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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플러스] 제주지사 2심도 당선무효형

    광주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조영철)는 12일 공무원들과 공모해 선거운동 기획에 참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김태환(65) 제주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과 같은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지사직을 잃게 된다.
  • 오웅진 신부 항소심서 무죄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강일원)는 17일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음성 꽃동네 오웅진(60) 신부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오 피고인이 명의를 신탁, 토지를 판 증거는 많지만 꽃동네 자금을 횡령했다고 인정할 증거는 없다.”면서 “보조금으로 토지를 구입한 것이 목적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는 횡령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또 “국고보조금을 달리 사용해 오해의 소지는 있지만 개인적이 아닌 꽃동네 운영을 위해 사용한 점이 인정된다.”면서 “오 피고인이 공모했다는 점도 인정할 자료가 없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꽃동네 인근 태극광산의 채굴을 방해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집회·시위는 적법하게 이뤄졌고 오 피고인이 시위를 주도한 증거도 없다.”면서 “교회지 등에 올린 글이 태극광산의 명예를 다소 훼손했지만 사실에 근거했기 때문에 허위사실로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선처땐 한국 뜨겠다”

    ‘양길승 몰래 카메라’를 주도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과 추징금 2629만원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된 김도훈 전 청주지검 검사가 ‘선처해 준다면 한국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김 전 검사는 28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조병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변호인 신문을 통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을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사 외압설을 퍼뜨린 것과 관련,“젊은 혈기와 수사의욕이 앞서 그동안 몸 담았던 검찰에 누를 끼친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선처해 준다면 한국을 떠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S용역업체에 몰카를 의뢰한 홍모(44)씨에게 1억원 상당의 땅을 요구하고 이원호씨의 변호인 민모(37)씨에게 ‘이씨로부터 2억원을 받아 1억원을 달라.’고 했다는 혐의 등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공소사실은 전면 부인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수뢰혐의 충남교육감 보석

    인사와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6월과 추징금 11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심이 진행중인 강복환(56) 충남도교육감이 15일 보석으로 풀려났다.구속 7개월여 만이다.항소심 재판부인 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조병현)는 이날 “주거가 일정하고 신분에 비춰 도주 우려가 없으며 증거 조사가 완료된 만큼 증거 인멸 우려도 없다.”며 강 교육감의 보석을 허가했다. 연합
  • ‘대전 법조비리 보도’ 일부 무죄선고

    이른바 ‘대전법조 비리’를 보도했던 전·현직 대전MBC 기자들에게 항소심에서 일부 무죄가 선고됐다.대전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장석조 부장판사)는 5일 선고공판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현직 기자 김모(30) 피고인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는 한편 나머지 전·현직기자 3명에게는 벌금 500만∼7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1999년 1월 7일 보도내용이 이종기 변호사가 판·검사들에게 대가성 소개비를 건네고 사건처리에 있어 부당한 특혜를 받았다고 적시한 것으로는 해석되지 않는다.”며 “이 변호사의 뇌물죄가 확정된 만큼 검찰과 경찰 등 공무원들에게 소개비를 지급했다는 것은 허위가 아니므로 이 보도내용에 관련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는 무죄”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1월 9일 ‘대전지역 검사와 판사들이 이 변호사와 어떤 형태로든 뒷거래를 했거나’라고 보도한 것은 허위보도이며 비방목적은 없었지만 허위사실을 적시함으로써 이 변호사의 명예를 훼손한 점은 인정된다.”고 유죄선고 취지를 설명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제주지사 단체장직 상실위기

    우근민 제주지사가 단체장직을 상실할 위기에 처하게 됐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삼봉 부장판사)는 9일 선거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우근민 제주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원심대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신구범 전 제주지사에 대해서도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형을 그대로 인용,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과 검찰의 항소는 이유 없으며 원심 형량도 적절하다고 판단,이같이 선고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6·13지방선거 당시 우 후보 대변인이었던 양영흠 피고인에 대해서는 항소내용 중 허위논평 부문에 대해서만 무죄를 인정,원심(벌금 250만원)을 파기하고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제주대 양영오 교수와 우 후보 회계책임자였던 양경호씨,당시 도 여성정책과장이었던 이경희씨에 대해 원심(벌금 100만원)을 깨고 각각 90만원을 선고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부림사건’ 22년만에 재심/81년 ‘이적표현물’ 용공 조작 부산 민주인사 22명 유죄판결

    1980년대 초 부산지역 최대의 용공조작 사건으로 알려진 ‘부림사건’에 대해 법원이 재심결정을 내렸다. 부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권오봉 부장판사)는 18일 부림사건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정귀순(42·여·외국인노동자인권을 위한 모임 대표)씨와 설경혜(44·여)씨 등이 지난 99년 제기한 국가보안법 위반죄 등에 대한 재심청구 소송에서 재심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림사건이란 ‘부산의 학림사건’으로 불리며 전두환 군사정권 초기인 81년 9월 이적표현물을 학습했다는 이유로 정씨와 설씨 등 부산지역 민주인사 22명이 국가보안법 등 위반죄로 구속기소돼 유죄판결을 받은 사건이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청구인들이 재심을 청구한 사건은 지난 95년 제정된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소시효 등에 상관없이 재심을 청구하도록 규정된 사건에 해당돼 당시 판결 가운데 유죄부분에 대한 재심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이 재판부의 결정에 불복,대법원에 항고함에 따라 재심 여부는 대법원의 최종 결정에 맡겨졌다. 부림사건은 노무현 대통령이 당시 무료 변론을 맡으면서 인권변호사로 사회운동에 뛰어든 계기가 되기도 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박용운 前옥천경찰서장 수뢰 무죄 확정 “수사검사 형사고발할 것”

    검찰의 무리한 수사로 2년여간 법정투쟁을 벌여왔던 전직 경찰서장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성인오락실 불법영업과 관련,부하직원으로부터 업주들의 뇌물 일부를 상납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돼 유죄판결을 받았던 박용운 전 옥천경찰서장은 13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조병현 부장판사) 파기 환송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대법원의 원심파기 이후 장기간 심리를 거친 결과 박 피고인에 대해 유죄를 인정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해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박 전 서장은 “진실과 정의를 밝혀준 대법원과 고법의 판결에 경의를 표한다.”며 “복직을 위한 행정소송을 준비하는 한편 수사라인에 있었던 검사 등에 대한 형사소송도 제기하겠다.”고 말했다.박 전 서장은 충남지방경찰청 방범과장이던 지난 98∼99년 부하 직원이 오락실 업주들로부터 받은 뇌물 중 3450만원을 상납받은 혐의로 지난 2001년 4월 기소돼 항소심까지 유죄판결을 받았으나 대법원은 상고심에서 “검찰의 강압수사에 의한 자백은 인정할 수 없다.”며 원심을 파기했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법원, 김준배씨 관련 재정신청 기각 / 의문사위 활동 제동

    검찰에 이어 법원이 의문사진상규명위의 조사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결정을 내려 의문사위의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박삼봉 부장판사)는 지난 97년 사망한 한총련 투쟁국장 김준배씨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 의문사위가 제출한 재정신청을 지난달 30일 기각한 사실이 9일 뒤늦게 알려졌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선뜻 믿기 어려운 목격자 진술외에 이모 경장이 김씨를 구타했다고 볼 자료가 없는 만큼 검찰의 무혐의 결정은 타당하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의문사위가 이 경장의 구타를 입증할 자료로 제시한 목격자들의 진술은 몽둥이 등으로 맞았을 때 발생해야 할 손상이 사체에서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 등에서 믿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재판부는 특히 바닥에 엎드린 상태에서 누군가 몸 등을 이용해 압력을 가했을 때 발생하는 ‘양면성 압박’으로 김씨가 사망했을 것이라는 일본 법의학자 가미야마 자타로의 의견도 신빙성이 없다며 배척했다. 이번 재판은 의문사위가 제시한 주요 증거자료를 모두 배척했다는 점에서 의문사위의 조사활동에 파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관련,의문사위는 지난 6일 기각결정에 불복하는 항고장을 냈다. 구혜영기자 koohy@
  • ‘굶어죽은 노모’ 아들책임 더 커

    노모를 방치해 굶어 죽게 했다면 며느리보다 아들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는 법원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姜載喆 부장판사)는 31일 노모를 돌보지않아 굶어 죽게 해 존속유기치사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모(46·고양시 일산구) 피고인에게 징역 3년을 선고,법정구속했다.또 구속 기소된 며느리 박모(43) 피고인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이날 풀어줬다. 이 사건은 당초 경찰이 아들을 구속하겠다고 했으나 검찰은 며느리 책임이 크다며 며느리를 구속토록 했고 법원은 다시 아들에게 더 큰 책임을 물어 각각 입장을 달리했다. 재판부는 판결에서 “동거하면서도 노모의 시체가 심하게 부패할 때까지 사망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한 점,9일간 음식물을 제공치 않고도 건강을 확인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뤄 피고인들에게 미필적으로나마 유기할 의사가 있었다고 보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특히 “아들은 고부간 갈등이 심한 줄 알면서도 방관했고 평소 자신이 치우던 노모의 대소변 봉투가 13일동안 나오지 않았음에도건강상태를 확인하지 않아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에 대한 자식으로서의 최소한 도리마저 저버렸다.”며 아들의 책임을 크게 물었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
  • 자치 안테나

    ■캠핑·캐러배닝대회 홍보. 강원도 동해시는 5월 망상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64회 세계 캠핑ㆍ캐러배닝대회 홍보를 위해 서울 청량리역에 대형 컬러사진을 내걸고 홍보하고 있다.동해시는 대회 성공과동해 홍보를 위해 강원도쪽 주요 노선 출발역인 청량리역에가로 3m,세로 2m의 대형 와이드 컬러사진을 10일 설치했다.사진은 TV에서 방영되는 애국가 일출 장면의 무대인 추암일출을 비롯해 망상해수욕장,무릉계곡,천곡동굴,망상자동차 전용캠프장 등 주요 관광명소를 담고 있으며 2003년 1월까지설치된다. ■차관훈 완도군수 항소 기각. 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진권 부장판사)는 10일 건설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선고됐던 차관훈 완도군수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항소기각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처음부터 뇌물인 줄 알고받았으며 비록 순수한 정치자금이라 하더라도 발주공사와 관련돼 일정 부분은 뇌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차 군수는 대법원에서도 원심 판결이 확정될 경우 퇴직사유에 해당돼 차기 지방선거에도 출마할 수 없게 된다. ■새달부터 ‘해피메일제’ 실시. 대구시 중구는 2월부터 전입·혼인·출생신고 가정에 대해축하 편지와 구정 안내문 등을 보내주는 ‘해피메일(Happy-Mail)제’를 실시한다.해피메일은 ▲전입 가정에는 동장의 환영편지와 여러 가지 생활민원 등을 담은 구정 안내지를,▲혼인 및 출생신고 가정에는 축하엽서와 함께 산모와 신생아를위한 건강 정보지를 보내주는 형식으로 운영된다.중구는 이런 해피메일을 전입·혼인·출생신고를 접수할 때 동사무소등의 창구 직원이 직접 또는 우편 등으로 해당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체육시설관리공단 설립. 경기도는 도 소유 각종 체육기반시설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4월 ‘체육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도는 다음달 말 마무리 목표로 경기개발연구원에 공단 설립의 필요성과 관리방안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 김호일씨 의원직 상실위기

    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한나라당 김호일의원 부인이항소심에서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김의원이 의원직 상실위기에 놓였다.부산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최진갑 부장판사)는 10일 지난해 4·13총선에서 유권자에게 금품을살포하기 위해 선거사무원에게 돈을 전한 혐의(공직선거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로 기소된 이모(여·53)피고인에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을 깨고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 ‘선거법위반 혐의’ 정재문의원 재판 회부

    한나라당 정재문(鄭在文·부산진갑) 의원이 지난해 4·13총선에서 지구당 동책 등에게 돈을 준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로 정식재판을 받게 됐다. 부산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崔震甲 부장판사)는 5일 민주당 중앙당이 정 의원 등을 상대로 제기한 재정신청 사건에대한 심리에서 정 의원과 지구당 동책인 강모씨와 이모씨,서모씨 등 4명에 대해 직권으로 정식재판에 회부하는 부심판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이날 부산지검이 증거불충분 등을 이유로 기소하지않았으나 정 의원이 동책인 강씨 등 2명에게 50만원을 전달했다는 주장과 지구당 사무국장 이모씨가 조직관리 차원에서강씨 등 동책 3명에게 200만∼220만원을 전달했다는 지구당간부의 폭로에 대한 진위 여부를 공판과정에서 가릴 필요성이 있음을 인정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만취 지하철기관사 실형

    만취상태로 지하철 전동차를 운전한 기관사가 법원으로부터 실형을선고받았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하광룡 부장판사)는 23일 부산교통공단 기관사 김모 피고인(41)의 업무상과실 등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과음으로 전동차를 운행할 수 없는 상태였는데도 대체운전 등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승차 전 점호를 피해교묘하게 술을 마시는 등 음주운전이 의도적이었다”며 “유사사고의 재발을 막고 경종을 울리기 위해 중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대구의사회 부회장 석방

    대구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李國煥)는 26일 정상진료중인 병원을 찾아가폐업 동참을 요구하며 진료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구속된 대구시 의사회 부회장 김광훈(金光勳·48)씨가 신청한 구속적부심에 대한 심리를 벌여김씨를 보증금 1,000만원 납입조건으로 석방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 제자 성추행 혐의 교수 기소

    창원지검 제1형사부 이두희(李斗熙)검사는 10일 제자들을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물의를 빚은 창원대 S교수(49)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S교수는 지난 3월 창원시내 모 술집에서 함께 자리한 제자 K씨(21) 등 이 대학 재학생 3명의 허벅지를 만지는 등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대학 교수연구실 등에서 제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다. 이같은 사실이 피해 여학생들로부터 폭로돼 S교수는 교육부로부터 3개월 정직처분을 받았고 피해 여학생 3명은 지난 9월 S교수를 검찰에 고소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 공장부지 용도변경 수뢰, 김인규마산시장 10년 구형

    창원지검 제1형사부 윤희식(尹喜植)검사는 22일 마산시 한일합섬 공장부지용도변경과 관련,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마산시장 김인규(金麟圭)피고인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의 뇌물수수죄를 적용,징역 10년에 추징금 5,000만원을 구형했다. 윤검사는 이날 창원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 시장이 단체장의 본분을 망각하고 지역업체로부터 돈을 받아 개인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보아 죄질이 극히 나쁘다”며 “그러나 오랜 기간 공직생활과 남은 시장 임기를 감안,법정 최저형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마산시 양덕동 한일합섬 공장부지의 용도를 상업지역으로 바꿔주는 대가로 한일합섬으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98년 10월 기소됐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정신박약자 억울한 옥살이

    알리바이를 무시한채 피해자의 진술만을 토대로한 경찰 수사 때문에 8개월간 억울한 옥살이를 하던 정신박약자가 법원의 무죄판결로 풀려났다. 서울지법 북부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田炳植 부장판사)는 5일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26)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김씨가 다니던 학원의강사와 수강생들의 증언에 비춰 피고인을 유죄라고 믿기 어렵다”며 무죄판결을 내렸다. 어릴 때 사고를 당해 정신박약 증세를 갖고 있는 김씨가 강도상해 혐의로경찰에 연행된 것은 지난 2월10일.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있는 학원에서 한글수업을 마치고 귀가중이던 김씨는 우연히 길에서 강모씨(22·여)의 학생증을 주워 근처에서 검문중이던 이문2파출소 소속 정모 경장에게 건네주었다. 김씨는 밤 11시쯤 정 경장과 함께 집으로 찾아온 강씨의 지목에 따라 긴급체포됐다.강씨는 이날 오후 9시40분쯤 동대문구 이문동 경희대 앞골목에서정체불명의 남자에게 현금 1만5,000원과 학생증,현금카드 등이 든 가방을 빼앗기고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고 경찰에 신고한 상태였다. 김씨는 범행사실을 완강히 부인했으나 경찰의 거듭된 추궁에 말을 바꿨으며 경찰은 가족들과의 접촉을 막은 채 피해자 강씨의 진술을 근거로 김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소식을 들은 학원 강사 노모씨(34·여)씨와 수강생 20여명은 진정서를 내고 “김씨가 오후 10시까지 수업을 받았기 때문에 범행시간인 오후 9시40분에집근처까지 갔을 리 없다”며 김씨의 결백을 주장했다. 경찰은 이같은 진정에도 불구,지난 3월초 김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기소했으며 가족들과 변호인이 지난 5월말 낸 보석신청도 법원에 의해 기각돼 김씨는 8개월 가까이 옥살이를 해야만 했다. [이창구기자]
  • ‘시체없는 살인사건’ 부산고법 간접증거 인정 유죄 판결

    시체없는 살인사건 피고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부산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李鍾贊부장판사)는 8일 애인의 친구를 살해,살인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모(36·경남 양산시 물금읍)피고인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가 범행을 부인하고 시체도 발견되지 않았지만피고의 차안에서 발견된 피해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혈액이 치사량에 이른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결과와 사건 후 피고인의 석연찮은 행적 등으로 미뤄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신경식 의원 첫 공판/공소사실 대부분 부인

    청주지법 제1형사부(김용덕 부장판사)는 24일 지난해 4·11 총선과 관련,재정신청이 받아 들여진 신한국당 신경식 의원(청원)의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 사건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은 재판부의 인정신문에 이어,김교형 특별검사의 기부행위 및 허위사실 공포 등 공소사실에 대한 신문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의원은 대부분의 공소 사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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