞춰 올인한 결과, WP의 디지털 실적은 눈에 띄게 발전했다. 크리스 코라티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6월 기준 순방문자가 544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68% 늘어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모바일 이용자는 3810만명으로 1년 전보다 110%나 늘었고 15세부터 30대 초반 독자층이 절반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홈피 방문자 1년새 68% 늘고 독자 절반이 젊은층 10년 차 경제부 소속 치코 할란 기자는 “디지털 기사량이 많고 특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유익한 기사를 올리는 기자들의 인기가 높다”며 “젊은 디지털 독자를 끌기 위한 양질의 기사 발굴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WP는 오는 12월 새 건물을 지어 이사한다. 베조스가 인수한 뒤 얼마나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WP가 새로운 첨단 건물에서 종이신문사가 아닌 디지털 미디어 기업으로 승승장구할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글 사진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워싱턴포스트1877년 12월 6일 창간된 미국의 대표 일간지로, 수도 워싱턴을 기반으로 미국과 전 세계 뉴스를 다룬다. 1933년 금융업자 유진 마이어가 인수했고 1946년 그의 사위 필립 그레이엄이, 1963년 필립의 부인 캐서린 그레이엄이 경영권을 계승해 최고의 유력지로 발전했다. 리처드 닉슨 대통령을 사임시킨 ‘워터게이트’ 사건을 폭로한 밥 우드워드·칼 번스타인 기자가 1973년 퓰리처상을 수상하면서 명예를 높였다. 지난해에도 국가안보국(NSA) 도·감청 실태를 폭로해 퓰리처상을 받았다. 경영난을 겪자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2013년 8월 2억 5000만 달러(약 2870억원)에 인수, 디지털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 호주 어린이 병원 찾은 잭 스패로우 ‘조니 뎁’

    호주 어린이 병원 찾은 잭 스패로우 ‘조니 뎁’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잭 스패로우 분장을 한 채 호주의 어린이 병원을 찾았다. 8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유명한 배우 조니 뎁이 호주 골드코스트 레이디 실렌토 어린이 병원을 찾은 모습의 사진과 함께 기사를 보도했다. 어린이병원재단(Children‘s Hospital Foundation) 측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사진에는 ’캐리비안의 해적5: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이하 ’캐리비안의 해적5‘)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조니 뎁이 영화에 함께 출연한 스크럼역 스티븐 그레이엄과 레이디 실렌토 어린이 병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겨 있다. 조니 뎁의 깜짝 방문에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은 기쁨에 환호했다. 그는 아이들과 함께 눈을 맞춰가며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아이들과 웃긴 표정을 짓고 사진 촬영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조니 뎁은 “다른 방식으로 아이들을 놀라게 해주고 싶었다”며 조용히 병원으로 접근해 만나러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병원 방문은 즉흥적이었지만 아주 재밌었다“”며 “난 이제 잭 스패로우로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니 뎁과 스티븐 그레이엄은 헬리콥터를 타고 병원 옥상으로 착륙해 병실을 찾았으며 3시간 동안 아이들과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Shane Finney Twitter, Children’s Hospital Foundation facebook /   ABC News (Australia)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할리우드+] 병원에 ‘잭 스패로’ 깜짝 등장…조니 뎁, 아픈 아이들 격려

    [할리우드+] 병원에 ‘잭 스패로’ 깜짝 등장…조니 뎁, 아픈 아이들 격려

    팬들에게 친절한 것으로 알려진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52). 그가 자신의 히트작인 ‘캐리비안의 해적’ 주인공인 잭 스패로의 모습으로 다시 분해 아픈 아이들과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호주 ABC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조니 뎁은 7일 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레이디 실렌토 아동병원’을 방문해 어린이 환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니 뎁은 잭 스패로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아이들에게도 잘 알려진 인기 캐릭터인 만큼 어린이 환자들이나 병원 관계자들도 매우 기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중에서도 7살 소년 맥스 베넷은 조니 뎁과의 만남에 크게 감격했다. 횡단성 척수염을 앓고 있는 이 소년은 불과 몇 주 전까지 생명유지 장치를 몸에 붙이고 있었다. 맥스는 “조니 뎁은 정말 멋졌다. 가장 좋았던 점은 그의 머리 장식으로 마음에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년이 조니 뎀의 병원 방문을 알게 된 것은 식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간호사에게 “침대에서 나올 수 없는 아이들을 조니 뎁이 한 사람씩 만나고 있나요?”라고 물었던 맥스는 어머니와 병실을 나와 기다렸고 마침내 그와 만나 차분히 대화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날 아이들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고 격려했다는 조니 뎁. 두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그는 상냥한 마음의 소유자로 이날 모든 사람을 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아동병원재단 페이스북(facebook.com/childrensorgau)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브란젤리나 부부, 52억짜리 그리스 ‘섬’ 구매 계획

    브란젤리나 부부, 52억짜리 그리스 ‘섬’ 구매 계획

    그리스의 재정파탄 위기가 점차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오니아해의 아름다운 작은 섬 ‘가이아’를 사겠다는 할리우드 스타가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자선 활동에 여념 없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이른바 브란젤리나 부부가 바로 그들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 등 외신에 따르면, 브란젤리나 부부가 최근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리스 본토 서해안 마을 아스타코스(Astacos)에 가까운 이오니아해에 떠 있는 아름다운 섬 ‘가이아’(Gaia)를 통째로 사들여 아이들과 여름 방학 때 보낼 계획을 하고 있다. 브래드 피트는 지금까지 수차례나 그리스에서 영화 촬영을 했고 졸리도 그 나라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고 미국 오케이(OK) 매거진은 전하고 있다. 에키나데스(Echinades) 군도에 속하는 가이아 섬은 면적이 43에이커(약 5만 2000평), 가격은 470만 달러(약 52억 원). 이 섬에는 6개의 별장이 있으며, 개인 비행기를 날리기 위한 활주로와 요트를 정박시킬 항구는 지금부터 차근차근 정비해나갈 것이라고 한다. 브란젤리나 부부가 이 섬을 구매하고 토지를 개발하는 것에 관한 계획에 대해 그리스 정부도 기꺼이 각종 허가증을 발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멋진 섬을 통째로 사들여 휴가 때 사용하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는 꽤 많다. 조니 뎁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멜 깁슨, 줄리아 로버츠 등 많은 스타가 휴가 때 개인 섬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FPBBNEWS=NEWS1(위), Gtp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포토] 엠버 허드, 조니 뎁과 결혼 이후 갈수록 과감한 패션

    [포토] 엠버 허드, 조니 뎁과 결혼 이후 갈수록 과감한 패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주인공 조니 뎁의 부인 할리우드 스타 엠버 허드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할리우드의 TCL 중국극장에서 열린 영화 ‘매직 마이크 XXL’의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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