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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X 8월 개통~최대 수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들썩

    KTX 8월 개통~최대 수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들썩

    올해 8월 개통예정인 수서역 일대 대규모 업무타운 조성 서울 강남구 고속철도(KTX) 수서역 개통이 오는 8월로 정해졌다. 수서역에서 경기 성남을 거쳐 평택까지 이어지는 KTX 지하 노선이다. ‘서울 남부권 새 관문’으로 부상하면서 수서역세권과 문정지구 부동산시장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수서역세권은 주거?상업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KTX수서역사(대지 면적 9만8000㎡)는 대중교통 간 환승에 초점을 맞춘 ‘철도 및 환승센터’로 개발된다.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 관련 기업을 유치할 예정인 업무?상업구역에는 업무용 빌딩과 컨벤션센터, 백화점, 호텔, 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주거?생활구역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행복주택 등 1900여가구 규모의 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광역교통망 구축 호재도 기대된다. 지난해 11월에는 경기도 구리시에서 세종시 장군면을 잇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발 계획이 발표됐다. 대표적인 수혜지로 송파구 문정지구가 꼽힌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경부선과 중부선의 혼잡구간이 60% 정도 감소해 서울~세종간 통행시간은 7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교통난 해소뿐만 아니라 도로를 따라 물류 허브는 물론 신흥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어지는 개발 소식에 수서역세권 인근 집값도 들썩인다. KTX수서역 도보권에 위치한 수서동 신동아 아파트의 전용면적 49㎡는 1년 전(2014년 12월, 5층 기준) 4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2015년 12월, 무려 1억1800만원이 오른 5억3800만원에 실거래 됐다. 특히 수서역, 미래형업무단지, 법조단지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중인 문정지구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미래형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10-4,5,6,7블록에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분당~수서간 도로에서 이동 시 문정지구내 첫번째 단지로 최고의 입지에 위치한다. 문정법조타운과 문정미래형업무지구, KTX 수서역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지하 4층~지상 14~18층 2개동 규모로 오피스텔 464실과 오피스 264실, 67개 상업시설이 한 단지를 이루고 있다. 지상 1~2층은 상업시설이고 오피스와 오피스텔을 각각 1동씩 분리배치 했다. 오피스는 지상 3~14층, 오피스텔은 지상 3~18층에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 448실, 34㎡ 16실로 구성된다. ◈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 KTX 수서역세권 개발 등 우수한 미래가치‘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문정지구 내 오피스텔 중에서도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서쪽으로 축구장 면적(약 7140㎡)의 약 3배 규모인 2만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근린공원 옆으로 탄천이 흐르고 있어 자전거나 조깅, 산책하기에도 좋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문정지구내 오피스텔 중 KTX수서역과 가장 가깝다. 또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이 인접해 있다. 2021년 개통 예정인 경전철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가칭)도 인근에 위치한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이 가까이 있는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특히 분당~수서간도로에서 문정지구로 연결하는 진입로 개설(예정)로 접근성은 더욱 좋아진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내 조성되는 섹션오피스(264실)의 배후 주거지 역할뿐 아니라 문정법조타운과 송파행정복합타운,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한 문정미래형업무지구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관공서 직원과 기업 근로자를 배후 수요로 두고 있다. 동부지방법원과 동부지방검찰청, 경찰기동대 등이 포함된 법조타운이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 로봇, LED, IT 등 신성장동력 산업과 관련 기업들이 모여 조성되는 미래형업무단지도조성된다. 미래형업무단지 내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올해부터 속속 입주를 시작해 기업들이 들어온다. 문정지구 남측으로는 대형 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와 NC백화점, 킴스클럽, 이마트 등이 입점해 있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분양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51-4, 2층(지하철 8호선 문정역 2번 출구)에 마련돼 있다. 문의(02-6081-0425)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바닷가 알몸 조깅…SNS 스타 된’해변의 광인 청년’

    바닷가 알몸 조깅…SNS 스타 된’해변의 광인 청년’

    찜통 더위를 참지 못한 것일까 주체할 수 없는 노출증이 절정에 달한 것이었을까? 아침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바닷가에서 조깅을 하는 청년이 카메라에 잡혔다. 엽기적인 조깅사건은 여름이 한창인 아르헨티나의 최대 해변도시인 마르델플라타에서 최근 벌어졌다. 20대로 보이는 건장한 체격의 남자는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변을 끼고 늘어진 산책로에서 누드 조깅을 즐겼다. 마르델플라타에는 매년 여름이면 피서인파 수백 만이 몰린다. 클럽에선 밤샘을 하는 청년이 넘친다. 남자가 누드로 조깅을 즐긴 시간은 공교롭게도 클럽에서 밤을 지샌 청년들이 쏟아져 나오는 시간대와 겹쳤다. 부끄러운 부위를 노출한 채 힘차게 달리는 남자는 단번에 눈길을 끌었다. 여자들은 비명을 지르고, 남자들은 낄낄거리며 휴대폰 카메라를 들이댔지만 남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달렸다. 사진과 동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줄지어 오르자 현지 언론도 전례 없는 알몸 조깅을 경쟁적으로 보도했다. 현지 언론이 사건을 보도하면서 이름도 확인되지 않은 남자에게 붙인 애칭(?)은 '알몸으로 해변을 달리는 미치광이'. 사건이 크게 보도되면서 긴 애칭은 '해변가의 미치광이'로 줄었지만 사건에 대한 관심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인터넷엔 온갖 소문이 무성했다. "진짜로 미친 사람인 게 분명한데...", "미친사람 같진 않음. 무언가 소신을 갖고 달리는 사람처럼 보임"이라는 등 의견이 무성했지만 남자가 알몸으로 달린 이유는 끝내 확인되지 않았다. 남자가 주변에 있는 누드해변을 가던 중이었던 것 같다는 이색적인 해석도 나왔다. 실제로 마르델플라타 남쪽에는 알몸으로만 입장이 허용되는 누드해변이 있다. 누드해변은 잡상인 출입금지,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금지, 성적 행위 금지 등 엄격한 규정에 따라 운영된다. 수영복 사용은 물론 금지돼 있다. 그러나 이 또한 확인된 사실은 아니다. 경찰은 "동영상과 사진을 봤지만 아직 누군가 신고를 하진 않았다"면서 "지금으로선 남자를 수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노티시아스아르헨티나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전 가구 1순위 청약 마감 기록한 ‘서부신시가지 코아루 해피트리’ 관심집중

    전 가구 1순위 청약 마감 기록한 ‘서부신시가지 코아루 해피트리’ 관심집중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주)신일이 시공을 맡은 ‘서부신시가지 코아루 해피트리’는 지난 29일 이뤄진 청약접수 결과, 모든 주택형이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서부신시가지 코아루 해피트리’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 1540-1 일원에 위치한 주상복합단지로 지하 3층~지상 39층, 2개동 규모이다. 아파트 전용면적 59,69㎡ 212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33, 58㎡ 10실로 구성돼 있다. 전 주택형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었다. 지역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삼천천 조망이 가능한 서부신시가지 내 마지막 단지로 희소성이 높으며, 우측으로는 시가지 조망이 가능한 단지로 지역민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분양관계자는 “서부신시가지의 편리한 생활인프라와 삼천천과 도심조망을 누릴 수 있는 단지라는 점이 입소문을 타 수요자들이 몰려 높은 청약경쟁률이 나왔다”며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가족단위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전화문의도 계속 이어지고 있어 계약 결과도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부신시가지 코아루 해피트리’가 위치하는 서부신시가지는 전라북도청, 전라북도 지방경찰청, KBS전주 방송총국 등 주요 관공서와 행정기관이 이전해 전주의 새로운 행정, 상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대형마트, 병원, 음식점 등 생활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풍부해 주거편의성이 높은 지역으로 전주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세내로, 흥산로, 효자로 등을 이용하면 시내외 주요도로 및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환경 또한 뛰어나다. ‘서부신시가지 코아루 해피트리’는 이런 서부신시가지의 장점들을 누릴 수 있는 단지이다. ‘서부신시가지 코아루 해피트리’는 생태하천인 삼천천이 인접하여 조깅, 산책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삼천천 생태공원도 조성되어 있어 공원 내 다양한 운동시설을 이용하기도 쉽다. 당첨자 발표는 1월 6일이며 정계약은 1월 11일~13일까지이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27-6번지에 조성되어 있다. 분양문의: 063-222-711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8월의 브라질, 지금 흘린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

    8월의 브라질, 지금 흘린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

    “하루에 몇 시간이나 훈련하세요?”(기자) “음, 몇 시간이라기보다는 그냥 하루 종일 운동해요.”(양궁 선수 강채영) 지난 22일, 대부분의 사람은 지인들과 회포를 풀며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기지만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는 다른 달력이 존재하는 것만 같았다. 흥청거리는 연말 분위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앞으로 227일’이라고 적힌 전광판이 크리스마스트리 대신 번쩍이고 있었고, 선수들의 기합 소리가 캐럴을 대체했다. ‘한계를 넘어 리우로’라고 적힌 플래카드에서는 연말 분위기는 고사하고 묘한 긴장감마저 느껴졌다. 태릉선수촌에 연말연시란 없었다. 그들의 달력은 올해 8월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힘든 훈련에 숨을 헐떡이다가도 ‘만약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어떻겠느냐’는 질문에 상상만 해도 행복하다는 듯이 활짝 웃었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 ●태릉의 새벽, 그곳엔 열정이 있다 오전 6시. 아직 사방이 어둑어둑한 시간이지만 태릉선수촌은 시끌벅적했다. 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유도, 양궁, 펜싱, 체조, 역도 국가대표 선수 150여명이 내는 기합 소리와 운동장 스피커에서 ‘노동요’처럼 흘러나오는 최신 가요가 뒤범벅돼 태릉선수촌을 쩌렁쩌렁하게 울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영하의 날씨지만 선수들은 늘 해 왔던 일이기 때문인지 능숙한 몸동작으로 순식간에 체조를 끝마쳤다. 이후 곧바로 조깅이 시작됐다. 두꺼운 점퍼와 모자·장갑으로 중무장했지만 선수들의 입에서는 허연 입김이 계속 나왔다. 운동장 5바퀴를 돈 것으로 조깅을 끝마친 남자 펜싱 플뢰레의 손영기(31·대전도시공사)에게 힘들지는 않냐고 슬쩍 물어보니 “바닥이 얼어서 오늘은 그나마 조금 뛴 것”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조깅 정도로는 힘든 기색도 보이지 않는 그의 모습에서 엄청난 훈련량을 견뎌 온 ‘내공’이 느껴졌다. 조깅을 마친 뒤 선수들이 급히 어디론가 향하기에 식사를 하는가 싶었지만 막상 도착한 곳은 웨이트트레이닝 장비가 있는 ‘월계관’이었다. 훈련장에 들어서자마자 남자 유도 선수들이 웃통을 벗어젖힌 채 동료를 어깨에 얹고 훈련장을 뛰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건장한 선수일지라도 한 바퀴만 뛰고 나면 이마부터 몸통, 발까지 땀이 안 나는 곳이 없었다. 너무 힘들어서인지 처음엔 제대로 붙이던 구호도 나중엔 알아들을 수 없는 고함으로 바뀌어 있었다. 곁에 있던 서정복 유도대표팀 감독에게 ‘왜 서로를 들쳐업고 뛰느냐’고 묻자 “메치기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신과 비슷한 체중의 선수를 들고 뛰는 것”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체력과 지구력을 기르는 동시에 한판승을 위한 체중 감각도 함께 연마하고 있는 것이다. 여자 유도 선수들도 ‘20년의 한’을 풀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여자 유도는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조민선이 66㎏급 금메달을 딴 이후 ‘노골드’가 계속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여자 유도팀을 맡고 있는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 코치는 더욱 혹독하게 선수들을 몰아붙였다. 스트레칭을 하는 도중 선수들의 자세가 조금만 흐트러져도 곧바로 “자세!”라는 불호령이 떨어졌다. 여자 선수들은 이날 남자 선수들도 타기 힘들다는 외줄로프를 타기도 했다. 이 코치가 “세 번만 타자”고 소리를 지르자 선수들은 능숙하게 10m 높이의 외줄에 올라갔다. 이렇게 1시간가량 운동하면 새벽훈련이 마무리된다. 오전 7~8시쯤부터는 조식과 세면을 하며 잠시 휴식을 취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다. 오전훈련(오전 9시 30분~낮 12시), 오후훈련(오후 2시 30분~5시 30분), 야간훈련(오후 7시 30분~9시)까지 마쳐야 하루가 끝난다. 식사·세면·수면을 빼고는 몽땅 운동에 투자하는 일정이다. ●훈련의 연속, 힘들지만 행복하다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의 극한 훈련을 계속하다 보니 선수들 몸 곳곳에는 영광의 상처들이 가득했다. 펜싱 사브르의 ‘맏형’ 김정환(33·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오른손과 왼손의 크기가 확연히 다르다. 10년 넘게 하루 7~8시간씩 펜싱검을 잡고 운동하다 보니 오른손 인대가 파열되고 붓는 일이 빈번했다. 이것이 반복되니 나중에는 부기가 안 빠져 오른손이 육안으로 판단하기에도 왼손의 1.2~1.3배는 돼 보였다. 게다가 손의 신경들이 많이 끊겨서 피부 감각도 둔감해진 상태다. 김정환은 “오른쪽 손은 항상 마취 주사를 맞은 것 같은 상태여서 꼬집어도 (왼손에 비해) 40% 정도밖에 아픔을 못 느낀다”며 “오른손의 경우 특정 각도로는 쟁반이나 무거운 책을 잡지 못할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펜싱검을 잡을 수 있는 정도의 (악력) 강도는 충분히 돼서 문제가 없지만 일종의 직업병을 겪고 있는 중이다. 오죽하면 선수들 사이에 국가대표팀 하다가 국가유공자가 된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빙그레 웃었다. 유도 선수들의 귀는 이른바 ‘만두귀’로 변해 있었다. 의학용어로 ‘이개혈종’(耳介血腫)이라고 불리는 만두귀는 훈련 도중 상대방이랑 부딪치고 도복에 쓸리면서 실핏줄이 터지는 일이 반복돼 귀가 울퉁불퉁하게 부푼 것을 말한다. 체육계에서는 이런 모습이 만두와 비슷하게 생겼다며 ‘만두귀’로 부르고 있다. 태릉선수촌에서 만난 유도 선수들도 대부분 만두귀를 가지고 있었지만 하나같이 “열심히 훈련하다가 생긴 것일 뿐”이라며 고된 훈련의 ‘훈장’처럼 생각하는 분위기였다. 2012 런던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양궁의 기보배(28·광주시청)도 하루에 많게는 400~500번 활시위를 당기다 보니 손이 성할 날이 없다. 아무리 핸드크림을 발라도 활을 쏠 때 주로 사용하는 검지·중지·약지에는 단단한 굳은살이 박여 있다. 주위에서는 ‘손이 그래서 어쩌냐‘고 걱정이지만 정작 기보배는 “굳은살이야 다른 선수들도 다 가지고 있다. 오히려 영광의 상처라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힘들지만 우리에겐 목표가 있다 반복되는 훈련에 지치지 않느냐는 질문에 선수들은 힘들긴 하다면서도 올림픽을 생각하면 1분 1초도 허투루 쓸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여자 유도 ‘20년의 한’을 풀겠다고 나선 57㎏급의 김잔디(25·양주시청)는 “올림픽을 준비하는 동계훈련을 어떻게 견뎌 내는가에 따라 내년 리우올림픽에서의 메달 색깔이 결정된다고 생각한다”며 “목표는 금메달로 정하고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에겐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기대를 한몸에 받은 채 2012 런던올림픽에 나섰지만 16강전에서 허무하게 탈락해 눈물을 삼켜야 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부담감이 없느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부담감이 없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이라면서도 “부담감도 그만큼 관심을 받아서이기 때문에 ‘기분 좋은 부담감’이라고 여기며 훈련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일본의 귀화 제의를 뿌리치고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2년 전 한국에 온 재일교포 3세 안창림(22·남자 유도 72㎏급)의 각오도 남다르다. 그는 “훈련은 항상 힘들지만 이것을 견디고 시합에서 1등 하는 상상을 하면서 운동하고 있다”며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서 뛰는 것은 나의 꿈이었기 때문에 마무리를 잘해 꼭 금메달을 따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33세로 마지막 올림픽을 준비 중인 김정환은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대표팀 인생의 마침표를 찍겠다는 각오로 훈련을 하고 있다”며 “지금 중요한 것은 상대 선수가 아닌 나 자신과의 싸움이다. 후회 없이 멋있게 시합을 마무리 짓고 싶다”고 말했다. ●상대 선수가 아니라 나 자신과의 싸움 ‘차세대 여성 신궁’ 강채영(20·경희대)은 2016년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올림픽에 출전해 (기)보배 언니처럼 2관왕을 하고 싶다. 남보다 한 발을 더 쏘겠다는 자세로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림픽이 끝난 뒤에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이날 선수들에게 올림픽 메달에 자신이 있냐는 우문(愚問)을 건네면 그들에게선 “우리는 외국 선수보다 훈련량이 많다”는 현답(賢答)이 돌아오곤 했다. 깨어 있는 내내 계속해 훈련을 반복하는 그들이기에 스스로가 가장 많이 훈련한다고 설명하더라도 전혀 과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올림픽 금메달은 하늘이 정해 준다’는 말이 있지만 태릉선수촌 선수들의 훈련량을 보면 하늘을 감동시키고도 남을 정도로 느껴졌다. ‘월계관’에서의 힘든 훈련을 마친 뒤 리우올림픽에 대한 각오를 묻는 질문에 “열심히 준비하고, 경기장 안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라며 숙소로 돌아가던 남자 유도 81㎏급 왕기춘(28·양주시청)의 말이 귓가에 맴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흥해 서희스타힐스’ 11일 주택홍보관서 한고은 팬싸인회

    ‘흥해 서희스타힐스’ 11일 주택홍보관서 한고은 팬싸인회

    도시개발사업지 내 체비지 활용 토지확보 100%, 포항 최초 단지내 수영장 등 입소문 인기몰이 12월 11일(금) 오후1시부터 연예인 한고은 팬사인회 개최 지난 4일 주택전시관을 오픈한 흥해 서희스타힐스가 순조로운 조합원 모집을 보이고 있다. 오픈 이후에도 관심고객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조합원 가입의 세부사항을 확인하려는 상담도 이어지고 있다.흥해 서희스타힐스는 최근 포항의 신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흥해 남옥지구에 건설될 예정으로 초곡지구와 1분 거리, KTX 포항역 5분 거리 등 입지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더불어 남향위주 배치, 4-Bay·가변형설계, 팬트리, 양면 현관장,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흥해에서도 한단계 높은 단지설계, 평면, 수납특화로도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포항 최초로 단지내 수영장을 갖춘 명품 커뮤니티는 실수요자들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각기 다른 테마공원과 조깅트랙이 설치된 초대형 테마 중앙공원도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흥해 서희스타힐스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강점인 저렴한 공급가로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3.3㎡당 610만원대부터 공급가를 책정, 700만원대를 훌쩍 넘긴 초곡지구, 800만원대까지 오른 흥해 타지역 아파트가격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신탁사를 통한 안전한 자금관리는 기본, 흥해 남옥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체비지를 이용한 사업으로 100% 토지가 선확보되어 신속한 사업진행이 가능하다는 점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안전장치가 되어준다. 포항 최초 100% 확정가로 추가 분담금이 없으며, 미 착공시 납부한 금액 전액(업무대행비 포함)을 환불하는 안심보장제를 포항 최초로 실시하는 등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불안요소를 없애고 장점만을 취해 더할 나위 없는 내집마련의 기회로 여겨진다. 흥해 서희스타힐스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12월 11일(금)에는 오후 1시부터 주택전시관에서 서희건설 전속모델인 한고은 팬사인회를 개최하고 오픈후 4주동안 매주 토·일 루이비통, 구찌 등 명품 가방, TV, 양문형냉장고 등 총 4,000여 만원 상당의 경품 추첨행사를 실시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 74㎡, 84㎡ 총 971세대(예정) 규모로 공급되며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실시하고 있다. 주택전시관은 포항시 남구 중앙로에 위치한 구)모카예식장에 위치하고 있다.조합원 모집문의 054)288-9100 nownews@seoul.co.kr
  • 5분 전력 질주는 ‘45분 조깅’ 효과 - 연구

    5분 전력 질주는 ‘45분 조깅’ 효과 - 연구

    잠시라도 전력을 다해 뛰면 오랫동안 천천히 달리기한 것과 비슷한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호주 커티스대 연구진은 5분 미만이라도 전력을 다해 뛰면 45분 동안 천천히 뛴 것과 비슷하게 심장과 신진대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5분의 전력 달리기는 허리둘레의 지방을 줄이고 정신적 행복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혈당을 떨어뜨리는 데 필요한 호르몬인 인슐린의 감수성도 높였다. 또한 전력 달리기처럼 고강도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천천히 달리는 중강도 운동을 하는 이들보다 더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운동을 지속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고강도 운동 시간이 기존 운동 시간의 절반에 해당한다면 더 많은 사람이 고강도 운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연구를 이끈 세실리에 되거센-응투마니 교수는 “성인 중 절반이 처음 운동을 시작한 지 6개월 안에 포기한다”면서 “전 세계 인구 대부분은 ‘시간 부족’을 이유로 권장 운동량인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 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강도 운동을 하는 사람의 약 40%가 중도에 포기하는 데 비해 고강도 운동을 소화한 사람은 약 20%밖에 포기하지 않는 것이 이번 조사로 밝혀졌다. 이뿐만 아니라 고강도 운동을 한 그룹은 조사 기간 내 운동량이 목표량을 넘어섰으며 조사 기간이 끝난 뒤에도 3개월 이상 유지했다. 이번 연구는 나이가 18~60세 사이인 성인남녀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한 신체 건강한 참가자 90명을 대상으로, 10주 동안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고강도와 중간도로 운동하도록 했다. 고강도 운동을 하게 된 참가자들은 한 회 운동에서 15초 동안 빠르게 달린 뒤 45초 동안 회복을 위해 천천히 달리는 것을 18분 동안 반복했다. 이때 이들은 총 4분 30초 동안 빠르게 뛴 것이다. 그게 아니면, 60초 동안 빠르게 달린 뒤 2분 동안 회복을 위해 천천히 달리는 것을 25분 동안 반복했다. 이때는 총 9분 동안 빠르게 달린 것이다. 또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심박 수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측정기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빠르게 뛸 때 자신의 나잇대에 맞는 최대 심박 수의 90%가 될 때까지 달려야 했다. 반면, 기존 운동을 하게 된 그룹은 중강도 운동으로, 10주 동안 한 주에 5차례씩 30분 동안 자전거 타기를 하게 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45분까지 점진적으로 시간을 늘렸다. 이때 참가자의 심박 수는 연령별 최대 심박 수의 70%가 유지되도록 했다. 그 결과, 두 그룹은 거의 같이 체내 산소량이 9%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내 산소량의 증가는 모든 원인으로 인한 조기 사망의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 또한 두 그룹 모두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심혈관 질환과 관련이 있는 ‘혈류 내 비용해성 지방량’이 감소하는 것도 확인됐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다양한 나이와 체력 수준에 있는 모든 사람이 짧은 시간에 실제로 운동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운동 방식을 따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건강 심리학’(Health Psychology) 최근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포항 ‘흥해 서희스타힐스’ 12월 4일 대공개

    포항 ‘흥해 서희스타힐스’ 12월 4일 대공개

    - 북부 개발비전, 단지내 수영장, 초대형 중앙테마공원, 저렴한 가격- 흥해 서희스타힐스 기대감 고조- 총 4천여 만원 경품 이벤트, 한고은 팬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 개최 최근 포항 부동산시장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흥해가 또 한번 들썩인다. 흥해 개발 프리미엄 라인의 맨 앞자리에서 개발의 수혜를 알차게 누리게 될 흥해 서희스타힐스가 바로 주인공이다. 7번국도를 따라 신흥 주거중심지로 개발되는 흥해 개발라인의 가장 윗자리인 남옥지구에 건설될 흥해 서희스타힐스가 12월 4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모집에 들어간다. 서희스타힐스가 들어서는 남옥지구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포항 영일만 신항만,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최근 한중산업단지 유치추진으로 확대가 기대되는 포항경제자유구역(융합기술산업지구) 등의 배후주거지로 포항 어느지역보다 미래비전이 탁월한 곳이다. 여기에 지난 4월에 개통된 KTX 포항역이 5분 거리에 있고, 만성정체를 겪던 7번국도가 확장되었으며 흥해우회 국도가 착공되는 등 교통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생활여건도 부족함이 없다. 흥해 읍내의 이미 갖춰진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흥해 남산초가 위치하고 지구내 학교, 공원이 3곳 조성되어 있으며 초곡지구와도 바로 인접하여 풍부한 생활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이러한 입지적 장점은 기본, 흥해 서희스타힐스는 단지 설계 및 배치, 커뮤니티 등 흥해의 주거문화를 한단계 높이는 아파트를 선보인다. 흥해 서희스타힐스는 포항시 흥해읍 옥성리 281번지 일원에 전용면적 59A㎡ 184세대, 59B㎡ 87세대, 59C㎡ 200세대, 74㎡ 300세대, 84㎡ 200세대 총 971세대(예정) 중소형 대단지로 건설될 예정이다. 실속을 중시하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화려한 대형 타입보다는 작지만 알찬 중소형 아파트가 선호되는 트렌드를 반영 중소형 세대로만 구성했다. 최근 들어 다양한 특화 설계로 체감면적까지 대폭 늘어나고 초저금리시대를 맞아 작은 평형대의 아파트가 실거주는 물론 투자상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상황에서 전세대 중소형 단지인 흥해 서희스타힐스도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시야의 가림이 없는 25층 랜드마크로 탁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남동·남서향의 남향위주 배치로 소비자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탁월한 단지배치로 쾌적성을 극대화하여 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동간 거리를 최대한 넓게 확보하여 탁트인 개방감과 함께 세대 간 프라이버시도 보호하였다. 혁신적 4-Bay 설계로 일조, 통풍 및 개방성 또한 극대화하였다. 가변형설계, 팬트리, 양면 현관장,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공간 활용과 수납특화 등의 차별화는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특급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 최초로 단지내 수영장을 갖춘 명품 커뮤니티는 흥해 서희스타힐스만의 자부심과 자랑이 될 것이다. 수영장과 휘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건강커뮤니티는 체력단련은 물론 이웃들과의 만남, 교류의 장이 된다. 단지내 테마 중앙공원도 생활의 만족도와 아파트의 프리미엄을 올려줄 중요한 요소이다. 초대형 중앙공원은 각기 다른 테마공원과 조깅트랙이 설치되어 단지를 벗어나지 않고도 자연의 싱그러움과 쾌적함을 365일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흥해 서희스타힐스만의 특별한 단지설계로 조성되는 만큼 입주자들의 선호도와 만족도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흥해 서희스타힐스는 살고싶은 아파트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도 부담없는 저렴한 가격을 제안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개발호재의 중심 입지에 품격높은 명품 아파트를 낮은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것은 지역주택조합사업이기 때문이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은 비교적 빠르고 간편한 사업시행은 물론, 별도의 시행사 이익금이 없고, 기타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가격 또한 최소의 금액으로 낮출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도시개발사업지구내 체비지를 이용한 사업으로 100% 토지가 확보되었고, 포항 최초 추가 분담금 없는 100% 확정가, 포항 최초 안심보장제를 실시하는 등 안전장치를 마련하여 타 지역주택조합과 차별화를 선언하고 있다. 개발 프리미엄이 높아가는 입지, 선호도 높은 중소형 대단지, 쾌적한 단지와 고품격 커뮤니티, 거품을 뺀 실속가격까지, 흥해 서희스타힐스는 최적의 내집마련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흥해 서희스타힐스는 풍성한 오픈 이벤트를 마련한다. 명품 가방, TV, 세탁기 등 총 4,000여 만원의 경품 추첨행사와 함께 오픈 3일간 선착순 200명에게는 고급 냄비세트를 증정한다. 12월 11일(금)에는 오후 1시부터 주택전시관에서 서희건설 전속모델인 한고은 팬사인회도 개최한다. 주택전시관은 포항시 남구 중앙로에 위치한 구)모카예식장에 개관할 예정이다. 조합원 모집문의 054)288-91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특별기고] “자유민주주의 향한 헌신·희생 국가발전 커다란 밑거름 될 것”

    [특별기고] “자유민주주의 향한 헌신·희생 국가발전 커다란 밑거름 될 것”

    존경하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평소 불굴의 의지와 집념이 강한 분이셨고 그간 재활 치료가 조금씩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어 꼭 회복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날을 기다렸는데 급작스러운 서거 소식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김 전 대통령은 저를 정치에 입문시켜 주신 정치적 스승이고 개인적으로 아버지와 같은 분입니다. 제가 영국 대학에서 정치학을 가르치던 시절인 1993년 3월 청와대의 부름을 받아 문민정부에서 공보, 정무비서관으로서 김 전 대통령을 모셨던 5년간은 제 생애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김 전 대통령께서는 특히 군정을 종식하고 문민정부 시대를 연 국가지도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이 남다른 분이었습니다. 치열한 국익을 다투는 외교 무대에서 김 전 대통령은 주권국가의 입장을 당당하게 내세웠습니다. 취임 초 1993년 11월 미국 빌 클린턴 대통령과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 문제를 다룰 때 미국의 포괄적 접근과는 다른 철저한 남북한 상호 사찰을 요구했습니다. 또 한·미 팀스피릿 훈련 중단 문제는 한반도의 중요한 안보 사안인 만큼 당사자인 한국의 대통령이 우선 결정할 문제라고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그 때문에 정상회담이 예정보다 길어지고, 클린턴 대통령이 불편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중국 최고지도자로서는 역사상 처음 한국을 방문한 장쩌민 국가주석은 한·중 간 역사 공조를 통해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됐던 APEC 정상회담에서 ‘시위 산책’을 통해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진지한 반성과 사과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대북 관계에 있어서도 김 전 대통령은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려 했습니다. 1994년 북한 핵 위기 고조 당시 미국 클린턴 행정부의 대북 군사 합동 가능성에 직면해 이를 반대했고, 카터 전 대통령의 중재외교에 의한 남북 정상회담 합의를 이끌어 내며 한반도의 위기를 기회로 바꿨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김일성 주석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남북 정상회담은 무산됐고 그 귀중한 기회는 현실화될 수 없었습니다. 만약 그 당시 예정대로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졌다면 한반도의 역사는 달라졌을 것입니다. 지금도 가장 애석하게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김 전 대통령은 클린턴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자주 했습니다. 주로 한·미 동맹 현안과 북한 핵 문제에 관한 얘기를 많이 했지만 1997년 말 외환위기 때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습니다. 두 분 사이의 마지막 정상회담은 1997년 11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있었습니다. 그때 클린턴 대통령은 “한국은 경제의 기초가 튼튼해서 동남아와 같은 외환위기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상황이 어려워질 경우 미국이 지원하겠다”라고 안심시켰습니다. 며칠 후 청와대 대통령집무실에 클린턴 대통령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평상시에는 워싱턴 백악관에서 전화를 걸지만 이번에는 대통령 휴양지인 캠프 데이비드 산장에서 전화가 걸려 온 것이었습니다. 클린턴 대통령은 거두절미하고 “각하, 오늘은 제가 중요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국의 경제 상황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의 긴급구제금융을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에 그렇지 않으면 한국은 국제금융시장에서 심하게 응징받을 것입니다”라고 대본을 읽듯 얘기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밴쿠버에서 클린턴 대통령의 발언에 고무됐던 김 전 대통령은 아연실색했습니다. 반기문 당시 외교안보수석도 놀라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모골이 송연한 부분입니다. 불과 며칠 사이에 워싱턴의 분위기가 바뀐 것이었습니다. 가슴이 철렁했던 순간이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을 청와대에서 5년 동안 모시면서 국내에서, 그리고 일선 외교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또 경험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옳다고 믿는 일은 끝까지 밀어붙이는 투사적인 강인함과 함께 진솔하고 따뜻한 인간미를 가진 분이었습니다. 대통령을 5년간 모시면서 청와대 녹지원에서 아침 5시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새벽 조깅을 하였습니다. 저를 비롯한 30대 중반의 젊은 비서관들은 밤늦게 일하다가 새벽에 늦거나 간혹 빠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하루를 빠지면 대통령께서는 그다음 날 새벽 조깅 때 “니 어제 안 나왔제”라고 족집게 지적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틀을 연달아 빠지면 대통령께서는 아무 말도 안 하셨습니다. 화가 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다음 날 새벽에 나가면 대통령께서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니 어데 아프노?” 하고 물어보시는 것이었습니다. 김 전 대통령께서는 그처럼 따뜻한 인간적인 매력을 갖추신 분이었습니다. 오늘 대한민국은 소중한 국가지도자 한 분을 잃었지만 당신께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바치신 헌신과 사랑, 그리고 빛나는 민주화와 세계화의 업적은 앞으로 국가 발전과 남북통일을 위한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그 대도무문의 정신을 저희들이 계속 이어 가겠습니다.
  • 상도동 주택가 조기 걸려… 주민들 “큰 정치인이셨는데” 애통

    상도동 주택가 조기 걸려… 주민들 “큰 정치인이셨는데” 애통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한 22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고인의 자택 인근에는 하나둘 조기가 내걸렸다.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안타까워하는 시민들은 먼발치에서 집을 바라보며 애통한 표정을 지었다. 굳게 잠긴 채 몇몇 경호원들만 지키고 선 집 앞은 적막감이 맴돌았다. 이날 오전 5시 서거 소식을 접하고 검은 리본이 달린 조기를 직접 집 앞에 내걸었다는 정광수(74)씨는 김 전 대통령을 “이웃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넬 만큼 정겹고 인정이 많았던 분”이라고 기억했다. 정씨는 “1986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당시 거물 정치인이던 대통령이 직접 조문을 왔을 만큼 이웃들에게는 항상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상도동에 26년째 살고 있는 김상현(55)씨는 “김 전 대통령의 공과에 대해 말들이 많이 나오지만 그 엄혹했던 군사정권 시절에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모습만큼은 국민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아침 조깅을 즐겼던 김 전 대통령을 기억하는 이웃들도 많았다. 20년 넘게 상도동에 거주해 온 전덕현(59)씨는 “이웃들과 배드민턴을 즐기는 등 우리에겐 대통령이기 이전에 마을의 어른이었다”고 회상했다. 이날 오후에 조기를 내건 최상오(72)씨는 “명절이 되면 정치인들이 상도동으로 오는 모습을 수년째 봐 왔는데 이제 마을이 적막해지게 됐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김영삼 전 대통령까지 돌아가시는 걸 보니 한 시대가 넘어가는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바닷가 대계마을과 거제종합운동장 체육관 등 2곳에 설치된 분향소에는 평소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생가와 기록전시관 등을 둘러보며 애도했다. 바닷가 마을 입구에 있는 생가와 기록전시관을 방문한 가족 단위 관광객 등은 분향소 앞에 있는 방명록에 이름을 적고 국화 한송이씩을 든 채 조문했다. 김 전 대통령의 큰아들과 친구라고 밝힌 한 주민(59)은 “대한민국 민주화에 크게 기여한 대통령이 돌아가셔서 슬프다”며 “그분이 우리나라 민주화에 남기고 가신 업적은 길이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포리 주민 가운데 김 전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사이인 6촌 동생 김양수(63)씨는 서거 소식을 듣지 못한 채 대구잡이를 나갔다가 오후 늦게 돌아와 뒤늦게 소식을 들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대통령께서 지난해 이맘때 고향에 들러 선산도 둘러보고 가셨는데, 건강이 좀 안 좋기는 하셨지만 이렇게 갑자기 가실 줄을 몰랐다”며 침통해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중국 출장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1시 귀국하자마자 기록전시관으로 달려와 분향소를 지켰다. 권 시장은 “민주화의 화신인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전체 거제시민과 함께 애도한다”면서 “그분의 목숨 건 민주화 투쟁의 결과로 오늘날 우리가 자유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고 기렸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서울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김영삼 전 대통령 오늘 새벽 서거

    김영삼 전 대통령 오늘 새벽 서거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을 지낸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새벽 서거했다. 88세.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0시 22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으로 숨을 거뒀다고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이 긴급 브리핑에서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 정오쯤 고열과 호흡곤란 증상으로 입원했으며, 상태가 악화돼 21일 오후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악화하면서 사망에 이르렀다고 오 원장은 설명했다. 서거 당시 김 전 대통령 옆에는 차남 현철씨 등 가족이 자리해 임종했으나 부인 손명순 여사는 곁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993년부터 1998년까지 제14대 대통령을 지낸 김 전 대통령은 고령인 데다 체력이 많이 떨어져 종종 서울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아왔으며, 그때마다 며칠씩 입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앞서 지난 10일 검진 차 병원을 찾아 17일까지 입원한 뒤 퇴원했다. 1927년 12월20일 경남 거제군 장목면 외포리에서 김홍조와 박부연의 외아들로 태어난 김 전 대통령은 장목소학교, 통영중, 경남고를 거쳐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1954년 3대 민의원 선거에 최연소로 당선된 이후 9선(5·6·7·8·9·10·13·14) 의원을 지냈다. 야권 후보단일화에 실패한 채 통일민주당 후보로 독자출마한 1987년 대통령선거에서 민정당 노태우 후보에게 패해 2위로 낙선했다. 하지만 민정당·신민주공화당과 3당 합당을 통해 탄생한 거대 여당 민주자유당에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 굴에 들어간다’고 합류했고, 박철언 전 의원과 사활을 건 대결 끝에 대선후보를 쟁취했다. 1992년 대선에서 필생의 라이벌 김대중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돼 문민시대를 열었다. 김 전 대통령은 야당 당수 세 차례, 야당 원내총무 다섯 차례를 역임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박정희 독재정권에 맞섰다. 양김의 ‘상도동·동교동’은 민주화 세력의 양대 산맥으로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둘은 1970년대 후반에는 40대 기수론을 내세운 야당 당수로서 유신 체제에 정면으로 맞서다 1979년 총재 직무를 강제로 정지당하고 의원직에서도 제명되는 고초를 겪었다. 신군부 정권 시절이던 1980년대 들어서는 23일간의 단식 투쟁, 장기간의 가택연금 등의 정치적 박해와 고난을 겪으면서도 민주화추진협의회 결성해 87년 ‘6월 항쟁’ 등 민주화 운동을 이끌어 직선제 개헌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김 전 대통령은 퇴임 후에도 PK(부산·경남)를 지역 기반으로 삼은 민주화 세력을 일컫는 상도동계의 리더로서 오랫동안 현실 정치에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평생 거르지 않다시피한 새벽 조깅과 영문이니셜 애칭 ‘YS’는 그의 트레이드마크였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는 국가장으로 거행하고 장지는 현충원으로 하기로 유족 측과 행정자치부가 합의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손명순 여사와 딸 혜영(63), 혜정(61), 혜숙(54)씨, 아들 은철(59), 현철(56) 씨 등 2남 3녀가 있다. 정부는 22일 낮 12시 30분 김 전 대통령의 장례 절차를 논의하는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이를 공식 결정할 예정이다. 임시 국무회의에서는 국가장 진행, 장례위원회 구성, 장지, 영결식과 안장식 등 장례 절차 전반을 심의한다. 국가장 절차는 정부와 유족의 협의 후 행정자치부 장관이 제청하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현직 대통령이 결정한다. 5일간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되면 김 전 대통령은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진국형 임대주택 뉴스테이…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인기

    선진국형 임대주택 뉴스테이…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인기

    중산층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본격 시행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가 인기다. 임대주택은 품질이 낮다는 편견이 2차례 뉴스테이 공급을 통해 깨지면서 대형건설사들이 뉴스테이 사업에 뛰어드는 등 뉴스테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8년에서 최장 10년까지 주거기간이 보장되는 뉴스테이는 거주기간 동안 임대료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이 같은 임대료 상승 제한은 프랑스에서 시행되고 있다. 뉴스테이 입주자들에게는 다양한 입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각 사업자가 입주자들을 위해 적용여부를 결정해 제공되는데 입지, 규모, 브랜드 등에 따라 다양해 소비자들은 원하는 뉴스테이 단지에서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는가를 사전에 따져 보는 것도 필요하다. 민간택지 1호 뉴스테이 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한화건설이 경기 수원 오목천동 824-1번지 일원에 짓는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지하 2층에서 지상 15~20층, 32개 동으로 전용면적 59~84㎡ 총 2400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다. 전용면적별 ▲59㎡ 160가구 ▲74㎡ 928가구 ▲84㎡A 364가구 ▲84㎡B 746가구 ▲84㎡C 94가구 ▲84㎡D 108가구 등이다. 다른 뉴스테이와 달리 10년간 거주가 보장되며 최초 계약 시 보증금이 10년동안 인상되지 않아 목돈 마련 부담이 없고 월 임대료도 연간 5%이하로 상승률이 제한돼 임차인 부담을 낮췄다. 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단지 중앙에 7,500㎡ 규모의 초대형 선큰광장이 조성되며 광장 주변으로는 조깅트랙,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했다. 인테리어와 마감재 등은 꿈에그린 분양아파트 수준으로 적용된다. 또한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에 들어서게 될 어린이집은 위해 숙명여대 아동연구소와 계약을 통해 위탁 및 운영되며 문화센터와 연계한 육아, 취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 연차별 청소서비스, 펫케어 서비스 등의 토털 입주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공용관리비 절감을 위해 지역난방, 자가열병합발전, 승강기회생전력시스템, 태양광발전시스템 등을 도입해 공용부 전기비용 등을 줄일 수 있는 특화시스템을 도입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토털 입주서비스와 관리비 절감 시스템을 도입한데다 2400세대의 대단지 프리미엄을 갖추고 10년간 보증금 인상 없이 거주할 수 있어 계약자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293-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문의 : 1877-7008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마라톤이 27.8km? 6km 더 뛰었네!

    하프마라톤이 27.8km? 6km 더 뛰었네!

     지난 1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던 이들이 본래 달려야 할 거리보다 6㎞남짓을 더 뛰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고 영국 BBC가 17일 전했다.  데이비드 폴 니콜슨은 페이스북을 통해 “내 GPS 시계에 따르면 코스는 27.8㎞!!!”라며 “동남아시아에서 제일 가는 대회 중의 하나라고 자랑하고 광고했던 대회 주최측이 거리 하나 제대로 재지 못한 데 대해 심한 역겨움을 느낀다”고 적었다.이어 ”말할 것도 없이 난 그냥 걸어나감으로써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하고 다시는 이런 우스꽝스러운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래 하프 마라톤 코스는 21.1㎞로 설계되는 것이 마땅하다.   태국조깅협회의 Songrakm Kraison 부회장은 16일 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최측이 반환점을 잘못 고지해 이런 일이 빚어졌다며 ”협회는 실수를 빚은 데 대해 사과한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3㎞ 더 나아간 지점에서 참가자들을 돌아가게 만드는 바람에 참가자들이 6㎞를 더 달려야 했다는 것이다. Kraison은 ”우리는 협회를 질타했다. 하지만 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북 이용자인 샘 로드는 ”여전히 어떤 형태로든 사과나 설명이 있기를 기다리고 있다. 완전 실망했다. 난 23㎞ 지점 근처에서 두 다리에 힘이 풀려 택시 뒷좌석에 앉은 채로 레이스를 끝내 결승선에 뛰어 들어오는 만족감도 느끼지 못했다. 내 돈 돌리도!“란 글을 올렸다.   21㎞를 달리도록 훈련해온 이들에게 “어처구니없는” “어마무시한 계측오류” “믿기지 않게 위험한” 조처였다고 항의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대회 이름을 아예 “슈퍼 하프마라톤”으로 바꾸자고 비야냥대는 이도 있었으며 마라톤대회가 급증하다보니 이런 일이 빚어졌다며 “주최측이 ‘어이 물가가 올해 많이 올랐잖아, 그러니 그 돈이라면 더 달리게나’라고 얘기하는 것 같다”고 에둘러 꼬집기도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공원조망 되니 수익률 올라가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텔 주목

    공원조망 되니 수익률 올라가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텔 주목

    - 자연을 품은 힐링 오피스텔, 희소성 높아 분양시장에서도 청약대박행진 이어져- 강남권 대규모업무지구로 개발되는 문정지구 내 힐링오피스텔 등장...투자자 이목 집중 힐링열풍이 올해에도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도 힐링문화가 반영되고 있다. 오피스텔 수요자들은 단순히 주거와 업무영역을 넘어서 주변에서 휴식이나 여가를 즐기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피스텔은 보통 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에 들어서므로 주변에서 힐링공간을 찾아보기 힘들다. 이 지역들은 상업시설이나 업무시설 등으로 가득차 있고 대체적으로 녹지공간이 부족해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오피스텔을 찾아보기도 힘들다. 때문에 공원 조망 여부에 따라 임대료 및 시세 차이를 보인다. 실제 분당신도시에서 탄천이 내려다보이는 한라시그마파크 전용 35㎡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 70만원 선으로, 인근 비슷한 조건의 비조망권 오피스텔보다 5만~10만원 가량 높게 책정됐다. 일산신도시에서 ‘일산호수공원’이 보이는 ‘코오롱 레이크폴리스 2차’ 전용 95㎡형 역시 조망권 여부에 따라 매매가 차이가 3750만원 벌어진다. 공원 조망이 가능한 경우 시세는 2억9500만원인데 비해 조망이 안 되면 2억5750만원에 머문다. 전세는 조망권이 확보 여부에 따라 2000만원 정도 가격 차이가 난다. 이처럼, 자연을 품은 오피스텔이 분양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강남권 대규모업무지구로 개발되는 문정지구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힐링오피스텔이 등장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미래형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10-4,5,6,7블록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다. ◈ 축구장 면적의 약 3배 규모의 2만여㎡ 근린공원 조성예정이 오피스텔 바로 인근에 축구장 면적(약 7140㎡)의 약 3배 규모인 2만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근린공원 옆으로 탄천이 흐르고 있어 자전거나 조깅, 산책하기에도 좋다. 주변 배후수요도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해볼 만하다. 단지 내 섹션오피스(264실)의 고정수요뿐만 아니라 문정법조타운과 송파행정복합타운,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한 문정미래형업무지구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관공서 직원과 기업 근로자를 배후 수요로 품을 수 있다. 또, 인접해 있는 가락시장(현대화사업 계획)과 제2롯데타워 등도 배후수요지역에 포함된다. 주변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문정지구내 오피스텔 중 KTX수서역(2016년 개통예정)과 가장 가깝다. KTX수서역은 동탄신도시를 지나 평택 지제역까지 연결된다. 수서역 인근은 환승센터와 업무•상업시설 등 역세권 개발사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인근에 2017년 이전하는 동부지방법원과 동부지방검찰청, 경찰기동대 등이 포함된 법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문정지구에는 미래형업무단지도 들어선다. 로봇, LED, IT 등 신성장동력 산업과 관련 기업들이 미래형업무단지에 터를 잡게 된다. 특히 문정지구에서 업무단지를 끼고 있는 유일한 오피스텔로 희소가치 또한 높다.문정지구 남측으로는 대형 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와 NC백화점, 킴스클럽, 이마트 등이 입점해 있다. ◈ 2.4m의 높은 천정고, 현관 복도공간을 활용한 수납공간 등 특화설계‘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투자 선호도가 높은 원룸타입의 소형면적(21, 34㎡)으로 설계했다.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관과 복도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수납 공간을 배치했다. 일반 오피스보다 10cm 더 높은 2.4m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입주자의 편의를 위한 냉장 냉동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천장형 냉방기 등 빌트인 가전제품이 제공된다. 지역난방 시스템과 이중창 시공을 통해 관리비 부담도 낮췄다. 단지 지하1층에는 휴게실, 코인세탁실, 무인택배실, 대형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세대수납창고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거실동체감지기와 현관방범감지기, 지하 주차장 비상콜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보안도 강화했다. 한편 이달 송파 헬리오시티,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 미사푸르지오시티, 동천자이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18-7번지 일원(2호선 서초역 8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청약은 18일(수)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400-2562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연예 포스토리 21] 손창민, 유명 조폭 만난 이유 들어보니…

    [연예 포스토리 21] 손창민, 유명 조폭 만난 이유 들어보니…

    속도감 있는 전개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출세지향적 인물의 끝판왕 강만후 회장 역으로 활약중인 손창민은 올해로 연기 경력이 무려 44년이 됐는데요. 본인 인생의 약 90%를 배우로 살아온 손창민. 오늘 ‘연예 포스토리’ 21회는 그의 가치관과 그가 배우로서 롱런할 수 있었던 비결을 살펴봅니다.   ●1994년, 악역 전문 배우의 시작 1971년 7세의 나이로 영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로 아역 데뷔한 손창민은 현재 많은 시청자들에게 ‘악역 전문 배우’로 익숙할 겁니다. 그가 처음 악역을 맡게 된 것은 1994년의 일인데요. 그는 SBS 드라마 ‘작별’에서 야망을 위해 10년간 자신을 뒷바라지한 애인을 버리고 병원 상사의 딸을 택하는 출세지향적인 인물을 연기합니다. 첫 악역을 맡으며 손창민은 “주변에서 ‘밝고 선량한 청춘 스타의 인상이 강하다’고 얘기할 때마다 내심 불만스러웠다”고 말했는데요. 마침 그는 배우로서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떤 때라 때맞춰 들어온 악역 출연제의를 거절할 이유도 없었다고 하네요. ●의사 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탤런트 1위 비록 악역이었지만 손창민은 ‘의사’로서의 이미지를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킵니다. 1998년 대한간호협회 간협신보가 전국의 간호사 2000명을 대상으로 ‘의사 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탤런트’를 조사한 결과, 손창민은 26.7%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는데요. 그의 뒤를 이어 이름을 올린 탤런트는 이재룡, 한진희, 장동건, 한석규, 노주현, 박상원 등이었습니다. 손창민이 이 설문조사에서 1위로 뽑히는 데는 앞서 의사 역할로 출연했던 드라마 ‘빙점’, ‘겨울나그네’, ‘사랑이 꽃 피는 나무’, ‘작별’, ‘의가형제’ 등 에서 해당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던 것이 주효했습니다. ●손창민, 유명 조폭 만난 이유 직업이 ‘탤런트’인 손창민이 완전히 다른 직업인 ‘의사’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건, 그의 엄청난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손창민은 의사 역을 연기하기 위해 직접 의사들을 만나고 연구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드라마 ‘키드갱’, 영화 ‘상사부일체’에서 조폭 역할을 맡을 때는 조폭의 역사를 공부하고 유명한 조폭을 실제로 만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손창민은 본인이 만난 조폭이 누구인지 말하지는 않았지만, 그 사람들을 통해 조폭들의 삶과 인생관을 확실히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습니다. ●손창민이 말하는 ‘롱런’의 비결 40년 넘게 배우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손창민은 ‘체력이 능력’이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예인은 대부분 올빼미 생활을 한다. 일의 특성상 어쩔 수 없다”면서 “그러나 평상시에 올빼미가 돼서는 곤란하다. 체력을 비축하는 시기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평소 일이 없을 때도 아침 8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헬스와 조깅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 철저한 관리가 바로 그의 롱런 비결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권상우나 비 같은 몸매는 안 된다” 왜? 아침 8시에 일어나 헬스와 조깅을 하는 손창민이지만, 역시 ‘체력관리’와 ‘몸만들기’는 엄연히 다른가 봅니다. 손창민은 2005년 SBS 드라마 ‘불량주부’에 출연하며 “아무리 운동해도 권상우나 비 같은 몸매는 안 된다”고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10년 전부터 하루도 빼먹지 않고 집주변 한강 둔치를 10km 빠른 걸음으로 걷는다. 아침 저녁으로 헬스클럽도 다니고 윗몸일으키기도 500~1000개 정도 한다”면서 “하지만 몸매가 권상우나 비처럼 되지는 않더라”고 말하는데요. 그는 그 이유에 대해 ‘나이’를 꼽으며 “왜 이렇게 하는데도 안 될까 생각해보니 이게 다 나이 때문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권상우나 비만큼 탄탄한 몸은 아닐지라도, 이렇게 체력관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손창민은 멋진 사람’임을 방증하는 것 같습니다. ●배우 마음 돌린 작가의 고백 일부 20대에게는 ‘의사’ 손창민보다 ‘신돈’ 손창민이 더 익숙하기도 할 텐데요. 고려 말 공민왕과 승려 신돈의 대결을 다룬 MBC 드라마 ‘신돈’은 손창민에게 ‘생애 첫 사극’이었습니다. 그는 수염을 붙이고 상투를 트는 것이 스스로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 사극을 항상 거절해왔는데요. 그런 그의 마음을 돌린 건 작가의 ‘짝사랑’이었습니다. ‘신돈’의 정하연 작가는 손창민에게 “왜 나의 짝사랑을 안 받아주느냐”고 러브콜을 보냈고, 손창민은 이 말에 감동해 출연을 결정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손창민은 직접 절에 방문해 승려의 삶을 관찰했는데요. 그는 “조계사에 방문해 108배를 하고 나니 3000배에 도전하고 싶더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신돈, 그리고 중견 연기자의 책임감 손창민이 신돈에 출연할 때 그의 나이는 40이었습니다. 그는 나이에 걸맞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마흔이 넘었다. 시청자들이 내 얼굴을 보겠느냐. 몸매를 보겠느냐. 이제 연기력과 모든 행동에 책임을 지는 중견 연기자로 뿌리를 내릴 때가 된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손창민은 “‘신돈’은 내가 뛰어넘어야 할 큰 산”이라고 말했는데요. 결과적으로 시청률 면에서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그의 연기인생 커리어에는 한 획이 그어진 것 같습니다.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 집 앞에서 녹색빛 누리세요,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 눈길

    집 앞에서 녹색빛 누리세요,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 눈길

    - 자연 누릴 수 있는 아파트 희소가치 높아져… - 충북혁신도시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 단지 바로 옆 수변공원으로 주목 일상생활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그린 프리미엄’ 단지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한 주택시장의 활기로 주택 구매 시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환경이 중점적인 구매 요소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공원이나 녹지가 인접한 아파트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뿐 아니라 집 안에서도 녹지를 조망이 가능할 수 있으며, 산책과 조깅 등을 집 인근에서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웰빙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주택과 녹지의 근접성에 따라 집값 및 프리미엄도 차이를 보여 향후 시세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도 높다. 실제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 바로 앞에 인접해있는 ‘강변 건영’ 아파트의 전용면적 84는 현재 6억 3천5백의 시세를 형성 중이나, 서울숲과 도보 30분 이상의 거리에 위치한 ‘신성노바빌’의 전용면적 84는 4억 5천의 시세를 형성 중으로 같은 해 입주임에도 불구하고 약 2억 가량의 금액이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단지들은 청약률도 뛰어나다. 지난 9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한화건설의 ‘동래 꿈에그린’은 사업지와 접한 곳에 조성 예정인 3천 여 평의 수민어울공원이 가까워 도심 한 가운데에 들어서는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녹지공간에서 여유로운 여가 생활이 가능했고, 청약 결과 1순위에서 평균 120.37대 1, 최고 141.27대 1의 결과를 기록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인근에 녹지가 충분한 아파트는 오늘날 자연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휴식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앞으로 더욱 인기를 끌 것”이라며 “특히 도심이나 혁신도시, 택지지구 등 녹지 확보가 어려운 입지에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단지들은 희소성이 높아 더욱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건영과 양우건설㈜이 충북혁신도시 C2블록에 분양중인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는 희소가치 높은 수변공원과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블루 조망권과 그린 프리미엄을 확보해 화제다. 이 단지 서측으로 수변공원과 체육공원이 위치한다. 이에 사시장철 산책, 운동 등 여가 생활을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다. 또한 수변공원의 탁 트인 시야로 조망권 침해 우려가 적고 개방감이 우수한 자연친화적 주거 환경을 갖췄으며,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는 충북혁신도시 C-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2층 13개 동으로 건립된다. 총 842가구에 수요층에게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747가구 △84B㎡ 95가구다. 현재 사업지 옆에 옥동초등학교가 개교해 있으며, 2017년경에는 석장중도 개교할 예정으로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권에 밀집돼 안전한 교육여건을 확보했다. 또한 도보 거리 내에 공공도서관도 위치해 있고 국공립어린이집, 청소년문화의집도 개원할 예정으로 우수한 학군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농후하다.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가 조성되는 충북혁신도시에는 11개 공공기관이 순차적으로 이전하고 있다. 이미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법무연수원, 기술표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총 7개 기관이 이전한 상태다. 모든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2018년경에는 계획인구가 4만 2천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충북혁신도시(6천899㎢ 규모)는 충북 진천군 덕산면,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조성,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2개의 행정구역에 걸쳐 있다. 때문에 진천군의 풍부한 주거, 교육시설과 음성군의 상업, 산업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확보한 데다가 오송, 오창산단의 배후 수요까지 더해져 충청권 중심 주거지로 부각되고 있다. 교통망도 뛰어나다.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까지 7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고 수도권 및 전국으로의 이동도 좋다. 또한 남북을 관통하는 국도17호선과 동서를 가로지르는 국도21호선(천안~장호원)의 격자형 교통이 광역교통망을 형성 중이다. 여기에 단지 남측으로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중앙공무원교육원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단지 옆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주거 편의성도 높다.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 의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충북혁신도시 중심상업지구 136-1에 위치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첨자 발표 앞두고 견본주택 북새통 ‘속초 아이파크’ 조기 계약완료 기대감 높아

    당첨자 발표 앞두고 견본주택 북새통 ‘속초 아이파크’ 조기 계약완료 기대감 높아

    청약은 넣었고, 이번 주 목요일(29일)에 당첨자 발표라 그 전에 내부 설계를 한번 더 자세히 보고싶어서 방문했어요. 사실 105㎡A타입에 넣었는데, 경쟁이 제일 치열해서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이긴 한데, 설계는 아주 마음에 들어요. 방 하나는 임대도 넣을 수 있잖아요(속초시 동명동 거주, 40대 김모씨) 현대산업개발이 강원도 속초시 청호동에서 분양 중인 ‘속초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이어 조기 계약 마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9일(목) 당첨자 발표를 앞둔 시점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은 연일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부분 1순위 청약에 접수한 수요자들인데다, 당첨만 되면 바로 계약까지 진행할 의사를 갖고 상품에 대한 꼼꼼한 설명을 원하는 사람이 많다. 속초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빠른 계약 마감을 기대하게 되는 부분이 많다”며 “사실 청약이 끝나면 방문객 수가 확실히 줄기 마련인데, 여기(속초 아이파크 견본주택)는 방문객 수도 여전하고, 문의전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속초 아이파크는 속초시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이파트인데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고급 리조트형 아파트로 수요자들에 높은 관심을 받았다. -자연을 즐기고, 생활은 편리하게 일단 ‘속초 아이파크’는 휴양ㆍ레저에 대한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아파트다. 단지에서 속초해수욕장이 직선거리로 100여m 떨어져 있어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서측에는 1.38㎢ 규모에 둘레 5km의 청초호를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또 청조호 호수공원을 통해 조깅이나 산책 등을 쉽게 즐길 수가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이마트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그 외 농협하나로마트, 대포항수산시장 등도 이용이 수월하다. 또 속초시 도심인 동명동이 차량 3분 거리에 있어 속초시청, 속초우체국, 속초지법, 강원도속초의료원 등 공공기관 이용이 쉽다. -월급대신 월세 받는 아파트속초 아이파크’는 전용 105㎡A•C형(27가구)를 부분 임대형 옵션선택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내 집 마련과 동시에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방 4개와 거실을 모두 전면부로 배치한 5Bay로 구성된 이 면적형은 부분 임대형 옵션을 적용할 경우, 욕실이 적용된 방 1개가 별도의 현관까지 갖춰 완벽한 세대분리가 가능하다. 철저히 분리된 공간 활용이 가능해 임대로 활용하기에 더욱 유리하다. 속초시는 해양레포츠 및 관광을 즐기기 좋은 자연환경을 갖춘데다,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 관광객 및 주말 체류객이 많아 해당 공간을 월세 수익형은 물론 게스트 하우스 등 다양한 수익형 상품으로 활용 가능해 투자목적의 수요자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전체 타입 중에서 임대수익형이 적용된 전용 105㎡A타입이 34.29대 1로 가장 높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이 면적형에 대한 높은 반응을 입증하기도 했다. -교통호재도 풍부해 미래가치 기대돼강원도는 대규모 개발 사업들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우선 교통이 크게 개선된다. 제2영동고속도로(16년 11월 개통 예정), 원주~강릉 복선철도(2018년 완공 예정)의 교통망 확충 공사가 한창이다. 국내 유일의 4개의 복선전철이 교차하는 쿼드러플 역세권인 KTX서원주역은 성남~서원주(16년 완공 예정), 서원주~강릉(2017년 완공 예정), 중앙선 청량리~서원주(개통 운행 중), 중앙선 원주~영천(2018년 완공 예정) 등이 2018년까지 모두 개통한다. 이러한 교통 개발은 수도권 접근성을 높여줌에 따라 외부수요를 끌어당기는데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속초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의 6개 동, 전용면적은 59㎡~105㎡로 구성된다. 현재청약을 모두 마친 상태로,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목)이며, 계약은 11월 3일(화)부터 5일(목)까지 3일간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416-2(속초고속버스터미널 뒤편)에 위치해 있다.분양문의: 033-638-9666)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중국 공들이기에 안간힘을 쓰는 ‘글로벌’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중국 공들이기에 안간힘을 쓰는 ‘글로벌’

     지난 26일(현지시간) 오후 중국 베이징(北京)시 중심가의 인민대회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5일부터 국빈방문 중인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을 만나 웃음꽃을 피우며 환담했다. 시 주석은 “두 나라는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 구상을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중국은 네덜란드 등 많은 나라들과 함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개방된, 윈윈을 위한 금융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알렉산더르 국왕은 “네덜란드는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을 지지하고 중국 주도의 AIIB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화답했다. 그가 중국 정부의 새 경제구상인 ‘일대일로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한 것이다. 네덜란드는 올해 말 공식 출범하는 AIIB의 57개 창립 회원국 중 하나다. 시 주석과의 회동을 마친 알렉산더르 국왕은 산시성 옌안(延安)의 황토고원 일대 등을 둘러보기 위해 베이징을 떠났다. 표면적 방문 이유는 10년 전 자신이 직접 심었던 나무들을 살펴보는 것이다. 그러나 산시성 옌안의 황토고원은 시 주석이 문화대혁명 시기인 1969년 15세의 나이로 하방돼 22세까지 간난신고(艱難辛苦)를 겪었던 곳이다. 시 주석의 마음을 얻기 위한 동선(動線)이란 분석이 나오는 까닭이다. 그는 150여개의 기업의 250여명의 기업인들을 대동해 중국의 투자 유인 등 경제협력방안도 집중 논의했다. ●막대한 자금-소비력에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 정상-CEO들 중국에 잇단 추파  세계 주요국 정상들과 글로벌 기업 CEO들이 속속 베이징을 찾아 중국과 ‘관시(關係) 맺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달 들어 콜린다 그라바르키타로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과 장즈셴(張志賢) 싱가포르 부총리, 알바로 가르시아 리네라 볼리비아 부통령 등 각국 지도자를 비롯해 팀 쿡 애플 CEO와 저커버그 CEO 등 글로벌 기업 수장들이 베이징을 다녀간데 이어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잇따라 방문해 중국에 ‘추파’를 던지고 있다. 이들이 중국에 추파를 던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중국의 막대한 자금력과 소비력 덕분이다. 지난해 중국인 1인당 소득이 7500달러를 넘어섰으며 2020년에는 1만 20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소득이 1만2000달러에 이르게 되면 세계은행(WB) 기준으로 고소득국가로 분류돼 중국에 본격적으로 소비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방문에 이어 오는 29~30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11월 2~3일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각각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특히 메르켈 총리가 방문하는 29일은 중국 경제 5개년(2016~2020년) 청사진이 그려지는 제18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18기 5중전회) 마지막 날이어서 중국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5중전회가 끝나는 어수선한 시기에 중국이 굳이 독일 총리를 맞는다는 건 독일과 중국 경제가 한 배를 탔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7월 마르틴 빈터코른 폭스바겐 CEO를 대동하고 회사의 중국 현지 공장을 방문한 바 있는 메르켈 총리는 이번에도 폭스바겐의 마티아스 뮐러 신임 CEO를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배기가스 조작 사태가 중국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폭스바겐은 메르켈 총리와의 방중 일정을 위해 2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당기기도 했다. 메르겔 총리의 방중 이후엔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11월 2~3일에 중국을 방문한다. 올랑드 대통령의 이번 방문에서 프랑스와 중국 간의 관광과 항공 부문 협력을 긴밀히 논의할 예정이다. ● 24조원 경협 맺은 영국’ 티베트 독립 반대’ 천명 물론 중국과 관시 맺기에는 영국이 가장 적극적이다. 지난 3월 서방 국가 중에는 처음으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선언으로 중국에 확실한 점수를 딴 영국은 2010년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취임 직후부터 경제난 극복을 위해 중국과의 경제협력에 공을 들여왔다. 캐머런 총리는 2010년 11월에 이어 2013년 12월 최대규모 사절단을 이끌고 베이징을 방문해 양국 간의 투자협정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영국을 방문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런던에 위안화 청산결제거래소를 설치하는 것을 포함해 140억 파운드 (약 24조 3000억원) 규모의 경제협력을 체결했다. 캐머런 정부는 중국을 영국 경제 회복과 성장의 파트너로 삼기 위해 티베트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천명했다. 3월 초에는 윌리엄 왕세손이 직접 중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지난 19일에는 시진핑 주석을 런던으로 국빈 초청해 극진한 대접을 했다. 시 주석은 엘리자베스 2세 부부와 함께 영국 왕실의 황금빛 마차에 올라타고 버킹엄 궁전으로 이동했다. 이 마차에는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나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도 타 본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그만큼 영국이 시진핑 주석에 대해 특별한 대우를 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중국은 영국과 400억 파운드에 이르는 무역·투자 협정에 서명해 통 크게 화답했다.  글로벌 기업 CEO들도 중국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와 쿡 애플 CEO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중국을 방문해 ‘중국인들의 환심사기‘에 올인했다. 쿡 CEO는 지난 21일 극심한 스모그를 뚫고 중국 만리장성(萬里長城)에 올라 촬영한 자신의 사진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올려 화제가 됐다. 특히 그는 웨이보를 통해 “중양절(重陽節·음력 9월 9일)을 맞아 다시한번 중국에 오게돼 매우 기쁘다“며 ”새벽 만리장성에 등반해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는 기분은 더할나위없이 좋다”고 밝혔다. 중국인도 잘 모르고 지나가는 중국 전통 명절을 챙긴다는 사실은 그만큼 중국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쿡 CEO의 중국 방문은 24일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에 문을 여는 중국내 24호 애플스토어 개장식을 주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5월에는 중국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웨이보 계정을 개설하고 중국어로 직접 인사말을 올렸다. 그러자 불과 1시간 만에 20만 명의 이용자들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 쿡 이어 저커버그 방중... 칭화대서 중국어로 강의, 중국 청중에 감동줘  쿡 CEO에 이어 저커버그 CEO는 24일 오후 베이징 칭화(淸華)대 경제관리학원에서 22분간 중국어로 강연했다. 특유의 회색 후드티 차림으로 강단에 오른 그는 원고 없이 시작했다. 저커버그 CEO는 2004년 페이스북 창업 당시를 회상하며 “인터넷에선 어떤 물건이든 찾을 수 있었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 바로 ‘사람’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창업하고 싶은 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매우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다”며 “알고 보니 중국의 ‘알리바바’나 ‘샤오미’의 창업 동기도 나와 같더라”고 덧붙였다.종종 말을 멈추거나 문법적 실수를 드러내는 등 유창한 실력까지는 아니었지만 1년 전보다 한결 향상된 실력으로 청중들을 감탄시켰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6일 보도했다. 그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칭화대 강연 동영상은 270만 건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페이스북은 전 세계 15억 이상의 가입자수를 확보하고 있지만 거대 시장 중국 내 접속은 공식적으로 차단된 상태이다. 그는 강연에 이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치적 고향으로 알려진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의 진시황릉 병마용갱(秦始皇陵 兵馬俑坑)에 들러 주변 일대를 산책하거나 조깅하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부동산 시장 ‘훈풍’] 76m 넘는 동 간 거리 조망권 확보

    [부동산 시장 ‘훈풍’] 76m 넘는 동 간 거리 조망권 확보

    두산건설이 울산 남구 대현동에서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단지 내 에너지 절약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눈길을 끈다.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8개 동, 총 761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84㎡ 단일 평형이다. 도보 거리에 홈플러스가 있고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CGV, 울산대공원, 선암호수공원 등이 가깝다. 대현동은 달동과 더불어 울산의 대표 학군으로 꼽힌다. 단지 300~400m 이내 대현초교, 야음중, 신선여고가 있다. 반경 3㎞ 이내 학성고와 울산여고는 울산 명문고다. 주변에 도서관, 학원가 등 교육지원시설이 조성돼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번영로, 삼산로, 수암로 등을 이용해 울산 전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국도 14번과 31번, 남부순환로를 이용하면 시외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부산~울산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부산까지 약 40분이면 간다. 단지는 최대 76m가 넘는 넓은 동 간 거리로 조망권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2개의 대형 잔디광장과 산책로 겸 조깅 트랙을 조성하고 다양한 야외 테마 공간도 마련했다. 모든 차량은 지하에 주차하도록 설계했다. 입주자의 건강을 고려한 주택 설계도 돋보인다. 오염물질이 적은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해 거주자의 새집증후군 문제를 개선했다.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을 통해 에너지 절약도 강화했다.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정보를 제공하고 에너지 사용 목표치를 설정할 수 있다.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대기전력차단 콘센트도 설치된다. 각 가구에는 에너지 효율 1등급의 콘덴싱 보일러와 실별 디지털 난방온도조절기가 마련된다. 욕실에 바닥 난방도 적용했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 (052)260-5510.
  • 뜨거운 영어교육열… 효과있는 영어 원한다면? 괌 린든아카데미아 영어캠프!

    뜨거운 영어교육열… 효과있는 영어 원한다면? 괌 린든아카데미아 영어캠프!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5월 초등학교 3~4학년의 영어선행학습 실태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3학년 학부모 1천 685명 중 80%가 3학년 전에 영어학습을 경험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 선행학습을 시키는 이유에 대해 응답자(1,356명)의 40%가 ‘자녀의 장래가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또 33%는 ‘일찍 배우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 22%는 ‘우리 자녀만 영어학습을 시키지 않으면 불안하다’고 응답했다. 학습 유형(복수응답)을 살펴보면, 학원 등 사교육이 5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방과후학교(21%), 집에서 지도(10%), 책을 활용한 자습(6%) 등의 순이었다. 이처럼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열의가 사그라들고 있지 않는 가운데 방학기간을 이용한 해외 영어캠프, 단기연수, 성인어학연수 등으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학부모와 학생들도 점차 늘고 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표적인 해외 영어캠프 지역은 바로 뛰어난 자연과 공부환경을 갖춘 미국 괌이다. 괌은 관광지로 유명해 인지도가 높고, 가까운 것이 장점이다. 더불어 사립학교에 우수한 교사가 배치되어 있고 현지 학생과 현지인들이 한국인에게 호의적이다. 미국 괌의 영어캠프, 어학연수 전문 기업인 린든아카데미아 관계자는 “괌은 수준 높은 영어환경과 우수한 원어민 선생님이 있는 치안이 안전한 지역으로 영어캠프를 보내면 그동안 국내에서 배웠던 영어들을 직접 활용해 보고, 말하고 듣기 위주의 실전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캐나다, 필리핀, 호주 등과 더불어 괌이 합리적인 비용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캠프 최적의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괌 영어캠프를 대표하는 린든아카데미아의 방학영어캠프는 린든의 14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미국 괌 명문사립학교 정규 수업에 100%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쿨링을 통해 현지 학생들과 눈 높이가 맞는 영어학습을 할 수 있다. 방과후에는 ESL 수업을 진행해 영어의 체계를 잡아주고 현지 원어민 전문강사의 레포츠 레슨 지도로 영어를 더욱 즐겁게 배울 수 있다. 또 주말에는 괌의 따듯한 기후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체험, 관광하는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치안 부분 역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괌은 현지인도 밤에 조깅을 할 정도로 안전할 뿐만 아니라, 린든아카데미아의 관리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상시 밀착 관리하기 때문에 안전한 캠프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캠프부터 담임제 도입으로 아이들만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엄마와 함께 프로그램에 각각의 담임 선생님을 배정해 원활한 관리와 소통에 중점을 뒀다. 한편, 린든아카데미아는 오는 2016년 1월 4일부터 31일까지 4주동안 ‘2016년 겨울방학 미국 괌 브릿지 잉글리쉬 캠프’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유치원생 가능)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아이만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엄마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0월말까지 조기 등록하면 200달러를, 형제가 함께 등록하면 300달러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린든아카데미아는 괌 현지에서 린든렌터카를 운영하고 있어 영어캠프에 참여자에 한하여 특별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기렌트는 15%할인, 3주 이상의 장기렌트는 50%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방식은 린든렌터카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고 예약금을 결제한 후 괌 현지 사무실에서 잔금결제와 함께 할인을 받는식으로 진행된다. 린든아카데미아의 ‘2016년 겨울방학 미국 괌 브릿지 잉글리쉬 캠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lindenakademia.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방문상담을 원하는 부산과 대구지역의 학부모는 린든아카데미아의 부산지사와 대구지사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화려한 유혹(MBC 밤 10시)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이야기. 일주와 무혁의 결혼식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영애(나영희)는 형우(주상욱)에게 그녀를 믿을 수 있겠느냐고 묻는다. 이에 그는 일주가 쉽게 변할 여자가 아니라며 자신을 믿으라고 말한다. 한편 은수(최강희)는 자신에게 걸려온 의문의 전화 속 대상에게 남편과 석현이 사진을 함께 찍은 이유에 대해 묻는다.■한국기행(EBS1 밤 9시 30분) 1995년 이후로 진주와 진양군이 통합되며 진주시는 도농통합시가 되었다. 10월의 진주는 축제가 한창이다.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진주대첩을 기념하는 유등축제를 시작으로 하늘이 열린 개천절을 기념하는 개천예술제, 삼국시대 전승기념잔치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는 전통 소싸움대회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축제 중인 진주로 향한다.■크로싱 라인 3(AXN 밤 10시 50분) 마피아 검거로 유명한 판사 지아니 파체티가 조깅 중 오토바이를 탄 괴한의 총에 살해한다. 괴한은 총에 남은 지문을 닦아내고 일련번호를 지운 뒤 현장에 총을 버리고 떠난다. 전형적인 마피아의 수법에 ICC팀은 마피아의 보복을 가능성에 두고 수사를 시작한다. 그리고 파체티가 차고 있던 시계가 사라졌음을 발견하고 인터넷이나 전당포에 매물로 나왔는지 감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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