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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비때마다 새로운 도전… ‘이코노’서 ‘NO 1’으로

    고비때마다 새로운 도전… ‘이코노’서 ‘NO 1’으로

    ‘40년을 넘어서 100년 기업으로 간다.’ 새달 1일로 ‘불혹’(창립 40주년)에 접어드는 삼성전자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불황을 딛고 올해도 ‘매출 130조원, 영업이익 10조원’은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전자업체 중 유일하게 글로벌 선두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하게 지키고 있다. 하지만 향후 100년을 이끌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지켜 나가려면 체질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금껏 ‘발 빠른 후발주자’로 벤치 마킹을 통해 성장해 왔다면, 앞으로는 ‘창조력이 강한 선발주자’로 거듭나야 한다. TV의 새로운 종(種)으로 평가받고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TV가 대표적인 예다. 넓은 의미에서 ‘창조경영’으로 요약된다. ‘차세대 사업’을 무엇으로 할지에 대한 고민도 뒤따라야 한다. 바이오시밀러, 태양에너지, 로봇사업 등을 ‘제2의 반도체 신화’로 써내려갈 후보군으로 올려 놓고 있다. 30일 열리는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는 이윤우 부회장이 오는 2020년쯤 삼성전자를 견인할 신수종 사업과 예상되는 매출 등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업원 36명에서 시작 현 매출액 130조 반도체, 휴대전화, TV, 액정표시장치(LCD) 등 지금까지 성장을 주도한 4개 부문 주력사업 외에 에너지, 환경, 바이오 분야 등에서 신수종 사업 발굴을 계속 늘려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한편으론 D램, 낸드플래시, LCD TV 등 11개 세계 1위 제품을 20개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등 수성(守城)을 위해서는 2위와의 격차를 더 늘려 나가는 ‘초격차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반도체는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미세하게’ 등 차별화 전략이 해당된다. 1969년 종업원 36명의 ‘구멍가게’로 시작한 삼성전자는 창업 첫해 3700만원이었던 매출액이 지금은 350만배 넘게 늘어난 130조 규모로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 영원히 넘지 못할 산으로 보였던 경쟁사 소니를 이미 모든 부분에서 추월하고 있다. 매출은 2002년부터 앞섰고, 시가총액, 영업이익 등도 최근엔 눈에 띄게 차이가 난다. 올해 기준 브랜드 가치도 삼성전자가 175억 2000만달러(세계 19위)인 반면 소니는 119억달러로 29위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미국 특허출원건수도 소니는 1485건이지만 삼성전자는 두 배가 넘는 3315건에 달한다. ●이건희 “마누라·자식 빼곤 다 바꿔” 신경영 선언 글로벌 위상도 점차 강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미국 포춘지가 뽑은 글로벌 500대 기업(매출 기준)에 소니(81위), 노키아(85위) 등 경쟁사를 제치고 40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퀀텀점프(대약진)’는 고비 때마다 나온 오너들의 과감한 결단에 이은 ‘스피드경영’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1983년 고 이병철 회장의 반도체 사업 진출 결정(도쿄선언)이나, 10년 뒤인 1993년 이건희 전 회장의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자.”는 신경영 선언(프랑크푸르트선언) 등이다. 때문에 지난해 4월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이 전 회장의 복귀설은 그룹 안팎에서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성수동 일대에 수제 구두거리

    성수동에 수제 구두거리가 조성된다. 성동구는 1000여개의 수제화 업체가 밀집해 있는 성수동 일대를 ‘수제화의 메카’로 육성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성수동 일대에 몰려 있는 구두제조업체를 하나로 묶어 공동브랜드 개발, 판매 등으로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수제화거리 아이디어는 지난 26일 지역 구두 관련 업체 사장과 가진 간담회에서 처음으로 제안됐다. 이호조 구청장이 직접 구두 제조업체 사장 50여명을 만나 기업운영의 고충사항, 자치구와 업체간 협력관계 구축 및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성수동 일대에 수제화 거리를 조성해 관광 상품화 및 공동 제화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수제화거리 사업을 성수동 산업뉴타운 등 준공업지역 개발계획과 맞물려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성동구는 제화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동부 산하 제화기능훈련원과 함께 ‘제화기능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기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교육을 받는다. 주 3회(월·수·금 오전 10시~오후 2시) 강의가 열리며 강사는 수제화 제조경력 30년 이상된 전문가들로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1기에는 현재 30여명이 참가 중이며 새달 2일부터 시작하는 2기 수강생도 함께 모집 중이다. 구는 제화기능교육 이수자에게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독려하고 취업도 적극 알선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성수동에 밀집되어 있는 제화업체를 특성화할 방침”이라면서 “이들에 대한 경영지원뿐 아니라 제화전문가 양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다리 골절’ 조성모, 11월 7일 콘서트 ‘불투명’

    ‘다리 골절’ 조성모, 11월 7일 콘서트 ‘불투명’

    가수 조성모(32)가 다리가 부러져 다음 달 7일 콘서트 계획이 불투명해졌다. 조성모는 28일 오전 서울 공릉동 육군사관학교에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촬영 중 멀리뛰기 경기를 하다가 다리가 왼쪽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조성모는 ‘출발 드림팀 시즌2’ 촬영과 더불어 11월 7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런 부상으로 모든 스케줄이 불투명해진 상태다. 데뷔 12년차 뛰어난 가창력으로 ‘발라드 왕자’로 불려온 그는 매년 콘서트 매진 기록을 세웠던 바 있다. 열흘 앞으로 다가온 이번 콘서트 역시 이미 높은 티켓 예매율을 보이고 있어 수습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장의 조성모 측 관계자는 서울신문NTN과의 전화 통화에서 “다리가 부러졌지만 정확한 결과는 수술 후 진단서를 받아봐야 알 것 같다. 콘서트를 앞두고 있지만 지금으로선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 ‘드림팀’의 타격도 크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출발 드림팀 시즌2’은 연예인들이 운동 시합을 통해 재미를 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2003년까지 인기리에 방송되다 종영했지만 지난 25일 ‘시즌 2’로 다시 부활했다. 조성모는 지난해 10월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다시 가요계에 복귀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남 내년 전국체전 준비 ‘점화’

    경남 내년 전국체전 준비 ‘점화’

    ‘남해안의 중심 경남에서 열리는 내년 전국체전에서 만납시다.’ 올해 대전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전이 26일 폐막함에 따라 내년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역인 경남도가 대회 개최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경남도는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전국체전 대회기를 넘겨받음에 따라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카운트다운을 시작하고 전국체전추진기획단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기획·운영·시설 기획단 구성 내년 전국체전은 ‘하나되어 다시뛰자, 경남에서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10월6~12일 7일간 진주시 주경기장을 비롯해 경남도 내 20개 모든 시·군지역 6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개최지역 내 모든 시·구·군이 대회에 참여하기는 역대 처음이라고 도는 밝혔다. 앞서 경남은 1982년 제63회와 1997년 제78회 전국체전을 마산 및 창원을 중심으로 개최했다. 도는 내년 전국체전에는 44개 종목에 걸쳐 전국 시·도 및 해외동포 선수단 2만 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모두 13명의 공무원으로 지난 2월 체전기획, 체전운영, 체전시설 등 3개 담당으로 된 전국체전기획단을 구성해 경기장 시설과 경기 운영 등을 준비하고 있다. 주 경기장으로 쓸 진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해 김해 카누경기장, 통영 요트경기장 등 8곳의 경기장은 새로 짓는다. 개·폐회식과 주요 육상경기 등이 열릴 진주종합경기장은 진주혁신도시지역 안 문산읍 소문리 20만 9131㎡의 부지에 1811억원을 들여 내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65%로 2만 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공인 1종 경기장 규모의 메인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 야외공연장, 생태학습장, 테마공원 등이 들어선다. 특히 주경기장 스탠드에는 2만여개의 좌석 외에 5000여명이 소풍을 즐기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잔디로 조성한 피크닉석을 비롯해 전용 관람석(스카이 박스)등이 마련된다. ●경제적 효과 7538억 예상 김태호 경남지사는 “내년 전국체전은 대한민국 미래인 남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경남의 진면목을 알리고 국민화합의 다지는 알찬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발전연구원이 내년 전국체전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산업생산 4799억원과 부가가치 2739억원, 6416명의 고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독립문 112년만에 개방… 시민쉼터로

    독립문 112년만에 개방… 시민쉼터로

    ‘자주 독립의 상징’인 독립문이 112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그동안 일반인의 통행이 제한됐던 독립문의 철재 울타리를 걷어 내고, 주변에 독립광장을 조성하는 등 서대문독립공원(11만㎡) 재조성 사업을 마치고 28일부터 개방한다. 시는 서대문구 현저동에 위치한 독립공원 주변의 무질서한 주택·상가 지역을 공원으로 편입해 독립문 주변에 1만㎡ 규모의 독립광장을 조성함으로써 누구나 독립문을 걸어서 통과할 수 있고,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1897년 독립협회가 기금을 모아 건립한 독립문은 1979년 성산대로를 개설하면서 원래 독립문이 있던 자리에서 북서쪽으로 70m 떨어진 현재의 자리로 이전됐다. 1979년 이전에는 도로 한가운데 있어 출입이 불가능했고, 그 이후에는 철책을 둘러놔 통행이 제한됐기 때문에 112년 만에 시민의 출입이 가능해진 셈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잘못된 공간 설계로 무질서하게 배치돼 있던 독립문과 3·1 독립선언기념탑, 독립관, 형무소역사관 등 공원 내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조경은 우리나라 전통 양식인 방지(네모난 형태의 연못)로 새롭게 바꿨다. 비가 내리면 진흙탕으로 변했던 산책로는 황토 성분의 딱딱한 포장재와 화강석 판석으로 재포장하는 등 낡은 시설들은 정비됐다. 서대문독립공원 재조성 사업은 239억여원이 투입돼 지난해 8월부터 1년여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독립공원은 연간 80만명이 방문하는 역사관광 명소”라며 “관광객은 물론 학생들에게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활용돼 우리 민족의 독립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와 서대문구는이날 오전 10시 ‘서대문 형무소역사관 예술제’와 연계한 준공식을 열고 오후 7시에는 안숙선 명창과 성악가 김동규 등이 출연하는 기념제를 개최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구 의정 초점] 구로구의회 내무행정위

    [구 의정 초점] 구로구의회 내무행정위

    회색빛 공단에서 ‘디지털·친환경 특구’로 변화한 서울 구로구. 이 같은 변신 뒤에는 지역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구로구의회에 따르면 4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최근 돋보이는 활동을 펼친 곳은 내무행정위원회다. 박용민 내무행정위원장은 “‘주민과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의원이 되겠다.’는 기치 아래 8명의 소속의원들이 발로 뛰고 있다.”며 “전·현직 의장, 부의장, 위원장 등이 다수 포진해 올스타위원회로 불린다.”고 전했다. 올 한해 내무행정위가 조력한 활동들은 열거하기조차 힘들 정도로 많다. ▲국내 최초의 고척동 돔구장 추진 ▲대학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구로구 이전 ▲서울가꾸기 사업 6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서울공연예술고와 신도림고 개교 ▲항동 서울수목원 개장 등을 위해 안팎으로 뛰어다녔다. 집중호우로 이재민이 발생한 강원 평창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펼쳤다. 의장을 지낸 3선의 김경훈 의원은 “정감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결실을 맺은 것 아니겠냐.”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동 주민센터에 ‘해우소’라는 민원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개봉초등학교 앞 육교 철거와 개봉역 승강기 설치는 주민 목소리를 담은 해우소를 통해 이뤄졌다. 민원이 끊이지 않던 한 지상파 방송국의 개봉동 송신소는 해우소를 통해 의회 건의문이 채택된 뒤 지난 6월 폐쇄 결정이 내려졌다. 지방공무원 출신인 김 의원은 “주민과의 소통이야말로 지역발전의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운영위원장을 겸한 강태석 의원은 현안사업에 대해 다양한 업무조율을 이끌어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는 “어린이의회체험행사를 마련해 꿈나무들에게 지역의회의 위상을 정립했다.”며 “목감천 생태환경 조성, 개웅산 근린공원 조성 등이 올 한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김명조 부위원장은 “오남약수터 주변과 건지산 등산로 편의시설 정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최미자 의원은 최근 구로남초등학교를 방문, 지하주차장 설치와 관련해 학교측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전문가로 학교급식과 시장환경 개선에 공을 쏟고 있다. 도시건설위원장을 역임한 서호원 의원은 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경이식기술을 교육할 만큼 조경분야 전문가다. 지방 공무원 경력 30년의 박상민 의원은 고척동 교정시설 이전과 돔구장 건설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부의장인 김창범 의원은 “오류역 승강기 설치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매봉산 등산로 정비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의원 모두가 올 한해 최선을 다했다고 믿는다.”고 평가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미스터빅’ 내한공연, 세월 무색한 ‘명불허전’

    ‘미스터빅’ 내한공연, 세월 무색한 ‘명불허전’

    관록의 록밴드 미스터빅(MR.BIG)이 지난 24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펼쳤다. 9년 만에 가지는 한국 공연이자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월드투어의 마지막 일정이다. 밴드 중 ‘막내’인 43살 기타리스트 폴 길버트가 ‘드릴 연주’로 유명한 ‘Daddy, Brother, Lover, Little Boy’의 기타 속주로 포문을 열자 이들은 지난 22개국 투어 일정의 피로도 잊은 듯 2시간 동안 격렬한 무대를 이어갔다. 폴 길버트(기타), 빌리시언(베이스), 펫 토페이(드럼), 에릭 마틴(보컬) 등 멤버 전원이 마흔을 훌쩍 넘긴 나이가 무색했다. 미스터빅은 이 공연에서 ‘테이크 커버(Take Cover)’, ‘그린 틴티드 식스티스 마인드(Green-Tinted Sixties MInd)’ ‘얼랑브 앤 키킹(Alive and Kickin’)’ ‘넥스트 타임 어라운드(Next Time Around)’ 등 히트곡들을 들려주며 팬들과 함께 즐겼다. 중간에 “사랑해요 코리아”와 같은 한국어 팬서비스도 빼놓지 않았다. 그러나 오프닝 게스트 YB의 무대 후 30분 넘게 공연이 지연된 점은 팬들의 불평을 사기도 했다. 미스터빅은 25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한번 더 공연을 갖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닝 브리핑] 정호열 공정위장 “대학 등록금담합 조사”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이 대학들의 등록금 담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학등록금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민주당 조경태 의원의 질의에 대해 “대학들의 등록금 담합과 관련해 지난 16일 전국대학 기획처장협의회에 대한 현장조사를 했다.”며 “현재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 2007년에도 대학 관계자들이 등록금 인상 폭을 논의했다는 언론 보도에 따라 조사에 나섰지만 증거가 없어 제재하지는 못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감우성, 1년간 협박당해…40대 혐의자 구속

    감우성, 1년간 협박당해…40대 혐의자 구속

    배우 감우성을 1년 동안 협박하고 돈을 갈취한 40대 남성 조경업자 유모씨가 검찰에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경기도 여주지방 검찰청은 “감우성과 조경공사 계약을 체결한 후 1년 여간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감우성을 협박해온 유모씨를 최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평에 전원주택으로 신접살림을 차린 감우성은 지난해 3월 조경업자 유모씨와 1억원으로 조경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감우성이 제기한 소장에 따르면 조경공사가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았으며 유모씨는 감우성으로부터 2500만 원을 빌려간 채 돌려주지 않았다. 감우성은 소장에서 “유씨에게 돈을 돌려달라고 했으나 갚지 않았을 뿐더러 계약금 1억 원보다 공사에 2억 원이 더 들었다며 따로 돈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씨에게 돈을 줄 수 없다고 하자 작년 9월부터 올해 8월 사이에 수차례에 걸쳐 ‘연예인 생활 끝났어’ 등의 메시지로 협박해왔다.”고 주장했다. 감우성은 협박에 관한 소문이 날까봐 신고를 미뤄왔으나 1년 여간 협박이 지속되자 마침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영화 ‘쏜다’의 감우성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대문구, 옥상정원화 사업자 공모

    동대문구, 옥상정원화 사업자 공모

    동대문구는 오는 27일 ‘그린환경’ 조성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한 민간 건축물 옥상 정원화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옥상 정원은 회색빛 도시에 초록빛 풍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건물의 에너지 소모를 줄여 주고 조경 의무 면적으로도 대체할 수 있어 경제적인 효과도 크다. 신청대상은 옥상 면적이 99~992㎡ 규모로 구조안전진단을 받은 건물이다. 특히 병원·상가·백화점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형 건물과 공원 녹지가 부족한 지역의 건물 등은 우선 지원대상이다. 대상지는 건축물 예비 진단 및 현황 조사, 서울시 10만 녹색지붕 추진위원회 자문, 구조안전진단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옥상 정원화 사업자로 지정되면 옥상 정원을 조성한 뒤 공사비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건물주는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인사]

    ■환경부 ◇고위공무원 승진 및 전보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이윤섭◇고위공무원 전보△자원순환국장 백규석 ■국세청 ◇서기관 승진 <국세청>△청장실 천기성△정책조정담당관실 박종희△기획재정담당관실 김세한△전산기획담당관실 최용진△감사담당관실 김태형△심사1담당관실 이진곤△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서재룡 한창목△징세과 한경수△전자세원과 정용대△소비세과 신흥식△종합부동산세과 안량준△조사1과 정인화△조사2과 이은재△소득지원과 손황모<서울지방국세청>△운영지원과(행정) 소은자△감사관실 윤영식△징세과 이영기△부가소비세과 고재호△소득재산세과 전희재△조사2국 조사1과 이성규△조사3국 조사2과 이해현△〃 조사3과 최대웅△국제조사2과 윤상수△서울지방국세청 백순길<중부지방국세청>△운영지원과(행정) 김봉옥△감사관실 김영두△징세과 류효석△조사1국 조사1과 조기용<대전지방국세청>△조사1국 조사1과장 유병욱△조사2국 조사3과장 장광순<광주지방국세청>△운영지원과장 김형기△조사1국 조사1과장 박봉식<대구지방국세청>△조사1국 조사1과장 안강식△조사2국 조사1과장 김영준△〃 조사2과장 김한식<부산지방국세청>△감사관 정계조△소득재산세과장 석원창△법인세〃 이권대△부산지방국세청 엄전중<국세공무원교육원>△운영과(기획) 김남영<국세청고객만족센터>△업무지원팀장 이노희◇기술서기관 승진△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실 강종훈 ■건강보험공단 ◇1급 승진 [지사장]△마포 형성원△강남서부 박중하△은평 박준흠△구미 박세권△경산청도 신성철△진주산청 김삼영△제주 손영길△천안 장명수△청주서부 한길호[실장]△건강보험연구 김진수◇1급 전보△사회보험징수통합실무추진단 총괄부단장 김일문[지사장]△강동 차재철△서초남부 임무종△영등포남부 김달중△노원 함대규△서대문 이태형△전주남부 조백현△대전서부 주호안△수원동부 안낙선△파주 정성채△남양주가평 한철규◇2급 승진△은평지사 윤재하△성동지사 최동훈△서초북부지사 신민호△강릉지사 김재훈△부산북부지사 권홍진△부사사상지사 이용근△부산중부지사 이철희△부산남부지사 유훈종△해운대지사 김종옥 김호선△김해지사 김성현 박춘식△진주산청지사 정성규 한정수△대구달서지사 이헌동 김상길△대구북부지사 백용호△경주지사 한영규△포항남부지사 이병규△울산중부지사 장재목△제주지사 장승지△여수지사 임근복△대전서부지사 이운용△천안지사 정용숙△평택지사 경선미△남양주가평지사 이영신△용인지사 윤재숙◇2급 전보△홍보실 홍보기획부장 최원영△자격징수실 징수〃 장관형△건강관리실 건강증진〃 류호영△요양급여실 이용지원〃 박득수△건강보험정책연구원 연구행정〃 조경구[지사장]△강원중부 김철주△평창영월 전종국△부산서부 김세영△대구남부 이익세△연기 권경주△인천중부 임상선△경기광주 안병현 ■국민일보 <논설위원실>△수석논설위원 이형용△논설위원 변재운 이흥우<편집국>△감사실장(카피리더 겸임) 김성기△카피리더 윤재석 김상온 정원교△체육부 부국장기자 서완석△정치부 국장기자 이강렬△국제부장 김용백△특집기획〃 박정태△문화〃 정철훈△인터넷뉴스〃 전정희
  • [10·28 재·보선 열전] ②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10·28 재·보선 열전] ②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의 표심(票心)은 둘로 나눠져 있었다. 정부의 세종시 원안 수정 기류와 음성·진천 혁신도시 축소 움직임에 불안한 민심은 야당의 ‘정권심판론’에 동조했다. 반면 낙후된 지역을 발전시키는 데 힘이 될 여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찮았다. 4개군(郡)이 한 선거구로 묶여있다 보니 저마다 자기 군 출신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주의 성향도 두드러졌다. 4개군의 인구 편차가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돌고 있다. 전체 유권자 17만 4800여명 가운데 40.2%인 7만 200여명이 밀집한 음성군에선 지역현안인 음성·금왕읍에 들어설 태생국가산업단지와 음성·진천 혁신도시 조성 문제를 선거와 연계하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세종시 수정 움직임에 이어 지역 발전 계획이 축소되는 게 아니냐는 걱정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금왕읍에서 부동산업체를 운영하는 민항기(48)씨는 16일 “인접지역의 세종시 문제도 그렇고 음성·진천에 추진 중이던 혁신도시도 요즘 제대로 진척되지 않아 불안해하는 사람이 많다.”고 귀띔했다. 배임수재 혐의로 징역1년의 확정판결을 받아 의원직을 잃은 민주당 김종률 전 의원이 음성 출신이다 보니 여권에 대한 반감은 더했다. 읍내리에서 10여년째 해장국집을 운영하는 박모(49)씨는 “김 전 의원이 야당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하다 보니 의원직을 잃게 된 게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 지역 출신인 민주당 정범구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도 드러냈다. 하지만 1년 전 타지에서 옮겨와 미용실을 운영하는 한윤희(36·여)씨는 “타지 출신 사이에선 지역을 위해 힘이 될 후보를 선호하는 편”이라며 한나라당 경대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유권자 18.1%를 보유한 괴산군에선 이 지역 출신인 경 후보에 대한 지지가 뚜렷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조경진(29)씨와 괴산 토박이인 개인택시 운전사 전모(55)씨는 “검사장 출신인 경 후보가 인물 면에서 돋보인다.”고 말했다. 유권자 27.2%를 보유한 진천군에서는 진천군수 출신인 무소속 김경회 후보에 대한 향수가 짙었다. 진천중앙시장에서 의류매장을 운영하는 서형석(38)씨는 “낙하산 후보를 뽑아봤자 지역에 도움이 안 된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김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4개군 가운데 유일하게 출신 후보가 없는 증평에선 신중론이 대세였다. 공약과 인물 됨됨이를 따져보고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증평읍내에서 40년째 이발사로 일하는 손사원(65)씨는 “어떤 후보가 나왔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선진당 정원헌·민주노동당 박기수·자유평화당 이태희 후보 등에 대한 기대감도 엿보였다. ‘반짝’ 정치보다는 생활밀접형 정치를 주문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진천읍내에서 만난 주부 박모(46)씨는 “‘개천에서 용났다.’는 말은 역사책에나 나올 유물이 됐다. 입학사정관제니 특목고니 돈 들이는 제도 말고 지역 편차를 줄이는 교육정책이 아쉽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음성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배철수, 세계적 록밴드 ‘미스터빅’ 만난다

    배철수, 세계적 록밴드 ‘미스터빅’ 만난다

    라디오 DJ 배철수가 세계적인 록밴드 ‘미스터 빅’(MR.BIG)을 만난다. 배철수는 오는 23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특집 코너를 마련하고 미스터빅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배철수는 미스터빅의 데뷔부터 재결성하기까지의 사연과 음악적 얘기들을 나눌 계획.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미스터빅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2009 미스터 빅 월드투어’란 타이틀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이들은 당초 공연일에 맞춰 내한할 예정이였으나 3일 앞선 21일 한국을 방문한다.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과 적극적인 팬들과의 교류를 위해서다. 멤버들은 팬 사인회를 비롯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9년만에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슈퍼내추럴 측은 “미스터빅이 DJ 배철수와 함께 그동안의 활동은 물론, 음악에 대한 폭넓은 대화가 나눌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미스터 빅은 에릭 마틴(보컬)과 폴 길버트(기타), 빌리시언(베이스), 펫 토페이(드럼)로 구성된 록그룹. 특히 ‘투 비 위드 유’(to be with you)와 ‘와일드 월드’(wild world) 등 1990년대를 풍미한 히트곡들은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02년 공식 해체한 미스터 빅은 올해 2월 원년 멤버들이 재결합,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슈퍼내추럴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관객 열정적… 서울은 기분좋은 도시”

    “제 음악을 좋아하고 제 무대에 박수를 보내는 팬들에게 항상 감사하지만, 정말 기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도시는 서울입니다.” 오는 20~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 팝스타 비욘세가 12일 국내 언론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한국 공연에 대한 설렘을 진하게 드러냈다. 그는 “2007년 월드 투어에서 유일하게 두 차례 공연했던 아름다운 도시가 서울”이라면서 “정말 열정적이고 공연을 즐길 줄 아는 한국 관객들 덕분에 첫날 공연 뒤 밤새도록 신이 나서 주체할 수가 없었고, 둘째날도 최고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연에 대해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파워와 여성성이 모티프”라면서 “관객과 조금 더 가깝게 만나기 위해 메인 무대와 별도로 스탠딩 객석 안에 무대를 마련했다. 안무, 의상, 영상, 조명 등 모든 부분에서 새롭고 환상적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분신인 샤샤 피어스로 변신하기 위해 3시간 전에 공연장에 도착해 미리 준비한다는 비욘세는 10㎝가 넘는 킬힐을 신고 안무 연습을 하는 것은 맞지만, 소문처럼 킬힐을 신고 러닝머신을 뛰지는 않는다고 손사래를 쳤다. 그는 “가끔 우리 댄서들이 오늘은 비욘세가 늦게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있을 것”이라면서 “투어를 앞두고 2개월 동안 매일 12시간씩 리허설을 해 훈장처럼 발에 물집이 생기고 멍이 들었다.”며 혹독한 준비 과정을 암시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음악과 관련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즐기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팝 문화에 속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도 “디테일에 중점을 두는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고, 강력한 보컬리스트이자 작사·작곡도 할 수 있고 무대에서도 빛을 발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썩은 은행 악취에 몸살 “유실수 심자” 민원 봇물

    가을이 되면 도심 가로수 주변에는 나무에서 떨어져 썩은 은행의 악취가 난다. 이 때문에 각 구청에는 주민들의 민원이 많다. 그래서 악취와 단조로운 도시 조경의 원인이 되는 은행나무 대신 다양한 유실수와 꽃나무를 가로수로 심자는 의견이 많다.대학생 하모(26·서울 송파구)씨는 11일 “등굣길 도로변에 널려 있는 은행을 밟기라도 하면 하루종일 찝찝하다.”고 말했다. 가로변에 차를 주차하는 시민들도 은행이 떨어진 곳을 지날 때면 종일 악취가 따라다닌다고 하소연한다. 일부 수종으로 편중된 가로수가 단조로운 도시를 만든다는 지적도 많다. 회사원 김애숙(36·여·서울 강남구)씨는 “외국인 친구 말을 들으니 서울의 가을은 노랗기만 해 쓸쓸한 느낌이 강하다더라.”고 전했다. 주부 유덕은(33·서울 금천구)씨는 “가을만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단풍을 보기 위해 산으로 여행을 떠나는데 단풍나무나 다른 유실수를 심으면 도심에서도 더 풍요로운 가을을 느낄 수 있지 않겠느냐.”고 되물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체 가로수 28만여그루 가운데 약 42%(11만 6000여그루)가 은행나무다. 버즘나무(30%·8만 560여그루)가 그 다음이다. 두 수종을 합하면 전체의 70%가 넘는다. 신창섭 충북대 산림학과 교수는 “은행나무가 공해에 강하지만 다양한 꽃나무를 가로수로 활용하는 일본 등에 비하면 일부 수종의 편중 현상이 심한 편”이라고 지적했다. 박원순(53)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최근 개인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과실 가로수를 심어 기초생활 수급자나 저소득층에게 분양하면 복지효과뿐 아니라 수목관리도 저절로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실제 감 주산지인 충북 영동군은 1975년부터 가로수로 감나무를 심고 있다. 가을이면 장관을 이루는 8600여그루의 감나무 가로수는 군청과 군내 노인회, 청년회 등이 관리하면서 수확, 판매한다. 벌어들인 돈은 복지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의 사과나무(851그루), 제주 서귀포의 귤나무(850그루)도 대표적인 지역 명물이다.박건형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서울 첫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나온다

    서울 첫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나온다

    서울에서 첫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아파트가 나온다. 현대건설은 11일 서울 광장동 옛 화이자제약 터에서 453가구의 힐스테이트 아파트(조감도)를 오는 20일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광장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 지상 4~25층 5개동으로 전용면적 59㎡ 98가구, 84㎡ 180가구, 130㎡ 150가구와 131㎡ 25가구 등으로 이뤄져 있다. 분양가 상한제 도입 이후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이를 적용한 단지라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한강변과 접해 있고, 서울 동부개발 축에 속하는 뚝섬 상업지역이 가깝다. 올림픽대교와 천호대교를 통해 강남으로 가기가 쉽고 강변북로 등을 이용해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하기도 쉽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주차공간을 모두 지하에 설치해 지상을 공원화했다. 용적률이 227%로 인근 단지 평균 용적률(314%)보다 낮고, 조경면적이 39.62%에 달한다. 단지 주변에 대규모 현대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있고, 강변 테크노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등 편의시설과 아차산 체육공원, 한강시민공원(광나루지구), 어린이대공원 등이 가깝다. 교육시설은 광장초·중, 광남초·중·고교 등이 가깝다. 분양가는 3.3㎡당 2270만~2700만원 선이다. 모델하우스는 14일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인근에 문을 열며 청약은 20~22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2년 3월 예정이다. (02)453-9933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농약 안쓰는 친환경 골프장 생기나

    농약 안쓰는 친환경 골프장 생기나

    경남 고성군이 시도하는 생명환경농법이 급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농약과 비료를 전혀 쓰지 않는 생명환경농법이 과수원과 골프장 등으로 확대되면서 각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생명환경농업은 토착미생물과 한방자재 등을 이용해 병해충과 잡초를 없애는 획기적인 친환경 영농법이다. 경남 고성군이 지난해 처음 도입해 올해로 2년째 접어들었다. 지금까지 검증결과 성공적이다. 병해충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수확은 더 많고 생산비는 더 적게 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노벨컨트리 클럽 등 2곳과 협의 이 같은 성과에 자신감을 얻은 고성군은 최근 생명환경농법을 군내에 조성 중인 골프장 2곳에도 접목을 시도하고 나섰다. 골프장 내 잔디와 조경수 관리에도 벼재배와 마찬가지로 농약과 비료 대신 천연농약과 한방영양제 등을 사용해 생명환경 골프장으로 운영하려는 것이다. 고성군은 회화면 봉동리에 조성하는 노벨컨트리클럽(연말 부분개장·27홀)과 고성읍 월평리에 조성하는 월평컨트리클럽(연말~내년초 개장·9홀) 2곳을 생명환경골프장으로 운영하기로 골프장 측과 최근 합의를 했다. 이학렬 고성군수가 골프장 측에 제안해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 군수는 “환경오염 논란 대상이 되는 골프장도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생명환경농법으로 운영하면 친환경 시설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골프장 측 실무자와 잔디 관리자들을 전문기관에 위탁해 생명환경농업 전문지식을 가르치고, 노하우를 전수하는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고성군과 골프장 측은 해당 골프장에 시험단지를 조성, 철저한 시험을 거친 뒤 골프장 전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골프장의 경우 병해충을 막기 위해 국내산 잔디가 식재된 페어웨이는 일년에 1~2차례, 양잔디로 된 그린은 여름철이면 일주일에 평균 한 차례씩 농약을 살포한다. 골프장의 경우 농약사용은 저독성에 소량일지라도 쓰지 않을 수는 없다는 것이 지금까지 원예 및 조경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다. 이문찬 고성군 생명환경농업정책팀은 “생명환경농법이 벼농사에 성공적으로 정착된 사실로 볼때 골프장 잔디와 조경수 관리도 성공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골프장 업계는 생명환경농법이 성공적으로 도입되면 그동안 환경오염 논란을 불식시키면서 친환경시설로 변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a당 벼 평균 생산량 504㎏ 고성군은 올해 29곳, 370㏊의 농경지에 생명환경농법으로 벼를 재배했다. 첫 해인 지난해 163㏊보다 2배 넘게 면적이 확대됐다. 지난해 수확결과를 본 농민들이 많이 참여했기 때문이다. 14일 대천면에서 올해 생명환경농법 벼의 첫 수확이 있다. 지난해 수확결과 생명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벼는 10a당 평균 생산량이 504㎏으로 일반농법 수확량 473㎏보다 많았다.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측은 올해 수확량도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성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NOW포토] 비 “모두 함께 즐겨요~”

    [NOW포토] 비 “모두 함께 즐겨요~”

    9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09 비 아시아 투어 인 서울’에서 비가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무위 “기름값 OECD 최고… 정유사 폭리의혹”

    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는 대형 마트 3사의 대형 슈퍼마켓(SSM) 사업 진출논란, 연예인 불공정 계약 관행, 정유사 폭리 의혹 등이 집중 거론됐다.민주당 신학용 의원은 “대형 마트 3사가 동네 슈퍼를 인수하는 형태로 SSM 사업을 벌이면서 지역 자영업자를 고사시키고 있다.”면서 “대형 마트의 SSM 진출 문제에 대해 인수합병 등을 이유로 불공정거래행위 조사에 착수해 달라.”고 요구했다.한나라당 조문환 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연예인 계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대 가수 및 연기자 90명 가운데 52.2%인 47명이 10년 이상 장기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10대 남자 가수 37명 가운데 22명이 10년 이상 계약에 해당됐고 유명 기획사 소속의 한 10대 여가수는 계약기간이 무려 17년이었다.”며 고질적인 관행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날 국감에서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은 “액화석유가스(LPG) 담합의 과징금 규모가 1조원대냐.”는 민주당 조경태 의원의 질문에 “최종 제재 결정이 남았으나 대략 그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했다. 조 의원은 “우리나라 휘발유 가격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다.”며 정유사의 폭리 의혹도 제기했다. 조 의원은 “국내 휘발유 값은 2008년 기준으로 OECD 평균보다 2.3배, 비슷한 환경 조건의 일본보다 1.7배 비싸다.”면서 “고환율 고통 운운하지만 환율이 2006년 달러당 995원에서 2008년 1103원으로 올랐을 때에도 정유사 영업이익은 2조 9000억원에서 4조 3000억원으로 오히려 많아졌다.”고 지적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NOW포토] 비,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완벽 재연

    [NOW포토] 비,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완벽 재연

    9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09 비 아시아 투어 인 서울’에서 비가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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