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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철 올 시설투자 축소/1조8,200억으로 재조정

    포항제철은 올 설비투자 규모를 당초 2조∼2조3천억원보다 소폭 줄어든 1조8천2백억원으로 재조정했다고 13일 밝혔다.포철은 김종진 사장 주재로 최근 열린 투자추진회의에서 4·4분기중 설비투자로 5천6백억원을 집행키로 했디.이에 따라 9월까지의 투자설비비 집행액 1조2천6백억원을 합쳐 97년도 전체 설비투자규모는 1조8천억원에 이르게 됐다.
  • “기아특수강 경영 참여/포철,응할수 없는 요청”

    포항제철은 진임 기아그룹 회장이 11일 기아특수강 경영에 포철을 참여시키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자문은 몰라도 경영참여는 있을수 없다”고 12일 밝혔다. 포철 관계자는 “기아측의 희망으로 이해한다”면서 “만약 기아측의 요청이 있을 경우 특수강업을 해온 기업으로서 자문에는 응할수 있지만 경영참여는 있을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법정관리 기아특수강 처리 포철에 경영참여 요청 검토

    ◎진념 기아회장 밝혀 기아그룹은 법정관리절차가 진행중인 기아특수강의 처리 방안을 놓고 포항제철과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진념 기아그룹 신임회장은 11일 “기아특수강 운영과 관련,현대자동차 및 대우자동차와 기아특수강을 공동경영하는 방안을 보다 구체화시킬 것”이라며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포철과 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진회장은 “포철과의 협력방안은 포철을 기아특수강의 경영에 참여시키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회장은 이날 정세영 현대자동차 명예회장을 인사차 방문,기아 사태의 해결에 협조해준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대우센터에서 김태구 대우자동차 회장과 만나 상호협력 방안 등을 협의했다.
  • 마르크·엔 차관 전환 등 대책 부심

    1달러 1,000원시대 업계 표정 ◎득실 저울질속 “1,200원대 진입땐 파탄” 한숨/선물환 투자 자제 등 파장최소화 대응책 골몰 원­달러 환율이 급상승,‘1달러=1천원’시대가 열린 10일 기업들은 환율 상승의 득실을 저울질하면서 장단기 대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기업들은 특히 환율상승 속도가 너무 빠른데 놀라면서 특단의 대책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환율상승에 가장 민감한 종합상사 관계자는 “일부 소규모 기업들이 달러화 매집에 나서 환율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만약 1천200원대까지 오르면 국가가 파산지경에 이를 것”이라고 극언을 서슴지 않았다.다른 종합상사의 수출 담당자도 “환율급등은 단기적으로 수출 증대에 도움을 주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입업자의 단가인하 요구 등으로 채산성을 악화시킬수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60억달러에 이르는 외화부채를 감안,헤징을 통해 환위험을 피하려 해도 헤징할 시장이 없는데다 만약 선물시장 등을 통해 헤징을 한다해도 비용이 지나치게 들어 실익이 없다”며 속수무책의 상태임을 밝혔다. 외화부채가 삼성전자와 비슷한 규모인 한국전력은 비용이 많이 드는 선물환 투자 등을 자제하고 장기적 대응책을 마련중이다.손원길 국제자금부장은 “달러화를 마르크 엔 프랑화 등으로 바꿔 원­달러화 환율상승의 파장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항제철도 약 30억달러인 외화부채를 달러화 및 엔화 부채로 적절히 배합,환차손을 막아나가고 있다.환율급등으로 올해 환차손 규모가 2천5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단기비용으로 흡수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환율급등으로 항공기 구매에 따른 환차손 규모가 커질 것에 대비,증권감독원에 달러화로 구매한 항공기 비용은 국내에서도 달러화로 표시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대그룹 기조실 이계안 전무는 “환율의 불확실성이 높고 변화에 대한 적응 수단이 없어 혼란스럽다”면서 “그룹 전체로서는 수출액이 많아 득이 있겠지만 수출 상품의 달러 표시 가격을 깎으라는 해외 바이어들의 압력을 얼마나 버틸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 외환보유고 380억불로 확대/정부 추진

    ◎금융시장 안정책 빠르면 오늘 발표/부실채권 정리기금 5조규모로 확대/종금사 M&A·외화자산 현금화 유도 정부는 최근의 금융시장 불안의 원인이 대외 신인도 추락에 있다고 보고 신인도를 높이는 내용의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빠르면 10일쯤 발표키로 했다.은행과 종금사의 부실채권을 경감하는 방안과 종합금융사의 구조조정 및 환율 안정을 위한 외화확충방안 등도 대책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보다 근본적인 경제체질 개선을 위해 기업구조조정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9일 재정경제원과 한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외환시장과 증시가 다시 불안한 국면을 보이는 등 금융위기가 재연되고 있는 근본 원인이 대기업의 연쇄부도로 인한 엄청난 규모의 부실 여신을 은행과 종금사 등이 떠안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이들 기관의 대외신인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환율안정과 종금사의 경영정상화,부실채권정리기금 확대,대외홍보강화 등의 종합적인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마련키로 하고 이날 강경식 부총리와 이경식 한국은행 총재,김인호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3자 회동을 갖고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에 따라 금융기관의 대외신인도 제고와 종금사의 구조조정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을 보다 빠른 시일안에 정리하기 위해 이달말 3조5천억원으로 출발하는 부실채권 정리기금을 재정지원 확대 등을 통해 5조원 규모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이를 위해 산업은행의 현물출자와 한은의 차입금 확대,성업공사의 채권발행 허용 방안등을 검토키로 했다. 당국의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기초경제여건은 문제가 없기 때문에 최근의 외환시장 불안은 외환시장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기업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생기는 부담을 금융기관이 떠안게 되면서 파급효과가 외환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금융기관의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해 국민이 고통을 분담하는 등 부실채권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들어 계속된 대기업 연쇄부도로 엄청난 부실채권을 떠안은 종금사들에 대해 적기시정조치 제도를 연내에 마련하고 종금사간 인수 및 합병(M&A)을 적극 유도하는 한편 한은특융을 받은 16개 종금사에 대해 20억달러 규모의 외화자산을 연내에 조기 매각,현금화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포항제철,한국전력 등 우량공기업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을 통한 해외차입을 적극 확대해 부족한 외화자금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특히 국책은행 등의 신규채무를 정부가 보증해 외환보유고를 3백60억∼3백80억달러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포철 상업차관 도입/리보+0.65%로 200억엔

    포항제철이 2백억엔의 상업차관을 도입한다. 포철은 6일 일본장기신용은행과 스미토모은행 등 6개 일본은행을 공동주간사로 한 차관단으로부터 2백억엔의 상업차관을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도입조건은 5년만기 일시상환에 금리는 인출일을 기준으로 엔화에 대한 리보금리에 0.65%의 가산금리가 적용된다.
  • 3후보의 표심낚기 행보

    ◎이회창 총재/DJT 부도덕성 TJ텃밭서 맹공 이총재는 이날 2박3일간의 대구경북 방문을 마치고 상경했다.이총재는 포항제철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항상 변화의 계기를 촉발한 지역에서 시대변화에 대한 국민 동참의 뚜렷한 조짐을 발견했다”고 자평하고 “국민 호응이 부산 경남 등 전국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총재쪽은 특히 하오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북 필승결의대회가 지역 위원장 19명 전원과 당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된 점에 고무돼 있다.이총재는 치사를 통해 “DJP연대로 두김씨가 합치더니 약속을 저버리고 뛰쳐나간 사람이 새로운 배후를 얻어 새로운 3김구도를 만들려 한다는 의심을 주고 있다”며 “3김시대가 또다른 모습으로 5년간을 지배한다면 다시 한번 어두운 5년이 있을 뿐”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이총재는 포철과 죽도시장을 방문,지지를 호소했다.독도수비대장 김기갑 경위에게 전화를 걸어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포철에서는 김만제 회장과 사장단 대신 현지 간부들이 휴게실에서 이총재를 맞았다.이총재는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친뒤 기자간담회를 자청,전포철회장인 박태준 의원에 대해 “산업화 시대 경제에 남다른 경륜을 갖고 있고 정치에도 공헌을 한 분이 어떻게 정도에 반하고 반역사적인 흐름에 쉽게 동조했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직격탄을 쏘았다. ◎김대중 총재/DJT매듭 자신감 TK공략 대구행 김종필 자민련 총재·박태준 의원과 국회에서 오찬회동을 통해 이른바 ‘DJT연대’를 마무리한 기세를 몰아 TK(대구·경북)지역 공략에 나섰다. 김총재는 이날 TK출신인 박태준 의원이 사실상 자신의 캠프에 가담했다는 점이 이 지역을 공략하는데 큰 무기가 된다고 판단하는듯 밝은 표정으로 대구비행장에 내렸다. 김총재는 이어 대구시내 한 호텔로 직행,대구·경북지역 라이프산악회 회장단 및 이사진과 간담회를 가졌다.김총재는 최형우 신한국당 고문의 친동생으로 최근 입당한 형호씨가 회장을 맡고 있는 라이프산악회가 자신에 대한 이 지역의 정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판단하고있다. 이를 반영하듯 김총재는 이날 ‘DJT연대’결과를 설명하며 자신의 집권이 사실상 JP(김종필 총재)·TJ(박태준 의원)와의 공동집권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특히 최근 일부 여론조사 결과 이 지역에서 이인제 국민신당 후보의 지지도가 자신을 두배 가량 앞지르고 있다는 점의 의식한듯 국민신당에 대한 청와대 지원설을 부각시키며 ‘TK의 반YS정서’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었다. 이에 앞서 김총재는 이날 상오 여의도당사에서 오쿠라 가즈오 신임일본대사를 면담한데 이어 이날 입당한 유제연·김재영 전 의원 등 13명의 전직의원과 환담을 나누었다. 김총재는 7일에는 대구지역 대학 총·학장들과 간담회를 갖는데 이어 대구방송 TV토론회에 출연하며,8일 자신의 자문교수단인 ‘새시대 포럼’대구지회 창립대회에 참석한 뒤 귀경한다. ◎이인제 후보/여성토론회 참석 YS지원설 일축 이후보는 이날 여성신문의 대선후보 초청토론회에 참석했다.이후보는 토론회에서 거액의 창당자금설이나 ‘청와대 신당 지원설’과 관련한여성 패널들의 날카로운 질문을 비껴갈 수 없었다. 이후보는 “경선때 후보가 된 사람보다 2배나 국민지지도가 높았는데도 떨어졌다”면서 “청와대가 지원했다면 떨어질리가 있겠으며 독자출마할 때도 (김영삼 대통령이) 얼마나 나를 만류하고 반대했는가”고 일축했다. 그는 창당자금에 대해서는 “중앙당을 창당하는데는 20억원 정도 들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히고 “그러나 그 가운데 외상이 절반도 넘는다”고 강조했다.이 자금을 모은 과정과 관련해서는 “우리 당 동지들이 내는 당비 성격으로 자금을 충당해나가고 있다”면서 “지구당을 창당하는데 돈 한푼도 지원하지 않았으며 모두 지구당 위원장들이 부담했다”고 설명했다.
  • 대그룹 재무구조 개선 ‘뼈깎는 노력’

    ◎전경련 39개 그룹 자구사례 보고서/23사 자본 확대·22사 한계사업 정리19개사 자산 처분… 재계 전반 새흐름 대그룹들이 극심한 불황을 맞아 자산매각과 접대비 절감,채용축소,총액임금 동결 등 뼈를 깎는 자구노력들을 펼치고 있다. 5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현대 삼성 등 39개 회원사 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제난 극복을 위한 자구노력 사례’보고서에 따르면 대그룹들은 올들어 기업들의 잇따른 부도와 부도유예협약,정부의 재무구조 개선책 등의 영향으로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결과 한진 강원산업 경방 등 23개 그룹이 유·무상 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대 롯데 등 22그룹이 한계사업을 정리중이다.코오롱 등 19개 그룹은 비업무용 부동산 등 자산처분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비용절감 차원에서 삼성 LG 대우 선경 등 23개 그룹이 접대비와 행사비,광고비 등의 예산을 대폭 줄이고 있고 동국제강 등 17개 그룹은 인력 재배치를,동양 한솔 한일 등 16개 그룹은 채용규모 합리화를 각각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포항제철 한화 등 12개그룹은 총액임금을 동결했으며 롯데 효성 동부 고합 등 10개 그룹이 연봉제를 도입했다. 삼성 LG 대우 한화 등 11개 그룹은 투자억제 및 전략부문 투자집중을 통해 투자 우선순위를 바꿨으며 금호 한진 등 13개 그룹은 생산성 향상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 총재 내정 TJ·TK 끌어안기

    ◎전 전 대통령 면회·포철 창설멤버 회동/JP영향력 불구 당 실질장악 꾀할듯 자민련 박태준 의원은 5일 구속중인 전두환 전 대통령을 면회했다.또 국회에서 포항제철 창설멤버들을 만났다.총재 내정자로서의 첫 행보를 TK(대구·경북)끌어안기로 시작했다. 김종필 총재는 이날 미술관을 찾았다.대선후보를 포기한 뒤 모처럼 한가로운 하루를 보냈다.당무회의 주재가 이날 유일한 당무였다.이마저 한두차례 밖에 남지 않았다.곧 열릴 전당대회에서 총재직을 내놓게 된다. 이날 당무회의에서는 당헌·당규개정안이 발의됐다.JP(김총재)가 맡게 될 명예총재직 신설이 골자다.그가 비운 자리는 TJ(박의원)의 몫이다.형식적인 관계설정은 이처럼 간결하다. 개정안에 따르면 총재는 주요 당무를 명예총재와 협의해 처리토록 했다.명예총재는 당무회의에서 의견을 개진하거나 제의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JP가 실질적으로 당무에 관여할 수 있는 길을 계속 열어놓은 것이다. 자민련 소속의원 45명 가운데 TK의원은 9명에 불과하다.충청권 의원은 23명이나 된다.나머지경기지역 의원 4명과 전국구 의원 9명도 JP 직계다.한 당직자는 “TJ가 총재라면,JP는 왕총재”라고 빗댔다. 어쨌든 TJ는 소수대표로서 총재가 되는 셈이다.그러나 ‘보스기질’이 있다.실질적인 당 장악을 꾀할 것이라는 유추가 가능하다.이날부터 행보가 빨라진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반면 JP는 당내 영향력을 완전 포기할 것 같지는 않다.충청권 등 상당수 의원들이 ‘소수대표총재’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터이다.JP가 어떤 형식으로든지 일정 역할을 유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두 사람의 향후 관계설정이 쉽지 않음을 예고한다.
  • 금융시장 급속 안정 되찾아

    ◎주가 30P 급등­환율 1원30전 하락 주가 오름세가 폭등으로 이어지고 달러에 대한 원화환율은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자금시장이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0.47 포인트 오른 542.13을 기록했다.이날의 주가 오름폭은 올들어 두번째였고 주가 상승률은 5.96%로 사상 두번째로 높아 모처럼 주식시장이 활기를 보였다. 외국인의 주식투자 한도 확대에 따라 외국인들의 주식처분도 한풀 꺾인데다 기아사태의 조기정상화가 호재로 작용했다.정부가 환율 안정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보여 외국인들의 주식시장 이탈도 주춤해질 것으로 분석된데다 개인투자자들도 서서히 주식매수에 나서면서 주가 오름세에 한 몫 했다. 특히 삼성전자 포항제철 등 핵심 블루칩들에 ‘사자’주문이 몰렸다.상한가 412개 종목을 비롯해 784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41개 종목 등 94개 종목만 내렸다.거래량은 6천2백85만주,거래대금은 6천8백25억원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기준환율보다 2원80전이 높은 달러당970원에 거래가 시작되는 등 강세로 출발했다.그러나 외환당국이 개입에 나서면서 더이상 오르지 않고 상오 11시에는 달러당 955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시중은행들이 보유 외화를 팔기도 했으나 하오들어 일부 시장참여자들이 매수에 나서 반등세를 보이면서 달러당 961원에 장이 마감됐다.5일 고시될 기준환율은 4일보다 1원30전이 낮은 달러당 965원90전이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달러당 970원 밑에서 환율이 유지되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환율방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만제 포철회장 상의 113주년 심포지엄 기조연설

    ◎금융기관 자율·경쟁의 틀로 전환을 대한상의는 4일 ‘글로벌 경영환경과 21세기 전략’을 주제로 창립 113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김만제 포항제철 회장의 기조연설 ‘세계경영시대의 정부역할과 기업경영’을 요약한다. 글로벌라이제이션의 역사적 흐름은 모든 면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나 우리경제는 과다한 외부차입 및 규모의 경제 등 과거 고도성장시대의 성장방식을 탈피하지 못한 채 구조조정의 타이밍을 놓치고 총체적인 위기를 맞고 있다.따라서 21세기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제주체 별로 보다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구조개혁을 추구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기에 와있다. 무엇보다 정부 금융기관 기업간 관계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먼저 중앙정부는 기구축소 및 개편을 통해 행정기능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민간부문으로 자원배분 기능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기업의 경제활동에 대한 각종 규제의 완화로 시장경제의 효율성을 증대시켜야 한다. ○경제주체 근본변화 필요 과거의 관치금융 관행을 탈피하고 금융기관이 시장원리에 입각한 자율과 경쟁의 틀로 전환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그러나 금융개혁은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므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 시장경제의 원리를 통해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노동시장 기능의 활성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보완하고 벤처기업의 육성을 통한 신규 고용기회의 창출에 주력해야 한다. ○신규 고용창출 주력해야 금융기관은 무분별한 과거의 대출관행에서 탈피하고 대출심사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신용도와 경제성을 중시하는 여신관리체제를 구축하고 부실여신은 금융기관 스스로 책임지는 자율·책임경영체제를 정착시켜야 한다. 기업도 과거의 양적인 성장과 옛 일본식의 경영관리체제를 벗어나 글로벌화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변신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사외이사제·외부감사제 도입 등의 경영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경영구조로,단순하고 스피디한 경영관리 구조의 선진화를 꾀하는 한편 소수정예의 작은 본사를 운영하는 등의 다운사이징을 통한 인력의 정예화를 추구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각 경제주체들이 고통과 희생을 분담하려는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한다면 우리는 질적인 성장체제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낼수 있을 것이다.
  • 당골격 짠 신당 비상준비 완료

    ◎경제·교육분야 등 5개항 정강정책 확정/대통령·총재 분리… 내각 실질권한 부여 가칭 국민신당이 중앙당 창당대회를 하루 앞둔 3일 정강정책과 당헌당규를 확정했다. 정강은 ▲행복한 국민생활 ▲참여와 기회의 민주주의 ▲자율과 창의의 시장경제 ▲열린 한민족 공동체 ▲평화통일과 인류공영의 5가지를 채택했다. 국민신당은 창당을 계기로 당사도 넓은 곳으로 옮길 예정이다.당사로 쓰고 있는 여의도 안원빌딩이 협소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달 10일 안으로 옛 신한국당사로 썼던 극동 VIP빌딩으로 이사한다.이날 정강 정책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역시 정치분야의 권력분산과 책임정부의 실현 부분이다. 국민신당은 대통령과 당 총재직을 분리하고 총리를 비롯한 내각에 실질적인 행정의 권한과 책임을 부여키로 했다.총재의 공천권을 없애고 대통령후보 등 모든 공직후보들의 공천에 국민과 당원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경선제를 도입한다.공공부문에 시장경제원리에 의한 경쟁과 경영의 개념을 도입,수요자중심으로 개편하고 정부기관의 단계적 민영화도 내걸었다. 교육분야에선 공교육 강화와 입시제도 개선을 통해 사교육비의 부담을 대폭 해소시키고 장애인 교육 등 특수교육을 전문화 다양화시킨다. 경제부문은 한마디로 ‘기업하기 좋은 나라’의 건설이다.불필요한 규제철폐,금융자율화에 의한 저금리정착,신용대출 확대 등을 내걸었다.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을 신속히 정리하고 금융산업의 구조조정을 촉진한다.서민경제를 안정시키는 방향으로의 금융실명제 보완도 들어있다. 국민신당이 다른 당과 차별되는 정책으로 내세운 것이 정보화 혁명에 따른 스피드경제 구축.국민 1인당 1PC1대와 인터넷 주소 하나씩을 보급하고 정보자유도시국가를 건설,신속한 생산 판매 유통이 이뤄지는 스피드경제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 외국인 자금 3,400억 증시 유입될듯/1인 한도도 1%P 높여

    ◎오늘부터 투자한도 26%로 확대 3일부터 외국인들의 투자한도확대가 현행 23%에서 26%로,1인당 투자한도가 6%에서 7%로 확대된다.한국전력 포항제철 등 공공법인에 대한 투자한도 총액도 18%에서 21%로 늘어난다.그러나 공공법인에 대한 1인당 한도는 현재와 같이 1%까지만 허용된다. 증권감독원은 외국인 투자한도가 소진됐거나 이에 근접한 포항제철 등 17개 종목에 대한 외국인들의 신규 투자여유분을 감안,약 3천4백억여원의 자금이 이날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지난 5월 2일 제5차 한도확대때는 6천1백50억원의 외국인 자금이 들어왔었다.
  • CDMA 이동전화 수출 ‘봇물’

    □통신기기 ·삼성,홍콩과 15만대 계약… 시장 80% 점유 ·LG,미사에 단말기 15만대 공급계약키로 □서비스 ·포철 등 6사 미 PCS사업 9천만불 투자 ·한통­비,SK­하노이서 시범사업 등 추진 코드분할 다중접속(CDMA) 방식의 이동전화 기기및 서비스 수출이 활기를 띠고있다. 통신기기 분야에서 삼성전자는 올해 홍콩과 15만대(7천만 달러) 물량의 이동전화 단말기 수출계약을 체결,홍콩시장의 80%를 차지하게 됐다. 삼성은 또 미국 스프린터에 오는 99년까지 개인휴대통신(PCS) 단말기1백70만대(6억 달러)를 공급키로 했다.LG정보통신은 미국의 아메리텍에 15만대를 수출키로 했고 남미의 페루에도 단말기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 또한 유양정보통신은 1억달러 규모의 PCS 중계기를 미국에 공급키로 했다. 이동전화 서비스 분야에서 LG정보통신,포항제철등 국내의 6개 업체는 미국내 PCS 사업에 총 9천8백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또한 현대전자는 미국의 PCS사업에 5천만 달러를 투자하는 계약을 추진중이며 SK텔레콤과 LG정보통신은 베트남의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이동전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국통신은 필리핀에서의 PCS사업에 지분참여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멕시코에서는 PCS주파수 경매에 참여하고있다.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브라질에서 광대역 이동전화 사업권을 얻기위한 입찰을 추진중이다. 이같이 통신분야의 해외진출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의 CDMA 이동전화 가입자수가 5백만명에 육박하는 등 한국에서의 상용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CDMA방식을 채택하는 국가들이 확대되고 있는데 힘입은 것이다. 또한 기지국간의 무선접속 및 단말기 내부의 각종 제어를 담당하는 소프트웨어 기술,단말기 제조능력,현지화 기술등에서 독자설계가 가능한 현 기술수준등에 비추어 특히 단말기 분야의 해외진출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키위해 국내 이동통신 서비스업체와 기기제조업체가 해외시장에 동반진출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산업 해외진출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금융 및 보험지원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 자동차용 강판 대미 수출 길터/포철,품질규격 획득

    포항제철이 미 자동차 업체에 자동차용 강판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철은 30일 제너럴 모터스(GM) 등 미 자동차 3사(빅3)가 주축이돼 공동으로 제정한 품질규격인 QS 9000을 최근 획득,미국 자동차사에 강판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포철은 현재 GM과 자동차용 강판공급 협상을 진행중이며 이번 품질인증 획득으로 GM,크라이슬러와 포드 등에도 자동차용 강판을 본격적으로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QS 9000은 미 자동차 업체가 제정한 부품 공급회사 품질시스템 요구규격으로 국제 표준화기구 규격인 ISO 9000의 기본골격에 빅3 각각의 필요요건을 추가한 것으로 ISO 9000 보다 규정이 엄격하며 빅3에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품질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 고로제철소의 타당성 문제(사설)

    건설 필요한가 현대그룹이 고로제철소 건설부지를 경남 하동으로 결정,발표함으로써 제2제철소 건설문제를 놓고 논쟁이 재연되고 있다.현대그룹은 이 제철소 건설계획을 발표하면서 “기간산업의 경쟁력확보를 위해 소재산업 육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고로제철업에 진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은 지난해 대형 제철소 건설을 추진하다가 정부가 공업발전심의회 결정을 받아들여 ‘건설불허’를 통보하자 건설문제를 유보해오다가 10개월만에 다시 제철소를 건설하겠다고 나선 것이다.현대그룹이 “포철과의 경쟁과 협력을 통해 고급철강 소재의 경쟁력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힌 것은 독과점 산업의 진입장벽을 허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어 전혀 설득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현재 국내경제상황이나 철강산업 수급전망 등으로 미뤄 볼 때 적지않은 문제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우리경제는 구조조정이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지난해말 이후 대기업의 부도는 재무구조를 도외시한 무리한 투자가 주요원인이 되고 있다.따라서 지금은 대기업이 대형 프로젝트에 투자하기보다는 감량경영을 통한 기업 내실화가 절실한 때로 판단된다. 특히 기아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대외신용도 추락으로 국내금융기관이 해외에서의 외화차입이 힘겨워지면서 환율이 대폭 상승하자 외국투자가들이 주식을 투매,주식시장이 붕괴위기를 맞고 있다.국내금융과 주식시장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 있다. 현대그룹의 제철소 투자는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제철소 건설은 5조원 내지 6조원의 자금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이다.건설에 필요한 자금은 현대그룹이 조달할 수 있다고 해도 시설이 준공되는 2005년쯤 공급이 수요보다 넘쳐 투자과잉현상이 발생할 경우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할 것이다. 산업연구원은 2005년에는 국내 철강수요가 정체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현대그룹은 제2제철소 건설이 현대그룹만의 사업이 아니라는 관점에서 타당성을 재검토하기 바란다.
  • 현대의 외곽때리기/박희준 경제부 기자(오늘의 눈)

    현대는 27일 경남 하동 갈사만 일대를 제철소 부지로 확정했음을 공식화했다.현대의 제철소진출구상은 처음이 아니다.과거에도 수차례 밝혔던 계획이다.최근에는 국제적인 행사였던 코리아 서밋에서 현대의 제철업 진출의 당위성을 역설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현대의 행위는 당위성에 대한 논란과 현재 한국경제의 위기상황 때문에 그간 현대가 쌓아온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는다.현대는 그간 국가경제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기업으로 꼽혀왔다.자동차 반도체 조선 등 현대가 손을 대는 것은 무엇이든 경제발전의 견인차로 발돋움했다.현대는 한국의 마이다스였다.때문에 현대에겐 한국경제의 견인차 기업이라는 평가가 자연스레 주어졌다.현실을 지배하는 냉혹한 이해관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대학생들은 현대를 취업선호 1위 기업으로 추앙하기도 했고 현대는 그것을 당연한 사실로 간주했다. 하지만 현대의 이날 행위는 중요한 사실을 간과했다.현대의 사익도 좋고 문민정부에 대한 ‘감정’도 좋다.하지만 현단계는 우리경제의 총체적 위기라는데 이견이 없다.한보 삼미 기아사태 등으로 대외신인도가 땅에 떨어지고 주가는 급락,환율은 시장이 무너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현대는 정부가 동의하지 않는 ‘제철업 진출’을 공식화해버렸다.힘이 있으면 막아보라는 식이다. 문민정부의 무게에 눌려 말못하다 이제는 목소리를 내겠다는 이야기다.정부가 힘을 못쓰니 이제 내 갈길을 간다는 식이어서 점잖지 못하다.한국 경제에 대한 기여 운운은 세상을 모르는 학생들이 만들어낸 허상이다.한보사태로 경제가 위기로 치달을때 현대는 경쟁력이 없다는 이외의 정책대안을 내놓은 적이 없다. 자동차 조선을 하니 철판을 만드는 쇳물까지 내손으로 만들어 이익을 내겠다는 이속지상주의는 한국경제를 이끄는 기업,현대에 어울리지 않는다.국가경제 전체를 걱정하는 눈은 어디에 있는가.굳이 지금 제철소 부지를 들먹여 혼란을 가중시킬 필요라도 있는가.기업인을 맹자로 생각하고 정책을 입안해서야 되겠느냐는 통산부 공무원의 냉소가 나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 현대 제철사업 “암초 많다”/건립 개발계획 14개부처 협의거쳐야

    ◎부지 확장할때 매립면허 허가 얻어야/건축·농지법 등 21개 법려도 통과돼야/경영난 은행에 자금 빌리기 만만찮아 현대그룹이 28일 일관제철소 사업추진을 밝혔다.정몽구 현대그룹 회장은 “제철소 진출은 정부의 허가사항이 아닌 만큼 별도의 사업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강행방침을 분명히 했다. 갈사간척지가 광양국가산업단지에 포함돼 있어 공단지정 승인이나 공유수면 매립면허가 모두 의제처리되기 때문에 정부승인을 일일이 받을 필요가 없는게 사실이다.그러나 현대의 생각과 달리 정부의 입김이 작용할 여지는 곳곳에 있다. 현행법상 현대가 이곳에 제철소를 짓기 위해서는 사업주체는 개발계획을 수립해서 관련부처의 협의해야 한다.통상적으로 건교부 환경부 통산부 등 14개 부처의 협의를 거쳐야 한다.환경부는 청정해역에 대한 오염을 들어 반대할 여지가 있고 통산부는 철강 산업 등 특정산업의 관점에서 현대의 제철업 진출이 과연 바람직한 지 등 산업정책적 판단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통산부 철강금속과 관계자가 “현대와 경남도의 사업의향서 교환은 이해당사자간 사업의지 표명에 불과한 것으로 대외적으로 공식적 법적효력은 전무하다”고 말한 점에 비춰 통산부는 부정적인 견해를 내놓을게 분명하다. 통산부와 건교부 관계자는 “협의과정에서 특정부처가 특정사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경우 통상 사업시행은 어렵게 된다”고 설명했다.때문에 사업시행자가 제시할 마스터 플랜을 보고 가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현대가 낙관하기엔 이른 것이다. 기존의 부지가 좁아 부지를 확장하려면 현대는 단독으로 공장입지를 선정,제철소를 건립해야 한다.이 경우 만약 부지가 바다에 있을 경우 별도 매립허가를 받아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공유수면기본계획에 이를 반영시키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매립면허를 얻기 위해서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야하고 면허가 나와도 공장설립승인,건축법,농지법,산림법 등 21개 법령을 통과해야 한다.한마디로 첩첩산중이다. 자금조달도 숙제다.최소 8조∼9조원(통산부 추산)가 들어가는 사업을 현대가 단독으로 수행하기는 어렵고 은행에게 손을 벌릴 수밖에 없다.그럴 경우 일련의 부도사태 등으로 부실화된 은행들이 선뜻 돈을 내놓을지도 미지수다. 통산부는 96년 11월 공업발전심의위원회의 결정과 달라진 게 없다고 밝히고 있다.통산부는 현대든 경남도든 사업추진과정에서 정부의 의견을 물을때 그때가서 확실한 답변을 내놓겠다고 말하고 있을 뿐이다.
  • 현대제철소 하동 유치/경남도·현대그룹 조인

    현대그룹 고로제철소가 경남 하동군 갈사만에 건립된다. 경남도와 현대그룹은 28일 경남도청에서 ‘현대고로제철 하동기지 유치 및 건설 기본합의서’조인식을 갖고 부지를 이같이 결정했다. 이로써 그동안 현대체철소 유치를 놓고 벌어진 경남과 전남 북 등 지방자치단체 간의 경쟁이 일단락됐다.
  • 정 현대회장·김 경남지사 일문일답

    ◎정 회장 “제철업 정부허가사항 아니다”/김 지사­대형투자사업 중앙부처 승인받아 김혁규 경남지사와 정몽구 현대그룹 회장은 28일 ‘제철소 유치 및 건설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뒤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정부의 부정적인 입장을 해소할 방안은. ▲(정회장)현대의 제철업 진출은 정부의 허가사항이 아니다.행정절차는 관련 부처를 거치면 되고,통상산업부에는 시설도입과 관련한 사항에 국한된 절차만 밟으면 된다. (김지사)도내서 추진된 대규모 투자사업은 도가 직접 중앙부처의 승인을 받았으며,사업자는 사업에만 전념토록 했다. ­대선이후 정권이 교체되면 논란이 일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김지사)지난 7월 15일 울산광역시 출범으로 위축된 경남도세 회복을 위해 현대측에 제철소건립을 건의했다.정치와는 무관하게 순수한 경제논리로 추진되고 있어 재론의 여지가 없다. ­고로 2기 건설에 따른 투자규모와 재원마련 계획은. ▲(정회장)연간 84조원에 달하는 현대그룹이 계열사를 통해 연간 1조6천억원∼1조7천억원 정도 투자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남해군민의 반발은 어떻게 무마할 것인가. ▲(김지사)남해군민들의 반대이유는 환경보전 측면과 피해보상에 관한 것이다.현대제철은 최첨단 환경설계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지역발전에 도움될 수 있을 만큼 보상키로 현대측과 충분히 협의돼 잘 될 걸로 본다. ­▲제철소부지를 갈사만으로 결정한 배경은. ▲(정회장)갈사만의 수심이 얕고 바닥이 모래층이라 매립공사비가 적을 것으로 생각되며 주변지역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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