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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대입 1만2,525명 증원/교육부 정원확정

    ◎총28만3천5명… 경쟁률 1.7대1 예상/3대 대학 의대 신설 전국 147개 4년제 대학의 97학년도 입학정원이 올해보다 1만2천525명 늘어난 28만3천5명으로 확정됐다.이에 따라 내년도 입시의 실질 경쟁률은 1.7대1 수준으로 올해(1.8대1)보다 낮아질 전망이다.〈관련기사 20·21면〉 또 성균관대(수원캠퍼스),을지의대(을지병원·대전),중문의대(차병원·경기 포천) 등 3개 의대(정원 40명씩)가 신설되는 등 의대 정원도 140명 늘어난다. 그러나 서울대·연세대 등 6개대는 대학원 중점육성을 위해 정원을 줄였고 포항공대·서강대·이화여대 등 26개대는 정원을 동결했다. 교육부는 25일 전국 147개 대학(2개 신설의대 및 11개 교육대 포함)의 97학년도 입학정원을 이같이 확정,발표했다.다음 달 말 「미니대학」의 설립이 확정되면 정원은 더 늘어난다. 97학년도 수능시험 지원자(82만3천여명) 대비 단순 경쟁률은 2.9대1 수준이나 실제 응시자의 60% 가량(49만여명)이 4년제 대학에 지원하는 추세를 감안할 때 실질 경쟁률은 1.7대1 정도로 예측된다.최소한 6차례이상인 복수지원 기회를 고려하면 내년 입시의 외형 경쟁률은 4∼6대1에 달하고 주요 대학의 인기학과는 10대1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정원조정 내용에 따르면 고려대 등 102개 대학이 정원을 늘린 반면 서울대 등 6개대가 295명을 줄였고 11개 교대와 포항공대 등 26개대는 정원을 동결했다.고신대와 총신대는 교육부의 행정제재조치를 받아 정원이 동결됐다. 산업체 근로자들의 교육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야간대학 정원을 3천260명 증원했다. 수도권에 있는 55개 대학은 올해처럼 전체 정원이 동결됐다.서울대 등 수도권 대학의 정원 감축분 225명은 용인대 등 7개대에 배분했다. 의대 가운데 단국대와 아주대가 정원을 10명씩 늘렸다.98년 개교예정인 가천의대(길병원·경기 강화)도 조건부로 설립을 승인받았다. 교육부는 앞으로 의대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를 통해 일정기준에 미달하는 학교는 정원감축 등의 제재를 가하고 설립기준을 사전예고하는 의대설립 준칙주의를 도입키로 했다.〈한종태 기자〉 ◎개방대 정원 2,040명 감축 교육부는 25일 전국 17개 개방대의 97학년도 입학정원을 올해보다 2천40명 줄어든 3만7천220명으로 확정,발표했다.개방대 정원이 줄어든 것은 지난 7월 개방대인 부산공업대가 부산수산대와 합쳐져 4년제 대학인 부경대로 개편되면서 부산공업대의 개방대 정원 2천870명이 없어진데 따른 것이다.〈한종태 기자〉
  • 후농 DJ에게 또 반기/내각제 개헌론 정면 비판

    ◎OECD가입 지지 주장도 국민회의 김상현 지도위의장이 김대중 총재에게 또다시 「반기」를 들었다.그는 2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연세대 산업고위자과정 총동우회 초청 강연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중임제」와 「부통령제」의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을 위한 국회 비준동의안에 대해 조건부 수용도 주장했다.김총재의 「조건부 내각제 개헌론」과 「비준반대 당론」을 정면으로 거슬린 것이다. 후농(김의장 아호)은 『우리당이 내년 대선을 위해 자민련과 내각제 개헌을 고리로 통합하는 방식에 반대한다』고 분명한 뜻을 밝혔다.『내각제는 패권정치와 지역할거주의를 고착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권력구조 개편은 대통령제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는게 반대 이유다. 후농은 이어 『내년 대권후보 지명 전당대회에서 16대 대선부터 대통령 중임제와 부통령제 신설을 도입하는 헌법개정을 당헌으로 제안할 것을 주장하고 이를 곧 당 공식기구를 통해 공론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박대출 기자〉
  • 수도권 공장 증설/첨단업종 돌발변수

    ◎건교부 “인접부지 한해 50%만 허용” 조건 제시 건설교통부가 수도권내 공장입지에 대한 규제완화를 조건부로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수도권내 첨단업종의 공장입지난 해소문제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수도권 공장입지 규제완화에 대한 검토의견서를 통해 기존의 공장부지와 맞닿아 있는 인접부지에 대해서만 공장증설을 50%까지 허용하고 대기업이 첨단업종으로 전환할 경우에도 기존공장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조건하에서만 이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수도권내 공장입지난을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 성장관리권역내 반도체·컴퓨터 등 첨단업종에 대해서는 공장증설 범위를 현행 25%에서 50%로 확대하고 대기업이 기존 공장부지내에서 첨단업종으로 전환할 경우에는 증축,개축 등을 허용하겠다는 정부방침을 축소해석한 것이어서 관계부처 협의과정에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임태순 기자〉
  •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이색학과)

    ◎튼튼한 체력 건강한 정신 민주경찰 내일을 연다/“입학 1년후면 유도 유단자로/현장순회 실습 간부 자질 키워” 키 167㎝(여 157㎝),몸무게 57㎏(여 47㎏),교정시력 0.8 이상.동국대 경찰행정학과에 입학하려면 우선 이같은 신체조건부터 갖춰야 한다. 물론 수능점수를 포함한 신입생들의 입학성적은 동국대에서 단연 으뜸이다.까다로운 입학조건에도 불구,매년 경쟁률은 8대 1을 웃돈다. 지난 63년 개설된 경찰행정학과는 지금까지 28기 1천50명의 졸업생을 배출,국립 경찰대학과 함께 치안 간부인력의 산실로 자리를 굳혔다. 교과과정은 형사사법행정론,한국경찰제도사,범죄수사이론,범죄심리학 등 경찰행정 이론 외에 체포술,응급처치 같은 실무교육도 포함돼 있다. 입학한지 1년이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유도 유단자가 된다.단합대회인 MT도 특이하다.이동은 자전거로 하고 학년 별로 팀을 나눠 가마전과 마라톤시합을 벌인다. 학기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경찰종합행정학교,교도소,형사정책연구원 등관련 기관을 방문,현장실습을 한다. 졸업생들이 경찰에 입문하는 길은 크게 두가지.군복무를 마친 사람을 대상으로 뽑는 경사 특채와 경위로 임관되는 간부후보생 코스가 있다. 해마다 졸업생 30여명 가운데 80%이상이 경찰직을 비롯,청와대 경호실,안기부,군 기무사,사설 경호업체 등 치안과 법집행 기관에 진출한다. 따라서 다가오는 21일(경찰의 날)은 이들에게 남다를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여학생의 지원도 크게 늘어 재학생 150여명 가운데 여학생수가 13명에 이른다. 이 학과 이상현 교수는 『입학생들의 학업 성적이 우수할 뿐 아니라 건강하고 활달해 우리 경찰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다』며 『선진국 경찰에서 보듯 존엄성과 봉사정신을 함께 지닌 경찰상을 세우겠다』고 말했다.〈김경운 기자〉
  • 야당 한계 또 보일셈인가(사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비준안에 대한 반대 당론을 재검토하리라던 국민회의가 다시 반대입장으로 후퇴하여 합의처리가 무산될 조짐이다.국가이익의 증대에 대승적으로 협력하는 야당의 모습을 기대했던 국민들에게 또다시 실망을 안겨준 셈이 되었다. 야당의 반대자체를 나무랄수는 없으며 때로는 국익을 위한 협상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적지않다.그러나 이번 경우는 우르과이라운드나 세계무역기구협상때와는 사정이 다르다.이미 가입결정이 난 마당에서 가입반대는 대외적으로 국가적 신인도만 실추시킬뿐 아무런 실효가 없다.그러기때문에 사실은 가입발표직후 국민회의가 수권정당으로서 대외신뢰문제를 걱정하지 않을수 없다면서 당론 재검토를 밝힌 것이 제대로 된 방향이었다.안보협력과 더불어 책임있는 국가경영을 생각하는 성숙성을 과시할 좋은 기회였다. 그러나 끝내 반대를 위한 정략적 반대라는 야당의 고질적인 한계를 넘지못한 것은 심히 안타깝다. OECD의 가입은 자유시장경제체제와,민주주의,그리고 인권존중의 공동실현을 위한 동반자로 우리의 위상을 선진국들이 평가한 자랑할만한 일임을 부인할 수 없다.의식과 행동의 전환으로 선진국진입의 전기로 만들 정치권의 책임이 누구보다 크다.합리적인 야당이라면 가입문제의 재론보다는 앞으로의 문제점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함께 찾아야한다.그럼에도 당론의 일관성을 이유로 조건부찬성의 길마저 스스로 차단한 것은 비준안을 정쟁거리로 만들려는 인상을 풍긴다.경제사정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찬성에 따르는 책임을 피하고 정치공세의 주도권을 쥐기위한 계산이라면 너무나 근시안적인 당략위주의 자세다. 지금은 무한경쟁시대이며 국가경쟁력강화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을 때다.정치권이 선진경제 진입에 초당적으로 노력하여 국력결집을 이끌어야한다.따라서 OECD비준안은 여야합의로 원만히 처리되는 것이 마땅하다.정부여당은 야당요구를 수렴하여 합의처리를 성사시키고 야당은 국익중시의 협력정치를 보여주기 바란다.
  • “복수노조 조건부 수용하겠다”/조남홍 경총 부회장 일문일답

    ◎변형근로제·정리해고제 반드시 도입해야 조남홍 경총 부회장은 15일 30대그룹 노무담당 임원회의를 마친뒤 김영배 상무가 배석한 가운데 일문일답을 가졌다. ­복수노조에 대한 경총입장은. ▲복수노조가 시행되려면 먼저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예컨대 노조전임자의 임금지급이나 파업하고도 임금을 받는 관행이 없어져야 하며,파업기간중 대체근로가 허용돼야 한다.복수노조가 시행돼도 교섭창구가 일원화돼야 하며 변형근로제나 정리해고제를 법에 반드시 명시하는게 환경조성이라고 본다. ­복수노조 허용을 조건부로 수용하겠다는 얘긴가. ▲우선 환경이 조성돼야 하기 때문에 조건부로 봐도 된다. ­노개위의 미합의부문이 18일에도 결론이 안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 ▲노동계 입장이 어떻게 바뀌느냐에 달렸다.오늘 그에 관해서는 특별한 얘기가 없었다. ­전임자 임금지급금지를 노동계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환경조성이 안된 것으로 본다.현재 환경조성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정리해고제나 변형근로제,전임자 임금지급금지 등 요구사항이모두 수용돼야 된다는 뜻인가. ▲그렇다. ­임금동결은 임금총액 동결인가. ▲(김 상무)그렇다.기본급과 수당,상여금을 포함해 전년 수준에서 묶겠다는 것이다. ­상여금을 기업실적과 연동시킨다는 얘기는 뭔가. ▲(김 상무)월정화된 상여금의 본래기능을 찾아 성과급화하겠다는 말이다. ­임원임금 동결은 모든 기업에 강제하는 것인가. ▲(김 상무)안지킨다고 강제할 방법은 없다.다만 회원사와 대기업을 중심으로 해나겠다는 뜻이다.〈권혁찬 기자〉
  • 금융관련법 개정 재경원 “판정승”

    ◎기업집단 연결 재무제표 올 국회 도입 등/공정위 강한 반발 불구 내년이후 미뤄 기업집단 연결재무제표 도입 문제 등 금융관련 법률의 개정을 둘러싼 재정경제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간 힘겨루기는 재경원의 판정승으로 일단락됐다.두 부처간 설전은 재경원의 법 개정안에 대해 경쟁정책의 주무부서인 공정위가 반기를 들면서 비롯됐다. 공정위는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집단 연결 재무제표를 올 정기국회에서의 법 개정을 통해 도입해야 하고,합작은행의 내국인 지분율을 시중은행에 적용하는 것처럼 예외를 인정하지 말고 4%로 제한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해왔다. 이같은 쟁점은 지난 9일 열린 경제차관 회의에서 풀리지 않아 경제장관 회의로 넘어가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지난 12일 한승수 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장관 회의에서 부총리는 『기업집단 연결 재무제표의 도입 여부는 정책적 판단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따라서 올 정기국회에서 외부감사법이나 공정거래법에 반영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분위기를 잡았다. 이에 추경석 건설교통부 장관도 『새로운 회계제도를 도입하려면 기술적으로 상당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현 경제여건을 감안,도입시기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거들었다.박재윤 통상산업부 장관도 『지금 시행하는 것에 반대한다.우리산업 및 기업을 살리기 위해 발버둥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라며 재경원 편을 들었다. 그러자 강봉균 정보통신부 장관이 중재안을 냈다.『법에 근거만 두고 경과규정을 두면 되지 않느냐』는 대안을 제시했다. 한부총리는 결국 재경원 방침대로 법 개정안을 의결시키려 했다.그러자 김인호 공정위원장은 『관행상 경제장관회의는 전원합의제로 안건을 통과시켰는데 이번 건만 공정위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따졌다. 회의장에 갑자기 냉기류가 흐르는 듯 했다.그러나 한부총리는 『다음부터는 가능한한 관례대로 처리하겠다』며 노련하게 회의를 끝냈다.따라서 기업집단 연결재무제표는 재경원의 의도대로 도입의 필요성에는 공감대만 형성됐지만 법에 반영하는 시기는 내년 1∼2월 임시국회 이후로 미뤄졌다. 은행법 개정과 관련한 합작은행의 내국인 지분율 문제는 이날 회의에서도 결국 매듭짓지 못했다.김위원장이 『일반차관 회의 및 국무회의에서 계속 이의를 제기하겠다』며 강하게 나오자 한 부총리는 그렇게 하는 조건부로 은행법 개정안을 의결시켰다.〈오승호 기자〉
  • 대기업 상업차관 새달 허용/경쟁력강화 대책

    ◎첨단업종 수도권에 연내 유치 정부는 9일 발표한 기업경쟁력 제고방안의 시행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10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국내외 자금조달 확대와 같은 경쟁력 제고방안은 관련 규정을 조기에 개정,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수출선수금 영수한도 확대(수출실적의 15%에서 20%),수출용 원자재 연지급수입기간 30일 확대는 관련지침을 개정,이달부터 실시하고 국산자본재 구입용 외화대출의 대기업 허용은 금융통화운영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1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국산자본재를 구매하는 대기업에 대한 상업차관 허용도 상업차관도입 인가지침을 고쳐 11∼12월중 시행키로 했다. 선박에 대한 BBC(국적취득조건부 나용선)자금의 지원규모 확대는 한도배정작업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며 공단개발시 부과되는 농지전용부담금 등 8종류의 부담금 면제는 연내에 시행령을 고치기로 했다.공단관리비 징수폐지,공단의 전기공급시설 설치비의 한국전력 부담도 연내 시행할 예정이다.첨단업종에 대한 수도권 입지규제를 완화하는 것도 연내에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임태순 기자〉
  • 무등록공장 양성화/200∼500㎡ 공장 65∼70% 구제

    ◎수도권 공장입지 총량규제도 제외/환경규제준수 등 관리는 대폭 강화 사업장 면적이 200㎡ 이하인 소규모 공장에 대한 공장등록제가 500㎡ 미만으로 상향조정됨으로써 무등록 공장이 대폭 구제받게 됐다. 현행 공업배치법에 따르면 공장면적이 200㎡ 이상이면 무조건 공장등록을 하게 돼 있어 공장등록 요건에 미비한 소규모 공장은 무등록공장으로 분류돼 각종 제약을 받아왔다.그러나 이번 공장등록면적의 상향조정으로 공장면적이 200∼500㎡인 공장은 공장등록을 하지 않아도 된다.즉 공장등록 의무요건이 면제됨으로써 무등록공장 또는 조건부공장의 신세를 면하게 된 것이다.반면 공장등록요건을 갖춘 기업으로서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외국인 연수생 배정 등 각종 지원혜택을 받고 싶으면 현행처럼 공장등록 절차를 밟으면 된다. 지난해 말 현재 공장등록을 받아야 하는 200㎡ 이상인 공장은 전국적으로 7만여개로 파악되고 있다.이중 조건부 등록공장은 6천710개,무등록공장은 5천800여개가 있다.통산부는 이번 조치로 조건부 등록공장·무등록공장가운데 65∼70%가 구제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또 수도권내 공장입지의 숨통을 트는 부수적인 효과도 가져온다.무등록 공장은 수도권내 공장입지에 대한 총량규제 적용을 받지 않아 그만큼 공장입지에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더욱이 조건부 공장,무등록 공장은 관계법에 따라 내년 6월까지는 이전·폐지·양성화 등 정리할 수 밖에 없게 돼 있는데 이번 조치로 상당수 무등록 공장을 정리할 수 있게 돼 정부의 부담도 줄어들게 됐다.한편 수도권 상수원 오염사고의 대부분이 무등록 공장의 무단방류에서 빚어진 것으로 미루어 환경규제준수 등 무등록공장에 대한 관리는 더욱 철저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공단용지 가격을 평균 25% 인하하기 위해 공단개발부담금 면제,장기미분양 공장용지의 가격인하도 추진된다.공단개발 부담금이 면제되는 것은 농지전용부담금,산지전용부담금,개발부담금 및 공유수면개발부담금,대체농지조성비,대체초지비,공유수면점용료 등 모두 8가지다.공단에 대한 전기공급시설 설치비도 지중선은 50%,지상선은 전액을 한전이 부담하도록 했다.현행 분양가의 2%인 공단관리비도 폐지하기로 했다.〈임태순 기자〉
  • 법인세 3%P 인하 추진/당·정 기업구조 개선방안

    ◎경쟁력 강화위해 대만 수준으로 정부와 신한국당은 30일 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고비용 저효율구조의 개선 방안으로 현행 28∼18%선인 법인세율을 점진적으로 대만수준인 25∼15%선까지 3%포인트 정도 하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또 과세의 형평성을 높이고 재산관련 세제를 합리화하기 위해 종합토지세를 이원화하고 양도소득세의 세율을 종합소득세 수준으로 하향 조정키로 했다. 당정은 아울러 부지난을 겪고 있는 소규모기업의 입지지원 대책으로 국민주택기금의 일부를 소규모기업의 입지자금으로 전용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당정은 최근 당내 「조세제도개편소위」(위원장 나오연)와 「소규모기업지원소위」(위원장 차수명)가 실무당정협의를 잇따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제도개편안」과 「소규모기업지원방안」을 마련함에 따라 곧 세부적인 내용을 최종 확정키로 했다. 조세제도개편안에 따르면 당정은 종합토지세를 지방정부의 재정조달 목적을 위한 단일비례 세율의 「지방토지세」와 토지과다보유 및 투기억제를 위한 누진세율구조의 국세인 「토지과다보유세」(가칭)로 이원화할 방침이다. 당정은 조세저항과 세무부조리,세정불신의 대표적 세제로 꼽히는 양도소득세제를 합리화하기 위해 양도소득세에 대한 과세를 투기억제수단에서 정상적인 소득과세로 전환,양도소득세의 세율을 종합소득세 세율에 맞게 조정키로 했다. 당정은 이와함께 부당이득세와 자산재평가세를 폐지하고 취득세와 등록세를 통합,세율을 인하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기업환경 개선차원에서 법인의 비업무용토지에 대한 중과세제도를 산업여건의 변화에 맞게 보완,법인소유 주차장용 토지에 대한 비업무용규제를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소규모기업지원방안은 현재 제1종 국민주택채권발행에 의하여 조성되는 자금의 30%를 매년 중소기업 창업및 진흥기금에 예탁,유망 소규모 기업의 창업을 추진하고 아파트형 임대공장 등의 건립재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당정은 또 소규모기업의 규제완화 차원에서 사업자등록증으로 공장등록증을 대체,공장등록의무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당정은지원대상 소규모기업을 「공장건축면적이나 사업장면적이 500㎡ 미만으로서 사업자등록을 필한 기업」으로 규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존하는 조건부공장 가운데 75%인 7천866개의 업체가 양성화될 전망이다.
  • 팀 훈련 재개 추진/정부/한·미 안보협서 미에 제의키로

    국방부는 24일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지난 94년부터 조건부로 중단해온 팀스피리트 훈련의 재개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미 군사당국간의 실무협의를 거쳐 팀스피리트 훈련을 재개토록 미국측에 강력히 제의키로 했다.이 제의는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양국 국방장관 및 합참의장간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 회의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한·미 양국은 지난 75년 월남 공산화이후 북한의 남침을 억제하고 연합 방위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76년부터 해마다 팀스피리트 훈련을 해왔다.그러나 북한의 핵 개발 중단을 위한 미·북 핵협의가 진행중이던 지난 92년 회담분위기 조성을 위해 처음으로 팀훈련을 중단했으며 남북긴장을 완화하고 북한의 성실한 제네바 핵합의 이행을 유도하기 위해 94년부터 조건부로 훈련을 중단했다. 국방부는 『그동안 팀 훈련을 실시하지 않은 것은 북한의 무력도발이 진행되지 않고 긴장완화를 위한 북한의 노력과 제네바 핵합의의 성실한 이행을 전제로 한 한·미의 조건부일시중단 합의에 따른 것』이라며 『그러나 이번 북한의 정규군에 의한 동해상 무력도발은 한·미 양국의 긴장완화 노력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위이며 북한이 집요하게 요구해온 훈련중단의 저의를 명백히 드러내는 중대한 기만행위임이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이어 『팀스피리트 훈련은 대북 억제력 유지에 매우 긴요하며 동해안으로의 북한 해상무력 침투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의사자 보상금 2배 인상/국민복지추진위 제도개선안

    ◎내년부터 7천5백만원 지급/간병 등에 생업종사 못할땐 한시적 생계보호 국민복지추진위원회(위원장 이수성 국무총리)는 24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의사자 보상금을 현재보다 2배 인상키로 하는 등 「국민복지 기본구상」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시회복지 분야 각종 법령 및 제도개선 과제를 확정했다. 추진위는 의로운 일을 하다 목숨을 잃은 사람에게 주는 의사자 보상금을 현재 월 최저임금(31만6천4백원)의 1백20배에서 2백40배로 2배 인상했다. 이에 따라 의사상자보호법이 개정되는 내년부터 의사자보상금은 7천5백93만6천원이 된다. 보상금 신청도 시·도지사에서 가까운 행정기관인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청하도록 했다. 추진위는 또 실제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의 보호를 위해 올해 안에 생활보호법을 대폭 개정키로 했다. 환금성이 없는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생계보호가 필요한 경우 재산을 담보로 한 상환조건부 생계보호제를 도입한다.간병 등으로 일시적으로 생업에 종사하기 곤란한 경우엔 한시적인 생계보호를 실시한다.
  • 증권전산 신시스템 “연기”/온라인서 문제점… 가동은 추후 결정

    오는 30일부터 가동 예정이었던 증권전산 관련 신시스템인 「시스템 2000」의 가동이 시스템상의 문제로 무기한 연기됐다. 증권업협회는 23일 하오 사장단회의를 열고 이날 상오 열린 증권전산위원회에서 「시스템 2000」에 대해 한달정도 시험가동한 뒤 최종점검을 거쳐 가동일은 추후에 결정키로 했다.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도입키로 했던 시장가주문제도와 조건부지정가주문제도,시간외종가매매등 신규매매제도도 함께 실시가 연기됐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신공동온라인 등 개편된 전산체제를 분석한 결과 『거래소의 매매체결 시스템에는 문제점이 없었으나 신공동 온라인 시스템에서 고객계좌 잔고의 불일치 등 일부 문제가 있어 재검증할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며 가동연기 결정이유를 밝혔다.또 시스템의 총개발기간이 1년6개월로 짧았고 그동안 프로그램에 대한 충분한 시험가동을 할 여유가 없어 증권시장의 안정화와 증권회사의 영업에 지장을 주지않기 위해 제반 프로그램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시스템 가동연기 결정에 대해 92년 증권업무전산체제 개편방안 확정이후 1백여억원을 들여 자체 시스템을 개발,신시스템 가동에 대비해온 동서·쌍용·동원·대신 등 일부 증권사들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 오늘 최종시한/한의대 등록률 높아질듯

    ◎전체의 38.2% 등록… 세명대는 90%/2천8백명 미등록… 집단제적 초읽기 한약 분쟁과 관련,수업 및 등록 거부를 해온 전국 11개 한의대생 4천5백여명의 2학기 최종 등록 마감일이 16일로 다가와 집단제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안병영 교육부장관과 이성호 보건복지부장관은 16일 한의대 수업정상화를 촉구하고 한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공동담화문을 발표,수업복귀를 최종 호소할 예정이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14일 현재 2학기 등록을 마친 한의대생은 전체의 37.7%인 1천7백22명으로 나머지 2천8백여명은 16일까지 등록을 마치지 않으면 대학별 징계 절차에 따라 미등록 제적된다. 대학들은 지난달 31일 학생들의 연속유급 및 제적을 막기 위해 수업복귀 및 2학기 등록을 전제로 교육부로부터 학칙 개정을 승인받아 조건부로 구제하는 대신 16일까지 등록을 하지 않는 학생은 제적키로 약속했었다. 교육부는 미등록 학생을 제적키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 대학과 수업정상화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되는 대학에 대해 정원동결또는 감축,재정지원 축소 등의 제재를 할 방침이다. 대규모 제적이 현실화되면 제적생 대부분은 3개월 뒤 군에 입대하게 돼 한의인력 수급이 차질을 빚고 의료공백이 우려된다. 교육부는 그러나 1학년생의 유급으로 신입생 모집이 불가능한 대학에 대해서는 수험생들의 피해를 줄이는 차원에서 대학별 수용능력과 교수확보율 등을 고려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모집정원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앞서 한의대가 설치된 대학 총장들은 지난 12일 총장회의를 갖고 미등록 학생들에 대해 학칙을 엄격히 적용,제적키로 결의했었다. 한편 교육부는 14일 현재 세명대의 경우 한의대생 1백93명 중 90%인 1백73명,동국대는 4백98명 중 50%인 2백53명이 등록을 하는 등 높은 등록률을 보여 16일까지 상당수 학생들이 등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증시 시장가 주문제 실시/접수 즉시 가장 유리한 가격에 매매

    ◎30일 신전산시스템 가동 오는 30일부터 증권거래소의 증권관련 신전산시스템인 「시스템2000」이 가동됨에 따라 주문·매매방식이 다양해진다. 증권관리위원회는 13일 시간외 종가매매,시장가 주문 및 조건부지정가 주문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증권거래소의 업무관련규정 개정안을 승인했다.이처럼 주문·매매방식이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투자자들은 증권사 점포에서 주문을 낼때 주문서에 종목,수량과 함께 주문방식도 적어야 한다. 새로 도입된 시장가 주문제도는 정규매매시간동안 투자자가 따로 가격을 지정하지 않고 수량만을 적어 주문을 내면 주문이 접수된 시점에서 매매가능한 가장 유리한 가격으로 매매를 체결하는 제도다.시장가주문은 가격을 정한 지정가주문보다 우선하기 때문에 주문을 내는 즉시 주식을 사거나 팔 수 있다.
  • 무등록공장 이전/예산 8백억 확보

    정부는 조건부 등록공장과 무등록 공장을 가급적 적법한 지역으로 이전시키고 규제완화를 통해 양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고 관련 예산 8백억원을 확보했다. 12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조건부 등록공장의 이전시한이 내년 6월에 만료됨에 따라 이들 공장과 무등록 공장에 대한 종합대책을 현지 실태조사와 공업배치정책심의회 심의,경제장관회의 등을 거쳐 오는 11월말까지 확정짓기로 했다.
  • 한의대생 또 대량제적 위기

    ◎조건부 구제조치 불구 등록률 29% 그쳐 교육부의 조건부 구제조치에도 불구,2학기 등록과 수업복귀를 계속 거부해온 전국 11개 한의대생들이 또다시 대량 제적을 당할 위기에 놓였다.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연속유급으로 제적위기를 맞았던 한의대사태와 관련,오는 16일까지 수업복귀및 등록을 전제로 조건부 학칙개정을 통한 구제방침을 밝혔으나 대부분의 한의대생들이 등록을 거부,미등록에 따른 제적위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현재 전체 한의대생 4천5백79명중 1천3백57명만이 등록,29.6%의 등록률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등록을 하지 않은 3천2백여명이 16일까지 계속 등록을 거부할 경우 미등록 제적이 불가피해졌다.
  • 삼성 102층 건물 심의 통과/서울시,허가권자 강남구청에 통보

    서울시는 5일 건축심의위원회를 열고 삼성전자가 강남구 도곡동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최고층인 지하 8층,지상 1백2층짜리 건물의 신축계획을 조건부로 승인하기로 하고 이같은 결과를 허가권자인 강남구청에 통보했다. 시는 그러나 빌딩이 주변도로에 미치는 교통영향을 고려해 양재천변 도로 4.2㎞ 구간을 폭 15m 왕복 2차선에서 폭25m 4차선으로 넓히고 영동3·4교 5백20m 구간에 폭 9m 왕복 2차선의 지하차도를 신설하는 데 드는 모든 비용을 삼성전자에 부담시키기로 했다. 삼성전자 건물신축은 앞으로 건설교통부 중앙설계심의위원회 심의 및 건축허가사전승인 등을 거쳐 강남구청의 건축허가로 최종 결정된다.
  • 미분양 아파트 임대 전환 허용/정부의 경제난 타개 대책 내용

    ◎백화점 바겐세일 연60일 제한 폐지/임금체계 단순화… 생산성과 연계/컴퓨터 게임산업 발전방안 곧 마련 정부가 3일 발표한 경제정책방향을 요약한다. ◇물가안정노력 강화=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연간 4회,60일로 돼있는 유통업체의 할인특매(바겐세일)에 대한 제한을 푼다.물류·유통시설에 대한 재정지원을 올해 1천7백54억원에서 내년에 2천7백81억원으로 늘려 유통혁신을 유도한다.미분양아파트의 임대전환을 연내 허용한다.주요 품목별로 절약목표를 설정,절약방안을 강구한다. ◇기업활력 회복 ▲요소비용 안정=2급 이상 공무원의 봉급동결을 포함,공무원 봉급 등 공공부문의 임금인상을 억제하고 대기업이 과도한 임금인상을 선도하지 않도록 유도,임금인상률을 한자리수로 안정시킨다.임금체계를 단순화하고 생산성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임금체계의 개편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한다.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고 고령자 고용때 퇴직금과 고용보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투자신탁회사에 대해 CP(기업어음) CD(양도성예금증서)등을 대상으로 운용하는 MMF(단기시장펀드)를 새로 허용한다.종합금융회사에 대해 중소기업 CP 및 진성어음을 편입대상으로 하는 신종 CMA(어음관리계좌)상품 개발을 허용한다.금융기관간 경쟁을 촉진,금융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용대출 확대를 비롯한 경영혁신 성과가 큰 금융기관에 대해 해외차입때 우대한다.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자유치제도개선 특별작업반을 구성,적정수익성 보장방안 등 적극적인 유인대책을 10월말까지 마련한다.지방산업단지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국가산업단지와 똑 같은 수준의 기반시설을 지원한다.장기간 미분양 국가공단에 대한 분양가 인하방안을 검토한다.수도권내 첨단업종에 대한 입지규제 완화를 검토한다. ▲기업 경영의욕 활성화=기업경영여건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등 기업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공정거래법 개정을 경제계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합리적으로 추진하고 기업인의 관공서 호출이나 기업협찬행사 등을 최소화한다.조세를 제외하고는 각종 부담금 등 기업의 추가적 부담이 되는 조치를 억제한다.하부기관으로 이양된 후 업무처리가 지연된 경우는 이양을 취소한다. ▲창업촉진=중소기업진흥공단과 대한상공회의소·지방자치단체 등 창업관련기관의 정보를 전산화,창업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체제를 확립한다.창업보육센터 건립을 올해 10곳에 이어 내년에도 5곳을 추가로 건립,창업초기비용 부담을 완화한다.창업기업의 자금조달을 원활화하기 위해 벤처기업에 대한 장외시장 등록요건중 부채비율을 동종업종평균의 1백50%에서 2백%로 완화하고 장외등록 벤처기업주식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를 허용한다. ▲중소기업 지원강화=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DR(금융기관 주식예탁증서) 발행을 통해 조성한 자금을 중소기업 어음할인 등 운전자금으로 활용토록 한다.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한시적으로 운용하며 1조원이상의 지원효과가 발생한다.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기술 보유기업 등 유망 중소기업에 특별지원이 가능하도록 신용보증 지원을 확대한다.중소기업의 입지난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조건부 및 무등록공장을 양성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아파트형공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지방자치단체가 건설,임대하는 아파트공장에 대한 재정지원을 용지매입·건축비의 50%에서 내년부터 70%로 늘린다.민간이 건설,분양하는 아파트공장에 대한 지원은 건축비의 50%(50억원이내)에서 내년부터 토지·건축비의 70%(1백억원이내)로 확대한다. ◇수출산업의 저변확충과 수입수요 적정관리=미래 유망산업인 정보통신산업의 발전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정보·통신·게임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대책을 11월까지 마련,정보화 기술개발 투자지원을 확대하고 컴퓨터게임 관련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다.소프트웨어지원센터를 설립,소프트웨어 개발장비 및 기술정보를 중소기업에 제공한다.
  • 한의대생 대부분 계속 수업거부/11개대 등록 22.7%에 그쳐

    ◎세명·동의·우석대는 제외/16일이후 대량제적 가능성 전국 11개 한의과대학이 2학기 개강을 한 2일 등록을 마친 학생이 1천명을 넘어서는 등 꾸준히 늘고 있다.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16일까지 등록 및 수업복귀를 전제로 한 조건부 구제조치가 지난 달 31일 내려진 이후 이날 현재 11개 한의대에서 모두 1천43명이 등록,22.7%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교육부는 등록을 희망하는 것으로 확인된 1천78명을 합치면 모두 2천1백21명(전체의 46.2%)이 등록을 마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세명대와 우석대,동의대 등 3개대 일부 학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한의대생들이 등록과 상관없이 수업거부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업거부가 오는 16일까지 이어질 경우 또다시 대량 제적문제가 재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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