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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피했던 그곳, 휴식처가 됐다… 영등포의 ‘푸른 변신’

    기피했던 그곳, 휴식처가 됐다… 영등포의 ‘푸른 변신’

    서울 영등포구는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산이 없다. 지난해 서울시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영등포구의 1인당 공원면적은 7.61㎡에 불과하다. 서울시 평균(16.48㎡) 절반에도 못 미친다. 전체 자치구 가운데 공원면적이 9번째로 작다. 녹지율이 낮다 보니 ‘회색도시’라는 별칭도 얻었다. 개발 공간도 많지 않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의 고민은 여기서 시작됐다. 고민하고 고민한 결과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민원이 잦은 혐오시설이나 유휴(遊休)공간을 활용하자는 생각이다.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과 서로 머리를 맞대던 조 구청장이기에 가능한 ‘발상의 전환’이었다. 조 구청장은 “주민이 기피하고, 용도가 없어 버려져 있던 공간을 열린공간 및 녹지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주민과 끊임없는 소통을 했다. 지금은 중국, 스리랑카 등 해외국가와 다른 지자체가 벤치마킹을 오는 곳들이 됐다”고 강조했다. 서울신문은 5일 영등포구청에서 조 구청장을 만나 조길형호(號) 7년간 대변신한 혐오시설·유휴공간 4곳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1) ‘힐링숲’ 자원순환센터 자원순환센터는 성산대교(노들로 59·약 8624평) 아래 공터에 위치해 있다. 일일 293t의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폐기물을 수거해 중간처리한다. 주택가와 거리가 떨어져 있음에도 주민들은 음식물쓰레기에서 나오는 폐수와 악취로 인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했다. 2010년 부임한 조 구청장은 ‘자원순환센터 환경개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적 설비 확충, 주민 공유시설 등 복합기능의 청소시설을 건립키로 결정했다. 현재 자원순환센터는 연 2만명이 찾는 힐링 공간이 됐다. 책 2000권 규모의 북 카페, 생태연못과 정자, 텃밭은 주민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주민들에게 10면 규모의 탁구장, 풋살구장 등 생활체육시설은 큰 인기다. 조 구청장은 “단순히 쓰레기를 싣고 나르던 자원순환센터가 유아에서 노인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라고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자원순환센터의 변신은 현재진행형이다. 구는 지난 5월 자원순환센터 진입로 일대 2000㎡(약 600평)에 소나무 130주를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해 365일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힐링숲’을 만들었다. 지난 3월 말에는 전국 최초로 방음벽과 태양광 발전 기능을 동시에 갖춘 ‘양면태양광 방음벽’을 산책로에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주변 소음문제를 해결했다. 자원순환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다른 지자체의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전남 영광군수, 서울 종로구청장, 서울시 25개구 환경미화원 노조위원장 등이 대표적이다. 베냉공화국 고위간부단, 터키 시의원 등 외국에서도 영등포구를 찾았다.(2) ‘생태공원’ 양평유수지 양평유수지도 혐오시설이 주민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경우다. 유수지는 집중호우 시 마을이 침수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빗물을 잠시 저장하고 배수하는 시설이다. 조 구청장은 “유수지는 중요한 방재시설이지만 여름철 장마 때를 제외하면 마땅한 용도가 없다. 가능성이 넘치는 새로운 공간인 것”이라고 밝혔다.총면적 3만 4000㎡의 양평유수지는 10년 전만 해도 쓰레기가 넘쳐나고 악취와 해충 문제가 심각했다. 구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양평유수지 생태복원 특화사업’을 시작, 높이 10m가 훌쩍 넘는 메타세쿼이아, 수양버들 등 18종 1만 1412주를 비롯해 70여종의 수목(살아서 자라는 나무들)과 향토작물을 심었다. 이와 함께 관찰용 난간을 비롯해 생태연못, 사각정자, 수목터널, 논 등을 갖춰 생태공원의 모습을 갖췄다. 양평유수지는 어린이들의 농촌체험 학습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2015년 영등포구는 양평유수지 내 농촌체험 학습장을 넓히고 조형물 등을 설치해 농촌의 정취를 더했다. 기존 150㎡ 규모이던 농촌체험 학습장에 200㎡를 더해 총 350㎡ 규모가 됐다. 연못과 공원 내 논 주변에 16.5m의 조롱박 터널을 설치하고 황소, 달구지, 초가집, 장독대 등의 조형물도 마련했다. 지역 초등학생들은 봄·가을이면 이곳을 방문해 모내기와 가을걷이 체험을 하며 풍부한 생태감성을 키우기도 한다. 현재 연 3만명이 양평유수지를 방문하고 있고, 2014년에는 ‘서울시 사색의 공간 87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강원 철원군과 경기 부천시는 유수지 활용의 모범사례로 벤치마킹을 다녀갔다. (3) ‘레저 시설’ 도림유수지 도림유수지에는 실내 배드민턴 체육관과 인공암벽장을 건립 중이다.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은 전체 유수지 면적 1만 9439㎡ 중 일부 3900㎡를 복개해 지상 3층, 전체면적 2990㎡ 규모로 내년 4월 조성된다. 12면의 배드민턴장과 주차장, 샤워실, 매점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인공암벽장은 지상 3층, 전체면적 492㎡ 규모로 이번 달에 준공된다. 폭 24m, 높이 17m 규모로 국제기준에 맞춰 조성돼 국제대회를 개최할 조건을 갖추게 된다. 실외에 보조기구를 사용해 암벽등반을 할 수 있는 ‘난이도 암벽’과 ‘스피드 암벽’을 갖추고, 실내에는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실내암벽장과 휴게실, 다목적실 등이 설치된다. 조 구청장은 “체육관, 암벽장 건립 결정에는 지역 내에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과 주민들이 즐겨 찾을 만한 산이 전무하다는 점이 고려됐다”면서 “아울러 유수지 바닥의 노후된 운동트랙, 농구코트, 족구장 등도 새롭게 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 서울시의 ‘서울시 자치구별 공공 체육시설 현황’(지난해 11월 기준) 자료에 따르면 영등포구의 공공 체육시설 공간은 8.3㎡로 약 2.7평에 불과하다. 서울시 전체 평균인 13.3㎡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영등포구는 대림 유수지와 신길 유수지에 대해서도 사업타당성 검토를 진행 중이다. (4) 경부제3녹지 공영주차장 쓸모가 없어 버려져 있던 철도변 빈 땅을 재조성해 ‘푸른’ 주차장으로 변신시킨 ‘경부제3녹지 공영주차장’도 있다.주차장이 건립된 대방역 인근은 신길동 1동과 7동 일대로 예전부터 주택가가 밀집돼 주차난이 심했던 곳이다. 이에 구는 철도와 도로 사이에 있어 활용하기 어려웠던 부지를 활용해 지하는 143대 주차 규모의 주차장, 지상엔 녹지 공간을 조성했다. 2015년 2월 공사에 착수, 지난해 6월 준공했다. 경부제3녹지 공영주차장은 총면적 5622㎡, 지하 2층 규모로 지하 1층에 70면, 지하 2층에 73면 등 총 143면의 주차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신길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대방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환승편의도 크게 향상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하에 주차장을 건립하는 대신 지상에는 녹지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을 위한 푸른 휴식공간까지 챙겼다. 주차장 상부에는 3475㎡ 규모에 수목, 화초, 잔디를 심고 산책로를 조성해 자연친화적 주민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녹지공간은 철도변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를 막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거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사에 들어간 예산은 구비 65억원, 시비 30억원 등으로 모두 95억원이다. 특히 구는 중앙정부와의 협의 끝에 주차장 건설부지에 편입된 국유지 890㎡를 무상 귀속, 공시지가로 약 30억원을 확보했다. 마지막으로 조 구청장은 “기피시설에 대한 거부감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무리다. 하지만 모두의 일상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면 소통을 통해 공존과 상생의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동주민센터로 간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수상작

    동주민센터로 간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수상작

    서울 영등포구가 영등포 최초 국제행사인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따라 동주민센터 18곳 및 구 민원실 인터넷TV(IPTV)에 우수 초단편영화(상영시간 5분 이내)를 연중 상영한다고 27일 밝혔다.구 관계자는 “영화산업의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상영 기간은 지난 21일부터 차기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가 개최 되기 전인 내년 9월 14일까지다. 상영될 영화는 2017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수상작 및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 제작 작품 등 총 22편이다. ▲아버지의 방 ▲시그니처 ▲네 브라운 넘버는 뭐야? ▲열병 ▲애완동물 ▲우리는 할 수 있어 ▲시간 여행 ▲러브 어페어 ▲비긴 ‘프롬어스’ ▲어떤 세입자 등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9월 전 세계 초단편 및 단편영화의 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상축제의 장을 벌이는 제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가 영상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현장 행정] 칠십평생 ‘까막눈’ 할머니 “이젠 지하철 타도 겁 안 나”

    [현장 행정] 칠십평생 ‘까막눈’ 할머니 “이젠 지하철 타도 겁 안 나”

    “교장선생님이 우리보다 잘 그리시네.” 23일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지하 1층에 있는 늘푸름학교. 배움의 때를 놓친 노인에게 문해(文解)교육을 제공하는 늘푸름학교에서 교장선생님을 맡은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색칠하기 수업’에 참여해 한복 그림에 색을 입히자 늦깎이 학생 20여명이 연달아 칭찬을 내놨다. 평균연령 65세 이상의 노인들도 빨간색, 노란색 등 색색의 색연필을 차례대로 바꿔 가며 색칠하기에 집중했다. 조 구청장은 “학교에 다니는 노인들의 자존감과 삶을 대하는 자세가 바뀌는 등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영등포구청 늘푸름학교가 개교 2주년을 맞았다. 늘푸름학교는 노인들이 별도의 검정고시를 거치지 않더라도 구에서 운영하는 초등학교의 교육과정만 이수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성인문해교육 기관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5년 10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늘푸름학교를 초등학력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인정했다. 구가 주체가 돼 문해교육 기관을 운영한 건 영등포구가 처음이다. 늘푸름학교는 지난해 35명, 올해 67명의 입학생을 받아 매주 수업을 해 오고 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김임우(78) 할머니는 “교육을 받은 지 2년이 됐는데 이제는 한글을 읽을 줄 알게 돼 거리의 간판도 볼 줄 안다”면서 “선생님들도 너무 좋고 지하철 타고 다닐 때도 어디 역인지 알 수 있어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늘푸름학교의 성과도 놀랍다. 최기자(62) 할머니는 지난 9월 22~24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된 ‘제13회 서울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해 ‘성인문해골든벨’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총 148명의 참가자 중에서 얻어낸 결과라 더 값지다. 서울평생학습축제는 연령을 불문하고 각계각층의 학습자들이 모여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앞으로도 구는 다양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저학력 성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체험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늘푸름학교는 2018년부터 중학교 강좌도 신설해 배움의 길을 더욱 넓힌다. 구가 2013년부터 운영해 온 평생교육 프로그램 ‘은빛생각교실’과 함께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조 구청장은 “뒤늦게 배움의 길에 들어선 노인들의 학습 열정을 높이 산다”면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앞서가는 교육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후진할 때마다 사고날까 덜컥…영등포 청소차에 후방 카메라

    지난 16일 광주시 노대동 앞 도로에서 환경 미화원 서모(59)씨가 쓰레기 수거차에 치여 숨졌다. 쓰레기를 싣기 위해 차에서 내린 서씨를 운전자 김모(47)씨가 미처 보지 못하고 후진하면서 사고가 난 것이다. 안타까운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을 항상 고려해야 하는 이유다. 서울 영등포구가 구 직영의 청소차량 65대에 후방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청소차량 27대에는 이미 후방카메라가 설치돼 있었고 구는 이번에 38대의 청소차량에 카메라를 추가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대부분의 청소차량은 적재함이 있는 중형 이상 트럭으로 후진 시 뒤에 있는 사람이나 장애물을 인지 못 해 각종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해 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치된 카메라는 기존 27만 화소에서 50만 화소의 고화질로 성능을 높였다. 또 운전자석 전방에 7인치 이상 모니터를 설치해 운전자가 후진 시 차량 뒷면을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운전자가 운전 중에 상시 후방 확인이 가능해 주행 중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토록 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주민과 가장 밀접한 청소행정에 있어 안전사고 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청소차량 후방카메라 설치를 통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로부터 구민들과 미화원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영등포 SNS 소통행정 대통이오~

    영등포 SNS 소통행정 대통이오~

    서울 영등포구가 ‘제10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모바일 등을 활용해 대내외 소통을 잘하는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소통마케팅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구는 2010년 영등포구 공식 블로그를 처음 개설하고 페이스북과 트위터, 유튜브 등을 통해 콘텐츠를 공유했다. 올해는 구민 20명으로 SNS구정홍보단을 구성해 지역 내 각종 행사 소식과 명소, 맛집 등도 전달했다. 부서별 SNS 소통 주무관제 운영, 소셜미디어방송 ‘소통TV’ 등도 손에 꼽을 만한 소통 성과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주민 눈높이에 맞는 공감형 콘텐츠 개발을 통해 영등포구 소통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영등포 ‘안전 겨울’

    영등포 ‘안전 겨울’

    서울 영등포구가 겨울철 한파와 폭설 등에 대비해 초동 제설을 위한 소형송풍기와 4륜 소형 제설장비를 새로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보도나 음지 등 제설 취약지점에 쌓인 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강설로 인한 도로 결빙을 막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구 관계자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종합대책’의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구민 안전과 밀접하게 관련된 한파, 제설, 구민보건, 안전관리, 화재 예방 총 5개 분야로 세분화해 시행된다”면서 “장비들을 새롭게 도입함에 따라 제설 부분에서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자동액상살포장치만 운영해 왔다. 고가차도가 일반도로보다 잘 얼어붙는다는 점을 고려해 도림고가차도, 신길지하차도 2곳에 고정식 장치를 설치했다. 사무실에서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작동을 시키면 차도에 설치한 밸브에서 소금물이 배출된다. 여기에 각 동에 배치할 소형송풍기 18대와 4륜 소형 제설장비 1대를 새롭게 도입하면서 제설이 원활해질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겨울철 주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모두 고려해 현장 중심의 분야별 대책을 수립했다”면서 “주민 모두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신길역세권 장기전세주택안 14일 의견 수렴 주민설명회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14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신길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도시환경정비 계획(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은 주변 전세시세의 80% 이하로 무주택자가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노후화된 역세권 일대의 정비와 개발촉진을 위해 제2종 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를 상향시켜 최고 500%까지 용적률을 허용한다. 영등포구 지역에서는 장기전세주택사업이 처음이다. 대상지는 영등포구 신길동 39-3 일대 2만 5000여㎡로 노후화된 저층주택이 밀집돼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신길역세권 일대가 쾌적한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이번 주민설명회에 소중한 의견을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동남아 여심 잡은 영등포 해외개척단

    동남아 여심 잡은 영등포 해외개척단

    서울 영등포구 해외시장개척단이 동남아 여심을 사로잡고 돌아왔다.영등포구는 조길형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해외시장개척단이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각각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종합상담회를 열어 총 703만 달러(약 78억원)의 계약 실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에는 퀸-아트(주방용품), 뷰티랩(화장품), 이디케이스파솔루션(화장품), 다우밸브(산업용밸브), 콜롬비아헬스케어(화장품), 대산머터리얼즈(건설중장비), 한두화이어코트(내화도료·화재발생 시 화염의 영향을 받지 않는 페인트), 코맨(주방용품), 대동산업기계(산업기계), 우진정밀(알약포장기), 윤창정밀산업(필름코팅기계), 솔텍(이더넷 스위치), 세원E&S(경찰봉) 등 지역 내 13개 업체가 참여했다. 구는 지난 6월 한 달간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파견기업을 모집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 상공회의소, 코트라 등과 협업을 해 왔다. 조 구청장은 “풍부한 노동력과 저렴한 임금으로 하루하루 변모하고 활발히 움직이는 동남아 시장에서 우리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한층 더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청소년 허리 쫙 펴야 건강한 미래 쫙 편다

    청소년 허리 쫙 펴야 건강한 미래 쫙 편다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가 성장기 학생과 구민 척추 건강을 위해 11월 18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척추측만증 강좌 및 체조교실’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C자나 S자로 휘어져 몸이 좌우로 기울거나 돌아가 변형되는 증상으로 성장이 빠른 청소년기에 급속히 진행돼 치료 시기를 놓치면 교정이 힘든 질환 중 하나다.구 관계자는 “구는 성장기 학생들의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도와주고자 ‘바른 자세 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척추측만증 강좌 및 체조교실은 그 사업의 하나이고 무료로 지역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척추 주변 근육 강화 및 바른 자세 유지를 위한 이론 강좌와 체조실습을 함께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먼저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척추측만증에 관한 기본 상식과 치료, 예방법을 상세히 알려 준다. 이후에는 고려대 척추측만증 연구소 운동처방사가 강좌 참여자들과 함께 자세 교정을 위한 체조실습을 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척추측만증은 사전에 예방하고 치료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에 학생과 학부모 등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폭우로 빗물펌프장 가동 때 멀티 재난 경보 울립니다

    서울 영등포구는 빗물펌프장 가동 시 배출수에 의한 하천 이용 주민들의 고립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피를 위해 도림천변 산책로에 ‘멀티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도림천에 접해 있는 문래빗물펌프장, 대림2빗물펌프장 등 2곳이다. 구가 이번에 설치한 재난 예·경보시스템은 ▲통행제한 문구 표출 풀컬러 대형전광판 ▲음성경고 방송 ▲경광등 ▲폐쇄회로(CC)TV ▲통행차단장치 등이 모두 결합된 멀티 예·경보시스템이다. 기존에 음성경보시설만 설치돼 있거나 경보시설 자체가 없는 곳과는 차이가 있다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자전거 이용자의 속도를 고려해 경보시설과 50m 떨어진 곳에 사전우회경보장치도 추가로 도입했다. 빗물펌프장이 가동되면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 통행제한 경보 및 차단, 통행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CCTV가 주변 감시 기능을 한다. 지형적 특성상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의 강제배수를 위해 대부분 하천 부근에 설치될 수밖에 없다. 이에 하천의 산책로 및 자전거 이용자들이 배출수로 인해 인명피해를 입을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는데 이번 시스템 설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재난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사전 경보 시스템을 통해 인명피해 없는 안전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현장 행정] 영등포 교통 안전區 어린이 통학 안심區

    [현장 행정] 영등포 교통 안전區 어린이 통학 안심區

    조길형 구청장 ‘학교 앞 車사고 예방’ 현장점검“수고가 많습니다. 폐쇄회로(CC)TV 잘 나오고 있습니까.” 24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당서초등학교 앞.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학교 앞 전봇대에 마련된 비상벨을 누르자 구 통합관제센터 직원과 바로 연결됐다. 센터에서 24시간 대기 중인 모니터 관제요원은 조 구청장의 물음에 “CCTV는 아주 잘 나오고 있습니다”라고 큰 목소리로 응답했다. CCTV 옆에 설치된 과속경보 시스템은 지나가는 차량의 속도를 바로 표시해 주며 운전자의 과속 본능을 억제했다. 이 기기들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 앞에서 차량들이 제한속도(시속 30㎞)를 넘겨 과속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을 감시하기 위해 설치된 것이다. 조 구청장은 “불법 주정차 차량은 운전자 시야에서 아이들을 가려 사고를 일으킨다. CCTV로 지속적인 감시를 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영등포구가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구(區)로 도약하고 있다. 2010년 사망자 수(1명), 중상자 수(23명), 경상자 수(29명) 등 모든 어린이 교통사고 지표가 서울시 평균(사망자 수 0.4명, 중상자 수 17.4명, 경상자 수 24.1명)보다 높았지만 지금은 CCTV 설치, 과속경보 시스템 확충,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등을 통해 눈에 띄는 변화를 가져왔다. 지난해 기준으로 사망자 수 0명, 중상자 수 9명, 경상자 수 21명을 기록했다. CCTV는 어린이보호구역 73곳에 139대가 설치돼 있다. 이 가운데 116대는 조 구청장이 2010년 취임한 이후 적극적으로 설치한 것들이다. 과속경보 시스템도 지역 내 초등학교 앞에 14대가 설치돼 있는데 올해 9대를 추가한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표지 및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하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중이다. 당서초교에 재학 중인 송예준(1학년)군의 어머니 안미진(37)씨는 “아이가 아직은 저학년이라 통학길이 이래저래 많이 신경쓰였는데, 학교 주위에 CCTV와 교통안전시설이 많이 있어서 다행”이라며 “모든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 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설치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교통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구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해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겠다”면서 “특히 교통사고에 더 취약한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안전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주시민에게 감사인사 한 이유는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주시민에게 감사인사 한 이유는

    이시종 충북지사가 자신의 전국체전 개막식 환영사에 대해 논란이 일자 직접 진화에 나섰다.이 지사는 3일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 환영사에서 “지난 7월의 충북지역 수해가 문재인 대통령의 신속하고 과감한 지원으로 조기에 마무리됐고, 김정숙 여사가 봉사활동을 와 자원봉사의 모범을 보여줬다”며 대통령 내외를 치켜세웠으나 체전 개막식을 준비한 조길형 충주시장과 충주시민 등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충주시민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나왔고, 알각에서는 이 지사의 환영사에 대해 ‘문비어천가’라는 비난까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 지사가 자유한국당 소속인 조 시장 등을 의도적으로 배제했다는 정치적인 해석까지 들렸다. 상황이 이렇자 이 지사는 23일 예정에도 없던 기자회견을 열어 “개막식 성공의 1등공신”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충주를 달랬다. 이 지사는 “이번 98회 전국체전 개막식은 전국체전 역사상 최고의 개막식이었다는 극찬을 받았다”며 “조 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충주), 22만 충주시민들의 힘이 컸다”고 극찬했다. 이어 “이러한 감사의 뜻을 개막식 환영사에서 전해드렸어야 하는데 환영사의 성격 상 그러지못해 서운해 하실 충주시민들에게 유감을 표한다”며 “환영사는 외지에서 온 손님들에게 환영한다는 뜻을 전하는 것이라 충주를 언급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문비어천가’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전혀 띄운것 없고 사실대로만 이야기했다”고 짧게 답한 뒤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충주지역민들의 문제 제기로 이 지사가 기자회견을 하자 이번에는 충북도에서 충주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도청의 한 공무원은 “환영사는 손님들을 위해 하는 것 아니냐”며 “충주가 너무 속좁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충주시의 한 공무원은 “충주에서 처음 열리는 큰 행사를 위해 시청 공무원들과 충주시민 전체가 땀을 흘렸는데 이 지사가 고생했다는 말을 안한 것은 적절치 못했다”고 꼬집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아이들과 비무장지대 가는 영등포

    서울 영등포구는 21~22일 이틀간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현장체험하는 ‘영등포 어린이 통일기원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초등학생과 학부모,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과 함께한다. 참여자들은 이틀간 DMZ 내 ‘캠프그리브스 유스호스텔’(경기 파주)에 머물며 DMZ 체험, 레크리에이션, 생태문화교실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첫째 날인 21일은 DMZ 1129(1129일간 지속된 한국전쟁 기간을 의미) 프로그램의 하나로 전쟁의 아픈 역사를 담은 제3땅굴과 북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라전망대, 국제역인 도라산역과 도라산평화공원을 견학한다. 둘째 날에는 DMZ생태문화교실을 열어 멸종위기에 처한 철새들을 알아보며 생태계의 소중함을 이해하게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어린이들이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포토] ‘여의도 지하 비밀 벙커’ 시민 공개

    [서울포토] ‘여의도 지하 비밀 벙커’ 시민 공개

    박원순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등이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세마(SeMA) 벙커에서 개관식을 마친 후 벙커 내부 전시물들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시는 1970년대 대통령 경호용으로 추정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를 전시문화공간 ’SeMA 벙커’로 새로 단장해 19일 시민에게 공개했다. 2017. 10. 19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영등포, 고입 대비 합동설명회

    영등포, 고입 대비 합동설명회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2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고입 대비 고교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다음달로 다가온 고입 원서 접수를 앞두고 학생들의 진학과 진로 선택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학교의 교육환경과 특화된 교육과정을 알려 우수한 학생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9개 고등학교를 한자리에 모았다. 지역학생들의 유출을 막고자 하는 측면도 있다”고 16일 설명했다.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영등포구 교육지원제도 안내다. 지역 내 중학교 상위 5% 학생이 지역 내 고등학교 진학 시 지급하는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사업’을 비롯해 대학입학정보센터, 진로진업체험지원센터,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안내한다. 이어서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이 2021학년도 대입 전망과 학습요령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관악고, 대영고, 선유고, 여의도고, 여의도여고, 영등포여고, 영신고, 장훈고, 한강미디어고 등 9개 고등학교가 참여하는 개별상담이 진행된다. 학교별로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진학 상담교사와 재학생이 직접 교육 내용과 진학 문의에 대해 일대일 상담을 해 준다. 설명회는 지역에 상관없이 중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당일 참석자 전원에게는 지역 내 고교 입학전형 일정과 학교별 커리큘럼, 우수사업 등의 내용을 담은 통합 홍보책자와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고등학교 유형이 다양해지고 고교선택제가 시행됨에 따라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학교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합동설명회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충주시 “아동권리 최우선” 충북 첫 아동친화도시 선포

    충북 충주시가 11일 도내에서 처음으로 아동친화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서대원 사무총장은 조길형 시장에게 아동친화도시 인증서 및 인증패를 전달했다. 시는 2015년 10월 22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한 뒤 그해 1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준비해 지난 8월 7일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 10번째다. 시는 현재 유아들이 참여하는 사고뭉치 시정참여단, 청소년의회 등을 운영하고 시청에 아동친화드림팀을 만들었다. 또한 2년마다 한 번씩 아동실태 보고를 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대변해 줄 여성변호사를 위촉하는 등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아동을 위한 시설 확충에도 나섰다. 시는 금릉동 세계무술공원 내 4000㎡의 터에 38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1495.85㎡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내년 10월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31억원을 투입해 용산동 일대 1221㎡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1018㎡ 규모의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내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2019년 1월 개관을 목표로 국립충주기상과학관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4월에는 놀이시설인 라바랜드를 개장했다. 손명자 아동친화드림팀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야 우리 사회가 따뜻해질 수 있다”며 “앞으로 아동권리전략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원지어린이공원 화장실 알록달록 동심 채운 벽

    원지어린이공원 화장실 알록달록 동심 채운 벽

    어린이공원 공중화장실의 삭막했던 콘크리트 외벽이 알록달록 동심 가득한 새 옷을 입었다.서울 영등포구가 대림3동에 있는 원지어린이공원을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개선하고자 공중화장실 외벽 벽화그리기 작업을 실시해 지난달 22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벽화그리기 사업은 지난 8월 장소 협의 및 대상지 결정, 디자인 협의, 외벽 대청소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약 한 달간 이뤄졌다. 80㎡ 규모의 무채색 공중화장실 외벽 4면에 어린이공원에 걸맞은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혀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시행하는 벽화 그리기 사업에는 한화63시티, 더그림벽화봉사단체, 영등포구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오는 11월 대림동 신우어린이공원 공중화장실 외벽에도 벽화 그리기 작업이 추가로 실시된다. 구는 기업체의 사회공헌 발판을 마련하고 대림동이 지속적으로 변모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줄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으로 더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 25개 구청장들의 촌철살인… 지방자치는 [ ] (이)다

    서울 25개 구청장들의 촌철살인… 지방자치는 [ ] (이)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전부터 지방분권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지방자치권 보장 등을 포함한 개헌을 추진하고자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에 부치겠다는 공약도 내세운 바 있다. 지방자치의 일선에 서 있는 서울 25개 자치구청장들은 지방자치를 어떻게 정의하는지, 촌철살인식으로 들어봤다. 순서는 가나다순이다. 정리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사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지방자치는 ‘사이다’이다. 주민 삶의 질과 행복감을 높여 주는 명쾌한 해결책이다. 지방자치는 자치단체 책임 아래 자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주민이 지방자치의 주인으로 적극적인 관심·참여를 통해 지방자치를 실현한다면 삶의 만족도는 더 높아질 것이다.●마을공동체 김성환 노원구청장 지방자치는 ‘마을공동체’이다. IMF 외환위기 이후 신자유주의 풍조로 인해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잘 모를 정도로 무관심한 세상이 됐다. 마을 공동체를 복원해야 하는 이유다. 지방 분권과 지방자치 강화 등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돼야 한다.●오케스트라 김수영 양천구청장 지방자치는 ‘오케스트라’다. 오케스트라가 다양한 악기의 고유한 소리가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것처럼, 지방자치도 주민의 소리가 오롯이 반영되고 지역마다 다양한 특성이 각자의 색을 나타낼 수 있을때 온전히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된다.●밥 김영배 성북구청장 지방자치는 ‘밥’이다.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요, 밥은 백성의 하늘이다(食爲民天).” 세종실록에 8번이나 나오는 말이다. 시민과 가장 밀착된 지방정부가 시민과 손잡고 삶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갈 때 시민과 공동체의 역량이 자라고 지역과 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있다.●이웃 김영종 종로구청장 지방자치는 ‘이웃’이다. 이른 아침 현관문을 나서면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드는 깨끗한 골목과 거리, 이웃과의 정을 나누고 건강·문화프로그램을 즐기는 주민자치회관부터 늦은 저녁 귀갓길 안전을 책임지는 폐쇄회로(CC)TV 안전센터까지, 지방자치는 멀리 있지 않다.●집단 지성의 힘 김우영 은평구청장 지방자치는 ‘집단 지성의 힘’이다. 다양성이 능력을 이긴다. 우수한 한 명의 엘리트보다 평범한 10명의 아이디어가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낸다. 지금까지는 강력한 하나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해 왔다면 다양한 개인의 합인 집단지성이 모여 문제를 해결해 갈 것이다.●혁신 나진구 중랑구청장 지방자치는 ‘혁신’이다. 출범한 지 20년이 넘어 성년이 된 지방자치가 제대로 발전하려면 각 지자체가 혁신 콘텐츠로 지역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을 발전시키는 자치구의 사업에 대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소통 노현송 강서구청장 지방자치는 ‘소통’이다. 지방자치는 소통이란 실천적 도구를 통해 교육, 복지 등 주민들의 구체적 삶의 품질을 높여야 한다. 화이부동(和而不同). 배제가 아니라 포용으로 갈등, 반대, 차이의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화합을 이끌어 내는 게 소통이고 지방자치의 작동 원리다.●동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지방자치는 ‘동력’이다.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해 지방정부와 주민은 준비가 돼 있다. 이 시대가 청년을 믿듯 중앙정부는 지방정부를 믿고 맡겨야 한다. 지방자치는 헌법 제117조가 보장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핵심 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맞춤옷 박겸수 강북구청장 지방자치는 ‘맞춤옷’이다. 지방자치는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정책시행이 중앙정부보다 쉽다. 복잡하고 급변하는 현대사회는 그 구성원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정부가 필요하다. 지역의 실정을 반영한 복지가 필요하다.●동행 박춘희 송파구청장 지방자치는 ‘동행’이다. 같이 길을 가야만 완전할 수 있고, 그래야 하기 때문이다. 내쉬는 숨이 맞닿을 만큼 가까이 다가온 빈부격차, 지역편차, 인구절벽이라는 사회 문제는 우리 모두의 과제다. 열린 마음이 없다면 조금의 변화도 가져올 수 없다.●주민참여 박홍섭 마포구청장 지방자치는 ‘주민참여’다. 내가 사는 마을의 불편함을 덜어보기 위해 주민 스스로 고민하면서 참여하고 소통하는 게 바로 주민자치다.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이 마을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려면 각계각층의 지혜와 참여를 모으는 협치가 필요하다.●눈높이 성장현 용산구청장 지방자치는 ‘눈높이’다. 보이는 만큼 성장한다고 했다. 보이는 만큼 생각하게 되고, 생각의 높이가 곧 삶의 높이가 되며, 개개인의 삶의 높이가 나아가 사회의 높이가 되는 것. 지방자치의 눈높이를 어디에 두는가에 따라 주민 삶의 만족도와 사회발전의 정도가 결정된다.●오케스트라 신연희 강남구청장 지방자치는 ‘오케스트라’다.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화음으로 감동을 주듯이 지방자치가 지역마다 다른 특성을 살려 화음을 만들 때 더 큰 감동을 줄 것이다. 지방자치단체 특성을 살리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지방자치 오케스트라의 향연을 펼치자.●주민행복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지방자치는 ‘주민행복’이다. 국가의 미래는 지방자치의 성패에 달려 있고 지방분권의 실현 없이는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없다. 지방정부가 잘하는 일은 지방정부에 과감하게 권한을 이양해 맞춤형 주민행복 서비스를 실현해야 할 것이다.●무한도전 유종필 관악구청장 지방자치는 ‘무한도전’이다.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하려면 국가운영 시스템을 비효율적인 중앙집권에서 실질적 지방자치로 전면 전환해야 한다. 지방의 다양성을 살린 개성 있는 발전을 추구할 때 분권형 지역중심 국가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지방분권형 개헌이 필수다.●촛불 이동진 도봉구청장 지방자치는 ‘촛불’이다. 공권력이 독점하다시피 해 온 행정의 권한을 온 국민이 함께 향유함을 알리는 새 시대가 열렸다. 새 시대의 출발은 국민의 열망을 담은 촛불의 힘이 빚어낸 성과다. 촛불이 대한민국을 변화시켰듯 지방자치가 지방정부를, 나아가 국가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다.●우리집 이성 구로구청장 지방자치는 ‘우리집’이다. 지방자치는 주민 모두가 한가족이 돼 알콩달콩 행복을 누리는 집이다. 때로는 어려운 일을 만날 수도 있고 가족들 사이에 갈등이 있을 수도 있지만 서로 배려하고 힘을 모으면 사랑이 꽃피는 집, 행복이 샘솟는 집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사람 이창우 동작구청장 지방자치는 ‘사람’이다. 지역에 따라 사람 사는 모습이 제각각이고 문화 역시 다르다. 결국 지방자치는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저마다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자 탄생했다. 지방자치는 사람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한다.●바람 이해식 강동구청장 지방자치는 ‘바람’이다. 지방자치는 국민 주권주의를 통한 시민 민주주의 시대를 앞당기자는 촛불 시민의 바람이고,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시대적 흐름이다. 지방자치에 대한 우리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지방분권 개헌이라는 국민적 바람으로 승화될 것이다.●협치 정원오 성동구청장 지방자치는 ‘협치’다. 지방자치가 발전하려면 신뢰와 협력의 기초 위에서 참여에서 권한으로 나아가는 협치가 중요하다. 국민이 주인인 정부로 구민이 주인인 지방자치로 성공하려면 주민과 행정이 같이 결정하고 집행, 평가하는 협치공동체 확산이 필수다.●현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지방자치는 ‘현장’이다. 지방자치는 삶의 현장에서 들리는 주민의 목소리를 무엇보다 우선시하겠다는 약속이다. 구는 ‘현장행정’을 구정의 제1원칙으로 삼고 모든 정책에 주민의 의견을 담고 머리를 맞대고 같이 문제를 풀었다. 현장이야말로 지방자치의 나침반이다.●공감 조은희 서초구청장 지방자치는 ‘공감’이다. 주민이 생활 속에서 경험(User Experience)한 니즈(needs)에 대해 자치단체는 필요한 정책을 발굴, 주민 눈높이 행정을 펼침으로써 공감케 하는 것이다. 구는 도심 속 그늘막인 서리풀 원두막, 반딧불센터 등 주민 공감의 생활밀착형 행정을 구현해 왔다.●골목 차성수 금천구청장 지방자치는 ‘골목’이다. 골목은 주민들이 생활하는 최소단위의 공간이다. 그 공간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스스로 미래와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주인이 되는 게 진정한 지방자치이다. 내 삶을 바꾸고 마을과 골목 일들이 주민들에 의해 만들어져야 한다.●소통 최창식 중구청장 지방자치는 ‘소통’이다. 지방자치는 주민들의 참여가 기반이 된다. 그리고 참여는 소통이 있어야 가능하다.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이 행정에 반영되고, 그만큼 행정이 청렴해질 수 있다. 또한 소통은 이웃을 배려하여 누구나 같이 잘살 수 있는 지역을 만들 수 있다.
  • 온 가족 둘러앉아 한 끼 추억 만드는 영등포 달시장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9월의 끝자락에 주민들을 위한 즐거운 식사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영등포동에 있는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앞마당에서 올해 마지막 ‘영등포 달시장’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영등포 달시장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등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친환경 마을 장터다. 구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함께 가면 즐거운 소풍’, 6월 ‘가까운 곳에서 여름나기’, 8월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생활’을 개최했고, 9월에는 ‘가족 모두가 즐기는 식사’를 주제로 달시장의 마지막을 장식한다”고 설명했다. 식사 콘셉트에 맞게 라이프존을 넓은 만찬 식탁과 실리콘 접시, 도자기 식기 등 주방용품으로 장식해 여러 사람이 둘러앉아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로 꾸밀 예정이다. ‘우리가족 한 끼 만들기’, ‘캘리그래피 추석카드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추석을 맞이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터도 준비된다. ‘플레이존’에서 전통놀이를 모티브로 한 대형 딱지 날리기, 대형 새총 쏘기 등 이색적인 놀이기구를 만나볼 수 있다. 놀거리와 함께 달시장의 특별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마켓 코너도 마련된다. ‘달스테이지’에서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해 줄 공연도 함께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달시장은 지역 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지역주민 등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라면서 “올해 마지막 열리는 달시장에 온 가족이 함께 나와서 장도 보고 구경도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유광상 서울시의원 한우리문화센터 개관식 참석

    유광상 서울시의원 한우리문화센터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유광상 의원은(더불어민주당, 영등포4) 9월 21일 영등포구 대림2동에 위치한 한우리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개관식에는 유광상 의원을 비롯해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지역 구의원 및 지역주민이 함께해 한우리문화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대림2동은 단독․다세대주택 등이 대다수인 전형적인 주거단지로 다문화인이 많이 거주하다보니 문화적 차이로 인해 주민들간 화합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문화인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돼,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만들어 가는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지난 2013년 8월부터 추진, 그 핵심인 주민공동이용시설이 건립된 것이다. 이날 개관한 한우리문화센터는 영등포구 대림2동 중앙시장내 공영주차장 3층 주민공동이용시설에 마련되었다. 총공사비 25억여원이 투입된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총 3층 규모로 지하1층과 지상 1,2층은 공영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3층에 1,002.81㎡(약 303평) 크기로 지어졌다. 이곳에는 헬스교실, 탁구, 요가교실, 사랑방, 한국어교실, 마을카페 등이 들어서 있고 한민족공동체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사용허가를 받고 운영한다. 유 의원은 개관식에서 “주거환경을 보호하고 정비하며 주민의 건강, 안전, 이익을 보장하여,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유 의원은 “그동안 번번한 문화시설이 없었던 대림동 지역에 문화센터가 개관되어 복지, 환경 등의 분야 뿐만 아니라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 간의 화합의 공간으로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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