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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손배 판결“적법하게 지은 건축물도 일조권 침해땐 배상해야”

    서울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 孫潤河)는 18일 “새로 지은 건물 때문에 일조권을 침해당했다.”며 S빌라 주민 송모씨 등 3명이 인근 다가구주택 주인 양모(58)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각각 1100만∼22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새 건물이 들어서면서 원고들이 사는 주택의 안방과 거실 등에 겨울철을 기준으로 하루 1시간40분에서 2시간40분가량만 햇볕이들게 됐다.”면서 “주간 생활의 대부분이 이뤄지는 장소에서 일조권 침해가 일어난 만큼 피고는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하지만 건축이 적법하게 이뤄졌고 주거밀집지역에서 불가피하게일조 침해가 일어난 점을 고려,피고의 책임을 60%로 제한한다.”고 덧붙였다. 홍지민기자 icarus@
  • 주상복합 물량 쏟아진다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등으로 대체 투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주상복합아파트가 연말까지 서울·수도권에서만 모두 8000여가구가 분양된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투기단속으로 갈곳을 잃은 여유자금을 잡기 위해 주택업체들이 분양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이달초 분양된 서울 용산 LG건설 에클라트는 무려 3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마땅한 투자상품이 없다고 해서 ‘묻지마투자’는 금물이다.발전가능성 등을 꼼꼼히 살핀 뒤 청약해야 한다. ◆10월에만 4000여가구-10월에만 서울 8곳에서 4220여가구가 분양된다.대부분 입지여건도 뛰어나 업체간 치열한 분양경쟁이 예상된다. 10월에 분양물량이 몰린 것은 주택업체들이 추석명절이 낀 9월을 피한데다가 아파트 분양권 전매 등으로 마땅한 투자대상을 찾지 못하고 있는 투자자들을 잡기 위한 것이다. ◆서울에서 6000여가구-연말까지 서울에서만 13곳 6000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특히 잠실,목동,대방동 등 노른자위 지역 물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대우건설은 서초구 방배동에서 92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비롯해 모두 292가구를 분양한다. 성원건설도 동작구 신대방동과 송파구 가락동 등 2곳에서 104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현대건설은 다음달중 서울 목동에서 1040가구를 분양한다. 나머지 2000여가구는 인천과 성남,수원,의정부 등 수도권 물량이다. ◆주의점-그동안에는 주상복합아파트의 경우 선착순 분양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공개추첨 방식으로 분양된다. 따라서 밤샘줄서기 등은 사라지겠지만 입지여건이 좋을 경우 경쟁률이 예전 못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상복합아파트는 대부분 도심에 위치,임대를 놓거나 아니면 자신이 직접들어가 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일반주택보다는 수요층이 두껍지 않다.그만큼 입지여건을 잘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특히 주차장에 차량이 쉽게 들고 날 수 있는지도 살펴야한다.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의 경우는 주차대수는 넉넉하지만 대부분 지하 깊숙한 곳이나 지상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이런 주상복합아파트는 바쁜 출근시간에 차 빼다가 시간을 다허비할 수 있다. 이밖에 새로 건물이 들어서 일조권이나 조망권을 저해할 수도 있는 만큼 앞에 공터가 있는지도 살펴야 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부동산 파일/ 대우 학동역 마일스디오빌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 학동역 사거리 가까운 곳에 ‘학동역 마일스디오빌’아파트 260가구를 다음달 4일 분양한다.14평형 단일평형으로 지하철 7호선 학동역이 걸어서 2∼3분 거리.주변에 고층아파트가 없어 조망권과 일조권이 뛰어나다.학동공원도 가깝다.분양가는 평당 1200만원대로 주변보다 평당 200만∼300만원 싼 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된다.2005년 1월 입주 예정.(02)555-8980.
  • 부동산 파일/ 태안 ‘퍼스트빌’ 504가구 분양

    ㈜우남종합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태안택지개발지구 3-1블록에 ‘화성태안 퍼스트빌’2차 504가구를 분양한다.37평형 142가구,39평형 280가구,49평형 82가구다.분양가는 평당 447만∼478만원.입주는 2004년 11월 예정이다.용적률 209%,단지 내 녹지율이 36.73%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으며 동(棟)간 거리가 57∼67m라서 일조권과 조망권이 확보된다.(031)235-0770.
  • 부동산 파일/ 청주 ‘부영e-그린타운’ 분양

    ㈜부영은 충북 청주 용암2지구에 ‘부영e-그린타운’아파트 380가구를 일반분양중이다. 32평형 단일평형으로 택지지구에 위치,교통 및 교육시설이 양호하다. 청주시내와 시청,도청 등 관공서가 10분 거리이며,청주 한방병원 효성병원 한국병원 등이 인근에 있다. 전가구 남향 배치로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했다.입주는 2003년 7월 예정으로 빠른 편이다.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1억 1000만원이다.계약금은 총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은 3회 각 10%씩 납부하고 나머지 60%는 입주시 내면된다.(043)294-2181.
  • 사시·법무관試 2차시험 쉬웠다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치러진 제 44회 사법 2차시험과 제16회 군법무관 임용시험 2차시험은 전반적으로 평이한 문제가 출제됐다는 평가다.대부분의 과목에서 예측 가능한 문제가 출제돼 답안지를 작성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는 분석이다. 사법시험에 응시한 정모(29)씨는 “형법이 까다로웠지만 대부분 예상문제가 출제됐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채점위원들이 상대평가를 하는 2차시험의 경우 수험생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과락(40점 미만)은 면할 수 있어도 색다른 논조,창의적인 발상이 없이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문가 분석=셋째날 치러진 형법 1번 문제(50점)를 제외하면 대부분 고시전문가들이 예상했던 문제여서 응시생들이 시간안배만 제대로 했다면 수월하게 답안지를 작성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형법 1번 문제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준 에이즈 감염 여성과 관련된 것으로 시사적인 문제였지만 일반 수험서에서 다뤄지는 문제가 아니었기 때문에 응시생들에게는 가장 어려운 문제로 받아들여졌다. 태학관 김영섭(金榮燮) 기획부장은 “예년보다 사례형 문제의 비중이 높아졌고 단순 암기보다는 이론과 법률관계를 잘 이해해야 답안을 쓸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시험에서는 출제자의 의도에 따른 논리적인 서술뿐만 아니라 문제별 답안지 분량을 어떻게 조절했는지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수험생들의 우열을 가리기 위한 채점이 보다 엄격할 것으로 보인다. ◇어떤 문제들이 나왔나=첫날 치러진 헌법에서는 청소년보호와 관련된 저자의 헌법적 권리구제방법(50점)이 사례형으로 출제됐다. 형사절차 이외의 영역에서 적법절차의 적용(20점),대통령의 권한비대에 대한 법적통제제도(20점),자의금지의 원칙(10점)이 나왔다. 행정법에서는 일조권침해에 따른 권리구제 방법으로 항고소송,국세체납에 따른 공매처분에 하자가 있을 경우 권리구제 등에 대한 사례형 문제가 출제됐다. 둘째날 민법에선 실수로 중상을 입은 피해자와 가해자,각각의 가족에 대한 법률관계(50점),토지 소유권 이전등기(30점),보통거래약관 계약(20점) 등에 관련된 문제가 나왔다. 셋째날 형법은 에이즈 감염 사실을 숨기고 윤락업소에 취직한 여성과 이 여성이 특정병에 걸렸다는 것을 짐작하고도 다른 남성과 성관계를 갖게한 업주의 죄책(50점) 등이 출제됐다. 마지막날 행정소송법에서는 자백보강법칙과 관련, ‘공범간의 자백’에 대한 사례형(50점) 문제와 변호사의 소송기록열람등사권과 대물적 강제처분에 대한 영장주의의 예외가 약술형으로 나왔다. 2차시험 합격자 명단은 오는 12월4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
  • ‘우남 퍼스트빌’ 477가구 공급

    ㈜우남종합건설은 경기도 화성 태안 택지개발지구 7블럭에 477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우남 퍼스트빌’은 대지면적 8681평에 13∼17층,5개동 규모로 37평형 385가구와 39평형 92가구로 구성돼 있다. 평당 분양가는 442만∼458만원 선이며 오는 14일 접수를 받는다.입주는 2004년 6월 예정이다. 용적률이 209%에 불과하고 대지면적의 35%를 녹지공간으로 꾸며 쾌적하다.전가구 일자형 남향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국철 병점역이 내년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다.(031)235-0770
  • 부동산 파일/ 외국인 임대사업 재테크 세미나

    ◆외국인 임대사업 재테크 세미나 해밀컨설팅에서는 ‘도시형 부동산 및 외국인 임대사업’에 관한 주제로 무료 부동산 재테크 세미나를 오는 14일 오후2시 여의도 전경련 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연다.참가비는 무료이며,참석희망자는 선착순으로 300명에 한해 접수를 받는다.세미나 참가자에게는 재테크 책자를 증정한다.해밀컨설팅 황용천 사장이 맡는다.(02)784-9600. ◆‘I-PARK' 374가구 분양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읍 죽전택지개발지구 35블럭에 죽전2차아파트 ‘I-PARK’ 374가구를 22일부터 분양한다.39평 154가구,45평 140가구,51평 80가구이다.평당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736만∼739만원선.중도금전액 무이자 융자조건이다.견본주택은 17일 개관한다.입주는 2004년 7월 예정이다.죽전 I-PARK는 근린공원,한성CC,단국대학 등이 인근에자리잡고 있으며 택지지구여서 인근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용적률이 197.33%이며 세대내 정원개념을 도입한 확장형 발코니를 채택했다. (031)719-3999. ◆남광토건 남양주에 456가구 분양남광토건은 경기 남양주시 와부에 아파트 ‘스윗닷홈 리버’를 분양한다.지상 25층 7개동으로 23평형 133가구,32평형213가구,46평형 110가구 등 모두 45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평당 분양가는 490만∼550만원.인근에 근린공원과 한강둔치조각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나다.청량리∼덕소 경전철이 2003년 개통될 예정이다.농수산물 시장,마그넷,킴스클럽,LG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가깝다.2005년 5월 입주예정.(031)566-9700. ◆우리건설 ‘유앤미' 96가구 분양 ㈜우리건설은 서울 구로동 재개발 아파트 ‘유앤미’ 20평형대에 반찬냉장고,가스오븐레인지,식기세척기 등 첨단 생활편의시설 3종을 빌트인 시스템으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건설의 유앤미는 서울 5차 동시분양에 선보이게 되며 20∼32평형 216가구로 구성돼 있다.이 가운데 96가구가 일반분양된다.(02)826-4471. ◆LG빌리지 938가구 분양 LG건설은 인천 서구 원당지구 아파트 ‘LG빌리지’ 938가구를 분양한다.대지 1만 4852평에 25평형 125가구,33평형 719가구,41평형 94가구로 이뤄졌다.평당 분양가는 380만∼420만원.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일조권이 뛰어나다.가스오븐레인지,반찬냉장고 등 가전제품이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중도금은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서울 외곽순환도로와 신공항고속도,48번 국도 등이 가까워 서울 도심 진·출입이 쉽다.2004년 6월 입주예정.(031)985-2323.
  • 구의회 선거구 7곳 통폐합

    서울지역 자치구의회 선거구가 현재보다 7개가 준 513개선거구로 확정됐다.또 시장에게 토요 휴무 명령권이 부여돼 공무원의 주5일제 근무를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됐다. 서울시는 8일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조례안은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25일자로 공포,시행하기로 했다. 심의회는 이번 심의에서 기준 인구 6000명에 미달한 종로구 청운·삼청동 선거구와 용산구 한강로 1·2·3동 선거구,성북구 월곡4동 선거구,영등포구 영등포2동 선거구,강동구 강일동 선거구 등 7개 선거구를 폐지했다. 이에 따라 청운동 선거구는 효자동 선거구와 묶이며 삼청동은 가회동 선거구와,한강로1동은 원효로1동과 통합됐다. 또 한강로2동과 3동 선거구,월곡3동과 4동 선거구 역시 통합됐으며 영등포2동 선거구는 영등포3동 선거구와,강일동선거구는 고덕2동 선거구와 각각 합쳐진다. 심의회는 이와 함께 지방공무원 복무조례를 개정,필요한경우 시장이 소속 공무원에 대해 토요 휴무를 명하도록 해 주5일제 근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공무원의 연가 일수 산출방법도 지금까지 연가 일수 범위내에서 휴직하도록 했던 것을 바꿔 합리적인 일수 산출이기능하도록 했다. 또 재래시장의 공지나 도로에 설치하는 차양과 비가리개시설을 가설건축물로 규정,반드시 신고를 거쳐 설치하도록 했다. 일조권 확보를 위해 현재 2개동 이상의 건축물에만 적용하던 높이제한 규정을 1개동의 건축물에도 적용하도록 기준을 강화한 건축조례 개정안을 확정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아파트 건축 녹지훼손

    녹색연합은 식목일인 5일 “서울 은평구 증산동 산 6의3 1470평에 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 1개동이 건설되면서 170평규모의 국유림에 있던 30년 수목 200여 그루가 베어져 나갔다.”고 주장했다.주민들은 이날 “은평구청이 난개발을 허가해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주민 안전 및 일조권침해에 대한 구청과 건축주의 책임있는 대책을 요구하며 공사장 진입로에서 시위를 벌였다. 녹색연합은 “1000만 그루 나무심기 등 도심녹지 보존운동을 펴는 서울시 정책과 상반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은평구청은 아파트 신축공사를 중단하고 국유림 불하자료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은평구청은 “주택건설촉진법 24조에 따라,국유림이라도 세대당 85㎡ 이하면 개인에게 불하가 가능한 만큼법적인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
  • 부동산 파일

    ■‘아침의 미소' 917가구. 성우종합건설은 경기 양주군 주내신도시에 아파트 ‘아침의 미소’ 917가구를 분양한다.20평형 90가구,25평형 615가구,29평형 212가구다.평당분양가는 270만원선.내년에 평화우회도로와 광사터널이 개통되면 서울 북부지역까지 차로 15분 걸린다.모든 가구가 남향배치로 일조권과 통풍권이 좋다.계약금 10%만 내면 중도금은 무이자로 대출해준다.2004년 4월 입주예정이다.(031)876-4900. ■대림 아크로텔 621실. 대우건설은 ‘한강로 대우 아이빌’ 317가구의 사전예약을받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 위치한 한강로 아이빌은 지하4∼지상15층 1개동에 12∼15평형 주상복합아파트 110가구와 19∼22평형 오피스텔 207실이다.분양가는 아파트가평당 900만원,오피스텔이 평당 600만원 선이다. 2004년 9월입주예정.(02)798-0084. ■‘LG이지빌' 공개청약. LG건설은 22일부터 이틀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맞은편에 오피스텔 ‘LG이지빌’ 112실을 공개청약으로 분양한다.20평형 14실,21평형 21실,22평형 70실,31평형7실로이뤄졌다.일부 평형은 한강조망이 가능하다.주변에여의도공원,한강시민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평당분양가는 650만∼660만원.내년말 입주예정이다.(02)783-1555. ■대우 아이빌 317가구. 대림산업은 이달 말 부산 좌동 해운대신시가지에 오피스텔‘대림 아크로텔’ 621실을 분양한다. 지하3층∼지상27층에16∼33평형으로 꾸며졌다. 평당분양가는 450만∼490만원.오는 8월 개통되는 지하철 2호선 장산역이 걸어서 3분 거리.2004년 12월 입주예정이다.(051)701-8688.
  • ‘일조권 침해’ 배상 쉬워진다

    일조권(日照權) 침해가 환경피해로 인정돼 햇빛이 가려진주민들의 배상청구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29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일조권 피해를 환경피해에 추가하는 환경분쟁조정법 개정안이 지난해 의원입법으로 발의돼 다음달 임시국회를 통과하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현재 분쟁조정의 대상이 되는 환경피해는 대기·수질 오염과 소음·진동,해양·토양 오염,악취,생태계 파괴 등으로 제한돼 일조권 피해는 법원 소송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었다. 분쟁조정위 관계자는 “일조권이 환경피해로 인정되면 법원의 소송과 달리 피해자는 조정·재정 신청만 하면 되기 때문에 소송에 필요한 시간,변호사 비용,피해내용 입증 등 주민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안양1동 ‘주공 그린빌’ 분양·임대 1,093가구

    주택공사는 오는 15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1동에서 ‘주공그린빌’ 아파트 1,093가구를 공급한다.공공분양 아파트 671가구와 공공임대(5년)아파트 422가구이다.분양 아파트는 24평형 164가구,33평형 427가구,42평형 80가구이다. 분양가는 24평형이 1억1,356만∼1억2,996만원,33평형이 1억5,857만∼1억8,147만원.24∼33평형은 국민주택기금에서 2,500만∼3,000만원 지원된다. 5년 공공임대 주택은 20평형 230가구,24평형 192가구.임대조건은 20평이 보증금 2,604만원에 월 22만4,000원,24평형은 보증금 3,398만원에 29만2,000원이다.2005년 4월 입주 예정. 안양역과 걸어서 3분 거리.1번 국도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와 쉽게 연결된다.안양초·중·고등학교와 안양역 롯데백화점 등이 가깝다.초고속정보통신망과 위성방송수신시스템 및 문자자막시스템을 설치했다.분양아파트는 방 2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하는 3베이 구조를 적용,일조권 및 통풍성을 확보하고 24평에도 화장실이 2개 들어선다.1588-9082. 류찬희기자
  • 경기 20개고교 증축 차질

    경기지역 교실 증축 예정 고교 가운데 20개교가 아직 착공조차 하지 못해 학급당 35명 편성에 차질이 예상된다. 1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14개 교실증축 대상 고교중사립 19개교와 공립 1개교 등 모두 20개 학교에서 공사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광명 C고(공립)와 포천 D고는 각각 그린벨트와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묶여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진행중이다.안양 B고는 당초 운동장에 14개 교실을 별개동으로지으려 했으나 재단측의 반대로 지연되고 있다. 과천 K여고와 군포 K고는 교실이 증축될 경우 일조권과 조망권 침해를우려한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건축법 ‘부실공사’로 행정 혼란

    건설교통부가 현행 건축법상 불합리한 규정을 고치지 않거나 지자체에 잘못 시달해 건축행정의 혼란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은 지난 3월 건교부에 대한일반감사에서 이같은 잘못된 건축사례를 지적,규정을 바꾸는 등의 시정조치를 내렸다. 건교부는 현행 규정상 택지개발사업지구내 택지에 주택등을 건립할 때 당초 승인용도에 따르도록 적시하고 있음에도 불구,단독택지의 경우 단독주택을 60% 이상 건축토록규정하고 있을 뿐 기존 단독주택을 근린생활시설 등으로용도변경해 면적이 60% 미만이어도 이를 제재할 수 있는근거를 마련하지 않았다. 이 결과 경기도 남양주시 창현택지개발지구 등 6개 지구에서 87채의 단독주택이 근린생활시설로 과도하게 용도변경돼 주거환경이 나빠지는 등 전국의 지자체가 제재근거미흡으로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었다. 또 현행 민법 규정에 일조권 분쟁을 막기 위해 인접 건축물과 ‘맞벽’(벽과 벽 사이 50㎝미만)으로 건축할때 대지경계로부터 50㎝ 이상의 거리를 둬 건축물을 축조토록 하고 있으나,현행건축법에는 이를 배제할 수 있는 규정을두고 있다.건교부는 그러나 ‘건축 상황에 따른 형평성에맞지 않고 운용에도 혼란이 있다’며 법령을 개정하지 않았다. 특히 임시방편으로 상업지역 등에는 인접대지의 건축물현황에 관계없이 두쪽 대지 모두 대지경계선에서 50㎝내에도 건축물을 축조할 수 있도록 건축법의 규정과는 다른 내용의 방침을 지자체에 시달,민사소송이 제기되는 등 혼란을 가져왔다. 이밖에 건교부는 지난 99년 배포한 ‘건축행정편람’에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높이규정이 공작물에는 준용되지않는데도 불구,편람에는 법령과 다르게 높이제한 규정을준용하되 표면적의 2분의 1이상인 공간은 준용하지 않는것으로 게재,지자체에 시달했다.이에 따라 경기도 성남시등 3개 지자체가 건축 높이제한 규정에 저촉되는 골프연습장 3건을 허가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정기홍기자 hong@
  • 서울, 재해취약구역 지정 추진

    서울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컸던 저지대 다세대 반지하 주택을 없애는 문제와 관련,이의 실행을 위해해당 지역을 재해위험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저지대 반지하 공간에는 주차장이나 창고로 이용하고 기존 건물은 1개층을 증축하도록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할 구청장이 수해위험이 높은 저지대에대해 건축법상의 재해위험구역으로 지정하면 구역내 건축주는 재건축을 할 때 다른 지역보다 건폐율,용적률,일조권 등에 있어 기준의 2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재건축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혜택을 더욱 확대할 것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재건축 기간에 반지하 공간에 세들어 사는저소득 주민을 위해서는 공공임대아파트에 임시로 거주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첫 민간담배 ‘이프’ 중순 출시

    그동안 한국담배인삼공사가 독점해 온 담배제조권이 이달부터 폐지된 후 처음으로 국내 민간사업자가 제조한 담배가 출시된다. 담배제조 벤처기업인 ㈜구강물산(대표 주미화)은 기존 담배잎에서 나오는 니코틴과 타르 등의 유독성 물질을 생화학적발효과정을 통해 대폭 감소시킨 담배 이프(if)를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갑당 2,000원에 판매되며,서울과 5개 광역시 및 전국 시·도에 자체 구축한 지정소매점을 통해 판매한다. 이 담배는 기존 담배잎 처리때 화학첨가물을 넣었던 공법과 달리 물과 술의 혼합액만을 이용한 생화학적 발효과정을 통해 독성물질을 형질전환시킨 것으로 전 세계 98개국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월에 특허를 얻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구강물산은 당초 국내 생산을 검토했으나 담배사업법시행령상 국내에서 담배제조업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자본금 300억원 이상과 연간 50억개비 이상의 담배를 제조할 수 있는 시설 등을 갖춰야 해 현재 세계 최대 생산규모를 가진 중국 쿤밍(昆明)궐련창에서 위탁생산해 국내로 들여올 예정이라고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
  • [공직인맥 열전](59)경찰청.하

    경찰의 인맥은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부터 형성된다. 총경은 전국 230개 일선 경찰서의 현장 지휘관이며,지방경찰청에서는 해당과의 실무를 책임지는 과장급이다.전체 경찰관 9만5,000여명 가운데 392명이 총경이다. 경정급에서 승진할 때 능력이나 성품뿐만 아니라 임용 구분,지역 안배,정치권의 입김 등이 고려된다. 이 때문에 총경급 이상의 승진인사가 끝나면 뒷말이 무성하다.“능력없는 사람이 발탁됐다” “요직에 특정 지역 인사가 대거 포진됐다” “정치권 실세가 인사를 좌지우지했다” 등의 불만과 비판이 나온다. 하지만 대부분 그만한 능력과 자질이 있는 간부들이 발탁돼 왔고 현장 지휘관으로서 검증을 받고 나면 인사 불만은거의 사라지곤 했다. 총경급에는 간부 후보와 사시·행시·외시 특채,육사·공사 특채,경찰대 경위임용,경위·경사 특채,순경 공채 출신들이 다양하게 포진해 있다. 그 중에서도 간부후보는 25∼31기,행시는 30∼32회,사시는 26∼29회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이무영(李茂永)청장을 중심으로 큰 줄기를 이루며 요직에 포진한 동국대 인맥과 차세대 주역 경찰대 출신도 빼놓을 수 없다. 동국대 출신은 강영규(姜永圭) 남대문서장,장봉헌(張鳳憲) 서대문서장,안기성(安紀聲) 동부서장,김길배(金吉培) 중랑서장,박종한(朴鍾漢) 송파서장,정선모(鄭善模) 동대문서장등 서울시내 31명의 경찰서장 가운데 6명이다.경찰청에도어청수(魚淸秀) 공보담당관,이희경(李喜慶) 감사담당관,한강택(韓康澤) 총무과장,윤종옥(尹鍾玉) 경비1과장 등이 있다. 지난 81년 첫 신입생을 받아 20여년동안 엘리트를 양성한경찰대는 98년 1기생인 윤재옥(尹在玉) 경정이 첫 총경으로 승진해 대구 달서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이래 16명을 배출했다. 경찰대 고시 출신은 박종준(朴鍾俊·2기·행시 29회) 경찰청 개혁추진단,한광일(韓光一·3기·행시 31회) 뉴욕주재관 등이다.사법시험에 합격한 경찰대 출신은 16명이다.조권탁(趙權卓·1기) 수원지검 검사 등 4명이 검사로,이승형(李承衡·5기) 서울지방법원 판사 등 6명이 판사로 근무하고 있다.6명은 사법연수원에서 교육중이다.길병송(吉炳松·2기)경정 등해외 유학파도 주목을 받는다.경찰대 출신들은 앞으로 경찰의 수사권 독립 확보에 주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1기생에서는 황운하(黃雲夏·경정) 용산서 형사과장,박기선(朴起善·총경) 경찰문화연구관,김병화(金炳華·경정) 오사카 주재관 등이 선두주자다.주요 포스트에 있는 2기생은서대용(徐大用·경정) 서울청 공보계장,조성훈(趙城焄·경정) 남부서 형사과장,장희곤(蔣熙坤·총경) 서울청 정보3과장 등이다. 이 밖에 김철주(金喆柱·간부28기) 서울청 공보담당관,박광현(朴光玄·간후25기) 서울청 인사교육과장,하옥현(河沃炫·행시24회)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장 등도 총경급의 주목받는 주요 참모다. 조현석기자 hyun68@
  • 별도 건물도 일조권 공동책임

    별도로 지어져 개별적으로는 일조권을 침해하지 않은 건물이라도 2개의 건물이 함께 일조권을 침해했다면 손해배상 책임 역시 공동으로 져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건물의 고층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조권의 보호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서울지법 민사합의16부(부장 河光鎬)는 7일 “인근에 재개발 아파트가 잇따라 신축되면서 일조권을 침해당했다”며 D아파트 주민 이모씨(37) 등 46명이 인근 2곳 아파트의 재개발조합과 시공사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모두 3억9,5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들은 각각 건축법 등 관계규정을 지켜 아파트를 지은 만큼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지만일조권 침해문제는 개별업체의 관련법령 준수 여부가 아니라 인근 주민들이 실제로 피해를 보고 있는 정도에 따라결정돼야 한다”면서 “피고들의 아파트로 인해 원고들이동지(冬至) 기준으로 하루 4시간의 일조시간도 확보하지못해 집값이 떨어지는 점 등 피해가 인정되기 때문에 피고들은 연대해 이를 배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특히 “주거지역의 고층화·밀집화가 진행되면서 소규모가 아닌 대규모 고층 아파트를 지을 때는 주변의일조권 침해에 대해 충분한 조사를 해야 할 주의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게을리한 것은 피고들의 공동불법행위”라고덧붙였다. 이씨 등은 98년 인근에 재개발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오전에 1∼2시간 정도 햇볕이 들지 않던 중 99년 또다른 재개발아파트가 들어서면서 하루에 6∼7시간 동안 햇볕을 차단당하자 소송을 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재래시장 현대화 ‘헛바퀴’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재래시장 재개발사업이 산업자원부와 건설교통부의 이견으로 벽에 부딪혔다. 두 부처는 백화점과 할인점의 확대로 경쟁력을 잃고 있는재래시장을 현대화해야 한다는 데는 의견의 일치를 보고 있다.그러나 주상복합아파트로 재개발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팽팽히 맞서고 있다. 2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산자부와 중기청은 지난 연말 당정협의에서 ‘지방중소기업 유통업 활성화대책’을 확정함에따라 재래시장의 재건축과 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구조개선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개정안은 일반 주거지역에 있는 재래시장을 상업지역과 동일한 용적률을 적용,주상복합아파트로 재개발할 수 있게 했으나 건교부가 반대하고 있다. 산자부와 중기청은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고 자생적인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82개 재래시장을 재개발 사업구역으로 선정했다.그러나 일반 주거지역에 있는 재래시장의 경우도시계획법상 용적률 400%까지만 허용되기 때문에 특례조항이 없으면 주상복합아파트를 지을 수 없다.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의 경우 용적률 1,300% 이상은 돼야 경제성이 있기 때문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재래시장은 국내 유통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전문화 및 시설현대화 등 구조혁신이 시급하다”면서 “경영행태와 시설을 현대화하고 젊은 인력을 재래시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재개발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건교부는 주거지역에 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도시경관을 해치고 교통혼잡을 유발하며,주변 주택의 일조권을 침해한다며 반대하고 있다.건교부 관계자는“재래시장을 현대화하는 데는 동의하지만 용적률을 최대한높여 주상복합아파트로 재개발할 경우 건설회사 등 일부 사람에게만 개발이익이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전문가들도 건교부 논리에 대체로 동의하는 편이다.한국유통연구소 최병돈(崔炳敦)연구실장은 “재래시장을 주상복합아파트로 재개발할 경우 상권은 자연히 죽게 된다”면서 “주거지역의 재래시장은 상가전용 건물로 재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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