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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총 대표회장에 박종순 목사

    개신교 최대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23일 실행위원회를 열고,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총회(예장통합) 소속 박종순(66) 서울충신교회 목사를 제12대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박 목사는 내년 1월26일 열리는 제17회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아 대표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 조사기자협회장에 박현수씨

    한국조사기자협회(회장 한온자 한국경제신문 조사자료부장)는 박현수 문화일보 조사팀장 겸 인터넷뉴스팀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신설된 신문·방송저작권연구회의 운영위원 대표에는 김규회 동아일보 조사연구팀장이 선임됐다.새로 구성된 집행부는 다음과 같다.▲호남지회장 겸 수석부회장 이석희(무등일보 정보조사부 부국장)▲대구경북〃 겸 부회장 김영선(영남일보 조사팀장)▲부산경남〃 오상현(부산일보)▲부회장 강희청(국민일보 조사팀장) 유현수(KBS)▲기획위원장 방태석(스포츠조선)▲조사연구〃 단유정(부산방송)▲대외협력〃 홍창용(SBS)▲e콘텐츠〃 하도경(MBC)▲감사 김두호(한국경제)
  • 박용오 KBO총재 조기사퇴

    ‘형제의 난’으로 갈등을 겪던 한국야구위원회(KBO) 박용오 총재가 총재직을 전격 사퇴했다. 이에 따라 후임 논의 과정에서 ‘자율적 민선 총재’를 이어갈지 여부를 놓고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KBO는 25일 “박용오 총재가 일신상의 이유로 12월 11일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끝으로 KBO 총재직에서 사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98년 12월 제12대 KBO 총재로 선출돼 역대 가장 긴 7년 동안 재임해온 박 총재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90년대 중반까지 관행처럼 계속됐던 정권의 낙하산 인사를 거부하며 8개 구단이 자율적으로 선출한 첫 총재인 박 총재였지만 지난 7월부터 이어진 두산그룹 경영권 분쟁 ‘형제의 난’에 얽히면서 결국 KBO 총재직마저 내놓게 된 셈이다. 이에 따라 8개 구단은 이날 곤지암골프장에서 구단주 모임을 갖고 후속 절차에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KBO는 다음달 중순 이사회를 열고 후임 관련 문제를 논의한 뒤 구단주 총회에서 공식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KBO 입장에서 가장 민감한 사안은 ‘자율적 민선’으로 갈 것인지 여부다. 자칫 박 총재 이전과 같은 방식의 ‘낙하산 인사’를 스스로 불러들일 수도 있는 만큼 야구계의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신중하게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선총재를 세워야 한다는 측에서는 “프로야구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구단주 중 후임 총재를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관선 총재 추대를 내세우는 측은 “돔구장 건설을 비롯한 야구장 현대화 등을 위해서는 불가피한 부분이 있다.”고 맞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때 ‘정치권의 S씨가 후임으로 내정됐다.’는 소문이 돌고, 이에 대해 구단 사장단에서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KBO 고위 관계자는 “후임 총재 인선에 대해서는 구단마다 입장이 조금씩 다른 것으로 전해져 이사회와 총회를 거쳐야만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헌법학회장에 김형성 교수

    한국헌법학회는 최근 헌법재판소 강당에서 열린 총회에서 제12대 회장으로 김형성 성균관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 국회의원 선거구제 변천

    국회의원 선거구제는 1948년 제헌국회 이후 꾸준한 변신을 거듭해왔다. 대체적으로는 한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한 명씩 뽑는 ‘소선거구제’가 대세를 이뤘다. 다만,1973년 출범한 제9대 국회부터 1985년 제12대 국회까지는 ‘중선거구제’로 선거가 치러졌다. 지역구 한 곳에서 득표율 1,2위를 모두 국회의원으로 선출하는 제도였다. 그러나 이 제도는 1988년 제13대 국회 때부터 현재처럼 소선거구제로 환원됐다. 선거구제 변천사에는 암울한 현대사도 고스란히 기록돼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정치가 극에 달했던 1970년대의 제9,10대 국회는 일부가 간선제로 구성됐다. 비례대표(전국구) 국회의원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63년 제6대 국회 때부터로, 그 전에는 지역구 의원만 있었다. 비례대표 의석은 정당별 득표나 혹은 의석비율에 따라 배분했다.1996년 15대 국회부터 정당별 득표비율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고, 지난해 처음으로 1인2표제가 시행돼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동시에 직접 뽑는 제도로 바뀌었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서강대 새총장 손병두 전경련 고문

    서강대학교(이사장 박홍)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손병두(64) 전국경제인연합회 상임고문을 새 총장으로 선임했다. 손 총장 선임자는 유기풍(53) 공학부 교수, 지용희(62) 경영학과 교수 등과 함께 최종 후보로 추천됐으나 이날 이사회 결정에 따라 서강대 역사상 처음으로 ‘비(非)신부’ 출신의 총장이 됐다. 서강대는 오전 10시부터 이사회를 열어 7명의 교내외 후보에서 추려진 최종 후보 3명을 상대로 2시간씩 인터뷰를 거친 뒤 오후 늦게 새 총장을 발표했다. 서강대는 지난 2월 류장선 전 총장이 입시부정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뒤 4개월 넘도록 총장이 공석이었다. 사건 직후 대학측은 총장후보 자격을 ‘예수회 소속 신부’에서 ‘가톨릭 신앙을 가진 일반인’으로 후보의 범위를 확대했다. 그 배경에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강한 리더십을 갖춘 인사를 총장으로 영입하고 ▲경영능력을 갖춘 인사를 통해 학교 발전을 꾀하며 ▲신부 출신 총장들에 대해 의견이 엇갈렸던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총장 선임자는 오는 27일 제12대 총장으로 공식 임명된다. 손 총장 선임자는 경남 진양 출신으로 1964년 서울대 상대를 졸업하고 전경련 조사부를 거쳐 삼성그룹에서 10여년 동안 근무한 바 있다. 이어 전경련 상근부회장을 거쳐 전경련 상임고문으로 재임했다. 그는 총장 결정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여러 대학에서 총장 제의를 받았으나 서강대에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었다.”면서 “여러분에게 감사하게 생각하며 대학발전을 위한 복안이 있다.”고 밝혔다.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로스쿨’로 뛰는 대학들] (7) 영산대

    [‘로스쿨’로 뛰는 대학들] (7) 영산대

    ‘인가받지 않은 사실상의 로스쿨’경남 양산에 위치한 영산대 법률학부는 로스쿨식 수업을 하고 있다. 영산대는 로스쿨 인가조건에 맞추기 위해 실무형 변호사를 교수로 채용하거나 단독 건물을 확보하는 등 별도의 준비를 하지 않는다. 외형적인 조건은 이미 갖췄기 때문이다. 다만 영산대의 관심은 어떻게 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이론과 실무가 통합된 교육을 하느냐에 모아진다. 오는 6월 영산대가 설립하는 로펌 ‘영산법무법인(가칭)’도 이같은 차원이다. ●진행중인 사건을 다루는 법률학부 영산로펌에 소송의뢰가 접수됐다. 비상장주식을 상속받았는데 국세청이 비상장주식을 너무 과대평가해 부당하다는 것이 소송을 제기한 이유다. 영산로펌 소속 변호사는 즉각 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는 영산로펌에서 상속법을 맡고 있는 변호사는 물론 영산대 법률학부에서 상속법을 가르치는 교수, 상속법 수업을 받는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번 사건의 쟁점부터 정리했다. 국세청의 과세가 부당한 이유를 조목조목 정리했다. 이어 로펌 변호사들은 유사한 판례를 찾아냈다. 법률학부 교수는 이를 뒷받침하는 논문을 제출했다.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로펌 소속 변호사들은 국세청의 과세 근거에 대해 법률학부 교수들과 여러차례 회의를 가졌다. 결국 영산로펌은 국세청의 과세처분이 부당하다는 판결을 이끌어냈다. 이는 시나리오일 뿐이다. 그러나 박도영 영산대 기획처장은 오는 6월 설립할 예정인 로펌은 이같은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처장은 “실제로 로펌이 설립되면 현재 진행 중인 살아 있는 사건이 수업에서 다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턴교육을 통한 실무학습 실시 영산대 법률학부 학생들은 졸업을 하지 않더라도 영산로펌에서 인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법률학부 학생들이 로펌 소속 변호사로부터 1대1로 실무교육을 받는 것이다. 소장 작성이나 간단한 준비서면 작성에 학생들도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의대를 졸업한 학생들이 병원에서 인턴자격으로 의술을 배우는 것과 같은 개념이다. 인턴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은 해당 사건에 대한 리포트도 작성하게 된다. 사건의 쟁점을 파악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법조문을 가르치지 않고 ‘법률가 마인드’를 일깨우는 것이 인턴교육의 목적이다. ●교과과정도 실무형으로 진행 이 대학 법률학부의 교육과정에는 논어, 서양철학, 정치사상사, 역사학, 과학사 등이 포함돼 있다. 진정한 법조인이라면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수적인 만큼 비법률과목도 반드시 배워야 한다는 논리에서다. 영산대는 국내 최초로 ‘로펌실무Ⅰ’,‘로펌실무Ⅱ’와 같은 교과목을 개설했다. 법률학부 학생들은 로펌실무Ⅰ을 통해 법률서식과 변론방법을, 로펌실무Ⅱ를 통해서는 법률상담법을 배운다. 또 대부분의 법과목도 모의소송기록을 활용, 사례·판례중심으로 이뤄진다. 이같은 실무교육은 역시 성과를 발휘하고 있다. 명문대 출신 법학과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학생 모의공정거래위원회 심판경연대회’에서 2002년과 200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부구욱 영산대 총장 “의과대학은 대학 부속병원에서 진료도 맡고 학생도 가르치는 교수들이 있어 발전했습니다. 로스쿨의 성패도 로펌에서 소송을 맡고 학생도 가르치는 실무형 교수들에 달려 있습니다.” 부구욱 영산대 총장은 10일 영산대가 로펌을 설립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국내 유일한 법조인 출신 총장이다. 그런만큼 대학과 로펌을 연계하려는 계획이 구체적이다. “변호사들이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싶어도 변호사보다 보수가 적어 쉽게 이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학생들을 가르치기에는 교육경험이 부족한 것도 변호사들이 대학행(行)을 꺼리는 이유입니다.” 로스쿨을 추진하는 대학이 실무형 교수를 확보하려고 총력을 기울이지만 보수와 교육경험 부족이 이를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다. 부 총장은 “영산대가 로펌을 설립하면 소속 변호사를 전임교수나 겸임교수로 채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경험이 부족한 변호사들은 공동강의나 특강으로 경험을 쌓게한 뒤 정식 교수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윤관 명예총장등 교수진 막강 영산대 교수진은 그 규모나 면면에 있어 중대형 로펌 이상이다. 전체 71명의 교수진 가운데 변호사 자격이 있는 교수진만 65명에 달한다. 영산대 교수진은 윤관 명예총장과 부구욱 총장, 양삼승 법무부총장 등 대학 수뇌부 3명과 12명의 전임교수,55명의 겸임교수,1명의 객원교수로 구성돼 있다. 윤 명예총장과 부 총장, 양 부총장을 교수진으로 보는 이유는 이들도 법률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법률지식보다는 바람직한 법조인의 자세 등 기본교육을 맡는다. 윤 명예총장은 제10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 전주지법원장과 대법관을 거쳐 1993년 제12대 대법원장에 취임했다. 부 총장은 사시 21회 출신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지법 부장판사를 거쳐 2001년 영산대 총장에 취임했다. 사시 14회인 양 부총장은 윤 명예총장이 대법원장으로 재직할 때 비서실장을 지낸 뒤 2000년부터 영산대 부총장을 맡고 있다. 전임교수 12명 가운데 7명이 변호사 자격이 있는 실무형 교수다. 박경재(사시 27회)·배기석(사시 22회)·김종국(사시 27회)·김현성(사시 41회) 교수는 국내 변호사 자격증이 있다. 정봉진·성선제·김병태 교수는 국제변호사다. 방승주 교수는 대법원 판례조사 위원과 헌법재판소 연구원을 역임한 사실상의 실무형 교수다. 55명의 겸임교수는 전원이 변호사 자격이 있다. 이들 겸임교수는 한달에 1∼3회 강의를 맡는다. 변호사로서 소송을 맡으면서 강의를 진행, 생생한 사례위주의 강의가 가능한 게 장점이다. 판·검사 등 재조경험 외에도 대학에서 강의를 한 적이 있는 변호사들이 대부분 겸임교수에 포함돼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한국방송協 회장에 정연주씨

    한국방송협회는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르네상스룸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정연주 KBS사장을 임기 1년의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최문순 MBC사장, 안국정 SBS사장, 이정식 CBS사장이 선임됐다.
  • 협회 수장 대거 ‘새얼굴 단장’

    재계의 대표적인 친목단체이자 이익단체인 업종별 협회의 수장들이 대거 ‘새 얼굴’로 바뀌고 있다. 협회 대부분은 회원사 단합을 위해 회장직을 ‘순환제’로 정하고 있지만 일부 협회는 치열한 선거를 통해 뽑았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선·석유화학·플라스틱·자동차·건설 등 10여개의 업종별 협회가 임기 2∼3년의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한국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이날 서울 타워호텔에서 총회를 열어 조봉현 대현산업㈜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조 회장은 인하대 공학석사 출신으로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편의점협회도 이날 정기총회를 열어 오광열 현 회장을 임기 2년의 제7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보광훼미리마트 회장이기도 한 오 회장은 협회 회장직만 세번째(2,6,7대)다. 그런가 하면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어 제13대 회장으로 이영일 호남석유화학㈜ 사장을 선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인하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66년 한국종합화학 호남비료에 입사한 뒤 호남석유화학에서 상무이사 등을 거쳐 98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한국조선공업협회도 최길선 현대미포조선 사장에서 김징완 삼성중공업 사장으로 ‘바톤’을 넘겼다. 김 신임 회장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73년 제일모직에 입사한 후 삼성그룹 회장비서실 재무팀, 삼성물산 금융팀장, 삼성건설 전략기획실장 등을 거쳤고 2001년부터 삼성중공업의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 김 신임 회장은 “재임기간 세계 1위 조선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첫 외국인 회장’ 배출 여부를 놓고 관심을 끌었던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내부토론 끝에 ‘실리’를 선택,GM대우 이영국 수석부사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외국인인 닉 라일리 GM대우차 사장을 대신해 2007년까지 2년간 협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정책간담회 등 자동차 관련 대외행사에 자동차업계 대표 자격으로 참석하게 된다. 한국제약협회도 제60회 정기총회를 열고 허일섭 녹십자 대표이사 부회장을 임기 2년의 이사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허 신임 이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인디애나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미국 휴스턴대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는 제11대 회장에 이기태 삼성전자 사장을 선임했다. 이 사장은 지난 16일 열린 정보통신산업협회 이사회에서 새 회장으로 추천됐으며 향후 3년간 협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건설 관련 협회장들도 대거 물갈이됐다. 대한설비건설협회는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설비건설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제6대 회장에 박종학(61) ㈜동산테크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박 회장은 대한설비건설협회 서울시회 회장,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감사 등을 지냈다. 임기는 3년이다. 대한건설협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을 제2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치열한 선거를 통해 선출된 권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협회는 내부 변화와 혁신을 통해 회원사를 위한 단체로 거듭나야 한다.”며 “대기업과 중소·영세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정책개발과 비합리적인 제도 개선 등 정책브레인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건설협회 회장이 선거를 통해 선출되기는 1999년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와 대한건축사협회도 최근 총회를 열어 장시걸씨와 이철호 ㈜승창엔지니어링 건축사 사무소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도 최근 김동섭 ㈜컴윈스 대표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한편, 업종을 떠나 중소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28일 정기총회에서 김영수 전 기협중앙회장을 임기 2년의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김 명예회장은 2000년 11월부터 2004년 2월까지 기협 회장을 두차례 지냈다. 위성방송수신기 및 사무자동화기기 전문업체인 ㈜케드콤의 회장이기도 하다. 안미현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자동차공업협회장 이영국씨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24일 정기총회를 열어 GM대우 이영국(58) 수석 부사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 국악인 박범훈씨 종합대 총장에

    한평생을 우리 가락의 현대화, 대중화에 매달려 온 ‘신 국악인 박범훈’이 중앙대 총장 자리에 올랐다. 국내 종합대학에서 국악인 출신 총장이 탄생하기는 처음이다. 중앙대 법인 이사회는 24일 직선제 투표에서 1위 후보로 올라온 박범훈(56) 국악대학원 창작음악학과 교수를 제12대 총장으로 뽑았다. 그는 고향인 경기 양평의 중학교 밴드에서 트럼펫을 불다가 17세 때 동네에 찾아온 남사당패에 매료돼 피리를 불기 시작했다. 이렇게 우리 가락과 인연을 맺은 그는 국악예고에 들어가려고 혈혈단신 서울로 올라오면서 국악을 향한 도전의 길에 들어섰다. 인간문화재 지영희 선생에게서 피리를 배운 그는 예고 졸업 후 중앙대 음악학과(작곡)를 거쳐 일본 무사시노 음대에서 석사, 동국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다양한 도전을 즐기는 박 신임총장은 국악의 대중화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한영애, 송창식, 김수철 등 대중가수와 함께 국악 공연을 시도하고, 도올 김용옥의 시에 곡을 붙이기도 했다.86아시안게임,88올림픽,2002한·일월드컵, 대구유니버시아드 등 굵직한 행사의 개막식 음악 작곡은 모두 그의 몫이었다.MBC 마당놀이 ‘허생전’,‘홍길동전’ 등도 그의 작품. 그에게는 ‘첫’이라는 말이 늘 따라다닌다.93년 처음으로 아시아민족악단 창단식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 12현 가야금을 현대적으로 개량한 25현 가야금을 선보였다. 민간으로는 국내 최초인 중앙국악관현악단도 만들었다. 교육행정가로서도 능력을 발휘해 10년 남짓 서울국악예고 이사장직을 맡으면서 한국 최초로 서울국악유치원, 국악중학교, 국악대학, 국악교육대학원을 잇따라 설립했다. 발도 넓어 지난 11월11일 열린 그의 ‘음악인생 40주년 기념공연’에는 정·관계, 문화계 인사 1500명이 참가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런 그가 총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하자 음악계 선후배들이 “작곡이나 지휘는 누가 하느냐.”며 말리기도 했다는 후문. 그는 “4년 동안 부총장직을 맡아 중앙대의 행정이나 미래에 대해 누구보다 많이 고민했다.”면서 “그래도 막상 총장이 돼 발전기금을 모금하러 다닐 생각을 하니 걱정이 앞선다.”고 껄껄 웃었다. 박 신임총장은 내년 초 40장의 CD로 구성된 ‘박범훈 소리연(緣)’전집을 내고 잠시 창작활동을 쉴 작정이다.“예술이 노래하고 춤추는 딴따라만이 아닌, 행정과 정치가 모두 담겨져 있는 분야”라는 그의 예술철학이 어떻게 대학 운영으로 나타날지 자못 궁금해진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최동수 조흥은행장 ABA회장에

    최동수 조흥은행장이 5일 제12대 아시아은행가협회(ABA) 회장으로 취임한다.ABA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25개국,110여개 은행이 회원인 국제 금융기관 협의체로 1981년에 설립됐다.
  • 12대 프로골프 협회장에 취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12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 KPGA회장에 박삼구 금호회장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6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을 제12대 협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 충남도 교육감에 오제직씨

    제12대 충남도교육감에 오제직(63) 전 공주대 총장이 당선됐다.오 당선자는 30일 실시된 결선투표에서 3810표를 획득,2560표를 얻은 정헌극(56·전 태안교육장) 후보를 눌렀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경실련 정책위원장 이의영 교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7일 제12대 정책위원장으로 이의영(46) 군산대 경제통상학부 교수를 선출했다.
  • KAIST ‘파란눈 총장’

    노벨물리학 수상자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에 선출됐다.KAIST는 물론 국립대 총장에 외국인이 선출된 것은 처음이다. KAIST 이사회는 28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미 스탠퍼드대 로버트 로플린(54) 교수를 제12대 총장으로 선임했다.로플린 교수는 교육부장관의 동의와 과기부장관의 승인을 거쳐 임기 4년의 총장 업무를 시작한다. 로플린 새 총장은 1998년 ‘분수 양자 홀 효과’를 이론적으로 규명한 공로로 대니얼 추이,호르스트 슈퇴르머 교수와 노벨 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사회는 “노벨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KAIST와 세계적인 대학들의 연구 교류를 활성화시켜 한국의 과학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면서 “그의 취임은 한국의 기초과학 교육분야를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로플린 총장은 최근 한국에서 학교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KAIST를 미래 사회에 걸맞은 새로운 모델의 세계적 연구중심 대학으로 키우겠다.”면서 “학교경영에는 최소한으로 간섭해 내부 구성원이 가치 창조에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 4월26일 포항공대 부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으로 임명된 그는 “97년부터 여러차례 한국을 오가며 한국이 과학문화 확산의 세계 모델이 될 수 있음을 느꼈다.”면서 “한국은 작은 규모와 집적된 기술에서만 가능한 과학적 민주화가 실현될 수 있는 나라”라고 평가했다.미국 캘리포니아 비살리나에서 태어난 로플린 교수는 79년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벨연구소와 로렌스 리버모어연구소를 거쳐 스탠퍼드대 응용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부인 애니타와 2남이 있다.스탠퍼드대는 휴직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노벨수상자 과기원총장 지원

    199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후보로 등록했다.KAIST는 28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6명의 후보 중 총장을 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적 양자물리학자로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이기도 한 로버트 러플린(54) 교수가 총장에 공모한 것은 접수 마감날인 지난 15일.열린우리당의 비례대표로 당선된 홍창선 총장의 공석을 메우기 위한 공모였다. 러플린 교수는 후보로 등록하면서 “KAIST를 미래 사회에 맞는 새로운 모델의 연구중심 이공계 대학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고 대학측은 밝혔다.그는 “KAIST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인류사회가 요구하는 가치를 창조하는 길밖에 없다.”면서 “학교경영에는 최소한의 간섭으로 내부 구성원이 가치창조에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러플린 교수는 지난달 26일 포항공대 부설 국제연구소인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취임과 함께 임기 3년의 석좌교수로 임명됐다.당시 “97년부터 여러 차례 한국을 오가며 한국이 과학문화 확산의 세계 모델이 될 수 있음을 느꼈다.”며 “작은 규모와 집적된 기술에서만 가능한 과학적 민주화가 실현될 수 있는 나라가 한국”이라고 한국에 관심을 둔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부산아시안게임 때 노벨상 수상자 초청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등 한국과 수 차례 인연을 맺었다. 그는 ‘분수 양자 홀 효과(Fractional quantum Hall effect)’를 이론적으로 처음 설명한 공로로 추이,스트뢰머 교수와 함께 노벨 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캘리포니아 비살리나에서 태어난 러플린 교수는 79년 MI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벨연구소와 로렌스 리버모어연구소 등을 거쳐 스탠퍼드대 물리학과로 옮겼다. KAIST 이사회는 28일 임시회를 열어 러플린 교수와 교수협의회에서 추천한 이 학교 신성철(52) 물리학과 교수,박성주(54) 테크노경영대학원장 등 후보 6명 가운데 제12대 총장을 선출한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서울지하철노조 강경노선 예고

    서울지하철공사 신임 노조위원장에 강경파로 알려진 허섭(44) 후보가 당선됐다. 서울지하철공사노조는 제12대 위원장 투표를 실시한 결과 허 후보가 5077표(득표율 63.7%)를 얻어 배일도(54) 현위원장을 누르고 당선됐다고 19일 밝혔다.투표율은 96.4%이다. 허 당선자는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지난 89년 지하철공사에 입사했으며 94년에는 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허 당선자는 선거공약에서 “노사 협조주의를 타파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철도 등 다른 사업장과 연대를 강화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히는 등 강경노선을 대변했다.따라서 99년부터 이어져온 지하철공사의 무(無)파업 기록이 중단될 위기를 맞고 있다. 낙선한 배 위원장은 87년 초대위원장을 지냈으며 99년 9대 위원장으로 복귀했다.이후 5년간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무파업을 정착시키는 등 노사 협력을 강조해 왔다. /연합
  • 김병묵 신임 경희대총장 취임

    김병묵(金昞默·60) 제12대 경희대 신임 총장은 2일 오전 11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각계인사 4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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