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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송재하(전 벽산 대표)씨 별세 유진(오스카어드바이저리 대표)원선(캐나다 거주)욱진(지엠대우 홍보부문 차장)씨 부친상 김영재(전 야후코리아 상무이사)씨 장인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2)3410-6901 ●남진모(쎄메스 마케팅그룹장)승모(SBS 정치부 기자)씨 부친상 주신혁(사우스웨스트 리서치 인스티튜트 시니어 리서치 엔지니어 지사장)김장현(국민은행 송파기업금융지점 차장)씨 장인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6 ●이상호(경향신문 경기북부 주재기자)이상흔(현대자동차 재경팀 부장)씨 장인상 24일 아주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11시 (031)219-4113 ●김보영(서울9호선운영주식회사 대리)씨 부친상 이원순(연합뉴스 콘텐츠총괄부 기자)씨 장인상 24일 인천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32)580-6003 ●허명(이화여대 과학교육과 교수)씨 별세 2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2650-2743 ●박천규(자영업)란희(청원군보건소 보건주사보)씨 부친상 민광기(충북도청 총무과 단체후생팀장)정준호(자영업)씨 장인상 23일 청주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43)279-0150 ●김상현(부산불교방송 보도팀장)상열(한울회계법인 회계사)상철(부산지법 동부지원 총무과 실무관)씨 조모상 23일 대구 미래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9시30분 (053)951-4188 ●조성용(프로야구 히어로즈 직원)씨 모친상 23일 강동성심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2224-2193 ●허순오(전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사장·예비역 육군 준장)씨 별세 길남(자영업)광남(미국 거주)용남(캐나다 〃)씨 부친상 승욱(스키 국가대표 감독)씨 조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6 ●이익환(사업)춘환(아트기획 대표)원환(한국공항정보기술 이사)관환(한국금속 대표)양환(유이정보통신 〃)씨 부친상 김순희(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간호과장)씨 시부상 원명수(뉴골드산업 대표)씨 장인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02)2227-7580 ●조성원(LS산전)선화(KB투자증권 증권업무팀장)씨 부친상 24일 충남 서천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10시 (041)952-4490 ●이영식(전 경주시문화원장)영생(영진토건 대표)영환(한림이엔씨 이사)영훈(문화고 교사)영달(유성TLC 대표)씨 모친상 이채수(매일신문 기자)씨 조모상 24일 동국대 경주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54)776-9411 ●강백룡(광주광역시 건축행정담당)성일(자영업)수룡(담양소방서)정룡(회사원)창성(동우공영)씨 모친상 이상득(목포대 교수)유정수(포스코 광양제철소)씨 장모상 24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10시 (062)515-4488 ●래리 클레인(외환은행장)씨 부친상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02)729-0163~65 ●최영호(한국방송광고공사 공익사업팀 부장)성호(성림건축 본부장)정호 경호(아틱스엔지니어링 상무)창호(삼성물산 차장)씨 모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2)3410-3153 ●김명근(미국 남플로리다대 교수)영준(미국 밀뱅크로펌 변호사)미례(재미 의사)씨 부친상 이선택(재미 의사)씨 장인상 24일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2072-2011
  • 유엔 ‘용산사태’ 재발 방지대책 권고

    유엔 경제·사회·문화적 권리위원회는 23일 ‘용산 사태’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규모 개발 계획이나 도심 재개발 사업 시행에 앞서 충분한 협의 및 보상 절차를 마련할 것을 우리나라 정부에 권고했다.유엔 위원회는 지난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우리나라 정부의 유엔 경제·사회·문화적 권리규약 이행 여부에 대해 심의한 결과를 토대로 채택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위원회는 특히 “강제철거는 마지막 수단이 돼야 한다.”면서 “도심재개발 사업이 사전통보 없이 이뤄져서는 안 되며 철거대상자들을 위한 임시 거주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제네바 연합뉴스
  • [씨줄날줄] 북한 나무심기/노주석 논설위원

    포스코가 지난 3월 우루과이에 계열사를 세웠다. 9억원을 투자한 이 회사의 사업내용은 나무심기. 1차로 지난 9월 1000㏊의 목초지에 유칼립투스 나무를 심었다. 추가로 2013년까지 2만㏊에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여의도 면적의 70배에 이르는 거대한 조림지가 생기는 셈이다. 철강기업인 포스코가 먼 중남미까지 가서 나무를 심은 까닭은 무엇일까. 탄소배출권 확보 때문이다. 포스코는 이곳에서 매년 20만 6000t의 탄소배출권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기업들은 올 12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회의를 주목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3년부터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온실가스 중 이산화탄소는 포스코의 미래를 좌지우지한다. 철강 1t을 만들려면 이산화탄소가 2t가량 나온다.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쇳물을 만드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포스코는 탄소배출권 조림사업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셈이다. 북한 어린이구호단체인 ‘퍼스트 스텝’을 운영하면서 북한의 기후변화 대응을 연구하는 캐나다인 수전 리치대표에 따르면 북한 산림면적의 4분의1이 최근 몇 년 사이에 사라졌다고 한다. 산림이 파괴되면서 자연재해가 부쩍 잦았다. 지난 10년간 45만 8000명의 북한주민이 사망했는데 전 세계 자연재해 사망자의 38%를 차지한다. 석유부족으로 난방과 취사를 위해 나무를 베어낸 결과이다. 식량난으로 숲을 마구잡이로 파헤치면서 홍수 등 자연재해 피해가 늘었다는 것이다. 다행히 북한당국도 산림복구 7개년 계획을 세우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그제 “포스코가 남미까지 가서 나무를 심는데 가깝고 나무도 없는 북한이 낫지 않겠느냐?”라면서 북한 조림사업에 관심을 표했다. 북한에 나무심기는 멀게는 통일비용을 줄이고, 당장은 새로운 경제협력 모델이 될 수 있다. 대통령의 말에 일리가 있지만, 장기 과제이고 불확실성이 문제다. 기업입장에서 탄소배출권 확보는 ‘발등의 불’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정문에 걸린 ‘자원은 유한하고 창의는 무한하다.’는 그린경영 슬로건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제2의 홍명보 되겠다”

    “내가 진정한 ‘제2의 홍명보’가 되겠다.” 홍정호(20·조선대)가 1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0 K-리그 신인선수 선발드래프트’에서 신청자 448명 중 전체 1순위로 제주 유니폼을 입었다. 홍정호는 지난달 막을 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월드컵에서 센터백을 맡아 한국을 8강까지 이끌며 일찌감치 드래프트 1순위로 점쳐졌다. 186㎝ 77㎏의 당당한 체격에 넓은 시야까지 갖춰 ‘제2의 홍명보’로 불리는 ‘새 얼굴’에 모든 구단이 눈독을 들인 건 당연한 터. 제주의 귤색 유니폼을 입은 홍정호는 “주변에서 다들 ‘네가 1순위’라고 말해 부담이 컸다. 어제는 너무 떨리고 긴장이 돼 잠도 잘 못잤다.”면서 “고향팀인 제주에서 뛰게 돼 정말 기쁘다. 뽑아준 구단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제주에는 이미 ‘국가대표 듀오’인 강민수와 조용형이 버티고 있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 표정. 홍정호는 “형들이 워낙 잘하지만 그래도 겨뤄 보겠다. 스피드와 헤딩 제공권 장악 부분에서는 형들과 견줘도 자신 있다.”면서도 “내년 목표는 일단 주전을 꿰차는 것”이라며 소박한 웃음을 지었다. 올 시즌 하위권(14위)으로 처진 제주에 뽑힌 서운함은 없을까. 홍정호는 “제주가 못한다고 생각 안 한다. 내년엔 6강 플레이오프에 가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면서 “프로는 대학보다 수준도 높고 관중도 많다. 이기기 위해 악착같이 뛰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드래프트 전 흘러나온 일본 J-리그 진출설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에이전트에 J-리그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한국에서 뛰고 싶다고 했다. 주전으로 뛴다는 보장도 없고 언어나 환경 등이 다른 일본생활은 어려울 것 같았다.”면서 “우선 국내에서 많이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야무지게 말했다. 박경훈 제주 감독은 “U-20월드컵 때부터 홍정호를 눈여겨보고 있었다. 특히 제주 출신이라 만족스럽다.”면서 “기존 수비수들과 경쟁하며 더 훌륭한 팀을 꾸릴 수 있게 됐다. 2~3년 내에 무서운 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드래프트는 전년도 팀 성적과 관계없이 광주를 제외한 14개 구단이 추첨을 통해 지명 순서를 정했다. 제주가 1순위로 홍정호를 호명하자 성남은 1라운드 2순위로 대학 U-리그에서 단국대를 결승까지 올려놓은 수비수 윤영선을 낙점했다. 이어 인천은 남준재(연세대)로 공격라인을 보강했고 포항은 실업축구 김해시청의 골키퍼 황교충을 전체 5순위로 불러들였다. ‘홍명보호의 아이들’ 오재석(경희대)은 1라운드 4순위로 수원 유니폼을 입었고 골키퍼 김다솔(연세대)은 2라운드 5순위로 포항에 둥지를 틀었다. 6라운드까지 숨가쁘게 진행된 드래프트에서 전체 448명 중 역대 최다인 총 127명(번외지명 56명)이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지동원, 김영욱(이상 광양제철고) 등 클럽 유스팀에서 뛰던 9명은 우선 지명돼 소속 프로팀에 입단했다. 이날 뽑힌 신인들의 계약기간은 우선지명 선수와 1~3순위에 뽑힌 선수는 3~5년, 4~6순위는 1~5년, 번외지명 선수는 1년이다. 선수들의 연봉상한선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순위 5000만원으로 시작해 순위별로 600만원씩 차감된다. 번외지명 선수의 연봉은 1200만원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대교 이장미 종횡무진 WK-리그 초대 챔피언

    이장미(24·대교)가 팀을 WK-리그(여자 K-리그) 초대 챔피언에 올렸다.대교는 16일 경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후반 36분에 터진 이장미의 골을 끝까지 지켜 현대제철을 1-0으로 눌렀다.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대교는 2연승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리그 득점왕(10골)을 꿰찼던 이장미는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K-리그 11시즌을 뛰며 40골(25도움)을 터뜨렸던 스타플레이어 출신 박남열(39) 대교 감독은 사령탑 데뷔 첫해에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박 감독의 용병술이 빛난 후반전이었다. 우세 속에서도 기회를 살리지 못하던 대교는 후반 33분 강수지(21)를 들여보냈다. 3분 뒤 강수지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패스를 찔렀고, 이장미가 오른발 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서울신문 녹색성장 공익캠페인-녹색이 희망이다] “늦으면 도태”… 기업들 그린코드로 신성장 드라이브

    [서울신문 녹색성장 공익캠페인-녹색이 희망이다] “늦으면 도태”… 기업들 그린코드로 신성장 드라이브

    ‘녹색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대기업들의 녹색경영 열풍이 뜨겁다. 정부가 앞장서서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긴 하다. 하지만 최근엔 산업계가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금 나서지 않으면 경쟁에서 도태된다는 위기감이 어느 때보다 크다. 글로벌 선진기업들은 이미 ‘그린코드’로 신성장동력을 삼고 있다. 국내 유수 기업들 중에서도 ‘녹색청사진’을 제시하지 않은 곳은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저탄소 친환경’ 기업이라는 이미지와 제품 홍보효과를 높이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어서다. 삼성전자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국내 전자업계 최초로 폐전자제품 재활용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옥수수 전분을 재료로 한 휴대전화도 시장에 등장했다. 지난 7월에는 녹색경영 선포식을 갖고 4대 핵심 추진과제를 공개했다. 사업장 온실가스를 2013년까지 지난해보다 절반을 줄이고 향후 5년간 제품 사용 때 에너지 효율을 40% 개선해 온실가스를 8400만t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2013년까지 글로벌 환경마크 인증기준 이상의 제품 출시율 100%를 달성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향후 5년간 이 같은 녹색경영 실천을 위해 5조 4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LG전자는 1994년 친환경 슬로건 ‘Cleaner Envioronment’를 내놓으며 친환경 선언을 했다. 올초에는 ‘Life’s Good When it’s green’을 내놓고 녹색경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2012년까지 주요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2007년보다 15% 향상시킨다는 계획도 밝혔다. 2012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연간 1200만t이다. 이후 2020년까지 연간 3000만t의 온실가스를 줄일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포스코는 올초 정준양 회장이 취임한 이후 ‘환경경영’을 최우선 경영 철학으로 꼽고 있다. 세계 최고의 에너지 절감 시스템 ‘파이넥스(FINEX)공법’ 개발로 고로(용광로)에서 쇳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많은 오염물질을 최소화하고 있다. 일반 공법과 달리 철광석과 일반탄의 가공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투입해 오염물질 발생이 대폭 줄어든다. 고로 공장에서 쇳물 1t 생산시 필요한 석탄은 750㎏인 반면 파이넥스는 710㎏으로 40㎏이 줄어든다. 또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수소환원 신(新)제철공법’도 개발하고 있다. 철을 생산할 때 일산화탄소 대신 수소를 사용하는 기술이다. 이렇게 하면 이산화탄소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광양 수어댐에서 공급받는 하루 17만t의 용수를 이용한 소수력 발전설비를 갖췄다. 이 발전소는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으로부터 CDM사업 승인을 받아 향후 10년간 2만 6000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했다. 포스코는 또 모든 임직원이 ▲금연 ▲자전거 타기 ▲생활쓰레기 줄이기 등 일상생활 속 ‘녹색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환경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그린빌딩’을 선포하고 ▲종이컵 추방 ▲금연빌딩 ▲종이절약 등 ‘3무(無)’운동도 펼치고 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지속가능 경영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녹색경영’을 새로운 성장의 원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줄곧 강조해 왔다. 현대·기아차는 중장기적으로 2015년까지 가솔린차와 디젤차의 연비를 올해 기준으로 25%와 15% 개선하고, 2020년 온실가스 배출 총량을 2005년 대비 10% 줄이는 로드맵을 세웠다. 2018년 아반떼·포르테 LPI 하이브리드를 50만대까지 양산할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 차량의 경우에도 2012년 조기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2년 1000대, 2018년 3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 과정에서의 온실 가스 감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장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해 2013년까지 5000억원을 연구개발(R&D)비로 투자한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부 목표치 아래로 맞출 계획이다. 친환경차 개발에 2조 2000억원을 투자하고 고효율, 고연비 엔진·변속기 및 경량화 소재개발에 1조 4000억원 등 모두 4조 1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화는 울산 온산공단의 질산공장에서 발생하는 아산화질소를 분해·처리해 연간 28만t의 온실가스를 줄이고 있다. 한화는 이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권(CERs)을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에쓰오일은 1990년대 중반 대규모 중질유 탈황, 분해시설인 고도화시설을 가동해 안정적인 저유황 연료 공급 기반을 구축해 놓고 있다. 공장 건설 단계부터 탈황시설을 비롯한 황화합물 저감시설 등 환경 오염 방지시설을 완비해 놓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에 운항 중 발생한 ‘폐기 가스’의 열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시스템을 개발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을 극소화하는 친환경 페인트, 불에 타도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신개념 전선 ‘파인 루트’ 등도 녹색 경영의 산물이다. 대림산업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저탄소 녹색성장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녹색경영’을 선포했다. 친환경·저에너지 설비를 적용한 ‘그린 컨스트럭션(Green Construction)’이 향후 개설되는 모든 e-편한세상 공사현장에서 적용된다. 공사 중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최소로 줄이고 건설폐기물도 약 20% 감소시킬 계획이다. 내년에는 국내 최초로 냉난방 에너지 50% 절감형 e-편한세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건설은 ‘에너지 제로’ 시범주택을 가동 중이다. 김성수 이영표기자 ssk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여자축구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대교-현대제철(오후 3시 경주종합운)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삼성생명(오후 5시 천안 KB인재개발원) ■테니스 한국선수권(오전 9시30분·김천코트)
  • [16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우리의 눈을 보호하는 눈꺼풀에 한 두번쯤 이상이 생겨본 경험 있을 것이다. 눈꺼풀에도 각종 질환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했다가는 자칫 시력장애를 불러올 수 있다고 한다. 눈꺼풀에 생기는 여러 병에 대해 알아보고, 질환별 원인과 치료법 및 관리법에 대해 짚어본다. ●이야기쇼 (KBS2 밤 12시45분) 드라마 속 ‘삼순이’보다 김선아로 불리고 싶은 그녀. 그동안 숨겨왔던 인간 김선아의 숨은 매력이 공개된다. 피아니스트를 꿈꿨던 김선아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포토그래퍼 김선아의 미니 갤러리. 김선아에게 찍힌 나문희 차승원 이동건 비를 사진으로 만나 본다. ●지붕뚫고 하이킥(MBC 오후 7시45분) 언니 세경을 위해 경품 한번 타 보겠다고 라디오에 사연을 적어 보내는 신애. 신애의 정성이 갸륵했는지 드디어 신애의 사연이 전국 방방곡곡에 라디오를 타고 흐른다. 순재네 식품회사는 신애의 사연으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한편, 한옥 식구들은 광수 말만 믿고 과감하게 주식에 투자하기에 이른다. ●백세건강 스페셜(SBS 낮 12시30분) 자연이 주는 그대로를 밥상에 올리는 요리사가 있다. 20여년간 요리학원 원장으로 이름을 날리다 어느날 갑자기 산속으로 들어가버렸던 문성희씨. 자연와 함께 생활하며 배운 쉽고 소박한 자연요리. 그녀가 제안하는 가공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맛으로 몸과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밥상차리는 법을 배워본다. ●요리비전(EBS 오후 10시40분) 겨울철 동해의 별미 양미리를 만난다. 11월 가을, 새벽의 적막을 깨우는 기쁜 소식이 동해안에 울려온다. 만만치 않은 어획량을 자랑하는 양미리가 11월부터 2월까지 제철을 맞은 것. 바다의 미꾸라지, 대양의 미르(용)라고 불리며 늘 서민들의 곁에 있던 양미리를 소설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최성각이 찾아 나선다. ●경찰 25시(OBS 오후 11시) 주인 없는 묘를 골라 서류를 조작해 보상금을 받는 사기사건의 실태가 공개된다. 인천광역수사대는 지난 10월 파렴치한 사기단을 검거했다. 이들의 수법은 전국의 개발지역에서 주인 없는 묘를 발굴한 후 화장해 증서를 꾸며 보상금을 타는 것이다. 놀라운 것은 이들이 장묘업자와 조직적으로 범행을 해 온 것이다.
  • 세계고속철도워크숍 18일부터

    코레일은 17일부터 20일까지 UIC(국제철도연맹) 아시아총회 및 제1차 세계고속철도워크숍을 대전 철도사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 UIC 아시아총회에서 의장에 당선된 허준영 코레일 사장이 주재하는 첫 회의다.17일에는 아시아경영위원회와 총회가 열리고, 이 자리에서 허 사장은 친환경 노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Seal the Deal’ 서명을 제안할 계획이다. 특히 18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세계고속철도워크숍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정종환 국토부장관과 요시노 이시다 UIC 의장, 장피에르 루비노 사무총장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의 고속철도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다.
  • “경기회복 불확실” 기업투자 줄줄이 연기

    “경기회복 불확실” 기업투자 줄줄이 연기

    국내 대기업들의 ‘투자 시계(示界)’에 먹구름이 끼면서 계획했던 투자를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국내 및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심화돼 수익을 뽑기 힘들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수출주도 기업들은 환율이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더욱 몸을 사리고 있으며, 일부는 ‘비상 경영 카드’도 다시 꺼내고 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당초 올해 시작하려던 2조 50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 완료 시점을 9개월에서 최대 1년 이상 늦췄다. 우선 1조 9276억원을 투입해 2011년 말 준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한 광양제철소 5소결 및 5코크스 생산설비 완공 시점을 2012년 9월로 미뤘다. 또 2988억원을 투자해 2011년 3월 완공하려던 광양제철소 도금강판 공장도 2012년 3월로, 같은 시점에 끝마치려던 2689억원 규모의 산세용융아연도금설비도 1년 늦췄다. 포스코는 “글로벌 수요 회복이 예상과 달리 지연될 것으로 예상돼 완공 시점을 늦췄다.”고 설명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최근 “4·4분기 경기는 모르겠다.”면서 “두 번째 경기 회복은 2011년도 하반기에 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내년에도 비용 절감 등 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한다는 복안이다. 불황에도 양호한 실적을 내고 있는 삼성전자도 투자 보따리를 줄였다. 지난해 시설투자에 9조 4900억원(본사기준)을 썼지만, 올해는 4조원대에 그칠 전망이다. 3분기까지 누적으로 2조 8600억원을 투자했다. 반도체, 액정표시장치(LCD)의 공급과잉으로 가격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투자를 줄인 것이다. SK에너지도 지난 8월 세계적인 경기 악화로 인천공장 고도화설비인 ‘중질유 분해시설(HCC)’ 투자를 늦추기로 결정했다. 모두 1조 5000억원을 투자해 2011년 6월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5년 뒤인 2016년으로 연기했다. 업계 관계자는 “벙커C유의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국제 시황도 좋지 않아 투자를 연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세대 먹거리로 각광받는 태양광 분야도 마찬가지다. LG화학과 효성은 태양 전지 소재 관련사업 진출을 검토하다 시장 위축으로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투자 부진이 장기화되면 회사의 성장 잠재력과 경제 전반의 활력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황인성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현재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외환위기 이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유인책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수 이영표 김경두기자 tomcat@seoul.co.kr
  • [로컬플러스]

    ●괴산에 친환경연료제조공장 충북 괴산군에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는 펠릿 제조공장이 들어선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펠릿공장 유치 전국 공모를 시행, 최근 괴산군을 사업자로 선정해 내년에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에 펠릿공장이 들어서는 것은 청원, 단양에 이어 세번째다. 펠릿은 숲 가꾸기 또는 제재소 부산물인 목재를 톱밥으로 만들어 고압축 처리한 연료다. 길이 3.8㎝, 굵기 0.6~0.8㎝로 담배 필터 정도 크기인데 형태와 크기가 균일해 보관과 공급이 편리하고, 특히 탄소배출량이 적어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충남당진 송악‘면→읍’승격 한보철강을 인수한 현대제철과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이 위치해 충남 당진군을 ‘철강군’으로 이끌고 있는 송악면이 ‘읍’으로 승격된다. 12일 당진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날 송악읍 설치 신청안을 승인한 뒤 충남도를 거쳐 이를 군에 통보했다. 송악면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면으로 지정된 뒤 95년 만에 읍으로 바뀌게 됐다. 당진군은 읍설치 조례안 공포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 1월1일 송악읍 개청식을 열 계획이다. 군은 송악면 인구가 읍승격 기준인 2만명을 넘어서자 지난 9월 행안부에 읍 설치 승인을 신청했다.
  • 동부제철 당진 전기로공장 준공

    동부제철 당진 전기로공장 준공

    동부제철이 숙원 사업인 전기로 제철공장을 준공하고 글로벌 제철회사로의 도전을 선포했다. 동부제철은 11일 충남 당진 아산만공장에서 전기로 제철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김준기 회장을 비롯해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정준양 한국철강협회 회장, 지역자치단체장과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동부제철은 포스코와 현대제철에 이어 국내에서는 세 번째로 쇳물을 직접 생산해 열연강판을 제조하는 일관제철사로 도약하게 됐다. 연간 15억달러 이상의 수입 대체 효과도 기대된다. 40년 만에 일관 제철소 건설의 꿈을 이룬 김 회장은 “앞으로 생산규모를 1000만t 이상으로 키워 글로벌 철강회사로 발전해 나가겠다.”면서 “당진 공장에 100만t 규모의 새 전기로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산만공장 부지 160만㎡ 위에 8640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전기로 제철공장은 연간 300만t의 열연강판을 생산하게 된다. 미국 뉴커(Nucor) 버클리공장의 연간 생산량(250만t)을 뛰어 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로 제철 공장이다. 이번 전기로 제철공장은 분진과 소음, 에너지 소비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밀폐형의 콘스틸(Consteel) 방식을 채택, 이산화탄소(CO2) 발생량을 고로 대비 4분의1, 에너지 소비량을 31분의1 수준으로 낮췄다. 특히 고로(용광로)를 이용한 생산 방식은 철광석과 유연탄 매장량이 한정된 반면, 전기로에 들어가는 고철은 국내 자급률이 높아(75%) 원료 수급이 안정적인 것도 장점이다. 김 회장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는 이미 전기로 제철 비율이 절반을 넘어섰다.”면서 “세계 철강시장의 트렌드가 고로가 아닌 전기로 제철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동부그룹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사재 3500억원을 출연키로 한 것과 관련, “동부메탈 지분을 동부하이텍이 100% 가지고 있다.”면서 “의심의 여지 없이 사재출연이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모펀드(PEF)로 가면 돈을 회수해야 하기 때문에 투자가 어렵다. 자력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이 원래 우리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부고]

    ●함승희(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전 16대 국회의원)재희(구산토건 이사)범희(한국철도공사 글로벌비즈니스센터장·항공대 초빙교수)씨 모친상 지화도(사업)씨 빙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631●오승태(전 대한럭비협회 이사)씨 별세 9일 일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010-8238-8658●김세호(삼성SDS 홍보팀장)윤호(시티은행 교문지점 차장)신숙(한일병원 간호사)씨 부친상 노명복(성문인쇄사 대표)김동필(하이큐스 과장)씨 빙부상 10일 한양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2290-9451●민병준(전 기아자동차 이사)씨 상배 동기(현대제철)씨 모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010-2231●한규선(전 기업은행 지점장)규철(전 기업은행)규근(월드기전 대표)씨 모친상 정희(서울아산병원 154병동 간호사)정연(〃 외과계 간호사)씨 조모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50분 (02)3010-2291●오영모(전북대 명예교수)씨 별세 병남(전 아시아종합금융 감사)병룡(미국 거주·사업)병국(국민은행)씨 부친상 김문찬(동원 상무이사)신상돈(전 스포츠조선 이사편집국장)씨 빙부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92●허진호(천주성삼성직수도회 니꼴라오 수사)양호(자영업)순옥(까리따스수녀회 수녀님)윤식(자영업)광호(연합뉴스 네트워크부 차장)씨 모친상 10일 번동 천주교성당, 발인 12일 오전 7시 (02)945-6480●오석헌(한화석유화학 연구임원)세헌(한국트레이딩 대표)씨 부친상 김무한(한국무역협회 전략경영본부장)최창희(대구텍 이사)씨 빙부상 10일 경북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053)420-6149●서정식(환경시설관리공사 중부지사장)씨 빙부상 10일 청주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43)279-0151●류건식(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씨 모친상 10일 전북 익산 팔봉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063)835-4873●정하광(대구시자동차매매사업조합 이사장)하경(자영업)씨 모친상 마기원(필리핀 거주·선교사)씨 빙모상 10일 경북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53)420-6145●박창수(경주대 교수)씨 부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35●정상희(농업)봉희(에이앤씨바이오홀딩스 대표)용희(덕일 〃)홍희(스포츠서울 회장)씨 모친상 10일 충북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43)269-7211●이문세(KPMG삼정회계법인 부대표)씨 부친상 9일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2072-2018●서호영(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경영관리팀장)씨 부친상 10일 부산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51)607-2654●손무곤(창원상공회의소 사무국장)문경래(AIG생명)씨 빙부상 10일 창원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55)281-8711
  • [오늘의 경기]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삼성생명(오후 5시 천안 KB인재개발원) ■농구 2차 대학연맹전(낮 12시30분 영광체) ■축구 WK-리그 챔피언결정전 대교-현대제철(오후 7시 고양종합운)
  • [환경&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내년 예산 6292억… 53.4% 증액

    [환경&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내년 예산 6292억… 53.4% 증액

    정부는 최근 2조 9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신성장 동력 예산을 발표했다. 정부의 신성장동력은 17개 분야에서 200개 과제를 제시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가장 큰 부분 가운데 하나를 ‘저탄소 녹색 성장’ 분야가 차지하고 있다. ●원전 설계코드 등 3분야 국산화 지원 우선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체 예산은 올해 4101억원에서 내년도 6292억원으로 53.4%나 늘었다. 이 가운데 태양광·풍력 발전 등에 대한 발전차액지원(FIT·Feed In Tariff) 예산이 올해 2392억원에서 내년도는 2636억원으로 늘었다. 정부는 그러나 발전차액지원 제도 때문에 외국의 저가 태양전지 모듈을 수입해 건설하는 태양광발전소만 늘어난다는 지적 등을 감안, 2012년부터는 이 제도를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로 전환할 방침이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가운데 시장 잠재력이 가장 큰 태양전지의 기술개발 예산을 올해 432억원에서 내년도 642억원으로 크게 늘렸다. 특히 효율은 높고, 가격은 낮은 차세대 태양전지의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원천기술을 개발하지 않을 경우 “한국 업체가 휴대폰을 팔면 (원천기술을 가진)미국 업체가 돈을 번다.”는 정보기술(IT) 시대의 ‘모순적’ 상황을 녹색성장 시대에는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의 반도체 기술을 감안할 때 반도체의 일종인 태양전지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탄소 포집 및 저장(CCS) 등 탄소저감 에너지 분야의 예산도 올해 814억원에서 내년 1229억원으로 51% 증가했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늘려도 짧은 시간 안에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는 없기 때문에 석탄 및 석유를 ‘친환경적’으로 이용하는 기술이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탄소배출량이 많은 제철산업에서의 CCS 및 이산화탄소 재자원화 기술 개발이 집중 지원될 예정이다. 원자력도 탄소저감 에너지 분야의 하나로 지원을 받는다. 설계 코드 등 아직까지 국산화가 되지 않은 3개 핵심 분야에 대한 개발에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 또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에 대한 원전 수출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그린 빌딩, 특히 조명 장치인 발광다이오드(LED)의 기술 개발에도 335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수요창출과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LED 사용을 2012년까지 30%로 확대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LED 제품별 KS 규격 제정 및 고효율 인증기준도 마련한다. OLED 사업화 기술 개발도 예산 50억원이 처음으로 편성됐다. 정부는 OLED 세계 시장의 선점을 위한 핵심기술 및 장비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녹색금융예산도 36억 첫 편성 친환경차와 교통 체제를 포함한 그린 수송 시스템의 예산은 올해 992억원에서 내년 1295억원으로 30% 넘게 늘어났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세제 감면은 올해 7월부터 실시되고 있기는 하지만, 본격적인 지원 시점은 내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그린 카에 대한 세제 감면이 외국업체들에만 혜택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들이 있다.”면서 “현대기아차 등 국산 그린카들이 양산되는 시점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녹색 금융 분야의 예산도 처음으로 내년에 36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녹색금융 분야에서는 ▲녹색펀드 관련 개인 투자자 세제 지원 방안 ▲은행의 녹색금융 활성화 태스크포스 구성을 통한 녹색금융 상품 개발 ▲녹색 기업 및 프로젝트에 대한 신용보증 확대 등이 추진된다. 정부 관계자는 “내년도 녹색기술산업 분야 전체의 예산은 1조 2006억원으로 올해의 9120억원에 비해 32%가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OCI 화학산업 외길 50돌

    OCI(옛 동양제철화학)가 8일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반세기 동안 화학산업의 외길을 걸어온 회사다.이수영 OCI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앞둔 지난 6일 서울 소공동 본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지속가능 가치창조기업 세계 1위로 선정하는 등 우리 회사가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예기치 않은 시장변화에 대응해 매일 스스로 새롭게 가다듬는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OCI는 1959년 설립된 동양화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국내 처음으로 소다회 공장을 건설해 우리나라 화학산업의 기초가 된 알칼리공업을 일으켰다. 이후 무기화학, 석유·석탄화학, 정밀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부터는 태양전지 및 반도체 웨이퍼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상업생산에 성공해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선두주자로 나섰다. 올해 9월엔 폴리실리콘 제2공장 준공을 통해 연간 1만 6500t의 생산능력을 보유함으로써 이 분야에서 글로벌 메이저 기업으로 떠올랐다. OCI는 “반세기 동안 이룬 성장은 ‘사람이 곧 기업’ 이라는 창업정신 때문” 이라면서 “OCI 인재경영시스템의 중심에는 기회, 도전, 변화의 핵심가치가 자리잡고 있다.” 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리틀태극전사 “가자! 4강”

    리틀태극전사 “가자! 4강”

    이번엔 꺽다리 골키퍼 김진영(195㎝·이리고)이 해냈다. 아담한 몸집의 ‘조커’ 김동진(172㎝·안동고)의 골은 역전 드라마의 밑그림이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 참가한 청소년대표팀 김진영은 6일 나이지리아 바우치의 아부바카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16강전 승부차기에서 첫 키커 카를로스 캄포스의 슈팅을 막아내며 5-3 승리를 이끌었다. 16개국이 겨룬 1987년 캐나다 대회 이후 22년 만에 조별리그를 통과했던 한국은 8강 대열에 합류하면서 사상 최초로 세계 4강도 넘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달 FIFA U-20 월드컵에서 ‘홍명보호’가 8강 신화를 쓴 데 이어 U-17 아우들까지 8강 진출에 성공, 한국 축구의 미래를 환하게 밝혔다. 한국은 뉴질랜드를 5-0으로 꺾은 홈팀 나이지리아와 10일 4강 진출을 다툰다. 나이지리아는 초대인 1985년 중국 대회와 93년 일본 대회, 본선 참가국이 24개로 늘어난 2007년 한국 대회 챔피언에 오른 강호. 브라질과 함께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87년 캐나다, 2001년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선 2위를 차지했다. 멤버 전원이 프로클럽에서 뛰는 북중미 강호 멕시코를 맞아 한국은 슈팅수 28-19에서 보듯 줄곧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36분 이종호(광양제철고)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미드필더 윤일록(진주고)이 골 지역 왼쪽에서 솟구치며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왔다. 3분 뒤에는 이종호의 헤딩슛이 살짝 빗나갔고, 42분엔 손흥민(동북고)의 왼발 중거리슛을 멕시코 골키퍼 호세 로드리게스가 몸을 던져 쳐냈다. 불운을 걱정하던 차에 한국은 먼저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44분 빅토르 마논이 골 지역 왼쪽으로 찔러준 공을 길레르모 마드리갈이 왼발로 가볍게 차 넣었다. 이광종 감독은 후반 26분 손흥민을 빼고 김동진을 들여보내 반전을 꾀했다. 이 감독의 용병술은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때 빛났다. 윤일록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 골라인에서 중앙으로 내준 공을 김동진이 왼발 안쪽으로 정확하게 차 골네트를 흔들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갔다. 120분 공방이 무승부로 끝난 뒤 승부차기에서 첫 번째 키커 이강(재현고)이 멕시코 골키퍼 로드리게스를 쓰러뜨렸고, 이어 김진영이 상대 1번 키커 캄포스의 슈팅을 막아내 승부를 갈랐다. 이후 한국은 4명의 키커가 차례로 차분하게 골로 연결해 8강 드라마를 마무리지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경쟁력 약화” 철강업 발등의 불

    “경쟁력 약화” 철강업 발등의 불

    “줄이긴 줄여야 하겠지만 기업의 경쟁력을 해쳐서는 안 된다.” 정부가 예상보다 강도가 높은 온실가스 감축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자 기업들은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업(業)의 특성상 이산화탄소 배출이 불가피한 철강업계의 고민이 특히 깊어지고 있다. ●포스코 “산업특성 고려해줘야” 포스코는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정부가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해 “물리적으로 달성하기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제철소내 고로(용광로)가 돌아가고 생산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중장기적으로 제철소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모아 바다 밑 등에 저장하는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지나치게 높게 잡으면 철강제품의 원가 부담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약화된다.”면서 “산업별 특성과 경쟁력을 고려한 감축안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에 영향을 받는 현대·기아차그룹도 울산공장 등 생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2013년까지 5000억원을 연구개발(R&D)비로 투자한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부 목표치 수준으로 줄인다는 목표다. 특히 세계 최초로 제철원료를 먼지 없이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현대제철 일관제철소에 내년까지 2300억원의 자금을 조기 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친환경차개발에 2조 2000억원을 투자하고 고효율, 고연비 엔진·변속기 및 경량화 소재개발에 1조 4000억원 등 모두 4조 1000억원을 투입한다. 현대중공업은 간접적으로 온실가스감축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 사업 외에 태양광과 풍력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올해 이 분야에 모두 28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인데, 이는 전체 투자 금액인 1조 4300억원의 약 20%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자 “자체 감축 로드맵 진행중”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에너지 효율을 40% 절감하는 방법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8400만t 줄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TV, 냉장고, 에어컨 등 전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대기전력도 1W 수준에서 0.5W 이하로 낮출 방침이다. 녹색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5년간 5조 4000억원을 투자한다는 청사진도 이미 제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업계의 경쟁력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자발적 감축을 유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만 210만t을 감축한 LG전자는 대부분 가전과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생산과 제품 분야에서 온실가스를 2012년까지 연간 1200만t을 줄이기로 했다. 2020년까지는 3000만t을 감축하는 게 목표인데, 이는 미국 네바다주가 1년간 쓸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배출하는 온실가스 규모에 해당된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업들이 정부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제혜택 및 기술개발활동의 지원정책이 수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수 이영표기자 sskim@seoul.co.kr
  • [U-17 월드컵] 막내 태극전사들 “8강신화 쓴다”

    “멕시코 넘어 우리도 8강 간다.” 이광종(45) 감독이 이끄는 어린 태극전사들이 5일 자정 나이지리아 바우치의 아부바카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멕시코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16강전 채비를 모두 마치고 결전만 기다리고 있다. 나란히 2골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끈 이종호(광양제철고)와 손흥민(동북고)이 선봉에 나선다. 한국은 6골을 낚아 본선 24개국 가운데 터키와 공동 4위의 득점력을 보였다. 반면 멕시코는 2골만 내주며 3번째로 적게 실점했다. 북중미 강호 멕시코는 21명 모두 클럽에서 뛰는 프로들이어서 긴장의 끈을 늦춰선 안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 골은 없지만 공격의 핵인 빅토르 마농(CF파추카)이 경계 대상 1호다. 174㎝의 작은 키에 빼어난 재간으로 폭발적인 움직임을 보여 빅리그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농은 15세 때 멕시코 1부 리그에서 뛴 최연소 기록을 가지고 있다. 주전으로 뛰며 지난달엔 골까지 뽑았다. 마농은 한국전을 하루 앞둔 4일 FIFA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뛰고 싶지만 지금 내 바람은 멕시코를 챔피언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라며 승리를 장담했다. 앞서 일본에 완승하며 아시아축구를 경험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 스타일의 플레이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점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B조 예선에서 골을 터뜨려 브라질을 침몰시킨 공격수 미구엘 바술토(치바스), 일본전에서 나란히 1골씩 넣은 미드필더 카를로스 캄포스(푸마스)와 카를로스 파라(산토스)도 요주의 인물이다. 멕시코는 예선 첫판에서 스위스에 0-2로 무릎을 꿇었지만 브라질과 일본에 각 1-0, 2-0으로 승리했다.하지만 이광종 감독은 멕시코가 결코 넘지 못할 전력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F조 알제리와의 경기(2-0 승) 때처럼 빠른 역습에 잘 대처하는 포메에션으로 우선 수비를 튼실하게 할 생각이다. 또 원톱 이종호가 전방을 휘젓는 한편, 왼쪽 날개 손흥민과 1골을 기록한 오른쪽 날개 남승우(신갈고)를 앞세워 제2선에서 기회를 만들어나갈 생각이다. 풀백 박선주(언남고)와 고래세(진주고), 센터백 이민수(문성고), 김진수(신갈고)가 멕시코 공격수들을 묶는 책임을 맡는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중권(광양제철고)도 믿음직하다. 멕시코는 골을 넣으면 더욱 기세가 오르는 팀, 따라서 한국은 선제골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중원부터 두꺼운 장벽을 쌓을 복안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이종호 손흥민 쌍두마차 “8강도 쏜다”

    이종호 손흥민 쌍두마차 “8강도 쏜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17월드컵에서 22년 만에 16강에 진출, 멕시코와 8강행을 놓고 다툰다. U-17대표팀은 2일 나이지리아 카두나의 아마두 벨로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이종호(광양제철고)와 손흥민(동북고)의 연속골로 아프리카의 다크호스 알제리를 2-0으로 물리쳤다. 우루과이에 승(3-1), 이탈리아에 역전패(1-2)를 당했던 ‘어린 태극전사’들은 2승1패(승점6)를 기록, 이탈리아(2승1무·승점7)에 이어 F조 2위로 16강행을 확정지었다. 16강전은 5일 자정 B조 2위를 차지한 멕시코(2승1패)와 벌인다. 1승1패(골득실 +1)였던 한국은 알제리에 두 골차로 패해도 16강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이었다. 2패(골득실 -3)를 당한 알제리는 세 골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어 절박했지만 한국의 탄탄한 경기력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 한국은 전반 12분 만에 최전방에 선 이종호가 결승골을 뽑았고, 10분 뒤 손흥민의 추가골로 알제리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알제리는 이번 대회에서 승점은 물론, 단 한 골도 뽑지 못한 채 쓸쓸히 짐을 쌌다. 이날 골맛을 본 이종호와 손흥민은 우루과이 전에서도 나란히 골을 쏘았던 대표팀의 쌍두마차. 나란히 대회 2골을 뽑아 득점왕 경쟁에도 뛰어들었다. 대회에서 3골을 터뜨린 선수는 독일의 레나르트 타이가 유일하다. ‘광양의 루니’로 불리는 이종호는 176㎝, 77㎏의 탄탄한 체격에 외국 선수들을 상대해도 밀리지 않는 과감한 돌파와 슈팅력까지 갖췄다. 프로축구 전남의 유스팀인 광양제철고에 몸담고 있다. 2007년 봄철연맹전, 금강대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등 국내 대회 3관왕을 차지한 전남 유스팀의 핵심멤버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올해의 유망주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손흥민은 대한축구협회의 유망주 6명에 뽑혀 독일 함부르크 HSV에서 유학하고 온 실력파. 개인기와 순발력이 뛰어나며 득점찬스를 놓치지 않는 침착함까지 갖췄다. 지난해 AFC U-16선수권에서 4골을 뽑아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끌며 일찍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 대회에서 한국은 이번까지 본선무대에 4번 올랐지만,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1987년 캐나다대회뿐이다. 신태용·서정원·노정윤 등이 주축을 이룬 당시 한국팀은 1승1무1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이어진 8강전에서 이탈리아에 0-2로 패했다. 2003년 핀란드 대회와 2007년 한국대회에서는 모두 1승2패로 예선 탈락. 22년 만에 조별리그 통과의 꿈을 이룬 U-17대표팀이 멕시코를 넘어 8강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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