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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지를 가꾸자] 나무와 함께 한 造林인생 40년

    전북 임실군 성수면 성수산에서 나무를 키우는 김한태(金漢泰·78·한국독림가협회 회장)옹은 ‘나무 할아버지’로 유명하다.평생을 나무와 함께 살아온 그의 ‘조림(造林) 인생’은 초등학교 5학년 1학기 ‘사회과 탐구’ 교과서에도 ‘나무 할아버지의 신념’이란 제목으로 실려 있다. 1922년 임실에서 태어난 김 회장은 10여년간의 경찰 공무원 생활을 마친 지난 60년부터 지금까지 40년동안 임실과 진안군 일대 650여만평에 350여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그저 헐벗은 산이 안타까웠고 어차피 나무를 심을 바엔계획조림을 하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해 실행에 옮겼다는 설명이다.초기에 심은 어린 묘목들은 이젠 키가 수십미터에 이를 만큼 거목으로 성장해 울창한숲을 이루고 있다. 이런 업적으로 그는 지난 74년엔 산림청의 모범독림가 상을,91년엔 UN산하세계식량기구(FAO)의 산림부문 공로상을 받았다.91년부터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그의 ‘조림 인생’이 실려 지금까지 전국의 어린 학생들에게 소개되고있다. 지금까지 그가 심은 나무는 낙엽송이 약 40%,리기다 소나무 30%,잣나무와편백,기타가 각각 10% 정도다.그가 나무를 심기 시작할 당시만 해도 정부는산림국인 독일이 리기다 소나무로 울창한 것을 보고 리기다를 심도록 권장했지만 그는 우리나라 토양에 맞는 잣나무나 참나무 같은 고유수종을 심어야한다는 주장을 펴왔다. 김 회장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조림에 기반을 잡게된 것은‘복합 임업’이 아니면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소신 덕분.80년엔 전주에목재공장을 설립,낙엽송을 증기로 말려서 단단한 목재로 만드는 방법을 개발해냈는가 하면 산에서는 버섯을 재배하고 닭과 청둥오리를 기르는 식으로 복합임업을 실천해 왔다.또 성수산에는 성수임업시험원을 설립,학생들에게 나무사랑을 가르치고 있고 지난 96년엔 산림의 휴양기능에 눈을 돌려 도내 최초로 개인이 운영하는 ‘성수산 자연휴양림’을 열기도 했다. 김 회장은 “조림 산업은 3대 이상 거쳐야 투자 효과가 나타나는 ‘손자 산업’”이라며 “눈 앞의 돈이나 이익만을 좇아서는 도저히 할수 없는 사업이 바로 조림”이라고 말했다. 10여년전부터는 어려서부터 산과 나무를 유난히 좋아했던 둘째아들 용식(勇植·46)씨에게 조림 사업을 가업으로 전수하고 있다.용식씨는 ‘산이 없으면 자연도 없으니 외롭더라도 긍지를 갖고 산을 가꾸라’는 김 회장의 뜻에 따라 대학과 대학원에서 임학 공부를 마친 뒤 석사 출신 독림가로 변신,현재성수산 자연휴양림에서 심어놓은 나무 가꾸기에 여념이 없다. 정부의 산림 정책에도 할 말이 많다.조림 사업은 본질적으로 정부가 해야할 사업을 개인이 대신 하는 것인만큼 조림이 이뤄진 산지에 대해서는 정부가적정한 가격에 매입해줘야 한다는 것이다.지금처럼 정부가 모른채 한다면 앞으로 ‘독림가’란 말이 아예 없어질지도 모른다고 걱정했다. 임실 조승진기자 redtrain@. *산림청 독림가 지원정책. 균형잡힌 산림녹화를 위해서는 부재 산주를 줄이는 대신 독림가를 적극 육성하고 이들에게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독림가나 임업후계자야말로 수백∼수십년동안 방치돼 잡목만 우거진 비생산적인 산림을 효율적·계획적으로 조림,상품가치가 있는 산림으로 바꿔주는‘산림 지킴이’이기 때문이다. 모범·우수·자영독림가로 구분되는 개인독림가는 지난 71년 201명을 처음선발한 이후 현재 349명으로 늘어났다.독림가의 자녀이거나 소규모 임업경영에 종사하는 임업후계자는 711명이다. 산림청은 지난 92년부터 독림가와 임업후계자들에게 장기저리로 융자 및 각종 세제혜택을 주고 있다. 올해 독림가 융자금(연리 3%,3년거치 10년 상환)으로 60억원,임업후계자 융자금으로 69억원 등 모두 129억원의 예산을 확보,시·군에 배정했다.융자조건이 좋고 예산이 많지 않다보니 신청자가 몰린다는 게 산림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독림가가 직접 임업을 하기 위해 산을 교환하거나 분합(분할하거나 합침)하면 취득세와 등록세를 전액 면제해준다. 산림법상 영림계획을 작성하면 일반 산주(보통 산주)는 영림기술자에 의뢰해 작성해야 하지만 독림가는 본인 스스로 작성할 수 있다. 이처럼 독림가에 대한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책과 특권에도 불구하고 부재산주는 독림가 육성 및산림정책에 걸림돌로 작용한다.산업화·도시화,상속등으로 부재 산주가 급증하고 있으나 이들은 경영육림보다는 재산 증식 개념으로 임야를 소유하는 게 현실이다. 산림청 통계상 국내 임야 총면적은 643만6,000여㏊이고 소유주는 218만5,000여명이다.이 가운데 부재 산주는 총소유주의 절반에 가까운 100만6,000여명에 이르며 보유 임야도 237만1,000여㏊나 된다.이는 지난 71년의 부재 산주27만4,900명보다 356%,소유 임야면적 94만2,000㏊보다 251%나 늘어난 수치다. 정광수(鄭光秀) 산림청 임업정책국장은 “산림법상 대리경작제도가 5월부터도입되는만큼 부재 산주의 산을 독림가나 임업후계자들에게 맡겨 경작하도록 하면 산림정책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100년앞 내다본 山寺의 조림사업. 충북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종정 道勇스님)로 들어서는 계곡 양쪽에는 수십년생 잣나무와 낙엽송이 빼곡하다.소백산 자락에 모내기를 한 것처럼 가지런히 심어진 녹색의 나무들이 산사(山寺)를 찾는 이들의마음을 더욱 편안하게 해준다. 산사에 나무가 많은 것이야 다른 사찰과 비교해 별다를 것도 없지만 이곳에는 좀 색다른 면이 있다.대부분의 사찰이 깊은 산속에 있어 굳이 나무를 심을 필요가 없는 것과는 달리 구인사는 잡목을 베내고 대신 경제림 위주로 산을 가꾸고 있기 때문이다. 구인사가 나무를 심기 시작한 것은 지난 70년대 초.지금까지 주변 산에 심은 나무만도 100만 그루가 넘는다.사찰림 60여만평을 비롯,국유림과 위탁림등 모두 110만평에 주로 잣나무와 낙엽송을 심었다. 당시 초대 종정인 원각(圓覺) 대조사는 조림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신도들과 함께 나무를 심어온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당시 10여년에 걸쳐 집중적으로 나무를 심은 뒤 구인사측은 이후 매년 3,000만∼4,000만원을 들여 나무를 관리하고 있다. 더 이상 나무 심을 곳을 찾지 못해 조림보다는 육림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산림 전문가를 채용해 간벌은 물론 풀베기와 칡넝쿨 제거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간벌로 생기는 나무는 절에서 화목으로 요긴하게 쓰이며 풀베기 작업으로생기는 수십t의 퇴비는 채소류를 재배하는 직영농장에서 활용된다. 이곳 총무원 총무국장 무원(務元)스님은 “상월 원각 대조사께서 나무를 심기 시작한 뒤 신도들이 급증하는 등 교세가 급격히 신장됐다”고 말하고 “나무를 심는 것은 덕을 쌓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지난 45년 천태종 총본산으로 창건된 구인사에는 현재 매년 200여만명의 신도들이 찾고 있다. 단양 김동진기자 kdj@. *“나무가 아플때 전화주세요”. ‘나무에 이상이 있습니까.전화 주십시요’. 대구시 동구(구청장 林大潤)가 나무종합병원을 개설,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구는 지난달부터 나무 재배관리에 대한 기술상담과 병해충 치료 등을 도와주기 위해 구청에 나무병원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개설 이후 지금까지 진딧물 피해 구제와 나무 생육환경 문의 등 100여건의 상담을 접수,처리했다. 나무병원에 전화(943-0341)로 도움을 요청하면 전문가가 즉시 현장을 방문,친절하게 치료방법 등을 알려준다. 식물학 전공자 1명이 전담요원으로 배치돼 식물 전반에 대한 상담과 치료등에 대한 기술을 제공한다. 특히 이곳에서는 정밀진단이나 외과적 수술이 필요할 경우 조경수와 분재등에 재배경험이 풍부한 불로화훼단지의 분야별 재배업자 5명에게 연결시켜준다. 식물생리 및 생육환경은 대구식물병원,난초는 우진난원,분재는 샤론농원,조경수는 팔공·유림농원,야생초 대덕야생초,허브·초화류는 형제농원,관엽식물은 화사랑 등에서 전문 재배업자들이 상담한다. 또 토양의 성분 분석 및 수입 병충해의 유입으로 인한 피해 등에 대해서는산림청 임업연구원,경북산림환경연구원,대구시임업시험장 등에 검사를 의뢰,치료방법 등을 강구해 준다. 이와 함께 한국의 자원식물 등 전문서적 20여권을 확보,무료로 빌려주고 살충제,등짐분무기 등 약재와 장비도 구비했다. 임 구청장은 “나무심기 철을 맞아 식물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관리법과 병든 나무 치료법 등을 제공하기 위해 나무병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식목일 남한산성으로 오세요”

    식목일에 남한산성에 가면 유실수 묘목과 야생화 모종을 공짜로 얻을 수 있다. 경기도는 식목일인 5일 오후 1시30분부터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남한산성도립공원 남문주차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갖고 모과나무 등 묘목 3,720그루와 야생화 모종 300그루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나눠주는 묘목은 유실수인 감나무 330그루,대추나무 200그루,자두나무 200그루,살구나무 300그루,앵두나무 300그루와 조경수인 철쭉 900그루,라일락 300그루,무궁화 300그루,박태기나무 90그루 등이다. 경기도는 특히 이날 경기도 임업시험장에서 직접 재배한 할미꽃,패랭이꽃,초롱꽃 등 야생화 모종 300그루도 함께 나눠줄 계획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전남도, 식목일 3월11일로

    전남도는 26일 올해 식목일을 3월11일로 정하고 모든 조림사업을 3월말 이전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경남도도 올해 나무심기 기간을 오는 3월20일부터 4월20일까지로 정하고 생활주변 녹화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그동안 전국적인 식목일 행사가 4월5일에 이뤄졌으나 남부지방은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90년대 들어 엘니뇨현상 등으로 기온이 더 높아져 정작 식목일이 나무심기에 적당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앞당기기로 했다. 전남도는 올해 143억1,700만원을 들여 4,091㏊에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육림사업과 국토공원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고속도로변과 관광지 주변을 우선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올해 국비와 지방비 등 사업비 46억6,000여만원으로 도내 1,191㏊에 모두 263만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수종별로는 편백과 잣나무,고뢰쇠나무 등 경제수 220만그루와 밤나무 12만그루 등이다.특히 올해는 생활여건과 지역특성에 맞는 조경수 3만여그루를 심기로 했다. 창원 이정규·광주 임
  • 서울 ‘밀레니엄 트리’ 선정

    미래 서울의 풍요로움을 상징할 ‘밀레니엄 나무’에 회화나무와 느티나무,은행나무가 각각 선정됐다.또 서울시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는 수령 1,010년으로 추정되는 관악구 신림동 소재 천연기념물 271호인 굴참나무인 것으로밝혀졌다. 서울시는 새천년을 맞아 지역 풍토에 적합한 나무를 골라 시민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전문가들이 참여한 자문위원회에서 회화·느티·은행나무 등 3종을 밀레니엄 나무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회화나무는 콩과식물로 생장속도가 빠르고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며 산소방출량이 다른 나무들에 비해 많고 환경정화기능도 뛰어나 밀레니엄 나무로 선정됐다. 느티나무는 지난해 12월 말 산림청에서 밀레니엄 나무로 선정되기도 했던나무로 조경수목으로 적합한 점이 크게 고려됐다. 은행나무는 1,000년 이상 사는 장수나무로 오염된 환경에서도 적응이 빨라선정됐다.한편 최고령 나무로 선정된 관악구 신림동 굴참나무는 수령 약 1,010년에 둘레 296㎝,높이 18m에 이른다. 문창동기자 moon@ 대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55)
  • 제주 해안초소 아름답게 단장

    제주도내 해안초소들이 국제관광지에 걸맞게 단장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5일 내년부터 오는 2002년까지 59억4,000만원을 투입,도내 72개 해안초소를 내무반과 식당,화장실,샤워장,창고시설 등을 갖춘 현대식 복합건물로 신·개축하기로 했다.주변 환경도 각종 조경수 등으로 단장한다. 사업 첫해인 내년에는 17억7,800만원으로 23개소를 신·개축하고 나머지는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이와 함께 해안 경계에 보다 만전을 기하기 위해 10개 주요 해안초소에 야간투시경도 설치할 방침이다. 제주도내 해안초소들은 대부분 지난 79∼84년 만들어진 반지하 시설로 식당과 샤워시설은 물론 냉·난방 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특히 지난96년부터는 근무인원이 9명에서 15명으로 증강됐으나 수용시설은 제자리여서 내무반 환경도 열악한 실정이다. 현성일(玄誠一) 청장은 “제주도의 국제자유도시 계획과 근무요원들에 대한 복지 향상책으로 해안초소 정비계획을 마련했다”며 “새 초소가 완공되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해안도로 미관도 한층아름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외언내언] 이런 市의원

    바른 정치에 대해 묻는 제자의 질문에 공자(孔子)가 대답하기를 ”임금이임금답고 신하가 신하다워야 한다”고 했다.결코 낯설지 않은 말이다.군신(君臣)이 저마다 제 몫을 하고 제할일 하는 데 정치가 바로 되지 않을 리 없을 것이다.이런 정치라면 두말할 것없이 나라가 잘 되고 백성이 편안해질 것같다.공자가 옛날 춘추전국(春秋戰國)시대를 산 사람이지만 그 말뜻은 지금에도 조금도 변한 것이 없다. 새삼스럽게 바른 정치에 관한 공자의 말을 꺼낸 것은 정읍(井邑)의 한 시(市)의원때문이다.그가 중앙의 정치엘리트는 아니지만 공자 말씀을 적용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을 것같다.제몫을 다해야 하는 것은 중앙정치엘리트들만의의무는 아니다.어디에 있든 직위와 직책이 무엇이든 제몫의 소임을 다 하는사람이 많아야 총체적으로 정치가 잘 되고 나라와 민생이 편안해질 수 있다. 바로 정읍의 강모의원같은 사람이 그 귀감이 될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강의원은 제몫을 다하는 주민의 대표이며 지역지도자다.그가 남다르고 귀감이 된다고 생각되는 것은 자기 직분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의철두철미함과 용의주도함,현장을 뛰는 성실성때문이다.그는 갑오동학혁명 유적지의 나무 한그루 잉어 한마리에 관한 일까지를 파악하고 있으면서 이에관해 서릿발같이 집행부를 추궁했다.유적지 기념탑으로 오르는 계단에 심은10여 그루의 조경수가 죽은 이유를 캐물은 것이 그 중 하나다.추궁끝에 그는 이 나무들이 뿌리에 비닐이 감겨진채 심어져 죽게됐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책임자와 관련 공무원들의 명단을 의회에 보고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의 충실성을 더욱 극명하게 보여주는 일은 잉어에 관한 추궁이다.그는 유적지 연못에 넣은 잉어들이 잘 자라느냐고 물었다.사실 연못에 있던 잉어들은 낚시꾼들 때문에 한마리도 남아있지 않고 황소개구리들만 들끓고 있다는것을 그는 알고 있었다.그런데도 집행부 공무원은 잉어들이 잘 자라고 있다고 엉뚱한 대답을 함으로써 무사안일을 드러냈다.강의원은 또한 유적지 경내에 고장난 가로등이 몇개인지 아느냐고 묻기도 했다.행정책임자들의 무사안일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는 의지를 보여준 직권행사가 아닐 수 없다.강의원의 경우에서 우리는 초창기에 말도 많던 지방의회의 존재이유를 발견하게된다.동시에 우리 행정이 무사안일과 탁상행정에서 못벗어나고 있으며 구태의연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어떻든 여기서 강조할 수 있는 것은 제몫을 다함으로써 의회는 의회다워야 하고 집행부는 집행부다워야겠다는 것이다.공자와 강의원이 이에관해 가르치고 있다.
  • ‘원진’ 부지 아파트 신축 문제있다

    공해와 직업병 유발업체로 지목돼 지난 91년 공장이 폐쇄됐던 남양주시 도농동 원진레이온 부지가 중금속오염이 극심한 것으로 밝혀져 이곳에 건설중인 아파트 입주를 둘러싸고 큰 파문이 예상된다. 이같은 사실은 남양주시가 지난해 7월 공업진흥공사에 의뢰해 실시한 공장부지에 대한 토양오염도 조사결과 밝혀졌다. 조사내용에 따르면 건설중인 B아파트 1차지구 지하 4m지점에서 납(Pb)이 기준치의 3배에 이르는 ㎏당 284.0(농경지 기준치 100)이 검출됐으며 3차지구지하 3.5m지점에서는 크롬(Cr)이 ㎏당 4.70㎎이 검출됐다.또 46개 시료중 26개에서 톨루엔(T)함량이 ㎏당 1.031∼4.449㎎(기준 1)으로 나타나는 등 부지 전역에서 중금속이 높게 나왔다. 광업진흥공사는 이같은 중금속 오염으로 아파트 조경수 등 식물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으며 3차지구 지하 3.5m지점은 산성도가 Ph 2.91로 토양이강산성화돼 철근콘크리트를 빠르게 부식시킬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B건설사측은 지난해 2월 시로부터 아파트 사업승인을 받아 현재 분양중인 1∼2차분을 포함,모두 5,700여가구의 아파트를 짓고 있다. 사업자측은 “지난해 2월 문제가 됐던 매립폐기물 8만5,000여t과 지정폐기물 370여t 등 부지에 묻힌 각종 폐기물 전량을 파내 적법처리했다”고 밝혔다.
  • 화재·도난으로 폐차된 차량/10월부터 면허세 안내도 된다

    ◎물류시설토지 취득세 중과1년 연장/지방세법 개정 입법예고 오는 10월 1일부터 화재나 도난 등으로 폐차된 차량은 해당 사실이 증명되면 면허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내무부는 5일 주민 편의를 높이고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지방세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여론수렴과 국무회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폐차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해마다 1차례씩 차종별로 4만5천원에서 3천원까지 면허세가 부과됐으나 앞으로는 시장 군수나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의 폐차 확인만 있으면 별도의 부담없이 폐차등록을 할 수 있다. 기업의 비업무용토지 적용범위를 완화,집배송센터 등 물류시설을 짓기로 하고 취득한 토지의 경우,취득세 중과 유예기간이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1년 연장된다. 조경공사업,조경수식재공사업을 하는 건설회사가 취득한 농경지와 임야는 1년 이내에 사업목적 대로 활용되면 비업무용토지에서 제외된다. 농어민 후계자 또는 자경농민이 취득,등록하는 목장용지의 범위를 현행 15만㎡에서 25만㎡으로 확대하고 자동차매매업 등 4개 업종에 대한 종합토지세 부과방식을 종전 최고 5%의 종합합산과세에서 최고 2%의 별도합산과세로 전환한다.
  • 고속발효기로 배출 전량 퇴비화/「호텔 대구」 음식쓰레기 줄이기

    ◎5년전부터 가동 “깨끗한 호텔” 이미지 심ㅇ/알뜰식단제 실시 잔반 발생 원천적 예방도 『우리 호텔은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지 않습니다』 대구시 서구 내당동 「호텔 대구」(대표 김종수·45)는 고속 발효기를 이용,음식물쓰레기를 모두 퇴비로 만들고 있다. 이 호텔이 음식물쓰레기 고속발효기를 설치한 것은 지난 92년. 당시에는 음식물쓰레기 문제가 지금보다 심각하지 않았지만 2천여만원을 들여 대구지역 호텔 가운데 처음으로 고속발효기를 설치했다. 고객들에게 깨끗한 호텔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늘어나는 음식물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였다. 호텔 대구의 한식당과 양식당,대연회장 주문 부페 등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량은 하루 9∼10㎏. 이를 처리하기위해 하루 5∼6회 고속발효기를 가동,음식물쓰레기를 전량 처리한다. 하루 생산되는 퇴비 1.5㎏은 호텔내 조경수의 거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 호텔 한식당의 경우 일반식당보다 반찬의 양을 대폭 줄이고 손님이 원할 경우 이를 추가해주는 알뜰식단제를 도입,음식물쓰레기발생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김사장은 『고속발효기 덕분에 음식물쓰레기 처리가 쉬워졌고 무엇보다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호텔의 이미지를 심어주게 됐다』며 『앞으로 고속발효기에서 생산되는 퇴비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 생명의 나무심기운동 전개/시민 등 8만명 참가…묘목 무료 배급도

    ◎산림청,식목일 앞두고 내일 전국 526곳서 산림청은 제52회 식목일을 앞두고 3일 전국에서 「생명의 나무심기 및 나무 나누어주기」행사를 실시한다.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은 전국 시·도와 지방산림관리청,시·군·구 단위로 도심,공원,터미널 등 전국 526개소에서 산림청,임업협동조합 관계자와 시민등 8만4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이날 행사를 통해 나무와 숲이 우리 인간의 생명을 구하는 일임을 널리 알리고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에 국민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당일 행사 참여자에게는 가정이나 생활주변의 산림지역에 심을수 있는 묘목을 무상으로 나눠준다.서울의 경우 탑공공원에서 이날 상오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되며 참가자 1인당 유실수(대추·살구·은행)와 조경수(홍단풍·청단풍·꽃사과) 각 1그루와 화목류(철쪽·박태기·쑤꽃다리·자산홍) 2그루,산림수종(잣나무외 8종) 5그루씩을 받아갈수 있다.
  • 서울/환경지표점수제 내년 시행/생활공간 확보율 등 채점

    ◎고층아파트 경관훼손 막게 서울시는 10일 아파트 등 공동주택단지의 생활공간 확보율 및 주변환경과의 조화 등을 점수로 매겨 용적률을 차등 적용하는 「환경지표점수제」를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재개발·재건축사업 활성화로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고층 아파트가 대거 들어섬에 따라 도시경관을 훼손하고 주거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시 건축위원회 심의기준으로 시행 중인 6개 항목의 공동주택 지표적 심의기준 이외에 10여개 항목을 새로 추가,이를 토대로 환경지표점수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시행중인 지표적 심의기준은 입면적규제,차폐도,구릉지 높이제한,구릉지 인접간격제한,대지 규모에 대한 용적률 차등적용,생활가능공간에 따른 용적률 차등적용 등 6개 항목이다.내년중 새로 마련될 항목은 ▲건축물 높이,가로수식재 등 주변환경과의 조화성 ▲조경수준 및 옥내주차시설 확보율 ▲쓰레기 수거 및 저장시설,채광도,가구별 규모 등 주거환경시설 등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시 관계자는 『환경지표 점수제가 시행되면 이를 건축위원회 심의기준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폐기물 불법매립 엄벌해야(사설)

    서울 근교 평촌신도시 자연공원부지 땅밑에 산업폐기물과 생활쓰레기가 대량 불법매립됐음이 밝혀졌다.현재까지 확인된 매장량은 6천여㎥로 15t트럭 6백대분이다.확인된 폐기물은 주로 건축폐자재와 폐비닐,스티로폼,석면 등으로 이들 모두 토양오염을 심화시키는 소재들이다. 당시 건설회사가 사실을 인정하고 재매립비용을 부담한다고 한다.그러나 건설회사만의 폐기물이 있는 것이 아니다.폐타이어 등 온갖 생활쓰레기는 토지공사도 책임을 져야할 모양이다.결국 환경오염에 대한 국민적 논의와 이에 따른 온갖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도 기업이나 공공기관이나 모두 이를 별로 지키지않고 있음을 실증했다는 점을 우리는 더 심각하게 느껴야 한다. 건축폐기물만 해도 94년 이미 법적 규정을 만들었다.「건축폐기물 사전신고제」가 그것이다.종류별로 1일 3백㎏이나 1회 1t이상이면 1주일전 시·군·구에 신고해야 하고 이를 위반하면 1년이하 징역까지 처할수 있게 했다.이것이 왜 중형을 받아야 하느냐는 무단 폐기물이 많아서이기보다 토양오염 폐해가 너무 크기때문이다.토양오염은 나무와 풀을 말라죽게 하고 지하수를 오염시킨다.그리고 오염된 수질보다 더 오랜 시간을 가져야 토양은 회복된다.그 기간이 보통 1백년단위이다. 이점에서 이번 사태는 폐기물 불법투기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다각적으로 그 책임을 분명히 정리해둘 필요가 있다.건설회사는 사실을 시인했으므로 당연히 검찰에 고발되어야 하고 엄벌에 처해져야 한다.뿐만 아니라 왜 이것이 이제까지 은폐되었는지에 대한 구조적 허점도 추적해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그리고 현매립지의 지반침하,침출수 오염상황,조경수 고사상태 등 토양의 변화들을 면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이렇게함으로써 현재 전국에서 온갖 방법으로 자행되고 있는 산업폐기물 불법매립의 폐단을 막아야 한다.TV화면에서도 수시로 보도되고 있듯이 야산과 농지를 확보,악성폐기물을 묻고 있는 경우가 한둘이 아니다.불법폐기물 매립에 대한 전국토적 실사를 할때가 되었다.
  • 삼림경제(외언내언)

    생물종 다양성 보존을위한 국제협약이 만들어지면서 경이적으로 새롭게 인식된 것이 「삼림이 경제의 보고」라는 것이다.무엇보다 의약품으로서의 막대한 경제적 가치가 관심사다.미국은 약국에서 조제되는 약제의 40%가 삼림에 서식하는 동식물과 미생물에서 추출된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는 자료를 정리해 놓고 있다. 전세계 제약산업의 시장규모는 94년 기준으로 2천억달러.이중 1천억달러분이 삼림에서 나온다는 추정도 있다.여기에 개발도상국 주민의 80%가 사용하는 약초의 값은 들어 있지 않다. 하버드대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은 『이름도 없는 삼림속 나방 하나가 지금까지 어떤 분자생물학자도 상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물질을 갖고 있을지 모르고,보잘것없는 풀 한포기가 진드기를 퇴치하는 약물을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모든 생물들은 그나름대로 수백만년에 걸친 자연도태 결과이므로 사람의 능력을 훨씬 능가하는 화학적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최근 일부여행사들이 「희귀목 채취」라는 여행상품을 맹렬히 팔고 있는 모양이다.몰려가서 희귀목을 마구잡이로 뽑아오는 여행이다.내무부가 강력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그동안 상인이나 개인의 야생식물 불법채취는 알려져 있었다.이제는 풀이나 꽃이 아니라 나무를 파오는 단계가 된것이다. 성균관대 심경구 교수의 「한국 자생으로서 미국 및 캐나다에서 재배되고 있는 조경수목에 관한 연구」가 있다.미국·캐나다는 한국원산 및 자생수종 1백16종을 가져가 이중 32종은 그대로의 독립된 품종으로,5종은 교잡종으로 육성하여 판매하고 있다는 보고다.이들 중 어느것이 어떤 경제적 가치를 갖고 있는지조차 우리는 모른다. 생물종 다양성협약은 앞으로 「유전자 연구의 러시」를 만들고 결국 유전자 무역분쟁을 일으킬 것이라고 보고 있다.아직 우리는 삼림을 개발제한의 장애 정도로 느끼고 있다.세상의 흐름을 읽는 시야가 너무 좁다.
  • 환경공단 이사장,조경공사 수주자에 자기농장 나무 공급 말썽

    ◎본인은 “무상” 주장 환경처산하 환경관리공단 이창기이사장이 환경기초시설처리장 주변 녹지사업을 하면서 사업자에게 자기소유 농장의 조경수를 공급해 말썽을 빚고 있다. 7일 환경관리공단에 따르면 환경관리공단이 경기도 화성 특정폐기물처리장등 전국8개 기초시설처리장 주변에 모두 4억원규모의 녹지사업을 하면서 이이사장이 사업자로 선정된 S조경사에게 자신의 전북 익산 농장에 있는 조경수 1억2천8백만원 어치를 팔아 사용토록 했다는 것이다. 이이사장은 이에 대해 『조경수를 공급한 것은 사실이지만 돈을 받은 적은 없고 모두 무상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 야생화(외언내언)

    깊은 산 인적없는 등성이에 이름 모를 작은 들꽃이 무더기로 피어 있다.섬세한 꽃잎과 화려한 색깔이 다채로운 여러 종류의 꽃들이다.이 아름다운 화원을 감상하는 이는 산등성이를 휘감아 도는 바람과 산새들,그리고 가끔 지나가는 짐승들 뿐이다. 고등학교 시절 5월 어느날,시인이었던 불어선생님이 나른한 강의대신 그려준 지리산 노고단 풍경이다.시인의 상상력으로 채색된 깊은 산속의 이 들꽃잔치가 번잡한 서울에 재현됐다.서울 정도600년을 기념하는 「한국자생식물전시회」가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어제 개막돼 5월5일까지 계속된다. 우리 고유의 들꽃을 이용한 한국식 정원과 자생초화를 심은 분재 및 꽃꽂이등으로 이루어진 이 전시회는 까마득한 어린시절 고향의 정취도 일깨워 준다.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뒷동산 무덤 옆의 할미꽃,동네 어귀 양지바른 곳에 다소곳이 피던 양지꽃,비비추,옥잠화,금낭화,꽃창포… 이름도 그리운 우리꽃들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온대성 기후대에 속하며 4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우리나라는 식물세계의 지상낙원.국토면적에 비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약 5천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는데 그중 4백여종이 희귀식물로 분류된다.「생물종 다양성 협약」등으로 국제 생물자원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 자생식물은 「추억의 정서」를 넘어서 재산 가치도 지닌다. 그러나 공원을 비롯한 녹지공간의 조경은 대부분(99%) 외래수종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우리 현실.화훼시장의 무역수지 적자가 연간 2백만달러에 이르고 미국자리공 돼지풀등 독성이 강한 귀화식물이 자생식물을 우리땅에서 몰아내고 있다.우리 자생식물이 대량 외국으로 반출되고 그곳 특허아래 개량돼 「미스김 라일락」「골든벨」등 이름을 달고 조경수로 역수입되기도 한다.식물주권이 흔들리고 있는 셈. 한국자생식물협회(회장 김창렬)가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식물주권을 지키기위해서도,UR를 이기는 농가소득자원의 개발이라는 측면에서도 뜻깊은 일이다.
  • 부산 제일제당 2공장/우리기업에선:9(녹색환경 가꾸자:21)

    ◎BOD기준 초가땐 방류 자동차단 부산시 사하구 장림공단내의 제일제당 2공장은 물을 많이 쓰는 기업체다.식품가공후 배출되는 다량의 폐수는 자체 정화시설로 걸러 다시 사용한다.그래서 이 공장은 연간 매출액 5백억원의 2%인 10억원을 환경관리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 91년에 문을 연 이 공장이 아직 정상궤도에 오르지 않은 점을 감안해볼때 적지 않은 액수다.공장안에서 느낀 첫인상은 우선 깨끗하고 조용하다.잘 다듬어 놓은 잔디밭과 조경수·연못등이 산뜻한 공장건물과 한데 어우러져 식품가공회사라기보다는 마치 공원에 놀러온 것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 여느 식품회사와 마찬가지로 제일제당 2공장도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위생과 환경관리.이는 회사의 이미지와 곧바로 직결되고 질좋은 제품을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이다.이에따라 웬만한 환경투자비는 공장장의 전결로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또 원활한 환경관리를 위해 환경관리팀을 공장장 직속아래 두고 있다. 최신식 생산라인을 갖추고 조미료(멸치·쇠고기 다시다)와 육가공(햄소시지)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이 공장은 「깨끗한 환경은 곧 기업의 의무」라고 여기고 있다.공장을 짓기전에 페놀사태가 일어나 환경처리시설에 더 많은 투자를 했다는 이 공장은 최종 방류수가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화학적 산소요구량(COD),SS(부유물질)등이 각각 5∼7ppm이내다.만약 방류수가 자체 기준치인 10ppm을 넘어서면 감시센서가 작동,경보음이 울리고 즉시 방류가 중단된다. 폐수처리공정은 폐수 집수조,2집수조,폭기조,가압부상조,방류조등 6단계를 거친다.최종 방류수는 곧 부산시민들이 사용하는 낙동강물과 비슷한 3등급 수준으로 약간의 정수처리과정만 거치면 음용수로 사용이 가능하다는게 환경관리 관계자의 설명이다.이 공장 12평 크기의 인공연못에는 폐수처리한 물로 비단잉어와 금붕어등 수백마리의 고기들을 기르고 있다.식품가공에는 비교적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다.하루 4백여t의 육가공품과 조미료를 생산하는 제일제당 2공장에서 사용하는 물은 평균 1천여t. 사용후 배출되는 폐수량은 3백∼4백여t으로 이중 2백50∼2백70t은 자체 정화시켜 재사용한다. 현재 이곳에는 오는 4월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음료수라인 신설에 따른 폐수처리용량 확충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이 공사가 끝나면 하루 1백84t의 폐수처리능력이 1천t까지로 크게 늘어난다.이 공장은 이와함께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벙커C유보다 연료비가 연간 40%정도 더 들어가는 경유를 사용하고 있는 것도 여느 공장과 다른 점이다. 소음발생량이 큰 콤프레셔등 각종 기기와 배관등을 지하에 설치해 놓은 것도 또다른 자랑거리다.이밖에 「1산1하천 가꾸기운동」등 자연보호캠페인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또 사원들에게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환경모범업체를 정기적으로 견학토록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사원교육및 홍보를 월1회씩 실시해 오고있다. 『폐기물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 무공해공장을 만드는게 꿈』이라는 김종원공장장(48)은 『환경보전문제는 정부·국민·기업 모두가 다함께 관심을 갖고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독서토론교육의 활성화(교육 개혁해야 한다:11)

    ◎“부담없이 읽는 책… 이해빠르고 재미있어요”/정상수업 아닌 자습시간을 이용/독후감 작성… 표현력향상에 도움 지난 11월16일 하오1시 서울 신일고 2학년 12반 교실은 무척 시끌벅적했다. 지난 주에 읽었던 교양도서를 놓고 6명이 한조가 되어 토론을 벌이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흥분해 큰 소리로 자기 의견을 말하는 학생,준비해온 발표문을 열심히 읽는 학생,조용히 듣기만 하는 학생,다른 학생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골똘히 생각하는 학생 등 가지각색이었다. 물론 관심없이 따분해하는 학생들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그 교실에는 분명 생동감이 넘쳐 흘렀다. 싫든 좋든 스스로 사고를 하고 조리있게 말을 하고 들어야 하는 그 시간에 참석한 모든 학생들의 눈빛은 빛나고 있었다.비록 미숙한 부분도 있었으나 열띤 토론의 모습은 오히려 신선했다. 이 학교가 지난 91년부터 전교생들에게 시키고 있는 독서·토론교육의 한 장면이다. 신일고는 학년초에 한 학급 학생들을 6명씩 조를 짜서 문학,인문·사회과학,자연과학,외국어등 4개분야의 책 16권을 기본도서로 지정해 읽고 토론하도록 하고 있다. 매주 3∼4시간씩은 학교에서 지정하는 독서시간이고 한달에 1∼2번씩 토론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학생들 각자가 3쪽분량의 독서활동보고서를 만들어 한 학기에 2번씩 제출한다.교사들은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독서활동평가카드를 만들어 국어점수에 반영한다. 이 독서토론은 단순히 특별활동의 차원에서 끝나지 않는다. 이 학교 2학년인 오민용군(17)은 요즘 학교수업이 점점 재미있다고 말했다. 자신이 읽은 책에 나온 것들이 수업시간마다 떠올라 이해가 잘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처음 배우는 것도 내가 읽은 책에서 나왔던 말이나 내용이면 낯설지도 않고 이해도 빨리 돼요』 오군은 중학교때부터 책을 읽는 것을 좋아했다.학교수업때문에 마음대로 책을 읽을 수가 없어 늘 불만이었다. 하지만 고교에 진학하면서부터는 더욱 독서시간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학교에서의 독서토론교육 덕분에 오히려 더 많은 책을 읽게됐다. 『처음에는 학교에서 시키는 독서가 큰 도움이 안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은 거의 50여권정도의 책을 읽게됐어요』 과학에 관심이 많다는 이 학교 2학년 서은택군(17)은 책을 읽게되니 수업시간에 배우는 단편적인 지식들에 대해 저절로 이해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한다. 『한번은 과학시간에 절대온도에 대해서 배우는데 마침 자연과학분야 책에서 절대온도에 대한 내용을 읽은 기억이 나 이해도 빨리 됐어요.절대온도에 대한 여러 응용의 예도 금방 생각났고요』 서군은 『이해가 되지않는 것을 애써 외우지 않아도 되는 때가 좋고 수업시간에 흥미가 생긴다』고 말했다. 서군은 특히 수업시간에 질문할 것도 많이 생기고 배운 지식의 적절한 적용의 예를 많이 발표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서문여고 2학년 김희정양(17)은 요즘 일주일에 2시간씩 학교에서 편성한 독서시간이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다. 「책마라」라는 독서서클 회원이기도 한 김양은 평소에는 학교공부와 독서를 어떻게 조화시킬까 고심했었다. 『수능시험때문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학교에서 도서목록과 시간까지 정해주고 책을 읽게하니 근심을 던 셈이예요』 김양은 1주일에 한번씩 국어시간에 독후감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고 한다. 『솔직히 공부에 직접 큰 도움이 되는 지는 잘 모르겠어요.하지만 독서와 토론을 하면서 나의 의견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것이 점차 늘어나는 것같아 좋아요』 같은 회원인 김나영양(17·2년)은 『책을 읽고 같이 토론을 하면서 친구들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포용력이 생긴 것같다』고 말했다. 이 학교에서 지난 10월말에 학교축제때 연 전교생을 상대로 한 공개토론회에서는 2백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정직한 변신」이라는 단편소설을 대상으로 벌인 이 토론회를 지켜본 교사들은 『놀랄 정도로 적극적이고 다양한 학생들의 의견발표가 있었다』고 말했고 이 학교 독서위원회 교사들은 더욱 놀랐다. 올해부터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주에 1번씩 독후감을 작성케하고 토론을 하는 시간을 마련한 서울고의 경우에는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참여가 무척 활발해졌다. 이 학교 연구주임조경수교사(55·국어)는 『수업시간에 간단한 질문에도 대답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서로 먼저 대답하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렇게 올해 들어 주로 고교에서 독서와 토론교육이 부쩍 늘어난 것은 대학수학능력시험제도의 도입이 가장 큰 이유이다. 신일고의 독서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신동일교사(38·국어)는 『대입이 학교교육의 현실적인 가장 큰 목표인 이상 대입때문에 독서교육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독서교육이 확산되는 것은 이유야 어쨌든 학교교육의 정상화라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선진국의 경우/토론식수업으로 판단력 길러/광범위한 독서로 창의력양성 역점/영/문학·철학서적 읽어 논리력을 함양/불 구미 선진국에서는 일찍부터 주입식 교육보다 많은 독서와 토론을 통한 교육을 학교교육에서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대중교육이 가장 발달해있는 미국의 경우 학교교육은 기본교양에 대한 폭넓은 독서과 토론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단편적 지식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이 주입시키느냐보다는 사회인으로 자립했을 때 스스로 판단하고 종합해 대처할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데 주안점을 두고있다. 예를 들어 인도에 대해 가르칠 때 인도의 수도가 어디에 있느냐 하는 식의 단편적인 지식은 별로 중요시하지 않는다. 하지만 인도의 역사나 오늘의 전반적인 정치·경제상황에 대해서는 종합적 판단이 가능하도록 가르친다. 또 문학작품을 가르칠 때도 그 작품이 사실주의 작품인지 자연주의 작품인지 하는 것은 전혀 중요치않다. 그 작품의 내용과 그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어떻게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토론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가 중요할 뿐이다.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은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전문지식을 배울 때 익히면 된다는 것이다. 중·고교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잡다한 단편 지식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합리적인 자기 견해를 갖출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합리적 상식을 가진 시민의 육성이 서구교육의 목표이다. 미국은 이러한 교육을 위해 학생들에게 기본과목과선택과목과 관련된 폭넓은 독서를 의무적으로 부과하고 있으며 철저한 토론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방법에 대한 전통적 확신때문에 미국은 비록 기초실력이 약하다는 일부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교육방법을 고수하고 있다. 유럽식 교육 전통의 큰 줄기를 형성하고 있는 영국의 경우 철저한 토론식 교육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는데 학교교육의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다. 이 때문에 영국의 학교교육에서 가장 큰 주안점은 광범위한 교양독서이다.토론식 수업은 엄청난 독서의 뒷받침없이는 불가능하기때문이다. 이와 함께 논리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글로 표현하기 위한 교육도 중시된다.「햄릿에 대해 논하라」가 영국의 중학교 2년생 국어시험문제이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영국은 학생들의 적성을 파악,진로를 결정해주고 전통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 보편적인 양식의 시민을 육성하고 있다. 대륙교육의 전통을 고수하고 있는 프랑스의 경우에는 학교교육의 최대목표를 가치관의 확립에 두고있다. 프랑스 중·고교육은 역사와문화교육을 통해 사고력과 논리력을 함양시켜 가치관을 정립케하는데 목표를 두고있다. 이를 위해 프랑스학생들은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문학과 철학에 대한 작품을 집중적으로 읽고 분석과 논증의 훈련을 받는다. 프랑스교육의 독특한 점은 이러한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사람을 이해하고 스스로 사회생활에 적합한 행동규범을 찾는 생활철학을 익히게된다는 것이다. 철학의 나라인 독일의 경우는 교육 역시 합리성과 논리성을 중시한다. 공식하나 외우는 것보다 그 공식이 도출되는 과정과 응용력·기본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지가 평가의 기준이 된다. ◎학교교육 정상화의 길/「주입식」 벗고 개발식수업 도입/듣기보다 쓰기·읽기 중점/교과과목수는 더 줄여야/박희승 서문여고교사·독서교육담당 앞으로 우리의 학교교육이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모든 수업이 철저한 지식개발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지식개발식 수업은 기본 개념의 이해에서부터 체계적인 사고력의 습득에 이르는 과정을 학생 스스로가 체득하도록하는 교육방식이다. 이를위해서는 광범위한 독서와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기 위한 작문,그리고 토론이 구체적인 교육방법이 되어야 한다. 이제까지의 수업방식이 듣기위주의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었다면 앞으로는 읽기와 쓰기위주의 독서와 토론을 통해 학생의 자발적인 수업참여를 유도하는 개발식 수업을 도입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미 모두가 공감하듯이 주입식 교육은 일정 수준으로 학생들의 지식수준을 높이는 데는 효과적일지 몰라도 높은 수준의 창의성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는 결정적인 한계를 지니고 있다. 수업에 관련된 다양한 교양도서를 반드시 읽게 하고 이를 독후감쓰기와 토론식 수업으로 연결시켜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이해하도록 해야한다. 그래야만이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이 생겨 새로운 발상의 창조력이 생기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요즘 중·고교에서 독서·토론교육이 부쩍 늘고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가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하지만 요즘 시도되고 있는 독서와 토론교육은 사실상 과도기적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주입식 교육의 골격은 그대로 유지한 채 일부 학생들의 욕구충족과 수학능력시험준비의 필요성때문에 별도의 과외시간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독서와 토론을 학교수업에서 제도화하는 것이 우리교육의 시급한 과제이다. 독서·토론 수업의 제도화는 우리 사회가 다음 세대에 한단계 높은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앞으로는 어느 분야에서든지 기본적인 지식만을 허겁지겁 습득해 써먹는 사회가 아니라 다른 나라보다 앞설 수 있는 창조적인 새 지식을 개발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학교수업시간의 부담이 줄어야한다.교과목의 수가 더욱 줄어야 하며 선진국처럼 기본과목 이외에는 학생들이 몇개 과목만 선택할 수 있는 선택과목제도를 현실화하는 방안등을 고려해 불필요하게 과중한 수업부담을 대폭 줄여야하며 학교교육의 발목을 잡고있는 대학입시제도가 이러한 학교수업을 보장해 줄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함은 물론이다. 수학능력시험제도의 도입이 독서와 토론을 학교교육에서 제도화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도 단편적인 지식에 의존하는 문제를 골격으로 논리력과 사고력을 측정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과도기적 시험제도라고 볼 수 있다.
  • 잣나무/대도시 공원수로 가장 적합

    ◎활엽수 오염물질 흡수,침엽수 「방어」능력 우수/충남대 이수욱교수 등 「조경수림」 연구논문 발표 나무들도 서울등 대기오염에 찌든 대도시에서 살아가려면 시골 나무보다 적어도 몇배 정도 「능력」이 있어야 한다.매연과 각종 쓰레기,오·폐수 등으로 대도시의 대기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 오염에 대한 식물의 정화능력과 내성 등을 연구한 논문이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남대 이수욱교수와 중부사회산업대학의 김명희교수는 최근 한국림학회지에 기고한 「조경수림의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방어기능」이란 논문에서 나뭇잎의 유황및 SOD 함량을 측정한 결과 활엽수는 오염물질을 정화시키는 능력이,침엽수는 오염물질에 대한 방어능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 식물은 공기중의 아황산가스(So₂)등 유해물질을 빨아들여 어느 수준까지는 자체 중화시키지만 한계 (0.35ppm정도)를 넘으면 오염물질에 의해 엽록소 등이 파괴되고 결국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다고 했다. SOD(SuperoxideDismutase)는 과산화물들이 수소이온과결합해 산소(O₂)와 과산화수소(H₂O₂)로 변하는 일련의 화학반응에 촉매역할을 해주는 효소의 하나이다.과산화물이 위험한 농도에 이르기까지 식물의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도 맡는다.또 유황함류량은 식물의 대기 흡입력을 측정하는 기준이다. 실험결과 식물의 대기오염에 대한 방어능력은 SOD의 활성 정도에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음을 밝혀냈다.즉,대기중의 아황산가스에 노출된 식물들은 자체에서 SOD의 활성을 증가시켜 환경오염에 적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험 대상에는 오염정도가 심한 서울의 종묘·남산 등지와 대전 대화공단주변,비오염지역인 경기도 광릉수목원등 10여곳의 활·침엽수 5개 수종이 선택됐다. 실험결과 SOD활성은 오염지역인 남산의 나무가 비오염지역인 광릉의 것 보다 6∼11배 정도 높게 나타나 도심의 식물들이 공해를 이기기 위해 무척 시달리고 있음을 반영했다.또 SOD의 활성은 다른 지역의 나무들이 봄에서 겨울로 갈수록 크게 증가했으나 광릉지역은 연중 변화가 거의 없었다.SOD활성이 큰 만큼 도시의 수목들이 시골에 비해 자구노력을 많이 한다는 뜻이다. 특히 침엽수 가운데는 잣나무가 소나무 보다 SOD활성이 전 표본지역에서 3∼4배나 높아 대도시의 가장 적합한 공원수로 꼽혔다.
  • 김상철시장 그린벨트 훼손/농지매입 불법정원 조성/시정령도 무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안 농지 7백80평과 204의 4일대 대지 1백41평을 3억여원을 주고 사들인뒤 농지에 원두막을 설치하고 향나무·잔디등 조경수를 심어 정원으로 형질변경해 사용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김시장은 이와함께 그린벨트내의 대지사용면적은 80∼1백20평으로 제한돼 있는데도 불구,4개필지의 대지 1백41평을 매입한뒤 택지로 활용해 왔다는 것이다. 서초구청은 지난달 20일 그린벨트내의 건축물 무단 증·개축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김시장은 이와관련,『그린벨트내에 잔디나 조경수를 심어서 안되는지는 미처 몰랐다』면서 『곧 시장공관으로 입주한뒤 서초구청이 내린 시정명령사항에 따라 위법시설을 철거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 개발자금/금리 3% 내려/연5%로

    각종 산림개발자금 금리가 연 8%에서 5%로 인하되는 등 산림개발자금 지원조건이 크게 개선됐다. 7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산림개발자금 규모는 지난해보다 68%가 늘어난 6백8억원인데 농촌 인력난과 고임금으로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점을 감안,융자금리를 연5%로 낮추었다.또 융자기간은 임업기계장비의 경우 3년에서 10년(3년거치 7년상환)으로,조경수·분재생산은 5년에서 10년(3년거치 7년상환),단기소득 임산물생산은 3년에서 5년(3년거치 2년상환)으로 늘어났다. 산림청은 이밖에 융자한도액도 상향 조정,임업후계자의 경우 1천만원에서 1억원으로,조림·육모·묘목생산·산림경영장비는 5천만원에서 1억원까지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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