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제2공장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신흥시장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예방대책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멀베이니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안면홍조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4
  • 굉음… 불기둥… 휴일 저녁 덮친 날벼락/광주 가스폭발

    ◎화학소방차등 30여대 출동 진화/가스·전기 끊겨 10만가구 공포의 밤/아파트유리 박살… 소방관 15명 화상 【광주=임시취재반】 평온한 휴일저녁을 강타한 날벼락이었다. 사고현장 부근의 시민들은 대부분 저녁을 들고 있다 도시가스 탱크의 폭발음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면서 불길이 치솟자 대피하느라 큰 혼잡을 빚었다. 더욱이 폭발사고후 또다른 사고를 막기 위해 이 일대에 전기와 가스 공급이 모두 중단돼 주민들은 큰 고통을 받았다. ▷발생◁ 23일 하오6시쯤 광주시 북구 용봉동 (주)해양도시가스에서 탱크 3개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광주 동부·서부소방서 등의 소방차가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펴 불길은 하오10시쯤부터 조금씩 잡혀갔다. 인근 주민들은 저녁을 먹다가 「펑」하는 연쇄폭발음이 나 밖으로 나가보니 해양도시가스에서 불기둥이 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사고원인◁ 이날 사고는 충남 태안에 있는 LPG기지에서 가스를 실어온 광주7 라9786호 15t 탱크로리(운전사 박정일·21)가 저장탱크에 가스를 주입하기 위해 후진하다 탱크로리의 연결호스가 풀리면서 가스가 새나와 불이 붙는 바람에 폭발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피해◁ 이날 사고로 입은 재산피해는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사고조사가 끝나면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사고로 광주시내 6만가구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됐으며 인근 현대아파트 등의 주민 2만여명이 인근 학교 등에 대피해 밤을 새웠다. 또 이날 하오6시20분쯤부터 하오10시까지 북광주지역 10만6천여가구에 전기가 끊겼다. 이밖에 진화작업을 하던 광주 서부소방서 소속 탁칠성씨(44) 등 소방관 14명이 화상을 입고 광주시내 조선대병원 등에서 응급치료를 받았으며 해양도시가스 직원 진홍성씨(33)가 머리에 파편을 맞아 부상했다. 또 인근 아파트의 유리창 수백장이 깨졌으며 사고현장에서 1백m 정도 떨어진 이범명씨(54) 소유 과수원 1천3백여㎡가 불탔고 광주 어린이공원 팔각정과 인근에 신축중이던 교회건물도 파손됐다. 인근 중앙여중고 금호고 경신여고 등에서 공부하던 학생 3백여명도 긴급 대피했다. ◎40m 옆에 3백t 탱크/밤새 물뿌려 인화막아/오늘 하오 공급재개 ▷진화◁ 화재는 이날 하오10시쯤부터 불길이 잡히기 시작,큰 폭발사고의 위기는 넘겼으며 24일 상오중에 완전 진화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상오5시 현재 지상에 있던 30t짜리 탱크 3개중 2개는 이미 불탔고 나머지 1개가 타고 있는데 진화반은 이 탱크의 잔류가스를 태우면서 40여m 떨어진 3백t짜리 탱크로 인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밤새 물을 뿌려 계속 열을 식혔다. 진화작업에는 광주시내 소방차 30여대와 공군 3252부대 화학소방차 5대,소방관과 경찰관 등 3백여명이 동원됐다. ▷경찰수사◁ 경찰은 탱크로리 운전사 박씨가 탱크로리에 저장돼 있는 가스를 저장탱크에 옮기기 위해 차량을 후진하는 과정에서 부주의로 연결호스를 빠지게 하는 등 안전규칙을 준수하지 않아 1차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고회사◁ 지난 83년 7월 자본금 35억3천만원으로 설립돼 광주시내 6만여가구와 목포·여수 등 전남지역에 도시가스를 독점 공급해오고 있다. 회사대표장씨는 전남지사를 역임했다. 회사측은 하남공단내 제2공장을 통해 24일 하오부터 가스공급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화폭주 불통사태 한편 사고소식이 전해지자 전국 각지에서 가족·친지들의 안부를 묻는 전화가 광주로 일시에 걸려와 한때 시내전화가 불통되기도 했다.
  • 특별상여 액수 이견이 불씨/현대자 분규 배경과 전망

    ◎노조선 1백50% 추가지급 요구/회사선 연말특근 전제 50% 제시 현대자동차의 노사분규가 해결의 실마리를 좀처럼 찾지 못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 노사분규는 지난해 12월17일 노조측이 경영성과에 따른 연말상여금 1백50%(통상임금 기준)의 추가지급을 요구한데서 비롯됐다. 이에대해 회사측은 노조원들의 잔업거부등 태업으로 12월 한달동안 정상조업이 되지않은 때문에 당초 6백억원 정도로 예상되던 당기순이익이 4백억원 정도로 줄어든데다 법정적립금·주주배당금등을 제외하고 나면 거의 남는 것이 없다며 다만 연말특근을 조건으로 50%의 추가지급을 제의했었다. 노조측의 상여금추가지급 요구는 노동기업연구소가 지난해 11월초 발표한 전국주요업체 91년도 순이익 예상치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이 자료는 현대자동차의 경우 91년도 당기순이익이 8백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고 노조측은 이익이 많이 생긴만큼 분배를 더 해달라는 것이다. 노조측은 연말상여금 추가지급안을 갖고 지난해 12월5일부터 16일까지 4차례에 걸쳐벌인 노사협상이 결렬되자 같은달 17일부터 하루 4시간씩의 잔업거부등 태업을 벌여오다 올들어 지난 3일 엑셀을 생산하는 제1공장을 시작으로 제2공장에서도 8일부터 전면 작업거부에 돌입했다. 회사측은 추가상여금은 단체협약에 없는 사항이며 쟁의신고 접수·냉각기간(10일)등을 거치지 않은 잔업거부 및 태업은 불법행위라고 지적,이헌구노조위원장등 간부 32명을 경찰과 노동부에 업무방해등 혐의로 고소·고발하고 7일에는 쟁의부장 황종하씨(29)등 노조간부 7명을 해고하기에 이르렀다. 뿐만 아니라 회사측은 지난4일 2만5천1백89명의 생산직 노조원들에게 12월분 임금을 지급하면서 「무노동 무임금원칙」을 적용,1인당 평균 18%씩을 공제한 임금을 지급함으로써 노조측을 더욱 자극했다. 현대자동차의 이같은 노사분규 악화는 현재 연말 상여금 협상이 진행중인 현대종합목재·중전기등 방계회사와 협력업체는 물론 국내 산업전반에 걸쳐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노사분규는 정주영전명예회장이 신당창당 등으로 그렇잖아도 세인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 때에 일어나 사태추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하고 있다. 한편 특별상여금 1백50% 지급을 요구하고 있는 노조측은 지난7일 경영성과급 쟁취를 위한 노조원 결의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14일 노조원총회를 열어 쟁의돌입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으로 있어 다음주가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현대차,승용차 생산 중단사태/하루 1백60억대 손실

    ◎근로자 2만여명 어제부터 작업거부/1·2공장 “전면”·3∼5공장은 “50%” 중단 【울산=이용호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생산업체인 현대자동차(대표 김성원)노조원들이 8일 상오 일제히 작업거부를 선언하고 나서 승용차생산이 중단되고 있다. 지난해 12월17일부터 특별상여금 1백50%의 지급을 요구하며 잔업을 거부해온 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 이헌구) 2만5천여 노조원들은 회사측이 지난 7일 노조간부 7명을 해고하고 「무노동 무임금」원칙을 내세워 12월분 임금을 평균 18% 깎아 지급하자 이에 맞서 이날 이같은 작업거부에 돌입했다. 이 때문에 엑셀을 생산하는 제1공장과 쏘나타·스쿠프·그랜저를 생산하는 제2공장의 가동이 이날부터 전면 중단되고 있다. 또 엘란트라를 생산하는 제3공장과 상용차를 생산하는 4,5공장의 가동률도 일부노조원들의 작업거부로 50% 수준에 머물고 있다.노조원들의 작업거부는 지난3일 엑셀공장에서부터 시작됐었다. 노조원들의 작업거부로 이 회사는 이날 현재 하루 2천5백여대의 자동차 생산차질을 빚고 있으며 이로 인한 매출손실액도 하루 1백60여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의 노사분규로 인한 자동차생산차질은 2만4천5백여대에 달하며 매출손실액은 1천5백31억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의 4백50여개 협력업체 임직원및 종업원 5백여명은 이번 사태가 자동차업계는 물론 국내 산업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을 우려 이날 상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정문앞에서 출근하는 회사원들에게 「현대자동차의 노사분규로 1천9백여 협력업체가 자금난과 종사자 15만명의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유인물 3만여장을 나눠졌다.
  • 포철등 3개사 해외증권 발행/1억9천만불 규모 승인

    ◎내년 1월 유러시장서 자금조달 증권관리위원회는 8일 포항제철·제일제당·진로등 3개사에 1억9천5백만달러 규모의 해외증권(CB)발행을 승인했다. 포항제철은 내년 1월 유러시장에서 1억5천만달러의 자금을 조달,광양만 제2공장증설등에 사용하게 된다. 또 제일제당은 다음달 유러시장에서 3천만달러를 조달해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공장증설에 사용하며,진로도 다음달 스위스시장에서 1천5백만달러의 해외전환사채를 발행해 청원공장 생산라인 자동화에 사용한다.
  • 「소비 10% 절약」 본격 점화/한국도자기그룹 4사

    ◎지속 실천 결의대회 주식회사 한국도자기(대표 김은수)는 2일 충북 청주시 제2공장에서 4개 계열회사 사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소비절약운동 결의대회」를 갖고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회장 김동수·한국도자기회장)가 펼치고 있는 「10%소비절약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국내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10%소비절약운동에 나선 한국도자기 사원들은 이날 대회에서 『무역적자가 1백억달러에 이르고 물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국가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소비절약과 함께 생산성향상,수출증진이 꼭 필요하다』고 전제,「10%생산성향상운동」과 「10%수출더하기운동」도 함께 펼쳐 나가기로 했다. 한국도자기는 이에따라 올해 수출목표를 1천5백만달러에서 10% 늘린 1천6백만달러로 늘려잡는 한편 내년 5월까지 3대 10%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 서울신문 구로2공장 가동

    ◎최신 윤전기 추가도입… 본사와 동시 인쇄체제로/컬러 8면 포함,24페이지 초고속 인쇄 서울신문사의 구로동 제2공장이 31일 서울 구로구 구로동 222의8에 준공됐다. 이날 제2공장 준공식에는 신우식 서울신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구로구내 유지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신사장은 치사를 통해 『이번 제2공장의 준공으로 서울신문사 역사에 또 하나의 큰 획을 그었다』면서 『앞으로 새시대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신문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신문사 제2공장은 지난해 12월 4백88평의 부지에 착공,8개월만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완공됐다. 제2공장에서는 컬러8면을 포함한 24페이지를 동시 인쇄할수 있는 최신형 고속윤전기 2세트가 가동된다. 이 윤전기는 최신 팩시밀리로 본사 공장과 연계해 같은 시간에 신문을 발행하게 된다. 이날 신사장은 시공업체인 현대건설 이명박회장과 부지를 임대해준 주식회사 국도의 정정철사장및 이광우구로구청장등 관내 기관장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관리직·노조원 충돌/양측 10여명 중경상/현대정공

    【울산=이용호 기자】 26일 하오 11시30분쯤 경남 울산시 중구 염포동 현대정공 제2공장 정문에서 회사관리직 사원 10여 명과 노조 선봉대원 30여 명이 10여 분간 몸싸움을 벌여 자재부 김인규씨(31)가 노조원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머리를 맞아 중상을 입는 등 1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이날 직장폐쇄신고를 한 회사측이 하오 5시쯤 정문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근로자들의 회사출입을 통제하자 노조 선봉대원 30여 명이 정문 앞에 몰려와 회사 안으로 들어가려다 이를 저지하던 관리직 사원들과 몸싸움이 벌어져 일어났다.
  • 호남에틸렌 협상 타결/오늘부터 정상조업

    【광주=최치봉 기자】 전남 여천 석유화학공단내 대림산업 (주)호남에틸렌노조는 19일 하오 3시부터 9시30분까지 마라톤협상 끝에 회사측이 제시해온 기본급 9.5%,정액 3만원(실질임금 13.8%) 인상안을 수용,임금협상결렬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계속해 왔던 파업을 풀고 20일 정상조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노조원들의 작업거부에 따라 지난 17일 하오 가동이 중단됐던 폴리에틸렌 VTX 등 연산 25만t 규모의 제2공장은 이번 주말부터 정상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 기아,아산만에 제2공장 준공

    ◎4천억 투입… 연산 15만대 규모 기아자동차가 경기도 화성군 아산만 일대에 연간 15만대 생산규모의 제2공장을 준공,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 기아는 아산만의 연산 60만대 공장건설계획 가운데 1차로 15만대의 생산라인을 완공,16일 박필수 상공부장관과 이재창 경기도지사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기아 자동차는 이 공장의 준공을 계기로 기존 소하리공장의 35만대와 더불어 연간 50만대의 승용차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지난 87년 서해바다를 메워 공장부지를 조성하면서 시작된 이 공장건설에는 이제까지 25개월동안 4천6백억원의 자금과 1백30만명의 연인원이 투입됐다. 기아는 오는 95년까지 아산만 공장에 1조8천억원을 투입,60만대 규모의 공장을 완공해 총 95만대의 자동차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이 공장에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인 주행시험장(시속 2백㎞ 시험가능)을 설치,기술개발과 생산시험등 일련의 과정에서 종합자동차 제조회사로서의 구색을 모두 갖추게 된다. 한편 기아자동차의 아산만 공장외에도 오는 95년까지 현대자동차가 충남 당진에 대규모 주행시험장과 자동차연구개발단지를 조성하고,대우자동차가 전북 군산에 승용차 제조공장을 세울 계획이어서 서해안일대가 새로운 자동차공업의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 공해 배출업소 2백87곳 적발

    ◎환경처,8월한달 환경처는 24일 지난8월 환경오염업소 일제단속에서 모두 2백87개업소를 적발,이 가운데 1백37개업소를 고발하고 10개업체를 폐쇄조치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주요업소는. ▲우진물산 ▲용진섬유 ▲신진피혁공업 ▲인성제지 ▲대광피혁공업 ▲경기제라틴 ▲라성물산 ▲남한제지 ▲대덕전자 ▲일화모직 ▲조선선재 ▲신성기업 ▲삼척탄좌개발 ▲동원탄좌 ▲삼우산기 ▲경남섬유공업 ▲세양산업 ▲삼영화학 ▲고려통상 ▲삼화규사공장 ▲창신산업 ▲동부화학제2공장 ▲대원제지 ▲동광화학 ▲대화페인트공업 ▲동영유화산업 ▲삼강레미콘
  • 제일제당,세제사업 진출/상공부 허가

    ◎일에 10년간 로열티 60억 내기로/내년 6월부터… 연산 6만t규모 유화ㆍ자동차등 국내생산과잉이 우려되는 사업에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삼성그룹이 이번에는 합성세제류사업에 신규참여,이 분야의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것은 물론,정부의 재벌업종전문화 방침에도 위배되는 것으로 지적돼 논란을 빚고 있다. 14일 상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계열의 제일제당은 현재 국내시장공급 과잉현상을 빚고 있는 주방용 및 분말세탁용 합성세제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달 3일 상공부에 기술도입신고서를 제출,최근 정식허가를 얻었다. 제일제당의 기술도입선은 일본 라이온사로 인천 제2공장에 생산공장(연산 6만t규모)을 신축,내년 6월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앞으로 10년동안 총 60여억원의 로열티를 지불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합성세제류업체들의 연간 생산능력은 럭키 18만t,애경산업 15만t,무궁화유지를 비롯한 기타업체 2만여t등 총 35만여t에 이르고 있으나 국내수요는 26만5천t에 불과,가동률이 75%선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 자동차산업 진출 러시(경제화제)

    ◎「황금수레」를 잡아라 재벌들 뜨거운 경쟁/삼성참여 계기로 본 업계의 움직임/한대에 부품 2만개… 연관산업 효과 커/한라ㆍ포철등서도 군침… 전국시대 예고/“과당경쟁ㆍ중복투자 부작용 크다”우려도 내년도부터 11t이상의 대형 상용차를 생산,시판하겠다고 발표한 삼성그룹이 지난 6일 상공부에 기술도입신고서를 제출함으로써 현대ㆍ기아ㆍ대우ㆍ쌍용ㆍ아세아자동차 등 굴지의 재벌들이 분할하고 있는 기존업체들과 한판승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삼성의 자동차업계진출은 절차상 상공부의 기술도입허가여부가 남아있고 진출분야가 승용차가 아닌 상용차라는 점에서 아직 걸음마단계에 불과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삼성이 과거에도 전자ㆍ조선ㆍ석유화학 등 사업전망이 밝은 분야에 예외 없이 손을 뻗쳐온데다 이미 1조원이상 투자규모인 석유화학사업 신규참여에 이어 자동차사업에도 뛰어듦으로써 경제집중에 대한 비난과 함께 재벌들이 자동차사업에 경쟁적으로 참여하는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은 제휴선인 일본 닛산디젤의 기술을도입,삼성중공업 창원 제2공장 부지 7천평에 올 10월부터 93년 2월까지 7백20억원을 투자,생산설비를 갖춰 1단계로 믹서트럭 덤프트럭 카고트럭 트랙터 CP트럭새시의 5개 차종을 91년부터 생산에 들어가 92년에 정상가동하며 93년 기준생산능력을 연 3천6백대,매출액 1천5백38억원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상용차는 승용차와는 달리 수입규제를 전혀 받지 않는 품목이다. 경쟁력만 있으며 얼마든지 수출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들어 대형트럭 및 특장차의 주문적체현상이 심각하기 때문에 삼성은 여기서 상용차 시장진출을 합리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기존업계의 반발은 매우 거세다. 현재 상용차의 주문적체현상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삼성의 진출로 조만간 공급과잉이 우려된다며 공동저지전선을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과 기존 자동차업체들이 첨예한 대결을 벌이고 있는 보다 중요한 이유는 삼성의 승용차진출문제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삼성은 80년대에 접어들면서부터 줄곧 승용차생산에 눈독을 들여왔다. 기존 업체들은 삼성중공업이 이미 중장비용 트랜스미션 및 액슬 등의 생산에 들어갔고 삼성전자도 자동차용 전장품생산에 쉽게 뛰어들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삼성의 승용차생산을 「시간문제」로 간주하고 있다. 앞으로 삼성이 승용차를 생산하려면 새로이 일본이나 유럽의 자동차업체들과 손을 잡는 것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일부에서는 삼성이 상용차부문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오는 95년쯤 닛산의 주력차종인 중형승용차생산에 뛰어들 가능성을 점치는 견해도 적지 않다. ○…자동차산업진출에 군침을 흘리는 것은 비단 삼성뿐만이 아니다. 기존업체들이 잇따라 생산설비증설계획을 발표하는 가운데 포철의 상용차부문 진출설,한라그룹의 충북 음성에 30만대규모 상용차생산공장 건설착수 등 국내 자동차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재벌기업들이 이처럼 경쟁적으로 자동차산업에 뛰어드는 것은 자동차가 「기계공업의 총아」인 것은 물론 2000년대 세계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산업을 계열군에 두는 것이 필수적인 것처럼 인식되는 추세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산 자동차는 아직 일본산 등에는 뒤지나 나름대로 해외에서 경쟁력을 확보,세계시장을 두드릴 잠재력을 갖고 있고 내수수요가 폭발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자동차 1대의 생산에 들어가는 부품이 5천 종류에 2만개라는 점에서 자동차자체가 갖고 있는 부가가치가 높고 전후 연관산업에 총체적으로 미치는 효과가 크다. 이 때문에 자동차를 생산하게 되면 관련산업을 폭넓게 장악하는 한편 아프터서비스등 계속적인 부품공급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재벌들에게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의 자동차업계진출을 국내재계의 쌍벽인 현대와 삼성의 「팔씨름」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국내 기존 자동차업계는 현재 현대ㆍ기아(아세아포함)ㆍ대우ㆍ쌍용의 4개업체가 있으나 현대를 빼고는 아직 국제적인 경제규모의 생산체제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삼성으로서는 이번 기회에 기계공업에서 튼튼한 자리를 굳히고 있는 현대에 도전,자동차업계를 현대ㆍ삼성이 양분하는 형세로 몰고가 현대와 맞대결을 벌이겠다는 속셈이아닌가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현대측은 내심으로 『한번 해볼테면 해보자』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기아ㆍ대우는 「거인삼성」의 출현에 대해 크게 긴장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앞으로의 문제는 최소한 1조원이상의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승용차대량생산 체제를 갖춘 재벌기업이 국내에 5개 이상이나 난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느냐에 쏠리고 있다. 상공부는 재벌들이 업종을 전문화 하는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원칙을 밝히면서도 삼성의 자동차산업 참여가 상용차에 국한돼 있고 일본측과의 기술도입계약 내용에 불평등조항 등 문제가 없다면 이를 받아들인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삼성자동차」의 출현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으나 이 경우 업계의 과당경쟁과 동일업종에의 중복투자에 따른 부작용이 남을 것임은 분명하다.
  • 삼성 상용차생산/기술도입 신고

    삼성그룹이 내년부터 11t이상 대형상용차를 생산,시판하겠다고 7일 상공부에 기술도입신고서를 제출했다. 삼성그룹은 이 신고서에서 일본 닛산디젤의 기술을 도입,삼성중공업 창원 제2공장 부지 7천평에 올 10월부터 93년 2월까지 7백20억원을 투자,생산설비를 갖추어 믹서트럭,덤프트럭,카고트럭,트랙터 등 차종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 에틸렌 공급차질/유공 두 공장 생산중단

    석유화학 기초원료인 에틸렌의 세계적인 공급부족으로 대일 에틸렌 수입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 석유화학단지에 에틸렌을 독점공급하고 있는 유공이 제1공장과 제2공장의 에틸렌생산을 동시 중단키로 해 단지내 수요업체들의 에틸렌 구득난이 심화될 전망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