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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을 패배’ 조국, 당 대표 사퇴…“제가 부족했던 탓”

    ‘평택을 패배’ 조국, 당 대표 사퇴…“제가 부족했던 탓”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6·3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4일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의 이름으로 헌신한 당원 동지들 앞에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지 못했다. 모두 제가 부족했던 탓”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저는 범민주 진영이 ‘촛불혁명 이후’의 실패와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비전과 가치 중심의 연대와 단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믿어왔다”며 “저는 잠시 멈추지만 당원 동지들은 당당하게 직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6·3 선거의 결과로 인해 범민주 진영 내부 논쟁과 균열이 예상되지만, 조국혁신당이 12석을 가진 진보 개혁적 원내 3당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며 “새 지도부와 함께 조국혁신당의 DNA를 더욱 강하고 단단하게 만들어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대적 과제인 검찰개혁에 확실한 마침표를 찍어주시라. 서로 존중하고 단결하며 하나 된 힘으로 사회대개혁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달라”며 “저 또한 지치지 않겠다. 한 번의 전투에서 졌다고 전쟁을 포기하는 법은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 자신을 성찰하고 담금질하면서 다음을 준비하겠다. 나무는 뿌리의 힘으로 버틴다. 저는 여러분의 저력을 믿는다”며 “한 명의 주권당원으로서 언제나 여러분의 뒤에서 함께하겠다. 당을 잘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했던 조 대표는 27.27%의 득표율로 3위에 그치며 낙선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까지 3위에 머물렀던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득표율 34.83%로 당선됐다. 조 대표는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표가 분산되면서 국민의힘에 의석을 내줬다는 비판을 받았다.
  • ‘일당 독주’ 없어진 부산 기초단체장…민주 7곳, 국힘 9곳서 승리

    ‘일당 독주’ 없어진 부산 기초단체장…민주 7곳, 국힘 9곳서 승리

    6·3 지방선거 부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7곳, 9곳을 차지했다. 4년 전 16곳을 모두 내줬던 민주당이 절반 가까이 당선자를 배출하면서 지역 정치 지형이 재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를 보면 민주당은 영도구, 남구, 기장군, 북구,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에서 당선인을 배출했다. 제8회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했다가 낙선했으나 이번에 탈환에 성공한 당선인이 4명이다. 영도구에서는 김철훈 당선인이 안성민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구청장에 복귀하게 됐다. 남구에서는 박재범 당선인이 김광명 국민의힘 후보를 제쳤다. 북구에서는 정명희 당선인이 오태원 국민의힘 후보와의 재대결에서 승리했다. 사하구에서는 김태석 당선인이 김척수 국민의힘 후보를 눌렀다. 강서구에서는 3선 구의원 출신인 박상준 당선인이 국민의힘 김형찬 후보를 이겼다. 사상구에서는 서태경 당선인이 국민의힘 이대훈 후보와 무소속 조병길 후보를 누르고 처음 구청장에 당선됐다. 기장군에서는 우성빈 당선인이 정명시 국민의힘 후보, 정진백 조국혁신당 후보, 김쌍우 무소속 후보와의 4자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첫 민주당 소속 기장군수가 됐다. 국민의힘은 영도구를 제외한 원도심과 동부산권을 지켜냈다. 중구에서는 최진봉 당선인이 부산지역 최연소 구청장 후보인 강희은(35) 민주당 후보를 꺾고 3선 고지를 밟았다. 서구에서는 공한수 당선인이 정진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물리치고 3선에 성공했다. 동구에서는 시의원 출신 강철호 당선인이 김종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처음 구청장에 당선됐다. 부산진구에서는 김영욱 당선인이 서은숙 민주당 후보와의 재대결에서 승리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동래구 장준용 당선인, 금정구 윤일현 당선인, 연제구 주석수 당선인, 수영구 강성태 당선인 모두 재선에 성공하며 자리를 지키게 됐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 취임 1년여 만에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2018년)에서 부산 16개 기초단체 가운데 13곳을 내줬으나, 윤석열 정부 출범 22일 만에 치러진 제8회(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16곳 전부를 석권한 바 있다. 이번 선거에서 과반을 유지하면서 참패는 면했지만, 절반 가까운 기초단체장 자리를 내주게 됐다. 민주당은 목표했던 절반 이상 승리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4년 전 충격패에서 벗어나 부산 지방 권력의 한 축을 차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 정청래 “전국적으로 민주당 큰 승리…서울 탈환 못 해 아프다”

    정청래 “전국적으로 민주당 큰 승리…서울 탈환 못 해 아프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전국적으로 민주당에 큰 승리를 안겨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도 “다만 서울을 탈환하지 못해 아프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6·3지방선거 결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은 항상 옳다. 국민의 현명한 선택에 감사드리고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꼭 1년 만에 치러진 전국 선거”라면서 “이재명 정부와 손발을 맞춰 일 잘하는 지방 일꾼들을 뽑아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렸다. 그 부탁을 들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거듭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다만 정 대표는 “혼신을 다했지만 아쉽게 패배하신 후보자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특히 죽을힘을 다했던 오중기 경북지사 후보께 정말 감사하고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어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도 정말 마지막까지 모든 것을 다 바쳐 선거운동에 임하셨는데 너무 안타깝게 석패하셔서 마음이 아프다”면서 “당 대표로서 당선되신 분들께 축하도 드리지만 험지에서 낙선하신 분들께 더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진보당을 향해선 “특별히 울산시장 단일화를 통해 승리의 기세를 모아주신 진보당 당원 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연대하면 커진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나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가 무산됐던 조국혁신당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정 대표는 “다른 당과의 연대 방법에 대해서도 앞으로 공론화 과정을 통해서 깊이 고민, 연구하도록 하겠다”며 “많은 분들께서 결선투표제 등을 도입하면 어떠냐는 제안을 해주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공론화하는 과정을 거쳐서 좋은 결론을 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 따끔한 질책까지 전부 겸손하고 겸허하게 받들겠다”면서 “더 좋은 민주당, 더 큰 민주당이 되는 성찰을 위한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전남, 민주당 독점 속 조국혁신당 교두보 마련

    광주·전남, 민주당 독점 속 조국혁신당 교두보 마련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주·전남 기초단체장은 민주당 독주 속에 조국혁신당이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선거에서 광주·전남에서는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한 가운데 조국혁신당 후보 2명과 무소속 후보 3명이 당선됐다. 27개 시군 대표를 뽑는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은 광주 5개 구청장을 모두 석권했다. 전남에서는 광양·강진·완도·장흥·신안 등 5곳을 제외하고 17곳에서 당선자를 배출했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27개 시군 가운데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곳이 6곳인 것에 비해 민주당 독점 구조가 더 심화된 양상이다. 이번 선거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처음으로 담양군수를 배출했던 조국혁신당이 2명의 당선자를 배출해 호남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이 관심을 끈다. 장흥에서는 사순문 혁신당 후보가 4년 만에 다시 만난 민주당 김성 후보를 250여 표 차이로 이겼고, 신안에서는 김태성 후보가 징검다리 5선을 노리던 민주당 박우량 후보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광양에서는 무소속 박성현 후보가 현 시장인 민주당 정인화 후보를 이겼고, 강진에서는 무소속 강진원 후보가 민주당 차영수 후보를 꺾었으며, 완도에서는 무소속 김신 후보가 민주당 우홍섭 후보를 눌렀다. 이번 선거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 비해 비민주당 당선이 줄었지만 순천과 함평 등 접전 양상을 보인 곳을 포함하면 민주당의 공천 잡음에 대한 반발과 독점 구조에 대한 도전이 거셌던 것으로 분석된다.
  • 6·3 지선서 與 지방권력 교체 성공…국힘, 승부처 서울 수성

    6·3 지선서 與 지방권력 교체 성공…국힘, 승부처 서울 수성

    6·3 지방선거의 16개 광역단체장 선거가 4일 더불어민주당의 지방 권력 교체로 막을 내렸다. 민주당은 12곳에서 승리하며 4년 전 국민의힘에 당한 완패를 설욕했다. 다만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탈환에 실패해 ‘빛바랜 승리’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은 서울시장 사수에는 성공했지만, 텃밭인 경북·대구·경남만 추가로 확보하면서 입법·행정 권력에 이어 지방 권력마저 여당에 내줬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진행된 총 14곳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이 9곳, 국민의힘이 4곳, 무소속이 1곳을 각각 차지해 국민의힘이 상대적으로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에 재보선을 치른 14곳 중 13곳은 민주당 의석이었고 1곳만 국민의힘 의석이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진 첫 전국 단위 선거에서 각각 ‘내란’과 ‘정권’ 심판론으로 충돌한 여야 한쪽으로 민심이 확 쏠리지 않으면서 힘의 균형을 절묘하게 맞췄다는 분석도 뒤따른다. 시도지사 민주 12곳·국힘 4곳 승리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3곳 가운데 서울에선 국민의힘이, 경기와 인천에선 민주당이 각각 승리했다. 서울의 경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정원오 민주당 후보와 박빙 승부를 펼친 끝에 이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율 97.70% 기준 오 후보는 48.94%로 정 후보(48.34%)에 0.6% 포인트 차이로 앞서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개표 작업이 끝나지 않아 선관위의 당선 확인 절차는 없었지만 정 후보가 패배 선언을 하면서 오 후보가 당선을 사실상 확정했다. 오 후보는 개표 내내 정 후보에 뒤지다 개표율 93%가량을 넘긴 시점에 첫 역전에 성공한 뒤 승리까지 굳힌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 경기지사 경쟁에선 추미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해 여성 첫 광역단체장 자리에 올랐다. 인천시장 선거에서 박찬대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경합지로 예측된 부산시장은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를 눌렀다. 민주당 민형배(전남광주특별시장)·우상호(강원지사)·박수현(충남지사)·신용한(충북지사)·위성곤(제주지사)·김상욱(울산시장)·허태정(대전시장)·조상호(세종시장) 후보도 당선을 확정했다. 민주당 이원택 후보(51.22%)는 무소속 김관영 후보(41.78%)와의 승부 끝에 전북지사 자리를 차지했다. 국민의힘에선 5선 도전에 성공한 오 후보 외에 이철우 후보가 경북지사 당선을 확정했다. 대구시장 선거의 경우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김부겸 민주당 후보와 박빙 대결을 벌인 끝에 승리했다. 경남지사 선거에선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김경수 민주당 후보에 앞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여당은 입법·행정 권력에 이어 지방 권력까지 손에 넣게 됐다. 민주당 입장에선 2022년 국민의힘에 당한 ‘15대 2’의 대패를 고스란히 되갚아 준 셈이지만, 서울시장 패배로 완승 선언에는 못 미쳤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호조세 아래 ‘일 잘하는 정부’를 뒷받침할 지방일꾼을 몰아달라는 민주당의 전략이 어느 정도 먹혔으나 공소취소 논란, 스타벅스 이용 자제 등으로 보수 결집 강화의 빌미를 줬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민의힘은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의 막판 등판 등 총력전을 폈지만 서울을 빼면 텃밭인 TK(대구·경북)와 경남을 사수하는 데 그치는 한계를 보였다. 오 후보가 장동혁 대표의 지원 사격에 거리를 두며 독자적인 유세 행보를 보였다는 점에서 당 지원보다는 오 후보 개인기가 서울 사수의 원동력이었다는 평가도 있다. 초라한 지선 성적표를 받아 든 국민의힘은 선거 패배 책임론 후폭풍 속에 쇄신 방향을 놓고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재보선 與 9곳·국힘 4곳 승리민주당은 강세 지역인 경기 안산갑(김남국), 인천 계양을(김남준), 인천 연수갑(송영길), 충남 아산을(전은수), 광주 광산을(임문영), 전북 군산·김제·부안갑(김의겸), 전북 군산·김제·부안을(박지원), 제주 서귀포(김성범)에서 후보들이 무난하게 당선을 확정 지었다. 22대 총선에서 박빙으로 승부가 갈렸던 경기 하남갑에서도 이광재 민주당 후보가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다만 민주당으로서는 ‘텃밭’ 경기와 ‘민심의 바로미터’ 충청에서 1석씩 의석을 빼앗긴 데다 부산의 유일한 지역구를 내주는 결과를 받았다. 국민의힘은 원래 의석을 보유했던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후보의 당선을 가장 먼저 확정 지었고, 초박빙의 ‘3파전’ 구도가 형성됐던 경기 평택을에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김용남 민주당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를 누르고 ‘깜짝’ 당선됐다. 보수세가 강한 울산 남갑에서도 개표 중반까지 전태진 민주당 후보에게 밀리던 김태규 국민의힘 후보가 역전하며 당선됐다. 총선 때마다 여야가 승패를 주고받던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도 윤용근 국민의힘 후보가 김영빈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1위를 달리며 역전승했다.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됐던 부산 북갑에서는 국민의힘에서 제명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동훈 후보가 하정우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초박빙 승부를 펼친 끝에 신승을 거뒀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3위로 밀렸다. 기초단체장 선거는 개표율 99.33% 기준 총 227곳 가운데 민주당 119곳, 국민의힘 95곳, 무소속 11곳, 조국혁신당 2곳 순으로 우위를 점했다. 서울 25개 구청장(개표율 98.60%) 가운데 종로·성동·마포·영등포·동작 등 17곳에서 민주당이 당선을 확정 지었다. 국민의힘이 당선을 확정 지었거나 우위를 점한 구청장은 중구·용산·광진·양천·강남·송파·서초·강동 등 8곳이었다.
  • 신안 김태성·장흥 사순문 ‘조국혁신당 2명’ 당선…‘민주당에 경고’

    신안 김태성·장흥 사순문 ‘조국혁신당 2명’ 당선…‘민주당에 경고’

    6·3 지방선거 개표 결과 민주당이 주도권을 쥔 호남 정치 심장부인 전남에서 2명의 조국혁신당 단체장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불패의 텃밭에서 조국혁신당이 대안 야당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낸 것이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신안군수에 김태성, 장흥군수에 사순문 후보가 당선되며 조국혁신당의 깃발을 꽂았다. 민주당이 전남 17곳을 쓸어 담으며 여전한 민주당 쏠림 현상을 보였고 무소속이 3곳을 차지한 가운데 혁신당의 이러한 성과는 민주당 일당 독점 구도에 지친 호남 민심의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순문 당선인은 현직 군수인 민주당 김성 후보를 상대로 피 말리는 접전 끝에 50.57%를 득표, 불과 1.15%포인트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4년 전 민주당 내 경선 컷오프의 아픔을 겪고 무소속으로 낙선했던 사 당선인은 이번엔 혁신당의 옷을 입고 호남의 현역 단체장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신안군수 선거 역시 김태성 당선인이 51.95% 득표로 징검다리 5선을 노린 박우량 전 신안군수를 눌러 이겼다. 그는 촘촘한 지역 조직을 앞세워 거대 여당 후보의 벽을 넘어서며 혁신당 세 확산의 주역이 됐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민주당의 전국적 강세 속에서도 전남 유권자들이 혁신당에 표를 준 것은 ‘무조건적 지지’는 없다는 경고를 보낸 것”이라며 “두 정당이 지역 발전과 민생 정책을 두고 호남에서 본격적인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전남 신안군수 조국혁신당 김태성 당선…‘인물론’으로 신안의 새 역사 썼다

    전남 신안군수 조국혁신당 김태성 당선…‘인물론’으로 신안의 새 역사 썼다

    6·3 지방선거 전남 신안군수 선거에서 조국혁신당 김태성 후보가 당선되며 지역 정가에 큰 파장을 몰고 왔다. 징검다리 5선을 노린 더불어민주당 박우량 후보와 맞대결을 벌인 김 당선인은 개표 결과 51.95% 득표로 48.04%를 얻은 박 후보를 제치고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이번 승리는 단순한 혁신당의 승리를 넘어 굳건한 거대 민주당의 조직 중심 정치를 뚫고 오롯이 ‘인물론’과 ‘진정성’으로 일궈낸 이변의 드라마라는 평가가 나온다. 개표 초반부터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이 이어졌으나, 섬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바닥 민심을 훑은 김 당선인의 뚝심이 막판 표심을 무섭게 끌어당겼다. 당선이 확실시되자 선거사무소는 환호성과 눈물바다로 뒤덮였다. 신생 정당인 조국혁신당의 얇은 지역 기반에도 불구하고 그는 낡은 정치 문법 대신 지역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할 ‘준비된 일꾼’임을 내세워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었다. 지역 정가에서는 “기존의 조직 선거 틀을 깨고, 군민들이 정당이 아닌 ‘누가 진짜 신안을 발전시킬 적임자인가’라는 인물 가치에 투표한 결과”라며, 이른바 ‘김태성 브랜드’의 승리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는 “오늘의 승리는 김태성의 승리가 아니라 변화를 열망한 위대한 신안군민의 승리요, 조국혁신당원의 승리”라며 “선거운동 내내 줄기차게 외쳤던 대로 ‘함께하는 군수’, 군민 주인 시대, 하나 된 신안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신안의 공기가 확 달라질 것”이라며 “신안의 산하가 바뀌고, 거리가 깨끗해지고, 신안 주민들의 표정이 한층 밝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자면 출신으로 임자중, 광주 살레시오고,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김 당선자는 육군 소장으로 예편했다. 2년 전 총선에 도전했다가 아쉽게 패했던 김 당선자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장 5선을 노린 거물 박우량을 꺾음으로써 지역 정가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민주당에서 내란 진상 조사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방전문가로 명성을 쌓아가다 불법 당원 모집으로 징계를 받은 뒤 민주당을 탈당, 조국혁신당에 입당해 혁신을 염원하는 군민의 표심을 사로잡았다.
  • ‘낙선’ 조국 “‘국힘 제로’ 완수 못 해… 저의 책임”

    ‘낙선’ 조국 “‘국힘 제로’ 완수 못 해… 저의 책임”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4일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번 6월 선거의 최우선 과제는 국힘(국민의힘) 제로의 실현이었지만 평택에서는 그 명령을 완수하지 못했다”라며 “다 저의 부족함이고, 다 저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오전 2시 50분쯤 경기 평택 안중로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캠프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을 향해 낙선 인사를 했다. 조 대표는 “우리는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이라는 바다를 향해 지치지 않고 함께 흘러가야 한다”며 “평택의 미래에 보탬이 되도록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조 대표를 따돌리고 당선에 성공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는 “참 어려운 선거였다”며 “저에게 주어진 소임, 무겁게 받아들이면서 한 발짝 한 발짝 시민들께서 주신 명령을 따라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 [속보] 평택을 승자는 국힘 유의동…조국, 고배 마셨다

    [속보] 평택을 승자는 국힘 유의동…조국, 고배 마셨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힌 경기 평택을의 최종 승자는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됐다. 두번째 국회 입성을 노렸던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는 3위로 고배를 마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개표가 96.25% 진행된 가운데 유 후보는 34.57%의 득표율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28.93%)를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조 후보의 출마로 화제를 모았던 경기 평택을은 조 후보와 유 후보, 김 후보의 ‘3파전’ 양상을 보였다. 이어 유 후보와의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와혁신 후보로 나서며 이목을 끌었다. 유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자 “지금 나라도 어렵고 당의 상황도 매우 어렵다. 시민들이 어려운 시기에 중차대한 임무를 허락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저에게 주어진 소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면서 한 발짝 한 발짝 시민들이 준 명령을 따라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낙선을 확정지은 뒤 선거사무소를 찾아 “이번 6월 선거의 최우선 과제는 ‘국힘 제로(0)’의 실현이었는데 평택에서는 완수하지 못했다”면서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제가 모자라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 한동훈 국회 입성… 김남준·전은수 등 靑출신도 ‘금배지’

    한동훈 국회 입성… 김남준·전은수 등 靑출신도 ‘금배지’

    국힘 이진숙 대구 달성에서 승리당선인, 오늘부터 즉시 임기 시작 민주, 후반기 국회도 ‘강 드라이브’ 3일 전국 14개 지역구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대부분 지역에서 의석을 지켰다. 이에 따라 22대 후반기 국회도 압도적 의석의 여권 주도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국민의힘에서 제명당해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후보도 하정우 민주당 후보를 꺾고 극적으로 승리했다. 4일 오전 1시 30분(전국 개표율 56.8%) 기준으로 민주당은 대구 달성 등을 제외한 전국 10여곳에서 국민의힘에 앞섰다. 민주당 대표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도전 기반을 마련한 송영길(인천 연수갑) 후보, 원조 친노(친노무현) 이광재(경기 하남갑) 후보, 이 대통령의 민주당 대표 시절 ‘7인회’ 멤버였던 김남국(경기 안산갑) 후보 등이 대거 22대 국회 복귀를 예고했다. 청와대 1기 참모 출신으로 여의도 입성에 도전한 ‘이재명의 남자’ 김남준(전 청와대 대변인) 후보도 이 대통령의 옛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득표율 78.2%(오전 1시 30분 기준)로 당선이 유력하다. 이 대통령의 복심인 김남준 후보는 추후 당청 관계의 핵심 소통 채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옛 지역구인 충남 아산을에 투입된 전은수(전 청와대 대변인) 후보도 나란히 국회에 입성할 전망이다. 문재인 청와대 출신인 김의겸 후보(전북 군산·김제·부안갑)도 재선 의원으로 복귀한다. 국민의힘은 대구시장에 도전했다 컷오프(공천배제) 후 극심하게 반발하다 보궐선거로 방향을 튼 이진숙(대구 달성) 후보가 출구조사는 물론 63.4%(오전 1시 30분, 개표율 76.7%)로 승리가 확실시 된다. 국민의힘이 기대를 걸었던 울산 남구갑은 개표 초반 일찌감치 전태진 민주당 후보가 승기를 굳혔다. 김태규 국민의힘 후보는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5파전으로 치러진 경기 평택을 재선거와 전국적 관심이 집중된 부산 북구갑은 3일 투표 종료와 함께 공개된 지상파 3사(KBS·SBS·MBC) 출구조사에서 초접전이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개표 개시 후에도 예측불허 승부가 이어졌다. 북구갑(오전 1시 30분, 개표율 75.1%)은 하정우(42.9%) 민주당 후보, 한동훈(42.3%) 무소속 후보가 경합을 벌였고,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4.8%로 당선권에서 멀어졌다. 오후 2시쯤 한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평택을(오전 1시 30분, 개표율 64%)은 김용남(29.6%) 민주당 후보, 유의동(32.9%) 국민의힘 후보, 조국(28.8%) 조국혁신당 후보가 피말리는 접전 양상이다. 출구조사에서도 평택을은 조 후보(31.1%), 유 후보(30.6%), 김용남 30.3%로 세 후보가 0.8%포인트 차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된 14인은 각 지역 선관위가 개표 완료 후 당선인 결정안을 의결하는 즉시 4일부터 임기가 개시된다. 
  • 국힘 “오염된 투표, 재선거해야”… 민주 “일고의 가치 없어”

    국힘 “오염된 투표, 재선거해야”… 민주 “일고의 가치 없어”

    野, 보수 강세 지역 투표 중단에 격앙개표 중단 외치며 선관위 항의 방문與 “선관위엔 반드시 책임 물을 것”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 당일인 3일 서울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두고 “이미 오염된 선거”라며 “즉각 개표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등 보수 강세 지역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시민들이 발걸음을 돌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서울시선관위를 항의 방문하는 등 강도 높은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열고 “진상 파악이 이뤄질 때까지 개표를 중단하고 결과에 따라 서울 선거를 다시 실시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비슷한 일이 발생한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해 개표 중단을 해야 하고, 문제가 있다면 재선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로 향해 개표 중단을 요구했다. 그는 허철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을 만나 “중단하지 않으면 국민의힘 소속 전국 개표 참관인을 전부 철수시키겠다”며 “소쿠리 투표 논란 등 관리 부실 문제가 반복되고 있는데 선관위원 탄핵 사유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선관위 직원들과 대치 끝에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과 면담했지만 “서울시선관위에서 결정할 문제”라는 이유로 개표 중단 요구를 거절당했다. 장 대표는 4일 오민석 서울시선관위원장에게 항의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 그는 개표 중단 결정을 확정짓겠다며 다시 중앙선관위로 향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공직선거법 196조(선거의 연기)를 언급하며 “강압적인 개표가 진행되고 그 결과가 국민이 생각하는 것과 다를 경우 필연코 국민 저항 운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도 입장문을 내고 “투표지 부족으로 투표를 하지 못한 지역의 선조치가 완료되기 전까지 개표는 중단돼야 한다”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출구조사가 보도된 뒤 한참 동안 투표가 진행된 것 자체가 왜곡될 소지가 있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조승래 사무총장은 “선관위의 투표 관리 부실에 강력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과 정도로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라며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국민의힘이 주장하고 있는 개표 중단과 재투표 요구는 일고의 가치가 없다”며 원활한 개표를 촉구했다. 박병언 조국혁신당 선임대변인은 장 대표의 재선거 주장 등에 “혼란만 가중시키는 무책임한 주장”이라고 했다.
  • 구례군수에 민주당 장길선 당선···“전 군민 월30만원 기본소득 실현”

    구례군수에 민주당 장길선 당선···“전 군민 월30만원 기본소득 실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례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길선 후보가 당선됐다. 장 당선인은 4일 오전 1시 42분 현재 41.25%를 득표해 2위인 정현택(27.65%) 후보를 앞섰다. 조국혁신당 이창호 후보 18.48%, 무소속 이현창 후보 7.12%, 무소속 전경태 후보 3.92%, 무소속 정택균 후보는 1.55%를 각각 기록했다. 현재 개표율은 84.50%다. 그는 “분열됐던 구례를 하나로 화합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군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공약 1호인 전 군민 월 30만원 기본소득 약속을 꼭 실현해 군민들이 보다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 당선인은 구례 출신으로 전남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후 37년 동안 교편을 잡은 교육전문가다. 구례교육장, 구례군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 [속보] ‘5파전’ 경기 평택을서 국힘 유의동 후보 당선 확실

    [속보] ‘5파전’ 경기 평택을서 국힘 유의동 후보 당선 확실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경기 평택을 개표가 80%에 육박한 가운데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와의 격차를 3886표로 벌리며 당선이 확실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11분 기준 경기 평택을 개표율은 78.90%다. 현재 유 후보는 2만 5982표를 얻어 득표율 34.13%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 후보는 2만 2096표, 득표율 29.02%로 2위에 올라 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3886표다. 득표율 차이는 5.11%p다.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는 2만 1106표, 득표율 27.72%로 3위를 기록하며 김 후보를 추격하고 있다. 김 후보와 조 후보 간 표 차는 990표, 득표율 차이는 1.30%p다. 이어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는 4631표, 득표율 6.08%, 김재연 진보당 후보는 2304표, 득표율 3.02%를 기록 중이다. 평택을은 부산 북구갑과 함께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혀 왔다. 앞선 집계에서 유 후보와 김 후보의 격차는 2707표였지만, 개표가 80% 가까이 진행되면서 3886표까지 확대됐다. 유 후보가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김 후보와 조 후보 간 2위권 경쟁도 접전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 윤병태 나주시장 당선인 “에너지특별시 완성…나주 대도약 시대 열겠다”[인터뷰]

    윤병태 나주시장 당선인 “에너지특별시 완성…나주 대도약 시대 열겠다”[인터뷰]

    “시민들께서 다시 맡겨주신 4년은 나주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시간입니다. 단 한순간도 허투루 쓰지 않고 나주를 대한민국 에너지특별시로 완성하겠습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윤병태 나주시장 당선인은 3일 “이번 승리는 특정 후보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나주 시민의 승리”라며 “더 큰 변화와 확실한 성과로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3일 오후 11시45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 개표 결과(개표율 51.27%)에 따르면 윤 후보가 2만2543표(73.95%)를 기록해 7938표(26.04%)를 얻은 조국혁신당 김덕수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재선이 유력해진 윤 당선인은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 시정을 이끌며 나주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윤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를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이자 미래 발전에 대한 기대의 표현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지난 4년 동안 나주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전남·광주 통합시대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나주 대도약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이 제시한 최우선 과제는 에너지산업 육성이다. 윤 당선인은 “나주의 미래 경쟁력은 에너지산업에 있다”며 “1조2천억원 규모의 인공태양(핵융합발전) 연구시설 유치를 비롯해 재생에너지와 차세대 전력망, 전력기자재 산업을 집적화해 국가 에너지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한국전력과 한국에너지공대(KENTECH),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이 집적된 나주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국가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빛가람혁신도시 활성화 역시 핵심 과제로 꼽았다. 윤 당선인은 “혁신도시 시즌2를 반드시 완성해야 한다”며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적극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관광산업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한 국가정원 조성과 원도심 역사·문화자원 개발을 연계해 나주의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500만 관광객 시대를 넘어 연간 1000만 관광객이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미래가 있는 농촌, 살아나는 지역경제, 청년이 돌아오고 정착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기획재정부와 전남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윤 당선인은 중앙정부와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중앙정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형 국책사업과 국가 예산 확보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성과로 말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재선 성공으로 민선 3·4기 신정훈 전 시장, 민선 6·7기 강인규 전 시장에 이어 나주시 역대 세 번째 재선 시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 [속보] 평택을 조국 31.1%·유의동 30.6%·김용남 30.3% [방송3사]

    [속보] 평택을 조국 31.1%·유의동 30.6%·김용남 30.3% [방송3사]

    [속보] 평택을 조국 31.1%·유의동 30.6%·김용남 30.3% [방송3사]
  • 부산 북갑 한동훈 48.1%·하정우 37.6%…평택을 김용남 34.2%·조국 31.6% (JTBC 예측조사)

    부산 북갑 한동훈 48.1%·하정우 37.6%…평택을 김용남 34.2%·조국 31.6% (JTBC 예측조사)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대한 JTBC 예측조사 결과 부산 북갑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48.1%, 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37.6%의 득표율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 평택을은 민주당 김용남 후보 34.2%,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31.6%를 예상했다.
  • [속보] 정원오 예측 1위…지선 민주 10곳·국힘 1곳 승리, 경합 5곳 (JTBC 예측조사)

    [속보] 정원오 예측 1위…지선 민주 10곳·국힘 1곳 승리, 경합 5곳 (JTBC 예측조사)

    [속보] 정원오 예측 1위…지선 민주 10곳·국힘 1곳 승리, 경합 5곳 (JTBC 예측조사) [속보] 서울시장 정원오 53.5%, 오세훈 42.9% (JTBC 예측조사) [속보] 부산시장 전재수 53.9%·박형준 44.4% (JTBC 예측조사) [속보] 대구시장 김부겸 49.7%, 추경호 49.2% (JTBC 예측조사) [속보] 전북지사 이원택 50.9%·김관영 44.6% (JTBC 예측조사) [속보] 부산북갑 한동훈 48.1%·하정우 37.6% (JTBC 예측조사) [속보] 평택을 김용남 34.2%·조국 31.6% (JTBC 예측조사)
  • 유인태 “정청래,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되면 대표 연임 포기해야”

    유인태 “정청래,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되면 대표 연임 포기해야”

    여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전북지사에 출마한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당선될 경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연임 도전을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전 총장은 3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북 내 오피니언 리더급은 대부분 김관영 (후보) 쪽으로 돌아섰다”며 “전북에 한 번도 없었던 무소속 후보가 저렇게 강세를 보인 현상 자체가 정청래 지금 대표한테는 굉장히 악재”라고 했다. 그는 “(김관영) 후보가 저렇게 강세를 보이는 건 정 대표 처신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며 “전북에서 김관영 후보가 당선되면 (정 대표가) 또 전당대회에 나와서 대표하겠다고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런 가운데 유 전 총장은 평택을 재선거를 치르는 조국 후보에 대해선 “토론하는 거에서 너무 좀 뻔뻔하다는 인상을 많이 줬다”며 “설사 원내에 들어온다 하더라도 이번에 너무 밑천이 드러났다”고 혹평했다.
  • 트럼프, 콜롬비아 ‘극우’ 대선후보 지지…“조국 위해 싸울 것”

    트럼프, 콜롬비아 ‘극우’ 대선후보 지지…“조국 위해 싸울 것”

    21일 여당 후보와 결선투표 맞대결“법질서 회복 등 콜롬비아 이끌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대선 결선에 오른 극우 성향 아벨라르도 에스프리에야 ‘조국의 수호자들’ 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에스프리에야 후보가 호랑이를 의미하는 ‘엘 티그레’로 불린다면서 앞서 대선 1차 투표에서 1위로 결선에 오른 것을 축하했다. 그러면서 “아벨라르도는 내가 미국을 위하는 것과 같이, 그의 위대한 조국과 국민을 위해 지칠 줄 모르고 싸우며, 사랑한다”고 적었다. 이어 “대통령으로서 아벨라르도는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 무역 증진, 불법 이민 차단, 범죄 및 마약 단속, 법질서 회복 등을 위해 콜롬비아를 이끄는 데 엄청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도 했다. 유명 변호사 출신의 정치 신인 에스프리에야는 친트럼프 성향으로 미·이스라엘과의 안보 협력 강화, 기업 감세를 비롯해 초대형 교도소 10개 건설과 마약 범죄 조직에 대한 군사 진압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대선 결선 투표에 1위로 올랐다. 현 여당 ‘역사적 동맹’의 이반 세페다 후보와 맞붙는 선거는 오는 21일 열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선거 결과는 콜롬비아 미래와 미국과의 관계에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그(에스프리에야)가 인생에서 이룬 엄청난 업적과 나에 대한 개인적인 정치적 지지 때문에 아벨라르도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게 된 것은 영광”이라고 강조했다.
  • 조국·한동훈 ‘생환’ 갈림길… 여야 정치 지형까지 흔드나

    조국·한동훈 ‘생환’ 갈림길… 여야 정치 지형까지 흔드나

    6·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와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낸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생환 여부다. 선거 결과에 따라 잠재적 대권 주자로 평가받는 이들의 정치적 위상은 물론 여야 정치 지형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우선 조 후보는 원내에 입성할 경우 혁신당의 지지 기반을 호남에서 수도권으로 확장할 수 있다. 조 후보의 선거 슬로건도 ‘1석 13조’로 “조국을 선택하면 13명의 국회의원이 함께 온다”이다.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도 재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조 후보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논의를 거쳐 지방선거 전 양당 통합을 추진하려고 했으나 민주당 내 반발에 부딪혀 무산된 바 있다. 다만 이번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양당 간 감정싸움이 향후 합당 재추진의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반면 조 후보가 낙선할 경우 본인의 정치적 입지는 물론이고 혁신당 운신의 폭이 좁아질 수 있다.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는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 후보의 정치적 재기를 가늠할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한 후보는 원내에 입성하게 되면 ‘보수 재건’을 내걸고 보수 진영 주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입지도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한 후보가 추후 복당을 요구할 경우 당내 찬반 의견도 극명하게 갈릴 전망이다. 반면 하정우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경우 국민의힘 내부에선 한 후보의 보수 분열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질 수 있다. 한 후보는 쌈지공원 피날레 유세에서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박살내고 장동혁 당권파가 퇴행시키는 보수를 재건하겠다”고 했다. 피날레 유세에는 국민의힘 소속 진종오 의원도 참석해 한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두 후보 모두 전국 단위 인지도와 강성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당선 여부에 따라 여야 차기 대권 구도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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