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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만 겨울왕국, 아카데미 시상식 2관왕 ‘렛잇고’ 이디나 멘젤 무대까지

    1000만 겨울왕국, 아카데미 시상식 2관왕 ‘렛잇고’ 이디나 멘젤 무대까지

    ‘1000만 겨울왕국, 이디나 멘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국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소니픽쳐스릴리징 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는 ‘겨울왕국’이 2일 오전 11시20분께 1000만 315명(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했다고 전했다. ‘겨울왕국’의 1000만 돌파는 애니메이션 장르로는 최초이며 외화로는 ‘아바타’(1,330만 2,637명)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1월 16일 개봉한 ‘겨울왕국’은 역대 애니메이션 최고 기록을 가지로 있던 ‘쿵푸팬더 2’(506만 명)의 기록을 가볍게 제치고 한국영화도 이루기 어려운 1000만 영화의 위업을 달성했다. ‘겨울왕국’은 음악과 스토리의 조화라는 디즈니 특유의 강점을 살려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는데 성공했다. 특히 주제곡이라 할 수 있는 ‘렛잇고(Let it go)’는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모으며 영화의 흥행에 불을 지폈다. 한편 ‘겨울왕국’은 3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로스엔젤리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2관왕을 차지했다. ‘렛잇고(Let it go)’를 부른 가수 이디나 멘젤은 이날 축하 무대를 꾸며 분위기를 달궜다. 네티즌들은 “겨울왕국 1000만 대단하다”, “겨울왕국 결국 1000만 넘었구나”, “겨울왕국 1000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2관왕까지”, “겨울왕국 이디나 멘젤 축하무대 최고”, “겨울왕국 이디나 멘젤 축하무대 다시보기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이디나 멘젤 페이스북(겨울왕국 1000만, 이디나 멘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시상식장 피자 배달, 아카데미 초유 사태

    시상식장 피자 배달, 아카데미 초유 사태

    3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리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피자 파티가 벌어졌다. 이날 사회자 앨렌 드제너러스는 시상식 초반 “여기 배고픈 사람 없나? 라지 피자 두 판을 시키겠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그녀의 말을 농담으로 받아들였으나 여우조연상 시상이 끝난 후 실제로 피자가 배달됐고 시상식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이날 아내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시상식에 참석한 브래드 피트는 피자가 등장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턱시도 차림으로 피자를 나눠줬다. 메릴 스트립을 비롯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틴 스콜세지 등 배우들은 피자 한 조각씩을 받아 들고 미소를 지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피자를 시켜 먹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피자를 시켜 먹어?

    3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리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피자 파티가 벌어졌다. 이날 사회자 앨렌 드제너러스는 시상식 초반 “여기 배고픈 사람 없나? 라지 피자 두 판을 시키겠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그녀의 말을 농담으로 받아들였으나 여우조연상 시상이 끝난 후 실제로 피자가 배달됐고 시상식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이날 아내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시상식에 참석한 브래드 피트는 피자가 등장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턱시도 차림으로 피자를 나눠줬다. 메릴 스트립을 비롯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틴 스콜세지 등 배우들은 피자 한 조각씩을 받아 들고 미소를 지었다. 엘렌 드제너러스는 배우들에게 팁을 요구하며 “지금 수십억명의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데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떼 1잔이 피자 1조각…칼로리 비교 ‘깜짝’

    라떼 1잔이 피자 1조각…칼로리 비교 ‘깜짝’

    카페라떼 한 잔이 피자 한 조각과 칼로리(열량)가 같다면 믿겠는가. 최근 미국에 거주하는 한 블로거가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각종 음료의 열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다른 정크푸드들과 비교한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시애틀에 사는 료코 이와타라는 이름의 34세 여성은 자신의 블로그 ‘아이러브커피’를 통해 카페라떼, 카페모카 등 각종 음료의 그란데 사이즈(473㎖) 크기 열량을 피자, 감자튀김과 같은 정크푸드와 비교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하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카페라떼 1잔의 열량은 190칼로리. 이는 피자 1조각과 맞먹는다. 또 다른 메뉴인 카페모카 1잔의 열량은 330칼로리로 이는 골드피시 크래커라는 과자 130조각을 먹은 것과 같다고 그 블로거는 설명했다. 보다 높은 350칼로리의 그린티라떼는 맥도날드에서 파는 프렌치프라이 일반 크기와 같고 370칼로리의 핫초콜릿은 구미베어 젤리 45조각, 500칼로리의 더블 초콜릿칩 프라프치노는 스키틀즈147조각, 520칼로리의 페퍼민트 화이트 초콜릿 모카는 코카콜라 3.7캔을 섭취한 것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 블로거는 이번 비교에 칼로리를 제외한 지방이나 소금, 설탕 등의 첨가물은 비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자신을 커피 애호가라고 밝힌 그 블로거는 블랙커피 즉 아메리카노는 제로(0) 칼로리인 것을 강조하면서도 “만일 당신이 열량을 신경쓴다면 주문할 때 조심해야 한다”면서 “당신의 모닝커피가 ‘액체로 된 고열량 디저트’가 되기 쉽다”고 설명했다. 사진=아이러브커피/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아르바이트 일당 얼마 받았을까? ‘경악’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아르바이트 일당 얼마 받았을까? ‘경악’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모습이 포착됐다. 3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는 제8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사회자 엘렌 드제너러스는 “여기 배고프신 분? 라지 피자 두 판을 시키겠다”라고 외쳤다. 이후 실제로 피자가 시상직장에 배달됐다. 이에 브래드 피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피자 서빙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엘렌 드제너러스 “내가 돈이 없는데 누가 팁 좀 내줄 수 있느냐”며 “전 세계에 수억 명이 지켜보고 있지만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모습을 지켜본 네티즌은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이거 실제 상황이야?”,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진짜 멋있다” “안젤리나 졸리 복 받았네요”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톱스타 맞아?”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모습 훈훈하다”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역시 개념 배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카데미 시상식, 피자 2판으로 ‘화기애애’

    아카데미 시상식, 피자 2판으로 ‘화기애애’

    3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리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피자 파티가 벌어졌다. 이날 사회자 앨렌 드제너러스는 시상식 초반 “여기 배고픈 사람 없나? 라지 피자 두 판을 시키겠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그녀의 말을 농담으로 받아들였으나 여우조연상 시상이 끝난 후 실제로 피자가 배달됐고 시상식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이날 아내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시상식에 참석한 브래드 피트는 피자가 등장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턱시도 차림으로 피자를 나눠줬다. 메릴 스트립을 비롯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틴 스콜세지 등 배우들은 피자 한 조각씩을 받아 들고 미소를 지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인국 들개 출연 확정, 액션 느와르 첫 도전 장애청년 태우 역

    서인국 들개 출연 확정, 액션 느와르 첫 도전 장애청년 태우 역

    서인국 들개 출연이 확정됐다.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서인국이 영화 ‘들개(가제)’에 판단장애를 갖고 있는 순수한 청년 태우 역으로 출연을 결정, 데뷔 후 처음으로 액션 느와르 영화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들개’는 엄세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액션 느와르 장르로 태우가 원치않는 조직폭력 세계로 들어가 스스로의 틀을 깨기 위해 세상에 부딪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서인국은 “영화 들개에 출연하게 돼 매우 기대되고 설렌다”며 “인생에 남을 특별한 연기가 될 것 같다. 그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인국은 2012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통해 스타로 거듭났으며, 지난해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과 영화 ‘노브레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 산드라 블록, 영화 ‘그래비티’로 7000만 달러 돈방석

    산드라 블록, 영화 ‘그래비티’로 7000만 달러 돈방석

    49세의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이 영화 ‘그래비티(Gravity)’로 돈방석에 앉았다. 산드라 블록이 ‘그래비티’로 챙길 수익금은 출연료와 함께 비디오 판권 등을 포함, 최소한 7000만 달러(약 74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드라 블록으로서는 지난 2010년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에 이은 또 하나의 ‘영광’인 셈이다. 사실 ‘그래비티’의 산드라 블록 역은 안젤리나 졸리에게 맡길 예정이었으나 무산되자 ‘A급’으로 분류되는 산드라 블록에게 돌아갔다.   미국 할리우드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26일(현지시간) 영화 ‘그래비티’에 따른 산드라 블록의 수입이 ‘천문학적인’ 7000만 달러라고 보도했다. 산드라 블록은 제작사인 워너브러더스와 영화 수입의 15%를 선불로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워너브러더스는 ‘그래비티’로 전 세계에서 7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린 상태다. 이에 따라 워너브러더스가 챙길 수입 45%의 15%는 산드라 블록의 몫인 것이다. 워너브러더스의 최종 수입은 7억 5000만 달러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게다가 산드라 블록은 이밖에 비디오 판매뿐만 아니라 및 TV 상영 등에 따른 부가적인 판권수입도 지급받는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산드라 블록의 수입과 관련, “할리우드 내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자도 자도 졸리는 기면증 환자 빠르게 증가

     대입 수험생은 물론 야근과 회식이 반복되는 직장인들은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수면 패턴에 길들여져 낮이면 졸음에 빠지기 일쑤다. 최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전국의 초·중·고교생 9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수면시간은 초등학생이 8시간, 중학생 7시간, 고등학생이 5시간 30분이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평균 수면시간이 6시간 10분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자신의 상태를 기면증일 수도 있다고 여기는 사람도 늘어 관련 카페에서 정보를 얻거나 병원을 찾는 사람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11년 이후 매년 25% 이상 환자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2년 한 해에 기면증으로 진료 받은 사람은 2356명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1480명, 여성 876명이었고, 연령별로는 20대가 770명으로 가장 많았다. 10대(634명)와 30대(507명)가 뒤를 이었다. 환자수는 특히 최근 3년간 급증했다. 2008~2010년에는 1348~1451명으로 큰 변화가 없었지만 2011년에는 전년대비 25.2%, 2012년에는 29.7%가 늘어 큰 변화를 보였다. 한림대성심병원 뇌신경센터 주민경 교수는 “기면증은 전 연령대에서 발생하지만 주요 증상이 대개 10대 중·후반에 처음 나타나기 때문에 20~10대 환자가 많다”며 “성별은 큰 차이가 없고, 유병률은 0.002~0.18% 정도이다”고 말했다. ■‘너무 자는 것도 병’ 수면질환 관심 증가 환자가 늘어난 것은, 수면 장애를 질환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결과이다. 과거에는 잠을 많이 자고, 졸려하는 사람을 ‘게으르다’고 여기고 지나쳤다. 또 ‘가위눌림’이라는 수면마비도 질환이라기 보다 단순한 해프닝으로 치부했다. 이런 수면마비는 일반인도 100명 중 20여명 정도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트렌드와 함께 수면질환에 관심이 커지면서 자신의 잠버릇을 질환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심지어는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수면시간이 줄어 피곤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기면증으로 오인해 병원을 찾기도 한다. 국내 수면질환 관련 학회에서 불면증·기면증 등의 수면장애가 질환이라는 점을 홍보한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신종플루와의 상관성도 배제 못해 2009년에 유행해 많은 사상자를 냈던 신종플루와의 연관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H1N1’ 바이러스가 유행한 2010년 이후 기면증 환자가 급증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2011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스웨덴, 아이슬란드,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에서 H1N1 예방백신 중 하나인 ‘펜뎀릭스‘를 접종한 어린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기면증을 경험할 확률이 9배나 높았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 예방백신을 접종한 환자 외에도 신종플루에 걸렸던 이들 중 기면증을 확진받은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을 예로 들며 원인이 H1N1 바이러스의 특수성에 있는 게 아닐까 하는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H1N1 바이러스가 기면증의 원인으로 알려진 하이포크레틴을 파괴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주민경 교수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H1N1 바이러스가 대두된 이후 기면증 환자가 늘었지만 정확한 상관성은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올해 H1N1 바이러스가 유행한 만큼 앞으로의 환자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면증을 중추신경 이상 질환 기면증은 중추신경계에 문제가 생겨 자고 깨야 할 때가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질환이다. 기면증(narcolepsy)이라는 용어는 ‘마비’와 ‘혼수’를 뜻하는 그리스어 ‘narke’와 ‘발작’을 뜻하는 ‘lepsis’의 합성어(Narcolepsie)로, 프랑스 약사 젤리노가 처음 사용했다. 이후 의사들은 1979년 기면증을 수면질환으로 규정, 과다졸림 질환으로 분류했다. 국내에서도 이를 발작성 수면 및 탈력발작(G47.4)으로 등록, 2009년 5월부터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규정하고 있다. 현재 국내 기면증 환자는 8만여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수면과 각성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히포크레틴이 뇌의 시상하부에서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HLA-DQB1·0602’ 등의 백혈구 항원 형질 유전자가 관여하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뇌졸중·뇌종양 등 뇌에 이상이 있는 뇌질환자나 자기면역질환자, 두부 외상환자에게도 기면증이 생길 수 있다. ■잠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 기면증의 주요 증상은 낮에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잠이 오거나, 졸리지 않을 때도 각성 정도가 심각하다는 것.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졸리고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아 환자 대부분이 만성피로를 호소한다. 그렇다고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자 낮에 잠이 오는 경우를 기면증으로 오인해서는 안 된다. 이런 경우는 자고 일어나면 개운하고 또 제어도 가능하다.  참을 수 없는 잠은 삶의 질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환자들은 학업이나 업무 효율이 떨어지고, 자신감 결여로 대인관계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운전 중 잠이 들어 사고가 나거나 사회생활이 어려워 집에만 은둔하는 환자도 있다. 또 ‘왜 나에게 이런 질병이’라고 자책하다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약으로 인한 부작용이 있을 경우 두통이나 경련,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뿐이 아니다. 웃고, 화를 내거나 농담을 주고받는 등 감정 변화가 있을 경우 얼굴이나 무릎, 다리근육, 몸 전체에 힘이 빠져 주저앉는 증상이 수초에서 길게는 30분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소위 ‘탈력발작’으로 기면증 환자 10명 중 6명이 경험하는 증상이다. 꿈을 많이 꾸고, 자다가 팔다리를 꿈틀대거나 기도가 좁아져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꿈꾸는 그대로 신체가 따라하는 렘수면 행동장애도 흔히 나타난다. ■약물치료만으로도 정상생활 가능 그렇다고 기면증 환자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물론 일부에서는 기면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때문에 희귀난치성질환 등록을 거부하기도 한다. 전문의들은 “기면증은 현 단계에서 완치가 불가능하지만 모다피닐이나 카니틸 성분의 약만 잘 복용하면 일반인과 비슷한 수준으로 증상이 호전된다”면서 “또 유전자 치료나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약이 개발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진단을 위해서는 수면다윈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수면 양태를 파악하며, 수면 패턴과 각성의 양상도 살펴볼 수 있다. 또 주간졸림증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수면잠복기 검사도 시행한다. 주민경 교수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기면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면서 “실제로 일부 환자는 스트레스를 줄인 후 졸리거나 각성 증상이 준 경우가 많다. 희귀난치성 질환이지만 에이즈나 암처럼 관리만 잘하면 정상인과 같은 삶을 살 수 있는 만성질환”이라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경력 위조해 소치올림픽 출전한 간 큰 부부

    경력 위조해 소치올림픽 출전한 간 큰 부부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에 참가하는 방법도 가지가지 인 것 같다. 최근 한 중년부부가 도미니카 공화국의 시민권을 사서 최근 끝난 소치 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있다. 특히 이 부부는 경력을 위조한 것으로 알려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측의 선수 관리가 너무 허술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있다. 할리우드 영화 소재로도 어울릴 법한 황당한 ‘사기 드라마’의 주인공은 미국 몬타나에 사는 게리 디 실베스트리(47)와 부인 안젤리카 모로네(48). 이들 부부는 도미니카 역사상 최초로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당당히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로 러시아 소치에 입성했다. 실베스트리 부부가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나름 치밀한 계획 덕분이었다. 돈만 주면 시민권을 살 수 있는 동계스포츠의 불모지 국가를 물색해 본 것. 얼마 후 부부의 레이더에 도미니카가 걸렸고 부부는 17만 5000달러(약 1억 9000만원)를 현지은행에 입금하고 당당히 시민권을 얻었다. 곧바로 부부는 도미니카 스키협회에 등록한 후 선수 한명 없는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가 됐으며 나라를 대표해 국기를 든 기수로 소치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다. 그러나 이들의 행각은 과거 제출한 선수 경력 자료들이 모두 허위로 드러나면서 막을 내렸지만 간 큰 부부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선수들과 호흡하며 올림픽을 경험하는 호사를 누렸다. 그렇다면 아무 실력도 없는 이들의 경기 결과는 어땠을까? 크로스컨트리 15km에 출전한 실베스트리는 몇 백m 달린 후 경기를 포기했으며 부인은 아예 출전하지도 않았다. 실베스트리는 “이번 대회는 우리 부부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다” 면서 “TV 앞에 있을 가족, 친구, 지인들 앞에서 우리의 레이스를 보여주고자 했는데 뜻대로 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경력 위조해 소치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한 부부

    경력 위조해 소치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한 부부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에 참가하는 방법도 가지가지 인 것 같다. 최근 한 중년부부가 도미니카 공화국의 시민권을 사서 최근 끝난 소치 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있다. 특히 이 부부는 경력을 위조한 것으로 알려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측의 선수 관리가 너무 허술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있다. 할리우드 영화 소재로도 어울릴 법한 황당한 ‘사기 드라마’의 주인공은 미국 몬타나에 사는 게리 디 실베스트리(47)와 부인 안젤리카 모로네(48). 이들 부부는 도미니카 역사상 최초로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당당히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로 러시아 소치에 입성했다. 실베스트리 부부가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나름 치밀한 계획 덕분이었다. 돈만 주면 시민권을 살 수 있는 동계스포츠의 불모지 국가를 물색해 본 것. 얼마 후 부부의 레이더에 도미니카가 걸렸고 부부는 17만 5000달러(약 1억 9000만원)를 현지은행에 입금하고 당당히 시민권을 얻었다. 곧바로 부부는 도미니카 스키협회에 등록한 후 선수 한명 없는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가 됐으며 나라를 대표해 국기를 든 기수로 소치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다. 그러나 이들의 행각은 과거 제출한 선수 경력 자료들이 모두 허위로 드러나면서 막을 내렸지만 간 큰 부부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선수들과 호흡하며 올림픽을 경험하는 호사를 누렸다. 그렇다면 아무 실력도 없는 이들의 경기 결과는 어땠을까? 크로스컨트리 15km에 출전한 실베스트리는 몇 백m 달린 후 경기를 포기했으며 부인은 아예 출전하지도 않았다. 실베스트리는 “이번 대회는 우리 부부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다” 면서 “TV 앞에 있을 가족, 친구, 지인들 앞에서 우리의 레이스를 보여주고자 했는데 뜻대로 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투명인간 닮은 물고기…외계에서 온 괴생명체?

    투명인간 닮은 물고기…외계에서 온 괴생명체?

    뉴질랜드 어부 스튜어트 프레이저가 낚은 ‘괴생명체’ 물고기가 화제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튜어트 프레이저는 아들들과 함께 카리카리 반도에서 낚시를 즐기다 무언가 눈에 띄는 것을 발견했다. 프레이저가 낚은 ‘괴생명체’의 정체는 바로 해파리. 투명인간을 닮은 물고기처럼 보였지만 몸이 훤히 비치는 해파리였던 것. 프레이저는 “잡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호기심에 잡아 안을 들여다봤다”며 “비늘로 뒤덮인 듯 했는데 젤리 같았고 오렌지색의 작은 방울 외에 안에 아무 것도 없었다”고 밝혔다. 투명인간 닮은 물고기에 네티즌들은 “투명인간 닮은 물고기, 플라스틱으로 만든 줄 알았다” “투명인간 닮은 물고기, 물고기가 아니라 해파리였네” “투명인간 닮은 물고기, 외계 생명체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젊어진 렌치의 伊 장관 절반이 여성

    이탈리아 사상 최연소 행정부가 최악의 경제난 극복 기대와 풋내기들의 경험 미숙 우려가 엇갈리는 가운데 공식 출범했다. 마테오 렌치(39) 총리와 그의 새 각료들이 22일(현지시간) 로마 대통령궁에서 취임 선서를 했다. 중도 좌파인 렌치 총리는 취임식장에서 같은 당의 전임자이자 중도 우파 엔리코 레타와는 어색하게 악수한 반면 최대 야당이자 보수 우파연합인 ‘포르차 이탈리아’(전진 이탈리아)의 최대 주주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와는 친밀함을 과시했다. 렌치 총리는 군소 정당의 영향력을 제한하는 선거법 개혁을 수락하면 조기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베를루스코니에게 말한 것으로 AP가 전했다. 렌치 총리는 새 각료 16명 가운데 외무부, 국방부 등의 요직에 여성 장관 8명을 임명했다. 각료들의 평균 나이는 47.8세로 이탈리아 역사상 가장 젊은 총리가 이끄는 가장 젊은 정부라고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가 보도했다. AFP는 “렌치 총리가 참신함과 신선함 그리고 패기로 도박을 하고 있다”며 “제2차 세계대전 후 최대 경제 위기를 겪는 정부의 경험과 능력에 의구심이 제기된다”고 전했다. 렌치 총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피에르 카를로 파도안(63)을 재무장관으로 임명했다. 새 내각 최고령인 파도안 장관은 OECD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일한 경제 전문가로 유럽중앙은행(ECB), 유럽연합(EU) 등과 이탈리아를 잇는 접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 정치 평론가는 파도안 임명을 “가장 잘된 결정”이라고 평했다. 자유국민당(NCR)의 안젤리노 알파노 사무총장이 내무장관직에 유임되는 등 5명이 장관 자리를 지켰다. 외무장관은 유럽 외교 전문가 페데리카 모게리니가 맡는다. 로베르타 피노티 국방부 차관이 첫 여성 국방부 장관으로 발탁됐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스타트렉 ‘V 로고’가 화성에? NASA 미스터리 사진 논란

    스타트렉 ‘V 로고’가 화성에? NASA 미스터리 사진 논란

    1966년 TV 시리즈로 시작해 최근 영화로 리부트 되어 흥행에 성공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장수 SF 시리즈 ‘스타 트렉’. 그런데 이 스타 트렉의 상징과 같은 ‘V자 로고’와 흡사한 형태의 암석이 화성에서 발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NASA(미국 항공 우주국)는 화성 궤도를 돌고 있는 정찰위성(MRO)이 보내온 화성 표면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런데 그 중 한 장이 유독 눈길을 끈다. 문제의 사진 속에는 유명 SF시리즈 스타 트렉의 주인공인 커크 함장 왼편가슴에 새겨진 ‘V’자 로고와 무척 비슷한 형태의 암석이 여러 개 세워져있다. 이는 화성정찰위성이 작년 12월 30일 분광계(CRISM) 고해상도(HiRISE)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NASA 측은 사진 속 장소가 화성의 ‘Mawrth Vallis’ 지역 분화구-모래 언덕 부근으로 “강한 모래 폭풍으로 암석의 표면이 침식되는 풍화작용(風化作用)이 원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Mawrth Vallis’ 지역은 지난 2009년 직각 형태의 인공 구조물이 포착돼 화제가 되는 등 화성에서도 특히 미스터리한 지역으로 유명하다. 이에 일부 음모론자들과 네티즌들은 “타 생명체의 흔적일 것”, “스타 트렉은 실화였다”, “일부로 만들기도 어려운 구조물인데 자연 풍화작용 때문이라는 것은 믿기 힘들다”며 다양한 추측을 내놓는 중이다. 실제로 최근 론 조지프라는 미국 작가(자칭 우주생물학자)는 “NASA의 화성 연구 방식은 모두 엉망”이라며 지난 1월 27일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청원서를 냈다. 당시 조지프는 화성탐사 로봇 오퍼튜니티(Opportunity)가 발견한 젤리 도넛 모양의 물체를 ‘암석’이라 발표한 NASA의 발표를 부정하며 “버섯 같은 생명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NASA/JPL-Caltec/Univ. of Arizona/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적보라·모래색·샛노랑… 올봄 女心 사로잡을 컬러

    롯데백화점은 19일 올봄 유행할 색으로 적보라(래디언트 오키드), 모래색(샌드 베이지), 샛노랑(프리지아 옐로) 등 세 가지를 꼽았다. 국내 백화점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봄부터 컬러마케팅을 도입한 롯데백화점은 계절별로 유행할 색을 선정해 점포 안팎을 꾸미고 직원들의 의상에 반영해왔다. 올해는 단순히 색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이색 행사와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21일부터 일주일간 ‘롯데 스프링 컬러 페스티벌’을 연다. 전국 점포에서 적보라, 모래색, 샛노랑을 활용한 17억원 규모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세 가지 색상의 태그가 부착된 상품을 구매한 1만명의 고객에게 상품과 같은 색깔의 엔젤리너스 음료 시음권을 준다. 백화점 점포도 유행 색을 한눈에 느낄 수 있도록 출입구와 매장 디스플레이를 바꿀 예정이다. 본점에서는 세 가지 색이 들어간 신호등을 설치하고 포토존을 운영한다. 박중구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컬러마케팅에 대한 고객과 협력사의 반응이 뜨거웠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유행을 제안하는 마케팅을 통해 젊고 패션에 강한 백화점이라는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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