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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명이인 사전투표에 투표 못할 뻔… 선관위 신원 확인 구멍

    대리투표 무효처리·용지 훼손 소동 SNS엔 손가락 표시 인증샷 봇물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9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투표 인증샷’으로 도배됐다. 다만 기표소 안에서 인증샷을 촬영하거나 투표용지를 찢는 등 각종 사고도 벌어졌다. 선거관리위원의 실수로 동명이인이 투표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에서 처음으로 손가락 등으로 숫자를 표시하는 인증샷을 허용하면서 엄지척, V자, OK사인 등 손가락으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자유롭게 드러냈다. 또 손등에 투표 도장을 찍은 개수로 지지 후보를 표현했다. 인증샷을 올린 유권자 중 추첨을 통해 최대 500만원의 상금을 주는 ‘국민투표로또’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청년개발자 윤병준(31)씨가 만든 이 시스템에 90만명 이상이 참여했고, 후원금도 1100만원 이상 모금됐다.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도 인증샷 대열에 동참했다. 배우 정우성은 서울 강남구 삼성1동 제3투표소 앞에서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했고, 지난해 선관위 홍보 대사였던 설현도 ‘투표 완료, 잊지 말고 꼭 투표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경기 부천시 성곡동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차범근 2017 피파 20세월드컵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 후 인증샷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 4·5일 사전투표에 이어 기표소에서 인증샷을 촬영해 적발되는 것은 여전했다. 부산 동구 수정4동 제2투표소에서 김모(50)씨가 딸에게 투표 사실을 확인시켜 주려고 기표한 투표용지를 휴대전화로 촬영했다가 사무원에게 발각됐다. 울산시, 경기 남양주시, 안양시, 포천시, 양주시 등에서도 이런 행위로 적발되는 경우가 속출했다. 기표소 안에서 촬영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을 물게 된다. 투표용지 훼손, 대리투표 등도 발생했다. 경북 포항 남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남구 송도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찢으며 소란을 피운 임모(49)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술에 취한 듯한 임씨는 투표사무원에게 시비를 걸며 욕하는 등 10분간 투표 진행을 방해했다. 기표소 3곳 가운데 1곳이 더 넓은 이유를 묻고는 투표사무원이 “장애인용인데 거기서 투표해도 된다”고 하자 “내가 장애인이냐”며 난동을 부렸다. 충북 제천시에서는 노모와 함께 투표소를 방문한 50대가 기표소까지 같이 들어가려다 제지당하자 항의하며 투표용지를 찢어 버렸다. 증평군의 한 투표소에서는 선거인명부 대조 과정에서 감정이 상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찢어 버렸다. 부산 강서구 명지동 명지초등학교 투표소에서도 지체장애가 있는 남편(53)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며 기표소에 함께 들어가 대리 기표를 한 아내(46)가 적발돼 투표가 무효 처리됐다. 장애인에 대한 대리투표는 홀로 기표가 불가능한 경우에만 허용된다. 부산진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7시 10분쯤 70대 남성 노인이 70대 여성 노인에게 투표 방법을 설명하다 기표소까지 동행해 대신 기표했고, 이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여성 노인에게 다시 투표하도록 했다. 선관위의 동명이인 관리가 미흡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날 오전 8시 30분쯤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제4투표소를 찾은 김모(58·여)씨는 동명이인이 했던 사전투표가 본인이 한 것으로 기재돼 투표를 할 수 없었다. 선관위는 김씨에게 재방문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충북 제천시 중앙동에서도 투표소를 잘못 찾은 동명이인을 투표사무원이 걸러 내지 못하면서 혼란이 벌어졌다. 서울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서울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대선투표 이모저모/전국종합 ] 동명이인에 생년월일까지 똑같네! 투표권 뺏길 뻔도

    19대 대선 투표가 있던 9일 전국에서는 투표권 행사와 관련해 웃지못할 이색적인 일들이 일어났다. 우선 경기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남양주시 와부읍제4투표소(강산마을코오롱아파트 관리사무소 노인정)를 찾은 A(58·여)씨는 사전투표를 했다고 파악됐나. 그러나 A씨는 투표한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선거인명부에는 A씨가 지난 4일 양천구 신월5동 사전투표소에서 이미 투표를 한 것으로 돼 있었다. 결국, A씨는 투표하지 못하고 출근했지만, 신월5동에서 사전투표를 한 사람은 A씨와 동명이인인 B씨로 뒤늦게 밝혀졌다. A씨와 B씨는 이름과 생년월일까지 같았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사무원의 실수로 동명이인인데 체크가 잘못됐다”며 “해당 유권자는 현재 출근한 상태여서 퇴근하고서 투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반면 충북 제천에서는 동명이인이 투표하는 일이 벌어졌다. 제천시 중앙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할 A씨는 투표소를 착각해 이날 오전 제1투표소를 찾아가 투표했다. 제1투표소 선거인명부에는 A씨와 동명이인인 B씨 이름이 있었고, 투표 사무원은 A씨가 B씨인 줄 알고 투표를 하도록 안내했다. 나중에 투표소를 찾은 B씨는 누군가 자기 대신 서명을 하고 투표한 사실을 확인하고 “투표를 한 적이 없다”고 항의했지만, 투표 사무원은 “신분증을 확인해 오류가 있을 리 없다”고 맞섰다. 동명이인을 뒤늦게 확인한 선관위는 A씨가 원래 투표소인 제2투표소에서 다시 투표하지 못하도록 조치하고 B씨에게는 정상적으로 투표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울산에서는 이날 110세 할머니가 부축을 받으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병영1동 제1 투표소에는 백발의 김소윤 할머니가 투표했다. 1907년생인 김 할머니는 올해 110세로 울산에서 최고령 유권자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단 김 할머니는 통장과 다른 주민의 부축을 받으며 신분을 확인하고 용지를 받은 후 혼자 기표소에 들어가 투표했다. 투표함에 용지를 넣을 때도 도움을 받았다. 김 할머니는 투표 후 “내가 뽑은 사람이 당선됐으면 좋겠다”며 “새 대통령은 백성 모두를 품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말했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승합차를 지원했다. 경기 광주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도 이날 오전 9시쯤 궂은 날씨에도 퇴촌면사무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90) 할머니는 “일본에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대통령을 뽑기 위해 희망을 갖고 투표했다”며 “그동안 (진정한) 사죄를 못 받아서 애를 썼는데 이번에 당선되는 대통령은 일본 정부의 공식사죄와 법적 배상을 반드시 받아냈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나눔의 집 측은 전했다. 2000년 국적을 회복한 이 할머니는 이번이 네 번째 대통령 선거다. 국토 최남단 섬인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가 이날 기상악화로 바닷길이 막혀 차질을 빚고 있다.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 탓에 제주도 본섬의 모슬포항과 마라도를 연결하는 소형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마라도 주민들은 오전 10시 30분 출발 첫 여객선 편 등으로 약 10㎞ 떨어진 모슬포항으로 나와 대정여고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예정이었으나, 마라도 인근 해상에 2m 가까이 되는 높은 파도와 초속 1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어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졸지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강원도 강릉·삼척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도 투표권을 행사했다. 강릉시 성산면 제1투표소에는 산불로 집을 잃은 관음2리 김순태(81)· 강순옥(79) 부부가 찾아 눈길을 끌었다. 투표 종사원들은 몸에 불편한데도 투표소를 찾은 강 씨를 끌어안고 격려했다. 김씨는 “산불에 집을 잃고 선거할 엄두를 못 냈지만 그래도 투표는 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심장 수술로 몸이 불편한 아내 강씨도 “산불 피해주민에게도 정부가 잘 지원해 줘 주민들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집에 붙은 불을 끄다 손목을 다친 김진걸(63) 씨도 깁스한 불편을 몸에도 투표소를 찾았다. 이날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성산면 일대 산불피해 지역 주민이 투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마을을 순회하는 버스를 운행하기도 했다.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동 제2투표소에서는 소란을 피우고 투표용지를 찢으며 소란을 피운 A모(49)씨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포항 송도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사무원에게 시비를 걸며 투표용지를 찢어 바닥에 버리고 욕설을 하는 등 약 10분간 투표진행을 방해했다. 그는 기표소 3곳 가운데 1곳이 더 넓은 이유를 묻고는 투표사무원이 “장애인용인데 거기서 투표해도 된다”고 말하자 “내가 장애인이냐”며 난동을 부렸다. 그는 술에 취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2동 제5투표소에서 한 선거인이 다른 선거인에게 투표 방법을 설명하다 대신 기표하는 일이 발생했다. 부산진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 10분쯤 70대 A씨가 투표소 앞에서 머뭇거리던 70대 B(여) 씨에게 투표방법을 설명하다 기표소까지 동행해 A씨가 기표했다. B씨는 A씨가 본인을 대신해 기표한 것에 항의했고 현장 선거관리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투표방법을 설명하다가 나도 모르게 기표했다”고 진술했다. 선관위는 해당 투표용지를 훼손 처리하고 B씨가 직접 다시 투표하게 했다. 관위는 A씨를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강릉· 삼척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수원·광주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대선투표 이모저모] 투표용지 찢으며 욕설해 현행범으로 체포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동 제2투표소에서는 소란을 피우고 투표용지를 찢으며 소란을 피운 A모(49)씨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9일 체포됐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은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포항 송도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사무원에게 시비를 걸며 투표용지를 찢어 바닥에 버리고 욕설을 하는 등 약 10분간 투표진행을 방해했다. 그는 기표소 3곳 가운데 1곳이 더 넓은 이유를 묻고는 투표사무원이 “장애인용인데 거기서 투표해도 된다”고 말하자 “내가 장애인이냐”며 난동을 부렸다. 그는 술에 취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 운동이 펼쳐지는 경북 성주에서는 주민들이 평화의 상징인 ‘파란 리본’을 달고 투표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성주군 초전면 초전중학교에 마련된 초전면 제2투표소에서는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파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 투표장을 찾았다. 사드 배치 지역인 성주골프장 인근 소성리 마을 주민 4명도 오후 1시 30분쯤 투표장을 찾았다. 투표를 마친 소성리 주민 정조자(73·여)씨는 “사드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해 줄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초전면은 사드 배치 예정지인 성주 골프장이 있는 곳으로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는 매일 사드 배치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다. 포항·성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대선투표 이모저모] 제천서 동명이인이 투표해 혼선

    충북 제천에서는 투표 사무원이 유권자 신원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동명이인이 투표하는 일이 벌어졌다. 9일 충북 제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천시 중앙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할 A씨는 투표소를 착각해 이날 오전 제1투표소를 찾아가 투표했다. 제1투표소 선거인명부에는 A씨와 동명이인인 B씨 이름이 있었고, 투표 사무원은 A씨가 B씨인 줄 알고 투표를 하도록 안내했다. 나중에 투표소를 찾은 B씨는 누군가 자기 대신 서명을 하고 투표한 사실을 확인하고 “투표를 한 적이 없다”고 항의했지만, 투표 사무원은 “신분증을 확인해 오류가 있을 리 없다”고 맞섰다. B씨의 항의로 경위 파악에 나선 결과 해당 사무원이 A씨의 신분증과 선거인명부의 생년월일을 철저히 대조하지 않아 B씨 대신 동명이인이 투표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확인한 선관위는 A씨가 원래 투표소인 제2투표소에서 다시 투표하지 못하도록 조치하고 B씨에게는 정상적으로 투표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두 사람이 이름은 같았지만, 나이는 한 살 차이고 주소도 달랐다”며 “특이한 이름인데다 생년이 비슷해 사무원이 착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이름 같은 다른 사람이 대신 투표…동명이인 확인 구멍

    이름 같은 다른 사람이 대신 투표…동명이인 확인 구멍

    투표 사무원이 유권자 신원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다른 사람의 선거인명부에 동명이인이 서명하고 투표하는 일이 벌어졌다. 9일 충북 제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천시 중앙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할 A씨는 이날 오전 투표소를 착각해 제1투표소를 찾아가 투표했다. 제1투표소 선거인명부에는 A씨와 동명이인인 B씨 이름이 있었고, 투표 사무원은 A씨가 B씨인 줄 알고 그대로 투표를 하도록 했다.정작 투표소를 제대로 찾아온 B씨는 누군가 자기 대신 서명을 하고 투표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 B씨는 “나는 투표를 한 적이 없다”며 강력히 항의했지만, 투표 사무원은 “분명히 신분증을 확인했기 때문에 오류가 있을 리 없다”고 맞섰다. B씨의 항의가 이어지자 투표소 측과 선관위는 경위 파악에 나섰고, 해당 사무원이 A씨의 신분증과 선거인명부의 생년월일을 철저히 대조하지 않아 일어난 일임을 확인했다. A씨와 B씨는 이름은 같았지만, 주소도 다르고 나이도 한 살 차이가 났다. 뒤늦게 오류를 확인한 선관위는 A씨가 원래 투표소인 제2투표소에 다시 투표하지 못하도록 조처하고 B씨에게는 정상적으로 투표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그러나 B씨는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지만 투표 사무원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 투표할 마음이 사라졌다”며 투표를 하지 않은 채 그대로 투표소를 떠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투표소에 낙뢰…정전으로 투표 잠시 중단

    부산 투표소에 낙뢰…정전으로 투표 잠시 중단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는 낙뢰로 정전이 일어나 투표가 잠시 중단되는 일이 빚어졌다. 이날 부산 남구 대연3동 제5투표소는 낙뢰로 정전이 일어났다.오전 7시 6분쯤 투표소 인근 옛 남부경찰서 구내의 피뢰기가 낙뢰를 맞고 떨어졌고 이 여파로 대연3동 남천중학교 제5투표소에 순간 정전이 발생했다. 끊어진 전기 퓨즈를 연결하면서 정전은 발생한 지 5분여 만에 복구돼 투표는 큰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이어졌다. 동구 수정5동 제1투표소에서는 한 남성 유권자가 기표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은 뒤 기표를 잘못했다며 투표용지 재발급을 요구하면서 한동안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20여분간 소란을 피우던 이 남성은 경찰이 출동해서야 재발급 요구를 중단하고 귀가했다. 수정4동 제2투표소에서는 김모(50) 씨가 기표후 딸에게 투표 사실을 확인시켜 주려고 투표용지를 휴대전화로 찍었다가 사무원에게 발각됐다. 선관위는 찍은 사진을 현장에서 스스로 삭제하도록 하고 공개하지 않는다는 사실확인서를 받은 뒤에 기표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도록 조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승민 “세상 제대로 바꿀 사람 뽑아달라”

    유승민 “세상 제대로 바꿀 사람 뽑아달라”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9일 이번 선거에 대해 “세상을 제대로 바꿔야 할 중요한 선거다”며 “국민 선택을 담담히 기다리겠다”고 밝혔다.유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부인 오선혜씨와 대구시 동구 용계동 안심2동 제2투표소인 반야월농협 용계지점에서 투표했다. 유 후보는 “주소지가 대구니 당연히 대구에서 투표한다”고 말하고는 기자들이 서울에서 투표하는 후보도 있다고 하자 “홍준표 후보도 서울이에요? 주소지가 경남 아니고요?”라고 묻기도 했다. 선거운동을 마친 소회로 “굉장히 힘든 여건 속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이제 국민 선택만 남아 있으니까 담담히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또 “굉장히 어렵고 외로울 때 국민께서 지지해주신 덕분에 끝까지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며 “가족 모두 열심히 도와주셔서 고맙고 미안하고, 많은 지지자께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 당부하신 게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지지자들에게는 “저는 (이번 선거가) 세상을 제대로 바꿔야 할 중요한 선거라 생각한다”며 “단순히 정권교체만 매달리지 말고 세상을 제대로 바꿀 사람이 누군지 살펴봐 주시고 저를 선택해주시면 맡은 바 역할을 잘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13 총선] 투표용지 찢고… 상대 비방 전단 뿌리고

    13일 치러진 제20대 총선에서도 술에 취해 투표용지를 찢거나 행패를 부리는 ‘민폐 유권자’들은 어김없이 등장했다.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전단을 뿌린 선거캠프 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노숙자 “투표소서 신분증 발급” 소란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부산 부산진구 당감1동 주민센터 투표소 앞에서 술에 취한 노숙인이 행패를 부린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 신분증이 없어 투표를 할수 없었던 노숙인 최모(38)씨가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달라며 피운 소란이었다. 이날 오후 3시 20분쯤에는 부산 남구 우암동 제2투표소에서 김모(58)씨가 술에 취해 “투표 대기시간이 길고 절차가 복잡하다”며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찢어 버리는 바람에 경찰이 출동했다. 투표용지를 훼손하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아들 안 들여보내 준다고 투표지 찢어 울산 울주군 온산읍 제7투표구에서도 오후 1시 20분쯤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들고 밖으로 나가려다 제지받자 “찍을 사람이 없다”며 용지를 찢어 버렸다. 강원 속초시 대포초등학교 투표소에서는 최모(38)씨 부부가 중고생으로 보이는 남학생을 기표소에 데리고 들어가려다 제지를 당하자 투표용지를 찢어 주머니에 넣었다. 초등학생까지만 기표소에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손가락 펴고 “2번, 3번” 외치다 연행 오전 6시 44분쯤 대전 대덕구 중리동 주민센터 투표소 인근에서 김모(43)씨가 손가락 2~3개를 펴고 흔들면서 “2번, 3번”을 외치다가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투표소 100m 안에서 정당과 후보에 대한 지지·추천·반대 행위를 하면 안 된다. 한편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송파을에 출마한 무소속 김영순 후보 비방 전단 1900여장을 살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같은 곳에 출마한 무소속 채현 후보 측 선거사무장 곽모(24)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모두 채현 후보 선거사무원인 이들은 11일과 이날 아파트 단지와 시장, 길거리 등 송파구 일대에 김영순 후보의 비리 증거를 여럿 확보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A4 용지 크기 전단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전국종합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울산서 투표용지 들고나가려다 제지당하자 찢어 버려

    13일 오후 1시 20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 제7투표구에서 한 유권자가 비례대표(정당) 투표만 한 뒤 지역 후보자 투표용지를 들고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것을 선거 사무원이 제지하자 “찍을 사람이 없다”며 용지를 찢어버리고 투표장 밖으로 나가버렸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측은 해당 용지를 회수해 훼손 처리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일단 해당 유권자를 찾아 어떤 의도로 훼손했는지 조사하고, 고발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중구 병영2동 제3투표구에선 A(32)씨가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휴대전화로 찍다가 적발됐다. ‘찰칵’ 소리를 들은 선거 사무원들이 A씨 휴대전화를 확인한 결과 기표하지 않은 투표용지가 찍혀 있었다. 선거 사무원들은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A씨에게 투표하도록 했다. 이어 반구1동 제4투표소와 태화동 제1투표소에서도 30대 남녀 유권자가 각각 투표용지를 휴대전화로 찍어 제재를 받았다. 남구 신정2동 제2투표소에서는 선거 사무원이 동명이인인 B씨에게 투표용지를 배부했다가 회수하는 소동이 있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술에 취해 투표소서 소란·투표용지 찢어…노숙인 등 붙잡혀

    13일 부산에서 술에 취해 투표소에서 난동을 부리거나 투표용지를 찢은 사람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이날 오후 3시 24분쯤 부산 남구 우암동 제2투표소에서 박모(58)씨가 술에 취해 “투표 대기시간이 길고 절차가 복잡하다”며 투표용지 2장 중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찢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김씨를 귀가시켰으며 14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24분쯤 부산 부산진구 당감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제3투표소 앞에서 노숙인인 최모(38)씨가 술에 취해 주민등록증을 발급해달라며 소란을 피우다가 신고로 붙잡혔다. 최씨는 투표소 관계자들이 “신분증이 없으면 투표할 수 없다”고 하자 주민등록증을 발급해달라며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씨에게 관공서 음주소란죄를 적용,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최씨를 2시간 동안 조사하고 훈방했지만, 최씨는 당감1동 제3투표소에 다시 찾아가 행패를 부리다가 다시 경찰에 연행됐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울주군 석남사 스님 20명도 투표, 울산 103세 고령 김말순 할머니도 투표

    울산 울주군 석남사 스님 20여명은 13일 오전 7시쯤 궁근정초등학교에서 투표했다. 스님들은 아침공양 후 2∼3차례 승용차와 승합차에 나눠 타고 투표소를 찾았다. 교무스님은 “나라가 안정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고 말했다. 신라 헌덕왕(824년) 때 호국기도를 위해 도의국사에 의해 창건된 석남사는 6·25전쟁 때 폐허가 됐다가 1959년 복원됐다. 또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남구 수암동 롯데캐슬아파트 경로당의 제3투표소에서는 뇌병변 3급 김분례(88) 할머니가 119구급차를 타고 와 투표를 했다. 김 할머니는 이동식 침대에 누운 채 남편(92)의 도움으로 장애인 기표소에서 투표했다. 남편은 “아내가 투표할 의지가 강해 구급차를 타고 투표했다”고 말했다. 북구 강동동 제2투표소에서는 만 103세 김말순 할머니가 투표했다. 울산 최고령 108세 김소윤(중구 병영1동) 할머니는 지난 8∼9일 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서울포토] ‘휠체어 타고 투표합니다’

    [서울포토] ‘휠체어 타고 투표합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3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경운학교에 마련된 종로 제2투표소에서 병원에 입원 중인 한 시민이 휠체어를 타고 와서 투표를 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투표하기 위해 기다리는 유권자들

    [서울포토] 투표하기 위해 기다리는 유권자들

    20대 국회의원 선거날 은평구 진관동 제2투표소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안주영기자jya@seoul.co.kr
  • 아이돌스타 “이번이 첫 투표예요” 누구?

    아이돌스타 “이번이 첫 투표예요” 누구?

    4일 1994년생인 걸스데이 혜리는 서울 청담동 청담초등학교에 마련된 청담동 제2투표소를 찾아 생애 첫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에이핑크 손나은과 투애니원 공민지도 자신의 SNS에 “투표하고 왔다”며 인증샷을 올렸다. 이외에도 미쓰에이 수지, 에프엑스 크리스탈 등이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전한 나라 만들고 싶어 투표했다”

    “안전한 나라 만들고 싶어 투표했다”

    “원리원칙을 갖고 안전 불감증을 없애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4일 오전 6시 경기 안산 단원중 1학년 1반 교실에 마련된 고잔1동 제2투표소. 고등학생 자녀 2명을 둔 문영미(46·여·가명)씨는 출근 전 투표소를 찾아 “세월호 참사 이후 주변에 투표를 통해 제대로 된 인물을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말했다. 고잔2동 제1투표소를 가장 먼저 찾은 이영채(82·여)씨는 “과거에 막연히 투표를 했다면 이번에는 안전한 나라를 만들고 싶어 투표했다”면서 “동네 분위기는 여전히 침울하다”고 전했다. 전날 세월호 침몰사고 49재를 치르고 아들딸들을 떠나보낸 주민들은 선거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타지역과는 달랐다. 희생자 부모 가운데는 ‘공무원과 정부의 행태를 보며 투표 의지를 잃었다’는 입장도 많았지만 ‘꼭 투표를 해서 나라를 바꿔야겠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50일간 유족과 함께 아파한 안산 주민 대부분은 ‘투표를 통해 나라를 바꾸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단원고 2학년 4반 희생자 아버지 김모(44)씨는 “정부가 304명 중 한 명도 구하지 못한 데 대해 심각하다고 느꼈지만, (나를 포함해) 투표라도 해서 바꿔야겠다는 분들도 있고 ‘그놈이 그놈이다’라며 염증을 느끼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2학년 7반 희생자 아버지 이모(46)씨는 “이번 일을 겪으며 공무원, 정부에 실망했고, 투표 의지를 잃었다”고 말했다. 단원고 학생·가족들의 거주지가 밀집된 고잔 1, 2동에는 총 9개 투표소가 마련됐다. 유세기간 내내 ‘선거는 민주주의의 축제’라는 말을 무색하게 할 만큼 조용했던 안산이었다. 평소라면 고잔1동 제4투표소가 설치됐을 단원고 정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제4투표소가 안산유치원으로 변경됐다는 소식을 알리는 입간판만 덩그러니 서 있었다. 단원구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원래 단원고에 투표소를 설치할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참사로 다른 장소를 물색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주민들은 세월호 참사로 선거 열기가 달궈지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류만석(33·회사원)씨는 “동네 분위기가 워낙 가라앉아 선거에 관한 대화 자체가 많지 않았다”면서 “희생된 아이들의 억울함을 달래줄 사람을 뽑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서준영(45·자영업)씨는 “세월호 국면이라 선거 홍보 활동이 많지 않아 해당 후보들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웠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105세 할머니도 수몰예정지 주민도 “지역일꾼 뽑자” 소중한 한 표

    제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일인 4일 전국 유권자들은 오전 6시부터 집 근처 투표소를 찾아 줄을 섰다. 일부 투표소에는 한꺼번에 수십명이 몰리며 유권자들이 1시간 넘게 기다리는 일도 있었다. 오전에는 일찌감치 투표한 뒤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노년과 중장년층, 투표일에도 일터에 나서는 직장인들이 주를 이뤘다면 오후부터는 참여율이 저조했던 20∼30대 유권자들의 투표가 늘어났다. 서울 서초구 서초3동 투표소에서는 오전 6시 전부터 유권자 15명이 줄을 섰다. 주로 오전 일찍 교대하는 아파트 관리인이나 택시 기사 등이었다. 임흥식(71)씨는 “오전 7시가 교대시간이라 빨리 투표를 하려고 일찍 나왔다”면서 “좋은 지역 일꾼이 뽑혀 골목상권이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서구 가양2동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한 김연희(43)씨도 “오전부터 직장 출근할 일이 있어서 일찍 투표하러 왔다”면서 “생각보다 투표하러 온 주민들이 많아 놀랐다”고 말했다. 영주댐 수몰예정지인 경북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주민들은 수십년간 정든 마을에서 마지막 투표를 했다. 내년 초 모두 마을을 떠나야 할 처지다. 장중덕 금광2리 이장은 “대부분 주민은 60년 넘게 이 마을에 살면서 수십번 투표를 했을 것”이라면서 “우리가 공들여 뽑은 일꾼이 지역 사회를 올바로 이끌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대청호에 둘러싸여 ‘육지 속의 섬’에 사는 충북 옥천군 군북면 막지리 주민들도 배를 타고 투표소인 국원리 마을회관을 찾아가 투표했다. 이들은 이날 4.9t급 철선에 몸을 싣고 폭 1㎞의 대청호를 가로질러 투표소를 찾았다. 옥천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선착장에 승합차를 대기시켜 놓고 이들을 투표소까지 안전하게 수송했다. 조영희(83·여) 할머니는 “몸은 힘들고, 배타고 차 타고 가는 길이 불편하지만 우리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해줄 일꾼을 뽑는 데 한 표를 보태야지”라고 말했다. 제주도 최고령자인 115세 오윤아 할머니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서귀포시에 사는 오 할머니는 지팡이를 짚고 스스로 걸어서 큰아들 성공택(80)씨와 함께 오전 9시 예래초등학교에 마련된 예래동 제2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오 할머니는 호적에 나이를 잘못 올리는 바람에 주민등록에는 1899년에 태어난 것으로 돼 있지만, 실제 나이는 이보다 10살이나 적은 105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참사 때문인지 유권자들이 당선자의 덕목 중 ‘안전한 도시’를 제1순위로 꼽았다. 크고 작은 사건도 이어졌다. 부산 강서구에서는 투표소를 찾은 한 유권자가 선거인명부 자신의 이름에 다른 사람이 서명한 사실을 발견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김모(73·여·강서구 대저동)씨는 오전 11시 30분쯤 강서구 대저2동 배영초등학교에 마련된 제2투표소에서 선거인명부에 서명하려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이름에 서명한 것을 발견했다. 이를 놓고 해당 선거구에 출마한 모 후보 측이 부정투표 의혹을 제기하는 등 소란이 있었다. 이는 사전투표에서 동명이인이 잘못 체크됐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인증 샷을 두고 승강이도 있었다. 청주에서는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훼손해 경찰조사를 받았다. 김모(30)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청원군 내수읍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려다 선거사무원에게 제지당하자 홧김에 투표용지를 찢었다. 울산의 이모(42)씨는 투표소에서 기표한 투표용지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입건되기도 했다. 이씨는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중구 중앙동의 한 투표소에서 시장, 교육감, 구청장 투표용지에 기표하고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했다. ‘찰칵’하는 효과음을 듣고 투표사무원이 이씨에게 확인을 요청했으나 이씨는 이를 거부한 채 투표소를 나왔다. 결국 이씨는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이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투표에 이어 개표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서울 중구 개표소인 중구구민회관에는 오후 7시부터 투표함이 속속 도착하면서 활기를 띠었다. 전국종합·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남경필 김진표 소감, 남경필 “네거티브 안해 자랑” vs 김진표 “투표만이 변화”

    남경필 김진표 소감, 남경필 “네거티브 안해 자랑” vs 김진표 “투표만이 변화”

    남경필 김진표 소감, 남경필 “네거티브 안해 자랑” vs 김진표 “투표만이 변화” 경기도지사 자리를 놓고 맞붙은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와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각자 유세 레이스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남경필 후보는 4일 오전 8시30분 매산동 제2투표소(대한대우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로당1층)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남경필 후보는 “치열했던 선거인데 네거티브하지 않고 정책선거를 해서 스스로 자랑스럽다”면서 “도민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진표 후보는 앞서 지난달 30일 의정부시청 2층 대강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김진표 후보는 “최선을 다했다. 투표만이 세월호 이후의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기지사 선거는 초접전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만큼 투표함 뚜껑을 열어봐야 승패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남경필, 김진표 후보는 경복고 동문으로 김진표 후보가 남경필 후보보다 17년 선배여서 선후배 대결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seoul.co.kr
  • 스무살 스타들 “첫 투표 했어요”

    스무살 스타들 “첫 투표 했어요”

    4일 1994년생인 걸스데이 혜리는 서울 청담동 청담초등학교에 마련된 청담동 제2투표소를 찾아 생애 첫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에이핑크 손나은과 투애니원 공민지도 자신의 SNS에 “투표하고 왔다”며 인증샷을 올렸다. 이외에도 미쓰에이 수지, 에프엑스 크리스탈 등이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경필 김진표 투표 완료… “네거티브 없는 선거” “최선을 다해” 두 사람 인연은?

    남경필 김진표 투표 완료… “네거티브 없는 선거” “최선을 다해” 두 사람 인연은?

    남경필 김진표 투표 완료… “네거티브 없는 선거” “최선을 다해” 두 사람 인연은? 경기도지사 자리를 놓고 맞붙은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와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각자 유세 레이스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남경필 후보는 4일 오전 8시30분 매산동 제2투표소(대한대우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로당1층)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남경필 후보는 “치열했던 선거인데 네거티브하지 않고 정책선거를 해서 스스로 자랑스럽다”면서 “도민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진표 후보는 앞서 지난달 30일 의정부시청 2층 대강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김진표 후보는 “최선을 다했다. 투표만이 세월호 이후의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기지사 선거는 초접전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만큼 투표함 뚜껑을 열어봐야 승패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남경필, 김진표 후보는 경복고 동문으로 김진표 후보가 남경필 후보보다 17년 선배여서 선후배 대결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seoul.co.kr
  • [포토] 투표도 조기교육, “성인돼서 꼭 투표할래요!”

    [포토] 투표도 조기교육, “성인돼서 꼭 투표할래요!”

    투표도 조기교육, “성인돼서 꼭 투표할래요!” 서울 여의도동 제2투표소가 설치된 여의도 여자 고등학교에서 6·4 지방선거 투표일인 4일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이 자녀에게 직접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어보게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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