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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김연아 ‘연습도 열심히’

    [포토] 김연아 ‘연습도 열심히’

    20일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김연아 아이스쇼 2013 삼성 올댓스케이트’공개 리허설에서 김연아 선수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김연아 아이스쇼 프로그램은 ‘레 미제라블-꿈꾸어라, 도전하라, 사랑하라‘라는 주제에 맞춰 꿈과 도전, 그리고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연아 새 갈라프로그램‘이매진’처음 공개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김연아의 새로운 갈라 ‘이매진’

    [포토] 김연아의 새로운 갈라 ‘이매진’

    20일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김연아 아이스쇼 2013 삼성 올댓스케이트’공개 리허설에서 김연아 선수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김연아 아이스쇼 프로그램은 ‘레 미제라블-꿈꾸어라, 도전하라, 사랑하라‘라는 주제에 맞춰 꿈과 도전, 그리고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연아 새 갈라프로그램‘이매진’처음 공개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김연아 ‘화려한 피날레’

    [포토] 김연아 ‘화려한 피날레’

    20일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김연아 아이스쇼 2013 삼성 올댓스케이트’공개 리허설에서 김연아 선수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김연아 아이스쇼 프로그램은 ‘레 미제라블-꿈꾸어라, 도전하라, 사랑하라‘라는 주제에 맞춰 꿈과 도전, 그리고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연아 새 갈라프로그램‘이매진’처음 공개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김연아의 새로운 갈라 ‘이매진’

    [포토] 김연아의 새로운 갈라 ‘이매진’

    20일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김연아 아이스쇼 2013 삼성 올댓스케이트’공개 리허설에서 김연아 선수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김연아 아이스쇼 프로그램은 ‘레 미제라블-꿈꾸어라, 도전하라, 사랑하라‘라는 주제에 맞춰 꿈과 도전, 그리고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연아 새 갈라프로그램‘이매진’처음 공개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김연아 리허설 현장 공개

    [포토] 김연아 리허설 현장 공개

    20일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김연아 아이스쇼 2013 삼성 올댓스케이트’ 공개 리허설에서 김연아 선수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김연아 아이스쇼 프로그램은 ‘레 미제라블-꿈꾸어라, 도전하라, 사랑하라‘라는 주제에 맞춰 꿈과 도전, 그리고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연아 새 갈라프로그램‘이매진’처음 공개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말도 참 잘하는 김연아’

    [포토] ‘말도 참 잘하는 김연아’

    20일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김연아 아이스쇼 2013 삼성 올댓스케이트’공개 리허설에서 김연아 선수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김연아 아이스쇼 프로그램은 ‘레 미제라블-꿈꾸어라, 도전하라, 사랑하라‘라는 주제에 맞춰 꿈과 도전, 그리고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연아 새 갈라프로그램‘이매진’처음 공개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김연아 ‘사이좋게’

    [포토] 김연아 ‘사이좋게’

    20일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김연아 아이스쇼 2013 삼성 올댓스케이트’공개 리허설에서 김연아 선수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김연아 아이스쇼 프로그램은 ‘레 미제라블-꿈꾸어라, 도전하라, 사랑하라‘라는 주제에 맞춰 꿈과 도전, 그리고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연아 새 갈라프로그램‘이매진’처음 공개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도심 속 힐링 공간 ‘안양 호계 푸르지오’ 아파트 주목

    도심 속 힐링 공간 ‘안양 호계 푸르지오’ 아파트 주목

    호계근린공원과 안양천 인접, 단지 내 풍부한 녹지공간 조성 자연을 통한 휴식과 여가를 즐기려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건설업계에도 에코 힐링(Eco-healing) 바람이 불고 있다. 단지 내 대규모 녹지공간을 조성하거나 산이나 공원과 가까운 곳에 짓는 아파트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조경을 잘하는 수준을 넘어 자연치유 단지로 진화하고 있다. 에코힐링(eco- healing)이란 자연(ecology)와 치유(healing)의 합성어로 ‘자연 속에서 삶에 지친 몸을 치유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오는 7월 분양하는 ‘안양 호계 푸르지오가’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안양 최대 규모의 호계근린공원을 배경으로 안양천이 위치해 뛰어난 자연환경과 전망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단지 내 초록마당과 봄꽃쉼터, 대형목 그늘 쉼터, 조망정원 등 다양한 잔디광장을 마련, 자연과 건강을 생각하는 아파트로 조성되며, 단지 앞 안양 최대 11만 평 힐링공원 과 안양천~여의도까지 연결된 자전거전용도로의 이용도 편리하다. 주변 산책로가 풍부해 힐링아파트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안양시에서 약 5년 만에 신규 공급된 안양 호계 푸르지오 아파트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 총가구 410세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평형 위주로 7월 일반분양을 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뛰어난 자연과 함께하는 호계 푸르지오는 안양시의 대표 힐링 아파트로서 단지 안의 4계절 조경과 단지 앞 초대형 공원, 어린이 공원, 공공청사 등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며 “대단지의 프리미엄과 함께 내 아이와 내 아내, 내 가족을 위한 특별한 배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문의: 031-441-9074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포토] 김연아 아이스쇼 기자회견

    [포토] 김연아 아이스쇼 기자회견

    20일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김연아 아이스쇼 2013 삼성 올댓스케이트’공개 리허설에서 김연아 선수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김연아 아이스쇼 프로그램은 ‘레 미제라블-꿈꾸어라, 도전하라, 사랑하라‘라는 주제에 맞춰 꿈과 도전, 그리고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연아 새 갈라프로그램‘이매진’처음 공개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창조경제는 벤처가 주역”

    “창조경제는 벤처가 주역”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창조경제는 상상력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이나 창의력, 좋은 아이디어를 융합해 새로운 시장과 수요, 산업을 만들고 그래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으로 벤처기업이 주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세계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페이스북’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정책 방향과 벤처 창업 활성화, 페이스북과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저커버그는 “한국의 창조경제 추진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매우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2013 세계한인회장 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정부는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확충해 동포들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 대통령 소속 청년위원회 출범

    대통령 소속 청년위원회 출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청년위원회가 18일 공식 출범했다. 박 대통령은 초대 청년위원장(장관급)에 남민우(51) 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를 위촉했다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전북 출신의 남 위원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벤처기업협회 회장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수석은 “남 위원장은 2000년대 벤처 붐을 이끈 1세대 대표주자”라면서 “그동안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청년 창업가들을 멘토링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의 전문성과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민간 위원으로는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각계각층의 대표 인사 18명이 참여했다. 위원장을 포함한 민간 위원 19명의 평균 연령은 34세다. 민간 위원 중 ‘청년 멘토’에는 국내 대표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이제범 카카오 대표이사, 사이버 외교사절단으로 유명한 반크의 박기태 단장, 2010년 KBS 예능프로그램인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박칼린 한국예술원 교수,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에서 대변인을 맡았던 나승연 오라티오 공동대표,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씨 등 청년들의 롤모델이 되는 전문가들이 포함됐다. 민간 위원 중 ‘청년 대표’에는 청년 창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한 김윤규 청년장사꾼 대표, 지난해 19대 총선 당시 부산에서 민주당 문재인 의원과 대결했던 손수조 새누리당 미래세대위원장, 대학 총학생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청년위는 앞으로 청년 창업·취업 활성화, 미래 인재 양성, 청년과의 소통 강화 등 청년 관련 정책을 주도하게 된다. 위원장을 비롯한 민간 위원들은 무보수 비상임으로, 임기는 1년(연임 가능)이다. 이로써 인선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 대통령 소속 자문위는 전날 출범한 국민대통합위에 이어 2개로 늘어났다. 아직 인선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지역발전위와 문화융성위 등도 조만간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사설] 民·官 협치가 ‘정부 3.0’ 비전의 관건이다

    정부는 오늘 박근혜 정부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정부 3.0’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정부가 누누이 밝혔듯이 ‘정부 3.0’의 핵심은 행정 정보의 공개와 공유를 통해 공직사회는 물론 민간에서도 협업하는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비전 선포식에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고질적인 ‘공직 칸막이’를 허문다는 점에서 정책 패러다임의 대변화이며, 기업 등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3.0’ 비전 선포가 새 정부의 창조경제를 안착시키는 튼실한 지렛대가 돼야 할 것이다. 행정 정보의 공개 범위는 가히 혁신적인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그제 “최대한으로 공개가 될 것이며 부처는 물론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투자기관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정부가 갖고 있는 행정 정보는 상당한 고급 정보이고, 그 양도 엄청나다는 점에서 크게 기대된다. 공개되는 자료는 기업과 개인 등 우리의 경제 활동에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이는 일자리 창출과도 맞물려 있다. 예컨대 노인복지 관련 자료가 온라인에 공개되면 이를 공유하는 이들은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되고, 정책의 결과물도 그만큼 알차게 된다. 거꾸로 개인에게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가 가능해진다는 뜻이다. 그동안 상당수 행정 정보는 일반인이 접근하기 쉽지 않았다. 통제된 정보는 공무원의 권위의식으로 이어졌고 갑(甲)의 위치에서 군림하게 만든 것 또한 부인하기 어렵다. 물론 그동안 행정 정보가 지속적으로 공개되긴 했다. 하지만 정부가 운영 중인 정보공개제도는 핵심적인 정보들을 뺀 채 일반적인 정보를 공개하는 수준이었다. 무늬만 정보 공개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실질적인 행정 정보의 공개는 부정부패를 줄이는 등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직자의 일에 대한 책임감도 당연히 커질 수밖에 없다. ‘정부 3.0’ 비전 선포는 자원들이 온라인으로 연결된 시대를 맞아 개방적이고 선제적인 행정 서비스에 나서겠다는 대국민 약속이다. 지금은 소통하고 협력할수록 놀라운 창조가 일어나고 보다 좋은 결과물을 얻게 되는 시대다. 정책도 예외가 될 수 없다. 하지만 이 정책의 온기가 기업과 국민에게 전달되도록 하려면 로드맵 발표만 갖고는 어렵다고 본다. 우리는 그동안 정부 정책이 구두선에 그치고, 현장 접목 과정에서 실패하거나 흐지부지된 사례를 수없이 보아왔다. 파격에 가까운 정책일수록 현장 접목이 녹록지 않다는 말이다. 먼저 정부나 공공부문으로 ‘공유 정신’이 스며들어야 민간부문에서도 ‘공유 경제’가 자리잡을 수 있음을 유념하기 바란다.
  • [옴부즈맨 칼럼] ‘창의적 환경정책’을 위한 기획보도 필요/심영섭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강사

    [옴부즈맨 칼럼] ‘창의적 환경정책’을 위한 기획보도 필요/심영섭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강사

    198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 제4호기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국가는 벨라루스였다. 체르노빌은 우크라이나에 있지만, 자연지형과 대기변화로 인해 인접한 벨라루스의 고벨주는 지금도 대부분 지역이 농작물 경작뿐만 아니라 낙농마저도 불가능한 방사능 피폭지역이다. 원전사고의 위험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2011년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의 후유증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체르노빌과 달리 후쿠시마는 태평양 연안에 위치해 있어서 조류를 타고 누출된 방사능이 한반도로 흘러들어올 위험이 매우 높다. 최근 중국도 황해에 인접한 곳에 원전을 대거 건설하고 있다. 북한이 건설하고 있는 원전과 우리의 원전까지 합산한다면 한반도는 원전으로 둘러싸인 위험한 형국이다. 그런데 안전할 것이라고 믿었던 우리 원전에 불량부품을 장기간 공급하고, 한국전력과 관련기업, 감독기관 관련자가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신문은 6월 1일 3개 지면에 걸쳐 관련기사를 게재했지만, 그 이후로는 주로 단신으로 수사상황을 전할 뿐이다. 오히려 20개의 원전이 동시에 가동 중단되면서 발생하게 될 전력공급 차질에 대해서만 부각했다. 원인제공자는 숨고 국민의 역할만 강조하는 셈이다. 대통령이 밝혔듯, ‘창조경제를 결합한 제대로 된 환경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민안전을 담보로 발생한 부정부패의 비리구조를 끝까지 파헤쳐야 한다. 정부도 원전부품 납품비리를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 그러기에 언론은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서 원전부품 납품비리 사건의 처리과정을 감시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여유’ 없는 원전 로드맵, 전력대란 화 불렀다”(6월 7일)는 시의적절한 기사였다. 원전 관련 비리를 거론하기 이전에 먼저 국가전력수급계획과 관리체계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는 지적은 ‘제대로 된 창의적 환경정책’을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였다. 6월에 보도된 환경 관련 기사 가운데 “낡은 배관을 통해 관리되고 있는 4억t이 넘는 유해화학물질이 ‘시한폭탄’과 같다”(6월 3일)는 기사와, “8개월 전 발생한 구미 불산 사고 현장”에 대한 취재기사는 환경문제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것을 보여준 좋은 기사였다. 또한 구미 불산 피해목을 대량으로 장기간 방치했다는 기사(6월 4일)는 해당 지자체가 문제를 처리하도록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다. 서울신문은 매달 격주로 월요일에 환경면을 발행하고 있다. 6월에는 일부 농가가 모피생산 욕심에 들여온 ‘10㎏짜리 괴물쥐’(뉴트리아)를 방사하면서 생태계를 파괴하는 현실(6월 3일)과 악성폐수를 정화하지 않고 하천에 무단 방류하는 기업체(6월 17일)에 대해 보도했다. 이러한 보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화학업계는 ‘무거운 과징금과 규제가 산업 전반을 위축’시킨다(6월 3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익은 소수가 얻고, 피해는 전 국민이 입는다면 사회정의라 할 수 없다. 이제 ‘굴뚝산업’을 근간으로 성장일변도로 경제부흥을 생각하는 시대는 지났다. 그러나 기존의 낡은 산업시설을 방치해서도 안 된다. 지속가능한 창의적 경제발전을 위해서라도 환경 보도는 강화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지금처럼 결과만을 보도할 것이 아니라, 환경보존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서도 좋은 기획기사가 잇따르길 바란다.
  • ‘한강신도시 대림 e편한세상’ 특별한 힐링캠프 ‘눈길’

    ‘한강신도시 대림 e편한세상’ 특별한 힐링캠프 ‘눈길’

    단지 앞 대규모 야생조류생태공원으로 자연웰빙 누릴 수 있어 최근 자연웰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규모 생태공원과 가까운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 주변에는 소규모의 도시공원이 조성된 경우가 많지만 자연 그대로를 살린 대규모 생태공원과 같은 공원을 찾기란 흔치 않다. 대규모 생태공원은 일반 도시공원과 비교해 자연이 최대한 보전·유지되고 있으면서 큰 규모에 따라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도심 난개발이 자연파괴로 이어져 자연웰빙을 주변에서 즐기기 어려운 가운데 대규모 생태공원 옆 아파트는 최고의 미래 주거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최근 주목을 받는 ‘한강신도시 대림 e편한세상’은 단지 앞으로 60만여 ㎡의 대규모 야생조류생태공원이 조성돼 있어 자연웰빙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생태환경관찰 및 체험학습의 장으로 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아이들의 생태교육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변 대규모 녹지로 인해 깨끗한 공기가 풍부하게 제공돼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힐링까지 가져올 수 있다는 평가다. 김포도시공사가 시행을 맡은 ‘한강신도시 대림 e편한세상’은 지상 12~29층에 총 955가구(전용면적 101~156㎡)로 구성됐다. 현재 156㎡형은 마감되었으며 나머지 가구를 특별 분양하고 있다. 특히 이 아파트는 김포 한강신도시 내에서도 최고의 조망권을 자랑한다. 실제로 김포시도시개발공사가 이곳을 아파트 용지로 입찰 매각할 때 5대 건설사가 모두 경쟁에 참여했을 만큼 노른자위로 꼽힌다. 단지 전체 면적의 50% 이상이 자연친화적 조경으로 설계된 공원형 단지로 한강변과 연계한 식물원식의 테마별 조경으로 건강한 휴식의 주거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아파트 정면으로 보이는 모담산과 운양산 그리고 인근의 각종 공원과 함께 단지 외부를 또 하나의 내 집 정원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이 단지는 올림픽대로와 이어지는 김포 한강로 맨 앞자리에 있어 한강 신도시내에서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차량으로 서울 여의도까지는 20분, 강남은 40분대면 닿을 수 있다. 제2자유로와 경인 아라뱃길이 개통하면서 서울 전역과 수도권 지역 간 연결이 한층 편리해졌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여기에 교통 호재 프리미엄도 주목된다. 단지 앞으로 김포도시철도 104역사가 예정돼 있다. 김포도시철도가 완공되면 서울지하철 5·9호선 등으로 환승이 가능해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역까지 50분에 닿는다. 6월부터 신설되는 광역급행 M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홍대입구와 서울역 등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한 지역에 중심상업지구와 각 학교가 예정돼 있어 입주민은 교육·문화·쇼핑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문의: 1577-664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국내 최대 책잔치 서울국제도서전 19일 개막

    국내 최대 책잔치 서울국제도서전 19일 개막

    국내 최대의 책잔치인 서울국제도서전이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이번 도서전의 주제는 ‘책, 사람 그리고 미래’. 주빈국인 인도 등 25개국 610개 출판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올 도서전에선 ‘조선 활자 책 특별전’ ‘김동리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인문학 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조선 활자 책 특별전에선 ‘월인천강지곡’ ‘석보상절’ 등 조선시대의 활자가 한자리에서 공개된다. ‘무녀도’의 작가인 김동리 특별전에는 애제자였던 박경리, 이문구의 책과 유품이 함께 전시된다. 박범신, 신달자, 조경란, 이승우, 김혜나, 정지아, 김숨 등 21명의 국내 대표 작가들은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독자와 만난다. ‘인문학 아카데미’에선 유시민, 박웅현, 이현우 등의 인문학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주빈국인 인도는 아시아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타고르와 마하트마 간디에 관한 도서 등을 전시한다. ‘인도의 영혼들’에선 테레사 수녀(평화상) 등 인도의 노벨상 수상자 7명을 소개한다. 인도 작가인 게타 다르마라잔이 방한해 독자와의 만남을 갖는다. 인도는 세투마드하반 국립도서재단 회장과 23개 출판사 대표자들로 이뤄진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한다. 비시누 프라카시 주한 인도 대사는 “인도에선 매년 6만개 출판사가 10만종의 책을 출간한다”며 “고대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의 부인으로 전해지는 인도 아유타국의 스리라트나 공주를 다룬 만화책 외에 10권의 인도 어린이 도서를 한국어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도서전에는 수교 50주년을 맞은 캐나다의 출판 현황과 문화도 소개된다. 캐나다의 동화 작가인 캐럴린 메롤라가 독자와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형규 대한출판문화협회 부회장은 “출판사 외에 서점, 도서관, 출판유통 업체 등이 모두 참여해 풍성한 축제를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장료는 학생 1000원, 일반인 3000원.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기고] 나눔과 융합이 ICT 문화 성공조건/손연기 서울시립대 초빙교수·한국정보통신윤리학 회장

    [기고] 나눔과 융합이 ICT 문화 성공조건/손연기 서울시립대 초빙교수·한국정보통신윤리학 회장

    ‘문화’가 시대를 휘감는 의미 있는 코드로 다가왔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기조가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 평화통일 기반구축으로 정리된 이후 더욱 그렇다. 창의적 아이디어가 살아 숨쉬는 경제, 경제발전이 궁극적으로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쪽으로 체감되는 사회, 문화적 요소와 가치가 사회 제반에 스며들어 국가 전반을 풍요롭게 하는 기운, 그리고 민족적 숙원이자 항시적 현안인 평화통일을 유인하는 역량 구축으로 풀이된다.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행복으로 귀결되는 까닭에, 각각은 결국 궤를 같이하는 ‘다른 말, 같은 목표’로 다가온다. 국가 전반을 대상으로 성장·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선순환 연계기조’라고 할 만하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방문 중 교포들과의 만찬에서 “K팝 가수들의 세계적인 인기는 유튜브라는 동영상 사이트가 있었기 때문이며, 창조경제의 핵심은 정보통신기술(ICT)과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산업과 다른 산업이 융합하고 문화와 융합해서 지금까지 없었던 산업과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소개한 경제와 문화의 융합사례를 통해 확인된다. 문화에 유독 눈길이 가는 것은 국가의 품격과 국민 삶의 질적 수준을 가늠하는 잣대이기 때문이다. 예술적 측면만을 부각한 아름다움을 넘어, 문화의 가치가 사회 전반에 확산돼 국민 개개인의 행복 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할 때 그렇다. 문화를 말하면서 특별히 ICT에 시선을 두는 것은 ICT가 4대 국정기조 전반을 뒷받침하는 키워드인 이유도 있지만 디지털시대의 다양한 서비스와 이기(利器)들이 창출하는, 이른바 ICT문화의 역할과 영향력이 사뭇 크기 때문이다. ICT는 문화의 원자(原子)인 소통을 구성하는 주류에 머물지 않고,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를 이루고 있다. 대화·기록·주고받기·보여주기 등 일상 속 문화 행태를 구성하는 핵심일 뿐만 아니라, ICT문화라는 이름으로 독특하고 유례 없는 가치를 끊임없이 창출하고 있다. 스마트시대를 대표하는 인터넷만 해도 그렇다. ‘손 안의 PC’를 통해 다중 커뮤니케이션의 다양한 양태를 만들고, 일정 시대를 가르는 정형화된 문화로 나아간다. 문제는 그 안에 어떤 가치를 담느냐이다. 가치의 중심은 ‘사람’이고 ‘행복’이다. 이를 위한 실천력은 ‘나눔’과 ‘융합’에서 비롯된다. 지식·정보·생각·기술 등 유무형 자산이 공개된 마당에서 나누어 융합해 생산된 결과물은 또 다른 나눔의 자원이 되고 융합의 시작이 된다. 인터넷 위에서 일어나는 나눔과 융합의 결과물은 일상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개인이 인터넷 위에 올린 지식정보는 타인의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이는 자원이 되고, 이를 통해 완성된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는 또 다른 타인에게 유용한 지식정보로 사용된다. 또 긴 기간 투석이 필요한 어린 아이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올린 소식은 수백장의 헌혈증서를 모아주는 단초가 된다. 문화융성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은 ICT 전반에 나눔과 융합이 넘쳐나길 바란다. 나아가 이를 통해 국정기조의 선순환 연계 안에서 차지하는 문화의 의미가 일상에서 체감되길 기대한다.
  • 관치금융 논란에… 금융 수장들 국회서 공방

    관치금융 논란에… 금융 수장들 국회서 공방

    최근 불거진 관치금융 논란과 관련해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17일 국회에서 집중 추궁을 당했다. 신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종걸 민주당 의원이 옛 재무부 출신의 금융지주사 최고경영자(CEO) 임명 등 관치금융 의혹에 대해 따져 묻자 “부당하게 인사에 개입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CEO의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한다”면서 “그런 점에서 출신 성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없어져야 하며 인사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걸 철칙으로 삼는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장호 전 BS금융지주 회장의 퇴진과 관련해 “순수한 감독 차원의 문제라고 판단했다”면서 “이 전 회장 퇴진 요구는 감독 당국으로서 할 수 있는 조치였다”고 말했다. 최근 청와대에서 공기업 인사를 잠정 중단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금융위에서는 지시받은 바 없다”고 부인했다. 최 원장은 “BS금융 회장 퇴진에 정치권 배후가 누가 있냐. 청와대 비서실장인가, 김용환 전 장관인가”라며 배후를 대라는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의 요구에 대해 “배후는 전혀 없었고 검사 결과 나타난 것을 은행 담당 부원장이 해당 금융사에 전달한 것”이라면서도 “업무 추진 중 신중치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이 자리에서 조 의원은 또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이 “좋은 관치가 있고 나쁜 관치가 있다”고 한 발언에 대해 “BS금융 때문에 창조금융은 없어지고 관치금융만 남았는데 경제수석이 좋은 관치 이야기를 떠드나. 정신들이 있나 없나”라며 “한 경제부 기자가 전화로 묻길래 ‘정신 나간 사람’이라 했다”고도 말했다. 김영환 민주당 의원도 “창조경제를 하는 데 관치금융을 갖고 시작한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산업화시대의 인사와 관행이 판치는 상황에서 창조금융, 창조경제가 이룩될 수 있겠는가”라고 꼬집었다. 한편 청와대는 조 의원이 제기한 퇴진 개입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허태열 비서실장은 “인사에 전혀 개입한 적도, 아는 바도 없다. 왜 그런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박대통령, 18일 저커버그 만난다

    박대통령, 18일 저커버그 만난다

    박근혜 대통령이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를 만나 창조경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17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전용기편으로 입국한 저커버그는 18일 오전 청와대를 찾아 박 대통령을 예방한다. 박 대통령은 저커버그와의 면담에서 경제 정책의 핵심 기조로 내세우고 있는 창조경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조언을 구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페이스북을 꼽은 바 있다. 페이스북이 창조경제에 부합하는 측면이 크다는 점에서 청년 벤처기업 육성 방안 등도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의 저커버그 접견은 창조경제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정보기술(IT) 업계 거물과의 면담 ‘제3탄’ 격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월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래리 페이지 구글 CEO 등 세계 IT 업계의 거물들을 잇따라 만나 의견을 나눈 바 있다. 2004년 미국 하버드대에서 시작한 페이스북은 가입자가 10억명을 넘고, 자산가치가 1000억 달러(약 110조원)에 이르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공기업 탐방-강원랜드] 창조와 상생의 CEO 최흥집 사장을 만나다

    [공기업 탐방-강원랜드] 창조와 상생의 CEO 최흥집 사장을 만나다

    유월 초 정선 고한읍내의 허름한 식당에서 만난 최흥집(62) 강원랜드 사장은 겨우 맥주 반잔 마셨을 뿐인데 얼굴이 불콰했다. 그는 강원랜드에서 두 가지는 절대로 안 한다고 했다. 낮술과 하이원CC에서의 골프다. 해발 1136m의 하이원CC에서의 라운드는 골퍼에겐 로망이다. 골프깨나 치는 최 사장이 이곳에서 채를 휘둘렀다고 상상해보라. 그 숱한 민원에 배겨 나겠는가. 그만큼 그는 앞뒤 잴 줄 아는 ‘프로’였다. 5일 서울 마포에서 다시 만난 최 사장은 두 가지를 고민하고 있었다.(강원랜드의) 미래와 창조였다. →카지노를 확장했다고 들었다. 벌써부터 증권가 애널리스트 반응이 뜨겁다. -카지노 환경개선 사업이라고 말한다. 장소가 좁기 때문에 일어난 부작용을 개선했다. 전자테이블에서 기계 하나 놓고 46개 의자를 수치화 해서 대기시간이 단축됐다. 운영관리도 편해졌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체적으로 게임 환경의 변화이면서 도박이라는 개념에서 멀어진 계기로 볼 수 있다. 카지노 환경개선으로 강원랜드가 복합리조트란 인식이 확산됐다. 기존의 카지노 흥망으로 주가를 전망하는 것이 아니라 복합리조트로서의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본다. →강원랜드 하면 카지노, 카지노 하면 도박이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는데. -이제는 달라졌다. 카지노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복합리조트로 바뀌었다. 복합리조트 안에 카지노라는 프로그램이 하나 있는 셈이다. 마카오나 라스베이거스도 복합 리조트 개념이다. 호텔 안에 카지노뿐 아니라 각종 위락 시설물들이 있다. 강원랜드는 자연 속에 골프장, 스키장 등이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복합리조트이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 요즘 사람들이 선호하는 웰빙, 힐링과도 맞아 떨어진다. →죽은 탄광촌이 다시 살아난 느낌을 받았다. -강원랜드는 폐광지역의 경기 회생이라는 목적으로 탄생한 기업이다. 단순한 회사경영이 아니라 회사경영을 통해 지역 경기 회생 등 지역발전과 연계하는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존재 의미가 없다. 모든 일은 지역과 상생을 기본으로 한다. 강원랜드 발전을 통해 지역이 살고 지역 발전을 통해 강원랜드가 성장하는 게 골자다. 지역 번영회나 단체들과 소통하고 협의한다. →상생을 강조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폐광지역의 가장 큰 문제는 일자리다. 특히 노령인구가 많다. 노인 인구가 18.4%로 전국에서 제일 많다고 볼 수 있다. 강원랜드 내 하늘길·등산길 관리 등 노인 일자리를 만들어서 제공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를 1년에 250개 정도 만들었다. 교통 정리하고 쓰레기 치우는 일을 한다. 적은 임금이지만 소일거리 차원의 노인 일자리 만드는 것이 지역과 상생하는 것이다. 직원들과의 상생도 중요하다. 직원들에게 단순히 한달 봉급을 받으려고 일하지 말라고 교육하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일하라고 한다. 올해 초에 노조와 상생협약을 맺었다. ‘직원, 직원가족이 행복해야 한다’라는 노사 상생 선언을 했다. 지역과 상생뿐만 아니라 업종과의 상생도 추진하고 있다. 보광·용평리조트 등과 통합연계상품권을 개발하려고 한다. →한 해 매출액이 1조 3000억원이나 된다고 한다. 그러니 레저세 얘기가 나오는 것 아닌가. -40%가 국세적 성격으로 나간다. 30% 정도가 직원 인건비 등 관리비이고 나머지 30% 정도가 순이익으로 주주 등에게 쓰인다.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경제 회생, 고용 창출을 위해 설립된 회사이기 때문에 발생되는 이익은 지역에 재환원돼야 한다. 새로운 세목이 정해지더라도 지금 내고 있는 세금 범위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지역을 위한 환원투자가 어렵다. 레저세가 만들어진다고 해도 지방세 성격을 띤다면 찬성이다. 다만 강원랜드 설립목적과 관련된 역할을 할 수 없는 세제는 곤란하다. →사회공헌에 기여하는지 지켜보는 눈이 많을 것 같은데. -기업의 사회공헌은 당연한 의무이면서 책임이다. 연간 250억원 정도를 사회공헌에 쓴다. 사회공헌 사업의 유형은 교육환경 개선, 소외계층 지원 등이다. 예를 들어 하이원 원정대는 만들어서 청소년들에게 외국 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실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의 문화유산 전승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한 사업, 6·25 참전 보훈 가족에 집 지어주기 등도 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개성공단 피해 기업을 지원했다. →창조경제가 화두다. 강원랜드는 어떤가 . -기업은 아이디어로 성장해야 한다. 아이디어는 협업관계 설정 없이는 안 되는 것이다. 창조경제는 협업을 통한 새로운 모델을 구사해 가는 과정에서 발전한다. 강원랜드는 서비스 업종이기 때문에 섬세한 관심과 섬세한 프로그램을 챙기다 보면 새로운 수요가 발생한다. 이를 통해 상품화와 마케팅으로 이어져 서비스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다. 또 고객의 입장에서 강원랜드에만 있는 것, 강원랜드에서 할 수 있는 것, 강원랜드이기에 느낄 수 있는 것 등을 제시하려고 한다. 이러한 관심을 통한 아이디어가 새로운 매출을 만들어낸다. 서비스 질도 높이고 있다. 지난해 5월 국제스키연맹(FIS) 총회가 강원랜드에서 열렸다. 전 세계 110여국 1000여명의 외국사람들이 일주일 동안 한곳에서 먹고 자고 했던 사례가 많지 않다. 이들에게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 음식, 룸 배치, 전용 카페 마련 등 6개월 동안 꼼꼼하게 준비했다. 마지막 날에 직원들이 1000여명으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자국으로 돌아간 뒤에 강원랜드에서 다시 개최하기를 바란다는 메일도 많이 받았다. 서비스 국제화를 위해 통역도 국내에서 모두 해결했다.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교육을 철저히 했다. 이렇듯 인적 자원을 확보하고, 인적 자원 활용을 통해 회사가 성장하는 것이 창조경제라고 생각한다. 더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46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에게 강원랜드가 지속성장 가능한 회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 희망의 메시지 또한 창조경제다. 이에 따라 직원들에게 지금은 비록 사원이지만 앞으로 팀장, 실장, 전무, 사장이 될 수 있다고 전달했다. 직원들이 기숙사에서 개인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강원랜드의 미래는 어떤 것인가. -강원랜드는 2025년까지 내국인이 출입할 수 있는 법적 지위를 부여받았다. 하지만 향후 강원랜드 외에도 내국인이 출입할 수 있는 카지노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자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2020년까지 1000만명 내방객 유치가 가능한 아시아 최대의 가족형 복합 리조트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올해 워터파크 착공을 시작으로 테마가 있는 워터파크를 2015년 완공할 방침이다. 1000만㎥의 워터파크가 완성되면 그 안에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타운, 명상이나 힐링 캠프장, 아웃렛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카지노도 스트레스를 푸는 의미에서는 힐링이라고 볼 수 있다. →카지노 중독자의 폐혜가 크다. -강원랜드가 생기고 4~5년간은 각종 폐해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문화사업으로 안착했다. 2011년 도박 중독 예방센터를 만들고 전문 상담사를 두고 운영 중이다. 도박 중독은 예방이 우선이다. 치유 과정을 거쳐야 하고 중독된 사람에게 재활기회를 부여해야 한다. 카지노장에 예상 모니터링제를 실시하고 있다. 중독과 연관된 사람들은 출입하지 못하게 하고 전문 상담사에게 치료받도록 하고 있다. 재활 프로그램의 예로 가수 김태원에게 재능기부를 받아서 음악을 가르치기도 했다. 지난해 희망밴드를 만들어서 중독자를 돕기도 하고 하이원베이커리를 통해 재빵기술을 교육하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꿈이 있다면. -강원랜드 사장으로 취임한 뒤 가장 역점을 둔 것은 두 가지다. 지역 및 직원에게 희망을 주는 강원랜드를 만드는 것과 강원랜드에 대한 이미지 제고였다. 강원랜드는 향후 아시아 사람들이 즐겨 찾아야할 복합리조트인데, 아직도 카지노 도박장으로 아는 사람이 대다수다. 대외적으로 품격과 신뢰를 확보한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다. 건전한 복합리조트 및 카지노라는 게임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리조트 관광 모델 사례로 꼽힐 수 있도록 하겠다. 대담 최용규 산업부장 정리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최흥집 강원랜드 사장은 ▲1951년 강릉 출생 ▲강릉고· 관동대 경영학과 ▲강원도 산업경제국장 ▲강원도 기획관리실장 ▲강원도 정무부지사
  • [열린세상] 고용률 70% 로드맵- 장애인 일자리 창출도 포함돼야/이성규 서울시립대 교수·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열린세상] 고용률 70% 로드맵- 장애인 일자리 창출도 포함돼야/이성규 서울시립대 교수·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지난 4일 정부는 2017년까지 238만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계획을 담은 ‘고용률 70% 로드맵’을 발표하였다. 고용률 70% 달성은 새 정부의 중산층 70% 달성을 위한 핵심과제로 주요 대선 공약 중 하나다. 이를 위해 여성의 경제 참여를 확대하고, 서비스업·중소기업 등 창조경제를 활성화하며, 시간제 일자리를 확대한다는 정책을 3대 축으로 하여 연평균 48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 골자다. 남성·장시간 근로·제조업·대기업 위주의 기존 고용 창출 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어 일자리 창출의 중심축을 여성과 창조경제로 옮겨 신규 일자리 목표인 238만개 중 163만개를 문화·과학기술·보건복지 등 창조 서비스업에서 창출하고 나머지 93만개를 시간제 일자리로 채울 계획이라고 한다. 최대 관심사는 ‘시간제 일자리’다. 야권과 노동계에서는 또 다른 비정규직 양산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시간제 일자리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켜야 한다는 메시지까지 보내면서 강력한 추진 의사를 보이고 있다. 지금과 같은 또 다른 비정규직 일자리를 만드는 게 아니라 자기 필요에 따라 풀타임이나 파트타임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차별받지 않으며 고용 안정성이 보장된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를 만든다는 것이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또한 영국, 스웨덴 등 다른 나라들도 시간제 일자리를 어떻게 개발하느냐에 고용정책의 초점을 두고 있다며 확고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또 하나의 축은 창조경제다. 정부가 163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하는 부문으로 사립탐정, 타투이스트 등 새로운 직업 유형을 발굴하는 방안이 눈에 띈다. 정부는 규제 완화를 통해 사립탐정·척추교정의사 등, 전문화 및 자격 신설을 통해 수의테크니션·유전상담전문가·동물관리전문가 등, 시장 활성화를 통해 그린 마케터·지속가능전문가 등 2017년까지 500개의 신규 직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번 고용률 70% 로드맵은 남성·전일제 중심의 고용 구조를 여성·서비스·중소기업 고용구조로 바꿔보자는 것이 초점이다. 고용노동부의 입장 또한 기업 성장만으로 일자리를 늘리기 어렵기 때문에 노동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이번 로드맵의 기본 방향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소수의 능력 있는 남성근로자가 노동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고용구조는 장애인의 노동시장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여성장애인·중증장애인의 고용률은 남성장애인·경증장애인 고용률의 2분의1 혹은 3분의1 수준밖에 안 된다. 다른 나라의 여성·중증 장애인의 고용률과 비교하면 한국의 고용률은 더욱더 낮게 나타난다. 특히 중증장애인의 고용률은 매우 낮은 실정이다. 2012년 조사에 의하면 고용된 장애인 중 경증장애인의 비율은 80.7%인 반면 중증장애인의 비율은 19.3%밖에 되지 않는다. 한국과 거의 유사한 장애인 의무고용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일본만 해도 중증장애인의 고용 비율이 2009년 27.8%, 중증장애인 2배수 고용제를 적용하면 53.7%에 이른다. 이러한 장애인들을 위해서는 이들의 고용가능성(employability)을 최대한 확대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직업영역개발 사업이 필요하다. 이전에 없었던 직업을 창출하거나 이전에 장애인이 취업하지 않은 직무를 발굴하고, 근로형태나 고용형태를 변화시킨다든지, 혹은 이전에 고용되어 보지 못한 새로운 장애유형의 고용을 시도해 보는 등 다양한 노력들을 포함할 수 있다. 청각장애인이 네일 아트 직종에 진출해 본다든지, 발달장애인이 호텔리어를 해본다든지, 정신장애인이 카페매니저를 해본다든지 혹은 다른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돕는 동료상담가로 활동할 수도 있다. 필자가 재직하고 있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러한 직업영역개발사업을 20년 가까이 지속하고 있다. 산업과 산업, 산업과 문화를 융합해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내는 창조경제 시대에 장애인의 일자리라고 예외는 없다. 산업과 문화, 복지가 어우러진 가장 창의적인 시장- 장애인 고용이 지금 이뤄져 가고 있다. 이를 위한 ‘정책’이라는 사회적 눈과 ‘예산’이라는 실천적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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