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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선, 美 IPF25 참가…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공략 박차

    대한전선, 美 IPF25 참가…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공략 박차

    대한전선이 북미 현지 해상풍력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한전선은 미국 버지니아주 버지니아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IPF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IPF는 미국 풍력 에너지 협회인 Oceantic Network가 주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및 해양 재생에너지 전문 컨퍼런스다. 미국 연방과 주정부 관계자,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와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사 등이 참가한다. 행사에서 대한전선은 ‘해저에서 연결하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해저케이블 턴키 경쟁력(공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책임지는 것)을 강조한다. 올해 상반기 종합 준공을 앞둔 당진 해저케이블 1공장과 최근 부지를 확정한 해저케이블 2공장을 소개한다. 또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 포설선인 ‘팔로스(Palos)’의 모형을 전시해 해저케이블 설계, 생산, 운송, 시공,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체 벨류 체인 수행 역량을 강조한다. 대한전선은 이번 전시회에서 현재 개발 중인 525㎸ HVDC 해저케이블 시제품을 최초로 공개한다. 대한전선은 2027년 가동 예정인 해저케이블 2공장에서 525kV HVDC 제품을 생산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북미는 해저케이블 사업 기회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라며 “IPF25를 통해 해상풍력 프로젝트 개발사를 대상으로 대한전선의 해저케이블 턴키 경쟁력을 적극 알리고,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크테릭스, 25S 시즌 ‘런 스테디’ 캠페인… 신제품 ‘노반 LD4’ 선봬

    아크테릭스, 25S 시즌 ‘런 스테디’ 캠페인… 신제품 ‘노반 LD4’ 선봬

    아크테릭스는 25S 시즌에 트레일 러닝 분야에서 ‘마운틴 러닝’의 고기능성을 추구하는 ‘런 스테디’(Run Steady)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에서 하이킹에 이어 급부상하는 트레일 러닝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아크테릭스는 ‘제5회 장수 트레일 레이스’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마운틴 러닝의 스토리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마운틴 러닝화인 ‘노반(NORVAN) LD4’와 ‘버텍스 스피드’(Vertex Speed)를 차례로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2025시즌 새롭게 디자인된 것들로, 국내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론칭한다. ‘노반’ 컬렉션은 아크테릭스의 본거지인 노스밴쿠버에서 영감을 받아 이름 지어진 제품군으로, 브랜드의 뿌리와 철학을 상징한다. 이 컬렉션은 트레일 러닝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고려해 개발됐다. 노반은 가벼운 트레일 러닝부터 고강도 활동까지 다양한 활동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군이다. 내구성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변화하는 기후와 트레일 조건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아크테릭스 관계자는 “아크테릭스의 마운틴 러닝 컬렉션은 디자인과 기능성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아웃도어 러닝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고려해 개발됐다”면서 “러너에게 최적의 성능과 편안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영양 풍부한 ‘한둘 쫄깃 생두부면’… “밀가루 면보다 매력적이네”

    영양 풍부한 ‘한둘 쫄깃 생두부면’… “밀가루 면보다 매력적이네”

    밀가루 면류를 대체할 건강식으로 눈길을 끄는 제품이 있다. 바로 두부·국수명인 신덕재 한둘푸드 회장이 연구·개발한 ‘한둘 쫄깃 생두부면’이다. 이 제품은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전두부로만 만들어 콜레스테롤과 트랜스 지방이 없다. 콩의 66%만 두부로 만들고 33%를 비지로 버려야 했던 기존 두부와 달리 해당 제품의 주재료인 전두부는 콩 속에 함유된 섬유질과 영양성분이 그대로 살아 있다. 전두부는 일반 두부보다 성분 함량이 우수하고 비지가 포함돼 있어 식이섬유가 일반 두부의 10배에 달한다. 양배추 5개 정도의 양이다. 또한 일반 두부에 비해 사포닌은 27배, 레시틴은 30배, 아이소플라본은 2~3배 많다. 비타민, 무기질 등 콩의 영양성분도 그대로 들어있어 각종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좋다. 한둘 쫄깃 생두부면은 식감에도 신경을 썼다. 쫄깃·탱글·쫀득한 식감을 살렸으며, 유탕 처리하지 않아 담백하다. 속이 편하고 소화가 잘돼 고혈압, 당뇨환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식사 후엔 식기를 세제 없이 물로 헹구기만 해도 되므로 친환경적이다. 한편 신 회장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생두부라면을 대한노인회 전국 연합회·지회, 경로당 등에 7만인분(2억원 분량)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 “회만 조심하면 될 줄 알았는데”… 일본산 땅콩서 ‘세슘’ 나왔다

    “회만 조심하면 될 줄 알았는데”… 일본산 땅콩서 ‘세슘’ 나왔다

    일본에서 수입한 땅콩·견과류 가공품에서 세슘이 미량 검출됐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18∼24일 진행된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일본산 땅콩·견과류 가공품인 ‘쿠리킨톤’에서 1㏃/㎏(㎏당 베크렐·방사능의 강도를 측정하는 단위)의 세슘이 검출됐다. 식품의 방사능 기준치는 100㏃/㎏이지만 식약처는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 등 추가 핵종에 대한 검사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해당 경우 수입 업체는 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되면 추가 핵종 검사증명서를 내는 대신 수입을 취소하고 반송하거나 폐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당 상품의 수입 업자 또한 세슘이 검출된 제품 수입을 자진 취하했다. 지난해에는 일본산 캔디류·쌀겨·과라나 씨 분말 제품과 곤약 제품, 일본을 통해 수입된 멕시코산 원료 등에서 세슘이 미량 검출돼 업체가 제품 수입을 자진 취소했다.
  • 노인 급식·장애인 실종 예방… 고향사랑기금은 ‘복지 종잣돈’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위치추적기 지급 등 자치단체들이 고향사랑 기부제를 활용한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는 올해 고향사랑 기부금 2000만원을 활용해 발달장애인 안전 생활 지원을 위한 GPS 활용 실종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의 발달장애인 60가정에 신발 깔창·목걸이 등의 실종예방용 위치추적기 ‘스마트IoT’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안전권을 보장하고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도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충남 서천군은 올해 기금사업으로 경로당 행복식탁 보급과 장애청소년 제과제빵 훈련장비 지원을 선정했다. 좌식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편의를 위해 공공급식을 추진하는 경로당 100곳에 식탁을 보급한다. 장애청소년 재활과 직업훈련을 돕기 위해 오븐 등 제과제빵 장비도 지원한다. 충남 청양군은 ‘동네 어르신 함께 한 끼’라는 경로당 무상급식 사업을 선정했다. 경로당에 밀키트, 반찬 등 완제품을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앞서 군은 지난해 3000만원 기금으로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인공지능(AI) 스마트 돌봄서비스와 청소년 디지털 역량강화를 지원했다. 지난 한해 9억원을 넘게 모금한 충남 부여군은 419명의 참전유공자 중 20명에게 1명당 500만원을 지원하는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펼친다.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50%를 확대 지원한다. 천안시 관계자는 “지자체별로 꼭 필요하지만 예산이 부족해 시행하지 못했던 다양한 사업을 발굴 중”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등 고향사랑기부제 기능이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인당 한도는 연간 500만원이며, 세액을 공제해 준다. 기부자는 지자체가 사용처를 정하는 일반 기부사업과 특정 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지정 기부제도를 선택할 수 있다.
  • 中 저가 공세에… 삼성·SK하이닉스, 구형 D램 접고 ‘고사양’ 집중

    글로벌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중국 업체의 저가 공세로 수익성이 악화한 구형 D램 생산에서 점차 손을 떼고, 고사양·고용량 첨단 제품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PC와 모바일에 탑재되는 구형 D램 DDR4에 이어 3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2E’ 제품도 단계적으로 생산을 중단하고 5세대 ‘HBM3E’와 6세대 ‘HBM4’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마이크론은 이미 지난해부터 DDR4 제품들을 단계적으로 단종해 왔으며, 최근에는 서버용 구형 DDR4 모듈 생산 중단 계획을 고객사에 알렸다. SK하이닉스도 DDR4 생산량을 줄이고 있다. 현재 가장 대표적인 최신 D램은 DDR5와 HBM3E다. DDR5는 PC와 데이터센터에 공급되는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에 탑재되며, HBM은 엔비디아, AMD 등이 만드는 인공지능(AI) 가속기에 탑재된다. 삼성전자는 기존 D램 생산 라인을 DDR5 등 고사양 제품 생산 라인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기존 D램 매출의 30%를 차지하던 레거시 D램과 낸드플래시의 비중을 한 자릿수로 대폭 줄이면서 “HBM, DDR5, LPDDR5 그리고 GDDR7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적극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도 지난해 10월 “DDR4와 LPDDR4 생산을 계획보다 빨리 축소하고 대신 HBM과 DDR5, LPDDR5의 생산을 확대하는 데 필요한 선단 공정의 전환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메모리 업체들이 구형 D램 생산을 접고 서둘러 고사양 제품으로 전환하려는 것은 더는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로 수익을 내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구형 D램은 중국 업체의 물량 공세로 수익성이 악화한 데다 중국의 창신메모리(CXMT)가 DDR4 생산을 더 늘리고 있어 향후에도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SK하이닉스가 HBM 시장의 우위를 점한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HBM 최대 고객사인 엔비디아로부터 품질 테스트 통과하는 것이 선결 과제로 꼽힌다.
  • 한미 ‘7월 패키지’에 환율 담기나… 트럼프 “3~4주 내 끝낼 것”

    한미 ‘7월 패키지’에 환율 담기나… 트럼프 “3~4주 내 끝낼 것”

    베선트 재무 “환율 논의” 얘기 꺼내韓 고환율, 美 무역적자 확대 요인기재부 “원화 절하 정책 어불성설”“상당한 충격” vs “수출 문제 없어”美 국정 평가 긍정 42%·부정 54% 관세 문제를 논의하는 ‘한미 2+2 통상협의’ 테이블에 미국이 느닷없이 ‘환율(통화) 이슈’를 올렸다. 원화 가치 절상(원달러 환율 인하)을 ‘7월 패키지’의 협상 무기로 삼으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한미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열린 ‘2+2 장관급 통상협의’에서 미국의 90일간 상호관세(25%) 유예 기간이 끝나는 오는 7월 8일까지 ▲관세·비관세 ▲경제 안보 ▲투자 협력 ▲통화(환율) 정책 등 4대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한국 기획재정부와 미국 재무부가 별도로 환율을 논의하자”고 얘기를 꺼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대 ‘비관세 부정행위’ 중 첫 번째로 상대국의 ‘환율 조작’을 꼽았다. 향후 미국이 원화 평가 절상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까닭이다. 미중 관세전쟁으로 달러 가치가 하락했는데도 1400원대 환율이 ‘뉴노멀’이 된 상황과 맞물려서다. 고환율 상황에서는 미국에 수출된 한국 제품의 달러 표시 가격이 내려간다. 5000만원짜리 자동차를 수출했을 때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이면 수출 원가가 4만 1667달러이지만, 환율이 1400원이면 3만 5714달러가 돼 가격 경쟁력이 생긴다. 수출 기업은 대금을 원화로 환전할 때 이익이 늘어난다. 즉 한국의 고환율은 고관세 효과를 희석해 미국의 무역 적자를 늘리는 요인이 된다. 한국 대표단은 2+2 협의에서 최근의 고환율에 대해 정치적 불확실성 탓이 크다고 설명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외환당국이 고환율을 억제하려고 개입하면 했지 수출 실적을 늘리기 위한 ‘원화 절하’ 정책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한국을 겨냥했다기보다는 세계를 상대로 환율 전쟁을 시작하기 위한 신호탄이라는 시각도 있다. 미국이 오는 6월쯤 발표할 환율보고서에 주요 무역 적자국을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재지정해 화폐 절상을 압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티븐 미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의장이 지난해 11월 낸 정책보고서와도 부합한다. 미란 보고서에는 ‘관세 부과→환율 절상 압박→통화 조정 합의→무역·안보 연계 압박’이라는 4단계 전략이 담겼다. 무역 적자 해소를 위한 1단계 무기가 관세였다면, 2단계는 환율이라는 것이다. 환율 전쟁을 시작한다면 표적은 결국 중국이다. 트럼프 1기 때인 2019년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은 “인위적으로 원화 강세를 만들라고 요구할 만한 시대가 아니긴 하지만, 실제 요구한다면 상당한 시장 충격이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반면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최근 수출에서 환율 영향력이 많이 줄었다”면서 “관세 25% 기준으로 환율이 1300원대까지 내려가도 수출 경쟁력엔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미는 이번 주부터 실무협의에 나선다. 30개월 미만 소고기와 유전자변형생물체(GMO) 농산물 수입 제한, 부가가치세 등 비관세 장벽도 다뤄진다. 미국은 협상에 속도를 내려 한다.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새달 15~1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3~4주 안에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새 정부 출범을 앞둔 한국은 최종 결정을 다음 정부로 넘겨야 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뉴욕타임스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정 운영 긍정 평가는 42%, 부정 평가는 54%로 조사됐다. ‘경제가 개선됐다’는 답은 21%에 그쳤다.
  • “건강음료인 줄 알았죠? ‘이 음료’, 콜라만큼 살찝니다”

    “건강음료인 줄 알았죠? ‘이 음료’, 콜라만큼 살찝니다”

    세간에서 흔히 ‘건강음료’로 여겨지는 과일 스무디가 사실은 콜라 등 액상과당 탄산음료만큼 몸에 해롭다는 경고가 나왔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도싯대학병원의 내분비내과 자문의인 데이비드 캐번 박사는 많은 이들이 시중의 인기 스무디에 충격적일 정도로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하며 이는 집에서 만든 스무디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일부 스무디 제품에는 탄산음료 한 캔에 들어 있는 9티스푼 분량의 설탕이 들어 있어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캐번 박사는 말했다. 그는 “어떤 과일이든 스무디로 만들면 약간의 섬유질이 들어 있더라도 매우 단 음료가 된다”고 짚었다. 캐번 박사에 따르면 당분 함량 면에서 과일 스무디는 콜라와 동등한 수준이다. 캐번 박사는 “당은 그게 천연 성분(과당)이든 아니든 그 자체로 여전히 당분일 뿐”이라며 “여전히 혈류의 포도당 수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건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당 함량이 높은 식단은 잦은 배고픔과 과도한 열량 섭취를 유발해 비만을 비롯해 관련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과일이나 채소를 갈아 마시면 섬유질과 일부 영양소가 파괴된다. 특히 스무디 형태로 마시면 당분은 더 많이 섭취하고 포만감을 주는 건강한 식이섬유는 덜 섭취하게 된다. 2013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과일을 갈아 마시는 사람은 통째로 먹는 사람에 비해 비만과 관련된 제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 주스 섭취를 일주일에 3차례 과일 그대로 섭취하는 방식으로 바꾸면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에 대한 저항성이 커져 인슐린의 작용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서 혈당이 올라가는 질환이다. 대체로 비만 또는 과체중에서 발병한다. 유전적 요인과 함께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기인한 비만 등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13.8%)이 당뇨병을 겪고 있다. 65세 이상 성인에서는 10명 중 3명으로 증가한다. 당뇨병은 그 합병증이 무서운 질환이다. 자신이 당뇨병인지도 모르고 지내다가 합병증 증상으로 당뇨병을 진단받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당뇨병 합병증은 망막병증, 신경병증, 신장병증, 동맥경화로 인한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이다. 그 외에 피부질환, 피로감, 치주염, 식곤증과 함께 다식, 다음, 다뇨 증상을 겪게 된다. 진단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하며 대체로 약물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당뇨병 전단계에서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중강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또 과체중인 경우에는 체중의 5~10%를 감량하고 유지해야 한다.
  • 신지를 나이트클럽 입구에서?…“제보 쏟아지는 중”

    신지를 나이트클럽 입구에서?…“제보 쏟아지는 중”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초상권 도용 피해를 알렸다. 26일 신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구에서 신지를 찾아도 저는 없어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포항의 한 나이트클럽의 전단지가 담겼는데, 전단지에는 “입구에서 신지를 찾아달라”는 웨이터 홍보 문구가 적혔다. 이에 대해 신지는 “웨이터님, 제 이름 써주시는 건 너무너무 감사하다”면서도 “하지만 사진은 초상권이 있으니 내려 주시는 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신지가 멀리서 포항에 계신 웨이터 신지님을 응원하겠다”고 유쾌하게 대응했다. 신지는 이후 올린 게시물에서도 “제보가 쏟아지는 중”이라며 “사진만 빼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한편 최근 유명 연예인의 사진을 무단 도용해 제품이나 기업을 홍보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최근 코요태의 김종민 역시 초상권 무단 도용에 대한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 1월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최근 자사 아티스트 코요태 김종민 사진을 무단 도용해 허위 광고하는 업체를 포착했다. 이에 관련 자료들을 수집해 고발 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해당 업체는 김종민의 신뢰도를 악용하고, 수익금을 빌미로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피해자 발생을 막기 위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 ‘전남친 토스트’ 정체가 뭐길래…안유진 대답 두고 갑론을박

    ‘전남친 토스트’ 정체가 뭐길래…안유진 대답 두고 갑론을박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퀴즈를 풀던 중, ‘전남친 토스트’의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3’(이하 ‘지락실3’) 1회에서 ‘지락실3’ 멤버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분장 벌칙을 걸고 나영석 PD가 출제한 퀴즈를 풀었다. 이날 멤버들은 실물 빵을 보고 나서 빵의 이름을 맞추는 게임에 참여했다. 갑론을박은 안유진에게 퀴즈가 출제되면서 시작됐다. 크림치즈와 블루베리 잼이 발라져 있는 토스트가 퀴즈로 등장하자 안유진은 “블루베리 크림치즈 빵”이라고 답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예상치 못한 답변이라는 듯 당황했다. 이은지는 “맞지 않냐. 블루베리 크림치즈 아니냐”라고 주장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이게 밈이 옛날에 있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하자 미미는 “나는 블루베리 크림치즈 빵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의도한 퀴즈 정답은 ‘전남친 토스트’였다. ‘전남친 토스트’란 과거 한 여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궁금했던 레시피 결국 전 남친한테 물어봄’라는 글을 작성하며 화제가 된 토스트다. 전남친이 만들어줬던 토스트를 잊지 못한 여성이 전남친에게 연락해 레시피를 물어봤고 이 대화를 캡처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한 것이다. 이 상황을 두고 ‘전남친 토스트’라는 밈(meme·인터넷 유행)이 퍼져 나갔다.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해당 밈을 활용해서 ‘남자친구 샌드위치’라는 제품까지 출시했다. 이은지는 “이건 식당에서 파는 게 아니라 일반 아무개가 만든 것이지 않냐”라며 폭소했다. 나영석 PD가 “이 빵을 정말 모르냐. 지금이라도 맞추면 정답을 인정해주겠다”라고 하자 안유진은 “전남친 토스트”라고 답해 제작진의 의도한 대로 정답을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영지는 어리둥절하며 “이걸 정말 전남친 토스트라고 부르냐. 이렇게 생긴 빵을 보고 사람들이 전남친 토스트라고 부른다는 것이냐”라며 “지금 라이브 방송 켜서 한 번 물어보냐. 전남친이 안 들어갔는데 전남친 토스트라니“라며 반발했다. 멤버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나영석 PD는 안유진이 대답한 블루베리 크림치즈 빵이라는 답을 정답 처리했다.
  • “20도 넘는 날씨에 상온 진열”…성심당 ‘딸기시루’ 곰팡이 논란에 ‘판매 종료’

    “20도 넘는 날씨에 상온 진열”…성심당 ‘딸기시루’ 곰팡이 논란에 ‘판매 종료’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이 인기 메뉴 ‘딸기시루’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위생 논란이 일자 해당 제품의 판매를 조기 종료했다. ‘딸기시루’는 딸기 한 박스를 통째로 넣고 4만 9000원이라는 가격에 판매돼 ‘오픈런’ 대란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끈 성심당의 대표 메뉴다. 원래는 이달 말까지 판매할 예정이었다. 성심당 측은 판매 조기 종료 이유에 대해 “급격히 올라간 기온과 딸기 수급의 어려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25일 대전 MBC 보도에 따르면 시민 A씨는 지난 21일 구매한 딸기시루에 올려진 딸기에서 곰팡이를 발견했다. A씨는 해당 케이크를 구매한 뒤 약 10분 만에 냉장고에 넣어 보관했으며, 당일 저녁 9시쯤 꺼내보니 딸기에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구매 당시 낮 기온 23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였으며, 케이크를 상온 보관하기에는 구매 당일이 월요일이었기에 대기가 많지 않아 회전율도 높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민원을 받고 현장 점검에 나선 대전 중구청은 철저한 온도 관리를 당부하는 등 계도 조치했다. 성심당 측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제품 관리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며 “딸기시루 판매를 조기 종료하고 고객이 제품 수령 전까지 냉장이 가능한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2m 거대 겨드랑이’ 냄새에 행인들 “헉”…반전 반응 화제, 무슨 일?

    ‘2m 거대 겨드랑이’ 냄새에 행인들 “헉”…반전 반응 화제, 무슨 일?

    미국 뉴욕 거리에 ‘긁고 맡기’ 기능이 있는 겨드랑이 모양 광고판이 등장해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개인 위생용품 브랜드 ‘빌리’가 미국 뉴욕 전역 여러 곳에 설치한 거대 광고판은 행인들이 직접 긁어서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겨드랑이’ 형태로 제작됐다. 이 광고는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되며, 광고판을 긁으면 빌리 브랜드 데오도란트 신제품 ‘코코 빌라’ 향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달콤한 바닐라 코코넛 베이스에 바닐라, 코코넛 크림, 은은한 샌달우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영상에는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호기심에 이 거대한 겨드랑이 광고판을 긁어 냄새를 맡는 모습이 담겼다. 이 광고에 대해 한 누리꾼은 “아침에 맡아보니 상쾌한 향이 났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사람들이 하나하나 시도해볼 정도라면 좋은 향기일 것 같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 최화정, 32분 만에 ‘18억’ 벌었다…“절대 기록 못깨”

    최화정, 32분 만에 ‘18억’ 벌었다…“절대 기록 못깨”

    ‘홈쇼핑의 여왕’ 최화정이 홈쇼핑 방송 중 32분 만에 매출 18억원을 기록한 사례가 언급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최화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홈쇼핑 연매출 1000억 찍는 최화정의 완판 비결은?’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최화정은 9년째 홈쇼핑 프로그램 ‘최화정 쇼’를 진행하고 있다며 “내가 은근히 성실하다”고 말했다. 최화정은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제품 회의와 대본 리딩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최화정 쇼’니까 내가 주로 좋아하고 사용하는 것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3시간 동안 릴레이 회의 후 저녁을 먹기 위해 이동하는 최화정에 제작진은 “릴레이 회의는 정말 힘든 것 같다. 대기업 총수 느낌 난다”며 “특히 먹는 것에 대해서 되게 깐깐하다. 가격 네고(할인 요구)도 많이 하시고”라며 감탄했다. 최화정은 스태프들과 20년간 함께했다며 “사람이 좋지 않으면 같이 일 못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화정이 “최고 매출 찍은 것이 뭐냐”고 질문하자 관계자는 “2017년에 32분 만에 18억원(을 기록했다)”며 “그 기록 못 깬다. 지금 절대 깰 수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최화정은 홈쇼핑을 진행했고, 제품이 빠르게 완판되면서 기분 좋게 방송을 마무리했다.
  • 해남군, 기능성김치 개발… 일본 수출시장 진출

    해남군, 기능성김치 개발… 일본 수출시장 진출

    전남 해남군이 기능성 표시 김치 개발에 착수했다.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김치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기능성 표시 김치는 인삼, 홍삼, 스피루리나 등 식약처가 기능성을 인정한 29개 원료를 넣어 만든 김치다. 일본에서는 약 10종의 제품이 유통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약 2610억원에 달한다. 국내에서도 20여종의 기능성 표시 김치가 개발돼 지속해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해남군은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최대 김치 수출시장인 일본 진출을 목표로 한국식품연구원 세계김치연구소와 협력해 올해 안에 기능성 표시 김치를 개발과 국내외 심의 등록을 거칠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 배추로 인정받고 있는 해남산 배추뿐만 아닌 마늘, 고춧가루 등 지역 농특산물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표시 김치를 개발할 계획이다. 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기능성 김치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섰다. 해남군 관계자는 “기능성 원료를 과학적으로 입증해 건강한 김치를 제공하고, 수출 확대를 통해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삼성SDI, 캐즘에 1분기 영업손실 4341억원…2분기부터 실적 개선 기대

    삼성SDI, 캐즘에 1분기 영업손실 4341억원…2분기부터 실적 개선 기대

    삼성SDI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올해 1분기 4000억원이 넘는 적자를 냈다. 2분기에도 관세 정책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나, 전방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실적도 1분기를 저점으로 개선세를 보일 전망이다. 삼성SDI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434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2491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여기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생산 세액공제(AMPC) 1094억원이 포함됐다. AMPC 수혜 규모는 전 분기(249억원)보다 845억원 늘었다. 매출은 3조 176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배터리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9%, 전분기 대비 16.4% 감소한 2조 980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4524억원이다. 전기차와 전동공구용 배터리 등 주요 고객의 재고 조정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이에 따른 가동률 하락과 고정비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19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했으나 전분기에 비해선 3.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SDI는 미국 내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가동을 조기에 마치고 높은 수율로 본격 가동 중이며, 2027년 양산을 목표로 GM과의 합작법인 건설 공사도 개시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생산 거점 운영을 본격화하며 각형 배터리의 공급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양산을 개시하고 현대차그룹과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제품 경쟁력 우위 확보에도 나섰다. 2분기에는 전방 수요의 점진적 회복으로 실적도 다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관세 정책 등 불확실성으로 인한 수요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전기차 부문은 주요 완성차 업체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은 수요가 회복되고 있지만, 미국은 관세 정책에 따른 수요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SS 부문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및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라 전력용과 무정전 전원장치(UPS)용 시장 중심의 성장이 지속되고,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으로 국내 프로젝트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소형 배터리 부문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에 따라 수요가 크게 늘어날 조짐인 배터리 백업유닛(BBU)용 판매를 확대하고, 모바일 기기 관련 매출과 수익성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 오픈AI 이어 야후도 “구글 크롬 인수 의향”

    오픈AI 이어 야후도 “구글 크롬 인수 의향”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이어 야후도 구글 크롬 인수에 뛰어들 태세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야후 검색을 총괄하는 브라이언 프로보스트는 법원이 구글 크롬 브라우저 매각을 명령할 경우 인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보스트는 24일 워싱턴DC에서 열린 구글 온라인 검색시장 독점 관련 재판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크롬 매각 가격이 수백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프로보스트는 “크롬이 웹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적 플레이어”라며 아폴로 글로벌매니지먼트와 함께 크롬 인수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미국 법원은 지난해 8월 구글이 온라인 검색 시장을 불법적으로 독점하고 있다고 판결했다. 미국 법무부와 일부 주(州)들은 독점 해소 방안으로 크롬 매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야후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검색 엔진 선두 주자였으나 후발 주자인 구글에 밀려났다. 야후는 2017년 미국 통신업체 버라이즌에 인수됐고 2021년에는 다시 사모투자회사 아폴로 글로벌매니지먼트에 팔렸다. 앞서 오픈AI도 크롬을 인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픈AI의 챗GPT 책임자 닉 털리는 지난 22일 열린 구글 재판에서 “크롬 브라우저를 인수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우리뿐 아니라 많은 기업이 인수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인수 의향을 보였다. 털리 책임자는 현재 챗GPT는 구글 크롬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면서 챗GPT가 크롬에 통합된다면 더 나은 제품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
  • 중국, ‘125%’ 대미 관세 철회 수순…美·中 ‘관세 전쟁’ 진정되나

    중국, ‘125%’ 대미 관세 철회 수순…美·中 ‘관세 전쟁’ 진정되나

    중국이 일부 미국산 품목에 대한 125%의 추가 관세에 대해 철회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대중국 관세가 145%에 이르지 않을 것”이라면서 관세 전쟁에서 한발 물러날 것임을 시사하는 등, ‘치킨게임’ 양상으로 흘러가던 양국의 무역 갈등이 극적인 타협에 이르는 분위기다. 미 CNN은 24일(현지시간) 중국이 메모리칩을 제외한 미국산 반도체에 대한 125%의 보복 관세를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CNN은 ‘중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광둥성 선전의 반도체 관련 수입 대행업체들을 통해 세부 정보를 입수했다면서 “당국이 이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업체들은 이미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일부 업체는 소셜미디어(SNS)에 “중국 세관으로부터 미국에서 수입하는 반도체 관련 8개 품목의 추가 관세가 면제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징’도 상하이에 있는 반도체 관련 기업들을 인용해 이를 보도했으나, 불과 3시간 뒤 기사가 삭제됐다고 CNN은 덧붙였다. 로이터통신도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125%를 면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상무부 태스크포스(TF)가 관세를 면제할 수 있는 품목의 목록을 수집하고 있으며, 업계에 관세 면제가 필요한 품목들을 선별해 당국에 요청해달라고 안내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마이클 하트 주중 미 상공회의소 소장은 로이터에 “중국 정부는 예를 들면 ‘미국으로부터의 공급망이 차단되면 어디서도 수입할 수 없는 미국산 제품 목록’에 대해 기업들에 묻고 있다”고 귀띔했다. 중국의 기업 및 무역 단체들 사이에서는 이미 관세가 면제되는 제품 목록이 공유됐으며, SNS 등을 통해 유포된 목록에는 총 131개 품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한 증권사가 분석한 결과 해당 목록에 대한 지난해 중국의 수입액이 약 450억 달러(64조 6425억원)에 달했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대중국 관세율이 상당히 내려갈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하루 뒤에는 “향후 2~3주 안에 새로운 관세율을 정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시점까지 언급했다. 이에 대해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은 미국의 대중 관세율이 50% 안팎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을 향한 ‘선제 공격’으로 미중 관세 전쟁이 촉발됐지만, 중국이 맞불을 놓으며 ‘강대강’ 양상으로 치닫자 미국이 한발 물러서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 LG전자 조주완 “美공장 증설은 마지막 수단…가격 인상 검토도”

    LG전자 조주완 “美공장 증설은 마지막 수단…가격 인상 검토도”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미국발 관세 영향’에 대해 “관세 인상 폭이 우리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면 (미국향 가전제품의) 가격 인상을 검토할 수 있다”며 “미국 공장 증설은 사실상 가장 마지막 단계”라고 말했다. 조 CEO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전기·정보공학부 대상 특별 강연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관세를) 수용할 수 있는 만큼은 최대한 수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10% 수준의 기본관세는 운영 효율화나 재고 순환 등 내재화된 역량을 통해 감당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현재 미국 정부는 국가별 상호관세는 유예하고 전 세계 국가에 10%의 기본관세만 부과한 상태다. LG전자는 상호관세가 현실화할 경우 주요 가전 생산지를 미국 현지로 옮기거나 가격을 인상하는 등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다. LG전자는 현재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세탁기와 건조기를 제조하고 있으며, 멕시코에서는 생활가전(냉장고·조리기기)과 TV를, 베트남에서는 냉장고, 세탁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미국 공장 증설 가능성에 대해 조 CEO는 “미국 생산 기지 건립은 마지막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며 “우선 생산지 변경이나 가격 인상 등 순차적인 시나리오에 따라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본격적인 관세 효과는 올해 2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조 CEO는 “(관세 정책 시행 전 제품을 미리 사두는) ‘풀인 효과’는 1분기에 그렇게 크지 않았다”며 “관세로 (실적이) 악화하든, 플러스가 되든 2분기부터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통상 정책 변화가 가시화하는 2분기에는 1분기보다 실적이 둔화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조 CEO는 인도법인 기업공개(IPO) 시점에 대해서는 “6월이 될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글로벌 불확실성이 큰 상황인 만큼 몇개월 정도 지켜보려고 한다”며 “IPO를 통해 돈을 많이 가져오겠다는 게 목적이 아니다. 주주 가치와 회사 가치도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LG전자는 인도법인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 수정본 작업을 완료하고 제출 시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오픈런’에 경찰 출동했다는 운동화, 9만원→18만원에 ‘되팔이’

    ‘오픈런’에 경찰 출동했다는 운동화, 9만원→18만원에 ‘되팔이’

    지난 24일 한 유명 스포츠 의류 브랜드의 아동용 운동화 ‘오픈런’ 현장에서 몸싸움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가 빚어진 가운데, 해당 운동화가 온라인 중고 시장에서 2배에 가까운 가격에 되파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25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해당 운동화가 입고돼 판매된 전날부터 이날까지 ‘중고나라’ 등 온라인 중고거래 카페와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앱에 웃돈 수만원을 얹은 물량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판매자들은 “미개봉 새상품”, “오픈런해서 사온 것” 등의 문구를 붙여 판매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의 판매가격은 8만 5900원에서 9만 9900원 사이지만, 판매자들은 많게는 15만~18만원선에서 되팔고 있었다. 이처럼 높은 웃돈을 얹어 되파는데도 이미 ‘예약 중’, ‘판매 완료’ 안내가 붙은 것들도 있었다.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는 “아이에게 신겨보니 맞지 않는다”며 자신이 구매한 제품을 특정 사이즈의 동일 제품과 교환하겠다는 글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아이에게 맞지 않아 내놓는다”는 판매자들이 수만원의 웃돈을 붙여 되파는 사례도 있었다. ‘경매’까지 등장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 동네에서는 경매를 하겠다는 사람도 있더라. 구매한 제품 사진을 올려놓고 원하는 가격을 제시하면 제일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팔겠다고 했다”며 황당해했다. 한정 물량만 입고해 판매 때마다 ‘대란’해당 운동화는 유명 스포츠 의류 브랜드가 지난해 처음 출시한 아동용 운동화로, 여름용 샌들과 운동화를 결합한 제품이다. 한참 뛰어다니고 넘어질 나이의 아이가 발을 다치지 않도록 한 디자인과 통기성이 좋은 소재, 푹신한 밑창 등 샌들과 운동화의 장점을 고루 갖춰 지난해 출시 직후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한정된 물량만 입고해 판매하면서 지난해에도 입고 때마다 품절 사태가 벌어졌다. 올해도 여름을 앞두고 이달 초 두 차례에 걸쳐 입고되자마자 품절됐으며, 이날 3차 입고 직후에도 온·오프라인에서 품절됐다. 방송인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해당 운동화를 구매하기 위해 ‘오픈런’을 한 후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줄도 제대로 서지 않은 채 우르르 뛰어가고 난리도 아니었다”, “줄을 제대로 서 있지 않으면 뒤에서 소리지르고 험악했다” 등 ‘오픈런’에 나섰다 얼굴을 붉혔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오픈런’과 ‘광클’에 나섰음에도 제품을 구매하지 못한 부모들은 아쉬움을 토로하는 한편, 아동용 운동화가 부모들 사이에서 ‘대란’을 일으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도 나온다.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키우는 김모(38)씨는 “아이에게 발이 변한 신발을 사주는 건 좋은 일이지만, 단순히 유행 아이템이고 남들이 산다고 웃돈을 얹어가며 사는 건 아이를 위한 것인지 부모 만족인지 모르겠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전날 오전 인천 미추홀구 롯데백화점 인천점의 해당 브랜드 매장에서 운동화를 사기 위해 ‘오픈런’을 벌이던 고객들 사이에 몸싸움과 언쟁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했다. 백화점 측은 오전 10시 30분 매장 개점을 앞두고 줄을 선 고객들에게 번호표를 나눠졌으나, 출입문이 열리자 줄을 서지 않았던 고객들이 몰려들었다. 줄을 서서 번호표를 받은 고객과 번호표가 없는 고객들이 매장 앞에서 뒤섞이면서 고객들 간에 고성이 오가고 몸싸움까지 벌어지자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인파를 정리했다.
  • 김미숙 경기도의원,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지원 강화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이끌겠다

    김미숙 경기도의원,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지원 강화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이끌겠다

    김미숙 경기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지원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23일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지원사업 연구 성과 발표회’ 및 ‘산학연협력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하여 연구자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미숙 의원은 아주대학교 GRRC 센터 등이 이룬 노인 환자 맞춤형 의약품 개발 등 혁신적인 연구 성과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GRRC가 경기도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은 “GRRC의 연구 성과는 경기도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주)쎌바이오텍과의 공동 연구 우수성과 등 가시적인 결과들을 높이 평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 바이오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대표 발의 등 의정활동을 통해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GRRC 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경기도 바이오헬스 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간담회에서는 GRRC 사업의 성과와 더불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언들이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연구 성과의 실질적인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연계를 위한 장기적 지원 확대 ▲참여 기업, 특히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지원 강화 ▲대학과 기업 간 협력 강화를 통한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 및 현장실습 기회 확대 ▲특허 확보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한 FTO 분석 등 전문 컨설팅 지원 ▲연구비 집행 시스템의 효율화 및 표준화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미숙 의원은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화답했다. 특히, “학생들의 현장 경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실습 지원을 강화하고,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에서 학생들이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은 “산학연 협력은 혁신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고 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핵심 동력이다”라고 재차 강조하며, “GRRC 사업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여 기업과 대학, 연구자들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경기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지원 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연구 자원을 활용하여 R&D 지역 거점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연구 전문인력 양성, 기업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경기도 내에는 총 11개 GRRC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육성센터(6개소)는 한국공학대, 한양대ERICA, 경희대, 성균관대, 아주대, 한국항공대이며, 성과활용센터(5개소)는 가천대, 경기대, 경희대, 성균관대, 한국항공대이다. 1997년부터 시작된 GRRC 사업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3년간(2020.7.~2023.6.) 참여기업들은 총 437억 원의 매출(과제당 평균 8.7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도비 1억 원당 3.03억 원의 매출과 2.7명의 고용을 창출한 효과에 해당한다. 이러한 정량적 성과 외에도, GRRC 사업을 통해 배출된 전문 연구 인력들이 기업 연구개발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수치화하기 어려운 정성적 측면에서도 경기도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 바이오헬스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술 개발 지원과 함께 미래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김미숙 의원은 “관련 정책 추진 시 인력 양성 부분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이 분야에 대한 확고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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