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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는 초등 2학년…어머니 “수업시간에 멍하다고 해 참가”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는 초등 2학년…어머니 “수업시간에 멍하다고 해 참가”

    ‘멍때리기 대회’라는 이색적인 대회가 열려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제1회 멍때리기 대회’가 열렸다. 멍때리기 대회에는 총 50여명이 참가했으며 심사기준은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심박측정기로 심박수를 측정했을 때 가장 안정적으로 나오는 사람이 우승자가 된다. 이날 대회 우승은 초등학생 김모(9)양이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조각에 갓을 씌운 모양의 트로피가 주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양의 어머니(42)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학원 선생님이 아이가 수업시간에 멍한 상태로 있다고 해 아이를 혼내다가 대회 소식을 듣고 나왔다”고 답했다.. ’멍때리다’라는 말은 아무 생각없이 가만히 있다는 의미의 은어이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소식에 네티즌들은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수업시간에 저 표정이면 혼나지”,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어머니도 귀여우시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로댕 트로피라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심사기준에 심박측정기까지 동원? 우승상품보니 ‘반전’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심사기준에 심박측정기까지 동원? 우승상품보니 ‘반전’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멍때리기 대회가 열려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제1회 멍때리기 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50여 명이 참가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식 트위터 계정 서울 마니아에는 “지금 서울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 1회 멍때리기 대회’현장이다.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현대인의 뇌를 쉬게 해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멍때리기 대회 현장은, 말그대로 초점없는 시선들로 가득하다”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이 게재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낮 12시부터 3시간 동안 가만히 앉아 누가 더 ‘멍 때리고 있는지’를 겨뤘다. 심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멍을 잘 때린 참가자’에게 스티커를 붙여줬고, 객관성을 위해 심방측정기까지 동원됐다. 우승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가장 정적인 존재’로 심박측정기에서 심박수가 가장 안정적이고 시민투표까지 더해서 가려진다 이날 대회 우승은 초등학생 김모 양(9)에게 돌아갔다. 우승자에게는 대회취지와는 어울리지 않는 프랑스 출신 조각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모양의 트로피가 수여됐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신기하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별 대회가 다 있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나도 참가하고 싶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선물이 역설적이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나도 잘 할 수 있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9살 여자아이 표정 대박…어머니 “수업중 멍한 상태로 있다고 해 참가”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9살 여자아이 표정 대박…어머니 “수업중 멍한 상태로 있다고 해 참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세계 최초로 ‘멍때리기’(아무 생각 없이 넋 놓고 있기) 대회가 열렸다. 27일 낮 12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세계 최초의 이색 대회가 열렸다. 대회 이름은 바로 ‘멍때리기’ 대회. 미리 신청한 참가자는 50명에 한 신경정신과 의사가 후원 및 자문을 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최대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멍때리기’를 하면 된다. 우승자 심사기준은 심박측정기로 측정한 심박수다. 경기가 진행되는 3시간 동안 심박수가 가장 안정적으로 나오는 사람이 바로 우승자가 된다. 크게 움직이거나 딴 짓을 하면 실격패 처리된다. 제1회 ‘멍때리기’ 대회에선 초등학교 2학년 김모(9)양이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젊은 남녀 예술가 두 명은 “현대인들이 빠른 속도와 경쟁사회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멀리 떨어지는 체험을 하는 것”이 대회의 취지라고 밝혔다. 우승자에게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조각에 갓을 씌운 모양의 트로피가 주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양의 어머니(42)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학원 선생님이 아이가 수업시간에 멍한 상태로 있다고 해 아이를 혼내다가 대회 소식을 듣고 나왔다”고 답했다.. ’멍때리다’라는 말은 아무 생각없이 가만히 있다는 의미의 은어이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소식에 네티즌들은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귀여워서 숨 멎을 뻔”,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우승할 만 하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너무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심박측정기까지 등장 ‘무려 3시간동안..경악’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심박측정기까지 등장 ‘무려 3시간동안..경악’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세계 최초로 ‘멍때리기’(아무 생각 없이 넋 놓고 있기) 대회가 열렸다. 27일 낮 12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세계 최초의 이색 대회가 열렸다. 대회 이름은 바로 ‘멍때리기’ 대회. 미리 신청한 참가자는 50명에 한 신경정신과 의사가 후원 및 자문을 했다. 우승자 심사기준은 심박측정기로 측정한 심박수다. 경기가 진행되는 3시간 동안 심박수가 가장 안정적으로 나오는 사람이 바로 우승자가 된다. 크게 움직이거나 딴 짓을 하면 실격패 처리된다. 제1회 ‘멍때리기’ 대회에선 초등학교 2학년 김 모(9)양이 우승자로 선정됐다. 우승자 김양의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학원 선생님 말이 아이가 수업시간에 멍한 상태로 있다고 한다. 아이를 혼내다가 대회 소식을 듣고 나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젊은 남녀 예술가 두 명은 “현대인들이 빠른 속도와 경쟁사회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멀리 떨어지는 체험을 하는 것”이 대회의 취지라고 밝혔다. 우승자에게는 프랑스 출신 조각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모양의 트로피가 수여됐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초등학생이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귀엽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정말 대회 열렸어?”,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세계 최초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나도 다음 회에 참가해야지”,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재미있는 대회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방송캡처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뉴스팀 chkim@seoul.co.kr
  •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는 짱구 닮은 꼴 9세 여아…어머니 “수업중 멍한 상태로 있다고 해 참가”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는 짱구 닮은 꼴 9세 여아…어머니 “수업중 멍한 상태로 있다고 해 참가”

    ‘멍때리기 대회’라는 이색적인 대회가 열려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제1회 멍때리기 대회’가 열렸다. 멍때리기 대회에는 총 50여명이 참가했으며 심사기준은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심박측정기로 심박수를 측정했을 때 가장 안정적으로 나오는 사람이 우승자가 된다. 이날 대회 우승은 초등학생 김모(9)양이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조각에 갓을 씌운 모양의 트로피가 주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양의 어머니(42)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학원 선생님이 아이가 수업시간에 멍한 상태로 있다고 해 아이를 혼내다가 대회 소식을 듣고 나왔다”고 답했다.. ’멍때리다’라는 말은 아무 생각없이 가만히 있다는 의미의 은어이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소식에 네티즌들은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수업시간에 저 표정이면 혼나지”,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어머니도 귀여우시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로댕 트로피라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멍때리기 대회’ 1등 9살 타고난 재능? 어머니 “수업중 멍한 상태로 있다고 해 참가”

    ‘멍때리기 대회’ 1등 9살 타고난 재능? 어머니 “수업중 멍한 상태로 있다고 해 참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세계 최초로 ‘멍때리기’(아무 생각 없이 넋 놓고 있기) 대회가 열렸다. 27일 낮 12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세계 최초의 이색 대회가 열렸다. 대회 이름은 바로 ‘멍때리기’ 대회. 미리 신청한 참가자는 50명에 한 신경정신과 의사가 후원 및 자문을 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최대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멍때리기’를 하면 된다. 우승자 심사기준은 심박측정기로 측정한 심박수다. 경기가 진행되는 3시간 동안 심박수가 가장 안정적으로 나오는 사람이 바로 우승자가 된다. 크게 움직이거나 딴 짓을 하면 실격패 처리된다. 제1회 ‘멍때리기’ 대회에선 초등학교 2학년 김모(9)양이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젊은 남녀 예술가 두 명은 “현대인들이 빠른 속도와 경쟁사회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멀리 떨어지는 체험을 하는 것”이 대회의 취지라고 밝혔다. 우승자에게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조각에 갓을 씌운 모양의 트로피가 주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양의 어머니(42)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학원 선생님이 아이가 수업시간에 멍한 상태로 있다고 해 아이를 혼내다가 대회 소식을 듣고 나왔다”고 답했다.. ’멍때리다’라는 말은 아무 생각없이 가만히 있다는 의미의 은어이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소식에 네티즌들은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귀여워서 숨 멎을 뻔”,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우승할 만 하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너무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멍때리기 대회, 누가 잘하나 표정보니 ‘초점없이 멍~’

    멍때리기 대회, 누가 잘하나 표정보니 ‘초점없이 멍~’

    지난 27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회 멍때리기 대회’가 화제다. 현대인의 뇌를 쉬게 해주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 대회에는 5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우승은 초등학생 김모 양(9)에게 돌아갔다. 가장 정적인 모습을 유지한 것. 우승자에게는 프랑스 출신 조각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모양의 트로피가 수여돼 역설적인 의미를 드러냈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는 9살 여자아이…어머니 인터뷰 압권 “수업중 멍한 상태로 있다고 해 참가”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는 9살 여자아이…어머니 인터뷰 압권 “수업중 멍한 상태로 있다고 해 참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세계 최초로 ‘멍때리기’(아무 생각 없이 넋 놓고 있기) 대회가 열렸다. 27일 낮 12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세계 최초의 이색 대회가 열렸다. 대회 이름은 바로 ‘멍때리기’ 대회. 미리 신청한 참가자는 50명에 한 신경정신과 의사가 후원 및 자문을 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최대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멍때리기’를 하면 된다. 우승자 심사기준은 심박측정기로 측정한 심박수다. 경기가 진행되는 3시간 동안 심박수가 가장 안정적으로 나오는 사람이 바로 우승자가 된다. 크게 움직이거나 딴 짓을 하면 실격패 처리된다. 제1회 ‘멍때리기’ 대회에선 초등학교 2학년 김모(9)양이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젊은 남녀 예술가 두 명은 “현대인들이 빠른 속도와 경쟁사회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멀리 떨어지는 체험을 하는 것”이 대회의 취지라고 밝혔다. 우승자에게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조각에 갓을 씌운 모양의 트로피가 주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양의 어머니(42)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학원 선생님이 아이가 수업시간에 멍한 상태로 있다고 해 아이를 혼내다가 대회 소식을 듣고 나왔다”고 답했다. ’멍때리다’라는 말은 아무 생각없이 가만히 있다는 의미의 은어이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소식에 네티즌들은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참가 계기가 웃기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어머니 인터뷰가 더 웃겨”,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아이 표정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는 9살 여자아이…어머니 인터뷰가 압권 “수업중 멍한 상태로 있다고 해 참가”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는 9살 여자아이…어머니 인터뷰가 압권 “수업중 멍한 상태로 있다고 해 참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세계 최초로 ‘멍때리기’(아무 생각 없이 넋 놓고 있기) 대회가 열렸다. 27일 낮 12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세계 최초의 이색 대회가 열렸다. 대회 이름은 바로 ‘멍때리기’ 대회. 미리 신청한 참가자는 50명에 한 신경정신과 의사가 후원 및 자문을 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최대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멍때리기’를 하면 된다. 우승자 심사기준은 심박측정기로 측정한 심박수다. 경기가 진행되는 3시간 동안 심박수가 가장 안정적으로 나오는 사람이 바로 우승자가 된다. 크게 움직이거나 딴 짓을 하면 실격패 처리된다. 제1회 ‘멍때리기’ 대회에선 초등학교 2학년 김모(9)양이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젊은 남녀 예술가 두 명은 “현대인들이 빠른 속도와 경쟁사회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멀리 떨어지는 체험을 하는 것”이 대회의 취지라고 밝혔다. 우승자에게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조각에 갓을 씌운 모양의 트로피가 주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양의 어머니(42)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학원 선생님이 아이가 수업시간에 멍한 상태로 있다고 해 아이를 혼내다가 대회 소식을 듣고 나왔다”고 답했다.. ’멍때리다’라는 말은 아무 생각없이 가만히 있다는 의미의 은어이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소식에 네티즌들은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참가 계기가 웃기다”,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어머니 인터뷰가 더 웃겨”,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아이 표정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잠자는 미녀?’ 하루 ‘18시간’ 잠들어 있는 20살 사연

    ‘잠자는 미녀?’ 하루 ‘18시간’ 잠들어 있는 20살 사연

    ‘잠자는 숲속의 공주’ 동화처럼 하루의 대부분을 잠든 채 지내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에 사는 베스 구디어(20)라는 이름의 여성은 클라인레빈증후군(Kleine-Levin Syndrome)을 앓고 있다. ‘잠자는 미녀 신드롬’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클라인레빈증후군은 폭식과 과잉행동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수면과다증의 일부로, 일반인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잠에 빠져 지내야 한다. 16살 때 처음 이 신드롬을 겪은 구디어는 이후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평균 18시간 씩 수면에 빠져 있으며, 많을 때에는 하루 중 2시간을 제외한 22시간을 잠든 채 보낸다. 일반적으로 이 증후군은 매 5주에 한번씩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구디어는 그 간격이 1~2주로 훨씬 짧다. 또 언제 잠에 취할지 몰라 24시간 주변 사람들의 보호가 필요하기도 하다. 심지어는 길거리를 걷는 동안에도 갑작스럽게 잠에 빠질 수 있으며, 잠에 빠진 동안에는 현실과 꿈을 구별하기 어려운 상태에 놓이기도 한다. 이 질병은 1000명당 1명꼴로 발병하며 전체 환자 중 70%가 남성이다.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이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사회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비교적 어렵다. 그녀는 영국 BBC와 한 인터뷰에서 “‘잠자는 미녀 신드롬’에 걸린 뒤로 내 삶은 모든 것이 멈춰졌다. 기억은 파편처럼 조각조각이 났고 삶의 절반이 없어진 느낌이 든다”고 호소했다. 구디어의 엄마는 “딸을 포기하라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우리 가족은 딸이 깨어 있을 때 최대한 함께 시간을 보내려 노력한다”고 밝혔다. 구디어는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해보고 싶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페이스북으로 소통하는 것이 유일하며, 이것은 내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사설] 북한 핵탄두 소형화 추진에 손 놓고 있나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이 지난 주말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 기술을 갖고 있다”고 말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부인해온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과 다른 입장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한·미 양국이 북핵 억지 전략을 근본적으로 수정해야 할 중대 사안일 것이다. 물론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아직 실험은 하지 않아 얼마나 효율적인지, 실제 소형화에 성공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한발을 빼긴 했다. 그러면서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 자세를 다지고 있다”고도 했다. 그의 발언이 다소 경솔해 보일지 모르나,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인 우리의 경각심을 일깨우기에 부족함은 없다고 본다. 현재 북의 핵개발이 어느 단계에 이르렀는지 정확히 가늠하긴 어렵다. 다만 미사일에 탑재 가능할 정도로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했다면 심각한 일이다. 더욱이 한·미 양국이 이런 중대한 정보를 놓고도 서로 다른 목소리로 엇박자를 내고 있다면 보통 문제가 아니다. 유사시 북핵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당을 대상은 대한민국일 게다.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야 하는 쪽은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아니라 우리란 얘기다. 생각해 보라. 북이 경량화된 핵탄두를 신형 이동 미사일인 KN-08이나 기존 노동미사일에 장착하는 데 성공하면 한반도 전역이 사정거리에 들게 된다. 이때 무슨 수로 북의 선제 공격 기미를 탐지해 대처할 건가. 그런데도 주한미군에 고(高)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를 배치하는 문제를 놓고도 우리 내부에서 갑론을박만 하고 있다니 한심한 일이다. 1994년 북·미 간 제네바 합의가 타결된 지도 어언 20년이 지났다. 하지만 이후 이 합의가 휴지 조각이 됐듯이 국제사회의 북핵 저지 외교는 총체적으로 실패했다. 북한의 핵개발 의도를 잘못 판독한 결과였다. 미국, 특히 우리 사회 일각에선 적당한 경제적 반대급부만 제공하면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할 것으로 봤다. 그러나 북은 외려 국제사회에 핵보유국 대우를 요구하며 번번이 그런 기대에 찬물을 끼얹어 왔다. 3차례의 핵실험과 수차례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그 징표다. 이따금 대화 제스처로 교묘한 화전 양면전술을 병행했을 뿐 한 번도 핵개발을 멈추지 않았다는 얘기다. 결국 핵무기를 손에 넣고 미국과 핵군축 협상을 벌이려는 게 북의 속내라고 봐야 한다. 이를 지렛대로 3대 세습독재정권의 안위를 보장받기 위해서다. 북이 미 본토까지 도달하는 장거리미사일 개발에 집착하는 이유다. 혹여 미·중·일·러 등 주변 강국들이 이를 현실로 용인한다면 우리에겐 악몽의 시나리오다. 특히 북한이 잠수함 발사 미사일에 핵탄두를 장착하게 되면 한국형 미사일 방어망(KAMD)이나 북핵 등에 대한 선제타격체제인 킬 체인(kill chain)도 물거품이 되고 만다. 까닭에 남북 고위급회담이 재개되면 ‘북핵 폐기’와 5·24조치 완화를 통한 대북 지원 확대 카드를 패키지로 협상할 필요가 있다. 6자회담을 재개하더라도 북의 ‘과거 핵’엔 눈 감고 추가 핵개발만 중단시키는 ‘핵 동결’이 목표가 된다면 그간의 북핵 외교 실패 경로를 답습하는 꼴이다. 다음달 열릴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북핵 저지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강하게 주문해야 한다. 정부는 북핵에 관한 한 ‘시간은 우리 편’이란 안이한 생각을 버리기 바란다.
  • “아저씨, 참치 얼마예요?” 장보는 ‘바다사자’ 포착

    “아저씨, 참치 얼마예요?” 장보는 ‘바다사자’ 포착

    마치 사람처럼 시장에서 장(?)을 보는 바다사자의 모습이 우연히 포착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여느 사람들처럼 수산시장에서 손질된 생선을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것 같은 재밌는 포즈의 바다사자 사진을 27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의 산타크루즈 섬에서 열리고 있는 수산 시장 한 구석에 암컷 바다사자 한 마리가 어슬렁어슬렁 배회하고 있다. 이 바다사자는 참치, 다랑어를 취급하는 한 상점 앞에 우두커니 서서 생선을 손질 중인 가게주인의 모습을 뚫어지게 관찰한다. 생선가게 주인은 갑작스러운 바다사자의 등장이 그다지 놀랍지 않은 듯, 무심히 생선을 손질한다. 바다사자는 먼저 도착한 손님들이 물건을 수령하기 전까지 예의바르게 서서 시간을 보낸다. 약 한 시간에 걸쳐 앞서 온 손님들의 계산이 끝나자, 주인은 힐끔 바다사자를 쳐다본다. 애처롭게 쳐다보는 눈빛을 읽은 듯, 주인은 미소를 지으며 눈다랑어, 참치로 구성된 생선 조각들을 바다사자에게 던져준다. 시장에서 볼일을 마친 바다사자는 소중한 식량 바구니(?)를 들고 다시 바다로 뛰어든다. 이 보기 드문 장면은 콜롬비아 야생동물 사진작가 크리스티앙 카스트로(38)의 카메라 렌즈에 고스란히 담겼다. 그는 “이 바다사자를 보는 순간, 너무 흥미진진해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마치 시장에서 장을 보는 사람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라며 “이 곳 사람들은 이와 같은 바다동물들의 행동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그들은 지나친 관심도, 무심함도 없이 동물들과 적절한 관계를 이어간다. 개인적으로 야생동물과 인간의 가장 바람직한 공존형태를 보는 것 같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다사자(Sea lion)은 주로 갈라파고스 제도 등 태평양 여러 지역 섬에 분포하는 해수 포유류로 전반적으로 물개와 매우 비슷한 외형이나 몸집이 약간 더 작다. 울음소리가 매우 크며 특히 사람을 잘 따르는 바다동물로 알려져 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멍때리기 대회, 우승 상품은 반전

    멍때리기 대회, 우승 상품은 반전

    ‘멍때리기 대회’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제1회 멍때리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특별시가 운영하는 대표 트위터 ‘서울마니아’는 같은 날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현대인의 뇌를 쉬게 해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멍때리기 대회’ 현장은 말 그대로 초점 없는 시선들로 가득합니다”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소개했다. 이날 50여 명의 참가자 중 초등학생 김모 양이 멍때리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역설적으로 프랑스 출신 조각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모양의 트로피가 수여됐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참가 이유가? ‘폭소’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참가 이유가? ‘폭소’

    멍때리기 대회라는 ‘이색대회’가 진행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서울시는 ‘서울마니아’ 공식 트위터를 통해 27일 “50여 명이 참가한 ‘멍때리기 대회’ 우승은 9세 초등학생 김모양이 차지했다”며 우승자 김양의 사진을 공개했다. 우승자 김양의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학원 선생님 말이 아이가 수업시간에 멍한 상태로 있다고 한다. 아이를 혼내다가 대회 소식을 듣고 나왔다”며 대회 참가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대회 취지에 대해 서울시 측은 ”빠른 속도와 경쟁사회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멀리 떨어지는 체험을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우승자에게는 역설적으로 프랑스 출신 조각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모양의 트로피가 수여됐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들의 치적?… 日帝의 오만과 왜곡

    그들의 치적?… 日帝의 오만과 왜곡

    ‘동양’(東洋)은 한쪽으로 치우친 단어다. 애초 중국의 무역항인 광저우를 중심으로 동쪽 바다를 일컬었으나 근대 일본제국주의 시대에 들어와 동아시아 혹은 아시아 전역을 뜻하는 용어로 탈바꿈했다. 19세기 후반 유럽 열강을 통칭하던 ‘서양’(西洋)과 대비돼 사용된 이 단어에는 ‘동양 유일의 문명국’을 자처하던 일본의 오만과 교만이 잔뜩 배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일제강점기 조선의 박물관들(조선총독부박물관·이왕가박물관)에 수장됐다가 넘겨받은 아시아의 유물과 미술품 1600여점 가운데 200여점을 추려 28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특별전 ‘동양을 수집하다-일제강점기 아시아 문화재의 수집과 전시’를 이어간다. 전시 유물 중에는 일본 승려 오타니 고즈이가 탐험대를 파견해 중앙아시아의 신장위구르 지역에서 끌어모은 ‘천불도’, ‘기마여인’ 등 ‘오타니 콜렉션’도 포함됐다. 수집 뒤 박물관에 기증되거나 매매를 통해 수장고에 들어왔으나 일본 수집상이나 탐험가들의 손을 거친 만큼 약탈품으로 보는 견해도 적지 않다. 박물관 측은 “해방 뒤 미군정이 ‘적산처분’을 통해 조선총독부의 재산을 우리 정부에 귀속시킨 만큼 법적으론 문제가 없다”고 밝혔으나, 향후 소유권을 놓고 잡음이 불거질 수도 있다. 그만큼 이번 전시는 일본의 ‘동양’에 대한 집착을 시대적 맥락에서 살펴보는 자리다. 유물들은 중국 한대(漢代) 고분 출토품부터 일본의 근대 미술품까지 다양하다. 조선총독부 청사의 중앙홀 북벽 벽화, 중국의 불비상과 북위(北魏)와 북제(北齊)시대의 반가사유상, 아래가 좁고 뾰족한 한나라의 말 머리 꾸미개와 악명 높은 일본인 고미술상 ‘야마나카 상회’의 주인이 직접 총독부박물관에 기증한 청동제 수정 감입 네 잎 금속장식, 아프가니스탄에서 출토된 부처의 머리, 고대 부여의 사람 얼굴 모양 장식 등이 망라됐다. 대다수가 상설전시를 통해 꾸준히 모습을 내비친 작품들이지만 일제강점기 이후 70여년 만에 수장고를 나와 빛을 보는 유물들도 있다. 일본인 조사단이 만주 지역을 돌며 1912년의 광개토대왕비 모습 등을 그린 ‘여진비’ 스케치와 부여의 정치 중심지였던 북만주 마오얼산에서 1923년 출토된 사람 얼굴 모양 장식, 중국 허난 지역에서 출토된 수정이 감입된 네 잎 금속장식 등이다. 이태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조선총독부박물관이 조선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종합박물관을 지향하면서도 중국, 인도, 중앙아시아 그리고 일본 문화재를 대거 수집했음을 방증하는 사례들”이라고 밝혔다. 전시에는 1940년대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제국주의를 찬양한 일본인 화가들의 작품 10여점도 처음 공개된다. 박물관이 소장한 250여점의 근대 일본화 가운데 금기시된 ‘군국주의’란 주제 탓에 공개되지 못했던 것들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옛 조선총독부 청사 중앙홀의 북벽에 걸렸던 길이 14m의 벽화. 1996년 청사 해체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이 민족의 교훈으로 삼고자 수장고에 보관해 왔다. 그림을 그린 일본인 화가 와다 산조는 한국과 일본에 함께 전승돼 온 전설인 ‘날개옷 이야기’(나무꾼과 선녀)를 “민족의 뿌리가 같다”는 내선일체(內鮮一體))의 관점에서 풀어냈다. 북벽에선 금강산, 남벽에서는 시즈오카현의 경승지인 미호를 각각 배경으로 삼았는데. 이번에는 북벽 벽화만 공개된다. 작품은 마(麻) 재질의 캔버스 위에 고대 일본의 전통 종이인 도사지를 사용했는데 와다 산조는 1926년 매일신보와의 인터뷰에서 “1000년이 가도 변치 않도록 했고, 이는 양국의 영구적 일치(식민 통치)를 기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왕가박물관에 전시됐던 중국 북제 시대 반가사유상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중국 불교 조각 중 백미로 꼽힌다. 일본 수집상인 우라타니 세이지가 당시 1162원의 고가에 매도한 6세기 대리석 불상으로, 직사각형의 대좌 중앙에 배치된 반가사유상의 얼굴과 신체는 간결하면서도 균형감을 갖췄다. 아프가니스탄의 잘랄라바드 인근 고대 유적에서 출토된 부처 머리는 기원전 2세기부터 1세기까지 유행했던 후기 헬레니즘 양식을 담았다. 총독부박물관이 1920년대 프랑스 고고학 조사단을 이끌었던 아캥 당시 프랑스 기메박물관장으로부터 기증 받은 것이다. 이태희 학예연구사는 “당시 총독부박물관에 전시된 유물 가운데 중국 한대의 것들이 많았는데, 이는 낙랑군이 한반도에 문화를 전수했다는 관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반도의 것과 유사한 일본 기타큐슈 지역의 토기들을 전시한 것도 같은 맥락(임나일본부설)”이라고 전했다. 박물관은 다음달 14일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관련 국제학술대회도 개최한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멍때리기 대회, 이색대회 등장에 네티즌들 관심폭발

    멍때리기 대회, 이색대회 등장에 네티즌들 관심폭발

    제1회 멍때리기 대회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27일 서울시는 공식트위터를 통해 ”50여 명이 참가한 ‘멍때리기 대회’ 우승은 9세 초등학생 김모양이 차지했다”며 우승자의 사진을 게재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빠른 속도와 경쟁사회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멀리 떨어지는 체험을 하는 것”이라며 멍때리기 대회 개최이유를 설명했다. 우승자를 심사하는 기준은 심박수가 가장 안정적으로 나와야하며, 크게 움직이거나 딴짓을 하면 실격이다. 한편 해당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프랑스 출신 조각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모양의 트로피가 수여돼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태희 아름다운 얼굴, 볼륨 몸매 ‘예술’…시스루 의상 입은 화사한 얼굴 실제로 보니 ‘꿀피부’ 후광

    김태희 아름다운 얼굴, 볼륨 몸매 ‘예술’…시스루 의상 입은 화사한 얼굴 실제로 보니 ‘꿀피부’ 후광

    김태희 아름다운 얼굴, 볼륨 몸매 ‘예술’…시스루 의상 입은 화사한 얼굴 실제로 보니 ‘꿀피부’ 후광 배우 김태희의 미모만큼 아름다운 선행이 화제다. 김태희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오휘의 ‘2014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으로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 김태희는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카페 아트씨에서 열린 LG생활건강 오휘의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 행사에 참여했다.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은 ‘함께 빛나는 아름다운 얼굴’을 주제로,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 성형을 후원하는 행사다. 오휘는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후원회와 협력해 2007년부터 8회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김한준 포토그래퍼가 김태희의 얼굴을 촬영하고, 김태희가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가 펼쳐쳐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김태희 아름다운 얼굴, 정말 얼굴이 조각이다”, “김태희 아름다운 얼굴, 어떻게 나이가 들어도 변화가 없을까”, “김태희 아름다운 얼굴, 미모도 미모지만 마음씨도 예뻐서 좋아요. 앞으로도 좋은 활동 부탁드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텔 강타한 허리케인 CCTV포착 ‘쑥대밭’

    호텔 강타한 허리케인 CCTV포착 ‘쑥대밭’

    지난달 14일 멕시코 북서부 바하 캘리포니아 반도를 강타한 허리케인 ‘오딜’이 호텔 CCTV에 포착됐다고 2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가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평온해 보이는 호텔 내부가 갑자기 불어온 허리케인 ‘오딜’로 인해 쑥대밭이 된다. 어마어마한 위력의 강풍에 유리창들은 순식간에 산산조각 난다. 가구들은 힘 없이 움직이고 서류들은 여기저기 흩날린다. 사람들은 태풍을 피해 책상 아래로 몸을 숨긴다. 한편 최고 시속 205킬로미터의 허리케인 오딜로 인해 당시 바하 캘리포니아 반도에는 사망 15명의 인명피해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58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23일 토네이도를 추적하며 연구하는 이른바 스톰 체이서(Storm chasers) ‘아이 사이클론’이 게시한 해당 영상은 현재 10만 건에 이르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아찔하다”, “자연 앞에서 속수무책이구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iCyclone/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지금&여기] 영화에 빚진 진실/박록삼 문화부 기자

    [지금&여기] 영화에 빚진 진실/박록삼 문화부 기자

    기자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고 참담합니다만, 한국사회의 진실은 주로 영화 속에 담겨 있는 듯합니다. 논란 속에 지난 23일 개봉한 다큐영화 ‘다이빙벨’은 4·16세월호 참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이빙벨로 상징되는, 세월호와 함께 바닷속 깊은 곳에 가라앉아 있는 진실의 한 조각을 힘겹게 끌어올렸습니다. 사고 당시 구조 방해세력이 존재했다는 의혹을 생생한 현장의 화면으로 증언합니다. 이는 여전히 실체를 드러내지 않는 복잡하고도 거대한 진실의 지엽적인 한 부분일 뿐입니다. 304명의 목숨이 물밑으로 서서히 가라앉기 시작하던 그 시간 국민의 생명을 책임져야 하는 국가와 최고책임자는 무엇을 어떻게 대처했는지, 세월호를 둘러싼 권력과의 유착은 어떤 형태로 존재하는지, 정보기관의 세월호 실소유주 논란은 사실인지 등 관련된 의혹은 참으로 많습니다. 진실의 시작과 끝을 다 내보이지 않았다며 제도 언론과 정치권력이 ‘다이빙벨’ 자체를 부정해버리는 것은 그들 스스로 자신의 역할을 부정하는 일이나 다름없습니다. 한창 개봉 중인 또 다른 영화 임순례 감독의 ‘제보자’는 공익제보를 받아들인 한 방송사의 PD가 획일적으로 몰아가는 사회적 광기에 맞서 싸운 용기에 대한 헌정 영화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만들어진 다큐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역시 사회가 폭력적으로 강요하는 사실 아래 꽁꽁 묻혀진 진실을 알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었습니다. ‘종북몰이’라는 광기가 휘몰아치는 상황에서 강요된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곧바로 마녀사냥 대상으로 직결되는 것이었습니다. 누군들 자신 있게 합리적인 의심조차 지속하지 못했습니다. 객관과 중립의 가면 뒤에 숨은 대부분 언론은 정부 발표를 받아쓰기에만 바빴습니다. 4·16세월호 참사 때처럼 말입니다. ‘천안함 프로젝트’는 상영금지가처분신청을 딛고서야 겨우 상영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한국사회, 더욱 엄밀히 말하면 한국사회 제도 언론은 영화에 빚을 지고 있습니다. 영화는 우리가 향유하는 여러 문화예술 부문 중 가장 대표적으로 산업자본과 과학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출발한 장르입니다. 태생적으로 상업예술 형태를 띨 수밖에 없는 존재론적 함의를 설명해 주지요. 비록 영화를 통해 진실의 일단을 접했지만, 이제는 언론이 한국사회의 심각한 과제를 걸머지고 있는 영화의 짐을 좀 덜어줘야겠습니다. ‘다이빙벨’도, ‘제보자’도 모두 더없이 소중합니다. 하지만 영화는 그냥 웃기고, 신나고, 아름답기만 해도 충분하지 않나요? youngtan@seoul.co.kr
  • 거짓말도 다 보여… 범죄의 재구성

    거짓말도 다 보여… 범죄의 재구성

    # 지난달 3일 오전 6시 경남 창원시의 한 편의점에서 30대 남성이 우윳값을 계산하는 척하다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편의점 내부의 폐쇄회로(CC)TV에는 검은색 모자를 쓰고 파란색 후드티를 입은 피의자 이모(30)씨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편의점 맞은편에 있던 CCTV에는 이씨가 차량을 타고 달아나는 모습도 찍혔다. 그러나 이씨의 행적을 추적하기 위해 필요한 차량번호는 식별이 불가능한 상황. 경찰의 의뢰를 받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디지털분석과는 곧장 영상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해 번호식별 작업을 시작했다. 차량 번호판이 찍힌 영상을 사진으로 캡처한 뒤 번호판 테두리를 따라 영역을 지정하고 대형·중형·소형, 녹색·흰색 등 번호판 유형을 설정하고 나서부터는 자동작업이 진행됐다. 캡처된 영상에서 번호판 각도가 수정되며 놀랍게도 번호판을 정면에서 바라보는 것처럼 바뀌었다. 이어 캡처된 영상 외 다른 프레임에서 여러 각도로 찍힌 영상을 수십장 이상 대조·중첩하면서 겹치는 부분(번호판 부분)이 짙어지고 노이즈는 제거되는 영상 평균화 작업이 진행됐다. 범인은 하루 만에 창원의 한 PC방에서 검거됐다. 내년에 창설 60돌을 맞는 국과수는 하루 평균 22.8건(지난해 기준)의 영상분석 감정을 의뢰받아 처리한다. 차량번호 식별은 물론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공연음란 혐의 사건처럼 CCTV나 블랙박스, 스마트폰 동영상 등은 범죄를 재구성하고 범인을 밝혀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해마다 감정 의뢰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언뜻 드라마 속에 나오는 첨단 과학수사 기술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국과수의 영상분석 프로그램은 간소화, 정확성, 속도 면에서 미국 과학수사대(CSI)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보다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2007년 이전까지 외국산 영상분석 프로그램을 사용하던 국과수는 한글 호환 문제, 각종 규격의 차이, 한 장당 5000만원에 달하는 이용료 등의 이유로 자체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 그렇게 탄생된 ‘법영상분석프로그램2.1’은 간단한 사용법과 키, 체격 등 각종 신체 특징을 비교·측정할 수 있는 범행 재연 분석 기능을 탑재해 살인, 교통사고, 강도 등 각종 사건·사고 해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CCTV 속 용의자 파악 하루도 채 안 걸려 2012년 서울 강남 일대를 혼란에 빠뜨렸던 ‘쇠구슬 난사 사건’도 용의차량이 너무 빨리 달려 CCTV로는 차량번호 식별이 어려웠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번호를 알아내고 범인을 잡을 수 있었다. 영상에서 먼 거리에 있는 용의자의 모습을 포착해 확대·선명화 작업으로 인상착의를 파악하는 등 숨어 있는 범죄의 흔적을 찾는 역할을 한다. 영상 캡처부터 최종적인 번호 식별 및 분석, 보고서 작성까지 하나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감정 결과는 하루도 채 걸리지 않고 수사기관에 통보된다. 국과수는 수사기관의 불편 사항과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최신 업데이트 버전(3.0)의 개발을 앞두고 있다. 국과수는 이 외에도 각종 사건·사고 현장을 3차원으로 스캔해 범죄나 사고를 재구성하는 ‘광대역 3차원 계측장비’, 삭제된 영상을 프레임 단위로 복구할 수 있는 ‘코덱 기반 영상복원 프로그램’, 수사관이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통해 사기도박에 사용되는 트럼프 카드를 식별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치트 파인더’, 인터뷰가 필요 없는 새로운 버전의 ‘거짓말탐지기’ 등을 증거 분석 및 감정에 활용하고 있다. ●3차원 계측장비로 현장 재구성해 원인 분석 3차원 계측장비는 교통량이 많거나 보행자가 많아 접근성이 떨어지는 사고 현장을 보존하고 이후 사고 원인을 분석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미니버스와 트럭이 교차로에서 충돌해 하천 아래로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면 3차원 계측장비를 이용해 사고 현장을 촬영, 위도·경도 등 좌표와 도로 폭, 높이, 주변 지형에 대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스캔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컴퓨터에 사고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뒤 차량 파손 부위, 타이어 마크, 부상 부위·정도 등 나머지 정보를 입력한다. 입력된 정보는 ‘교통사고재구성 프로그램’(PC-CRASH)을 통해 사고 당시 상황을 만든다. 이를 통해 차량의 충돌 속도, 충돌 전후의 진행 궤적, 최초 충돌 지점, 최종 정지 지점 등을 더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다. 국과수가 개발한 새로운 형태의 거짓말탐지기는 최근 특허 출원까지 이뤄지면서 실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기존의 거짓말탐지기는 질의응답을 통해 맥박·혈압의 변화, 체내 혈류량, 뇌의 활성화 정도 등을 측정해 진실, 거짓, 판단 불능으로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신형 거짓말탐지기는 질의응답이 필요 없다. 특정 자극이 제시되면 검사 대상자가 상대적으로 주의를 더 기울인다는 이론에서 출발한 탐지기는 자극을 주입해 이에 대한 주의 편향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범행에 사용된 흉기나 범죄 장소가 적힌 낱말카드, 피해자의 물품 등 범죄 관련 정보와 다른 자극을 함께 제시한 뒤 맥박·혈압의 변화, 체내 혈류량은 물론 불안·흥분 등에 해당하는 뇌 활성화를 측정한다. 국과수의 기술 발전은 영상 분석, 시체 부검, 거짓말 탐지, 법치의학, 문서 감정, 마약류, 약물 분석, 토양·환경 등 화학적 분석, 화재·폭발, 음성·음향, 교통사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각 분야의 감정 결과들이 한 조각 한 조각 모여 범인을 밝혀내는 퍼즐이 완성되는 것이다. ●범죄 해결 마지막 퍼즐 DNA 하루 평균 314건 국과수가 가장 많이 의뢰받는 감정은 하루 평균 314건(지난해 기준)에 이르는 유전자(DNA) 분석이다. 2009년 8만 8076건에서 지난해에는 11만 4611건으로 매년 처리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DNA 분석은 범죄 해결의 마지막 조각을 맞추는 데 주로 활용된다. 지난 10일 제주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망 사고에서도 차량 추적에는 영상분석 프로그램이 이용됐고, 이후 차량에 묻은 혈흔을 수거해 DNA를 분석한 결과 사망자와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범인을 검거했다. 국과수는 이 같은 기술 발전을 토대로 최근 50~200명에 달하는 사망자 확인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계과학수사학술대전전에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MIM(Mass ID Manager) 프로그램’이다. ●대형 사고 시 신원 확인 MIM 세계가 주목 대형 사고에서 실종자들의 생전 자료와 시신에서 채취한 유전자, 치과 정보 등을 함께 입력하면 실종자와 시신의 정보를 대조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노트북 3대만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기동성이 뛰어나 사고 현장에서 활용하기에도 편리하다. 국과수는 MIM 프로그램의 경우 해외에서의 잇따른 호평 등에 힘입어 프로그램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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