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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수/수질검사 안받고… 검사기준도 없고…/마시기 불안하다

    ◎업체,생산량 97% 불법 국내시판/일부선 극독성물질도 검출 “충격”/위해성여부 계속 논란… 대책마련 시급 시판되는 생수의 정확한 검사기준이 없어 이를 마시는 소비자들은 불안하기만 하다.더욱이 보사부에 대한 최근 국정감사에서는 지난해까지 시판되던 1개업체 생수에서 극독성물질인 비소가 검출됐다는 자료가 보고돼 이에따른 소비자들의 불안도 계속 높아지는 상태다. 생수의 위해성여부가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생수시판이 현행법상 불법이기 때문.지난 74년 8월 식품위생법에 보존음료수업종이 신설됨에 따라 「전량수출 또는 주한외국인 판매」의 조건부로 생수 제조가 허가돼 지금까지 14개업체가 생수의 제조·판매를 하고 있다.그러나 생수업체들은 불법으로 생수의 국내시판을 하고 있고 따라서 관계당국의 어떠한 수질검사도 받지 않은 생수가 생산되고 있는 것이다. 페놀사건등 환경오염으로 수도물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면서 건강을 염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보사부가 내년부터 생수의 국내시판을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생수의 소비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생수시판회사들의 모임인 보존음료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88년 5만9천t정도였던 국내 생산량은 지난해 15만5천t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이중 수출물량은 고작 3%수준에 불과,생수업체들이 주로 내수판매에 치중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올해들어 상반기에만 9만5천t이 판매된 생수시장은 연말까지는 19만t이상이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여기에 무허가업체들의 생산량을 더하면 사실상 올해 국내생수시장은 6백억원대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여겨진다. 소비자가 특히 궁금해하는 생수의 품질문제는 지금까지 여러기관에서 시험검사를 했음에도 아직 결론이 내려지질 않은 상태다.맨처음 생수수질검사를 실시한 곳은 한국소비자보호원.보호원은 88년 5월 15개 생수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수질을 검사한 결과,6개사 제품만이 일반세균허용기준을 초과했을뿐 여타 기준에는 하자가 없다고 발표했다.그러나 90년 7월에 다시 행해진 소비자보호원검사에서는 4개사 제품에서 소독용 물질인 염소가 검출돼 천연수여야할 생수의 품질에 문제가 있음을 드러냈다. 주무부서인 보사부에서도 91년 4월과 9월에 시판생수를 수거,시험검사를 벌여 일반세균의 초과외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발표를 했다.생수수질에 가장 문제가 되고있는 일반세균의 경우 보건환경연구원의 음용수 기준에는 ㎖당 1백마리로 규정돼 있으나 이를 생수에 그대로 적용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한국소비자보호원 식품시험실의 서정희책임연구원은 『일반세균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호흡하는 대기중에 무한정 분포돼 있어 지하수를 끌어올린 생수에서 많이 검출되는 것은 당연하다』며 뚜렷한 검사기준이 없는 현상황에서 생수의 위해성여부를 정확히 가릴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보존음료협회는 생수 제조과정 및 품질과 관련,지하 150m이상의 암반층밑에 있는 물을 원수로 사용하여 생산되기 때문에 지층및 대기의 환경오염과는 완전 차단됐다는 설명이다.또 허가업체들은 2차에 걸친 침전작업과 여과과정을 거친후 자외선살균을 하고나서 생수를 출고하므로 매우 위생적이란 주장. 보사부는 금년말까지 생수시판문제에 대해 각계 의견의 수렴과 필요한 조사작업을 마친뒤,93년초에 확고부동한 정책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히고 있다.따라서 소비자들은 앞으로도 당분간 생수의 품질에 관한한 사각지대에 놓여있을 전망이다.
  • 외국인 조건부입국허가제 신설 추진(국무회의:15일)

    ◎축산물 개방대비 유통구조개선 강구 제46회 국무회의는 현승종국무총리 주재로 1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날 안건은 대통령안 6건과 법률안 6건및 일반안 15건등 모두 27건이 처리됐다. ◎…이정우법무부장관은 출입국관리법개정안을 상정,『체류외국인의 활동이 복잡·다양화되고 있어 출입국심사및 체류관리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외국인 불법체류를 억제할 수 있도록 법적인 미비점을 보완키 위한 것』이라고 제안설명. 이장관은 『개정안은 부득이한 사유로 유효한 여권이나 사증소지등 입국허가요건을 갖추지못한 외국인에 대해서는 입국허가여부를 결정할 동안 거주제한등의 조건을 붙여 잠정적 입국을 허가할 수 있도록 하는 조건부입국허가제도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골자』라고 보고. ◎…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은 축산법개정안을 상정하면서 『축산물의 수급과 가격의 안정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축산물의 수입개방에 대응,축산물의 생산성제고및 유통개선을 위한 조치를 강구키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 강장관은 『가축개량을 지속적으로추진해나가기 위해 개량대상가축별로 개량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달성키위해 축산관련기관및 단체중에서 가축개량총괄기관을 지정,가축개량업무를 담당토록 하겠다』고 구체적인 업무추진계획을 보고. ◎…한봉수상공부장관은 대외무역법개정안·중소기업창업지원법개정안등 2개안건을 상정한뒤 『특히 중소기업창업지원법개정안은 창업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중소기업창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중소기업의 창업을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소개. 한장관은 『중소기업창업자의 사업계획 승인신청과 관련,전문적·기술적 업무를 대행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상담회사의 업무범위에 창업절차의 대행과 관련되는 용역업무를 추가하고 사업계획승인을 얻으면 다른 법률상의 인·허가 등을 받은 것으로 의제처리되는 범위에 국유재산법상의 국유재산의 사용·수익의 허가등 11개 사항을 추가하겠다』고 상세히 보고한뒤 각의의 동의를 얻어 법안을 의결. ◎…노건일교통부장관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개정안·한국철도공사법개정안등 2개 안건을 상정하면서 『대도시는 물론 중소도시까지 교통문제가 날로 악화되고 있다』고 전제,『도시교통정비지역의 범위를 현행 상주인구 30만이상에서 10만이상의 도시로 확대,도시교통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규모사업에 대한 교통영향평가를 실시토록 하겠다』고 보고. ▷의결안건◁ ◇특허법시행령(개) ◇실용신안법시행령(개) ◇의장법시행령(개) ◇상표법시행령(개) ◇발명장려보조금교부규정(개) ◇변리사법시행령(개) ◇출입국관리법(개) ◇축산법(개) ◇대외무역법(개) ◇중소기업창업지원법(개) ◇도시교통정비촉진법(개) ◇한국철도공사법(개) ◇대한민국정부와 파라과이공화국정부간의 투자증진및 보호에 관한 협정체결(안) ◇대한민국정부와 나미비아정부간의 경제·과학및 기술협력에 관한 협정체결(안) ◇대한민국정부와 앙골라공화국 정부간의 경제·과학및 기술협력에 관한 협정체결(안) ◇93년도 재산형성저축장려금 기금조달및 운용계획과 92년도 동수정(안) ◇93년도 농어가 목돈마련저축장려기금조달및 운용계획과 92년도 동수정(안) ◇공공차관도입계획에 대한 동의(안) ◇93년도 외국환평형기금 채권발행동의(안) ◇93년도 농어촌발전채권발행 동의(안) ◇93년도 농지채권발행동의(안) ◇93년도 국민주택채권발행 동의(안) ◇93년도 국민주택기금 채권발행 동의(안) ◇93년도 공공용지보상채권발행 동의(안) ◇93년도 산업금융채권발행 동의및 원화산업금융채권 원리금상환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 ◇93년도 비료계정의 한국은행차입 원리금상환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 ◇93년도 수출보험종류별 계약체결한도(안)
  • 옐친,방북2도 반환 첫 시사/기자회견/일에 조건부양도 용의 표명

    ◎방일땐 러­일조약 합의 가능성 【도쿄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7일 일본의 이른바 북방영토 가운데 하보마이(치무)·시코탄(색단)등 2개섬을 반환할 용의가 있음을 처음으로 시사했다고 교도(공동)통신이 8일 인테르팍스통신을 인용,보도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옐친 대통령은 이날 독립국가연합(CIS)의 TV기자단과의 회견에서 일본의 북방영토문제와 관련,4개섬의 반환을 거부한다고 전제하고 일본측이 유연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1956년 일소공동선언에 따라 하보마이·시코탄등 2개섬의 반환에는 응할 용의가 있다고 표명했다. 옐친 대통령은 지금까지 북방영토문제의 5단계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으나,「일소공동선언」의 준수를 포함해 2개섬만이라도 반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적이 없기 때문에 그의 이번 발언은 일본측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옐친 대통령은 또 『일본이 2개섬 반환으로 북방영토문제를 해결 짓겠다는 입장을 취한다면 지난 9월중순에 예정했다가 연기한 일본 방문을 앞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도쿄에서일러 정상회담이 이루어질 경우 회담에서 2개섬 반환에의한 평화조약체결에 합의 하겠다는 강한 의욕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교도통신은 풀이했다. 그러나 그는 구체적인 방일 시기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최근 일본의 입장은 지난 56년 일소공동선언을 러시아가 인정할 경우 실제 반환에 대해서는 평화조약을 체결한후에라도 상관하지 않겠다는 태도로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러한 상황이라면 도쿄 방문은 실현될 것』이라고 거듭 설명했다.
  • 대중 최혜국 대우/미 하원,법안 가결

    【워싱턴 연합】 미하원은 지난달 30일 부시대통령이 거부했던 대중국 조건부 최혜국대우 부여 법안을 3백45대 74라는 압도적 다수로 다시 가결,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번복시켰다.
  • 공공도서관/지역주민 종합문화공간화/문화부,도서관 활성화계획 확정

    ◎96년까지 163개 늘려 10만명당 1개로/단순한 공부방 벗어나 청소년 상담도/건축예산의 10% 도서구입 의무화 검토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은 앞으로 열람석을 중심으로 한 공부 방기능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의 종합문화공간으로 크게 탈바꿈하게 된다.이는 문화부가 도서관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전국 공공도서관 활성화촉진 기본계획」을 확정함으로써 가시화됐다. 문화부의 이같은 계획은 지난해 4월 교육부로부터 도서관업무를 넘겨받은뒤 관련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점 검토,한국형 도서관의 개념을 새로이 정립한 것으로 앞으로 도서관정책에 반영된다.이 계획의 기본골격은 우선 읍·면단위까지 도서관이 없는 지역이 없도록 도서관시설을 크게 늘리고 도서관을 지역의 종합문화 공간화하는 것과 함께 도서관자료를 크게 확충하는등 도서관본래의 기능도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문화부는 먼저 현재 전국 2백67개군 인구 16만명에 1개수준인 도서관을 오는 96년까지 1백63개를 새로 세워 인구 10만명에 1개꼴이 되도록할 계획이다.이와함께 대도시형과 중소도시형,농어촌형등 지역별 도서관의 표준설계를 만들어 보급키로 하고 지방자치단체등이 도서관을 세우려는 경우 입지선정과 기본설계,시설,규모등을 포함한 건립계획을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운영키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의 도서관은 또 각종전시회등 문화행사와 각종 강좌를 통해 교육기능이 강화되는 한편 양서안내,청소년고충상담등 지역특성에 맞는 민원업무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이에따라 도서관은 단순히 자료를 열람하거나 공부를 하는 곳이 아닌 지역사회의 종합문화센터로 발돋움하는 동시에 이용자 자신이 운영에 참여,도서관운영위원회를 구성하거나 자원봉사에 나서는등 도서관을 지역민 공동의 소유물로 인식케한다는 것이다. 문화부는 도서관기능의 다변화와 함께 도서관자료의 획기적 확충방안도 마련중에 있다.이를위해 가칭 「공공도서관기본장서기준」을 설정,문화부의 내규로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도서관건축시에 건축비의 10%내외를 기본장서구입비로 확보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그리고 자료구입을 위해 출향인사와 기업·단체·개인등을 대상으로 조건부기부나 헌금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면서 자체수입원 개발도 적극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리인력도 전문인력으로 대체키로 했다.먼저 도서관장은 가급적 지역출신자 중에서 선정,신규임용될 경우 전문교육을 시켜 일정기간 보직후 순환보직을 실시한다는 원칙도 세웠다. 사서직의 경우 우선 각 도서관의 결원을 조속히 보충하고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기적으로 보수교육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문화부는 이와같이 전문화된 도서관관리인력에 대해서는 사기진작을 위해 세계적인 도서관을 시찰하는 기회를 부여하고 인사에도 본인의 희망을 최대한 참작키로 했다. 문화부는 기본계획에 따라 우선 국립중앙도서관을 국가대표도서관으로 육성하고 시·도단위 대도서관제를 운영하는 한편,시·도별로 1개씩 시범도서관을 지정,중점 육성해 공공도서관의 모델로 삼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 전주산업연구단지 조성/접속도 설치조건부 통과(단신패트롤)

    ◇교통부는 18일 중앙교통영향심의위원회를 열고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조성사업을 조건부 통과시키고 광주 상무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재심의토록 했다.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조성사업은 사업지구를 반지하로 통과하는 35m 도로에서 사업지역으로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접속도로를 설치하는 것을 조건부로 통과됐다. 광주 상무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사업지구와 광주 도심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방안,버스전용도로 설치 방안,동서·남북간의 간선도로를 고속도로화하는 방안 등 8개 사항을 검토해 다시 심의키로 했다.
  • 증권사 자기자본 20%까지/거액RP 개인에 판매 허용

    ◎증감원,증시안정대책 일환 개인들도 7일부터 증권사에서 거액RP(신종환매조건부채권)를 살수 있게 됐다. 증권감독원은 이날 증권사들이 자기자본(8조7천46억원)의 20%(1조7천4백9억원)까지 개인들에게 거액RP를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증권감독원은 또한 증권사들은 거액RP를 개인들에게 판매해 조달된 자금중 70%는 금리가 높은 단기차입금을 갚도록 했다. 거액RP의 약정이율은 연16.5%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 정치특위 “교착” 9월정국 “흐림”

    ◎대표회담 재개최 싸고 여·야 이견/「장선거」 대립 여전… 원점맴돌아/“국회무용론” 일면 야도 원구성은 회피못할듯 국회정치관계법 심의특위는 31일 상오 3당간사회의를 열고 이날로 끝난 「정치특위」의 1차 활동시한을 일단 오는 3일까지 연장키로 합의했다. 그러나 이같은 외형적 합의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이날 『오는 3일까지 특위활동을 계속하되 그전에 대표회담이 열리면 회담결과에 따라 논의를 계속한다』는 「조건부」활동을 강조,3당대표회담에 상당한 무게중심을 싣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때문에 이날 여야합의로 「정치특위」의 협상시한은 연장됐으나 단체장선거 실시문제를 둘러싼 첨예한 대립으로 「9월 정국」의 전망은 그리 밝지만은 않은 실정이다. 특히 야당측은 특위활동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3당대표회담이 전제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정국이 다시 교착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는게 중론이다. 그러나 민자당은 3당대표회담과 관련,『대표회담은 대통령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정안의 심의가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야 가능하다』며 선특위협상 후대표회담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민자당의 이같은 방침은 야당측이 대통령선거법 등에서 어느정도 실리를 거둔 만큼 이제는 대표회담을 통해 단체장선거를 다시 쟁점으로 부각시켜 정면 대여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는데 기인한다. 민자당측 특위간사인 김중위의원은 이날 간사회의에서 『특위활동은 대표회담과 상관없이 당초 결의한대로 정기국회 개회 직전인 오는 9일까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이러한 민자당입장을 뒷받침했다. 민자당은 당초 정치자금법과 대통령선거법에서 일정부분 야당의 주장을 수용,지방자치법 개정안과 함께 일괄 타결한다는 내부전략을 마련했으나 현재 상황으로 볼때 이것은 「희망사항」에 그칠 공산이 크다. 민주·국민 양당이 단체장선거시기 문제가 최우선 해결되지 않으면 더이상의 논의는 무의미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야당측이 이처럼 강경기조를 견지하는 것은 대선법과 정치자금법에서의 사소한 실리보다는 단체장선거의 최대정치쟁점부각으로 얻을 수 있는 정치적 명분이 더욱 크다고 보는데서 비롯된다. 그러나 야권도 계속해서 민자당과의 협상을 외면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오는 9월14일부터 열리게 될 정기국회에서 국정감사와 예산심의 등을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야당으로서도 여론으로부터 「국회무용론」의 집중화살을 받을 부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우여곡절을 겪겠지만 야당측은 9월20일을 전후,국회원구성에 응하고 정기국회의 정상적 운영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더욱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특위의 3개법 개정심의반 활동과 관련,현재 대선법 심의반은 미합의 사항에 대한 합의도출을 위해 계속 협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며 정치자금법 심의반도 몇가지 제시된 안에 대해 협의를 계속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여야 모두 그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여야는 「장선거」를 둘러싼 첨예한 대립이 가져올 여론의 따가운 눈총과 함께 필요성을 공유하고 있는 특위활동의 성사를 위해서도 극적인 타협점을 찾을 공산을배제할 수 없다고 보여진다.
  • 「중기 긴급경영안정자금」 마련/한 상공 밝혀

    ◎「고유업종제도」 전면재검토/생활용품분야 병역특례 지정 정부는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이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부도를 내는것을 막기 위해 중소기업 구조조정기금중 「긴급경영안정자금」을 마련,지원해주기로 했다. 한봉수 상공부장관은 28일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중소기업인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확보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한장관은 또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협력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모기업의 계열중소기업에 대한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므로 모기업의 계열화촉진기금 설치를 유도할 수 있는 제도적 유인방안을 강구하고 대기업 영위사업중 중소기업이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는 산업의 이양을 촉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이전조건부 등록공장이 안정적인 가동을 할 수 있도록 ▲아파트형 공장건립 ▲임대공장 건설 ▲소규모 공단조성 ▲공해업종 이전집단화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8개업종에 한정된 병역특례대상업종에 생활용품분야를추가하고 자격증 미소지가 현재 특례대상자 편입후 1년이내에 자격을 취득토록하고 있는 것을 2년으로 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고유업종제도는 경쟁제한적인 요소가 많고 국제화시대에 맞지않아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계획이며 중소기업들도 업종별로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하여 미리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 건설사 해외부동산 취득 허용/새달부터

    ◎소요자금 현지조달 조건부로/신발·가방업체는 외국진출 금지 앞으로 염색가공업·메주당면제조업·잣등 산림과실채취가동업·개나 지렁이등 혐오식품사육업·기성복등 섬유제품제조업·신발및 가방제조업등은 해외진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그러나 정밀전자등 첨단기술습득사업·섬유직기등 노동집약사업·가스등 광물과 밀등 농축산물의 개발사업·EC(유럽공동체)와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역내 국가에서 완제품등을 생산하는 사업·국내 자기상표 제품의 해외판매사업등은 해외진출이 적극적으로 장려된다. 또 건설업자가 해외에서 외국인에게 주택·사무실을 임대·분양하기 위해 소요자금을 해외현지금융으로 조달하면 해외부동산취득이 허용되고 음식점을 차리기위한 해외부동산취득도 가능해진다. 재무부는 28일 최근 전면 개정된 외국환관리규정에 맞춰 이같은 내용의 「해외직접투자지침」과 「해외부동산취득지침」을 마련,9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해외직접투자지침은 기업등의 해외투자사업을 첨단기술습득과 수출진작등 산업정책과 연계해,장려,제한및 일반등 세분야로 구분했다. 해외부동산취득지침은 최근 국내경기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건설업체에 활로를 열어주기 위해 현지금융으로 자금을 조달할 경우 휴양및 레저시설은 1백%,주택과 사무실은 50%이상 해외부동산 취득을 허용하기로 했다.지금까지는 용역을 수주해 건물을 짓는것만 허용돼 있었다. 또 중국등 북방국가에 음식점을 차리려는 사람들을 위해 국내에서 2년이상 음식점을 경영한 경우 해외에서 음식점을 차리는데 필요한 부동산의 취득도 허용하기로 했다.
  • 환매채거래 확대등/증시수요 확충 검토

    정부는 최근 증시상황과 관련,증시수요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중이다. 그러나 일시에 주가를 올리는 인위적 부양책은 실효가 없다고 판단,직접적인 부양책은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재무부의 한 관계자는 『최근 증권업협회등에서 건의해온 내용을 중심으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대책은 수요기반을 넓히는데 주안점을 두고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증시안정증권의 발행과 현재 기관에만 허용하고있는 거액 RP(환매조건부 채권)의 거래를 일반인에게까지 확대하는 방안등이 검토되고 있다.
  • EC중재 유고평화회담 결렬/불선 1천1백명 파병 결정

    ◎CSCE,유엔결의안 표결 【브뤼셀·제네바·파리 외신 종합】 유엔안보리의 13일 유고에 대한 조건부무력사용결의안통과에 이어 유럽공동체(EC),북대서양조약(NATO)유럽안보협력회의(CSCE)등이 유고사태 해결을 위한 방안모색에 나서고 있지만 각국의 대응태도가 달라 구체적인 결과를 얻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14일 브뤼셀에서 EC중재로 유고평화회담을 열고 타협안을 논의했지만 세르비아 주도의 신유고연방지도자들은 이번 회담을 보이콧해 뚜렷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유엔결의안의 무력사용에 대해 프랑스,벨기에,이탈리아등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공화국에 대한 구호품 수송의 안전확보를 위해 대세르비아 무력사용에 적극성을 띠고 있다. 특히 롤랑 뒤마 프랑스 외무장관은 14일 1천1백명규모의 병력을 파견하자는 자신의 제안을 프랑수아 미테랑대통령이 승인했다고 밝혔다. 반면 영국·독일등은 무력사용에 대해서는 찬성하면서도 무력행사에 돌입하는데는 변수가 많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럽안보협력협의회는 이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대한 구호품 공급을 위해 무력사용을 허용한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에 관한 긴급 계획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그러나 이날 보스니아에 대한 군사개입문제를 논의하고 있는 NATO 회원국 대사들은 10만명의 병력 파견계획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실행방법에 대해서는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한편 유엔 인권위원회도 긴급회의를 열어 세르비아의 「인종청소」를 비난하는 결의안을 마련했으며 14일 유고사태에 대한 특별 조사관을 임명하고 회의를 끝낼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특히 이 회의에서 보스니아의 회교도들과의 연대를 선언하면서 국제적인 군사 조치와 전범조사를 위한 유엔 특별위원회 설치를 촉구했다.
  • 추석 앞두고 통화관리 비상

    ◎8월 증가율 19.5%… 월말엔 21% 육박/중기지원등 정책자금 수요팽창 여파/고삐 죄자 실세금리 오름세 반전 최근 중소기업자금 지원확대등 잇따른 정책자금 지원으로 통화가 늘어 당국이 통화관리의 고삐를 바짝 죄고있다. 이에따라 금융기관들의 자금사정이 나빠지면서 그동안 하향안정화 추세를 보이던 채권수익률등 시중실세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재무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들어 10일까지 총통화증가율은 평잔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19.5%수준에 이르러 정부의 통화증가율억제목표인 18.5%를 초과하고 있다. 더욱이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시중자금수요가 늘어 월말기준증가율은 지난달에 비해 21.2%에 근접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총통화증가율이 이같이 높아진 것은 지난달부터 시작된 중소기업 상업어음 할인의 확대,유망중소기업 지원확대등이 주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달 중소기업 상업어음할인 금액은 4천8백억원에 이르렀다. 이에따라 한국은행은 이달중 시중은행들이 갖고있는 자금 4조5천억원을 환매조건부채권매매(RP)형식으로 흡수했으며 불요불급한 대출을 억제토록 하는등 자금지원을 가급적 줄일 것을 촉구하고 있다. 통화당국이 이처럼 통화관리를 강화하면서 시중실세금리는 이날 현재 통화채 유통수익률이 지난달 말에 비해 1.1%포인트 오른 16.4%를 나타내고 있다.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도 지난달말 보다 1.04%포인트 오른 15.85%이며 담보콜은 17% 수준을,양도성정기예금증서(CD)수익률은 16.7%로 올랐다. 재무부의 한 관계자는 『정부는 신축적인 통화관리를 위해 분기별 통화관리방식을 택하고있으므로 이달중 총통화증가율을 다소 높게 운용하고 다음달 통화목표를 지키는 방향으로 통화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독과점 24개사 「대리점 횡포」/판매목표 강제할당·구역 제한

    ◎거래계약때 백지어음도 강요/공정거래위,모두 시정권고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올해 새로 지정된 시장지배적 사업자가운데 산하 대리점에 판매구역과 가격을 제한하고 판매목표를 강제 할당하는등 횡포를 부린 럭키 호남식품등 24개사를 적발,이들 업체에 대해 불공정한 계약서조항을 수정하거나 삭제토록 시정권고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신규지정된 1백5개 시장지배적사업자(61개품목)를 대상으로 대리점계약서 내용을 조사한 결과 이들 업체는 대리점에 판매가격을 정해주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하고(재판매가격유지행위) 업체의 고정거래선과 대리점이 거래하지 못하도록 거래상대방을 제한하는등의 횡포를 부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회사의 제품을 취급하지 못하게 하거나 ▲일정한 판매목표를 지키지 못할 때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고 ▲대리점 계약시 담보물건외에 백지약속어음을 받고 채무불이행시 일방적으로 기재해 사용할 수 있게 하는등 불공정한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신규지정된 시장지배적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리점계약서의 불공정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데 올해는 모두 44건이 적발돼 지난해 21건보다 배이상 늘어났다. 불공정계약 유형별로는 판매목표를 강제하거나 백지어음을 징수하는등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행위가 29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거래지역제한등 구속조건부거래(9건) 재판매가격유지행위(6건)등이었다. 위반사업자는 다음과 같다. ▲호남식품 ▲동아오츠카 ▲삼립유지 ▲롯데삼강 ▲빙그레 ▲경기화학공업 ▲쌍용정유 ▲럭키 ▲서통 ▲호유에너지 ▲극동정유 ▲진양 ▲율촌화학 ▲SKC ▲포항강재공업 ▲신한다이아몬드 ▲금성산전 ▲경원세기 ▲한국종합기계 ▲한국지퍼 ▲이화다이아몬드 ▲현대중장비산업 ▲마마전기 ▲삼화화성
  • 러 조건부 철군안 발트3국서 거부

    【모스크바 AFP 연합】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등 발트해연안 3국은 7일 러시아측이 구 소련군 철수의 부대조건으로 제시한 전략기지 존치안을 일제히 거부했다. 아놀드 루텔 에스토니아 의회의장은 『우리 영내에 러시아가 관장하는 어떠한 군사시설물도 허용할 수 없음을 보리스 옐친대통령과 코지레프 장관에게 누차 강조해왔다』면서 러시아측 제의에 대한 거부입장을 분명히 했다.
  • 용선위장 중고화물선 수입/10척 1백억 상당

    ◎3억 탈세 해운사장 수배 【부산=이기철기자】 부산본부세관은 4일 일제 중고선 10척을 위장수입,운항해오다 홍콩으로 달아난 부산시 중구 중앙동4가 85 (주)대림해운 대표 이기수씨(47·부산시 해운대구 반여동 1411의10)를 관세법위반혐의로 수배하고 법인체 (주)대림해운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세관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8년 일본 나가사키 소재 하야시 마린사로부터 중고화물 운반선인 주니퍼호(4백98·45t급)등 중고선박 10척(시가 1백억원 상당)을 수입하려 했으나 상공부 수출입별도공고상 수입추천품목으로 묶여 수입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취득조건부 용선계약(DBC)및 단순용선계약 등의 방법으로 도입,대일항로 등에 투입해 지금까지 불법으로 운항해오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씨는 또 이들 선박을 위장수입하기 위해 홍콩의 킹 베스트시핑사와 선박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선박대금을 지불한뒤 DH 시핑사 등 위장설립한 5개회사 법인명의로 온두라스 부산영사관으로부터 온두라스국적을 취득한뒤 지금까지 운항해오며 관세 등 3억여원을 포탈한 혐의다.
  • “3당3색”… 실마리 못푸는 정국/대표회담 논란과 각당의 움직임

    ◎“민주제의는 지연술”… 강행 수순밟기/민자/「지자제법 보장」만 되풀이… 대화 외면속 강공/민주/“날치기 저지” 야공조·2당정상화 딜레마/국민 대화를 통해 경색정국을 풀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으나 여야 3당대표회담의 성사 가능성은 아직 불투명하다. 이는 민주당이 계속 대표회담의 전제조건을 달고 있기 때문이다. 민자·국민당측이 조건없는 대표회담 수락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민자당의 지자제법 불처이」를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우다 3일에는 또다시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김대중대표간 3자회담을 제의했다. 따라서 민자당은 여야대표회담 추진여부와 관계없이 국회를 정상적으로 운영,원구성도 하고 이어 지자제법도 처리한다는 기본방침이나 민주당의 김대표가 4일과 5일 이틀간 경남 하동을 방문하는 것을 감안,당분간은 현안처리를 보류한다는 입장이다. 민자당의 이같은 태도는 민주당의 김대표가 하동에서 상경하는 5일 하오쯤에는 대표회담에 응하리라는 기대에 기인한다. ○개회 5분만에 철회 ▷국회본회의◁○…3일 상오 10시20분부터 민주·국민당 의원들의 불참속에 열린 국회본회의는 박준규의장이 『국회정상화를 위해 3당대표회담을 제촉구한다』는 짤막한 개회사를 한뒤 5분만에 산회. 당초 이날 회의는 상임위원장 선출건과 대법관·감사원장·국회사무총장 임명동의안 처리건등 4개안건을 의안으로 채택할 예정이었으나 3당대표회담문제가 결론나지 않은 탓에 4일 상오10시 본회의를 속개키로 결정. ○…민자·민주 양당총무는 이날 상오11시부터 약20분동안 국회에서 접촉을 가졌으나 서로의 기존입장이 맞서 합의점도출에 실패. 민주당의 이철총무는 민자당의 김용태총무에게 「조건부 대표회담」입장을 공식통보하며 4일 의사일정을 유보해줄것을 요구,김총무는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느냐.내일부터 국회를 정식운영하겠다』고 통보. ○“「3자회담」 안될말” ▷민자당◁ ○…3일 민주당이 박준규국회의장이 제의한 3당대표회담에 대해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김대중대표가 3자회담을 하자』고 역제의한데 대해 『적절치 못한 제안』이라며 거부의사를표시. 박희태대변인은 『민주당이 제안한 신3자회담의 목적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시기를 논의하자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단체장 선거시기는 노대통령이 이미 연내실시 불가라는 결단을 내렸고 그에 따라 정부가 법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이므로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설명. 박대변인은 『민주당의 제안은 3당대표회담에 대한 또하나의 조건을 붙인 것이기 때문에 조건없는 회담수락이라고 볼 수 없다』면서 『전제조건을 붙이며 회담을 지연시키는 짜증스런 모습을 더이상 보이지 말고 당장 대표회담에 응하라』고 촉구. 김용태총무도 『대표회담을 하자는데 자꾸 조건을 달고 나오는 것은 만나는 걸 기피하는 것』이라면서 『만나고 싶지 않다면 안만나도 그만이지만 기교정치를 해서는 안된다』고 성토. 그러나 민자당은 김 민주대표의 역제의가 기본적으로 「전환의 논리」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과 함께 이날 상오까지만 해도 민주당이 내부적으로 5일쯤 대표회담에 응한다는 방침을 정했던 점을 감안,계속 민주당측의 입장변화를 기대. 민자당은 민주당이 상위장 선출을 실력으로 저지하려 나설 경우,「육탄대결」을 벌이면서까지 처리를 강행하지는 않겠다는 입장. 오히려 야당의 물리력 행사로 정상적인 의사진행이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파행정국의 책임을 야당측에 돌리는 반사적 이익을 얻을 수도 있다는 것이 민자당측의 계산인 듯. ○“만날때 아직 안됐다”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및 의원총회를 상·하오에 걸쳐 각각 잇따라 열고 원내대응전략과 3당대표회담문제를 논의.또 민자당과의 총무접촉과 박준규국회의장을 방문하는등 대여협상도 병행,다각적인 행보를 계속. 그러나 김대중대표가 하오의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장선거를 최우선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자신과 노태우대통령,김영삼민자당대표가 참석하는 3자회담을 제의키로 하고 이를 의총에서 공식 발표.이에따라 김대표가 3당대표회담에 응할 의사가 있는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 ○…김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단체장선거문제에 권한과 책임이 있는 대통령이 빠져서는 대화의 성과가 없다』며 3자회담을 제의하고 『시기는 이번주말이나 다음주초에 해도 좋다』고 부연. 김대표는 이어 기자간담회에서 『청와대나 민자당서도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지자제는 민자·민주 양당이 그동안 깊이 간여되어 있고 최근 정국이 양당간 대화 양상을 띠고 있기 때문에 국민당을 포함시키지 않았다』며 국민당을 고의로 배제시키지 않았음을 강조. ○…김대중대표는 이날 상오 최고위원회의및 의총을 마친뒤 원내총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김영삼 민자당대표와 만날 정도로 뜸이 들지 않았다』고 설명. 김대표는 『안만나는 것보다 만나는 것이 좋다』면서 『그러나 국회를 일방적으로 열어 날치기 통과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만나자는 법이 어디 있느냐』고 반문. ○민주당 제의에 당황 ▷국민당◁ ○…3일 상오 당사에서 정주영대표주재로 의원간담회를 갖고 국회대책을 논의했으나 뚜렷한 대처방안을 마련치 못하고 3당대표회담만을 되풀이 촉구.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자제법날치기처리를 실력저지키로 하고 이를 위해 소속의원들이 국회구내에 상시대기토록 결정했으나 정대표자신부터 평상활동을 계속하는등 국회대책은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태. 이같은 느슨한 태도는 3당대표회담을 통해 국회정상화에 응할 명분을 찾되,결렬돼도 민자·국민당대표회담을 성공시켜 상임위구성까지 간다는 내부 전략과 관계있다는 분석. 그러나 국민당의 이같은 구상은 3일 하오 민주당측이 정주영대표를 제외한 노태우·김영삼·김대중 3자회담을 역제의함으로써 근본적인 궤도수정이 불가피해진 상황.민주당측제의에 대해 국민당은 『저의가 의심스럽다』면서 『고도로 계산된 정치책략』이라고 비난했지만 내심 당황하는 눈치. 한 당직자는 『이제 「야당성을 살리면서도 국회를 정상화한다」는 당초전략을 수정,야당성과 국회정상화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막다른 고비에 몰렸다』고 나름의 분석을 제시하기도.
  • 민자당,왜 8월국회 소집 했나(진단)

    ◎“일하고 심판받자” 여,정국주도 선언/의정공백 방치는 집권당책임 인식/“허송세월” 비난여론업고 정면돌파/대야창구 개방… 「모양새 갖추기」 설득은 계속 민자당이 29일 소속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8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한 것은 국정운영의 무한 책임을 진 집권여당으로서 의정공백 상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분명한 의사표시라고 할 수 있다.박희태대변인은 『국회정상화를 위해 민주당등 야당측을 설득하되 야당이 끝내 이를 거부할 경우 단독으로라도 본회의를 운영,대정부질문을 벌이는 한편 상임위 구성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해 「교착정국」을 「정면돌파」하는 쪽으로 당론이 모아졌음을 재확인했다. 또한 이는 일차적으로 단체장선거 연내관철을 빌미로 상임위구성을 거부하는 야당,특히 민주당의 정치공세에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고 정국을 주도적으로 운영,민생현안등을 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민자당은 지금까지 국회정상화를 위해 수십차례의 여야 총무·총장접촉은 물론 민자·국민당대표 회담을 가졌다.또한 민주당의 김대중대표와의 회담을 제의했으나 민주당측이 조건부 국회정상화를 요구함으로써 사실상 여야합의에 의한 국회정상화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민자당측의 주된 논리는 국회는 여야가 대화와 타협으로 운영해 나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이러한 원칙을 달성하기가 어려울 경우 의회주의의 대전제인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국회를 운영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민자당으로서는 최악의 경우 단독국회가 불가피하더라도 할 일은 해놓고 난뒤에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는 결연한 자세인 것이다.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수많은 민생안건과 지자제법 개정안등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국회정상화를 볼모로 한 야당측의 공세에 밀려 다니기만하면 오히려 많은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깔려있다. 또한 야당에 발목을 잡혀 할 일을 못하면 다시 야당은 정국운영에 대한 책임을 모두 여당에 뒤집어 씌우는 악순환만 계속 될 뿐 실익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와함께 민자당은 이번 임시국회가 열리지 않으면 9월 정기국회에서 계류된 법안처리가 불가능하다는 물리적인 문제까지 감안하고 있다.9월 정기국회는 연말 대선 때문에 10월말쯤 폐회될 것으로 보이며 예산안을 심의·처리하는데도 시간이 모자라 효율적인 국회운영이 불가능해진다는 판단이다. 민자당은 현재 야당측의 단체장선거연내 주장은 그 자체를 반드시 관철시키려는 것보다는 여권의 「지방자치법위법」공세를 대선까지 끌고가 여당후보에게 타격을 입히려는 측면이 더욱 뚜렷이 내포돼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즉 어차피 야당측이 단체장선거연기에 동의하기는 커녕 지방자치법개정안의 표결처리에도 응할 가능성이 전무하다고 보는 것이다. 따라서 민자당이 경제난국 해결과 민생현안해결,남북관계개선등 현실문제 해결을 바라는 대부분 국민들의 여망으로 볼때 정략적으로 자치단체장선거문제에만 매달려 국회를 공전시키고 있는 야당의 공세는 이미 설득력을 잃고 있다는 확고한 판단을 갖고 있는 것도 8월 임시국회 소집의 가장 큰 배경이 되고 있다.박희태대변인이 『단체장선거문제로 국회에서 처리해야할 민생현안을 더이상 미룰 수 없어 8월임시국회를 소집키로 한다』면서 『이번 국회에서 계류중인 민생법안,경제문제,남북현안 등을 다루게 될것』이라고 8월국회 소집배경과 목적을 밝힌 것도 이 때문이다. 민자당은 당초 야당측의 태도를 좀더 지켜본뒤 오는 8월 3·4일께 단독 또는 국민당과 함께 국회를 소집할 복안이었으나 29일 상오 의원세미나 도중 김영삼대표 등 지도부가 8월1일 국회 단독소집방침을 전격 결정했다. 이러한 정면돌파 결정은 『민자당이 지방자치법은 처리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8월국회에 참석하겠다』는 등 조건부 등원의사를 피력하고 있는 민주당 김대중대표에게 분명한 선택을 요구하고 있는 셈이다.즉 단체장선거­등원 연계고리를 스스로 풀지 못하고 있는 김대중대표에게 『여권의 지방자치법 개정안 단독처리를 막기 위해서 등원할 수밖에 없다』는 식의 등원명분을 주는 수순으로도 이해될 수 있다. 또한 14대 개원국회 회기 30일이 야당측의 상임위 구성거부로 송두리째 공전된 점,김달현 북한부총리의 남한방문 이후 남북문제에 대한 국회 차원의 논의필요성 증대 등이 국회 정상화에 대한 국민여론을 크게 고양시킨 점도 조기 국회소집 요구서제출의 배경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단독국회 소집에 대한 민주·국민 양당의 태도가 워낙 강경해 민자당은 향후 「국회 운영의 모양새」에 신경을 쓰지않을 수 없는 입장이다. 물론 대표회담,총장·총무회담등 기존 대야접촉 창구를 열어놓고 3당합의에 의한 국회운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지만 현재로선 야당이 이에 응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어 고심하고 있다. 민주·국민 양당 총무는 29일 하오 회동을 갖고 민자당이 단독으로 소집요구한 임시국회에 등원하지 않겠다고 합의,새로운 공조관계의 시동을 걸기 시작한 것도 민자당으로선 염두에 두어야 할 대목이다.더구나 양당은 지방자치법을 민자당이 강행 처리할 경우 실력저지도 불사하겠다는 초강경대응 자세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어떤 형태로든 이에 대한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때문에 민자당은 민주당의 31일 의원총회,국민당의 당론결정 과정등을 더 지켜보고난뒤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자세이다. 특히 정치권의 입지강화를 노리고 있는 국민당의 기존 당론이 등원인 만큼 현재의 거부자세는 감정적인 성격이 짙은 것으로 보고 다소 시간이 지나면 해소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따라서 물밑접촉을 거친 3∼4일후면 야권과의 공동국회운영 가능성도 없지않다.
  • 8월국회/지루한 「교착전선」 걷히려나/개원국회 폐회이후 정국기류

    ◎양김대좌 성사땐 돌파구 열지도/여론 의식한 야도 「조건부 등원」 가능성/야선 「2당국회」 활용,민주당 압박 가중 제14대 개원국회가 원구성조차 못하고 28일 자동폐회된다. 민자당은 8월초 다시 임시국회를 열어 원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나 민주당측은 단체장선거 연내실시를 계속 고집하며 임시국회소집을 반대할 움직임이어서 여야 합의에 의한 완전한 국회정상화는 기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민주당측은 여당의 단체장선거연기를 계속 정치쟁점으로 부각시켜 이를 연말 대선의 득표전략에 연결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민주당측은 27일 『3당합의없이 일방적으로 8월 임시국회를 소집하지 않는다면 김영삼·김대중대표회담에 응할 수 있다』고 입장을 정리하는등 국회정상화를 바라는 국민여론을 의식하는 모습을 나타내 극적인 돌파구가 열릴 가능성도 없지 않다. 14대 국회 자동폐회를 계기로 야권의 전략은 더욱 분명히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야권의 전략◁ 야권공조의 균열이후 민주·국민 양당의 국회정상화에 대한 입장차이는 큰 편이어서이렇다할 야권의 공동전략은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실시문제만큼은 여전히 공동보조를 취하고 있어 향후 정국추이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민자·민주 양당대표회담과 국회정상화문제와 관련,초강경대응을 고수해온 민주당이 국회 자동유회를 하루 앞둔 27일 조심스런 방향선회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도 국회 자동유회에 따른 여론의 비난을 의식한 고도의 정치적 선택이라는 분석도 있다. 그러나 민주당 지도부의 국민당태도에 대한 불신의 강도는 대단하다.27일 3당총무회담을 마치고 돌아온 이철총무는 「민자·민주당이 합의하면 따르겠다」는 국민당의 태도에 대해 몹시 못마땅한 표정을 지은 것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를 의식,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8월 임시국회를 3당 합의하에 열겠다는 조건이면 민자·민주 양당대표회담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예측불가능한 국민당의 행태에 「쐐기」를 박으면서 동시에 향후 정국구도를 양금중심체제로 복원시키겠다는 의도이다. 또 민주당의 이같은 입장표명은 당초 「단체장선거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요구하던 것에 비해 상당히 후퇴한 것으로,국회자동유회에 따른 여론의 예봉을 피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분석된다. 이렇게 볼때 양금회담의 성사여부와 김영삼­정주영대표회담이 주요 변수이긴 하나 8월중 임시국회개회는 틀림없다는 것이 정가의 지배적인 관측이다. 국민당은 이미 8월초 임시국회소집이 당론이며 민주당도 양금회담을 통해 「지방자치법개정안의 변칙처리 불가」와 「특위구성」에 민자당이 동의할 경우 국회정상화에 응한다는 내부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민자·국민의 전격합의로 8월초 임시국회가 소집될 것에 대비,미리 「시간과 모양」을 의식한 전략이라는 풀이도 없지않다. 28일의 「노원을 부정선거 보고대회」를 시작으로 이를 새로운 정치쟁점화하려는 민주당이 벌써부터 태도를 변화할 이유가 없다는 점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사실 민주당은 오는 8월12일 있을 영등포갑선거구의 재검표에 기대를 걸고있는 상황이다. 어쨌든 특별한 이유가 생기지 않는한 국회 자동유회이후 갈수록 거세지는 여론의 압박때문에 민주당의 선택은 국민당과 마찬가지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정치권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전망◁ 민자·국민당의 김영삼·정주영대표가 양당만으로 8월초 임시국회에서 국회를 정상화시키기로 합의할 경우 민주당은 상당한 정치적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민당측의 국회정상화의지는 확고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금회동이 성사돼 국회가 양당구도로 운영될 경우 정대표로서는 대선전략에 큰 차질을 빚는다는 점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자당으로서는 이같은 점등을 고려,민주당이 계속 국회등원을 거부하더라도 국민당과 양당만으로 원을 구성하고 각종 정치 현안들을 다룰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민주당도 민자·국민당의 정치적 압력과 여론의 비난이 가중되면 양금회동등을 통해 타협점을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승부수와 국면전환에 강한 김영삼대표가 대표회담에서 적절한 「선물」과 명분을 제공,돌파구가 찾아질 수도 있다. 정치권에서는 김영삼대표가 광역·기초자치단체장선거 가운데 하나를 내년초에 실시하자고 제안함으로써 김대중대표가 단체장후보 공천자를 내정,대선에서 김대표의 자금압박을 풀어줄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 대리점에 「합리적」 판매량 할당땐 불공정거래 대상서 제외

    ◎공정거래위,「합리화원칙」 적용 확대 앞으로 매출실적등을 감안해 제조업자가 대리점에 합리적인 판매목표를 설정,장려금을 지급하거나 경쟁제한효과가 적은 단순한 지역책임제를 실시하는 경우에는 공정거래법상 제재를 받지 않게 된다.또 특정업자와의 거래를 거절하는 행위도 종전과 같이 획일적으로 불공정거래로 간주되지 않고 사례별로 적법성을 가리는등 공정거래법 적용이 다소 완화된다.이제까지는 판매목표를 설정하는 행위나 거래지역제한행위등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공정거래법상 제재를 받아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제조업자와 유통업자간의 거래에 있어 비가격제한행위는 경쟁을 촉진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사안별로 시장에 미치는 경쟁제한효과를 종합적으로 판단,위법성여부를 가리는 이른바 「합리원칙」의 적용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는 이에 따라 판매목표 강제행위는 ▲제시된 목표가 과다하고 이를 달성하는 수단이 공급중단,벌과금부과,계약해지등 제재적인 경우 ▲판매목표와 연계된 장려금지급이 사업자별로 차등을 두는등 순수한 유인수단을 넘어서는 경우 ▲판매목표강제가 독과점적 지위를 강화하거나 판매지역 제한,밀어내기등 부당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에만 위법처리키로 했다. 거래거절행위도 경쟁제한 효과가 없는 단순한 거래거절은 원칙적으로 적법 처리하고 ▲거래거절이 독과점적 지위강화나 끼워팔기,배타조건부거래를 목적으로 이루어지거나 판매업자가 싸게 판다는 이유로 거절을 하는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사실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거절하는 경우에는 위법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또 거래지역 제한의 경우에도 ▲일정지역을 주된 판매지역으로만 설정·운영하는 단순한 「책임지역제」 ▲점포등 판매거점의 설치장소를 일정지역에 국한하는 「판매거점제」는 원칙적으로 허용키로 했다.그러나 해당제품시장이 독과점상태에 있으며 지역제한이 이를 심화시킬 경우 법위반으로 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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