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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중국 딩하오’/’중국의 해’ 각종 행사 마련 경제협력 겨냥 ‘中모시기’

    |파리 함혜리특파원|24일 오후(현지시간) 샹젤리제 거리는 중국인들이 벌인 대규모 설 축하행진으로 시끌벅적했다.이날 저녁 에펠탑에선 베르트랑 들라노에 파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점화식을 갖고 에펠탑 조명을 중국을 상징하는 붉은 빛으로 바꿨다. 개선문과 콩코드 광장을 잇는 샹젤리제 거리와 에펠탑은 프랑스의 ‘자존심’으로 불린다.샹젤리제 거리에서 외국문화를 기리는 행사가 열리기는 처음이다.6일간이긴 하지만 에펠탑 조명을 붉은색으로 바꾼 것도 이례적이다. 프랑스는 지난 해 가을부터 올 여름까지를 ‘중국의 해’로 정하고 각종 행사를 갖고 있다.이번 설 행사 역시 그 중의 하나로,프랑스·중국의 수교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것이라고 한다.텔레비전,신문 할 것 없이 중국 관련 특집들을 다루고 있다. 이처럼 중국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오는 26일부터 4일간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겸 당총서기가 프랑스를 방문한다.후 주석은 외교,문화 장관 등 대규모 수행단을 이끌고 방문하며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샤를드골 공항까지 나가 그를 영접한 뒤 공항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자존심 강한 프랑스 사람들이 중국에 대해 이처럼 호감을 표시하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중국의 정치적,경제적 잠재력을 의식해서이다. 후 주석은 시라크 대통령과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양국 관계강화,미국이 주도중인 국제정세 속에서 다자주의 복원을 위한 외교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경제협력은 프랑스가 크게 기대하는 대목.프랑스는 에어버스 항공기,미라주 전투기,고속철 등을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 공을 들여왔다.양국은 이번에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 건설,TV 제조를 위한 중국 TCL-프랑스 톰슨 합작 등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후 주석은 28일 프랑스 경제계 주요인사들을 만나고,29일 에어버스 항공기 공장을 방문한다. 마침 26일 브뤼셀의 EU 외무장관 회의는 중국에 대한 무기금수 해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프랑스는 EU의 대(對) 중국 무기금수 해제에 적극적 입장이다. lotus@
  • 서울시 추진 ‘종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건물주·상인 반발에 부닥쳐

    뉴욕의 브로드웨이와 같은 국제적인 거리로 만들려는 서울시의 ‘종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가 해당 건물주들과 입주 상인들의 반발로 차질을 빚고 있다. 이 사업은 특히 청계천 복원사업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서울시의 ‘주민참여형 도시개발방식’이 끝까지 유지될지가 주목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1단계인 내년 5월까지 종로1가∼종로3가 1.3㎞,2단계인 2006년 5월까지 종로4가∼종로6가 1.6㎞ 등 종로 전체 거리를 뉴욕 브로드웨이,파리 상젤리제,도쿄 긴자 등에 버금가는 국제 수준의 거리로 조성키로 하고 해당 건물주 및 상인들과 협의 중이다. 건물외관 리모델링,옥외광고물(간판),가로시설물 및 보도정비 등이 주요 내용이며,시는 이 일대 300여개 건물 중 우선시범사업으로 10개 건물(2∼7층)을 지정하고 지난해 11월부터 건물주 등을 대상으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건물주들은 건물 리모델링의 경우,시에서 제안한 5000만원 무이자 융자(2년 거치 5년 균등상환) 조건에 불만을 나타내며 사업 참여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상인들도 간판 크기 등 이해관계에 따라 참여와 불참 쪽으로 갈려 정상적인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서울시 안재혁 도시경관팀장은 “종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청계천 복원사업과 연계돼 있을 뿐만 아니라 청계천의 성패를 좌우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다소 사업기간이 늘어나더라도 일관되게 밀고 나가겠다.”면서 “가능한 한 건물주와 상인들을 설득해 주민참여 개발방식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종로 업그레이드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 상가는 15% 이상의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는 용역 결과가 나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최용규기자 ykchoi@
  • 지구촌 테러공포속 새해맞이

    >지구촌이 테러 공포 속에서 2004년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세계 각국은 제야 행사를 준비하면서도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테러에 대비,경계를 강화하고 있다.특히 31일 밤이 고비였다.알 카에다 등의 테러 위협 속에 ‘코드 오렌지’ 경보를 발령하고 있는 미국은 전례없이 경계의 고삐를 한껏 죄고 있다.리지 국토안보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연말연시를 맞아 대도시와 중요 기간시설에 테러 위험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이는 전국적인 경보”라고 밝혔다. 따라서 뉴욕,라스베이거스,시카고 등 대도시에 비행금지 구역을 설정하고 일시적으로 비행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현지 언론들도 신년맞이 축하객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장소인 뉴욕 맨해튼 주변 등에 유례없이 삼엄한 경계가 펼쳐질 것이라고 보도했다.타임스 스퀘어로 통하는 길목에는 240개의 금속탐지기와 저격수가 곳곳에 배치되고 특수 훈련을 받은 경찰이 탐지견과 함께 24시간 경계를 펴고 있다.국토안보부는 또 뉴욕시의 요청으로 레이더와 감시장비를 갖춘 헬기와 제트기를 뉴욕 상공에배치해 24시간 정찰비행토록 했다. 독일도 비상이 걸렸다.이슬람 무장단체가 독일 내 군사병원에 대한 차량 자살폭탄테러를 계획하고 있다는 미 정보당국의 경고에 따라 타깃으로 지목된 병원이 위치한 반츠베크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경계를 높였다.프랑스는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정복 및 사복 경찰들을 대거 투입,제야 축제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또 미국의 요구대로 미국행 항공기에 테러진압 특수 헌병대 요원들을 탑승시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 로마 경찰도 31일과 1월1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연설이 예정된 바티칸 교황청 일대에 대한 경계를 강화했다.러시아는 체첸공화국 분리주의 무장단체의 테러공격에 대비,31일 밤 약 30만명의 경찰을 주요 도시의 가두에 배치했으며 폭발물 탐지견도 투입했다. 인도네시아도 테러 위협에서 자유롭지 않다.인도네시아 경찰은 신정 축제 기간에 새로운 테러 공격이 자행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다이 바크티아르 인도네시아 경찰청장은 지명수배 중인 테러 용의자들이 추가 테러를 자행할 가능성이 있다며31일 제야가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사우디아라비아,바레인,예멘,케냐 등지에서도 미국 시설물을 겨냥한 테러 정보가 접수돼 세계 곳곳이 비상에 걸린 채 테러에 대한 불안과 새해 희망이 교차된 뒤숭숭한 연말을 보냈다. 강혜승기자·외신 1fineday@
  • 온라인 게임포털들 다양화 선언/사이버 도박단 불명예 확 바꿔

    온라인 게임 포털 업체들이 일제히 ‘건전한 게임을 통한 체질개선’을 선언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그동안 대부분의 게임 포털 업체들은 주로 ‘고스톱’ 등 도박성 짙은 보드게임에 치중,비난받으며 관계당국의 개입을 자초했었다(대한매일 11월8일자 19면 보도).이들은 최근 새 게임들을 일제히 공개하면서 “내년부터는 양질의 게임사업을 본격화,장르 다양화와 함께 추락한 이미지를 개선하겠다.”고 다짐했다. ●선두업체들 “도박만 있는 건 아냐” 우선 선두인 이른바 ‘3강1중’부터 보자.그동안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황금시장’인 도박성 게임들에 주력해 오던 넷마블·피망·한게임 등 ‘3강’과 ‘1중’ 엠게임은 최근 앞다투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먼저 플레너스의 게임포털 ‘넷마블’은 최근 레이싱게임 ‘와일드랠리’,롤플레잉게임 ‘칼온라인’,액션슈팅게임 ‘건즈 더 듀얼’,전략시뮬레이션게임 ‘은하영웅전설’,교육용 두더지잡기 게임 ‘야채부락리’ 등을 잇달아 내놓고 비공개테스트에 들어갔다.연내 시범서비스가 목표다.넷마블 관계자는 “‘게임 포털은 도박성 게임 전문’이라는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현재 7개 중소기업의 유망 게임을 제작지원하고 있고 모바일 게임분야 진출을 위해 인원 충원도 계획중”이라고 귀띔했다. 네오위즈의 게임포털 ‘피망’도 이달중 배틀슈팅게임 ‘아스트로건’,레이싱게임 ‘팀레볼루션’,스포츠 아케이드게임 ‘아쿠아볼’ 등을 선보인다.내년 1월에는 온라인 메카닉슈팅게임 ‘악시온’을 서비스하는데 이어 개발중인 게임 2∼3개를 추가로 선보인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현재 게임 포털들은 (도박성)보드 게임에 많이 의존하고 있지만,올해말부터는 슈팅·레이싱 등 다양한 캐주얼 게임들이 보드 게임과 양대 축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네오위즈측은 또 “피망은 앞으로 기존 게임포털에서 볼 수 없었던 게임성 짙은 작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겠다.”고 약속했다. NHN의 게임포털 ‘한게임’도 최근 1인칭 슈팅게임 ‘리미트 온라인’과 아케이드게임 ‘아크쉐이드’,농구게임 ‘열혈농구’ 등으로 서비스 게임을 다양화했다.여기에 내년 초까지 당구ㆍ낚시 게임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들을 추격하는 ‘1중’ 엠게임도 최근 횡스크롤 슈팅게임 ‘텐가이’ 등 7개 게임의 시범서비스를 일제히 개시했다.내년초에는 롤플레잉게임 ‘황제의 검’과 ‘열혈강호’도 공개한다. ●신생업체들 “건전하게 갈래요” 선두 업체들뿐만이 아니다.야후게임·게임나라닷컴·4LEAF 등 후발주자들도 일제히 기존의 도박성 게임 중심 체제에서 벗어날 것을 선언했다.인터넷 포털 야후가 운영하는 ‘야후게임’은 최근 액션·퍼즐·퀴즈 등 캐주얼 게임 30여종을 모은 ‘미니매치’를 시작으로 오락실 고전 게임인 ‘올림픽’ 등 건전한 게임들을 중점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야후게임 전경일 이사는 “온라인 고스톱 등 도박성 게임들은 수익성이 높지만,사행성 시비 등 사회적 여론이 좋지 않다.”면서 “건전한 게임을 통해 새로운 가족오락문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오픈 베타서비스를 마감하고 정식서비스에 들어간 게임포털 ‘게임나라닷컴’도 마찬가지 사례.게임나라를 운영하고 있는지식발전소는 “원래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게임 콘텐츠를 목표로 했다.”면서 “앞으로 토익(TOEIC)을 게임으로 즐기는 ‘토익넷’과 함께 ‘펀치펀치’‘밀맨’ 등 알차고 재미있는 캐주얼 게임을 잇따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만간 ‘4LEAF’를 열 예정인 소프트맥스도 “아동·여성층을 공략하는 귀여운 캐주얼 게임으로 차별화하겠다.”고 사업전략을 밝혔다.서비스중인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테일즈위버’에 등장하는 귀여운 몬스터인 ‘젤리삐’를 소재로 한 온라인 액션게임 ‘젤리삐워즈’를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도박성 사이버 게임시장 포화… 정부규제도 한몫 업체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일단 대목인 겨울 방학을 맞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추려는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기존의 도박성 게임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에 빠져 더이상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전망도 한몫했다.여기에 전문가들은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와 통신위원회 등 온라인 게임 주무 당국이 온라인 고스톱 등을 도박으로 간주한 채 규제 의지를 강하게 보이는 것을 주원인으로 보고 있다. 영등위는 최근 사이버머니 간접유료충전,게임내 아이템의 부분유료화 같은 요소를 포함하는 게임들에 대한 ‘18세 이용가’ 판정 등 ‘강한 처방’을 내린 바 있다.통신위도 최근 부모의 동의를 받지 않은 미성년자들의 온라인 게임 요금 결제를 이유로 15개 관련 업체에 무더기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영등위 온라인게임분과 관계자는 “최근 게임 포털들이 카지노식 게임 중심의 사업전략을 수정,아이템 현금거래 사이트 정화를 공동추진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면서 “업계와의 공식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해 사이버 도박판 시비 같은 소동을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채수범기자 lokavid@
  • 크리스마스 가족 친구 연인과 공연 한편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이나 직장 동료와 송년회 모임삼아 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올 연말에는 술자리를 한두 차례 줄이고 문화의 향기에 흠뻑 취해보는 건 어떨까.연말 분위기에 딱 맞는 공연들을 소개한다. ●가족 공연 3선 찰스 디킨스의 고전으로 유명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서울예술단이 뮤지컬로 무대에 올린다.구두쇠 스크루지 영감이 크리스마스 전날밤 꿈속에서 자신의 과거,현재,미래를 돌아보고 잘못을 뉘우친다는 줄거리로 해마다 이맘때면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고정 레퍼토리이다. 서울예술단이 체코의 작곡가와 의상 디자이너를 영입해 합작으로 만들었다.19세기 영국 거리를 재현한 화려한 무대와 체코 현지에서 공수한 전통 유럽풍 의상,소품 등이 볼거리.‘태풍’‘로미오와 줄리엣’의 작곡을 맡았던 데니악 바르탁의 서정적인 음악들도 기대해볼만하다.송용태,박석용 등 출연.12∼28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2만∼7만원 (02)523-0986. 현대인형극회가 정동극장에서 공연중인 ‘2003 크리스마스의 꿈’은 인형극으로는 드물게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공연이다.크리스마스에 새 인형을 갖고 싶어 하는 주인들에게 버림받은 낡은 인형들이 음악축제를 연다는 내용.갖가지 인형들이 라이브 밴드에 맞춰 노래 부르고,악기를 연주하는가 하면 성대모사까지 다양한 솜씨를 뽐낸다.현대인형극회는 1970년대 ‘부리부리박사’‘짱구박사’등으로 명성을 날린 극단.30여년간 인형극 외길을 걸어온 조용석 대표의 뒤를 이어 딸 윤진씨가 이번 작품을 연출했다.31일까지,2만∼2만 5000원 (02)751-1500. 미국 피닉스프로덕션이 제작한 ‘싱어 롱 산타’는 단지 보는 공연에서 벗어나 함께 노래부르고 즐기는 공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빨간색 옷에 싫증난 산타가 변신을 시도하는 과정을 ‘징글벨’‘루돌프 사슴코’등 귀에 익은 캐럴을 곁들여 재미있게 엮었다.28일까지,3만∼5만원(02)599-5743. ●3색 ‘호두까기 인형’ 연말무대에 빠질 수 없는 공연중 하나가 바로 발레 ‘호두까기인형’.매년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이 맞대결을 벌여온 데 이어 올해는 서울발레씨어터까지 가세해 3파전을 벌인다.‘호두까기인형’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인형과 생쥐왕’을 원전으로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으로 1892년 초연됐다. 18일 리틀엔젤스회관에서 먼저 막올리는 유니버설발레단의 공연은 섬세한 춤 스타일로 정평이 나있는 키로프발레단의 버전으로 아기자기한 작품구성이 돋보인다.수석무용수 5쌍이 펼치는 화려한 2인무와 오디션으로 선발한 어린이 50명의 군무도 볼거리.2만∼7만원(02)2204-1041. 20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는 국립발레단의 무대는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볼쇼이 버전이다.러시아에서 직접 제작한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와 역동적이고 짜임새 있는 안무가 특징.2만∼5만원(02)587-6181. 두 단체와 달리 서울발레시어터가 선보이는 ‘호두까기인형’은 100% 창작공연이다.안무가 제임스 전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은 그대로 두고 장소와 배경,줄거리를 모두 바꿔 한국적인 작품으로 재창조했다.클래식 발레가 아닌 모던 발레로 안무해 어른과 아이,모두 쉽게 즐기도록 꾸몄다.19∼24일 과천시민회관대극장.2만∼4만원 (02)3442-2637. ●국내 최초의 원형무대 오페라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은 18일부터 24일까지(22일 제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된다.1만여명이 관람할 수 있는 대형 공연이지만 맨 끝 객석에서 무대까지의 거리가 30m 정도.가장 먼 곳이 140m에 이르러 망원경이 필요한 ‘운동장 오페라’보다는 훨씬 실감난다. 베르나르 슈미트가 연출을 맡아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내리는 샹젤리제 거리를 거니는 행복한 착각을 선사한다.출연진은 전원이 유럽의 주요 오페라극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성악가들.수많은 오페라 경력을 갖고 있는 이탈리아의 마우리치오 아레나가 서울시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을 지휘한다.3만∼30만원 (02)521-2716. ●조수미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하이라이트 조수미의 크리스마스 공연은 21일 오후 7시와 24일 오후 8시 경희대 평화의전당,27일 오후 7시30분 인천 주안장로교회 부평성전이다.이탈리아 파페라가수 알레산드로 사피나가 초청됐고,최선용이 지휘하는 우크라이나 팝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춘다.서울은 5만∼16만원,인천은 8만∼12만원 1588-7890. ●아이들도 좋아할 음악회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국을 순회한다.9일 울산문예회관,10일 거제문예회관,11일 진주문예회관,13일 대구 학생문화회관,14일 부산문예회관,15일 제주 한라아트홀,17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18일 원주 치악예술관,19일 수원 권선동 성당,20·21일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맑고 순수하면서도 개성있는 음색으로 귀에 익은 캐럴과 성가,각국의 민요,한국 가곡과 동요 등을 선사한다.(02)582-0970. 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성탄음악회 ‘김대진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23일 오후 7시30분 콘서트홀.피아니스트 김대진은 이날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도 직접 지휘한다.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노래패 ‘예쁜 아이들’이 정겨운 크리스마스 음악을 들려준다.1만∼4만원 (02)580-1300. 서동철 이순녀기자 dcsuh@
  • 세계인-우리는 이렇게 산다/佛 젋은이들 “”미국식이 좋아””

    이라크전을 거치며 프랑스는 전세계 반미주의의 선봉에 선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하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파리의 젊은이들은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미국의 랩 음악을 들으며 맥도널드에서 코카콜라를 마시고 빅맥을 맛있게 먹는다.이들이 즐겨 보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제목이나 광고문구에서도 영어를 그대로 사용한다.미국의 이라크 공격을 계기로 명백하게 드러났던 프랑스 지식인들과 지도층 사이의 반미정서와는 판이한 현상이다.이들에게 미국식 대중문화에 대한 거부감이란 거의 없다.정치는 정치고,문화는 문화인 것이다.물론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없지 않다. |파리 함혜리특파원|샹젤리제에 있는 음반전문 매장 버진스토어에서 만난 다비드(20)는 미국의 랩 음악을 즐겨 듣는다.다비드에게 좋은 음악을 꼽아 보라고 하자 에미넴,알 켈리,피프틴센츠,스놉독 등 미국의 랩가수들 이름이 술술 흘러나온다. 그는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하는 미국 스타일의 점퍼에 청바지,야구모자,굵은 금목걸이에 농구화를 신고 있다.이렇게 갖춰 입는 데 적지않은 돈을 썼을 것이 확실하다. 미국 마이애미·시카고·뉴욕·로스앤젤레스 등을 여행한 적이 있다는 다비드는 “스포츠건 음악이건 모든 분야에서 노력한 만큼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의 나라가 미국”이라며 “이라크 사태를 계기로 정치인들이나 지식인들 사이에서 미국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미국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부각되기는 했지만 나는 반미감정을 가진 적이 한번도 없다.기회가 되면 미국에 가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메리칸 스타일’ 선망하는 젊은이들 영어와 프랑스어 2개 언어로 가르치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제라르(16)는 지난 여름방학때 한달 동안 미국에 다녀와 친구들로부터 동경의 대상이 됐다고 자랑한다. 제라르는 “사람들도 솔직담백하고 친절했으며 도시들도 영화나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것보다 실제로 여행해 보니 훨씬 마음에 들었다.”며 “가능하면 미국 대학으로 유학가고 싶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문화의 다양성을 매우 중시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매우 관대한 편이다.그렇지만 프랑스 지식인들은 미국문화에 대해서만은 유독 거부반응을 보이며 서유럽 사회의 반미담론을 주도해 왔다. 프랑스와 미국은 2차대전 이전까지 어느 나라보다 우호적인 관계였다.하지만 샤를 드골 대통령이 미국의 패권주의에 반발하며 자주노선을 주창한 이후 프랑스 지식인 사회에서는 반미정서가 폭넓게 형성됐다.코카콜라와 맥도널드 불매운동을 벌인 나라가 프랑스였으며 미국이 유엔의 승인없이 이라크에 대한 공격을 개시할 때 초강대국 미국의 패권주의에 정면으로 반발했던 나라가 프랑스였다. 이런 사회·정치적 분위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10∼20대 초반의 젊은 층에서는 미국의 대중문화를 추종하는 성향이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GAP·나이키매장 북적… TV선 美시트콤 자국문화 수호를 강조하는 프랑스에서 미국식 대중문화가 범람하고 있다는 증거는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파리 시민들의 자존심이라는 샹젤리제 거리에는 디즈니 스토어와 플래닛 할리우드,미국 캐주얼 의류 GAP과 스포츠웨어 나이키,퀵실버 매장이 번창하고 있다. 스크린쿼터제를고수하고 있지만 거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한 할리우드 영화가 극장가를 점령한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이고 안방극장에서는 미국식 시트콤이 판을 치고 있다. 프랑스 텔레비전에서는 엄숙한 토론 프로그램보다는 ‘프렌즈’‘앨리 맥빌’ 등 뉴욕 젊은이들의 생활상을 담은 시트콤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30대의 한 인기 앵커는 퀴즈 프로그램에 나와 ‘프렌즈’의 내용을 소상히 꾀고 있다는 것을 자랑하기도 한다.미국에서 유행하는 리얼리티쇼의 포맷을 그대로 들여온 프로그램이 인기고 ‘스타 아카데미’‘팝스타’처럼 영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프로그램도 많다.요리문화가 발달하고 식도락의 국가로 알려진 프랑스지만 샹젤리제 거리의 맥도널드점에는 언제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미국의 전통적인 축제인 핼러윈데이는 90년대 이후 프랑스 어린이들 사이에 새로운 축제로 간주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못지않은 상업적 성공을 거두고 있다.최고급 백화점인 갤러리 라파예트는 독신자들이 많은 미국 뉴욕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마켓 데이팅’을본뜬 행사를 열고 있다. 프랑스와 미국의 문화적 대결구도를 다룬 ‘프랑스인,미국인’이라는 책을 쓴 파스칼 도드리는 프랑스의 미국에 대한 모순적인 태도에 대해 “프랑스인들의 미국에 대한 감정은 자존심과 열등감이 복잡하게 얽힌 애증의 관계와 같다.”고 말했다. 정치적·경제적으로 강한 나라가 문화의 흐름을 주도하는 현실에서 1등국의 지위를 빼앗긴 프랑스의 상한 자존심은 반미감정으로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체질적으로 미워하는 것은 아니며,내심 부러워하는 것이 사실이라는 아이로니컬한 분석이다. ●문화잠식 우려 목소리도 자본주의를 최우선시하는 미국식 문화가 프랑스 젊은이들의 사고와 일상생활을 잠식하는 데 대해 지식인들은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다. 오랫동안 프랑스가 보유하고 있던 패권국의 지위를 2차대전 이후 급속히 성장한 미국에 내준 것에 우선 자존심이 상하고,예전에는 프랑스어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던 언어였지만 지금은 영어가 세계 공용어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 달갑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나아가 오랫동안 갈고 닦아온 프랑스의 수준 높은 문화가 ‘천박한’ 미국문화에 밀려 사라질 것을 프랑스 사회는 우려하고 있다. 파리정치대학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한 바네사(28)는 “거대자본,대량생산으로 요약되는 미국식 대중문화가 프랑스에 상륙한 것이 최근의 일은 물론 아니지만 정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무비판적으로 이를 받아들이는 것은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프랑스의 문화는 완전히 다른 별개의 문화이기 때문에 균형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면서 “지식인들이 젊은 세대의 무조건적인 미국문화 추종에 대해 우려하는 것은 문화의 균형감각이 깨지고 이로 인해 프랑스 문화가 미국문화에 잠식당해 사라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lotus@ ■노천카페 낭만 사라지나 |파리 함혜리특파원|길가의 카페에 앉아 진한 에스프레소 한 잔을 앞에 놓고 ‘해바라기’하며 신나게 수다를 떠는 파리지엔들.흰색 앞치마를 두르고 콧수염 휘날리며 커피를 나르는 카페의 가르송(남자점원)들…. 파리 하면 연상되는 이같은카페 풍경에도 ‘아메리칸 스타일’의 바람이 서서히 불고 있다.동네 카페들이 손님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달리 부드러운 재즈풍의 음악이 조용히 흐르고 현대적이고 깔끔한 실내장식을 한 미국식 카페에는 항상 젊은이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특히 내년 초 미국의 거대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 1호점이 파리 중심가인 오페라대로 26번지에 문을 열면 프랑스 특유의 카페 문화는 급격한 변화를 맞을 것이 분명하다. 스타벅스 열풍은 이웃나라 영국을 점령한 지 이미 오래이지만 카페문화가 발달한 프랑스에는 아직 발을 들여놓지 못했다.주변의 카페,바,브라스리(선술집) 등의 반발을 생각해서인지 예고 간판도 없고 소리소문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하지만 새로 생긴 근사한 식당과 카페 등을 찾아내 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를 즐기는 파리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스타벅스의 프랑스 진출이 화제다. 지난 주말 여자친구와 런던 여행을 다녀왔다는 다미앙은 “런던 시내를 돌아다니다 우연히 발견한 미국 커피체인점 스타벅스에서 새로운 카페 문화를 맛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의 카페나 바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쿨한’ 분위기와 엄청나게 큰 컵에 담긴 달콤한 크림커피의 맛이 무척 인상적이었다.”며 “파리에 문을 열면 여자친구와 당장 다시 찾고 싶다.”고 한다.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에 익숙해 있는 프랑스 사람들이 스타벅스의 커피 맛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프랑스 카페에서 보통 커피를 시키면 아이들 소꿉만한 작은 잔에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를 가져온다.블랙 초콜릿을 곁들여 마시는 에스프레소 커피는 느슨해진 신경을 적당히 자극하기 때문에 피로를 푸는 데 효과적이어서 프랑스 사람들은 식사 후나 오후 시간에 에스프레소 커피를 즐겨 마신다.프랑스 사람들은 아메리칸 스타일의 연한 커피를 우스갯소리로 ‘양말 빤 국물’이라고 하기도 한다. 파리시내의 대형서점 프나크 내에 있는 커피전문점에 근무하는 로라는 “스타벅스 커피가 아무리 맛이 있어도 프랑스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지는 못할 것”이라며 “하지만 호기심 많은젊은이들의 발길을 모을 것만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스타벅스의 프랑스 진출은 맥도널드 햄버거의 진출 당시 못지않게 미국문화 유입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거리를 제공할 것이 분명하다.
  • 실내 헬스기구·아로마제품 인기/겨울건강 안방서 챙긴다

    날씨가 추워 몸이 자꾸 움츠러들고 바깥으로 나가기 싫은 겨울철.적당한 운동,집안 환기와 습도 조절을 하지 않으면 건강을 해치기 십상이다.특히 올 겨울에는 사스(SARS·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보다 훨씬 더 강력한 살인 독감인 ‘푸젠(福建) A형 유행성 독감’으로 북미·유럽 지역에서 사망자가 속출하는 등 전 세계가 불안에 떨고 있다. ●실내 운동기구 매출 30~40% 이상늘어 최근 백화점·할인점·홈쇼핑·인터넷 쇼핑몰에 집안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실내 운동기구나 감기를 예방해주는 건강 관련 상품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강호영 신세계백화점 스포츠팀 바이어는 “겨울 초입에 들어서면서 집안에서 간편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실내 운동 기구의 매출액이 평소보다 30∼40% 이상 늘어나고 있다.”며 “실내 운동 기구의 경우 화려하지 않고 심플한 디자인에 운동할 때 울림 현상이 없는 충격흡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겨울철 건강관리 상품은 실내 운동기구를 비롯해 감기 예방 효과가 있거나 실내 공기의 환기·습도조절을해주는 아로마 제품이 대표적이다.실내 운동기구로는 러닝머신·사이클·요가·스테퍼·사이클론·워킹머신·트램플린 등이 있다.러닝머신은 전신운동 효과가 있고 사이클은 무릎 및 관절기능 강화에 효과적이다.스테퍼는 계단밟기 형태여서 등산하는 효과가 있고 사이클론은 노를 젓듯 운동을 할 수 있어 전신운동 효과가 있다.워킹머신은 소음이 없는 데다 체지방 분해에 좋고 트램플린은 실내에서 공중제비(텀블링)를 돌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웰빙족의 등장과 함께 인기를 끄는 요가는 좁은 실내 공간에서 적절한 운동.매트와 스트랩,블록 등의 요가 보조용품을 이용하면 부상을 줄이는 대신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감기예방·환기·습도 조절 효과 감기 예방 효과가 있거나 실내 공기를 환기해 주는 아로마 제품으로는 유칼립투스와 레몬,파인,냄새나는 꽃 등이 있다.작은 향로 위에 물을 붓고 아로마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린 뒤 아래에 있는 촛불을 켜기 때문에 사용법이 매우 간편하다.유칼립투스는 기관지염·천식·가래·독감 등 감기 예방에효과가 있으며,레몬은 감염성 질환과 기관지염에,파인은 시원한 소나무향으로 공기중 박테리아를 없애 환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호호바와 유칼립투스,레몬 등을 한데 섞은 알러스탑은 잠자기 전 코밑이나 귀 뒷부분에 살짝 발라주면 알레르기성 비염 등 호흡기질환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조화인 냄새나는 꽃은 전자와 산소가 결합해 활성소 음이온을 발생시켜 각종 오염물질을 분해시킨다. 롯데백화점은 러닝머신 198만∼682만원,사이클을 145만∼248만원에 선보이고 있다.페퍼민트·네롤리·라벤더·캐모마일오일(5㎖)을 2만 3500∼3만 8000원에 판매한다.신세계백화점은 러닝머신 198만∼680만원,사이클 116만∼300만원,유칼립투스·레몬·파인·알러스탑오일(5㎖)을 9000∼2만 3000원에 내놓았다. ●러닝머신 30만~600만원 다양 현대백화점은 러닝머신 190만∼600만원,사이클 100만∼300만원,스테퍼 72만원,사이클론 124만원,유칼립투스·페퍼민트오일(12㎖)을 2만 5000∼3만원에 판매한다.갤러리아백화점은 유칼립투스오일(5㎖)을 2만 8000원에 출시했다. 뉴코아백화점 강남점은 러닝머신 60만∼160만원,사이클 24만∼38만원,미니 스테퍼 7만원,완력기를 1만 9000∼3만 1000원에 선보이고 있다.애경백화점은 냄새나는 꽃(화분·바구니·크리스마스 트리 형태)을 1만∼20만원에 내놓았다.행복한세상은 트램플린 6만 5000원,벨트 마사지 11만 9000,페퍼민트·라벤더·레몬·캐모마일오일(5㎖)을 9000원∼1만 2000원에 판매한다.삼성플라자는 러닝머신 198만 4000∼595만원,사이클 93만 2800∼196만원,사이클론 124만원,박하향 등 각종 방향제(35∼112g)를 1만∼2만원에 출시했다. 신세계 이마트는 러닝머신 60만∼140만원,사이클 20만∼30만원,요가매트·스트랩·블록을 9000∼3만 9500원에 선보이고 있다.롯데마트는 디지털 만보계 2만 6800원,카운터 줄넘기 6500원,매직 훌라후프를 1만 9500원에 내놓았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러닝머신 30만∼300만원,스테퍼 4만 9800∼6만 9000원,라벤더·로즈마리·페퍼민트 등 방향제를 1000∼2500원에 판매한다.한화마트 부평점은 러닝머신 65만∼250만원,사이클 16만 5000∼39만 8000원,스테퍼를 5만 5000원에 출시했다.CJ홈쇼핑은 아로마 훈증스팀케어를 19만 9000원,CJ몰(www.CJmall.com)은 워킹머신을 39만 9000원에 선보이고 있다.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사이클 31만 8000원,스테퍼 6만 9900원,라벤더·애플젤리 향초를 1만 5000∼2만 5000원에 내놓았다. 김규환기자 k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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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27일까지 팀버랜드·라피도 특별기획전,아동방한의류 유명브랜드 특별전을 연다.팀버랜드 점퍼 12만∼17만원,라피도 트레이닝복 6만 9000∼9만 8000원,톰키드 스웨터 3만 5000원 등. ●LG수퍼마켓은 23일까지 ‘보쌈행사전’을 펼친다.LG수퍼에서 운영하는 즉석 조리코너의 김장행사와 연계해 삶은 돼지고기(삼겹살),절인 배추,굴무생채,배추 겉절이 등을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농심은 오는 2004년 1월말까지 드럼세탁기,김치냉장고,디지털카메라 등을 제공하는 ‘내 입에 안성맞춤 대잔치’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자세한 응모요령은 회사 홈페이지(www.nongshim.com)를 참조. ●네이트몰(mall.nate.com)은 익스트림스포츠 전문매장인 ‘X-버디’를 오픈했다.스노보드 인라인스케이트 스키 등 각종 스포츠용품뿐만 아니라 패러글라이딩 초경량항공기 등 강습권도 판매한다. ●씨즐러는 연말까지 ‘핸섬 앤 뷰티’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콘도 이용권,자동차극장 이용권,오페라 ‘박쥐’ 입장권 등을 제공하는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제과는 여성층을 겨냥한 ‘키스민트(사진)’껌을 출시했다.망고스틴향,레몬향 등 2가지.500원. ●동원F&B는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면으로 만든 ‘동원 맛깔진 生라면’을 선보였다.얼큰한맛,해물맛,미소맛 3종류 각 2300원. ●애경산업은 천연 살구즙과 녹차 추출물이 들어있는 고급 주방세제 ‘순샘’을 새로 출시했다.500g 1800원선,1㎏에 4300원선. ●한국야쿠르트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과 진한 소고기 국물의 소형 용기라면 ‘라면보이컵(사진)’을 출시했다.재활용이 가능한 종이용기를 사용했다.65g 600원. ●한국허벌라이프는 벌집에서 추출한 프로폴리스,로얄젤리,아가리쿠스 등을 주성분으로 한 무카페인 건강음료 ‘트리플 헬스드링크’를 출시했다.1세트(50㎖,10병) 4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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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나 화장품은 20일 강남구 언주로에 복합 여가문화 공간인 ‘스페이스C’를 개관한다.스페이스C는 지하 2층·지상 7층의 연면적 800여평 건물로 전시공간,박물관 유물전,커피·와인바,고급스파시설 ‘MOM’ 등이 들어선다. ●애경산업은 여드름화장품 개발을 위해 연세대 의대 이승헌 교수팀과 함께 대덕 연구단지 애경종합기술원에 ‘여드름 연구소’를 열었다.여드름 연구소에서는 여드름 발생의 원인 규명과 함께 여드름 예방과 피부 개선 효과가 높은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니레버코리아는 세안시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주는 비누 ‘도브 엑스폴리에이팅 바’를 시판한다.제품에 들어있는 미세한 스크럽 입자가 노화된 각질,피부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쉽게 처리되지 않는 모공 속 더러움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세포 재생을 촉진시켜 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100g 1300원선. ●한국화장품은 20대 남성을 위한 화장품 ‘체스 프레젠’을 출시했다.마치현과 위치하젤 등 식물 추출물이 들어 있는 스킨은 피부를 진정시키고피지를 조절한다.보리추출물,로열젤리 등 각종 성분이 들어 있는 로션은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프레타포르테 부산컬렉션이 오는 20∼22일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린다.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영국의 미치코 코시노,홍콩의 월터 마,캐나다의 필립 뒤뷔크 등 유명 해외 디자이너와 박항치,한혜자,이영희,서순남 등 국내 유수의 디자이너가 참여한다.19일에는 앙드레김의 축하전야 패션쇼가 펼쳐진다.
  • 이탈리아 경찰테러 22명 사망/경찰서 폭발… 伊軍 15명 사망

    |로마·워싱턴·바그다드 외신|12일 오전 한국군 서희·제마부대의 주둔지와 근접한 이라크 남부 나시리야에 주둔중인 이탈리아 경찰서에서 큰 폭발이 발생,최소한 2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이탈리아 ANSA통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 경찰당국은 이날 오전 10시40분(한국시간 오후 4시40분)쯤 나시리야 소재 이라크 상공회의소 인근의 경찰관서 앞에서 강력한 폭발이 발생,이탈리아 경찰관 1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그러나 아랍어 위성방송 알자지라는 이탈리아 경찰 외에도 이라크인 7명이 목숨을 잃었고 60여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가 지난 6월 이라크 내 미국 주도 연합군 소속으로 병력을 파견한 이후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라크 다수파인 시아파 밀집지역으로 비교적 치안이 안정된 것으로 알려진 남부 지역 나시리야에서 외국군을 상대로 테러가 발생한 것도 처음이다. 이번 피해는 이제까지 미군을 제외한 다국적군을 노린 테러 공격으로는 최악의 인명피해를 기록한 것으로 이라크내 어떤 지역도 안전할 수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로마의 한 경찰 관계자는 현지 다국적 특수부대(MSU)의 기지 앞에서 폭탄 1개가 폭발한 뒤 건물이 화염에 휩싸였다면서 건물 잔해 속에 병사들이 매장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아랍어 위성방송 알아라비야도 무너진 건물 잔해 아래 이탈리아군 병사들이 묻혔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지만 정확한 상황을 알 수는 없다고 보도했다. 한편 바그다드의 다국적군 사령부는 트럭 두 대가 잇따라 이탈리아군 경찰관서에 충돌하면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다국적군 사령부의 안드레아 안젤리 대변인은 폭발물을 실은 트럭 두 대가 연이어 경찰서 정문으로 돌진,강력한 폭발을 일으키면서 주변 건물들의 유리창이 모두 깨지고 주위에 주차돼 있던 차량들이 연쇄폭발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그는 주차돼 있던 승용차들의 연쇄적인 2차 폭발이 희생을 더욱 늘린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도 11일 밤(현지시간) 폭발 사건으로 미군 1명이 사망했다고 군 대변인이 말했다. 한편 카를로 아젤로 참피 이탈리아 대통령은 이날 발생한 공격을 명백한 테러라고 비난했으며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도 이같은 차량 폭탄테러에 관계없이 이라크에 주둔하는 이탈리아 병력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떠한 위협도 안전과 자유 속에서 이라크의 (전후)복구와 정부 구성을 지원하려는 우리의 희망을 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1일 이라크 저항세력에 대한 공세적 대응 방침을 거듭 천명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해리티지 재단에서 연설을 통해 “미국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맡은 바 책무를 완수한다.”고 말하고 “이 두 나라의 민주주의는 반드시 성공해 세계 자유사(史)의 위대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미군을 공격하기 위해 이라크에 침투한 과격 분자들이 사담 후세인 추종자들과 공조해 이라크 체제를 아프간에서 축출된 탈레반식으로 대체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부시 대통령이,이라크 저항세력이 지난 2001년 미군에 의해 정권을 내줄 때까지 아프간을 철권 통치했던 탈레반을 모방한 체제를 수립하려 한다고 밝히기는 처음이다.그는 이라크에서 민주주의 구축에 실패한다면 테러리스트들은 더욱 대담해질 것이라면서 “우리는 시작한 임무를 끝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 테러전 차원에서 이라크의 잔존 저항세력에 대해 강경 진압쪽으로 방향을 돌리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셈이다.
  • 말말말˙˙˙

    내 판단으로는 십자 고상(苦像)은 언제나 특별한 종교적 신조의 명백한 상징일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이탈리아의 정체성을 근간으로 하는 가치의 상징이라고 본다. -카를로 아젤리오 참피 이탈리아 대통령,학교 교실에 예수상을 유지할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에 대해-
  • 새달 5만 5000가구 쏟아진다

    기존 아파트 경기는 사라진 반면 신규 아파트 분양은 홍수를 이루고 있다. 2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무려 5만 5000가구에 이른다.올들어 한달 분양 물량치고는 가장 많다. 지난달과 비교해 1만 7500여가구(46%)가 증가했으며,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만700여가구(24%)가 늘어났다. ●수도권, 신규 아파트 홍수 다음달 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 여름 공급 물량이 상당수 미뤄졌다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예년 같으면 여름 비수기를 맞아 지연된 아파트는 9·10월에 나누어 공급되었다.그러나 올해는 추석이 빨라 9월 공급 물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10월에 집중됐다. 여기에 장마와 태풍 등으로 청약열기가 가라앉을 것을 우려, 분양시기를 저울질하던 건설사들이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주택공사 공급 아파트가 크게 증가한 것도 하반기 아파트 분양이 증가한 원인이다.주공 아파트 사업승인이 주로 하반기에 이뤄져 공급도 뒤늦게 집중됐다. 물량의 절반은 수도권에 쏟아진다.무주택자가 몰려 있고 투자자가 많기 때문이다.분양가를 시세와 비교,높게 책정해도 쉽게 팔려 수익성도 뛰어나다는 이유로 건설사들이 수도권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큰 아파트 보다는 중소형 아파트가 주류다.전용면적 18∼25.7평 이하가 전체 공급량의 54%를 차지한다. 18평 이하 소형 아파트도 19%에 이르고,25.7평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27%에 불과하다.전체의 14%인 7870가구는 임대 아파트다. 서울에서는 주로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로 일반 분양분이 100가구 미만이다.경기도에는 대형 단지가 수두룩하다.금강종합건설은 수원 권선구 서둔동에 1094가구를 공급하고,㈜신안은 용인 기흥읍 하갈리에 1036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LG건설은 경기 양주읍에 3차 LG자이아파트 742가구를,한라건설은 남양주 호평지구에 636가구를 각각 공급키로 했다. 태풍 피해로 공급을 미뤘던 지방 아파트 분양 시장도 살아난다.부산에서는 쌍용건설이 사직동 재건축 아파트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8000여 가구가 쏟아진다.한일건설은 동래구 낙민동에서 1021가구를,대림산업은부산진구 범천동에 624가구를 각각 내놓기로 했다. 대구에서는 코오롱건설이 북구 침산동에서 1349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해 모두 4466가구가 분양된다. 이밖에 광주에서 2600여가구,대전에서 1157가구가 각각 공급된다.김해 장유지구 2700여가구를 비롯해 경남에서는 모두 3636가구가 쏟아진다. 주공 아파트 물량도 풍성하다.의정부 금오·이천 갈산·화성 태안에서 임대 아파트 1800여가구가 공급되고,부산 안락동에서는 분양 아파트 1284가구와 임대 아파트 616가구가 분양된다. ●지방 아파트 청약열기 뜨거워 공급 물량과 달리 청약열기는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수도권은 분양권 전매가 금지돼 청약열기가 식은 반면 부산,대구 등 지방은 투자자들이 몰려들어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군포 당동 대흥 마젤리안아파트는 45가구 일반분양에 청약자가 25명에 그쳐 3순위까지 가서도 20가구가 미달됐다.양주 백석지구 동화아파트는 439가구는 3순위까지 기다렸으나 대부분 미달됐다.인천 석남동 우림루미아트와 당하지구 대주파크빌도3순위 접수를 마쳤으나 대규모 미달사태를 피하지 못했다. 반면 지방 대도시 청약열기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부산 동래 SK VIEW 아파트는 32평형이 10대 1,45평형이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 수성구에서 분양된 롯데화성 캐슬골드파크는 평균 54대 1을 기록하는 등 청약열기가 뜨거웠다. 류찬희기자 c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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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은 첨가물 없이 종균만을 배양,재배한 ‘백일송이 버섯(사진)’을 시판한다.재배기간이 2배 길어 조직이 치밀하고 쫄깃하며 신선도가 오랫동안 유지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1봉지(150g) 2000원.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25일까지 ‘수재민돕기 자선바자회’를 열어 협력업체 기증상품을 최고 60% 저렴하게 판매하는 파격행사를 열고,수익금의 일부를 수재민 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24일까지 전점에서 아동용 자전거와 김치냉장고,의류 등을 싸게 파는 ‘인기상품 초특가전’을 연다.아동자전거 6만 8000원,힐리스 8만 9000원,삼성 김치냉장고 170ℓ 65만 9000원,여성 트레이닝복 9800원 등. ●CJ는 21일까지 롯데 잠실점 등 서울시내 백화점에서 냉장유통 마스크팩 ‘셀얼라이브’ 4만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코라콜라는 성장기 청소년을 위해 아미노산과 칼슘을 함유한 요구르트 향 음료 ‘187168(사진)’을 출시했다.250㎖ 600원,500㎖ 1100원,1.5ℓ 2000원. ●갤러리아 압구정점은 식품관에서 21일까지 뉴질랜드 물산전 ‘키아오라 뉴질랜드’를 연다.아보카도 오일,앵카우유 버터,로열젤리,양모이불,머드비누 등 각종 뉴질랜드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속옷 전문 자사브랜드(PB) ‘위드원 인티모’를 출시했다.고급 란제리·중저가 남성속옷 라인으로 품목과 가격대를 차별화했다.여성브라 1만 9800∼2만 1800원,팬티 9800∼1만 1800원,남성 삼각·드로즈 1만 3800∼1만 9800원 등. ●CJ홈쇼핑은 자사 인터넷몰 CJ몰(www.CJmall.com)에서 패션잡화,문구,사무용품,인테리어 소품 등 개성 넘치는 150개 브랜드 6000여종의 디자인 소품을 판매하는 ‘기프트숍’을 오픈했다. ●다음쇼핑(shop.daum.net)은 아로마테라피 전문매장을 열었다.아로마오일,스킨케어,보디케어,핸드메이드 비누,각종 소품 등 아로마 관련 전 제품을 만날 수 있다.30일까지 관련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허브 향낭을 제공한다. ●면사랑은 삼선볶음 시리즈 ‘볶음짜장’과 ‘볶음짬뽕’(사진)을 출시했다.쫄깃한 수타면과 오징어,새우,표고버섯 등 싱싱한 해산물과 야채를 무쇠 프라이팬에직접 볶아 맛이 고소하고 담백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3800원.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이달 말까지 등산용품을 소비자가보다 최고 35%까지 싸게 판매하는 ‘가을맞이 등산용품 할인판매’ 행사를 연다.구매가에 따라 쿨맥스 등산양말,고급 등산배낭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 알로에·로열젤리·삼계탕… “건강을 선물하세요”

    추석을 맞아 건강을 컨셉트로 한 선물들이 대거 선보이고 있다.이른 추석과 잦은 비로 과일 작황이 부진하고 수산물 어획량이 줄어 가격이 크게 올라 대체상품인 가공 식품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데다 건강을 챙기는 열기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CJ뉴트라는 썬알로에 선물세트,레지나로열젤리 선물세트 등 다양한 추석선물세트를 출시했다.오는 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CJ 뉴트라와 함께 하는 풍성한 추석’이벤트를 진행하고,일부 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행사기간 8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라이스데이 샴푸·린스 선물세트도 증정한다. 대상 웰라이프는 중년 남성을 위한 ‘대상 파워케어’,‘조인케어’ 등과 중년 여성을 위한 ‘플라본에스’,‘뷰티7다이어트’ 등을 내놓았다.6일까지 추석맞이 이벤트를 열어 뉴케어를 제외한 제품의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참선식’ 1개월 분을 무료 증정하기로 했다.한국인삼공사도 홍삼제품이 들어있는 3만원대인 다복3호 선물세트에서부터 50만원인 VIP정관장 선물세트 등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이롬라이프가 추석 선물용 신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이롬포맨’ 등 명절 인기품목에 대한 판촉강화에 나섰으며 남양알로에도 ‘알로엑스골드 액티브 알로에’와 ‘남양 931’,‘알로청’ 등을 중심으로 추석선물 세트를 내놨다.또 닭고기 전문회사 하림은 저지방 닭고기햄 ‘챔’ 세트와 삼계탕 세트 등 1만∼5만원의 중저가 건강선물세트 16종을 판매하고 있다. 백화점·할인점 등에서도 건강자연식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의 비중을 지난해보다 20∼30% 대폭 늘려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현대백화점은 토종꿀,홍삼꿀차,석류꿀차를 함께 담은 ‘건강천하꿀차세트’를 30만원에 출시했으며 신세계 이마트는 홍삼 엑기스,상황버섯,동충하초,영지버섯 등 각종 건강식품을 종합한 ‘상황버섯 진액 골드세트’를 6만 8000원에 판매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추석선물은 경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중저가 건강선물세트가 많아진 것이 특징”이라며 “추석을 맞이해 부모의 건강을 챙긴다는 컨셉트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사이버 주간뉴스 톱5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고? 인기 그룹 ‘god’의 멤버 데니안이 최근 탤런트인 여자친구 K양과 헤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이 여성의 이름이 검색사이트 주요 주제어로 떠올랐다. ●누가 더 좋은 걸까 가수 마돈나의 동성 애인으로 알려진 제니 시미즈가 이번에는 ‘툼레이더2’의 여전사 안젤리나 졸리와 사귄다는 소식에 검색 횟수가 급상승했다. ●이제 주먹질은 그만! 홈런왕 신기록 달성과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 선수가 야구장에서 주먹을 휘두른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했다. ●정말 볼 수 있는 거야? 거액을 받고 누드집을 낸 가수 김완선이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동영상 서비스가 중단되자 네티즌은 사태 추이를 관심있게 주시했다. ●자나깨나 바이러스 조심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 운영체제 취약점을 공격하는 웜바이러스가 널리 퍼져 컴퓨터를 못쓰게 만들자 네티즌이 백신을 찾는 등 소동이 일었다. 엠파스(www.empas.com)제공
  • 부고 / 영화 ‘백야’ 탭댄서 하인즈 타계

    |로스앤젤레스 연합|당대 최고의 탭댄서이자 ‘백야(White Nights)’와 ‘카튼 클럽(Cotton Club)’에서 주연을 맡는 등 영화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던 그레고리 하인즈가 9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암으로 사망했다.57세. 프레드 아스테어(1899∼1987)를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탭댄스로 청년기에 이미 국제적 명성을 떨친 하인즈는 1992년 뮤지컬 ‘젤리의 마지막 잼(Jelly’s Last Jam)’으로 토니상을 수상했다.‘젤리…’을 연출했던 조지 울프는 “하인즈가 순수 공연가이면서도 가수와 무용수 및 배우로도 활약한 만능 예술인이었다.”고 회상했다. 1946년 2월14일 뉴욕 태생인 하인즈는 TV에도 출연,1997년 자신의 쇼인 ‘그레고리 하인즈 쇼’를 진행했고 지난 3월엔 봄철 TV 시리즈물인 ‘로스트 앳 홈(Lost atHome)’에 출연했다.
  • 反유대인 작곡가 다룬 책2권 /게르만 신화… 평행과 역설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이 2001년 7월7일 베를린 국립오페라를 이끌고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에서 반(反)유대주의자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연주한 이야기는 유명하다.아르헨티나 출신의 유대인 바렌보임은 연주에 앞서 “마음의 상처를 받는 청중은 공연장을 떠나도 좋다.”고 했고,실제로 밖으로 나간 사람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외신을 타고 바렌보임의 이야기가 국내에 전해졌을 때 ‘예루살렘의 바그너’가 왜 이처럼 ‘사건’이 되는지를 명확하게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다.기껏 “히틀러가 가장 총애한 작곡가였기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피상적인 추측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다. 그로부터 2년.약속이나 한듯 동시에 나온 독문학자 안인희의 ‘게르만 신화,바그너,히틀러’(민음사 펴냄)와 다니엘 바렌보임·에드워드 W.사이드의 ‘평행과 역설’(장형준 옮김,생각의 나무 펴냄)은 독일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1813∼1883)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게르만 신화…’는 유례없이 끔찍했던 제2차 세계대전이,신화와 예술이 만들어내는 환상의세계가 현실의 세계를 침범하는 주객전도의 상황에서 잉태됐다고 지적한다.낭만주의의 영향을 받은 바그너는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방편으로 게르만 신화에 주목했고,여기 담긴 죽음에 대한 동경은 음악과 연극,문학이 하나로 융합된 무대에 올려지면서 제의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 관객의 사유를 지배하며 압도하는 바그너 악극의 효과에 주목한 히틀러는 이를 응용한 각종 국가행사들을 통하여 국민들의 집단적 열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문학과 철학,예술,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이는 나오기 어려웠을 ‘게르만 신화…’는 2003년 ‘올해의 논픽션상’을 수상하여 노고의 일부를 보상받았다. ‘평행과 역설’은 바렌보임과 ‘오리엔탈리즘’을 쓴 팔레스타인 출신의 문화비평가 사이드의 대담을 카네기홀의 상임감독인 아라 구젤리미안이 정리한 것이다.두 사람의 대화는 바렌보임이 왜 예루살렘에서 바그너를 연주해야 했는지를 역설적으로 설명해준다.‘게르만 신화…’가 말하려는 ‘광기’는 지금도 가까이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나아가 전 세계에서 언제든 현실화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사이드는 바그너와 같은 아주 복잡한 현상을 비이성적으로 비난하거나 싸잡아서 매도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다.그럼에도 이스라엘이 홀로코스트를 악용하여 팔레스타인에 가하고 있는 인권유린이나,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 사람이라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 원수라고 생각하는 바보짓이 지금도 되풀이되고 있다는 것이다. 바렌보임은 바그너 연주가 유대인 동료들이 겪은,믿을 수 없는 일들을 눈감으려는 것이 아니라고 ‘해명’한다.다만 자신들을 미워했던 사람들을 비판해도 되는 권리는 누구도 갖고 있지 않으며,그렇게 했을 때 자신도 그렇게 오랫동안 학대한 사람들의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지난해 9월10일 이스라엘이 점령한 요르단강 서안의 라말라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위한 특별연주회를 갖기도 했다.충동질하는 듯한 집단적 열정의 만용과 조직력이 아니라,이렇듯 금지된 타자(他者)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바로 시민의 길이라는 것이 바렌보임과 사이드가 합의한 결론이다. 서동철기자 dc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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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은 26일부터 여름 신사복을 20만원대에 판매하는 ‘여름 신사정장 시즌 최저가전’을 연다. ●그랜드백화점 경기 일산점은 25∼31일 ‘가을맞이 신상품전’과 ‘여름상품 떨이전’를 실시한다.가을 신상품전에서는 빈폴 남방 10만 8000원·바지 10만3000원,베네통 청바지 16만 9000원,톰보이 바지 9만 8000원에 판매된다. ●행복한세상백화점은 27일까지 ‘환경 바자회’를 연다.환경테마 전시에서는 유리병·플라스틱·폐타이어·캔·음식물 쓰레기 등의 재활용 과정을 볼 수 있고,아나바다 장터에서는 옷·책이나 일상용품 등을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25∼27일 롯데백화점 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증정하는 ‘롯데마트 상품권 사은 대잔치’를 실시한다.10만원 이상 구입할 때 10만원을 단위로 1만원권 상품권 증정한다.단 관악점은 제외. ●LG마트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망고 상품 모음전’을 펼친다.생과일 망고를 비롯, 열풍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망고쥬스’,‘프레스코 망고 슬라이스’(통조림),‘망고맛 젤리’,‘망고맛 캔디’,‘망고 설레임’(아이스크림),‘망고 아이스’ 등 20여종의 망고상품이 준비됐다. ●CJ몰(www.CJmall.com)은 오는 30일까지 매일 5% 할인쿠폰 7000장과 1만원 할인쿠폰 1만 3000장 등 모두 2만장의 바캉스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Hmall(www.Hmall.com)은 오는 8월 중순까지 ‘여름 건강용품 대축제’를 연다.삼계탕 등 건강보양 식품을 비롯해 별미음식,여름 건강용품 등을 최고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워커힐 면세점은 오는 8월17일까지 여름맞이 특별세일 ‘서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구치·페라가모·휴고보스 등의 선글라스·샌들·수영복 등 여름 용품을 최고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오뚜기는 천연 복분자로 만든 프리미엄급 기능성 음료 ‘복분자쥬스’를 내놓았다.180㎖ 950원.(02)528-1960. ●LG생활건강은 배수구 세정제 ‘홈스타 배수구캡’을 발매한다.전용캡과 교체형 카트리지로 구성된 세트가 3800원대.080-023-7007 ●유유후마킬라는 건전지를 사용하는 전자모기향 ‘어디서나 베이프’를 출시했다.하루 8시간 사용시 2개월(총 480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한 세트 1만 3000원,리필용 6500원.(02)566-0627. ●일화는 부드러운 멜론의 향기와 맛을 살린 음료 ‘메론’을 내놓았다.가격은 180㎖ 800원,1.5ℓ 2500원. ●인터파크는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실버·장애인 보조 전문상품’ 코너를 열었다.전동스쿠터·휠체어·목욕 관련 용품·보조기구 등 8개 카테고리,210여개 상품을 시중보다 2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 새달1일 개봉 툼레이더 / 섹시 여전사 통쾌한 모험

    ‘형보다 나은 아우,전편보다 나은 속편도 있네?’ 새달 1일 개봉하는 ‘툼 레이더 2:판도라의 상자’(Rara Croft Tomb Raider:The Cradle of Life)는 시사회장에서 이런 평을 끌어냈다. 무성한 풍문 끝에 실체를 드러낸 영화의 키워드는 1편(2001년)과 마찬가지로 할리우드 섹시스타 안젤리나 졸리의 개인기.몸매가 드러나게 쫙 달라붙는 은색 잠수복에 격투기,사격,오토바이,제트스키,스카이다이빙,패러글라이딩 등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여전사로 몸을 날린다.그러나 지나치게 ‘폼’을 잡은 비현실적인 설정들로 게임수준에 머물렀다는 1편 때의 혹평을 의식해서일까.목에 힘을 뺀 영화는 한결 무난하고 편해졌다.졸리의 섹시하고 유연한 액션연기만 빼면 ‘레이더스’ ‘인디아나 존스’ ‘미이라’류를 복습한 듯 익숙한 팬터지 액션 어드벤처물. 알려진 대로 영화의 원작은 인기 컴퓨터 게임 ‘툼 레이더’다.게임 속 여전사 라라 크로프트(졸리)가 극의 주인공.줄거리는 따로 살붙여 설명할 건덕지가 없을 정도로 간단하다.알렉산더 대왕의 루나신전이 에게해에 수장돼 유물들이 떠돌자 세계 각지에서 도굴꾼(툼 레이더)들이 몰려든다.해저보물에 관심이 많기는 라라도 마찬가지.바닷속을 뒤지던 라라가 신비한 구슬을 발견하지만 곧 괴한들에게 빼앗긴다.영화는 구슬을 찾아나선 여전사의 모험담 그 자체다. 통쾌한 모험을 즐기는 주인공을 통해 롤러코스터를 타듯 짜릿함만 뽑아낼 거라면 이야기는 맺힌 데 없이 술술 풀려나간다.구슬찾기의 실마리를 귀띔해주는 건 영국의 첩보기관 MI-6 요원들.구슬이 전설 속 판도라 상자의 위치를 알려주는 지도구실을 하며,세계정복을 노리는 라이스 박사와 중국 마피아 일행이 무기를 만드는 데 이를 악용할 거라는 정보다. 1편에서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캄보디아 앙코르,아이슬란드 등을 종횡무진 누비던 라라의 ‘행동반경’은 변함없이 화려하다.영국,아프리카 탄자니아와 케냐의 평원과 산악지대,그리스 산토리니섬,홍콩 번화가 등이 번갈아 화면을 채우며 극의 운동감을 힘껏 끌어올렸다.‘스피드 1·2’‘트위스터’ 등을 연출한 얀 드봉 감독이 주특기를 온전히 발휘한 셈이다. 그러나 블록버스터의 떠들썩한 거죽으로 고민없이 결점을 덮으려 한 드라마는 꼬집혀야 한다.말할 수 없이 황당했던 1편의 이야기 방식에 비한다면 진일보했으되,볼거리에 치중한 나머지 극의 논리는 여전히 빈약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도 없다.교도소에 복역 중인 전직 MI-6 요원 테리(제럴드 버틀러)가 얼렁뚱땅 라라의 모험길 파트너가 되는 설정 등은 블록버스터의 공식을 너무 심하게 베꼈다는 실망감을 준다.중간중간 실소가 터지는 것도 어쩔 수 없다.졸리가 제 아무리 섹시미로 중무장했다 해도 애크러배틱 액션만으로 번번이 위기상황을 모면하는 황당한 장면들에는 참을성이 좀 필요하다. 헷갈리는 예비관객들에게 최종요약.육·해·공을 누비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짜릿함을 원한다면 따질 게 없다.7000원이 아깝진 않을 영화다. 황수정기자 sjh@
  • 금관오중주로 듣는 즐거운 클래식/‘캐나디안 브라스’ 20~21 내한공연

    금관오중주의 경지를 무한대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 캐나디안 브라스가 내한공연을 갖는다.20일 오후 5시·8시 호암아트홀(02-720-6633),21일 오후 7시30분 현대·기아자동차 아트홀(02-3464-4998). 1970년 창단한 캐나디안 브라스는 금관오중주를 오늘날 가장 사랑받는 앙상블 형태의 하나로 끌어올렸다.금관오중주곡이 거의 없었던 만큼 많은 곡을 새로 편곡할 수밖에 없었고,‘재미있고 즐거운 공연’을 추구하다 보니 클래식에서 민요,재즈,팝,록까지 두루 섭렵하며 무려 50여장의 음반을 펴내기도 했다. 내한공연에서도 파헬벨의 ‘카논’,바흐의 ‘토카타와 푸가’에서 젤리 롤 모튼의 재즈 ‘Black Bottom Stomp’,비틀스의 ‘Eleanor Rigby’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금관오중주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동철기자 dc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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