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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만년 전 호모 에렉투스가 남긴 ‘최고 작품’ 발견 (네이처紙)

    54만년 전 호모 에렉투스가 남긴 ‘최고 작품’ 발견 (네이처紙)

    직립보행이 가능한 최초의 인류인 호모 에렉투스가 남긴 역대 가장 오래된 '예술 작품'이 발견됐다. 최근 네덜란드 레이던대학 연구팀은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43만 년-54만 년 전 호모 에렉투스가 홍합 껍데기에 지그재그로 새긴 조각(彫刻)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역대 발견된 것 중 가장 오래된 인공 가공물인 이 조각은 당시 인류인 호모 에렉투스가 남긴 것이다. 두발로 서는 직립원인(直立猿人)을 뜻하는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는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의 조상뻘로 160만 년 전부터 25만 년 전까지 전 세계적으로 분포했다. 이번에 껍데기에서 발견된 조각은 사실 조각이라고 말하기 민망할 만큼 도구를 사용해 지그재그로 남긴 흔적에 불과하다. 그러나 기존 추측보다 호모 에렉투스가 훨씬 더 똑똑했다는 것이 학자들의 평가다. 연구를 이끈 조세핀 조든 교수는 "기존 가장 앞섰던 인공 가공물은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것" 이라면서 "11만 년-10만 년 전 사이에 호모 에렉투스보다 진화된 종인 호모 사피엔스가 남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마 호모 에렉투스는 상어 이빨과 같은 도구를 사용해 홍합 껍데기 표면에 이같은 기하학적 흔적을 남겼을 것" 이라면서 "호모 에렉투스가 생각보다 인지능력과 행동이 뛰어났다는 증거" 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 지그재그 조각의 이유와 의미는 밝히지 못했으며 한 명의 호모 에렉투스가 매우 주의깊고 정교하게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네이처(Nature) 3일자에 발표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홍보비 줄이고 내실 있는 콘텐츠로 승부

    홍보비 줄이고 내실 있는 콘텐츠로 승부

    전북 남원시가 민간 주도의 향토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 예산을 절감하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을 줬다. 지리산 국립공원을 낀 남원시는 겨울철에 눈이 많이 내리는 대표적인 다설지역이다. 시는 이 같은 천혜의 자연 여건을 활용해 2012년부터 가족단위 자연체험형 힐링 축제인 ‘지리산 눈꽃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시는 처음부터 이 축제를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도록 기획했다. 전국에서 개최되는 2400여개의 크고 작은 축제가 부실한 콘텐츠, 홍보부족, 유사축제 남발 등으로 효과를 못 본다고 판단해서다. 이 같은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우선 시는 관 주도가 아닌 민 주도로 축제의 본질을 바꿨다. 지역애향회와 이장연합회 등이 지역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했다. 주민들은 자원봉사에 나섰고 지역 예술인들은 눈 조각품 재능기부, 중장비 무상임대 및 개인 장비 사용으로 예산을 크게 절감했다. 지난해 절감된 축제예산은 4억 5000만원에 이른다. 특히 지역축제에서 가장 고비용 저효율 예산으로 지적돼 온 홍보비를 절감하는 데 주력했다. 지역 언론사들에 주는 홍보비를 편성하지 않는 대신 그 비용을 축제의 내실을 다지는 데 사용했다. 축제 초기, 인공제설기에 대한 시비지원이 조건부여서 시와 공급업체, 주민 간에 갈등도 빚었지만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강한 염원과 지속적인 설득으로 이 역시 극복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2012년 제1회 축제 때 3만 6800여명이던 관광객이 올 제3회 축제에는 5만 81명으로 36% 늘었다. 게다가 지역 75개 업소의 매출도 13억 9700만원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자 역할을 했다. 지리산 눈꽃축제는 입소문을 타고 유명세가 더해져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4대 눈꽃축제로 선정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 때문에 지리산 눈꽃축제는 차별화된 향토 축제로 자리매김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민간이 스스로 일궜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문화재 복원 伊에서 길을 찾다] (중) 도무스 아우레아를 가다

    [문화재 복원 伊에서 길을 찾다] (중) 도무스 아우레아를 가다

    건축은 사람의 마음을 지배한다. 인간의 신체를 압도하는 커다란 형체들은 우뚝 솟은 바위나 산 못지않게 초월적 힘을 갖고 있다. 인류는 초기부터 거대한 건축물을 축조해 이곳에 신성한 권위를 부여해 왔다. 종교나 제의가 권력 유지에 기여했던 것처럼 건축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사회 통합의 순기능에 앞서 권력을 신격화하며 지배자의 궁성이나 교회의 성당으로 표면화되기도 했다. 하지만 건축은 주인이었던 지배자보다 오랜 기간 자리를 지키며 역사의 유산으로 남았고, 인류는 이제 그 보존과 활용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역사적으로 권력은 기반이 약할수록 거대한 기념비적 건축물 축조에 집착했다. 서기 64년 로마 대화재 직후 궁지에 몰린 네로 황제가 세운 ‘도무스 아우레아’(황금궁전)가 대표적이다. 팔라티누스 언덕 등 고대 로마의 7곳 언덕 중 4곳에 걸쳐 자리한 황궁은 눈 아래로 광장과 호수를 내려다봤다. 네로는 궁전 입구에 자신의 모습을 본뜬 37m의 거대한 동상 콜로서스를 세웠다. 도무스 아우레아는 유례를 찾을 수 없도록 화려했으며 지름 16m에 이르는 팔각형 대연회장의 천장은 상아로 장식돼 회전이 가능했다. 돌아갈 때마다 꽃잎과 향수가 연회석상으로 떨어졌다. 반란이 일어나 네로가 자살한 뒤 권력을 장악한 베스파시아누스는 궁전 앞 인공호수 자리에 원형 경기장을 세웠다. 콜로세움이다. 후대 황제들이 도무스 아우레아를 허물고 목욕장 등을 세우면서 황궁은 완전히 땅속에 묻히고 말았다. 흔적이 다시 발견된 것은 15세기 말의 일이다. 지난달 4일 방문한 도무스 아우레아는 수줍게 속살을 드러냈다. 로마의 4분의1을 흔적도 없이 태워 버린 대화재 직후 로마 중심부에 지어진 ‘도시 안의 도시’였지만 조용히 땅속에 숨어 있었다. 복원 책임자인 이탈리아 문화관광부 소속의 이다 시오르티노 박사는 “황궁은 1.4㎢ 크기로 지금의 바티칸시국보다 컸다”면서 “2000년대 들어 본격화한 도무스 아우레아 복원 프로젝트에는 2006년 이후 300만 유로(약 41억원)의 외국계 자본을 포함, 모두 1880만 유로(약 259억원)가 투입됐다”고 전했다. 정부의 지원은 일부에 그치고 대부분 기업체나 재단, 소액 기부자 등이 낸 돈으로 충당했다는 것이다. 일반에 거의 공개되지 않은 황궁의 주 출입구는 팔라티누스 언덕의 한 귀퉁이를 차지한다. 굳게 닫힌 철문을 열면 지하 갱도 같은 거대한 굴길이 나타나고, 이곳을 따라 걸어 내려가면 잘게 부스러진 돌가루만 떨어지는 석회 벽들이 이어진다. 보존 처리를 끝낸 것들로, 벽이 허물어질 위기에 처한 곳들은 밝은 색깔의 보수용 시멘트를 덧칠해 원래 벽과 쉽게 구분하도록 했다. 시오르티노 박사는 “네로 황제가 불과 4년 만에 황궁을 지었는데, 실내가 모두 금박과 은박으로 장식될 만큼 초호화판이었다”며 “현재 바티칸박물관이 소장한 헬레니즘 시대의 라오콘 조각도 이곳에 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굴이 되다시피 한 실내에는 당시 벽화나 장식만이 군데군데 남아 있었다. 목욕탕과 연못, 연회실 등이 차례차례 나타났으나 거미줄처럼 얽힌 통로 대부분은 아직 흙으로 막혀 있었다. 중심부인 팔각형 대연회장에 도착하자 반구 형태의 천장 가운데 빛이 들어오는 광창이 나타났다. 예전 로마 건축에서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둥근 볼트형 천장이다. 최근에는 광창을 틀어막고, 대연회장 위에 자리한 공원의 표면을 무게가 가벼운 인공 흙으로 바꾸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건물의 부식을 늦추고 붕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육중하고 권위적인 형태로 시민들과 단절됐던 이 공간은 수년째 점차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주말마다 제한적으로 시민들의 입장을 허용하고 누리집(http://archeoroma.beniculturali.it/)을 통해 복원 현황을 실시간으로 전한다. 누리집에 올린 시민들의 의견이 복원 현장에 반영되면서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변화를 맞고 있다. 글 사진 로마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문화재 복원 伊에서 길을 찾다] “지진 때 벽화서 조각 30만개 떨어져… 사진자료 등 활용 대부분 꿰어 맞춰”

    [문화재 복원 伊에서 길을 찾다] “지진 때 벽화서 조각 30만개 떨어져… 사진자료 등 활용 대부분 꿰어 맞춰”

    “갑자기 땅 밑이 흔들리고 육중한 천장과 벽들이 허물어졌죠. 곧바로 밖으로 뛰어나가려는데 무언가 몸을 덮치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탈리아 움브리아주 아시시의 성프란체스코 성당 복원 책임자인 세르조 푸세티(62)는 지금도 당시를 떠올리면 소스라치게 놀란다. 1997년 9월 26일 새벽 움브리아주를 강타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성당의 내부 벽화를 살펴보기 위해 들어간 그는 이날 정오쯤 발생한 2차 지진으로 목숨을 잃을 뻔했다. 성당 안에 머물렀던 5명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가 돼 ‘기적의 사나이’로 불린다. 규모 5.5 안팎이었지만 마치 성당 바로 아래에서 지진이 일어난 듯 심하게 흔들렸다고 한다. 지난달 6일 찾은 성프란체스코 성당은 여전히 당시의 상흔을 곳곳에 간직하고 있었다. 푸세티는 “지금도 당시 30만여개로 산산조각 난 벽화들의 조각을 꿰어 맞추고 있다”면서 “아직 8만개 정도가 남아 있다”고 전했다. 성당 창고에선 손톱 크기로 흐트러진 조각들이 수백 개의 서랍에 나뉘어 보관돼 있었다. 1253년 프란치스코(1182~1226) 성인을 기리기 위해 완공한 성당은 한국인에게 친숙한 곳이다. 로마네스크와 고딕 양식이 조화를 이룬 건물뿐 아니라 조토 디본도네, 시모네 마르티니 등 당대 최고 화가들이 남긴 벽화 덕분이다. 성당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1974년부터 성프란체스코 성당에서 근무했다는 그는 이곳 아시시가 고향이다. 이탈리아 문화관광부 소속 공무원으로 일하다 지진 이후에는 성당이 속한 바티칸시국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진 이전과 이후의 차이가 궁금했다. “1970년대 이후 성당에서 이뤄진 복원 작업 덕분에 사진자료 등 풍성한 기록이 남아 있었죠. 2~3㎝ 크기의 조각 30만개가 떨어져 나왔지만 예전 자료를 바탕으로 어느 정도 제 모습을 찾을 수 있었어요. 마치 퍼즐을 맞추듯 원본 사진과 조각들을 일일이 대조하면서 작업했습니다.” 남은 8만개 조각은 육안으로 도저히 대조할 수 없어 피사 대학에서 개발한 3D 스캔 프로그램의 힘을 빌려 제자리를 찾아갈 예정이다. 기록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1997년 지진 이후 복원 작업도 모두 기록해 책자로 발간한 상태다. 피해 복구 과정에선 다양한 방법과 재료가 사용됐다. 처음 성당이 축조됐을 때의 전통 방식만을 고집하지 않았다. 예컨대 ‘21 아시시’란 애칭이 붙은 모르타르 특수 접착제는 21회나 현장 실험을 거쳐 아시시에서 사용됐다. 어느 위치에 어느 정도 사용했는지 꼼꼼히 기록으로 남겼다. 아울러 성당 상부에는 탄소섬유를, 구조물 사이에는 충격 완화 빔을 사용했다. 곳곳에 지진 감지 센서도 설치했다. 복원 성과보다 훼손 예방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복원 이전으로 되돌릴 수 있어야 한다’, ‘복원 작업을 옛것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는 두 가지 원칙은 철저히 지켜졌다. 1980년대에 진행된 성당 내 벽화 복원 작업과 마찬가지였다. 복구에는 전문가뿐 아니라 전국에서 몰려온 자원봉사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개인과 단체, 유럽과 비유럽 지역의 구분 없이 동참했다. 성당 관계자는 “복원 전문가와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2800만 유로(약 385억원)의 예산을 들여 원형 그대로는 아니지만 옛 기록에 충실한 보존에 도전했다”면서 “성숙한 시민 의식이야말로 숨은 힘”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아시시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오만과 편견(MBC 밤 10시) 열무(백진희)와 동치(최진혁)는 강수(이태환)를 통해 열무 동생 한별이 사건의 퍼즐 한 조각을 맞추려 한다. 열무와 동치는 송아름 사건의 충격적인 전말을 파악하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지만, 곧바로 팀 전체를 뒤흔들 새 국면을 맞이한다. 강수는 자신의 출생에 대해 의문을 품은 채 개평(손창민)을 찾아가고, 생각지 못한 불청객을 맞이한 문희만(최민수)은 갈림길에 선다. ■EBS 다큐 프라임(EBS 밤 9시 50분) 우리에게 남은 삶의 시간은 얼마나 될까. 그 누구도 자신에게 남은 삶의 시간을 예측할 수 없다. 당장 오늘이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마지막 날일지도 모른다. 항상 곁에 있어 소중함을 잊게 되는 존재, 가족. 늘 함께할 수 있을 것만 같던 가족에게도 이별의 순간은 찾아온다. 죽음을 앞둔 환자와 이들의 가족에게 주어진 짧지만 소중한 시간을 담아 본다. ■일리있는 사랑(tvN 밤 11시)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일리(이시영 분)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희태(엄태웅)의 이야기. 비뇨기과에서 은밀한 수술을 한 희태는 엉뚱한 매력의 4차원 여고생 일리를 만나 망신살이 뻗치고 만다. 그렇게 악몽은 시작일 뿐 희태는 임시 생물교사로 나간 여학교에서 다시 일리를 만나게 되고 교사로서의 생활이 복잡하게 꼬여만 간다.
  • 프랑스 북부서 2만3000년전 여성조각상 발굴

    프랑스 북부서 2만3000년전 여성조각상 발굴

    프랑스 북부 아미앵에서 풍만한 여성을 본떠 석회암으로 만든 2만 3000년 전의 작은 조각상이 출토됐다고 AFP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를 발굴한 프랑스 고고학 연구팀은 “이례적인” 성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구석기 시대에 만들어진 이 여성 조각상은 지난여름에 시행된 발굴 조사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됐다. 프랑스에서 석회암 조각상이 발견된 것은 반세기 만의 일이다. 아미맹 지역 문화재 담당자인 니콜 포유-애디드는 조각상을 공개하며 “이 걸작의 발견은 이례적이며 국제적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발굴조사에 참여한 고고학자 클레망 파리는 “세공된 부싯돌이나 뼛조각 등을 찾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조사 이틀째 석회암 조각 더미를 발견했다”면서 “그중에는 인위적으로 여겨지는 파편이 포함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 밤, 우리는 20여 개의 조각을 조심스럽게 이어본 결과, 여성 모습을 한 조각상임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각상의 제작 시기는 탄소 연대측정법을 통해 지금으로부터 2만 3000년 전쯤인 것으로 밝혀졌다. 길이 12cm쯤인 이 조각상은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가 표현돼 있지만 머리와 팔 부분은 분명하지 않다. 클레망 파리는 “여성 조각상의 모습이 뚜렷하지 않은 것은 본래 의도가 다산과 관련된 여성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에서는 그동안 이런 조각상이 러시아와 중부 유럽을 중심으로 100개 정도 발견됐는데 프랑스에서는 15개 정도로 대부분 남서부에서 발견됐고 북부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애완견처럼 말 잘 듣는 애완 칠면조

    애완견처럼 말 잘 듣는 애완 칠면조

    애완견처럼 사람의 말을 잘 따르는 칠면조가 있어 화제다. 지난 4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인의 명령을 잘 따르는 어린 칠면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주인에게 점점 다가오는 칠면조. 주인이 ‘앉아’라고 말하자 칠면조가 바로 그 자리에 주저앉는다. 말 잘 듣는 칠면조가 대견한 듯 주인이 칠면조의 등을 쓰다듬은 후, 빵 한 조각을 건넨다. 주인의 칭찬을 듣고 기분이 좋은 칠면조가 맛있게 빵을 받아 먹는다. 1만 45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인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 말 알아듣는 칠면조가 신기하네요”, “칠면조, 똑똑하네요”, “저도 칠면조를 키우고 싶어요” 등 신기하다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Stable Grow Stable Grow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3D프린팅 기술로 만든 머리카락보다 작은 ‘조각품’

    3D프린팅 기술로 만든 머리카락보다 작은 ‘조각품’

    사람 머리카락 길이의 절반에 불과한 미세 조각품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IT기술전문매체 씨넷은 첨단 3D프린팅 기술로 완성된 사람 머리카락, 바늘구멍보다도 작은 극 미세 미술 조각품의 다양한 모습을 최근 소개했다. 안토니오 카노바의 유명 조각 작품 ‘큐피드의 키스로 되살아난 프시케(Psyche Revived by Cupid‘s Kiss)’는 18세기 신고전주의를 대표하는 미술조각품으로 그리스 신화에 기반을 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형상화한 것이다. 그런데 최근 한 현대 아티스트가 첨단 3D프린팅 기술의 도움으로 해당 작품을 머리카락보다 작은 크기로 다시 조각 해냈다. 평소 18세기 신고전주의 조각 작품에 푹 빠져있던 영국 런던 기반 유명 설치미술가 존티 호로비츠는 ‘큐피드의 키스로 되살아난 프시케(Psyche Revived by Cupid’s Kiss)’를 나노 크기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에 돌입 했다. 방식은 이렇다. 먼저 250개에 달하는 카메라로 해당 조각품 구석구석을 이미지화 한 뒤 해당 데이터를 모조리 컴퓨터로 재편집해 크기를 최대한 축소시킨 것이다. 일명, 디지털 찰흙을 이용해 시작된 해당 작업은 장장 10개월에 걸쳐 이뤄졌다. 참고로 공학 학위를 가지고 있는 호로비츠는 평소 물리학, 화학 원리를 미술에 융합시키는 시도를 자주 해온 바 있으며 이번 작업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이스라엘 바이츠만 과학 연구소의 도움으로 최종 3D프린팅 된 해당 조각품은 바늘귀는 물론 사람 머리카락보다도 작은 나노크기로 완성됐다. 프린팅 된 자신의 조각품이 처음 도착했을 때 호로비츠는 거의 40여 분간 조각품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지 못했으며 결국 암세포 관찰에 쓰이는 초정밀 전자 현미경을 이용한 끝에 실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작품은 18세기 신고전주의 미술작품과 최첨단 나노 3D프린팅 기술의 만남이라는 기념비적 시도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하지만 불행히도 해당 작품은 호로비치의 동료가 조각모습을 자세히 보려고 앵글을 돌리는 과정에서 손가락에 부스러져 파괴되고 말았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저축은행서 압류한 ‘꽃의 언덕’ 홍콩 경매서 21억원에 낙찰

    저축은행서 압류한 ‘꽃의 언덕’ 홍콩 경매서 21억원에 낙찰

    부실 저축은행으로부터 압류한 미술품이 홍콩 경매에서 최고가에 낙찰됐다. 예금보험공사는 프라임저축은행과 미래저축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미술품 9점을 서울옥션 홍콩 경매에 출품해 4점을 매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 출품된 미술품 가운데 미국의 현대미술가 제프 쿤스가 1991년 발표한 유리조각 작품 ‘꽃의 언덕’(Mound of Flowers)은 1500만 홍콩달러(약 21억 1000만원)에 팔려 당일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1980년대 진공청소기를 아크릴 상자 속에 진열한 작품을 선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한 쿤스는 ‘포스트모던 키치(저속한 미술품·일상적 예술 등을 폭넓게 이름)의 왕’으로 불리며 마르셀 뒤샹과 앤디 워홀을 잇는 현대 미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작가 박서보의 작품도 최저입찰가(2700만원)의 두 배를 웃도는 6000만원에 낙찰됐다. 예보는 이번 경매를 통해 회수된 금액을 프라임저축은행과 미래저축은행에 배당해 피해 예금자 보호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여성폭력 추방! 여가부·경찰청·코레일 함께 나서

    여성폭력 추방! 여가부·경찰청·코레일 함께 나서

     여성가족부는 제4회 성폭력 추방 주간 기념 민·관 합동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26일 서울역에서 경찰청, 한국철도공사, 여성단체,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력 없는 세상, 내 일(my work)이면 내일(tomorrow)이 안전합니다’라는 주제 아래 난타공연, 폭력 근절 퍼즐 맞추기(Puzzl Wall) 이벤트, 성폭력 피해 아동 미술치료 활동사진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특히 폭력 근절 퍼즐 맞추기 이벤트는 성폭력으로 상처받은 피해자들을 함께 치유해주자는 의미를 담아 시민들이 참여해 퍼즐조각을 완성하는 이벤트로, 김희정 여가부 장관, 강신명 경찰청장,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함께 참여한다.  경찰관이 여성단체와 함께 폭력 피해자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공감과 지지를 응원하는 내용의 피켓 홍보를 진행하며 폭력 예방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춘다’는 의미에서 가정폭력 예방의 날인 ‘보라데이’와 ‘내 일이면 내일이 안전하다’는 의미의 성폭력 예방 홍보, ‘세상에는 거래할 수 없는 것이 있다’는 의미의 성매매 예방 홍보가 함께 전개됐다.  여가부는 11월을 ‘여성폭력 추방의 달’로 정하고 11월 한달 간 전국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은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아동?여성 대상 폭력 근절 및 피해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전국에서 릴레이형식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 12일 부산 어린이대공원, 19일 경기 수원역, 20일 대구백화점 광장에서 개최된 바 있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여성폭력에 대해 국민 모두가 나의 일이라고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가족과 이웃, 사회와 국가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해 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가족부는 여성폭력 근절과 피해자 인권보호를 위한대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과식을 부르는 음식 “술·피자·프렌치프라이는 알겠는데 ‘다이어트 탄산음료’는 도대체 왜?”

    과식을 부르는 음식 “술·피자·프렌치프라이는 알겠는데 ‘다이어트 탄산음료’는 도대체 왜?”

    과식을 부르는 음식 “술·피자·프렌치프라이는 알겠는데 ‘다이어트 탄산음료’는 도대체 왜?” 과식을 부르는 음식 6가지가 공개됐다. 최근 미국의 인터넷 매체 ‘더스트리스닷컴’은 식욕을 촉진시켜 더 많이 먹게 만드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 가장 먼저 꼽힌 것이 술. ‘알코올과 알코올 중독(Alchohol Alchoholism)’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술을 3잔만 마셔도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30%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은 식욕을 억제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에 직접적으로 지장을 줘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킨다. 크림으로 만드는 흰 파스타는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간다. 단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기 위해 발동을 걸고, 인슐린이 많아지면 혈당 수치가 떨어지고 엄청난 공복감이 몰려와 과식을 부른다. 또 패스트푸드점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렌치프라이도 과식을 부르는 음식으로 꼽혔다. 프렌치프라이의 원료인 감자에도 역시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어 과식하게 된다. 게다가 프렌치프라이는 소금 등을 첨가해 기름에 튀기는 것이어서 건강에 더욱 좋지 않다. 피자는 하얀 밀가루 반죽과 수소 첨가유(경화유), 가공 치즈, 각종 첨가제가 들어가는데 이런 성분들은 혈당 수치와 포만 호르몬 분비, 그리고 공복감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피자 한 조각을 먹은 뒤 식탐이 크게 이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탄수화물이 혈중 포도당으로 금방 전환되는 지수인 저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인 흰 빵도 소화가 금방 되기 때문에 먹고 나서도 바로 배를 고프게 할 뿐만 아니라 생각했던 것보다 더 먹게 만든다. 다이어트 탄산음료나 커피에 들어간 인공 감미료는 에너지 증강 효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신체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공복감을 만들어 낸다. 인공 감미료는 혀만 만족시켜줄 뿐이지 설탕을 대체하지 못해 당분을 먹고 싶은 욕망만 더 증가해 과식을 촉진시킨다. 네티즌들은 “과식을 부르는 음식, 대단하네”, “과식을 부르는 음식, 무섭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 심각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화재 복원-伊에서 길을 찾다] ‘복원의 이유’ 끝없이 고민…기술·역사까지 함께 배워

    [문화재 복원-伊에서 길을 찾다] ‘복원의 이유’ 끝없이 고민…기술·역사까지 함께 배워

    “어떤 것도 시간의 흐름 속에서 온전히 보존되지 않는다”는 말은 문화재 보호와 존속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엿보게 한다. 시간의 흔적을 지우지 않고 유물을 전승하기 위한 고민은 수백년간 문화예술품 보호에 노력을 기울여 온 이탈리아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문화재 복원 교육기관인 국립복원학교(SCUOLA)가 대표적인 사례다. 1939년 고등보존복원연구소(ISCR·옛 ICR)의 산하기관으로 출범해 최근 4년제에서 5년제로 바뀌었다. 지난 5일 로마 도심의 학교에서 만난 도나텔라 카베찰리 교장은 “기술 습득에 앞서 올바른 철학과 학문적 관점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70년간 세계 곳곳의 문화재 복원 현장에서 활동한 전문가 대다수가 이 학교 출신이다. ‘유물 주치의’로 불리는 학생들은 실습용 흰색 웃옷 차림으로 백열등이 환하게 켜진 1층 연구실에서 작업에 몰두하고 있었다(사진). 모조품이 아닌 실제 문화재로 실습하는데, 복원실 앞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유화, 프레스코화, 수묵화 등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카베찰리 교장은 “실습에 앞서 옛 재료로 만든 미술작품들을 직접 그리게 한다. 그래야 복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는 해마다 10명 안팎의 학생을 선발하는데, 이미 미술사, 고고학, 화학 등 관련 분야 전공을 이수한 인재들이 지원한다. 학부와 석사과정 통합교육으로 곧바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전문인력들이 몰려든다. 신입생의 나이가 20대 중반을 훌쩍 넘는 이유다. 집안 형편에 따라 학비는 연간 500유로(약 70만원)에서 2500유로(약 345만원)까지 다양하다. 스페인에서 유학 온 라켈 델가도(23)는 “교육과정의 절반이 실습으로 꾸려지고, 교수 1명당 학생 수가 5명을 넘지 않는 게 강점”이라며 “졸업 뒤 이집트, 중국 등 세계 각지의 문화재 복원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간 중국인 학생은 있었지만 아직 한국인이 입학한 사례는 없다고 한다. 마리솔 발렌수엘라 목재·조각부문 교수는 “학년별로 석재·회화·고고학 유물·공예품으로 세분화된 교육과정을 갖췄다”면서 “학생과 교수들은 어느 부분이 복원됐는지 알 수 있도록 재료와 붓터치 등에서 차이를 둔다”고 말했다. 또 “도구나 용액 등을 이용하는 기술 못잖게 기법과 복원자에 대한 기록을 빠짐없이 남기도록 교육받는다”고 덧붙였다. 동행한 정수희 프랑스 국립미술사연구소 연구원은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대다수 국가의 문화재 보존·복원 기관에선 윤리와 역사, 철학 등을 함께 가르치며 ‘왜 문화재를 복원하는가’란 끊임없는 고민을 품게 한다”고 설명했다. 로마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하얀 비둘기가 날개를 편 듯…독창적 디자인 미술관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하얀 비둘기가 날개를 편 듯…독창적 디자인 미술관

    1940년대 스위스 바젤에서 가족사업으로 시작된 비트라 국제상사는 유명한 디자이너나 건축가가 디자인한 가구를 생산해 전 세계에 보급하는 가구 회사다. 장 프루베, 조지 넬슨, 찰스 앤드 레이 임스, 베르너 팬톤 같은 전설적 디자이너들의 혁신적인 가구들로 명성을 더해 가던 중 공장에 큰 화재가 났다. 바젤과 붙어 있는 독일의 마지막 도시인 베일암라인에 있던 공장이 1981년 대형 화재로 크게 손상되어 새로 지어야 하는 상황에서 이왕이면 일하기 편하고, 독창적인 외관으로 보기도 좋은 공장을 짓기로 하고 니컬러스 그림쇼에게 첫 번째 공장을 발주한다. 양철 블록의 첫 번째 건물이 완공된 후 ‘안락하고 생산적이며 영감을 주는 웰빙 디자인의 추구’하는 기업 아이덴티티(CI)가 결합된 공장 마스터플랜을 세운다. 1984년 클라에스 올덴부리와 그의 아내 코샤 밴 브루겐의 대형 조각품 ‘균형 잡힌 연장들’이 공장에 설치되면서 새로운 건축 콘셉트는 탄력을 받게 된다. ‘균형 잡힌 연장들’은 가구 제작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망치, 펜치, 스크루드라이버가 조화를 이룬 모양으로 비트라의 설립자 빌리 펠바움의 70회 생일을 기념해 손자들이 선물한 작품이다. 이후 알렉산더 폰 헤어사크의 총감독하에 세계적인 건축 거장들에게 작품을 외뢰하면서 마스터플랜은 하나둘씩 실현에 들어간다. 가장 상징적인 건물은 미국인 건축거장 프랑크 게리가 설계한 비트라 디자인 미술관(1989)이다. 게리의 유럽 첫 프로젝트인 디자인미술관은 하얀 비둘기가 날개를 펴고 내려앉은 듯한 아름다운 외형을 자랑한다. 입체파 조각작품 같은 디자인 미술관의 700㎡에 이르는 공간에 비트라의 역사와 전 세계 유명 가구 디자이너들의 컬렉션 1700여점이 전시돼 있다. 미술관 뒤편으로 있는 공장 건물, 공장 게이트, 갤러리(2003)도 게리의 작품이다. 게리의 화려하고 전위적인 디자인과는 대조적으로 차분하고 동양적인 외관의 명상관(1993)은 일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작품이다. 자하 하디드는 독특한 외양의 소방서(1993)를 설계했고, 20세기 모더니즘의 거장으로 불리는 포르투갈 출신의 전설적인 건축가 알바로 시자는 공장(1994)을 지었다. 리처드 부크민스터가 1975년 미국 디트로이트 박람회에서 선보였던 임시 가설 돔은 2000년에 단지 한가운데에 영구 설치됐다. 비트라의 기업 정신과 디자인 가구들을 전시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격인 비트라 하우스가 2010년 헤어초크와 드 뫼롱에 의해 멋지게 탄생했다. 디자인 미술관 등 세계적 스타 건축가들이 설계한 멋진 건축물이 하나둘씩 들어서면서 세계적 명소가 된 공장지대 덕분에 비트라의 기업 이미지는 당연히 높아졌다. 발상의 전환으로 탄생한 비트라 디자인 캠퍼스는 예술 애호가들이나 건축학도들이 꼭 가 봐야 할 곳으로 꼽힌다. 디자인 캠퍼스에서 매일 진행되는 2시간 코스의 가이드투어는 언제나 신청자들로 붐빈다. 정기적인 가이드 투어는 독일어와 영어, 프랑스어뿐이지만 그룹 투어의 경우 미리 신청을 하면 스페인어, 스웨덴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등도 가능하다. 그야말로 세계인을 위한 건축 캠퍼스다. lotus@seoul.co.kr
  • 과식을 부르는 음식, 몸매 좋은 언니들은 안 먹는 ‘이것’?

    과식을 부르는 음식, 몸매 좋은 언니들은 안 먹는 ‘이것’?

    과식을 부르는 음식 “먹으면 먹을 수록 더 배고프게 만드는 악마의 음식은?” 과식을 부르는 음식 6가지가 공개됐다. 최근 미국의 인터넷 매체 ‘더스트리스닷컴’은 식욕을 촉진시켜 더 많이 먹게 만드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 가장 먼저 꼽힌 것이 술. ‘알코올과 알코올 중독(Alchohol Alchoholism)’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술을 3잔만 마셔도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30%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은 식욕을 억제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에 직접적으로 지장을 줘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킨다. 크림으로 만드는 흰 파스타는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간다. 단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기 위해 발동을 걸고, 인슐린이 많아지면 혈당 수치가 떨어지고 엄청난 공복감이 몰려와 과식을 부른다. 또 패스트푸드점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렌치프라이도 과식을 부르는 음식으로 꼽혔다. 프렌치프라이의 원료인 감자에도 역시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어 과식하게 된다. 게다가 프렌치프라이는 소금 등을 첨가해 기름에 튀기는 것이어서 건강에 더욱 좋지 않다. 피자는 하얀 밀가루 반죽과 수소 첨가유(경화유), 가공 치즈, 각종 첨가제가 들어가는데 이런 성분들은 혈당 수치와 포만 호르몬 분비, 그리고 공복감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피자 한 조각을 먹은 뒤 식탐이 크게 이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탄수화물이 혈중 포도당으로 금방 전환되는 지수인 저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인 흰 빵도 소화가 금방 되기 때문에 먹고 나서도 바로 배를 고프게 할 뿐만 아니라 생각했던 것보다 더 먹게 만든다. 다이어트 탄산음료나 커피에 들어간 인공 감미료는 에너지 증강 효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신체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공복감을 만들어 낸다. 인공 감미료는 혀만 만족시켜줄 뿐이지 설탕을 대체하지 못해 당분을 먹고 싶은 욕망만 더 증가해 과식을 촉진시킨다. 네티즌들은 “과식을 부르는 음식, 저런 음식이 이상하게 더 맛있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 이제 좀 줄여봐야 하겠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 내가 너무 먹고 싶은 음식들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식을 부르는 음식, 몸매 좋은 언니들은 절대 안 먹는 이것? 다이어트 콜라도?

    과식을 부르는 음식, 몸매 좋은 언니들은 절대 안 먹는 이것? 다이어트 콜라도?

    과식을 부르는 음식 “먹으면 먹을 수록 더 배고프게 만드는 악마의 음식은?” 과식을 부르는 음식 6가지가 공개됐다. 최근 미국의 인터넷 매체 ‘더스트리스닷컴’은 식욕을 촉진시켜 더 많이 먹게 만드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 가장 먼저 꼽힌 것이 술. ‘알코올과 알코올 중독(Alchohol Alchoholism)’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술을 3잔만 마셔도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30%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은 식욕을 억제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에 직접적으로 지장을 줘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킨다. 크림으로 만드는 흰 파스타는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간다. 단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기 위해 발동을 걸고, 인슐린이 많아지면 혈당 수치가 떨어지고 엄청난 공복감이 몰려와 과식을 부른다. 또 패스트푸드점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렌치프라이도 과식을 부르는 음식으로 꼽혔다. 프렌치프라이의 원료인 감자에도 역시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어 과식하게 된다. 게다가 프렌치프라이는 소금 등을 첨가해 기름에 튀기는 것이어서 건강에 더욱 좋지 않다. 피자는 하얀 밀가루 반죽과 수소 첨가유(경화유), 가공 치즈, 각종 첨가제가 들어가는데 이런 성분들은 혈당 수치와 포만 호르몬 분비, 그리고 공복감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피자 한 조각을 먹은 뒤 식탐이 크게 이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탄수화물이 혈중 포도당으로 금방 전환되는 지수인 저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인 흰 빵도 소화가 금방 되기 때문에 먹고 나서도 바로 배를 고프게 할 뿐만 아니라 생각했던 것보다 더 먹게 만든다. 다이어트 탄산음료나 커피에 들어간 인공 감미료는 에너지 증강 효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신체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공복감을 만들어 낸다. 인공 감미료는 혀만 만족시켜줄 뿐이지 설탕을 대체하지 못해 당분을 먹고 싶은 욕망만 더 증가해 과식을 촉진시킨다. 네티즌들은 “과식을 부르는 음식, 저런 음식이 이상하게 더 맛있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 이제 좀 줄여봐야 하겠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 내가 너무 먹고 싶은 음식들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식을 부르는 음식 “먹으면 먹을 수록 더 배고프게 만드는 악마의 음식은?”

    과식을 부르는 음식 “먹으면 먹을 수록 더 배고프게 만드는 악마의 음식은?”

    과식을 부르는 음식 “먹으면 먹을 수록 더 배고프게 만드는 악마의 음식은?” 과식을 부르는 음식 6가지가 공개됐다. 최근 미국의 인터넷 매체 ‘더스트리스닷컴’은 식욕을 촉진시켜 더 많이 먹게 만드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 가장 먼저 꼽힌 것이 술. ‘알코올과 알코올 중독(Alchohol Alchoholism)’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술을 3잔만 마셔도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30%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은 식욕을 억제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에 직접적으로 지장을 줘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킨다. 크림으로 만드는 흰 파스타는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간다. 단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기 위해 발동을 걸고, 인슐린이 많아지면 혈당 수치가 떨어지고 엄청난 공복감이 몰려와 과식을 부른다. 또 패스트푸드점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렌치프라이도 과식을 부르는 음식으로 꼽혔다. 프렌치프라이의 원료인 감자에도 역시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어 과식하게 된다. 게다가 프렌치프라이는 소금 등을 첨가해 기름에 튀기는 것이어서 건강에 더욱 좋지 않다. 피자는 하얀 밀가루 반죽과 수소 첨가유(경화유), 가공 치즈, 각종 첨가제가 들어가는데 이런 성분들은 혈당 수치와 포만 호르몬 분비, 그리고 공복감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피자 한 조각을 먹은 뒤 식탐이 크게 이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탄수화물이 혈중 포도당으로 금방 전환되는 지수인 저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인 흰 빵도 소화가 금방 되기 때문에 먹고 나서도 바로 배를 고프게 할 뿐만 아니라 생각했던 것보다 더 먹게 만든다. 다이어트 탄산음료나 커피에 들어간 인공 감미료는 에너지 증강 효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신체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공복감을 만들어 낸다. 인공 감미료는 혀만 만족시켜줄 뿐이지 설탕을 대체하지 못해 당분을 먹고 싶은 욕망만 더 증가해 과식을 촉진시킨다. 네티즌들은 “과식을 부르는 음식, 저런 음식이 이상하게 더 맛있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 이제 좀 줄여봐야 하겠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 내가 너무 먹고 싶은 음식들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화재 복원-伊에서 길을 찾다] (상)피렌체 국립복원연구소

    [문화재 복원-伊에서 길을 찾다] (상)피렌체 국립복원연구소

    로마제국이 자리했던 이탈리아는 역사와 예술, 건축의 나라다. 엄청난 문화유산을 지닌 문화재 보존·복원의 강국이기도 하다. 전 국토가 거대한 문화재나 다름없는 이곳이 지닌 가장 큰 강점은 기술 못잖게 건강한 보존 철학에 있다. 2000년 넘은 폐허에까지 넉넉히 품을 내주는 이탈리아를 찾아 그 의식과 실천 과정을 엿봤다. 우리에게 ‘문화재’란 개념이 등장한 건 불과 반세기 안팎. ‘숭례문 사태’를 겪은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지 고민해 본다. “돌과 나무, 쇠를 다듬는 진일보한 기술이 있는데 굳이 수백년 전 전통 기술에 집착한 이유를 알 수 없어요. 전통 기법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온 이탈리아에서도 그토록 전통 안료나 기법에 매달리진 않죠. 보여주기식 ‘쇼’에 그쳤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분야에서 일하는 장인이라면 단지 기술적 차원이 아니라 정치적 압력에 견디는 강건한 복원 철학과 윤리부터 갖춰야 합니다.” 지난 7일 이탈리아 피렌체 포르테자 다 바소의 국립복원연구소(OPD). 30년 가까운 목재 복원 경력을 지닌 페테르 스티베르크(60) 교수는 한국의 ‘숭례문 사태’에 날 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숭례문 사태는 근현대 이탈리아에서 흔히 접했던 정치적 복원의 전형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스티베르크 교수는 “문화재 복원에도 늘 실험가 정신과 혁신이 강조된다. 상황에 따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는데, 숭례문 복원만큼은 어리석은 결정을 내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2년이란 턱없이 짧은 준비 기간과 3년간의 복원도 마찬가지다. 단 한 점의 옛 미술품이라도 통상 수십년 걸려 복원하는 이곳 관례상 좀처럼 납득하기 어려운 판단이란 것이다. 이어 무솔리니의 파시즘 정권을 비롯해 피렌체, 베네치아 등 도시국가의 색채가 여전히 강한 지역의 시장들이 정권을 잡자마자 벌였던 업적 홍보용 문화재 복원 사업들을 예로 들었다. “국가가 경직될수록 이런 성향이 강해지는데, 나름의 장인 정신과 복원 원칙이 없다면 쉽게 휘둘리고 만다”고 거듭 강조했다.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을 비롯해 세계 곳곳의 다양한 목조 문화재를 손질해 온 그의 옆에는 조각가 도나텔로의 유작인 ‘막달라 마리아’가 자리하고 있었 다. 야윈 얼굴, 깡마른 팔과 다리로 말라 비틀어진 이 나무껍질 같은 목조각은 피렌체 두오모 박물관에 산 조반니 세례당의 ‘천국의 문’과 함께 나란히 전시됐던 작품이다. 최근 복원을 위해 이곳을 찾았다. 목조 건물의 단청이 떨어지듯 표면이 벗겨져 나간 이 목조각을 두고 그는 “원형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창의적으로 복원한다”고 말했다. 스티베르크가 몸담은 OPD는 1588년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이 설립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재 복원기관이다. 이탈리아 통일 이전부터 회화류와 목조각 복원 분야에서 이름을 떨쳤다. 지금도 유럽에서 가장 큰 복원 연구소 중 하나다. 이곳에선 회화·석재·청동·유리·귀금속 등 11개 분야로 나뉘어 60여명의 인력이 전문성을 뽐낸다. 피렌체 아카데미아미술관에 전시된 다비드상의 복원도 OPD가 담당했다. 지금도 연구실 곳곳에선 레오나드로 다빈치의 미완성작인 유화 ‘동방 박사의 경배’, 현대미술의 아이콘인 잭슨 폴록의 100억원대 회화, 조르조 바사리의 회화 작품들이 현대기술과 전문가들의 손끝을 타고 새 생명을 얻고 있다. 크리스티나 임프로타 석재 부문 교수는 “1966년 11월 아르노강 대홍수는 OPD가 세계적 명성을 얻는 계기가 됐다”면서 “당시 피렌체를 덮친 기름과 진흙, 오물 등이 역사적 미술품 대다수를 오염시켰으나 세계 곳곳에서 전문가들을 끌어모아 되돌려 놨다”고 증언했다. 스페인 내전 당시 산산조각 났던 산 조반니 디 우베라 성당의 미켈란젤로 조각상도 다른 기관들이 복원을 포기했지만, 이곳에선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이 조각상은 내년 초 스페인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곳의 강점은 끊임없는 교육과 혁신이다. 매년 5명가량의 학부생을 선발해 5년 과정으로 가르친다. 지금도 학생들은 볼로냐 페트로냐성당 복원 현장에 상주하며 실습을 이어가고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화학, 물리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모아 항생제를 활용한 벽화의 곰팡이 제거 등 창의적 복원 방식을 쏟아낸다”며 “이렇게 한 건의 작업을 마칠 때마다 책으로 펴내 모든 이들과 공유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피렌체(이탈리아)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과식을 부르는 음식 “먹으면 먹을 수록 더 배고파” 뭐있나 보니

    과식을 부르는 음식 “먹으면 먹을 수록 더 배고파” 뭐있나 보니

    과식을 부르는 음식 “먹으면 먹을 수록 더 배고프게 만드는 악마의 음식은?” 과식을 부르는 음식 6가지가 공개됐다. 최근 미국의 인터넷 매체 ‘더스트리스닷컴’은 식욕을 촉진시켜 더 많이 먹게 만드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 가장 먼저 꼽힌 것이 술. ‘알코올과 알코올 중독(Alchohol Alchoholism)’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술을 3잔만 마셔도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30%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은 식욕을 억제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에 직접적으로 지장을 줘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킨다. 크림으로 만드는 흰 파스타는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간다. 단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기 위해 발동을 걸고, 인슐린이 많아지면 혈당 수치가 떨어지고 엄청난 공복감이 몰려와 과식을 부른다. 또 패스트푸드점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렌치프라이도 과식을 부르는 음식으로 꼽혔다. 프렌치프라이의 원료인 감자에도 역시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어 과식하게 된다. 게다가 프렌치프라이는 소금 등을 첨가해 기름에 튀기는 것이어서 건강에 더욱 좋지 않다. 피자는 하얀 밀가루 반죽과 수소 첨가유(경화유), 가공 치즈, 각종 첨가제가 들어가는데 이런 성분들은 혈당 수치와 포만 호르몬 분비, 그리고 공복감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피자 한 조각을 먹은 뒤 식탐이 크게 이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탄수화물이 혈중 포도당으로 금방 전환되는 지수인 저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인 흰 빵도 소화가 금방 되기 때문에 먹고 나서도 바로 배를 고프게 할 뿐만 아니라 생각했던 것보다 더 먹게 만든다. 다이어트 탄산음료나 커피에 들어간 인공 감미료는 에너지 증강 효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신체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공복감을 만들어 낸다. 인공 감미료는 혀만 만족시켜줄 뿐이지 설탕을 대체하지 못해 당분을 먹고 싶은 욕망만 더 증가해 과식을 촉진시킨다. 네티즌들은 “과식을 부르는 음식, 저런 음식이 이상하게 더 맛있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 이제 좀 줄여봐야 하겠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 내가 너무 먹고 싶은 음식들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식을 부르는 음식, 몸매 좋은 언니들은 절대 안 먹는 이것

    과식을 부르는 음식, 몸매 좋은 언니들은 절대 안 먹는 이것

    과식을 부르는 음식 “먹으면 먹을 수록 더 배고프게 만드는 악마의 음식은?” 과식을 부르는 음식 6가지가 공개됐다. 최근 미국의 인터넷 매체 ‘더스트리스닷컴’은 식욕을 촉진시켜 더 많이 먹게 만드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 가장 먼저 꼽힌 것이 술. ‘알코올과 알코올 중독(Alchohol Alchoholism)’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술을 3잔만 마셔도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30%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은 식욕을 억제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에 직접적으로 지장을 줘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킨다. 크림으로 만드는 흰 파스타는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간다. 단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기 위해 발동을 걸고, 인슐린이 많아지면 혈당 수치가 떨어지고 엄청난 공복감이 몰려와 과식을 부른다. 또 패스트푸드점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렌치프라이도 과식을 부르는 음식으로 꼽혔다. 프렌치프라이의 원료인 감자에도 역시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어 과식하게 된다. 게다가 프렌치프라이는 소금 등을 첨가해 기름에 튀기는 것이어서 건강에 더욱 좋지 않다. 피자는 하얀 밀가루 반죽과 수소 첨가유(경화유), 가공 치즈, 각종 첨가제가 들어가는데 이런 성분들은 혈당 수치와 포만 호르몬 분비, 그리고 공복감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피자 한 조각을 먹은 뒤 식탐이 크게 이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탄수화물이 혈중 포도당으로 금방 전환되는 지수인 저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인 흰 빵도 소화가 금방 되기 때문에 먹고 나서도 바로 배를 고프게 할 뿐만 아니라 생각했던 것보다 더 먹게 만든다. 다이어트 탄산음료나 커피에 들어간 인공 감미료는 에너지 증강 효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신체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공복감을 만들어 낸다. 인공 감미료는 혀만 만족시켜줄 뿐이지 설탕을 대체하지 못해 당분을 먹고 싶은 욕망만 더 증가해 과식을 촉진시킨다. 네티즌들은 “과식을 부르는 음식, 저런 음식이 이상하게 더 맛있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 이제 좀 줄여봐야 하겠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 내가 너무 먹고 싶은 음식들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마다서울호텔, 12월 3일 ‘2014 웨딩페어’ 진행…각종 할인혜택 ‘듬뿍’

    라마다서울호텔, 12월 3일 ‘2014 웨딩페어’ 진행…각종 할인혜택 ‘듬뿍’

    라미드 그룹 계열사인 라마다서울호텔이 예비부부 50쌍을 초청해 호텔 가상웨딩을 선보이고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라마다서울호텔은 12월 3일 열리는 ‘2014 라마다 서울웨딩페어’에 앞서 선착순으로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현장에서 호텔 예식을 계약하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014 라마다 서울웨딩페어’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호텔 예식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가상웨딩 해외 명품 드레스 쇼가 진행되고 정통 코스요리 만찬도 즐길 수 있다. 2부에서는 예비 부부를 위한 웨딩 상담이 마련된다. 또 경품 추첨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경품으로 JYJ김재중 가방으로 유명한 몰더코리아 몰더가방, 한샘인테리어 할인권, 한샘인테리어 4인용 식탁 세트, 객실숙박권, 식사상품권, 스톤헨지 쥬얼리 등이 준비된다. 현장에서 호텔 예식을 계약한 예비 부부들에게는 식사 할인(금액의 15% 할인 또는 ‘10% 할인 및 메인 업그레이드’ 중 선택)과 음료 및 주류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포토 테이블, 얼음조각, 예식 연주 서비스, 스위트룸 1박, 홀 대관료 및 2부 연출비가 무료 제공된다. 라마다서울호텔 이정민 부총지배인은 “2015년 상반기 예식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들이 좋은 혜택으로 기존 호텔웨딩보다 거품을 뺀 가격으로 라마다서울호텔 웨딩을 이용할 수 있다”면서 “특히 일요일 예식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라마다서울호텔 웨딩페어는 12월 3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 부부는 호텔 연회예약실(02-6202-2003~4)에 예약 접수 후 참가가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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