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제철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대연동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1만원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주지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차이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069
  • 정부,제일은행 최대주주 된다/11월께

    ◎국채·주식 등 6,000억 출자… 지분율 49.4%/금융산업 개편때 영향력 행사 관심 재정경제원이 4일 제일은행에 약 6천억원 상당의 국채와 포항제철 한국전력 등 주식으로 출자하기로 발표해 제일은행의 ‘운명’은 정부에 달리게 됐다.제일은행의 현재 자본금은 8천2백억원이다.증자할 때 기준이 되는 최근 1개월간 제일은행의 주가는 3천700원선이다.정부가 6천억원 출자하면 액면가 5천원인 제일은행 주식을 1억6천만주(액면가로 8천억원) 받는다.현재 제일은행의 주식은 1억6천4백만주여서 정부의 지분율은 49.4%가 된다. 정부의 지분율이 50%를 넘으면 정부투자기관이 돼 감사원의 감사를 받는 등으로 번잡스러워 지분율을 50% 미만으로 하기로 했다.제일은행은 정부로부터 받는 국채와 주식을 처분할 수 없고 보유만 할 뿐이다.제일은행의 임시 주주총회와 법원의 승인 등을 거치려면 2개월쯤이 걸려 정부가 제일은행의 최대주주가 되는 시기는 11월쯤이다. 제일은행이 한국은행의 특별융자와 정부의 출자,자구노력 등으로 흑자를 내 배당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정상화가 되면 제일은행에 대한 정부의 지분은 없어진다.제일은행은 정부로부터 받은 국채와 주식을 정부에게 돌려주고 정부도 제일은행 주식을 돌려주게 된다.제일은행은 정부로부터 주식을 받은 것을 없애는 감자를 하므로 자본금은 원상태로 줄게된다.정부와 제일은행은 3∼5년 뒤면 이렇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가장 ‘이상적’인 경우다.정부가 제일은행의 최대주주가 되는 것은 이처럼 ‘한시적’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문제는 제일은행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을 경우다.금융산업 개편과 금융산업구조 조정 등이 맞물려 있어 이렇게 될 경우에는 정부의 발언권과 영향력이 주목될 수 밖에 없다.정부는 대주주로서 제일은행에 대한 중요한 결정과 역할은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재경원 윤증현 금융정책실장은 “사소하게 경영권에는 개입하지 않겠으며 정부가 커머셜뱅크(상업은행)인 제일은행에 걸림돌로 되어서도 안된다”면서도 “대주주로서 책임져야 할일은 하겠다”고 말했다.재경원 다른 관계자는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그는 “제일은행의 상황이 나빠질 경우에는 대주주로서의 권한을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재경원이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로 주식을 받지 않고 전부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로 주식을 받는 것도 재경원은 부인하지만 정부의 강한 의지를 읽을수 있는 대목으로 이해된다.재경원은 상법상 우선주도 배당을 하지 못하면 보통주로 전환되도록 돼 있어 제일은행이 내년에는 어차피 배당하지 못하므로 보통주로 하기로 했다고 해명하고 있다.우선주는 자본금의 25%까지 발행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다.정부의 출자중 3천5백억원 정도는 일단 우선주로 할수는 있지만 이 부분도 처음부터 보통주로 발행된다.
  • 정부의 행정평가 거부 결의/시장·군수·구청장협

    ◎국립공원 시·군립화 등 9개항 건의키로/오늘 지자발전 대토론회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는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공동회장단 회의를 갖고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중앙정부의 행정평가를 거부하기로 결의했다. 또 내무부가 추진중인 지방자치발전 10대 과제에 자치단체장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과 ▲지방자치제를 역행하는 개악적 논의 중단 ▲선거부정 방지를 내세운 문화복지사업의 과도한 금지조치 시정 ▲세제개편과 규제철폐 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마련,5일 열릴 총회에서 이를 채택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국립공원의 시·군립 공원화와 주·정차 위반자에 대한 제재조치를 일원화 해줄 것을 요구하는 등 9개항의 건의안을 마련했다. 회장단 회의에는 박원철 서울 구로구청장,이영근 부산 남구청장 등 28명의 시장 군수 구청장이 참석했다. 한편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는 5일 상오 9시 여의도 63빌딩 3층 코스모스홀에서 기초단체장 94명과 언론 정계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지방자치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토론회를 연다. 제 1주제인 ‘선거법 및 지방자치법 개정방안’은 김병준 국민대교수가 주제발표를 하며 박 구로구청장,김기옥 동작구청장 등 단체장들과 학계 언론계 인사들이 토론을 벌인다.제2주제인 ‘지방분권화 확립 및 지방재정 확충방안’은 곽채기 전남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며 이영근 부산 남구청장,황대현 대구 달서구청장 등이 토론자로 참가한다.
  • 수수료 노려 상습 단기매매/증권사 6천만원 배상판결

    ◎박태준 의원 부인 승소 서울고법 민사8부(재판장 박재윤 부장판사)는 3일 박태준 전 포항제철 회장의 부인 장옥자씨가 증권사의 과도한 단기매매로 손해를 입었다며 대우증권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증권사가 투자자가 위임한 범위를 넘는 단기 매매를 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원고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대우증권은 6천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 추석상/알뜰 상차림 요령·전통요리 2제

    ◎햇곡식으로 정성담아 간소하게/고인이 평소 즐기던 생선·과일 진설 무난/손님올때마다 요리,음식쓰렉 최소화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다.오곡백과가 무르익은 좋은 계절에 고향을 떠났던 모든 가족이 부모님 아래 모이는 우리 민족의 최대명절.추석을 맞는 마음은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흐뭇하지만 주부들에겐 큰 고민거리가 아닐수 없다.집안에 어른이 계셔도 젊은 주부들에겐 차례상 차리는 법이 해마다 새롭고 어렵다.장보기 두려울 정도로 장바구니 물가가 오른 요즈음 추석 장보기는 또한 엄청난 부담이 된다. 해마다 겪으면서도 해마다 숙제인 추석상 차리는 법과 알뜰 상차림 요령,아울러 온가족이 명절기분을 내며 즐길수 있는 멋진 전통요리 등을 알아본다. ▷차례상 차리는 법◁ 차례상은 북쪽으로 병풍을 치고 붉은 음식과 생선은 동쪽으로,흰 것과 육고기는 서쪽으로 차린다.이때 생선의 머리는 동쪽으로 둔다.진설하는 가짓수는 반드시 홀수로 하고 국물없이 건더기만 놓는게 원칙이다.밥은 놓지 않고 송편을 놓는다. 이러한 기본원칙아래 평소 고인이 즐겨 드시던 것으로 차리는 것이 바른 제사법.탕은 육탕 소탕 어탕 등 3가지를 따로 할 것 없이 합탕으로 진설하는 것도 경제적이다.나물도 푸른 색,검은 색,흰색의 색깔만 맞춰 한 접시에 담는 모듬나물로 차리는 것도 좋다. 차례상 차림은 지방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다음같은 기본 상차림(서울·경기지방 차례상)을 참고로 하면 된다. 신위 앞 1열에는 숟가락을 담아놓는 대접(시접)과 잔반(잔과 받침대),송편을 놓는다.2열에는 왼쪽부터 국수 전 육적 소적 어적 어전 고물떡을 놓고 3열에는 식혜(건더기만)를 놓는다.5열에는 홍동백서라 하여 과육이 흰 과일을 왼쪽에,붉은 것은 오른쪽에 둔다.3열에 놓은 탕은 세가지를 함께 끓여 한그릇으로 줄여도 되고 과자류는 약과 한가지만으로 가능하며,과일과 생선은 고인이 생전에 좋아하던 것으로 올리면 된다. ▷알뜰 상차림 요령◁ 차례상은 전통예법에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간소하게 준비한다. 햅쌀 햇과일 등 새로 나온 농산물로 하되 평소 재료보다는 버섯 풋콩 밤 등 제철식품으로 준비한다.장보기는마른 재료는 5∼6일전,야채류는 2∼3일 전까지 구입해 손질한다. 음식은 재료만 준비했다가 손님이 올 때마다 요리하는 것이 낭비를 막고 음식쓰레기를 줄이는 요령이다.추석별식인 송편은 손님이 많은 가정에서는 미리 많이 만들어 쪄서 냉동실에 얼렸다 조금씩 해동해서 먹으면 편하다. ▷한가위 절식◁ ◇구절판 ▲재료=쇠고기(우둔살) 120g,표고버섯 5개,오이 2개,당근 100g,석이버섯 15g,삶은 죽순 100g,달걀 3개,고기양념(간장 2큰술,설탕 1큰술,다진 파 4작은술,다진 마늘 2작은술,참기름,깨소금 2작은술,후추 약간),밀전병(밀가루 1컵,소금 1/2작은술,물 1 1/4컵),겨자장(겨자가루 2큰술,물 1큰술,식초 1큰술,설탕 1/2큰술),초간장,잣가루 2큰술,소금,후추,샐러드유,참기름 적당량. ▲만드는 법=⑴쇠고기와 표고버섯은 채썰어 고기양념장에 고루 무친다.⑵오이는 채썰어 소금에 절여 물기를 꼭 짠다.⑶당근 죽순 손질한 석이버섯은 채썬다.⑷오이 당근 죽순 석이버섯은 참기름 소금 후추로 양념해 볶은뒤 펴서 식힌다.⑸달걀지단은 채썬다.⑹밀가루에 소금을 섞어 물을 넣고 묽게 풀어 체에 거른다.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밀가루 푼 것을 떠넣어 밀전병을 부친다.⑺구절판 틀의 가운데칸에 밀전병을 담고 둘레의 칸에 여덟가지 재료를 담는다. ◇사태밤찜 ▲재료=쇠고기(사태) 400g,소의 양 곱창 400g,무 200g,표고버섯 4개,밤 8개,은행 8개,홍고추 2개,달걀 1개,양념장(간장 5큰술, 갈은 배 3큰술,설탕 2 1/2큰술,다진 파 3큰술,다진 마늘 1 1/2큰술,참기름 2큰술,깨소금 1큰술,후추 약간). ▲만드는 법=⑴사태는 덩어리째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서 끓는 물 10컵에 넣어 삶는다.⑵양은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끓는 물에 넣었다 건져 칼등으로 검은 막을 벗기고 곱창은 흰 기름을 떼어서 ⑴에 넣어 함께 삶는다.무는 고기가 반이상 무르면 통째 넣어 덜 무르게 삶는다.⑶표고버섯은 물에 불려 꼭지를 떼고 밤은 깨끗이 속껍질까지 벗기고 은행은 딱딱한 껍질을 까서 기름에 볶아 속껍질을 없앤다.⑷삶은 고기와 무를 4㎝ 정도로 토막내고 밤과 표고버섯을 한데 합해 양념장을 만들어 골고루 버무려서 냄비에 담는다.재료가 담길 정도로 육수를 부어 중불에 서서히 익힌다.⑸홍고추는 씨를 빼고 어슷하게 썰고,달걀은 황백으로 나누어 지단을 부쳐 완자모양으로 썬다.⑹국물이 거의 졸아들고 간이 고루 배면 은행과 고추를 넣어 잠시 더 찜을 해 더울때 그릇에 담아 낸다.
  • 제일은행에 현물출자/정부 보유 주식·국채 6,200억원

    정부는 제일은행에 정부가 보유한 주식과 국채 약 6천2백억원 어치를 현물로 출자하기로 했다.종합금융사 사장단은 이번주에 긴급 회의를 갖고 자구계획을 정부에 내는 조건으로 한국은행 특별융자를 받을 지를 결정한다. 30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정부는 보유하고 있는 포항제철과 한국전력 등 상장사의 주식과 보유중인 국채를 제일은행에 출자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제일은행의 자본금은 1조4천4백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국채를 새로 발행하면 국회동의 등으로 시간이 상대적으로 오래걸려 갖고 있는 국채를 출자하기로 했다.담배인삼공사 등 공기업이 갖고 있는 국채중에서 출자될 가능성이 높다.정부는 3천6백억원에 대해서는 우선주로,2천6백억원에 대해서는 보통주 출자하는 방안과 모두 보통주로 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 한편 자금사정이 나쁜 21개 종금사 사장들은 이번주에 회의를 열고 정부에 자구계획 및 경영권포기각서 등을 내면서 특융을 받을지를 논의하기로 했다.일부 종금사만 자구노력을 전제로 특융을 받을 경우 대외적인 신인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상 종금사들이 행동통일을 하기로 했다.
  • 포철·한전 외국인 투자한도 10월부터 21%로 확대

    ◎일반법인은 26%로 오는 10월쯤부터 포항제철과 한국전력에 대한 외국인의 주식투자 한도가 현재의 18%에서 21%로,일반법인의 한도는 현재의 23%에서 26%로 각각 확대된다. 재정경제원은 29일 이같은 내용의 증시안정책을 발표하고 포철과 한전의 1인당 투자한도도 현재 1%에서 3%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정관개정 절차 등으로 실제 포철과 한전의 1인당 투자한도는 내년 2∼3월의 주총이 지나야 가능해진다.포철과 한전의 1인당 소유한도가 확대되면 투자신탁 은행 보험사 등 기관투자가들은 포철의 주식 4조원,한전의 주식 2조원어치를 더 살 수 있게 된다. 재경원은 또 기관투자가들이 고객의 돈이 아닌 자신의 돈으로 투자하는 고유계정중 포철의 1인당 투자한도가 넘는 부분(약 9백40억원)에 대해서는 내년 6월말까지 매각하도록 해 포철주식이 주식시장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했다.
  • 냉연공장 건설 진두지휘 김권식 소장

    ◎세계 최고의 품질·기술력 확보/냉연제품 안정 공급 기반 마련 “포철은 이제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력을 확보했습니다” 광양 4냉연공장의 건설과 준공을 진두지휘한 김권식 광양제철소장은 냉연공장의 준공의미를 이렇게 말하고 “고장력강 등 냉연제품을 저렴한 값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자동차 가전 등 국내 수요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소장은 “포철은 포항공대 등과의 산학연 연구체제를 통해 냉연분야 기술을 축적,이번에 두께편차를 종전보다 32%나 줄이는 새로운 두께제어시스템을 적용했다”면서 “4냉연 공장의 준공으로 열연제품에 대한 냉연제품의 생산비가 선진철강사 수준인 44.2%에 이르게 돼 포철은 명실공히 질과 양면에서 세계 최고 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자평했다. 김소장은 “포철은 오는 9월 광양제철소에 60만t급 연속주조설비를 준공하고 99년 광양 5고로가 가동되는 시점에 맞춰 연산 2백만t 규모의 제 2미니밀 공장을 광양제철소내에 짓기로 했다”면서 “이를 위해 포철은 향후 2∼3년간 매년 2조원 규모의 막대한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동차용 강재 자급길 열렸다/차·가전·음료업계 경쟁력 강화 기여

    ◎포철 연산 180만t 광양 4냉연공장 준공 자동차 강재의 자급길이 열렸다.포항제철은 28일 연산 1백80만t인 광양 4냉연공장을 준공,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이로써 수입의존도가 높았던 냉연제품의 수입대체와 이에 따른 자동차 업계의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포철이 95년 9월 착공,9천9백39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광양 4냉연공장은 냉연강판(코일) 1백50만t,전기아연도금강판 30만t 등 연간 1백80만t의 냉연제품을 생산,자동차 및 가전 등 주요 수요산업에 공급하게 된다.냉연제품은 열연강판을 압연한 제품으로 표면이 미려하고 두께가 정밀해 자동차 및 가전제품의 판재 음료용캔 건축외장재 가전부품 소재 등으로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철강제품이다. 광양 4냉연공장은 특히 제품 정밀제어도가 세계 최고수준인 최신예 6단 압연기 등 각종 첨단설비를 이용,두께 두께 0.4∼2.3㎜,너비 700∼1천860㎜의 냉장고 등의 외장재인 두껍고 폭이 넓은 강판 즉 후물광폭재(후물 광폭재)를 생산,수급안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 외판용 35㎏/㎠ 및 45㎏/㎠급 광폭 고장력강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전량 수입대체와 자동차업계의 원가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철은 이번 광양 4냉연공장의 준공으로 기존의 포항 1.2냉연공장 및 광양 1.2.3냉연공장과 상호보완 체제를 구축,폭 500㎜의 협폭재에서부터 1천860㎜의 초광폭재,0.15㎜의 극박재에서 2.3㎜의 후물재 등 냉연제품 전품목에 대한 생산이 가능해져 수요자가 원하는 모든 사양의 제품을 100%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냉연제품 생산능력이 7백55만t으로 늘어남으로써 동남아 시장 등에 대한 수출여력이 생겨 98년 이후 냉연 수출물량이 지금보다 1백여만t 늘어난 3백80만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포철은 광양 4냉연공장 준공으로 철강회사의 제품생산 기술력의 선진화 지표인 냉연제품비(열연코일 총생산량에 대한 냉연제품 생산비율)가 35.6%에서 44.2%로 올라가 본격적인 고부가가치강 시대의 막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포철 관계자는 “광양 4냉연공장 준공이 갖는 의미는 최고급 철강제품으로 꼽히는 냉연부문에서 포철이 생산물량과 품질 양측면에서 세계 최고수준에 올라섰다는 점과,국내 수요업체들이 원하는 모든 규격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만제 회장과 허경만 전남지사,후지와라 신일본제철 상임고문,고학봉 포스코개발 사장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 산업 피폐상(김정일의 북한:8)

    ◎멈춘 공장 기계뜯어 고철로 팔아/가동중단 장기화… 폐허로 변한 공장 수두룩/석탄·전기없는 ‘암흑사회’… 채취산업으로 연명 북한에 대한 이야기는 뜬구름을 잡는 것 같다.경제가 어려워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같이 말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체제의 공고함이나 군사력 때문에 쉽게 쓰러지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공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금방이라도 쳐들어올 것처럼 이야기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말도 안된다는 의견도 있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155마일의 군사분계선만을 통해 북한을 바라보고 있던 시절에는 사실 확인이 불가능해 공허한 메아리로 맴돌곤 했다.그러나 중국의 개방과 함께 압록강과 두만강의 접경지대를 통해 북한을 바라볼수 있게 됐다.북한이 개방의 실타래를 조금씩 풀면서 우리는 베일에 싸인 세계의 단면을 들여다 보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산업 가동률 30∼40%선 북한의 정치와 경제를 연구하는 우리 일행은 지난달초 압록강과 두만강을 따라 북·중 접경지역을 답사하면서 지금까지 연구되고 분석된 내용들의 진위를 밝혀보려고 노력했다.필자가 보기에는 북한의 경제상황은 학술적으로 분석된 내용보다 심각하다고 느끼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특히 북한 데이터에 북한 산업의 가동률이 30∼40%로 돼 있는 것을 인용하면서도 좀처럼 믿을수 없었던 것이 빙산의 일각이지만 이것이 사실이라는 확신을 갖게 돼 놀라웠다.더욱 놀라운 것은 보면 볼수록 북한의 현재 상황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고 느끼게 됐다는 것이다. 북한의 중강진과 혜산에는 연기나지 않는 공장들이 시커먼 폐허처럼 적막하게 서 있었다.일하는 이들은 전혀 볼수 없고 지붕이나 창문들은 얼마나 오랫동안 방치돼 있었는지 수리한 흔적이 없었고 기와는 깨어진채로,유리창도 깨어진 그대로였다. 중국 장백에서 북한 혜산을 넘겨다 보면서 혜산의 공장들이 언제부터 가동을 중단했느냐는 질문에 그곳에서 만난 김모씨(42)는 “벌써 3년째”라고 귀띔해줬다.밤이 돼 나가보니 중국쪽은 훤한 대낮같고 북한쪽은 캄캄한 칠흑속에 간간이 전기불이 반짝이고 있었다. 북한에서 중국으로 넘어오는 상품이라고는 원목·고철·해산물 등 채취산업 뿐이라고 하니 최소한의 경공업제품 조차도 조달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중국 연길에서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박모씨(48)는 거래 때문에 1년에 4∼5번씩 북한을 다녀오는데,최근 북한에서 기계를 뜯어 고철로 팔거나 전동기 코일을 훔쳐 식량과 교환하는 사례가 과거보다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이것은 공장의 가동중단이 장기화된 결과이며,산업을 더욱 피폐하게 만들고 재가동이 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니,경제재건이 과연 가능하겠는가 의심스러운 생각이 들 정도였다. 백두산 천지에서 만난 모자장사를 하는 한 아낙네는 북한에서 모자를 대량 들여다 팔면 이곳에서 짭잘하게 돈을 벌수 있지만 자금이 부족해 할수 없다고 아쉬워했다.이러한 이야기를 들으며 북한이 경쟁력을 가질수 있는 경공업 분야를 활용하려면 개방정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확신이 섰다.백두산 천지가 안개에 쌓여 볼수 없어 아쉬웠지만 여유를 가지고 기다린다면 북한의 개방도,백두산의 천지도 볼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연길에서는 연변대 교수와 좌담회를 하는 도중에 나진·선봉지역에 관한 몇개의 문제점이 지적됐다.첫째 우리도 알고 있듯이 북한의 자금난으로 도로·철도·항만등 산업 인프라 형성이 늦어지고 있다.둘째 외국의 장기투자는 거의 없고 가라오케·사우나·카지노·호텔 등 외국인을 위한 오락시설 투자만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셋째 나진·선봉지역의 주된 투자자는 한국의 기업일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평년작 40%정도 수확 북한의 식량사정은 3년 연속으로 홍수가 발생하고 금년 들어서는 ‘왕가뭄’으로 천재라고 할 수 있지만,식량확보를 위한 원목 채취와 다락밭 만들기로 민둥산을 만든 것이 더 큰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더구나 금년에는 묘판을 만들때 사용하는 비닐,농약,비료가 부족해 평년작의 40%정도 밖에 수확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산업의 피폐상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기에 농업의 필수적인 재료들까지 생산할수 없다는 것인가 짐작이 가고도 남음이 있다. 연길에서 민간차원의 원조를 추진하는 김교수의 말에 따르면 중국에서 식량원조를 처음에는 기차로 했는데 북한에 간 기차들이 한달이 넘도록 중국으로 반환되지 못해 중국의 철도운행에 지장을 초래함으로써 트럭으로 교체했다고 한다.북한의 철도망이 취약하고 화차가 부족해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 일행이 답사한 압록강과 두만강을 따라간 도로는 2차선 비포장도로이며,용정에서 연길로 가는 길만 도로를 포장하고 있었는데,거의 완공단계에 있었다.그러나 나머지 길은 모두 비포장도로였다.우리가 탄 15인승 밴은 이 길을 평균 30∼40㎞로 달릴수 있었는데 북한쪽의 길도 별로 다르지 않다고 연변대 교수가 말했다.그렇다면 북한의 도로사정은 우리나라 60년대 도로망 수준과 비슷한 것같아 보인다.나진·선봉자유무역지역의 발전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북한 청진∼중국 삼합간 도로건설도 한국업체 배제정책으로 어려움에 봉착해 있어 개방정책이 진척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이러한 열악한 철도망과 도로망으로 미뤄 보면 북한의 산업수준도 우리나라의 60년대 수준으로 퇴보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철도·도로망 60년대 수준 70년대초까지도 남한보다 월등한 경제력을 가진 북한의 경제가 어떻게 이 지경이 됐을까.사회주의 이념상 3차산업은 비판의 대상이 되니 논외로 치더라도 1차 및 2차산업이 황폐화된 까닭은 무엇인가.식량도 없고 경공업·생활필수품도 부족하면서 중공업 우선정책을 실시해 기다려 보라고 하더니,발전소도 광업(금속·제철·제련업)도 퇴보해 전기도 석탄도 없는 그야말로 산업이 전무한 사회가 됐다.또 인삼·명태·목재·석탄 등 채취산업만 존재해 원시사회처럼 돼어가는 것이 발전정책이라는 말인가. 이것은 자립적 민족경제를 목표로 자력갱생의 원칙에 집착하면서도 무기와 국방산업에만 전념한 결과이다.이제 북한은 군비를 억제하고 시장제도를 배우고 받아들이면서 개방정책을 더욱 구체화해야 한다.〈장맹렬 경남대 교수·경제학〉
  • 한보철강 코렉스 설비 완공 불투명/포철 김만제 회장 밝혀

    ◎“추가 투자유보… 열연·냉연 방식 검토” 한보철강 당진제철소 B지구 코렉스(용융환원제철)설비는 완공이 어려울 전망이다. 26일 포항제철에 따르면 김만제회장은 최근 회사운영회의에서 “코렉스 설비건설에 이미 5천억원이 투자됐으나 앞으로 1조4천억원이나 추가로 소요되기 때문에 코렉스설비를 최종 완공할 지는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김회장은 “포철이 인수한다면 쇳물 수급문제를 검토,쇳물이 정말 부족할 때 코렉스 완공여부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김회장은 “1조4천억원의 투자비에 대한 판단은 미루고 열연·냉연공장을 완공해 가동하는 방식을 생각해볼수 있다”고 공장가동 방안을 제시했다. 김회장은 또 “경제성도 없는 공장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인수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 않다”면서 “한보철강을 인수할 경우 부실자산 정리 등 자구노력을 통해 인수자금을 마련,회사(포철)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할 작정”이라고 밝혔다.
  • 상장법인 퇴직급여충당금 1인당 1,890만원

    상장법인들이 종업원들의 퇴직금으로 지급하기 위해 적립해놓은 퇴직급여충당금이 1개사당 평균 3백69억원,종업원 1인당 1천8백90만원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2월결산 상장법인 585개사의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퇴직급여충당금을 조사한 결과 총 21조6천22억9천3백만원으로 1개사당 평균 3백69억2천7백만원이다. 헌법재판소가 최근 기업의 파산시 근로자에 대해 퇴직금을 우선변제토록 한 근로기준법이 헌법에 불합치한다는 결정을 내림에 따라 기업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을때 사실상 담보능력이 1개사당 3백69억원 정도 늘어나게 됐다.고정부채인 퇴직급여충당금 총액이 대상기업들의 부채총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14%였다. 지난 6월말 현재 충당금이 가장 많은 기업은 한국전력으로 2조1천32억원에 달했고 포항제철이 1조7백6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이어 삼성전자(7천6백84억원),현대자동차(7천6백61억원),국민은행(6천1백50억원),대우중공업(5천3백52억원) 등도 퇴직급여충당금이 5천억원을 넘었다. 종업원 1인당 금액은6천7백만원을 기록한 남해화학이 가장 많았고 이어 ▲한국전력(6천5백만원) ▲한국카프로락탐(5천8백만원) ▲부산은행(5천5백만원) ▲호남석유화학(5천4백만원) 등이다.
  • 미·북 광물 합작개발 추진/마그네사이트·아연·납 등이 주요대상

    ◎총 5억달러 규모… 미 광물협회서 주관 미 광물업계가 북한의 광물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대규모 합작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21일 미 경제계의 한 정통한 소식통은 미 광물업계가 북한의 마그네사이트와 아연,납 등을 개발하기 위해 5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 광물자원 개발투자는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있는 미 광물협회(NMA)가 주관해 추진하고 있으며 함경남도 단천지구와 금덕지구의 아연과 납,마그네사이트 등의 개발이 구체적으로 협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 광물업계의 북한 광물자원 개발은 북한의 합영법에 따라 합작투자 형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단계별 투자규모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북한에는 양질의 아연과 납,마그네사이트가 대량 매장돼 있으며 특히 마그네사이트와 아연은 세계적인 주산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통은 NMA측이 지난 19일 워싱턴에서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의 이근 차석대사와 마그네사이트와 아연,납의 합작개발 투자문제를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 차석대사는 이날 미 광물업계 대표들에게 북한의 합영법과 나진­선봉 자유무역지대에 대한 북한의 정책을 설명하고 미국업체들의 대북 합작투자를 위해 북한이 투자보장 등 최대한 협조할 것을 약속하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고 이 소식통이 전했다. 미 광물회사 미네랄 테크놀로지사는 미·북한 기본협정이 체결된 이후 미정부의 승인을 받아 지난 95년 제철공장 내화재 원료로 사용되는 북한산 마그네사이트를 대량 수입했었다. 북한은 현재 경제난과 시설노후로 채광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뿌리 내리는 한국인(한·중 수교 5주년:중)

    ◎교민 3만여명 ‘차이나 드림’ 꽃피운다/도심 곳곳 한국제품 전문판매점 성업/4천여업체 진출 ‘메이드인 코리아’ 각인/언론매체도 ‘한국의 장점’ 앞다퉈 보도 한국은 중국인에게 더이상 낮선 대상은 아니다.자동차로,VTR 등 가전제품으로,밀어닥치는 여행객들로,축구팀으로 한국과 한국인은 수교 5년만에 가까운 이웃으로 중국인의 삶과 생활속을 파고 들고 있다.북경의 관문,수도공항에 도착하면 비행기의 도착을 알리는 TV형 모니터와 개인용 짐수레에 부착돼 있는 한국기업 광고가 첫눈에 들어온다.공항을 지나 시내로 들어오는 고속도로에도,북경시내 중심가인 장안대가변에도 포항제철,삼성,대우,쌍용 등 국내 기업의 대형 광고판이 일본기업의 그것과 경쟁이라도 하듯 우뚝우뚝 솟아있다. TV를 틀면 한국 VTR과 CD플레이어 등을 선전하는 광고가 중국 시청자들의 망막과 청각을 때리고 있고 한국산 옷등 각종 한국제품 전문판매점이 대도시마다 문을 열고 있다.수교전 한국과 관련,대체로 부정적인 소식만 전하던 인민일보와 중앙TV(CCTV) 등 중국의 언론매체들도 한국의 좋은점과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키는등 한국관련 보도를 늘려나가는 추세다.일반인들도 한국에 대해 더 자세히 잘 알게되고 한국의 정치,경제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밀어닥치는 한국 관광객의 쇄도속에 북경의 대표적 관광지 고궁(자금성)에선 7개 언어로된 안내 설명 통역서비스 가운데 한국어가 포함됐고 만리장성 꼭대기에도 ‘소매치기를 조심하라’는 한글로 된 중국 공안당국의 경고문이 영어,일본어와 함께 나란히 붙어있다.70만명∼80만명선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96년말 63만명)중국 방문객만큼 한·중 교류의 폭을 상징하는 것은 중국내 상주하는 한국인들의 증가다.주중대사관측 집계로는 중국 상주 한국인은 최소한 3만여명선.약4천여개의 크고 작은 회사들이 중국에 나와 한국상회를 구성했고 집계되지 않은 한국인과 한국회사들은 더 많다는 것이 주중한국대사관측 설명이다. 폭발적으로 늘어난 ‘한국수요’로 중국내 대학들에선 한국어과 개설이 유행처럼됐고 중국최고 명문안에 드는 상해의 부단대학,천진의 남개대학 등이 한국어과를 개설,기존에 한국어를 가르치던 북경대를 포함한 모두 26개 대학에서 1천6백여명의 학생이 한국어과에 적을 두고 한국말을 익히고 있다.강택민 주석,이붕 총리를 비롯,상당수의 지도층과 지식인들이 한국을 다녀왔고 한국의 제주도 한번 다녀오지 않은 사람은 이야기에 끼일수 없을 정도라고 중국내 한국 열기를 한 중국국무원 관리는 설명한다. 중국기자협회의 양가합 주임은 “중국시장과 중국대륙에 대한 한국인들의 진출과 도전이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60·70년대 미국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시킨 한국인들이 이제 중국에서 차이나 드림을 실현시키려 시도하는 것 아니냐”며 한국인들의 활발한 대중국 진출을 평가했다.
  • 일본 최신 특허정보 안방서 얻는다/데이콤 천리안 통해 제공

    ◎일 노무라연의 특허원문·도면 서비스/이달말까지 가입비 15만원 전액 면제 일본의 최신 특허정보를 손쉽게 얻을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데이콤은 최근 일본 노무라 증권 연구소가 제공하는 ‘NRI 일본특허정보’서비스를 천리안과 천리안 인터넷(http://www.chollian.net)을 통해 제공하고 이달말까지 가입한 고객에게 가입비 15만원을 면제해준다고 최근 밝혔다. NRI 일본특허정보 서비스는 일본 유수의 경영 및 경제연구소인 노무라증권연구소가 일본에서 출원된 특허에 관한 특허원문,도면과 기술보고서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일본 특허청이 발행하는 93년이후의 특허정보,실용신안을 비롯,신일본제철,산요전기,도요타 자동차 등 일본 주요 기업체의 기술보고서와 각사의 기술잡지를 검색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일본어로 제공되기 때문에 ‘바벨’이나 ‘J­WORD’와 같은 일·한번역 소프트웨어를 따로 구입,설치한 뒤 천리안 이용자번호(ID)외에 별도의 ID를 받아야 한다. 이용료는 기본료 월 1만5천원과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는 종량제 서비스와 월 15만원의 정액제 서비스로 제공되며 가입비는 정액·종량제 모두 15만원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천리안 18번 해외서비스→9번 일본특허정보 서비스를 선택하거나 또는 아무 화면에서나 직접명령어 ‘go nripat’를 입력하면 된다.
  • ‘한보’ 인수의향서 제출/포철,채권은행단에

    포항제철이 21일 한보철강 인수의향서를 채권은행단에 제출했다. 포철은 의향서에서 “당진제철소를 2조원에 자산인수 방식으로 인수하되 B지구는 전액 현금으로,A지구는 현금 일부 지급과 채권부담 조건으로 인수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포철 관계자는 “지난번 인수의향서를 제출할 때는 채권단이 주식인수 방식을 채택해 요건에 맞지 않았다”며 “최근 채권단이 인수자를 공모한 상태고 요건이 맞아 다시 의향서를 냈다”고 설명했다.
  • 삼미특수강 보전관리인에 김동윤 전 현대증 사장 임명

    삼미특수강의 채권은행단은 18일 그동안 재산보전관리인을 맡아 오던 황선두씨 후임에 김동윤(59) 전 현대증권사장을 추천,법원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삼미특수강의 재산보전관리인이 현대그룹 출신인사로 교체됨으로써 제3자 인수과정에 파문이 예상된다.삼미특수강은 부도 또는 부도 위기로 제3자 인수를 모색중인 한보철강 기아특수강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고 단기간에 경영정상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철강업체간에 인수경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삼미특수강의 보전관리인이 현대그룹 출신인사로 교체됨에 따라 삼미특수강의 제3자 인수과정에서 현대그룹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삼미특수강의 인수를 추진중인 업체로는 포철 세아제강 인천제철 연합철강 동부제강이 거론되고 있다.삼미특수강의 강관과 봉강설비부문은 포철에 매각됐으며 현재 스테인리스 냉연강판만 생산하고 있다.
  • 상장기업 상반기 ‘허덕’/12월 결산법인 올 영업실적 분석

    ◎매출·순이익 감소… 2년째 고전/40여곳 적자­30여곳 흑자 반전/포철·SK텔레콤 순익 1·2위에 12월 결산 상장회사들의 올 상반기 영업성적은 매출액 증가율의 둔화와 순이익의 대폭 감소로 나타나 불경기를 그대로 반영했다. 매출은 지난해의 17%보다 낮은 14% 증가하는데 그쳤다.순이익은 32.2%나 줄어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가 계속됐다.지난해 37%나 감소했던 경상이익은 17.4% 줄어드는데 그쳐 구조조정과 감량 경영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기업의 채산성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올해 하반기에 기업들의 수지가 개선될 지는 불투명한 상태라고 보고 있다. 지난해 순익부문 2위였던 포항제철은 국제 철강시장의 호조에 힘입어 순이익이 40.8% 늘어난 5천4백32억원을 기록,1위에 올랐다.94년 이후 3년 연속 순이익 랭킹 1위였던 삼성전자는 반도체값 하락으로 3위로 쳐졌다.지난해 4위였던 SK텔레콤은 2위로 올랐고 국민은행 한국주택은행 한국전력공사 LG전자 유공 신한은행 한국장기신용은행등이 4∼10위를 각각 차지했다. 매출액 부문에서는 지난해와 순위변동없이 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 (주)대우 삼성전자 LG상사가 1∼5위를 지켰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흑자였으나 올해 적자로 바뀌거나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기업도 적지 않았다.지난해 74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가 올해는 중장비 부문의 채산성악화와 장기차입금의 증가에 따른 영업외 비용 증가로 9백13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삼성중공업을 비롯,신화건설 통일중공업 금호케미칼 동양테크 한진 신성무역 등 40개 이상의 기업이 적자로 전환됐다.반면 지난해에는 53억원의 적자를 본 LG금속이 올해는 2백22억원의 순이익을 내는 등 두산백화 한진중공업 경남모직 대한화섬 동화은행 등 30여개사가 흑자로 돌아섰다. 은행은 상반기 중 가장 성적이 좋지않은 업종으로 꼽혔다.잇따른 기업 부도와 기아 대농 진로그룹의 부도유예협약 적용으로 대손 충담금이 무려 1조5천억원으로 늘어나면서 81.4%나 순이익이 줄었다.특히 제일은행이 3천5백65억원,서울은행이 1천3백89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자동차와 반도체업계도 고전했다.기아자동차가 3백70억원의 적자를 내는 등 대부분 업체들이 장기 할부판매 등으로 마진폭이 축소돼 실적이 나빠졌다.현대자동차는 순이익이 45.5%나 감소한 2백81억원에 그쳤고 쌍용자동차는 6백41억원의 적자를 냈다.
  • 기아 협력업체 결제기간 최장 60일까지 연장키로/포스틸

    포항제철 계열사인 포스틸이 기아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결제기간을 대폭 연장해 주기로 했다. 포스틸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물품대금으로 포스틸 판매점에 결제해야 할 어음에 대해 기아 협력업체가 요청할 경우 결제기간을 최장 60일까지 연장해주고 연장기간에 적용하는 금리를 10%에서 8.9%로 낮춰 주기로 했다.포스틸과 물품인수후 90일∼180일의 결제방식으로 거래해온 기아 협력업체들은 이 조치로 결제일을 60일 연장할 수 있게 됐다. 포스틸은 이를 위해 29개 열연 및 냉연제품 판매점중 기아 협력업체와 거래하고 있는 23개 판매점에 대해 지난달 25일부터 이같은 결제연기 조치와 우대금리를 적용,기아 협력업체들이 이들 판매점으로부터 동등한 조건으로 결제연기를 받을수 있게 했다.포스틸은 이번 조치로 현재 갖고 있는 협력업체 채권 1백55억원외에 7월부터 10월까지 도래할 결제금액이 월 평균 30억원씩,총 1백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 “한보철강 2조이상 안된다”/포철 자산인수가 재확인

    포항제철은 13일 한보철강 자산인수 가격으로 2조원 이상은 제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포철은 이날 ‘한보철강 자산가치 2조원에 대한 포철의 입장’이라는 자료에서 “한보철강 자산인수 가격으로 제시한 2조원은 상업적 동기에서 최소한의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최대의 시장가치”라고 전제하고“2조원이 넘는 가격으로 한보철강을 인수할 경우 포철마저 부실화되는 결과를 가져올수 있다”고 말해 인수가격 협상가능성을 배제했다. 포철은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회사에 대한 신용등급을 A2 포지티브에서 네거티브로 조정하려는 시점에서 2조원 이상에 한보철강 자산을 인수하면 매년 해외에서 조달하는 6천억원 이상의 저리자금 조달이 어렵게 됨은 물론 인수자산의 수익성 악화로 포철의 재무구조가 나빠져 경쟁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포철은 자산가치 2조원의 투자수익률은 B지구 완공에 필요한 2조원의 추가 투자비를 감안할 때 6%로 예상되고 이는 철강업계의 평균 영업이익률 7∼9%보다 낮은데다 6%도 항만,도로,용수,발전 등 인프라 건설기간의 불균형 등으로 보장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 폐플라스틱 소각원료로 사용

    ◎1,800도 이상 고온선 다이옥신 배출 거의없어 환경부는 12일 그대로 태우면 발암성 물질인 다이옥신을 배출하는 등으로 환경오염의 골치아픈 원인이 되고 있는 폐플라스틱을 고온 소각원료로 쓰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폐플라스틱은 일반적으로 섭씨 8백 이하의 온도로 태우면 다이옥신이 배출되지만 1천8백 이상인 제철소의 용광로에서 태우면 다이옥신이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석탄과 함께 보조연료로 쓰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