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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의 새로운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미라지 2000 전투기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프랑스의 새로운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미라지 2000 전투기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지난 6일(현지시각)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미라지 2000 전투기를 지원하고, 여름부터 조종사를 훈련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식이 열린 직후 프랑스 방송사 TF1과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공개했다.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미라지 2000 전투기를 공급할 것이라는 관측은 오래전부터 나왔다. 2023년 3월 말,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는 2023년 2월부터 프랑스 공군기지 두 곳에서 우크라이나 조종사 약 30명이 훈련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훈련 진행 승인은 2023년 2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프랑스를 방문한 2월 8일 직전에 이루어졌다고 한다.정보 매체 인텔리전스 온라인이 비공개 보고서를 인용하여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미라지 2000 전투기는 아랍에미리트에서 들여올 예정이라고 보도했었다. 아랍에미리트의 미라지 2000-9 전투기는 지상 타격 임무를 수행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셰하브 레이저 타겟팅 포드와 나하르 내비게이션 포드를 장착하고 있다. 미라지 2000는 라팔 전투기를 개발한 닷소 에비에이션이 개발한 다목적 전투기다. 1978년 3월 10일에 첫 비행을 했다. 1984년 7월에 공식적으로 도입되어 현재까지도 프랑스 공군,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대만, 인도 등에서 계속 운용되고 있다. 미라지 2000 전투기는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스칼프 순항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하지만,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수 있는 전투기 숫자는 극히 적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프랑스 일간지 르 트리뷴은 프랑스가 6대만 제공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올 2월 프랑스 의회에서 프랑스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미라지 2000을 지원할 수 있는지 질문에 자신들도 해당 전투기를 거의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었다. 프랑스 외에 도입국 가운데, 미라지 2000 전투기를 공급할 수 있는 국가로는 12대를 보유한 카타르와 25대를 보유한 그리스가 있다. 이들 국가들은 해당 전투기를 해외에 매각하거나 퇴역시키려 하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지원만 이루어진다면 우크라이나에 지원될 가능성이 있다. 이 가운데 나토 소속으로 최근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한 적 있는 그리스만 실현될 가능성이 높지만, 라팔 전투기 도입 일정과 맞물려 빠른 시일 안에 지원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120~130대의 서방 전투기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현재까지 우크라이나에 지원될 서방제 전투기는 F-16이 유일한데, 네덜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벨기에를 합쳐 113대의 지원이 확정되었다.
  • 노르망디 상륙 80주년… 열성 팬들 작전 재연

    노르망디 상륙 80주년… 열성 팬들 작전 재연

    프랑스에서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수행된 지 80주년인 6일(현지시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복장을 한 열성 팬들이 유타 해변에서 상륙작전을 재연하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연합군은 노르망디 상륙에 성공해 전세를 일거에 뒤집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찰스 3세 영국 국왕,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이 참석했다. 제2차 세계대전 승전국인 러시아는 올해 기념식에 초청받지 못했다. 유타 AFP 연합뉴스
  • “우크라 파견 프랑스 교관도 합법적 공격 대상” 러, 경고

    “우크라 파견 프랑스 교관도 합법적 공격 대상” 러, 경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에 파견된 프랑스군 교관도 러시아군의 합법적인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4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아프리카 순방 중인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콩고공화국에서 장-클로드 가코소 콩고 외무장관과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프랑스군이든 단순 용병이든 상관없이 그들은 명백히 우리 군의 합법적인 표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 교관 문제와 관련해 그들이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믿을 만한 구체적인 사실이 많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군을 훈련하는 모든 교관은 프랑스인이든 아니든 면제받지 못할 것”이라며 프랑스 교관이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훈련 교관을 보내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에 대한 반응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월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견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지난달 27일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프랑스군 교관의 우크라이나군 훈련소 방문을 허용하는 문서를 결재했다고 밝혔지만 이후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프랑스 및 기타 국가와 계속 논의 중”이라며 한발 물러섰다. 아울러 이날 러시아 주재 프랑스 대사관 앞 버스 정류장에는 “프랑스인이여 조상들의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가 붙었다. 지난 1일에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 근처에 ‘우크라이나에서 온 프랑스 군인’이라는 문구가 적힌 가짜 관 5개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는 러시아 당국이 프랑스의 훈련 교관 파견을 극도로 민감하게 여기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앞서 프랑스 정부가 빠르면 이번 주 우크라이나에 교관을 파견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마크롱 대통령이 오는 6일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에 맞춰 이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 행사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초대를 받았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의 훈련 교관 연합은 1단계로 수십 명의 전문가를 우크라이나에 파견해 훈련 수요를 파악하고 2단계로 수백 명의 정예 군인을 파견해 지뢰 제거 요원이나 차량화 여단을 훈련한다는 구상이다.
  • 푸틴 분노도 ‘활활’…본토 공격 당한 러, 하루만에 병력 1200명 잃었다[포착](영상)

    푸틴 분노도 ‘활활’…본토 공격 당한 러, 하루만에 병력 1200명 잃었다[포착](영상)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 목표물을 향해 처음으로 미국산 정밀 유도 로켓인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이하 하이마스)를 발사한 가운데, 러시아군이 하루 만에 1200명이 넘는 병력을 손실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공개된 영상은 러시아군 병사가 촬영해 텔레그램에 공유한 것으로, 이번 전쟁에서 또 다시 격전지로 떠오른 동부 하르키우주(州)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러시아 벨고로드 들판에 거대한 불길이 타오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하이마스가 벨고로드에 배치돼 있던 러시아군의 S-300 또는 S-400 방공시스템을 노렸으며, 공격은 완전히 성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군 측은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하이마스 등을 동원한 공격을 통해 24시간 동안 러시아군 내에서 127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영국 국방부 역시 “러시아는 단 하루 동안 약 1200명의 병력을 잃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후 50만 명 이상의 병력을 잃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우크라이나 측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러시아 측은 미국산 무기가 러시아 본토를 공격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내놓았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2일 “그들(서방)은 자신이 받게 될 수 있는 반발의 심각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면서 “푸틴 대통령은 매우 중요한 경고를 했으며, 서방 국가들은 그의 경고를 연구하는 데 시간을 더 쓸 것을 촉구한다”고 경고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가들이 불장난을 하고 있으며, 이는 심각한 글로벌 분쟁의 위험을 유발한다”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에 자국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한 미국 등을 비난했다. 미국 이어 네덜란드도 러시아 영토 공격에 자국 무기 사용 허가 미국은 그동안 우크라이나가 미국 등 서방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경우, 이번 전쟁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이하 나토)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확전할 수 있다고 판단해 ‘러시아 본토 직접 타격’ 승인을 거부해왔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러시아군이 빠르게 우크라이나 북동부 지역을 점령하기 시작했고, 이미 무기 및 병사 부족에 시달려 온 우크라이나는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한 채 하르키우주 마을 수십 곳을 빼앗겼다. 우크라이나의 전황이 예상보다 훨씬 더 빠르게 불리해지자, 결국 미국은 자국 무기로 러시아 본토 공격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국경 북쪽의 일부 지역에서만 러시아 본토 공격에 미국산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장거리 미사일이 아닌 하이마스만 동원할 수 있다.뒤이어 네덜란드도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F-16 전투기로 러시아 내 목표물을 공격하는 데 별다른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카샤 올롱그렌 네덜란드 국방부 장관은 3일 폴리티코에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려는 미국산 F-16 전투기 사용과 관련해 이른바 ‘벨기에식 사용 제한’은 없다”면서 “우크라이나에 그것(F-16)을 넘겨주면, 어떻게 사용할지는 그들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가 국제법을 준수하고 유엔 헌장에 명시된 대로 자위권을 행사하면 된다”면서 “이는 그들(우크라이나)이 정당방위 차원에서 타격해야 하는 군사적 목표물을 공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하이마스 제한적 사용? “이미 너무 늦었다” 미국을 시작으로 자국이 지원한 무기를 이용한 러시아 본토 공격을 허용하는 서방 국가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미 기울어진 전황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1일 보도에서 “미 정부가 마침내 우크라이나에 제한적 무기로 러시아 본토에 대한 제한적 타격을 할 수 있도록 허락했지만, 너무 부족하고 너무 늦었을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의 가혹한 공격을 헤쳐나온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이 ‘17일간’의 기다림은 전장 상황 변화를 족족 따라잡지 못하면서 우크라이나인들의 목숨을 희생시켜 온 백악관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워싱턴포스트가 언급한 ‘17일’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러시아 본토 공격에 미국산 무기를 일부 사용해도 된다고 허가하는데 걸린 시간을 의미한다. 우크라이나는 이미 전황이 심각하게 불리해진 지난달 13일 미국에 미국산 무기의 러시아 본토 공격 제한을 풀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미국 정부는 17일이 지난 같은 달 30일이 되어서야 이를 허가했다. 이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일 싱가포르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연설에서 미국이 하이마스의 러시아 본토 공격 제한을 풀어준 데 감사하지만 이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하르키우를 위협 중인 러시아군 비행장이나 미사일 발사대 대부분이 하이마스의 사거리 바깥에 있는 탓에, 이번 미국 당국의 결정이 사실상 전황을 뒤집는데 큰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 러軍 고문에 생리도 멈췄다…2년 만에 달라진 우크라 여성 포로 모습 충격[월드피플+]

    러軍 고문에 생리도 멈췄다…2년 만에 달라진 우크라 여성 포로 모습 충격[월드피플+]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가 최근 75명씩 포로를 교환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3개월여 만에 성사된 포로 교환이다. 러시아 국방부는 “포로 상태에서 치명적인 위험에 처한 러시아군 75명이 우크라이나가 통제하는 영토로 돌아왔다”면서 “그 대가로 우크라이나군 전쟁 포로 75명을 인도해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군으로부터 풀려난 우크라이나 포로들은 여러 대의 버스에 나눠타고 우크라이나 북부 수미 지역에 도착했다. 이 중에는 지난 2년 동안 러시아 수용소에 갇혀 있던 우크라이나 경찰 마리아나 체첼리우크(24)도 포함돼 있었다. 체첼리우크는 2년 전 쏟아지는 러시아군의 미사일을 피해 여동생과 함께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피신해 있다가 납치됐다. 이후 그녀는 여러 도시의 구금소를 오가며 포로 생활을 시작했다. 2년 동안 심한 굶주림뿐만 아니라 신체적·정신적 고문도 견뎌내야 했다.그 결과 체첼리우크에게는 신부전과 척추 질환, 만성 기관지염 등 수많은 건강 문제가 발생했다. 탈모뿐만 아니라 극심한 생리 불순까지 겪게 됐다. 우크라이나 인권단체들은 지난 2022년 8월 “체첼리우크의 운명은 러시아 손에 맡겨졌다”면서 포로의 생사를 확신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포로로 잡혀 있던 지난 2년 동안, 그녀는 단 한 차례 가족과 전화 통화와 건강 악화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편지를 몇 통 보낼 수 있었다. 그러다 지난달 31일 체첼리우크는 포로 교환 합의에 따라 우크라이나로 송환된 75명 중에 한 명이 됐다. 2년 만에 고향 땅을 밟은 그녀는 포로 생활 이전과 달리 매우 수척해져 있었다. 그럼에도 고국으로 돌아와 가족을 만난 그녀는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온 다른 포로들도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을 표출했다. 일부는 무릎을 꿇고 바닥에 입을 맞추었고 우크라이나 국기를 덮어쓴 사람들도 있었으며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다만 대부분이 체첼리우크처럼 낡은 옷을 입고 수척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한편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중재한 이번 포로 교환은 올해 들어 4번째, 개전 이후 52번째다. 이날 교환한 포로들을 포함해 우크라이나로 귀환한 포로의 수는 3210명이다. 귀환한 포로의 최소 3분의 1은 부상과 심각한 질병, 장애를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포로 교환 전 러시아군 전사자 시신 212구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 전사자 시신 45구를 돌려줬다. 개전 이래 우크라이나가 돌려받은 전사자의 시신은 3000구에 가까우며, 여전히 약 2000명의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가 러시아에 잡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포로 교환 당일 “우리는 모든 사람(포로)을 러시아에서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 단 하루도 쉬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모두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로 교환을 담당한 담당팀에게도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 하이마스에 결국 뚫린 러 본토…미국산 무기 사용, 전황 뒤집기에는 어려운 이유 [핫이슈]

    하이마스에 결국 뚫린 러 본토…미국산 무기 사용, 전황 뒤집기에는 어려운 이유 [핫이슈]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이 서시아 본토 목표물을 향해 처음으로 미국산 정밀 유도 로켓인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이하 하이마스)를 발사했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의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와 군사블로거들은 전날 저녁 우크라이나군이 하이마스를 동원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했다고 밝혔다.러시아 종군기자이자 군사 블로거인 에브게니 포두브니는 텔레그램에 “M142 하이마스 MLRS 포탄 파편”이라는 게시글과 함께 로켓 잔해물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그는 “러시아군 방공부대가 벨고로드 지역 상공에서 미사일 10여 발을 요격하는데 성공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이번 전쟁의 격전지로 꼽히는 하르키우주(州)와 인접한 러시아 영토에 한해 미국제 무기로 목표물을 공격해도 좋다고 허가했다. 미국은 그동안 우크라이나가 미국 등 서방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경우, 이번 전쟁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이하 나토)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확전할 수 있다고 판단해 ‘러시아 본토 직접 타격’ 승인을 거부해왔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러시아군이 빠르게 우크라이나 북동부 지역을 점령하기 시작했고, 이미 무기 및 병사 부족에 시달려 온 우크라이나는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한 채 하르키우주 마을 수십 곳을 빼앗겼다. 우크라이나의 전황이 예상보다 훨씬 더 빠르게 불리해지자, 결국 미국은 자국 무기로 러시아 본토 공격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국경 북쪽의 일부 지역에서만 러시아 본토 공격에 미국산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장거리 미사일이 아닌 하이마스만 동원할 수 있다. 러시아 측의 이번 주장에 대해서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하이마스 제한적 사용? “이미 너무 늦었다” 격용 드론에 이어 이번 전쟁의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된 하이마스는 2005년 6월부터 미 육군에 배치된 MLRS(대구경 다연장 로켓포)를 소형 및 경량화한 다연장 로켓포다. 로켓 여러 발을 한꺼번에 발사할 수 있는데다 기동성도 갖춰 전쟁 승리의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아왔다.그러나 하이마스 운용과 관련한 미국 정부의 러시아 본토 타격 허가는 지나치게 제한적인데다 이미 너무 늦었다는 지적도 잇따른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1일 보도에서 “미 정부가 마침내 우크라이나에 제한적 무기로 러시아 본토에 대한 제한적 타격을 할 수 있도록 허락했지만, 너무 부족하고 너무 늦었을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의 가혹한 공격을 헤쳐나온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이 ‘17일간’의 기다림은 전장 상황 변화를 족족 따라잡지 못하면서 우크라이나인들의 목숨을 희생시켜 온 백악관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워싱턴포스트가 언급한 ‘17일’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러시아 본토 공격에 미국산 무기를 일부 사용해도 된다고 허가하는데 걸린 시간을 의미한다. 우크라이나는 이미 전황이 심각하게 불리해진 지난달 13일 미국에 미국산 무기의 러시아 본토 공격 제한을 풀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미국 정부는 17일이 지난 같은 달 30일이 되어서야 이를 허가했다.미국 정부의 ‘제한적 허가’가 논의되는 동안, 러시아 본토에서 불과 수십 ㎞ 떨어진 하르키우는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쏟아부은 활공폭탄과 미사일에 쑥대밭이 됐다. 러시아군은 전투도 없이 ‘무혈입성’해 일부 우크라이나 마을을 점령하기도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달 우크라이나 전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백악관 당국자들이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완화한다는 결정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어느 수준이 적절할 지에 대한 ‘사전 점검’을 원했고, 이 과정에서 2주가 추가로 소요됐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하르키우를 위협 중인 러시아군 비행장이나 미사일 발사대 대부분이 하이마스의 사거리 바깥에 있는 탓에, 이번 미국 당국의 결정이 사실상 전황을 뒤집는데 큰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2일 싱가포르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연설에서 미국이 하이마스의 러시아 본토 공격 제한을 풀어준 데 감사하지만 이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대응할 체계도 없고 (서방무기 사용) 허락도 받지 못해 반격하지 않을 것임을 알고 여러 자국 내 비행장을 공격에 쓰고 있다”고 우려했다.
  • 러, 우크라 에너지시설 대규모 공습…美 ‘러 본토 공격 범위’ 확대 시그널

    러, 우크라 에너지시설 대규모 공습…美 ‘러 본토 공격 범위’ 확대 시그널

    미국 정부가 미국산 무기를 동원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타격을 허용한 데 이어 공격 가능 범위 확대도 시사했다. 러시아가 승기를 잡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판도를 뒤집으려는 포석이다. 러시아는 미국의 발표가 나오자마자 우크라이나 각지의 에너지 시설을 노려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일간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와 자포리자, 도네츠크 등 5개 지역의 에너지 시설이 무인기(드론)와 탄도미사일로 폭격당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공군도 “러시아군이 미사일 53기, 드론 47기 등 총 100기를 발사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방위산업단지 에너지 시설과 서방 무기가 보관된 창고에 보복 공격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미국이 ‘자국산 무기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타격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밝힌 데 따른 보복 조치로 풀이된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전날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은 (러시아의) 파괴적 힘의 대응을 받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앞서 AP통신은 지난달 31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체코 프라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산 무기를 사용한 러시아 내부 공격을 승인했다”면서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필요에 따라 (우크라이나와) 적응·조정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이 러시아 본토 공격에 사용할 무기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하이마스)과 중거리 유도 다연장 로켓 시스템(GMLRS), 야포 체계 등을 지목했다고 전했다. 그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제2도시인 하르키우를 집중 공격하자 ‘하르키우 방어를 위해 미국산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그간 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가 미국산 무기로 모스크바 등을 기습 공격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막아 왔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질수록 판세가 러시아에 유리해지자 결국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 데 자국산 무기를 쓸 수 있게 허가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블링컨 장관의 발언 가운데 ‘적응·조정’에 주목해 “러시아 본토 공격 범위가 확대될 수 있음을 암시했다”고 해석했다.
  • 젤렌스키 “中, 우크라 평화회의 방해…‘푸틴의 도구’로 전락”

    젤렌스키 “中, 우크라 평화회의 방해…‘푸틴의 도구’로 전락”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중국이 러시아를 돕고자 이달 중순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회의’를 방해한다고 주장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연설 뒤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다른 국가와 지도자들에 우크라이나 평화회의에 참석하지 말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러시아는 중국의 영향력과 외교관까지 동원해 평화회의를 방해하고자 모든 것을 하고 있다”면서 “중국 같은 독립적인 강대국이 푸틴의 도구로 전락한 사실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중국 대표단을 만나지 못했으며 중국의 평화의의 불참 방침에도 실망했다고 덧붙였다. 샹그릴라 대화에 깜짝 참석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현재까지 106개 국가·기관이 이달 중순 스위스에서 열리는 평화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참석을 확정하지 않은 일부 세계 지도자들에게 실망했다”며 평화를 위한 노력을 방해하는 국가도 있다고 비판했다. 다분히 러시아의 가장 중요한 동맹인 중국을 압박하는 발언으로 해석됐다. 이날 오전 연설한 둥쥔 중국 국방부장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연설할 때 행사장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둥 부장은 연설 당시 우크라이나 평화회의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은 채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중국은 책임 있는 태도로 평화 협상을 촉진해왔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전쟁을 부채질하기 위해 어떠한 것도 하지 않았다. 굳건하게 평화와 대화의 편에 서 있다”면서 전쟁 당사자 어느 쪽에도 무기를 공급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회의는 오는 15∼16일 스위스 중부 루체른 인근 휴양지 뷔르겐슈토크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 정상급 인사들을 초청해 우크라이나 문제를 협의한다. 우크라이나의 요청으로 스위스가 준비해왔으며, 러시아와 중국은 불참 의사를 밝혔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지난달 30일 “중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모두 참여하는 평화회의를 소집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밝혔지만, 우크라이나가 이에 호응할지 미지수다.
  • 美, 자국 무기로 ‘러 본토 공격’ 허용…러, 우크라 대거 공습

    美, 자국 무기로 ‘러 본토 공격’ 허용…러, 우크라 대거 공습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미국산 무기를 동원해 러시아 본토 타격을 허용한 데 이어 공격 가능 범위 확대도 시사했다. 러시아가 승기를 잡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판도를 뒤집으려는 포석이다. 러시아는 미국의 발표가 나오자마자 우크라이나 각지의 에너지 시설을 노려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일간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와 자포리자, 도네츠크 등 5개 지역의 에너지 시설이 무인기(드론)와 탄도미사일로 폭격당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공군도 “러시아군이 미사일 53기, 드론 47기 등 총 100기를 발사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방위산업단지 에너지 시설과 서방 무기가 보관된 창고에 보복 공격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미국이 ‘자국산 무기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타격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밝힌 데 따른 보복 조치로 풀이된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전날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은 (러시아의) 파괴적 힘의 대응을 받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앞서 AP통신은 지난달 31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체코 프라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산 무기를 사용한 러시아 내부 공격을 승인했다”면서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필요에 따라 (우크라이나와) 적응·조정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이 러시아 본토 공격에 사용할 무기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하이마스)와 중거리 유도 다연장 로켓 시스템(GMLRS), 야포 체계 등을 지목했다고 전했다. 그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제2도시인 하르키우를 집중 공격하자 ‘하르키우 방어를 위해 미국산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그간 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가 미국산 무기로 모스크바 등을 기습 공격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막아왔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질수록 판세가 러시아에 유리해지자 결국 자국산 무기를 러시아 본토에 쓸 수 있게 허가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블링컨 장관의 발언 가운데 ‘적응·조정’에 주목해 “러시아 본토 공격 범위가 확대될 수 있음을 암시했다”고 해석했다.
  • “푸틴, 나토 국경의 약점 테스트 중” 텔레그래프 [핫이슈]

    “푸틴, 나토 국경의 약점 테스트 중” 텔레그래프 [핫이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핀란드와 에스토니아 국경의 약점을 테스트(시험)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불과 열흘 전에 핀란드와의 해상 국경을 일방적으로 확장하는 초안을 발표했다가 삭제했으며 그다음날에는 에스토니아 해역에서 경계를 나타내는 부표를 철거하는 등 이들 나토국과의 국경 분쟁을 촉발시켰다. 이 같은 도발은 서방의 결의를 시험하고 잠재적으로 향후 침공을 위한 약점을 찾기 위한 러시아의 광범위한 전략의 일부라고 발트해 국가들의 외교관과 안보 전문가들은 텔레그래프에 경고했다. 빌자르 루비 영국주재 에스토니아 대사는 “(러시아가) 현재 진행 중인 하이브리드 전쟁의 일부”라면서 “러시아는 우리 사회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 지지를 불안정하게 만들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비 대사는 이어 “우리는 잘 준비해야 한다. 다음 조치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없기에 항상 쉬운 것은 아니다”며 “그들은 다음 단계가 정확히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소위 회색지대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나토 회원국 중에서도 1991년 옛소련에서 독립한 에스토이나와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과 인접 국가인 핀란드는 모두 러시아와의 국경을 방어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푸틴 대통령의 제국주의적 수사가 급증하면서 만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끝내 패배시키고 군대를 재보급하면 추가 침공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 도발의 패턴 루비 에스토니아 대사는 또 러시아 국경수비대가 지난달 23일 한밤중에 부표를 가져갔으며 우리의 설명 요구에도 그들은 답이 없다며 “아무런 경고 없이 이 같은 행동했기에 놀라웠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접한 에스토니아 나르바강 지역에서는 대부분 러시아어를 사용하며 양국 간 공식적인 국경 협정은 없었기에 잠재적인 러시아 침공에 있어 매력적인 표적이 될 수 있다. 또 하루 전 러시아 국방부가 핀란드, 리투아니아와의 러시아 영외 영토인 칼리닌그라드 주변의 해상 국경을 일방적으로 확대하는 법령을 발표했다가 삭제한 것을 두고 리투아니아 당국은 이 조치가 고의적이고 표적화된 확대 도발이라고 지적했다. 카이 자우어 독일 주재 핀란드 대사는 최근 핀란드의 나토 가입이 분명히 러시아의 책략에 영향을 미쳤다며 “군사적 측면에서 우리의 위협 인식은 변하지 않았지만 특정 하이브리드 활동에 직면한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으로 발트해의 지정학적 상황이 변한 것은 분명하다. 러시아가 그 변화에 적응하는 것도 꽤 예측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어떻게 나타날지는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잠재적 인화점은 스웨덴과 칼리닌그라드 사이의 발트해 한가운데에 위치한 스웨덴 섬 고틀란드다. 미카엘 비디엔 스웨덴 총사령관은 “푸틴 대통령이 고틀란드에 두 눈을 두고 있다고 확신한다. 그의 목표는 발트해를 장악하는 것”이라고 독일 매체 RND에 말했다. 비디엔 사령관은 이어 “만일 러시아가 발트해를 장악하고 봉쇄한다면 스웨덴과 발트해에 인접한 모든 국가들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발트해가 푸틴 대통령이 나토 회원국들을 위협하는 놀이터가 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1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러시아의 에스토니아 부표 철거 사건을 언급하며 러시아가 발트 국가들을 상대로 도발을 준비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경고했다. 발트해는 나토의 ‘가장 취약한’ 국경 전직 우크라이나 국회의원이자 영국 싱크탱크 헨리잭슨소사이어티의 자문위원인 알리오나 흘리우코는 러시아의 최근 발트해 분쟁과 우크라이나 침공 서막 사이에 충격적인 유사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흘리우코는 “러시아는 현재 발트해 연안국들과 실제 전쟁을 벌일 군사적 역량은 없지만, 이는 모두 그들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발트해 지역이 이런 취약성 때문만이 아니라 러시아의 선전과 TV를 통해 동원할 수 있는 러시아 디아스포라(본토를 떠나서도 규범과 관습을 지키며 사는 민족 집단)가 있다. 우크라이나에는 이런 모든 요소가 있었다”면서 “이런 우연성 때문에 나토의 가장 취약한 국경”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러시아는 현재 우크라이나 북동부 지역에서 공세를 이어가며 군대를 재무장하고 있다. 그러나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과 같은 서방 지도자들은 러시아가 나토를 공격하기 위해 재무장하려면 앞으로 5~7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 [포착] 우크라 대형마트 쇼핑 중 ‘날벼락’…내부 CCTV에 담긴 러 ‘폭격’

    [포착] 우크라 대형마트 쇼핑 중 ‘날벼락’…내부 CCTV에 담긴 러 ‘폭격’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대형 쇼핑몰이 러시아의 공격으로 파괴되며 최소 14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 모습이 내부 CCTV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25일 오후 러시아의 활공폭탄이 하르키우의 가정용품 대형마트인 에피센트르에 떨어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폭격을 받은 직후 공개된 대형마트의 내부외 CCTV화면을 보면 폭탄이 떨어짐과 동시에 화염이 치솟는 모습이 확인된다. 또한 내부 CCTV에는 매장을 한가롭게 거닐던 손님들의 모습과 함께 폭발로 인한 화염이 치솟는 장면이 너무나 생생하게 담겨있다. 특히 폭격이 이루어지기 직전 아빠로 보이는 남성의 손을 잡고 매장을 걸어가는 소녀의 모습도 CCTV에 촬영됐다. 사건 직후 우크라이나 경찰 측은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 중에는 13세 소녀도 있었다”면서 “경찰과 법의학 전문가들이 폐허에서 유해를 찾기위해 밤새도록 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이에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당 마트에 또다른 잔인한 공격이 가해졌으며 200여 명의 사람들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우크라이나에 충분한 방공 시스템과 현대식 전투기가 있었다면 러시아의 이번 공격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면서 재차 서방의 지원을 호소했다. 그러나 러시아 측은 현지 언론을 통해 “공격 대상이 된 곳은 무기를 갖춘 군사기지로 군인들이 방문객”이라며 우크라이나 측의 주장을 반박했으나 내부 CCTV에는 민간인과 DIY 용품들의 모습이 확인된다. 한편 우크라이나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인 북동부 하르키우는 러시아와의 국경에서 약 30㎞ 떨어져있으며 최근들어 러시아군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고있다.
  • 러 ‘죄수 용병’ 비판하더니…우크라도 첫 수감자 출신 징병 [핫이슈]

    러 ‘죄수 용병’ 비판하더니…우크라도 첫 수감자 출신 징병 [핫이슈]

    우크라이나도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죄수들을 징병해 전장에 보내기로 한 가운데, 그 첫번째 사례가 나왔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 서부 크멜니츠키 법원이 복역 중이던 남성 2명을 가석방시켜 국가방위군에 합류시켰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각각 2000년, 1981년생으로 과거 절도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수감 중이었다. 이에대해 크멜니츠키 법원은 “두 남성은 군 복무에 적합한 전문적, 심리적 선발을 통과했으며 충분한 체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군 복무를 원한다는 이들의 청원을 법원이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또 법원은 이들처럼 군 복무를 청원한 50명의 다른 죄수들의 조기 석방 신청도 심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앞서 지난 8일 우크라이나 의회는 일부 죄수들을 군대에서 싸울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지난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명한 바 있다. 이 법안은 러시아처럼 수감자들을 전쟁에 동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만 수감자가 군인 신분으로 전쟁터로 나가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있다. 먼저 수감자의 지원은 자발적이며 잔여 형기가 3년 미만인 경우만 가능하다. 특히 2명 이상의 살인, 성폭력, 심각한 부패, 전직 고위 공직자등은 징집 대상에서 제외된다.그러나 우크라이나 측은 그간 줄기차게 러시아의 죄수 징병을 비판해온 바 있다. 러시아의 경우 개전 직후부터 최전선에서 복무할 수감자들을 모집했으며 이에 정부는 6개월 복무에 대한 사면을 제공했다. 러시아 민간군사기업(PMC) 바그너그룹의 죄수 출신 용병들이 대표적인 사례다. 바그너그룹의 수장으로 지난해 8월 사망한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2022년 중반부터 러시아 전역의 교도소를 돌며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6개월 간 싸운 뒤 살아 돌아온다면 사면과 자유를 약속한다며 용병을 모집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우크라이나의 죄수 징병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3년 째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병력난이 심각하다는 방증인 셈이다. 다만 법이 제정된 후 최근까지 우크라이나 군입대를 신청한 수감자 숫자가 3000명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 러 활공폭탄 무섭네…젤렌스키 “우크라 보호위해 방어시스템 필요”

    러 활공폭탄 무섭네…젤렌스키 “우크라 보호위해 방어시스템 필요”

    올해들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대대적인 활공폭탄 공격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에대한 도움을 호소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의 활공유도폭탄으로부터 우크라이나의 도시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시스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2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상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전자 무기 개발에 진전을 이루었지만 러시아의 폭탄에 대응하려면 아직 해야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면서 “대안은 없다. 러시아의 폭탄으로부터 우리 도시와 지역 사회를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과 전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올해들어 러시아군은 활공폭탄을 대대적으로 사용하며 우크라이나군을 수세에 몰고있다. 지난 4월 한달 동안에만 우크라이나의 폭표물을 향해 약 3200개의 활공폭탄이 사용됐을 정도. 이에대해 한 우크라이나군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활공폭탄이 비처럼 쏟아지고 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활공폭탄은 비행기에서 투하하는 강력한 폭탄으로, 추진기는 없으나 날개가 달려있어 레이더를 피할 수 있을 정도로 낮게 날아갈 수 있다. 활공폭탄은 구소련 시절부터 제작돼 오래 전부터 사용돼 왔지만, 강력한 파괴력을 무기로 이번 우크라이나전에서 각광받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활공폭탄은 지난해 등장하기 시작해 올해 초부터 사용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2월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아우디이우카 완전 장악하는데 성공했는데, 활공폭탄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최근 러시아가 집중공세를 퍼붓고 있는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에도 활공폭탄이 주요한 무기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우크라이나군은 드론을 앞세워 반격에 나서고 있으나 러시아의 활공폭탄에 대해서는 마땅한 방어수단이 없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20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로이터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서방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를 위한 군사 지원의 주요 결정을 내리는데 너무 오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군사지원과 직접적인 참여를 더욱 강화해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
  • 러軍 드론, 민간인 대피시키던 경찰차 공격…“경찰관, 공격 위험 알면서도 임무 수행”[포착](영상)

    러軍 드론, 민간인 대피시키던 경찰차 공격…“경찰관, 공격 위험 알면서도 임무 수행”[포착](영상)

    러시아가 이달부터 집중 공세를 펼치는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주(州)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경찰 차량을 폭격해 사망자가 발했다.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의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하루키우에서 약 60㎞ 떨어진 도시인 보우찬스크에서 민간인을 대피시키던 우크라이나의 경찰 차량이 러시아군의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았다.공개된 영상은 러시아 드론이 우크라이나 경찰차 위에서 속도를 높여 돌진한 뒤 자폭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해당 공습으로 차에 타고 있던 경관 2명 중 1명은 사망했고, 또 다른 1명은 부상했다. 공습을 받은 경찰 차량은 민간인 대피를 돕는 임무를 수행 중이었지만, 공습 당시에 경찰 차량 내부에 민간인이 탑승해 있지는 않은 상태였다.이호크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러시아군은 현재 대피가 진행되는 지역에서 민간인에게 여러 차례 총격을 가했다. 이번 공습 당시에도 러시아군의 드론은 지속적으로 해당 지역을 돌며 경찰에게 위험을 초래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현지 경찰은 이를 알면서도 포격 지역에서 민간인들을 계속 대피시키다가 결국 공습을 당했다”면서 “ 이 희생은 언제나 기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동부 지역 열세, 미리 알았지만 대응할 수 없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하르키우주 등 북동부 지역이 러시아군에게 빠르게 점령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 뉴욕타임스에 “러시아가 북동부 지역을 공격하기 전 국경 지역에 병력을 집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타격할 수단이 없었다. (그러니)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수 있었겠느냐”고 반문했다.이어 “러시아군은 아무런 저항 없이 진입했다. 서방국들이 지원한 무기로 보복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서방이 지원한 무기로 러시아 본토의 보급기지와 러시아 전투기들을 파괴할 수 있어야만 하르키우 지역에서 방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6일 하르키우를 직접 방문했을 당시에는 “이(열세에 빠진 하르키우 상황)는 세계의 잘못”이라면서 “이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하르키우를) 점령할 기회를 줬다. 그러나 이제 세계가 도울 수 있다”며 서방 국가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 미국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러시아군, 동부 지역 공세도 강화 시작 젤렌스키 대통령이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할 때, 러시아군은 전쟁 초반 격전지였던 바흐무트 인근 지역을 다시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군은 22일 도네츠크의 요충지 중 한 곳인 클리시이우카를 장악했다고 밝혔다. 클리시이우카는 바흐무트에서 남쪽으로 약 9㎞ 떨어진 마을로, 지난해 1월 러시아군에 점령됐다가 그해 9월 우크라이나가 수복한 곳이다. 앞서 러시아군은 21일 남부 군관부에서 비전략 핵무기 준비·사용을 위한 실전 훈련 1단계를 시작했다. 전술 또는 비전략 핵무기는 적의 도시 전체를 완전히 파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전략 무기에 비해 덜 강력하지만 막대한 파괴 잠재력을 지닌 무기를 의미한다.훈련이 진행된 남부 군관구는 로스토프나도누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가까운 러시아 남부 지역을 비롯해 러시아가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새로 편입했다고 주장하는 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 지역과 크림반도를 관할한다. 이번 전술핵 훈련에는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이스칸데르 단거리탄도미사일과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 훈련이 포함됐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은 군용차량이 남부 군관구로 향하는 모습과, 이스칸데르 및 킨잘 미사일이 발사대에 장전되는 모습 등을 담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경 코앞에서 핵무기를 꺼낸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파병설 또는 서방이 지원한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데 사용해도 된다는 프랑스와 영국의 발언에 대한 반발 차원의 훈련이라고 밝힌 바 있다.
  • 美 예일대 교수 “3차대전, 우크라가 막고 있어”…이유는?

    美 예일대 교수 “3차대전, 우크라가 막고 있어”…이유는?

    러시아와 싸우는 우크라이나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고 있는 것이라고 미국의 저명한 역사학자가 주장했다. 21일(현지시간) 미 매체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티머시 스나이더 미 예일대 사학과 교수는 지난 19일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3년차인 올해를 제2차 세계대전 직전인 1938년에 비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나치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와 옛소련의 이오시프 스탈린 등 전체주의 연구의 권위자이기도 한 스나이더 교수는 우크라이나가 나치 독일에 맞서 싸우기로 선택했던 체코슬로바키아와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체코슬로바키아가 저항하던 당시 세계에는 2차대전이 없었다. 체코는 훌륭한 군대를 갖추고 있었다”며 “독일군을 저지할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체코인들이 저항했다면 프랑스와 영국 그리고 아마 미국이 결국 돕기 시작했을 것이다. 분쟁은 있었겠지만 2차대전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나이더 교수에 따르면 1939년 독일군이 폴란드를 침공했을 때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체코 군수산업을 앞세우고 슬로바키아 군인들과 함께하고 있었다. 체코슬로바키아가 패배했기에 얻을 수 있었던 지리적 위치에서 나치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스나이더 교수는 “만일 우크라이나인들이 포기하거나 우리가 우크라이나를 포기한다면, 미래에 전쟁을 벌이는 것은 전혀 다른 러시아일 것”이라면서 “(지금과) 다른 지리적 위치에서 우크라이나 기술, 우크라이나 군인들로 전쟁을 치르는 러시아가 될 것”이라면서 “그러면 우리는 1939년에 있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지금 우리는 1938년에 있다”며 “사실, 우크라이나인들이 우리에게 1938년을 이어나가도록 허용해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넘게 계속되면서 3차대전의 가능성이 전면에 나오고 있지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국가들은 전쟁 당사자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우크라이나 국경 너머로 확전 가능성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3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편에 서고 있는 서방 국가들과도 전쟁을 벌일 수 있냐는 질문에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는 전면적인 3차대전에서 한걸음 떨어져 있다. 아무도 이것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인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도 지난달 “전세계가 다시 심연의 위기에 이르렀다”면서 “3차대전을 우려할 만한 근거가 있다”고 경고했다.한편 우크라이나는 자국 영토가 러시아군에 넘어갈 경우 유럽의 다른 국가들이 러시아의 다음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해 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직후 “우크라이나가 서지 않으면 유럽도 서지 않을 것이기에 거리로 나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우리의 노력을 지지하고 우리의 싸움을 지지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가 넘어지면, 당신들도 넘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미국은 이스라엘만 편애?…“러 미사일도 막아줘” 우크라 요청에 美 답변 보니

    미국은 이스라엘만 편애?…“러 미사일도 막아줘” 우크라 요청에 美 답변 보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공세에 밀려 전황에서 열세에 처한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이하 나토)의 러시아 미사일 직접 요격’을 요청하고 나섰다. 미국 뉴욕타임스의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젤렌스키 대통령은 대통령궁에서 한 인터뷰에서 미국과 나토를 향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지원을 요청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나토의 전투기가 우크라이나 상공을 비행하지 않으면서 러시아 미사일을 직접 요격해야 한다”면서 “이는 순수한 ‘방어 전술’이기 때문에, 러시아군과 나토군이 직접 충돌할 위험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제가 될 것이 없다. 이는(나토군이 우크라이나 상공의 러시아 미사일을 요격하는 것) 방어가 분명하며, 러시아에 대한 공격이 아니기 때문”이라면서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해 러시아군 조종사를 살해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우크라이나 상공에 있는 것(러시아 미사일)을 요격하는 일이니 나토 회원국들이 전쟁에 개입하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스라엘 미사일은 직접 막아주지 않았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이란 미사일이 이스라엘을 공격했을 당시, 미국과 영국이 직접 나서서 미사일을 요격한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로 미국 탐사보도 전문매체인 ‘디 인터셉트’는 지난달 15일 보도에서 “이란의 무기 절반 이상이 이스라엘에 도착하기도 전, 미국 항공기와 방어 미사일에 의해 파괴됐다”면서 “미국이 다국적 방공 작전을 지휘하고 미국 전투기들을 출격시켜 이란의 공습을 막아냈다. 사실상 이것은 ‘미군의 승리’”라고 분석한 바 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공격받자 미국과 영국이 직접 나선 사례가 있는 만큼, 자국 내 러시아 공격도 미국 등 우방국이 막아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그러나 미 백악관은 이에 대해 “당시(미국의 이란 미사일 요격)는 엄연히 다른 분쟁이고, 다른 영공에서 벌어진 다른 위협의 상황이었다”며 여전히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직접 개입에 선을 그었다. “북동부 지역 열세, 미리 알았지만 대응할 수 없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 북동부 지역이 러시아군에 의해 빠르게 점령되고 있는 전황에 대해서도 우려를 토로했다. 러시아는 이달 초부터 우크라이나 북동부 제2도시 하르키우를 향한 집중 공세를 퍼부었다. 우크라이나는 방어선 구축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속수무책으로 10여 곳의 마을을 빼앗겼다. 심지어 일부 지역은 러시아군이 전투도 없이 유유히 ‘무혈입성’ 해 우크라이나 안팎에이러한 전황과 관련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북동부 지역을 공격하기 전 국경 지역에 병력을 집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타격할 수단이 없었다. (그러니)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수 있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러시아군은 아무런 저항 없이 진입했다. 서방국들이 지원한 무기로 보복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서방이 지원한 무기로 러시아 본토의 보급기지와 러시아 전투기들을 파괴할 수 있어야만 하르키우 지역에서 방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쟁이 끝난 후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질문에는 “우크라이나의 승리가 매우 어렵겠지만, 만약 승리한다면 그 후에는 가족 및 반려견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답했다. 병력 부족 우크라, 재소자 군 복무 신청 받기 시작 한편, 우크라이나는 전쟁의 장기화로 무기뿐만 아니라 심각한 병력 문제도 겪고 있다. 이에 우크라이나 법무부는 징역형 재소자의 군 복무를 허용하기로 했다. 21일 키이우인디펜던트의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법무부는 “재소자 3000명 이상이 군에 입대하기 위해 조건부 가석방을 신청했다”면서 “현재 재소자는 군 의료위원회에서 검사를 받고 지휘관의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우크라이나 법무부는 병력 보충과 순환을 위해 수감자가 군 복무하는 경우 가석방 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반인도적 범죄, 성폭력, 살인, 마약 밀매·생산, 보안법 위반 등으로 징역을 사는 재소자는 해당하지 않는다. 국회의원과 부패 혐의로 수감된 고위 공직자들도 제외된다.
  • 우크라 코앞에서 핵미사일 꺼낸 러軍…킨잘·이스칸데르 총동원 [포착](영상)

    우크라 코앞에서 핵미사일 꺼낸 러軍…킨잘·이스칸데르 총동원 [포착](영상)

    러시아 국방부가 국경 지역에서 전술 핵무기 훈련 1단계를 시작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21일(이하 현지시간) 남부 군관부에서 비전략 핵무기 준비·사용을 위한 실전 훈련 1단계를 시작했다. 전술 또는 비전략 핵무기는 적의 도시 전체를 완전히 파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전략 무기에 비해 덜 강력하지만 막대한 파괴 잠재력을 지닌 무기를 의미한다.훈련이 진행된 남부 군관구는 로스토프나도누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가까운 러시아 남부 지역을 비롯해 러시아가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새로 편입했다고 주장하는 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 지역과 크림반도를 관할한다. 이번 전술핵 훈련에는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이스칸데르 단거리탄도미사일과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 훈련이 포함됐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은 군용차량이 남부 군관구로 향하는 모습과, 이스칸데르 및 킨잘 미사일이 발사대에 장전되는 모습 등을 담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은 미사일 발사체 탑재 훈련, 지정된 발사 장소로 이동, 킨잘 미사일의 항공기 탑재 훈련 등이 포함된 1단계에 속한다”면서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러시아 항공우주군은 특별 탄두를 장착해 순찰 지역으로 향하는 킨잘 미사일을 포함한 공중 수송 무기로 무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실제 시험 발사가 이뤄졌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차르 대관식’ 하루 앞두고 나온 핵 위협 나온 배경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집권 5기 취임식을 하루 앞둔 지난 6일 전술핵무기 대비 태세를 명령한 바 있다. 당시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이번 훈련은 일부 서방 당국자들의 제안에 대한 대응”이라면서 “이들(서방국가)은 우크라이나에 지원된 서방 무기의 사용 제한을 철회하자고 주장해 러시아를 자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방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더 깊숙이 관여하려 하고 있다”면서 “이는 긴장을 완전히 새로운 단계로 고조시키는 짓”이라고 덧붙였다.페스코프 대변인의 이번 발언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최근 우크라이나 지원 강화를 약속하며 우크라이나 파병설을 다시 한 번 언급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이자 현 외교장관의 발언도 문제 삼았다. 그동안 미국과 유럽 등은 서방이 지원한 무기가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데 사용될 경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러시아의 확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 자국의 무기가 러시아 본토 공격에 사용되는 것을 금지했다.그러나 캐머런 장관은 키이우 방문 일정 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영국이 지원한 무기를 어떻게 사용할지는 우크라이나가 정할 권리가 있다”면서 사실상 러시아 본토 공격이 가능한 장거리 미사일 등의 사용에 대한 허가를 암시했다. 이에 페스코프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이번 전쟁에서) 패배하기 직전이라면 지상전 파병도 검토해야 한다는 마크롱 대통령의 발언이 러시아의 이번 전술핵 훈련을 촉발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9일 전승절 열병식에서 “우리의 전략군은 언제나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서방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열병식에서는 이번 훈련에도 동원된 이스칸데르 미사일 등 핵무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 젤렌스키 대통령 “서방 동맹국, 군사 지원 너무 느려…빨리해달라”

    젤렌스키 대통령 “서방 동맹국, 군사 지원 너무 느려…빨리해달라”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서방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를 위한 군사 지원의 주요 결정을 내리는데 너무 오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키이우에서 열린 로이터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서방 동맹국들이 이번 전쟁의 군사지원과 직접적인 참여를 더욱 강화해달라고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 동맹국들을 향해 더 빠른 군사지원을 다시 요청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서방의 모든 군사지원 결정이 약 1년 정도 늦어지고 있다”면서 “6개월 이상 통과되지 않은 지원패키지와 2~3개월의 공급 공백이 생기면 1년이 지나간다. 우리는 그 기회를 잃고싶지 않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달 미국 하원은 6개월 이상 계류됐던 우크라이나에 대한 610억 달러에 달하는 안보 지원을 위한 패키지 예산을 처리한 바 있다. 이에대해 군사 전문가들은 미 의회에서의 논쟁으로 수개월 간 우크라이나의 지원안 통과가 지연되면서 전장에서 우크라이나의 입지가 더욱 약화됐다고 진단하기도 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현재 전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현재 전선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면서 “러시아의 새로운 공격이 하르키우 방향으로 시작돼 돈바스에서 매우 강력한 전투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러시아가 하르키우에 대한 대규모 지상전을 펼치며 대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 그는 “현재 상황은 통제되고 있다. 1주일 전에는 상황이 더 어려웠다”고 주장했다.한편 이에앞서 지난 17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AFP 통신과 인터뷰에서 프랑스와 중국이 제안한 파리 올림픽 기간 중 휴전 제안에 대해 “러시아에만 유리한 일”이라며 거부한 바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올림픽 휴전이 이뤄지더라도 푸틴 대통령이 약속대로 철군할 것이라 신뢰할 수 없다”며 “우리는 적에게 유리하게 이용될 수 있는 어떤 휴전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 푸틴 “파리올림픽 기간 휴전” 제안에 젤렌스키 “러시아 어떻게 믿나” 거절

    푸틴 “파리올림픽 기간 휴전” 제안에 젤렌스키 “러시아 어떻게 믿나” 거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올림픽 휴전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히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을 어떻게 믿느냐”며 이를 단칼에 거절했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단독 인터뷰에서 “올림픽 휴전이 이뤄져도 푸틴 대령이 약속대로 철군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면서 “러시아가 (휴전 기간에) 아무 제지 없이 우리 영토로 무기와 군대를 들여올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 6일 프랑스 파리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오는 7월 개막하는 파리하계올림픽 기간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휴전해 달라”고 공동 제안했다. 이에 지난 16~17일 중국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올림픽 휴전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휴전 이행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의 반응을 보고 판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올림픽 휴전은 고대 올림픽 기간에 도시국가 선수들이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전쟁을 잠시 중단한 것에서 유래됐다. 1992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올림픽 휴전’을 공식 제안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시 주석을 향해서도 “중국이 러시아와 서방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를 원한다”면서 “다음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회의’에 참석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 회의는 다음달 15~16일 스위스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이 모여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과 평화 정착을 위한 해법을 논의한다. 당사국인 러시아는 초청받지 못했고 중국도 러시아의 입장을 존중해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가 지상전 공세를 펼치는 우크라이나 제2 도시 하르키우에서 주민 1만명이 대피했다고 올레흐 시네후보우 하르키우 주지사가 이날 발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하르키우 전선 상황이 통제되고 있지만 안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우려했다.
  • “러軍, 민간인 수십 명 ‘인간방패’로 써”…패색 짙어진 우크라[핫이슈]

    “러軍, 민간인 수십 명 ‘인간방패’로 써”…패색 짙어진 우크라[핫이슈]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주(州)에서 민간인을 포로로 잡아 사실상 ‘총알받이’, ‘인간방패’로 쓰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CNN 등 외신의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은 이날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국경도시인 보우찬스크에서 민간인 대피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세르히 볼비노프 하르키우 경찰청 수사국 국장은 “러시아군이 35~40명의 민간인을 포로로 잡고 심문하고 있다”면서 “러시아군은 이들을 한곳에 가두고 사실상 ‘인간방패’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포로 가운데 어린이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주로 집을 떠나지 않으려 했던 노인들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하르키우 전황 열세 인정한 우크라이나 러시아군의 ‘인간방패’ 의혹이 나온 보우찬스크는 하르키우에서 약 60㎞ 떨어진 곳으로, 러시아군은 전날 이곳을 점령했다고 선언했다. 러시아는 지난 일주일간 하르키우주 접경 지역에서 지상전을 벌이며 빠르게 점령지를 확대했다. 우크라이나군의 방어선을 뚫고 보병을 진입시킨 결과, 이미 국경 마을 10여 곳이 러시아 수중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군은 15일 기준으로 국경에서 12∼13㎞ 떨어진 지점 1차 방어선을, 20㎞ 떨어진 지점에 2차 방어선을 구축했지만, 열세를 피하긴 어려운 상황이다.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16일 “며칠 새 하르키우주 주민 8000여 명이 피란길에 올랐다”면서 “이는 올해 우크라이나에서 본 가장 큰 피란민 규모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국경마을 피란민 중 상당수는 친척 집 등으로 거처를 옮겼지만, 나머지 수천명은 주도(主都)인 하르키우시의 집단 대피소로 모여들었다. ICRC는 “우크라이나 적십자사가 대피소에 몰린 피란민을 위해 식량과 위생용품을 제공하고 있으나, 아직 집을 떠나지 않은 국경마을 주민 수천 명이 남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그들의 생명과 재산, 민간 인프라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모든 예방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 “하르키우 전선 피해, 세계의 잘못” 하르키우 전황 열세를 두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 세계의 잘못”이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국가의 지원을 다시 한 번 요청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16일 하르키우를 직접 방문해 부상 군인을 만났으며, 이후 “(하르키우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우리는 이곳을 잃도록 용인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세계의 잘못”이라면서 “이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하르키우를) 점령할 기회를 줬다. 그러나 이제 세계가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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