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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 “새만금사업 계속 진행”] 국책사업 안정성에 힘실어줘

    [대법 “새만금사업 계속 진행”] 국책사업 안정성에 힘실어줘

    대법원의 판단은 새만금 사업은 계속 진행돼야 한다는 것이었다. 새만금 사업이 문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상당히 진행되어 있는 사업을 취소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또 소수의견과 보충의견 등을 통해 ‘환경’을 강조, 앞으로 대규모 국책사업에서 환경문제를 좀 더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대법원은 이번 판결이 “새만금 사업추진의 타당성에 대한 정책적인 판단이 아니라 법률적 관점에서 판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만금과 같은 공공사업이 취소되려면 ▲행정처분이 위법한 하자가 있고 ▲그 하자가 법규의 중요한 부분을 위반한 중대한 것이고 ▲그 하자가 객관적으로 명백해야 한다는 판례를 다시 확인했다. 새만금 사업이 쟁점이었던 수질관리, 해양환경, 사업의 경제성 등에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사업을 취소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힌 것이다. 또 대법원은 이번 사업이 이미 1조 9000억원의 막대한 비용이 투입됐고 33㎞의 방조제 중 2.7㎞만 남아 있다는 점도 감안했다. 새만금 사업을 지금 취소하면 환경피해 못지않게 사업 중단으로 인한 손해도 감안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이번 사안은 사업이 시행되기 전에 위법성을 다투는 것이 아니라 이미 상당한 정도로 진행된 대규모 공공사업의 전면적 중단을 요구하는 것으로 사업시행 전에 타당성이나 적법성을 심리하는 것과 다르다.”고 밝혔다. 따라서 새만금같은 국책사업에 다소간의 하자가 있다면 사회적 논의와 합의를 통해 보완정책을 시행하면 되지 수조원의 예산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사업을 전면 취소할 필요는 없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새만금 사업뿐 아니라 경부고속철 천성산 구간 공사나 경인운하 등 대규모 국책사업에도 한결 힘을 실어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란·박시환 대법관은 새만금의 갯벌가치 등을 감안하면 사업이 취소돼야 한다는 소수의견을 통해 “자연환경보전의 가치가 개발에 따른 가치보다 우선적으로 보호되어야 할 가치”라며 ‘환경론’의 손을 들어줬다. 두 대법관은 새만금 사업을 취소하더라도 활용하는 대안을 찾을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며 “공익을 위해 새만금 사업은 취소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대법관 4명은 ‘상고기각’이라는 다수의견에 찬성하면서도 개발론을 전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훼손 등의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는 ‘조건부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새만금 사업의 정당성이 확보됐다고 만족할 것이 아니라 환경친화적인 방법을 꾸준히 검토해 반영하는 지혜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성범죄자 유전자정보은행 추진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4일 성폭력 범죄자를 대상으로 유전자정보은행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성범죄 종합 방지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김한길 원내대표,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 이택순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성폭력범죄자의 유전자 정보를 관리하는 은행을 설치, 범죄수사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성범죄자의 신상공개 제도를 강화, 취업제한 등 불이익을 받게 하는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당정은 성폭행범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형벌의 정도를 정하는 양형기준을 만들어 공시하기로 했다. 또 아동 피해자에게는 국선변호인 제도를 도입키로 했으며, 진술녹음과 녹화제, 원격비디오 등을 통한 증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제화하기로 했다. 당정은 그러나 논란이 되고 있는 ‘전자팔찌(위치추적 전자장치)’도입 방안은 신상공개제도보다 효과가 적다고 보고, 도입을 유보키로 했다. 최재천 제1정조위원장은 “전자팔찌제도는 성범죄자의 위치만 알 수 있을 뿐 범행예방의 효과는 크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성범죄자의 가석방이나 형집행 유예시 조건부로 도입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당은 학교 폭력을 뿌리뽑기 위해 특정 교사에게 ‘준 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당은 “학생부장 등 특정교사에게 ‘준 사법경찰권’을 부여해 유해업소 등 특정지역에서 학교폭력을 단속케 하면 폭력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인권침해의 우려가 제기돼 조율결과가 주목된다. 당정은 오는 27일 최종 방안을 논의한 뒤 학교폭력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한나라 지방선거 후보접수 첫날 당내 유력후보 경쟁적 출마

    한나라 지방선거 후보접수 첫날 당내 유력후보 경쟁적 출마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의 당내 경선레이스가 불붙었다. 한나라당이 23일 후보공모에 착수한 가운데 유력 광역단체장 예비주자들도 출마 기자회견을 경쟁적으로 갖기 시작했다. 당내 일각의 수도권 광역단체장후보 외부인사 영입론이 잦아들고 있는 가운데 당내 희망자들이 여당에 비해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맹형규 전 의원과 홍준표·박진 의원 등 서울시장 경선주자 3명과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 뛰어든 김문수 의원이 이날 일제히 공천을 신청했다. 반면 박계동 의원은 외부영입 작업의 추이를 지켜 보기로 하고 서울시장 후보 공모신청을 일단 미뤘다. 이규택·김영선·전재희 의원 등 경기도지사 출마 희망자들과 경북도지사와 부산시장 선거에 각각 출마할 예정인 김광원 의원과 권철현 의원 등도 조만간 공천 신청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위해 의원직까지 내놓은 맹형규 전 의원은 이날 ‘지방권력 심판론’을 제기한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을 겨냥,“정 의장이 직접 서울시장에 출마해 무능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심판 중 어떤 것이 명분을 갖는지 심판받아야 한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홍준표 의원도 “서울 분할 세력인 여당에 서울을 맡길 순 없다. 서울을 꿈이 있는 도시, 세계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박진 의원은 “수도를 쪼개려는 선동적 급진세력에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여당측을 비판하면서 유권자들에게 ‘서울 사수론’을 각인시켰다. 반면 박계동 의원은 “한나라당이 수구 기득권 정당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대선서 승리하기 위해선 ‘빗장’부터 풀어야 한다.”며 “(훌륭한 인재가 영입되면) 저부터 살신성인할 각오가 돼 있다.”며 조건부 출마 포기 카드를 꺼내들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인터넷 장기매매 급속 확산

    “장기 조건부 기증 원합니다.AB형이고 여 30살입니다. 연락….”(D포털사이트 카페) “23세 B형입니다. 신장 2300에 조건부기증 원합니다 xxx. 검사비 내주시는 분 환영. 브로커도 환영.”(Y포털사이트 지식검색창) 불법 장기매매가 사이버 공간에서 급속 확산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은 지난 2일 인터넷상의 불법장기매매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인 D,N사의 카페 16곳에 불법 장기매매 광고 글 223건이 올라 있다. 포털사이트 Y사와 D·N사의 경우 카페보다 더 오픈된 공간인 지식검색창에서도 24건의 글이 버젓이 올라 있다. 이는 박 의원이 지난해 10월 국정감사때 밝힌 ‘카페 1곳에 장기매매 알선 글 253건’보다 대폭 늘어난 것이다. 특히 서울 마포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이 수사에 착수, 지난해 12월 장기이식카페를 개설하고 중국 원정이식수술까지 알선한 브로커를 검거한 뒤에도 이런 불법매매가 더 확산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장기매매 성공 사례와 브로커로 인한 피해 사례 등도 인터넷을 떠다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신장 이식수술비용:1100만∼1300만원(충칭), 장기매입비용인 도너비용 포함가격임’(N사 카페)’ 등 거래 가격도 구체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현행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은 장기를 사고 팔고, 이를 교사·알선·방조한 자는 최고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박 의원은 “장기 공급이 수요보다 부족해 발생하는 이런 사태를 근절하기 위해서 ▲장기기증자 추모공원 건립과 캠페인 강화 ▲이식환자 가족에 장기이식 우선 순위 부여 등 다양하고 획기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포털사이트는 ‘장기 매매’ 등의 단어로 카페를 개설하지 못하게 금지토록 지정을 하는 등 자정노력을 하고 사이버 수사대, 국립의료원 등 관련기관이 공조해 지속적으로 사이버 순찰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찰청 관계자는 “하루에도 1만여개의 홈페이지가 만들어지고 없어지는데다 거래 자체가 은밀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현재 인력으로는 일일이 감시하기가 쉽지 않다.”며 “불법 매매에 대한 각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 금융권 빅뱅… 한국판 골드만삭스 탄생 예고

    금융권 빅뱅… 한국판 골드만삭스 탄생 예고

    19일 발표된 자본시장통합법이 내년 말쯤 시행되면 모든 금융투자 상품을 취급하는 ‘금융투자회사’가 설립되면서 금융계에 ‘빅뱅’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들은 집 안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택하고, 보호장치를 통해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현행 금융자본업 업종간 ‘칸막이식 운영’으로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없고 경쟁력을 갖추기도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증권업의 경우 국내 5대 증권사의 자산총액은 미국 5대 증권사의 0.8%에 불과하다. 관련 법률과 규제조항은 난마처럼 얽혀 있고, 상품의 개발·판매는 제한돼 있다. 자본시장통합법에서는 은행과 보험을 제외한 금융투자업의 업종을 6개로 단순화하고 규제는 업종, 상품, 투자자를 기준으로 ‘동일 기능 동일 규제’ 원칙을 적용한다. 법이 시행되면 증권사, 선물회사, 종합금융사, 자산운용사, 신탁회사 등 제2금융권 회사들은 유예기간에 모두 금융투자회사로 전환하도록 의무화된다. 중장기적으로 인수합병(M&A)이 활발해지면서 한국판 ‘골드만 삭스’와 같은 대형 투자은행(IB)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경부는 “선진 투자은행과 동등한 업무영역 확보 가능, 겸영에 따른 시너지 효과 창출, 다양한 신종 금융상품 설계·제공으로 경쟁력 강화, 규모의 경제 실현 등의 기대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맞물려 법 시행 초기에는 규모와 기술에서 앞선 해외 투자은행들이 국내 금융상품 시장을 휘젓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상품설명 미흡땐 원금손실 보상해야 금융투자회사에서 운영하는 ‘판매권유자’들이 투자자를 찾아와 상담을 해주기 때문에 일반투자자들은 집에 앉아서 복잡한 상품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전문성이 없는 일반투자자에게 설명의무를 충분히 이행하지 않으면 투자자가 입은 원금 손실은 금융투자회사의 책임이 된다. 예를 들어 주가연계증권(ELS)은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을 듣지 못하고 100만원어치를 샀다가 주가하락으로 80만원이 되면 20만원을 금융투자회사가 물어줘야 한다. 또 TV, 홈쇼핑 등 무분별한 광고를 규제하기 위해 투자광고는 금융투자회사만 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투자회사의 계좌 이용 범위는 거래, 입출금, 결제면에서 기존 증권계좌보다 훨씬 넓어져 사실상 은행계좌와 별 차이가 없게 된다. 이렇게 되면 하루만 넣어 둬도 은행보다 높은 이자가 붙는 MMF나 RP(환매조건부채권) 등을 이용하는 투자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산화탄소 배출권 등 혁신적 파생상품 나올듯 지금은 파생상품일지라도 주식, 채권, 선물, 유가증권, 통화, 신용위험 등만을 기초자산으로 제한했다. 하지만 자본시장통합법에선 모든 경제적 현상마저도 기초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한다. 증권연구원 김형태 부원장은 “변동성지수, 파산지수, 이산화탄소 배출권, 날씨, 거시경제변수 등 혁신적 파생상품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한국경제가 직면한 다양한 경제적 위험을 헤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식품점 주인이 ‘평균 기온이 낮을수록 수익률이 높은 파생상품’에 투자했다면 기온이 예상보다 낮아졌더라도 판매에서 입은 손해를 파생상품의 이익으로 만회할 수 있다. 또 새로 등장하는 혼합자산펀드는 시장 상황에 따라 한 상품 안에서 주력투자대상이 자유롭게 조정된다. 기존 펀드는 증권, 부동산, 특별자산펀드,MMF 등 4개로 정리하되 주력투자대상 비중을 50% 이상만 유지하면 다른 자산에도 자유롭게 투자하도록 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광주가 달라진다… 옛 시청사에 대형 쇼핑몰

    광주시 동구 계림동 옛 광주시 청사에 대형 유통매장이 들어선다. 8일 광주시는 최근 서울의 ㈜필하임 플러스가 대형 유통매장 신축을 위해 제출한 교통영향평가를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교통영향평가 심의에서 매장 진·출입부 회전반경 확대와 출입부 전구간 3m 셋백(set-back), 불법 주정차 방지용 방지담과 보행자 출입구 추가 설치 등 20여 항목을 시정토록 했다. 필하임측은 이에 따라 오는 9월 착공식을 갖고 연면적 2만 6700여㎡에 3층 규모의 대형 유통매장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예정이다.회사측은 이를 위해 다음달 할인점이나 쇼핑몰 등 구체적 사업방향을 결정한다. 그러나 옛 시청사 주변 대인시장 등 등 재래시장 상인들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 상인들은 “요즘 백화점과 대형 유통시설에 밀려 가뜩이나 장사가 안되는데 또다른 대형 시설이 입주하는 것은 아예 문을 닫으라는 것과 다름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지난 1969년 세워진 뒤 광주의 심장부 역할을 해왔던 계림동 옛 시청사는 2004년 4월 광주시가 서구 상무지구 신청사 시공사인 금호산업에 공사대금 일부(166억원)에 대한 대물변제 형식으로 넘겼으며, 금호산업은 지난해 10월 이를 이 업체에 매각했다. 필하임 플러스는 지난해 7월 설립됐으며 부동산 컨설팅과 아파트 시행, 쇼핑몰 건축 등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알려졌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재건축안전진단 공공기관서

    재건축안전진단 공공기관서

    재건축 안전진단이 공신력있는 공공기관으로 일원화된다. 또 현행 재건축 안전진단 항목의 가중치도 전면 재조정된다. 이와 함께 재건축 개발부담금을 투기과열지구에 적용, 서울·수도권 및 지방 대도시에는 모두 적용될 전망이다. 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방안을 마련, 재건축 연한이 된 아파트라는 이유만으로 쉽게 재건축을 추진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건교부가 마련한 재건축 안전진단 개선 방안에 따르면 현재 300여개 민간업체가 맡고 있는 재건축 안전진단을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이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공공기관에 일원화하도록 했다. 일원화에 따른 민간업체의 반발이 클 경우를 대비해 민간기관이 실시한 안전진단 결과를 이들 공신력 있는 공공기관이 재검증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중이다. 안전진단을 깐깐하게 규제, 무모한 재건축 추진과 아파트값 상승을 막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일부 민간업체가 실시한 안전진단 결과는 신뢰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면서 “안전진단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현행 안전진단 기준을 구조안전성의 비중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키로 했다. 현재의 안전진단 기준의 가중치는 구조안전성 45%, 건축마감 및 노후설비 30%, 비용분석 15%, 주거환경 10%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진단 결과가 A∼C등급이면 유지보수,D등급이면 조건부 재건축,E등급이면 재건축이 허용된다. 그러나 정부는 안전진단 항목 가운데 아파트의 안전과 직결되는 구조안전성, 건축마감 및 노후설비 항목의 가중치를 더욱 높이기로 했다. 반면 아파트 안전과 직결되지도 않고, 안전진단 실시기관의 주관적 판단이 들어가는 비용분석과 주거환경의 가중치는 낮추기로 했다. 한편 재건축 시장의 안정을 위해 도입을 검토중인 재건축 개발부담금은 투기과열지구에 한정돼 적용된다. 열린우리당 이강래 부동산기획단장은 3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김인영입니다’ 프로그램에 출연,“재건축 아파트 개발부담금제 도입은 거의 확정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단장은 이어 “재건축 도시별 총량제, 안전진단 강화, 재건축 연한 연장 방안은 좀 더 적극 검토를 해보려 한다.”며 “현재는 재건축이 너무 쉽게 진행되다 보니까 여기에서 오는 폐단이 매우 큰 것 같다.”고 강조했다. 가산점제 도입을 골격으로 한 아파트 청약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선 “25.7평 이하 공공부분에 대해 먼저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중·장기로 나눠서 접근하려 한다.”며 “8월 판교분양 분에는 적용 안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충식 박지연기자 chungsik@seoul.co.kr
  • 미아 균형발전지구 사업지 확대

    서울 강북구와 성북구 일대 미아 균형발전촉진지구의 사업 대상지가 확대됐다. 서울시는 1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미아 균촉지구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도시환경정비사업 부문)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길음역 주변 성북구 월곡동 88의142 일대 ‘성북 2구역’은 명칭이 ‘월곡 1구역’으로 바뀌고 면적도 2만 3600㎡(7000평)에서 5만 3800㎡(1만 6000평)로 넓어졌다.또 성북구 월곡동 88의387 일대 월곡 2구역의 1만 7700㎡(5300평)와 길음동 524의87 일대 길음구역의 2만 8200㎡(8500평)도 미아 균형발전촉진지구에 편입됐다. 이는 지난해 6월 이 지역이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다시 균형발전촉진지구에 편입되면서 도심 재개발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강북 2구역과 성북 1구역은 도심형 주거 시설을 허용하면서 주거비율을 일정 수준 이하로 제한하는 토지이용 계획과 일부 구역의 층고를 완화하는 밀도계획은 일단 보류해 다시 논의키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주거 시설 허용, 층고 완화 등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처하고 인센티브에 상응하는 공공기여 방안을 좀 더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통합보험 인기 ‘쑥쑥’

    통합보험 인기 ‘쑥쑥’

    남편의 암보험증서와 자동차보험증서, 아내의 암보험증서와 장모의 질병보험증서, 자녀 두명 각각의 질병보험증서…. 가족 구성원별로, 상품별로 보험증서를 갖고 있는 가정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손해보험사가 2년 전 출시한 통합보험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손보사의 주력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통합보험은 자동차보험은 물론 질병·상해·화재 등 다양한 위험에 대해 하나의 보험으로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계약자와 그 가족을 하나의 상품으로 통합·관리하기 때문에 보험증서는 하나면 된다. 관리비와 사업비가 통합돼 한번만 내기 때문에 여러 보험에 따로 가입했을 때보다 보험료가 평균 15% 정도 싸다. 그러나 개별 보험이 월 2만∼3만원 수준이라면 통합형은 10만원을 넘기가 쉬워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에게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실제 보험료는 가족 구성원수와 리스크컨설팅 결과에 따라 달라지지만 자동차 보험을 제외하고 배우자와 자녀를 포함한 4인 가족이라면 20만원대”라고 설명했다. 보험계약기간 중 보장내용과 보험금, 보험료를 바꿀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만 골라서 들면 된다. 예컨대 결혼을 하면 배우자의 부모가 피보험자가 될 수 있고, 임신을 하면 태아에 대한 보장을 받고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에 대한 질병보험을 추가하면 된다. 자동차 보험을 새로 들어야 한다면 통합보험에서 처리할 수도 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통합보험을 팔고 있는 6개 손보사가 올린 판매실적은 계약건수 78만 6822건에 수입보험료는 7908억원이다.3년에 걸쳐 60여명의 보험상품 전문가와 45억원의 개발비용을 투자해 2003년 12월 처음 상품을 내놓은 삼성화재가 지난해 12월까지 33만 6000건 계약에 4236억원의 판매실적으로 53.9%(금액 기준)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2년 전에 처음 팔 때만 해도 잘 팔릴까 싶었는데 이제는 보험업계의 블루오션 상품이 됐다.”고 평가했다. 삼성화재의 ‘무배당삼성수퍼보험’은 2년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장성 담보가 53개에서 75개로 늘어났다. 불이 났을 경우 보험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피해금액을 그대로 보상해주는 실손보장을 처음 도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결혼비용과 병실료 차액도 지원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의 ‘컨버전스 보험’은 특별조건부특약을 개발,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병력 보유자의 경우 보험금을 줄이거나 보험료를 할증해 보험에 들 수 있게 했다. 건강관리 전문회사 의료진과의 의료상담, 건강잡지 발송 등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현대해상의 ‘행복을 다모은 보험’도 특정 질병이 있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는 특별조건부 인수제도를 운영한다. 자영업자를 위해 집은 물론 가게까지 가입 대상에 포함시킬 수 있다. 자가용승합차와 자가용화물차도 가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LG화재의 ‘엘플라워웰빙보험’은 치매나 장애로 인해 ‘활동 불능’ 진단이 나올 경우 연금 형태로 간병보험금도 지급한다. 신동아화재는 ‘카네이션하나로보험’을 내놨다. 자녀의 신체상해뿐만 아니라 폭력이나 집단따돌림(왕따)에 의한 정신적 피해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리츠화재의 ‘웰스라이프보험’은 국내외 여행이나 군 복무중의 위험까지 추가로 담보할 수 있다. 가족 개념을 사위와 며느리까지로 확대했다. 통합보험이 등장하면서 설계사들도 똑똑해졌다.1대 1 상담에 의해 가입하고 평생 서비스를 받는 시스템이다 보니 ‘보험 주치의’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험설계사는 위험재무설계 능력은 물론 상담기법이나 금융·세무·보험 등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춰야 한다. 계약자 입장에서는 전담 설계사가 있어 사고 등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손보사들은 수개월의 교육과정을 거쳐 통합보험을 팔 수 있는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다. 삼성화재 1만 5000여명, 동부화재 1만명,LG화재 4000여명 등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천호 뉴타운 2구역 최고 20층 허용

    천호 뉴타운 2구역의 정비기본계획이 최고 20층까지 건축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확정됐다. 서울시는 25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천호동 437의5 일대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천호 뉴타운 2구역)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일대 1만㎡가 재건축사업 대상지로 확정되면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층고제한 7층)이었던 8700㎡가 ‘제2종 일반주거지역(12층)’을 건너 뛰어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2단계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재건축 때 용적률 235%(임대주택 포함) 이하, 최고 20층(61m) 이하로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됐다. 다만 도시계획위원회는 용도지역의 급격한 상향 조정,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 등을 감안해 시가 개정 추진중인 ‘평균층수 15층’ 도시계획조례가 확정되면 한 단계 낮은 ‘제2종 주거지역(12층)’으로 변경하도록 했다. 또 재건축시 택지는 6672㎡로 1600㎡ 줄어들지만 도로는 1900㎡ 늘어나며, 건립될 주택의 연면적은 2만 1500㎡ 이하로 제한된다. 도시계획위는 그러나 전농·답십리 뉴타운 전농 제7 주택재개발 구역(동대문구 전농동 440의9 일대 15만 2000㎡)과 답십리 제16 주택재개발 구역(답십리동 178 일대 14만 5000㎡)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안은 모두 보류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들 구역에도 2종 주거지역(7층)을 3종으로 상향 조정하겠다는 내용이 있는데 도시계획위는 개발계획 전체의 층수 계획을 다시 만들도록 요구했다.”고 말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자기자본 5년내 5조로”

    대우증권 손복조 사장은 현재 1조 8000억원 수준인 자기자본을 앞으로 5년 안에 5조원으로 늘려 외국 증권사와 경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투자은행(IB) 부문의 수익을 강화하는 등 수익 규모를 극대화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자산관리 부문에서도 랩어카운트,RP(환매조건부사채) 등 수익성이 높은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IB 부문의 역량 강화 차원에서 해외 금융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손 사장은 “3·4분기까지 약 3200억원의 순이익을 냈으며, 이 상태가 유지된다면 연간 4000억원을 초과하는 순이익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06일 TV 하이라이트]

    ●행복의 오솔길(EBS 오후 1시) 글재주가 있고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루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시청과 노인센터가 손을 잡고 인터넷 칼럼 기자 일자리를 창출했다.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실버 인터넷 칼럼기자단을 찾아가 본다. 또 어르신들이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어깨관절을 위한 ‘필라테스’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여자(SBS 밤 8시55분) 방송사에서 도연을 만난 지수는 당황스럽고, 하고 싶어하던 방송 푸드코디네이터 일에도 관심을 접기로 한다. 제작진으로부터 같이 해보자는 연락에도 미안하다는 말로 대신한다. 한편, 재민은 다인이 다니는 학교에 찾아가서 보고 싶었다고 말하지만, 다인은 아빠 딸로 태어난 걸 후회한다는 말에 할 말을 잃는다.   ●글로벌 비전(YTN 오후 1시20분) 몽골은 일년 중 4개월 정도가 겨울에 해당한다. 영하 25∼30도 돼야 춥다고 할 수 있다. 공산주의에서 시장경제로 바뀌면서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생태적인 어려움에도 부딪히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도 몽골인들은 전통생활방식과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레인보우 로망스(MBC 오후 6시50분) 은비는 자신에게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주는 형민과 사귀기로 한다. 그런데 뒤늦게 기범이 역시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희진 교수님은 점을 봤더니 수염이 난 사람이 신년 운을 가로 막는다고 한다. 수염이 난 사람이라면 홍철인데, 희진 교수님은 홍철때문에 불안함을 느낀다.   ●별난여자 별난남자(KBS1 오후 8시25분) 게스트를 그만 두라는 나라의 협박에 겨우 조건부 허락을 받은 종남은 게스트 공부에 열을 올리고, 해인의 행동에 불안감을 느낀 석현은 해인에게 호텔건을 고백하려고 저녁 약속을 한다. 그러나 방송 몇 분 전에 종남의 가슴에 달린 브로치를 발견하고 기겁을 하는데….   ●윤도현의 러브레터(KBS2 밤 12시15분) 타악퍼포먼스의 원조 영국 오리지널팀 ‘스텀프’. 쓰레기통과 물통을 이용한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진다.Fly to the Sky는 새 앨범 타이틀 곡 ‘남자답게’를 선보이고, 모던 포크 듀오 재주소년은 추억의 명곡 ‘꿈의 대화’를 부른다. 또 봄여름가을겨울은 새로 발매한 라이브 음반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 [2006 스포츠 빅뱅] LPGA

    “2006년 미국 그린은 우리 동갑내기에게 맡겨라.” 다음달 17일 하와이에서 올시즌을 여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무대를 앞두고 새내기들이 일제히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투어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 선수는 조건부 시드까지 합쳐 무려 33명. 이 가운데 배경은(CJ) 이지영(하이마트) 김나리(하이트·이상 21) 등 첫 발을 내딛는 3명의 동갑내기들은 가장 빛나는 ‘루키’들이다. 8년 전 박세리(29·CJ)의 맥도널드챔피언십 제패로 시작된 한국 선수들의 미국 무대 정복사에서 또래의 박지은(27·나이키골프) 한희원(28·휠라코리아) 강수연(30·삼성전자) 등은 1세대. 지난해 첫 승을 나란히 거둬들인 이미나 김주연(이상 25·KTF) 장정(26) 등이 바통을 넘겨받은 2세대라면 20살을 갓 넘긴 이들 3명의 루키는 파릇파릇한 ‘3세대’다. 나이답게 당돌하다. 포부도 당차다.‘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비롯, 넘어야 할 LPGA 봉우리들이 줄줄이 버티고 서 있지만 이들은 결코 누죽들지 않는다. 신인왕은 물론 미국 여자 그린을 ‘완전 정복’하겠다는 게 한결같은 이들의 각오다.●눈물 젖은 햄버거 이젠 끝 배경은에게 2006년은 남다르다. 고달팠던 2부투어(퓨처스투어) 생활을 끝내고 ‘본선’을 밟게 된 것. 지난 3년간 햄버거로 끼니를 때우며 고생 끝에 도착한 희망의 땅이다.지난해 퓨처스투어 상금랭킹 3위로 티켓을 당당히 따낸 그는 국내에서도 두 차례의 우승 상금을 거머쥐며 미국 진출 1순위로 낙점 받았다. 지난해 12월 초 한·일여자대항전 마지막날 제주의 악천후에 발이 묶여 신인 오리엔테이션 불참으로 인한 루키 자격 박탈의 위기까지 겪었지만 미국은 이제 그의 무대다.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두 달째 땀을 쏟고 있는 그의 첫 시즌 목표는 30여개에 달하는 투어 전 대회 출전을 통한 신인왕 등극.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나비스코챔피언십과 브리티시여자오픈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왕 자격으로 자동 출전하지만 예선을 거쳐야 하는 US여자오픈과 이전 대회 성적을 본선 기준으로 삼는 LPGA챔피언십이 목표의 최대 고비다.●그린에서 슈퍼루키의 춤을 김나리는 지난해 12월4일 끝난 LPGA 퀄리파잉스쿨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358타로 공동 9위를 기록, 생애 처음으로 투어 전경기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채 한 달도 못 채운 방학을 끝내고 그는 지난 2일 미국 팜스프링스행 비행기에 올랐다. 혼자 떠난 게 아니다. 한 달 남짓 남은 개막전에 보다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신인왕을 받은 같은 소속팀의 장익제(33)와 함께 동계훈련에 나섰다. 캘리포니아 사막 한가운데서 치러낼 하루 10시간의 훈련은 혹독하기까지 하다. 특히 숏게임에 대한 각오는 남다르다.“20야드 이내 칩샷은 물론 홀에 붙이는 게 아니라 절반 이상은 컵에 떨굴 수 있을 정도로 숏게임을 다듬겠다.”는 게 그의 계획이다. 키 168㎝의 늘씬한 몸매에 라틴 댄스가 수준급. 김나리는 출국 전 “내 골프인생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면서 “반드시 2승을 올려 데뷔 첫해 그린에서 신인왕의 춤을 추겠다.”며 각오를 다졌다.●2승+신인왕+알파 지난해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서 깜짝 우승,‘제주의 두 번째 신데렐라’로 탄생한 이지영의 장점은 두둑한 배짱과 둘째 가라면 서러울 ‘욕심’이다. 첫해 목표 2승과 신인상은 기본.“국내 동료들에게도 신인왕은 빼앗기기 싫다.”며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여기에 알파까지 더해졌다. 짬짬이 틈을 내 3∼4개 국내 대회에도 참가, 고국팬들에게도 기량을 선보이겠다는 계획. 오는 7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로 동계훈련을 떠날 그는 새로 영입한 토니 지글러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한 달 남짓 남은 개막전에 대비한다. 투어 25개 대회에 출전하는 강행군도 이미 각오하고 있다. 최근 LPGA 투어 홈페이지는 올해 사상 최다인 37명의 신인이 데뷔한다면서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모건 프레셀, 브라타니 랭(이상 미국)과 함께 이지영을 신인왕 후보로 꼽았다. 이지영 스스로도 “신데렐라는 이미 지난 별명”이라면서 “슈퍼루키 후보로 불러달라.”고 다부지게 말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가리봉 균형발전지구 지정

    가리봉 균형발전지구 지정

    서울 구로구 가리봉 균형발전촉진지구가 3종 일반과 준주거, 상업지역 등으로 대거 종상향됐다. 이에 따라 이곳은 호텔과 비즈니스시설, 주거단지 등이 조성되면서 구로 디지털산업단지의 배후지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1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가리봉 도시환경정비 예정구역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구로구 가리봉동 125번지 일대 가리봉 균촉지구에서는 용도지역 변경에 따라 층고 제한 7·12층인 2종일반주거지역 7만 5000여평이 5000여평으로 대폭 줄어든다. 대신 3종 일반주거지역 2만 4000여평, 준주거지역 4만 1000여평이 새롭게 생긴다. 또한 준공업지역 7800여평이 없어지는 대신 일반상업지역 8400여평이 새로 조성된다. 자연녹지지역도 4600여평이 들어선다. 도계위는 다만 앞으로 이 지역의 정비계획이 수립될 때 이번 변경 내용과 달라지는 부분이 있을 경우 다시 심의를 받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이 일대는 노후 주택이 80%에 달하는 낙후지역”이라면서 “이번 변경으로 가리봉 균촉지구 남·북에 위치한 구로 디지털산업단지를 지원하는 배후 상업·업무기능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도계위는 또 종로구 송월동 1-44호 3300여평에 공원을 조성하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안도 통과시켰다. 서울시교육청 옆에 들어설 공원은 인근 교남 뉴타운의 핵심 테마인 ‘역사·문화의 복원’에 부합하고, 서울성곽·서대문 복원과 연계해 인왕산 녹지축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공사비는 270억원 정도 들 예정이다. 도계위는 그러나 성북구 보문동 4가 보문시장에 지하 4층, 지상 15층, 용적률 548.84%로 시장 건물을 새로 짓는 내용의 시장정비사업 시행구역 용적률 완화안은 상세한 도로 계획과 입점상인 대책을 더 검토하기 위해 보류시켰다. 성북구는 성북천 복원과 연계해 주변 노점상을 모두 새로 지어질 시장으로 흡수하겠다며 용적률 완화를 요청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수시합격 무더기 탈락

    서울대·연세대 등이 2006학년도 2학기 수시전형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조건부 전형의 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 기준을 강화한 대학에서는 탈락자가 대거 발생했다.2년째 지역균형선발 전형을 실시하고 있는 서울대는 특수목적고 출신 합격자가 줄어든 반면 합격자 배출학교 수는 지난해보다 늘어났다.●서울대합격 특목고 줄고 일반고 늘어 서울대는 수시모집 전형 결과 지역균형 선발전형 677명과 특기자전형 544명 등 모두 1221명이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자 배출 고교는 지난해 550개에서 596개로 8.4% 늘었다. 특기자전형 인문계열에서 외고 출신 합격자의 비율은 29.2%로 지난해 31.9%보다 줄었다.자연계열에서 과학고 출신 합격자 비율도 지난해 41.5%에서 39.3%로 조금 떨어졌다.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에서 2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미달한 지역균형 지원자 102명 등 113명은 탈락했다.●최저학력기준 강화 낙방 늘어 연세대와 한양대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못 미쳐 떨어진 조건부 합격자들이 무더기로 나왔다. 연세대는 수시 2학기 전형 조건부 합격자 1511명 중 48.5%인 734명이 수능기준 미달로 최종 탈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시2학기 때의 조건부합격자 탈락률 30.2%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연세대측은 지난해보다 최저학력기준을 강화한 것을 이유로 분석했다. 인문계열의 경우 지난해에는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이 2등급 이내이면 됐지만 올해에는 3개 영역이 2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자연계열은 지난해 수리 ‘가’형이나 과학탐구 영역 중 하나만 2등급이면 됐지만, 올해는 두 영역 모두 2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한양대도 이날 ▲수시 2학기-Ⅰ ▲21세기 한양인Ⅱ 전형에서 조건부합격자 706명 가운데 36.2%인 256명이 수능 최저등급 기준 미달로 불합격 처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형에서는 조건부합격자 380명 가운데 31.8%인 121명이 탈락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강남재건축 또 직격탄

    “2주 사이에 5000만원이나 내렸어요. 더 빠질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지금 사는 게 남는 것 같아서요.”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 종합상가 내 G부동산. 개포주공 1단지 13평형을 계약한 강모(37·주부)씨의 말이다. 용적률 200%만 받게 되더라도 3∼4년 뒤면 33평형짜리 새 아파트로 거듭나는 물건이라고 덧붙였다. 강남 어디 가서 30평형대 아파트를 5억원에 살 수 있겠느냐는 주장이다. 최근 서울시 의회가 추진하던 재건축 용적률 완화가 무산된 가운데 종합부동산세 관련법안까지 통과되면서 재건축 시장이 다시 지고 있다. 더 내릴 것이란 관망세가 지배적인 조정장이다.8·31 된서리 이후 1억원 이상 빠진 급매물들이 소진되면서 지난달 말부터 가격이 오르는가 싶더니 다시 내리는 양상이다. 같은 상가 내 H공인. 종일 손님은 한 명도 구경할 수 없지만 전화가 빗발친다. 어디까지 내렸는지, 얼마나 더 내릴 것인지 가격을 묻는 게 대부분이다.H공인 관계자는 “2주 전만 하더라도 자고 나면 1000만원씩 올랐지만 요즘은 거래가 뜸해졌다.”고 전했다. 개포주공 13평형의 경우 8·31 이후 4억 2000만원까지 빠졌다가 이달 초 5억 5000만원까지 회복했다. 그러나 이달 7일 서울시의회가 추진하던 재건축 용적률 완화가 불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5억원까지 빠진 것.15평형은 7억원에서 6억 5000만원,17평형은 9억 8000만원에서 9억 5000만원으로 내렸다. 다른 재건축 단지들도 사정이 비슷하다. 지난 11월 말 당시 한 달간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로 주목받은 강동구 고덕주공2단지도 지난 7일 이후 최근까지 평형별로 1000만원가량 빠졌다. 송파구 가락시영1차 15평형도 지난 5일 5억 2000만원대에서 12일 현재 5억 1000만원으로 떨어졌다. 반면 강동구 고덕주공1단지와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는 재건축 한파에서 한발 비켜선 양상이다. 고덕주공1단지 인근 금성공인측은 “고덕주공 단지 중 1단지만 빠지지 않았다.”면서 “15평형의 경우 이달 초 6억 9000만원에 호가됐으나 지금은 7억원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고덕1단지는 최근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전제로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받았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코리안 우먼파워 56명 내년도 美·日그린 호령

    ‘코리아 우먼파워’가 내년에도 세계 여자 그린을 누빌 전망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16일 밝힌 내년 미여자프로골프(LPGA)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의 한국인 시드권자는 모두 56명.LPGA 투어에서 풀시드(전 경기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는 김나리(20·하이트)를 비롯해 26명이고, 조건부 출전권을 얻은 선수는 올해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서 우승한 이지영(20·하이마트)을 포함해 7명.이지영은 첫 1년간은 형식상 최우선 순위의 조건부 시드로 뛰고, 이후 1년 동안 풀시드로 투어에 나서게 된다. 메이저대회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회에 ‘월요 예선’ 없이 출전이 가능한 것. 2부투어인 퓨처스투어에는 서유진(24)과 조윤희(23)가 처음으로 전 경기에 출전한다. 한편 JLPGA에서는 배재희(22·휠라코리아)와 임선욱(22)이 처음으로 전 경기 출전권을 획득했고, 조건부까지 합해 모두 18명이 일본무대에서 뛸 수 있게 됐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사설] 대한항공 파업 오래 끌어선 안된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가 임금협상 결렬을 이유로 어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2000년 조종사노조가 출범한 이래 네번째다. 파업 첫날 국제선 화물기 77%를 비롯, 전체 운항 예정편의 53%가 결항함에 따라 파업에 따른 손실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억대 연봉 ‘귀족노조’의 제몫 챙기기를 비난하는 여론이 제기되는가 하면, 건설교통부는 노동부에 긴급조정 발동을 요청했다고 한다. 우리는 먼저 대한항공 조종사노조의 파업이 합법적인 쟁의행위임에 주목한다. 억대 연봉자라는 이유로 정당한 권리 행사를 무작정 매도해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파업에 돌입하기도 전에 일부 관련부처가 긴급조정 발동을 운운하며 노조에 압박을 가한 것은 잘못됐다. 노사 자율타결 유도에 도움도 되지 않고 노조 반발만 살 뿐이다. 긴급조정 발동은 국민경제를 해할 위험이 현존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등 법적인 요건을 갖춰야 한다는 노동부의 판단이 옳다. 우리는 중앙노동위 중재안인 기본급 2.5% 인상에 상여금 조건부 50% 인상을 고집하고 있는 사측이나 툭하면 최후 수단인 파업을 동원하는 노조나 모두 문제라고 본다. 긴급조정 발동이라는 오점을 남긴 아시아나 조종사노조 파업 때도 지적됐지만 항공사 노사는 업종에 걸맞지 않게 후진적인 노사관계를 답습하고 있다. 사측은 귀족노조로 몰아붙여 노조를 굴복시키려 하고, 노조는 이용객의 불편을 볼모로 자신들의 이해를 관철시키려는 구태를 되풀이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항공 노사는 누워 침뱉기식의 상호 비난을 자제하고 하루속히 대안을 마련해 머리를 맞대길 촉구한다.
  • 김나리 美LPGA 입성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랭킹 13위의 신예 김나리(20·하이트)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입의 꿈을 이뤘다. 김나리는 5일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LPGA인터내셔널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 퀄리파잉스쿨(이하 Q스쿨) 5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2언더파 358타, 공동 9위로 내년 풀시드(전경기 출전권)를 움켜쥐었다.2003년 프로로 전향한 뒤 2년간 해외 진출을 금한 KLPGA 규정에서 풀리자마자 합격증을 받아낸 것. 지난해 Q스쿨 공동 7위로 데뷔한 손세희(20)도 공동 16위(2오버파 362타)로 잔류가 확정됐고, 부상으로 8경기에 그쳐 ‘카드’를 잃은 전설안(24·하이마트) 역시 공동 22위(3오버파 363타)에 오른 뒤,3개홀 플레이오프 끝에 합격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내년 LPGA 투어 풀시드를 손에 쥔 한국 선수는 모두 27명에 이르러 사상 최다를 기록하게 됐다. 여기에 조건부 출전권을 받은 선수들도 대부분 대기 순번이 상위권에 올라 있어 내년 LPGA 투어를 누빌 한국 선수는 줄잡아 3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일본의 희망’ 미야자토 아이(20)는 2위그룹과 무려 15타차인 17언더파 343타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수석 합격’했다. 한편 미국프로골프(PGA) Q스쿨에 응시한 허석호(32)는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65위(5언더파 355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지만, 마지막날 풀시드 획득 커트라인(30위)까지 4∼5타를 줄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정시모집 합격전략](2)인문·사회계열 사례

    [정시모집 합격전략](2)인문·사회계열 사례

    (질문) 경영 또는 법학과로 진학을 원하는 고3 재학생 백난희(가명) 학생입니다. 평소 모의고사에 비해 수능시험에서 점수를 잘 받지 못했습니다. 가채점한 원점수는 언어 95점, 수리‘나’형 72점, 외국어 84점, 정치 45점, 한국근현대사 48점, 법과사회 35점, 국사 37점입니다. 학생부 평어 성적은 전 과목과 주요교과(국어, 수학, 영어, 사회) 모두 4.9점(5.0점 만점)이고, 석차는 전과목 7.2%, 주요교과 6.4%입니다. 현재 연세대 수시 2학기 모집 법학계열에 수능 조건부로 합격이 되어 있는데, 최저 기준이 수능 3개 영역 2등급 이상입니다. 가채점 결과로 최저 기준 등급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또 정시모집에서 지원을 한다면 대략 어느 정도 대학에 지원이 가능한가요? 가급적 재수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답변) 학생이 받은 수능 원점수를 영역별로 분석해 보면 언어 95점은 예상백분위 88,3등급, 수리‘나’ 72점은 예상백분위 89,2등급, 외국어 84점은 예상백분위 88,3등급, 사회탐구에서 정치 45점은 예상백분위 95,2등급, 한국근현대사 48점은 예상백분위 97,1등급, 법과사회 35점은 예상백분위 75,4등급, 국사 37점은 예상백분위 60,4등급이다. 원점수 분석 결과로는 연세대 수능 최저학력기준인 3개 영역 2등급 기준에 1개 영역이 부족하다. 물론 원점수 분석 결과는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한 표본 분석 자료이므로 최종 성적 통지가 되어야만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된다. 또한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 모두 2등급 하한선 구분 점수에서 ±1점 내에 학생의 점수가 속해 있으므로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정시모집에서 수능과 학생부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학과를 알아보자. 학생부 성적이 우수하기 때문에 정시모집 지원에서는 학생부 성적의 감점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지원 가능 대학 점검에서는 수능 성적만 고려해도 크게 문제가 없다. 가군에서는 건국대 법학과가 배치점수 843점(1000점 만점)에 자기 점수 844점으로 차이점수 +1점(적정)이고, 홍익대 경영학부는 배치점수 496점(만점 600점)에 자기점수 507점으로 차이점수 +11점(안정)이다. 나군에서는 서울시립대 경영학부가 배치점수 607점(700점 만점)에 자기점수 607점으로 차이점수 0점(적정)이고, 한국외대 경영학부는 배치점수 575점에 자기점수 576점으로 차이점수 +1점(적정)이며, 경희대 법학부는 배치점수 595점에 자기점수 591점으로 차이점수 -4점(도전)이다. 다군에서는 숙명여대 경영학부가 배치점수 800점 만점에 자기점수 806점으로 차이점수 +6점(적정)이고, 경희대 경영학부는 배치점수 600점(700점 만점)에 자기점수 591점으로 차이점수 -9점(도전)이며, 한국외대는 법학과는 배치점수 607점(700점 만점)에 자기점수 595점으로 -12점(도전)이다. 재수를 고려하지 않은 합격 위주의 지원 전략을 세우기 위해 각 군별로 선택한 안정·적정·도전 진단을 조합한 결과 가장 안정적인 지원은 없고, 합격률이 70% 이상인 안정 지원은 ‘가’군에 홍익대 경영학부,‘나’군에 한국외대 경영학부,‘다’군에 숙명여대 경영학부 또는 한국외대 법학을 선택해 지원하는 것이다. 합격률이 50∼70%인 희망적인 지원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가’군에 홍익대 경영학부,‘나’군에 경희대 법학부,‘다’군에 숙명여대 경영학부 지원이고, 다른 하나는 ‘가’군에 건국대 법학,‘나’군에 한국외대 경영학부,‘다’군에 숙명여대 경영학부 지원이다. 희망적인 지원을 하더라도 어느 군이 안정지원이냐에 따라 가, 나, 다군 3곳 모두 불합격할 수도 있다. 원점수와 표준점수(백분위)는 점수 척도가 다르므로 원점수 가채점 결과로 세운 지원전략은 최종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반드시 점검하도록 한다. 학생의 경우, 수시모집 2학기에 지원한 연세대에 합격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최종 수능 성적 결과에 따라 좌우되므로 현재로서는 합격을 장담할 수 없다. 그러므로 당장 해야 할 과제는 지원 가능 대학의 범위를 확대해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등의 논술 시험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이다. 최종 성적 발표 후에 논술 준비를 하려면 시간도 부족하고 마음의 여유도 없어 불안하게 된다. 해당 대학의 지난 기출 문제, 금년도 출제 경향 및 모의 논술 문제 등을 토대로 폭넓게 공부하며, 최종 성적 발표 후에는 가, 나, 다군 최종 지원 대학을 결정하고 해당 대학의 논술고사 출제 방침에 맞추어 구체적으로 시험 대비를 하면 된다. 김영일 강남중앙학원 원장 · 김영일교육컨설팅(주)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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