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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괴되고 피 흘리는 美 항공모함…이란, 으스스한 대형 벽화 공개한 이유 [핫이슈]

    파괴되고 피 흘리는 美 항공모함…이란, 으스스한 대형 벽화 공개한 이유 [핫이슈]

    미국이 중동에 항공모함 등 핵심 전력을 집결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수도 테헤란에 대형 벽화를 내걸며 결사 항전의 각오를 다졌다. 지난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이란 당국이 엔겔랍 광장 대형 광고판에 미국의 군사 공격에 대한 직접적인 경고 메시지를 담은 새 벽화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벽화를 보면 항공모함의 비행갑판에 파괴된 전투기들과 시신들이 보이고 배 뒤쪽으로 흘러내린 핏자국이 미국 성조기를 연상시킨다. 여기에 ‘바람을 뿌리면 회오리를 거두게 될 것’이라는 문구가 그려져 있어 미국의 군사 공격에 대한 명확한 경고로 풀이된다. 대형 벽화가 공개된 엔겔랍 광장은 국가가 주관하는 집회 장소로 사용된다. 이에 대해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은 “그 어느 때보다 만만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언제든 공격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 고위 당국자도 로이터 통신에 “제한된 공격, 전면적 공격, 외과 수술식 공격, 물리적 공격 등 그들이 뭐라고 부르든 간에 어떤 형태의 공격도 우리를 향한 전면전으로 간주해 가장 강력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에이브러햄 링컨과 구축함 3척으로 구성된 항모 전단을 비롯한 다수의 해군 전력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동 지역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또한 미 공군은 중동 전역에서 전투 준비태세 훈련을 시작했으며 F-15E 스트라이크 이글 등 수십 대의 전투기와 조기경보기가 대기 중이다.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함정들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밝혔으며 22일에는 “대규모 함대가 그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어쩌면 사용하지 않아도 될지 모른다”고 여지를 뒀다. AP통신 등 외신은 “이번 미국의 군사적 움직임은 이란 당국의 시위 진압 과정에서 발생한 수많은 사망자와 처형 위협에 대한 경고 차원”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시위대 처형을 계속할 경우 군사 조처를 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 경북 포항시,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600억원 규모”

    경북 포항시,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600억원 규모”

    경북 포항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에 들어간다. 포항시는 26일 설 명절을 맞아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600억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별할인분은 지류형 200억원, 카드형·모바일(이하 포항사랑카드) 400억원 등 총 600억원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시는 지류형 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 설 명절보다 50억원 늘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던다. 특별할인 기간 동안 할인율을 10%로 적용하고, 개인 구매 한도 역시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한다. 포항사랑카드 보유 한도도 기존 7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소비가 늘어나는 설 명절 기간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165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 가능하고, 카드형·모바일은 내달 3일 오전 0시 15분부터 ‘iM샵 앱’ 또는 104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판매 대행 금융기관은 포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 결제 외에도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 ▲모바일 앱 ‘iM샵’ QR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지역 내 2만 5150개소 가맹점과 타보소 택시 앱(자동결제), 먹깨비 배달앱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연초 대규모 포항사랑상품권 발행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 경기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포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상품권 활성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혁신 신의료기술 병원서 바로 쓴다…시장진입 490일→80일

    혁신 신의료기술 병원서 바로 쓴다…시장진입 490일→80일

    앞으로 인공지능(AI) 등 국제적 수준의 혁신 의료기기를 활용한 새로운 의료 기술은 허가 후 복잡한 평가 절차 없이 병원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최대 490일이 걸리던 시장 진입 기간이 최단 80일, 길어도 140일로 대폭 줄어들면서 환자는 새로운 의료기술을 훨씬 빨리 접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시장 즉시진입 의료기술’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과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고시’ 개정이 마무리되면서 제도 시행의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현재는 식약처가 의료기기 허가를 내준 이후에도 해당 기기를 활용한 의료행위가 기존 기술인지 여부를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새로운 기술로 분류되면 신의료기술평가와 건강보험 등재 절차를 추가로 거쳐야 하며 이 과정에만 최대 490일이 걸린다. 이로 인해 기술 발전 속도에 비해 제도 적용이 지나치게 느리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으로 식약처 허가 단계에서 국제적 수준의 강화된 임상평가를 거친 새로운 의료기기를 활용한 의료기술은 별도의 신의료기술평가 없이 시장에 즉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는 제도 적용 대상 의료기기로 디지털의료기기, 체외진단의료기기, 의료용 로봇 등 199개 품목을 공고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독립형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 디지털의료기기 113개 품목과 체외진단시약 83개 품목, 로봇수술기와 전동식 외골격장치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의료기기 업체가 원할 경우 식약처 인허가 단계에서 기존 기술 여부 확인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절차도 간소화한다. 대신 안전성과 환자 부담을 관리하기 위한 장치는 유지된다. 시장 즉시 진입 기간 중이라도 비급여 남용 우려가 있거나 환자 부담이 과도하다고 판단될 경우 복지부 장관이 직권으로 신의료기술평가를 실시해 건강보험 급여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의료기술은 시장에서 퇴출한다. 곽순헌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시장 진입 절차를 간소화해 의료기기 산업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의료기술이 조기에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비급여 사용 현황도 면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남희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장은 “AI 등 혁신 의료기기를 활용한 기업들이 겪어온 시장 진입 장벽을 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화된 임상평가를 통해 의료기기 안전성 확보도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 10%p 급락…총선 앞두고 ‘고공행진’ 제동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 10%p 급락…총선 앞두고 ‘고공행진’ 제동

    고공 행진을 이어오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내각 지지율이 중의원 총선을 앞두고 두 자릿수 하락 폭을 기록하며 급제동이 걸렸다. 복수 조사에서 동반 하락 흐름이 확인된 가운데 조기 해산 반감과 예산 우선 여론이 하락 배경으로 지목된다.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24~25일 20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이 57%로 집계됐다고 26일 전했다. 이는 지난달(67%)보다 10%포인트 급락한 수치다.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줄곧 65~67%대를 유지해온 지지율이 50%대로 내려온 것은 처음이다. 지지율 하락 흐름은 다른 조사에서도 이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같은 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내각 지지율이 67%로 전달 대비 8%포인트 하락했고, 교도통신 조사에서도 63.1%로 4.4%포인트 떨어졌다. 요미우리신문 조사에서는 69%로 전달 대비 4%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14%)보다 10%포인트 가까이 급증한 23%였다. 지지율 급락의 배경으로는 조기 해산 결정에 대한 유권자 반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마이니치 조사에서 중의원 해산으로 예산 심의가 지연되는 상황과 관련해 ‘총선보다 예산안 처리를 우선했어야 한다’는 응답은 53%로, ‘총선을 위해 불가피했다’는 답변(26%)을 크게 웃돌았다. 고지지율을 바탕으로 중의원 해산을 단행한 다카이치 총리는 연립 과반 달성을 목표로 조기 총선 승부수를 던졌다. 선거는 27일 공시, 다음 달 8일 투·개표 일정으로 진행된다. 다만 지지율 하락이 곧바로 야권 결집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같은 조사에서 자민당이 이번 총선에서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27%에 그친 반면, ‘바람직하지 않다’는 답변은 42%로 나타났다. 제1야당 입헌민주당과 제3야당 공명당이 다카이치 총리에 대항해 결성한 신당 ‘중도개혁 연합’에 대한 기대치는 여전히 낮았다. 신당에 ‘기대한다’는 17%, ‘기대하지 않는다’는 52%였다.
  • “공산당 OUT, ‘멸공떡볶이’ 출시”… 그런데 중국산 정제염·탈지대두 사용?

    “공산당 OUT, ‘멸공떡볶이’ 출시”… 그런데 중국산 정제염·탈지대두 사용?

    국대떡볶이 측, 논란에 “다량 소금은 국산…중국산 표기는 극소량인 국내산 조미료 성분” 문재인 정부를 공개 비판해 화제를 모았던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가 “멸공떡볶이를 출시했다”고 밝힌 가운데 재료 중 중국산이 포함돼 있어 일각에서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분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국대떡볶이를 운영하는 김 대표는 지난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멸공떡볶이를 출시했다. 떡볶이로 계몽하자. 기존 국대떡볶이와 맛은 동일하다”고 신제품 출시 소식을 알리면서 떡볶이떡(300g)과 떡볶이 소스(45g)를 개당 5000원에 판매하는 구매링크를 올렸다. 기존 국대떡볶이 제품에는 소스 포장에 태극기가 그려져 있었는데, 이번 신제품에는 소스뿐 아니라 떡볶이떡 포장에도 태극기와 함께 성조기가 나란히 그려져 있는 점이 특징이다. 태극기·성조기 아래엔 ‘한미동맹강화’라는 글귀도 적혔다. 제품 홍보 이미지를 보면 떡볶이 포장에는 ‘멸공이 애국이다. 공산당 아웃’이라는 말도 적혀 있다. 또 100% 국내산 고춧가루를 사용했으며, 중국산 고춧가루는 0%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공산당 아웃’, ‘중국산 고춧가루 0%’를 강조한 취지와는 달리 재료에 중국산이 포함돼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원재료 및 함량 상세 정보에는 제품에 들어간 정제염은 중국산으로 표기돼 있다. 또 간장분말에 사용된 탈지분유에도 일부 중국산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된다. 해당 제품 판매 페이지 Q&A에는 “멸공떡볶이인데 왜 정제염과 간장분말은 중국산을 쓰나. 옥수수 전분은 왜 러시아산인가. 북중러 떡볶이인가”, “저도 반공주의자다. 그래서 중국산 재료 쓰는 국대떡볶이 불매한다” 등 비꼬는 게시글이 이어지고 있다. 김 대표는 일각의 비난 여론과 관련, 26일 SNS에 글을 올려 “역시 빨갱이들의 발작 댓글이 많다. 긁히는가 보다”며 “중국산 재료로 시비를 거는 존재들이 있는데, 100% 국산 고춧가루 맞다. 다량의 소금은 국산 정제염이 맞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산으로 표기된 재료는 국내산 조미료를 사용하는데 그 업체가 조미료 안에 있는 성분이 중국산인 것”이라며 “조미료는 저희가 생산을 할 수도 없고, 맛이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 바꾸지 못하고 있다. 아주 극소량이기도 하다. 혹시 맛있는 100% 국산 조미료 있으시면 소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표는 문재인 정부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기업인으로선 이례적으로 공개 비판해 보수 진영 지지자들에게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김 대표는 “공산주의자인 대통령이 연방제를 통해 나라의 정체성을 바꾸려 한다”고 했고, 조 전 장관에 대해선 “코링크(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를 통해서 중국 공산당의 돈과 도움을 받았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에 조 전 장관은 김 대표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최근에도 SNS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보수 개신교를 탄압한다”는 내용의 게시물 등을 올리며 정치적 목소리를 내고 있다.
  • “이게 WKBL? 개망신이고 예의가 없다”…이상범 ‘극대노’ 무슨 일

    “이게 WKBL? 개망신이고 예의가 없다”…이상범 ‘극대노’ 무슨 일

    “아무리 졌다고 해도 예의가 없다.” 이상범 부천 하나은행 감독이 이례적으로 상대팀을 향해 분노를 드러냈다. 경기에 진 결과도 결과지만 불문율을 깼다는 이유 때문이다. 리그 1, 2위 팀의 신경전이 경기 외적인 문제로까지 비화하는 분위기다. 하나은행은 25일 경기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의 안방 경기에서 75-87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선두 하나은행은 2연패에 빠졌고 두 팀의 승차 역시 2경기로 줄며 2위 KB도 선두 자리를 노려볼 수 있게 됐다. 1, 2위 맞대결이지만 KB가 흐름을 잡고 주도한 경기였다. KB는 송윤하가 ‘미친 활약’을 펼치며 20점을 넣었고 박지수가 17점 13리바운드, 허예은이 16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강이슬이 14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하나은행은 진안이 27점, 이이지마 사키가 20점, 박소희가 10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2, 3쿼터에 KB가 넉넉히 앞선 경기였고 4쿼터 들어서도 큰 반전은 없었다. 그런데 경기 종료 14초 전 문제의 장면이 발생했다. KB가 12점으로 앞선 상황에서 선수들은 공을 두고 다퉜고 공이 라인을 벗어났다. 심판은 처음에 하나은행의 공격권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김완수 KB 감독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결과가 뒤집히면서 KB가 공격권을 가져갔다. 그리고 KB는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가 끝나고 이 감독은 좀처럼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했다. 이 감독은 KB의 챌린지 요청에 대해 “개망신당했다”면서 “예의가 없다”고 격하게 표현했다. 어차피 KB가 이긴 경기인데 그 상황에서 굳이 비디오 판독까지 할 일이었느냐는 지적이었다. 실제로 농구에서는 경기가 역전될 가능성이 없을 때 사실상 경기를 조기 종료하고 시간을 보내는 게 일종의 불문율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감독은 “이게 WKBL의 룰인지 모르겠는데 이해를 못 하겠다”면서 “스코어 차이가 있고 11초(정확히는 14초) 남았는데 그걸 확인하겠다? 확인했으면 넣어야지 그것도 아니었다”고 화를 냈다. 6라운드로 치러지는 여자프로농구는 순위가 같고 3승3패가 되면 골득실로 순위를 가른다. 그런 차원에서 득점을 했다면 모르겠지만 KB 선수들은 이후 패스만 돌리다 경기를 끝냈고, 이 감독은 굳이 골 넣을 것도 아닌데 왜 확인했냐는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이날 김 감독의 행동은 농구계의 불문율을 깬 행동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었다. 이 감독은 “KBL에서는 룰이 아니라 예의”라며 “진 놈이 할 말은 없지만 이런 망신을 당하니까 기분이 나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여러 경우의 수를 생각한 판단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동률이 됐을 때를 대비한 요청이라는 것이다. 김 감독은 “정선민 하나은행 코치에게 ‘골득실 때문에 판독했다. 너무 서운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두 팀은 앞서 지난달 맞대결에서도 심판 판정을 두고 신경전이 오간 바 있다. 4쿼터 막판 KB 박지수가 심판 판정에 항의했고 김 감독마저 불만을 드러내면서 박지수가 벌금 50만원, 김 감독이 벌금 1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 ‘단식 회복’ 장동혁 29일 당무 복귀… ‘제명 위기’ 한동훈 여론전·세과시

    ‘단식 회복’ 장동혁 29일 당무 복귀… ‘제명 위기’ 한동훈 여론전·세과시

    쌍특검(통일교·공천 뇌물) 단식을 끝내고 회복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르면 오는 29일 목표로 당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장 대표는 이번 단식으로 ‘보수 결집’의 동력을 얻었다고 보고 본격적으로 6·3 지방선거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한동훈 전 대표의 징계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가 당장의 과제다. 장 대표는 25일에도 서울 관악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회복 치료에 집중했다. 장 대표 측은 이날 통화에서 “입원 첫날에 비해 상태가 눈에 띄게 좋아지지는 않았다”면서도 “장 대표의 조기 복귀 의지가 매우 강하다”고 전했다. 장 대표의 국회 로텐더홀 단식 기간 ‘무대응’ 기조를 유지했던 우원식 국회의장도 이날 병원을 찾아 면회했다. 장 대표는 당무 복귀 후 인재영입위원회 출범과 지방선거 청년 의무 공천제 도입, 주간 민생경제 점검 회의 운영, 당명 개정 작업 등 지난 7일 내놓은 대전환 로드맵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방선거 경선에 적용할 당심(당원투표)과 민심(여론조사) 비율도 결론낸다는 방침이다. 2월 첫주에는 장 대표의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예정돼 있다. 제1야당 대표로서 이재명 정부의 실정과 더불어민주당의 독주를 지적하고 쌍특검 수용을 다시 한번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당명 개정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브랜드전략 태스크포스(TF) 활동과 대국민 공모전 결과 등을 종합해 다음달 초 복수의 안을 추릴 예정이다. 설 연휴 직전 새 당명과 로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당원 게시판’ 사태 관련 한 전 대표의 징계 문제는 장 대표의 당무 복귀 후 첫 숙제가 될 전망이다. 지도부는 한 전 대표가 재심과 추가 소명을 거부했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제명 징계에 대한 여론이 나쁘지 않은 만큼 결론을 낼 정치적 명분은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당 핵심관계자는 통화에서 “장기화가 가장 나쁘다. 어느 쪽이든 빠르게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지난 24일 자신의 지지자들이 집결한 ‘제명 철회’ 국회 앞 집회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여론전과 세 과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한 전 대표는 자신의 소통플랫폼 ‘한컷’에 “이것이 진짜 보수 결집”, “함께 가니 좋습니다” 등의 댓글로 참석을 독려했다. 제명 결정 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두고는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 용인특례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뽑아주세요”

    용인특례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뽑아주세요”

    용인특례시가 다음 달 6일까지 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게시판과 소통24(https://sotong.go.kr)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창의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시의 발전을 이끈 정책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사례 투표 대상은 ▲외팔보(캔틸레버) 인도교 상하반기 정기안전점검 제도화 ▲구성적환장 개선 사업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가칭) 연결 허가 조기 승인 ▲환경기초시설에 연구개발(R&D)·민관협치로 부가 수익 창출 ▲반도체 산업용지 확대 공급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 제작 ▲테마파크 다회용 컵 도입 ▲지하시설물 통합관리 협의체 ▲용인시 국민신문고 개설 ▲공익사업으로 토지 수용 시 부수토지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 배율 유지 ▲층수 대신 높이 기준으로 소방관 진입창 설치 기준 개선 ▲방치된 향토문화유적 ‘세심정’ 복원 ▲위기 청년 원스톱 맞춤형 솔루션 연계 ▲방치된 독정교 하부 공간을 시민 공간으로 조성 등 15건이다. 투표 기간은 26일부터 2월 6일까지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적극행정 사례 9건을 시 적극행정위원회에 올리고,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된 정책의 담당 공무원에겐 최고 등급의 성과급 등이 부여된다. 이상일 시장은 “시 공직자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우수한 정책 사례가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안산, 기업 환경 체감도 입지·행정 ‘전국 TOP 10’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안산, 기업 환경 체감도 입지·행정 ‘전국 TOP 10’

    이민근 “접근성·첨단 산업 인프라·행정력 갖춘 최적지 될 것”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환경 체감도’ 조사에서 안산시가 입지 여건과 행정 지원 분야 모두 전국 상위 10위 안에 올랐다. 전국 6,8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입지 여건과 행정 지원 두 분야에서 전국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지자체는 안산시 등 단 4곳뿐이다. 안산시는 서울·인천 등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우수 인재 유치와 확보가 쉽고, 국내 최대 규모의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제조업 기반이 탄탄한 지역이다. 산업지원본부를 중심으로 맞춤형 행정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산업부 고시를 마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기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 첨단 연구개발(R&D) 인프라까지 갖추면서 창업부터 로봇, 인공지능(AI) 산업 분야를 선도할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입지와 행정까지 ‘두 마리 토끼’ 잡는 안산 기업이 창업을 고려할 때 인재 확보와 네트워킹을 위해 수도권을 선호하지만, 공장 건립 단계에서는 높은 부지 비용과 규제 등으로 인해 지방 이전을 고민해야 하는 딜레마에 직면한다. 안산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 서울에서 30km, 인천국제공항에서 40km 거리에 소재한 수도권 도시이면서도 6도 6철 기반에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경기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해 창업 초기부터 대규모 양산 단계까지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수행할 수 있다. 오는 2029년 준공 예정인 신길 일반산업단지(27만 8,947㎡) 역시 첨단 산업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거듭날 준비에 한창이다.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2019년 수도권 최초로 지정)은 한양대 ERICA 캠퍼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신성장 동력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기술 기반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기업 육성을 목표로 ▲기술이전·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지원 ▲세제 감면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산형 강소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기술개발부터 상용화, 해외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글로벌 숨은 챔피언’ 육성에 힘쓰고 있다. 2015년부터 4년 단위로 추진 중인 해당 사업은 현재 3단계(2023~2026)에 접어들었으며, 미래 자동차·로봇·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의료분야를 중심으로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안산스마트허브 기술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로봇·반도체 등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지원을 앞당겨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며, AI·스마트 제조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 통한 자금난 해소 앞장 안산시는 입지 경쟁력에 더해 창업부터 기업의 성장, 확장 단계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행정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금융·판로·기술·현장까지 이르는 전 주기 기업 지원 행정으로 기업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과 특례보증 제도를 운영하며 기업 경영 안정을 돕고 있다. 올해에는 총 1,500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통해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에는 특례보증을 통해 금융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해외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위한 지원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안산시는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지사화 사업,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단계별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수의 수출 상담 및 계약 성과를 창출하며 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이끌고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IP) 창출까지 연계 지원하고 있다. 경기테크노파크 등 전문 기관과 협력해 기술 사업화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중소 제조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업지원 행정도 눈에 띈다. 안산시는 기업 SOS 지원단, 이동 시장실, 기업 현장 기동반을 운영하며 교통·환경·인허가·근로환경 등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신속히 해결하고 있다. 부서 간 협업과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단순 상담을 넘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는 현장 중심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기반 기업 유치 탄력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고시하면서 기업 유치에 동력을 얻게 됐다. ASV 지구는 상록구 사동 일원 1.66㎢ 규모로,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집적된 수도권 대표 산학연 클러스터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라 입주 기업에는 ▲입지 혜택 ▲세제 감면 ▲각종 규제 특례 ▲인허가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2032년까지 총 4,105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8조 4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3만여 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창업은 수도권, 공장은 지방’이라는 기업의 딜레마를 안산에서는 겪을 필요가 없다”라며 “서울 등 수도권의 뛰어난 접근성과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경기 경제자유구역 기반에 첨단 R&D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독보적 경쟁력이 기업에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SV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계기로 스마트 제조와 로봇 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첨단로봇, AI 기업 도시로써, 기업이 찾아오는 투자 명소로 안산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전북 나눔 온도 ‘100도’ 달성…역대 최고액 모금

    전북 나눔 온도 ‘100도’ 달성…역대 최고액 모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의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이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며 3년 만에 나눔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액 116억 1000만원을 달성해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가 100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단체는 연말연시 전북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두 달간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간다. 전북에선 최근 2년간 목표액을 채우지 못했다. 2023~2024년 89.8도를 기록해 도입 26년 만에 처음으로 100도 달성에 실패했고, 2024~2025년에도 총모금액 100억 7900만원(86.8도)에 그쳤다. 올해는 3만 2000여 명의 기부자와 1400여 곳의 법인들이 소중한 나눔에 동참해 이날 현재까지 역대 최고액인 116억1000만원이 모금됐다. 캠페인 종료까지 약 일주일이 남아 최종 모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모금회는 다음 달 2일 오전 11시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폐막식을 열고 모금에 동참한 도민들에게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도민 여러분과 기업,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북구,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최대 90만 원 지원

    광주 북구,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최대 90만 원 지원

    광주시 북구가 육아휴직 중인 남성에게 최대 9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26일부터 ‘2026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신청이 시작된다. 이번 사업은 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휴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북구가 광주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육아 지원 정책이다. 올해는 5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60여 명에게 장려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육아휴직자 중 휴직 시작일 이후 1개월 이상 또는 종료 후 12개월이 지나지 않은 남성이다. 또한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 급여 지급 대상이면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고 아동도 북구 주민이어야 한다. 다만, 육아휴직급여 특례 적용 대상자(6+6육아휴직)는 특례 기간이 종료된 달의 다음 달부터 신청할 수 있다. 장려금 신청은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고 오는 26일부터 예산 소진 시점까지 지원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지원 대상자에게는 매월 30만 원씩 최대 3개월간 장려금이 지급된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주민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청년미래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작년 첫선을 보인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은 신청 개시 이후 약 한 달 만에 조기 마감돼 하반기 예산을 추가 편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남성 육아 참여를 높여 지역에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육 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체감도 높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허리 삐끗한 줄 알았는데”…46세男 ‘이 증상’ 방치하다 ‘췌장암 말기’ 선고

    “허리 삐끗한 줄 알았는데”…46세男 ‘이 증상’ 방치하다 ‘췌장암 말기’ 선고

    평소 건강했던 40대 남성이 몇 달간 느낀 허리 통증을 단순 근육통으로 여겼다가 말기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그는 병원을 찾은 지 며칠 만에 살 날이 1년도 남지 않았다는 진단을 받았다. 2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런던 남동부 에리스에 거주하는 크리스 쿡(46)은 이달 초 숨이 차고 등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미장공으로 일하던 그는 고된 노동 탓에 평소에도 몸 여기저기가 아프기 일쑤였다. 몇 달 전부터 약간의 허리 통증이 있었지만 일하다 근육을 삐끗했거나 새로 산 매트리스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엑스레이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왼쪽 폐가 무너졌고 심장 주변에 혈전이 여러 개 생겼으며, 췌장에 혹이 발견됐다. 며칠 뒤 그는 췌장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쿡은 오래 사귄 여자친구 마리아(42)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던 중이었다. 췌장암 진단에도 둘은 서로 부부가 되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19일 병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다음날 그는 암이 간까지 전이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남은 시간은 6~12개월뿐이었다. 현재 생명을 조금이라도 더 연장하려고 항암치료를 받고 있지만, 극심한 통증으로 고용량의 진통제를 맞고 있다고 한다. 쿡의 가족과 친구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몸의 통증을 절대 가볍게 여기지 말고 꼭 검사받으라고 당부하고 있다. 이런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마리아는 “특히 건설 현장 노동자들이 조심했으면 한다”며 “오랜 시간 육체노동을 하다 보면 부상이나 허리 통증이 흔하지만, 그냥 넘기지 말고 반드시 병원에 가봐야 한다”고 말했다. 췌장암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소화불량이나 복부 팽만감은 췌장암의 경고 신호다. 그 밖에 흔한 증상으로는 식욕 감소, 피로감, 열, 메스꺼움, 구토, 설사나 변비 등이 있다. 영국에서는 매년 약 1만 500명이 췌장암 진단을 받으며, 환자의 절반 이상이 진단 후 3개월 안에 사망한다. 한국에서도 췌장암은 전체 암 사망 원인 중 4~5위를 차지하고 있다. 폐암·간암·대장암에 이어 높은 순위다. 2022년에는 췌장암 사망률이 처음으로 위암을 앞질렀을 정도로 위험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 대부분의 암 생존율은 높아지는 추세지만, 췌장암 5년 생존율은 14%도 되지 않는다.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검사법이 없고, 환자의 80%가량이 암이 다른 장기로 퍼진 뒤에야 발견돼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 日 중의원 출마 선언한 25세 女 아이돌…‘극우’ 정당 소속?

    日 중의원 출마 선언한 25세 女 아이돌…‘극우’ 정당 소속?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의원 해산을 결정하면서 다음 달 8일 중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일본에서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해왔던 25세 여성이 중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23일 오리콘 뉴스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이치현 나고야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걸그룹 ‘델라(dela)’의 전 멤버 우라가미 나나(25)는 이날 나고야시 기자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의원 선거에 입후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델라’는 나고야시의 극장에서 정기 공연을 하고 지역 홍보 행사에 참석하는 등 나고야시의 ‘로컬 아이돌’로 활동해왔다. ‘마츠우라 나나’라는 예명을 사용했던 우라가미는 지난 21일 소속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그룹을 탈퇴했다. 이튿날 우라가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입후보 의사를 밝혔으며, 소속사도 이날 정장을 입고 기자회견장을 찾은 우라가미의 사진과 함께 이같이 전했다. 우라가미는 극우 성향의 정당이자 집권 자민당의 연정 파트너인 일본유신회에 입당했다. 일본유신회는 지난 19일 우라가미를 아이치 제9선거구 지부장으로 배정했다고 밝혔다. 우라가미는 SNS를 통해 “25세 젊은 세대로서 장래를 책임지는 정치를 실현할 것”이라며 “살을 에는 개혁으로 경제 살리기와 저출산 대책, 교육 개혁 등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15년 창당한 일본유신회는 간사이 지방을 기반으로 하며, ‘일본을 다시 일으킨다’는 뜻의 ‘일본재기’를 슬로건으로 한 보수주의 성향의 정당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0월 총리 지명선거를 앞두고 자민당 총재 자격으로 일본유신회와의 연립정권 수립에 합의했다. 일본유신회는 현재 참의원에서 19석, 중의원에서 34석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전 각의(국무회의)를 열고 중의원 해산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8일 조기 총선이 실시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60~70%대의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박빙 과반 구조를 재편해 의석 확대를 노리기 위해 중의원 해산을 추진해왔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9일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카이치 사나에가 총리로서 적합한지를 국민에게 판단 받기 위한 결정”이라며 “나 자신도 총리로서의 거취를 걸겠다”고 밝혔다. 일본은 중의원 선거 이후 30일 이내 국회에서 총리 지명 선거를 다시 실시한다. 사실상 정권 신임을 묻는 승부수다. 내달 치러지는 조기 총선은 자민·유신회 연립 여당과 입헌민주·공명당 신당 ‘중도개혁연합’ 간 대결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현재 연립 여당은 중의원 465석 가운데 233석으로 간신히 과반을 유지하고 있다.
  • 고양시청사 백석 이전 논란…감사원 “법적 문제 없어”

    고양시청사 백석 이전 논란…감사원 “법적 문제 없어”

    고양시청사를 백석업무빌딩으로 옮기는 과정에 법적인 문제는 없다는 감사원 판단이 나왔다. 고양시는 지난해 9월 고양시의회가 청구한 ‘시청사 백석업무빌딩 이전 관련 공익감사 5건’에 대해, 감사원이 모두 위법 사항이 없거나 감사 대상이 아니라며 종결 처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감사원은 이전 발표 과정과 백석업무빌딩 기부채납 이행 소송 조기 종결, 근저당 설정 등 3개 사안에 대해서는 위법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또 시가 진행한 특정 감사와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 예비비 사용 문제는 감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각하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가 제기한 5개 쟁점 모두에서 법적 문제는 없다는 결론이 나온 셈이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해 10월에도 백석업무빌딩 부서 재배치와 관련해 절차상 위법이 없다고 판단한 바 있다. 그동안 시청사 이전을 둘러싼 논란은 예산 심사 과정에서 여러차례 이어져 왔다. 시의회는 백석업무빌딩 부서 이전 예산을 여러 차례 전액 삭감하며, 이를 ‘사실상의 시청사 이전 사업’으로 보고 제동을 걸어왔다. 시의회는 신청사 건립 계획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청 기능을 분산시키는 것은 절차적 정당성이 부족하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시는 백석업무빌딩이 기부채납으로 확보된 공공자산인 만큼, 외부 임대 청사에 흩어진 부서를 옮겨 행정 효율을 높이고 연간 임대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해 왔다. 이번 감사 결과에 대해 시 안팎에서는 “법적 판단은 이미 정리된 사안”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해당 공익감사 청구 자체가 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한 차례 부결됐던 안건이라는 점에서다. 신철상 시 대변인은 “이번 감사원 결정으로 시청사 백석업무빌딩 활용을 둘러싼 법적 불확실성은 해소됐다”며 “이제는 소모적인 논쟁을 넘어, 백석업무빌딩을 시민을 위한 행정 공간으로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광주시, 올해 39억원 투입…수소차 106대에 보조금

    광주시, 올해 39억원 투입…수소차 106대에 보조금

    광주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올해 사업비 45억2100만원을 투입, 오는 26일부터 친환경 수소차 106대에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구매보조금 지원대상은 수소승용차 104대와 수소버스 2대로, 광주시는 수소승용차 1대당 3100만원을, 수소버스 1대당 3억500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이중 수소승용차 11대는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 우선순위 대상자에게 보급한다.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30일 이상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사업자·법인·단체로, 지원 대수는 1인(개소) 당 1대이다. 접수는 광주지역 현대자동차㈜ 지점 또는 대리점에서 상담·구매계약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자는 차량 출고 순으로 선정한다.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아 구매한 차량을 2년 내 말소하거나 타 시도로 판매(수출 말소는 5년 내)하는 경우는 차량운행 기간에 따라 보조금을 회수한다. 보조금 반납 의무는 회수 당시 소유자에게 있으므로 차량매매 시 계약서에 해당 사실을 명시해야 한다. 보조금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인근 현대자동차 대리점 등 차량 제조·판매사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사업비 673억원을 투입해 수소승용차 1481대, 수소버스 44대, 수소청소차 4대 등 수소차 1529대를 보급했다.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 17.4t, 온실가스(CO₂) 2968t을 줄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4만50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이다. 현재 광주에는 진곡·동곡·임암·벽진·월출·장등·신촌·매월 등 8곳의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이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지난해 수소차 신형 모델이 출시되면서 수요가 많아져 조기에 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요가 많을 경우 추가 예산을 확보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당뇨·고혈압·고지혈증 고민… “마포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오세요”

    당뇨·고혈압·고지혈증 고민… “마포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오세요”

    서울 마포구는 주민들이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마포건강관리센터’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직장인이 보다 쉽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해 대상자 발굴에 힘쓴다.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으로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 등 위험인자를 3가지 이상 가진 상태를 말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보건소 ‘마포건강관리센터’에서는 연중 20~69세 마포구민과 마포구 소재 직장인·자영업자·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진을 시행한다. 검진은 기초설문조사와 각종 검사로 진행된다. 검사 항목은 공복 혈당과 혈압,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체성분 검사 등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최소 10시간 이상 금식이 필요하다. 지난해 기준 ‘마포건강관리센터’에서 대사증후군 관리를 받는 인원은 총 6632명에 이른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 건강주의군, 약물치료군, 대사증후군으로 위험군으로 분류해, 전문 인력이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건강관리를 최대 12개월간 지원한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지역 내 사업장과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검진과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검진 항목과 상담 방법, 지원 내용은 ‘마포건강관리센터’ 서비스와 같다. 지난해에는 사업장과 복지관 등 21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55회 출장 검진을 실시해 구민과 직장인의 호평을 받으며, 건강 격차 완화에도 이바지했다. ‘마포건강관리센터’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예약 및 이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마포건강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바쁜 일상을 지내다 보면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데 소홀해지기 쉽다”라며, “대사증후군은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이 이 대통령과 친한 중국 기업만 보호”…쿠팡 투자자들의 황당 주장 전말 [핫이슈]

    “한국이 이 대통령과 친한 중국 기업만 보호”…쿠팡 투자자들의 황당 주장 전말 [핫이슈]

    쿠팡의 미국 투자자들이 한국 정부의 쿠팡 차별로 큰 손실을 봤다고 주장하며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무역구제 조치를 해달라고 청원해 논란이 예상된다. 쿠팡 지분을 보유한 미국 정보기술(IT) 투자회사인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2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USTR에 한국 정부의 쿠팡 관련 조치를 조사하고,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관세 및 기타 제재를 포함한 적절한 무역 구제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한국 당국이 쿠팡을 겨냥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이 때문에 투자자들이 수십억달러의 손실을 봤다고 주장했다. 특히 투자자들은 한국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중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쿠팡에 가혹한 조사와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들은 이재명 대통령과 정홍식 법무부 국제법무국장 앞으로 보낸 중재의향서에서 “개인정보 유출은 핑계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이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한국 내 중국 대기업의 시장 점유율을 쿠팡이 잠식하자, 한국 정부가 공정위·국세청·금감원·노동부 등 여러 기관을 동시다발적으로 동원해 쿠팡을 겨냥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 정부의 이러한 대응이 권위주의 국가에서나 전형적으로 관찰되는 자의적 행동이며 국제중재에서 ‘간접 수용’의 징후로 인정돼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쿠팡 투자자들은 김민석 국무총리의 발언도 문제 삼았다. 앞서 지난해 12월 업무보고 당시 김 총리는 쿠팡에 대한 언급 없이 금융기관들을 향해 시장 질서를 엄격하게 바로 잡아달라 부탁하며 “쿠팡 유출 사건에 대한 법 집행은 마피아를 소탕할 때와 같은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해당 발언을 언급하며 한국 정부가 총리의 입을 빌어 쿠팡에 대해 과도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 매체인 액시오스는 “미국 벤처 투자자들이 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번 조치는 한·미 간 균열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투자사의 움직임에 다른 쿠팡 투자자들도 추가로 합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린옥스·알티미터, 어떤 회사?현재 그린 옥수가 보유한 쿠팡 주식은 11억 달러(약 1조 6115억 원), 알티미터가 보유한 것은 2억 1000만 달러(약 3038억 원)로 평가된다. 그린옥스의 설립자인 닐 메타는 2010년 쿠팡 이사진에 합류했으며, 알티미터의 설립자인 브래드 거스트너는 ‘인베스트 아메리카’라는 비영리 정책 이니셔티브를 이끌며 이른바 ‘트럼프 계좌’ 정책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졌다. 트럼프 계좌 프로그램은 미국 정부가 아동에게 투자계좌를 만들어 주고, 주식·자본시장에 조기 투자할 수 있도록 해 자산 형성을 돕는다는 정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정책에 만족하며 거스트너를 “우리 정책에 적극 참여한 사업 지도자”라고 칭찬한 바 있다. 한편 중재의향서를 받은 우리 법무부는 ”향후 ‘국제투자분쟁대응단’을 중심으로 관련 기관과 합동 대응 체계를 수립하고, 중재의향서와 관련된 법률적 쟁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다카이치, 日중의원 해산…내달 8일 총선 실시

    다카이치, 日중의원 해산…내달 8일 총선 실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3일 중의원을 해산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사나에 총리는 이날 오전 각의(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8일 조기 총선이 실시된다. 일본 중의원 해산은 전임 이시바 시게루 내각 시절이던 2024년 10월 9일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60~70%대의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박빙 과반 구조를 재편해 의석 확대를 노리기 위해 중의원 해산을 추진해왔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9일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카이치 사나에가 총리로서 적합한지 여부를 국민에게 판단받기 위한 결정”이라며 “나 자신도 총리로서의 거취를 걸겠다”고 밝혔다. 일본은 중의원 선거 이후 30일 이내 국회에서 총리 지명 선거를 다시 실시한다. 사실상 정권 신임을 묻는 승부수다. 내달 치러지는 조기 총선은 자민·유신회 연립 여당과 입헌민주·공명당 신당 ‘중도개혁연합’ 간 대결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현재 연립 여당은 중의원 465석 가운데 233석으로 간신히 과반을 유지하고 있다.
  • “넘어지지 않게 근력 강화”…종로구, 낙상 위험 어르신 운동 프로그램

    “넘어지지 않게 근력 강화”…종로구, 낙상 위험 어르신 운동 프로그램

    서울 종로구는 낙상이 우려되는 어르신이나 파킨슨병 등 퇴행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신체기능 회복·장애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높여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종로구는 지난해까지는 장애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종로구보건소와 동부진료소에서 진행된다. 참여자의 신체 상태를 고려한 8~12주 과정의 맞춤형 소그룹 수업으로 꾸민다. 외상이나 반복적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절 가동 운동이나 근력 강화 훈련, 보행 훈련 등을 진행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수술 후 회복기이거나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병변 질환으로 신체기능이 저하된 주민이다. 참여 신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전화나 방문으로 상시 접수한다. 근력, 균형 능력 등을 평가한 뒤, 장애 예방 교육과 운동 중심의 자조 모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고령화로 신체기능 저하를 겪는 주민이 늘어나는 만큼, 조기 개입과 예방 중심의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뒷받침하는 생활 밀착형 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박물관서 영화 한 편 어때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영화 상영

    ‘울산박물관서 영화 한 편 어때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영화 상영

    ‘울산박물관에서 영화 한 편 어때요.’ 울산박물관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박물관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모든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역사, 예술, 과학·기술, 동·식물 등 박물관 주요 주제 위주로 운영한다. 첫 출발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워 호스’를 상영한다. 올해가 ‘적토마의 해’인 점에 착안해 말을 주제로 한 작품을 올해 영화 상영 프로그램의 시작 작품으로 선정했다. 워 호스는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소년과 말의 깊은 유대를 그린 영화다. 전쟁이라는 역사적 상황 속에서도 생명과 공존의 가치를 섬세하게 조명한 작품이다. 역사와 서사가 어우러진 박물관 공간의 성격과도 높은 연관성을 지닌다. 운영 방식도 올해부터 일부 개편했다. 박물관은 지난해 관람수요 분석을 반영해 올해부터 수요가 높은 오후 2시 상영으로 운영을 효율화해 매월 엄선된 영화 한 편을 상영한다. 울산박물관은 기존 정기 상영과 함께 어린이 대상 특별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어린이날과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화 영화를 선보인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도리를 찾아서’, 여름방학 기간인 8월 12일에는 ‘주토피아’, 겨울방학 기간인 12월 23일에는 ‘코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관람은 전 회차 무료로 진행한다. 상영 시작 2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회차당 최대 2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좌석이 한정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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