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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바이오·클린테크 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LG

    AI·바이오·클린테크 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LG

    LG가 ‘ABC’(AI·바이오·클린테크)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관련분야에 연구 개발과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100조원 규모의 국내 투자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이 중 약 50%인 50조원 이상을 미래 성장사업·신사업에 할당하는 등 공격적 투자를 단행한다. 2020년 설립된 AI 싱크탱크 LG AI연구원은 2021년 12월 3000억 파라미터 규모의 멀티모달 AI 모델인 ‘엑사원 1.0’을 발표한 이후 2023년 7월에는 ‘엑사원 2.0’, 지난해 8월에는 거대언어모델(LLM)인 ‘엑사원 3.0’을 국내 처음으로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넉 달 뒤인 12월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의 ‘엑사원 3.5’를 선보이는 등 3년간 생성형 AI를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해 왔다. LG는 계열사 및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각 산업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 AI’를 만들고 있다. LG의 이런 AI에 대한 투자와 노력은 계열사의 생산라인, 제품 개발, 고객 서비스 등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구광모 LG 대표는 지난해 6월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AI 반도체 설계업체인 ‘텐스토렌트’와 AI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 AI’를 방문해 LG의 AI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최신 기술 동향을 살폈다.
  • LG디스플레이, 연구개발 강화해 디스플레이 경쟁력 높인다

    LG디스플레이, 연구개발 강화해 디스플레이 경쟁력 높인다

    LG디스플레이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R&D 투자를 지속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지난 12일 발표한 LG디스플레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LG디스플레이의 연구개발 비용은 약 2조 2000억원으로 2022년 2조 4000억원, 2023년 2조 3000억원에 이어 3년 연속 2조원대 재원 투입했다. 적극적인 R&D 투자에 힘입어 LG디스플레이의 연간 특허 등록 건수는 2024년 4820여건으로 2022년(4530여건), 2023년(4570여건)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과도 두드러진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에만 ▲QHD 480Hz 게이밍 OLED 패널 ▲‘DFR’(가변 주사율&해상도) 기술 ▲투명도 45% 고해상도 OLED 패널 등 ‘세계 최초’ 타이틀의 독자 기술 및 제품을 다수 공개하며 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했다. 특히 올해 초 대형 OLED 처음으로 적·녹·청(RGB) 소자를 독립적인 4개 층으로 쌓은 독자 기술 ‘프라이머리 RGB 탠덤’을 적용해 휘도를 업계 최고 수준인 4000니트까지 올리는 데 성공했다. 민관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020년부터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국내 19개 산·학·연 기관과 협력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 피부 저속노화 자외선 차단 기술 개발

    아모레퍼시픽, 피부 저속노화 자외선 차단 기술 개발

    아모레퍼시픽은 자외선 차단 소재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와 공동 연구를 통해 피부 저속노화에 효과적인 항산화 자외선 차단 기술 ‘UV-R Pro’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동 기술 개발 협약식은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렸다. 피부 진피층에 손상을 일으켜 피부 노화의 징후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UVA(장파장 자외선)에 대해 최근 그 연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피부 속으로 침투하는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를 늦추기 위해 UVA에 의해 피부 속에서 만들어지는 유해 물질인 자유라디컬(활성산소류)에 주목했다. 그리고 자외선 차단에 특화한 항산화 시스템을 적용해 자유라디컬 생성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선케어 기술을 개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바스프의 RSF 측정 기술을 활용해 검증했다. 이어 피부 보호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적 보완을 거듭한 결과, 더욱 진보한 항산화 자외선 차단 기술 UV-R Pro를 완성했다고 한다. 이번에 완성한 UV-R Pro 기술은 다음달 헤라 브랜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선케어 제품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 군포시, 의류수거함 313곳에 폐건전지 수거함 설치

    군포시, 의류수거함 313곳에 폐건전지 수거함 설치

    경기도 군포시는 재활용 활성화와 환경 보호를 위해 관내 8개 의류수거업체와 협약을 맺고 단독주택지역에 설치된 의류수거함 313개소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부착했다고 26일 밝혔다. 건전지에는 납, 카드뮴, 수은 등의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일반 쓰레기로 버릴 경우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된다. 반면,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을 회수해 다시 활용할 수 있어 환경 보호는 물론, 자원 절약에도 기여할 수 있다. 설치된 폐건전지 수거함에는 AA·AAA 등 일반 건전지를 비롯해 C형·D형 건전지, 수은·산화은전지,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종류의 배터리를 배출할 수 있다. 또한, 니켈·카드뮴·망간·알칼리 등 배터리 성분과 관계없이 수거가 가능하며, 자체 배터리가 내장되어 분리되지 않는 소형 전자제품도 함께 배출할 수 있다. 다만, 리튬 계열 전지는 충격과 습기에 약해 화재 등의 위험이 있어 비닐이나 종이봉투에 감싸 배출해야 한다.
  • HD현대·신세계 등 산불 피해지역 지원 잇달아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기업들의 구호물자 지원과 성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HD현대는 산불 지역 주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성금과 구호물자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임직원들이 급여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설립한 HD현대1%나눔재단이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에 7억원의 성금을 기탁한다. 또 HD현대건설기계 등 계열사가 3억원 상당의 구호물자를 지원한다. 신세계그룹은 성금 5억원 기부와 함께 25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세트 250개를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농심은 라면과 백산수가 들어간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5000만원 상당)를, 서울우유는 멸균우유(200㎖) 제품 2만 3400개를 지원했다. 광동제약도 썬키스트 음료 등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 車 120만대 현지생산·제철소 건립… 美 관세 피하고 시장 넓힌다

    車 120만대 현지생산·제철소 건립… 美 관세 피하고 시장 넓힌다

    조지아 공장 생산 30만→50만대로루이지애나에 자동차 강판 제철소 年 270만t 생산·1300명 고용 창출美기업과 자율주행·로봇 등 협력미시간주엔 ‘소형모듈원전’ 건설정의선, 韓 기업인 첫 트럼프 만남선제 행보로 명분·실리 모두 챙겨 현대자동차그룹이 24일(현지시간) 미국에 2028년까지 210억 달러(약 31조원)를 통 크게 투자해 조지아주 전기차 신공장의 생산능력을 증설하고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제철소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미시간주엔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건설하고 텍사스주에서는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함으로써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예고한 관세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최소화한다. 또 ‘쇳물부터 자동차까지’로 불리는 수직계열화 전략을 실현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현지 자동차 생산량을 기존 100만대에서 120만대까지 확대하고 현대제철의 해외 1호 생산 거점을 루이지애나주에 마련해 미국 내 완성차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1986년부터 미국 시장에 진출한 현대차그룹이 기존에 투자한 205억 달러와 이번 210억 달러를 더하면 미국 투자액은 415억 달러(약 61조원)에 달한다. 현대차그룹은 26일 준공식을 여는 조지아주 신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생산 능력을 기존 연간 30만대에서 50만대로 늘리고, 기존 현대차 앨라배마주 공장(연간 36만대 생산)과 기아 조지아주 공장(34만대 생산)에서도 고품질의 신차를 생산하도록 설비 보완 투자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미국 현지 생산 120만대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현대차·기아의 미국 판매량(170만 8293대) 70% 수준이다. 현지 생산 확대로 어느 정도 관세 부담을 피해 갈 수 있게 됐다. 현대제철이 루이지애나주에 58억 달러를 투자해 내년에 착공하는 신규 전기로 제철소는 원료부터 제품까지 일관 공정을 갖춘 미국 최초의 전기로 일관 제철소다. 2029년 완공해 연간 270만t을 생산할 계획이다. 미국 내 현대차·기아 공장들과도 인접해 물류비 절감과 안정적 공급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현대제철은 현대차·기아뿐 아니라 미국 완성차 메이커들의 전략 차종에 들어가는 강판도 공급한다. 제철소 직원은 1300여명으로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현대제철 역시 수입 철강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현지 생산으로 피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배터리팩 등 주요 부품의 현지 조달 비율을 높여 미국 내 부품 현지화율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63억 달러가 책정된 미래산업·에너지 부문에서는 로보틱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AAM) 등의 분야에서 미국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한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 자회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 슈퍼널, 모셔널을 통해 로봇·AAM·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나서며 엔비디아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기술을 공동 개발 중이다.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와는 아이오닉5를 활용한 무인택시 서비스도 추진 중이다. 현대건설은 연말쯤 미시간주에서 홀텍과 함께 SMR 건설에 착수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은 텍사스에서 지난해 인수한 태양광 발전소의 상업 운전을 준비한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미국 에너지 산업을 지원하고자 30억 달러 상당의 미국 액화천연가스(LNG)를 구매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발표는 정의선 회장 입장에서도 명분과 실리를 모두 챙기고 위상도 올린 계기로 평가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등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의 공식 만남은 정 회장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일본 소프트뱅크와 대만 TSMC의 미국 투자 발표 자리에 함께하며 힘을 보탰는데, 정 회장이 추가된 것이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현대차·기아의 미국 시장점유율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고 정부의 대미 협상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현대차그룹이 물꼬를 튼 대미 투자 행렬에 다른 국내 기업이 동참할지 주목된다. 삼성전자, LG전자, SK 등은 대미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지만 아직 명확한 투자 방향을 발표하지 않았다.
  • “산업용 전기료 인상률, 일반용의 2배…기업 생산·투자 위축 우려”

    “산업용 전기료 인상률, 일반용의 2배…기업 생산·투자 위축 우려”

    최근 3년간 산업용 전기 요금 인상 폭이 일반·주택용의 2배로 나타나면서 국내 기업의 생산·투자 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5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 완화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산업용 전기요금은 1㎾h당 80원 인상됐지만 주택용과 일반용은 40.4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총은 산업별 전기요금 인상이 기업 경영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업종별 112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평균 전기요금 납부 금액은 최근 3년간 36.4% 증가했으며, 매출액 대비 전기요금 비중도 2022년 7.5%에서 2024년 10.7%로 크게 늘었다. 기업들은 날로 치솟는 전기요금에 대응하기 위해 고효율 설비로 교체(44%), 제품가격 인상(39%), 설비 가동 중단 또는 가동시간 축소(38%), 요금이 저렴한 야간 또는 주말로 작업 시간 변경(27%)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산업용 전기요금 체제를 개편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구체적으로는 실제 수요에 맞는 계절별·시간대별 요금제 개선(63%), 부하율이 안정적인 업종에 대한 별도 요금제 시행(41%) 등을 지목했다. 이에 경총을 비롯한 경영계는 산업용 전기요금 체제 개편을 위한 ‘4대 제도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실제 수요에 맞는 계절·시간대별 요금제를 개선하도록 하고 부하율이 안정적인 업종에 대해서는 별도 요금제를 시행하자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연료비 조정요금 유보 기준을 구체화하자고 주장했다. 현재 국제유가나 환율의 변동성이 확대되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연료비 조정요금 인상을 유보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있지만 구체적인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산업용 전기 기본요금 부과방식 개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임우택 경총 안전보건본부장은 “산업용에 집중된 요금 인상으로 인해 기업들의 생산·투자 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이미 한계에 놓인 기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요금 인상이 자제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車 120만대 현지생산·제철소 건립…美 관세 피하고 시장 넓힌다

    車 120만대 현지생산·제철소 건립…美 관세 피하고 시장 넓힌다

    현대자동차그룹이 24일(현지시간) 미국에 2028년까지 210억 달러(약 31조원)를 통 크게 투자해 조지아주 전기차 신공장의 생산 능력을 증설하고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제철소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미시간주엔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건설하고, 텍사스주에서는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함으로써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예고한 관세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최소화한다. 또 ‘쇳물부터 자동차까지’로 불리는 수직계열화 전략을 실현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현지 자동차 생산량을 기존 100만대에서 120만대까지 확대하고 현대제철의 해외 1호 생산 거점을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마련해 미국 내 완성차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1986년부터 미국 시장에 진출한 현대차그룹이 기존에 투자한 205억 달러와 이번 210억 달러를 더하면 미국 투자액은 415억 달러(약 61조원)에 달한다. 현대차그룹은 26일 준공식을 여는 조지아주 신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생산 능력을 기존 연간 30만대에서 50만대로 늘리고, 기존 현대차 앨라배마주 공장(연간 36만대 생산)과 기아 조지아주 공장(34만대 생산)에서도 고품질의 신차를 생산하도록 설비 보완 투자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미국 현지 생산 120만대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현대차·기아의 미국 판매량(170만 8293대) 70% 수준이다. 현지 생산 확대로 어느 정도 관세 부담을 피해 갈 수 있게 됐다. 현대제철이 루이지애나주에 58억 달러를 투자해 내년에 착공하는 신규 전기로 제철소는 원료부터 제품까지 일관 공정을 갖춘 미국 최초의 전기로 일관 제철소다. 2029년 완공해 연간 270만t을 생산할 계획이다. 미국 내 현대차·기아 공장들과도 인접해 물류비 절감과 안정적 공급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현대제철은 현대차·기아뿐 아니라 미국 완성차 메이커들의 전략 차종에 들어가는 강판도 공급한다. 제철소 직원은 1300여명으로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현대제철 역시 수입 철강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현지 생산으로 피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배터리팩 등 주요 부품의 현지 조달 비율을 높여 미국 내 부품 현지화율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63억 달러가 책정된 미래산업·에너지 부문에서는 로보틱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AAM) 등의 분야에서 미국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한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 자회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 슈퍼널, 모셔널을 통해 로봇·AAM·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나서며, 엔비디아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기술을 공동 개발 중이다.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와는 아이오닉5를 활용한 무인택시 서비스도 추진 중이다. 현대건설은 연말쯤 미시간주에서 홀텍과 함께 SMR 건설에 착수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은 텍사스에서 지난해 인수한 태양광 발전소의 상업 운전을 준비한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미국 에너지 산업을 지원하고자 30억 달러 상당의 미국 액화천연가스(LNG)를 구매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발표는 정의선 회장 입장에서도 명분과 실리를 모두 챙기고 위상도 올린 계기로 평가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등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의 공식 만남은 정 회장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일본 소프트뱅크와 대만 TSMC의 미국 투자 발표 자리에 함께하며 힘을 보탰는데, 정 회장이 추가된 것이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현대차·기아의 미국 시장점유율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고 정부의 대미 협상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현대차그룹이 물꼬를 튼 대미 투자 행렬에 다른 국내 기업이 동참할지 주목된다. 삼성전자, LG전자, SK 등은 대미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지만 아직 명확한 투자 방향을 발표하지 않았다.
  • ‘분리막·전해액’ 국내 조달 이차전지 기업에 1조 지원

    ‘분리막·전해액’ 국내 조달 이차전지 기업에 1조 지원

    올해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이차전지 기업이 핵심 소재·원료인 분리막과 전해액 등을 국내에서 사면 최대 1조원의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과 중국산 저가 제품 공세로 가격 경쟁에서 고전하는 이차전지 기업의 국내 생산과 구매를 지원해 추락한 실적을 만회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공급망 안정화 기금 운용 및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전기차·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필수 원료 공급망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한 용도로 조성된 기금이다.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 5조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했고, 올해 연 10조원으로 규모를 확대한다. 특히 올해는 기금 지원 대상과 지원 수단을 다각화해 공급망 안정화 기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경제 안보 측면에서 중요도가 높은 핵심 소재·부품을 국내에서 조달하는 국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1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이차전지 소재인 분리막과 원료인 전해액을 사는 이차전지 기업 ▲반도체 원료인 반도체 특수가스를 사는 반도체 기업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 등 중간재를 사는 양극재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해당 기업은 국산 제품의 구매 자금과 운영 자금을 조달 원가 수준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 크보빵 열풍, 포켓몬빵 넘어섰다…3일 만에 100만봉 판매 돌파

    크보빵 열풍, 포켓몬빵 넘어섰다…3일 만에 100만봉 판매 돌파

    한국야구위원회(KBO)와 SPC삼립이 협업해 출시한 ‘크보빵’(KBO빵)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SPC삼립은 지난 24일 크보빵을 출시한 지 3일 만에 100만봉 판매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SPC삼립이 출시한 신제품 중 역대 최단기간으로, 과거 큰 인기를 누렸던 ‘국찐이빵’, ‘포켓몬빵’도 이루지 못한 기록이다. 크보빵은 롯데 자이언츠를 제외한 프로야구 9개 구단의 특징을 담아 빵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봉지 안엔 프로야구 선수들의 사진이 담긴 ‘띠부씰’(탈부착 스티커)이 들어있다. 야구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 선수들의 띠부씰을 모으기 위해 크보빵을 쓸어 담고 있다.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엔 띠부씰을 교환하거나 구매, 판매하겠다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크보빵의 인기로 SPC삼립 주가도 크게 치솟았다. 크보빵 판매 100만개를 돌파한 24일, SPC삼립 주가는 전날 대비 8.08% 올랐다. 지난해 KBO리그가 1982년 출범 이후 첫 1000만 관중을 돌파하면서 협업 상품 인기도 지속되는 분위기다. KBO가 지난해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함께 출시한 KBO 프로야구 컬렉션 카드는 1차 물량 100만팩이 3일 만에 완판됐다. 최근에는 웅진식품과 함께 ‘하늘보리 KBO 에디션’을 출시했다. 협업 상품 수입은 참여한 구단, 선수, KBO에 돌아간다. 다만 제빵 및 음료 등 식품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롯데는 해당 협업 제품군이 계열사 사업과 경쟁 관계라는 점에서 크보빵과 하늘보리 에디션 협업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 순천·구례·보성 지역 제조업체, 2분기에도 경기 암울 지속

    순천·구례·보성 지역 제조업체, 2분기에도 경기 암울 지속

    순천지역 제조업체의 체감경기가 2분기에도 1분기와 비슷하게 암울할 전망이다. 순천상공회의소는 최근 순천·구례·보성 등 관내 60개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했다. 그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00’으로 집계돼 3분기 만에 세자릿수를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하지만 2025년 매출액 목표를 상향한 업체가 7.4%, 투자실적 목표를 상향한 업체가 16.0%에 그치는 등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체들은 상반기 사업 실적에 가장 큰 리스크 요인으로 ‘내수경기 부진(38.0%)’을 꼽아 극심한 내수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실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부자재 가격 상승(20.0%)’과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14.0%)’, ‘트럼프發 관세 정책(10.0%)’ 등 대내외 불확실성도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 응한 업체 중 51.9%는 트럼프 관세의 직·․간접 영향권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48.1%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관세의 영향권에 있는 업체 중 중국에 부품·원자재를 수출함으로써 미국에 간접 수출하고 있는 업체가 38.4%를 차지했다. 미국에 완제품·부품·원자재 등을 직접 수출하고 있는 업체는 30.8%로 집계됐다. ‘기타’ 응답은 30.8%였다. 향후 트럼프 관세정책이 구체화될 경우 ‘간접영향으로 기업 매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는 업체가 47.1%로 가장 많았다. ‘고율 관세로 인한 수익성 악화’와 ‘고객사·유통망과의 계약 조건 악화’ 응답이 각각 17.6%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에 대비한 대응을 아직 마련하지 못했거나,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업체가 66.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흥우 순천상의 회장은 “트럼프 관세 충격과 극심한 내수 침체에 따른 매출 급감으로 올해에도 긍정적인 경기를 전망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천지역 업체의 원가경쟁력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철강 산업에 대한 전기 요금 인하 등 원가절감에 실효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관계부처의 발 빠른 대처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베베숲, 9년 연속 물티슈 시장 1위…감사 이벤트 진행

    베베숲, 9년 연속 물티슈 시장 1위…감사 이벤트 진행

    국내 대표 프리미엄 물티슈 브랜드 베베숲이 9년 연속 국내 물티슈 판매 1위를 달성하며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를 기념해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 데이터에 따르면, 베베숲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지속적으로 국내 물티슈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전국 식품 소매점 및 온라인 채널에서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유아용 물티슈 시장에서는 26.4%의 점유율로, 전체 물티슈 시장에서는 16.7%의 점유율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주요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명실상부한 시장 리더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베베숲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4월 18일까지 ‘베베숲몰’에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댓글만 남겨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럭키드로우 경품을 제공하며, 물티슈 1년 정기배송권, 아기세제와 스킨케어 제품, 마일리지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베베숲 관계자는 “9년 연속 1위라는 값진 성과는 변함없이 베베숲을 신뢰해 주신 소비자분들 덕분”이라며, “그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푸짐한 경품도 꼭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베베숲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미국 아마존(Amazon) 공식 입점과 미국,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중국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진출해 베베숲만의 품질 우위를 앞세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있다.
  • 집에 ‘이 캐리어’ 있다면 조심하세요…“장애 물질 70배 초과” 충격

    집에 ‘이 캐리어’ 있다면 조심하세요…“장애 물질 70배 초과” 충격

    일부 어린이용 캐리어에서 중추신경장애나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이 기준치보다 최대 70배까지 검출돼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YWCA가 25일 공개한 어린이용 캐리어 품질 비교 결과를 보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캐리어 13개 중 5개 제품이 유해화학물질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제품 공통 안전기준에 따라 6가지 유해화학물질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납 ▲카드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환경호르몬) ▲다환방향족탄화수소 유전독성 등의 총함량이 안전 기준치 대비 최소 1.3배에서 최고 70배 초과 검출된 것이다. 내분비계장애물질로 분류되는 대표적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총함량이 0.1% 이하여야 하나, 비박·큐티앤펄스·키즈비전·레이빌라 등의 5개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이 검출됐다. 특히 큐티앤펄스(런던 버스캐리어 BLUE) 제품은 기준치의 최대 70배에 달했다. 중추신경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납(100㎎/㎏ 이하)은 큐티앤펄스·키즈비전·레이빌라 3개 제품이 기준치 대비 30~40배에 달했고, 신장, 호흡기계 부작용을 유발하는 카드뮴(75㎎/㎏ 이하)은 키즈비전 제품이 기준의 1.3배 수준이었다. 다환방향족탄화수소(5㎎/㎏ 미만)는 레이빌라·키즈비전 2개 제품에서 기준보다 각각 2.5배, 10.8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기준을 초과한 5개 제품엔 판매중지와 제품 회수, 부품 교환 등 조치가 이뤄졌다. 서울YWCA는 어린이제품 안전 주무부처인 국가기술표준원에 시험결과를 공유하고, 안전 점검 강화를 요청했다. 서울YWCA 관계자는 “어린이용 캐리어 제품은 아직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만큼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부 제품에서 유해화학물질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제품 구입에 앞서 제품이 품질과 안전성에 관한 KC인증을 받았는지 여부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보가9, 6천만 원대 ‘보가9 클럽 하이’ 카니발 하이리무진 선보여...가격 경쟁력 확보

    보가9, 6천만 원대 ‘보가9 클럽 하이’ 카니발 하이리무진 선보여...가격 경쟁력 확보

    보가9이 프리미엄 하이리무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략 모델 ‘보가9 클럽 하이’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규 모델은 기존 프리미엄 제품 대비 2300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면서도 고급 사양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보가9 클럽 하이는 기존 프리미엄 모델 대비 가격을 6971만 원부터 시작하도록 책정해 9296만 원에서 시작했던 이전 모델보다 경제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비용 부담은 낮추면서도 고급 기능과 편의성은 오히려 강화했다. 특히 실내 공간에서 대폭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 기존에는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프리미엄 요트 바닥재와 나파 가죽 시트가 기본 사양으로 포함됐다. 승객 편의를 위한 기능도 향상되어 1열 조수석과 2열 시트에는 마사지 기능이 기본 탑재되었으며, 모든 좌석에 열선 및 통풍 기능을 제공한다. 공간 활용 측면에서도 2열 의전 시트에 회전 기능을 더해 국내 최저 시트고를 구현했으며, 3열 공간은 기존 대비 15cm 확장되어 후석 탑승객의 편안함을 높였다. 멀티미디어 시스템은 스마트 TV 기반으로 설계되어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디지털 영상·사운드 시그널 통합 프로세서(DSP)를 탑재해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하며, 55인치 천장 모니터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사용자는 전용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공조, 시트 등 차량의 주요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트림 선택의 폭도 넓어져 기존 프리미엄 모델이 시그니처 풀옵션만 제공했던 것과 달리, 클럽 하이는 프레스티지 등 하위 트림도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 맞춤형 구성이 가능하다. 보가9은 이번 클럽 하이 출시와 함께 하이루프가 적용되지 않은 ‘보가9 클럽 로우’도 동시에 선보였다. 클럽 로우는 5171만 원부터 시작하며, 합리적인 가격대에 실내 편의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이로써 보가9은 스탠다드, 프리미엄, 클럽 하이, 클럽 로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 보가9 관계자는 “클럽 하이는 프리미엄 감성은 유지하면서도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 모델로,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저속노화 위해선 ‘이것’ 먹어라 [달콤한 사이언스]

    저속노화 위해선 ‘이것’ 먹어라 [달콤한 사이언스]

    요즘 연령대를 막론하고 노화의 속도를 늦춘다는 ‘저속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저속노화를 강조한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건강한 식단이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말한다. 건강한 식단은 노화 속도를 늦출 뿐만 아니라 노년기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개선에도 상당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 터프츠대 인간 영양 연구센터, 터프츠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시카고 러시 대학병원, 캐나다 몬트리올대 의대, 몬트리올 심장연구소, 몬트리올 데이터 가치화 연구소(IVADO), 덴마크 코펜하겐대 공중보건대, 보건의학대 공동 연구팀은 과일, 채소, 통곡물, 불포화 지방산, 견과류, 콩류, 저지방 유제품 등을 섭취하는 것이 노년기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개선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의학’ 3월 25일 자에 실렸다. 식단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과 만성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의 경우는 건강하지 못한 식단은 흡연 다음으로 사망의 큰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식단과 건강한 노화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중년 시기의 식단이 노년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직 명확하지 않다. 연구팀은 70세 이상까지 11가지 주요 만성 질환이 없고, 인지 기능, 신체 기능,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을 ‘건강한 노화’로 규정하고, 미국에 거주하는 평균 나이 53세의 남녀 10만 5015명을 대상으로 30년 동안 식단과 건강을 추적 조사했다. 조사 결과, 건강한 노화를 달성한 사람은 9.3%에 불과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8가지 특정 식이 패턴을 잘 따르는 것이 건강한 노화 가능성을 높인다. 그중 강력한 효과를 보인 것은 ‘대체 건강 지수 식단’이라고 밝혔다. 이 식단은 과일, 채소, 통곡물, 불포화 지방, 견과류, 콩류, 저지방 유제품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포함됐다. 반면, 트랜스지방, 나트륨, 설탕이 든 음료, 붉은 고기나 가공육을 더 많이 섭취한다면 노년기 건강 악화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르타 과스크 페레 덴마크 코펜하겐대 교수(임상 영양학)는 “이번 연구 결과는 사람들이 더 오래 건강한 삶을 살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인지 기능, 신체적, 정신적 웰빙의 개선을 포함해 장수 식이 지침을 수립하는데 참고할 부분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 주방을 아름답게… 락앤락, ‘슈트 브릭 IH’ 출시

    주방을 아름답게… 락앤락, ‘슈트 브릭 IH’ 출시

    락앤락이 주방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쿡웨어 ‘슈트 브릭 IH’를 선보였다. 모카 무스 색상에서 영감을 받은 감성적인 컬러와 트렌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트루 와이드 풀인덕션 바닥 기술’을 적용했다. 트루 와이드 풀인덕션 바닥 기술은 가열 속도가 느린 인덕션의 단점을 보완해 열을 발생하는 바닥면의 면적을 가장자리 끝까지 확대, 음식을 더욱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실제 500ml 물이 끓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2분에 불과하다. 또 프라이팬, 냄비 등 바닥면이 얇으면 가열 시 변형이 되기 쉽지만, 슈트 브릭 IH는 인덕션 사용에 최적화한 3.5T 두께로 설계돼 바닥면 변형이나 미끄러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슈트 브릭 IH 냄비의 경우 견고한 세라믹 코팅으로 변색이나 늘러붙을 걱정 없고, 차곡차곡 겹쳐서 보관할 수 있어 수납을 깔끔하게 할 수 있다. 유리 뚜껑에 손잡이를 중앙이 아닌 측면에 배치해 조리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조리 중 뚜껑을 냄비에 거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사용이 간편하다. 슈트 브릭 IH 프라이팬은 오일 락킹(Oil locking) 시스템을 적용해 적은 기름으로 바삭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바닥면에 물결 파장 모양을 넣어 기름이 가장자리에만 고이는 현상을 차단했다. 또한 스위스 일렉사의 코팅 기술이 집약된 파워포스 코팅으로 음식이 늘러붙지 않는다. 락앤락 관계자는 “슈트 브릭 IH는 인덕션에 최적화한 기능과 주방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하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혼수용이나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 경과원, “중소기업 규제 풀어드립니다”···‘규제샌드박스’ 지원

    경과원, “중소기업 규제 풀어드립니다”···‘규제샌드박스’ 지원

    지자체 최초 규제샌드박스 지원, 지난해 28건 규제특례 승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중소기업의 규제 애로를 해소하고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과 신산업 분야에서 기존 법령의 규제를 일정 기간 면제하거나 유예해 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자유롭게 시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사업은 ▲맞춤형 컨설팅 ▲승인기업 사업화 지원 두 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가를 통해 규제샌드박스 제도 안내부터 신청서 작성, 심의위원회 대응, 지자체 협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백만 원까지 전액 지원된다.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다. 승인기업 사업화 지원은 시제품 제작, 시험·검증 등 실증 비용과 책임보험료, 조기실증 컨설팅 비용을 총사업비의 80%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일반 중소기업은 최대 1억 원, 창업·스타트업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경기도 전략산업 분야 기업에 한해 최대 2천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된다. 대상은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실증 특례나 임시 허가를 받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10개 사이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의 신산업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부터 사업화 자금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 중인 기업에 이번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이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자체 최초로 2019년부터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누적 57건의 규제 특례 승인과 50건의 사업화를 지원했다. 지난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은 9개 기업은 매출액 31억 원 증가, 신규 고용 42명 창출, 투자유치 40억 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 “××” 과거 생방송 중 욕설 논란 정윤정, 홈쇼핑 방송 복귀

    “××” 과거 생방송 중 욕설 논란 정윤정, 홈쇼핑 방송 복귀

    생방송 중 욕설을 해 논란에 휘말렸던 쇼호스트 정윤정이 홈쇼핑 방송으로 복귀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정윤정은 지난 21일 오후 7시 35분에 방송된 NS홈쇼핑 화장품 판매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윤정은 NS홈쇼핑과 직접 계약한 것은 아니며, 해당 화장품 제조사와 계약을 통해 게스트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윤정은 과거 홈쇼핑 생방송 중에 욕설을 해 논란에 휩싸였었다. 정윤정은 2023년 1월 현대홈쇼핑 화장품 판매 생방송 중에 제품이 매진됐으나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다는 제작진의 조치에 “××. 나 놀러 가려고 그랬는데. 나 방송 안 하겠다”라고 말해 욕설 논란, 방송 태도 논란 등을 일으켰다. 이에 제작진이 정윤정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지만, 정윤정은 “정정할게요. 방송 부적절 언어 뭐 했죠? 까먹었어”라며 “방송하다 보면 제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주세요.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나”라고 말해 논란을 더욱 키웠다. 해당 논란 이후 정윤정은 현대홈쇼핑 방송에서 하차했다. 같은 해 10월 NS홈쇼핑을 통해 방송 복귀를 시도했으나 반발 여론이 거세지면서 복귀에 실패했다. 논란 끝에 정윤정은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현대홈쇼핑 측에선 정윤정에 대한 ‘무기한 출연정지’를 결정했다.
  • 전 세계 팔리는 ‘짝퉁’ 불닭볶음면…서경덕 “中, 그만”

    전 세계 팔리는 ‘짝퉁’ 불닭볶음면…서경덕 “中, 그만”

    ‘짝퉁 천국’ 중국, 가짜 제품 전 세계로 판매‘한류’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의 짝퉁 상품이 세계 곳곳에서 팔리고 있어 논란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5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근 해외에 거주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해 줘서 알게 됐다”며 “이미 SNS상에서 ‘짝퉁을 조심하라’는 피드가 많이 올라와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포장지의 캐릭터 모습 및 글씨체도 비슷하고 ‘KOREA 마크’와 ‘할랄 마크’까지도 붙어 있어서 해외 소비자들이 진품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서 교수는 “특히 삼양식품 마크 대신 ‘빙고원’(BINGOONE)이라는 기업명이 들어가 있고, 뒷면에는 ‘MADE IN P.R.C’라고 적혀 있다”며 “‘P.R.C’는 ‘People’s Republic of China’의 약자로 중국의 공식 명칭인 중화인민공화국을 의미한다”고 했다. 삼양식품, 지난해 해외매출 1조 넘겨‘짝퉁 천국’으로 통하는 중국의 한류 인기 제품 베끼기는 아주 흔한 얘기다. 2021년 삼양식품, CJ제일제당, 오뚜기, 대상 등 주요 식품기업들은 ‘K푸드 모조품 근절을 위한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중국 업체들을 상대로 지식재산권 침해 소송을 제기해 일부 승소하기도 했다. 서 교수는 “당시 중국 법원이 판결한 배상액은 각 기업의 실제 피해 규모에 비해 턱없이 적어 논란이 됐다”며 “이젠 한국 정부도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지식재산권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펼쳐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런 짝퉁 식품이 전 세계에서 기승을 부리면 요즘 잘 나가는 ‘K푸드’ 이미지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어쨌든 짝퉁을 전 세계에 판매하는 중국 업체도 이젠 그만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전 세계에 불고 있는 ‘불닭볶음면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해외 매출이 1조원을 훌쩍 넘겼다. 삼양식품 해외 매출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인데, 미국과 중국에서 매출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심장마비로 사망… 향년 63세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심장마비로 사망… 향년 63세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63세. 삼성전자는 내부 공지를 통해 부고를 알리며 “37년간 회사에 헌신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한 부회장은 지난 22일 휴식을 취하던 중 오후 늦게 심장마비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이후 병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1962년생인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 TV 사업의 19년 연속 세계 1위 기록을 이끈 주역이다. 천안고와 인하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삼성전자 영상사업부 개발팀에 입사해 LCD TV 랩장, 개발그룹장, 상품개발팀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을 맡았다. 2021년 부회장으로 승진해 세트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을 맡으며 TV 뿐 아니라 생활가전,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제품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이끌며 삼성전자의 도약을 이끌었다. 2022년부터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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