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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푸틴 “러시아 상대로 한 ‘진짜 전쟁’ 벌어졌다”

    [속보] 푸틴 “러시아 상대로 한 ‘진짜 전쟁’ 벌어졌다”

    제78주년 전승절 기념식서 연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전승절을 맞아 “러시아를 상대로 한 진짜 전쟁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제78주년 전승절 기념행사에서 “서방 엘리트가 증오와 러시아 혐오를 퍼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하며 공식적으로는 ‘전쟁’이란 표현을 쓰지 않고 ‘특별 군사 작전’으로 지칭해왔으나, 이번에 푸틴 대통령이 처음으로 ‘전쟁’을 언급한 것이다. 이에 따라 러시아가 지난해 9월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예비군 동원령을 내린 데 이어 추가 동원령을 내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러시아의 전승절은 옛 소련이 2차 세계대전 때 독일 나치 정권으로부터 항복을 받아낸 1945년 5월 9일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푸틴 대통령은 매년 성대한 전승절 열병식을 열어 정권의 정통성과 군사력을 과시해왔다. 올해 전승절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두 번째로 맞는 전승절이다.
  • 국내 반입 임정청사 당시 건물 아니다/정세윤(공직자의 소리)

    지난 13일.제78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을 전후하여 한 민간단체에서 3여년전 상해임정청사 건물이라 하여 국내에 반입한 물건의 실체에 대한 진위 여부가 일부 방송매체에서 다시 보도된 바 있다. 인천세관 창고에 보관된 이 물건은 이달말 이내에 인수 내지는 폐기되어야 할 상황인데 임정청사와 관련한 그간의 정부조사실태를 밝히고자 한다. 정부는 이미 89년부터 90년 사이 독립기념관 주관으로 4차례에 걸쳐 각계 대표들로 구성한 현지조사단을 파견하여 상해임정청사의 최초 의정원회의 장소와 임정청사,임정요인 거주,관련단체등을 비롯하여 항주,중경지역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종합적인 현지조사를 통해 「임시정부청사와 기타유적에 관한 종합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고 이를 통해 많은 역사적 사실을 확인했다. 그 결과 93년 4월에는 상해 임정유적중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대표적 인상해시 마당로 306롱 4호의 임정청사를 현지에 복원. 개관한 바 있고, 95년 8월에는 조국이 광복될 때까지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중경시 연화지 38호의 임정청사를 현지에 복원하여 독립운동의 역사적현장으로 관광지화한바 있다. 이와 더불어 국내에 반입되었다는 상해임정청사 물건의 그 진위여부 문제도 이미 결론을 내린바 있다. 동 물건이 지난 94년 5월 국내에 반입됨과 동시에 학계,문화계 등 각계 전문가와 현지인의 증언을 통해,그리고 1920년에 제작된 중국의 「(법계신지도」를 통해 그 진위여부를 다각도로 검토 조사한 결과 당시의 김신부로 22호의 위치는 현재 서금 2로 50호로 지번이 바뀌어 당사자들이 최초 임정청사로 알고 반입한 서금2로 22호가 아님이 확인되었다. 특히 그해 6월에는 국가보훈처 주관하에 사학교수,문화재전문위원,원로 생존애국지사, 임정청사 반입인사 등 8명으로 구성된 현지 조사단을 파견하여 「최초 임정청사 현지조사 보고」라는 조사보고서를 통해 반입된 임정청사건물은 최초의 임정수립당시의 건물로 인정할 수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 항일운동가 200명 활약상등 수록/일제헌병대 작성「사찰문서」발굴

    1919년 8월부터 1920년 6월까지 10개월동안 러시아에서 활동했던주요 독립운동가 200명의 항일운동 내용을 기록한 일본군 헌병대 비밀문서가 발견돼 책자로 발간됐다. 국가보훈처는 1920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주둔했던 일본군 헌병대사령부가 작성한 「배일선인 유력자 명부」를 일본 외무성 외교사료관에서 발굴,제78주년 임시정부 수립기념일(13일)을 맞아 344쪽 분량의 책자로 만들어 국·공립 도서관과 국내외 연구기관 등에 보급했다고 11일 밝혔다. 비밀문서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로프스크 등지와 북만주의 하얼빈 부근에서 활약하던 독립운동가 200명의 항일운동 내용을 담고 있다.또 러시아지역 독립운동단체인 노인단,한인사회당,암살단,한인신보등의 활동상황도 담겨 있어 당시 항일 독립운동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3·1정신을 21세기 민족의 동력으로”

    ◎김 대통령 3·1절 기념 치사서 강조 김영삼 대통령은 1일 『세계사적인 변화는 우리에게 커다란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전제,『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중요한 시기에 우리는 국내적으로는 노사갈등과 경제침체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 대해 대통령으로서 안타깝고 송구스런 마음을 금할수 없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8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당면한 과제중에서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경제를 되살리는 일』이라며 『이제는 노사간 문제나 부정부패사건의 그늘에서 우리 경제가 속히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우리가 신념과 의지를 갖고 화합하고 단결한다면 우리 경제는 멀지않아 다시 일어날 것』이라며 『기업인과 근로자를 비롯한 모든 국민이 이같은 노력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간곡하게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대통령은 『우리는 또하나의 절박한 과제를 안고 있다』며 『그것은 나라의 안보를 굳건히 지켜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북한은 이제 대결의 자세를 버리고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와야 한다』며 『북한은 대동단결의 3·1 정신으로 돌아와 민족의 공동번영과 평화통일의 큰 길에 합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이 총리 “노동법­한보문제 모든 공직자 책임”(국무회의:11일)

    ◎정시채 농림 “사회지도층이 근검절약 앞장서야” 11일 열린 정례국무회의에서 이수성 국무총리는 한보파동과 관련해서 공직자들에 대한 당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총리는 먼저 『최근 노동법 문제와 한보문제에 대해 언론들은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것은 옳은 지적』이라고 말했다. 이총리는 『모든 공직자는 국민에게 언제나 무제한의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법률적인 책임이 없다 하더라도 행정적·도의적 책임은 그에 못지않게 큰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총리는 특히 『모든 공직자는 재임기간 사회와 경제안정을 이룩하고 국민을 잘살게 하기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함으로써 국민을 안도시킬 의무가 있다』면서 『국무위원을 포함,전 공직자들은 매일 최선을 다하여 국민에게 봉사하는 성심을 지녀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시채 농림부장관은 『경제사정이 좋지 않은데다 한보사건이 터진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의식 차원에서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사회지도층이 근검절약에 솔선수범토록 하는 것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총리는 『설 연휴를 큰 사건·사고 없이 보내게 되어 다행』이라면서 귀성객 인전수송과 교통소통대책·화재 및 각종 사고예방 등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애쓴 국무위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총리는 특히 『일선현장에서 차례도 못 지내고 고생한 관계공무원들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한다』고 말했다. ○…이총리는 『지난 1월 중순 이후 이상건조기후가 계속되어 지난 연휴기간중에도 13건의 산불이 일어났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대보름 쥐불놓이나 입산객이 늘어나 산불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내무부와 산림청 등 관계부처는 제반 대책을 강구하여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김한규 총무처장관은 『제78주년 3·1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3·1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오는 3월1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광역시·도에서 기념식을 갖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의결안건◁ ▲국립중앙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제정안) ▲전기통신기본법 시행령(개정안) ▲전기통신공사법 〃(개) ▲공중위생법 〃(개) ▲「국제연합요원 및 관련요원의 안전에 관한 협약」가입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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