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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건강 밥상 책임지는 영등포

    어린이 건강 밥상 책임지는 영등포

    서울 영등포구가 어린이 밥상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영등포구는 어린이들의 먹거리 건강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올바른 식습관이 건강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하다. 식습관 형성이 되는 영·유아 시기에 올바른 식생활을 만들어주면 아이들이 평생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면서 “또 요즘은 어린이집을 부모들이 일찍 보내 아이들이 단체생활을 하면서 무엇을 먹는지 걱정과 관심이 많아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급식관리 지원센터는 20~100명 미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소규모 어린이급식소를 관리 대상으로 한다. 100명 이상의 보육시설은 영양사를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해 비교적 체계적으로 급식한다. 하지만 어린이 대다수가 이용하는 20~100명 미만의 보육시설은 영양사가 없는 경우가 많다. 구 관계자는 “조사해 보니 우리 구에서도 전체 보육시설 중 20명 이상 100명 미만 보육시설이 140곳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급식관리 지원센터에는 급식 분야 전문가를 배치해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균형 잡힌 표준 레시피를 개발해 보급한다. 개별 급식소 상황에 맞는 식단도 작성해 제공하고 급식담당자, 조리사, 어린이, 학부모 등 대상별 영양교육 자료와 프로그램도 기획해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급식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각 급식소를 방문해 위생 및 안전관리 지도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 구청장은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설치 추진에 박차를 가해 어린이 밥상을 건강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영등포구, 어린이 건강 밥상 챙긴다

    영등포구, 어린이 건강 밥상 챙긴다

    서울 영등포구가 어린이 밥상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영등포구는 어린이들의 먹거리 건강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올바른 식습관이 건강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하다. 식습관 형성이 되는 영·유아 시기에 올바른 식생활을 만들어주면 아이들이 평생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면서 “또 요즘은 어린이집을 부모들이 일찍 보내 아이들이 단체생활을 하면서 무엇을 먹는지 걱정과 관심이 많아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급식관리 지원센터는 20~100명 미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소규모 어린이급식소를 관리 대상으로 한다. 100명 이상의 보육시설은 영양사를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해 비교적 체계적으로 급식한다. 하지만 어린이 대다수가 이용하는 20~100명 미만의 보육시설은 영양사가 없는 경우가 많다. 구 관계자는 “조사해 보니 우리 구에서도 전체 보육시설 중 20명 이상 100명 미만 보육시설이 140곳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급식관리 지원센터에는 급식 분야 전문가를 배치해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균형 잡힌 표준 레시피를 개발해 보급한다. 개별 급식소 상황에 맞는 식단도 작성해 제공하고 급식담당자, 조리사, 어린이, 학부모 등 대상별 영양교육 자료와 프로그램도 기획해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급식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각 급식소를 방문해 위생 및 안전관리 지도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 구청장은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설치 추진에 박차를 가해 어린이 밥상을 건강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학교 밖 아이들’ 아우르는 ‘아빠표 행정’

    ‘학교 밖 아이들’ 아우르는 ‘아빠표 행정’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보듬기 위해 영등포구가 팔을 걷었다. 영등포구는 오는 12월까지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드림하이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드림하이교실은 학교 부적응이나 문제를 일으켜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봉사활동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기관과 마을 공동체가 함께 지역 청소년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구가 학교 부적응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조길형 구청장의 교육 철학 때문이다. 조 구청장은 “지난해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2015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 2명 중 1명이 ‘학교를 그만둔 것을 후회한다’고 답했다”면서 “혈기 넘치는 청소년 때의 실수를 우리 사회가 보듬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제까지 이들 청소년을 위한 지원 기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기관 간 활동이 긴밀하게 연계되지 않으면서 사각지대가 많았다. 따라서 구는 기관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연결하고, 지역전문기관과 학교 담당을 연결해 하나의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이다. 먼저 구가 예산지원과 총괄기획을 맡는다. 영등포교육복지센터, 문래청소년수련관, 돈보스코 오라토리오 등 전문기관들은 학생의 기초상담부터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운영, 학교 복귀 후 사후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담당교사들은 학교로 돌아온 아이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기관과 협의회를 구성해 문제 발생 시 실시간 대응한다. 조 구청장은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으로 빈틈없는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해 청소년들이 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현장 행정] 말보다 실천! 사회적 경제 대표구 영동포의 행동강령

    [현장 행정] 말보다 실천! 사회적 경제 대표구 영동포의 행동강령

    “사회적 경제라고 주민이나 학생들에게 말하면 일단 어렵잖아요. 어렵게 느끼면 일단 거리감이 생기고…. 하지만 직접 참여하며 몸으로 익히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죠. 특히 이런 활동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면 금상첨화 아니겠습니까?”(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커피를 볶으며 공정무역의 가치를 배우고, 폐기름으로 비누를 만들면서 재활용의 가치를 깨닫는다. 영등포구가 사회적 경제기업과 함께 만든 다양한 지역공헌 프로그램에서 하는 일이다. 구는 지난 3월 지역 내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역공헌사업 프로그램 공모를 거쳐 5개 사업을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백견불여일행(百見不如一行)이라고, 한번 해보는 것이 100번 듣고 보는 것보다 교육 효과가 더 크다”면서 “주민들이 사회적 경제의 가치를 배우고 공공기관이 다 돌보기 어려운 지역의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재활용 협동조합 노느매기와 주민모임 밝은공동체가 ‘함께하는 골목 학교’를 운영한다. 골목 학교에선 가정과 식당에서 쓴 폐식용유와 기름을 활용해 EM주방비누를 만들고, 헌 청바지 등을 가지고 다양한 소품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배운다. 사회적기업인 카페티모르에서는 공정무역에 대해 배운다. ‘공정무역으로 연대합시다’를 통해 카카오 재배과 수입 경로을 알고, 커피를 볶고 초콜릿을 만드는 것까지 경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는 색다른 체험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학생들에게는 공정무역과 윤리적 소비 등에 대한 교육적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등학생들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텃밭을 조성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커피 점토를 이용한 ‘나만의 화분 만들기’ 수업도 준비됐다. 구는 이 사업을 이달부터 9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한국미술심리상담사 사회적협동조합은 ‘응답하라 내 마음’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들의 심리안정을 돕는다. 구가 이번 사업을 통해 노리는 것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주민 교육뿐만이 아니다. 주민들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의 사회적 일자리를 더 만드는 것도 목표에 들어 있다. 조 구청장은 3일 “대기업에서 만드는 좋은 일자리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노인이나 청년 등이 일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가 필요한 시대”라면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틈새 일자리가 많이 생겨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2만8000개 ‘소원’ 안 버리니 ‘정책’

    2만8000개 ‘소원’ 안 버리니 ‘정책’

    “학교 졸업하고 반년 넘게 놀고 있어요. ㅠㅠ 이번에는 꼭 취업하게 해 주세요.” “엄마가 요즘 무릎이 많이 안 좋대요. 가족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벚꽃이 졌다. 서울에서 최고 소리를 듣는 여의도 봄꽃축제도 막을 내렸다. 하지만 영등포구 행정에선 봄꽃축제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영등포구는 봄꽃축제 기간에 시민들이 적은 소원지 2만 8000개의 내용을 정리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소원을 적은 메모지를 축제 기간에 전시하는 행사는 예전부터 해 왔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매번 시민들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따로 행사를 만들면서 왜 축제 기간에 시민들이 적은 소원지는 그냥 버리는지 의문이 들었다”면서 “시민들이 적은 소원지 내용을 정책으로 만들면 그게 바로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행정 아니겠느냐”며 취지를 설명했다. 하지만 작업은 쉽지 않았다. 구는 먼저 2만개가 훨씬 넘는 소원을 꼼꼼히 읽고 건강, 취업, 결혼과 연애, 학업 등 7개로 나눴다. 다 읽어 보고 분류하는 데만 2주 이상 걸렸다. 구는 소원지를 보관했다가 내년 정월대보름 때 달집과 함께 태울 계획이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소원을 빈 부문은 건강(1만 1656개)으로 41%를 차지했다. 2위는 결혼과 연애(4796개)로 17%를 기록했다. 3위는 원하는 대학과 고등학교 진학(3071개·11%), 4위는 부·명예(2553개·9%), 5위는 취업(2259개·8%)이었다. 구 관계자는 “아무래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다 보니 건강을 비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는 이번 소원지 결과물을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 먼저 구가 할 수 있는 청년 취업 정책부터 챙길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지난해 한화갤러리아 면세점 개장과 서울시와 정부가 추진하는 한강관광자원화 사업에 발맞춰 실무형 취업교육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결혼과 연애는 분류상으론 개인적인 소원으로 보이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3포 세대로 대표되는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난을 반영한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사실상 취업과 합쳐도 무방하다”면서 “지난해에는 생겨나는 일자리에 우리 구 청년들을 더 많이 취업시키기 위해 애썼다면 올해는 우리 지역에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길 수 있게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영등포구, 봄꽃축제 시민 소원지 버리지 않고 정책 반영

    영등포구, 봄꽃축제 시민 소원지 버리지 않고 정책 반영

    “학교 졸업하고 반년 넘게 놀고 있어요. ㅠㅠ 이번에는 꼭 취업하게 해주세요.” “엄마가 요즘 무릎이 많이 안 좋데요. 가족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벚꽃이 졌다. 서울에서 최고 소리를 듣는 여의도 봄꽃축제도 막을 내렸다. 하지만 영등포구 행정에선 봄꽃축제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영등포구는 봄꽃축제 기간에 시민들이 적은 소원지 2만 8000개의 내용을 정리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소원을 적은 메모지를 축제 기간에 전시하는 행사는 예전부터 해왔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매번 시민들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따로 행사를 만들면서 왜 축제 기간에 시민들이 적은 소원지는 그냥 버리는지 의문이 들었다”면서 “시민들이 적은 소원지 내용을 정책으로 만들면 그게 바로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행정 아니겠냐”며 취지를 설명했다.<!-- MobileAdNew center 하지만 작업은 쉽지 않았다. 구는 먼저 2만개 훨씬 넘는 소원을 꼼꼼히 읽고 건강, 취업, 결혼과 연애, 학업 등 7개로 나눴다. 다 읽어보고 분류하는데만 2주 이상 걸렸다. 구는 소원지를 보관했다가 내년 정월대보름 때 달집과 함께 태울 계획이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소원을 빈 부문은 건강(1만 1656개)으로 41%를 차지했다. 2위는 결혼과 연애(4796개)로 17%를 기록했다. 3위는 원하는 대학과 고등학교 진학(11%·3071개), 4위는 부·명예(9%·2553개), 5위는 취업(8%·2259개)였다. 구 관계자는 “아무래도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다 보니 건강을 비는 게 많았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는 이번 소원지 결과물을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 먼저 구가 할 수 있는 청년 취업 정책부터 챙길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지난해 한화갤러리아 면세점 개장과 서울시와 정부가 추진하는 한강관광자원화 사업에 발맞춰 실무형 취업교육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결혼과 연애는 분류상으론 개인적인 소원으로 보이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3포 세대로 대표되는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난을 반영한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사실상 취업과 합쳐도 무방하다”면서 “지난해에는 생겨나는 일자리에 우리 구 청년들을 더 많이 취업시키기 위해 애썼다면 올해는 우리 지역에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길 수 있게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구청장은 “취업 이외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도 고민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주민들이 내놓은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신축건물 취득세 10%↓… ‘심쿵심쿵’ 영등포의 비밀

    최근 일본과 에콰도르 등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지진 발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가 지진에 대비한 건축 정책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영등포구는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지진안전성 표시제를 추진하고, 내진설계가 된 민간건축물에는 세금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지진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건축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진안전성 인증은 각 지자체에서 내진설계가 된 건축물을 찾아 광역지자체에 신청하면, 성능 확인을 거친 후 인증 명판을 제작해 건물에 부착한다. 구는 이달 중 공공건축물 전수조사를 완료해 내진설계된 공공건축물을 발굴할 계획이다. 구는 법적으로 내진설계 의무 대상이 아니더라도 공공건축물 관리 책임자에게 자발적인 내진보강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내진보강 의무 대상이 아닌 민간건축물 중 내진성능을 확인받은 건축물에는 지방세 부담을 덜어주어 내진보강 활성화를 추진한다. 신축 건물은 취득세 10%를 감면하고, 재산세도 5년간 10%를 깎아준다. 내력벽이나 골조 등을 리모델링한 건물은 취득세는 50%, 재산세는 50%(5년간) 감면해준다. 구는 공공건축물 지진안전성 표시제나 민간건축물 세금감면 혜택이 정착되면 지진 발생 시 피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지진 발생이 점차 잦아지는 상황에서 최선의 예방책은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충주에 라바랜드 개장

    충주에 라바랜드 개장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놀이시설인 충주라바랜드가 오는 29일 개장한다. 충주시는 이날 오후 2시 금릉동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바랜드 개장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45억원을 투입해 3300㎡ 규모로 꾸민 라바랜드는 아이들의 감성과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시설들로 가득 찼다. 실내에는 영유아들을 위한 키즈카페, 트램블린, 붕붕카존 등 8종의 무동력 놀이시설, 휴게음식점 등이 배치됐다. 건물 옥상과 야외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회전라바, 스윙카 등 11종의 동력놀이기구가 설치됐다. 옥상에서는 160m 길이의 라바기차도 운행한다. 야외무대와 실내 공연장에서는 마술, 로봇쇼,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수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어린이 1만 2000원, 어른 6000원이다. 충주시민은 지역할인을 적용받아 어린이 8000원, 어른 4000원이다. 입장료만 내면 2시간 동안 모든 시설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앞서 지난해 6월 라바 캐릭터 저작권사인 ㈜투바앤, 라바의 테마파크 직접사용권을 가진 ㈜어드벤쳐월드원 등과 3자 협약을 맺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아이들에게 투표권이 없어서인지 지자체들이 아이들을 위한 시설에 투자하기를 꺼리고 있다”며 “충주가 아동친화도시를 선언한 만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현장 행정] 왜…여의도 꽃축제 봄봄봄 영등포 혁신中企 붐붐붐

    [현장 행정] 왜…여의도 꽃축제 봄봄봄 영등포 혁신中企 붐붐붐

    “3D프린터는 되게 비싼 줄만 아셨죠? 우리 영등포 기업에서 만든 3D프린터는 보급용으로 130만원이면 살 수 있어요. 교육용으로는 딱이죠. 나중에 우리 지역 학교에도 상황을 봐서 지원할 계획이에요.”(조길형 영등포구청장) 6일 영등포구 여의도 봄꽃축제현장. 수십만명의 시민이 활짝 핀 벚꽃을 즐기고 있는 가운데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바쁘게 움직인다. 이유는 지역의 중소기업을 홍보하기 위해서. 조 구청장은 “봄꽃축제 기간에 여의도를 찾는 시민의 숫자가 하루에도 100만명이 넘는다. 이런 기회를 그냥 놓치기는 아깝지 않냐”면서 “특히 기술이 좋은 중소기업들은 이렇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만 줘도 쑥쑥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봄꽃 축제를 활용해 구가 마련한 ‘우수 중소·벤처기업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은 모두 8곳. 생태교육 기업인 ‘모두의 곤충’과 세계 최초로 1회용 종이 냄비를 개발한 ‘쿡인페이퍼’ 등 모두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회사다. 전시관에선 스마트폰 터치펜 겸용 거치대, 국내 유일 다목적 경광봉 등 기업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종이냄비에 끓이는 라면과 애벌레 만지기와 곤충 표본 관람, 3D프린터 체험 등이 진행된 부스에는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구 관계자는 “유통업이나 식품 관련 기업들보다는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들에 우선 기회를 줬다”고 설명했다.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는 부스도 따로 마련해 운영했다. 이날 조 구청장이 공을 들여 홍보에 나선 것은 지역 중소기업 3D프린터마트가 만든 메이커박스다. 전기환 3D프린터마트 대표는 “2010년 영등포에 창업을 한 뒤 학교에서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보급형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면서 “가장 어려운 것이 사람들에게 우리 제품의 우수성과 성능을 알리는 것인데, 이렇게 많은 시민들에게 우리 제품의 시연을 보여준 것은 처음”이라며 웃었다. 왜 이렇게 중소기업을 돕느냐고 묻자 조 구청장은 “이들이 지역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고마운 사람”이라고 짧게 말했다. 영등포구는 지역의 강소기업을 많이 만들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조 구청장은 “이제 대기업에서 일자리를 펑펑 만들어내던 시대가 지나가고 있다. 이제 작고 강한 기업들이 많은 도시, 청년들이 창업을 많이 하는 곳에 일자리가 생기는 시대”라면서 “지역에 기술력이 있는 기업을 지원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도장 찍고 선물 받자

    영등포구가 나들이철을 맞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등포 스탬프 투어’를 다음달 4일부터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가 선정한 스탬프 투어 장소는 6곳으로 ▲서울마리나 클럽&요트 ▲한강유람선 이랜드크루즈 ▲63스퀘어(63아트) ▲키즈앤키즈 ▲문래예술창작촌 ▲곤충체험학습장 등이다. 구 관계자는 “윤중로와 한강 등 인기 지역을 기반으로 새롭게 뜨는 지역 주요 명소와 관광지를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마리나와 이랜드크루즈에서는 요트와 유람선을 타며 한강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또 63스퀘어에서 다양한 미술 작품을 보고 탁 트인 전망도 누릴 수 있다. 키즈앤키즈에선 어린이들의 직업 체험이 가능하다. 곤충체험학습장에는 세계 희귀 곤충 표본을 전시했다. 철공소와 예술가들의 창작 공간이 독특하게 어우러진 문래예술창작촌에선 조형물과 벽화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스탬프투어는 7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관광지 6곳을 방문한 후 스탬프 투어 활동지에서 인증 도장을 찍어 모으면 된다. 6개 도장을 모두 모아 영등포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후기를 작성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선물도 준다. 조길형 구청장은 “영등포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며 인증 도장을 모으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스탬프 투어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명소를 개발해 매력 넘치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여의도 1.7㎞ 꽃비단길 열린다

    여의도 1.7㎞ 꽃비단길 열린다

    서울 대표 봄 축제인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다음달 화려하게 펼쳐진다. 영등포구는 ‘제12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1주일간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모두 모여 컬러풀, 함께 즐겨 원더풀’이다. 축제의 핵심인 봄꽃은 여의서로 1.7㎞ 구간에 걸쳐 핀다. 구 관계자는 “평균 수령 50년 안팎의 왕벚나무 1886그루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살구나무,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20여종의 봄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룰 것”이라면서 “밤에는 야간 조명을 밝혀 운치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 기간에는 약 70회의 문화·예술 공연을 포함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봄꽃 대축제 한마당(7일) ▲거리예술공연인 ‘비아 페스티벌’(8~10일) ▲봄꽃길 3점슛 거리 농구대회(9일) ▲토요일 토요일은 댄스다(9일) ▲곤충 체험전(4~10일) 등이 눈길을 끈다. 구는 행사 기간 중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통역 서비스와 ‘2016 영등포 관광 그랜드세일’을 진행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 구 관계자는 “영화와 드라마 등에 여의도 봄꽃축제 장면이 많이 나가면서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고 있다”면서 “지역의 면세점 및 상인들과 함께 이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백만명의 인파가 모이는 만큼 안전 대책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축제 운영과 안전 관리를 위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5000명을 투입한다. 축제 시작 전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 매뉴얼 교육과 응급 환자 이송 실습도 계획하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올해도 축제장을 찾는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울 대표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에 오세요

    서울 대표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에 오세요

    서울의 대표 봄 축제인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다음달 화려하게 펼쳐진다. 영등포구는 ‘제12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1주일간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모두 모여 컬러풀, 함께 즐겨 원더풀’이다. 축제의 핵심인 봄꽃은 여의서로 1.7㎞ 구간에 걸쳐 핀다. 구 관계자는 “평균 수령 50년 안팎의 왕벚나무 1886그루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살구나무,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20여 종의 봄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룰 것”이라면서 “밤에는 야간조명을 밝혀 운치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 기간에는 약 70회의 문화·예술 공연을 포함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봄꽃대축제한마당(7일) ?거리예술공연인 ‘비아 페스티벌’(8~10일) ?봄꽃길 3점슛 거리 농구대회(9일) ?토요일 토요일은 댄스다(9일) ?곤충체험전(4~10일) 등이 눈길을 끈다. 구는 행사 기간 중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통역서비스와 ‘2016 영등포 관광그랜드세일’을 진행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올해도 축제장을 찾는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반전세’ 사는 김영배 성북구청장, 17년된 고물차 타는 김성환 노원구청장

    ’반전세’ 사는 김영배 성북구청장, 17년된 고물차 타는 김성환 노원구청장

    25일자 관보에 공개된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들의 평균 재산은 12억 3610만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재산은 높게 나타났지만, 구청장 중 일부는 전세값을 감당하지 못해 반(半)전세를 선택하고, 17년 된 차를 모는 등 평범한 서민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구청장 가운데 최고의 자산가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으로 6년째 ‘재산 1위 구청장’이다. 김 구청장의 재산은 74억 5654만 원으로 올해도 보유한 부동산 가치의 상승으로 1억 5796만원 더 늘어났다. 그는 본인 명의의 전남 곡성군 삼기면 땅의 가치가 상승해 재산이 늘었으며 지난해도 비슷한 수준으로 자산이 증가했다. 소유한 부동산의 가치만 66억여원이다. 구청장 재산 2위는 최창식 중구청장으로 30억 461만원을 신고했다. 최 구청장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1억 1621만원 늘었는데 충북 영동군 학산면의 땅을 상속받은 덕이다. 또 지난해까지 전세로 살던 중구 신당동 아파트를 매입한 것이 눈에 띈다. 3위는 26억 6030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차지했다. 고향인 전남 순천의 땅값이 올랐다. 4위 문석진 서대문구청장(23억 3670만원)은 과거 보험사와 금융권에서 일한 경력이 재산 내역에서도 묻어난다. 다른 구청장에 비해 보험상품과 예금의 비중이 높다. 문 구청장의 금융 자산은 12억 1055만원으로 전체 재산의 절반을 넘어 부동산이 많은 다른 구청장들과 비교됐다. 보유한 부동산 중에선 제주도 공동체 주택에 투자한 것이 눈길을 끈다. 5위에는 20억 5848만원을 신고한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올랐다. 조 구청장 재산 목록 중 서양화가 박서보의 1500만원짜리 추상화가 있다. 6위는 라진구(나진구) 중랑구청장이 17억 6787만원을 기록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13억 8359만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9억986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재산이 가장 적다고 신고한 구청장은 박홍섭 마포구청장으로 1억 9644만원이다. 서울시의 최고령 구청장인 박 구청장(74)은 최저 재산 구청장이란 기록도 보유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8억 6980만원 ▲유종필 관악구청장 7억 9701만원 ▲박겸수 강북구청장 7억 9338만원 ▲박춘희 송파구청장 7억 4499만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6억 499만원▲이동진 도봉구청장 6억 5788만원 ▲김우영 은평구청장 5억 9306만원 ▲차성수 금천구청장 6억 734만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5억 4021만원 ▲김수영 양천구청장 5억 578만원 ▲김성환 노원구청장 4억 7892만원 ▲김영배 성북구청장 3억 4559만원 ▲이성 구로구청장 5억 1924만원 ▲노현송 강서구청장 3억 2105만원 ▲김기동 광진구청장 3억 6631만원 ▲이창우 동작구청장 2억 9405만원을 신고했다. 구청장들은 대부분 다양한 보험 상품에 가입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정치활동을 하다 보니 사람들이 찾아와 보험 하나 들어달라고 하면 거절하지 못하기 십상이다”면서 “보험 가입 내역만 보면 어지간한 자산가 수준”이라며 웃었다. 월세시대의 직격탄을 맞은 구청장도 있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2억원이던 전세 보증금이 1억원으로 줄었다. 요즘 유행하는 ‘반전세’로 갈아탄 것이다. 김 구청장은 “구청장이라고 집주인이 봐주는 것이 없다”면서 “월세를 내고 나면 구청장도 힘든데, 다른 분들은 어떻겠느냐”고 털어놨다. 17년 된 차를 몰고 다니는 ‘알뜰한 구청장’은 노원구의 독특한 정책을 다른 구청과 널리 공유하는 ‘리눅스 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으로, 1999년식 카렌스를 재산으로 신고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영등포 ‘사러가 시장’에 먹으러 와요

    영등포구 신길동 ‘사러가 시장’이 세계 각국의 먹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바뀐다. 영등포구는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골목형시장 육성지원사업에 사러가 시장이 최종 선정돼 예산 4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조길형 구청장은 “전통시장이 대형 유통업체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편의시설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사람들이 찾아올 수밖에 없는 무엇인가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구가 꺼내든 카드가 세계 각국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야시장 문화’다. 구는 일본, 베트남, 중국 등 세계 음식과 우리의 전통 음식 등 25가지를 맛볼 수 있는 ‘야시장 먹거리 부스’를 설치한다. 또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각종 아이템을 판매하는 ‘독립형 부스’를 운영해 고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장을 단순히 쇼핑만 하는 장소가 아닌 문화와 여가를 겸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바꾼다. 시장 입구에는 고객, 상인, 지역주민, 예술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인 창작공간’을 조성하고, 각종 공연과 영화 등을 선보이는 ‘문화공간’도 새롭게 만든다. 여기에는 문래동 창작촌 예술인들도 적극 합류한다. 넓은 고객 쉼터, 간판 개선 등 개성 있는 시장경관도 연출한다. 여기에 청년 창업자, 저소득 취약계층,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조리와 서비스를 교육한 뒤 판매부스에 투입하는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 구청장은 “사러가 시장을 집중적으로 특화시켜 전통시장의 성공사례로 만들겠다”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다시 찾고 싶고,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 주민도 모두 행복한 전통시장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130명 ‘원탁의 아이들’이 논하는 청소년 자치

    130명 ‘원탁의 아이들’이 논하는 청소년 자치

    서울 영등포구는 청소년 자치 활성화를 위해 23일 오후 2시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학생과 교사 130여명이 참여하는 원탁토론회(포스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영등포구와 남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이번 원탁토론회는 ‘2016 영등포혁신교육지구’의 핵심 사업인 청소년 자치연합의 구성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이 교육의 주체가 돼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마을 공동체 속에서 스스로 프로그램과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회에서는 지역 내 초·중·고 43개교의 학생회 학생과 교사가 모여 ▲청소년 자치, 무엇을 할 것인가 ▲청소년 자치, 재밌게 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등 2가지 주제를 가지고 3시간에 걸쳐 토론을 벌인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상자별로 10명 내외의 모둠을 구성해 토론을 운영하고, 전문 토론 진행자가 모둠마다 함께 참여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모둠별 토론이 끝나면 모은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 청소년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는 앞으로 청소년 자 연합 사업을 운영하는 데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학생은 ‘영등포 청소년 자치연합 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향후 구에서 진행하는 ‘별별 청소년 동아리 공모사업’, ‘학생회 매니페스토 우수 사례 발표회’, ‘청소년 자치 한마당 축제’ 등 각종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현장 행정] 꿈 앞에 장애는 장애가 안 되더라

    [현장 행정] 꿈 앞에 장애는 장애가 안 되더라

    발달장애 미리씨 2년간 교육…대학 도서관 사서보조로 근무 남보다 뛰어난 기억력 ‘무기’ “프로그램 개발해 길 열어줄 것” “한미리씨 이제 부자네. 대학도서관 사서는 잘하고 있는 거지?”(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네, 일하는 데 어려움은 없어요. 헤헤”(이화여대 도서관 사서 한미리씨) 16일 영등포구 문래정보화도서관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지난 2년 동안 이곳에서 사서로 일하다 지난해 5월부터 이화여대 도서관 사서 보조로 일하는 한미리(23)씨가 후배들을 응원하러 온 것. 한씨는 발달장애 3급을 갖고 있다. 조 구청장은 “발달장애인 교육을 통해 호텔리어, 바리스타, 제빵사를 배출했지만 도서관 사서는 나도 하기 어려울 것 같다”면서 “우리 발달장애 친구들이 그만큼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웃었다. 처음 영등포구가 발달장애인을 도서관 사서로 교육시킨다고 했을 때 주변에선 “그게 되겠느냐”는 시선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들에겐 비장의 무기가 있었다. 한씨의 어머니는 “책장과 책의 위치를 한 번 스캔하면, 서고를 정리할 때 딱 그 자리에 책을 가져다 놓는다”면서 “다른 능력이 부족한 반면, 물건의 위치나 특징을 기억하는 능력은 보통 사람의 2배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일하며 저축한 돈이 벌써 1600만원이다. 지금도 한씨는 월급의 대부분을 저축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나중에 경제적으로 독립할 때 필요한 종잣돈을 만들어 주자는 조 구청장의 제안을 어머니들이 받아들이면서, 구청이 운영하는 일자리에서 받은 돈은 모두 발달장애인 본인 통장으로 들어간다”고 말했다. 한씨의 뒤를 이어 문래정보화도서관에서 일하고 있는 장재용(28)씨는 “사람을 대하는 것은 어렵지만, 책 정리는 내가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도 가진 그는 “도움받는 것도 좋지만, 이제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구는 꿈더하기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다양한 직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구 산하 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은 10명이고, 기업에는 6명이 취업했다. 최근에는 제빵·바리스타를 넘어 농업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조 구청장은 “사람들은 발달장애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찾아 보면 의외로 다양한 직업을 가질 수 있다”면서 “우리 사회가 조금만 배려하면 이들도 자립해서 한 사람의 몫을 다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개발해, 길을 열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전국 세 번째 4·19혁명 시위 충북 충주에 기념탑 ‘지각’ 건립

    전국에서 세 번째로 4·19혁명 시위가 일어난 충북 충주에 기념탑이 세워진다. 9일 충주시에 따르면 4·19 학생혁명 기념탑 건립 추진위원회가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성금모금을 시작해 현재 7500여만원을 모았다. 모금활동은 오는 6월까지 할 예정이며, 목표액은 1억원이다. 추진위는 기념탑 설계공모를 거쳐 작품이 선정되면 하반기에 당시 시위 현장이었던 용산동 지현천변공원에 기념탑을 건립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념탑 건립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학생시위가 충주에서 전국 세 번째로 일어났다는 자랑스러운 역사적 사실을 충주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는 이승만 정권의 3·15 부정선거에 반발해 4·19 혁명이 일어났던 1960년 대구(2월 28일), 대전(3월 8일)에 이어 3월 10일 전국에서 세 번째로 학생시위가 있었던 곳이다. 당시 충주시 용산동 지현천변에서 충주고, 충주여고, 충주농고 학생 300여명이 “학원에 자유를 달라”며 거리로 나섰다. 하지만 이런 사실은 충북에서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2010년 청주 상당공원에 세워진 ‘충북 4·19 학생혁명 기념탑’에도 충주 시위 내용이 누락됐다가 충주시의 항의로 추가됐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바리스타·채소 소믈리에·아로마테라피스트… 꿈의 선택지, 영등포에 있지

    바리스타·채소 소믈리에·아로마테라피스트… 꿈의 선택지, 영등포에 있지

    영등포구가 청소년 대상 토요 직업 체험 등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직업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요 직업 체험은 매주 토요일 한 가지씩 직업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직업 종사자를 초청해 직업 소개와 체험 활동을 하고 관련 학과와 비전 등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3월에는 ▲게임 콘텐츠 전문가 ▲유치원 교사 ▲아로마테라피스트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4월에는 ▲뮤지컬 배우 ▲작곡가 ▲댄스 강사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 채소 소믈리에 직업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채소 소믈리에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면서 “과일과 채소를 활용해 다양한 음료와 차를 만드는 것이 재밌었고, 나중에 진로 결정을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매주 금요일 연극을 통해 진로를 찾는 ‘진로 특강’도 있다. 참가자들은 먼저 흥미·적성 검사를 통해 목표 설정과 진로 선택, 합리적 의사결정 과정 등을 배운다. 이후 자신의 미래 모습을 상상하며 연극 무대 위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직업을 연기해 본다. 이 밖에 ▲학생 맞춤형 개인 진로 상담 ▲영화 속 직업을 탐구해 보는 ‘토요 나비직업극장’ 등도 인기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블로그(http://blog.naver.com/1318nabi) 또는 카카오톡 ‘영등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나비’를 친구로 추가해 신청하면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세 번째로 4·19혁명 시위 일어난 충주에 기념탑

    세 번째로 4·19혁명 시위 일어난 충주에 기념탑

    전국에서 세 번째로 4·19혁명 시위가 일어난 충북 충주에 기념탑이 세워진다. 9일 충주시에 따르면 4·19 학생혁명 기념탑 건립 추진위원회가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성금모금을 시작해 현재 7500여만원을 모았다. 모금활동은 오는 6월까지 할 예정이며, 목표액은 1억원이다. 추진위는 기념탑 설계공모를 거쳐 작품이 선정되면 하반기에 당시 시위 현장이었던 용산동 지현천변공원에 기념탑을 건립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념탑 건립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학생시위가 충주에서 전국 세 번째로 일어났다는 자랑스러운 역사적 사실을 충주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손으로 기념탑을 세우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안종훈 시 복지기획팀장은 “비슷한 시기 학생혁명이 일어났던 지역들은 대부분 기념탑을 건립했지만 충주만 없어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정부지원금을 요청하는 것도 검토했지만 모금이 잘되고 있어 시민성금만으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는 이승만정권의 3·15 부정선거에 반발해 4·19 혁명이 일어났던 1960년 대구(2월 28일), 대전(3월 8일)에 이어 3월10일 전국에서 세 번째로 학생시위가 있던 곳이다. 당시 충주시 용산동 지현천변에서 충주고, 충주여고, 충주농고 학생 300여명이 “학원에 자유를 달라”며 거리로 나섰다. 하지만 이런 사실은 충북에서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2010년 청주 상당공원에 세워진 ‘충북 4·19 학생혁명 기념탑’에도 충주 시위 내용이 누락됐다가 충주 항의로 추가됐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박세복 영동군수, 모친상 부의금 1억 장학금 기탁

    박세복(54) 충북 영동군수가 4일 모친상 부의금 1억원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영동군민장학회에 맡겼다. 박 군수와 그의 형 세호(69)씨는 지난 1일 발인 후 가족회의를 열어 “지역 선·후배와 외부 인사들이 모아준 정성을 지역 인재 양성에 보태자”며 장학금 전달에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형님과 제가 먹고 살만하고, 장례를 치르고도 남을 정도의 부의금이 들어와 장학금을 내놓게 됐다”며 “평소 이웃과 나누면서 살라고 자식들을 가르치신 어머니도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학금 기탁이 찾아주신 조문객들에게 의미있는 답례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박 군수의 통 큰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박 군수는 영동군의원이었던 2006~2010년 의정비 전액을 모아 9600만원을 영동군민장학회에 전달했다. 지난해 9월에는 충북지역 자치단체장 1호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들어진 ‘청년희망펀드’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박 군수의 기부소식이 전해지자 이승훈 청주시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필용 음성군수 등 도내 단체장들이 동참의사를 밝혔다. 박 군수는 2014년에 ‘자랑스런 영동대인상’을 받은 뒤 시상금 100만원도 이 장학회에 내놨다. 박 군수는 2007년 영동대 산업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박 군수는 삼우제를 끝나고 4일까지 쓸 수 있는 특별휴가를 반납하고 영동대 교명 변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주재하는 등 지역 현안을 챙겼다. 영동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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