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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강산 서울시의원,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홍보하는 서울런

    박강산 서울시의원,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홍보하는 서울런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11일 서울시 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외국도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연수 강의 교안에서 학벌주의를 조장하는 그래프 및 수치를 첨부한 점을 질타했다. 박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재개발원이 외국도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울시의 우수정책을 홍보하는 강의 교안에 서울런이 포함되었고, 강의 교안 24p 및 25p에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의 합격 수치의 증가를 성과를 표기했다. 해당 교안은 서울시 평생교육국의 검토를 거쳐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4월 시청 외벽에 ▲서울런 대입합격 782명 ▲서울대 19명 ▲고려대 12명 ▲연세대 14명 ▲의·약학계열 18명 ▲주요대학 719명 등 대형 입시학원을 연상하게 하는 현수막을 내걸어 논란을 빚었고, 이에 10일 시민단체 투명가방끈으로부터 한 해 동안 학벌주의를 조장한 기관에 수여하는 ‘대놓고학력차별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나아가 박 의원은 서울런이 사교육을 경감시켰다는 주장은 서울시 평생교육국의 일방적인 의견이고 서울연구원의 통계 역시 학술적으로도 충분히 논의되고 검토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민선 9기에 서울런 사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깊은 의문을 표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평생교육국이 오세훈 시장의 치적사업에 쏟아 붇는 노력과 예산과 비해 청소년 정책참여 및 대안학교 지원 등에는 소홀한 것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외국인 환자 대상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제도 연장 촉구

    김혜영 서울시의원, 외국인 환자 대상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제도 연장 촉구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을 상대로 외국인 환자에 대한 미용·성형 의료용역 부가가치세(부가세) 환급 특례의 연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미용, 성형 등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방한한 외국인 환자 확보, 내수 경제를 강화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소비 확대 등에 중점을 둔 해당 제도는 지난 2016년 4월 도입된 후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연장됐다. 그러나 올해 7월 기획재정부는 ‘2025년 세제개편안’을 내놓으며 오는 2026년부터는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를 적용하지 않기로 한 상황이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향해 “서울 의료관광은 매년 신기록을 경신하며 성장하고 있지만, 내수 경제 강화 및 고부가가치 소비 확대를 위해 도입된 미용성형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가 올해 12월 31일 종료될 예정”이라며 “부가가치세 환급 실적의 91%가 서울에서 발생하는 만큼, 환급 종료 시 서울 의료관광 성장세가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5일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서울시 의료관광 무엇이 걸림돌인가?’ 정책토론회에서 부가세 환급 제도 일몰에 대한 현장의 우려가 컸음을 강조하며 “환급 중단은 불법 브로커 난립 및 세금 탈루 등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고, 외국인 환자들이 서울 의료관광에 대한 신뢰를 저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관련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외국인 환자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 연장에 대해 서울시 차원에서도 강력하게 건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제도가 그동안 서울 의료관광이 성장하는 데 있어 큰 힘이 되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서울시 차원에서도 국회 및 중앙정부를 향해 강력하게 의견을 내겠다”고 답변했다. 추가로 김 의원은 이날 서울을 찾는 의료관광객의 54.5%가 언어·의사소통 문제를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꼽았음을 지적하며, 의료관광 통역 코디네이터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6월 김 의원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에서도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기관들이 제출한 총 49건의 건의 내용 중 중 19건(40.4%)이 통역·언어·의사소통 관련 애로사항이었음이 밝혀졌다. 김 의원은 “의료관광 유치국의 다변화로 통역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차원에서 전문 통역 코디네이터 양성체계의 조속한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서울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중국어, 일본어, 영어, 베트남어, 몽골어, 러시아어 등 6개 국어 통역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태국, 카자흐스탄, 아랍에미리트 등 다양한 국가의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아랍어 등 통역 가능 외국어 수를 더욱 늘려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질의를 마쳤다.
  • 박명수 경기도의원 “GH 부채 15조 9,085억 원... 공공성 명분의 차입 확대, 재무구조 점검 시급”

    박명수 경기도의원 “GH 부채 15조 9,085억 원... 공공성 명분의 차입 확대, 재무구조 점검 시급”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행정사무감사에서 GH의 부채가 단기간에 급증해 재무건전성 악화가 우려된다며, 경기도가 공사의 재무구조를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GH의 부채는 ▲2022년 9조 9,877억 원, ▲2023년 13조 2,866억 원, ▲2024년 14조 6,617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2025년 6월 기준 15조 9,085억 원에 이른다. 불과 2년 반 사이 약 60조 원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은 “금융부채만 108조 원으로 전체의 68%를 차지하고 있다”며 “3기 신도시 보상비와 토지매입자금 등 정책사업 명목으로 차입을 확대하고 있지만, 사업성 검증 없이 부채를 늘리는 방식은 도 재정에도 부담으로 전이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GH가 2021년 이후 50건, 7조 원 이상 공모채권을 발행했는데, 금리 상승기임에도 지속 발행이 가능한지, 내부 한도와 이자비용 부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지난해 말 기준 GH의 부채비율은 약 268% 수준으로, 도시개발·주택개발을 병행하는 공사의 특성상 일정 부분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중기 재무관리계획을 수립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있으며, 부채 증가를 최소화하기 위한 자구노력과 제도 개선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명수 의원은 “공공성 명분 아래 부채를 덮는 방식이 아니라, 사업 구조조정과 자산 매각 로드맵을 포함한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GH가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재무건전성 기준을 확립해, ‘빚내서 공공성’을 외치는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택수 경기도의원, 오아시스 아침운동 참여율 갈수록 시들

    이택수 경기도의원, 오아시스 아침운동 참여율 갈수록 시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11일 광주·하남, 이천, 여주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들의 체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오아시스 아침운동’ 참여율이 갈수록 시들해지는 이유를 따져 물었다. 이택수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저체력 비율을 줄이고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늘 아침 시작은 스포츠로!’라는 오아시스 아침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해 2023년 45%선이던 참여율을 2024년 60%선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세웠다”며 ”그런데도 여주와 이천은 35%선, 광주하남은 37%선에 그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추궁했다. 이에 대해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장은 “학교별로 기본운영비와 총액교부금으로 예산과 인력을 확보해야 하는데 여의치 않고, 교사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다 보니 다소 참여율이 낮은데 2024년까지 운영되던 교육부 사업 365+체육온활동과 통합 운영해 참여율을 높이겠다”고 답변했다. 이택수 의원은 급식실 내 음용수 공급 실태와 관련해 “물을 먹을 수 있도록 컵을 제공하는 학교가 이천의 경우 49교 가운데 20교, 여주는 26교 가운데 14교에 달하는데 광주하남은 93교 가운데 3교에 불과하다”며 ”음용수에 입을 대고 먹는 모습을 덜 보기 위해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 컵을 비치하고 컵 세척기를 확대 보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광주 고산별빛초의 경우 1억 원의 예산으로 AI 건강체력교실을 운영해 성장 예측 시스템을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바디 체성분 측정, 영양 식습관 처방, 비만 상담 등 학교 융합형 건강 체력 교실을 운영해 일정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서상열 서울시의원 “서울시와 디자인재단, DDP 보일러 고장 안일한 대처로 재단 대표이사 고발 당해”… 조직 관리 부재로 행정력 낭비 발생 지적

    서상열 서울시의원 “서울시와 디자인재단, DDP 보일러 고장 안일한 대처로 재단 대표이사 고발 당해”… 조직 관리 부재로 행정력 낭비 발생 지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은 지난 10일 제333회 정례회 디자인정책관·서울디자인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으로 수도권대기환경청으로부터 행정처분과 사업장 고발당한 건과 관련해 사전 대응 미흡으로 고발조치까지 당한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디자인재단이 DDP 내 운행 중인 보일러 11대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제39조 제4항에 따른 검사 대상 기기임과 동시에 ‘대기환경보전법’ 제39조 제1항에 따른 자가측정 대상 배출시설에 해당한다. 관련 법에 따라 재단은 매년 2회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자가측정을 실시해왔으며 매년 11월에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보일러 시설에 대한 계속사용검사를 받아왔다. 재단이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재단은 2024년 11월 22일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한 DDP 내 보일러 시설 검사 결과 1대에 대해 불합격통지를 받았으며 즉시 해당 시설을 가동 중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시설을 가동 중지한 탓에 재단은 12월 중 이행해야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상 하반기 자가측정을 실시하지 못했고,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이를 같은 법 제39조 제1항 위반으로 판단, 올해 2월 디자인재단을 고발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은 “재단이 24년 11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한 보일러 시설 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면 매년 12월 실시하는 자가측정에서 측정 의무 이행이 불가능함은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다”면서 “자가측정 결과 제출 마감 전 수도권대기환경청에 측정 불가능 사유를 충분히 설명하는 등 사전 대응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음에도 불구, 재단이 적극적으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은 업무 태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디자인정책관과 재단의 안일한 대처 때문에 호미로 막을 수 있는 일을 포크레인까지 동원하게 된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라며, “이미 고발이 진행된 만큼 향후 취소 소송도 배제할 수 없는 등 행정력 낭비까지 발생한 심각한 문제”라고 질타했다. 또한 “‘에너지이용합리화법’을 준수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보일러 시설 오염물질 자가측정을 하지 못한 상황으로 전형적인 법률 충돌 사례”라며 “재단이 행정청에 두 법이 충돌하는 불가피한 상황에 대해 공문 발송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했더라면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서도 유리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재단의 법규 위반, 중대한 예산 변경, 주요 소송 등 기관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사안 발생 시 디자인정책관에 즉시 보고할 수 있도록 보고 체계를 정비하고, 디자인정책관은 산하기관인 재단을 상시 관리·감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인규 디자인정책관은 “미흡한 대응을 인정하며 향후 유사 사례에 있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일본군 전쟁성범죄 기록·기억 위한 국제 연대 강화해야

    유호준 경기도의원, 일본군 전쟁성범죄 기록·기억 위한 국제 연대 강화해야

    광복 80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과 대만의 ‘위안부’ 기념관, 상해의 ‘위안부’ 박물관 사이의 교류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11월 7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대만-일본의 청년정치인들과 함께 일본군 전쟁성범죄 기록·기억을 위한 연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라며 일본군 전쟁성범죄 기록·기억을 위한 본인의 활동을 소개한 유호준 의원은 “대만과 상해의 기념관과 박물관을 다녀왔는데, 한국인 방문자를 위한 번역물이 부실해서 안타까웠다. 광주의 ‘위안부’ 역사관과 연계한 교류 지원을 통해 보완할 수 있지 않겠나?”라며 경기도 광주의 ‘위안부’ 역사관을 매개로 경기도가 대만의 기념관, 상해의 박물관과의 교류를 시작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기억과 교훈을 미래세대에게 전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도에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역사관 교류, 전시 공동기획 등 다양한 형태의 국제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교류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일본군의 전쟁성범죄를 제대로 기록하고 알리지 않는다면 이러한 군대와 전쟁을 매개로 한 성범죄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역사의 반증”이라며 역사가 반복됨을 강조한 뒤, “실제로 일본군 전쟁성범죄를 제대로 단죄하지 않았기에 피해국인 한국과 대만에서도 이와 유사한 미군 기지촌 여성피해자 문제나 대만 금문도의 군중낙원 같은 문제가 반복됐다.”라며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일본군의 전쟁성범죄에 대한 국경을 뛰어넘는 공동대응과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호준 의원은 “지난 2022년 대법원이 미군 기지촌 여성들이 국가폭력의 피해자임을 인정했고, 그 판결문에 경기도도 다양한 방법으로 가해자였음이 언급됐다.”라며 미군 기지촌 여성 피해 문제 관련해서 경기도가 가해자의 역할이 있었음을 강조한 뒤, 지난 9월 5일 117명의 미군 기지촌 여성들이 미군을 대상으로 한 소송을 시작한 사실을 언급하며 “경기도가 가해자의 관점에서 가해 사실을 인정하고, 관련 소송에 필요한 의견을 제출할 필요가 있다.”라며 경기도가 관련 소송에 의견서를 개진하는 방식으로 가해자의 책임을 이행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 김현석 경기도의원, 취업률 4% 특성화고 실태 지적...교육정책 전면 재검토 촉구

    김현석 경기도의원, 취업률 4% 특성화고 실태 지적...교육정책 전면 재검토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지난 11일 열린 이천·여주·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성화고의 낮은 취업률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청의 실효성 있는 취업지원 정책 마련과 제도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현석 의원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경기도 내 공립 특성화고의 평균 취업률은 20.3%, 사립은 22.9%에 불과하며, 이천·여주 지역은 평균 4% 수준으로 도내 평균보다 최대 5배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주자영농업고는 졸업생 126명 중 취업자가 단 1명(0.8%), 여주제일고는 23명 중 1명(4.3%)에 그쳤다. 이천 지역 6개 특성화고 전체 졸업생 532명 중 취업자는 16명(3%)에 불과했으며, 일부 학교는 최근 2~3년간 단 한 명의 취업자도 없는 상황이다. 이에 김현석 의원은 “특성화고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교임에도, 학생 다수가 취업이 아닌 대학 진학을 희망하거나 일반계고의 대안으로 선택되는 현실은 설립 취지와 동떨어져 있다”며 “현재의 교육과정과 지원 정책으로는 현장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해당 학교들의 2025년 입학생 충원률은 각각 99%, 100%에 이를 정도로 특성화고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이는 학생과 학부모가 직업교육의 가치를 믿고 있다는 방증으로, 이 신뢰를 실제 취업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학 중심 교육과정, 산업 현장과 동떨어진 학과 운영, 형식적인 취업 연계 활동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교육지원청이 진로 박람회 개최에 그치지 말고, 학과 재구조화, 지역 산업체와의 연계, 실습 중심 교육 등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취업률 3~4%에 머무는 학교가 지속 운영되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 냉정히 검토할 시점”이라며 “특성화고에 대한 전면적인 구조조정과 정책 재설계가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 유영두 경기도의원 “남한산성역사문화관 독립운영 및 인력 확충 절실”

    유영두 경기도의원 “남한산성역사문화관 독립운영 및 인력 확충 절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은 11일(화) 열린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아트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의 독립운영 및 인력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지난 2024년 개관 이후 광주시와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3월 28일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됐음에도 예산과 인력이 문화재단 산하 타 박물관에 비해 현저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경기문화재단이 유영두 부위원장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문화재단 산하 박물관 및 미술관의 평균 예산은 약 38억 원, 평균 현원은 12명이다. 반면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의 예산은 32억 원으로 평균에 미치지 못하며, 현원도 8명으로 평균보다 4명이나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유 부위원장은 “실학박물관과 비교했을 때 연면적은 비슷하고 예산은 더 많지만, 인원은 4명이나 부족한 실정”이라며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2024년도에 개관하여 유물 구입 등 다양한 활동을 추가적으로 해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에도 지원이 부족한 것은 큰 문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영두 부위원장은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의 업무 과중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유 부위원장은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2025 남한산성 국제학술회의, 남한산성문화제 공연장소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말 근무도 계속 발생한다”라며 “적은 인원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 1팀으로 운영 중이어서 업무과중이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이미 정식 등록된 박물관이 다른 박물관들과 다르게 역사문화원 산하 팀에서 운영되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박물관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며 “남한산성역사문화관 명칭을 남한산성박물관으로 변경하고, 독립 운영 및 인원을 확충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적극 노력해야 한다”라고 질의를 종료했다.
  • 강웅철 경기도의원, 전기배터리 화재 급증으로 주택약자 위험 노출

    강웅철 경기도의원, 전기배터리 화재 급증으로 주택약자 위험 노출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11월 11일 동두천소방서에 대한 2025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안전행정위원회 현장감사에서 최근 증가하는 전기배터리 화재에 대한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강 의원은 “전기배터리는 가정 내 전자기기, 퍼스널모빌리티,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캠핑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며 “이러한 전기제품의 사용 증가와 함께 화재 위험도 일상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후아파트, 고시원, 다가구주택 등 소방설비가 취약한 주거지에서는 재난약자들이 화재 발생 시 대피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용 충전공간 마련, 맞춤형 대응 프로그램 등 실효적인 보호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웅철 의원은 “전기배터리 안전 문제는 시민의 생명,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경기도는 이를 책임 있는 ‘관리 대상 위험물’로 인식하고, 사고 예방부터 신속한 대응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생활안전대책 마련에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전기배터리 화재는 총 650건 발생했으며, 이들 사고의 상당수는 주로 실내에서 충전 중 폭발 등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변재석 경기도의원 “기록연구사 미배치 장기화... 교육행정의 신뢰 흔들려”

    변재석 경기도의원 “기록연구사 미배치 장기화... 교육행정의 신뢰 흔들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11월 11일(화) 제387회 정례회에서 열린 용인·화성오산·양평·의정부교육지원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부 교육지원청의 기록연구사 미배치 장기화와 기록물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철저한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변 의원은 “기록물 관리는 단순한 행정이 아니라 교육의 역사와 신뢰를 남기는 기본 업무”라며, “의정부는 2년, 양평은 3년 연속 기록연구사가 미배치된 상태로 기록물이 제때 정리·폐기·이관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평교육지원청 여미경 교육장은 “기록연구사 부재로 기록물관리담당자 1명이 기록물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폐기 시에는 경기도교육청에 순회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고, 의정부교육지원청 서권호 교육장도 “평균 7천 건 이상의 기록물이 쌓이고 있으나 장기보존 이관이 지연되고 있다”며 인력 배치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변 의원은 “인력 부족이 원인이라면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인력 조정이 필요하다”며 “공공기록물관리법상 교육지원청은 기록관 설치 의무가 있는 만큼 책임성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 의원은 또한 각 교육지원청의 기록물 담당자 지정 현황과 집계 기준의 불명확성을 지적했다. 그는 “학교기록물관리 지침에 따르면 학교장은 반드시 학교별로 기록물관리담당자를 지정해야 하지만, 일부 교육지원청이 제출한 자료는 학교 수 기준이 아닌 내부 부서 기준으로 취합되어 있어 실제 학교 단위 지정 현황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이어 “기록물 담당자 지정이 학교별로 누락되면 책임 소재가 불명확해지고 관리 공백이 생길 수 있다”며 “교육지원청은 학교 단위로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관리체계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 의원은 아울러 각 교육지원청의 기록물 정비 시점이 제각각이라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그는 “학교기록물관리 지침에 따르면 학교장은 매년 2월 말까지 기록물을 정리하고, 5월에 교육지원청에 보고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교육지원청마다 다른 시기에 자체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교육지원청이 통일된 기준과 절차를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변 의원은 “공공기록물의 관리는 행정의 기본이며, 교육행정의 품격과 신뢰를 가늠하는 지표”라며 “기록연구사 배치 확대, 담당자 교육 강화, 학교별 관리체계 점검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의 역사와 신뢰를 지키는 일은 단순한 행정이 아니라, 경기도교육 전체의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변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교육지원청 및 학교의 기록물 관리 현황을 정밀 파악하고,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제도 개선 및 인력 배치 방안 마련을 요구할 예정이다.
  • 김미리 경기도의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13일 일하고 하루 쉰다... 서류 아닌 현장 점검 필요

    김미리 경기도의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13일 일하고 하루 쉰다... 서류 아닌 현장 점검 필요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개혁신당, 남양주2)은 10일 열린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열악한 근로환경과 인권 사각지대 문제를 지적하며, 도 차원의 실질적인 점검과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도에서 제출한 실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계약서에는 대다수가 휴일을 월 4회로 체크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월 2회만 쉬는 농가가 많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아무리 농업인 계절근로자에게 근로기준법 제63조의 예외 조항이 적용된다고 할지라도, 월 2회 휴식은 너무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최근 ‘런던베이글 뮤지엄’ 근로자가 주 80시간 근무 후 과로로 사망한 사건처럼, 노동자의 과중한 근로시간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외국인 근로자라고 해서 장시간 노동이 당연시되거나, 인권이 예외로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 계약서 내용과 다르게 운영하는 농가가 존재한다면 즉시 점검하고 실태를 확인하라”고 담당 부서에 지시하며,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단 운영 실적을 보면 14개 시군, 148명만 상담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체 근로자가 약 5,000명에 달하는데 이 정도 규모로는 근로환경 실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행정은 설문으로 알고 현장은 피로로 말한다”며, “타 기관 의존에 그치지 말고 직접 현장을 찾아 표준계약서를 들고 근로자들을 만나야 한다. 문제를 지적하려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질적인 현장 점검과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 전남도, 내년 예산 12조 7023억원 편성

    전남도, 내년 예산 12조 7023억원 편성

    전남도는 2026년 예산안 규모를 12조 7023억 원으로 확정하고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12조 5436억 원보다 1.3%인 1587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4965억 원(5.0%)이 증가한 10조 4587억 원, 특별회계는 969억 원(8.5%)이 증가한 1조 2355억 원, 기금은 4347억 원(8.5%)이 감소한 1조 81억 원이 편성됐다. 전남도는 정부의 적극적 재정운영과 지방세수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유사·중복이나 집행부진 사업 등에 대해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했다. 구조조정으로 확보된 재원은 ‘OK! 지금은 전남시대’ 를 열어가기 위한 ▲ AI·에너지·첨단산업 수도 전남 ▲ 민생 회복과 성장 ▲ 인구감소·저출산 극복 ▲ 전남 행복공동체 강화 등 4대 중점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AI·에너지·첨단산업 수도 전남‘ 분야에서는 AI 기반 인력양성·스타트업 성장 지원 10억 원을 비롯해 첨단로봇 AI 활용 중소기업 제조혁신 사업 8억 원, 청년에너지 플러스 사업 13억 원, 우주항공기업 기술자립 연계형 지역 성장 지원 10억 원, 국방 우주 반도체 전문인력양성 및 기술사업화 10억원 등이 반영됐다. ‘민생회복과 성장’ 분야에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이자 지원 등 155억 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54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50억 원, 농산물 안정생산 공급지원 57억 원, 전복산업 위기 극복 16억 원 등이 편성됐다. ‘인구감소·저출산 극복’ 분야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416억 원,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160억 원, 전남형 만원주택 건립 100억 원, 전남 출생 기본수당 지급 142억 원, 난임 출산 시술 등 지원 21억 원, 전남 청년문화복지카드 114억 원, 전남 청년 희망기금 조성 10억 원 등이 반영됐다. ‘전남 행복공동체 강화’ 분야에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확충 94억 원, 경로당 운영비 확대 32억 원, 어린이집 운영비 확대 20억 원을 지원한다. 윤진호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세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에게 필요한 예산을 적재적소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내년도 예산이 도민의 삶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예산안은 제395회 전남도의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16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 부산시 내년예산 17조9330억 편성…전년 대비 7.5%↑,시민 체감형 사업 추진

    부산시 내년예산 17조9330억 편성…전년 대비 7.5%↑,시민 체감형 사업 추진

    부산시가 올해보다 7.5% 늘어난 17조9330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민선8기 핵심 목표인 ‘시민행복도시’와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위한 6대 전략분야에 집중됐다. 주요 분야는 ▲다함께 누리는 시민행복도시 ▲살고 싶은 미래형 매력도시 ▲글로벌 물류·거점도시 ▲글로벌 금융·창업도시 ▲글로벌 디지털·신산업도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다. 시는 부산형 돌봄체계 구축에 6조6111억원을 투입한다. 함께돌봄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확대하고, 장애인 활동지원 단가를 1만6620원에서 1만7270원으로 높인다. 또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10대를 증차하고, 고령층을 위한 ‘액티브 시니어 복합단지(하하캠퍼스)’ 조성에 착수한다. 어린이집 부모부담 행사비(월 1만원)를 3~4세까지 확대하고, 특성화비용(월 3만원)을 3~5세 유아 전원에게 지원해 무상보육을 확대추진한다.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는 5795억원이 투입된다. 부산의료원 호흡기센터와 어린이병원 건립 등 공공보건체계 강화에 나선다. ‘15분 도시’ 확산을 위해 1591억원을 편성했다. 복합생활권 3곳, 근린생활권 1곳을 중심으로 15분 생활권 정책공모사업과 ‘비전투어 시즌2’ 등 주민 체감형 사업을 추진한다. 동백패스·K패스 등 교통비 지원제도에 6832억원을 배정하고, 가락요금소·을숙도대교·산성터널 출퇴근 시간 무료화를 시행한다. 시는 글로벌 물류·항공 허브 구축을 위해 1308억원을 편성했다. 가덕도신공항 적기 보상과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항공물류 마스터플랜을 통해 여객·물류 복합공항으로의 성장 전략을 마련한다.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하단~녹산선 건설에도 착수한다. 글로벌 해양산업 허브 기반 조성에는 1066억원이 투입된다. 국제수로기구(IHO) 인프라센터 유치, ‘마리나 비즈센터’ 준공 등으로 해양디지털·신해양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이 목표다.. 글로벌 금융·창업도시 완성을 위해 3427억원을 배정했다.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를 매년 1호씩 총 9호 조성해 지역 중소기업의 녹색·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북항 1부두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에코델타 첨단지식산업센터, 동명대 유휴부지 ‘그린스타트업타운’ 등 창업 인프라도 확대한다. 문화예술 분야에는 3352억원을 투입한다. 세계적 미술관·오페라하우스 건립, 시립미술관 리모델링 등을 추진해 글로벌 문화콘텐츠 도시로 도약한다. 사직야구장 재건축,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스포츠 인프라도 강화한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47억원을 투입한다. 동백전 1조2000억원 발행과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으로 서민경제를 뒷받침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을 1.5%에서 2.0%로 확대하고, 매출채권·수출보험 등 정책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또 미래 신산업 유치 및 혁신성장 기반을 위해 2291억원을 마련, 지방투자촉진보조금과 유치기업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2026년 예산안은 민선8기 동안 추진해 온 시정 변화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승용 경기도의원 “공공임대주택 역차별 해소하고 주거복지 중심으로 개편해야”

    최승용 경기도의원 “공공임대주택 역차별 해소하고 주거복지 중심으로 개편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일 2025년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임대주택의 관리비 역차별과 복지 인프라 부족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주거복지 중심의 통합 관리 체계 전환을 촉구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세대 미만 소규모 단지의 2024년 기준 평균 공용관리비는 평방미터(㎡)당 1,078원으로, 1,0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776원/㎡)보다 약 28% 높았다. 일반관리비 또한 각각 평방미터당 697원, 396원으로 약 76%의 격차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세대 수가 적을수록 관리 인력과 시설 유지비 부담이 높아지는 구조적 한계가 있지만, 같은 공공임대 입주민이 규모 차이만으로 더 많은 관리비를 내야 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서민을 위한 제도인지 되묻게 되는 역차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소형 단지일수록 단위면적당 관리비 부담이 큰 구조적 문제가 있다”며 “앞으로 도시계획 단계에서부터 주거복지를 고려해 세대 규모와 사회적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단지를 설계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최 의원은 공가 관리비 지출 문제를 언급하며, “2024년 한 해에만 공가 관리비로 12억 원 이상이 지출됐다”며 “서민을 위해 지은 임대주택에 다시 세금으로 관리비를 보전하는 것은 제도적 모순”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공가 발생의 주요 원인은 도심 외곽 입지, 생활 인프라 부족, 비선호 평형 공급 등 구조적 문제”라며 “입지와 평형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급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용진 사장은 “입지 여건이나 인프라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공가는 일정 부분 불가피하지만, 최소화가 필요하다”며 “입주민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신규 주택은 초기 단계부터 수요를 반영해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이제 공동주택 관리의 목적은 단순한 시설 관리가 아니라 복지 실현이어야 한다”며 “단지 내 복지관, 의료·요양, 돌봄 기능이 결합된 토탈 주거복지 시스템을 설계단계부터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공용 전기료와 관리비를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의무화해야 한다”며 “에너지 절감형·복지 결합형 공공임대주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용진 사장은 “GH가 짓는 신규 단지에는 태양광·지열·수열 등 재생에너지를 복합적으로 활용해 공용 전기료와 관리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모형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최승용 의원은 “공공임대주택은 서민 주거복지의 핵심 수단이지만, 지금처럼 관리비 역차별과 공가 문제를 방치해서는 제도의 신뢰가 무너진다”며 “경기도와 GH는 권역별 통합관리체계 구축, 관리비 산정기준 개선, 복지형 설계 의무화 등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김치 세계화 추진 실적 전무...해외 협력 강화해야”

    윤종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김치 세계화 추진 실적 전무...해외 협력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10일(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김치 세계화 관련 법적 근거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아무런 실적이 없다”며 김치산업의 세계화 추진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윤 의원은 “「김치산업진흥법」과 「경기도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에는 김치 세계화 촉진을 위한 조항이 명확히 규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관련 업무 현황을 제출하라 하니 ‘해당 없다’고 답변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는 단순히 실적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김치 세계화 정책을 사실상 등한시해 온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최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벤쿠버에서 열린 김치축제 사례를 언급하며 “해당 축제에는 5만~8만 명의 현지인이 참여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축제 자료에 ‘협력기관: 경기도’가 명시돼 있다”며 “경기도가 협력기관으로 기재돼 있음에도 실제 김치산업과 관련한 교류나 협력 실적이 거의 없는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김치 세계화 업무와 김치 수출 업무를 구분해서 설명하다 보니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경기도는 해외 판촉전 등을 통해 김치 홍보와 수출 확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벤쿠버 김치축제에도 도내 김치업체가 부스를 운영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윤 의원은 “단순히 판촉전 참여만으로는 세계화라 보기 어렵다”며 “해외 현지의 문화축제·식문화 네트워크와 긴밀히 협력해 김치의 브랜드 가치와 도내 중소 김치업체의 경쟁력을 함께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캐나다 벤쿠버 총영사와 BC주 의회 의장, 현지 한인 의원들이 모두 ‘김치축제를 매년 확대 개최하고 경기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며 “도는 이러한 국제협력 기회를 놓치지 말고, 총영사관과의 협의를 통해 김치 세계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김치 세계화는 단순한 수출을 넘어 경기도의 농산물, 식문화, 중소식품산업 전체를 세계 시장과 연결하는 관문이 될 수 있다”며, “농수산생명과학국과 국제협력국이 긴밀히 협조해 김치산업이 케이푸드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은평구, 내년도 예산안 1조 2150억원 편성…“복지 정책 강화”

    은평구, 내년도 예산안 1조 2150억원 편성…“복지 정책 강화”

    서울 은평구는 내년도 예산안을 1조 2150억원 규모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약 500억원 증가한 규모다. 구는 재정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재정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매년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해왔다. 내년도 예산안은 이러한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구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구는 설명했다. 내년도 중점투자사업은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시대 변화에 발맞춘 복지 정책 강화 ▲민생경제 회복 등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기반시설 체계적 정비 및 미래전환 투자 강화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시민성장도시 은평 구현 등이다. 먼저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시대 변화에 발맞춘 복지정책 강화’에 7860억원을 편성했다. 기초연금(2607억원), 생계 및 주거급여(1688억원), 보육료 지원(493억원), 장애인 활동 지원(492억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 ‘민생경제 회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275억원을 투입했다.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과 시설 현대화를 통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으로 관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지원한다. ‘도시기반시설 체계적 정비 및 미래전환 투자 강화’에는 287억원을 편성했다. 구산동 공공복합시설과 봉산 무장애 누리길 조성사업 등 진행 중인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한다.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도시안전종합시설 등 대규모 투자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내년에는 재정건전성 확보와 도시기반시설의 내실화에 중점을 둔다. 여기에 국제청년포럼 이프위(IFWY)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등 국제적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더 해 문화도시 은평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1동-1대학 사업을 통해 구민 누구나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학습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 신규 개관하는 제2평생학습관을 통해 진로·진학 프로그램과 다양한 학습콘텐츠를 강화해 평생학습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의 삶과 밀접한 복지와 안전, 그리고 은평의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예산을 세심하게 편성했다”며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지키면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구의회 정례회의 심의 후인 다음 달 11일에 최종 확정된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GH 업무용 차량 사적 사용 및 감사 시스템 지적

    이채명 경기도의원, GH 업무용 차량 사적 사용 및 감사 시스템 지적

    - 이채명 도의원, “GH 업무용 차량 사적 사용, 경기도 행감 이행 시스템의 구조적 허점” 강력 비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안양)은 10일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업무용 차량 사적 사용 적발 사례를 지적하며, ‘시정 완료’된 사안이 불과 1년 만에 기관 경고 처분으로 재발한 것은 경기도 ‘의회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이행 점검 시스템’의 중대한 실패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채명 의원은 기획조정실로부터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업무용 차량 사적 사용 문제가 ‘조치 완료’됐다는 답변을 받았지만, 이날 KBS 보도를 통해 GH 사장 및 본부장 등이 2020년 4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주말과 공휴일 모두 65차례에 걸쳐 공용차량을 운행하고, 차량운행일지조차 작성하지 않은 사실이 경기도 감사 결과 드러났음을 확인했다. 특히 경기도는 일부 본부장이 공용차량을 이용해 골프 모임 등 사적 접촉을 하는 등 이해충돌방지법과 GH 임직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분명히 지적하고 ‘시정 완료’를 보고받은 사안이, 불과 1년 만에 GH에 ‘기관 경고’ 처분을 내릴 만큼 동일하게 재발한 것은 기획조정실의 관리 감독이 소홀했음을 명백히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경기도의 ‘행감 이행점검 시스템’이 형식적으로 운영돼 공공기관의 부적절한 관행을 막지 못하는 ‘구조적 허점’”이라고 규정하며, 기획조정실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가 GH에 내린 ‘기관 경고’ 처분이 행정적 경고에 불과하다며, 기관 경고에 그치지 않고 기관장 책임 경고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강력히 요구했다. 나아가 이 의원은 “이번 일은 개인의 일탈이 아닌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전반의 관리체계 구조적 허점”이라며, 감사담당관에게 모든 업무용 차량에 GPS 기반 실시간 운영 시스템을 도입하고, 각 기관 시정 이행 점검을 서면 검토가 아닌 현장 검증 표본 점검 방식으로 전면 전환할 것을 요구하며 “다시는 이런 지적을 받지 않도록 감사 시정 이행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달라”고 강조했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기획조정실 행감 1일차... “도정 전체 기획·조정 역할 수행하라” 강력 촉구

    박상현 경기도의원, 기획조정실 행감 1일차... “도정 전체 기획·조정 역할 수행하라” 강력 촉구

    - “도지사 대변해 기획·조정하는 책임 강조... 감사 지적 묻히는 ‘경영평가 1점’ 모순 타파해야“- ”기조실, 타 실국 눈치보지 말고 즉시 실행 의지 보여야... 3년간 감사 시정사항 미반영은 책임 회피이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10일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조정실장의 소극적인 태도와 리더십 부재를 강하게 비판하며 공공기관 평가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혁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기획조정실장의 역할은 단순한 타 실국 메시지 전달자가 아님을 강조하며,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상 명시된 ▲각 호의 사무 관할, ▲도지사를 대변하여 도정 전체를 기획하고 업무를 조정·관리하고, 도지사를 대변하여 도정 전체를 기획하고 업무를 조정·관리하는 책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타 실국 눈치를 보며 “협의하겠다”, “배려하겠다”는 말은 미세한 조정 단계에서 쓰는 말일 뿐, 도민을 대표하는 의원들이 제안한 개혁 사안에 대해서는 “일단 시행하겠다는 의견”을 내야 한다고 질의했다. “검토하겠다”는 답변은 곧 행정의 책임 회피임을 분명히 했다. 박 의원은 이와 함께 기획조정실의 미온적인 태도가 공공기관의 비효율을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의원들의 감사 시정 요구 사항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고 필수적인 자료 제출도 미흡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공공기관 경영평가 시스템의 구조적 모순을 정조준했다. 박 의원은 지난 3년간 의원들의 감사 지적 사항들이 반영되지 않고 시정되지 않았음을 언급하며, 감사 지적이 있음에도 우수 등급을 받는 기관이 존재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는 감사 점수가 전체 100점 중 배분 점수 1점에 불과하여 성과 지표가 높으면 실질적으로 감사 지적이 묻히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박 의원은 이러한 모순을 타파하기 위해 ‘감사 패널티 제도’의 조속한 도입을 촉구했다. 그는 “논공(성과)은 하되 체벌(감사)은 명확히 할 수 있는” 평가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제도의 도입만이 공공기관 종사자들에게 위기의식을 부여하여 감사 지적 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도록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기획조정실이 평가 지표를 전면 검토하고 평가 체계를 개편하는 데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 고준호 경기도의원 “경기도 정권 따라 정책도 바꿔” ... 결정 과정도 ‘깜깜이’

    고준호 경기도의원 “경기도 정권 따라 정책도 바꿔” ... 결정 과정도 ‘깜깜이’

    경기도 인구 10만명당 24.1명이 자살로 사망하는 등 경기도의 자살률과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경기도가 예방적 정신건강사업을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1일, 도민 생명과 마음을 지켜야 할 광역정부가 정치적 판단으로 사업을 중단했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경기도는 2025년 9월 기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31개 시·군 중 30곳(97%)이 참여를 멈춰 전국 최고 중단률을 기록했다. 이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회당 50분, 총 8회 상담을 제공하는 예방형 정신건강 바우처로, 경기도는 이 사업과 관련해 사업 실집행률이 49%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다.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는 국비가 중단되었다는 이유로 손을 놓았고, 그 과정에서 현장에서는 긴급 중단 안내가 이뤄지며 혼란이 발생했다”며, “도민 정신건강을 정권 논리에 따라 끊는 것이 과연 행정 책임이라고 보느냐”고 지적했다. 실제로 경기도는 국비 지원 종료 이후, 자체 예산을 통한 대체 혹은 보완 방안을 검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2022년 정부의 노인일자리 축소 당시에는 ‘경기도는 더 늘리겠다’던 김동연 지사는 어디에 갔느냐”며, “정작 경기도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불용액이 발생하며 축소됐다. 경기도의 사업 판단 기준이 정치적이라는 방증”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고준호 의원은 행정 절차의 문제도 지적했다. 2024년 12월 11일, 보건복지부가 국비 예산에 대한 지자체 의견 제출을 요청했으나, 경기도는 같은 날 문서를 생산하고 다음날 결재를 완료해 ‘이의 없음’으로 회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준호 의원은 “국비 지원액은 이후 도비 매칭 규모와 사업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기준인데, 이처럼 중요한 예산 결정이 누가 어떤 근거로 어떤 과정을 거쳐 결정되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보건건강국 정신건강과장은 “정신건강과 차원에서 내부 논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고준호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마음건강을 다루는 사업비 결정이 이렇게 단순하고 폐쇄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경기도는 도민의 마음을 지키는 정책을 정권 교체에 따라 삭제할 것이 아니라, 정권을 떠나 지속 가능한 예방적 정신건강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웅철 경기도의원, 소방관련업체 과태료 부과 실태 점검

    강웅철 경기도의원, 소방관련업체 과태료 부과 실태 점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11월 10일 의왕소방서에 대한 2025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안전행정위원회 현장감사에서 제출된 소방관련업체 과태료 부과 자료를 점검하면서 부실함을 발견하고, 전 소방서 대상으로 소방관련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실태 자료를 요구했다. 강 의원은 “의왕소방서의 지난 3년간 과태료 부과 현황을 보면, 작년과 재작년에 각각 22건, 16건이 있었는데, 올해는 단 한 건도 없었다”며 그 사유에 대해 묻자, 의왕소방서 담당자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지도 결과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하여 강웅철 의원은 의왕소방서 과태료 부과 내역 중 ‘자체점검 결과보고서 지연 보고’ 건수가 다수 발생한 점을 지적하면서 “소방서에서 결과보고서 제출을 독려하는 적극적인 행정지도가 있었다면 불필요한 과태료 부과는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강하게 질타했다. 강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이 도내 다른 소방서에서도 발생하는지 관련 자료를 요구하면서 관련 내용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의왕소방서의 관내 등록업체 수(28개소)는 타 소방서 대비 가장 적다. 하지만 과태료 부과가 없었던 올해를 제외한 작년과 재작년의 점검 대비 과태료 부과율은 95%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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