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조경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임상오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공사채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비교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제거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052
  • 부양과 개혁 사이… ‘나침반’ 잃은 초이노믹스

    부양과 개혁 사이… ‘나침반’ 잃은 초이노믹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그는 취임하자마자 “기업이 성과를 내면 가계로 흘러 들어가 소비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공언했다. 구체적으로 경제 심리 회복을 위해 41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과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 등 굵직한 정책들을 잇따라 내놨다. 하지만 경기는 쉽게 살아나지 않는 데다 부양에만 골몰하다 보니 구조 개혁은 지지부진하다. 더구나 정책들이 서민·중산층 대신 고소득층의 지갑을 채워 주는 데 초점이 맞춰지는 등 당초 내걸었던 ‘소득 중심 성장론’도 찾아보기 어렵다. 최 부총리가 “지도에 없는 길을 가겠다”고 했지만 정작 ‘나침반’을 잃어버렸다는 비판이 나오는 까닭이다. 21일 기재부 등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7월 16일 취임 이후 14주 동안 내년 예산안과 세법개정안 등 13개의 각종 정책과 대책을 쏟아냈다. 거의 일주일에 하나꼴이다. 최경환 경제팀은 취임하자마자 41조원 규모의 거시정책 패키지를 내놨다. 세월호 참사 여파 등으로 부진한 내수 경기를 ‘과감한 재정정책’으로 살리기 위해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의 부동산 대출 규제를 완화한 것도 취임한 지 2주도 안 돼서다. 8월에는 세법개정안을 통해 기업소득 환류세제와 근로소득 증대세제, 배당소득 증대세제 등 ‘가계소득 증대세제 3종 패키지’를 내놨다. 사내유보금 등 기업 내에 쌓여 있는 돈을 가계로 흘러 들어가게 한다는 취지였다.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5.7% 늘어난 376조원으로 편성했다. 나라 곳간을 활짝 열어 경기 회복의 ‘마중물’로 활용한다는 취지다. 국민 건강을 이유로 내세우며 담뱃세 인상도 주도했다. 출범 초기 시장도 우호적으로 응답했다. 취임 당시 2000선을 조금 넘었던 코스피는 7월 말 2082.61포인트까지 치솟았다. 8월 하루 평균 주식 거래량도 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8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부동산 시장도 ‘기지개’를 켰다. 그의 이름을 딴 ‘초이노믹스’라는 신조어까지 나왔다. 하지만 정책들의 ‘약발’은 오래가지 않았다. 최근 코스피는 1900선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부동산 시장은 서울 강남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빈사 상태다. 생산과 투자, 소비 지표에는 여전히 ‘빨간불’이 켜져 있다. 올해만 10조원이 넘는 ‘세수 펑크’가 우려되는 등 나라 곳간 사정도 위태롭다. 미국의 양적 완화 종료와 유로존 경기 침체 등 대외 악재도 겹쳤지만 각종 재정·세제정책을 총동원하고 기준금리 인하 등의 ‘지원사격’까지 받은 것치고는 성과가 지지부진하다. “‘가짓수(대책들)는 많지만 정작 젓가락은 잘 안 가는 잔칫상’을 마주한 격”(한 국책연구기관 관계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은 지난해 172.9%에서 올해 더 올라갈 공산도 크다. 경기가 지지부진한 상황에 LTV 등 대출 규제 완화로 ‘빚잔치’를 벌일 여지만 커져서다. 유병삼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지금은 이자율을 낮춘다고 해도 기업이 투자를 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단기 성과에 급급해 동분서주식으로 대책을 쏟아내는 대신 창조경제에 집중해 경제 체질을 튼튼히 하는 게 우선”이라고 조언했다.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가 가계 소득을 늘리는 데 집중한다면 소비가 늘고 기업도 투자에 나서는 등 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회복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2014 국정감사] 대우건설 임원 3명 중 1명은 ‘정피아’

    대우건설이 최근 5년간 임원·사외이사·고문에 정치권 출신 인사로만 전체의 3분의1에 달하는 17명을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를 사칭한 취업 사기가 통할 만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은행이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강기정(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대우건설 임원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현재까지 대우건설에 등재된 임원·사외이사·고문 등 57명 가운데 정치인 출신이 17명으로 가장 많았다. 정부·지방자치단체·국책기관 출신은 7명, 산업은행 출신 4명, 군 장성 출신 3명 순이다. 사외이사 겸 상무로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법령정비팀장을 맡았던 정선태 전 법제처장이 지난해 3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김세호 전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차관도 2009~2010년 활약했다. 31명의 대우건설 고문단은 전·현직 정치권 낙하산 인사들의 집합체 수준이다. 현직 고문에는 박근혜 대통령(18대) 대선 국민행동본부 국민통합위원장을 지낸 장영호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서울시당 상임부회장, 이승문 전 대통령경호실 감사담당관 등이 활동하고 있다. 전직 고문에는 김용주·조경철·양원철 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 허대범·이수담 전 국회의원, 황진태·장진복 전 국회 보좌관, 김남식 전 이 대통령 후보 유세현장 총괄팀장, 전양환 전 이 대통령 후보 전남선거대책위 본부장 등 이 전 대통령 선거 캠프 인사가 다수를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경영실적과 평가등급은 곤두박질쳤다. 대우건설의 당기순이익은 2011년 2268억원에서 2012년 1594억원으로 줄었으며, 지난해에는 7436억원의 손해를 봤다. MOU 평가등급도 지난해 D등급으로 추락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생활의 편리함과 쾌적성을 동시에…도심 속 녹색 아파트 ‘관심’

    생활의 편리함과 쾌적성을 동시에…도심 속 녹색 아파트 ‘관심’

    일상에 지쳐 자연 속 휴식을 꿈꾸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도심을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란 좀처럼 쉽지가 않다. 이러한 현대인들을 위해 도심 곳곳에 조성된 둘레길, 숲길 등 도심 가까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공간들은 지역 내 명소로 자리잡기도 한다. 이처럼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려는 트렌드가 주택시장에 반영되면서 주거 환경에서도 친환경 요소는 주택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특히 주거의 편리함과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아파트가 관심을 얻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단지 내에서 친환경 요소를 누릴 수 있는 아파트는 많은 시간을 내지 않고도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며 “특히 도심 같은 경우는 녹지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단지에서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아파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단지 내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데 그치지 않고 입주자가 직접 텃밭을 가꾸거나 가족끼리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해 이목을 끈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분양하는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 단지 곳곳에 다양한 녹지 공간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舊)창원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성산구 일원에 조성돼 교통과 교육, 쇼핑 등 생활 인프라를 단지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는 단지 내 조경 특화 공간 조성으로 도심 속 공원 같은 아파트로 건설된다.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는 데크형 설계로 개방감과 쾌적함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중앙에 9,500㎡ 규모의 중앙 오픈 공간을 더해 넓은 동간 거리와 바람길을 확보했다. 이 중앙 오픈 공간 내 잔디광장은 유아물놀이장과 맘스가든, 어린이놀이터, 선큰광장 등과 연계돼 엄마와 자녀들이 야외에서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 외에도 단지 곳곳에 왕벚나무길, 이팝나무길, 먼나무길 등 5개의 테마 공간을 연결하는 1.8km의 산책로와 사색의 숲, 작은 정원 등 녹지 공간에서는 4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따로 시간을 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 가든은 어린 자녀를 둔 입주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창원 도심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답게 단지 곳곳 헤아림 철학을 담은 특화 공간을 조성했다”며 “특히 쾌적함과 주거만족도를 높여줄 조경 공간에 신경을 써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더샵의’ 브랜드 가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서 도심 생활 인프라는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117m², 총 1,458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3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오는 31일 오픈 예정인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3번지에 조성돼 있다. 문의전화: 1644-6077
  • 일산까지 신분당선 연장, 식사지구 ‘일산자이’ 최대 수혜지 주목

    일산까지 신분당선 연장, 식사지구 ‘일산자이’ 최대 수혜지 주목

    신분당선이 일산 킨텍스까지 연장된다는 소식에 인근 부동산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현재 운행 중인 신분당선은 강남-정자구간 17.3km로 정자~광교구간과 강남~용산구간이 추가적으로 개통 예정이다. 여기서 용산~삼송역까지 19.7km 추가 연장 안이 발표된 이후 고양 연장 서명활동 및 청원서 제출을 통해 ‘삼송~킨텍스 구간’까지 연장선을 건의, 이를 받아들여 지난 6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 도내 대상사업으로 결정됐다. 이 노선은 서울을 직접적으로 관통해 강북 및 강남 중심가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만큼 신분당선 역세권 단지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고양시에는 현재 킨텍스~삼성~동탄을 잇는 GTX 사업 및 소사~대곡선(경인선) 등의 교통망 계획이 많지만, 실제 이용 편의에 있어서 가장 메리트 있는 노선은 신분당선 연장선이 될 것이다. 서울 중심권역인 광화문, 용산, 강남을 갈아타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어, 기존에 공급된 3호선보다 더욱 이용객수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택지지구가 들어서 주거생활 정비를 마친, 동국대 주변 일대가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지목된다. 이 중 식사지구 ‘일산자이’가 가장 큰 규모의 사업지로 직접적인 가격상승이 기대된다. 최근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며 식사지구 일산자이의 해지 물량을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으로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이자가 낮아져 매수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분위기다. GS건설이 공급한 일산자이는 지하 2층~지상 30층 43개 동, 총 4683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그 동안 여러 매체들을 통해 노출되면서 일산 최고의 고급 주거지라는 인식이 높아진 곳이다. 단지는 편리한 교통이 장점이다. 일산I.C, 고양I.C가 가깝고, 제2자유로와 경의선 복선전철 백마역?풍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중교통의 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광역급행버스(M버스)도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이 이뤄질 경우 서울 진?출입이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일산 아람누리 아트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고양시청, 킨텍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 위치한 동국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등 의료기관을 인접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 조경수준은 국내 최고라 해도 손색없다.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수령 100년 이상의 적송 1500그루를 포함해 명품 소나무 2200여 그루가 식재돼 있어 마치 오래된 소나무 공원에 온 듯한 느낌을 받도록 꾸몄다. 또한 물, 산 등을 테마로 해 설치된 미니석산인 ‘진경산수’와 분수 실개천 등으로 꾸민 ‘레이크 프라자’, 잔디광장 등 블록별로 차별화시켜 수요자들이 단지 안에서 쾌적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학군도 좋다. 고양국제고를 비롯해 원중?양일초, 양일?저현고 등 초?중?고교 5곳을 도보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도 자랑거리다. 3개 아파트 단지의 자이안센터 면적은 총 9787㎡에 달해 입주민들의 주거편의를 위한 시설들로 채워져 있다.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사우나 등을 갖추고 있어 입주민들에게 운동?문화?레저 등 다양한 문화?여가혜택을 제공한다.분양문의: 1577-959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국 학교 점령한 일본산 향나무

    교육현장에 일제 잔재가 청산되지 못한 채 남아 있다. 대구·경북 초·중·고교에 일제 잔재 논란이 있는 가이즈카 향나무가 다수 식재돼 있는 것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은 21일 대구 지역 100개 국공립 학교 중 56곳에 가이즈카 향나무가 심어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성명초교가 54그루, 대서초교와 대명중학교가 각각 50그루, 대남초교와 남덕초교가 각각 38그루 등 대구 지역 초·중·고교에 모두 1017그루가 식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지역 학교별 수목현황은 현재 전수조사 중이어서 가이즈카 향나무 식재 학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경북 지역의 경우 1650개 초·중·고교 중 26.1%인 434개교에 가이즈카 향나무가 식재돼 있었다. 포항제철중학교가 1345그루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체 학교에 식재된 가이즈카 향나무의 13.4%에 이르고 두 번째 많은 김천 봉계초교의 171그루에 비해 8배나 많은 수치다. 가이즈카 향나무는 일본의 대표 조경수로 ‘왜향나무’ 혹은 ‘나사백’이라고 불린다. 일제 강점기인 1909년 1월 이토 히로부미가 대구를 방문했을 때 달성공원에 2그루를 기념 식수한 것을 계기로 주민 거주지는 물론 행정관청, 학교 등에 집중적으로 심어졌다. 이런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가이즈카 향나무는 일본이 우리 민족을 의식화하는 식민정책의 일환으로 심어졌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2013년 6월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가 국립현충원에 식재된 가이즈카 향나무 846그루를 제거해 달라고 청원하기도 했다. 강 의원은 “학교는 역사인식 및 의식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소”라며 “일제 잔재가 있는 나무를 국산수종으로 이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정권 바뀌면 간판만 교체하는 ‘꼼수’

    정권 바뀌면 간판만 교체하는 ‘꼼수’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가 이명박 정부의 녹색금융을 박근혜 정부의 창조금융으로 간판만 바꿔달고 지원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권에 대한 ‘코드 맞추기’에만 급급해 정책금융 집행의 일관성이 사라지고, 중복지원 문제점도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1일 산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이명박 정부의 녹색금융,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에 대한 개념이 모호하다 보니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에서도 중복지원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이날 산업은행에서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녹색성장 및 녹색금융을 통해 927개 기업에 총 6조 4861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대기업에 대한 녹색금융 지원 건수는 전체 11%에 불과하지만 지원 금액은 3조 9166억원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등 대기업 편중 현상도 나타났다. 산업은행은 또 박근혜 정부 들어 창조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파이어니어(개척자) 프로그램’과 창조경제 특별자금을 통해선 635건 2조 1175억원을 지원했다. 이 중 86개 기업은 창조경제에서도 지원을 받고 녹색금융에서도 지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이명박 정부의 녹색금융,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실체가 불분명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인프라와 조직이 부족하다 보니 결국은 녹색금융을 창조경제로 간판만 바꾼 꼼수”라고 비난했다. 녹색금융 지원실적도 현 정부 출범 이후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한명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정금공)의 녹색금융 지원 실적은 2012년 2조 160억원과 1조 4006억원을 정점으로 올해 6월 말에는 각각 1조 2182억원, 2717억원으로 급감했다. 반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창조경제특별자금 지원 규모는 올해 6월말 산업은행 1조 8014억원, 정금공 2조 4837억원으로 집계됐다. 창조경제 지원사업 도입 1년 만에 녹색금융 실적을 뛰어넘은 셈이다. 산업은행과 정금공의 업무 중복에 따른 문제점도 여전했다. 산업은행과 정금공이 녹색금융이나 창조금융 성격으로 지원한 정책자금 중 중복 지원한 금액은 12개사 78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의원은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가 유행을 쫓듯 녹색금융이다, 창조금융이다 정권 코드 맞추기에만 급급하다 보니 중복지원과 정책금융에 비효율성이 나타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사설] 부산 ITU총회, ICT 선도국 발돋움 전기 삼아야

    정보통신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어제 부산 벡스코에서 3주간의 일정으로 막이 올랐다. 이번 총회에는 장차관을 포함해 170여개국에서 300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했고, 부대 행사엔 글로벌 기업들도 대거 초청됐다. 유엔 산하 기구인 ITU는 193개 회원국의 정보통신기술(ICT) 장관이 대통령의 권한을 위임받아 세계 ICT 정책의 현안과 미래 정책 방향을 설정한다. 아·태지역에서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총회는 세계의 경제와 정치, 사회가 ICT를 중심으로 움직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총회에서는 국가 간의 정보격차와 표준화, 사이버 보안, 기후 변화 등에 대한 ICT 역할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따라서 ICT 강국인 우리가 세계 시장에서 ICT 정책과 외교의 강국으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ICT를 기반으로 한 우리의 경제 발전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는 자리도 될 것이다. 아직도 세계 인구의 60%는 온라인 접속조차 하지 못하고 30%는 휴대전화를 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총회는 ICT 강국 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총성 없는 전장이 될 전망이다. 이미 인터넷 종주국인 미국에 중국과 러시아가 “글로벌 인터넷 주소관리 권한을 유엔 기구로 이관해야 한다”며 미국 주도의 ICT 정책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특히 ITU 수장인 사무총장 후보에 현 사무차장인 중국의 자오허우린이 단독 입후보해 미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자오가 차기 총장으로 선출되면 총 8년간 ITU의 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ICT 국제기구와 세계 시장에서의 중국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우리는 이번 총회에 ‘ICT 융합’과 ‘사물인터넷(IoT) 촉진’ 등 두 개의 주제를 의제로 제출해 놓았다. 결의문이 채택되면 우리의 창조경제를 꽃 피울 계기가 마련되고, 미래 글로벌 시장에서 각축전이 될 IoT 분야의 국제표준을 선도하며 이 분야의 해외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사물들이 센서로 연결되는 IoT 분야는 어마어마한 시장이 될 것임에도 국제표준이 정해지지 않아 우리가 선도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분야다. 지난해 기준으로 100억~150억개의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우리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에 접목되면 세계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 이재섭 카이스트 IT융합연구소 연구위원이 ITU 표준화 총국장에 출마한 것은 이런 측면에서 그 의미가 적지 않다. 그가 당선되면 차세대 이동통신과 인터넷 정책에서 국제표준을 결정하는 데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지금은 국가나 IT기업에나 국제표준 분야는 총성 없는 전쟁터가 돼 있다. 2000년대 초 우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4세대(4G) 무선인터넷 기술인 와이브로가 LTE와의 경쟁에서 져 설 자리마저 잃고만 쓰라린 경험이 있다. 국제표준은 자유무역협정(FTA) 시대의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작용하는 추세다. 대규모 국제 행사만 열고 수확을 하지 못하는 행사는 의미가 없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기업의 테스트 베드성 ICT 중심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다. 특히 미국과 유럽이 주도하고 중국이 무섭게 치고 들어오는 국제 기술표준화 시장에서도 선도국이 돼야 한다.
  • [인사]

    ■농식품부 △소비과학정책관 민연태 ■통계청 ◇승진 <부이사관>△산업동향과장 전백근<기술서기관>△통계정책과 박진우 ■중소기업청 ◇부이사관 승진△공공구매판로과장 이병권 ■대전시 ◇3급 승진△보건복지여성국장(직대) 강철구◇4급 전보△경제정책과장 한필중△신성장산업과장 이용구△과학특구과장 손철웅△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파견 송철운△도시재생과장(직대) 백명흠 ■전북도 △자치안전국장 이기선△기획관 이기배△문화체육관광국장 이지성△환경녹지국장 한준수△복지여성국장 김용만△건설교통국장 고재찬△경제산업국장 이성수△새만금지원단장 오택림△공무원교육원장 박철웅△군산시 부시장 김양원△김제시 부시장 권태연△진안군 부군수 강건순 ■이투데이 △미래설계연구원장 임철순 ■아시아투데이 △부사장 서오석
  • “북핵·인권 해결 한목소리를” 朴대통령, 아셈 정상회의서 당부

    “북핵·인권 해결 한목소리를” 朴대통령, 아셈 정상회의서 당부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북한은 이중적인 면에서 벗어나 진정성을 갖고 대화의 장에 나와야 한다”면서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회원국들이 북한에 한목소리로 핵과 인권 문제 해결에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한다면 북한의 변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막을 내린 아셈 정상회의의 자유토론에서 이같이 말하고 “최근 북한은 남북고위급 대화 개최에 합의했으나 곧이어 휴선선 등에서 총격전이 일어나 한반도의 안보상황이 다시금 위협받고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대화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며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한국의 노력에 아셈 회원국들이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은 21세기 들어 유일하게 핵실험을 감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권 상황도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사고 있다”며 아시아·유럽 51개국 정상들에게 북한의 실상을 거듭 주지시키기도 했다. 또한 비무장지대(DMZ) 생태평화공원 조성 추진을 언급하면서 “이 공원은 한반도 화해와 평화의 통로가 될 것이며 이 통로가 열리면 동북아의 평화와 안보에 가장 큰 위협의 뇌관을 제거하게 될 것”이라면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중국 리커창 총리와의 양자회담에서도 북한의 변화를 위한 중국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리 총리는 “남북 접촉은 적극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만큼 남북관계 개선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밀라노에서 열린 아셈 외교 일정을 마친 뒤 전용기편으로 로마로 이동, 교황의 일반 알현 장소인 바오로 6세홀에서 교황과 단독 면담을 했다. 이번 예방은 지난 8월 교황 방한에 대한 답례 형식이다. 박 대통령은 이 면담에서 지난 8월 교황의 성공적인 방한과 두 달 만의 재회에 대한 소회를 나누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교황의 관심과 기도를 다시 한번 부탁했다. 이어 조르조 나폴리타노 대통령, 마테오 렌치 총리와 잇따라 회담을 갖는 등 이탈리아 공식 방문 일정을 이어 갔다. 회담을 통해 두 나라는 관계를 ‘창조경제 파트너십’으로 강화하기로 하고 문화, 패션, 디자인, 정보기술(IT) 등에서의 기술 이전과 사업화 과정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정부기관 간 산업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탈리아 가업승계 업체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하는 양해각서가 두 나라 중소기업협회 간에 체결됐으며, 한국의 청년 인턴들이 이탈리아의 장인기업에서 연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공동개발하고 교류를 지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도 체결됐다. 두 나라의 기술이 각자의 기업으로 이전돼 제품화에 기여하도록 하는 협력사업도 진행된다. 박 대통령은 3박5일간의 아셈 참석 및 이탈리아 공식 방문을 마치고 18일 귀국한다. 밀라노·로마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단독형 용인 고급 타운하우스로 삶을 힐링하다

    단독형 용인 고급 타운하우스로 삶을 힐링하다

    건강과 삶의 질을 추구하는 ‘힐링’ 트렌드가 주택시장에 반영되면서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주거공간이 선호되고 있다. 건설사들 또한 이러한 니즈를 고려해 친환경 단지를 조성하고 다양한 조경공간을 구성하는 등 단순 주거 개념을 넘어선 휴양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누구나 꿈꾸는 전원생활이지만 자연과 함께 도심의 편리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등장한 것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타운하우스다. 특히 서울 생활권을 중심으로 단독형 타운하우스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과 도심을 모두 품은 집에서 조금이라도 편히 쉬고 싶은 지성인들의 바램을 그대로 반영했기 때문이다. 용인 보라동 일대에 들어서는 고급 타운하우스 ‘드가웰윈’가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 드가웰윈은 단지를 대단지화 하면서 입주자별 개별설계를 도입,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단지를 조성했다. 도시가스와 개별방범, 단지 내 방범 등도 완비해 도심 속 힐링단지를 실현했다는 평가다. 12가지 타입의 개별 설계와 단지 내 상가, 어린이집 등을 갖춘 타운하우스 드가웰윈은 단지 인근에는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학교와 교통인프라가 풍부하다. 특히 지하철 및 광역버스를 이용, 강남과 수도권 도심을 빠른 시간 안에 출퇴근할 수 있다. 또한 지분등기가 아닌 단독형 타운하우스로 특화된 설계 도입으로 미래가치를 높였으며 난방 및 여러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총 가구수 260세대 1, 2차 공사착공이 10월로 예정돼 있으며 가격은 3억 중반~4억 중반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분양관계자는 “수도권 전셋값 수준으로 입주가 가능하고 편의 시설 및 방범 면에서 우수한 용인 보라동 드가웰윈은 주변의 개발 계획과 맞물려 상담 문의 및 방문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분양문의: 031) 287-8019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전국이 전세난 심각 ‘인천SK스카이뷰’ 모델하우스에서 내집마련 해법

    전국이 전세난 심각 ‘인천SK스카이뷰’ 모델하우스에서 내집마련 해법

    SK건설은 인천sk스카이뷰 모델하우스에서 내집마련 전략을 공개한다. 전국이 전세난이 심해지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3.3㎡당 800만원대로 전세값으로 아파트을 계약 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sk스카이뷰 모델하우스에서는 내집마련을 위한 특별혜택을 부여하고 있는데, 요즘 방송에서 뜨고 있는 송도신도시에 5분내 진입이 가능한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 2-1 블록에 위치하며 2015년 12월 수인선 용현역 개통을 앞두고 있다. 역세권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40층, 총 2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7㎡로 이루어져 있고 총 가구수는 3971가구 매머드급 대단지이다. 인천sk스카이뷰 분양가는 송도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거품을 뺀 3.3㎡당 800만원대로 전세값이 요동치는 가운데 내집마련에 좋은기회 이다. 평형 59㎡ 분양마감 되었으며 평형 84㎡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인천sk스카이뷰 단지 내 조경면적은 약 8만9000㎡에 이르며, 단지 주변으로 용정근린공원, 제2용정근린공원, 완충녹지와 어린이공원을 포함한 면적이 서울 여의도 공원과 맞먹는 녹지공간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SK스카이뷰는 혁신 평면도를 적용한 뛰어난 상품성이 강점이다.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서비스면적도 넓혀 84㎡ 타입에는 1개의 ‘알파공간’을, 95㎡ 이상(127㎡ 제외)의 가구에는 2개의 알파공간을 제공해 이 알파공간을 입주자 취향에 맞게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인천sk스카이뷰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층간소음 완충재의 두께를 일반적인 기준인 20mm에서 10mm를 추가한 30mm를 적용했으며, 이외에도 무인택배 시스템, 음식물 탈수기, 전동빨래 건조대 제공 등 설계, 시공, 관리 전반에 걸쳐 입주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 인천sk스카이뷰 단지내 놀이터마다 CCTV(감시카메라)를 2개 이상 설치하고 지하주차장과 주동 출입구에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으며, 경비실과 연계된 ′웰컴 라운지′를 만들어 늦은 시간 집에 오는 가족 또는 아이들이 학원버스를 안전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인천sk스카이뷰 내에 인천 최대인 약 2천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수영장, 실내 골프 연습장, 휘트니스센터, 키즈카페, 독서실, 티하우스, 워터파크도 들어선다. 용현남초등학교와 용현여중, 용현중, 인항고, 인하사대부고, 인하대학교에 둘러싸인 용현학익지구는 남구의 전통적인 교육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단지내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신설 부지가 마련돼 교육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SK스카이뷰는 2016년 6월에 입주예정이며 모델하우스 방문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방문예약 1670-3971
  • 2~3억대 GS건설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전세값 고공행진으로 실수요자 몰려

    2~3억대 GS건설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전세값 고공행진으로 실수요자 몰려

    전세값 고공행진으로 랜트푸어 문제가 심상치 않다. 전세값이 크게 상승하며 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세대출을 이용하는 세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박근혜 정부들어 은행권 전세대출 잔액은 9조원 이상 증가했고 33조원에 육박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미니신도시급 랜드마크 타운으로 조성된 ‘한강센트럴자이’가 수요자들에게 실속있는 내집 마련을 위한 계약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총 4,079세대 규모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건설한 한강센트럴자이는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되며 1차로 전용면적 70~100㎡, 3481가구를 선보인다. 단지 규모 중 97%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용 84A㎡, 84B㎡ 타입 1,289가구는 알파룸과 함께 4Bay 4룸 판상형 평면으로 설계됐으며, 3면 발코니 설계 공간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남다른 교통환경으로 인기 급상승김포한강센트럴자이는 교통여건 역시 남다른 장점이 있다.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한 서울 진출입이 쉽고,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역까지 30~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가 ‘김포골드라인’으로 명명한 김포도시철도(한강신도시~김포공항역) 건설사업 계획을 승인과 함께 지난 3월 착공해 오는 2018년 개통되면 단지에서 서울 도심 등을 빠르게 오고 갈 수 있게 교통여건이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가현초등학교가 있고,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이 조성 될 예정이다. 다양한 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뛰어나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학원·병원·금융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특별분양혜택 제공‘한강센트럴자이’는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춰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조건보장제·특별분양혜택,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으로 계약자가 몰리면서 로얄동·층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얼마 전 청약을 끝낸 한강센트럴자이 분양가는 3.3㎡당 평균 973만원으로 최저 분양가는 861만원부터 시작한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중도금 전액 무이자·계약조건보장제 전격실시로 특별분양혜택을 제공해 착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낮추면서 계약 조건 변동 시 소급적용(층별·타입별 차등 적용)을 받을 수 있다. ‘한강센트럴자이’는 계약자가 아파트를 분양 받은 이후에 계약조건이 변경 될 경우 기존 계약자에게도 변경된 계약조건을 적용해 주는 ‘계약조건보장제’를 실시해 할인분양에 대한 부담을 없앴다. 최근 가을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DTI-LTV 규제완화와 금리인하, 9.1부동산대책 등 부동산 살리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망세에 있던 대기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단지 내 다양한 레저시설 등 차별화된 설계 눈길알파룸과 함게 4베이 4룸 판상형 평면으로 혁신적인 설계가 눈길을 끈다. 또 전체 확장 시 약 30㎡의 실사용 면적이 추가돼 보다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일조량과 단지의 개방감을 고려한 단지배치와 넓은 동간거리, 단지 면적의 40%이자 축구장 면적의 약10배에 달하는 약7만2000㎡의 대규모 조경공간도 화제다. 차별화된 대형 커뮤니티센터와 다양한 조경시설도 눈에 띈다. 대형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집중학습실, 도서관, 사우나, 실내코트 등이 설계된 자이안센터를 비롯해 캠핑데크와 자이팜·티하우스·잔디 슬로프 등의 있다. 단지 곳곳에는 일반 CCTV보다 화소수가 4배 이상인 고화질 CCTV가 설치된다. 또 휴대폰을 이용해 공동현관 문을 열거나 조명을 켤 수 있는 시스템과 최신 에너지절감 시설이 도입된다. 단지 내에 캠핑데크와자이팜·티하우스·잔디슬로프 등 다양한 특화시설과 사우나·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어린이전용 놀이시설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한강센트럴자이 분양가는 3.3㎡당 평균 973만원으로 최저 분양가는 861만원부터 시작한다.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계약조건보장제 조건이며 계약 조건 변동 시 소급 적용된다.분양문의: 1661-9445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포한강센트럴자이 2~3억대 분양가, 특별분양혜택까지…

    김포한강센트럴자이 2~3억대 분양가, 특별분양혜택까지…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특별분양혜택 제공‘한강센트럴자이’는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춰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조건보장제·특별분양혜택,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으로 계약자가 몰리면서 로얄동·층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얼마 전 청약을 끝낸 한강센트럴자이 분양가는 3.3㎡당 평균 973만원으로 최저 분양가는 861만원부터 시작한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중도금 전액 무이자·계약조건보장제 전격실시로 특별분양혜택을 제공해 착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낮추면서 계약 조건 변동 시 소급적용(층별·타입별 차등 적용)을 받을 수 있다. ‘한강센트럴자이’는 계약자가 아파트를 분양 받은 이후에 계약조건이 변경 될 경우 기존 계약자에게도 변경된 계약조건을 적용해 주는 ‘계약조건보장제’를 실시해 할인분양에 대한 부담을 없앴다. 최근 가을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DTI-LTV 규제완화와 금리인하, 9.1부동산대책 등 부동산 살리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망세에 있던 대기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단지 내 다양한 레저시설 등 차별화된 설계 눈길알파룸과 함께 4베이 4룸 판상형 평면으로 혁신적인 설계가 눈길을 끈다. 또 전체 확장 시 약 30㎡의 실사용 면적이 추가돼 보다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일조량과 단지의 개방감을 고려한 단지배치와 넓은 동간거리, 단지 면적의 40%이자 축구장 면적의 약10배에 달하는 약7만2000㎡의 대규모 조경공간도 화제다. 차별화된 대형 커뮤니티센터와 다양한 조경시설도 눈에 띈다. 대형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집중학습실, 도서관, 사우나, 실내코트 등이 설계된 자이안센터를 비롯해 캠핑데크와 자이팜·티하우스·잔디 슬로프 등의 있다. 단지 곳곳에는 일반 CCTV보다 화소수가 4배 이상인 고화질 CCTV가 설치된다. 또 휴대폰을 이용해 공동현관 문을 열거나 조명을 켤 수 있는 시스템과 최신 에너지절감 시설이 도입된다. 단지 내에 캠핑데크와 자이팜·티하우스·잔디슬로프 등 다양한 특화시설과 사우나·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어린이전용 놀이시설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한강센트럴자이 분양가는 3.3㎡당 평균 973만원으로 최저 분양가는 861만원부터 시작한다.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계약조건보장제 조건이며 계약 조건 변동 시 소급 적용된다.분양문의: 1661-9445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교통 신호등과 행정편의주의/김주혁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교통 신호등과 행정편의주의/김주혁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엄마, 신호등이 빨간 불인데 저 사람들은 왜 건너가는 거예요?” “바빠서 그러신 것 같구나.” “바쁘면 빨간 불일 때 건너가도 되는 거예요?” “….” 아파트단지 내 왕복 2차선 도로에 설치된 교통 신호등 앞에서 어린이와 엄마가 나누는 대화다. 차량은 드물고 행인들은 많은데도 보행신호는 파란 불보다 빨간 불인 시간이 더 길다. 그러다 보니 행인들은 신호 때문에 불필요한 갈등을 느끼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신호가 바뀔 때까지 짜증을 억누르며 시간 낭비를 감수한다. 기다림에 지친 상당수 행인들은 죄책감을 느끼며 신호를 무시한 채 건넌다. 이를 본 어린이들이 궁금한 나머지 질문을 던지는데 엄마가 적절한 대답을 찾지 못해 우물쭈물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 단지 내 초등학교 앞에는 학생을 비롯한 행인이 거의 없는 밤이나 주말이나 방학 때나 가리지 않고 꼬박꼬박 빨간 불과 파란 불이 번갈아 들어온다. 차량 운전자들이 고민하다가 일부는 신호등을 지키고, 일부는 무시한 채 지나간다. 단지 내 삼거리에서는 차량이나 행인이나 모두 별로 없어도 파란 불, 빨간 불, 죄회전 신호가 어김없이 들어온다. 차가 없는데 행인이 기다리기도 하고, 사람이 없는데 차가 기다리기도 한다. 물론 무시하는 경우도 많다. 내 동네 얘기만은 아닐 것이다. 행정 관청은 행정편의주의에 입각해 전국 대형 아파트단지 내 도로 등에 교통 신호등을 마구잡이로 달아 놓음으로써 예산을 들여가면서도 많은 해악을 끼치는 셈이다. 시간 낭비를 강요하고, 불쾌지수를 높이며, 법규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잘못된 인식을 어릴 때부터 심어주고, 죄책감에 시달리게 하며, 설치비와 전기료 등 예산을 낭비하고, 정부에 대한 불신감을 높이며 …. 광화문의 청계천 출발지점도 차량보다 행인들이 훨씬 많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차량 통행 신호를 훨씬 더 길게 작동시켜 행인들의 불만을 샀다가 몇 년 전에 신호등을 켜지 않는 것으로 개선됐다. 하지만 이곳을 제외하고는 차량보다 사람이 많은 청계천의 대다수 보행신호 앞에서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신호를 지키며 시간을 낭비하거나 신호를 무시한 채 건너가는 불필요한 일을 반복한다. 이런 모습은 생텍쥐페리의 동화 ‘어린 왕자’에 등장하는 ‘명령쟁이’ 왕을 연상시킨다. 어린 왕자가 소행성 근처를 여행하면서 들른 첫 번째 별에 홀로 살던 왕은 어린 왕자에게 매사에 시시콜콜 명령을 한다. “하품을 금하노라” “ 네게 명하노니 하품을 하도록 하라” “네게 명하노니 어떤 때는 하품을 하고 어떤 때는 …” 식이다. 그런 그마저도 “권위는 올바른 이치를 바탕으로 한 것이어야 하느니라. 만약 네가 네 백성들에게 바다에 뛰어들라고 명령한다면 그들은 반란을 일으킬 것이니라”라고 말한다. 그렇다. 신호등 하나를 설치하더라도 사리에 맞아야 한다. 유럽에는 복잡한 교차로에서도 신호등 없이 차량과 행인들이 잘 오가는 자율문화가 정착돼 있다. 창조경제를 꽃피우기 위해서라도 선량한 우리 국민을 과도하게 타율에 길들이려는 행태는 사라져야 한다. happyhome@seoul.co.kr
  • 박효신 콘서트 및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 예매에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몸살

    박효신 콘서트 및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 예매에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몸살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가 하루종일 예매 전쟁에 ‘행복한 몸살’을 앓았다. 15일 인터파크티켓에 따르면 경복궁과 창경궁 야간개장 관람티켓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판매를 시작해 30분만에 주말 티켓이 매진됐다. 이후 1시간 만에 모든 티켓이 매진됐다. 가수 박효신의 단독 콘서트 ‘박효신 15주년 라이브 투어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의 공연 티켓 예매 역시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시작했다. 현재 박효신 팬들이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에 몰리면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박효신은 오는 12월 13~14일 이틀간 2년만의 단독콘서트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다. 박효신 콘서트 및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 예매 네티즌들은 “박효신 콘서트 및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 예매, 나도 가고싶다” “박효신 콘서트 및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 예매, 매진된 티켓 어떻게 구하나요” “박효신 콘서트 및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 예매, 매진 너무 빠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자지구 일산자이 신분당선 최대 수혜자로 주목

    식자지구 일산자이 신분당선 최대 수혜자로 주목

    신분당선을 일산 킨텍스까지 연장하는 건의안이 경기도 의회를 통과, 현재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검사가 이뤄져 일산 일대의 새로운 길이 뚫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 노선은 서울을 직접적으로 관통해 강북 및 강남 중심가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만큼 신분당선 역세권 단지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운행 중인 신분당선은 강남-정자구간 17.3km로 정자~광교구간과 강남~용산구간이 추가적으로 개통 예정이다. 여기서 용산~삼송역까지 19.7km 추가 연장 안이 발표된 이후 고양 연장 서명활동 및 청원서 제출을 통해 ‘삼송~킨텍스 구간’까지 연장선을 건의, 이를 받아들여 지난 6월경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 도내 대상사업으로 결정됐다. 지난달 국토교통부에서 사업성 여부를 판단 중에 있다. 고양시에는 현재 킨텍스~삼성~동탄을 잇는 GTX 사업 및 소사~대곡선(경인선) 등의 교통망 계획이 많지만, 실제 이용 편의에 있어서 가장 메리트 있는 노선은 신분당선 연장선이 될 전망이다. 서울 중심권역인 광화문, 용산, 강남을 갈아타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어 기존에 공급된 3호선보다 더욱 이용객수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분당선 연장 건의안 내 B/C(비용편익비) 비율이 높아 현재 유력노선을 살펴보면, 삼송-원흥역-원당역-고양시청-동국대-중산역-정발산역-킨텍스로 이 중 기존 역사가 없는 고양시청~식사동~증산역 부근이 수혜 집중 구간이다. 특히 대규모 택지지구가 들어서 주거생활 정비를 마친 동국대 주변 일대가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지목된다. 이 중 ‘일산자이’가 가장 큰 규모의 사업지로 직접적인 가격상승이 기대된다. 최근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며 일산자이의 해지 물량을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으로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이자가 낮아져 매수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분위기다. GS건설이 공급한 일산자이는 지하 2층~지상 30층 43개 동, 총 4683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그 동안 여러 매체들을 통해 노출되면서 일산 최고의 고급 주거지라는 인식이 높아진 곳이다. 단지 내 조경수준은 국내 최고라 해도 손색없다.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수령 100년 이상의 적송 1500그루를 포함해 명품 소나무 2200여 그루가 식재돼 있어 마치 오래된 소나무 공원에 온 듯한 느낌을 받도록 꾸몄다. 또한 물, 산 등을 테마로 해 설치된 미니석산인 ‘진경산수’와 분수 실개천 등으로 꾸민 ‘레이크 프라자’, 잔디광장 등 블록별로 차별화시켜 수요자들이 단지 안에서 쾌적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교통환경도 좋다. 일산I.C, 고양I.C가 가깝고, 제2자유로와 경의선 복선전철 백마역·풍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중교통의 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광역급행버스(M버스)도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이 이뤄질 경우 서울 진·출입이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일산 아람누리 아트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고양시청, 킨텍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 위치한 동국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등 의료기관을 인접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도 자랑거리다. 3개 아파트 단지의 자이안센터 면적은 총 9787㎡에 달해 입주민들의 주거편의를 위한 시설들로 채워져 있다.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사우나 등을 갖추고 있어 입주민들에게 운동·문화·레저 등 다양한 문화·여가혜택을 제공한다. 학군도 좋다. 고양국제고를 비롯해 원중·양일초, 양일·저현고 등 초중고교 5곳을 도보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하다.분양문의: 1577-959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오드리 헵번이 먹었던 젤라토 한국 유통망 만나 세계화”

    “오드리 헵번이 먹었던 젤라토 한국 유통망 만나 세계화”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 내부의 준비도 중요하지만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어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를 통해 더 많은 나라들의 공감대를 확보하고 이탈리아 정부의 협력을 얻어 내는 데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동포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동포 여러분들도 한 분 한 분이 통일의 전도사가 돼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글로벌 경제위기의 후유증과 안보위기 등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지만 전진을 위한 기회로 만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이탈리아 경제협력포럼, 동포 초청 오찬간담회 참석을 시작으로 순방 외교 일정에 들어간 박 대통령은 경제협력포럼에선 두 나라가 세계 10위권 내에 드는 무역대국이면서도 두 나라 간 교역·투자 규모는 이에 크게 모자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양국 간 교역과 투자 관련 수치는 아직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여지가 큰 것을 보여 준다”며 서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최적의 상대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국은 이탈리아와 1884년 외교 관계를 수립해 수교 130주년을 맞이했지만, 이탈리아는 한국의 31번째 수출국에 그친다. 박 대통령은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먹었던 젤라토가 최근 한국의 글로벌 유통망과 만나 세계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산업기술 협력을 거치면 양국의 창의성이 제품으로 가시화돼 세계로 뻗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에는 우리 측에선 40여명의 경제사절단, 이탈리아에선 리치아 마티올리 경제인연합회 국제투자위원장 등 경제인들이 참석했다. 우리 경제사절단은 아셈을 계기로 열리는 아시아·유럽 비즈니스포럼과 ‘한·이탈리아 패션+정보통신기술(IT) 컬래버레이션 패션쇼’ 등에 참석, 관련 협력 방안 등을 협의했다. 두 나라는 이날 ‘장인기업 간 인적교류’, ‘중소기업성장파트너십’, ‘디자인협력’ ‘섬유기술관련 파트너십’ 등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박 대통령은 16일부터는 아셈에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 또한 박 대통령은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의 양자회담을 통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체결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며 프랑스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헬레 토르닝슈미트 덴마크 총리와도 양자회담을 갖는다. 밀라노(이탈리아)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中企와의 산학협력에 찬물… 결국 창조경제 약화”

    “中企와의 산학협력에 찬물… 결국 창조경제 약화”

    “대학의 산학협력 연구용역에 대한 과세는 창조경제의 전진기지인 대학의 연구 역량을 약화시키고 산업체, 특히 중소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에 찬물을 끼얹는 조치입니다.” 김상식 대학 산학협력단 단장협의회 수석부회장(고려대 전기전자학부 교수)은 14일 경제 정부 부처의 이 같은 조치로 “용역 과제의 연구비가 줄어드는 나쁜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며 재검토를 요구했다. →산학협력 연구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적용으로 나타난 현상은. -연구용역 과제의 연구비가 전체적으로 최소 10%씩 줄어드는 ‘연구비 축소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과 대학 간의 산학 연구협력은 차질을 빚고 있다. 자금력이 풍부한 대기업의 경우 필요한 프로젝트를 비용이 더 늘더라도 지속할 수 있다. 그러나 자금력이 약한 중소기업은 나중에 환급을 받더라도 우선 비용 10%를 더 마련해야 한다는 자금 압박의 관점에서 산학협력을 꺼리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신기술 및 순수 학문 연구 등에는 과세하지 않도록 했는데. -신기술 개발·연구냐, 단순 응용이냐 등을 결정하는 것은 상당히 주관적인 문제다. 국세청 입장에서는 보수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대학 산학협력단에서는 산학협력 연구용역을 하는 교수 및 연구자들에게 부가가치세 납부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지 않으면 나중에 국세청으로부터 벌금 등 추징금까지 부과받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둘러싸고 교수와 연구자들이 산학협력단에 항의하고 불만을 제기하는 등 학내 갈등 요인이 되고 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산학협력단 회장단이 정부세종청사까지 내려가 기획재정부 측에 설명했지만 입장이 강경했다. 기재부 측은 조세주의와 과세 원칙을 강조했다. 국가출연연구소가 국가로부터 연구비를 받을 때는 면세지만 출연연구소가 대학에 위탁 과제를 줄 때는 과세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세계적인 기술 연구 경쟁 속에서 산업계와 대학의 연구 협력을 위축시키는 조치는 국가 경쟁력 향상에 역행하는 일이다. 국가 차원에서 무엇이 더 바람직한지를 다시 검토해 주기 바란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대학가, 산학 연구용역 과세 ‘볼멘소리’

    대학의 산학(産學)협력 연구용역에 대한 정부의 면세 조치가 폐지되자 국가적 연구 기능의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부 대학에서는 과세 부담만큼을 교수 연구비에서 떼려 하자 교내 갈등 양상마저 보인다. 14일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등에 따르면 올 1월 1일부터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의 ‘산학협력단 연구용역에 대한 특례 조항’이 폐지되면서 모든 대학 산학협력의 연구용역에 부가가치세 10%가 부과되고 있다. 그동안 대학과 연구자는 특례 조항에 따라 다른 순수 연구와 함께 산학협력 연구용역에 대해서도 부가가치세 면제 혜택를 받았다. 각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총규모는 연간 9600억원(2014년 기준)에 이른다. 대학과 연구자들은 “산학 연구비가 사실상 10% 줄게 됐으며 연구력도 그만큼 저하되게 됐다”고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또 “기업체와 민간연구소 및 국책연구소, 대학이 함께 산학 연구를 진행해 왔으나 기업체와 연구소들이 몸을 사리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산학 연구 관계자들은 “대학 산학협력단이 다른 학술연구단체와 달리 면세 혜택 대상에서 제외돼 대학을 학술단체로 인정하지 않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대학의 국가적 연구·개발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현 정부가 창조경제를 강조하는 상황에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산학 연구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가뜩이나 서먹한 산업계와 대학의 연결고리를 약하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기재부 측은 2006년에 마련된 관련 특례 조항이 지난해 12월 31일로 시한이 만료된 데다 부가가치세의 원칙을 확립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특례 조항을 폐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폐지 조치를 보완하기 위해 차후 새로운 학술 및 기술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학술연구용역’ 등에 대해서는 환급제도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연구력 저하가 우려만큼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대학 등은 할 말이 많다. 환급금이 연구자가 아닌 연구비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연구소 측에 돌아가고, ‘신기술 연구·개발’이라는 환급 기준도 모호하다고 반박했다.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연구자 입장에서 이를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미래부는 16일 ‘대학 간접비 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미래부 측은 “국가 과학기술 연구·개발(R&D) 투자가 해마다 17조원에 이르고 국가 지원 연구비 가운데 대학이 차지하는 간접비 규모가 6000억원을 넘어 효율적인 산정과 지출이 필요하다”고 공청회 이유를 밝혔다. 미래부 관계자는 “각 대학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연구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연구 지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女政硏, 익산서 9차 여성친화도시 포럼 17일 개최

    女政硏, 익산서 9차 여성친화도시 포럼 17일 개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익산시립부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9차 여성친화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여성친화도시의 대표주자인 익산시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여성친화도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명선 원장은 “여성친화도시의 대표주자인 익산시의 모범사례들을 살펴보는 이번 포럼을 통해 여성친화도시의 성공적인 안착과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이경찬 원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여성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방안’을, 박용완 한국니트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지역행복생활권과 익산시 여성일자리 연계방안’을, 박진희 푸드저스티스 대표가 ‘돌봄, 생활 속의 협동 : 교육 돌봄서비스 협동조합 사례’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조경욱 전북발전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장의 진행으로, 김형수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 박귀자 익산시 여성친화담당관, 박혜영 울산발전연구원 여성가족정책센터장, 양경이 익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오민근 Creative Research & Consulting 대표, 임형택 익산시의원이 지정토론에 참여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 지방자치단체, 각계 전문가, 여성단체, 지역주민 등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 간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추진해 나가는 지역여성정책의 새로운 모델이다. 익산시가 2009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최초로 맺었으며, 2014년 현재 총 50개의 시·군·구 등이 여가부와 협약을 맺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각계의 관심과 이해를 확산시키고, 여가부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권역별 여성친화도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