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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공산당 이론 되뇌인 것”…영웅된 하버드 연설 유학생, ‘아빠찬스’ 논란

    “中공산당 이론 되뇌인 것”…영웅된 하버드 연설 유학생, ‘아빠찬스’ 논란

    중국인 여성 최초로 미국 하버드대 졸업식 연설자로 나서 화제를 모은 졸업생이 ‘뒷문 입학’ 논란에 휩싸였다. 2일 홍콩 성도일보 등 중화권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 장위룽(蔣雨融·25)씨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하버드대 졸업식에서 ‘우리의 인간성을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그는 하버드대 약 400년 역사에서 졸업 연설을 한 첫 번째 중국 여성이고, 중국인으로서는 두 번째였다. 중국 동부 지역에서 자란 그는 영국에서 고등학교에 다녔고, 듀크대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이번에 하버드대 케네디스쿨(공공정책대학원)에서 국제개발학 석사 학위를 땄다. 연설에서 그는 “우리가 여전히 공유된 미래를 믿는다면,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서 “우리가 적이라고 부르는 이들도 인간이라는 사실”이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그는 또 “어렸을 때 세계가 작은 마을처럼 돼가고 있다고 믿었는데, 연결된 세상에 대한 꿈은 오늘날 분열과 공포, 갈등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고 했다. 특히 탄자니아 등 각국 친구들로부터 세탁기에 쓰인 중국어 매뉴얼을 해석해달라는 급한 전화를 받았던 일화를 들려주면서 다양성과 국제화를 유지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미국 언론들은 장씨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하버드대에 대한 ‘유학생 금지령’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버드대의 외국인 학생 비자를 금지하겠다거나 30억 달러(약 4조 1500억원)의 연방정부 보조금을 직업학교에 나눠주겠다며 압박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과 맞물리며 장씨의 연설은 큰 관심을 끌었다. 중국에서도 ‘25세 중국 여성이 하버드에서 목소리를 높였다’며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후 장씨의 아버지가 중국 국무원이 승인한 중국생물다양성보전녹색개발재단 장즈밍(蔣志明) 집행이사라면서 입학 과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하버드대 입학 당시 이 재단 사무총장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았다는 보도도 나와 논란을 키우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국의 보수진영 정치 평론가들이 “장위룽은 중국 공산당의 자금 지원과 감시를 받는 비정부기구(NGO) 대표”라며 “그의 연설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창한 ‘인류 운명공동체’ 이론을 앵무새처럼 되뇌인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중국은 1990년대 이후 당과 정부의 간부들을 서구로 보내 공공정책 등을 공부하게 하는 유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 과정에서 미국 대학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특히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은 공산당 간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으로 ‘해외 당교(黨校·당 간부 훈련기관)’로 불린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러나 장씨는 하버드대에 지원할 때 재단 추천서를 받았지만, 최종적으로 제출하지는 않았다면서 부적절한 수단으로 입학한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는 추천서 3통을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에서 일할 때 멘토 두 명과 팀장한테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소셜미디어(SNS)에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해 아버지와 연락이 거의 없었다”고 해명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공산당과 연계된 유학생 차단 조치를 내놓은 바 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지난달 28일 비자 발급 기준을 강화하면서 “공산당과 관련된 인물이나 핵심 분야 전공자들을 포함한 중국 유학생들의 비자를 적극적으로 취소하겠다”고 발표했다.
  • 신한·우리 이어 기업은행, 8년만에 현지법인 설립절차 공식 개시

    신한·우리 이어 기업은행, 8년만에 현지법인 설립절차 공식 개시

    IBK기업은행이 베트남 현지법인 인가 신청 8년 만에 법인 설립을 위한 공식 절차를 밟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베트남중앙은행(SBV)이 지난달 30일 기업은행이 제출한 ‘베트남법인 설립 인가 신청 서류’에 대한 접수증을 발급했다고 2일 밝혔다. SBV가 발급한 접수증은 특정 인가 신청 건에 대해 인가심사에 필요한 서류 제출이 완료됐음을 대외적으로 인정하는 공식 문서다. 기업은행은 2017년 7월 SBV에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인가를 신청한 바 있다. 앞서 한국산업은행도 베트남 하노이 지점 설립 인가 신청 6년 만인 지난달 7일 접수증을 받았다. SBV는 은행 법인의 경우 2017년 9월 외은 지점에 대해서는 2021년 1월을 마지막으로 신규 인가를 하지 않아 왔다. 두 국책은행의 연이은 베트남 현지법인 설치 접수증 발급에 대해 금융위는 “우리 정부의 전방위적 금융 외교와 해당 은행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거둔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했다. 앞으로 기업은행이 베트남 은행 법인을 설립하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에 이어 세 번째가 된다. 현재 기업은행은 베트남에 하노이와 호찌민 등 2개 지점을 운영 중이고, 산업은행은 사무소만 두고 있다. 베트남에는 41개 국내 금융회사가 베트남에서 현지법인, 지점, 사무소 형태로 55곳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62곳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 김문수 유세차량 운전자, ‘손가락 욕설’ 중학생 뺨 때려 입건

    김문수 유세차량 운전자, ‘손가락 욕설’ 중학생 뺨 때려 입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거유세 차량 운전자가 ‘손가락 욕설’을 한 중학생을 쫓아가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3시쯤 안양시 동안구 한 아파트 단지 부근에서 중학생인 10대 B군의 뺨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김 후보의 선거유세 차량 운전자로, 당시 B군이 유세차량을 향해 시끄럽다며 손가락 욕설을 하자 이를 보고 차에서 내려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가는 B군을 따라가 뺨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B군의 부모는 사건 당일 경찰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병원 가고, 쇼핑몰 나들이도”…‘가짜 아기’ 열풍이라는 브라질, 왜

    “병원 가고, 쇼핑몰 나들이도”…‘가짜 아기’ 열풍이라는 브라질, 왜

    브라질에서 실제 아기와 흡사하게 제작한 인형인 ‘리본(Reborn)돌’이 화제와 동시에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AP, AFP 등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리본돌을 목욕시키거나 리본돌과 공원이나 쇼핑몰에 가는 장면을 연출한 영상이 확산하며 화제가 됐다. 리본돌은 장인이 실제 아기처럼 손톱, 속눈썹, 핏줄, 주름, 점 등 신체 부위를 정교하고 섬세하게 표현해 제작한 인형이다. 수집용이나 육아 연습용으로 인형을 찾는 경우도 있지만 불임, 유산 등을 비롯해 각종 불안과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치료 보조 도구로 사용되기도 한다. 가격은 700헤알(약 17만원)부터 1만 헤알(약 240만원)까지 다양하다. 브라질 캄피나스에 사는 마토스는 리본돌 22개를 소장하고 있으며 매일 ‘아기들’을 돌보는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리고 있다. 지난 몇 주간 그의 게시물에는 칭찬 댓글과 함께 비난 댓글이 쏟아졌다고 한다. 그는 “사람들은 우리가 인형을 진짜 아기처럼 다룬다고 생각해서 정신병원에 입원해야 한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면서 “정말 슬픈 일”이라고 했다. 오랜 기간 리본돌을 수집하다 현재는 인형 가게를 직접 운영하는 알라나 제네로소는 인형을 찾는 사람들의 정신이 온전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아이를 비롯해 정상적인 삶을 사는 어른들이 가게를 찾는다”며 “여기서는 평범한 인형을 사는 것이 아니라 꿈을 사는 것”이라고 했다. 리본돌을 둘러싼 논쟁은 정치권으로까지 번졌다. 논란은 브라질의 한 여성 인플루언서가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의 리본돌을 병원에 데려가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올리면서 촉발됐다. 영상에서 이 여성은 실제 아기가 병원에 가는 것처럼 기저귀, 우유병, 담요 등을 가방에 챙겨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향한다. 병원에서 인형을 체중계에 올리고 침대에 눕히는 장면도 담겼다. 이에 브라질의 일부 주의원들은 아기 인형이 병원이나 기타 공공 보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다만 현지 보건 당국은 그러한 사례가 없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리본돌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과도한 관심을 끌기 위한 인플루언서들의 과장된 연출이 문제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 1분기 국내 스테이블코인 거래 57조원 육박… 테더가 83%

    1분기 국내 스테이블코인 거래 57조원 육박… 테더가 83%

    국내 5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올해 1분기 거래된 달러 스테이블코인 규모가 57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이 파악한 국내 스테이블코인 거래 규모가 구체적으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일 한국은행이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빗·코인원·고팍스)에서 거래된 USDT(테더), USDC(USD코인), USDS(USD스카이) 등 3종의 달러 표시 스테이블코인 거래대금은 총 56조 9537억원으로 집계됐다. 스테이블 코인은 가치 변동성이 비트코인 등 기존의 가상자산와 달리, 미국 달러화 등 법정 화폐와 1:1로 연동해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가상자산이다. 이 가운데 테더가 47조 3311억원(83.1%)으로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USD코인은 9조 6186억원(16.9%), USD스카이는 41억원(0.01%)로 뒤를 이었다. 5대 거래소의 스테이블코인 거래 규모는 지난해 3분기 17조 598억 원에서 4분기 60조 2902억원으로 3배 넘게 늘어난 이후, 올해 1분기까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거래 급증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비트코인 전략비축화’ 등 가상자산 전략을 전면에 내세워 당선한 게 거래 급증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한은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거래 동향을 주시하는 한편,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있다. 은행 예금을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와 연계한 토큰으로 변환한 다음 실생활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프로젝트 한강’ 실험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별관에서 열린 ‘2025 BOK 국제콘퍼런스’에서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와의 대담을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은행에만 허용할지, 비은행에도 허용할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자본 규제 우회 가능성 등 금융 안정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어 미국보다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밝혔다.
  • 은평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최대 2억원 저금리 융자 지원…“자금난 해소”

    은평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최대 2억원 저금리 융자 지원…“자금난 해소”

    서울 은평구는 자금난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돕고자 ‘육성 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지원 금액은 중소기업 최대 2억원, 소상공인 최대 7000만원이다. 음식점업은 최대 5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1.5%다. 상환 조건은 2년 균등분할 상환(2년 거치) 또는 3년 균등분할 상환(1년 거치) 중 선택이다. 접수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 또는 신한은행 은평지점에서 보증서와 담보 상담을 받은 후 구 일자리경제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내야 한다. 제출 서류는 구청 누리집에 있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올 3분기 기준 12억원 규모의 융자금을 편성한 바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융자 지원이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하남시의회,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 촉구 건의안’ 채택

    하남시의회,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 촉구 건의안’ 채택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2002년 미사동에 조성된 국내 유일의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미사경정장(133만㎡)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조정·카누 경기를 위해 건립된 국가 체육시설로, 1995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올림픽 경기 시설을 보존하는 한편 시민을 위한 레저·휴식 공간으로 환원하기 위해 미사리경정공원을 개장, 이어 2002년 수상레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경정장을 오픈해 23년째 운영 중이다. 사행사업인 경정사업의 역기능과 주차난, 소음 등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의회는 2일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금광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금광연 의원은 “미사경정장은 국제적·국가적 체육 활용이 종료된 이후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사행성 경정사업장으로 활용해 수익을 올리고 있는 반면, 하남시민은 정당한 권리를 박탈당한 채 수십 년 동안 심각한 불이익을 감수하고 있다. 해당 부지가 미사강변도시에 인접한 지역이자 도시계획상 ‘미사경정공원’으로 지정된 공공부지임에도 불구하고 공공 목적이 아닌 수익 중심의 사행성 사업에 이용되고 있는 현 상황은 공공시설로서의 본래 목적과 공익적 가치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경정 운영에 따라 교통 혼잡, 주차난, 소음, 환경 오염 등은 하남시민의 일상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으며, 이는 사실상 시민 재산권 침해이자 헌법이 보장한 거주·환경·행복추구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금 의원은 하남시의 경우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에 비례한 공공 여가 공간 확보가 시급한 점, 현재 71.84%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공공체육·문화·예술 공간을 위한 부지 확보가 구조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피력했다. 이에 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정부의 미사경정장 부지 조속한 하남시 반환 ▲국민체육진흥공단 부지 반환 절차 즉각 착수 ▲하남시장의 지체 없는 미사경정장 시민 환원을 위한 전면적 정책 행동 착수 등을 강력 촉구했다. 오는 13일까지 12일 동안 열리는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민생과 관련된 각종 조례안과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 거쳐 오는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하남시 실버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금광연 의원) ▲하남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오지연 의원) ▲하남시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금광연 의원) ▲하남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희도 의원) ▲하남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안(박선미 의원) ▲하남시 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박선미 의원) ▲하남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승철 의원) 등 7건이다. 집행부 제출 안건은 ▲전자게시대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을 비롯해 ▲하남시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하남시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하남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개 안건이 다뤄진다. 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안 승인과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 중요한 안건들을 심의할 예정이다. 결산심사는 단순히 승인함으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연도 예산편성의 방향을 가늠하고 건전재정 확충의 기초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금 의장은 “의원님들께서는 결산안 심사 과정에서 집행부의 성과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고, 예산이 잘못 집행됐거나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개선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합리적인 예산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추일순(춘궁동 새마을부녀회장), 장영태(덕풍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문), 김광인(미사1동 주민자치회 위원), 노윤하(위례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씨를 ‘2025년 2분기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하남시정 및 의정발전에 기여한 평생교육과 학습컨설팅팀 이명화 팀장, 복지정책과 임수진 주무관,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 신상명 주무관을 ‘2025년 2분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표창했다.
  •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에 경기도 4개 노선 반영 제안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에 경기도 4개 노선 반영 제안

    경기도가 경부선·경인선·안산선·경의중앙선 등 도내 주요 철도노선 일부 구간을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제안했다. 도는 지난 5월 30일 안양·군포·의왕·평택(경부선), 부천(경인선), 군포(안산선), 파주(경의중앙선) 등 6개 시 4개 노선 일부 구간을 선정해 국토부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안은 국토부가 오는 12월 수립 예정인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종합계획에 맞춰 추진하는 것으로, 종합계획에 반영되어야만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은 정부출자기업이 철도부지를 출자받고 채권을 발행해 지하화를 추진하며, 이후 철도 상부 및 인근 부지를 개발해 발생하는 수익으로 사업비를 상환하는 구조다. 도는 “지상철도의 소음과 철도로 인한 도시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상부 공간을 상업·문화·녹지 등 복합공간으로 개발해 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각 광역자치단체로부터 받은 제안에 대해 사업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올해 연말 종합계획에 포함될 대상 사업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 광주 초등학교에 ‘리박스쿨’ 프로그램 없다…전남은 취약 가능성

    광주 초등학교에 ‘리박스쿨’ 프로그램 없다…전남은 취약 가능성

    광주시교육청은 2일 “관내 초등학교에서 극우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과 관련된 늘봄학교 강사나 프로그램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리박스쿨이 과거 댓글 공작에 가담한 인물을 늘봄학교 강사로 채용하고, 서울 일부 초등학교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관련 여부를 점검했다. 광주 지역 155개 초등학교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3,833명의 늘봄학교 강사가 채용돼 총 7,363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교육청은 올해도 이와 유사한 규모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의 문제 학교 10곳에서 운영된 리박스쿨 프로그램 10개와 유사한 내용을 광주 프로그램과 비교한 결과, 별다른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리박스쿨이 발급한 ‘창의체험활동지도사’ 자격증을 제출한 강사도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프로그램을 세세히 들여다보진 못했지만, 프로그램 이름과 그동안 제기된 학부모·학생 민원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현재까지 리박스쿨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광주에서는 늘봄학교 강사 채용을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프로그램 명칭이나 운영 주체를 바꿔 활동할 경우 파악이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강사 자격 요건에 별다른 제한이 없는 점도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전남은 지역 여건상 더 취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도시 지역은 학교가 직접 강사를 채용할 수 있지만, 농어촌이나 벽지 학교는 인력 확보가 어려워 지역 대학이나 민간단체에 위탁하는 경우가 많다. 앞서 서울 10개교도 한국늘봄교육연합회와 서울교대에 프로그램 운영을 맡겼다가 논란에 휘말렸다. 전남도교육청은 교육부의 전수조사 지침이 내려오면 지역 내 전체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강사에 대한 전면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마다 여건이 달라 일률적인 기준을 적용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외부 기관과 연계해 채용된 강사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증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 한양사이버대학교, 미래형 융합 인재 모여라...2학기 신·편입생 모집 개시

    한양사이버대학교, 미래형 융합 인재 모여라...2학기 신·편입생 모집 개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학교인 한양사이버대학교가 7월 15일까지 2025학년도 2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2002년 개교 이래 온라인 고등교육 혁신을 선도하며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왔다. 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국내 최다 재학생(1만 6802명) 수를 기록했으며, ‘한국표준협회 서비스 품질지수(KS-SQI)’ 사이버대학 부문 10년 연속 1위, ‘세계혁신대학 랭킹(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 culture/values 부문 세계 6위 등 교육의 질적 성장과 미래지향적 교육 환경 구축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2학기 모집에서는 공학, 경영, 사회과학, 심리상담, 항공,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학과에서 신입생과 편입생을 선발한다. 모집 학과는 공학 분야의 건축도시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자동차IT융합공학과, 스마트배터리공학과 등이다. 또 경영/사회과학 분야에 경영정보·AI비즈니스학과, 글로벌경영학과, 마케팅학과, 생산물류유통학과, 재무·회계·세무학과 등 뿐 아니라 심리상담/항공/디자인 분야에 군경상담학과, 미술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청소년상담학과, 항공운항·관광항공서비스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뉴미디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 다양하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산업체위탁, 군위탁, 특수교육대상자, 교육기회균등, 외국인, 학사편입 등 총 8개의 특별전형을 운영한다. 산업체위탁전형은 협약 기업 임직원과 중앙부처 공무원, 경기도교육청 소속 지원자에게 열려 있으며, 군위탁전형은 부사관·장교가 국방부 취학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그리고 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대상자전형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을 위한 교육기회균등전형, 북한이탈주민·외국인, 학사편입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전형도 마련되어 있다. 지원 절차는 입학 홈페이지(go.hycu.ac.kr)에서 온라인 지원서 작성,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제출, 학업수행검사 응시(30분, 30문항), 증빙서류 제출 순으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 후 등록금 납부와 수강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는 전체 평가의 70%를 차지하므로, 지원 동기와 학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업수행검사는 교육목표 및 이념, 언어, 수리, 사이버윤리, 컴퓨터학습능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출제된다. 다양한 입학장학 제도도 운영한다. 직장인·전업주부·취업준비생·고교졸업생·어학성적 우수자 등에게 장학금 혜택이 제공되며, 특별전형 지원자에게는 등록금 감면 등 추가 혜택이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이번 2학기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 ‘공갈 피해’ 김준수, 허위사실 유포자 특정…“합의·선처 일절 없다”

    ‘공갈 피해’ 김준수, 허위사실 유포자 특정…“합의·선처 일절 없다”

    그룹 JYJ의 멤버 겸 뮤지컬 배우인 김준수(38) 측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이들을 특정했다며 ‘무관용 원칙’을 천명했다. 김준수의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지난 31일 각종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소속사는 입장문에 “아티스트(김준수)를 향한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모욕성 게시물 등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혀 왔다”며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적었다. 또 이러한 방침에 따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복수의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작성자 다수의 신원을 특정했고 이들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김준수는 30대 여성 A씨로 인해 협박 피해를 봤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A씨는 김준수에게 어떠한 잘못이 없음을 인지하면서도 그가 연예인이라는 위치를 악용해 이런 행위를 멈추지 않았다”며 “끝까지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건에 관한 악성 루머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인터넷 방송 플랫폼 숲(옛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한 A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01차례에 걸쳐 김준수를 협박해 금품 약 8억 4000만원을 가로챘다. 이에 따라 검찰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공갈)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 1심 재판부는 검찰의 구형대로 올해 2월 징역 7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2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10-1부(부장판사 이상호·이재신·정현경)는 원심과 같은 징역 7년 형을 내리면서도 A씨와 김준수 간 대화 내용이 저장된 휴대전화를 추가로 몰수했다. 재판부는 “범행 기간이나 수법, 내용, 피해액 등을 볼 때 죄질이 매우 무겁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다. 그러나 이에 불복한 A씨가 곧바로 상고장을 제출하며 공은 대법원으로 넘어간 상태다. 소속사는 이날 입장문에서 “아티스트가 장기간 악성 게시물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받은 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피의자와의 합의 없이 끝까지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도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발생하는 악성 게시물을 살피고 있다”며 이에 대한 법적 대응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끝으로 “익명성을 악용해 아티스트에게 악의적인 행위를 지속할 경우 양해나 선처 없이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준수는 2003년 그룹 동방신기를 통해 ‘시아준수’라는 예명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JYJ의 멤버인 동시에 뮤지컬 배우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 “안 헤어지면 남편 죽일 것”…내연녀 흉기로 위협한 아내, 처벌은?

    “안 헤어지면 남편 죽일 것”…내연녀 흉기로 위협한 아내, 처벌은?

    남편의 내연녀를 찾아가 집 출입문을 망가뜨리고 침입한 뒤 위자료 명목으로 돈을 요구했다가 거부당하자 흉기로 위협한 5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현준 부장판사는 특수주거침입, 특수재물손괴,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52·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25일 오전 12시 45분쯤 남편의 내연녀 B(50·여)씨 집을 남편과 함께 찾아갔을 때 문을 열어주지 않자 흉기 손잡이 부분으로 출입문을 여러 차례 내려쳐 수리비 약 100만원이 들도록 문을 손괴하고 그 집에 침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건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당시 B씨와 남편이 계속 교제하는 데 화가 나 흉기를 챙겨 B씨 집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B씨 집 건물 공동현관문 비밀번호를 몰라 못 들어가자, 문이 열려 있던 지하 3층 현관문을 통해 들어갔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1시 15분쯤엔 수원시의 모 공원 근처에서 B씨에게 위자료 명목으로 5000만원을 요구했다가 거부당하자 흉기를 꺼내 보이며 “남편과 헤어지지 않으면 남편을 죽이겠다”는 식으로 말하는 등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 부장판사는 “피해자는 상당 시간 계속된 피고인 행위에 극심한 공포를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피고인 남편이 피해자와 오랜 기간 불륜 행위를 한 것에 격분해 벌어진 일로 경위에 다소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재판 이후 검찰과 A씨 모두 항소장을 제출했다.
  • 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제안받습니다”

    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제안받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0일까지 ‘2025년 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제안서 집중접수’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재정 민주주의 실현 제도로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제안 분야는 경기도교육청 소관 사무인 ▲교육행정 ▲초·중등교육 ▲평생교육 ▲유아교육 ▲특수교육 ▲기타 분야로 재정 운용의 기본방향부터 도 교육청의 정책사업 예산 사항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법령위반 여부와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2026회계연도 본예산에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단, 특정 학교만을 대상으로 하거나 일부 단체(업체), 개인에 국한되는 사업 및 지원비는 제안사업에서 제외한다. 지난 2024년에는 누리집과 지역협의회 제안 등 모두 694건의 의견이 접수돼 위원회의 심의, 의결로 46건을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제안은 경기도의회의 예산 심의를 거쳐 46건 중 45건(총 6,120여억 원)이 2025회계연도 본예산에 반영됐다.
  • 서울시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3년 연속 A등급

    서울시는 영국 글로벌 환경 비영리단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지난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CDP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연계되는 국제 공시체계다. 도시와 기업의 기후변화 정보를 수집·평가해 기후 대응 주체의 투명한 정보 공개와 기후 리더십을 독려하고 있다. 기후환경 정보를 제출한 총 973개 도시 중 752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을 비롯한 미국 뉴욕, 일본 도쿄,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112개 도시가 A등급을 획득했다. 국내에서도 16개 지자체가 자료를 제출했지만 서울시만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A등급은 과학 기반의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 계획과 모니터링 체계를 모두 갖춘 최고 수준의 도시가 받는다고 시는 설명했다. 전체 등급은 A~D로 나뉜다. 권민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동탄서 YS 소환한 이준석… “40대, 어린 나이 아니다”

    동탄서 YS 소환한 이준석… “40대, 어린 나이 아니다”

    “이재명, 독재자 될 사람… 발본색원”“김문수 뽑는 건 황교안·尹 지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일 지역구인 동탄신도시를 찾아 김영삼 전 대통령의 ‘40대 기수론’을 외치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40대 기수론을 선창했던 김 전 대통령이 ‘입에서 젖비린내 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제가 40대 기수론을 말하자마자 저에게도 비슷한 공격이 쏟아졌다”며 “40대면 그렇게 어린 나이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3차 TV 토론회 당시 여성 신체 부위 발언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5개 정당 의원 20여명은 이 후보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 이 후보는 연일 김영삼·노무현 전 대통령의 저항 정신을 언급하며 강경하게 맞서고 있다. 이 후보는 “윤석열이란 이상한 사람을 겪으니 더 이상한 포퓰리스트가 등장하려 한다. 이건 초기에 발본색원해 막아야 한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를 “독재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 “자신을 위해 법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등으로 표현하며 날을 세웠다. 서울역 유세에서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해 “이번에 김문수를 뽑는 것은 부정선거에 동의하는 황교안을 찍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계엄을 일으켰던 윤석열을 지지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범보수 진영의 표를 이준석 중심으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들은 틈만 나면 ‘단일화니, 안 하면 배신자니’ 이런 말을 통해서 정말 비열한 정치를 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정치가 바뀌기 위해서는 우리가 똘똘 뭉쳐서 어떤 비바람이 몰아쳐도, 힘든 일이 있어도 앞으로 가겠다는 결의를 다질 때 가능하다”며 완주 의지를 재확인했다.
  • ‘가덕도 신공항 살리기’ 나선 정치권… 2029년 조기 개항은 어려울 듯

    ‘가덕도 신공항 살리기’ 나선 정치권… 2029년 조기 개항은 어려울 듯

    이재명 “미래 직결된 국책사업”김문수 “반드시 개항하게 할 것”부산시 5일부터 손실보상 협의무산 가능성 적지만 표류 불가피 현대건설이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참여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정치권이 부산 민심을 고려한 가덕도 신공항 살리기에 나섰다. 정부와 부산시도 강한 사업 의지를 보여 사업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은 적지만 2029년 말 개항은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2006년 건설교통부(국토교통부의 전신) 항공기획관으로 가덕도 신공항 논의를 주도했던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현대건설의 공사 불참 결정에 대해 “가덕도 신공항은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핵심 인프라”라며 “사업 철수는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도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에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사회간접자본(SOC)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와 직결된 국책사업”이라며 “민주당이 시작한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민주당이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지난달 28일 부산 유세에서 “가덕도 신공항도 지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반드시 여러분의 꿈이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공항 건설사업에 편입되는 토지와 물건 등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를 오는 5일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혀 신속한 사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주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연내까지 보상 절차를 마무리해 지역 주민의 사업 지연 우려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분간 사업의 표류는 불가피하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안전과 품질 확보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공기 확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공사 불참을 선언했다. 높은 공사 난도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중대재해처벌법 같은 법적 위험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앞서 현대건설이 속한 컨소시엄(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이앤씨)은 지난해 10월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수의계약에 참여했다. 총 4차례에 걸쳐 경쟁 입찰을 진행했지만 짧은 공기에 대한 부담 등으로 이 컨소시엄 외에 다른 시공사가 참여하지 않아 유찰되면서 수의계약으로 전환됐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4월 공사 기간을 입찰 조건보다 2년 늘린 108개월(9년)로 잡은 설계안을 국토부에 제출했지만 국토부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국토부는 재입찰을 통해 사업 정상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업계에선 현대건설 외 적임자가 쉽게 나올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된다. 새 시공사가 선정되더라도 정부가 목표로 내건 ‘2029년 12월 조기 개항’은 행정 절차와 설계 기간 등을 고려할 때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 ‘가덕도 신공항 살리기’ 나선 정치권…2029년 조기 개항은 어려울 듯

    ‘가덕도 신공항 살리기’ 나선 정치권…2029년 조기 개항은 어려울 듯

    현대건설이 부산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참여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정치권이 부산 민심을 고려한 가덕도 신공항 살리기에 나섰다. 정부와 부산시도 강한 사업 의지를 보여 사업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은 적지만, 2029년 말 개항은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2006년 건설교통부(국토교통부의 전신) 항공기획관으로 가덕도 신공항 논의를 주도했던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현대건설의 공사 불참 결정에 대해 “가덕도 신공항은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핵심 인프라”라며 “사업 철수는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도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에서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사회간접자본(SOC)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와 직결된 국책사업”이라며 “민주당이 시작한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민주당이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지난달 28일 부산 유세에서 “가덕도신공항도 지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반드시 여러분의 꿈이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공항 건설사업에 편입되는 토지와 물건 등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를 오는 5일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혀 신속한 사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주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연내까지 보상 절차를 마무리해 지역 주민의 사업 지연 우려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업은 당분간 표류가 불가피하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안전과 품질 확보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공기 확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공사 불참을 선언했다. 높은 공사 난도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중대재해처벌법 같은 법적 위험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앞서 현대건설이 속한 컨소시엄(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이앤씨)은 지난해 10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수의계약에 참여했다. 총 4차례에 걸쳐 경쟁 입찰을 진행했지만, 짧은 공기에 대한 부담 등으로 이 컨소시엄 외에 다른 시공사가 참여하지 않아 유찰되면서 수의계약으로 전환됐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4월 공사 기간을 입찰 조건보다 2년 늘린 108개월(9년)로 잡은 설계안을 국토부에 제출했지만 국토부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국토부는 재입찰을 통해 사업 정상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업계에선 현대건설 외 적임자가 쉽게 나올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된다. 새 시공사가 선정되더라도 정부가 목표로 내건 ‘2029년 12월 조기 개항’은 행정 절차와 설계 기간 등을 고려할 때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 민주, ‘李 대장동 증거조작 의혹’ 검사 공수처에 고발키로

    민주, ‘李 대장동 증거조작 의혹’ 검사 공수처에 고발키로

    더불어민주당은 1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장동 사건’ 증거조작 의혹이 제기된 검사를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건태 민주당 법률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계사 정영학씨가 제기한 ‘대장동 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한 담당 검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증거 위·변조 및 사용죄와 허위공문서작성죄·허위공문서행사죄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고발장은 박찬대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대표 명의로 작성된다. 이 대변인은 검찰의 증거 조작 신문 탓에 허위진술을 했다는 정씨 주장에 기반해 “검찰은 대장동 일당이 적정 평가금액이 평당 1500만원을 상회하는 대장동 토지를 평당 1400만원으로 낮춰서 평가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손해를 가했다고 기소했다”며 “정영학은 평당 1500만원이라는 엑셀 파일 자료를 만든 사실이 없다며, 검찰이 엑셀 파일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고 했다. 또 “(정씨는) 검사가 제시하는 자료를 신뢰한 나머지 잘못된 진술을 하게 됐고 법정에서도 잘못 증언하게 됐다고 주장했다”며 “정영학은 아무리 곱씹어봐도 자신이 평당 1500만원으로 계산한 기억이 없어, 검찰에 제출한 USB를 다시 살펴봤고 평당 1500만원으로 사업성 분석을 한 흔적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조작된 수사로 있지도 않은 범죄를 만들어낸 것은 사법 정의와 국민 신뢰를 송두리째 흔드는 중대한 범죄행위다.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증거 조작’ 검사를 즉시 고발함으로써 사건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겠다”며 “아울러 민주당은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강력한 검찰개혁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 일가족 5명 살해범, 범행 2주 전부터 준비…‘알약 분쇄기’ 구입

    일가족 5명 살해범, 범행 2주 전부터 준비…‘알약 분쇄기’ 구입

    자기 부모와 처자식 등 5명을 살해한 50대 가장이 범행 2주 전 피해자들에게 먹일 수면제를 가루로 만들기 위한 알약 분쇄기를 구입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50대 가장 A씨에 대한 검찰 공소장에는 A씨가 범행을 결심하고 이를 실행하는 과정이 자세히 기술됐다. 공소장에 따르면 주택건설업체 대표였던 A씨는 광주시 일대에서 민간아파트 신축사업을 무리하게 진행해 경찰 수사를 받았고, 이로 인해 계약자들로부터 민사소송과 고소를 당했다. A씨는 소송 등으로 수십억원 상당의 채무를 부담하게 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계획했으나 본인이 죽으면 채무가 가족들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피해자들을 먼저 살해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올해 1~3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처방받아 보관하던 수면제 수십정을 가루약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3월 31일 알약 분쇄기를 구입했다. 이어 4월 14일 용인시 자택에서 80대 부모와 50대 아내, 10~20대 두 딸에게 수면제를 섞은 유제품을 먹게 한 뒤 피해자들이 잠든 사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직후 “모두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는 취지의 메모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의식이 불분명한 상태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병원에서 회복한 그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모든 범행을 털어놨다. A씨 첫 재판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20분 수원지법에서 열린다.
  • 김문수 “리박스쿨 전혀 모르는 일…근거 없이 얘기해선 안 돼”

    김문수 “리박스쿨 전혀 모르는 일…근거 없이 얘기해선 안 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일 21대 대선과 관련해 조직적 댓글 조작 등으로 논란이 된 ‘리박스쿨’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의정부에서 현장 유세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그런 일을 근거없이 이야기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리박스쿨이라는 보수 성향 단체가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박스쿨이 모집한 댓글팀이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고 다른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 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내용이다. 경찰은 리박스쿨 의혹 사건을 이날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2대에 배당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공직선거법상 유사 기관 설치 금지 위반 등 혐의로 리박스쿨 대표 손모씨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김 후보는 전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최하는 집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지 호소문을 대독 형식으로 발표한 데 대해서는 “윤 전 대통령은 이미 우리 당도 아니고 탈당하셨다”며 “제가 논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와 관련해선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여러 가지 좋은 결과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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