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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착] ‘북한 신형 드론’ 찍힌 위성사진 공개… “기존의 약 2배 크기”

    [포착] ‘북한 신형 드론’ 찍힌 위성사진 공개… “기존의 약 2배 크기”

    북한의 신형 무인기(드론)이 포착된 위성사진이 공개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민간위성업체 플래닛랩스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NK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9분경 북한 평안북도에 있는 방현 공군기지에서 새로운 형태의 군용 드론이 식별됐다.  해당 드론의 날개 폭은 약 35m로, 지난 3일 같은 방현비행장에서 포착됐던 20m 날개폭의 드론보다 약 2배에 달하는 규모로 추정된다.  NK뉴스는 “이번에 위성 포착된 드론은 해외에서 제작된 드론들과 날개 형태가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이 사진이 촬영될 당시 드론 및 활주로 주변으로 차량이 오갔으며, 해당 차량에는 드론 시험 비행에 필요한 안테나 등 특수 장비가 탑재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 “방현 비행장에서 목격된 드론 2대가 전투용인지 정찰용인지는 불분명하다”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시찰이 이뤄지기 전까지 구체적인 내용의 공개는 미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도 플래닛랩스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지난 7일과 11일 공군기지에서 드론 시험 비행을 위한 특별한 움직임을 포착되지 않았으나, 활주로 라인을 다시 칠하는 등의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북한 관영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지난 2021년 1월 당시 500㎞ 전방 종심까지 정밀 정찰할 수 있는 무인 정찰기와 타격 장비 개발을 2025년까지 마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해당 지시 이후 진척 사항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한편, 북한이 신형 드론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15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정보당국은 긴밀한 공조하에 북한 무기 개발 동향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전의 상징이 된 드론…세계 각국, 드론 확보전김 위원장이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지시한 드론은 ‘현대전(戰)의 상징’으로 평가된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은 인류 역사상 최초의 본격적인 드론 전쟁으로 꼽힌다. 드론이 전장 전면에서 전쟁 양쪽에게 모두 실질적인 피해를 입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드론은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동시에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더욱 각광받는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애용’하는 이란제 샤헤드-136 드론의 가격은 대당 2만 달러(한화 약 2900만 원)로, 다른 무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러시아군도 저렴한 가격 덕분에 해당 드론을 대량으로 구매한 것으로 알려진다. 우크라이나를 타격하는데 큰 역할을 한 샤헤드-136의 제조국인 이란은 이 기세에 힘입어 새로운 신형 자폭 드론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4월 공개된 이란의 신형 자폭 드론 메라즈-532는 폭약 50㎏을 탑재하고, 최장 450㎞를 날아가 타격할 수 있는 성능을 가졌다.  이란 정예군인 혁명수비대(IRGC)가 자체 개발한 이 드론은 차량에 실린 채 발사되며, 최대 3.66㎞ 고도에서 3시간가량 비행이 가능하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신형 드론 메라즈-532는 표적을 매우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다”면서 “신형 드론은 빠른 속도로 생산되고 있으며, 향후 혁명수비대가 수행하는 전투와 훈련 등 다양한 임무에 배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이란이 성능이 향상된 신형 자살 드론을 러시아에 공급할 경우, 샤헤드-136이 유발한 것 이상의 피해가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 바 있다.
  • 칼 빼든 문체부, ‘전 정부 실책’ 이유 영진위 구조조정 나서나

    문화체육관광부가 영화발전기금 예산을 부실하게 운영했다며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사업 체계를 전면 정비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애초 일정에 없던 자료를 내고 “강력한 구조조정” 등을 예고하면서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문체부는 영진위의 대표적인 예산 누수 사례로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 운영 사업’을 꼽았다. 앞서 영진위는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을 목표로 2019년부터 5년 동안 예산 69억원을 편성해 사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등으로 아세안 국가들과 합의 도출에 실패하며 기구 설립도 사실상 결렬됐다. 문체부는 이 과정에서 24억원이 넘는 예산을 낭비했다고 설명했다. 역할이 축소된 중국사무소 인력을 뒤늦게 감축한 점도 방만 경영 사례로 내세웠다. 영진위는 한한령(한류 제한령)과 코로나19로 한국 영화 개봉과 유통이 이뤄지지 않아 중국사무소 역할이 축소됐지만 지난해까지 인원을 4명으로 유지하다가 올해 2명으로 줄였다. 지난해 ‘독립영화 전용관 운영지원’ 사업에선 신청 자격 요건에 맞지 않는 상영관에 예산을 지원한 사실도 확인됐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영진위에 채무가 있는 상영관은 신청 자격이 없지만 신청받아준 뒤 최종 선정해 1억 14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이 나오자 후속 조치로 자격 요건을 완화해 ‘사업 신청 시까지 영진위에 채무가 없을 것’을 ‘사업 심사 개시 전까지 영진위에 채무가 없을 것’으로 변경했다. 문체부는 영진위가 수년간 낮은 집행률을 보인 사업에 대한 개선 노력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영화제작지원’ 사업은 매년 1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하지만, 최근 3년간 실 집행률이 30~40%대에 그쳤다. 이번 자료와 관련 문체부가 직접적인 실사를 진행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전날 영진위 측에 자료가 나간다는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나 감사 없이 갑작스레 산하 기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데다, 전임 정부 시절 추진한 사업, 그리고 중국과의 외교 문제가 첨예한 상황에서 비판성 자료를 이례적으로 낸 터라 영진위는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코로나19 기간 관객 수를 부풀려 박스오피스를 조작한 혐의로 멀티플렉스 3사(CJ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와 배급사 3곳(롯데엔터테인먼트·쇼박스·키다리스튜디오)을 압수 수색했다. 특히 이날 경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출연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의 박스오피스 순위가 조작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추가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가 진행되면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을 운영하며 관객 수와 매출액 등을 관리하는 영진위에 대한 문제가 함께 나올 가능성도 크다. 박기용 영진위원장은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 운영 사업은 코로나19로 추진이 제대로 되지 않아 내부적으로 중단을 지시했고, 남은 예산은 반납했다. 여기에 지난달 칸에서 아세안 7개 국가가 모여 예산을 쓰지 않고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영화 전용관 지원과 관련 문제는 국감 당시 여러 차례 설명했던 사안들”이라며 “이미 문제가 됐던 내용, 혹은 수정하는 내용들을 갑작스레 이런 식으로 자료를 내 당혹스럽다”고 전했다.
  • 조응천 “조국, 민주당에 애정 있다면 출마 접어야”

    조응천 “조국, 민주당에 애정 있다면 출마 접어야”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설이 나오는 것과 관련, “민주당에 조금이라도 애정이 있다면 출마는 접으시는 게 좋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조 전 장관의 출마는) 윤석열 정부 심판이라는 프레임을 야당 심판으로 바꾸기 때문에 총선 패배를 자초할 것이다. 중도층이 확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이 무소속이나 신당으로 나간다 해도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마음의 빚이 있다’고 말씀했고, 워낙에 상징적인 인물이었기 때문에 민주당에 부담이 엄청날 것”이라며 “출마 자체로 민주당의 큰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가 대선을 왜 졌나. 대선 주자가 없어서 그렇게 헤매던 국민의힘에 대선 주자를 만들어 준 것 아닌가”라며 “내로남불, 언행 불일치(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당내에도 보면 그동안에 ‘조국 만세’ 하다가 최근 들어서 이재명 대표를 옹호하시는 분들이 꽤 많다”며 “조국 좀 나오지 말라고 해달라. 못 나오게 말려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연일 조 전 장관의 총선 출마를 놓고 반응이 뜨겁다. 국민의힘은 출마를 적극 환영하는 반면, 민주당은 신중론과 불출마 촉구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 정의, 진중권에 ‘당원권 2년 정지’…陳 “이미 탈당했는데 황당”

    정의, 진중권에 ‘당원권 2년 정지’…陳 “이미 탈당했는데 황당”

    정의당이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에게 당원권 2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에 진 교수는 “이미 탈당계를 제출했다”며 반발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의당 서울시당 당기위원회(당기위)는 지난 12일 진 교수가 “당론과 맞지 않는 발언을 해 당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면서 당원권 2년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진 교수는 지난 4월 4일 CBS라디오에서 “양곡관리법은 농민표를 겨냥한 포퓰리즘”, “농민들은 영원히 정부한테 손을 벌리는 존재가 돼버릴 것”, “70세 된 분들은 얼마 있으면 돌아가신다. 그다음에 유지가 되겠는가”, “언제까지 외국인 노동자하고 70세 분들 먹여 살리는 데에 돈을 헛 써야 되는가”라고 발언했다. 논란이 되자 진 교수는 페이스북에 “제 발언에 상처받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 아울러 앞으로는 이런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당기위는 지난 4월 7일 진 교수의 발언에 대한 제소장을 접수했다. 당기위는 “양곡관리법에 관한 인터뷰 중 농민과 어르신, 이주농업 노동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 발언을 한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진 교수는 별도의 소명 없이 당기위 간사에 탈당 의사를 문자 메시지로 전했으나, 지난 6일까지 탈당하지 않아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는 게 정의당 측 주장이다. 당기위는 “진 교수는 소명을 하지 않고 탈당을 하겠다고 했지만 양식에 따른 탈당계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진 교수 “이미 탈당했다고 생각…황당” 진 교수는 이미 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반박했다. 진 교수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탈당했다고 생각한 당에서 당원권 정지 2년을 내렸다는 연락이 와서 황당하다”면서 “당기위에 출석하라는 요구도, 소명 자료를 내라는 요구도 없었다”고 했다. 정의당 탈당 과정과 관련해서는 “애초에 나가서 소명하겠으니 당기위에 회부해달라고 한 것은 나였고, 사과문을 올리는 것으로 끝내자는 것은 정의당의 한 의원과 (이정미) 대표였다”면서 “사과문을 올렸더니 당기위에 회부됐다고 하길래 그냥 탈당하겠다고 했더니 탈당계를 내라고 해서 온라인으로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랬더니 양식을 출력해 친필 사인해서 보내라고 했다”면서 “킨코스(출력·복사 업체) 갈 시간과 경황이 없어 며칠 시간이 흐른 사이에 대표에게 전화가 와서 (탈당을) 만류하길래 ‘그 당에 정이 다 떨어졌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주일만 들고 있다가 (탈당계를) 수리하겠다’고 해 그러시라고 했다”며 “한 번도 행사해 본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행사할 일이 전혀 없는 당원권을 정지한다니, 머리만 있는 고양이의 목을 치라고 악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신경질적인 여왕을 보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정의당 당규에 따르면 탈당하려는 당원은 중앙당이나 시·도당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팩스·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서명 또는 날인한 탈당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탈당 효력은 탈당 신고서가 중앙당이나 시·도당에 접수되자마자 발생한다. 진 교수는 2020년 1월 정의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에 찬성한 데 강하게 반발하며 탈당했다가 지난해 1월 복당했다.
  • 장예찬, 연일 조국 출마 격하게 환영… “새벽 기도”

    장예찬, 연일 조국 출마 격하게 환영… “새벽 기도”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 행보에 대해 연일 격하게 환영했다.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는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조 전 장관 출마 여부에 대해, “바라마지 않는 일이다. 조국 전 장관 출마하라고 새벽 기도 다니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 등장 그 자체로 다시 한 번 내로남불 대 공정이라는 프레임이 형성되기 때문이다”고 했다. 이어 “지금 민주당도 조 전 장관 이 나오겠다는 걸 반겨야 할지, 말려야 될지, 표정 관리를 잘 못 하고 있지 않는가”라고 했다. 장 최고위원는 “경남 양산, 부산 사상 등 별의별 이야기가 다 나오고 있다”고 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조 전 장관이 출마할 경우 ‘서울 관악’이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혹은 여당 실세 장제원 의원이 버티고 있는 ‘부산 사상구’등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는 조 전 장관의 출마 예상 지역에 대해 “언급되는 곳의 의원이나 후보들도 아마 ‘제발 내 지역구로 와라, 내 지역구로 와라’ 기도하고 있지 않을까”라며 “조 전 장관 출마 자체가 야당에겐 악재, 여당에겐 호재가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장 최고위원은 12일 국회에서 “조국 전 장관이 평산책방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고 길 없는 길을 가겠다며 사실상 출마 선언을 했다”며 “좋다. 내로남불 조국도 나오고, 부동산을 망친 김현미도 나오고, 소득주도성장을 밀어붙인 김상조, 장하성도 나오고 다 나와서 국민의 심판을 받으시라”고 말했다.
  • 조국, 파면까지 서울대에서 ‘1억’ 넘게 받았다

    조국, 파면까지 서울대에서 ‘1억’ 넘게 받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직에서 직위해제 된 이후에도 1억여원이 넘는 급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실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직위해제 된 2020년 1월 이후부터 지금까지 강의하지 않고도 약 1억 686만원의 급여를 받아 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 전 장관이 당시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되면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자리에서는 물러났지만, ‘서울대 교수 신분’은 유지했기 때문이다. 서울대는 국가공무원법과 교원 보수 규정에 따라 직위에서 해제된 교원에게 첫 3개월간 월급의 절반은 그 이후에는 30%를 지급한다. 김 의원은 “조 전 장관에게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교수직 파면 결정에 대해 ‘불명예’ 운운할 것이 아니라 직위해제 기간에 받은 급여를 당장 반납하고 자녀의 입시 비리로 피해받은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직위 해제된 교수가 수업을 안 해도 억대 급여를 받아 가는 불합리한 구조를 고쳐야 한다”면서 “최종심 확정판결에 따라 일체 환수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재향군인회 월례회의’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재향군인회 월례회의’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13일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재향군인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향군인회는 재향군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군인정신의 앙양과 군사능력을 증진해 조국의 독립과 자유의 수호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1952년 2월 1일 창설됐으며 모든 퇴역 군인 출신과 예비역, 보충역필, 제2국민역으로 대한민국 국군에 소집되어 병역을 마친 자는 자동으로 재향군인회 회원이 되어 대부분의 대한민국 성인 남자는 재향군인회 회원이 된다. 김 의원의 지역구는 남가좌제1·2동, 북가좌제1·2동이지만 재향군인회는 남가좌1동에서만 운영되고 있어 어려운 여건에도 꿋꿋하게 우리나라 안보를 위한 활동과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남가좌1동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더욱 애틋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월례회의에 참석한 이만화 회장과 노우진 동대장을 비롯한 남가좌1동 재향군인회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6월은 현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다른 달과는 다른 느낌과 생각을 갖게 하는 안타까운 달이다”라며 “북한의 무지막지한 결정으로 우리 민족의 미래는 전혀 고려치 않은 무력도발로 일어났던 6.25 전쟁의 아픈 상처는 7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우리 민족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고 후손들에게까지 아픔을 더하고 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김 의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것은 이 땅에 살아가는 국민이라면 마땅히 해야 할 도리이자 의무”라며 참석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정청래 “서울대의 조국 파면 가혹…멸문지화”

    정청래 “서울대의 조국 파면 가혹…멸문지화”

    서울대가 전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교수직에서 파면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조 전 장관을 옹호하며 서울대의 판단이 가혹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대의 조국 교수 파면은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이라면서 “검찰의 뇌물 수수 기소는 기각됐고 ‘김영란법’ 위반으로 억지 적용해서 이런 조치를 내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딸 동양대 표창장 문제 등으로 엄마는 징역 4년, 아버지는 교수직 파면, 딸은 입학 취소”라면서 “부산대 의전원 합격자 표창장 하나로 멸문지화를 당한 조국 교수의 가족, 너무 가혹하지 않은가, 너무 억울하지 않은가”라고 했다. ‘드레퓌스 사건’은 군국주의와 반유대주의 광풍 속에 유태인 출신 프랑스 대위 드레퓌스가 1894년 간첩혐의를 받고 옥살이를 한 이후 재심을 통해 무고를 인정받은 역사적 사건을 말한다. ‘드레퓌스 사건’을 주로 인용하는 것은 진실과 증거보다 진영 논리가 앞서는 것을 경계하자는 의미가 있다. 장경태 최고위원도 이날 YTN 라디오에서 “2019년에 이미 일어났던 여러 논란이 있었고 작년에서야 했다는 것은 결국 윤석열 대통령과 비롯한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이 됐기 때문에 논의가 시작된 것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다”며 옹호했다.
  • 우크라 청년, 벨기에서 7억 복권 당첨 “내 조국 재건 돕겠다”

    우크라 청년, 벨기에서 7억 복권 당첨 “내 조국 재건 돕겠다”

    우크라이나에서 개전 후 벨기에로 피난을 간 청년이 복권 구매 후 50만 유로(약 7억원)에 당첨돼 화제다. 12일(현지시간) 벨기에 공영방송 ‘베에르테’(VRT) 등에 따르면, 지난해 우크라이나에서 벨기에로 탈출한 한 청년은 지난달 16일 수도 브뤼셀의 한 주유소에서 5유로(약 7000원)를 내고 즉석 복권 한 장을 구매했다가 복권 1등에 당첨됐다. 벨기에에선 보통 당첨자 신원을 밝히지 않는다. 그러나 벨기에 복권협회는 이날 이례적으로 이번 당첨자에 대한 몇 가지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당첨자는 18~24세 사이 우크라이나 남성으로, 1년째 브뤼셀에서 살고 있다. 그는 현재 이 도시 임시 주택에 살고 있으며 직장도 구했다. 그는 당첨금이 10만 유로 이상인 다른 당첨자들과 마찬가지로 브뤼셀에 있는 벨기에 국립복권협회 본부로 초대돼 당첨금을 수령했다. 이 나라에서는 복권 당첨금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그는 인터뷰에서 “당첨금은 우크라이나 동포들과 우크라이나 재건을 돕는데 쓰고 싶다”고 밝히면서도 “우선 내가 이곳에 살도록 도와준 가까운 벨기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축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벨기에에서 일자리를 구해 행복하지만, 전쟁이 끝나면 가능한 한 빨리 고국(우크라이나)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크 버모어 벨기에 복권협회 대변인은 “우리는 여기서 많은 당첨자를 봤지만 당첨금이 이번 사례처럼 좀 더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어두운 시대, 희망의 신호인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 조용진 경북도의원, ‘경북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조용진 경북도의원, ‘경북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경북도의회 조용진 의원(국민의힘·김천3)은 ‘경북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했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교육대상에 재외학생 포함 ▲재외교육기관 지원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재외교육기관 독도교육 지원 사업 ▲위탁규정 신설 등으로 구성됐다. 조 의원은 “교육위원과 독도수호특위 부위원장으로서 어떻게 하면 독도를 세계 속에 더 알리고 미래 세대에 독도의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 끝에 조례안의 개정을 생각했다”라며 “재외교육기관의 학생은 환경적 여건상 국내에서 교육받은 학생들보다는 조국에 대한 애국심, 역사관이 미약할 수도 있고 독도에 대해 잘못된 정보와 가치관을 가지기 전에 올바른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조 의원이 조례안의 개정을 통해 추진하고자 하는 구체적 방법은 재외교육기관에서 교민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에 독도를 소개하는 내용이 담긴 교재의 보급, 그 외에 경북도교육청의 특색있는 독도교육 관련 프로그램의 보급 등이 포함돼 있다. 발의된 조례안은 제340회 정례회 기간 중 오는 19일 상임위원회 심사와 26일 본회의 심사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 최강욱 “조국, 주변서 출마 권유받아…파면, 견제 아닌가 의심”

    최강욱 “조국, 주변서 출마 권유받아…파면, 견제 아닌가 의심”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주변 인사들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 조 전 장관을 정치무대로 떠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서울대학교의 조 전 장관 교수직 파면 결정을 두고 그 배경에 정치적 의도가 숨어있는 것 아닌지 의심했다. 최 의원은 13일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 나와 조 전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 “제가 개인적으로 만나거나 접촉하면서 들은 것으로는 본인이 먼저 ‘총선을 고민한다’ ‘선거에 나가고 싶다’ ‘나가려면 뭐 어떻게 해야 되겠냐’ 이런 얘기를 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조 전 장관 스스로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힌 적이 없다고 못박았다. 최 의원은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있을 당시 공직기강비서관으로 호흡을 맞췄다. 조 전 장관의 총선 출마설은 그가 지난 10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하면서 사실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조 전 장관은 소셜미디어(SNS)에 문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모든 것이 부정되고 폄훼되는 역진과 퇴행의 시간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 지도도 나침반도 없는 ‘길 없는 길’을 걸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둘러싸고 정치권에선 조 전 장관이 내년 총선의 ‘출마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전망이 나왔다.“길 없는 길을 가려 한다”라는 조 전 장관의 언급에 대해 ‘민주당 또는 무소속으로 출마하냐, 어디서 출마하냐 말이 말을 낳는 상황’이라고 진행자가 묻자 최 의원은 “별 얘기를 다 하더라. 한 사람을 자꾸 난도질하고 매도하려고 집중하지 말아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어 “(조 전 장관) 입장이라면 무슨 얘기를 해야 되겠는가. 무슨 일을 해야 될지 당연히 생각해봐야 되는 것 아니냐.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어디 가서 묻히냐. 그건 아니지 않은가. 그런 차원으로 얘기한 것”이라면서 “그런 걸 도외시하고 사람들은 (조 전 장관을) 또다시 도마에 올려놓고 편한 대로 재단하려 한다. 그러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다만 “주변에서 조 전 장관이 아직 젊고 본인의 생각을 제대로 펼칠 기회도 못 받았다고 보고 총선과 관련해 생각해보라는 권유를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 의원, 서울대 파면 결정 시기에 의문 제기“조 전 장관 행보 관련 선제적 견제 아닌가” 한편 최 의원은 전날 서울대가 조국 전 장관을 교수직에서 파면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황당했다. 갑자기 느닷없이 이런 일이 벌어져 서울대 스스로 오해받을 측면을 자초했다”면서 “서울대가 정상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통해서 벌인 일인가 의심이 든다”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조 전 장관의 교수직 파면 결정이 내려진 시점에 대해 의구심을 보였다. 그는 “징계위원회가 열린 지 몇 달 됐다. (조 전 장관의 딸 조민양에게) 장학금 준 건(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징계에 회부된 사람은 조 교수뿐 아니라 노환중 부산대 교수가 있다”면서 “부산대도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다가 지금 멈춰 있는데 조 전 장관이 평산마을을 방문했다가 온 직후에 느닷없이 소집해서 이렇게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조 전 장관이 정치적 행보를 하려고 하니 선제적으로 견제가 들어온 것이라는 전제가 깔린 것 같다”라고 말하자 최 의원은 “선제적인 견제에 들어간 것이라는 의심이 들고, 서울대가 정상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통해서 벌인 일인가 의심스럽다”라고 밝혔다.
  • 신병 모병 포스터에 젊은이들이 답하다 [으른들의 미술사]

    신병 모병 포스터에 젊은이들이 답하다 [으른들의 미술사]

      미국(United States)의 약어 ‘US’는 ‘엉클 샘(Uncle Sam)’의 약자와 같다. 따라서 미국인들에게 엉클 샘은 그 자체로 미국을 상징하는 인물이며 애국심의 표상이다. 그동안 미국을 상징하는 인물은 콜럼비아로 알려진 여성이다. 콜럼비아는 국가의 정체성, 미국의 문화, 미국의 정신을 뜻했다. 그러나 여성형의 콜럼비아 이미지는 유약하고 부드러워 강력한 군사력을 상징하기엔 적합하지 않았다. 20세기 초반 1차 세계대전의 참전을 독려하는 포스터 모델로서 콜럼비아는 어울리지 않았다.   농담에서 유래한 엉클 샘 엉클 샘의 기원에 대해서는 어느 것도 확실하지 않지만 1812년 사무엘 윌슨이 가장 유명하다. 사무엘은 육류 배급업자로서 부대에 고기를 납품하는 군납업자였다. 당시 군납품에는 반드시 납품업자의 이름을 표기해야 했다. 사무엘이 군납하는 고기 포장재 표면에 U.S.라고 적혀 있었다. 이를 의아하게 여긴 검사관이 ‘U.S.’가 무엇을 의미하냐고 묻자 배달 직원은 농담처럼 가볍게 ‘엉클 샘’이라고 대답했다. 이후로 정부에 납품하는 군수물 업자를 엉클 샘이라고 불렀다. 이렇게 미국의 국가와 정신을 뜻하는 엉클 샘은 싱거운 농담에서 유래했다.   강력한 눈빛과 손짓 그리고 명령어 그러나 엉클 샘의 유래는 싱거울지 몰라도 엉클 샘 포스터의 기능과 효과는 상당했다. 엉클 샘 포스터는 J.M. 플래그(J.M. Flagg·1877~1960)가 자신의 얼굴을 모델로 그린 것이다. 엉클 샘이 관람자와 눈을 마주하며 손가락을 정면으로 향해 “나는 널 원해(I Want You)”라고 말한다. 관람자의 눈을 노려보며 강력한 어조로 말하는 노인의 눈길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사실 ‘나는 널 원해’는 평범한 평서문이다. 그러나 이 손짓과 말투는 강력한 명령형으로 보는 사람을 꼼짝 못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렇게 자신을 꼭 집어 부르는 행위를 모른 척 지나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포스터는 1차 세계대전 참전병을 모집하는데 사용되었다. 기록에 의하면 이 시기 많은 미국 젊은이들이 1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다고 한다.   영국의 모병 포스터가 원조 사실 엉클 샘 포스터는 영국의 신병 모병 포스터를 모방한 것이다. ‘키치너 모병 포스터’라 불리는 이 포스터는 정면을 향한 얼굴, 손으로 콕 짚는 행위 등 엉클 샘의 모습 그대로다. 이 포스터는 영국 육군 원수이자 식민지 총독인 호레이쇼 키치너(Horatio Kitchener·1850~1916) 경을 모델로 했다. 키치너는 1차 대전이 길고 긴 전투가 될 것을 예견해 신병 모병을 제안했다. 키치너의 무표정하지만 단호한 표정에서 결연한 전투 의지가 읽힌다. 신병 모집 결과 40만 가까운 신병이 모집되었다. 강압적이고 단호한 명령어 즉 ‘조국은 너를 원한다(Britons want you)’에 젊은이들이 응답했다. 이는 카리스마 있는 키치너 경의 모병 효과라기보다 젊은이들이 자신의 조국과 국민을 위한 고귀한 행위로 평가해야 할 것이다. 육군 원수가 손으로 콕 집어 불러서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 속에 자리한 고귀한 부름에 젊은이들이 응답한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20대 초반에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고맙고 대견하고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 [진경호 칼럼] 조국은 국민의 선택 물을 권리 없다/논설실장

    [진경호 칼럼] 조국은 국민의 선택 물을 권리 없다/논설실장

    정권교체의 일등공신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소리가 멀리 총선 바람을 타고 들린다. 북콘서트를 한다며 두어 달 이곳저곳을 돌던 조국 사태의 주역이 엊그제는 경남 양산의 평산마을로까지 발을 뻗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찾아가서는 인증샷을 찍고 페이스북에다 이렇게 썼다. “…역진과 퇴행의 시간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 지도도 나침반도 없는 ‘길 없는 길’을 걸어가겠다.” 고민하는 조국, 희극이고 비극이다. ‘조적조’(조국의 적은 조국)로 회자되는 그의 앞뒤 다른 말과 글, 그 원천이 되는 언행 불일치 정신세계는 이제 새삼스럽지 않다. “역진과 퇴행의 시간”이라는 그의 상황 인식도 참과 거짓이 뒤바뀐 조국의 가상현실 세계라면 지극히 자연스럽다. 그의 인지부조화는 모두가 아는 바다. 그러나 그가 내년 총선 출마를 꿈꾸고 있다면 얘기는 사뭇 다르다. 책임의 전부를 묻기엔 그의 존재감이 미치지 못하나, 그는 엄연히 이 나라 정치를 공존 불가의 내로남불 세계로 이끈 인물이다. 정의와 공정을 외치면서 뒤로는 딸의 대입 스펙을 날조한 위선과 그런 위선이 들통났는데도 개혁에 저항하는 검찰의 보복이라 우기는 후안무치는 지금 더불어민주당 구성원 다수의 교본이 됐다. ‘살아남은 자가 강한 자’라는 너절한 가치철학만 움켜쥔 채 ‘개딸’로 상징되는 팬덤 정치에 매몰돼 있는 이재명 대표 체제의 민주당 행태는 ‘조국이 사는 법’과 궤를 같이한다. 돈봉투의 송영길, 코인의 김남국은 조국의 아류로서 손색이 없다. 조국 사태는 정권을 바꿨으나, 조국 자신은 정치 퇴행과 역진의 발판이 됐다. 조씨는 내년 총선에 나가 국민의 선택을 물을 자격과 권리가 없다.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그는 피선거권을 잃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조씨와 함께 입시비리를 저지른 그의 아내 정경심씨는 징역 4년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굼뜬 사법부를 감안할 때 내년 4월 총선 전에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희박하고, 조씨 또한 이에 기대어 출마할 요량이겠으나 당선돼도 1년 이상의 실형 선고와 함께 의원직을 내려놔야 할 공산이 크다. 물론 사법의 향배를 예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사법 이전에 그는 정치적으로 출마 자격이 없다. 우리 딸 이기라고 대학 총장 표창장을 위조하고 인턴 확인서를 날조했다. 공정을 배신했다. 이 땅의 모든 딸바보가 다 그런 반칙을 쓰진 않는다. 그의 공소장에 적힌 혐의는 무려 19개다. 어떤 것도 그는 인정하지 않았고 사과하지 않았다. 부친의 농지법 위반이 논란이 되자 새내기 국회의원 윤희숙은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며 의원직을 던졌다. 그가 국회 밖에 있는 한 조씨는 국회 근처에 얼씬도 해선 안 된다. 검찰 권력을 통제한다는 미명 아래 친문 정치검사들을 전면에 내세운 그의 정권 방탄이 지금 국회를 민주당의 소도로 만들었다 해도 국회는 피의자 신분 세탁소로 전락해도 좋은 곳이 아니다. 국민의 대표가 모여 조씨로 상징되는 불공정과 반칙, 불의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방안을 고민해야 하는 곳이다. 엊그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무려 37개 혐의로 재판에 넘기면서 미 연방특별검사 잭 스미스는 “우리는 하나의 법체계를 갖고 있고, 이는 모든 이에게 동등하게 적용된다”는 말을 남겼다. 지극히 상식적인 이 법치의 기본원칙을, 무려 40년 법을 공부하고도 조씨는 모르는 모양이다. 그가 얼마 전 펴낸 ‘법고전산책’에 담긴 근대 형법학의 대가 체사레 베카리아의 가르침을 전한다. “범죄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형벌의 잔혹성이 아니라 형벌의 확실성이다.” 부디 고민하지 말기 바란다. 형벌의 확실성이 조씨에게 주어질 때 대한민국은 역진과 퇴행을 멈춘다. ‘아빠찬스’에 데인 청년들에게 82학번 저 아득한 진보 호소인의 1인칭 고민은 많이 구린 일이다.
  • 서울대 조국 파면… 曺 “불복”

    서울대 조국 파면… 曺 “불복”

    서울대 교원징계위원회가 자녀 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파면’을 의결했다. 조 전 장관이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직에서 직위해제된 지 3년 5개월 만이다. 서울대 징계위는 이날 조 전 장관에 대한 파면 징계를 의결했다. 서울대는 총장에게 징계의결서를 통고하고 관련 법에 따라 교육부에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대는 1심 판결로 더이상 결정을 미루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서울중앙지법은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앞서 조 전 장관이 2019년 11월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되자 서울대는 2020년 1월 조 전 장관의 교수직을 직위해제했다. 그러나 사실관계 확인 등을 이유로 지난해 7월에야 오세정 당시 총장이 징계위에 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징계위 회부 사유는 딸 장학금 600만원 수수, 사모펀드 운용현황보고서 증거위조 교사, PC 하드디스크 증거은닉 교사 등 크게 세 가지다. 조 전 장관 측은 성명서에서 “사모펀드 운용현황보고서 증거위조 교사와 PC 하드디스크 증거은닉 교사는 무죄를 받았고 청탁금지법 유죄는 항고했다”며 “성급하고 과도한 조치에 유감”이라고 했다. 조 전 장관 측 전종민 변호사는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심사를 청구하고 행정소송을 할 계획”이라며 불복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실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직위해제 교원에 대한 급여 지급 현황’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2020년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수당을 포함해 급여로 모두 1억 686만원(세전)을 받았다. 월평균 274만원이다.
  • ‘조국의 강’ ‘우병우 탄핵의 강’ 어쩌나… 총선 도전설에 與도 野도 속내 복잡

    ‘조국의 강’ ‘우병우 탄핵의 강’ 어쩌나… 총선 도전설에 與도 野도 속내 복잡

    “국가를 위해 내가 할 역할이 뭐가 있을까 생각 중이다.”(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역진과 퇴행의 시간 속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 중이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박근혜 정부에서 국가정보원을 통해 불법사찰을 한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고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우 전 수석과 문재인 정부의 상징이었으나 자녀 입시 비리로 재판이 ‘현재진행형’인 조 전 장관이 내년 총선 도전을 시사했다. 국민의힘은 ‘탄핵의 강’, 더불어민주당은 ‘조국의 강’이 재연될 위기에 속내가 복잡하다. 경북 영주 출마설이 나오는 우 전 수석의 국민의힘 입당 여부는 미지수다. 이미 윤 대통령이 우 전 수석을 복권한 만큼 입당 자체를 거부할 명분을 찾기는 쉽지 않다. 다만 공천 가능성을 두고는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한 방송에서 “과거 탄핵에 찬성했던 사람들이 당을 주도하고 있다”며 공천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우 전 수석의 출마 예상지가 대구·경북(TK)에 한정되는 만큼 “우리 당 공천이 안 됐을 때 선거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지난 12일 “우 전 수석은 팬덤 없는 조국 같은 느낌”이라며 “콘크리트 지지층 없이 논란만 일으키는 인물”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우 전 수석 개인의 출마보다 최경환 전 부총리 등 박근혜 정부 핵심 인사들의 움직임을 폭넓게 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TK에서 ‘초이(최경환)의 귀환’은 정치적 무게가 다르다. 윤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에게 정치적 예우를 다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이 ‘탄핵의 강’을 건넜는지는 평가가 갈린다. 그리고 여전히 홍준표 대구시장 등은 주요 사안마다 ‘탄핵파’를 저격하고 있다. 조 전 장관의 적극적인 대외 활동을 지켜보는 민주당의 속내도 복잡하다. 특히 1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 평산책방에서 환하게 조 전 장관을 맞은 모습이 공개되자 당 안팎에서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이날 한 방송에서 “민주당은 철저히 무관심해야 한다”며 거리두기를 주장했다. 이원욱 민주당 의원도 “만약 민주당에 입당해 출마한다면 총선 때 ‘조국의 강’이 아니라 ‘조국의 늪’에 빠지는 굉장히 큰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전 장관은 문 정부의 인물이지만 현재 민주당 계파 구도에서는 ‘친문’(친문재인)보다 ‘친명’(친이재명)과 정치적 노선이 일치한다. ‘처럼회’ 등의 친명 강경파가 조 전 장관을 검찰 개혁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다. 일단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조나땡’(조국이 나오면 땡큐), ‘우나땡’(우병우 나오면 땡큐)을 외치지만 두 사람의 총선 출마 거론과 입당 시도, 무소속 출마만으로도 본진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與, 조국 교수직 파면에 “총선 꿈도 꾸지마” 견제구

    與, 조국 교수직 파면에 “총선 꿈도 꾸지마” 견제구

    국민의힘은 1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의 교수직 파면 결정과 관련, “총선을 꿈꾸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쐐기를 박았다. 황규환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너무나 당연한 결정을 내리는 데 이토록 오랜 시간이 걸렸다니 믿어지지 않는다”며 “지난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됐던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은 조 전 장관의 자리를 보전해줬다. 조 전 장관은 직위해제 이후에도 교수로서의 신분을 유지하며 강의 한 번 하지도 않은 채 월급의 30%를 꼬박꼬박 매달 받아 갔다”고 비판했다. 그는 “3년 연속 부끄러운 동문 1위를 기록했던 조 전 장관을 계속 교수의 신분으로 지켜보아야 했던 서울대 학생들과 국민은 분노를 삼켜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전 장관을 향해 “학생을 가르칠 자격이 없다며 파면당하고 징역형을 받은 이가 ‘길 없는 길’ 운운하며 총선을 꿈꾸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조 전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를 두고 찬반 논란이 뜨겁다. 국민의힘은 조 전 장관의 출마로 발생할 득실을 따지며 표정 관리 중이고, 더불어민주당은 야권 전체에 미칠 파장을 예의 주시하며 여론을 살피고 있다. 김의겸 민주당 의원 등 일부는 민주당과 별개로 독자 출마를 예상했다. 앞서 서울대 교원징계위원회는 이날 조 전 장관의 교수직 파면을 의결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변호인단의 입장으로 “변호인단은 서울대의 성급하고 과도한 조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와 딸 장학금 명목 600만원 수수 혐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 서울대 징계위, 조국 교수 ‘파면’…“즉각 불복”

    서울대 징계위, 조국 교수 ‘파면’…“즉각 불복”

    서울대 교원징계위원회가 자녀 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파면’을 의결했다. 조 전 장관이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직에서 직위해제된 지 3년 5개월 만이다. 서울대 징계위는 이날 조 전 장관에 대한 파면 징계를 의결했다. 서울대는 총장에게 징계의결서를 통고하고 추후 관련 법에 따라 교육부에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2월 서울중앙지법이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조 전 장관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하자 서울대도 본격적으로 징계 절차를 진행했다. 조 전 장관의 징계위 회부 사유는 딸의 600만원 장학금 수수, 사모펀드 운용현황보고서 증거위조 교사, PC 하드디스크 증거은닉 교사 등 크게 3가지다. 서울대는 검찰의 공소사실 요지만으로는 사실관계가 확실하지 않다는 입장이었으나 1심 판결로 더이상 결정을 미루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조 전 장관이 2019년 11월 뇌물 수수 등 혐의로 기소되자 서울대는 2020년 1월 조 전 장관의 교수직을 직위해제했다. 그러나 2022년 7월에야 오세정 당시 총장이 징계위에 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그동안 조 전 장관 측은 법원의 확정판결이 나올 때까지 징계 절차를 보류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조 전 장관 측이 이번 결정에 대해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심사를 청구하거나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전 장관 측은 이날 즉각 성명서를 내고 “사모펀드 운용현황보고서 증거위조 교사와 PC하드디스크 증거은닉 교사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받았고 청탁금지법 유죄는 즉각 항고했다”면서 “서울대의 성급하고 과도한 조치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권리를 지키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즉각 불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직위해제 교원에 대한 급여 지급 현황’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직위가 해제된 2020년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각종 수당을 포함해 총 1억 686만원(세전 기준)의 급여를 받았다. 이는 월 평균 세전 274만원이다.
  • 조국·우병우 총선 고심…與野 누구 속내가 더 복잡할까

    조국·우병우 총선 고심…與野 누구 속내가 더 복잡할까

    우병우 “국가 위한 역할 생각 중”조국 “퇴행 시간 속 할 일 고민 중”‘탄핵의 강·조국의 강’ 재연 우려도무소속 출마해도 ‘본진’ 영향 불가피 “국가를 위해 내가 할 역할이 뭐가 있을까 생각 중이다.”(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역진과 퇴행의 시간 속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 중이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박근혜 정부에서 국가정보원을 통해 불법사찰을 한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고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우 전 수석과 문재인 정부의 상징이었으나 자녀 입시 비리로 재판이 ‘현재진행형’인 조 전 장관이 내년 총선 도전을 시사했다. 국민의힘은 ‘탄핵의 강’, 더불어민주당은 ‘조국의 강’이 재연될 위기에 속내가 복잡하다. 경북 영주 출마설이 나오는 우 전 수석의 국민의힘 입당 여부는 미지수다. 이미 윤 대통령이 우 전 수석을 복권한 만큼 입당 자체를 거부할 명분을 찾기는 쉽지 않다. 다만 공천 가능성을 두고는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한 방송에서 “과거 탄핵에 찬성했던 사람들이 당을 주도하고 있다”며 공천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우 전 수석의 출마 예상지가 대구·경북(TK)에 한정되는 만큼 “우리 당 공천이 안 됐을 때 선거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지난 12일 “우 전 수석은 팬덤 없는 조국 같은 느낌”이라며 “콘크리트 지지층 없이 논란만 일으키는 인물”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우 전 수석 개인의 출마보다 최경환 전 부총리 등 박근혜 정부 핵심 인사들의 움직임을 폭넓게 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TK에서 ‘초이(최경환)의 귀환’은 정치적 무게가 다르다. 윤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에게 정치적 예우를 다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이 ‘탄핵의 강’을 건넜는지는 평가가 갈린다. 여전히 홍준표 대구시장 등은 주요 사안마다 ‘탄핵파’를 저격한다. 조 전 장관의 적극적인 대외 활동을 지켜보는 민주당의 속내도 복잡하다. 특히 1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 평산책방에서 환하게 조 전 장관을 맞은 모습이 공개되자 당 안팎에서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이날 한 방송에서 “민주당은 철저히 무관심해야 한다”며 거리두기를 주장했다. 이원욱 민주당 의원도 “만약 민주당에 입당해 출마한다면 총선 때 ‘조국의 강’이 아니라 ‘조국의 늪’에 빠지는 굉장히 큰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전 장관은 문 정부의 인물이지만 현재 민주당 계파 구도에서는 ‘친문’(친문재인)보다 ‘친명’(친이재명)과 정치적 노선이 일치한다. ‘처럼회’ 등의 친명 강경파가 조 전 장관을 검찰 개혁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다. 일단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조나땡’(조국이 나오면 땡큐), ‘우나땡’(우병우 나오면 땡큐)을 외치지만 두 사람의 총선 출마 거론과 입당 시도, 무소속 출마만으로도 본진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서울대, 조국 교수직 파면 의결…조국 측 “성급하고 과도한 조치”

    서울대, 조국 교수직 파면 의결…조국 측 “성급하고 과도한 조치”

    서울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교수직에서 파면했다. 조 전 장관이 2019년 12월 31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지 3년 5개월여 만이다. 조 전 장관의 변호인단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서울대의 성급하고 과도한 조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교원징계위원회는 13일 조 전 장관의 교수직 파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의 불구속기소 이후 서울대는 2020년 1월 29일 그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직에서 직위해제했다. 서울대 교원 징계 규정에 따르면 교원이 법령을 위반하거나 그 밖에 교원으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한 경우 총장은 학내 교원징계위원회에 징계 의결을 요구할 수 있다. 오세정 전 총장은 검찰의 공소사실만으로는 입증에 한계가 있다면서 징계 절차를 미뤄오다가 지난해 7월 징계 의결을 요청했다. 징계위원회는 의결 즉시 주문과 이유를 적은 징계의결서를 총장에게 통고해야 한다. 총장은 통고 15일 안에 징계 처분을 하도록 돼 있다. 조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은 이날 서울대 징계위의 파면 의결 직후 입장문을 내고 “조 전 장관이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즉각 항소해 현재 다투고 있다”면서 “형이 확정되기 전까지 서울대에 징계절차를 중지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이날 ‘파면’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대의 성급하고 과도한 조치에 유감을 표한다”면서 “교수로서의 기본적 권리를 지키고 전직 고위 공직자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소송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 전 장관은 올해 2월 1심에서 자녀 입시비리와 딸의 장학금 명목의 600만원 수수 혐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등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 [속보] 서울대 징계위, 조국 교수 파면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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