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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 잊게 할 풍성한 ‘빅 4’ 전시들

    무더위 잊게 할 풍성한 ‘빅 4’ 전시들

    지난해 5월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 우뚝 솟은 피오르 행렬을 뚫고 찾아간 국립미술관에선 탄생 150주년을 맞은 에드바르 뭉크(1863~1944)의 특별전이 노독에 지친 여행객을 달랬다. 1000크로네 지폐에서 마주한 그의 초상만큼 작품들은 친근했다. ‘절규’(1895년), ‘마돈나’(1902년), ‘별이 빛나는 밤에’(1924년), ‘생의 춤’(1925년) 등 20여점은 알 수 없는 기운을 뿜어냈다. 전성기 회화들은 불우했던 삶을 통째로 옮겨 놓은 듯 소름 끼쳤지만 말년으로 갈수록 동화처럼 푸근함을 띠었다. 몽환적인 예술 세계는 보는 이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치유했고 그렇게 한 시간 동안 작품 주변을 서성이며 그림들을 마음속에 오롯이 담아 올 수 있었다.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표현주의 화가이자 판화가인 뭉크의 작품 99점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오는 10월 12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에드바르 뭉크-영혼의 시’전에선 너무나 익숙한 ‘절규’의 석판화 버전을 비롯해 유화인 ‘키스’(1897년), ‘지옥에서의 자화상’(1903년), ‘뱀파이어’(1918년) 등 작가의 생애를 관통하는 작품 세계가 망라된다. 무더위에 지친 국내 미술 관람객을 달랠 풍성한 전시는 이뿐만이 아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전, 서울시립미술관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서울’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디자인가구컬렉션’전 등이 무더위에 청량감을 안겨 줄 ‘빅 4’전으로 꼽힌다. 우선 뭉크전. 아쉽게도 오슬로 외곽 에케베르그 다리를 배경으로 양손을 귀로 막은 ‘절규’의 원본 유화는 이번에 오지 못했다. 1994년과 2004년 두 차례나 도난당했다 돌아온 터라 노르웨이 정부가 반출을 막은 탓이다. 그나마 판화 버전의 절규도 2006년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전 이후 8년 만의 해외 나들이다. 이번 전시에선 그간 불안, 고독, 공포, 죽음 등 우울하고 어두운 작품들로만 알려졌던 뭉크의 또 다른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자연주의와 인상주의 화풍을 섞은 초기작인 ‘생클루의 센강’(1890년), ‘야외에서’(1891년) 등이다. ‘어린 창부’(1907) 같은 누드는 에로티시즘의 극치를 보여준다. 스테인 올라브 헨리크센 뭉크미술관 관장은 “생전 2만 8000여점의 작품을 남긴 뭉크가 우울 일변도의 이미지로 해석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전체 5개 섹션 가운데 두 번째 섹션인 ‘새로운 세상으로’에선 고향을 떠나 프랑스, 독일 등에서 접한 새로운 기법을 실험한 작품들을, 마지막 섹션 ‘밤’에선 죽음을 앞둔 뭉크의 초월적 시선을 만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8일부터 10월 5일까지 ‘신선놀음’이란 이름의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을 이어 간다. 재기와 역량을 갖춘 국내 젊은 건축가들을 모아 펼친 난장이다. MoMA에서 1998년부터 펼쳐 온 프로젝트의 연계 프로그램이다. 서울관 본관 마당에선 구름이나 버섯을 연상시키는 대형 조형물이 숲을 이룬다. 또 제7전시실에선 건축가 프로그램의 역사와 국제 네트워크를 조명한다. 전시는 26대1의 경쟁률을 뚫고 뽑힌 ‘문지방’(최장원, 박천강, 권경민)이 맡았다. 서울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 1층에선 무료 전시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서울’전이 다음달 10일까지 이어진다. 1~20년간 한국에 거주해 온 외국인 작가들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의 낯설고 놀라운 모습들이다. 독일 출신의 작가 잉고 바움가르텐은 난간, 단청, 처마 등 한옥의 독특한 구조를 회화로 풀어냈다. 다른 작가들도 공유지를 무단 점거한 텃밭 문화와 유럽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열쇠가 사라져 버린 첨단 출입관리시스템 등을 회화, 조각, 설치 등으로 풍자한다. DDP에선 ‘볼 체어’ 등 30개국 112명의 디자이너 작품 1869점이 전시되고 있다. 핀란드 출신의 거장 에로 아르니오의 혁신적이면서도 인체공학적인 의자 등이 등장하는데, 의자의 고정관념을 깨는 디자인들이어서 흥미롭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토머스 헤더윅(영국)의 ‘스핀 체어’ 등은 참신하다. 오는 9월 28일까지 이어지는 ‘간송문화전 2부:보화각’전과 함께 챙겨 보면 ‘감동 2배’가 보장된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특수장갑 등 안전제품 한곳에

    ‘경사진 기름 바닥에서도 미끄러지지 않는 안전화, 칼이나 유리 조각처럼 날카로운 물건에도 뚫리지 않는 특수장갑, 화학성분이 누출되면 색이 변하는 특수 페인트.’ 국내외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최신 안전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심폐소생술 같은 응급처치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가 7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산업재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안전과 건강을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7~13일 코엑스와 경기 성남시의 ‘한국 잡월드’에서 ‘제47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코엑스에서 탤런트 이원종씨가 출연하는 안전연극 공연이 무료로 열리며 12~13일 한국 잡월드에서 안전카툰 그리기 대회, 안전모 충격 체험 등의 각종 안전 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 ‘이정도면 돼?’ 짝사랑 20대女 꾀려 직각머리 변신 50대男

    ‘이정도면 돼?’ 짝사랑 20대女 꾀려 직각머리 변신 50대男

    젊은 여성의 관심을 끌기 위해 ‘레고 장난감’ 머리 모양을 한 대만의 남성 영상이 화제다. 4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최근 대만의 54세 우 레이(Wu Lei)란 남성이 자신이 좋아하는 23세 여성의 관심을 끌기 위해 ‘레고 장난감’의 헤어스타일로 변신을 꾀했다고 보도했다. 직각 평면으로 이뤄진 그의 머리 모양을 연출하기 위해 그는 매일 2시간 이상의 시간과 엄청난 젤을 사용해 자신만의 머리를 조각(?)한다. 그가 이처럼 머리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마음에 두고 있는 23세 여성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다. 그러나 그의 극단적인 노력은 더욱 소용이 없어 보인다. 이름 밝히기를 거부한 해당 여성은 “친구들이 그를 ‘블록 헤드’(blockhead)라 부른다”면서 “그가 국립 대만 대학병원의 메디컬 연구소 과학자라는 좋은 직업을 갖고 있더라도 그는 자신의 나이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싱글의 중년 남자 우 레이는 “나를 거부한 20대 여인을 유혹하기 위해 2, 30대 처럼 보이게끔 이런 헤어스타일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 ViralClipsAZ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펑리위안 별그대 언급 “남편 시진핑, 젊은시절 도민준과 똑같아” 사진 보니...

    펑리위안 별그대 언급 “남편 시진핑, 젊은시절 도민준과 똑같아” 사진 보니...

    ‘펑리위안 별그대 언급’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3일 펑리위안 여사는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나선 시진핑 주석과는 별도로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덕궁을 방문하며 소프트 외교 활동에 나섰다.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과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의 영접과 안내를 받은 펑리위안 여사는 인정전과 부용지의 영화당 그리고 과거시험을 보던 장소였던 춘당대 등지를 돌아봤다. 이후 조윤선 수석은 펑리위안 여사에게 부용지의 모습을 담은 패와 조각보 스카프, 한글 ‘별’과 ‘꽃’ 모양의 병따개를 선물하며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끈 한국 드라마 ‘별그대’에 비유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조윤선 수석의 별그대 언급에 “나도 ‘별그대’를 찾으면 좋겠다”며 “딸과 함께 시진핑 주석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며 ‘별그대’ 속 주인공 도민준(김수현 분)과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펑리위안 별그대 언급에 네티즌들은 “펑리위안 별그대 언급 센스 있다”, “펑리위안도 별그대 보셨구나”, “펑리위안 별그대 언급, 진실일까”, “펑리위안 별그대 언급, 시진핑 젊은 시절 모습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진핑 주석은 지난 3일 오전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서울을 찾아 1박2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사설] 정부개편 논란으로 국정공백 키우지 말라

    정부조직 개편을 둘러싼 여야의 대립이 예사롭지 않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가 개조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이 논의가 정부 개혁은커녕 외려 국정 파행만 가중시키는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정부의 개편안에 맞서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일 국민안전부를 신설하고 해양경찰청과 소방방재청을 외청으로 두는 방안을 제시했다. 국가안전처를 총리실 산하에 신설하고, 해경을 해체해 국가안전처와 경찰청 등으로 기능을 나누는 정부안과 사뭇 다르다.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국무총리실로 삼겠다는 정부안에 대해서도 새정연은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재난대응을 관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전행정부의 인사 업무도 정부는 총리 산하에 신설될 인사혁신처로 이관하겠다는 방침인 반면 새정연은 중앙인사위원회의 부활을 요구하며 맞섰다.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관료 조직의 경직성과 무사안일, 비효율성 등의 적폐와 국가 안전기능 강화 필요성 등을 감안한다면 이번 정부조직 개편의 당위는 차고 넘친다. 국가 개조의 항구적 기반이 차제에 갖춰져야 함은 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이후 석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국정의 난맥을 수습하려면 이에 못지않게 신속하고 과감한 개편이 요구되는 것 또한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런 점에서 지금 중요한 것은 여야가 열린 자세로 신속히 정부 조직개편안을 매듭짓는 일이다. 지난달 11일 정부가 개편안을 국회에 제출했건만 여야는 한 달 가까이 손을 놓고 있었다. 뒤늦게 새정연이 자체안을 내놨으나 여야가 머리를 맞댈 기미가 보이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이달 중순 새누리당의 전당대회와 7·30 재·보선 등의 정치 일정을 감안하면 오는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되고도 한참 지나서야 입법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온다. 여야의 정부조직법 대치로 박근혜 정부 출범 한 달이 넘어서야 조각이 마무리된 지난해의 파동을 뛰어넘는 혼란이 우려된다. 국회의 명백한 직무유기가 아닐 수 없다. 지금 정부는 반신불수의 상태다. 존폐의 기로에 선 해경과 대대적 분리가 예고된 안행부, 해양수산부는 말할 것 없고 기획재정부 등 사회·경제부처 대다수가 심각한 인사 적체와 업무 공백을 겪고 있다. 정부 부처 국장급 이상 자리만 무려 51곳이 비어 있다. 얼마 전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자동차 연비를 놓고 국민 앞에서 딴소리를 한 것이 이런 국정 표류의 단적인 예일 것이다. 정부 개편은 기본적으로 집권세력의 몫이다. 그런 점에서 새정연은 대안 제시를 넘어 발목 잡기로 비쳐질 주장은 자제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정부·여당도 국가안전처의 위상 등에 대한 지적을 경청해 보완하는 열린 자세를 보이기 바란다.
  • 젊은 여성 환심사려 ‘레고’ 머리모양 한 엽기男

    젊은 여성 환심사려 ‘레고’ 머리모양 한 엽기男

    젊은 여성의 관심을 끌기 위해 ‘레고 장난감’ 머리 모양을 한 대만 남성이 화제다. 4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최근 대만의 54세 우 레이(Wu Lei)란 남성이 자신이 좋아하는 23세 여성의 관심을 끌기 위해 ‘레고 장난감’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고 보도했다. 직각 평면으로 이뤄진 그의 머리 모양을 연출하기 위해 그는 매일 2시간 이상의 시간과 엄청난 젤을 사용해 자신만의 머리를 조각(?)한다. 그가 이처럼 머리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마음에 두고 있는 23세 여성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다. 그러나 그의 극단적인 노력은 더욱 소용이 없어 보인다. 이름 밝히기를 거부한 해당 여성은 “친구들이 그를 ‘블록 헤드’(blockhead)라 부른다”면서 “그가 국립 대만 대학병원의 메디컬 연구소 과학자라는 좋은 직업을 갖고 있더라도 그는 자신의 나이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싱글의 중년 남자 우 레이는 “나를 거부한 20대 여인을 유혹하기 위해 2, 30대 처럼 보이게끔 이런 헤어스타일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 ViralClipsAZ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놀멍 쉬멍 제주행 하루종일 궂은 일 산산조각 난 ‘힐링’

    놀멍 쉬멍 제주행 하루종일 궂은 일 산산조각 난 ‘힐링’

    ‘힐링’을 하고 싶어 직장을 그만두고 지난 3월 제주를 찾은 유모(29)씨의 낭만은 두 달 만에 산산조각 났다. 유씨는 ‘한 달에 15일만 일하면 숙식을 제공한다’는 말을 듣고 제주시 구좌읍의 한 게스트하우스(배낭 여행객이 주로 머무는 1실 다인식 숙소)의 무급 스태프로 지원했다. 여비를 아끼기 위해서다. 하지만 일은 애초 주인의 설명보다 훨씬 고됐다. 오전 10시부터 손님 응대와 청소 등을 하고 저녁에는 파티 준비를 해야 하는 등 하루 꼬박 13시간을 일했다. 일한 지 두 달쯤 지나 주인은 유씨에게 “파티 진행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해고를 통보했다. 유씨는 “스태프와 자신의 관계를 상하관계로 보는 업주들이 있어 문제”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제주 게스트하우스의 무급 스태프가 관행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일부 업주들의 도 넘는 횡포가 논란을 낳고 있다. “‘힐링’을 핑계로 한 노동 착취가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 4일 여행업계 등에 따르면 제주 게스트하우스들이 무급 스태프를 뽑기 시작한 것은 올레길이 각광받으면서부터다. 2007년 제주 올레 개장 뒤 혼자 제주를 찾는 ‘올레꾼’들이 많아지면서 올레길을 따라 게스트하우스들이 우후죽순으로 들어섰다. 현재 제주도 내 게스트하우스는 모두 93곳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게스트하우스 스태프를 구하는 글 중 90% 이상이 무급을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류기현(43)씨는 “초창기 게스트하우스는 주인이 혼자 운영하거나 부부가 따로 사람을 쓰지 않고 운영할 만큼 영세해 일손이 절실했다”면서 “손님들 중 마음 맞는 사람들이 제주에 머물며 숙식을 제공받고 일을 도와준 것이 무급 스태프의 시초”라고 말했다. 게스트하우스 스태프들은 식사 준비, 청소 및 주변 정리, 손님 응대 등 숙소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일을 한다. 특히 이들은 주인과 함께 사는 처지인 까닭에 휴식과 일의 경계가 분명치 않다. 석 달째 무급 스태프로 일하는 박모(30)씨는 “숙식을 저당 잡힌 처지이기 때문에 쉽사리 그만두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반면 제주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한 경험을 좋게 기억하는 이들도 있다. 지난여름 석 달간 스태프로 일했던 김민정(25·여)씨는 “어림잡아 100만원에 이르는 숙식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건 제주 게스트하우스만의 장점”이라면서 “제주에 오래 머물고 싶은 사람들에겐 이보다 더 좋은 기회도 없다”고 말했다. 경험자들은 악덕 업주를 가려내기 위해 지원 전 해당 게스트하우스에 들러 주인과 충분히 대화해 근로 조건과 분위기 등을 꼼꼼히 살피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시진핑 부인 펑리위안 “남편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 닮아”

    시진핑 부인 펑리위안 “남편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 닮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언급했다. 3일 펑리위안 여사는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나선 시진핑 주석과는 별도로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덕궁을 방문하며 소프트 외교 활동에 나섰다.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과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의 영접과 안내를 받은 펑리위안 여사는 인정전과 부용지의 영화당 그리고 과거시험을 보던 장소였던 춘당대 등지를 돌아봤다. 이후 조윤선 수석은 펑리위안 여사에게 부용지의 모습을 담은 패와 조각보 스카프, 한글 ‘별’과 ‘꽃’ 모양의 병따개를 선물하며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끈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비유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딸과 함께 시진핑 주석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며 ‘별에서 온 그대’ 속 주인공 도민준(김수현 분)과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분위기를 화기애애 하게 만들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펑리위안 “남편 시진핑, 젊은시절 김수현 닮았다?”

    펑리위안 “남편 시진핑, 젊은시절 김수현 닮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3일 펑리위안 여사는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나선 시진핑 주석과는 별도로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 등의 안내로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덕궁을 방문했다. 조윤선 수석은 펑리위안 여사에게 부용지의 모습을 담은 패와 조각보 스카프, 한글 ‘별’과 ‘꽃’ 모양의 병따개를 선물하며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끈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비유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딸과 함께 시진핑 주석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며 ‘별에서 온 그대’ 속 주인공 도민준(김수현 분)과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진핑 주석은 지난 3일 오전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서울을 찾아 1박2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최시원 근황, 사이클복 입고 남성미 풍기며..‘수염까지?’

    최시원 근황, 사이클복 입고 남성미 풍기며..‘수염까지?’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시원은 4일 자신의 SNS에 “가오슝의 산에서 영화 ‘파풍(破风)’을 위해 훈련을 할 거에요. 재미있겠지만 힘들겠죠. 도와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최시원은 붉은색 사이클복 차림으로 차 안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최시원은 조각 같은 외모에 짙은 눈썹과 수염으로 남성미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시원은 최근 린차오셴(임초현) 감독의 홍콩 영화 ‘파풍’에 캐스팅 됐다. 최시원은 극 중 사이클 선수로 분해 펑위옌(팽우안), 더우샤오(두효), 왕루오단(왕뤄단) 등과 호흡을 맞춘다. 최시원은 영화 촬영을 위해 대만에서 체력 단련과 사이클 훈련에 한창이다. 사진 = 최시원 트위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중 정상회담] “남편이 ‘별그대’였으면 좋겠다”… 펑 여사 소프트 외교 ‘활짝’

    [한·중 정상회담] “남편이 ‘별그대’였으면 좋겠다”… 펑 여사 소프트 외교 ‘활짝’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문에 함께한 부인 펑리위안(彭麗媛)은 방한 첫날인 3일 창덕궁 관람과 ‘김치 담그기’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하는 ‘소프트 파워 외교’ 행보를 펼쳤다. 펑리위안은 이날 방한에서 공식 환영식과 기념촬영 일정까지 남편 시 주석과 함께한 뒤 한·중 정상 간 단독 회담부터는 별도의 일정을 진행했다. 시 주석이 ‘카운터파트’인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정치·경제·외교 문제 등 현안에 집중하며 공공 외교를 펼쳤다면 펑리위안은 한국 국민과의 스킨십을 늘리며 민간 외교에 집중하는 등 ‘역할 분담’에 나선 것이다. 이날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내린 펑리위안은 크림색 계열의 ‘볼레로 재킷’과 검은색 치마가 조화를 이룬 패션으로 기품과 온화함을 함께 갖춘 퍼스트레이디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펑리위안 곁에는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영부인’ 역할을 맡아 의전을 수행했다. 창덕궁을 찾은 펑리위안은 흰색 치마와 중국 전통의상 치파오를 연상케 하는 현대적인 롱재킷으로 옷을 갈아입으며 다시 한번 유명 가수 출신다운 패션 감각을 보여 줬다. 그는 조 수석과 나선화 문화재청장의 안내로 창덕궁 내 인정전과 부용지의 영화당, 춘당대 등을 돌아봤다. 펑리위안은 인정전 내부를 돌아보면서 “대장금 안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한국 드라마에 대한 식견을 드러냈다. 문화재청과 조 수석은 펑리위안에게 부용지 모습을 담은 패와 조각보 스카프, 한글 ‘별’과 ‘꽃’ 모양의 병따개를 선물했다. 특히 조 수석이 중국에서 폭발적 인기를 끈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언급하며 “시 주석은 ‘별’, 펑리위안 여사는 ‘꽃’ 글자 모양의 병따개를 쓰라”고 권하자 펑리위안은 “남편이 ‘별에서 온 그대’였으면 좋겠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펑리위안은 화답으로 자금성 궁궐 그림을 담은 실크지 등을 선물했다. 이날 펑리위안의 모습은 조용히 남편을 보필하는 ‘그림자 내조형’이었던 과거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들과는 확연히 구분됐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조윤선 정무수석, 시진핑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남편이 ‘별에서 온 그대’였으면” 농담에

    조윤선 정무수석, 시진핑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남편이 ‘별에서 온 그대’였으면” 농담에

    ‘조윤선 정무수석’ ‘펑리위안 여사’ ‘시진핑의 부인 펑리위안’ 조윤선 정무수석이 한국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를 영접했다. 펑리위원 여사는 3일 남편 시진핑 주석이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동안 별도로 창덕궁을 찾아 적극적으로 ‘내조외교’에 나선 것이다. 인민해방군 가무단 소속 민족성악 가수 출신인 펑 여사는 젊은 시절 중국에서 ‘국민가수’로 불렸고, 시 주석보다 더 유명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의 유명 인사다. 특히 시 주석이 지난해 3월 중국 국가주석 자리에 취임한 이후 기존 국가주석 부인들이 전면에 나서는 것을 꺼렸던 것과 달리 수차례의 외국 방문 때마다 활발한 행보를 선보여 중국 내에서 새로운 ‘퍼스트레이디 외교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정오쯤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 도착할 때 녹색 블라우스에 짧은 아이보리색 재킷, 검은색 치마로 단정하면서도 현대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던 펑 여사는 창덕궁을 찾았을 때는 진녹색 꽃모양의 브로치로 포인트를 준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연상케 하는 긴 흰색 재킷에 흰 치마, 진녹색 하이힐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과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으로부터 영접과 안내를 받은 펑 여사는 인정전과 부용지의 영화당, 춘당대 등을 돌아보며 우리 궁궐 고유의 미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펑 여사는 창덕궁 후원(비원)에서는 “자연과 건축물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어 굉장히 아름답다(非常美麗)”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인정전 월대 앞에서는 카메라 기자들의 요청에 단독으로 포즈를 취하는 등 약 30분에 걸쳐 진행된 탐방 내내 시종 웃음과 여유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펑 여사는 특히 한국 드라마인 ‘대장금’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이러한 드라마들을 통해 양국 젊은이들이 더욱 깊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펑 여사는 인정전 내부를 돌아보면서 “과거와 현재의 조화로운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말했으며, “대장금 안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펑 여사는 또 조윤선 정무수석이 “한국 드라마를 보시는지”라고 물어보자 “내 딸(시밍쩌·習明澤·21)이 더 한국 드라마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한국 대중문화에 친밀감을 표했다. 조선시대 과거시험장으로 사용된 영화당 앞에서는 가야감 산조 연주를 청취하기도 한 펑 여사는 수행을 맡은 조윤선 정무수석이 영화당을 소개하면서 등용문(登龍門) 고사와 수어지교 등을 인용하자 “그 고사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한국과 중국이 동일한 문화적 이해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친밀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 시내에는 비가 내렸지만 펑 여사가 창덕궁을 돌아볼 때는 햇살이 비치는 등 날씨가 갰고, 펑 여사와 조윤선 정무수석은 이를 매개로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윤선 정무수석이 “펑 여사께서 햇살을 가져오신 것 같다”고 덕담하자 펑 여사는 “이 햇살은 박근혜 대통령이 가져오신 것”이라고 화답했다. 문화재청과 조윤선 정무수석은 펑 여사에게 부용지 모습을 담은 패와 조각보 스카프, 한글 ‘별’과 ‘꽃’ 모양의 병따개를 선물했고, 펑 여사는 이에 연꽃을 얹은 흰 접시, 자금성 궁궐 그림을 담은 실크지로 화답했다. 조윤선 정무수석이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끄는 우리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언급하며 시 주석은 ‘별’, 펑 여사는 ‘꽃’ 글자 모양의 병따개를 쓰라고 권하자 펑 여사는 “남편이 별에서 온 그대였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건네 주위는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펑 여사는 지난 2006년 11월 KBS가 주최한 ‘제8차 한중 가요제’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적이 있다. 펑 여사는 당시 KBS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눈속에 맞는 봄’을 열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윤선 “날씨 좋은 것 펑 여사 덕택” 펑리위안 “朴대통령 덕분”

    조윤선 “날씨 좋은 것 펑 여사 덕택” 펑리위안 “朴대통령 덕분”

    조윤선 “날씨 좋은 것 펑 여사 덕택” 펑리위안 “朴대통령 덕분” 방한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3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나선 시 주석과 별도로 창덕궁을 찾는 등 ‘소프트 외교’ 활동을 펼쳤다. 흰색 치마와 롱재킷에 진녹색 꽃 모양 브로치와 진녹색 하이힐 차림으로 창덕궁을 찾은 펑리위안 여사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화동으로부터 화환을 받은 뒤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과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의 영접과 안내를 받은 펑리위안 여사는 인정전과 부용지의 영화당 및 과거시험을 보는 장소였던 춘당대 등지를 돌아보며 우리 궁궐 고유의 미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인정전 월대 앞에서는 카메라 기자들의 요청에 단독으로 포즈를 취하는 등 약 30분에 걸쳐 진행된 탐방 내내 시종 웃음과 여유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펑리위안 여사는 특히 한국 드라마인 ‘대장금’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이러한 드라마들을 통해 양국 젊은이들이 더욱 깊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인정전 내부를 돌아보면서 “과거와 현재의 조화로운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말했으며, “대장금 안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의전 총책임을 맡은 조윤선 수석 또한 중국 고사 등용문과 수어지교 등을 인용하며 펑리위안 여사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영화당 앞에선 문화재청이 마련한 국악 연주가 펼쳐져 흥을 돋구었다. 펑리위안 여사는 “날씨가 다행히 좋은 것도 펑리위안 여사 덕택”이라는 조윤선 수석의 덕담에 “박근혜 대통령 덕분”이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문화재청과 조윤선 수석은 펑 여사에게 부용지 모습을 담은 패와 조각보 스카프, 한글 ‘별’과 ‘꽃’ 모양의 병따개를 선물했고, 펑리위안 여사는 이에 연꽃을 얹은 흰 접시, 자금성 궁궐을 담은 실크 그림으로 화답했다. 조윤선 수석이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끄는 우리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언급하며 시 주석은 ‘별’, 펑 여사는 ‘꽃’ 글자 모양의 병따개를 쓰라고 권하자 펑리위안 여사는 “나도 별에서 온 그대를 찾으면 좋겠다”고 농담조로 답해 주위는 웃음바다가 됐다. 펑리위안 여사는 이후 “딸과 함께 시 주석의 젊은 사진을 보며 ‘별 그대’ 주인공 도민준과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고 조윤선 수석은 전했다. 네티즌들은 “조윤선 펑리위안 수행 잘했네”, “조윤선 펑리위안 날씨 덕담이 재밌네”, “조윤선 펑리위안 궁합이 잘 맞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윤선 정무수석 “날씨 좋은 것도 펑 여사 덕택” 펑리위안 “대통령 덕택”

    조윤선 정무수석 “날씨 좋은 것도 펑 여사 덕택” 펑리위안 “대통령 덕택”

    조윤선 정무수석 “날씨 좋은 것도 펑 여사 덕택” 펑리위안 “대통령 덕택” 방한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3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나선 시 주석과 별도로 창덕궁을 찾는 등 ‘소프트 외교’ 활동을 펼쳤다. 흰색 치마와 롱재킷에 진녹색 꽃 모양 브로치와 진녹색 하이힐 차림으로 창덕궁을 찾은 펑 여사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조윤선 정무수석과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의 영접과 안내를 받은 펑 여사는 인정전과 부용지의 영화당 및 과거시험을 보는 장소였던 춘당대 등을 돌아보며 우리 궁궐 고유의 미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인정전 월대 앞에서는 카메라 기자들의 요청에 단독으로 포즈를 취하는 등 약 30분에 걸쳐 진행된 탐방 내내 시종 웃음과 여유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펑 여사는 특히 한국 드라마인 ‘대장금’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이러한 드라마들을 통해 양국 젊은이들이 더욱 깊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펑 여사는 인정전 내부를 돌아보면서 “과거와 현재의 조화로운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말했으며, “대장금 안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의전 총책임을 맡은 조 수석 또한 중국 고사 등용문과 수어지교 등을 인용하며 펑 여사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펑 여사는 조 수석의 “날씨가 다행히 좋은 것도 펑 여사 덕택”이라는 조 수석의 덕담에 “박근혜 대통령 덕분”이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문화재청과 조 수석은 펑 여사에게 부용지 모습을 담은 패와 조각보 스카프, 한글 ‘별’과 ‘꽃’ 모양의 병따개를 선물했고, 펑 여사는 이에 연꽃을 얹은 흰 접시, 자금성 궁궐 그림을 담은 실크지로 화답했다. 조 수석이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끄는 우리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언급하며 시 주석은 ‘별’, 펑 여사는 ‘꽃’ 글자 모양의 병따개를 쓰라고 권하자 펑 여사는 또 한 차례 웃음을 터뜨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펑리위안, 조윤선 수석에 “시진핑 젊은 시절 별그대 도민준 똑같아”

    펑리위안, 조윤선 수석에 “시진핑 젊은 시절 별그대 도민준 똑같아”

    펑리위안, 조윤선 수석에 “시진핑 젊은 시절 별그대 도민준 똑같아” 방한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3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나선 시 주석과 별도로 창덕궁을 찾는 등 ‘소프트 외교’ 활동을 펼쳤다. 흰색 치마와 롱재킷에 진녹색 꽃 모양 브로치와 진녹색 하이힐 차림으로 창덕궁을 찾은 펑리위안 여사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화동으로부터 화환을 받은 뒤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과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의 영접과 안내를 받은 펑리위안 여사는 인정전과 부용지의 영화당 및 과거시험을 보는 장소였던 춘당대 등지를 돌아보며 우리 궁궐 고유의 미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인정전 월대 앞에서는 카메라 기자들의 요청에 단독으로 포즈를 취하는 등 약 30분에 걸쳐 진행된 탐방 내내 시종 웃음과 여유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펑리위안 여사는 특히 한국 드라마인 ‘대장금’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이러한 드라마들을 통해 양국 젊은이들이 더욱 깊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인정전 내부를 돌아보면서 “과거와 현재의 조화로운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말했으며, “대장금 안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의전 총책임을 맡은 조윤선 수석 또한 중국 고사 등용문과 수어지교 등을 인용하며 펑리위안 여사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영화당 앞에선 문화재청이 마련한 국악 연주가 펼쳐져 흥을 돋구었다. 펑리위안 여사는 “날씨가 다행히 좋은 것도 펑리위안 여사 덕택”이라는 조윤선 수석의 덕담에 “박근혜 대통령 덕분”이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문화재청과 조윤선 수석은 펑 여사에게 부용지 모습을 담은 패와 조각보 스카프, 한글 ‘별’과 ‘꽃’ 모양의 병따개를 선물했고, 펑리위안 여사는 이에 연꽃을 얹은 흰 접시, 자금성 궁궐을 담은 실크 그림으로 화답했다. 조윤선 수석이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끄는 우리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언급하며 시 주석은 ‘별’, 펑 여사는 ‘꽃’ 글자 모양의 병따개를 쓰라고 권하자 펑리위안 여사는 “나도 별에서 온 그대를 찾으면 좋겠다”고 농담조로 답해 주위는 웃음바다가 됐다. 펑리위안 여사는 이후 “딸과 함께 시 주석의 젊은 사진을 보며 ‘별 그대’ 주인공 도민준과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고 조윤선 수석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다양하게 이용되는 오리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다양하게 이용되는 오리

    오리는 기러기목 오릿과의 새 중에서 몸집이 작은 새들을 일컫는다. 전 세계적으로 160여 종이 있고 국내에는 약 40종이 보고됐다. 크기에 따라서 반탐(0.5~1kg), 소형(1.5~2kg), 중형(2.75~3kg), 대형종(3~5.5kg)으로, 사육 목적에 따라서는 난용, 육용, 겸용종의 3가지로 구분한다. 난용종은 연간 200~300개의 알을 낳고 체중은 2㎏ 내외인데 인디안 러너, 카키 캠벨 등이 있다. 육용종은 산란 수가 연 130개 이하로 적고 체중 4kg 내외인 품종으로 르왕, 머스코비 등이 대표적이다. 겸용종에는 육용오리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육되는 페킨, 고운 갈색 털이 특징인 오핑턴 등이 있다. 반탐종은 원앙으로 알려진 만다린이나 콜이 유명하고 주로 관상용이나 애완용으로 인기가 있다. 오리는 닭이나 칠면조에 비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높고 질병에도 강한 편이다. 또 가금류 중에서도 가장 온순하며 주인을 잘 알아보기 때문에 여건만 허락한다면 애완동물로도 키울 만하다. 잡초, 작은 물고기, 벌레 등 못 먹는 것이 거의 없는 오리의 습성은 농업적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 논둑이나 물속의 모기 유충과 해충을 잡아먹고 잡초와 땅에 떨어진 열매를 주워 먹는다. 이런 습성을 이용한 오리농법은 농약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분변이 비료를 대체해 비료 사용량이 3분의1 이하로 줄어든다. 인류는 수천년 전부터 오리를 식용을 목적으로 사냥하거나 사육했을 것으로 보인다. 약 3000~4000년 전 이집트 벽화나 조각에서 오리를 사냥하거나 제물로 바치는 형상이 발견됐고, 기원전 1세기 로마 제국 시대의 기록 중에는 오리 사육방법이 자세히 기술된 것도 찾아볼 수 있다. 동양에서는 중국 남부의 늪지대와 호수 지대에서 4000년 이전의 신석기 유물로 오리모양 토기가 발굴돼 오리를 사육한 것으로 추정되며, 문헌상으로는 전국시대(기원전 475~221)의 기록이 존재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리 모양의 토기가 3세기 후반부터 낙동강 유역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했는데 사후 세계에 대한 상징적 기원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주로 장례에서 술이나 물을 따르는 데 사용된 후 함께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양에서 중세와 근대를 거치면서 오리는 고기, 알, 기름, 털을 제공했다. 깃털은 피복과 펜, 화살용으로 사용됐고 기름은 약용, 찜질용, 가죽 유연제, 혹한기 방한용으로 활용됐다. 16세기까지 주로 야생오리를 포획해 이용했지만 17세기 이후 사육 농가들이 크게 늘면서 품종을 개발하는 등 본격적으로 가축으로 자리 잡게 됐다. 우리나라의 옛 문헌에서 오리는 ‘올이’, ‘올히’로 불리며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됐다. 신라와 고려시대에는 오리를 키워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기록이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 나온다. ‘지봉유설’(芝峯類說)에는 가축으로서 오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조선후기에 저술된 ‘재물보’(才物譜), ‘물명고’(物名攷)에는 집오리와 야생오리의 종류, 특징 등에 대해 기술돼 있다. 고대 동서양의 유물이나 예술 작품을 보면 도자기, 장신구, 솟대, 회화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오리를 소재로 이용하고 있다. 오리가 물새로서 청결한 이미지가 있는 데다가 하늘, 땅, 물을 넘나드는 신비한 상징이며 영혼의 인도자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 펑리위안 “시진핑, 젊은시절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 닮아”

    펑리위안 “시진핑, 젊은시절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 닮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3일 펑리위안 여사는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나선 시진핑 주석과는 별도로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 등의 안내로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덕궁을 방문했다. 조윤선 수석은 펑리위안 여사에게 부용지의 모습을 담은 패와 조각보 스카프, 한글 ‘별’과 ‘꽃’ 모양의 병따개를 선물하며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끈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비유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딸과 함께 시진핑 주석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며 ‘별에서 온 그대’ 속 주인공 도민준(김수현 분)과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진핑 주석은 지난 3일 오전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서울을 찾아 1박2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송일국과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 ‘영혼 광탈’ 분수대 물놀이 삼매경!

    송일국과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 ‘영혼 광탈’ 분수대 물놀이 삼매경!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강렬한 첫인사를 건넨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34회에서는 ‘가족의 탄생’편이 방송된다. 이중 연기자 송일국과 삼란성 쌍둥이 형제인 대한-민국-만세의 ‘슈퍼맨 입성기’가 시작되며 관심을 높이고 있다. 송일국은 엄마 없는 본격 48시간에 앞서 “아내가 미션을 줬다”고 운을 뗀 뒤, “일단 48시간 동안 버티는 것”이라며 “내가 못 버틸 거라고 생각하나 보다”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송일국의 자신감이 산산조각 나는 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대한-민국-만세와 공원 나들이에 나서자마자 송일국의 영혼 광탈이 시작됐다. 분수대를 본 대한-민국-만세는 삼란성 쌍둥이답게 3인 3색 반응으로 아빠를 혼란에 빠뜨렸다. 첫째 대한이는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처럼 분수에 뛰어들어, 장남다운 ‘장군 매력’을 뽐냈다. 이어 둘째 민국이는 분수대에서 해맑은 미소를 뽐내며 ‘애교 민국’으로 거듭났다. 압권은 막둥이 만세. 솟아 오르는 물줄기를 보자 멀리 달아나버린 만세는 여자 화장실부터 이웃의 텐트까지 뛰어다니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매력’을 폭발시켰다. 이에 송일국은 만세 잡기에 진땀을 빼야 했다고. 영혼 광탈로 화려한 신고식을 마친 송일국은 곧이어 세 쌍둥이를 한곳에 집합시키는데 성공하며본격적인 ‘슈퍼맨’ 적응기를 시작했다. 이어 송일국은 “세 쌍둥이라서 힘든 건 세배지만 기쁜 것은 세 제곱”이라고 말하며 아들 바보 본능을 드러냈다는 후문. 대한-민국-만세의 첫 등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한, 민국, 만세 이름부터 빵빵 터지는 세 쌍둥이! 완전 기대중!”, “예능에서 송일국 처음 보는 듯! 송일국과 세 쌍둥이 궁금하다~”, “역시 세 쌍둥이 비주얼 압도적이네~ 본방 기대된다!”등 다양한 의견으로 세 쌍둥이의 첫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묵직한 배우 송일국을 영혼 광탈에 빠뜨린 세 쌍둥이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대한-민국-만세의 3인 3색 매력은 오는 6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34회를 통해 공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팬택 운명의 날 8일로 연기

    팬택 금융 채권단이 4일로 예정된 팬택 채무 상환 유예시한을 나흘 뒤인 8일로 연장했다. 채권단의 이 같은 결정은 팬택 살리기에 부정적인 이동통신사들에 팬택 채권의 출자전환 동의를 촉구하는 압박 카드로 풀이된다. 팬택은 4일간의 시간을 벌었지만 여전히 낙관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다. 지난달 중순 산업은행을 주축으로 한 팬택 채권단은 팬택에서 받을 돈 3000억원을 출자전환하기로 했다. 단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의 팬택 채권 1800억원을 출자전환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팬택의 자금난을 고려해 받아야 할 돈을 주식으로 바꿔 받아 팬택의 숨통을 열어 주겠다는 결정이었다. 하지만 이통사는 부정적이었다. 만료 시한을 하루 앞둔 3일 이통사가 출자전환을 거부할 기미를 보이자 채권단은 일단 유예시한을 연장해 시간을 벌기로 한 것이다. 이통사가 8일에도 출자전환을 거부하면 팬택은 사실상 파산 절차를 밟아야 한다. 채권단의 우회적 압박에도 이통사들의 입장은 견고하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채권단으로부터) 출자전환에 대해 더 고민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출자전환을 해도 팬택이 정상화된다는 보장이 없는 데다 기업으로서 자생력을 갖고 있느냐도 의문”이라고 털어놨다. 실제 팬택은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해 있다. 6월 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자본 총계는 4897억 4400만원인데 반해 장단기 차입금 등 총부채 규모는 이를 압도하는 9906억 9200만원에 달한다. 이통사가 팬택에 출자전환을 하면 이통사는 팬택의 주주가 된다. 팬택이 회생하지 못하면 주식은 고스란히 휴지조각이 된다. 또 다른 이통사 관계자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까 하는 우려가 없지 않다”고 말했다. 팬택 관계자는 “팬택이 무너지면 550개에 달하는 협력사와 그 가족들은 당장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워진다”면서 “이통사가 지원해 주면 매달 15만~2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아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통사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다. 지난 2월 기업 재무구조 개선에 들어간 팬택은 1~2월 흑자 전환하며 회생의 기미를 보였다. 팬택이 적자로 돌아선 건 불법보조금으로 인한 이통사 영업 정지 후부터였다. 이통사의 이전투구 탓에 피해를 봤다는 주장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조윤선 정무수석 “날씨 좋은 것도 펑 여사 덕택” 펑리위안 대답은?

    조윤선 정무수석 “날씨 좋은 것도 펑 여사 덕택” 펑리위안 대답은?

    조윤선 정무수석 “날씨 좋은 것도 펑 여사 덕택” 펑리위안 대답은? 방한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3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나선 시 주석과 별도로 창덕궁을 찾는 등 ‘소프트 외교’ 활동을 펼쳤다. 흰색 치마와 롱재킷에 진녹색 꽃 모양 브로치와 진녹색 하이힐 차림으로 창덕궁을 찾은 펑 여사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조윤선 정무수석과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의 영접과 안내를 받은 펑 여사는 인정전과 부용지의 영화당 및 과거시험을 보는 장소였던 춘당대 등을 돌아보며 우리 궁궐 고유의 미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인정전 월대 앞에서는 카메라 기자들의 요청에 단독으로 포즈를 취하는 등 약 30분에 걸쳐 진행된 탐방 내내 시종 웃음과 여유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펑 여사는 특히 한국 드라마인 ‘대장금’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이러한 드라마들을 통해 양국 젊은이들이 더욱 깊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펑 여사는 인정전 내부를 돌아보면서 “과거와 현재의 조화로운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말했으며, “대장금 안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의전 총책임을 맡은 조 수석 또한 중국 고사 등용문과 수어지교 등을 인용하며 펑 여사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펑 여사는 조 수석의 “날씨가 다행히 좋은 것도 펑 여사 덕택”이라는 조 수석의 덕담에 “박근혜 대통령 덕분”이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문화재청과 조 수석은 펑 여사에게 부용지 모습을 담은 패와 조각보 스카프, 한글 ‘별’과 ‘꽃’ 모양의 병따개를 선물했고, 펑 여사는 이에 연꽃을 얹은 흰 접시, 자금성 궁궐 그림을 담은 실크지로 화답했다. 조 수석이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끄는 우리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언급하며 시 주석은 ‘별’, 펑 여사는 ‘꽃’ 글자 모양의 병따개를 쓰라고 권하자 펑 여사는 또 한 차례 웃음을 터뜨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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