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조감도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달 기지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창원시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미술관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취재진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21
  • 비단 7폭에 그린 ‘금강산 대작’… 창덕궁 희정당 벽화 2점 공개

    비단 7폭에 그린 ‘금강산 대작’… 창덕궁 희정당 벽화 2점 공개

    안개구름에 휘감긴 기암괴석들이 너울처럼 굽이친다. 침엽수의 초록과 단풍의 화사한 색채가 어우러져 웅장한 풍경에 미감을 더한다. 해안 절벽에 치솟은 육각 돌기둥들은 장대한 높이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비단 7폭을 이어 그린 가로 9m, 세로 2m 화폭이니 ‘눈앞에 펼쳐진 금강산’이라 할 만하다. 1920년 서화가 해강 김규진(1868~1933)이 그린 조선 최후의 궁중 장식화 ‘금강산만물초승경도’와 ‘총석정절경도’가 12일 98년 만에 처음 일반에 공개됐다. 13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창덕궁 희정당 벽화’ 특별전에서다.●궁중장식화 중 유일한 ‘금강산 실경’ 두 대작은 1917년 화재로 소실됐던 창덕궁 희정당이 1920년 재건되면서 동·서쪽 벽면을 장식하는 벽화로 한 세기 동안 걸려 있었다. 창호나 병풍에 길상 등의 내용을 주로 담아 온 궁중 장식화에서 금강산 실경을 다룬 것은 두 작품이 유일하다. 하지만 벽화는 온·습도 관리 없이 그대로 외부에 노출되며 손상이 심해졌다. 때문에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는 2015년 8월 작품을 벽에서 떼어내 지난해 12월까지 보존 처리에 들어갔다. 현재 희정당 벽화 자리에는 모사도가 걸려 있다. 특히 ‘자연의 기이한 기교’, ‘관동팔경의 으뜸’으로 꼽혀 온 총석정을 담은 총석정절경도는 실제 풍경을 드라마틱하게 재구성한 작가의 심미안과 전통 화법·근대 미술 기법이 조화를 이룬 수작으로 꼽힌다. 김규진은 1920년 당시 작품 의뢰를 받고 금강산을 3개월간 직접 둘러보며 여러 점의 스케치를 그려 나가며 구상에 나섰다. 화강암 봉우리가 모여 있는 강원도 고성의 ‘만물초’를 조감도처럼 표현한 금강산만물초승경도는 세상 모든 물상의 초상을 뜻하는 지명처럼 기기묘묘한 암석들이 신비함을 자아낸다. ●전통 화법·근대 미술 어우러진 수작 이홍주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육지에서 바다 쪽을 보고 그린 기존 총석정 산수화와 달리 김규진은 직접 바다로 배를 타고 나가 총석정을 바라보는 풍광을 화폭에 담았다”며 “육각 돌기둥은 실제보다 높이를 과장하고 바위 간격은 좁혀 그려서 바다에서 올려다보듯, 돌기둥이 육박해 오는 실감을 한껏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강서 핫플레이스가 될 문예회관 2020년 건립

    강서 핫플레이스가 될 문예회관 2020년 건립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가 문화예술 중심지로 거듭난다. 강서구는 “화곡동 가로공원로 문화의 거리에 ‘강서문예회관’(조감도)을 건립한다”며 “강서문예회관과 가로공원로 문화의 거리 연계 방안에 대한 학술 연구용역도 추진, 이 지역을 문화예술 핵심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화곡동 지역의 기존 강서문화센터가 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문화시설 기능을 다하지 못해 이 지역 문화예술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강서문예회관을 신축하게 됐다. 강서문예회관은 연면적 5500㎡에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세워진다. 내년 착공, 2020년 완공 예정이다. 1층엔 로비와 전시실이, 2층엔 문화강좌와 교육이 이뤄지는 다목적공간이, 3~4층엔 230석을 갖춘 중규모 공연장이 들어선다. 공연장은 콘서트, 연주회, 음악회, 연극 등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이 가능하도록 최신 음향·무대 시설과 조명장치를 완비할 계획이다. 전시실은 평소엔 작품전시실로 사용하고 전시가 없을 땐 주민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강서문예회관 건립을 통해 화곡동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공연과 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문화의 거리와 연계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중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오는 18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고3 수험생을 위한 ‘2017 고3 청소년 드림점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학 입시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을 격려하고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수 아웃사이더, 서영은 등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청소년상담센터도 운영, 진로 상담 등을 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동탄역 롯데캐슬 ’ 주상복합 분양

    [부동산 플러스] ‘동탄역 롯데캐슬 ’ 주상복합 분양

    롯데건설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 주상복합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등이 함께 들어서는 건물이다. 아파트는 65~102㎡짜리 940가구이고 59㎡·84㎡로 설계한 오피스텔 757실이다. 동탄역과 가까운 상업지구에 건립된다. 수서고속철도(SRT)를 타면 수서역까지 15분에 오갈 수 있다. 2021년에는 수도권광역 급행철도(GTX)도 개통될 예정이다. 아파트의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많이 만들었다. 오피스텔은 중도금을 무이자로 빌려준다. 2021년 7월 입주 예정. 1522-3003.
  • [부동산 플러스] ‘동탄파크자이 ’ 상가 총 59실 분양

    [부동산 플러스] ‘동탄파크자이 ’ 상가 총 59실 분양

    GS건설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파크자이 상가’(조감도) 59개 점포를 분양한다. 고객 유입이 쉽게 400m가량을 모두 우드테라스를 깐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했다. 동탄파크자이 아파트 979가구 고정 수요를 비롯해 인근 성원 상떼빌, 이지더원, 푸르지오3차 등에 둘러싸여 있다. 상가 전용 주차장을 확보해 접근성과 집객력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다원초등학교가 내년 개교할 예정이다. 선납숲근린공원도 조성 중이다. 일부는 최고가 입찰 방식이 아닌 확정가 공개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 1800-1474.
  • [부동산 플러스] 김포 ‘캐슬앤파밀리에 ’ 1872가구

    [부동산 플러스] 김포 ‘캐슬앤파밀리에 ’ 1872가구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경기 김포 고촌 신곡6지구에서 ‘캐슬앤파밀리에시티’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신곡6지구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모두 468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59~111㎡짜리 1872가구다. 84㎡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82%에 이른다.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이 단지와 가깝다. 고촌역에서 한 정거장만 지나면 5·9호선과 공항철도를 갈아타는 김포공항역과 연결된다. 마곡지구까지 10분대, 여의도와 서울역(급행기준)은 20분대로 오갈 수 있다. 1899-2002.
  • 현대로템, 경쟁사 中 제치고 터키 전동차 1565억원 수주

    현대로템, 경쟁사 中 제치고 터키 전동차 1565억원 수주

    현대로템이 터키 이스탄불 새 지하철 노선을 달릴 전동차(조감도)를 만든다.현대로템은 4일(현지시간) 이스탄불시와 전동차 120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약 1565억원으로 현대로템은 터키 공장에서 전동차를 제작해 2020년 3월까지 납품한다. 새 전동차는 이스탄불 서쪽 마흐뭇베이와 에센유르트를 연결하는 노선에 80량, 동쪽의 두둘루와 보스탄즈를 연결하는 노선에 40량이 배정된다. 현대로템은 “생산 현지화와 함께 지난 4월 수주한 이스탄불 전동차 납기 단축 등을 약속한 결과 중국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터키는 해외 시장 중 현대로템에 가장 많은 철도차량을 발주한 나라다. 1996년 이후 현재까지 모두 1898량을 터키에서 수주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남상훈의 글로벌 리더십 읽기] 마지막 인사

    [남상훈의 글로벌 리더십 읽기] 마지막 인사

    글로벌 리더는 연어를 닮았다. 개천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자란다. 민물과 짠물 어디서든지 살 수 있는 적응력을 가졌다. 그리고는 태어난 곳으로 돌아와 자신의 경험을 다음 세대에게 전해준다. 바야흐로 회귀의 계절이다. 연어의 귀소 본능은 강렬하다 못해 치열하다. 회귀를 시작하면서 금식한다. 막히면 넘을 때까지 튀어 오른다. 포기란 없다. 입을 크게 벌린 곰들이 기다린다. 운좋게 살아 돌아온 연어들은 알을 낳고 그 자리에서 죽는다. 다음 세대를 위한 장렬한 희생이다. 연어의 희생은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독수리들은 죽은 연어를 움켜쥐고 숲속의 둥지로 날아간다. 먹다 버려진 연어의 시체는 썩어 훌륭한 거름이 된다. 북미 서부의 전나무 숲이 유달리 울창하고 장대한 이유는 연어 때문이다. 꿈들이 자라난다. 연어가 자연에 남기는 마지막 인사다. 2011년의 어느 날 밤.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 붉은색 단복의 브라스밴드 단원들이 적막한 밤의 어둠 아래 모여든다. 대열을 맞춘다. 슬레이트 지붕 밑 희미한 불빛 속에서 연주를 시작한다. 밤은 작별 인사를 하기에 좋은 시간이다. 48세에 암으로 갑작스레 타계한 이방인 스승. 자신들에게 와서 연어가 되어준 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눈물로. 그가 가르쳐준 음악으로. 지금은 별이 되어 자신들을 내려다보고 있겠지. 밤하늘에 멜로디가 슬프게 퍼져 나간다. 노래도 부른다. 서툰 한국말 가사로. “사랑해 당신을…” 그들이 눈물로 그리워하는 사람 이태석 신부. 우리나라가 낳은 진정한 글로벌 리더다. 그를 통해 대한민국과 아프리카 대륙이 이어진다. “세상에 이런 곳도 있구나” 했던 곳. 가난한 사람들 중에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땅. 내전으로 200만명이 죽고 나라는 둘로 쪼개진다. 겨우 살아남은 자들의 삶도 지옥이다. 아이들은 오염된 물을 마신다. 몸도 마음도 쪼개지고 황폐하다. 절망밖에 없던 이곳에 한 이방인이 찾아와 의술을 베푼다. 정성으로 환자들을 보살핀다. 그를 찾아가면 살 수 있다는 소문에 먼 곳에서도 2, 3일을 걸어 환자들이 찾아온다. 병원을 세운다. 스스로 조감도를 그리고, 케냐에서 시멘트를 사오고, 벽돌은 직접 만들고, 강에서 모래를 퍼와 12개의 병실을 갖춘 병원을 완성한다. 병원이 안정되자 학교를 짓고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친다. 성당보다 학교가 우선이다. 아이들의 배움에 대한 열기는 뜨겁다. 전기가 없는 칠흑 같은 밤에는 손전등을 켜고 책을 읽는다. 학생들을 데리고 35인조 브라스밴드도 만든다. 남수단 최초. 한국 지인의 도움으로 단복도 입힌다. 전쟁과 가난으로 황폐해진 아이들의 마음에 치유와 기쁨을. 총 대신 악기를. 한 사람의 헌신은 기적을 만든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꿈이 살아난다.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묻는다. ‘한국에도 가난한 사람들이 많은데 왜 아프리카까지 갔느냐’고. 그는 대답한다. “나도 잘 모르겠다. 다만, 내 삶에 영향을 준 아름다운 향기가 있다.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아프리카에서 평생을 바친 슈바이처 박사….” 슈바이처 박사. 1875년 독일에서 태어나 1965년 아프리카의 가봉 람바르네에서 생을 마감한다. 그는 20대에 이미 많은 것을 이룬다. 대학교수, 목사, 그리고 세계적인 파이프 오르가니스트. 하나만 있어도 부러워할 직업을 세개나 갖고 있지만 마음이 꽉 채워지지 않는다. 꿈 때문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들-가르치고, 책 쓰고, 설교하고, 연주하고-모두 다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준다. 그런데 그 도움들은 간접적이다. 직접적으로 사람들을 돕고 싶다. 어느 날 우편물 들을 무심코 넘겨보다가 한 선교단체에서 ‘아프리카에 보낼 의사를 구한다’는 광고가 눈에 확 들어온다. 바로 이거다! 잊힌 땅 아프리카에서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 주는 일. 새집을 지으려면 헌 집을 부숴야 한다. 서른 살에 의대생으로 입학한다. 자신이 갖고 있던 것들을 다 내려놓고 아프리카로 건너간다. 종교인이 아닌 의사로서 사람들을 돕는다. 1952년에 노벨평화상을 받는다. 그의 헌신적인 삶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꿈을 불어넣는다. 남수단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 꿈은 꿈을 낳는다. 세상은 그렇게 조금씩 향기로워진다.
  • [부동산 플러스] 주상복합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1031가구

    [부동산 플러스] 주상복합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1031가구

    한신공영은 다음달 세종시 2-4생활권에서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주상복합아파트로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8층, 17개 동으로 배치한다. 84㎡, 99㎡로 설계한 1031가구이다. 방향과 층에 따라 테라스, 복층형, 4면 개방형 등 16개 평면을 선뵌다. 세종호수공원을 비롯해 수변공원이 가깝다. 맨 꼭대기 층에는 전망대 등 근린생활시설이 생긴다.
  • [부동산 플러스]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 새달 1531가구

    [부동산 플러스]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 새달 1531가구

    대우건설은 다음달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서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 아파트(조감도) 1531가구를 분양한다. 수요층이 두터운 84㎡짜리로만 설계했다. 오룡지구는 남악신도시 1단계 마지막 택지개발지구로 1만여 가구가 들어선다. 국도 2호선 남악IC가 가까워 남해고속도로 진출입이 쉽다. 단지 바로 앞에는 건물 면적의 30% 이상을 교육연구시설로 활용하는 아카데미 빌리지가 들어선다.
  • [부동산 플러스] 유럽풍 상가 김포 애비뉴스완 174실 공급

    [부동산 플러스] 유럽풍 상가 김포 애비뉴스완 174실 공급

    금성백조는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46층 고층 예미지 아파트와 붙은 ‘애비뉴스완’ 상가(조감도)를 분양한다. 지상 1~2층, 연면적 1만 4400㎡에 174실이다. 유럽풍 스트리트형 상가다. 전용률 50%로 일반적인 상가보다 높은 편이다. 주차장 면적도 법정기준 대비 163%를 확보했다. 지하 주차장에서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로 바로 상가와 연결된다.
  • [부동산 플러스] 한화 ‘세종 리더스포레’ 1188 가구 분양

    [부동산 플러스] 한화 ‘세종 리더스포레’ 1188 가구 분양

    한화건설·신동아건설·모아종합건설로 구성된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다음달 초 세종시 2-4생활권 P4구역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세종 리더스포레’(조감도)를 분양한다. 아파트는 최고 49층, 11개 동, 총 118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149㎡로 설계됐다. 상업시설(HC3블록 1·2층, HO3블록은 1·2층 및 45~49층)도 내년 상반기 중에 분양된다. 단지 바로 옆에 2-4생활권의 중심상업시설인 ‘어반아트리움’이 있으며 세종아트센터(2019년 완공)와 제천 수변공원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나성초·중학교와 세종예술고가 문을 연다.
  • 강감창 서울시의원 “탄천유수지, 생활체육 메카로 개발”

    강감창 서울시의원 “탄천유수지, 생활체육 메카로 개발”

    먼지가 날리고 우기에는 악취까지 진동하던 탄천유수지를 주민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려는 개발계획의 밑그림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자유한국당, 송파)은 16일, 송파구청에서 열린 ‘탄천유수지에 대한 활용방안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 성과보고회에 참석하여 탄천유수지를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생활체육의 메카로 재탄생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파구 가락1동에 위치한 10만㎡ 규모의 탄천유수지는 지금까지 하절기 집중호우시 빗물을 저류하는 기능과 평상시 체육공간으로 이용되어 왔다. 용역결과에 따라 향후 개발이 이루 질 경우 일부공간은 필로티구조로 하여 지상에는 다양한 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탄천유수지 개발계획이 실현될 경우, ▲헬리오시티내 신설예정인 가일초·중학교의 체육시설 ▲주민친화적인 다양한 문화체육시설 ▲다용도 공연장 ▲최근 젊은이들에게 호평받고 있는 어반스포츠(urban sports) 공간 ▲VR(가상현실) 스포츠 공간 ▲생태공원 등이 조성됨으로서 탄천유수지가 현재의 상태와는 전혀 다른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2012년, 강감창 의원(당시 건설위원장)이 서울시가 유수지활용기본계획 수립시 탄천유수지 외 5개 유수지를 1단계 체육시설조성 대상지로 포함시킨 것이 시발점이 되었다. 이후 2016년 말, 서울시예산심의 과정에서 강 의원은 의원발의 사업으로‘탄천유수지 주민친화적 공간개발 타당성조사’예산 7천만 원을 증액 편성함으로서 추진됐다. 서울시 예산을 배정받은 송파가 금년 4월에 ‘탄천유수지에 대한 활용방안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용역전문업체인 GS 브랜즈에 발주하여 11월 완료했다. 강 의원은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는 물론 “수차례에 걸쳐 담당 공무원 및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함께 탄천유수지를 생활체육의 메카로 개발하기 위한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의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요구 및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된 실내·외 체육시설이 32.7%로 가장 높았고, 문화교육공간(22.0%), 힐링&휴양공간(20.9%) 순으로 나타나 기존 유수지 개발과는 차별화된 시설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주민의 여론에 따라 탄천유수지의 개발방향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육 시설 조성을 통한 생활체육시설 메카’로 설정했고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중심의 시설 ▲선 공공주도·후 민자유치로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된 시설 ▲유수지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는 도시홍수 대응 방재시설 ▲시대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시설 등의 조건을 충족시키는 목표로 세웠다. 이처럼 지속적이며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로 새롭게 조성될 탄천유수지에 대한 수요는 2020년 기준 연간 56만 명으로 예측되었고, 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의 개발에 신중하게 접근하기 위해 두 가지 대안이 제시됐다. 대안1(위 조감도)은 국·시·구비 등 재원을 통한 개발방안, 대안2는 수익성을 고려한 민간투자를 유도하는 방안이다. 이날 심의위원들은 공익 기반의 대안1을 우선순위로 꼽았고, 재원확보가 어려울시 수익성 기반의 대안2를 선택했다. 한편, 송파구가 제시한 대형버스 등 공영주차장 계획에는 모두 반대하는 입장을 피력했다. 강감창 의원은 “결국 두 개의 대안 중 어떤 대안을 선택하느냐는 예산확보의 여부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개발된 타지역의 유수지 개발사례를 살펴보면, 가양유수지의 경우 총 사업비 148억 원을 들여 체육센터와 도서관을 지었으며 망원유수지는 146억 원을 투입해 체육센터를 지었다. 새말유수지는 38억 원의 예산으로 주민 쉼터 공원을 조성한 바 있다. 대안1을 3단계로 추진할 시 필요한 재원 규모는 1단계 다목적 구장 개발 253억, 2단계 실외체육시설 건립 168억, 3단계 실내문화체육시설 조성 239억원 등 661억 원이 소요되고, 대안2의 경우 1단계 다목적 구장 개발 200억, 2단계 실외체육시설 건립 282억, 3단계 수익형 체육시설조성 317억원 등 801억 원이 소요된다. 기존 타 지역의 유수지 개발 사례보다 훨씬 높은 예산이 투입되는 셈이다. 강감창 의원은 “어떤 안으로 추진되든 주민의견수렴과 사업추진 절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전체사업비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접근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유수지의 일부공간을 ▲서울시 정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CSOs 저류조를 지하에 설치하면서 지상에는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사업과 ▲헬리오시티에 신설 예정인 가일초·중학교의 인접지역에 학교체육시설조성계획을 서울시 교육청과 병행 추진할 필요성을 제안했다. 탄천유수지 개발계획이 실현될 경우, 탄천유수지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실상부한 생활체육의 메카로 거듭 태어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물건·공간·재능 나누는 성동공유센터 내일 개관

    물건·공간·재능 나누는 성동공유센터 내일 개관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15일 물건·공간·재능 등을 함께 나누는 성동공유센터(조감도)가 문을 연다.성동구는 “비용 문제로 선뜻 구입하진 못하지만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도 나누고, 함께할수록 더 커지는 재능도 나누며, 커뮤니티 공간도 공유하기 위해 건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동공유센터는 연면적 195.23㎡에 지상 3층 규모로 세워졌다. 1층 ‘물품공유소’에는 공구류, 생활용품, 캠핑용품 등 약 250종 700여개 물품이 구비돼 있다. 물품가액의 3% 이내의 대여료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2층 ‘공유프로그램실’에서는 재능, 경험, 지식 등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 누구나 강사가 돼 자신의 재능이나 경험을 이웃들과 공유할 수 있다. 3층은 주민커뮤니티룸과 공유서가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유경제는 물건과 서비스를 나눌 뿐 아니라 재능 나눔을 통해 인적네트워크를 연결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이끄는 사업”이라며 “젊은 세대 유입이 많은 행당동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유는 자원을 함께 사용해 자원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공유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다양한 공유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해 공유도시 성동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양천구, 신월동 온수도시자연공원에 서남권 최초 가족형 캠핑장 조성

    양천구, 신월동 온수도시자연공원에 서남권 최초 가족형 캠핑장 조성

    서울 양천구는 신월동 온수도시자연공원에 서남권 최초로 가족캠핑장(조감도)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천구는 68억원을 투입, 지난 9월 토지 보상을 완료한 데 이어 지난달 24일 공사를 시작했다.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2만 4078㎡ 규모에 21면의 캠핑사이트, 편백나무 숲, 잔디마당, 숲속마당, 생태습지, 자연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화장실, 샤워장, 취사장, 주차장 등도 완비된다. 구 관계자는 “대형 텐트 등 캠핑 장비를 고려해 기존 캠핑사이트보다 80㎡ 넓은 부지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맞춤형 가족캠핑장’을 만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편백나무 숲은 캠핑장 인근 구립양천어르신요양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며 “편백나무는 소나무보다 2~3배나 많은 피톤치드를 발산해 스트레스 해소와 심폐기능 강화, 아토피 같은 피부염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전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온수도시자연공원 가족캠핑장 조성이 완료되면 주민들이 도심 속 가까운 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조성돼 있는 캠핑장과는 차별화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분양

    [부동산 플러스]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분양

    금성백조는 경기 김포한강신도시에서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아파트(조감도)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78~90㎡짜리 아파트 701가구와 84㎡짜리 오피스텔 78실이다. 최고 46층 초고층 아파트, 4베이 위주로 설계했다. 2018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 출구와 붙어 있다. 구래역은 수도권광역급행버스(M버스) 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한다. 단지 서쪽에 이마트(김포한강점)가 들어서고 중심상업지구로 이어진다.2021년 3월 입주 예정. 1899-7642.
  • [부동산 플러스] 장안 파크2차 푸르지오 610가구

    [부동산 플러스] 장안 파크2차 푸르지오 610가구

    대우건설은 경기 의왕시 삼동에서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 아파트(조감도) 610가구를 분양한다. 지난해 분양한 1차 단지와 함께 1678가구에 이르는 푸르지오 타운이 형성된다. 모두 50~75㎡의 중소형 아파트다. 남향 위주 배치이며 의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 고속화도로를 이용하기 편하다. 부곡체육공원과 왕송호수 레일바이크가 가까운 곳에 있다. 부곡스포츠센터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 적용. 2020년 2월 입주 예정. 1800-3800.
  • [부동산 플러스] 부산 e편한세상 ‘동래온천’ 분양

    [부동산 플러스] 부산 e편한세상 ‘동래온천’ 분양

    대림산업은 부산 동래구 온천3동에서 ‘e편한세상 동래온천’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39~84㎡짜리 439가구 가운데 23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3·4호선 환승역인 미남역과 3호선 사직역이 걸어서 10분 안에 있다. 덕천동~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잇는 만덕3터널이 2020년 개통되면 부산 전역 이동이 편리해진다. 동래시장, 롯데백화점이 가깝다. 인근에 법조타운이 형성됐다.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일반 주차장보다 주차면 폭을 10㎝ 더 넓게 만들었다. 2020년 6월 입주 예정. (051)746-6550.
  • 성동구보건소 금호분소, 15일 신축 건물로 이전 개소

    성동구보건소 금호분소, 15일 신축 건물로 이전 개소

    서울 성동구는 성동구보건소 금호분소 신축 공사(조감도)를 완료하고 오는 15일 개소식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성동구는 “금호분소는 1998년 12월 금호동1가 444번지에 문을 열었는데, 해당 지역이 금호제15구역주택재개발정비구역 내에 포함돼 금호1가동 주민센터 건너편으로 신축 이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축 금호분소는 연면적 1179㎡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물리·한방치료실, 지역사회재활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주민사랑방, 운동물품대여소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5호선 신금호역 2번 출구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는 식사관리와 건강관리를 받고 조리실에서 직접 저염·저열량 영양식을 조리할 수 있다. 지역사회재활센터에서는 지체·뇌병변 장애인, 허약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운동치료 등을 한다.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심리 상담과 알코올중독 치료, 스트레스 관리, 자살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동물품대여점에서는 어린이들의 신체활동량 증가와 가족 생활스포츠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운동물품을 대여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금호분소가 신축 이전하면서 주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향상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구민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현대로템, 인도서 1800억 규모 무인차 수주

    현대로템이 세계 2위의 인구 대국 인도에서 약 1800억원 규모의 무인 전동차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현대로템은 인도의 지하철공사 메가에 96량의 무인전동차(조감도)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전체 수주금액은 1771억원이다. 2019년 4월부터 2020년 7월까지 납품돼 인도 구자라트주의 아메다바드 시내를 동서로 잇는 20.7㎞ 신규 노선에 투입된다.인도는 현대로템의 주요 수출국 중 한 곳이다. 2001년 델리메트로 전동차 240량을 수주하며 현지 시장에 처음 진출한 뒤 방갈로 전동차, 하이데바라드 전동차 등 총 1397량을 인도에서 수주했다. 로템 관계자는 “인도 현지의 까다로운 기술 기준을 충족하고, 가격경쟁력 우위를 앞세워 프랑스, 캐나다, 중국 등 주요 세계적 기업들을 제치고 사업을 따냈다”면서 “무인 운전 분야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현대로템, 인도서 1800억 규모 무인차 수주

    현대로템, 인도서 1800억 규모 무인차 수주

    현대로템이 세계 2위의 인구 대국 인도에서 약 1800억원 규모의 무인 전동차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현대로템은 인도의 지하철공사 메가에 96량의 무인전동차(조감도)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전체 수주금액은 1771억원이다. 2019년 4월부터 2020년 7월까지 납품돼 인도 구자라트주의 아메다바드 시내를 동서로 잇는 20.7㎞ 신규 노선에 투입된다. 인도는 현대로템의 주요 수출국 중 한 곳이다. 2001년 델리메트로 전동차 240량을 수주하며 현지 시장에 처음 진출한 뒤 방갈로 전동차, 하이데바라드 전동차 등 총 1397량을 인도에서 수주했다. 로템 관계자는 “인도 현지의 까다로운 기술 기준을 충족하고, 가격경쟁력 우위를 앞세워 프랑스, 캐나다, 중국 등 주요 세계적 기업들을 제치고 사업을 따냈다”면서 “무인 운전 분야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