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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슨 황 효과’ 매출 704% 뛰었다…“이건 사야지” 난리 난 ‘과자’

    ‘젠슨 황 효과’ 매출 704% 뛰었다…“이건 사야지” 난리 난 ‘과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한 일정 중 나눠준 편의점 과자 매출이 급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자체브랜드(PB) 상품인 ‘세븐셀렉트 허니바나나맛 HBM칩’의 6~7일 매출은 1주일 전 같은 날 대비 약 8배(704%) 증가했다. 앞서 황 CEO는 5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음식점 ‘형님 저요’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삼겹살 회동’을 한 이후 시민들에게 이 과자를 선물하고 즉석에서 봉지를 뜯어 과자를 먹었다. 과자는 SK그룹 측이 이번 모임을 기념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븐셀렉트 허니바나나맛 HBM칩은 세븐일레븐이 SK하이닉스와 협업해 출시한 제품으로 ‘허니(Honey) 바나나(Banana) 맛(Mat) 과자(Chips)’의 약자에서 따왔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인공지능(AI)용 메모리 HBM과 반도체를 의미하는 칩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온라인 검색량도 급증했다. 세븐일레븐 모바일 앱에서 이 과자를 검색한 횟수는 6~7일 기준 전주 같은 날 대비 160배 증가했다. 황 CEO가 방문한 장소와 즐겨 먹은 음식들은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젊은 층은 황 CEO에게 ‘먹잘알’(잘 먹을 줄 아는 사람)이라는 별칭을 붙이며 그가 선택한 음식과 방문지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특히 황 CEO가 지난 7일 잠실야구장에서 치킨과 함께 오비맥주의 카스를 마시고 판매원에게 팁을 건네는 모습이 담긴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하루 만에 조회수 290만회를 넘어섰다. 당시 현장에서는 황 CEO와 같은 메뉴를 주문하려는 관람객들이 몰리는 현상까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큰 인물을 통해 K푸드가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 “AI·자율주행·SDV는 실행력이 좌우”…엔비디아와 협력하며 기술 내재화

    “AI·자율주행·SDV는 실행력이 좌우”…엔비디아와 협력하며 기술 내재화

    박민우 현대차·기아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사장) 겸 포티투닷 최고경영자(CEO)가 “우리의 목표는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동급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속도감 있는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기술 수장이다. 현대차그룹은 10일 이같은 내용의 사내 저널 인터뷰를 통해 인공지능(AI)·자율주행·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분야 대응 전략을 공개했다. 박 사장은 기술 개발 경쟁을 넘어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학습시켜 실제 제품 경쟁력으로 연결하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짚었다. 현재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은 미국 테슬라와 웨이모 등이 주도하고 있다. 이에 맞서 박 사장은 현대차·기아의 양산차 라인업, 포티투닷의 소프트웨어 기술, 미국 내 모셔널의 로보택시 역량을 데이터 체계로 연결하는 ‘데이터 유니언’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자율주행 센서 표준화 등도 추진 중이다. 그는 “궁극적으로 현대차그룹의 목표는 안전성과 신뢰성을 우리 기술로 확보해 나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과 기술 내재화를 병행하는 ‘투 트랙’ 전략을 추진한다. 글로벌 협업으로 상용화 속도를 단축하고 시장 진출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파트너십으로 축적하는 방대한 주행 데이터로 그룹의 자체적인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 모델을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사장은 직원들에게 “실패가 생긴다면 리더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테슬라 비전 설계를 주도했으며, 엔비디아 자율주행 인지 기술 조직 총괄을 지내고 올해 초 현대차그룹에 합류했다.
  • 누구나 속을 수밖에…유튜브 ‘AI 가짜 의사’로 81억원 매출 올린 업체

    누구나 속을 수밖에…유튜브 ‘AI 가짜 의사’로 81억원 매출 올린 업체

    유튜브 등에서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가짜 의사’ 영상으로 일반식품을 노화 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판매한 유통업체가 검찰에 송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0~12월 모니터링과 행정조사를 통해 비타민C, 효모 식품 등으로 제조한 가공품에 ‘신체 나이 감소’, ‘역노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대 광고한 업체를 적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10일 밝혔다. 이 업체는 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사람과 구분하기 어려운 가상의 ‘중년 의사’가 출연하는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나 소셜미디어(SNS) 등에 광고했다. 해당 영상에서 자신을 성형외과 의사라고 소개하는 가상의 의사는 “10년 어려지는 비법”이라며 해당 제품이 “노화 세포 자체를 제거하고 세포 자체의 회복 능력을 돕는다”고 소개한다. 또한 광고 문구에는 ‘임상 입증된 신체나이 감소 효과’라는 내용과 함께 ‘이 페이지 이탈 시 비싸게 구매해야 한다’는 식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했다. 수사 결과 업체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9개월간 제품 약 65만개를 판매해 총 81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은 의사나 약사, 대학교수 등이 제품을 추천하거나 보증하는 내용의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해 11월 행정조사 단계에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플랫폼에서 문제의 광고 영상을 차단·삭제하도록 조치했다. 식약처는 생성형 AI 등을 활용한 가상 인물 등장 광고가 급증하자 가상의 전문가가 식품, 화장품, 의약품을 추천하는 광고를 금지하기 위해 관련 법률을 개정했다. 식약처는 AI를 이용한 과대광고 등을 막기 위해 감시·단속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 전남농기원, 나물 가공 제품 개발 본격화

    전남농기원, 나물 가공 제품 개발 본격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전남산 나물의 다양한 가공 제품 개발로 국내외 시장 진출과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전남은 취나물과 미나리의 전국 생산량 1위와 곤드레 생산량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나물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지만 그동안 대부분 원물이나 건나물 형태로 유통돼 소비 확대와 고부가가치 창출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가공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전남산 나물의 소비 저변 확대와 신규 시장 창출에 나섰다. 먼저 간편식 시장 성장에 대응해 냉동 유채나물과 냉동 나물밥, 즉석 나물 된장국, 즉석 나물 잡채, 나물 고추장떡 믹스 등 5종의 제품을 개발했다. 냉동 유채나물은 양념을 더해 해동 후 바로 섭취하도록 했으며, 냉동 나물밥은 장립종 쌀을 활용한 볶음밥 형태로 개발해 편의성을 높였다. 즉석 나물 된장국과 나물 잡채는 뜨거운 물만 부으면 조리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나물 고추장떡 믹스도 물만 넣어 손쉽게 조리하도록 제조했다. 특히 이들 제품은 비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고 상온이나 냉동 유통이 가능하도록 제조 공정을 확립해 상품성과 유통 안정성을 확보했다. 건강과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 개발도 추진했다. 전남 대표 특산물인 미나리와 배를 활용한 ‘유황 미나리 주스’는 별도의 첨가물 없이 저온 착즙 방식으로 제조해 영양 성분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홍화순을 활용한 단백질 셰이크를 개발해 고령 친화 식품 시장 진출 가능성도 높였다. 이 가운데 즉석 나물 된장국과 즉석 나물 잡채, 유황 미나리 주스는 상품화에 성공해 국내 시장은 물론 미국과 독일 등 해외 시장에도 판매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개발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최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업무협약을 하고 앞으로 광주·전남권 고속도로 휴게소를 통해 전남산 나물 가공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전남은 전국 최고의 나물 생산 기반에도 원물 중심 소비에 머물러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공 제품 개발과 사업화 지원으로 나물 농가의 소득 향상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타이틀리스트, 신제품 GTS 드라이버 출시

    타이틀리스트, 신제품 GTS 드라이버 출시

    타이틀리스트가 신제품 GTS 드라이버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 GTS 드라이버는 스피드와 안정성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구현한다는 타이틀리스트의 드라이버 설계와 제작 철학에 따라 개발됐다. GTS 드라이버는 3가지 모델 (GTS2, GTS3, GTS4)로 구성됐다. GTS2는 높은 관용성과 안정적인 탄도를 바탕으로, 일관된 티샷을 원하는 골퍼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높은 관용성 설계를 통해 미스 샷에서도 볼 스피드 손실을 최소화하고 곧고 긴 비거리를 만들어낸다. GTS3는 정교한 샷 컨트롤을 원하는 골퍼를 위한 모델이다. 힐과 토우 방향으로 이동 가능한 트랙 기반 CG 조정 시스템을 통해 구질과 탄도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GTS4는 낮은 스핀과 강한 탄도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비거리를 구현하도록 설계됐으며, 스플릿 매스 프레임 구조를 기반으로 로우 스핀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 SNT다이내믹스, 경남 품질분임조 대회 신제품개발 부문서 최우수상

    SNT다이내믹스, 경남 품질분임조 대회 신제품개발 부문서 최우수상

    SNT다이내믹스 기술연구소 ‘히든챔피언’ 품질분임조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경상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신제품개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분임조는 ‘K-방산용 궤도차량 방열 성능 개선 위한 오일냉각기 개발’을 주제로 발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히든챔피언’은 2022년 이후 SNT다이내믹스가 신규 채용한 연구개발 분야 청년 엔지니어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설계품질 고도화를 위한 개선 활동을 이끌고 있다. 이번 수상은 SNT다이내믹스가 1979년 품질분임조 제도를 도입한 지 47년 만에 연구개발 분야에 처음 참가해 이룬 성과다. 제조·품질 분야에 머물던 품질분임조 활동이 연구개발 영역으로 확대하면서 회사가 목표로 삼은 ‘2030년 글로벌 TOP 엔지니어링 기업’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SNT다이내믹스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연구개발 분야 품질분임조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설계품질부터 양산 품질까지 제품 총수명주기 전 과정에서 설계 품질관리 역량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NT다이내믹스는 전사적인 품질분임조 활동과 함께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IATF 16949(자동차 산업 품질경영 국제표준)·KS Q 9100(항공우주품질 경영시스템 표준·인증체계) 등 8개 글로벌 품질경영시스템을 운용하며 품질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편 SNT다이내믹스 품질명장 출신인 백대운 대표가 이끄는 협력사 I.C시스템의 ‘오아시스’ 품질분임조도 이날 현장 개선 중소기업 부문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 “석유 대체할 친환경 화이트바이오… 핵심 기술 육성 나서야”[2026 서울 K-바이오 위크]

    “석유 대체할 친환경 화이트바이오… 핵심 기술 육성 나서야”[2026 서울 K-바이오 위크]

    식물·미생물 활용 플라스틱 대체가치사슬 전 주기 기술 확보 시급수출 위한 글로벌 인증제 등 지원 “석유처럼 탄소를 가진 생물체인 ‘바이오매스’는 석유를 대체할 유일한 친환경 에너지 자원입니다.” 차형준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위원(포항공대 석좌교수)은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서울 K-바이오위크 ‘녹색대전환 서밋: 석유의 시대를 넘어, 화이트바이오 혁명’ 기조강연에서 “원료·소재·제품·탄소순환으로 이어지는 화이트바이오 가치사슬의 전 주기 핵심기술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화이트바이오는 석유 대신 식물·미생물 등 생물자원을 활용해 바이오 연료와 생분해 플라스틱 등 바이오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이다. 차 위원은 “한국은 바이오 플라스틱 가공 및 제품화 경쟁력은 우수하지만, 옥수수·사탕수수 등 바이오매스의 원료가 부족하고 바이오 화학소재의 수입 의존도가 높아 경제성이 낮다”면서 “석유화학 대비 낮은 원가 경쟁력을 극복하려면 세계적 수준의 석유화학 기술과 바이오기업의 미생물 발효 공정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위원은 또 “정부의 정책 지원이 산업 성장의 핵심”이라며 “바이오화학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기업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글로벌 수준의 인증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이미 우선 구매제도와 미생물 등 생물 촉매 개량·공정 실증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화이트바이오 시장 육성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차 위원은 “현재 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를 일부 대기업만 보유하고 있다”며 “중소·중견기업의 산업화 역량을 강화하려면 정부가 공공 바이오파운드리와 한국형 바이오매스 공정의 실증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환 삼양사 CTO 바이오융합연구소장은 기조연설에서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 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바이오 기반의 화학산업 시장은 지난해 1100억 달러 규모에서 탄소중립 정책과 친환경 소재 수요 확대에 힘입어 2034년 25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양사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포도당 등을 식품·화학 기술로 융합해 바이오매스 함량 100%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인 ‘이소소르비드’를 생산하고 있다. 박 소장은 “화이트바이오 산업의 수익성을 높이려면 대량 생산이 필요해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며 “시장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친환경 제품에 대한 프리미엄 형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 탄소중립 선도국 도약시킬 기회”[2026 서울 K-바이오 위크]

    “화이트바이오는 환경 치유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실현할 ‘녹색 혁명’의 엔진이자 한국을 탄소중립 선도 국가로 도약하게 할 결정적 기회입니다.” 양성일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규제특별위원장(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은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녹색대전환 서밋’ 축사에서 “화이트바이오는 인구 감소,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 등 시대적 도전에 대한 대한민국의 답”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양 위원장은 “주요국이 바이오 기반 경제를 국가 핵심 전략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한국은 규제와 생태계 구축 속도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가장 시급한 과제는 ‘규제의 타이밍’”이라며 “안전성과 유연성을 함께 갖춘 규제 혁신을 추진하고 제도를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수 서울신문 사장은 개회사에서 “바이오연료와 친환경 소재,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만드는 화이트바이오는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가장 현실적인 길이자, 산업 체질을 바꾸는 녹색대전환의 핵심 동력”이라고 밝혔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축사에서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화이트바이오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산업을 살리는 핵심 열쇠”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조성될 파주 평화경제특구를 인공지능(AI) 기후테크·바이오산업 중심으로 육성하고 화이트바이오 기업도 적극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글로벌 기술격차와 핵심소재 수입 의존, 협소한 시장 등으로 기업들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화이트바이오 산업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 원료·소재·제품·재활용을 잇는 밸류체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문’ 향하는 ‘K태양전지’… 우주 태양광 시대 문 연다

    ‘문’ 향하는 ‘K태양전지’… 우주 태양광 시대 문 연다

    달 탐사선 표면에 설치해 성능 검증기존 셀보다 광변환효율·무게 개선“우주용 태양광 분야도 가능성 인정”머스크 “내년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등 빅테크 기업들이 우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데이터센터의 동력원인 우주 태양광 개발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의 차세대 태양전지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탠덤 셀’(탠덤 셀)이 ‘달 실증 프로그램’의 샘플로 선정됐다. 이에 우주 환경에 적합한 차세대 태양광 연구개발이 국내에서도 구체화될 전망이다.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교가 참여하는 SSTEF-1(우주 과학기술 실증) 프로젝트의 파트너로서 탠덤 셀 샘플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SSTEF 프로젝트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자금을 지원하고 미국 우주·방산기업 이지스 에어로스페이스가 총괄하는 우주 기술 실증 프로그램이다. 조지아 공대 산하 비영리 응용연구기관(GTRI)은 달 탐사선 표면에 탠덤 셀 샘플을 설치하고 우주 환경에 노출시켜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탠덤 셀이 달에서 실증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진공, 극심한 온도 변화, 자외선, 우주방사선 등 우주 환경에서 탠덤 기술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우주 태양광 발전은 우주 공간에 설치한 태양전지판이 태양광을 전기에너지로 바꿔 전파에 실은 뒤 지구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탠덤 셀은 실리콘 외에 페로브스카이트라는 소재를 더해 제조하며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효율이 1.5배 높다. 기존 실리콘 태양광 셀은 광변환효율(태양광을 전기로 전환하는 비율)이 29%인데 탠덤 셀은 최대 44%다. 같은 발전 용량 기준으로 무게를 줄일 수 있어 발사 비용이 중요한 우주 분야에서 경쟁력이 높다. 주요 개발 업체로는 미국 태양광 제조사 퍼스트솔라, 글로벌 1위 기업인 중국의 론지, 영국 태양광 기술 기업 옥스퍼드PV 등이 거론된다. 한화큐셀도 지상용 탠덤 제품을 2029년 상용화 목표로 개발 중이며 우주 태양광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직접 개발·제작한 지상용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탠덤 모듈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이번 우주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우주용 태양광 분야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의 우주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으로 우주 전력 공급을 위해 ‘우주 태양광 발전’은 더욱 조명받고 있다. 머스크 CEO는 8일(현지시간) 우주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일부 공개하고 실현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소셜미디어 엑스에 게시한 31분 분량 영상에서 태양광으로 구동되는 궤도 AI 데이터센터 구상을 설명하며 첫 AI 위성 ‘AI1’의 시제품 설계도를 공개했다. 머스크는 “우주는 항상 햇볕이 든다”며 “우주에서 AI를 배치하는 비용이 지상보다 낮아지는 시점이 훨씬 빨리 올 것이며 2년 아니면 3년이면 될 것 같다”고 주장했다. 2027년 말까지 연간 1GW 규모의 AI 컴퓨팅을 우주에 구축하고 이후 매년 10배씩 확장해 TW(테라와트) 수준에 이르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 “26척 중 첫 탈출”…호르무즈 뚫은 한국 유조선 울산 귀환 [핫이슈]

    “26척 중 첫 탈출”…호르무즈 뚫은 한국 유조선 울산 귀환 [핫이슈]

    한국 해운사 HMM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이 중동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 묶였던 한국 선박 26척 가운데 처음으로 해협을 빠져나와 울산으로 돌아온다. 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 유조선 ‘유니버설 위너’호는 원유 200만 배럴을 싣고 10일 울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이 선박은 지난달 20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뒤 약 3주 만에 국내 항만에 도착한다. 유니버설 위너호는 중동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머물던 한국 선박 가운데 유일하게 빠져나온 선박이다. 한국과 이란 양측은 선박 통항 문제를 두고 협의를 이어왔고, 그 결과 유니버설 위너호가 먼저 해협을 통과했다. 원유 200만 배럴 싣고 석 달 만에 귀환 이 선박은 쿠웨이트 원유를 싣기 위해 중동으로 향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공격을 시작한 지난 2월 28일 호르무즈 해협에 진입했고, 3월 4일 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KPC) 원유 200만 배럴을 선적했다. 국내 하루 석유 소비량이 약 280만 배럴인 점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물량이다. 선박에는 한국인 9명과 외국인 12명 등 선원 21명이 타고 있다. 선원들은 모두 건강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 HMM은 전쟁 이후 유조선 2척, 벌크 화물선 2척, 컨테이너선 1척 등 모두 5척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묶였다. 유니버설 위너호가 빠져나오면서 HMM 선박 4척은 아직 현지에 남아 있다. 나무호 피격 뒤 남은 선박도 대기 특히 벌크 화물선 ‘나무호’는 지난달 4일 공격을 받아 두바이에서 수리 중이다. 정부는 나무호가 이란산 대함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선박 피격 사례까지 나온 만큼 남은 한국 선박의 통항 문제도 당분간 신중하게 다뤄질 전망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핵심 원유 수송로다. 중동 산유국의 원유와 석유제품이 이 해역을 거쳐 아시아로 이동한다. 한국도 원유 수입 상당 부분을 중동에 의존하는 만큼,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은 해운 안전을 넘어 에너지 안보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유니버설 위너호의 귀환은 묶였던 한국 선박이 처음으로 실제 국내 항만까지 돌아온 사례다. 그러나 남은 선박과 선원, 호르무즈 해협의 군사적 긴장이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어 이번 귀환만으로 리스크가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 KG그룹 “제조·유통·금융 통합모빌리티 구축…5년간 순이익 50% 주주 환원”

    KG그룹 “제조·유통·금융 통합모빌리티 구축…5년간 순이익 50% 주주 환원”

    KG그룹이 중고차 판매업체 케이카 인수를 축으로 ‘제조·유통·금융’을 연결하는 통합 모빌리티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5년간 상장 계열사의 주주환원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순이익의 50%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그룹 계열사들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에 비해 시장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기업가치 정상화’를 추진하고 그룹 차원의 중장기 주주환원 로드맵을 공식화한 것이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9일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상장 계열사 중장기 밸류업 로드맵을 발표하며 “외형적 확장을 넘어 내재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실행 중심의 경영으로 시장의 과소평가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우선 KG그룹은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를 포함해 제조·유통·금융·결제 등 그룹 계열사 역량을 결합한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완성차 제조는 KG모빌리티가 맡고, 중고차 유통은 케이카가 맡는 상황에서 결제·핀테크(KG이니시스·KG파이낸셜)를 하나로 묶어 국내 유일의 풀 밸류체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곽 회장은 “케이카 인수는 단순한 사업 확대가 아니라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 축으로써 제조와 유통, 금융과 결제를 연결해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면서 “케이카 중고차 플랫폼을 전 세계에 정착시키고 싶은 목표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KG그룹은 지난 3월 31일 케이카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KG모빌리티 이외에도 KG그룹 내 상장 계열사인 KG케미칼, KG에코솔루션, KG스틸, KG이니시스, KG파이낸셜, 케이카 등은 5년간 총주주환원율 50% 확대와 함께 자사주 정책 강화를 포함한 주주 친화 정책을 명문화하기로 했다. 단기적 외형 성장보다 현금흐름과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통해 주주와 성과를 공유하겠다는 방침이다. KG모빌리티는 2030년까지 전기차(EV),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등 총 7종의 친환경차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동 및 동남아시아 시장의 KD(반제품 조립) 사업을 수출 핵심 축으로 삼아 2030년 연간 판매 20만대, 매출 10조원 이상, 영업이익률 5%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KG케미칼은 향후 3년간 20만㎘ 규모의 탱크터미널 투자를 단행해 연평균 108% 성장을 목표로 한다. KG에코솔루션은 글로벌 친환경 선박유 시장에서 연평균 40% 이상 성장을 추진하고 KG스틸은 2029년까지 AI 기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다.
  • 일레븐코퍼레이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일레븐코퍼레이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뷰티 전문 기업 일레븐코퍼레이션(대표이사 백창준)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중 강소기업 단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수출 시장으로 진출하는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신청 기업의 수출액 규모에 따라 유망기업, 성장기업, 강소기업, 강소+기업 등 총 4개 단계로 구분해 모집하며, 기업별 수출역량과 수출마케팅 추진계획에 대한 평가를 거쳐 선정 프로세스가 진행된다. 일레븐코퍼레이션은 이번 평가를 통해 ‘강소’ 단계 기업으로 지정됐다. 일레븐코퍼레이션은 현재 ▲스킨케어 브랜드 ‘파넬(Parnell)’ ▲탈라소테라피 헤어·바디 브랜드 ‘그로우어스(GROWUS)’ ▲색조 브랜드 ‘루미르(LUMMIR)’ ▲에탄올 프리 프레그런스 브랜드 ‘에이딕트(a ddct)’ ▲구강 케어 브랜드 ‘라덴스(La dens)’ 등 총 5개의 자체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회사는 타깃 국가별 현지 법인 설립과 맞춤형 유통 전략을 통해 국내외 유통망을 구축했으며, 아시아, 미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공급처를 확장하고 있다. 백창준 일레븐코퍼레이션 대표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선정을 기점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데이터 경쟁력을 보완할 것”이라며 “글로벌 뷰티 시장 내에서 기업의 운영 기반을 점진적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지정된 기업들은 향후 약 2년 동안 수출 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 및 우대 지원을 받게 되며, 수출보증보험 분야의 한도 확대와 보험료 할인 등 종합적인 금융 및 마케팅 연계 혜택을 제공받는다.
  • 국방·로봇 기술 융합, 역대 최대 규모 ‘국방산업대전’ 개막

    국방·로봇 기술 융합, 역대 최대 규모 ‘국방산업대전’ 개막

    방산 혁신 기술 기업 육성과 국방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2026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InLEX KOREA 2026)’이 9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막해 11일까지 열린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방산업대전은 육군교육사령부, 한국국방MICE연구원과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민관군 교류·협력의 장으로, ‘첨단국방산업대전’과 ‘대전 첨단로봇 커넥트’를 통합 개최한다. 국방·로봇 융합을 주제로 한 올해 산업대전에는 역대 최대인 2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첨단 국방 전시존과 대전 방산 포럼, 대전 첨단로봇 커넥트 등 3개 분야로 구성해 미래 국방 기술과 첨단 로봇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 첨단 국방 전시존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 D&A·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대표 방산기업이 참여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국방 유지보수 운영(MRO), 사이버전,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제품을 선보인다. 두시텍·시버리솔루션스 등 지역 혁신기업도 참가해 대전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 첨단로봇 커넥트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이 주관하는 ‘로봇 얼라이언스 기술이전 상담회’와 ‘로봇 창업경진대회’를 비롯해 사족보행 로봇, 물류·안내 로봇 전시와 시연, 시민 참여형 체험 행사 등이 운영된다. 방산 포럼에서는 미래 지상전력 발전 방향과 국방 AX(AI 전환) 발전 전략, 유·무인 복합체계(MUM-T) 등 미래 국방산업 핵심 과제를 주제로 30여 개의 전문 학술 세션을 진행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과 국방산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대전이 국방 신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면서 “지역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케이뷰티월드와이드,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백살구’ 런칭.. 첫 제품 ‘퍼피어게인’ 출시

    케이뷰티월드와이드,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백살구’ 런칭.. 첫 제품 ‘퍼피어게인’ 출시

    브랜드 액셀러레이터 케이뷰티월드와이드(대표 위대성, 이석주)가 노령견을 위한 반려동물 식품 전문 브랜드 ‘백살구(100salgoo)’를 런칭하며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액셀러레이터 케이뷰티월드와이드(대표 위대성, 이석주)가 노령견을 위한 반려동물 식품 전문 브랜드 ‘백살구(100salgoo)’를 론칭하고,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백살구의 첫 번째 제품은 노령견용 NMN 영양 간식 ‘퍼피어게인’이다. 이 제품은 영양제를 별도로 급여하는 방식이 아닌, 반려견이 일상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간식 형태로 기획됐다. 핵심 원료로 사용된 NMN(Nicotinamide Mononucleotide,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은 세포 내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보조 효소 NAD+(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의 전구체로 알려져 있다. 케이뷰티월드와이드는 이를 바탕으로 노령기 반려견의 에너지 대사와 건강 관리를 고려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NMN 전문 브랜드 ‘넥스트포뮬러’를 운영해 온 케이뷰티월드와이드는 기존에 축적한 NMN 배합 기술을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백살구에도 적용했다. 퍼피어게인은 NMN을 비롯해 코엔자임, 퀘르세틴, 글루타치온 등 부원료를 함께 배합해 설계됐다. 제품은 치아가 약해진 노령견의 섭취 특성을 고려해 츄어블 형태로 제작됐다. 또한 품질 안전성을 위해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글루텐 등 4가지 성분을 배제한 ‘4-프리(Free)’ 설계를 적용했으며, 국내 HACCP 인증 제조시설에서 생산 및 품질 관리가 이뤄진다. 2019년 설립된 케이뷰티월드와이드는 브랜드 빌더이자 액셀러레이터로, 현재까지 14개 브랜드에서 총 70개 제품을 출시했다. 2023년에는 김기사랩, 메가스터디, 윤민창의투자재단, 마크앤컴퍼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도 선정된 바 있다. 케이뷰티월드와이드 위대성 대표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트렌드와 반려동물의 수명 연장에 따라 노령견 건강 관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첫 반려동물 브랜드 백살구와 신제품 퍼피어게인을 통해 노령견의 시니어 라이프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제군,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든든’

    인제군,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든든’

    강원 인제군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인제 정중앙휴게소에서 홍콩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인제와 홍천 기업 14곳이 홍콩 바이어와 온·오프라인으로 수출 상담을 했다. 앞선 지난달 30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뫼벤픽 리빙웨스트 호텔에서 인제 우수제품 시연회를 열었다. 시연회에는 베트남 호텔 CEO, 수석 셰프, 구매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해 인제산 황태와 낫또, 식음료 등을 맛봤다. 군은 홍보물 제작 지원, 해외 인증마크 획득 지원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 등 사후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2029년까지 284억 투입… 제주 도남동에 ‘스타트업 파크’ 생긴다

    2029년까지 284억 투입… 제주 도남동에 ‘스타트업 파크’ 생긴다

    제주에 창업기업과 투자자, 지원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창업혁신 거점인 ‘스타트업 파크’가 들어선다. 제주도는 창업진흥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제주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 스타트업 파크는 제주시 도남동 공영주차장(옛 제스코마크 부지) 1323㎡ 부지에 연면적 5600㎡,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284억원이 투입되며, 이 가운데 국비 126억원, 도비 158억원이 각각 들어간다. 앞서 도는 올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국비 126억원을 확보했다. 스타트업 파크가 완공되면 도내 창업기업과 투자자, 창업지원기관이 한 공간에 모여 교류할 수 있게 된다. 제품과 서비스의 실증부터 투자 연계, 사업화 지원까지 창업 성장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창업 생태계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협약은 중기부 공모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3개 기관은 사업 관리와 역할 분담, 운영체계 구축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 의견과 주변 환경 등을 반영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남진 도 혁신산업국장은 “스타트업 파크 조성을 통해 도내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투자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군부대 전력 설비 ‘짝퉁 납품’…구멍 뚫린 군대 검수 체계

    군부대 전력 설비 ‘짝퉁 납품’…구멍 뚫린 군대 검수 체계

    군부대에 설치하는 전력설비를 계약과 다른 저가 제품으로 바꿔치기해 설치한 납품 비리가 확인됐다. 해당 업체는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이 아닌 다른 업체의 제품을 설치하고 수수료를 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군부대 내 검수 체계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저가의 규격미달 전력설비를 특허가 있는 우수조달물품으로 속여 수년간 전국 군부대에 납품한 A업체를 적발하고 국방부와 경찰청, 조달청 등에 이첩했다고 9일 밝혔다. 권익위는 지난해 11월 납품비리 신고를 받고 A업체가 2017년~2025년 설치한 12개 군부대 80개 계약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A업체가 설치한 배전반·분전반은 우수조달물품으로 등록된 제품과 달리 부하회로 측정 장비, 전력품질 감시 모니터, 절연체 등이 없었다. 이번 표본조사 대상 물품 계약 대금만 77억원에 달하며 권익위는 이들이 납품비리로 챙긴 사례가 최대 195건 175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우수조달물품은 정부가 중소기업·초기 중견기업의 신기술 개발 견인을 위해 지정하는 물품인데, A업체는 이를 악용해 ‘수수료 장사’를 벌인 정황이 확인됐다. A업체는 B업체에 배전반·분전반 생산 및 설치를 맡기고 약 11%의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계약은 전력 설비 설치가 필요한 군부대가 A업체가 조달청에 등록한 배전반·분전반 구매 및 설치 용역을 사는 방식으로 일종의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됐다. 수년간 납품 비리가 이어지는 동안 군의 검수 체계는 작동하지 않았다. 제품이 설치된 공간은 군대의 격납고·통신시설·지휘통제시설 등 최고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시설이 포함됐으나 외견부터 크게 다른 제품이 설치된 후에도 수년간 드러나지 않았다. 권익위는 실태조사 결과 드러난 납품 비리 관련자에 대한 처벌과 추가 비리 적발을 위해 해당 사건을 경찰청 등에 이첩했다. 국방부와 조달청에는 이러한 부패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절차 강화와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이명순 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국가의 튼튼한 안보를 위해 군시설의 안전과 관련된 납품비리는 더욱 엄정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태극기 올리며 “한국은 최고”…“역사적 순간” 머스크도 놀랐다

    태극기 올리며 “한국은 최고”…“역사적 순간” 머스크도 놀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Y’가 판매량 1위에 오른 데 대해 “한국은 최고”라며 치켜세웠다. 머스크는 9일 자신의 엑스(X)에 모델Y의 한국 내 판매량 1위 소식을 공유하며 “한국은 최고다”(Korea is awesome)라고 적었다. 태극기 이모티콘도 함께 덧붙였다. 그가 공유한 게시글에는 “현대차·기아의 본고장인 시장에서 역사적인 순간이 나왔다”, “올해 한국에서 판매된 수입차 중 약 3분의 1이 테슬라이며, 어떤 수입차 모델도 이런 적이 없었다”, “테슬라가 해냈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모델Y는 지난달 국산차와 수입차를 포함한 국내 판매 순위에서 ‘부동의 1위’ 기아 쏘렌토를 누르고 처음으로 왕좌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모델Y는 지난달 국내에서 8762대 판매됐다. 같은 기간 국산차 1위이자 전체 2위를 기록한 기아 쏘렌토(7836대)를 900대 이상 앞서는 규모다. 수입차 단일 모델이 국내 시장에서 국산차 모델을 제치고 판매 순위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차가 판매 1위를 차지한 것도 최초다. 자동차 업계에선 중국에서 만든 제품에 공격적인 보조금 정책을 더해 시장을 공략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보조금을 제외한 모델Y 가격은 4999만원부터 시작한다. 보조금 지원을 받으면 최저 3900만원 수준인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 현대차·기아 인기 제품과 가격이 비슷해진다. 여기에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성능 향상도 요인으로 꼽힌다. 부분 자율주행과 같은 정보기술(IT)이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 韓 ‘이 기업’ 주가 5년 새 50배…FT가 한국 경제 ‘승자’라 부른 까닭

    韓 ‘이 기업’ 주가 5년 새 50배…FT가 한국 경제 ‘승자’라 부른 까닭

    인공지능(AI) 패권 경쟁과 전 세계적인 군비 확충의 흐름 속에서 한국이 세계 경제의 ‘승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정학적 격변기라는 거대한 파도 위에서 반도체, 조선, 방위산업이 나란히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한국 경제의 질주를 이끌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중국의 거센 추격과 국내 내수 부진이 한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로막는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반도체, 방산 등 전략적 부문의 호황이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올해 1분기 한국의 국내총생산(GDP)는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했다. 전 분기(1.6%)와 비교하면 두 배를 웃도는 수치다. 글로벌 홍보·컨설팅 기업인 인사이트커뮤니케이션즈의 마이클 브린 대표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고 생활 물가나 청년 실업 문제도 여전하지만 핵심 산업이 최적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한국의 성장 엔진은 힘차게 돌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韓 경제 호황 핵심 동력은 AIFT는 이번 호황의 핵심 동력으로 AI를 꼽았다. 지난 4월 한국의 총 수출액 858억 9000만 달러(약 131조원) 중 메모리 반도체는 319억 달러(약 49조원)를 차지하며 압도적 비중을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이 각각 1조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20대 기업 반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은 전력 인프라 시장에도 불을 지폈다.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등 초고압 변압기 제조 3사의 수주 잔고는 합산 32조원에 달한다. 특히 효성중공업 주가는 5년 새 50배 넘게 뛰었다. 조선업에 세계 물량 몰려들어세계 조선 시장은 사실상 한국과 중국의 양강 구도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다른 나라들이 경쟁력을 잃어가는 사이 미국과 동맹국들의 시선은 한국 조선소로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세계 최대 조선사인 현대중공업은 올해에만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6척을 수주했다. 지난해 한 해 수주량(7척)의 두 배가 넘는 물량을 몇 달 만에 따낸 것이다. 삼성중공업·한화오션·HD한국조선해양 등 3대 조선사도 1월부터 5월 중순까지 총 191억 달러(약 30조원)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 이 추세라면 지난해 연간 수주액 363억 달러(약 55조원)를 뛰어넘을 전망이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 4월 한국·일본에 군함 설계와 건조를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18억 5000만 달러(약 2조 8000억원) 규모의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수십 년간 고수해온 ‘자국 생산 원칙’을 깨는 결정이다. 미국 정부회계감사원(GAO)은 자국 조선업을 ‘사실상 붕괴 직전’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방산도 급성장…가격·속도로 공략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아시아·중동 각지에서 안보 불안이 고조되면서 한국 방산 수출도 가파르게 성장했다. 올해에만 페루·노르웨이·아랍에미리트와 계약을 맺었고 폴란드와는 전투기·로켓·전차를 포함한 65억 달러(약 9조 900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방산 수출 잔고는 지난 1년간 24% 늘었다. 한국산 무기는 서방 제품보다 가격이 낮은데다 미국산에 흔히 따라붙는 납기 지연이나 사용 제한 조건도 없어 구매국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의 거센 추격…호황의 이면빛이 있으면 그늘도 있다. 철강·석유화학은 저가 중국 제품과 고유가 사이에 끼여 고전하고 있고, 중소기업들은 인건비와 에너지 비용 부담에 짓눌리고 있다. 전문가들이 가장 경계하는 위협은 중국의 산업 고도화다. 저가 제조업체로 출발한 중국이 첨단 기술 강국으로 빠르게 탈바꿈하면서 한국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기계·배터리·디스플레이·자동차 분야에서는 이미 주도권을 빼앗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영한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는 “중국에 기술 경쟁력을 잃은 산업이 결국 시장에서 밀려나는 건 시간문제”라며 “반도체를 제외하면 한국이 거의 모든 분야에서 비교 열위로 향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패트릭 한은 그럼에도 이러한 ‘만성적 위기의식’이 오히려 한국 산업의 원동력이라고 봤다. “멈추는 순간이 정점”이라는 경고를 되새기듯 사상 최대 호황 속에서도 한국 경제가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다.
  • 체육공단, 스포츠분야 중소기업 대상 기술마켓 인증사업 추진

    체육공단, 스포츠분야 중소기업 대상 기술마켓 인증사업 추진

    국민체육진흥공단은 9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포츠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포츠테크 기업 인증을 위한 ‘중소기업 기술마켓 스포츠테크 기업 인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체육공단은 2024년부터 재정경제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주관·총괄하는 ‘중소기업 기술마켓’에 참여해 아이시티(ICT) 협의체 및 통합 지원 허브를 중심으로 스포츠 분야 기업의 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총 23건(2024년 9건, 2025년 14건)을 인증하며 스포츠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및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체육공단은 이달 말 스포츠테크 정기 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후 분기별 1회 정례 운영을 통해 스포츠 분야 우수 기술·제품 발굴과 중소기업 기술마켓 인증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신제품 인증(NEP), 신기술 인증(NET),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관련 기술 자격을 1건 이상 보유한 중소기업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마켓 누리집 내 ‘인증 기술·제품 등록 통합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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