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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총장 초대석] 김윤수 전남대 총장

    [대학총장 초대석] 김윤수 전남대 총장

    김윤수(60) 전남대 총장은 지난해 8월 취임 일성으로 ‘내실 있는 교육’을 특히 강조했다. 대학 행정의 중심도 자연스레 완벽한 인재 육성에 모아졌다. 연구 평가 등으로 교수나 학과의 ‘랭킹’을 정하는 관행을 없애 버렸다. 이제는 단과대나 해당 학과별로 신입생 교육부터 졸업에 이르기까지 책임지는 체제로 변하고 있다. 대학 본부는 그야말로 행정적 뒷받침만 해주는 지원부서로 급변하고 있다.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추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 총장을 만나 갈수록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지방대의 위기극복 방안과 교육철학을 들어 봤다. →학생수 감소 등으로 지방대가 위기를 맞고 있다. 이를 해결할 중점 과제는 무엇인가. -기초교육이 중요하다.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나 전문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실력 있는 인재를 만드는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 볼 때 신입생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학년 때 대학생활에서 미래의 비전과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 줘야 하는 이유이다. 글쓰기와 영어 교육을 강화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글쓰기는 비판적 사고와 합리적 의사소통, 창의적 문제 해결 등의 능력을 길러준다. 영어능력은 현실적인 요구이다. →기초교육 강화 방안은 무엇인가. -우리 대학은 국립대 중에서는 처음으로 ‘합격생 영어캠프’를 도입,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 대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겨울 합격생 37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학교 생활관에 입주해 생활하며 집중적인 교육을 받는다. 학습 공동체인 ‘공부일촌’과 ‘한울학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창조적·협력적 대학문화를 만들기 위한 비정규 교육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신입생과 지도교수, 선후배 등 동아리별로 자유 주제를 정해 공부하고 연구한다. →교육의 성과를 높이려면 수준 높은 강의가 필수적인데. -교원들의 업적 평가는 교육·연구·봉사 등의 분야 중 교육영역에 가중치가 부여된다. 이를 위해 각 구성원이 참여하는 ‘교수업적평가규정 개정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 중이다. 영역별 평가 항목을 더욱 다양화하고, 학과별·학문 분야별 특성이 반영된 평가지표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과대학 평가를 교육역량중심의 학과(부)평가로 전환, 그 결과를 교원 성과급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는 학과별 취업률과 학생 이탈률 등에 대한 교원들의 책임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뜻이다. 평가뿐만 아니라 교원들의 교육도 내실화한다. 교육전문가를 초청해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열고, 이를 통해 얻은 최신 교수법이 강의에 반영되도록 한다. →우수학생 유치 방안은.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해 입시 패러다임을 바꾼다. 숫자로 드러나는 성적보다 잠재력 있는 학생을 뽑는 것이 목표이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 말 이미 입학사정관 3명을 확보했다. 이들은 현재 우수 학생 유치 방안을 마련 중이다. 전공 영역을 뛰어넘는 다양한 학문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총장명예학생(President Honor Students)’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다. 신입생 중 우수학생 1%를 선발해 인문·사회·자연·기술·공학·예술 등 통섭학문을 섭렵하는 인재로 양성한다. 이들에게는 외국대학 방문과 토론회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1대 1 방식의 책임교수를 배정해 진로와 적성 등에 대한 상담과 지도를 담당한다. 장학생 선발기준이 보다 다양해지고 단과대학별 자율성도 확대된다. 학생지원과는 올해 장학생 선발과 관련해 ‘Participate & Get more support’(참여하면 지원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선발은 성적 위주에서 벗어나 취업·자기계발 활동 프로그램 참여 실적이나 각종 대회 수상 등이 고려된다. 단과 대학별로 장학금 예산을 따로 배정, 각 대학 특성을 고려한 자유로운 선발을 유도한다. →졸업생 취업문제가 가장 큰 현안인데. -올해 9개 단과대학에서 12개 반의 ‘진로설계와 자기 이해’ 교과목을 개설·운영한다. 이 과목은 취업 때 필요한 다양한 경력을 낮은 학년 때부터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도교수와 동문이 참여해 3, 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취업멘토링’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처음 도입한 ‘CC(Career Competency) 프로그램’은 5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기업이 원하는 의사소통 능력 등을 훈련한다. 단과 대학에 Career Manager(경력관리 담당 조교)를 배치, 학생활동기록부 관리, 경력관리 지도, 취업정보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효율적인 재정 운용이 필수적인데. -재정 운용의 자율성, 투명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재정관리본부를 신설했다. 이 기구는 ▲대학 내 모든 회계별 재원 통합적 관리 ▲재원별 재정운영에 관한 지침과 기준 마련 ▲재정 운영과 관리의 효율성 제고 ▲예산 집행결과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올해는 등록금 동결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교육과 취업·장학 분야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배정한다. →여수대와 통합 효과는. -통합 4년째인 올 현재 정원의 22.2%를 줄였다. 통합 과정에서 발생한 광주 캠퍼스와 여수 캠퍼스간 ‘마음의 거리’를 좁혀나갈 계획이다. 상호 역할 조정을 분명히 해서 화학적 통합이 앞당겨지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서 구성원간의 공감과 동의를 바탕으로 통합 전남대로서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로드맵’을 마련 중이다. 특히 여수캠퍼스는 2012년 여수엑스포와 연계해 국제화 전진 캠퍼스로 발전시켜 나간다. →각종 개혁 정책으로 나타난 성과가 있다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의 ‘2차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육성사업’에서 지원 대학 중 가장 많은 4개의 과제를 선정 받았다. 과제당 20억~180억원 안팎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 신성장동력 기반의 새로운 전공, 학과인 바이오에너지공학부를 신설한다. 이 학부는 매년 30명의 대학원생을 배출한다. 이밖에 나노와 바이오 관련 3개 과제를 획득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전남대 국제교류 프로그램 강화 美 텍사스대와 교류협정, 국제인턴·해외봉사 늘려 지방대가 요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는 분야 중 하나가 국제화 프로그램 운영이다. 전남대도 수도권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떨어지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늘리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김윤수 총장은 이를 위해 최근 미국 댈러스의 텍사스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전남대는 텍사스 대학이 운영하는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에 학생들을 파견한다. 텍사스 대학도 전남대가 올여름 진행할 국제여름학교에 교수들과 학생들이 각각 강사와 수강생으로 참여한다. ●타이베이예술대학과도 교류 폭 넓혀 국제여름학교는 최근 경기불황과 환율 인상 등으로 해외연수 비용을 줄이는 대신 연수와 똑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다음달 22일부터 2~3주간의 일정으로 ‘외국어 캠프’가 진행된다. 영어캠프는 3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6~8월 두 차례 실시하고, 불어·중국어·일어 등 제2외국어는 150명을 모집해 초·중·고급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타이완 국립타이베이예술대학과도 정기적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양 대학 교수와 학생이 전남대에서 진도아리랑·까투리타령 등 민요를 합창하는 등 교류 폭을 넓히고 있다. 교류학생 파견도 늘릴 예정이다. 언어 연수 중심의 해외 파견 사업을 줄이고, 국제인턴과 국외봉사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방식이다. ●‘금요강좌’ ‘국제사랑방’ 프로그램 운영 또 대학 국제협력본부는 외국인 교류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는 영어강좌를 늘리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를 위해 ‘금요강좌’ ‘국제사랑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지만 한국인 학생과 교류하는 ‘커뮤니티’로도 활용된다. 또한 한국의 식생활에 적응하기 힘든 외국 학생을 위해 자취 가능한 기숙사를 따로 운영한다. 이 기숙사는 머지않아 외국인과 한국인 학생이 공동 거주하는 국제기숙사로 탈바꿈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단순 지식형 문제 대폭 줄고 이론·대안·해결책까지 물어

    ■ 외무고시 2차 시험 분석 지난달 27~29일 치러진 외무고시 2차 시험에 응시했던 수험생들은 문제 유형이 예년에 비해 많이 달랐다고 입을 모았다. 난도가 높았던 것은 아니었지만, 복합적인 지식을 묻는 문제가 많이 출제돼 당황했다는 것이다. 6일 고시학원가에 따르면, 올 외시 2차 문제는 그동안 학원가 등에서 제시했던 틀에 박힌 답을 묻는 문제보다는 수험생들의 자유로운 생각을 묻는 문제가 많이 출제됐다. 과거에는 이론에 대해 묻는 문제가 나와도 이미 외워 둔 답을 적으면 됐지만, 올해는 대안과 해결책까지 물었다는 것이다. 때문에 일부 수험생들은 “정답이 없는 것 같은 문제가 나왔다.”며 난감한 기색을 보였다. 국제정치학에서는 그동안 잘 출제되지 않았던 2차 세계대전 이후의 외교사 문제가 나와 일부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국제법에서는 쇠고기 관련 문제가 출제되기는 했지만, 시사적인 이슈는 아니었다고 수험생들은 전했다. 경제학은 기존과 달리 계산을 요구하기보다는 풀어쓰는 문제가 많았다. 제2외국어는 일부 과목의 난도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어의 경우 번역 문제가 어려웠고, 작문도 해석하는 데는 지장이 없었지만 불어로 옮겨쓰기는 쉽지 않았다고 수험생들은 전했다. 중국어 역시 예년에 비해 어려웠다는 평이 많았다. 올해 시험을 치른 윤모(27·여)씨는 “논점이 강하게 대비되는 문제보다는 창의적이고 수험생들의 허를 찌르는 문제가 많이 출제됐다.”면서 “시험준비를 많이 한 학생이 오히려 소홀히 다루기 쉬운 부분을 묻는 문제가 많았다.”고 말했다. 때문에 고시계 전문가들은 수험서보다는 대학강의를 잘 듣거나 대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했던 기본서를 충실히 본 수험생이 이번 시험에서 유리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또 흔히 외시 2차 시험 출제 경향은 몇 달 뒤 치러지는 행시 2차에도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행시 수험생들은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영재 한림법학원 행시과장은 “그동안 고시계에서는 행·외시 문제가 통합논술형으로 바뀌어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면서 “아직 단언할 수는 없지만 이번 외시 2차의 경우 통합논술형태를 띠었고, 일부 강사들은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시 2차 합격자는 오는 6월11일 발표될 예정이며, 3차 시험은 6월16일 치러진다. 행시 2차는 6월29일~7월3일 5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수능성적 분석] 학업성취도 우수자가 수능서도 고득점

    고1의 학업성취도 점수와 이번에 공개된 수능 점수간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낸 학생이 수능에서도 높은 성적을 내는 경향성이 높다는 것이다. 수능이 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 시험으로 상대평가인 반면 학업성취도 평가는 순수하게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측정 도구로 절대평가 방식이다. 평가 과목은 수능이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및 제2외국어·한문이고 학업성취도 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으로 비슷하다. 분석 결과 국어의 경우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보통이상 비율을 기준으로 제주, 광주의 성적이 가장 좋았는데 2009학년도 수능의 언어 1~4등급 성적도 제주, 광주가 1~2위를 차지했다. 수학도 학업성취도 평가와 수능 모두 순위만 다를 뿐 제주, 광주의 성적이 가장 좋았고 사교육에 많이 좌우되는 영어도 마찬가지였다. 성적이 좋지 않은 수능 7~9등급 비율과 학업성취도 기초미달 비율도 비슷한 경향성을 보였다. 국어의 경우 지난해 수능에서 언어의 7~9등급 비율은 충남, 경북, 인천·전남, 서울·경남, 경기 순으로 많았는데 학업성취도 기초미달자도 경남, 경기, 서울, 충남 순이었다. 수학과 영어도 충남이 수능 7~9등급 비율과 학업성취도 기초미달 비율이 가장 높은 편이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04~2007학년도 수능과 학업성취도 결과를 별도로 비교 분석한 결과에서도 시도, 시군구 및 학교 수준에서 영역(과목)별 상관관계가 전반적으로 높았다.”고 설명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서울 고교 90% 일어 배운다

    서울지역 고교생들이 영어 다음으로 가장 많이 배우는 외국어는 일본어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응시하는 아랍어의 경우, 올해도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한 학교는 없었다. 7일 서울시교육청의 ‘2009 고교 교육과정 편성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내 고교 308곳 가운데 90%인 278곳에서 제2외국어 선택과목 중 하나로 일본어 과목을 개설했다. 이는 일본어 어순이 한국어와 비슷해 고교 수준에서 배우기가 어렵지 않고 교원 확보도 쉽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일본어 다음으로 많이 가르치는 것은 189개교가 채택한 중국어로 나타났다. 반면 프랑스어와 독일어를 가르치는 학교는 각각 52곳과 47곳에 그쳤다. 남미에서 많이 사용되는 스페인어를 교과목으로 채택한 학교는 4곳에 불과하고, 러시아어의 경우 대일·명덕외고 2곳에서만 가르치고 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아사다 마오 “나도 대학생”

    ‘피겨 여왕’ 김연아(19·고려대)의 동갑내기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대학생이 됐다. 아사다 마오는 나고야의 사립대학인 주쿄(中京)대 체육학과에 진학, 1일 캠퍼스에서 열린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과 학부모 등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피겨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 실패한 아사다는 전날 밤 로스앤젤레스에서 도착한 뒤 이날 오전 검은 원피스 차림으로 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사다는 입학식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기분으로 내년 밴쿠버 겨울올림픽을 향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대학생활도 열심히 하고 경기도 올 시즌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들은 아사다 마오가 “제2외국어는 러시아인 코치와 조금이라도 의사를 소통할 수 있도록 러시아어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도쿄 연합뉴스
  • “올 수능도 수리 까다롭게 출제”

    “올 수능도 수리 까다롭게 출제”

    오는 11월12일 실시되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난이도가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이다. 하지만 수리 나 등 일부 영역은 다소 까다롭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김성열 원장은 30일 2010학년도 수능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 수능 난이도를 지난해와 같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올 6월과 9월 두 번의 모의평가를 실시해 학생들의 수준을 확인하고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탐구영역의 경우 선택과목간 유·불리 차이가 없도록 난이도를 조정해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능에서 제2외국어·한문영역에서 아랍어와 다른 과목간 표준점수 차이가 너무 컸다는 지적에 대해 김 원장은 “올 수능에서는 출제위원들과 이 문제를 잘 논의해 ‘찍기’와 같은 요행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시험지구별로 8월26일부터 9월10일까지 이뤄진다. 한편 2010학년도 대학수능부터 시험지 판형과 정답 표기 방식이 일부 바뀐다. 여러 선택과목에서 자신이 응시할 과목만을 골라 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문제지 배부과정에서 제기된 수험생간 형평성 확보를 위해서다. 4교시 탐구영역 및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의 시험지는 올해부터 두 권으로 제작되는 직업탐구를 제외하고는 영역별로 한 권으로 배부된다. 그동안 탐구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영역 시험지는 영역별로 2~5권씩 제작됐다. 그렇다 보니 수험생들이 여러 권으로 나뉜 시험지 가운데서 자신이 선택한 과목을 고를 때 헷갈리는 등 오류가 종종 있었다고 평가원은 설명했다. 탐구영역을 포함한 모든 문제지 겉면에는 표지를 붙여 과목별 쪽수를 안내한다. 이번 수능시험부터 수리영역에서 정답이 한자릿수인 단답형 문항도 출제될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정답표기에 따른 채점과정상의 혼선을 막기 위해 두자릿수 이상의 답만을 요구하는 문제만 출제했다. 2010학년도 수능시험 세부 시행계획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열린세상]수능점수의 虛와 實/방은령 한서대 아동청소년복지학과 교수

    [열린세상]수능점수의 虛와 實/방은령 한서대 아동청소년복지학과 교수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었다.수험생을 둔 가정은 한바탕 전쟁을 치를 것이다.수능성적표를 받은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예상 밖의 결과에 당황하면서 점수에 맞는 학교를 찾느라 정신이 없다.학부모와 수험생들은 성적표에 적힌 점수의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수능성적이 원점수가 아닌 등급과 백분위와 표준점수로 환산되어 있기 때문이다. 등급은 과목별 전체 응시자를 1로 놓고 상위 4%이내,4~11%,11~23%,23~40%,40~60%,60~77%,77~89%,89~96%,96~100%에 따라 1에서 9등급으로 표기한 것이다.백분위는 전체 수험생을 100%로 놓고 자신의 원점수가 상위 몇%에 위치하느냐를 말한다.수리나의 원점수가 92점인데 상위 11%에 위치하고 있다면 백분위 점수는 89점이 된다.반면 표준점수는 개인의 원점수가 전체 평균으로부터 표준편차의 몇 배나 떨어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다.원점수가 100점 만점인 과목의 표준점수는 0∼200점에 위치하고 50점 만점인 과목은 0∼100점에 위치한다.이론상 어려운 문제가 많은 과목일수록 전체 평균은 낮고 학생간 표준편차는 커서 최고 표준점수가 높아진다. 수능점수를 원점수가 아닌 이런 복잡한 점수체계로 환산하게 된 것은 시험과목간 난이도를 조절하기 위해서였다.어려운 과목을 선택한 사람이 쉬운 과목을 선택한 사람보다 불리하게 되는 것을 방지하자는 것이다.언뜻 들으면 매우 합리적인 제도인 것 같다.그러나 여기엔 허점도 많다. 수능에서의 백분위나 표준점수는 먼저 모집단이 동질이라는 것을 전제할 때 의미가 있다.과목 간 응시생들이 동일한 집단이거나 혹은 다른 집단이라도 동질의 학습능력을 가졌다는 것이 전제될 때 적절하다는 것이다.현재 선택과목인 국사의 경우,아무리 시험을 잘 봐도 등급과 백분위와 표준점수는 잘 나오지 않는다.국사를 필수로 지정한 대학이 서울대학교뿐이어서 거의 상위그룹에 속한 수험생들만 응시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평소 역사를 좋아하거나 대학에서 사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서울대학교를 지망하지 않는 한 수능에서 국사를 선택하기가 어렵다.만약 선택한다면 그것은 자기점수를 까먹는 일이 되고 만다. 제2외국어의 경우,올해 프랑스어는 원점수 만점의 표준점수가 69점인데 비해 아랍어는 100점이었다.원점수는 똑같이 만점을 받고도 아랍어를 응시한 학생이 무려 31점이나 많은 표준점수를 받는 것이다.아랍어 응시생들의 평균점수가 매우 낮고 편차가 아주 심하다는 것을 뜻한다. 한편 원점수 1점차이가 20점이상의 백분위 점수차를 낼 수도 있다.언어 원점수 60점이 백분위 75점이고 동점자가 20%나 있었다면 원점수 59점은 백분위 55점이 된다.이 경우 59점을 받은 학생은 얼마나 분통이 터지겠는가.60점과 59점의 차이가 과연 20점의 실력차이가 난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말이다. 현재 수능의 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는 과목간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응시 집단의 학업성취도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수험생들이 자신의 선호나 전공지원분야와는 상관없이 선택과목을 결정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수능원서를 접수시키는 순간까지 수험생들은 잔머리를 굴려야 하는데,올해엔 어느 과목을 선택해야 백분위와 표준점수가 올라갈 것인지,어떤 과목 응시자들이 나보다 더 공부를 못할 것인지,열심히 살펴야 하는 것이다. 과목간 난이도에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출제기관과 출제위원들이 알아서 조절할 문제다.그럴듯한 이론으로 당사자들은 이해도 잘 못하는 복잡한 채점 방식을 고집할 일이 아니다.수험생들이 진정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공부한 만큼 점수를 받으며 원점수대로 진학할 수 있는 ‘착한’ 점수 체계가 하루속히 회복되길 바란다. 방은령 한서대 아동청소년복지학과 교수
  • [대입 정시모집 지원 전략] 수험생 지원전략 어떻게

    [대입 정시모집 지원 전략] 수험생 지원전략 어떻게

    2009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이 18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지난해보다 수능 영향력은 커진 반면 정시모집 비중은 줄어 치밀한 지원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과거 인기있던 법대와 약대 모집이 줄거나 없어진 반면 새로 생긴 자유전공학부나 신설 학과 등에는 수험생들이 몰릴 전망이다.이번 정시모집의 골격과 수험생 지원전략을 대학별 입학요강과 함께 안내한다.소개하는 대학은 가나다 순이다. 2009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인원은 예년보다 다소 줄었다.2008학년도 17만 7390명(46.9%)에서 1만 3394명이 준 16만 3996명(43.3%)을 모집한다.일반전형으로 91%를,특별전형으로 나머지 9%를 선발한다.수시에서 못뽑은 인원은 정시에서 그만큼 선발한다.가·나·다군 중 어디에 추가되는지 살펴야 한다.로스쿨 등 전문대학원 도입으로 전통적으로 인기있던 법학과 의예과 등의 학과에서 모집인원이 크게 줄거나 아예 선발하지 않는 등 지원환경이 바뀐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자유전공학부나 생명과학 화학 미생물 생물 관련 학과가 인기학과로 부상할 수 있다. 전형요소별로는 논술 비중은 약해지고 수능비중은 높아졌다.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지난해 45곳에서 올해 13곳으로 뚝 떨어졌다.숙명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은 전 계열에서 모두 논술을 폐지했다.고려대 연세대 등은 자연계열 논술을 없애고 인문계열에서만 실시한다.학생부의 실질반영비율도 많이 낮아졌다. 반면 표준점수,백분위 등 점수를 다양한 방식으로 반영하는 수능 비중은 더 높아졌다.수능성적이 우수하게 나온 학생들이라면 수능 중심 전형에 도전해볼 만하다. 수험생들은 지원하려는 대학이 백분위나 표준점수 등 어떤 점수를 반영하는지,가산점은 어떤 영역에 얼마나 부여하는지,영역별 반영비율은 어떻게 되는지 차근차근 따져봐야 한다.자칫 하다간 같은 표준점수를 받고서도 1~2점으로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이 많아서다. 올 정시모집에서 표준점수는 65개 대학,백분위는 121개 대학에서 활용한다.이 가운데 국민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102개 대학은 백분위만을 활용하고 경희대 명지대 한양대 등 45개 대학은 표준점수만을 활용한다.경북대 서울대 포항공대 등 22개 대학은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함께 활용한다.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함께 활용하는 대학들은 대부분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은 표준점수로,사회 과학 직업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 한문영역은 백분위나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 표준점수를 이용한다.이밖에 광주대 영산대 한국국제대 등 33개 대학은 등급을 여전히 활용한다. 그런데 같은 표준점수라 하더라도 영역별로 백분위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자신의 점수대에 많은 수험생이 몰려 있다면 백분위 점수가 내려갈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 이번 수능시험에서 표준점수가 130점으로 같다고 하더라도 백분위는 언어 95 수리 가형 93, 수리 나형 91,외국어 95로 차이가 난다. 가산점 부여여부도 중대변수다.대학에 따라 모집단위별로 가산점을 부여하는 만큼 가산점을 부여하는 과목에서 좋은 점수가 나왔다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가산점 부여비율은 대학에 따라 최고 30%에서 1%까지 차이가 난다. 특히 서울산업대는 수리 가형에 3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現 中3부터 수능1과목 준다

    올해 중3년생들이 치르게 될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의 선택과목수가 각각 4과목에서 3과목으로 1과목씩 줄어든다.반면 인문계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수리 나형의 출제 범위에 ‘미적분과 통계기본’ 과목이 새로 추가되는 등 수리영역 출제범위는 확대된다.이에 따라 수능에서 비중이 높은 수리영역의 출제범위가 늘어나면 수험생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5일 이런 내용의 2012학년도 수능 시험 체제 개편안 시안을 23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개편안은 이달 말 최종 확정된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1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수능 응시과목 축소안을 구체화하고 지난해 2월 개정고시된 수학 교육과정 내용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2012년부터 수능의 최대 응시과목은 ▲언어,수리,외국어(영어) 영역 3과목에 ▲사회나 과학탐구영역에서 선택적으로 3과목,▲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1과목 등 모두 7과목이 된다. 수리 영역 출제 범위는 이공계 지원자가 주로 응시하는 수리 가형의 경우 ‘수학I’,‘수학II’,‘적분과 통계’,‘기하와 벡터’ 등으로,인문계 지원자가 주로 응시하는 수리 나형은 ‘수학I’과 ‘미적분과 통계 기본’ 등으로 바뀐다.수리 가형에서는 선택과목 중 ‘이산수학’이 없어지고,기존 ‘수학II’ 과목 안에 들어있는 ‘기하와 벡터’ 항목이 별도 과목으로 신설됐다.수리 나형은 기존의 ‘수학I’ 외에 ‘미적분과 통계 기본’ 항목이 새로 추가됐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대입 정시모집 지원 전략] 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 서울시립대학교 총인원 1072명 중 모집인원의 40%를 ‘가’군에서,60%를 ‘나’군에서 선발한다. ‘다’군에서는 20명을 세무학과,행정학과,도시행정학과,경영학부,경제학부로 별도 선발한다. 일반전형 인문자연계열 가,나군 모집의 경우 모집인원의 50%를 수능 100% 반영하여 우선선발한다.나머지 50%는 수능 70%,학생부 30%로 선발한다. 단,다군은 수능 100%로 선발하되 수능지원자격을 부여했다.다군 지원자격은 수능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의 등급 합이 5 이내(세무,행정,도시행정)여야 한다. 경영,경제학부는 언어,수리,외국어 수능 등급 합이 6 이내여야 한다. 언어·수리·외국어는 표준점수,탐구영역(제2외국어포함)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수능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 20%,수리 가·나 35%,외국어 35%,사탐 10%다. 자연계열은 언어 20%,수리 가형 35%,외국어 35%,과탐 10%다.지난해보다 수리와 외국어영역의 비중이 높아졌다.수리 외국어 영역을 잘 본 학생은 유리하다.논술 시험은 폐지했다. ■ 중앙대학교 전통적으로 ‘나’군에서 모집했지만 올해는 ‘가·나’군 분할 모집한다.공과대학 30%와 자유전공학부 등 서울캠퍼스 일부와 안성캠퍼스 인문,자연계열 정시모집인원의 50%를 가군에서 모집한다.다른 대학보다 정시 모집 비중이 높다. 가군 공과대학(서울 소재),자유전공학부,안성의 인문자연계열,나군의 서울과 안성캠퍼스 인문자연계열의 50% 그리고 다군의 자유전공학부는 수능 점수만으로 신입생을 우선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도 신설했다.2년 동안 기초교양과목,자유전공 내 고급교양과목,전공기초과목,전공심화과목 수강 후 3학년 진학 때 자신의 전공을 선택한다.가군,나군,다군에서 모두 선발한다. 새로운 장학금도 확충했다.언어,외국어,수리 나 1등급은 4년 전액 장학금을 제공한다.또 연간400만원 학업지원,교환학생 우선선발 및 경비지원,해외교육기행 우선선발,기숙사 입사보장 및 경비지원 등 특전이 주어진다.수리 가,과학탐구 2과목 1등급도 같은 혜택을 부여한다.지난해와 달리 정시 논술은 폐지했다. ■ 숙명여자대학교 정시모집 인원이 전년도 1610명에서 969명으로 대폭 줄었다.전체 모집인원의 약 40%다. 인문계·자연계 논술시험을 폐지했고 학생부 50%,수능 50%로만 선발한다. 학생부는 4개 교과 전과목 반영하던 것을 축소해 4개 교과 각 상위등급 3과목,총 12과목만 반영한다. ‘가’군 학업능력우수자 전형 인문·자연계열은 학생부 50%,수능 50%로 선발하고,교육학부는 학생부 50%,수능 45%,면접·구술 5%로 선발한다.‘다’군은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수능은 3+1체제다.언어,외국어,수리,탐구 4개영역을 반영한다.계열별로 반영비율이 다르다. 인문계는 언어 33%·외국어 32%·수리 21%·탐구 14%,자연계는 수리 33%·외국어 32%·언어 21%·과탐 14%를 반영한다. 학생부는 교과성적만 100% 반영하며 석차등급을 활용한다. 반영교과는 인문계는 국어·수학·사회외국어 교과,자연계는 국어·수학·과학·외국어 교과에 속한 각 3과목,총 12과목을 반영한다.실질반영비율은 17.5%이다.학년별 가중치는 없다. ■ 성신여자대학교 ‘가’군 일반학생 전형 일반계 학과(부)는 수능 60%,학생부 40%를 반영한다.사범계열은 수능 55%에 학생부 40% 그리고 인성·구술면접 5%로 선발한다. ‘나’군 일반학생(수능우수자) 전형은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지난해 등급을 활용했던 것과 달리 백분위를 활용한다. 인문계열 학과(부)는 언어 40%,외국어 40%,수리 또는 탐구(2과목) 20%를 반영한다. 경제학과와 자연계열 학과(부)는 수리 40%,외국어 40%,언어 또는 탐구(2과목) 20%를 활용한다.간호학과는 언어,외국어,수리,탐구(2과목)를 각각 25%씩 반영한다.수리영역은 가형,나형 모두 가능하다. 학생부는 교과 성적 90%와 출석성적 10%를 전학년 일괄 합산한다. 아직 전공 선택을 못한 수험생들은 자율전공학부에 도전해볼 만하다.신입생을 무전공으로 선발해 1년 동안 교양과정을 이수하며 전공탐색 과정을 거친다. 2학년이 되면 소질에 따라 주전공을 선택한다.올해 새로 신설됐다. ■ 이화여자대학교 일반전형과 6개 특별전형(국제학부Ⅱ,스크랜튼학부Ⅱ,사회기여자, 농·어촌학생,기회균형선발,특수교육대상자)을 실시한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의 인문·자연계열과 의류학과 모집단위는 학생부 40%,수능 60%를 반영한다. 단,1단계 선발인원인 모집단위별 정시모집 인원의 50%에 대해서는 수능 반영영역 합산성적 순으로만 선발한다.논술고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학생부는 교과와 비교과를 반영한다.교과는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교과영역에서 상위 30단위의 석차등급을 사용하고,3년 동안의 출석·봉사를 비교과로 반영한다. 수능 성적은 모집단위별 반영영역의 백분위점수를 사용한다.지원 모집단위의 수능 반영영역에 관계없이 4개 영역(탐구영역의 경우 3개 과목 이상 응시)에 모두 응시해야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다만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모집단위는 수능 반영영역만 응시해도 된다. 특별전형인 국제학부 전형Ⅱ는 유일하게 수능점수 없이 지원할 수 있다.국제학부 인원 10명 이상을 선발한다. ■ 아주대학교 ‘가’군이 새로 생겼다.가군 전형방법은 수능 70%,학생부 30%다.‘다’군은 수능 100%를 반영한다. 가군 특징은 전계열(의학부,e-비즈니스학부,스포츠레저학부 제외) 언어,수리,외국어 반영비율을 영역 상관없이 높은 순으로 40%,30%,20% 표준점수를 반영한다는 점이다.탐구영역은 상위 2과목 백분위 평균점수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인 공과대학(산업정보시스템공학부·건축학부),정보통신대학(정보 및 컴퓨터공학부·미디어학부),간호학부와 인문계열인 경영학부,인문학부는 수능 반영영역 수리 가·나와 탐구영역의 영역 구분없이 반영한다. 자연계열 학부는 수리‘가’ 선택시 5% 가산점을 부여한다.그 외의 학부는 자연계열(자유전공-자연 포함)은 수리 가형 및 과학탐구를,자유전공(인문)은 언어·수리 나·외국어· 사회탐구를 반영한다. 다군 전형방법은 전계열 언어,수리,외국어를 표준점수로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한다.수능 100% 반영이다.단,의학부는 1계 수능 90%(15배수 선발),2단계 수능 90%와 심층면접 10%로 최종선발한다. ■ 인하대학교 ‘가·나·다’ 세 개 군으로 분할 모집한다.군별로 전형요소도 차별화했다. 가군에서는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한다.나군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자연계열과 사범계열을 선발한다.다군은 수능 70%,논술 3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이때 최초 합격자의 50%는 수능으로 우선 선발한다. 정시 다군에서는 논술고사를 시행하는데,수시 논술을 꾸준히 준비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자연계열에서 수리 가·나형을 동시 반영하는 모집단위로는 간호학과,건축학부, 생활과학부(자연)가 있다.수리가형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이밖에 자연계열은 수리가형이 필수 반영한다. 3+1체제로 수능을 반영한다.아태물류학부와 글로벌금융학부를 제외하고는 인문은 사탐을,자연은 과탐을 지정하여 반영한다.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는 의학전문대학원을 준비하는 기초의과학부가 눈여겨 볼 만하다.인문계열에서 신설된 글로벌금융학부가 주목받고 있다.예체능의 경우 체육교육학과·연극영화-연기 부문은 나군에서,연극영화-이론연출·미술·시각정보디자인·생활체육은 다군에서 선발한다. ■ 성균관대학교 모집 인원의 50%를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한다. 대학별 고사(논술·면접)는 폐지했다.전 모집단위 학생부 40%,수능 60%를 반영한다. 의예과의 경우만 10% 면접고사를 반영한다.예체능계 미술,디자인,무용,연기예술전공은 학생부 40%,수능 20%,실기고사 40%를 반영한다.스프츠과학부는 학생부 40%,수능 40%,실기고사 20%를 반영한다. 수능 성적반영은 인문계는 언어 20%,수리 30%,외국어 30%,사탐·과탐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의 경우 언어 20%,수리 30%,외국어 20%,과학탐구 30%다.자연계는 반드시 수리 ‘가’형을 응시해야 한다.예체능계열은 언어와 외국어를 각각 50%씩 반영한다.수능 점수는 표준점수를 활용한다.탐구영역만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할 수 있다. 글로벌경영학전공이 주목받고 있다.미국 인디애나대 켈리스쿨과 복수학위 기회가 주어진다. 100% 영어강의도 특징이다.반도체시스템공학전공은 삼성전자 취업(최소직무검사통과자)이 보장된다.둘 다 입학생 전원 장학금이 나온다. ■ 서울여자대학교 ‘나’군과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나군 일반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200점)와 대학수학능력시험(600점) 백분위를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성적 위주라고 보면 된다.인문사회계열(3+1)은 언어 30%,수리 20%,외국어(영어) 30%,탐구영역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2+1)은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영역을 필수로 반영한다.또 언어와 외국어(영어)영역 중 1개 영역을 선택해 반영한다.학생부는 일반전형에서 체육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반영한다.교과성적 80%,출결 10%,봉사활동 10%가 반영된다. 교과는 반영과목의 석차등급을 본교 기준에 따라 점수화한다. 다군 수능 3개 영역 전형은 인문대학,교육심리학과,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선발한다.학생부나 대학별고사를 반영하지 않고 지정된 수능 3개 영역의 백분위를 100% 반영한다. 다군 수능 3개 영역 전형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경우 나군 일반 전형과 달리 수리 가형이 필수가 아니어서 수리 가, 나형 응시자 모두 지원가능하다. ■ 세종대학교 정시모집 ‘나’군이다.무용과는 ‘가’군에 별도 모집한다.인문계열,자연계열,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은 수능 70%,학생부 30%로 전형이 이뤄진다.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을 제외한 예체능계열은 수능,학생부,실기고사가 반영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 30%,수리 15%,외국어 35%,탐구영역 2과목이 각각 10% 반영된다.자연계열은 언어15%,수리 35%,외국어 30%,탐구영역 2과목 각각 10%를 활용한다.예체능계열은 언어 40%,외국어 40%,탐구영역 2과목 각각 10%씩이다. 수험생이 각 영역별로 3~4개의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탐구영역은 성적 상위 2개 과목을 반영한다.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 모두 인정된다.점수 활용지표는 언어·수리·외국어영역은 표준점수,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계열별로 수능영역에 따라 가산점이 주어지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인문계열은 사회탐구영역,자연계열은 과학탐구영역 지원자에게 각각 백분위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준다.또한 수리 가형으로 자연계열에 지원하는 경우 취득 표준점수의 10%를 가산한다. ■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는 공과대학과 음악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가 ‘가’군에 속해 있고, 공과대학은 ‘가’군,‘나’군으로 분할 모집한다.음악대학은 나군에서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가군 일반전형과 나군 공학계열 전형은 모집인원의 50%를 수능성적만으로 우선선발한다. 일반선발에서 나머지 50%를 선발하는데,가군 일반전형 인문계 모집단위는 학생부(50%)와 수능(40%) 그리고 논술(10%)을 활용한다.가군 일반전형 자연계 모집단위는 학생부(50%)와 수능(50%)을 반영한다.나군의 공학계열 전형은 학생부(17%)와 수능(83%)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인문사회계는 국어,영어,수학,사회 관련 과목만 반영하고 자연계는 국어,영어,수학,과학 관련 과목만 반영한다.반영교과 영역별 성적순으로 각각 3과목 이내,최대 12과목을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표준점수를 반영한다.인문계는 언어·수리(나)·외국어·사회탐구를 반영하고,자연계는 언어·수리(가)·외국어·과학탐구를 반영한다.논술시험은 우선선발 합격자를 제외한 일반전형 인문계 지원자에 한해 실시한다. ■ 숭실대학교 ‘가’군에서 수능 70%와 학생부 30%을 반영하고 ‘다’군에서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12.5%다.등급 간 ‘차등적용’을 실시해 1등급부터 4등급까지는 점수 차가 적다.5등급 이하부터는 차이가 벌어진다. 정시 다군에서 정원 외로 선발하는 농어촌전형과 전문계고교 출신자 전형도 실시한다.또 올해 처음으로 차상위계층 자녀들을 위한 ‘기회균형 전형’도 마련했다. 수능 반영영역은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언어영역과 수리(가·나)영역,외국어 영역,탐구영역 2과목이다.지난해와 동일하다. 영역별 반영방법은 단과대학별로 차이가 있다.인문대와 사회대,법대,인문사회계자유전공학부는 외국어 반영비율이 38%를 차지한다. 언어는 32%,수리 10%를 반영한다.경상대도 외국어 38%로 다른 인문계와 같다.언어는 10%로 낮다.대신 수리를 32%로 높게 반영한다.공대와 자연대,IT대학,Pre-med이공계자유전공학부는 수리영역이 가장 높은 38%다.외국어 32%,언어 10%를 반영한다.
  • 서울대 정시 수능 변환표준점수표 공개

    서울대는 15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2009학년도 정시 모집 대학수학능력시험 변환표준점수제를 공개했다.2009학년도 서울대 입시에서 1차 관문이 되는 수능의 변환표준점수표는 문·이과 공통과목인 언어,외국어를 제외한 나머지 수리 가·나형,사탐 및 과탐,그리고 제2외국어 영역에 모두 적용된다.서울대가 자체적인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는 것은 난이도가 차이 나는 선택과목간 유불리를 최소화하겠다는 뜻이다.입시전문가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리 영역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서울대가 공개한 변환표준점수표에 따르면 사회탐구 백분위 100과 표준점수 최고점은 73.72점을,백분위 99와 표준점수 최고점은 71.09점을 각각 반영하게 된다.예를 들어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된 국사와 시험이 어려워 표준점수가 높게 나온 경제와 윤리,경제지리를 사회탐구 선택과목으로 응시한 A학생이 해당 과목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았다고 가정할 때 표준점수는 총 305점이지만 변환표준점수로는 292.25점만 반영된다.반면 같은 국사에 표준점수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온 한국근·현대사와 정치,법과 사회를 선택한 B학생은 해당 과목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더라도 표준점수는 총 281점에 불과해 A학생보다 무려 24점이나 낮다.하지만 변환표준점수는 292.25점을 인정받아 선택과목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된다.과학탐구 백분위 100과 표준점수 최고점은 71점,백분위 99는 69.25점을 각각 반영한다.서울대는 또 수리 ‘가’형에 응시한 수험생이 인문계열 등 수리 ‘나’형이 기본인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경우와 반대의 경우에 따른 반영점수표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만약 수리 ‘가’형에 응시해 백분위 100과 표준점수 154점을 받은 수험생이 인문계열에 지원하면 점수는 158점으로 반영된다.이는 수리 나형 표준점수 최고점인 158점과 같아 교차지원하더라도 아무런 손해를 보지 않는 것이다.이와 함께 수리 ‘나’형에서 백분위 100과 표준점수 152점을 받은 수험생이 수리 ‘가’형이 기본인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경우 147.14점으로 변환표준점수는 낮아진다.수리 나형에 비해 더 어렵게 나온 수리 가형 수험생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서울대가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는 것은 과목간 난이도 차이에 따른 유불리를 최소화하려는 조치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리 영역이 1차 관문 통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대 정시 모집 원서 접수는 18∼20일이며 내년 1월31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대입 정시모집 지원 전략] 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내 4년제 대학 중 최대규모로 1학년 신입생 6만 894명, 2학년 편입생 3만 9498명, 3학년 편입생 6만 994명으로 모두 16만 1386명이다. ‘평생학습사회를 선도하는 열린 대학´이라는 대학의 슬로건처럼,일부 학과를 제외하고는 쉽게 입학할 수 있다. 선발방법은 무시험 전형으로 신입생은 고등학교 성적 혹은 수학능력시험 성적으로,편입생(2·3학년)은 출신대학의 전학년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연장자 특별전형과 학과별로 자격증 소지자 및 관련 직종 재직자에 대한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있다.최근 입시경향을 살펴보면,학원비보다도 저렴한 등록금으로 언어습득은 물론 학위까지 받을 수 있는 영어영문학과·중어중문학과·일본학과의 지원이 많으며,유치원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유아교육과와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학과,다양한 문화적 소양을 키워주는 문화교양학과 등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이밖에 관광학과 등 22개의 다양한 학과가 있다. 홍익대학교 ‘가,나,다’ 군으로 분할 모집한다.군별로 전형 방법도 다르다.인문계열 학부(과)는 가,다 군 분할 모집하고,자연계열 학부는 가,나,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예능계열 학부의 경우 서울캠퍼스 미술대학은 나군에서만,조치원캠퍼스 조형대학과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미술계)은 가군에서만 모집한다. 수능 성적은 석차 백분위를 사용한다.학생부는 등급을 사용한다.캠퍼스 자율전공을 포함해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경우 가군은 학생부 40%,수능 60% 성적으로 선발한다.다군은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한다.나군의 경우 자연계열은 수능(수리 가형,과탐) 성적만으로 선발한다.예능계열(예술학과 및 미술대학 자율전공 제외)은 학생부 40%,수능 20%,실기고사 40% 성적으로 선발한다.예술학과는 학생부 40%,수능55%,실기고사 5%로 선발하며,미술대학 자율전공의 경우 학생부 40%,수능 50%,면접 10%로 선발한다.인문계열 전형은 논술고사를 폐지했다.미술대학 자율전공은 실기고사를 폐지하고 면접을 강화했다. 한양대학교 ‘가’군에서는 수능 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상위 50% 내외를 우선 선발한다.나머지 인원은 논술고사 없이 수능 60%,학생부 40%로 선발한다.정시 ‘나’군은 수능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인문계의 경우 언어 30%,수리 나 20%,외국어 30%,사회탐구 20%를 반영한다.상경계는 언어 20%·수리 나 30%·외국어 30%·사회탐구 20%,자연계는 언어 15%·수리 가 30%·외국어 30%·과학탐구 25%를 반영한다.인문계 및 상경계열은 제2외국어/한문 영역 성적이 사탐에서 반영하는 3과목 중 1개 과목의 성적보다 좋을 경우,사탐의 1개 과목으로 인정하여 반영한다.자연계열은 과학탐구 영역에서 지구과학II를 제외한 II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가군에서 수능 우선 선발이 안된 학생들은 학생부 40%와 수능 60%로 선발한다.학생부 성적은 교과성적 80%,출석성적 10%,봉사활동 10%를 반영한다.인문계는 국·영·수·사회 교과에서,자연계는 국·영·수·과학 교과에서 상위 4개 과목만 반영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전 모집단위(국제학부·자유전공학부 제외)는 수능 80%,학생부 20%로 선발한다.서울캠퍼스 ‘나’군과 ‘다’군의 사회과학대학 자유전공학부는 수능성적으로만 56명을 선발한다.서울캠퍼스 나군의 국제학부는 다음달 17일 실시되는 영어 인터뷰 형식의 면접고사 20%와 수능 80%를 합산해 25명을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제2외국어영역에 응시한 수험생으로서 서울캠퍼스 나군에 응시한 외국어와 동일한 외국어학과(부)(프랑스어과, 독일어과, 노어과, 스페인어과, 중국학부, 일본학부, 아랍어과)에 지원할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제2외국어 표준점수 취득성적의 2%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용인캠퍼스는 다군 전 모집단위(자유전공학부 제외)에서 800명을 수능 80%,학생부 20%를 반영해 선발한다.인문계·이공계 자유전공학부는 수능성적으로만 48명을 선발한다.자연계 모집단위 지원자의 경우 수리 가형 응시자는 표준점수 취득성적의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동유럽대학은 우크라이나어과를 신설했다.
  • ‘수리 나’에 미적분·통계 추가

    15일 발표된 교육과학기술부의 2012년 수능체제 개편안은 수험생 입시부담은 최소화하되 대학에서의 수학능력은 갖추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하지만 선택과목 축소에 따른 학습부담 경감효과보다 수리영역의 출제범위 확대로 인한 학습부담이 커졌다는 점에서 예비수험생이 느끼는 부담감은 적지 않을 전망이다. ●수험생 과목 선택권 제한 최소화 수능 응시과목 축소는 당초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아이디어였다.탐구와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합쳐 응시과목 수를 2과목으로 한다는 것이었다.하지만 교과부는 검토 과정에서 탐구 및 제2외국어·한문의 응시과목을 너무 줄일 경우 국·영·수 위주의 학습이 심화되고 탐구,제2외국어·한문에서 선택하지 않는 과목은 교육과정 파행이 우려되는 등 부작용이 크다고 판단했다.과목 축소로 수험생의 과목 선택권을 제한하는 역효과가 생길 수 있다는 점도 감안했다.현재 60%의 대학이 탐구영역에서 2과목의 성적만을 반영함에도 불구하고 응시자의 90%가량이 4과목을 선택하는데,이는 성적이 좋은 과목을 고르겠다는 수험생의 선택권을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런 점을 감안,교과부는 최대 응시과목 수를 3과목으로 축소하고 제2외국어·한문은 현행대로 유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개편안대로라면 전체 수능 응시과목 수는 현행 8과목에서 7과목으로 1과목 줄어들게 된다. 2008학년도 수능 기준으로 사회탐구에서 4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전체의 89.6%(28만 3901명),3과목 선택자는 8.7%(2만 7673명)였으며 과학탐구에서는 4과목 선택자가 91.8%(17만4859명),3과목 선택자가 7.4%(1만 4064명)였다. ●수리는 더 공부해야 개편안에 따르면 2012학년도부터 수능 탐구영역의 최대 선택 과목수는 현행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주는 반면 수리 나형에 ‘미적분’이 추가되는 등 수리 출제범위는 확대된다.그동안 공대나 자연과학대학에서는 신입생들의 수학실력이 좋지 않아 대학에서 수학을 다시 가르쳐야 할 지경이라며 고교 수학과정에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인문계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리 나형은 지금까지는 ‘수학I’만 출제범위에 포함됐으나‘수학I’외에 ‘미적분과 통계기본’이 새로 포함된다.제7차 교육과정이 적용된 2002학년도부터 인문계 학생들은 수학에서 미적분을 배우지 않았으나 이번 개편으로 인문계 미적분이 부활한 것이다. ‘미적분과 통계기본’은 고교 2학년 과목이다.현재 중 3년생이 고교 2학년이 되는 2010년부터 인문계 응시자들도 미적분을 배우고 이들이 치르게 될 2012학년도 수능부터 출제범위에 포함된다.출제범위가 늘어나면서 수학 수업시간은 현재보다 주당 1시간씩 늘어난다. ●사회·과학 수업시간 축소 우려 이같은 개편안에 대해 사회 및 과학담당 고교 교사들을 중심으로 수업시간 축소와 신규교사 충원 축소를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많았다.경복고 사회담당인 이모 교사는 “인문계생들이 미적분을 배우는 것을 환영한다.”면서도 “사탐과목이 줄게 되면 애들이 수업을 들으려고 하지 않게 돼 학교수업과 과목배정에 큰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다.장인혜(서울 자연고 3년생)양은 “난이도가 높은 미적분을 문과생들에게 공부하라고 하면 사교육 부담이 늘 수 있고 문과생들은 성숙한 인간으로 사는 데 도움이 되는 과학 탐구영역을 선택하지 않게 되는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교과부 이걸우 학술연구정책실장은 “인문계 미적분의 경우 기초 수준의 내용이고 수리 가형도 기존에 배우던 것을 별도 과목으로 뺀 정도이므로 내용상 추가되는 것은 별로 없으며 학습 부담도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갑 박창규기자 eagleduo@seoul.co.kr
  • [대입 정시모집 지원 전략] 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 경희대학교 수능 비중을 확대했다.서울캠퍼스는 ‘가’군 모집인원의 50%를 수능만으로 우선선발하고,나머지 50%는 수능(70%)과 학생부(30%)로 선발한다. ‘나’군은 모집인원 전체를 수능만으로 선발한다. 국제캠퍼스도 서울캠퍼스처럼 ‘나’군에서 수능만으로 50%를 우선선발하고,나머지는 수능과 학생부로 선발하며,‘다’군은 수능만으로 선발한다. 수능 우선선발 외에 일반선발에서는 학생부와 수능으로 선발하고,논술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또 계열별 수능영역점수를 차등 반영한다. 인문계는 언어와 외국어를 각각 30%씩 반영하고,자연계는 수리와 탐구를 각각 30%씩 반영하며 나머지 두개 영역은 25%내지 15% 비율로 차등한다.수능반영 방법은 본교 변환표준점수로 반영한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자율전공학과(인문,자연)를 모집하며, 글로벌리더전공,글로벌비즈니스전공,컨버전스 사이언스전공을 이수할 수 있다. 국제캠퍼스의 경우 자율전공학부를 모집한다.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간의 전과가 허용되고,캠퍼스 내에서 학과간 전과도 재학 중 3차례의 기회가 주어진다. ■ 고려대학교 ‘가’군 일반전형에서는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눠 진행한다. 우선선발에서는 수능을 100% 반영하여 논술에 응시하기 전 미리 일반전형 모집인원의 50%를 선발한다. 일반선발에서는 수능을 50% 반영하며 학생부는 계열에 따라 40~50%를 반영하고 인문계는 논술이 10% 반영된다. 수능에서 언어,수리,외국어영역은 표준점수를,탐구영역은 변환점수를 반영하여 합산한다.자연계는 논술을 보지않으나 의과대학은 논술 대신 면접을 본다.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필수선택은 아니나 응시했을 경우 탐구영역 한 과목을 대체할 수 있다. 일반선발에서 학생부의 교과성적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에서 학년별로 학기·이수단위 구분 없이 석차등급 상위 1개 과목씩을 반영한다. 비교과성적은 봉사활동과 출결상황,수상경력,특별활동의 내용을 반영한다. 세종캠퍼스에서 4학기를 이수하고,안암캠퍼스의 다른 학과로 전공(제1전공)을 변경하여 학위를 이수하는 제도인 ‘캠퍼스 간 소속변경 제도’도 있다. ■ 국민대학교 ‘가’군 일반학생의 경우 수능(60%)+학생부(40%)로 일괄합산하여 선발하며,수능과 학생부의 실질 반영비율은 수능이 66.67%,학생부는 33.33%이다. ‘가·나·다’군 예체능계는 수능,학생부,실기고사 성적을 통하여 선발(일부 다단계)하고 ‘다’군 조형대학은 수능(100%)으로만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성적 반영방법은 백분위 성적을 점수화하여 반영하고,모집단위별 반영영역은 인문계(경상·경영대학 제외)의 경우 언어(24%)+수리나형(21%)+사회탐구(22%)+외국어(33%)이며,자연계는 언어(21%)+수리가형(33%)+과탐(22%)+외국어(24%)를 각각 반영한다. 특이할 만한 사항으로 경상·경영대학의 수능반영 영역을 인문계 학생과 자연계 학생이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하여,수리영역은 ‘가형(21%) 또는 나형(21%)’을,탐구영역은 ‘사회탐구(22%) 또는 과학탐구(22%)’를 본인이 선택(응시)한 과목에 따라 반영되도록 하였다. 학생부성적은 교과성적(90%)과 출결성적(10%)만을 반영한다. ■ 서강대학교 수능 응시영역을 기준으로 인문사회계열은 언어,수리(나형),외국어,사탐(3과목) 영역에 응시해야 지원가능하며 자연계열은 언어,수리(가형),외국어,과탐(3과목) 영역에 응시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다단계 전형으로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1유형에서 수능 4개 지정영역 합산성적 순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0% 내외를 우선 선발한다. 1유형에 선발되지 않은 모든 지원자에게 2유형을 적용하여 나머지 약 50%의 모집인원을 뽑는데,수능 4개 지정영역 성적(70%)+학생부(30%)를 합산한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탐구영역은 성적이 좋은 3과목만 반영하며,인문사회계열 지원자는 제2외국어·한문 영역도 사탐영역의 한 과목으로 인정하여 선택 반영한다. 수능반영방법은 언어,수리,외국어영역은 표준점수를 기준으로,탐구영역은 백분위 자체변환점수를 기준으로 가중치를 부여한다. 모집단위별로 수능반영 영역별 가중치를 달리 적용하므로 해당 모집단위의 영역별 가중치를 꼼꼼하게 살펴 자신에게 유리한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게 좋다. ■ 단국대학교 인문·자연계열은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20%를 수능 100%로 선발하는 수능 우선선발을 실시하며,나머지는 수능 50%,학생부 50%로 일괄합산하여 선발한다.수능성적은 백분위를 활용하며,수리 가형 선택 시 공연영화학부,인문계열,체육교육과는 3%,건축학과는 5%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학생부는 인문·예체능 계열은 국어,수학,영어,사회교과를,자연계열은 국어,수학,영어,과학교과 중 이수한 전과목을 반영하며 석차등급을 활용한다. 천안캠퍼스는 ‘나·다’군 분할모집을 실시하며 ‘나’군에서 인문·자연계열은 학생부 20%,수능 80%를,치의예과는 학생부 10%,수능 90%를 반영한다. ‘다’군에서 인문·자연계열 및 지역할당제 전형은 학생부 30%,수능 70%를,의예과는 학생부 10%,수능 90%를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의·치의예과를 제외하고는 모두 백분위를 활용한다. 인문·예체능계열 지원자가 수리 가형 선택 시 5%의 가산점을,의·치의예과 지원자가 과학Ⅱ 선택 시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 삼육대학교 신설된 ‘기초의약과학과’에서 기존 약학과의 모집정원인 30명을 모집하여 의·치학전문대학원 및 약학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교육과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모집인원 30명 중 12명을 교과우수자(학생부 70%+수능 20%+면접 10%)로 우선 선발하며,18명은 수능우수자(수능 90%+면접 10%)로 선발한다. 최초합격 등록마감 후 우선선발 인원 중 미등록 인원은 수능우수자 기준으로 충원한다. 수학능력시험은 언어 20%,수리 30%,외국어(영어) 30%,탐구(사회·과학) 20%를 반영하며,학교생활기록부도 수학능력시험 반영영역과 동일한 교과를 반영한다. 기초의약과학과,신학과,예체능계 학과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수학능력시험 50%,학교생활기록부 40%,면접시험 10%를 반영하여 최종 선발한다. 수학능력시험은 백분위점수를 사용하여 인문·사회 계열의 모집단위는 주로 ‘언어,사회탐구,외국어’의 영역을 반영하며,자연계열의 모집단위는 ‘수리,사회·과학탐구,외국어’의 영역을 반영한다. ■ 동덕여자대학교 ‘나’,‘다’군 분할 모집한다.전형요소 및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나,다군 동일하다.인문·자연계열은 수능성적과 학생부 성적을,예체능계열은 실기고사 성적이 포함된다. 인문·자연계열 큐레이터과는 학생부 30%,수능 7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 회화과,디지털공예과,디자인학부는 학생부 20%,수능 40%,실기 40%를,피아노,성악과,관현악과,무용과,방송연예과,실용음악과,모델과는 학생부 20%,수능 20%,실기 60%를 반영한다. 체육학과는 학생부 20%,수능 50%,실기 30%로 학생을 선발한다.농어촌,전문계 특별전형은 인문·자연계열만 모집한다.학생부 30%,수능 70%를 반영한다. 수능은 본교 반영영역의 백분위 성적을 활용해 반영한다.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은 교과 성적 90%(석차등급 활용),출석성적 10%를 반영한다. 학생부 반영은 인문,자연,예체능계열 모두 국어교과,영어교과를 필수 반영하며 사회,수학,과학교과 중에서 성적이 좋은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 명지대학교 전형방법은 일반전형 ‘가’군에서 음악학부만 75명을 학생부 및 수능 각 20%와 실기 60%로 선발한다. ‘나’군의 경우 일반전형에서 808명을 학생부 25%에 수능 75%로 뽑는다.‘다’군 280명은 수능으로만 선발한다. ‘나’군의 농어촌학생(39명) 및 전문계고교(47명) 특별전형은 학생부 12.5%+수능 75%+면접 12.5%로 반영한다. 수능은 가·나·다군에서 동일하게 준점수를 기준으로 언어·수리(가)·수리(나) 영역 중 표준점수가 높은 1개 영역을 자동 반영하고 외국어(영어)영역은 필수 반영하며 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영역 중 수능 표준점수가 높은 2개 과목을 자동 반영한다. 학생부는 학년별로 1학년 25%,2학년 30%,3학년 45%를 반영한다.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의 과목별 석차등급을 기준으로 가·나군에 최고 200점,최저 160점을 반영한다. 수시2-1,수시2-2 모집전형 미등록으로 발생한 결원 또는 동점자 합격으로 인한 초과 모집인원은 해당 인원만큼 다군에서 가감하여 선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광운대학교 ‘가’군(일반학생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다’군(일반학생,농어촌학생,전문계고교출신자 전형)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수능은 언어,수리,외국어,탐구(상위2과목) 영역의 4개 영역을 반영한다. 영역별 반영비율은 모집단위별로 차이가 있다.수능 반영지표는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은 표준점수,탐구영역은 표준점수(90%)와 백분위(10%)를 함께 사용한다. 가산점은 자연계열 모집단위 중 전자정보통신공학군,컴퓨터공학군,전기전자재료제어공학군,화학공학과,환경공학과는 수리 ‘가’형 응시자와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산출점수의 10%를 각각 부여하며,자연과학군은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만 산출점수의 10%를 부여한다. 건축학과(5년제)와 건축공학과는 가산점을 부여하지 않는다. 일반학생 전형은 과학탐구와 사회탐구 응시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농어촌학생,전문계고교출신자 전형은 모든 모집단위에서 직업탐구 응시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 상명대학교 서울에서는 정원내(일반전형,예체능전형)와 정원외(농어촌학생,전문계고교졸업자)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내의 일반전형에서 50%의 학생은 수능점수만으로 선발하며,나머지 50%는 수능과 학생부교과를 반영하여 선발한다.인문계의 경우 수리영역 반영비율이 30%,자연계의 경우 언어영역 반영비율이 30%인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 이번 입시의 특징이라면 과거 대부분 학부제로 신입생을 선발하던 방식을 학과제(학과단위) 선발로 변경한 점이다. 특히,서울캠퍼스는 인문사회과학대학과 자연과학대학의 경우 기존 학부를 폐지하고 대부분을 학과선발로 전형방식을 바꾸었다. 또 저작권이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법적·기술적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저작권보호학과를 개설하였다.정원은 25명이다. 사회의 변화에 따라 국제전문가 육성을 위해 경영 및 경제통상학부를 경영대학으로 승격했다. 정원은 215명이다.천안캠퍼스에서는 현실적으로 사회에서 요구하는 영어·한국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영어 통·번역학 전공을 개설하였다. ■ 동국대학교 ‘가’군은 수능만 100% 반영하여 선발한다. 단,연극학부(실기)는 수능 30%,학생부 30%,실기를 40% 반영한다.‘나’군의 경우는 사범대학 및 예체능계열 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60%,학생부 4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수능은 인문·자연계 모두 언어,수리,외국어,탐구 등 4개 영역을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3개 과목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한문의 경우는 탐구영역 1과목과 대체가 가능하다. 학생부는 인문계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사회,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4개 교과를 각각 반영한다.과목은 학년별로 교과당 1과목씩만 반영해 총 12과목의 성적을 반영하게 된다. 체육교육과,문예창작학과에서는 일반면접을 실시하고,체육교육과를 제외한 사범대학은 교직적성 면접을 반영한다.교직적성을 테스트하는 교직적성면접은 면접카드를 토대로 인성,사회성을 평가하는 부분이 30%,교직적성을 평가하는 부분이 70% 반영된다.면접방식은 다수의 문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답변하는 구술고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 덕성여자대학교 일반학생전형,수능 100% 전형과 농어촌학생 및 전문계(실업계)고교 출신자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일반학생 및 수능 100% 전형의 경우 가군에서 사회과학대학,자연과학대학,생활체육학과,정보공학대학을 모집하고,‘나’군에서 생활체육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를 모집한다. 농어촌학생 및 전문계 고교출신자 특별전형은 ‘나’군에서 선발한다. ‘나’군 일반학생의 Pre-Pharm-Med 전공은 2009학년도 신설 전공이며,약학·의치학 계열이 아닌 이학계열로서 약학대학 및 의학,치의학 전문대학원 진학에 유리한 교육과정으로 편성되어 2학년 수료 후부터 우리 대학 또는 타대학 약학대학에 지원하거나 4학년 졸업 후 의학,치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이 가능하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성적을 반영하며,수능 성적 가산점은 자연공학계열의 경우 수리 가형에 대하여 지원자가 취득한 백분위 점수의 10%를 부여한다. 또한 학생부는 비교과를 반영하지 않고,교과 성적으로만 100%를 반영한다.
  • [2009수능 점수 발표] 헷갈리는 수능 용어풀이

    수능 성적표에는 표준점수와 백분위,등급만 표기된다.따라서 표준점수,백분위,등급 등의 기본 개념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자신의 점수로 어느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지 알 수 있다. ●표준점수 난이도 차이에 따른 점수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점수다.표준점수는 동일한 영역의 시험을 치른 응시자 집단에서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인 성취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수험생들의 원점수 분포를 정상분포에 가깝게 가공해 수험생 개개인의 점수가 평균점으로부터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계산해 매겨진다.따라서 평균점이 낮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표준점수는 크게 높아지고 반대의 경우는 크게 낮아진다.표준점수의 범위는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은 0~200점이고,탐구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0~100점이다. ●백분위 각 수험생이 받은 표준점수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의 백분율이다.수험생의 상대적 서열 정보를 알 수 있어 선택과목간 난이도를 조정할 수 없는 표준점수 보완에 사용된다.예를 들어 어떤 수험생이 수리영역에서 표준점수를 70점을 받았는데 이 점수보다 낮은 응시자가 전체의 75%라면 이 수험생의 백분위는 75가 된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2009수능 점수 발표] 지원하기전 체크포인트

    [2009수능 점수 발표] 지원하기전 체크포인트

    올 수능은 전반적으로 거의 모든 영역에서 난이도 조절에 성공한 가운데 수리영역의 변별력이 가·나형 모두 높게 나와 변수가 될 전망이다.수험생들로서는 자신의 수리영역 성적과 지원하려는 대학의 수리 영역 반영비율을 잘 따져야 한다.수리영역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다소 쉽게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이와함께 제2외국어 선택자 가운데 고교에서 전혀 가르치지 않는 아랍어를 선택한 학생이 2만 9000여명으로 가장 많아 개선사항으로 꼽히고 있다. ●수리 성적이 당락 좌우 전체적인 난이도 조정은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무엇보다 특정 점수대에 수험생이 몰리면서 특정 등급이 사라지는 현상이 사라졌다.지난해와 달리 올 수능시험은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바뀌어 변별력이 없으면 대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됐었다.하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수리영역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수리 영역의 표준점수가 언어나 외국어 영역보다 높아 상위권 대학의 경우,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서울대처럼 수리 영역을 다른 영역보다 높게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하려면 더 신경을 써야 한다.특히 교차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은 신중해야 한다.수리 나형 응시자도 선발하는 중하위권 대학의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데 그 비율을 잘 살펴봐야 한다.표준점수 최고점이 가형은 154점,나형은 158점으로 4점차이가 났다.만약 가형 응시자에게 2%의 가산점을 준다고 하면 가형 최고점자의 점수는 157.08점(154점+3.08점)으로 나형 최고점 158점보다 낮아 가산점 부여로 나형 응시자가 손해볼 게 없다.하지만 유성룡 이투스 입시정보실장은 “가산점 인정비율이 높아질수록 유·불리는 바뀔 수 있는 만큼 잘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평가원측은 올 수능에서 수리영역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높다는 비판이 있으면 앞으로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다는 뜻을 비춘 만큼 내년도 수능에서 수리는 올해보다 다소 쉽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 탐구영역의 경우,과목간 점수편차가 적지 않았다.사회탐구 영역에서는 경제가 83점으로 가장 높았고 국사가 69점으로 가장 낮아 14점의 점수차를 보였다.과학탐구에서도 지구과학1과 2가 73점으로 가장 높았고 물리1이 67점으로 가장 낮아 6점의 점수차를 기록했다.하지만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은 탐구영역의 점수를 백분위로 보정한 변환 표준점수로 반영하는 만큼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 ●아랍어 열풍 기현상 제2외국어 전체 응시자 중 아랍어를 선택한 수험생은 29.4%인 2만 9278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일본어(2만 7465명,27.5%),중국어(1만 3445명,13.5%) 등의 순이다.그런데 아랍어는 우리나라 고교에서 가르치지 않는다.하지만 제2외국어로서 교육과정에는 편성돼 있다이 때문에 이번 문제 출제도 대학교수들이 했다.그런데도 표준점수 100점 만점을 받은 학생이 162명이나 됐다.표준점수 100점 만점이 나온 과목은 아랍어가 유일하다.문제는 다른 과목과의 형평성 시비가 일 수 있다는 점이다.다른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들로서는 아랍어 선택자보다 더 높은 원점수를 받고도 결과적으로는 더 낮은 표준점수를 얻게 될 수 있어서다.실제로 이번 수능에서도 프랑스어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69점으로 아랍어와는 무려 31점 차이가 났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단독]수능 아랍어 열풍,3만여명 최다

    “아랍어 응시자는 늘고 있는데, 배울 곳은 없다?” 지난 13일 치러진 2009학년도 수능시험의 제2외국어 영역에서는 일본어를 제치고 아랍어 응시자가 3만여명으로 8개 과목 중 가장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아랍어를 선택한 응시자는 1만 3588명(15.2%)으로 전체에서 네번째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운영부 정수백 차장은 “아랍어를 선택하는 응시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올해는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른 관계자는 “대략 3만명 이상이 응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랍어를 선택하는 이유는 다른 제2외국어에 비해 문제가 쉽게 출제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입시전문 학원에서도 아랍어 응시자 증가 현상을 ‘점수 따기가 쉽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수능에 유리한 아랍어를 선택한 응시자는 갈수록 늘지만 현재 전국 고등학교 가운데 아랍어를 가르치는 학교는 단 한 곳도 없다. 엄연히 교육과정에 들어가 있고 수능에 출제되고 있지만 공교육을 통해 아랍어를 배울 방법이 없다는 얘기다. 이종화 명지대 아랍지역학과 교수는 “7차 교육과정의 요점은 수요자 중심 교육을 하자는 건데 이렇게 많은 수요가 있어도 가르치는 곳이 없다는 건 큰 문제”라면서 “아랍어 응시자 수가 많아지는 현상을 단순히 수능점수 때문에 벌어지는 기현상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대학 관계자는 “입시에 유리해서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은 게 사실이지만 두바이 발전이나 석유자원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아랍에 대한 관심이 확연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2009년 대입 수능] 수리 ‘역함수 미분법’등 새유형 당황

    [2009년 대입 수능] 수리 ‘역함수 미분법’등 새유형 당황

    올 수능출제의 기본 틀은 언어와 외국어 영역은 범교과적 소재를 바탕으로, 수리·탐구·제2외국어·한문영역 등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 [언어] 지난해 수능과 9월 모의고사에 비해 비문학에서 일부 어려운 문제가 있었으나 대체로 비슷했다는 평이 많았다.EBS의 김인봉(잠실여교 교사) 언어영역 강사는 “지난해 수능과 난이도가 비슷하고 9월 모의평가에 비해 체감난이도는 하락했다.”고 총평했다. 대성학원의 임강희 언어과 학과장도 “배점이나 지문구성 비율이 지난해와 동일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종로학원의 이송희 평가부장은 “6,9월 모의평가 때에 비해 난이도가 높지는 않지만 처음 등장한 특이한 문제 유형이 있어 수험생들이 다소 당황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듣기평가에서는 고난이도의 응용된 문제는 거의 없었다. 라디오 방송, 강연 등 다양한 유형이 나왔다. 쓰기문제는 발상과 연상, 글쓰기, 개요 수정, 고쳐쓰기 등 기존과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됐다. 문학 분야는 김광규의 ‘나뭇잎 하나’를 제외하곤 평이했다. 한용운의 ‘님의 침묵’, 작자 미상의 ‘박씨전’,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은 학생들이 자주 접했던 작품들이다. 비문학은 내용을 사실적으로 이해, 추론하며 창의적으로 적용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나왔다. [수리] 자연계생들이 치르는 가형이나 인문계생들이 주로 보는 나형 모두 지난해보다 어렵게 나왔다는 평이다. 이에따라 상위권의 표준 점수가 올라가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 지원에 수리점수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성학원의 전덕순 수학과 학과장은 “가형 14번 무한급수의 응용 문제는 한 번 더 생각해야 하는 문제였고 가형의 2차 곡선, 공간도형 문제는 9월 모의고사보다 좀 더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종로학원에서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있어 시간부족도 느껴졌을 듯하다.”면서 “홀수형 기준 20번 벡터문제,24·25번 공간도형벡터문제 역시 어려웠고 특히 27번 역함수 미분법문제는 수능 사상 최초로 나왔다.”고 지적했다. 남언우 EBS입시평가원 원장은 “12,14번은 무한등비급수 문제로 흔히 수험생들이 어렵지 않게 풀던 문항인데 로그의 의미를 알아야 하는 유형으로 변형 출제됐다.”며 평가했다. [외국어] 눈에 띄는 유형은 없었다. 다만 각각 웅변, 헌혈, 인터넷 쇼핑몰 운영 등 독특한 소재를 다룬 2,3,5번이 이채로웠다. 독해는 지문이 길어지고 어휘 수준이 높아져 체감 난이도가 다소 올라갈 것으로 파악됐다.49,50번 문항이 대표적인 경우다. 메가스터디 김진성 강사는 “독해 문제에서는 찬반 양론 유형이 빠지고, 내용의 정확한 이해를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어 문제를 푸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회] 사회탐구의 경우, 개별 영역별로 종합적 지식을 요구하는 문항이 많았다. 경제에서는 ‘%포인트’라는 문제(6번)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법과 사회의 경우, 헌법소원과 올해 개정된 소년법 등 시사성 있는 문제가 나왔다. 과학탐구영역에서는 굴절과 전반사문제를 다룬 물리 1의 12번 문항이 특이했다. 복합문제들도 많았다. 원운동·운동량·단진동 등 3가지를 묻는 물리 2의 20번 문항, 원자의 상대적 질량·산화력·반응성 순서 등 금속의 반응성 문제를 묻는 화학1의 20번 문항이 대표적이다. 이재연 김민희 장형우기자 oscal@seoul.co.kr
  • 수리 가·나 모두 어려워

    수리 가·나 모두 어려워

    13일 실시된 2009학년도 대입수능에서 수리 가·나형이 모두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외국어도 다소 어렵다는 반응이 많았다. 언어는 비교적 지난해와 비슷했으며, 탐구영역도 과목마다 반응이 엇갈렸으나 평이했다는 분석이다. ☞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문제 및 답안 바로가기 이에따라 입시전문가들은 언어·수리·외국어·탐구(3+1)영역을 반영하는 주요 대학들의 입시전형에서 수리영역 성적이 가장 관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계열별로는 자연계는 수리영역에서, 인문계는 외국어 영역의 성적이 더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성학원의 이영덕 평가이사는 “상위권 대학에서는 수리 영역에 가중치를 주는 경우가 많다. ”면서 “서울대는 자연계뿐만 아니라 인문계에서도 수리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만큼 상위권 대학에서는 수리 영역이 당락을 좌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상에듀의 진영성 평가이사는 “예전에 보면 자연계 학생이면서도 학습량이 많은 수리 ‘가’형 대신 비교적 쉬운 ‘나’형을 택한 학생들이 많아 수리 가형에 가산점을 줬는데 나형이 쉽게 나와 교차지원하더라도 해볼 만했었다.”면서 “하지만 이번에는 수리 가형이 더 어렵게 나와 중위권 대학에서 허용하는 교차지원의 유·불리를 잘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수능 출제위원장인 서울대 생명과학부 안태인 교수는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되 수리 가형 등 일부 영역에서 난이도를 조정했고 외국어(영어)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상위권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EBS 방송과의 연계 정도 역시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수능 체제가 지난해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환원되면서 중·상위권의 변별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난도 문항과 중간 정도 난이도 문항을 많이 출제했다는 것이다. 이날 시험은 전국 966개 시험장에서 지원자 58만 8040명 가운데 55만 8949명이 응시,4.95%의 결시율을 보였다. 지난해 결시율 5.91%보다 0.96%포인트 낮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7일 오후 6시까지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26일 최종 정답을 발표하며,12월10일 성적표가 나온다. 성적표에는 지난해와 달리 등급뿐만 아니라 영역(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함께 표시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2009년 대입 수능] 안태인 출제위원장 “외국어 상위권 변별력 갖추려 노력”

    2009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안태인 교수는 13일 시험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 등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다음은 일문일답. ▶전체적인 난이도 수준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되 일부 영역에서 조정했다.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같이 제공되므로 선택과목 간 난이도를 조정하고 등급이 안정적으로 산출될 수 있도록 문항을 적절히 안배했다. 변별력을 갖추도록 했다. ▶어느 영역의 난이도를 조정했나. -지난해 수능에서 수리 가형이 너무 쉬웠다는 평가가 있어 수리 가형 난이도를 조금 조정했다. 지난해보다는 조금 더 어렵고 6,9월 모의 수능보다는 조금 쉽게 하는 수준으로 맞췄다. 영어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변별력을 갖출 필요가 있었다. 특목고 학생들의 경우 높은 점수대에 몰릴 가능성이 있어 문제가 쉬우면 변별력이 없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선택과목 간의 난이도 차이는. -비슷하게 유지하려고 했다. ▶언어 영역에서 교과서 외에서는 어떤 지문을 냈나. -7차 교육과정 들어서만도 이번이 벌써 5번째 수능이다. 교과서에서 지문을 발췌할 가능성이 없다. 폭넓게 독서물이라든지 일반 문헌을 활용해 출제했다. ▶사교육 받은 학생과 공교육만으로 대비한 학생들 사이에 차이가 있을 거라 보나. -문제를 출제하면서 공교육 대상자와 사교육 받은 대상자를 구분할 방법은 없다. 다만 적정 난이도를 출제하고 EBS 방송과 연계하는 것으로 배려하고 있다. ▶지난해 언어영역의 경우 평가원과 수험생 사이에 난이도 체감차가 있었는데 올해는 어떻게 출제했나. -언어영역은 특별히 난이도를 조정하지 않았다. 지난해 수준이 적정했던 것으로 본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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